{"title":"에세이","description":"","products":[{"product_id":"153196","title":"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5mWrNmJHf0pB2s7u3FV.png?v=1764844622\"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57884775\/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전 세계 1천만 독자의 삶을 뒤바꾼 전설적인 힐링 에세이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u003cbr\u003e출간 1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질문과 함께 돌아오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전 세계 1천만 부 판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스트 187주 장기 랭크, 아마존, 반스앤드노블 등 각종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석권, 21세기에 가장 사랑받은 힐링 에세이…… 2006년 출간된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를 수식하는 기록과 찬사를 일일이 열거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u003cbr\u003e2010년 줄리아 로버츠, 하비에르 바르뎀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가히 전 세계적 명성을 얻은 이 책은 하나의 뚜렷한 ‘문화 현상’으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른다.\u003cbr\u003e엘리자베스 길버트의 문체와 경험을 모방한 힐링 에세이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으며, 책의 제목을 패러디한 갖가지 문구가 사회 전반에 나타나기도 했다.\u003cbr\u003e먹고 기도하고 마셔라, 먹고 기도하고 떠나라, Talk Play Love……에 이르기까지, 지난 10년 동안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가 남긴 족적은 엄청났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러나 이 책이 이룩한 어마어마한 성공의 진정한 의미는, 단순히 책이 많이 팔렸다거나 패러디물이 넘쳐 난다거나 유명 배우가 출연한 영화로 제작되었다는 데에 있지 않다.\u003cbr\u003e무려 10년 만에 자신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를 ‘다시’ 읽은 엘리자베스 길버트가 담담히 고백하듯이, 이 책의 진정한 성공은 전부 독자들의 몫이었다.\u003cbr\u003e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높이로 쌓일 만큼 전 세계 각지에서 쏟아져 들어온 팬레터, 리즈 길버트와 그녀의 선택에 보내 온 열렬한 지지와 공감, 그야말로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수천만 여성의 삶을 송두리째 뒤바꿔 놓았다.\u003cbr\u003e그 전까지 누구도 쉽사리 던지지 못했던 질문, 즉 좋은 배우자를 만나 가정을 이루고 자식을 낳아 ‘평범한 여자’로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삶, 어렸을 적부터 동화를 통해 끊임없이 주입받은 판에 박힌 ‘여자의 일생’이 주는 불편함에 대해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가 당당히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u003cbr\u003e(엘리자베스 길버트가 누누이 강조하듯이) 이 책은 당장 이혼하라고, 자식을 낳지 말라고, 직장을 관두고 멀리 여행을 떠나라고 종용하는 책이 아니다.\u003cbr\u003e다만 자기 삶의 주도권을 회복하라고, 또 자신의 목소리로 인생을 향해 질문을 해 봐야 한다고 일러 줄 뿐이다.\u003cbr\u003e“내가 진실로 원하던 삶인가?” 이것을 스스로 묻는다는 건 수많은 여성들에겐 매우 진귀한 경험이었고,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가 끊임없이 읽히고 사랑받는 진짜 이유다.\u003cbr\u003e마침내 마흔네 살의 리즈 길버트가 서른네 살의 리즈 길버트에게 외친다.\u003cbr\u003e정말 잘했고, 그렇게 계속 앞으로 나아가라고.\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한편 이번에 민음사에서 출간된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에는 이제껏 이 책이 이룩한 놀라운 성과와 저자 자신의 유머러스한 회고가 담긴 ‘10주년 기념 서문’이 새로 수록돼 있다.\u003cbr\u003e그뿐만 아니라, 기존 판본의 번역을 맡았던 노진선 역자가 직접 전체 원고를 개고하여 훨씬 감칠맛 나는 문체로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를 만나 볼 수 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출간 10주년을 기념하며: 전진 계속 전진\u003cbr\u003e\u003cbr\u003e서문\u003cbr\u003e혹은 이 책이 어떻게 구성되었는가\u003cbr\u003e혹은 109번째 염주알\u003cbr\u003e\u003cbr\u003e1부 이탈리아\u003cbr\u003e혹은 “먹듯이 말하라”\u003cbr\u003e혹은 쾌락 추구에 관한 서른여섯 개의 이야기\u003cbr\u003e\u003cbr\u003e2부\u003cbr\u003e혹은 “당신을 만난 것을 축하합니다”\u003cbr\u003e혹은 신앙 추구에 관한 서른여섯 개의 이야기\u003cbr\u003e\u003cbr\u003e3부 인도네시아\u003cbr\u003e혹은 “팬티 속까지 기분이 이상해진다”\u003cbr\u003e혹은 균형 추구에 관한 서른여섯 개의 이야기\u003cbr\u003e\u003cbr\u003e감사의 말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진정한 자아(I)를 찾아 낯선 세계로 떠난 세 가지 색 여정,\u003cbr\u003e이탈리아(Italy), 인도(India), 인도네시아(Indonesia)에서 발견한 욕망과 영성 그리고 사랑!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그리하여 어디로 갈까 ?이탈리아? 인도? 인도네시아? ?하는 고민을 그만두고 마침내 내가 세 나라 모두를 여행하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였다.\u003cbr\u003e각 나라마다 4개월씩, 총 1년.\u003cbr\u003e물론 이건 ‘내게 새 필통을 사 주고 싶어’보다 조금 야심 찬 꿈이었다.\u003cbr\u003e하지만 그게 내가 원하는 바였다.\u003cbr\u003e또한 이 여행을 글로 쓰고 싶었다.\u003cbr\u003e그렇다고 해서 각 나라를 철저히 탐색하고 싶다는 뜻은 아니다.\u003cbr\u003e그건 이미 다른 사람들이 했기 때문이다.\u003cbr\u003e그보다는 각 나라와 연관된 내 내면의 특질을 철저히 탐색하고 싶었다.\u003cbr\u003e각 나라마다 전통적으로 뛰어난 분야가 하나씩 있었다.\u003cbr\u003e이탈리아에서는 쾌락의 기술을, 인도에서는 신을 섬기는 기술을, 인도네시아에서는 이 둘의 균형을 찾는 기술을 탐색하고 싶었다.\u003cbr\u003e이런 꿈을 인정한 뒤에야 비로소 이 나라들이 모두 알파벳 ‘I(나)’로 시작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u003cbr\u003e이는 자기 탐색의 여행을 암시하는 상서로운 징조가 아닐까.\u003cbr\u003e-본문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사소한 것이라도 맘껏 내 소망을 이루고 싶어! 이탈리어를 배우고 싶어!”\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성공한 작가이자 자상한 남편과 근사한 집을 소유한 리즈 길버트.\u003cbr\u003e남부러울 것 없는 그녀의 삶은 분명 누군가에겐 동경의 대상이자 대단히 이상적인 인생처럼 보일 것이다.\u003cbr\u003e하지만 리즈의 삶은 전혀 순탄하지도, 행복하지도 못하다.\u003cbr\u003e그녀는 정체 모를 불안과 끝없는 우울에 시달리며 점점 더 황폐해진다.\u003cbr\u003e그러던 어느 날, 마치 신의 계시처럼 한 가지 깨달음을 얻는다.\u003cbr\u003e“나의 삶을 살아라, 진짜 내 삶을 찾아라!” 리즈 길버트는 모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허울뿐인 결혼 생활, 샴페인과 가식적인 미소로 넘쳐 나는 뉴욕의 사교계, 상대 남성에게 질질 끌려다니면서도 오로지 사랑에 목매던 삶을 과감하게, 돌연, 전부 내려놓는다.\u003cbr\u003e기나긴 이혼 소송으로 전 재산을 잃고, 고독을 달래기 위해 충동적으로 만난 연인에게 상처도 입지만, 그녀는 일생에 단 한 번 ‘떠나야 할 때’가 바로 지금 이 순간임을 직감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34년, 한평생 다른 누군가가 정해 놓은 ‘여자로서의 삶’을 당연시하며 살아온 리즈 길버트에게 마침내 스스로 답을 찾아내야만 하는 ‘자기만의 질문’이 생긴 것이다.\u003cbr\u003e먼저 그녀는 남들의 눈치를 보며 억눌러 없애야 했던 자신의 욕망과 쾌락을 회복하고자 한다.\u003cbr\u003e평소 간절히 바랐지만 인생을 사는 데에 별 도움이 안 된다는 이유로 익히지 못했던 이탈리아어를 배우고, 늘 ‘제로(0) 사이즈’의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애써 참아야 했던 식욕을 되찾기 위해 이탈리아로 떠난다.\u003cbr\u003e이탈리아어를 배우고 싶다는 사소하지만 진실한 바람, 피자 한 조각의 칼로리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인생을 이루기 위해 용감한 첫 발자국을 내딛은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자신의 욕망과 쾌락에 솔직해지는 것, 그거야말로 ‘건강한 신체’와 ‘온전한 정신’을 얻기 위해 우리가 마련해야 할 최소한의 조건이다.\u003cbr\u003e각박한 뉴욕에서 생활하는 동안 잃어버렸던 자신의 진짜 욕구를 대면한 길버트는 이제 영성과 믿음을 회복하기 위해 인도로 떠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신이여, 제발 용서와 포기에 대해 제가 알아야 할 것을 모두 보여 주세요.”\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탈리아와 인도는 전혀 다른 세계다.\u003cbr\u003e말도 통하지 않고, 도통 이해할 수 없는 세계.\u003cbr\u003e닦이지 않은 길 위를 요란하게 달리는 택시 안에서 리즈 길버트는 생각한다.\u003cbr\u003e이제 이탈리아는 한없이 멀게 느껴진다, 마치 이곳 인도 아쉬람에 계속 머물렀던 것처럼.\u003cbr\u003e평소에도 영적 수련을 받았던 그녀에게 인도에서의 새로운 생활은 대단히 익숙하면서도 낯설게 다가온다.\u003cbr\u003e요가와 명상, 구루의 가르침…… 모든 것이 그동안 해 왔던 그대로이고, 저 멀리 뉴욕에서 바라고 기대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듯싶다.\u003cbr\u003e하지만 리즈는 하루하루 시간을 보낼수록 지금껏 스스로 감지하지 못했던 내면의 균열을 발견한다.\u003cbr\u003e마음의 평온을 얻었다고, 이제 과거의 슬픔과 고통으로부터 해방됐다고 여겼던 자신의 판단이 실상 또 다른 형태의 집착임을 깨달은 리즈는 보다 엄하게 자신을 몰아붙이고, 때로는 겁에 질려 도망치기도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바로 그때 텍사스에서 온 리처드와 영적 교감을 통해 만난 스승 스와미지를 통해 지금까지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만 삼아 왔던 명상과 수련의 참된 의미를 발견한다.\u003cbr\u003e비로소 그녀는 진정한 황홀경을 체험하고, 집착과 아집에 붙들려 있던 지난날의 사랑과 고통스러운 기억을 떠나보낸다.\u003cbr\u003e결국 신앙을 회복한다는 건 신에게 찾아가 호소하는 게 아니라 진짜 자신을 마주하고 열렬히 믿는 것임을 깨우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슬픔아, 이젠 괜찮아.\u003cbr\u003e널 사랑해, 널 받아들일게.\u003cbr\u003e이제 다 끝났어.”\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사실 이 대담한 결심은, 이 모든 여정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비롯되었다.\u003cbr\u003e수년 전에 취재차 방문했던 발리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주술사 끄뜻 리에르, 그는 리즈에게 “곧 전 재산을 잃지만 곧 다시 되찾게 되리라.”라고 말하면서 “자네는 곧 이 발리로 다시 돌아올 거야.\u003cbr\u003e반드시 돌아와야 해.\u003cbr\u003e이 발리에서 석 달, 혹은 넉 달간 머무르게 될 거야.\u003cbr\u003e나와 친구가 될 거야.”라는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u003cbr\u003e결국 끄뜻의 예언대로 빈털터리가 되어 발리로 돌아온 리즈는 마침내 그와 재회한다.\u003cbr\u003e나이 지긋한 끄뜻에게 영어를 가르쳐 주며 인생의 지혜를 배우기로 한 그녀는, 그야말로 오랜만에 자신이 회복되었음을, 일종의 균형을 되찾았음을 느낀다.\u003cbr\u003e이제 두 번 다시 완전한 평정심,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놓치지 않겠노라 다짐하며 요가와 명상에 매진하지만, 끄뜻은 리즈에게 오직 그것만이 정답이 아니라고 일러 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 순간 마치 운명의 장난처럼, 매력적인 브라질 남성 펠리페가 리즈의 인생으로 찾아온다.\u003cbr\u003e리즈는 또다시 사랑과 남자에게 자신의 인생이 멋대로 휘둘릴까 고뇌하면서도, 펠리페를 향한 감정을 거둘 수 없다.\u003cbr\u003e그러다 리즈는, 끄뜻과 다소 엉뚱하지만 슬기로운 민간 치료사 와얀의 조언대로 인생의 새로운 균형을 이루기 위해 때때로 현재의 균형을 과감히 깨야 할 때가 있음을 깨닫는다.\u003cbr\u003e그동안 사랑 탓에 고통받았으니 영영 사랑을 멀리해야 할까? 상처받는 두려움 때문에, 덫에 걸린 사람처럼 삶의 균형만을 추구해야 할까? 마침내 리즈는 가장 힘들었을 시기에 마음의 안정을 찾았던 발리의 외딴섬으로 펠리페와 함께 나선다.\u003cbr\u003e그녀가 펠리페에게 건넬 한마디는 과연 무엇일까? 더 굳건하고 위대한 균형을 성취한 리즈 길버트의 환호성이 귓전에 울린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17년 12월 29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572쪽 | 638g | 140*210*35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88937434945\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8937434946\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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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Prologue 고역의 시간을 오롯이 견디기\u003cbr\u003e전반전 임신 초기\u003cbr\u003e0-11주 \/ 1-3개월\u003cbr\u003e\u003cbr\u003e· 임신이라고? \u003cbr\u003e경주의 시작 4\u003cbr\u003e\u003cbr\u003e· 빈손은 절대 안 돼 \u003cbr\u003e꽃과 손편지 7\u003cbr\u003e\u003cbr\u003e· 피검사 \u003cbr\u003e첫 산 10\u003cbr\u003e\u003cbr\u003e· 처음 뵙겠습니다\u003cbr\u003e첫 초음파와 임신준비를 위한 간단 꿀팁_ 임신 4주 차 12\u003cbr\u003e\u003cbr\u003e· 너의 이름은\u003cbr\u003e태명 15\u003cbr\u003e\u003cbr\u003e· 혼자가 아냐\u003cbr\u003e남자라서 미안해_ 임신 4주 차 17\u003cbr\u003e\u003cbr\u003e· 눈에 힘 좀 빼세요\u003cbr\u003e하혈_ 임신 5주 차 19\u003cbr\u003e\u003cbr\u003e· 미션의 시작\u003cbr\u003e입덧_ 임신 5주 차 23\u003cbr\u003e\u003cbr\u003e· 초음파 넘어 초음파\u003cbr\u003e심장소리_ 임신 6주 차 28\u003cbr\u003e\u003cbr\u003e· 임신 중 부부싸움\u003cbr\u003e온전히 보호받아야 할 대상 33\u003cbr\u003e\u003cbr\u003e· 임신한 아내의 생일에는\u003cbr\u003e태아의 욕구는 엄마가 채우고 엄마의 욕구는 남편이 채운다.\u003cbr\u003e36\u003cbr\u003e\u003cbr\u003e· 커피와의 전쟁\u003cbr\u003e참지 말고 지혜롭게 38\u003cbr\u003e\u003cbr\u003e· 엄마는 강하다\u003cbr\u003e아파도 좋다고?_ 임신 7주 차 42\u003cbr\u003e\u003cbr\u003e· 몸도 마음도 트지 않게\u003cbr\u003e튼살 크림 마사지는 아내의 마음까지 만진다_ 임신 7주 차 45\u003cbr\u003e\u003cbr\u003e· 걱정하는 일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u003cbr\u003e다중인체_ 임신 8주 차 50\u003cbr\u003e\u003cbr\u003e· 숨겨진 세상\u003cbr\u003e임신_ 임신 8주 차 53\u003cbr\u003e\u003cbr\u003e· 나만 편하지 않으려는 몸부림으로\u003cbr\u003e슬기로운 남편 생활_ 임신 8주 차 56\u003cbr\u003e\u003cbr\u003e· 임신이 힘든 거야\u003cbr\u003e당신 때문에 힘든 게 아니고_ 임신 9주 차 59\u003cbr\u003e\u003cbr\u003e· 쿠바드 증후군\u003cbr\u003e착각은 자유_ 임신 9주 차 63\u003cbr\u003e\u003cbr\u003e· 물먹는 임산부\u003cbr\u003e양수 이야기_ 임신 9주 차 66\u003cbr\u003e\u003cbr\u003e· 불안\u003cbr\u003e불안의 형태로 표출되는 모성애_ 임신 9주 차 71\u003cbr\u003e\u003cbr\u003e· 안정기\u003cbr\u003e대체 임신 안정기는 언제인가요?_ 임신 10주 차 74\u003cbr\u003e\u003cbr\u003e· 생명체를 넘어 인격체로\u003cbr\u003e존재 그 이상의 의미_ 임신 10주 차 77\u003cbr\u003e\u003cbr\u003e· 아내의 치료자\u003cbr\u003e남편_ 임신 11주 차 81\u003cbr\u003e\u003cbr\u003e· 태교\u003cbr\u003e마음의 방을 밝히기_ 임신 11주 차 84\u003cbr\u003e\u003cbr\u003e하프타임 임신 중기\u003cbr\u003e12-27주 \/ 4-7개월\u003cbr\u003e· 반가운 말 한마디\u003cbr\u003e1차 기형아 검사와 입체초음파_ 임신 12주 차 90\u003cbr\u003e\u003cbr\u003e· 애초에 다 내 일이었다\u003cbr\u003e집안 일 96\u003cbr\u003e\u003cbr\u003e· 하루도 같은 날이 없다\u003cbr\u003e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변화_ 임신 13주 차 101\u003cbr\u003e\u003cbr\u003e· 배 속에서 시작된 육아\u003cbr\u003e예비가 아니라 이미_ 임신 13주 차 105\u003cbr\u003e\u003cbr\u003e· 임신부가 날 것을 먹어도 될까?\u003cbr\u003e초밥 도전기 108\u003cbr\u003e\u003cbr\u003e· 돌봄의 연속성\u003cbr\u003e위대한 순환 111\u003cbr\u003e\u003cbr\u003e· 우리 아내가 달라졌어요\u003cbr\u003e동맹_ 임신 14주 차 114\u003cbr\u003e\u003cbr\u003e· 내가 물 박사가 된 이유\u003cbr\u003e좋은 양수를 위하여 120\u003cbr\u003e\u003cbr\u003e· 받아들이셔야 합니다\u003cbr\u003e아들딸 구별 말고_ 임신 14주 차 127\u003cbr\u003e\u003cbr\u003e· 선한 누설자\u003cbr\u003e임신은 비밀의 발견이다 132\u003cbr\u003e\u003cbr\u003e· 좋은 말만 해주세요 제발\u003cbr\u003e2차 기형아 검사와 피고임_ 임신 16주 차 136\u003cbr\u003e\u003cbr\u003e· 인간\u003cbr\u003e망각의 동물 142\u003cbr\u003e\u003cbr\u003e· 역사가 될 글\u003cbr\u003e남편의 임신 일기는 아내를 향한 편지다 144\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배 크기\u003cbr\u003e성장하는 아기_ 임신 17주 차 148\u003cbr\u003e\u003cbr\u003e· 꼬르륵에서 툭툭으로\u003cbr\u003e태동_ 임신 17주 차 151\u003cbr\u003e\u003cbr\u003e· 임신 18주의 순간들\u003cbr\u003e힘내! 155\u003cbr\u003e\u003cbr\u003e· 보통의 기적\u003cbr\u003e지금 159\u003cbr\u003e\u003cbr\u003e· 치열한 쉼\u003cbr\u003e임신 중기에도 안정기가 아니었다_ 임신 19주 차 161\u003cbr\u003e\u003cbr\u003e· 삶이 멈춰버린 것 같아\u003cbr\u003e꽃은 멈춤의 힘으로 피어난다_ 임신 20주 차 167\u003cbr\u003e\u003cbr\u003e· 밀당의 고수\u003cbr\u003e태동 느끼기_ 임신 21주 차 171\u003cbr\u003e\u003cbr\u003e· 위대한 변화\u003cbr\u003e정밀초음파와 몸의 변화_ 임신 22주 차 174\u003cbr\u003e\u003cbr\u003e· 소름\u003cbr\u003e네가 엄마라니, 내가 아빠라니_ 임신 23주 차 179\u003cbr\u003e\u003cbr\u003e· 안녕과 안녕\u003cbr\u003e헤어짐과 동시에 다시 만나는 사건임신과 출산 _ 임신 24주 차 183\u003cbr\u003e\u003cbr\u003e· 합격임당\u003cbr\u003e임신성 당뇨 검사_ 임신 25주 차 187\u003cbr\u003e\u003cbr\u003e· 나를 칭하던 모든 이름이 없어진다 해도\u003cbr\u003eD-100 192\u003cbr\u003e\u003cbr\u003e· 마음까지 뒤흔드는 태동\u003cbr\u003e태동이 줄었을 때_ 임신 26주 차 195\u003cbr\u003e\u003cbr\u003e· 부지런한 꿀벌도\u003cbr\u003e남편의 할 일이 줄었다_ 임신 27주 차 199\u003cbr\u003e\u003cbr\u003e후반전 임신 후기\u003cbr\u003e28-39주 \/ 8-10개월\u003cbr\u003e· 너의 어떠함과는 상관없이\u003cbr\u003e입체초음파와 단백뇨 검사_ 임신 28주 차 206\u003cbr\u003e\u003cbr\u003e· 베이비 샤워(baby shower)\u003cbr\u003e주인공 212\u003cbr\u003e\u003cbr\u003e· 남는 건 사진이다\u003cbr\u003e만삭촬영_ 임신 29주 차 219\u003cbr\u003e\u003cbr\u003e· 손이 닿질 않으니\u003cbr\u003e꿀벌이 다시 비행할 때_ 임신 30주 차 225\u003cbr\u003e\u003cbr\u003e· 꿈이 말한다\u003cbr\u003e임신 중 악몽과 불안, 그리고 출산에 대해 228\u003cbr\u003e\u003cbr\u003e· 31\u003cbr\u003e그 어떤 때보다 아름다워_ 임신 31주 차 231\u003cbr\u003e\u003cbr\u003e· 귀인이 나타났다\u003cbr\u003e육아용품 235\u003cbr\u003e\u003cbr\u003e· 자나 깨나 배 조심\u003cbr\u003e만삭_ 임신 32주 차 239\u003cbr\u003e\u003cbr\u003e· Super Dad\u003cbr\u003e건강한 남편 243\u003cbr\u003e\u003cbr\u003e· 태동검사와 초음파\u003cbr\u003e우리가 두려워하는 것_ 임신 33주 차 246\u003cbr\u003e\u003cbr\u003e· 백일해 주사\u003cbr\u003e과연 맞아야 하는가? 253\u003cbr\u003e\u003cbr\u003e· 얼마 남지 않았다\u003cbr\u003e출산 준비하기_ 임신 34주 차 256\u003cbr\u003e\u003cbr\u003e· 가두어 놓는 새장이 아니라\u003cbr\u003e생존을 넘어 기쁨의 공존으로_ 임신 35주 차 262\u003cbr\u003e\u003cbr\u003e· 공감 난관\u003cbr\u003e지금 태어나면 땡큐죠_ 임신 36주 차 266\u003cbr\u003e\u003cbr\u003e· 자연분만을 위하여\u003cbr\u003e임신 생활의 역설_ 임신 37주 차 269\u003cbr\u003e\u003cbr\u003e· 몸으로 때우던 시기는 지났다\u003cbr\u003e살면서 똑똑할 수 있는 시간이 단며칠이라도 주어진다면 _ 임신 37주 차 272\u003cbr\u003e\u003cbr\u003e· 고마워\u003cbr\u003e미안해_ 임신 38주 차 276\u003cbr\u003e\u003cbr\u003e· 출산, 그 이후를 준비하라\u003cbr\u003e해결된 봄을 향해_ 임신 39주 차 279\u003cbr\u003e\u003cbr\u003e· 예정일은 예정일일 뿐이었다\u003cbr\u003eD-1 282\u003cbr\u003e\u003cbr\u003e· 아픔을 기대하고 기다린다고?\u003cbr\u003e모순 아닌 모순_ 임신 40주 차 286\u003cbr\u003e\u003cbr\u003e· 선불과 후불\u003cbr\u003e건강만 하여라_ 임신 41주 차 289\u003cbr\u003e\u003cbr\u003e· 그날의 감정들\u003cbr\u003e출산 292\u003cbr\u003e\u003cbr\u003e· 출산 후기\u003cbr\u003e모든 게 우연은 아닐 거야 296\u003cbr\u003e\u003cbr\u003e· 출산 후엔\u003cbr\u003e꼭 302\u003cbr\u003e\u003cbr\u003e· 끝\u003cbr\u003e수고하셨습니다.\u003cbr\u003e305\u003cbr\u003e\u003cbr\u003e연장전 육아\u003cbr\u003e- 평생\u003cbr\u003e· 아빠의 육아 150일 리얼 후기 308\u003cbr\u003e· 엄마의 육아 150일 리얼 후기 312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407\/MidCate005\/540641013.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머리말\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개정판을 발간하며,\u003cbr\u003e기대 이상의 많은 관심으로 꾸준히 분야 베스트셀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u003cbr\u003e기념으로 출간한 책이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u003cbr\u003e의외의 흥행을 이루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책에 밴 세월의 흐름을 갱신하고 싶은 마음에 개정판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u003cbr\u003e사실, 개정판이라고 해봐야 ‘자기야, 나 뭐 달라진 거 없어?’ 정도의 개정입니다.\u003cbr\u003e혹시 개정판을 크게 기대했던 분들에게는 성에 차지 않을 수 있습니다.\u003cbr\u003e다만 이전보다 더 잘 읽힐 것입니다.\u003cbr\u003e더 유용할 것입니다.\u003cbr\u003e분명 더 나은 책이 되었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저는 잠시 착각에 빠져있었습니다.\u003cbr\u003e이 책이 많은 이에게 사랑을 받으니 되게 좋은 책인 줄 알았습니다.\u003cbr\u003e그런데 다시 읽어보세요.\u003cbr\u003e엉터리더라고요.\u003cbr\u003e개정판을 위해 원고를 음미하듯 다시 보니 아쉬움이 난무합니다.\u003cbr\u003e빈틈이 참 많았고 그 빈틈을 열심히 메우느라 애썼습니다.\u003cbr\u003e하지만 여전히 빈틈은 남아있을 겁니다.\u003cbr\u003e생각해보면 그게 저입니다.\u003cbr\u003e어쩌면 저뿐만이 아닐 거예요.\u003cbr\u003e이런 이치로 봤을 때 우리는 늘 완벽할 수 없습니다.\u003cbr\u003e좋은 남편이 되는 것도, 좋은 아빠가 되는 것도 그렇습니다.\u003cbr\u003e그러기에 우리는 기어이 노력해야 합니다.\u003cbr\u003e그렇게 해야만 생존이라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렇게 글도 삶도 늘 어딘가 모자라지만 임신기의 저는 꽤 멋졌습니다.\u003cbr\u003e그때의 제가 그리울 정도로 말입니다.\u003cbr\u003e개정판 원고를 수정하며 참 많이 반성했습니다.\u003cbr\u003e엔터키 칠 때마다 그랬습니다.\u003cbr\u003e일과 육아에 지쳐 무심해져 버린 ‘지금의 나’를 발견해버렸거든요.\u003cbr\u003e그런 의미에서 개정판은 개인적으로 의미가 큽니다.\u003cbr\u003e분발해야겠어요.\u003cbr\u003e\u003cbr\u003e책을 출간한 이후, 백 번은 족히 넘게 들었던 말이 있습니다.\u003cbr\u003e육아 에세이를 내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u003cbr\u003e저도 생각을 안 한 게 아닙니다.\u003cbr\u003e하지만 육아를 하면서 글을 쓴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u003cbr\u003e예민한 아이를 키우는 저희에게는 더더욱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하나님께서 저희 부부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을 선물하셨습니다.\u003cbr\u003e하지만 그 꽃은 세상에서 가장 여렸습니다.\u003cbr\u003e아름다운 만큼이나 연약한 게 어린 생명인 것 같습니다.\u003cbr\u003e물을 넉넉히 주면 과습이 되어버리고, 적당히 줬다 싶으면 말라버립니다.\u003cbr\u003e그늘에 놓으면 고개를 숙이고, 햇볕에 내놓으니 타들어갑니다.\u003cbr\u003e막 키우니 후두두 잎이 떨어져버리고, 조심스레 키우니 자잘한 바람에도 누워버립니다.\u003cbr\u003e저희의 육아는 이런 상황들의 연속이었습니다.\u003cbr\u003e하지만 꼭 잘 키워내야하기에 모든 에너지를 육아에 썼습니다.\u003cbr\u003e그래서 육아에 대한 글은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하지만 동화는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u003cbr\u003e잠자리에 누울 때면 재밌는 이야기를 지어내 들려달라는 아이의 원성에 매일 동화를 지어내고 있는데 꽤 괜찮습니다.\u003cbr\u003e동화를 출간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u003cbr\u003e출판사 사장님이 이 글을 봤으면 좋겠습니다.\u003cbr\u003e연락 기다리겠습니다.\u003cbr\u003e끝으로, 이 책이 새 생명을 만난 모든 부부의 임신기를 반짝이게 할 수 있는 한 알의 유리조각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u003cbr\u003e여보 사랑해.\u003cbr\u003e아들 사랑해.\u003cbr\u003e\u003cbr\u003e반짝이는 임신기를 위한 슬기로운 남편생활\u003cbr\u003e저자 김진태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6월 20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28쪽 | 153*224*3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72791216\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7279121X\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834576426,"sku":"129183","price":30.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4b54b35b356c7262810961c0ca362549.jpg?v=1765213066"},{"product_id":"129215","title":"그래도 너희가 내일이야","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gpSsSKoMPNkFQ7I32lf.png?v=1764844870\"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그래도, 너희가 내일이야\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63662614\/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다들 외면하는 아이들의 뒷모습을 보며 함께했던 시간과 성장\u003cbr\u003e‘함께 키우는 교육’의 가능성과 희망을 전하는 37년 교단일지\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37년의 교직 생활 동안 만난 학생 개개인의 삶과 감정, 동료 교사와 학부모, 지역사회와의 관계와 협력 등, 교육 현장에서 경험한 감동과 통찰을 담은 교단 일지이다.\u003cbr\u003e특히 아이들이 겪는 고민과 방황, 고난과 좌절, 즉 다들 외면하는 그들의 뒷모습을 보며 함께했던 시간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기적 같은 성장의 순간들을 담백하게 담아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할 수 없었던 작가는 늘 아이들의 뒷모습에 담긴 문제에 주목했다.\u003cbr\u003e그 문제를 풀기 위해 서로 울고 웃으며 고군분투했다.\u003cbr\u003e혁신학교를 세우고 공모제 교장과 교장 임기 이후 평교사 등, 언제 무슨 일을 하든 온 힘을 다했다.\u003cbr\u003e‘교육은 직책이 아니라 어느 자리에서나 마음과 삶으로 실천한다’는 신념, 37년간 한순간도 이를 잊지 않고 교단에서 지켜냈고, 이 모두를 기록했다.\u003cbr\u003e37년의 여정을 다정한 선생님의 교단 일지처럼 정리한 책은 교육자뿐 아니라, 학부모와 우리의 미래인 교육에 관심 잇는 모두에게 친근하게 다가와 ‘함께 키우는 교육’의 가능성과 희망을 전해준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추천사 1\/추천사2\/작가의 말\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부 너희들이 행복해야 나도 행복해\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산골 소년 기영이 \/ 운전기사가 된 특수반 영선이 \/ 돌아온 하은이 \/ 희지의 사춘기 \/ 관심이 필요했던 관영이 \/ 너희들은 문제아가 아니야 \/ 제적당한 승아 \/ 시험감독 \/ 고발 \/ 나 홀로 지옥 \/ 소녀 가장 은영이 \/ 선생님을 믿어서 그랬다고요 \/ 똥 치우기 \/ 전학생 \/ 중견 교사의 새 학기 다짐\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부 좌충우돌 행복한 혁신학교 세움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전입 \/ 누동똑지 \/ 아이들의 세상 \/ 적응앓이 \/ 교사의 고민 \/ 교장 나와! \/ 영우의 칼부림 \/ 선생님들의 사랑법 \/ 혁신학교를 만나다 \/ 어디 한 번 가봅시다 \/ 교사부터 배워보자 \/ 학교문제 진단 소위원회 \/ 우리가 만든 약속 우리가 지켜요 \/ 밥이 말을 하네요 \/ 이것들은 사람도 아니여 \/ 모두가 행복한 무지개학교 \/ 서로의 수업을 보며 배우다 \/ 아버지들이 함께하니 행복하day \/ 혁신학교 동료들의 이야기\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부 공모제 교장이 되어\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3월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 상호의 등교 프로젝트 \/ 온라인 개학전야 \/ 상호가 어제 첫 과제를 보냈어요 \/ 작은 학교 코로나도 문제없어요 \/ 작은 나눔, 큰 행복 \/ 코로나가 병아리 가족을 선물했어요 \/ 두 배로 축하해 줄게 \/ 서울에서 찾아온 선물 같은 아이들 \/ 김장김치로 전한 마음 \/ 고마워 참말로 고마워인! \/ 급식실 생일 파티 \/ 학교장상은 받고 싶어요 \/ 마을을 담은 수업 \/ 기적의 대화 \/ 민주시민이 필요한 시대\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4부 다시 신임 교사가 되어\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다시 신임 교사가 되어 \/ 마지막 적응앓이 \/ 재영이·1 \/ 재영이·2 \/ 나태주 선생님과 함께하는 풀빛 문학 콘서트 \/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희망의 심리학〉을 읽고 \/ 나의 어린 친구 보성이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갈등, 실수, 교사의 속마음까지도 보여주는 솔직한 고백과 공감\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책은 교단 일지로 이름 붙였지만 언제나 내일의 희망을 아이들에게서 찾은 한 교육자의 진솔한 고백이다.\u003cbr\u003e그 고백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학생들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담은 성장소설처럼 전해진다.\u003cbr\u003e학교라는 공간과 그 공간을 구성하고 둘러싼 사람과 지역과의 이야기도 하나의 사례를 넘어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u003cbr\u003e책은 한편으로 언제나 씩씩하고 빈틈없는 선생님 같았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은 그러지 못한 솔직한 고백도 드러낸다.\u003cbr\u003e끊임없는 고민과 갈등, 실수는 물론 ‘이런 아이는 안 만났으면 좋겠다’는 속마음까지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u003cbr\u003e누구나 할 수 있는 이런 인간적인 고뇌는 공감을 자아내며 독자를 이끌어간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쉽게 할 수 없지만 누군가는 해야 할 실천적 교육 이야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보이는 것과 달리 자신도 고민하고 실수하는 다르지 않은 사람임을 고백하면서도 작가는 그렇게 부족한 자신이었기에 오히려 자신이 아이들에게 배우고 성장했음을 털어놓는다.\u003cbr\u003e그런 자신이 도전하고 실천한 교육 사례는 성과를 넘어 한 교사의 성장기이기도 하다.\u003cbr\u003e작가는 보통의 노력과 정성으로는 할 수 없는 일, 하지만 교육과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임을 스스로 보여주고 있다.\u003cbr\u003e작가의 그런 진심은 단순한 감동 그 이상으로, 아이들의 진정한 성장을 고민하는 모든 교사의 실천적 모델이 되기도 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11월 10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72쪽 | 152*220*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72231217\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72231214\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834805802,"sku":"129215","price":30.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abf4b34eb6d2ce28e962a96347ce82ce.jpg?v=1765213085"},{"product_id":"129302","title":"너무 일찍 온 미래의 음악","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gpSoAOnfnGEsrouYvpj.png?v=1764844893\"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너무 일찍 온 미래의 음악\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63022137\/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시대보다 앞서간 음악가들의 뜨거운 기록,\u003cbr\u003e그 너머에서 만나는 인간의 이야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음악의 변화는 언제나 인간의 변화와 함께 있었다.\u003cbr\u003e이 책은 그 변화의 순간마다 탄생한 소리들을 따라가며, 미래를 먼저 들은 사람들의 용기와 아름다움을 전한다.\u003cbr\u003e현대음악의 낯섦을 친근한 이야기로 풀어내며, 스트라빈스키와 쇤베르크에서 패르트와 진은숙까지, 혼란의 시대 속에서도 멈추지 않았던 예술가들의 여정이 펼쳐진다.\u003cbr\u003e낯설던 현대음악이 가까워지는 순간, 20세기의 울림 속에서 우리는 여전히 진행 중인 ‘미래의 음악’을 듣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현대음악의 지형도를 새로 그리다.\u003cbr\u003e 미래를 먼저 들은 예술가들의 증언”\u003cbr\u003e\u003cbr\u003e 낯설던 현대음악이 한층 가까워지는 순간, 우리는 시대를 바꾼 소리들의 여정을 따라가게 된다.\u003cbr\u003e혼란의 시대에도 멈추지 않았던 창조의 기록 속에서, 미래를 먼저 들은 예술가들의 용기와 열정이 생생히 빛난다.\u003cbr\u003e그들의 음악은 혁신과 저항, 그리고 인간적인 숨결로 이어지며, 한 권의 책 속에서 다시 하나의 지도로 펼쳐진다.\u003cbr\u003e오랜 시간 음악의 현장을 기록해온 기자이자 해설자 김성현은, 그 길 위에서 20세기의 울림과 함께 여전히 진행 중인 ‘미래의 음악’을 우리에게 들려준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서문\u003cbr\u003e현대음악의 지형도\u003cbr\u003e현대음악의 두 가지 의미\u003cbr\u003e\u003cbr\u003e〈봄의 제전〉을 즐기는 일곱 가지 방법 -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u003cbr\u003e그가 잃은 건 조성이었을까, 아내였을까 - 아르놀트 쇤베르크 〈달에 홀린 피에로〉 \u003cbr\u003e스탈린에 대한 굴종인가, 은밀한 저항인가? -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u003cbr\u003e두 천재 세르게이의 만남 -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알렉산드르 넵스키〉\u003cbr\u003e히틀러와 스탈린이 모두 미워한 불온한 오페라 - 알반 베르크 〈보체크〉\u003cbr\u003e인생의 황혼, 낭만주의의 종착점에서 -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네 개의 마지막 노래〉\u003cbr\u003e인상주의에 대한 예술적 이중 전선 - 클로드 드뷔시 〈바다〉\u003cbr\u003e정답을 알 수 없기에 더욱 매력적인 수수께끼 - 에드워드 엘가 〈수수께끼 변주곡〉\u003cbr\u003e20세기 미국 음악의 독립선언서_찰스 아이브스 〈콩코드 소나타〉\u003cbr\u003e체코 음악의 위대한 예외 - 레오시 야나체크 〈글라골 미사〉\u003cbr\u003e클래식에도 토털 사커가 존재할까? - 벨러 버르토크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u003cbr\u003e세기말 빈의 모차르트 - 에리히 볼프강 코른골트 바이올린 협주곡\u003cbr\u003e베를린의 바일과 브로드웨이의 바일 - 쿠르트 바일 〈서푼짜리 오페라〉\u003cbr\u003e냉전 시대 음악으로 맞잡은 손 - 벤저민 브리튼 〈전쟁 레퀴엠〉\u003cbr\u003e영화 「위대한 개츠비」의 화려한 불꽃놀이 - 조지 거슈윈 〈랩소디 인 블루〉\u003cbr\u003e미 대통령 취임식에서도 울려 퍼진 선율 - 에런 코플런드 〈애팔래치아의 봄〉\u003cbr\u003e사랑의 환희를 노래한 현대음악의 성자 - 올리비에 메시앙 〈투랑갈릴라 교향곡〉\u003cbr\u003e스승을 넘어선 전후 세대의 혁명가 - 피에르 불레즈 〈주인 없는 망치〉\u003cbr\u003e서양의 펜 대신 동양의 붓으로 그린 현대음악 - 윤이상 〈예악〉\u003cbr\u003e짙은 소리의 구름 속에서 - 죄르지 리게티 〈아트모스페르〉\u003cbr\u003e“제 꿈에서 저는 언제나 앨리스지요” - 진은숙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u003cbr\u003e소련의 포스트모더니스트 - 알프레트 시닛케 합주협주곡 1번\u003cbr\u003e침묵을 거쳐 탄생한 슬픔과 위안의 노래 - 아르보 패르트 〈타불라 라사〉\u003cbr\u003e“작곡가의 길은 장미로 뒤덮인 화단이 아니다” - 소피아 구바이둘리나 바이올린 협주곡 1번\u003cbr\u003e공포 영화와 록 스타들을 사로잡은 음향적 상상력 -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히로시마 희생자들을 위한 애가〉\u003cbr\u003e『로미오와 줄리엣』의 현대적 변주 - 레너드 번스타인 〈웨스트사이드 스토리〉\u003cbr\u003e모든 음악의 시작과 끝은 침묵 - 존 케이지 〈4분 33초〉\u003cbr\u003eCNN 오페라의 탄생 - 존 애덤스 〈닉슨 인 차이나〉\u003cbr\u003e뉴욕의 택시 운전사에서 현대음악의 스타로 - 필립 글래스 〈해변의 아인슈타인〉\u003cbr\u003e타악기, 미니멀리즘의 주인공이 되다 - 스티브 라이시 〈드러밍〉\u003cbr\u003e\u003cbr\u003e현대음악 연표\u003cbr\u003e참고문헌\u003cbr\u003e인명 찾아보기\u003cbr\u003e도판 정보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6006\/MidCate008\/600576235.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현대음악의 너른 바다를 항해하는 도면을 마련하는 일\u003cbr\u003e 지금껏 누구도 보거나 들은 적이 없던 작품의 리뷰를 쓰는 일은 낯설고도 묘한 경험으로 남았다.\u003cbr\u003e그 뒤로 20~21세기 현대음악의 너른 바다를 무사히 항해할 수 있는 도면을 마련하는 일은 개인적인 과제이자 소망이 됐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0\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와 동시대의 예술적 사건들\u003cbr\u003e 현대음악은 출발점으로 꼽히는 스트라빈스키와 쇤베르크의 작품들조차 고작 100년이 지났을 뿐이다.\u003cbr\u003e사실상 우리와 동시대의 예술적 사건들이라는 뜻이다.\u003cbr\u003e역사를 공부할 때 반드시 선사시대와 고조선부터 펼쳐야 할 필요가 없듯이, 클래식 음악 역시 얼마든지 연표를 뒤집어서 볼 수 있다.\u003cbr\u003e음악사에서도 ‘콜럼버스의 달걀‘과 같은 시도는 얼마든지 가능하다.\u003cbr\u003e이 책 역시 그런 작업 가운데 하나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1\u003cbr\u003e\u003cbr\u003e이 모든 이야기는 지금 살고 있는 우리의 이야기\u003cbr\u003e 20세기 후반에 이르면 현대음악 역시 성별과 지역, 인종까지 다양성이 화두로 떠올랐다.\u003cbr\u003e유럽 백인 남성 중심의 작곡가 연구에서 탈피해서 여성이나 유색 인종 작곡가와 연주자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활발하게 일어났다.\u003cbr\u003e지역적으로도 유럽과 미국뿐 아니라 남미와 아시아, 아프리카 음악까지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u003cbr\u003e현대음악의 역사 역시 현대사 일반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다.\u003cbr\u003e그렇기에 이 모든 이야기는 지금 살고 있는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 p.20\u003cbr\u003e\u003cbr\u003e급진적 문제작에서 현대의 고전으로 거듭나기까지\u003cbr\u003e 간혹 신화는 작품에 대한 온전한 이해를 가로막는 역설을 초래한다.\u003cbr\u003e어떤 작품이든 평가는 초연 당일로 완결되는 것이 아니라 생명과 마찬가지로 서서히 생로병사의 과정을 밟기 때문이다.\u003cbr\u003e〈봄의 제전〉 역시 한 세기 동안 시간의 담금질을 견디면서 급진적 문제작에서 현대의 고전으로 거듭난 경우에 해당한다.\u003cbr\u003e--- p.30\u003cbr\u003e\u003cbr\u003e인생의 황혼, 낭만주의의 종착점에서\u003cbr\u003e 〈네 개의 마지막 노래〉는 서서히 저물어가는 독일 후기 낭만주의 전통에 대한 마지막 작별 인사가 됐다.\u003cbr\u003e동시에 무조와 12음 기법을 넘어서 총렬주의로 치닫는 현대음악의 격랑 속에서도 온전하게 복고적 정서를 간직한 모순적 걸작으로 남았다.\u003cbr\u003e--- p.124\u003cbr\u003e\u003cbr\u003e기존의 낡은 미학관을 뒤흔들고 새로운 취향의 변화로\u003cbr\u003e 21세기의 우리는 더 이상 오르세 미술관의 인상주의 미술을 보면서 파격적이거나 급진적이라고 여기지 않는다.\u003cbr\u003e마찬가지로 드뷔시의 작품에서 바다가 보이거나 들리지 않는다고 불평하지도 않는다.\u003cbr\u003e작품 초연 이후 한 세기가 흐르면서 우리의 미학적 기준 자체가 달라진 것이다.\u003cbr\u003e이처럼 기존의 낡은 미학관을 뒤흔들고 새로운 취향의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이야말로 드뷔시의 으뜸가는 공로일지도 모른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37\u003cbr\u003e\u003cbr\u003e엘가.\u003cbr\u003e퍼셀 이후 진정한 영국 작곡가\u003cbr\u003e 엘가의 삶에는 지극히 아이로니컬한 구석이 있다.\u003cbr\u003e지금은 영국의 국민 작곡가처럼 보이지만, 작곡가 생전에는 오히려 아웃사이더에 가까웠다는 점이다.\u003cbr\u003e국교회 중심의 영국에서 그는 소수인 가톨릭 교도였고, 런던이 아니라 우스터 근교 출신이었다.\u003cbr\u003e또 음악 서적과 악기 판매상의 아들로 태어나 사실상 독학으로 음악을 공부했다.\u003cbr\u003e종교, 지역, 계층적으로도 주류의 조건에 들어맞는 점이 없었던 셈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43\u003cbr\u003e\u003cbr\u003e미국 음악의 '독립선언서'\u003cbr\u003e 서문이 보여주듯이 아이브스는 쇤베르크만큼 급진적인 음악적 아웃사이더로만 이해하기 쉽다.\u003cbr\u003e아이브스가 4년간 작곡에 매달렸던 이 소나타 역시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음표와 빠르기 때문에 기교적 어려움으로 가득한 난곡으로 꼽힌다.\u003cbr\u003e\u003cbr\u003e 하지만 20세기 후반부터 이 곡을 녹음한 음반들이 쏟아지면서 이런 혹평은 훌륭하게 반증反證되기에 이르렀다.\u003cbr\u003e(...)\u003cbr\u003e1954년 세상을 떠난 뒤 아이브스는 ‘미국 현대음악의 선구자’로 불렸다.\u003cbr\u003e그런 의미에서 아이브스의 소나타는 20세기 미국 음악의 ‘독립선언서’와도 같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56\u003cbr\u003e\u003cbr\u003e위대한 예외, 야나체크\u003cbr\u003e 〈글라골 미사〉는 1927년 초연된 야나체크 만년의 걸작 가운데 하나다.\u003cbr\u003e이미 작곡가의 나이는 칠순을 넘었지만, 야나체크는 말년에 이를수록 오페라와 관현악곡, 실내악까지 왕성한 창작력을 불태우며 노익장을 과시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는 자칫 시대적 흐름에 뒤처지지나 않을까 전전긍긍하면서 살지만 야나체크 같은 ‘위대한 예외’는 넌지시 일러준다.\u003cbr\u003e삶이나 예술에서 순간의 평가보다 중요한 것은 고유의 독창성이라는 것을.\u003cbr\u003e--- p.163\u003cbr\u003e\u003cbr\u003e코른골트와 쇤베르크의 스승, 쳄린스키\u003cbr\u003e 빈 최고의 음악 신동 코른골트와 대기만성형 작곡가 쇤베르크가 모두 쳄린스키의 제자였던 셈이다.\u003cbr\u003e코른골트는 이후 할리우드 영화음악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u003cbr\u003e쇤베르크는 알반 베르크와 베베른 같은 제자들을 길러내면서 20세기 현대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u003cbr\u003e결과적으로 쳄린스키는 제자들을 통해서 영화음악과 현대음악에 모두 간접적 영향을 미친 셈이 됐다.\u003cbr\u003e\u003cbr\u003e빈 최고의 음악 신동 코른골트와 대기만성형 작곡가 쇤베르크가 모두 쳄린스키의 제자였던 셈이다.\u003cbr\u003e코른골트는 이후 할리우드 영화음악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u003cbr\u003e쇤베르크는 알반 베르크와 베베른 같은 제자들을 길러내면서 20세기 현대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u003cbr\u003e결과적으로 쳄린스키는 제자들을 통해서 영화음악과 현대음악에 모두 간접적 영향을 미친 셈이 됐다.\u003cbr\u003e--- p.193\u003cbr\u003e\u003cbr\u003e시대의 격변과 의미를 담은 〈애팔래치아의 봄〉 \u003cbr\u003e 〈애팔래치아의 봄〉에는 구약 창세기의 이상향과 미국 건국 초기의 개척 정신, 전시 미국의 낙관주의라는 삼중의 의미가 중첩되어 있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 〈애팔래치아의 봄〉은 사실 이질적이고 모순적인 배경을 지닌 예술가들의 만남이 낳은 융합의 산물이다.\u003cbr\u003e작품의 초연에 참여한 일본계 미국 무용수인 유리코 기쿠치는 진주만 공습 직후 애리조나의 이주민 센터에 2년간 억류됐다.\u003cbr\u003e무대 디자인을 맡은 노구치 이사무(1904~1988) 역시 스파이 혐의로 미 연방수사국FBI의 수사 대상에 오르기도 했다.\u003cbr\u003e일본인 혈통이 섞여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의심과 감시의 대상이 됐던 시대에도 그레이엄은 스스럼없이 이들을 무용단에 받아들였다.\u003cbr\u003e따지고 보면 코플런드 역시 리투아니아계 유대인이자 정치적 좌파, 동성애자라는 비주류적 정체성을 지닌 작곡가이기는 마찬가지였다.\u003cbr\u003e하지만 초연 이듬해인 1945년 코플런드는 이 작품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하면서 미국 현대음악의 ‘주임 사제Dean’라는 위치를 확고하게 다졌다.\u003cbr\u003e\u003cbr\u003e--- p.236\u003cbr\u003e\u003cbr\u003e시대의 편협을 넘어 경계를 확장해가는 음악가, 리게티\u003cbr\u003e 뿌리 뽑힌 자의 자의식은 평생 작곡가를 괴롭혔지만, 거꾸로 현대음악의 법칙이나 경향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로울 수 있었던 동력이기도 했다.\u003cbr\u003e서방 망명 이후에도 리게티는 현대음악계의 편협하고 교조적인 분위기와 일정한 거리를 두기 위해 노력했다.\u003cbr\u003e그는 1957년부터 현대음악의 요람인 다름슈타트 음악제를 통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u003cbr\u003e하지만 좁은 현대음악계 내부에서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알력과 다툼을 벌이는 작곡가들을 보면서 나치나 스탈린 체제의 권력 투쟁에 비유하기도 했다.\u003cbr\u003e훗날 그는 “나는 구루(정신적 지도자)가 아니다.\u003cbr\u003e설교하거나 세상을 개선시키고 싶은 마음도 없다.\u003cbr\u003e이 모든 유토피아는 내게 낯설기만 하다”고 고백했다.\u003cbr\u003e이 때문에 리게티는 평생 자신의 악파樂派를 만들지 않은건 물론, 이미 확립된 자신의 스타일에서도 끊임없이 탈피하고자 했다.\u003cbr\u003e1993년 리게티는 이렇게 고백했다.\u003cbr\u003e“내게는 미래의 확정된 비전도, 총체적인 계획도 없다.\u003cbr\u003e그저 미로 속의 시각장애인처럼 다양한 길을 더듬거리며 나아갈 뿐이다.\u003cbr\u003e한 걸음 내딛는 데 성공하는 순간, 곧바로 과거가 되며 다음 발걸음을 위한 많은 갈림길이 존재한다.” 어쩌면 단절과 연속은 그의 삶과 음악을 관통하는 키워드였을지도 모른다.\u003cbr\u003e\u003cbr\u003e--- p.266-267\u003cbr\u003e\u003cbr\u003e성숙과 발전, 꿈과 무의식을 담은 자아상, 진은숙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u003cbr\u003e “도대체 나는 누구지Who in the world am I?”라는 앨리스의 노랫말처럼, 오페라는 계속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u003cbr\u003e앨리스의 아리아 가사처럼 “오늘 아침에 일어난 나는 여전히 같은 사람인가”라는 물음이다.\u003cbr\u003e이 같은 질문은 물론 원작자 캐럴의 것이지만, 진은숙이 우리에게 던지는 물음이기도 하다.\u003cbr\u003e2011년 런던 바비칸 센터에서 열린 작곡가와의 대담에서 관객들은 진은숙의 작곡 습관과 오페라 초연 준비 과정까지 많은 질문을 쏟아냈다.\u003cbr\u003e“가끔은 캐럴 원작의 주인공 앨리스와 동일시하느냐”는 마지막 질문에 진은숙은 이렇게 답했다.\u003cbr\u003e“제 꿈에서 저는 언제나 앨리스지요.” 결과적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작곡가 진은숙의 성숙과 발전, 꿈과 무의식까지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 됐다.\u003cbr\u003e\u003cbr\u003e--- p.276-277\u003cbr\u003e\u003cbr\u003e저항과 견딤의 여정\u003cbr\u003e 시닛케는 건강이 회복되고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날 적마다 어김없이 펜을 잡았다.\u003cbr\u003e1980년대 후반 런던과 베를린, 스톡홀름 등에서 그의 작품들을 조명하는 음악회들이 잇따라 열렸고, 잘츠부르크와 올드러버 페스티벌의 상주 작곡가도 맡았다.\u003cbr\u003e평생 그를 탄압하고 괴롭혔던 소련 음악계의 권력자들은 1991년 연방 해체 이후 힘을 잃었다.\u003cbr\u003e반면 1994년 전 세계에서 시닛케의 작품을 조명하는 음악제가 열렸다.\u003cbr\u003e그 도시 가운데 하나가 모스크바였다.\u003cbr\u003e평생 시닛케가 음악을 배우고 가르치고 작곡했던 도시가 마침내 그의 음악을 ‘공식 인정’하는 순간이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294-295\u003cbr\u003e\u003cbr\u003e침묵을 거쳐 탄생한 미니멀리즘과 영적인 세계\u003cbr\u003e 1976년 오랜 침묵을 깨고 복귀했을 때 패르트는 전혀 다른 작곡가로 변모해 있었다.\u003cbr\u003e패르트는 1970년대 중반 이후 자신의 음악적 스타일을 ‘틴티나불리tintinnabuli’라고 명명했다.\u003cbr\u003e‘작은 종’이라는 뜻의 라틴어인 ‘틴티나불룸tintinnabulum’은 교회 예배나 교황의 행렬 같은 행사에서 사용했던 종이나 종소리를 뜻한다.\u003cbr\u003e실제로 패르트는 작품에서 차임벨 같은 종소리를 즐겨 사용했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음악 언어 자체의 변화였다.\u003cbr\u003e작곡가는 “틴티나불리는 내 삶과 음악, 작품에서 해답을 찾던 시기에 맞닥뜨린 영역”이라며 “내가 어두운 시기를 보낼 때 단 하나의 해답 이외의 모든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느꼈다”고 말했다.\u003cbr\u003e기나긴 암중모색 끝에 도달했던 결론이 틴 티나불리였던 셈이었다.\u003cbr\u003e결과적으로 초기의 난해한 불협화음은 자취를 감췄고, 고요하고 명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주선율과 으뜸 3화음이 두드러졌다.\u003cbr\u003e\u003cbr\u003e--- p.303-304\u003cbr\u003e\u003cbr\u003e새장 밖으로 탈출하라\u003cbr\u003e 케이지는 평생 ‘무정부주의자’를 자처했지만, 현실 정치에는 대체로 무관심했다.\u003cbr\u003e(...) 하지만 존 레넌과 오노 요코, 기타리스트 프랭크 자파, 록 밴드 소닉 유스까지 팝과 록 음악인들 역시 케이지를 통해서 소음과 침묵, 우연성 같은 화두를 껴안은 것 역시 사실이었다.\u003cbr\u003e그런 의미에서 “당신을 감금하고 있는 새장bird cage 밖으로 탈출하라”라는 케이지의 말은 지금도 의미심장하게 들린다.\u003cbr\u003e과연 새장을 벗어난 현대음악은 어디로 날아가려는 것일까.\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359\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현대음악은 반드시 들어야 하나요?\"\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클래식 음악을 담당하는 저자가 가장 자주 받는 질문이다.\u003cbr\u003e그는 '현대음악 연주회에 가고 음반을 듣고 그것만으로 모자라 책까지 펴냈다'고 말한다.\u003cbr\u003e이것은 그의 '본업'과 연결된다.\u003cbr\u003e조선일보 문화부 기자이자 음악회 해설자로, 블로그 '클래식 네버랜드'와 유튜브 '클래식톡'을 통해 음악을 소개해온 저자는 직업 특성상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클래식 공연을 접한 사람 중 하나다.\u003cbr\u003e그런 그에게도 현대음악과의 만남은 결코 쉽지 않았다.\u003cbr\u003e미술이나 문학과 달리 클래식 음악은 여전히 ‘서양 고전음악’의 틀에 갇혀 있고 특히 현대음악은 그중에서도 가장 난해한 영역으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19세기까지 조성이라는 공통 문법을 공유했던 음악이 쇤베르크의 무조, 12음 기법, 이후 총렬주의 같은 방법론이 등장하면서 그 문법 자체가 무너졌다.\u003cbr\u003e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음악처럼 익숙한 구조는 사라지고, 반복을 지우거나 시간과 소리를 파편화하며, 심지어 침묵까지 작품의 일부로 삼는 방식으로 형식이 해체된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그러나 까다롭고 난해해 보이는 현대음악도 시대와 음악가들의 관계 속에서 들여다보면 의외로 흥미롭고 매력적인 항해가 될 수 있다.\u003cbr\u003e그래서 저자에게 현대음악을 소개한다는 것은, 결국 ‘너른 바다를 무사히 건널 수 있도록 지도를 건네는 일’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다이제스트 형식의 현대음악의 지도\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저자는 '역사를 공부할 때 반드시 선사시대와 고조선부터 펼쳐야 할 필요가 없듯, 클래식 음악 역시 얼마든지 연표를 뒤집어서 볼 수 있다.\u003cbr\u003e음악사에서도 '콜롬버스의 달걀'과 같은 시도는 얼마든지 가능하다(11쪽)'고 말한다.\u003cbr\u003e이는 곧 모든 것을 순차적으로 익히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u003cbr\u003e흥미롭고 생생한 지점을 먼저 짚으며 다이제스트 형식으로 음악사를 탐색하는 것, 바로 그 방식이 현대음악의 낯섦을 친근한 이야기로 바꿔준다.\u003cbr\u003e그렇게 이어가는 과정에서 '현대음악의 지도'는 흩어진 점들을 하나의 지도로 엮어 입체적으로 드러난다.\u003cbr\u003e \u003cbr\u003e\u003cb\u003e네 개의 지형도에 담은 일곱 좌표\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이 책은 네 개의 지형도를 축으로 현대음악을 펼쳐낸다.\u003cbr\u003e‘스트라빈스키와 쇤베르크’, ‘히틀러와 스탈린’, ‘현대음악의 제3지대’, ‘구대륙 유럽과 신대륙 미국’이 그것이다.\u003cbr\u003e여기에 ‘19세기와 20세기 중간에서’, ‘러시아와 동유럽의 아방가르드’, ‘미국의 목소리’를 더해 총 일곱 갈래의 좌표로 지형을 확장했다.\u003cbr\u003e이것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경계가 겹치고 흐르기도 하지만, 바로 그 점이 현대음악의 역동성과 혼재성을 드러낸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책의 서문 뒤에는 글과 이미지로 된 현대음악의 지형도가 실려 있어 독자에게 입체적인 안내서가 된다.\u003cbr\u003e인물과 사건, 시대적 배경이 점을 찍듯 이어지고, 음악가들의 관계와 에피소드가 작은 이야기 단위로 펼쳐진다.\u003cbr\u003e덕분에 책은 가볍게 읽히면서도, 좌표를 따라가며 현대음악의 지형도를 엮어가는 독서경험이 될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스트라빈스키와 쇤베르크\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현대음악의 탄생은 두 번의 충격으로 시작되었다.\u003cbr\u003e1913년 파리에서 초연된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은 경찰이 출동할 만큼 격렬한 파문을 일으켰고, 같은 해 빈에서 열린 쇤베르크와 제자들의 연주회는 ‘스캔들 콘서트’라 불리며 음악사의 또 다른 폭발을 일으켰다.\u003cbr\u003e'화려한 스타로 군림한 스트라빈스키'와 '고독한 선지자 쇤베르크'의 평행과 균열은 20세기 현대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고, 한 세기를 거치며 그들의 음악은 급진적 문제작에서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히틀러와 스탈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1930~40년대, 히틀러와 스탈린은 예술을 이념에 종속시켰다.\u003cbr\u003e쇼스타코비치와 프로코피예프는 그 안에서 고통스럽게 몸부림쳤고, 수많은 예술가들은 망명과 추방의 길을 걸었다.\u003cbr\u003e쇤베르크 역시 나치 집권 후 프랑스와 미국으로 망명했고, 쿠르트 바일 역시 나치의 박해로 프랑스를 거쳐 미국으로 망명했다.\u003cbr\u003e이처럼 정치 권력의 폭력은 예술사의 국면을 바꾸었고, 2차 세계대전은 현대음악의 결정적 분기점이 되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현대음악의 제3지대\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19세기 후반 유럽 전역을 휩쓴 바그너 열풍은 음악사의 거대한 쟁점이었다.\u003cbr\u003e그 계승과 단절은 곧 19세기와 20세기를 가르는 핵심 문제로 떠올랐다.\u003cbr\u003e스트라빈스키와 쇤베르크라는 두 거장이 맞선 가운데, 드뷔시와 이후 프랑스 작곡가들은 그 사이의 틈새를 파고들며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했다.\u003cbr\u003e얼핏 불가능해 보이는 경계 위에서 그들이 열어낸 길을 '현대음악의 제3지대' 속에 담았다.\u003cbr\u003e동시에 이 흐름은 '19세기와 20세기 중간에서'라는 좌표와도 맞닿아 있으며, 엘가·아이브스·야나체크 같은 작곡가들의 궤적과 교차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구대륙 유럽과 신대륙 미국\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전후 유럽에서는 다름슈타트 세대가 쇤베르크의 방법론을 확장해 새로운 음악을 실험했다.\u003cbr\u003e반면 미국에서는 코플런드와 번스타인의 대중적 흐름, 케이지와 카터의 실험적 흐름이 공존하며 전혀 다른 지형을 펼쳤다.\u003cbr\u003e이 대립은 결국 ‘미국의 목소리’라는 좌표로 확장된다.\u003cbr\u003e나아가 1960년대 미니멀리즘은 글래스와 라이시로 이어져 대중음악까지 흔들었고, 이후에는 성별·인종·지역의 다양성을 포괄하며 ‘러시아와 동유럽의 아방가르드’까지 함께 현대음악의 지도를 입체적으로 채워갔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서른 편의 본문과 스물 일곱 편의 에세이가 이끄는 현대음악 이야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의 흥미로운 점은 「테러리스트 피아니스트 굴다」, 「빵집과 화살들」, 「비틀스와 슈톡하우젠」, 「소련의 황희 정승과 살리에리 사이」, 「우리 시대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영화관과 결혼식 알바」 등 스물 일곱 편의 에세이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u003cbr\u003e제목만 보아도 재치와 호기심이 넘치는 이 에세이들은 현대음악이라는 낯선 세계를 친근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이끌어주는 작은 다리처럼 놓여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본격적인 본문에서는 인물과 사건, 시대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음악가들의 관계와 에피소드가 재밌게 흘러간다.\u003cbr\u003e저자는 그 이야기들을 통해 현대음악을 ‘멀고 어려운 세계’가 아니라 ‘지금 이 시대, 우리 곁의 음악’으로 바꾸어 놓았다.\u003cbr\u003e그래서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낯선 이름들이 친숙한 얼굴로 바뀌고,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소리가 우리의 일상과 이어져 있음을 깨닫게 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낯섦 너머의 친밀하고 생생한 감각\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현대음악의 역사는 곧 개척의 역사다.\u003cbr\u003e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과 쇤베르크의 문제작은 한 세기를 거쳐 ‘현대의 고전’이 되었고, 진은숙은 유럽에서의 정체성 위기를 넘어 오페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확장했다.\u003cbr\u003e시닛케는 검열을 피해 쓴 60여 편의 영화음악을 교향곡과 협주곡의 토대로 삼았고, 패르트는 침묵의 시간을 거쳐 ‘틴티나불리’라는 독창적 음향 세계를 열었다.\u003cbr\u003e이들의 여정은 시대의 압박 속에서도 멈추지 않았던 창조와 저항의 기록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이처럼 음악가들은 저항과 개척의 역사 속에서 시대를 증언하는 동시에 각기 다른 문화와 음악적 상상력으로 현대음악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펼쳐 보인다.\u003cbr\u003e『너무 일찍 온 미래의 음악』은 그 모든 스펙트럼을 독자가 친근하게 탐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지도이자, 시대와 맞선 예술가들의 증언을 생생히 전하는 기록이다.\u003cbr\u003e가볍게 펼쳐 읽을 수 있는 소챕터들로 구성되어 부담 없이 다가오지만, 다 읽고 나면 저자의 수년간의 노력과 헌신이 얼마나 깊고 지난했는지도 실감하게 될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10월 29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420쪽 | 135*205*3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89346812\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89346818\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835067946,"sku":"129302","price":34.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6ac51b2d17eb5c2d28fbe5b56af020ea.jpg?v=1765213101"},{"product_id":"129358","title":"집에가고싶다","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gpSnUPAMeim4VpFOjQj.png?v=1764844916\"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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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64560068\/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빡센’ 사회생활 버티기와 행복 찾기 노하우\u003cbr\u003e성공한 직장 고수의 거품 없는 진솔한 경험담\u003cbr\u003e워라밸은 저절로 오지 않는다\u003cbr\u003e‘열심히’가 아닌 ‘잘’ 사는 법을 알려주는 인문학적 자기계발서 \u003cbr\u003e힘든 일과 삶에서 나를 지키고 행복에 이르는 길 제시\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을 읽으면 알게 된다.\u003cbr\u003e왜 그토록 집에 가고 싶은 건지.”\u003cbr\u003e_정지아 소설가 \u003cbr\u003e\u003cbr\u003e“그들의 고백은 사소한 감정에 머물지 않고 사회학적, 신경과학적 맥락으로 확장된다.”\u003cbr\u003e_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u003cbr\u003e\u003cbr\u003e화이트보드 한 줄 낙서에서 시작된 이야기\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들은 30년간 한 직장(MBC)에서 근무하고 있는 쌍둥이 자매 기자· PD다.\u003cbr\u003e이동애 기자가 디지털국장이던 때의 어느 월요일 아침이었다.\u003cbr\u003e출근해서 보니 편집국 사무실의 대형 화이트보드에 “집에 가고 싶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u003cbr\u003e주말에 근무한 방송 편집자가 쓴 것으로 보였지만, 그 절실한 마음에 공감하며 누가 썼는지 주변 사람들에게 굳이 묻지 않고 지우지 않았다.\u003cbr\u003e그런데 며칠 사이 그 밑에 “나도”라는 글을 적으며 동참한 이들이 7명이나 되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들은 그 에피소드에 주목했다.\u003cbr\u003e크고 작은 고민들을 서로 나누며 누구보다 열심히 직장생활을 해온 두 사람은 일 잘한다는 칭찬도 받았지만, 승진에서 미끄러지기도 했고 번아웃과 브레인포그도 겪었다.\u003cbr\u003e‘집에 가고 싶다’고 당당히 토로하는 이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사람들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집에 가고 싶다”라는 말은 많은 사람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말이지만, 저자들이 분석해보니 단순한 투정이 아니었다.\u003cbr\u003e개인의 나약함에서 나오는 말은 더욱 아니었다.\u003cbr\u003e끊임없이 온(ON) 상태를 요구받고, 배터리를 소진하며, 저전력 모드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 세대의 공유 감각이었다.\u003cbr\u003e기자와 PD인 저자들이 콘텐츠 현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일하며 마주한, 동시대의 진짜 목소리였다.\u003cbr\u003e저자들은 이 말의 진정한 의미를 이렇게 표현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집에 가고 싶다는 말은 자신을 지키고 더 나은 삶을 추구하려는 은밀한 저항이자, 나 자신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간절한 신호다.” 집을 많이 그리는 80대 인기 화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은 “집은 자기 자신을 의미하는 은유다”라고 말했다.\u003cbr\u003e즉 사람들은 “집에 가고 싶다”고 말하며 자기 자신을 찾고 싶은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프롤로그 \u003cbr\u003e-1.\u003cbr\u003e내 인생을 바꾼 사건\u003cbr\u003e-2.\u003cbr\u003e함께한 순간, ‘피자의 아침’ \u003cbr\u003e-3.\u003cbr\u003e우리가 함께 책을 쓴 이유\u003cbr\u003e\u003cbr\u003e1부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의 진실\u003cbr\u003e-에피소드 1.\u003cbr\u003e왜 우리는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을까\u003cbr\u003e-에피소드 2.\u003cbr\u003e집에 가고 싶다는 말의 속마음\u003cbr\u003e-에피소드 3.\u003cbr\u003e집에 있어도 집에 가고 싶다\u003cbr\u003e-에피소드 4.\u003cbr\u003e출근길의 감정들\u003cbr\u003e-에피소드 5.\u003cbr\u003e출근길의 감정들 2\u003cbr\u003e-에피소드 6.\u003cbr\u003e회사에서 배워야 할 것들 \u003cbr\u003e-에피소드 7.\u003cbr\u003e전투에서 이탈하는 사람들\u003cbr\u003e-에피소드 8.\u003cbr\u003e일을 그만둘 때 해야 하는 질문 \u003cbr\u003e-에피소드 9.\u003cbr\u003e회사를 다닌다고 진짜 직업이 생기지는 않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2부 일상의 재발견과 변화 \u003cbr\u003e-에피소드 1.\u003cbr\u003e브레인 포그 \u003cbr\u003e-에피소드 2.\u003cbr\u003e하루 1시간이면 충분하다\u003cbr\u003e-에피소드 3.\u003cbr\u003e새로운 시간을 찾아내는 방법\u003cbr\u003e-에피소드 4.\u003cbr\u003e일어나는 것보다 자는 것이 더 중요하다 -에피소드 5.\u003cbr\u003e내 호흡으로 살고 있나요 \u003cbr\u003e-에피소드 6.\u003cbr\u003e자갈밭의 매력 \u003cbr\u003e-에피소드 7.\u003cbr\u003e불안과 걱정에는 현재가 없다 \u003cbr\u003e-에피소드 8.\u003cbr\u003e습관은 감정을 불러일으키지 않는다\u003cbr\u003e-에피소드 9.\u003cbr\u003e정말 싫어하는 일을 잘한다는 것 \u003cbr\u003e-에피소드 10.\u003cbr\u003e승모근 200g, 나를 아끼는 방식에 관해 \u003cbr\u003e-에피소드 11.\u003cbr\u003e잃고 나서야 알게 되는 것들\u003cbr\u003e-에피소드 12.\u003cbr\u003e의지력 없이 꾸준히 하는 법 \u003cbr\u003e\u003cbr\u003e3부 관계와 성장 \u003cbr\u003e- 에피소드 1.\u003cbr\u003e주인공의 경로를 바꾸는 것은 빌런이다\u003cbr\u003e- 에피소드 2.\u003cbr\u003e허세가 쓸모 있어진다면\u003cbr\u003e- 에피소드 3.\u003cbr\u003e명품은 투명한 존재감을 가진다\u003cbr\u003e- 에피소드 4.\u003cbr\u003e3번 타자와 4번 타자의 차이\u003cbr\u003e- 에피소드 5.\u003cbr\u003e자주 떡볶이 먹는 사이가 평판을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u003cbr\u003e- 에피소드 6.\u003cbr\u003e예의 있는 사람이 성공한다 \u003cbr\u003e- 에피소드 7.\u003cbr\u003e자신을 움직일 스위치를 찾아라\u003cbr\u003e- 에피소드 8.\u003cbr\u003e때로는 그만둘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u003cbr\u003e- 에피소드 9.\u003cbr\u003e새로운 인연은 늘 찾아온다\u003cbr\u003e- 에피소드 10.\u003cbr\u003e진짜 관리해야 하는 것은 겸손이다\u003cbr\u003e- # PD 노트 -고비사막에서 보낸 40일\u003cbr\u003e- # 기자 노트 - 도쿄에서의 3년\u003cbr\u003e\u003cbr\u003e4부 롤모델에게서 배우는 삶의 지혜 \u003cbr\u003e- 에피소드 1.\u003cbr\u003e발자크처럼 살아보기 \u003cbr\u003e- 에피소드 2.\u003cbr\u003e100년을 산다는 것 \u003cbr\u003e- 에피소드 3.\u003cbr\u003e이나가키 에미코처럼 살아보기\u003cbr\u003e- 에피소드 4.\u003cbr\u003e전성기는 어떻게 찾아오는가 \u003cbr\u003e- 에피소드 5.\u003cbr\u003e‘작아도 진정한 내 일’을 찾는 법\u003cbr\u003e- 에피소드 6.\u003cbr\u003e자기만의 문장 만들기\u003cbr\u003e- 에피소드 7.\u003cbr\u003e딴짓도 멈추지 말아야 기회가 온다\u003cbr\u003e- 에피소드 8.\u003cbr\u003e사과나무가 가르쳐준 것\u003cbr\u003e\u003cbr\u003e5부 쉴 곳이 필요한 나의 마음에게 \u003cbr\u003e- 에피소드 1.\u003cbr\u003e직장인 페르소나에서 벗어나기 \u003cbr\u003e- 에피소드 2.\u003cbr\u003e사막을 건너는 법 \u003cbr\u003e- 에피소드 3.\u003cbr\u003e좌절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는 법\u003cbr\u003e- 에피소드 4.\u003cbr\u003e나만의 오두막을 만드는 법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6067\/MidCate008\/606674729.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직장인으로서 우리가 정말 바라는 것은 ‘퇴근’이 아니라, 출근했을 때도 ‘집’에서처럼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나’로 존재할 수 있는 공간일지도 모르겠다.\u003cbr\u003e--- p.36\u003cbr\u003e\u003cbr\u003e집에 가고 싶다는 마음은 나약하다거나, 현실 도피적인 의식이라기보다는 회사에 장악당한 나의 하루로부터 나를 지키고 싶은 현명한 마음에서 드는 생각일 것이다.\u003cbr\u003e--- p.40\u003cbr\u003e\u003cbr\u003e노스탤지어가 말라버린 사무실에서 문득문득 떠오르는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은 일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를 꿈꾸는 외침이다.\u003cbr\u003e--- p.41\u003cbr\u003e\u003cbr\u003e회사 내에서는 적나라한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편이 좋다.\u003cbr\u003e가면을 쓴다는 것은 개인적 삶과 회사 생활을 분리하는 중요한 기술 하나를 장착하는 것과 같다.\u003cbr\u003e--- p.48\u003cbr\u003e\u003cbr\u003e그래서 회사 생활에서 목표로 삼아야 할 것은 성공이 아니다.\u003cbr\u003e무수히 많은 시도다.\u003cbr\u003e--- p.53\u003cbr\u003e\u003cbr\u003e지루하지 않게 재밌고, 의미 있게 회사 생활을 하려면 ‘나만의 스토리’가 필요하다.\u003cbr\u003e이곳에서 나의 역할은 무엇이고, 나는 어떤 동기에 의해 움직이고, 어떤 변수에 의해 좌절하는가를 알아야 한다.\u003cbr\u003e--- p.66\u003cbr\u003e\u003cbr\u003e유명인들의 일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미라클 모닝 이전에 미라클 슬리핑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u003cbr\u003e일찍 일어나기 위해 저녁 시간 관리에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붓는다.\u003cbr\u003e--- p.88\u003cbr\u003e\u003cbr\u003e“꽃길은 누구나 원하는 길이라 경쟁이 치열하지만, 자갈밭에선 대부분 의욕이 없어서, 조금만 의욕을 가져도 빛날 수 있어요.\u003cbr\u003e얘기 되지 않아요?”\u003cbr\u003e--- p.97\u003cbr\u003e\u003cbr\u003e이처럼 한 분야에서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사람들조차도 자신의 본질과 삶의 목표를 찾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u003cbr\u003e‘자기만의 문장’을 찾기 위해서는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u003cbr\u003e무엇을 하면 행복한지, 어떤 일에 가슴 뛰는지 스스로에게 집중해야 한다.\u003cbr\u003e--- p.230\u003cbr\u003e\u003cbr\u003e지금까지 누려온 삶을 송두리째 버리고 산골 오두막으로 들어갈 순 없겠지만, 일주일에 하루, 하루에 한 시간쯤은 밖으로 향하는 시선을 거두고, 마음속을 들여다보며, 나를 살펴보는 그런 오두막이 필요하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259\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변화는 '집에 가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집에 가고 싶다”라는 말이 전투와 같은 일과 삶에서 나를 지키고 행복에 이르고자 하는 적극적 행위가 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u003cbr\u003e저자들은 우선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을 변화의 출발점으로 삼으라고 조언한다.\u003cbr\u003e그리고 자신들의 경험과 학습을 바탕으로 한 해결책을 문학적인 필치로 제시한다.\u003cbr\u003e책을 읽어나가면 자연스럽게 해법이 체화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돼 있다.\u003cbr\u003e선택적 몰입과 죄책감 없는 쉬기, 원치 않는 연결을 끊을 용기를 통해 무조건적 위로도, 가혹한 질책도 아닌, ‘그래, 우리 모두 다 그래’라는 따뜻한 공감과 응원을 건넨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모두 5부로 구성된 이 책에서 저자들은 먼저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의 진실(1부)을 파헤친다.\u003cbr\u003e우리가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매일 나의 행동과 업무에 대해 잘잘못을 평가하는 시스템 때문이라고 저자들은 말한다.\u003cbr\u003e개방형 사무실, 상시적 모니터링, 끊임없는 소통요구에서 나를 지키고 싶은 현명한 마음에서 나오는 그 생각을 변화의 출발점으로 삼으라는 긍정적 메시지를 전한다.\u003cbr\u003e2부에서는 일상을 뒤돌아보고 자신만의 호흡을 발견해 긍정적 마인드셋을 갖추는 방법을 제시한다.\u003cbr\u003e3부 '관계와 성장'에서는 인간관계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거기서 성장의 동력을 만드는 법을 전한다.\u003cbr\u003e4부 '롤모델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와 5부 '쉴 곳이 필요한 나의 마음에게'에서는 좌절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아를 찾고 행복에 이르는 방법이 나온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에 대해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는 이렇게 평가했다.\u003cbr\u003e“두 저자는 직장 생활이 인간을 어떻게 성장시키면서 동시에 소모시키는지를 거침없이 기록한다.\u003cbr\u003e더 나아가, 그들의 고백은 사소한 감정에 머물지 않고 사회학적, 신경과학적 맥락으로 확장된다.\u003cbr\u003e번아웃과 브레인 포그, 출근길의 불안, 회사에서 배우는 삶의 기술, 겸손과 허세의 미묘한 균형까지, 독자는 매 페이지마다 자신의 그림자를 발견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정체된 삶을 혁신하는 책\u003cbr\u003e집에 가고 싶다 신드롬을 분석하고 내놓은 처방전\u003cbr\u003e진짜 내가 될 수 있는 유일한 공간과 시간에 대한 이야기\u003cbr\u003e쉴 곳이 필요한 마음에게 전하는 쌍둥이 자매 기자 · PD의 공감과 위로\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같은 방송국(MBC)의 국장급 기자, PD이자 일란성 쌍둥이인 이동애, 이동희 자매가 전투와 같은 일과 삶에서 나를 지키고 행복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는 인문학적 자기계발서이다.\u003cbr\u003e특히 ‘집에 가고 싶다’라는 이 절실한 말을 습관처럼 하는 MZ 세대와 삶의 전환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바치는 책이다.\u003cbr\u003e자신이 서 있는 자리가 불안한 사람들에게 자각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감이 쉬운 문체로 쉽고 실행 가능한 팁을 제시하는 장점이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들이 이 책을 쓴 계기가 흥미롭다.\u003cbr\u003e이동애 기자가 방송국 디지털국장이던 시절 어느 월요일 아침이었다.\u003cbr\u003e숨 가쁜 출근 전쟁을 치르고 회사 사무실에 들어섰는데, 사무실 입구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화이트보드에 못 보던 글자가 눈에 띄었다.\u003cbr\u003e검은색 매직펜으로 적힌 딱 한 문장.\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집에 가고 싶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것은 주말에 근무한 방송 편집자가 쓴 것으로 보였는데 너무 솔직하면서도 강렬한 감정의 토로여서 차마 그 문구를 지우지 못하고 그대로 뒀다.\u003cbr\u003e그런데 며칠 사이 그 글 밑에 “나도”라는 글을 적으며 동참한 이가 7명이나 되었다.\u003cbr\u003e그 무렵 이동희 PD는 회사에서 제작 총괄을 맡으며 승승장구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오후 사무실에서 정체 모를 피로감과 불안감에 사로잡혔다.\u003cbr\u003e그는 “갈 수 있다면 집에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에 강렬하게 사로잡혔다.\u003cbr\u003e결국 퇴근길에 동생인 이동애 기자에게 SOS를 쳐서 두 사람은 회사 근처 마라탕집에서 저녁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들은 같은 날 30분 차이로 이 세상에 나와 초 · 고 · 대학교, 심지어 회사까지 같은 곳을 다니며 비슷한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사이다.\u003cbr\u003e다르게 살고 싶어도 기호나 취미, 공감의 대상이 너무나 비슷해 근원적 동질성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u003cbr\u003e이날 ‘집에 가고 싶다’는 문장 앞에서 느끼는 감정도 그러했다.\u003cbr\u003e이 시기에 두 사람은 겉보기와는 달리 실제로는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려움을 안고 있었다.\u003cbr\u003e회사에서는 성과를 내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었고, 집에서는 가족의 건강 문제와 갈등으로 정서적으로 힘든 상황이었다.\u003cbr\u003e그래서 ‘집에 가고 싶다’는 말이 자신들의 마음 깊은 곳에서 공명하는 것을 느꼈다.\u003cbr\u003e\u003cbr\u003e더욱이 ‘집에 가고 싶다’는 말이 단순히 출근하기 싫고, 야근하기 싫고, 힘든 일을 감당하기 싫고, 스트레스가 싫은 직장인이나 학생들의 하소연이 아니라 사회심리적 현상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u003cbr\u003e특히 MZ세대는 “나도 모르게 저절로 ‘집에 가고 싶다’는 말이 나온다”, “한숨 쉬듯 ‘집에 가고 싶다’는 말을 내뱉는다”라고 말한다.\u003cbr\u003e그것은 그만큼 그들 세대가 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다는 뜻이다.\u003cbr\u003e그래서 두 사람은 그 마음을 조금씩 기록하고 탐색하는 것이 자신들뿐 아니라 이 사회에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u003cbr\u003e마라탕집의 그 언약이 책의 시작이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흔히 ‘집에 가고 싶다 증후군’의 증상과 대처법으로 요가, 명상, 운동, 휴식, 취미생활을 제시한다.\u003cbr\u003e그것이 일시적 해법이 될 수는 있을 것이다.\u003cbr\u003e하지만 저자들은 더 근원적으로 들어가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그 결과 저자들은 ‘집에 가고 싶다’는 말이 겉으로는 나약해 보이지만, 기저에 있는 분명한 뜻은 일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를 꿈꾸는 외침이며, 자아를 지키기 위한 은밀한 저항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집을 많이 그리는 80대 인기 화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은 “집은 자기 자신을 의미하는 은유이며, 자기 자신의 반영이다”라고 말했다.\u003cbr\u003e사람들은 “집에 가고 싶다”라고 말하며 자기 자신을 찾고 싶은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들이 길어 올린 생각들은 이러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직장인으로서 우리가 정말 바라는 것은 ‘퇴근’이 아니라, 출근했을 때도 ‘집’에서처럼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나’로 존재할 수 있는 공간일지도 모르겠다.]\u003cbr\u003e[집에 가고 싶다는 마음은 나약하다거나, 현실 도피적인 의식이라기보다는 회사에 장악당한 나의 하루로부터 나를 지키고 싶은 현명한 마음에서 드는 생각일 것이다.]\u003cbr\u003e[노스탤지어가 말라버린 사무실에서 문득문득 떠오르는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은 일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를 꿈꾸는 외침이다.]\u003cbr\u003e[어쩌면 우리는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집'을 찾아가는 중인지도 모른다.\u003cbr\u003e누군가는 퇴근 시간을 목이 빠지게 기다리며, 또 누군가는 점심시간의 짧은 탈출을 꿈꾸고, 혹은 깊은 밤 이불 속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지켜내려 애쓴다.\u003cbr\u003e이 모든 순간이 단지 현실 도피가 아닌 자아를 지키기 위한 은밀한 저항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집에 가고 싶다”는 말과 생각이 전투 같은 일과 삶에서 나를 지키고 행복에 이르고자 하는 적극적 행위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u003cbr\u003e저자들은 우선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을 변화의 출발점으로 삼으라고 조언한다.\u003cbr\u003e그리고 자신들의 경험과 학습을 바탕으로 한 해결책을 문학적인 필치로 제시한다.\u003cbr\u003e책을 읽어나가면 자연스럽게 해법이 체화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돼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모두 5부로 이뤄진 이 책에서 저자는 먼저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의 진실’(1부)을 파헤친다.\u003cbr\u003e‘집에 가고 싶다’는 타인에 대한 감정이입, 공감 능력 같은 가치들이 빈약한 조직에 실망한 사람들의 속마음이다.\u003cbr\u003e우리가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매일 나의 행동과 업무에 대해 잘잘못을 평가하는 시스템 때문이고, 개방형 사무실, 상시적 모니터링, 끊임없는 소통요구에서 나를 지키고 싶은 현명한 마음 때문이다.\u003cbr\u003e그렇다고 회사를 우습게 생각하면 안 된다.\u003cbr\u003e회사는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다.\u003cbr\u003e회사를 탐구하고 적절하게 활용해야 한다.\u003cbr\u003e다만 회사 생활의 끝이 항상 해피엔딩은 아니라는 점이 현실이다.\u003cbr\u003e출퇴근을 반복하며 매일의 크고 작은 직장 내 전투에 참전하며 얻어낸 성공과 실패의 경험과 노하우들.\u003cbr\u003e이런 것들이 진짜 내게 남는다.\u003cbr\u003e그래서 회사 생활에서 목표로 삼아야 할 것은 성공이 아니라 무수히 많은 시도다.\u003cbr\u003e\u003cbr\u003e2부 ‘일상의 재발견과 변화’에서는 일상을 뒤돌아보고 자신만의 호흡을 발견해 긍정적 마인드셋을 만드는 방법을 제시한다.\u003cbr\u003e이동희 PD는 머릿속에 뿌연 안개가 낀 느낌의 브레인 포그를 겪으며 번아웃 상태의 자신을 발견하고 ‘이렇게 살다가는 죽는다!’는 위기의식을 느꼈다.\u003cbr\u003e그런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며 삶의 리모델링을 시작했다.\u003cbr\u003e하루의 시간을 배분하면서 우선 매일 ‘나 자신’을 위해 몰입하는 1시간을 만들었다.\u003cbr\u003e그리고 회사 일 외에 가장 하고 싶었던 책 쓰는 일에 몰입하는 방법을 찾고, 습관을 바꾸었다.\u003cbr\u003e습관과 시간 관리는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실천한 결과 일상생활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3부 '관계와 성장'에서는 인간관계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거기서 성장의 동력을 만드는 법을 제시한다.\u003cbr\u003e인생에서 경로를 바꾸고 주인공을 성장시키는 것은 뜻밖에도 빌런(주인공의 목표를 방해하는 캐릭터)이라는 것을 알게 한다.\u003cbr\u003e저자들은 빌런들이 불러일으키는 분노는 강력한 동기부여의 원천이고, 경로 이탈에 대비할 수 있는 강력한 연료를 제공해준다고 표현한다.\u003cbr\u003e직급이 올라가고 업무의 폭과 깊이가 달라지면 전략적인 자기표현이 필요할 수 있는데, 그때 적절한 자기 과시나 허세도 필요하다고 강조한다.\u003cbr\u003e버진그룹의 리처드 브랜슨처럼 ‘될 때까지 그런 척하면 그렇게 된다(Fake it till you make it.)’는 초긍정 자세로 허세를 설득의 기술로 받아들이라는 신선한 관점까지 제시한다.\u003cbr\u003e단 그것이 쓸모 있는 허세가 되려면 용기와 끈질긴 노력, 실행력이 더해져야 한다.\u003cbr\u003e이외에도 평판 관리, 조직에서의 위치, 내면에 불을 켤 수 있는 스위치 찾기, 그만둘 수 있는 용기, 겸손과 성공의 관계 같은, 경험에서 나온 지혜들을 접할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4부 '롤모델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에서는 좌절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아를 찾는 방법을 제시한다.\u003cbr\u003e위대한 작가 발자크처럼 자신만의 시공간을 창조하고 스스로 정한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적 삶의 방식을 추구하며, 100세가 넘어서도 책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내면의 평화를 유지했던 사람들로부터 현재를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자 한다.\u003cbr\u003e현재의 지위와 소유한 것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기보다 덜어내고 줄이면서 자유를 찾아가는 삶을 플랜B로 설정해보자고 권유하기도 한다.\u003cbr\u003e아직 전성기에 이르지 못한 사람에게는 오랜 축적의 과정을 반복하며 어느 순간 질적 전환이 일어날 수 있는 때를 예상하며, 매 순간 우리 삶을 아끼다 보면 어느 날 불꽃놀이같이 팡팡 터지는 전성기의 순간을 맞이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u003cbr\u003e작아도 진정한 내 일을 찾아서 과감히 지금의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사람들의 ‘추구미’의 가치에 공감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5부 '쉴 곳이 필요한 나의 마음에게'에서는 가면을 벗고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 좋아하는 장소, 좋아하는 가치에 빠지는 용기가 결국에는 진짜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말한다.\u003cbr\u003e어려서부터 좋아했던 지브리 영화들의 산실인 지브리 스튜디오를 두 자매가 엄마와 함께 여행하면서 직장인 페르소나에서 벗어나 본래의 페르소나를 찾고자 하는 에피소드는 많은 공감을 하게 한다.\u003cbr\u003e두 자매는 양양 해변에 드라이브를 갔다가 거친 파도 위에서 균형을 잡는 서퍼들을 보며 어려움을 만나 좌절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는 방법에 대해 생각한다.\u003cbr\u003e기존 방식이 더는 통하지 않는 순간들이 다가올 때 우리는 그것을 이겨낼 나름의 혁신적 방식을 찾아야 한다.\u003cbr\u003e그럴 때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에서 자신만의 의식을 가지라고 호르스트 코넨은 조언했다.\u003cbr\u003e그런 공간은 버지니아 울프가 『자기만의 방』에서 여성이 문학을 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했던 자기만의 방일 수도 있고,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월든 호숫가로 들어가 자연과 하나되는 삶을 추구했던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오두막이 될 수도 있다.\u003cbr\u003e나만의 베이스캠프이자 나를 회복하는 공간으로서 오늘 당신의 오두막 혹은 집은 어디인지 저자들은 묻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북캐나다의 넷실릭 에스키모인들은 안녕을 뜻하는 인사말로 “우주(집)는 안녕한가요?(카노크 실라 Qanoq sila?)”라고 말한다.\u003cbr\u003e페루인들은 “당신은 당신 집에 있어요.(에스타 엔 수 카사 Esta en su casa.)”, 멕스칼티탄 섬마을 사람들은 “내 집이 당신 집이다(미 카사 에스 수 카사 Mi casa es su casa)”라고 인사한다.\u003cbr\u003e우리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언제나 가고 싶은 집이라는 공간의 중요성을 새삼 알게 하는 인사말이다.\u003cbr\u003e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집에 있어도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을 벗어나 어디든 ‘내가 있는 곳이 내 집이다’라고 선언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u003cbr\u003e \u003cb\u003e정체된 삶을 혁신하는 책\u003cbr\u003e집에 가고 싶다 신드롬을 분석하고 내놓은 처방전\u003cbr\u003e진짜 내가 될 수 있는 유일한 공간과 시간에 대한 이야기\u003cbr\u003e쉴 곳이 필요한 마음에게 전하는 쌍둥이 자매 기자 · PD의 공감과 위로\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같은 방송국(MBC)의 국장급 기자, PD이자 일란성 쌍둥이인 이동애, 이동희 자매가 전투와 같은 일과 삶에서 나를 지키고 행복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는 인문학적 자기계발서이다.\u003cbr\u003e특히 ‘집에 가고 싶다’라는 이 절실한 말을 습관처럼 하는 MZ 세대와 삶의 전환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바치는 책이다.\u003cbr\u003e자신이 서 있는 자리가 불안한 사람들에게 자각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감이 쉬운 문체로 쉽고 실행 가능한 팁을 제시하는 장점이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들이 이 책을 쓴 계기가 흥미롭다.\u003cbr\u003e이동애 기자가 방송국 디지털국장이던 시절 어느 월요일 아침이었다.\u003cbr\u003e숨 가쁜 출근 전쟁을 치르고 회사 사무실에 들어섰는데, 사무실 입구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화이트보드에 못 보던 글자가 눈에 띄었다.\u003cbr\u003e검은색 매직펜으로 적힌 딱 한 문장.\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집에 가고 싶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것은 주말에 근무한 방송 편집자가 쓴 것으로 보였는데 너무 솔직하면서도 강렬한 감정의 토로여서 차마 그 문구를 지우지 못하고 그대로 뒀다.\u003cbr\u003e그런데 며칠 사이 그 글 밑에 “나도”라는 글을 적으며 동참한 이가 7명이나 되었다.\u003cbr\u003e그 무렵 이동희 PD는 회사에서 제작 총괄을 맡으며 승승장구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오후 사무실에서 정체 모를 피로감과 불안감에 사로잡혔다.\u003cbr\u003e그는 “갈 수 있다면 집에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에 강렬하게 사로잡혔다.\u003cbr\u003e결국 퇴근길에 동생인 이동애 기자에게 SOS를 쳐서 두 사람은 회사 근처 마라탕집에서 저녁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들은 같은 날 30분 차이로 이 세상에 나와 초 · 고 · 대학교, 심지어 회사까지 같은 곳을 다니며 비슷한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사이다.\u003cbr\u003e다르게 살고 싶어도 기호나 취미, 공감의 대상이 너무나 비슷해 근원적 동질성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u003cbr\u003e이날 ‘집에 가고 싶다’는 문장 앞에서 느끼는 감정도 그러했다.\u003cbr\u003e이 시기에 두 사람은 겉보기와는 달리 실제로는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려움을 안고 있었다.\u003cbr\u003e회사에서는 성과를 내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었고, 집에서는 가족의 건강 문제와 갈등으로 정서적으로 힘든 상황이었다.\u003cbr\u003e그래서 ‘집에 가고 싶다’는 말이 자신들의 마음 깊은 곳에서 공명하는 것을 느꼈다.\u003cbr\u003e\u003cbr\u003e더욱이 ‘집에 가고 싶다’는 말이 단순히 출근하기 싫고, 야근하기 싫고, 힘든 일을 감당하기 싫고, 스트레스가 싫은 직장인이나 학생들의 하소연이 아니라 사회심리적 현상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u003cbr\u003e특히 MZ세대는 “나도 모르게 저절로 ‘집에 가고 싶다’는 말이 나온다”, “한숨 쉬듯 ‘집에 가고 싶다’는 말을 내뱉는다”라고 말한다.\u003cbr\u003e그것은 그만큼 그들 세대가 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다는 뜻이다.\u003cbr\u003e그래서 두 사람은 그 마음을 조금씩 기록하고 탐색하는 것이 자신들뿐 아니라 이 사회에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u003cbr\u003e마라탕집의 그 언약이 책의 시작이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흔히 ‘집에 가고 싶다 증후군’의 증상과 대처법으로 요가, 명상, 운동, 휴식, 취미생활을 제시한다.\u003cbr\u003e그것이 일시적 해법이 될 수는 있을 것이다.\u003cbr\u003e하지만 저자들은 더 근원적으로 들어가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그 결과 저자들은 ‘집에 가고 싶다’는 말이 겉으로는 나약해 보이지만, 기저에 있는 분명한 뜻은 일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를 꿈꾸는 외침이며, 자아를 지키기 위한 은밀한 저항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집을 많이 그리는 80대 인기 화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은 “집은 자기 자신을 의미하는 은유이며, 자기 자신의 반영이다”라고 말했다.\u003cbr\u003e사람들은 “집에 가고 싶다”라고 말하며 자기 자신을 찾고 싶은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들이 길어 올린 생각들은 이러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직장인으로서 우리가 정말 바라는 것은 ‘퇴근’이 아니라, 출근했을 때도 ‘집’에서처럼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나’로 존재할 수 있는 공간일지도 모르겠다.]\u003cbr\u003e[집에 가고 싶다는 마음은 나약하다거나, 현실 도피적인 의식이라기보다는 회사에 장악당한 나의 하루로부터 나를 지키고 싶은 현명한 마음에서 드는 생각일 것이다.]\u003cbr\u003e[노스탤지어가 말라버린 사무실에서 문득문득 떠오르는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은 일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를 꿈꾸는 외침이다.]\u003cbr\u003e[어쩌면 우리는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집'을 찾아가는 중인지도 모른다.\u003cbr\u003e누군가는 퇴근 시간을 목이 빠지게 기다리며, 또 누군가는 점심시간의 짧은 탈출을 꿈꾸고, 혹은 깊은 밤 이불 속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지켜내려 애쓴다.\u003cbr\u003e이 모든 순간이 단지 현실 도피가 아닌 자아를 지키기 위한 은밀한 저항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집에 가고 싶다”는 말과 생각이 전투 같은 일과 삶에서 나를 지키고 행복에 이르고자 하는 적극적 행위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u003cbr\u003e저자들은 우선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을 변화의 출발점으로 삼으라고 조언한다.\u003cbr\u003e그리고 자신들의 경험과 학습을 바탕으로 한 해결책을 문학적인 필치로 제시한다.\u003cbr\u003e책을 읽어나가면 자연스럽게 해법이 체화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돼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모두 5부로 이뤄진 이 책에서 저자는 먼저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의 진실’(1부)을 파헤친다.\u003cbr\u003e‘집에 가고 싶다’는 타인에 대한 감정이입, 공감 능력 같은 가치들이 빈약한 조직에 실망한 사람들의 속마음이다.\u003cbr\u003e우리가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매일 나의 행동과 업무에 대해 잘잘못을 평가하는 시스템 때문이고, 개방형 사무실, 상시적 모니터링, 끊임없는 소통요구에서 나를 지키고 싶은 현명한 마음 때문이다.\u003cbr\u003e그렇다고 회사를 우습게 생각하면 안 된다.\u003cbr\u003e회사는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다.\u003cbr\u003e회사를 탐구하고 적절하게 활용해야 한다.\u003cbr\u003e다만 회사 생활의 끝이 항상 해피엔딩은 아니라는 점이 현실이다.\u003cbr\u003e출퇴근을 반복하며 매일의 크고 작은 직장 내 전투에 참전하며 얻어낸 성공과 실패의 경험과 노하우들.\u003cbr\u003e이런 것들이 진짜 내게 남는다.\u003cbr\u003e그래서 회사 생활에서 목표로 삼아야 할 것은 성공이 아니라 무수히 많은 시도다.\u003cbr\u003e\u003cbr\u003e2부 ‘일상의 재발견과 변화’에서는 일상을 뒤돌아보고 자신만의 호흡을 발견해 긍정적 마인드셋을 만드는 방법을 제시한다.\u003cbr\u003e이동희 PD는 머릿속에 뿌연 안개가 낀 느낌의 브레인 포그를 겪으며 번아웃 상태의 자신을 발견하고 ‘이렇게 살다가는 죽는다!’는 위기의식을 느꼈다.\u003cbr\u003e그런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며 삶의 리모델링을 시작했다.\u003cbr\u003e하루의 시간을 배분하면서 우선 매일 ‘나 자신’을 위해 몰입하는 1시간을 만들었다.\u003cbr\u003e그리고 회사 일 외에 가장 하고 싶었던 책 쓰는 일에 몰입하는 방법을 찾고, 습관을 바꾸었다.\u003cbr\u003e습관과 시간 관리는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실천한 결과 일상생활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3부 '관계와 성장'에서는 인간관계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거기서 성장의 동력을 만드는 법을 제시한다.\u003cbr\u003e인생에서 경로를 바꾸고 주인공을 성장시키는 것은 뜻밖에도 빌런(주인공의 목표를 방해하는 캐릭터)이라는 것을 알게 한다.\u003cbr\u003e저자들은 빌런들이 불러일으키는 분노는 강력한 동기부여의 원천이고, 경로 이탈에 대비할 수 있는 강력한 연료를 제공해준다고 표현한다.\u003cbr\u003e직급이 올라가고 업무의 폭과 깊이가 달라지면 전략적인 자기표현이 필요할 수 있는데, 그때 적절한 자기 과시나 허세도 필요하다고 강조한다.\u003cbr\u003e버진그룹의 리처드 브랜슨처럼 ‘될 때까지 그런 척하면 그렇게 된다(Fake it till you make it.)’는 초긍정 자세로 허세를 설득의 기술로 받아들이라는 신선한 관점까지 제시한다.\u003cbr\u003e단 그것이 쓸모 있는 허세가 되려면 용기와 끈질긴 노력, 실행력이 더해져야 한다.\u003cbr\u003e이외에도 평판 관리, 조직에서의 위치, 내면에 불을 켤 수 있는 스위치 찾기, 그만둘 수 있는 용기, 겸손과 성공의 관계 같은, 경험에서 나온 지혜들을 접할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4부 '롤모델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에서는 좌절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아를 찾는 방법을 제시한다.\u003cbr\u003e위대한 작가 발자크처럼 자신만의 시공간을 창조하고 스스로 정한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적 삶의 방식을 추구하며, 100세가 넘어서도 책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내면의 평화를 유지했던 사람들로부터 현재를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자 한다.\u003cbr\u003e현재의 지위와 소유한 것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기보다 덜어내고 줄이면서 자유를 찾아가는 삶을 플랜B로 설정해보자고 권유하기도 한다.\u003cbr\u003e아직 전성기에 이르지 못한 사람에게는 오랜 축적의 과정을 반복하며 어느 순간 질적 전환이 일어날 수 있는 때를 예상하며, 매 순간 우리 삶을 아끼다 보면 어느 날 불꽃놀이같이 팡팡 터지는 전성기의 순간을 맞이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u003cbr\u003e작아도 진정한 내 일을 찾아서 과감히 지금의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사람들의 ‘추구미’의 가치에 공감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5부 '쉴 곳이 필요한 나의 마음에게'에서는 가면을 벗고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 좋아하는 장소, 좋아하는 가치에 빠지는 용기가 결국에는 진짜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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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64쪽 | 340g | 128*188*15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8966438\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8966432\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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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사진의 향기\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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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김녕만의 사진이 있는 산문 『사진의 향기』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도서출판 윤진에서 사진가 김녕만의 『사진의 향기』를 출간했다.\u003cbr\u003e이 책에는 저자가 중앙대 사진학과 학생이던 1970년대 초부터 1980년대 초까지 그의 고향 전북 고창에서 촬영한 사진들이 주를 이룬다.\u003cbr\u003e그 시절은 새마을운동이 시작되면서 농촌이 급변하던 시절로, 저자는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고향의 모습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기록하고 있다.\u003cbr\u003e아직 전통적인 방법으로 모를 심는 모내기 현장, 젖을 먹일 시간조차 없어 누나가 업고 나온 아기에게 논두렁에 서서 젖을 먹이는 엄마, 뻥튀기 기계 옆에 올망졸망 모여든 아이들, 시골 장터의 풍경, 마당에서는 바람에 기저귀가 휘날리고 가을 운동회에서 어머니들은 고무신을 벗어 던지고 버선발로 달린다.\u003cbr\u003e\u003cbr\u003e지금은 사라진 삶의 풍경을 바라보는 사진가의 시선이 따뜻하고 예리하면서도 해학적이어서 미소를 짓게 한다.\u003cbr\u003e이제는 격변의 반세기를 지나면서 아련한 기억으로 남았어도 사진과 글이 그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과거를 소환하도록 만든다.\u003cbr\u003e모든 일이 사람의 손으로 이루어지고 그러므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대감이 강했던 산업화 직전의 시대를 포착한 김녕만의 사진은 보는 이들에게 다정한 위로를 건넨다.\u003cbr\u003e특히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곁들여진 글이 오래된, 그러나 실은 그리 오래전이 아닌 우리의 이야기를 맛깔스럽게 전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작가는 서문에서 “사람과 풍경은 사라졌어도 눈빛과 체취는 남아 오늘을 응시한다.\u003cbr\u003e어쩌다 발견하는 책갈피 속 마른 꽃잎처럼 한순간 박제된 시간의 봉인을 해제하는 사진.\u003cbr\u003e흘러간 순간은 더 이상 기쁨도 슬픔도 아닌 채 다시 돌아갈 수 없어 편안하고 그러므로 마음껏 그립다.”라고 말한다.\u003cbr\u003e51장의 사진과 51편의 글이 실린 이 책의 뒤에는 90여 명의 댓글을 실었다.\u003cbr\u003e각자 다른 경험과 추억을 가진 이들이 이 사진과 글을 보고 자신의 이야기를 끄집어낸 댓글이 저자의 기억과 또 다른 기억으로 확장되면서 읽는 재미를 더한다.\u003cbr\u003e이 사진과 글이 2023년부터 2년간 격주로 매주 토요일 중앙선데이에 연재되면서 받은 피드백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 김녕만(1949~ )은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 사진기자와 작가로 활동하면서 “마음의 고향” “판문점과 DMZ” “시대의 기억” 등을 출간했고 10여 차례의 개인전을 열었다.\u003cbr\u003e2022년에는 ‘동강사진상’을 수상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9 작가의 글\u003cbr\u003e11 봄\u003cbr\u003e39 여름\u003cbr\u003e67 가을\u003cbr\u003e93 겨울\u003cbr\u003e121 공감\u003cbr\u003e134 후기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시간의 향기를 따라서\u003cbr\u003e \u003cbr\u003e오래전 떠난 시간의 향기는 \u003cbr\u003e지나간 시간을 꺼내 더듬어볼 수 있게 하는 사진에 머문다.\u003cbr\u003e사람과 풍경은 사라졌어도 눈빛과 체취는 남아 오늘을 응시한다.\u003cbr\u003e어찌 우리가 늘 행복할 수만 있었으랴.\u003cbr\u003e아니, 어찌 우리가 늘 고단하고 서럽기만 했으랴.\u003cbr\u003e어쩌다 발견하는 책갈피 속 마른 꽃잎처럼 \u003cbr\u003e한순간 박제된 시간의 봉인을 해제하는 사진.\u003cbr\u003e흘러간 순간은 더 이상 기쁨도 슬픔도 아닌 채 \u003cbr\u003e다시 돌아갈 수 없어 편안하고 그러므로 마음껏 그립다.\u003cbr\u003e주로 1970년대에 촬영한 사진과 글이 SUNDAY중앙에 \u003cbr\u003e“사진의 기억”이란 제목으로 2년간 격주로 연재될 때 \u003cbr\u003e과거로 떠나는 기차표를 선물 받는 것 같다던 지인의 글을 비롯해, \u003cbr\u003e한때의 기억을 소환하며 보내온 여러분의 댓글도 말미에 싣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아직도 향과 색이 은은하고 희미하게 남은 마른 꽃잎 같은\u003cbr\u003e우리의 지난날을 공유하고 싶어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서문 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9월 29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판형 : \u003c\/strong\u003e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136쪽 | 170*240*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0985192\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0985195\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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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100명의 얼굴을 떠올리며 쓴 글이지만, \u003cbr\u003e결국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우주의 점, 별을 그리다』는 이기영 작가가 20여 년 동안 만난 100명의 사람과 그들의 삶을 담은 에세이이다.\u003cbr\u003e광활한 우주 속 점과 같은 존재인 우리, 그리고 저마다의 빛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그들과 함께한 찬란하거나 소소한 순간들을 기록했다.\u003cbr\u003e오늘을 버티는 직장인, 국경을 넘는 이주자, 다시 일어선 패럴림픽 선수, 더불어 스쳐 지나간 평범한 사람들을 통해 낯설면서도 익숙한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삶 또한 위대했고, 낭만적이었으며, 웅장했고, 숭고했다.” \u003cbr\u003e_프롤로그 중에서\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사람들의 표정, 대화, 기운을 오래도록 간직하며 따뜻하고 유쾌하게, 때로는 불편한 진실까지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되살려낸 그녀의 솜씨가 탁월하다.\u003cbr\u003e삶의 단면을 에피소드처럼 10개의 키워드로 구성한 『우주의 점, 별을 그리다』를 읽고 나면, 주위의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 삶의 작은 등불이 될 수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프롤로그 여름 안부\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PART 1.\u003cbr\u003e세상\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Chapter 1.\u003cbr\u003e오늘\u003cbr\u003e오늘, 열심히 살다 \u003cbr\u003e하루의 끝에 매달리다 \u003cbr\u003e눈치도 언어다 \u003cbr\u003e잠시 요행을 꿈꾸다 \u003cbr\u003e엄청난 의미를 두고 버티는 건 아니다 \u003cbr\u003e하나씩 하나씩 쌓을 뿐이다 \u003cbr\u003e용기와 광기가 만나다 \u003cbr\u003e땅만 보고 걷던 자가 앞을 보며 뛰다 \u003cbr\u003e최선이 최고가 되다 \u003cbr\u003e가슴에 박힌 태극기가 명함이 되다 \u003cbr\u003e\u003cbr\u003eChapter 2.\u003cbr\u003e그땐\u003cbr\u003e그땐, 이해할 수 없었다 \u003cbr\u003e혼자만의 세계에 살고 있었다 \u003cbr\u003e알레르기에 맞섰다 \u003cbr\u003e우리도 예쁘지 않았다 \u003cbr\u003e이방인은 그런 이름을 가지지 않았다 \u003cbr\u003e그 자리가 더 탐나 보였다 \u003cbr\u003e축구는 알지만, 축구장은 몰랐다 \u003cbr\u003e흡연은 그녀의 모든 것이었다 \u003cbr\u003e한 잔의 술이 한 올의 실밥을 풀었다 \u003cbr\u003e피해자가 있으면 수혜자도 있다 \u003cbr\u003e\u003cbr\u003eChapter 3.\u003cbr\u003e지구\u003cbr\u003e지구, 밖에서 삶을 외치다 \u003cbr\u003e숫자 2를 새기다 \u003cbr\u003e뉴요커가 있다 \u003cbr\u003e슈퍼 카를 빼앗길 뻔하다 \u003cbr\u003e오이로 세상을 보다 \u003cbr\u003e먼 우주로 떠났다 \u003cbr\u003e그들만의 세상이 있다 \u003cbr\u003e밥솥만 남는다 \u003cbr\u003e독특한 환경운동을 하다 \u003cbr\u003e도시의 추억 부자가 있다 \u003cbr\u003e\u003cbr\u003eChapter 4.\u003cbr\u003e비창\u003cbr\u003e비창, 남겨진 자들이 있다 \u003cbr\u003e빗속에 갇히다 \u003cbr\u003e익숙함도 잊힌다 \u003cbr\u003e사라진 안부가 되다 \u003cbr\u003e식탁 아래 쭈그리고 앉아 울다 \u003cbr\u003e혼자 남겨지는 게 싫다 \u003cbr\u003e다시 펴 보다 \u003cbr\u003e꾸역꾸역 삶을 눌러 오다 \u003cbr\u003e다른 그림으로 포개지다 \u003cbr\u003e별이 되다\u003cbr\u003e\u003cbr\u003eChapter 5.\u003cbr\u003e세상\u003cbr\u003e세상, 지금도 둥글게 굴러간다 \u003cbr\u003e반전의 얼굴을 보여 주다 \u003cbr\u003e통장 잔고 850원, 희망을 남기다 \u003cbr\u003e언제나 내 편이 되어 주다 \u003cbr\u003e알 수 없는 표정을 짓다 \u003cbr\u003e틈 사이로 힘껏 빛이 밀고 들어오다 \u003cbr\u003e또 다른 문을 열어 놓다 \u003cbr\u003e우리를 이곳에 남겨 두다 \u003cbr\u003e행운의 퍼즐 조각을 맞춰 나가다 \u003cbr\u003e빚 갚을 기회를 주다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PART 2.\u003cbr\u003e사람\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Chapter 6.\u003cbr\u003e우리\u003cbr\u003e우리, 많이 미안해하고 있다 \u003cbr\u003e그 정도의 만남이었다 \u003cbr\u003e문과적인 정산을 했다 \u003cbr\u003e타인의 시선이 가장 두려웠다 \u003cbr\u003e하나를 보고 열을 아는 체했다 \u003cbr\u003e구린 영어를 더 부끄러워했다 \u003cbr\u003e강강약강을 방관했다 \u003cbr\u003e사기는 처음이었다 \u003cbr\u003e은밀한 침입자였다 \u003cbr\u003e아직도 무임승차자다 \u003cbr\u003e\u003cbr\u003eChapter 7.\u003cbr\u003e\u003cbr\u003e여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u003cbr\u003e전쟁은 사소한 곳에서 발발한다 \u003cbr\u003e절대 강자는 신흥 세력에 밀린다 \u003cbr\u003e당장 죽어도 좋다는 말을 믿었다 \u003cbr\u003e스캔들로 얼룩졌다 \u003cbr\u003e승자도 패자도 없다 \u003cbr\u003e돈이 가장 예쁘다 \u003cbr\u003e미모는 나이를 구분하지 못한다 \u003cbr\u003e목숨보다 여자가 먼저다 \u003cbr\u003e진짜를 원한다 \u003cbr\u003e\u003cbr\u003eChapter 8.\u003cbr\u003e아이\u003cbr\u003e아이, 새로운 한 줄을 남긴다 \u003cbr\u003e뒤에서 갑을 평행을 이루다 \u003cbr\u003e선생님은 술집 여자다 \u003cbr\u003e마음을 남겨 오다 \u003cbr\u003e패션을 꺾다 \u003cbr\u003e잼민이를 정의하다 \u003cbr\u003e암산 중에 떨어진 먹물 한 방울을 보다 \u003cbr\u003e첫 삼월에 꽃을 피우다 \u003cbr\u003e폭설을 지나다 \u003cbr\u003e매일 자라고, 꺾이고, 또 자란다 \u003cbr\u003e\u003cbr\u003eChapter 9.\u003cbr\u003e당신\u003cbr\u003e당신, 어느 정도 안다고 생각했다 \u003cbr\u003e대륙의 힘을 가지다 \u003cbr\u003e도가 지나쳤다 \u003cbr\u003e영어보다 영업에 능통하다 \u003cbr\u003e별 볼 일 없는 면접을 보다 \u003cbr\u003e불변의 법칙이 통하다 \u003cbr\u003e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다르다 \u003cbr\u003e자기 홍보 시대의 과도기를 겪다\u003cbr\u003e글로벌 파티시에와 함께 일하다 \u003cbr\u003e스무 살에 요절할 것이다 \u003cbr\u003e\u003cbr\u003eChapter 10.\u003cbr\u003e어른\u003cbr\u003e어른, 혼자서 되는 게 아니다 \u003cbr\u003e숫자보다 행동으로 말하다 \u003cbr\u003e못 본 게 아니라 안 본 것이다 \u003cbr\u003e한 뼘 더 큰 사람이다 \u003cbr\u003e청년을 건너뛰다 \u003cbr\u003e그냥 하루를 살아가다 \u003cbr\u003e작은 구멍에서 큰 그림을 보다 \u003cbr\u003e돌아온 탕자를 바로 세우다 \u003cbr\u003e값없이 내어 주다 \u003cbr\u003e롤 모델이 되다 \u003cbr\u003e\u003cbr\u003e에필로그 - 여름 낭만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봄은 위대했고, 여름은 낭만적이었으며, 가을은 웅장했고, 겨울은 숭고했다.\u003cbr\u003e--- 「첫 문장」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부했던 사람은 반전을 거듭하기도 하고, 아이들은 매일매일 성장의 기록을 세웠다.\u003cbr\u003e같은 여자지만 여자는 알수록 신비롭기만 했다.\u003cbr\u003e--- p.11 \u003cbr\u003e\u003cbr\u003e저는 이 나이 먹도록 할 수 있는 일이 이것밖에 없어요.\u003cbr\u003e그래서 매일 열심히 일하고, 최선을 다해요.\u003cbr\u003e집에 가는 힘만 딱 남겨 놓죠.\u003cbr\u003e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는 순간 여기 일은 다 잊어버려요.\u003cbr\u003e그리고 집에 가서 엄마가 해 주는 저녁을 먹고, 강아지들 산책시키러 나가요.\u003cbr\u003e--- p.30 \u003cbr\u003e\u003cbr\u003e누구에게나 찰나의 순간 쥐어진 꿈은 놀이동산에서 운 좋게 쥐어진 풍선과 같다.\u003cbr\u003e그러나 그 꿈은 누군가에 의해 금방 터지거나, 어느 순간 사라져 버린다.\u003cbr\u003e하지만 용대는 찰나의 꿈을 그대로 간직했다.\u003cbr\u003e그는 대학 졸업 후 중소기업에 취직했고, 그곳에서 부지런히 실무 경험을 쌓으며 출장 가는 도시마다 벤치마킹을 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36 \u003cbr\u003e\u003cbr\u003e오직 세상을 향해 소리치는 우리와 달리 그는 자신을 향해 소리쳤고, 작은 걸림돌에도 걸려 넘어져 너덜거리는 우리와 달리 매일 한계를 뛰어넘었다.\u003cbr\u003e명품 셔츠와 시계가 아닌 가슴에 박힌 태극기가 그의 명함이 되었다.\u003cbr\u003e--- p.42 \u003cbr\u003e\u003cbr\u003e여행은 우리를 아주 넓은 곳으로 데려왔지만, 정작 우리는 아주 작은 곳에 머물렀으며 끝내 제자리로 돌아갔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76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삶 또한 위대했고, 낭만적이었으며, 웅장했고, 숭고했다.” \u003cbr\u003e_프롤로그 중에서\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오이부부, 그냥 좋다』와 『친애하고 침해하는』으로 깊은 공감과 따뜻한 유머를 선사해 온 이기영 작가가 2년 만에 다시 펜을 들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우주의 점, 별을 그리다』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도, 우리가 잊고 살아온 순간들을 되살리는 책이다.\u003cbr\u003e그녀는 ‘잘 쓰인 글’보다 ‘즐겁게 쓰인 글’을 모토로, 90%의 사실과 10%의 왜곡된 기억을 엮어 현실과 환상을 넘나든다.\u003cbr\u003e그 결과 100편의 이야기는 마치 밤하늘의 별자리처럼 이어져, 우리 삶을 투영할 수 있는 거울로 다가온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낯선 누군가의 이야기에서 나를 발견하는 힘”이다.\u003cbr\u003e인터뷰나 관찰이 아니라, 저자가 직접 체험하고 공감하며 기록한 ‘삶의 풍경’을 통해 한 사람 안에 존재하는 수많은 얼굴과 감정을 보여준다.\u003cbr\u003e그녀는 목소리가 들려오는 느낌이다.\u003cbr\u003e“사람은 한순간을 멋지게 꾸며 살 수 있어도 삶 전체를 그렇게 살 수는 없다”라고.\u003cbr\u003e결국 우리는 서로의 삶에 스며들 수밖에 없는 존재라고.\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사람, 누구나 다 그렇게 살아간다.\u003cbr\u003e그래서 사람인 것이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00개의 에피소드는 저마다 독립적이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한 사람의 삶을 마주하게 된다.\u003cbr\u003e그녀는 좋은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거부한다.\u003cbr\u003e그보다 때론 실망하고, 때론 오해하며, 때론 이해할 수 없던 존재들에 대해 ‘이해하려는 시선’과 ‘다시 사랑하고 싶은 마음’을 즐긴다.\u003cbr\u003e이것은 추상적인 포용이 아니라, 치열한 구체적인 자기 반성과 성찰을 통한 깊은 통찰이다.\u003cbr\u003e그녀는 얘기한다.\u003cbr\u003e타인의 삶을 이해하는 가장 첫걸음은 서툰 나를 이해하는 일이라고.\u003cbr\u003e“사람은 사라져도, 그 사람이 남긴 감정은 새겨진다”라는 말을 기억해야 한다고.\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사람을 기록한다는 건, 결국 나를 반추하는 일이다.\u003cbr\u003e결국 우리의 좋은 삶은 우리가 함께 살아낸 사람의 얼굴에서 시작된다.\u003cbr\u003e그리고 그 하루를 기억하는 일이,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된다.”\u003c\/b\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9월 30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64쪽 | 135*193*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89784577\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89784572\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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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간다.\u003cbr\u003e《데미안》 《월든》 《이반 일리치의 죽음》 《토지》 《모비 딕》… 저자는 이 고전들 속에서 자신의 상처와 마주하고, 삶의 무게를 견디는 단서를 찾아냈다.\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는 말한다.\u003cbr\u003e“고전은 지나간 시대의 기록”이 아니라고.\u003cbr\u003e오히려 시간의 풍파를 견뎌낸 문장들이 여전히 유효한 질문을 던지고,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두드릴 수 있다는 사실을 조용하지만 단단한 목소리로 들려준다.\u003cbr\u003e삶의 어느 지점에서 멈춰야 했던 이들에게, 한 줄의 문장이 등을 토닥이고, 한 권의 책이 길을 비춰주는 경험.\u003cbr\u003e그것이야말로 지금 우리가 고전에 다시 눈을 돌려야 하는 이유다.\u003cbr\u003e《나는 왜 고전이 좋았을까》는 그렇게 오래된 문장 속 온기를 따라 걷는, 깊이 있는 독서의 동행이자 사유의 기록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Prologue : 고전 읽기 좋은 나이, 고전이 필요한 인생\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Part 1.\u003cbr\u003e나는 왜 고전이 좋았을까\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나의 케렌시아에서 고전에 기댄 시간\u003cbr\u003e고전이 정말 인생을 바꿔줄까요?\u003cbr\u003e다음 버스를 기다리게 하는 힘\u003cbr\u003e웅덩이에 물을 채우듯이, 우물을 깊이 파듯이\u003cbr\u003e마흔, ‘진짜 공부’가 시작되는 나이\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Part 2.\u003cbr\u003e흔들리지 않는 삶이 어디 있으랴\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존재 그 자체로 존재할 수 있도록 - 프란츠 카프카 『변신』\u003cbr\u003e사춘기 가정마다 꼭 있는 홀든 콜필드 - J.\u003cbr\u003eD. 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꾼』\u003cbr\u003e부끄럼 많은 생애를 위한 위로 - 다자이 오사무 『인간 실격』\u003cbr\u003e문제는 언제나 ‘마음’이야, 바로 내 마음 - 나쓰메 소세키 『마음』\u003cbr\u003e편견을 내려놓는 순간, 비로소 보이는 것들 - 레이먼드 카버 『대성당』\u003cbr\u003e오르막만 있는 인생은 없다 - 레프 톨스토이 『이반 일리치의 죽음』\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Part 3.\u003cbr\u003e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는 서로를 견디어낸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부모 노릇, 그 고단함에 대하여 - 오노레 드 발자크 『고리오 영감』 \u003cbr\u003e누구도 막을 수 없는 진격의 어머니 - 로맹 가리 『새벽의 약속』\u003cbr\u003e진짜 사랑을 구별하는 법 - 서머싯 몸 『인생의 베일』\u003cbr\u003e성장하는 삶, 소멸하는 삶 - 레프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u003cbr\u003e사랑이 필요한 세상 - 에밀 아자르 『자기 앞의 생』\u003cbr\u003e서로에게 가장 특별한 존재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Part 4.\u003cbr\u003e슬픔을 안고도 아름다움을 바라보라\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앞만 보고 달려온 직장인의 슬픈 자화상 - 가즈오 이시구로 『남아 있는 나날』\u003cbr\u003e세일즈맨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 아서 밀러 『세일즈맨의 죽음』\u003cbr\u003e ‘안하는 편’을 택하겠습니다 - 허먼 멜빌 『필경사 바틀비』\u003cbr\u003e끊임없이 모래를 퍼내는 인생 - 아베 코보 『모래의 여자』\u003cbr\u003e화려하지 않은, 그러나 단단한 삶 - 존 윌리엄스 『스토너』\u003cbr\u003e천복을 따르는 자의 기쁨과 슬픔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야간 비행』\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Part 5.\u003cbr\u003e완벽하지 않아도, 길은 계속된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무 자르듯 둘로 가르는 이분법 사회 - 이탈로 칼비노 『반쪼가리 자작』\u003cbr\u003e부조리한 세계를 정직하게 사는 법 - 알베르 카뮈 『이방인』\u003cbr\u003e가짜 뉴스가 만든 진짜 비극 - 하인리히 뵐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u003cbr\u003e우리가 꿈꾸는 리더, 우리가 꿈꾸는 세상 - 윌리엄 골딩 『파리대왕』\u003cbr\u003e집념과 집착, 그 아슬아슬한 경계 - 허먼 멜빌 『모비 딕』\u003cbr\u003e고작 외투 하나를 잃었을 뿐인데 - 니콜라이 고골 『외투』\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Part 6.\u003cbr\u003e흔들림 속에서도 ‘나’로 살아가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뜬금없이 내면의 북소리가 들려온다면 - 서머싯 몸 『달과 6펜스』\u003cbr\u003e나는 누구를 기다리는가 - 사무엘 베케트 『고도를 기다리며』\u003cbr\u003e간소하게, 간소하게, 간소하게 살라 - 헨리 데이빗 소로 『월든』\u003cbr\u003e끝내 패배하지 않는 삶 - 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u003cbr\u003e차마 말할 수 없어 글이 되었고, 견딜 수 없어 문학이 되었다 - 박경리 『토지』\u003cbr\u003e세상의 소음 속에서도 나를 잃지 않게 하는 글쓰기 - 조지 오웰 『나는 왜 쓰는가』\u003cbr\u003e\u003cbr\u003eEpilogu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인간 실격》은 부끄러움과 불안을 안고 살아가던 한 영혼이, 끝내 자신을 용납하지 못하고 스스로 무너져간 이야기다.\u003cbr\u003e하지만 그 속에는 요조만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그림자도 함께 어른거린다.\u003cbr\u003e누구도 온전히 괜찮은 사람은 없다.\u003cbr\u003e실격이란 낙인은 한 개인에게만 찍히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돌보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한 가족과 사회가 함께 짊어져야 할 몫일 수도 있다.\u003cbr\u003e그렇다면, 누가 감히 그에게 실격을 선언할 수 있을까.\u003cbr\u003e어쩌면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방식으로 상처 입고 흔들리며, 불완전한 채 살아가고 있는 존재인지도 모른다.\u003cbr\u003e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서로를 이해하려 애쓰고, 용기 내어 살아가려는 마음을 품는다.\u003cbr\u003e그 마음이야말로, 인간다움의 마지막 증거일 것이다.\u003cbr\u003e--- p.70 「Part 2.\u003cbr\u003e흔들리지 않는 삶이 어디 있으랴」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삶은 때때로 우리를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데려간다.\u003cbr\u003e그 여정에서 고통과 상실은 불가피하게 찾아오지만, 그런 시간을 통과하며 인간은 조금씩 껍질을 벗고 본연의 얼굴을 찾아간다.\u003cbr\u003e키티는 모든 것을 잃고 나서야 비로소 자신을 정직하게 마주한다.\u003cbr\u003e더 이상 누군가에게 선택받기 위해 살아가지 않고, 누구의 그림자도 아닌 자신만의 삶을 걸어가기로 결심한다.\u003cbr\u003e지금도 남의 시선에 자신의 인생을 맞추느라 온갖 화려함으로 베일을 쓴 채 ‘진짜 나’를 잃어버리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소설 《인생의 베일》은 그 베일을 벗어버리고 ‘참 자기(True Self)’를 만나라고 말하는 듯하다.\u003cbr\u003e--- pp.114-115 「Part 3.\u003cbr\u003e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는 서로를 견디어낸다」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모래의 여자》는 읽다 보면 숨이 막힐 듯 답답해지면서도, 인간의 소외와 끝없이 반복되는 노동의 굴레를 절묘하게 그려내고 있다는 점에서 무릎을 치게 한다.\u003cbr\u003e이 소설이 남기는 가장 깊은 인상은, 단순한 비극이나 체념이 아니다.\u003cbr\u003e인간은 어떤 조건 속에서도 의미를 찾아내는 존재라는 사실이다.\u003cbr\u003e우리가 매일 되풀이하는 일상, 무의미해 보이는 일과 관계 속에서도, 삶은 여전히 재해석될 수 있고 다시 써 내려갈 수 있다.\u003cbr\u003e《모래의 여자》는 서늘하고 서글픈 모래의 감촉을 남기며 조용히 되묻는다.\u003cbr\u003e당신은 지금, 어디에 갇혀 있는가.\u003cbr\u003e그리고 그 안에서 어떤 삶의 의미를 퍼 올리고 있는가.\u003cbr\u003e당신은 당신만의 ‘유수 장치’를 찾았는가.\u003cbr\u003e--- p.163 「Part 4.\u003cbr\u003e슬픔을 안고도 아름다움을 바라보라」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카뮈는 부조리를 “삶의 의미를 갈망하는 인간과, 의미를 주지 않는 세계 사이의 충돌”이라 정의했다.\u003cbr\u003e뫼르소는 그 충돌을 애써 봉합하지 않는다.\u003cbr\u003e그는 삶이 본래 무의미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그 무의미 속에서 자신의 태도를 선택하는 일이야말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유일한 자유라고 말한다.\u003cbr\u003e회피하지 않고, 변명하지 않으며, 자기 죽음마저 정직하게 응시한 사람.\u003cbr\u003e뫼르소는 어쩌면, 부조리한 세계 속에서 가장 투명하게 살아낸 존재였는지도 모른다.\u003cbr\u003e\u003cbr\u003e--- pp.191-192 「Part 5.\u003cbr\u003e완벽하지 않아도, 길은 계속된다」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먹고사는 현실에서 벗어나 예술을 향해 나아가고 싶은 마음은 어쩌면 인간의 보편적 욕망일지도 모른다.\u003cbr\u003e일흔이 넘은 심덕출 어르신이 발레 슈즈를 신고, 마흔의 스트릭랜드가 파리로 떠나고, 모지스 할머니가 여든 넘은 나이에 화가의 꿈을 펼쳤듯, 우리들 각자에게도 서랍 속 깊이 감춰둔 꿈 하나쯤은 있을지 모른다.\u003cbr\u003e현실에 치여 살면서 외면했던 그 꿈을, 햇살 좋고 바람 부는 어느 날, 조심스레 꺼내 들여다보고 싶은 순간이 올지도 모른다.\u003cbr\u003e스트릭랜드처럼 모두를 충격에 빠뜨리는 방식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서 아주 조금씩, 그 꿈을 향해 마음과 시간을 내어 발걸음을 옮겨보는 건 어떨까.\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p.226-227 「Part 6.\u003cbr\u003e흔들림 속에서도 ‘나’로 살아가기」 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왜 고전이 좋은가가 아니라, 나는 왜 고전이 좋았을까”\u003cbr\u003e삶을 가로지르는 질문 앞에서 고전은 가장 오래되고 가장 단단한 등불이었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우리는 매일 선택의 갈림길에 선다.\u003cbr\u003e어떤 선택은 하루의 기분을 바꾸고, 어떤 선택은 인생의 결을 바꾼다.\u003cbr\u003e그 수많은 선택들 사이에 ‘고전을 읽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단순한 독서가 아니라, 삶을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이의 내면에서 비롯된 결심일 것이다.\u003cbr\u003e《나는 왜 고전이 좋았을까》는 바로 그런 선택과 만남의 경험에서 비롯된 책이다.\u003cbr\u003e저자는 묻는다.\u003cbr\u003e고전은 왜 지금 이 순간에도 여전히 우리 곁에 머물며, 어떤 문장들은 왜 그토록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가.\u003cbr\u003e그리고 자신은 왜, 그 오래된 문장 앞에 자꾸만 발길을 멈추게 되는가.\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는 오랜 시간 책을 매개로 사람들과 만나온 독서활동가다.\u003cbr\u003e27년간 교육자와 기획자로 일하며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와 함께 책을 읽어왔고, 특히 ‘함께 읽기’의 힘을 믿으며 숭례문학당과 도서관, 학교 등에서 고전 읽기와 글쓰기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u003cbr\u003e그녀는 말한다.\u003cbr\u003e고전이 품은 질문은 결코 낡지 않았으며, 함께 읽고 나눌 때 오히려 더욱 생생하게 되살아난다고.\u003cbr\u003e《햄릿》의 “사느냐, 죽느냐”라는 고뇌, 《안나 카레니나》의 선택 앞에서의 흔들림, 《이반 일리치》의 죽음 직전의 자각… 이 모든 갈등과 성찰은 오늘을 사는 우리 삶과 놀랍도록 닮아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고전 속 문장을 인용하는 데 머무르지 않는다.\u003cbr\u003e저자는 그 문장들이 삶의 어느 지점에서 자신을 붙잡았고, 어떻게 다시 걸어갈 힘이 되어주었는지를 정직하게 기록한다.\u003cbr\u003e책장을 넘기며 떠오른 기억, 마음을 흔든 한 줄, 그리고 그 문장을 곱씹으며 자신을 다듬어온 시간들이 차분하게 펼쳐진다.\u003cbr\u003e\u003cbr\u003e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결국 낯선 타인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는 일이라는 것을, 이 책은 삶의 언어로 증명해낸다.\u003cbr\u003e그래서 고전을 낯설고 멀게만 느껴온 이들에게 이 책은 조용히 다가가 이렇게 건넨다.\u003cbr\u003e지금 당신이 가장 필요로 하는 문장이, 어쩌면 이미 오래전에 쓰인 고전 속에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고.\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고전은 어렵지 않다.\u003cbr\u003e함께 읽으면 더 깊고, 더 따뜻하다”\u003cbr\u003e읽을수록 삶이 보이고, 나를 다시 사랑하게 만드는 문장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나는 왜 고전이 좋았을까》는 고전을 처음 접하는 이에게는 방향이 되어주고, 이미 고전을 읽어본 이에게는 다시 고전 앞에 앉을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u003cbr\u003e이 책은 고전 읽기를 ‘지적 과시’가 아니라 ‘삶의 감각을 회복하는 과정’으로 바라본다.\u003cbr\u003e그 안에는 오랜 문장을 붙들고 고민하고 토론하며, 마침내 그 문장을 자신의 언어로 옮겨내는 사람들의 시간이 녹아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는 고전이란 인간 존재의 본질과 맞서는 깊은 질문을 품고 있다고 말한다.\u003cbr\u003e하지만 그 질문은 혼자서 감당하기에 벅찰 만큼 묵직할 때가 많다.\u003cbr\u003e그래서 함께 읽는 것이 중요하다.\u003cbr\u003e서로의 시선으로 문장을 다시 보고, 서로의 해석을 거쳐 고전이 나에게로 건네는 말을 더욱 선명하게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u003cbr\u003e이 책은 독서 모임을 통해 《토지》 《모비 딕》 같은 ‘벽돌책’도 끝까지 읽어내고, 서로의 인생과 문장이 만나는 장면들을 거듭 목격해온 저자의 체험에서 비롯되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한 시대를 통과한 문장을 곱씹으며, 결국 자기 삶을 되돌아보는 일이기도 하다.\u003cbr\u003e그 과정에서 독자는 지식보다 관계, 해답보다 질문, 외형보다 중심을 더 깊이 들여다보게 된다.\u003cbr\u003e이 책이 전하는 고전 읽기의 즐거움은 그러한 변화의 시작점을 마련해준다.\u003cbr\u003e인생의 어느 지점에서 멈춰 선 이들, 마음을 다시 단단히 세우고 싶은 이들, 함께 읽는 고전의 온기를 통해 내면의 결을 다듬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긴 호흡의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7월 15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64쪽 | 130*190*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9289307\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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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김형석의 음악은 따뜻하고, 동시에 서글프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는 현실의 고통을 아름답게 풀어내는 조언을 주는 어른이자, \u003cbr\u003e눈부신 순간의 덧없음을 슬퍼하는 작가다.”\u003cbr\u003e─김이나 (작사가, 작가)\u003cbr\u003e\u003cbr\u003e 40여 년 동안 1,500여 곡을 작곡한\u003cbr\u003e한국 대중음악계의 대표 작곡가 김형석의 첫 에세이\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김이나, 박진영, 정재형, 양재선 강력 추천\u003cbr\u003e이 책을 위해 만든 연주곡 최초 공개\u003cbr\u003e\u003cbr\u003e1990~2000년대를 대표하는 대중음악 작곡가로 김광석, 박진영, 이문세, 신승훈, 성시경, 김건모 등 유명 가수의 히트곡을 다수 작곡했으며, 발라드곡뿐만 아니라 댄스곡, 영화 OST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프로듀싱하고, 후배 음악인을 양성하며 40여 년 동안 대중음악계에 경이적인 흔적을 남겨온 김형석.\u003cbr\u003e김형석의 방대한 음악 인생을 가능케 한 인생철학과 영감의 원천, 현재진행형의 고민을 그의 피아노 연주곡과 함께 엮은 첫 에세이집 《삶의 속도는 안단테》가 스튜디오오드리에서 출간되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건반을 두드리는 그의 손끝에서 탄생한 1,500여 곡은 김형석 작곡가의 음악 인생이 어떠했는지를 그대로 증명하는 숫자다.\u003cbr\u003e인생의 숱한 파고를 넘어가며 김형석이 쌓아온 경험과 시간이 1,500여 개의 멜로디로 탄생한 셈이다.\u003cbr\u003e그리고 이번에 출간한 첫 책 《삶의 속도는 안단테》는 그가 만든 1,500개의 멜로디를 간추려 활자화한 작품이다.\u003cbr\u003e김형석 음악의 시작에 관해 쓴 ‘Intro 나를 만든 음악, 내가 만든 음악’부터 쓰라린 실패의 경험, 깊은 슬럼프를 이겨낸 시간을 돌아본 ‘Verse 인생의 맛’, 모든 음악은 사람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하며 써 내려간 ‘Bridge 결국엔, 사람’, 늘 지금이 절정이라 믿고 현재에 충실한 모습을 정리한 ‘Hook 한낮의 열기처럼 아직은 뜨겁다’,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되는 ‘Outro 계속 좋아하고 싶어서’까지 총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곡을 이루는 구조를 본떠 김형석의 인생 전반을 짚어보는 방식으로 작곡가 김형석의 느리더라도 꾸준한 발걸음, 음악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조명한다.\u003cbr\u003e그럼으로써 각자의 속도로 저마다의 시간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조급해하지 않고 자기만의 속도로, 요란스럽지 않고 묵묵하게 삶을 꾸려가도 괜찮다는 위로와 응원을 건넨다.\u003cbr\u003e\u003cbr\u003e장 끝마다 들어간 김형석이 쓴 노랫말 다시보기와 그가 만든 피아노 연주곡은, 그의 음악을 들으며 사랑의 순간을 만끽하고 이별의 아픔을 잊어본 적 있는 모든 이들에게 지난 추억을 곱씹게 하는 타임머신이 되어줄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아직도 하고 싶은 일이 많고, 수많은 일들이 현재 진행 중이다.\u003cbr\u003e완벽하게 해내지는 못한다.\u003cbr\u003e불완전하기에 결과를 만들기까지 계속할 수밖에 없다.\u003cbr\u003e그러니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꾸준히, 나만의 속도로 걸어가보려 한다.\u003cbr\u003e_〈프롤로그〉 중에서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미공개 연주곡\u003cbr\u003e추천사\u003cbr\u003e프롤로그\u003cbr\u003e\u003cbr\u003e1장 X Intro 나를 만든 음악, 내가 만든 음악\u003cbr\u003e2장 X Verse 인생의 맛\u003cbr\u003e3장 X Bridge 결국엔, 사람\u003cbr\u003e4장 X Hook 한낮의 열기처럼 아직은 뜨겁다\u003cbr\u003e5장 X Outro 계속 좋아하고 싶어서\u003cbr\u003e\u003cbr\u003e에필로그\u003cbr\u003e부록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393\/MidCate001\/539206842.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누구보다 마음을 다해 음악을 사랑하면서도, 그 마음만으로 음악을 대할 수 없는 것이 작곡가의 숙명이다.\u003cbr\u003e음악의 설계자라면, 영감은 마음에서 얻더라도 설계는 머리로 해야 한다.\u003cbr\u003e특히 앞으로 음악이 나아갈 길을 생각하면 더 그렇다.\u003cbr\u003e의상, 춤, 가사, 여러 마케팅까지, 음악은 더욱 많은 곳에서 응용될 것이다.\u003cbr\u003e분석, 또 분석해서 대중이 음악을 사랑하는 바로 그 지점, ‘마스터키’를 찾아내야 내가 음악인으로 남을 수 있다는 사실은 무척 모순적이다.\u003cbr\u003e마음도 바쁘지만, 머리도 바쁘다.\u003cbr\u003e음악이 나아가야 할 길, 내가 만드는 음악이 대중으로부터 멀어지지 않기 위해, 나는 오늘도 열심히 마음과 머리를 굴린다.\u003cbr\u003e\u003cbr\u003e--- 「영감은 마음에서, 설계는 머리에서」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그가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는 그만이 가능한 위로가 있었다.\u003cbr\u003e유재하의 위로는 달콤하지 않았다.\u003cbr\u003e오히려 밤하늘의 달처럼 외롭고 높고 쓸쓸했다.\u003cbr\u003e그래서 더 먼 곳을 보게 했다.\u003cbr\u003e누군가는 그를 ‘음반 한 장으로 전설이 된 사람’이라고도 하고, 누군가는 ‘그의 죽음으로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가 100년 퇴보했다’고도 한다.\u003cbr\u003e모두 그가 이룬 음악적 성취에 걸맞은 상찬이리라.\u003cbr\u003e그러나 내게 재하 형은 좀 더 오래 이야기를 듣고 싶었던 사람이다.\u003cbr\u003e그가 지금도 살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u003cbr\u003e달에 손을 뻗어도 닿지 않는 것처럼, 그가 살아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헛되다는 걸 알면서도, 삶의 말간 이야기가 그리울 때, 도돌이표처럼 마음의 처음 자리로 돌아간다.\u003cbr\u003e\u003cbr\u003e--- 「유재하, 영원히 궁금할 그의 이야기」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하지만 그래서 재미있다.\u003cbr\u003e시퀀스가 똑같이 반복되거나 콘트라스트가 없을 때 지루한 음악이 되는 것처럼, 우리의 삶도 변화와 성장, 결핍과 실패를 반복할 때 비로소 ‘재미난 인생’이 되는 게 아닐까? ‘김형석’이라는 제목의 노래는 어떻게 끝나게 될까? 설레는 마음으로 오늘을 또다시 살아간다.\u003cbr\u003e내가 살아 있다는 감각.\u003cbr\u003e그 ‘숨결’을 느끼고 싶어 오늘도 음악을 만든다.\u003cbr\u003e음악을 듣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 「음악과 인생은 닮은꼴」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아무리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었다 한들 듣는 사람에게 의미가 없다면 소음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u003cbr\u003e소리가 사람을 만나면 음악이 된다.\u003cbr\u003e음악을 만드는 중요한 창구는 청자의 감성이다.\u003cbr\u003e그래서 음악을 만들 땐 내 귀에 듣기 좋은 음악보다 ‘들어줄’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방법을 고민한다.\u003cbr\u003e내 안으로 들어가 마음의 문을 수시로 열어보는 것이다.\u003cbr\u003e--- 「내 안의 문을 열어본 사람만이」 중에서 \u003cbr\u003e\u003cbr\u003e‘요즘 것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 예나 지금이나 매한가지다.\u003cbr\u003e그러나 내 주변의 ‘요즘 것들’을 보면 기성세대보다 훨씬 선하고 강하다.\u003cbr\u003e예의가 없는 게 아니라, 디지털 시대에 그들에게 맞는 표현법이 달라졌을 뿐이다.\u003cbr\u003e나이가 어리다고 무조건 ‘요즘 것들’로 치부하기에는 배울 점이 너무 많다.\u003cbr\u003e물론 그들을 이해하기 힘들 때도 있다.\u003cbr\u003e그럴 땐 대립하지 말고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려고 한다.\u003cbr\u003e노래를 잘하려면 좋은 보컬리스트를 스승으로 삼아야 하듯, 젊은 감각을 배우려면 젊은이들을 스승으로 삼아야 한다.\u003cbr\u003e--- 「‘요즘 것들’에게 무한히 배운다」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수많은 만남이 있었다.\u003cbr\u003e어떤 만남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함께하며 익어가고 있고, 어떤 만남은 증발해서 사라졌으며, 어떤 만남은 영영 맛이 들지 않기도 했다.\u003cbr\u003e익을수록 좋은 관계도 있지만, 풋내 나는 관계도 있을 것이다.\u003cbr\u003e돈도 명예도 인연에 따라왔다가 간다.\u003cbr\u003e결국 인생에 남길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좋은 사람이고 아름다운 관계일 것이다.\u003cbr\u003e많은 실수를 저질렀지만 그래도 나를 좋은 사람이라고 여기며 믿어준 이들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u003cbr\u003e누군가 나를 믿어주면, 내가 그런 사람이 아니더라도 그에 걸맞은 사람이 되고 싶었기 때문이다.\u003cbr\u003e--- 「시간이 흐를수록 익어가는 관계」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때로는 타고난 천성이 천형처럼 여겨질 때도 있었지만 천성을 더 깊이 이해할 때 얻게 되는 것들도 있었다.\u003cbr\u003e생긴 대로 살다 보면 어떻게든 살게 된다.\u003cbr\u003e내 천성을 굳이 하나의 틀에 끼워 맞추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은 나를 스스로 돕는 일이었다.\u003cbr\u003e거절하지 못하는 우유부단함 때문에 어떻게든 세상에 많은 곡을 내어놓았으니 말이다.\u003cbr\u003e한때 ‘빵꾸 대마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어쨌든 우유부단해서 ‘다작’을 했으니, 내 인생의 ‘51’은 우유부단함 덕분에 생겨난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빵꾸 대마왕의 변명」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이렇게 할 수 있었던 동력은 별것 아니었다.\u003cbr\u003e‘그냥’이었다.\u003cbr\u003e말 그대로 그냥 별생각 없이 닥치는 대로 했다.\u003cbr\u003e그러다 보니 어느 날 그 ‘그냥’이 내게 행운을 가져다주었다.\u003cbr\u003e내 곡을 빛내줄 좋은 가수를 만난다거나, 다룰 수 있는 장르가 더 다양해진다거나 하는 행운을 얻었다.\u003cbr\u003e무언가 ‘그냥’, ‘꾸준히’ 하다 보니 또 다른 무언가를 얻게 된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그냥 하면 된다」 중에서 \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템포가 느린 사람이다.\u003cbr\u003e무엇이든 천천히 생각하고, 한 번 더 돌아본다.\u003cbr\u003e사람을 볼 때 내 템포는 더 느려진다.\u003cbr\u003e하도 많은 사람을 겪다 보니, 이제 한눈에 ‘내 사람’인지 아닌지 정도는 판단할 수 있다.\u003cbr\u003e그래도 결정하기까지 한 박자 미루기.\u003cbr\u003e이미 다 결정된 걸 왜 한 박자 쉬는 건지,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한다.\u003cbr\u003e한 박자 쉬고, 두 박자 쉬고, 그러다 영원히 쉬게 될까 봐 걱정되어서일까? 내게 무슨 꿍꿍이가 있어서 느리게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u003cbr\u003e계산기를 두드리고 실리를 따지느라 그러는 건 더더욱 아니다.\u003cbr\u003e알레그로(빠르게)보다 안단테(조금 느리게)의 속도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이유는 ‘관계’와 ‘사람’에 대해 한 번 더 숙고하고 싶기 때문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삶의 속도는 안단테」 중에서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인생이란 한 편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연주곡.\u003cbr\u003e헤매도 괜찮다, 느려도 괜찮다, 멈추지만 않는다면.\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첫 음만 들어도 멜로디가 머릿속에서 자동으로 재생되는 노래들이 있다.\u003cbr\u003e떠올리려 애쓰지 않아도 이내 입 밖으로 가사를 흥얼거리게 된다.\u003cbr\u003e김광석의 〈사랑이라는 이유로〉,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 김건모 〈아름다운 이별〉, 신승훈 〈I Believe〉 등 어느 한 시기에 TV와 라디오는 물론, 카페와 노래방 등 구석구석에서 울려 퍼지며 많은 이들이 눈물을 훔치게 한 이 노래의 상당수가 김형석이 만들어 히트시킨 곡들이다.\u003cbr\u003e듣는 이들 모두를 매료시키는 대중적인 감성이 여전히 살아 있다는 것이 바로 발표한 지 20년이 넘는 이 노래들을 그 시대를 지나온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명곡으로 꼽는 이유다.\u003cbr\u003e김형석 작곡가는 대중가요가 지녀야 할 특별함과 대중성 사이에서 절묘하게 균형을 잡아나갈 줄 안다.\u003cbr\u003e이러한 자질은 그가 오랜 시간 묵묵히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면서 갈고닦아온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김형석은 멈춰 있는 사람이 아니다.\u003cbr\u003e느리더라도 조금씩 앞으로 나가는 사람이고, 세상의 변화, 업계의 변화를 흔쾌히 받아들이며 그 변화를 자신의 작업에 녹여내기 위해 고민하는 사람이다.\u003cbr\u003e작곡 외에도 경력이 쌓였을 땐 신인 가수를 발굴하기 위해 실용음악학원과 기획사를 설립해 운영했으며, 음악 업계에서도 메타버스와 MFT가 화제에 올랐을 시기에는 기획사 ‘노느니특공대 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 버츄얼 밴드 ‘사공이호’를 제작해 데뷔시키고 여러 업체와 협업하기도 했다.\u003cbr\u003e이렇듯 카세트테이프로 음악을 듣던 시절부터 A.I.가 순식간에 노래 한 곡을 작곡하는 지금까지 그는 자신만의 색깔을 잃지 않은 채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u003cbr\u003e그러면서도 여전히 음악을 만들고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을 즐기는 것만은 그에게 있어 영원히 변하지 않을 부분이기에 다른 사람도 자신처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것들을 변화시킬 의향을 욕심처럼 꿈꾼다.\u003cbr\u003e복잡한 세상에서 음악이 치유자로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는 명상 음악이 그의 최종 목적지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삶의 속도는 안단테》에서는 김형석 작곡가가 달라지는 세상 속에서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며 업을 계속해가는 이야기가 담겼다.\u003cbr\u003e김형석이 지나온 음악의 변천사는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이기도 하므로 그의 삶을 돌아보는 것은 단순한 개인의 인생을 살펴보는 것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인류학자도 아니고 A.I.\u003cbr\u003e전문가도 아니고 바둑도 모른다.\u003cbr\u003e다만 내가 ‘지금 이 순간’ 어디에 서 있으며,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에 대해 음악 안에서 고민할 뿐이다.\u003cbr\u003e음악을 만드는 과정도 사람들이 듣는 방식도 커뮤니티의 형태도 음악 시장도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판이 달라졌다.\u003cbr\u003e그럼에도 나는 여전히 음악을 만들고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을 즐긴다.\u003cbr\u003e중간 과정이야 앞으로도 변하겠지만 음악에 대한 견고한 애정만큼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u003cbr\u003e_〈프롤로그〉 중에서\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완벽함과 불완전함, 순수함과 예민함, \u003cbr\u003e실패와 성공 사이에서 탄생한 그의 노래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김형석은 불완전하고 예민한 감정들에서 멜로디의 첫 마디를 끌어낸다.\u003cbr\u003e밝고 눈부신 감정보다 어둡고 연약한 감정이 우리를 더 자주, 많이 지배한다고 믿는 그는 신나고 경쾌한 음악이 주는 힘보다 슬픈 음악이 듣는 이를 더 확실하게 위로한다고 믿는다.\u003cbr\u003e그래서인지 그의 노래는 유독 슬프고 아련한 곡들이 많다.\u003cbr\u003e과거에는 우울과 슬픔, 연민과 예민함으로 무장한 채 예술가의 고뇌에 빠져 괴로워한 적도 있었지만, 이제 그는 그런 감정들을 다스릴 줄 알게 되었다.\u003cbr\u003e또 실패라고 해도 긴 인생에서 반드시 실패라 규정지을 수 없다는 사실도 나이를 먹어가며 깨닫게 되었다.\u003cbr\u003e김광석 1집에 실렸던 그가 야심 차게 만든 첫 대중가요는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다시 기회를 얻어 가볍게 쓴 김광석 2집의 〈사랑이라는 이유로〉는 세기의 명발라드곡이 되었다.\u003cbr\u003e젊은 시절의 모든 실패와 좌절이 자신이 대중음악 작곡가가 되기 위해 일어난 일들 같다는 김형석은 삶의 힘든 여정을 걷고 있는 독자들에게 쉽게 좌절하지 말라고 전한다.\u003cbr\u003e슬픔으로 만든 곡으로 우리의 슬픔을 위로했듯 김형석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실패담으로 우리의 실패를 위로한다.\u003cbr\u003e예민하고 불완전한 모든 이들이여, 다른 문이 열릴 때가 있으니 그때를 기다리라고.\u003cbr\u003e\u003cbr\u003e완벽한 작곡, 완벽한 음악은 허상에 가깝다.\u003cbr\u003e내 존재가 허술하듯, 내 음악은 불완전하고 여전히 나는 작곡이 어렵다.\u003cbr\u003e숱하게 변하는 시간 속에서 오직 이 사실만이 변하지 않는 듯하다.\u003cbr\u003e모순투성이지만 그럼에도 이 불완전성이 나를 여전히 음악 속에서 살게 하고, 음악을 만들게 하며, 음악으로 숨 쉬게 한다.\u003cbr\u003e나의 불완전과 불안 사이 어디쯤을 메우기 위해 나는 오늘도 피아노의 숲에서 마냥 서성이고 있는가 보다.\u003cbr\u003e_〈나는 여전히 작곡이 어렵다〉 중에서\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내 안의 문을 열어본 사람만이\u003cbr\u003e타인의 마음도 열 수 있다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음악을 하는 것은 타인과의 대화라고 말하는 김형석에게 ‘사람’과 ‘관계’는 대단히 중요하다.\u003cbr\u003e그는 노래를 만들 때도 혼자 완성해 가수에게 부르라고 전달하는 방식으로 일하지 않는다.\u003cbr\u003e음악 작업은 하모니라 생각하므로 가수의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해 멜로디를 그에 맞게 수정한다.\u003cbr\u003e그는 나이나 경험에 의해 ‘멘토’가 정해지는 일도 거부한다.\u003cbr\u003e배울 점이 있다면 나이를 불문하고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에게 가장 좋은 멘토는 ‘젊은 멘토’들이다.\u003cbr\u003e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인문과 언어학을 공부하는 젊은 친구도 그중 하나다.\u003cbr\u003e그 친구에게는 인간에 대한 통찰력을 배운다.\u003cbr\u003e자신의 재능을 과신하지 않고 노력까지 하는 가수들에게 김형석은 애정을 쉬 거두지 않는다.\u003cbr\u003e그래서 박진영, 김조한 등 천재적인 능력과 겸손함을 겸비한 후배 가수들과는 오랫동안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왔다.\u003cbr\u003e한편 아버지로서 산다는 것은 김형석에게 누군가를 책임진다는 무게감을 심어주었다.\u003cbr\u003e십 대 딸은 세상의 풍경을 바꿔놓은 동시에 이번 생이 가장 소중하다는 가르침을 준 존재이기도 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살면서 맺어온 모든 관계들이 그에게 음악으로 남았다.\u003cbr\u003e한때는 같은 헤어짐을 두고 여러 곡의 이별 노래를 써 내면서 상처를 치유하기도 했다.\u003cbr\u003e이처럼 그는 이번 에세이에 다른 자리에서는 언급하지 않았던 인생에서 중요한 사람들과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한다.\u003cbr\u003e그가 꾸준히 음악을 만들어갈 수 있는 원천은 바로 사람이기에 그의 앞으로의 음악 역시 지금 김형석의 관계에서 비롯될 것이다.\u003cbr\u003e좀 더 따뜻한 노래가 우리에게 닿기를 기대해본다.\u003cbr\u003e\u003cbr\u003e인생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u003cbr\u003e의외로, 엉뚱한 곳에서 더 빛나는 결과가 만들어지기도 한다.\u003cbr\u003e큰 실패를 몇 번 겪어보니 모든 사소한 순간이 소중해진다.\u003cbr\u003e숨겨두었던 보물을 발견하는 것처럼, 생각지 못한 곳에서 좋은 인재가 ‘팟!’ 하고 튀어나오기도 한다.\u003cbr\u003e실패는 여전히 겁나는 일이다.\u003cbr\u003e하지만 이렇게 함께 뛰는 이들이 많다면 질풍노도도 얼마든지 달릴 수 있을 것 같다.\u003cbr\u003e또 뛰자, 건강하게.\u003cbr\u003e_〈모든 순간이 소중하다〉 중에서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6월 27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20쪽 | 472g | 135*210*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8809988\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8809981\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843620394,"sku":"153439","price":26.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eac8a2ef9a341bb33a26b0679f33b2c4.jpg?v=1765213463"},{"product_id":"153442","title":"영원히 화가","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DO00O2t7rFB5Gs3wryBQs74ZI4x.png?v=1765004937\"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영원히, 화가\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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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u003cbr\u003e파리의 낭만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다음 생이 있다면 무엇이 되고 싶냐고 누군가 장난처럼 제게 묻는다면 \u003cbr\u003e 저는 지체 없이, 다시금 화가가 되고 싶다고 말할 것입니다.” - 미셸 들라크루아\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영원히, 화가》는 미셸 들라크루아의 국내 첫 에세이로, 평생 그림을 그려온 93세 예술가의 작품 세계와 그 세계가 완성되어 가는 여정을 보여준다.\u003cbr\u003e희귀 초기 판화와 미공개 최신작 등 60여 작품들과 함께 작가의 인터뷰와 회고록 등을 재구성하여 수록했다.\u003cbr\u003e책 곳곳에 그가 그림을 그릴 때 영감을 얻는다는 시나 가사, 그리고 파리의 황금기 시절 활동했던 문학가들이 그리는 낭만적 파리의 단상들이 담겨 있어 책을 읽는 내내 작품의 감성에 더욱 빠져들게 해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누구나 영원히 추억하고 싶은 순간이 있다.\u003cbr\u003e메마른 삶을 살다가도 문득, 떠올리면 행복해지는 장면이 있다.\u003cbr\u003e미셸의 작품이 주는 행복감의 비결이 여기에 있다.\u003cbr\u003e그에게 파리는 단순한 도시가 아닌 시간의 결이 쌓인 유적이자 유년 시절의 추억이 머무는 장소이며, 삶 전체를 아우르는 풍경이다.\u003cbr\u003e비록 아름다운 시절로 되돌아갈 수는 없지만, 작가는 캔버스 안에 그 시절의 감동을 영원히 되살려 냈다.\u003cbr\u003e아흔을 훌쩍 넘긴 화가는 오늘도 캔버스 앞에 앉아 빛의 거리를 거닌다.\u003cbr\u003e《영원히, 화가》를 통해 파리의 낭만에 흠뻑 빠져보자.\u003cbr\u003e당신 안에 잠들어 있던 낭만을 되찾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추천사\u003cbr\u003e프롤로그\u003cbr\u003ePart 1.\u003cbr\u003e내가 사랑하는 파리, 벨 에포크\u003cbr\u003ePart 2.\u003cbr\u003e여름방학, 가장 행복한 한때\u003cbr\u003ePart 3.\u003cbr\u003e단지 우리 둘뿐 \u003cbr\u003ePart 4.\u003cbr\u003e영원히, 화가\u003cbr\u003e에필로그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369\/MidCate005\/536842800(1).pn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파리의 한복판에서 미셸은 태어났다.\u003cbr\u003e1933년 2월 26일, 해는 정오를 알리고 있었고 교회 종소리가 거리 위로 퍼지던 일요일이었다.\u003cbr\u003e히틀러와 그 추종자들이 라이히슈타크(독일 국회의사당)를 불태우고 권력을 잡기 바로 전날이었다.\u003cbr\u003e--- p.21\u003cbr\u003e\u003cbr\u003e수줍음이 많고 몽상에 늘 잠겨있던, 어느 그룹에도 속하지 못하는 아이였던 미셸의 인생은 그림을 만난 순간 완전히 바뀌었다.\u003cbr\u003e그의 나이 열 살이었다.\u003cbr\u003e--- p.34\u003cbr\u003e\u003cbr\u003e저의 풍경이자 환경이었으니 자연히 파리의 명소들을 많이 그릴 수밖에요.\u003cbr\u003e저는 제가 살았던 곳을 얘기할 뿐입니다.\u003cbr\u003e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냐고요? 명소들은 친구와도 같은 존재죠.\u003cbr\u003e에펠탑, 개선문 등 모든 명소는 모두에게 속해있어요.\u003cbr\u003e우리의 문화유산이죠.\u003cbr\u003e이것은 우리 삶의 일부입니다.\u003cbr\u003e--- p.46\u003cbr\u003e\u003cbr\u003e저는 어릴 적 공부에 소질이 없었습니다.\u003cbr\u003e10살 때부터 어머니 친구의 권유로 몽파르나스에 있는 브르통이라는 화가의 아틀리에에서 미술 교습을 받을 수 있었어요.\u003cbr\u003e그때부터 왠지 이것이 저의 길이라는 것을 알았죠.\u003cbr\u003e--- p.82\u003cbr\u003e\u003cbr\u003e제 생각에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입니다.\u003cbr\u003e물질적인 것 또한 중요하지만, 그럼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이지요.\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112\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미셸에게 이미 영원의 세계가 시작되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u003cbr\u003e누가 부정할 수 있을까.\u003cbr\u003e그는 이미 화가 그 자체이고, 영원히 화가이다.\u003cbr\u003e-에필로그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2025 미셸 들라크루아 특별전시 개최!★★\u003cbr\u003e★★강태운 칼럼니스트, 양영은 KBS 기자, \u003cbr\u003e이주영 한국 아트테라피 연구소 대표 강력 추천★★\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수많은 예술가의 뮤즈, 파리.\u003cbr\u003e하지만 그중에서도 미셸 들라크루아의 파리는 무언가 다르다.\u003cbr\u003e올해 93세를 맞은 미셸이 그려낸 파리는 현실 속 도시가 아닌 기억과 감성으로 빚어진 내면의 풍경이다.\u003cbr\u003e유년 시절을 오롯이 품은 거리, 붉은 지붕 아래 숨 쉬는 가족의 온기, 그리고 고요한 새벽 공기를 가르며 달리는 마차 한 대.\u003cbr\u003e그의 화폭 속에는 잊힌 파리의 낭만이 조용히 살아 숨 쉰다.\u003cbr\u003e\u003cbr\u003e또한 에필로그로 2025 미셸 들라크루아 특별 전시 [영원히, 화가]를 기획한 신미리 큐레이터의 글이 특별 수록되어 있다.\u003cbr\u003e작가와의 오랜 인연과 작업의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낸 이 글은 전시가 끝난 뒤 어둑한 전시장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그림을 한 번 더 돌아보는 듯한 여운을 선사한다.\u003cbr\u003e미셸의 인간적인 면모와 예술을 향한 태도, 무엇보다 ‘왜 그는 평생 화가이고자 했는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영원히, 화가》는 미셸 들라크루아라는 예술가의 시선을 따라 모두의 마음속에 잠들어 있던 낭만을 다시금 깨워주는 책이다.\u003cbr\u003e파리를 사랑하는 이, 그림을 사랑하는 이, 혹은 단 한 번이라도 유년의 골목과 기억의 풍경을 그리워해 본 적이 있는 이에게 이 책은 특별한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6월 30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판형 : \u003c\/strong\u003e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184쪽 | 472g | 150*200*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3300466\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3300460\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843817002,"sku":"153442","price":27.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98182e98f20c1960107071c65b9f3ab3.jpg?v=1765213478"},{"product_id":"153447","title":"작사와 썸타기! 그니까 작사가 뭐냐면","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5mX1Z9GCfIvFUCqvuJv.png?v=1764845444\"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작사와 썸타기! 그니까 작사가 뭐냐면\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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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데뷔율 1위 작사 아카데미 MUMW의 1타강사이자\u003cbr\u003eK-POP 전문 작사가 안영주의 작사법 수업!\u003cbr\u003e어디서부터 어떻게 작사를 시작해야 할까?\u003cbr\u003eK-POP 작사가에게 듣는 현실적인 노하우와 생생한 작사법!\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K-POP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콘텐츠 창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u003cbr\u003e그 가운데 작사, 그리고 작사가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도 높다.\u003cbr\u003e최근 10대들 사이에서는 자신의 속마음이나 경험담을 랩으로 만들어 부르는 아이들이 늘면서 이제는 작사가 많은 사람들에게 꽤 친숙하고 가까워지고 있는 듯하다.\u003cbr\u003e하지만 본격적으로 작사를 공부하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것도 현실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다수의 K-POP 히트곡을 작사하고 여러 기관에서 작사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저자 안영주는 《작사와 썸타기! 그니까 작사가 뭐냐면》에서 처음 작사를 시작할 때의 막막했던 자신을 떠올리며 작사를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현실적인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한다.\u003cbr\u003e이 책에는 유명하고 성공한 작사가의 이야기가 담겨 있지 않다.\u003cbr\u003e시작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내로라하는 작사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제 갓 데뷔한 혹은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선배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u003cbr\u003e작사가는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이고, 작사는 어떤 과정을 통해 이뤄지는지, 작사가가 되기 위해 어떻게 공부했는지, 어떻게 데뷔했는지, 현재 어떤 경로로 활동하고 있는지 등이 더 절실하다.\u003cbr\u003e이제 막 ‘작사가’라는 지도를 마음속에 품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작사가로 인도하는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Part 1 그니까 작사가 뭐냐면\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작사는 멜로디 코디\u003cbr\u003e멜로디의 감정 풀어내기\u003cbr\u003e피아노 칠 줄 알아야 작사도 가능?\u003cbr\u003e작사가 먼저일까, 작곡이 먼저일까?\u003cbr\u003e시랑 가사랑 뭐가 달라?\u003cbr\u003e작사가 Memo -이 곡은 10분 만에 썼어요\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Part 2 작사 간 보기 - 일단 한번 써 봐\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u003cbr\u003e가사를 해부하자\u003cbr\u003eDay01 가사의 구조\u003cbr\u003eDay02 가사 분석의 이유\u003cbr\u003eDay03 가사 분석 요령\u003cbr\u003e\u003cbr\u003e2.\u003cbr\u003e필사는 필사적으로\u003cbr\u003eDay04 필사의 이유와 요령\u003cbr\u003e\u003cbr\u003e3.\u003cbr\u003e가사를 바꿔 보자\u003cbr\u003eDay05 가사는 그대로 두고 제목만 바꾸기\u003cbr\u003eDay06 제목을 그대로 두고 내용 괄호 넣기\u003cbr\u003eDay07 제목 그대로 두고 내용 전체 바꾸기\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Part 3 작사 좀 더 디테일하게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u003cbr\u003e제목을 지어 보자\u003cbr\u003eDay08 제목이 왜 중요해? \u003cbr\u003eDay09 좋은 제목이 뭘까? \u003cbr\u003eDay10 일상어 이용하기\u003cbr\u003eDay11 유행어 이용하기\u003cbr\u003eDay12 숫자 이용하기\u003cbr\u003eDay13 장소 이용하기\u003cbr\u003eDay14 계절 이용하기\u003cbr\u003eDay15 색깔 이용하기\u003cbr\u003eDay16 과학 용어 이용하기\u003cbr\u003e\u003cbr\u003e2.\u003cbr\u003e내용을 만들어 보자\u003cbr\u003eDay17 떠오르는 내용 일단 써 봐\u003cbr\u003eDay18 나쁜 예와 좋은 예\u003cbr\u003e\u003cbr\u003e3.\u003cbr\u003e사랑의 몇 가지 시점\u003cbr\u003eDay19 짝사랑에 대하여\u003cbr\u003eDay20 썸은 끝! 강렬한 연애의 시작\u003cbr\u003eDay21 사랑이 무르익는 순간\u003cbr\u003eDay22 십대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상처\u003cbr\u003eDay23 권태기, 이별 직전\u003cbr\u003eDay24 이별 후\u003cbr\u003e\u003cbr\u003e4.\u003cbr\u003e태도를 분명히 해 주세요\u003cbr\u003eDay25 네가 너무 좋아\u003cbr\u003eDay26 시련을 함께 이겨 낸 우리 지금처럼만 영원히\u003cbr\u003eDay27 달콤한 듯 쓰디쓴 기억 \u003cbr\u003eDay28 나쁜 이별 후 좀비처럼 죽지 않는 증오\u003cbr\u003eDay29 이렇게 힘들 줄 몰랐어, 이별\u003cbr\u003e\u003cbr\u003e5.\u003cbr\u003e디테일 설정하기\u003cbr\u003eDay30 설정된 디테일 찾아보기\u003cbr\u003e\u003cbr\u003e6.\u003cbr\u003e사랑, 이별 말고 다른 거\u003cbr\u003eDay31 지친 삶에 따스한 위로 한마디\u003cbr\u003eDay32 응원해 나의 두 번째 시작!\u003cbr\u003eDay33 시련의 극복 \u003cbr\u003eDay34 한계를 극복해 내는 청춘의 이야기\u003cbr\u003e\u003cbr\u003e7.\u003cbr\u003e처음으로 한 곡 완성 도전!! \u003cbr\u003eDay35 설정하기 \u0026amp; 완성하기\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Part 4 가사 다듬어 보기\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u003cbr\u003e재단하기\u003cbr\u003eDay36 시작의 몇 가지 방법\u003cbr\u003eDay37 프리코러스 쓰는 방법\u003cbr\u003eDay38 코러스 쓰는 방법\u003cbr\u003eDay39 브릿지 쓰는 방법\u003cbr\u003eDay40 라임 맞추기\u003cbr\u003e\u003cbr\u003e2.\u003cbr\u003e수정하기\u003cbr\u003eDay41 단어 필터링\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Part 5 팝송 개사하기\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u003cbr\u003e자수 따기와 구성하기\u003cbr\u003eDay42 팝송을 개사하는 이유\u003cbr\u003eDay43 음절 따 보기\u003cbr\u003eDay44 설정하기\u003cbr\u003eDay45 완성된 가사 보며 멜로디와 함께 따라 불러 보기 \u003cbr\u003e\u003cbr\u003e2.\u003cbr\u003e수정하기\u003cbr\u003eDay46 수정하기 \u0026amp; 다른 예시\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Part 6 트로트 작사하기\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u003cbr\u003e트로트와 친해지기\u003cbr\u003eDay47 흐름 분석하기\u003cbr\u003e\u003cbr\u003e2.\u003cbr\u003e트로트의 스토리텔링\u003cbr\u003eDay48 트로트 스토리텔링의 2가지 포인트\u003cbr\u003eDay49 트렌디한 트로트 작사 작업기\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Part 7 작사가로 산다는 것\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캐릭터 만드는 게 어려울 때\u003cbr\u003e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u003cbr\u003e가사 쓰기는 어쩌면 다이어트\u003cbr\u003e작사가가 되기까지의 과정\u003cbr\u003e작사가가 되는 몇 가지 루트\u003cbr\u003e작사가로 산다는 것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619\/MidCate009\/461880720(1).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작사의 사전적 의미는 ‘노랫말을 지음’이다.\u003cbr\u003e이것이 기본적인 작사의 정의이다.\u003cbr\u003e하지만 조금 더 피부에 와 닿게 설명하자면 멜로디가 어떤 인격을 가진 캐릭터라면, 작사는 그 캐릭터에 어울리는 옷을 입혀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u003cbr\u003e즉, 작사가는 ‘멜로디 코디네이터’이다.\u003cbr\u003e사람도 옷을 어떻게 매치했는지에 따라 인상이 확 달라 보이듯 같은 멜로디도 어떤 단어가 어느 부분에 가서 어떤 방식으로 입혀지는지에 따라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의 곡이 된다.\u003cbr\u003e코디네이터가 자신의 연예인에게 가장 최고의 조합으로 옷을 입히려 늘 연구하고 발품을 팔 듯 작사가도 마찬가지다.\u003cbr\u003e단어 하나, 조사 하나라도 최대한 멜로디와 잘 어울리고 곡을 빛낼 수 있는 조합을 찾아내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u003cbr\u003e---「Part 1 [그니까 작사가 뭐냐면] 작사는 멜로디 코디」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어떤 노래를 처음 접했을 때 ‘이 가사 참 좋다’라고 느끼는 이유에는 분명 개인차가 있고, 기준도 모두 다르다.\u003cbr\u003e즉, 좋은 가사의 정답은 없다.\u003cbr\u003e하지만 내가 쓴 가사가 누군가에게 채택되고, 긍정적 평가를 받는다는 건 다른 가사에는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u003cbr\u003e우리가 접하는 수많은 곡의 가사들은 생각보다 꽤 높은 경쟁 시스템을 뚫고 세상에 나오게 된다.\u003cbr\u003e가끔 가사를 쓸 때 유명한 누구누구와 경쟁하게 될 것을 생각하면 한 글자를 채 쓰기 전부터 주눅 들 때가 있다.\u003cbr\u003e그때 정처 없이 흔들리는 정신 줄을 부여잡아 주는 것은 평소 쌓아 온 연습량뿐이다.\u003cbr\u003e그러므로 틈나는 대로 잘 써진 가사를 찾아 분석해 보는 훈련은 매우 중요한 공부 방법이다.\u003cbr\u003e완성도 높은 가사를 찾고 분석하는 연습은 확실히 좋은 가사를 쓰는 데 큰 도움이 된다.\u003cbr\u003e---「Part 2 [작사 간 보기] 가사 분석의 이유」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노래에선 제목이 첫인상이라고 할 수 있다.\u003cbr\u003e매일 수없이 많은 노래들이 음악시장과 각종 차트에 쏟아진다.\u003cbr\u003e일일이 그 곡들을 챙겨 듣고 기억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u003cbr\u003e엄청난 팬덤을 가지고 있는 가수의 곡이라면 그런 걱정을 덜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다수의 곡들은 주목받지 못하고 묻혀 버리는 경우도 많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그럴 때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이 제목이다.\u003cbr\u003e제목은 노래의 첫인상을 짧은 순간에 판가름 낸다.\u003cbr\u003e가수나 장르에 상관없이 제목이 재미있거나 특이하고, 감성을 건드리는 곡들은 리스너들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진다.\u003cbr\u003e실제로 차트를 보면 가수는 유명하지 않은데 제목이 좋아서(물론 들어보면 가사도 좋고 전체적인 노래도 좋다) 순위권에 있어 보이는 곡들이 종종 눈에 띈다.\u003cbr\u003e---「Part 3 [작사 좀 더 디테일하게] 제목이 왜 중요해?」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개그 프로에 유행어가 있듯 가사에도 시대의 흐름에 맞게 자주 쓰이는 특정 단어들이 있다.\u003cbr\u003e요즘 노래의 가사를 들여다보면 이 노래 저 노래에 반복해서 쓰인 몇몇 단어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u003cbr\u003e심지어 너무 많이 쓰여서 가끔 ‘이 단어는 빼 주세요’ 하고 디렉션이 오는 경우도 있다.\u003cbr\u003e많이 쓰이는 단어라 식상해 보일 수 있지만, 또 쓰다 보면 이보다 더 찰떡인 대체 단어를 찾기도 쉽지 않다.\u003cbr\u003e또한 익숙한 단어를 새로운 콘셉트로 풀어낸다면 신선함의 효과 또한 극대화될 수 있다.\u003cbr\u003e단어를 고를 때 매번 똑같은 것만 쓰지 말고 좀 더 범위를 넓혀 보자.\u003cbr\u003e비슷비슷한 뜻과 느낌의 단어들을 종류별로 되도록 많이 비축, 정리하고 곡의 분위기에 맞게 꺼내 쓰면 좀 더 효율적인 작업\u003cbr\u003e을 할 수 있다.\u003cbr\u003e---「Part 4 [가사 다듬어 보기] 단어 필터링」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작곡가 지인이 있는 게 아닌 이상 보통 사람이 처음부터 데모를 받아 작업하게 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u003cbr\u003e그렇다고 공백기 동안 손 을 놓고 있을 수도 없다.\u003cbr\u003e뭔가 해야 할 것 같은데 딱히 연습할 방법 이 없다면 한국어 가사를 개사하기보단 팝송을 개사하는 것을 추 천한다.\u003cbr\u003e한국어는 모국어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기존 가사에 어 떤 방식으로든 영향을 받아 모방하게 될 확률이 크다.\u003cbr\u003e그래서 많은 작사가들은 데뷔 전 팝송을 개사하며 연습량을 채우곤 한다.\u003cbr\u003e요즘 K-POP엔 외국 작곡가들의 곡도 많아서 실제 데모도 영어로 작성되어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팝송 개사를 연습하는 건 여러모로 유익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Part 5 [팝송 개사하기] 팝송을 개사하는 이유」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최근 방송에서 트로트를 메인 주제로 다루는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대중가요계에 다시 트로트 붐이 일기 시작했다.\u003cbr\u003e트로트는 그저 중장년층이 즐기는 음악 장르가 아니라 전 국민적인 대세 장르의 하나로 또다시 자리를 굳히고 있다.\u003cbr\u003e흐름이 이렇게 변하면서 회사를 통해 의뢰받는 트로트 데모의 비율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 더 이상 트로트를 간과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u003cbr\u003e그래서 K-POP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모두 섭렵할 수 있는 작사가가 되고 싶은 마음에 트로트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u003cbr\u003e아직 트로트가 익숙하지 않은 지망생은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지 몰라 어렵다.\u003cbr\u003e익숙하지 않은 장르라면 우선 차트부터 찾아보자.\u003cbr\u003e어떤 노래가 트로트 장르에서 대세인지부터 알아보자.\u003cbr\u003e---「Part 6 [트로트 작사하기] 흐름 분석하기」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데모를 받았는데 아무 생각도 안 날 때가 있다.\u003cbr\u003e아니 꽤 많다.\u003cbr\u003e그럴 때는 데모를 들으며 최신 잡지를 넘겨본다.\u003cbr\u003e기사를 꼼꼼히 다 읽진 못해도 굵은 글씨를 대충 눈으로 훑는다.\u003cbr\u003e그러다 보면 데모의 분위기에 맞게 눈에 확 들어오는 단어나 구절들이 있다.\u003cbr\u003e그런 것들이 모티브가 되어 제목이 만들어지고 첫 줄이 써지는 경험을 꽤 많이 한다.\u003cbr\u003e제목과 첫 줄이 만들어지면 그 다음은 비교적 쉽다.\u003cbr\u003e거기에 맞춰 뒷부분은 채워 나가면 되니까.\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예를 들어 아파트 광고로 흔히 쓰이는 ‘강남까지 차로 5분’이라는 지면 광고의 헤드라인을 봤다면 이렇게 발전시킬 수 있다.\u003cbr\u003e이별 후의 감정을 담은 가사에서 ‘우리 집에서 너희 집까지 차로 5분이면 되는데 그 길이 내게는 닿지 못할 영원처럼 멀다.’라든지, 또는 최근 코카콜라 광고의 ‘우린 겨우 이런 일로 행복합니다’라는 카피를 봤다면 처음 사랑에 푹 빠진 시점의 감정을 표현할 때 ‘너랑 있으면 겨우 이런 일에 웃고, 겨우 이런 일에 울고, 겨우 이런 일에 설레고, 겨우 이런 일에 아프고’ 이런 가사를 떠올릴 수도 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Part 7 [작사가로 산다는 것]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강다니엘 〈Don’t Tell〉, 에버글로우 〈ZOMBIE〉, \u003cbr\u003e레드벨벳 〈La Rouge〉 등을 쓴\u003cbr\u003eK-POP 히트곡 작사가이자 작사 1타강사의 작사 수업\u003cbr\u003e작사를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히트곡 작사가의 현실적인 노하우!\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보통 작사가는 작곡가의 손질을 마친 새로운 멜로디를 일주일에 서너 곡 정도 만난다.\u003cbr\u003e곡이 가지고 있는 감정은 단순히 ‘행복하다, 불행하다, 기쁘다, 슬프다’ 등의 뻔한 단어들로 정의하기 아까울 만큼 복잡하고 세밀하며 세련된 경우가 많다.\u003cbr\u003e한마디로 규정하기 힘든, 흔히 말하는 느낌적 느낌의 미묘한 감정들을 손에 잡힐 듯 또는 눈에 그려지듯 묘사의 언어로 풀어내는 것이 작사가의 몫이다.\u003cbr\u003e신선한 표현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제목, 상황이 눈에 그려지는 듯한 묘사, 마음을 위로하고 공감 가는 내용까지 저자가 현장에서 체득해 온 작사 노하우가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Part 1에는 작사가 무엇인지에 대해 소개한다.\u003cbr\u003e본격적으로 Par t2부터 Part 5까지 작사하는 법을 단계별로 예시 곡과 함께 설명하며 직접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u003cbr\u003e가사를 해부하고, 필사하는 법, 제목 짓는 법, 여러 가지 상황에 따른 감정을 가사에 담는 법, 가사를 다듬어 보고, 개사하는 법까지 매일매일 실천할 수 있도록 미션을 제시해 작사와 가까워지게 만든다.\u003cbr\u003e특히 Part 6에는 전 국민적인 대세 장르로 자리 잡은 트로트 작사에 도전한 저자의 경험과 작업 과정도 실어 보다 폭넓은 장르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다.\u003cbr\u003e마지막 Part 7에서는 아이디어를 찾는 법과 작사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루트를 알려 주며 작사가로 인도하는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 준다.\u003cbr\u003e그녀가 제시하는 작사 연습 방법을 그대로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내 안에 있는 감정, 단어들이 자연스레 결합해 완성도 있는 가사를 쓸 수 있는 뿌듯함을 맛보게 될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4년 08월 10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52쪽 | 368g | 140*200*16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61254913\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61254919\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844013610,"sku":"153447","price":24.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90c528b422899c68db2b7c5502bd8b20.jpg?v=1765213494"},{"product_id":"153449","title":"인생은 너무도 느리고 희망은 너무도 난폭해","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DO0PCY1vDXtYGxK6INDqsisfNEQ.png?v=1765004963\"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인생은 너무도 느리고 희망은 너무도 난폭해\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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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거수일투족이 화제에 오른 작가도 없었을 것이다.\u003cbr\u003e그러나 우리는 프랑수아즈 사강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u003cbr\u003e『인생은 너무도 느리고 희망은 너무도 난폭해』는 『슬픔이여 안녕』으로 일약 세계적인 스타가 된 사강이 가장 친한 친구 베로니크 캉피옹에게 보낸 편지를 담은 서간집이다.\u003cbr\u003e너무 이른 나이에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고, 각국을 여행하며 영화를 찍고, 이른바 돈방석에 앉은 사강이 틈날 때마다 한 일은 ‘편지 쓰기’였다.\u003cbr\u003e우정을 지키기 위해, 자기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분투하는 사강의 가장 내밀한 고백들이 『인생은 너무도 느리고 희망은 너무도 난폭해』에 고스란히 담겼다.\u003cbr\u003e프랑수아즈였던 사강과 사강이 된 프랑수아즈(‘사강’은 데뷔하며 지은 필명으로, 본명은 ‘프랑수아즈 쿠아레’이다)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서문 - 올리비아 드 랑베르트리 9\u003cbr\u003e연보 21\u003cbr\u003e\u003cbr\u003e인생은 너무도 느리고 희망은 너무도 난폭해 26\u003cbr\u003e\u003cbr\u003e프랑수아즈 사강 작품 연보 131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389\/MidCate006\/438858972.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내 귀여운 친구야, 내가 너한테 쓴 것만큼 길게, 너만의 커다란 초등학생 글씨로 빨리 답장해줘.\u003cbr\u003e\u003cbr\u003e--- p.42\u003cbr\u003e\u003cbr\u003e뉴욕은 대단히 덥고 습해.\u003cbr\u003e불쌍한 플릭은 사진 찍히고 인터뷰하고 심지어 온종일 영화 촬영을 하기도 해.\u003cbr\u003e미국 언론은 그녀의 애정 생활에 열광하지.\u003cbr\u003e\u003cbr\u003e--- p.90 \u003cbr\u003e\u003cbr\u003e이건 단지 작은 불운일 뿐이야.\u003cbr\u003e자고 일어나니 콧잔등에 여드름이 나 있는 것처럼.\u003cbr\u003e아무 의미 없어.\u003cbr\u003e우리가 두 다리로 서 있고 자동차는 길에 서 있었다면 바람직하고, 올바르고, 유익했겠지.\u003cbr\u003e\u003cbr\u003e--- p.116\u003cbr\u003e\u003cbr\u003e진통제 중독 치료의 초기 문제가 느껴져.\u003cbr\u003e편두통, 현기증, 금단증상 등.\u003cbr\u003e플릭은 이를 악물고 있어.\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119\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 편집자의 소개글\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대체 어떤 사람들이 작가가 되는 걸까? 오랫동안 문학 편집자로 일하며 늘 그런 궁금증을 가졌습니다.\u003cbr\u003e우리는 흔히 잘 쓰는 사람이 작가가 된다고 생각하지만, 프랑수아즈 사강이 쓴 편지를 읽노라면 작가는 ‘출력’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u003cbr\u003e작가는 다르게 보는 사람이고 다르게 느끼는 사람이더군요.\u003cbr\u003e오직 쓰는 것만이 자신을 잃지 않는 법이라는 것을 알았던, 포기하지 않았던 스무 살 사강의 수신인이 되어주세요.\u003cbr\u003e\u003cbr\u003e― (편집자 이승희)\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디자이너의 소개글\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편지글인 만큼 표지에서는 갓 받은 편지의 설렘을 느낄 수 있다면, 본문을 읽으면서는 직접 부친 편지를 받아보는 느낌이 든다면 더 바랄게 없을 것 같았는데요.\u003cbr\u003e그러기 위해서는 읽으실 분들에게 시각 뿐 아니라 촉각의 감각에도 기억에 남을 만한 물성의 책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u003cbr\u003e한편 표지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고민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되는데… 제목이 정해지고 다행히 작업자 입장에서는 고민을 좀 덜 수 있었던 것이, 표지는 제목에 많은 부분 기대어 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u003cbr\u003e진심으로 전하는 편지글의 일부라는 점에서도 그랬지만 무엇보다도 문장 자체가 주는 강력한 힘이 있으니 그 힘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표지가 되어도 좋겠다 싶었거든요.\u003cbr\u003e\u003cbr\u003e― (디자이너 강혜림)\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사강은 멀리 있어.\u003cbr\u003e모든 게 다 괜찮아.\u003cbr\u003e\u003cbr\u003e넌 어때? 빨리 편지해줘, 최대한 길게 답장해줘” \u003cbr\u003e프랑수아즈 사강의 가장 내밀한 순간들을 담은 39통의 편지\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프랑스 문학의 앙팡 테리블’, ‘프랑스 최고의 감각’, ‘금기를 깨는 아이콘’, ‘자유분방한 영혼’… 프랑수아즈 사강처럼 작품만큼이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에 오른 작가도 없었을 것이다.\u003cbr\u003e그러나 우리는 프랑수아즈 사강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u003cbr\u003e『인생은 너무도 느리고 희망은 너무도 난폭해』는 『슬픔이여 안녕』으로 일약 세계적인 스타가 된 사강이 가장 친한 친구 베로니크 캉피옹에게 보낸 편지를 담은 서간집이다.\u003cbr\u003e너무 이른 나이에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고, 각국을 여행하며 영화를 찍고, 이른바 돈방석에 앉은 사강이 틈날 때마다 한 일은 ‘편지 쓰기’였다.\u003cbr\u003e우정을 지키기 위해, 자기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분투하는 사강의 가장 내밀한 고백들이 『인생은 너무도 느리고 희망은 너무도 난폭해』에 고스란히 담겼다.\u003cbr\u003e프랑수아즈였던 사강과 사강이 된 프랑수아즈(‘사강’은 데뷔하며 지은 필명으로, 본명은 ‘프랑수아즈 쿠아레’이다)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미래를 걱정하지 마, 미래는 신화야.\u003cbr\u003e손글씨로, 그림으로, 전보로 만나는 스무 살 사강\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프랑수아즈 사강은 데뷔작 『슬픔이여 안녕』(1954년)으로 20세기 프랑스 문학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u003cbr\u003e자유로우면서도 도전적인 사강의 작품은 당대 프랑스 사회의 관습과 금기를 깼으며, 작가 자신도 자유롭고 급진적인 삶을 살았다.\u003cbr\u003e『인생은 너무도 느리고 희망은 너무도 난폭해』는 스무 살의 프랑수아즈 사강이 친구 베로니크 캉피옹에게 보낸 편지를 엮은 독특한 창(窓)과 같은 책이다.\u003cbr\u003e“너야말로 내가 변함없이 보고 싶어하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말해두려고 해.\u003cbr\u003e사람들은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덜 똑똑해.” “난 완전 빈털터리야.\u003cbr\u003e네가 보고 싶어.\u003cbr\u003e사랑해.” “내가 너를 실망시킨 거라고 생각해.\u003cbr\u003e어떤 경우든 용서를 빌어.” 거침없이 마음을 전하고 먼저 사과하는 프랑수아즈 사강의 편지에서 친구를 향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다.\u003cbr\u003e‘앙팡 테리블’로 알려진, 너무 이른 나이에 거둔 성공과 사치스러운 생활, 스피드광, 마약 중독에 가려진 스무 살 사강의 얼굴은 의외로 맑고 따뜻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서문을 쓴 기자이자 평론가 올리비아 드 랑베르트리는 프랑수아즈 사강의 삶과 베로니크 캉피옹의 삶, 그리고 편지에 담긴 맥락을 설명하며 이해를 돕는다.\u003cbr\u003e파리는 물론 뉴욕과 라스베가스, 로스앤젤레스, 키 웨스트 등 세계 곳곳에서 쓰인, 사강의 손글씨와 직접 그린 삐뚤빼뚤한 그림, 시대상을 드러내는 전보와 편지지까지 고스란히 담은 구성이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한다.\u003cbr\u003e게다가 이것은 사강의 글이 아닌가! 천진하면서도 성숙하고 예리하면서도 무심한 태도로 자신을 벗어난 자신의 삶을 바라보고 세상을 응시하는 사강의 태도가 변함없이 독자를 매혹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3년 12월 27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140쪽 | 190g | 120*195*11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1861266\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1861260\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844079146,"sku":"153449","price":22.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0926860ca4406f2c139337c36144e8e1.jpg?v=1765213498"},{"product_id":"153452","title":"번역 : 황석희","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DO00MJUXJOCqlWKMrZDyt8QCR4J.png?v=1765004982\"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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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table\u003e \u003ctbody\u003e \u003ctr\u003e \u003ctd\u003e \u003cdiv\u003e \u003cdl\u003e \u003cdt\u003eMD 한마디\u003c\/dt\u003e \u003cdd\u003e \u003cdiv\u003e 번역가의 이름을 궁금하게 만든 사람의 이야기 \u003c\/div\u003e \u003cdiv\u003e 그가 번역 작업을 한 영화가 상영된다 하면 절로 예매하게 된다.\u003cbr\u003e말 속에 언어와 문화를, 유머와 질감을 실어내는 그의 번역이 일상을 살아내는 그의 모습에서도 드러나는 것임을, 이 책으로 알 수 있다.\u003cbr\u003e이제는 그의 번역이 아닌 이야기도 궁금해지게 할 책.\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span\u003e2023.11.24.\u003c\/span\u003e \u003cspan\u003e에세이 PD 이나영\u003c\/span\u003e \u003c\/div\u003e \u003c\/dd\u003e \u003c\/d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번역가는 대사에서 풍기는 뉘앙스를 판별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겠다\u003cbr\u003e 나는 참 괜찮은 직업을 골랐다”\u003cbr\u003e \u003cbr\u003e 엔딩크레디트 속 ‘번역: 황석희’ 너머\u003cbr\u003e 자막 없이 보는 번역가의 일상 번역 \u003c\/b\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우리 삶에서 ‘번역’이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보게 되는 곳이 있다.\u003cbr\u003e바로 영화관이다.\u003cbr\u003e도서에도 번역은 존재하지만, 표기는 대체로 ‘옮김’이고 저자 이름의 옆 또는 하단에 적혀 있어 부러 찾아야만 만날 수 있다.\u003cbr\u003e하지만 영화관에서 만나는 ‘번역’ 글자는 엔딩크레디트 중에서도 맨 마지막, 그것도 크레디트와 다른 위치에 대체로 큰 글자로 튀어나온다.\u003cbr\u003e우리가 찾지 않아도 저절로 눈앞에 나타나는 거다.\u003cbr\u003e물론 상영관 불이 켜질 때까지 자리를 지킨다면 말이다.\u003cbr\u003e \u003cbr\u003e 스크린 속 ‘번역’이란 글자 옆에 자연스럽게 떠올릴 이름 석 자가 있다면 ‘황석희’일 것이다.\u003cbr\u003e그 이름이 뜨는 순간 좌석 곳곳에서 “역시 황석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번역가로서 잘 알려진 황석희가 이번엔 ‘작가 황석희’로, 관객이 아닌 독자를 찾아왔다.\u003cbr\u003e우리에게 익숙한 문구인 ‘번역 황석희’라는 제목의 책으로.\u003cbr\u003e \u003cbr\u003e 『번역: 황석희』는 저자가 일과 일상에서 느낀 단상을 ‘자막 없이’ 편안하게 풀어쓴 에세이다.\u003cbr\u003e한 줄에 열두 자라는 자막의 물리적 한계와 정역(定譯)해야 한다는 표현의 제한에서 벗어나 저자는 스크린 밖에서 마음껏 키보드를 두드렸고, 그 자유로운 글들은 SNS에도 올라왔던 몇몇 게시물들과 더불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졌다.\u003cbr\u003e[데드풀] [스파이더맨] [파친코] 등 다양한 작품에서 느꼈던 직업인으로서의 희노애락, 업계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 언중에 대한 생각과 내밀한 속마음까지.\u003cbr\u003e그는 번역가답게 자기 앞의 일상을 누구나 받아들이기 쉬운 언어로 번역해냈다.\u003cbr\u003e언어학도 번역학도 아닌 이 책의 제목이 『번역: 황석희』로 붙여진 이유 중 하나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저자가 해석한 일상은 우리 곁에도 존재한다.\u003cbr\u003e그러니 그의 번역본을 보면 각자가 스스로의 삶을 어떻게 번역하며 살아왔는지, 오역과 의역이 남발하는 이 일상 번역이 서로 얼마나 닮아 있고 다른지를 발견하게 된다.\u003cbr\u003e그 과정에서 우리는 익숙한 일상을 새로이 번역할 낯선 시선을 하나 얻어갈 것이다.\u003cbr\u003e \u003cbr\u003e “늘 정역에 묶여 있는 저는 이렇게 일상을 부담 없이 번역해 세상에 내보인다는 게 묘한 일탈처럼 즐겁습니다.\u003cbr\u003e독자 여러분은 이 책을 어떻게 번역하실지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겠습니다.”\u003cbr\u003e \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td\u003e \u003c\/tr\u003e \u003c\/tbody\u003e \u003c\/table\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5 추천사 \u003cbr\u003e6 프롤로그\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부 최대 두 줄, 한 줄에 열두 자\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4 왁스 재킷을 샀다\u003cbr\u003e20 농아라고 쓰시면 안 돼요\u003cbr\u003e26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야, 잘해야지\u003cbr\u003e32 망작과 아빠의 눈물샘\u003cbr\u003e36 영화 보는 일이 숙제가 될 때\u003cbr\u003e42 서로의 온기에 기대어\u003cbr\u003e48 영화 번역가는 자막 봐요?\u003cbr\u003e54 쿨한 번역가\u003cbr\u003e60 엄마는 그런 줄만 알았다\u003cbr\u003e66 우린 어쩌다 이렇게 후진 사람이 되어가는 걸까\u003cbr\u003e70 강연을 수락하기 어려운 건\u003cbr\u003e74 영화 번역가를 그만두는 꿈을 꿨다\u003cbr\u003e78 번역의 신 황석희\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부 나는 참 괜찮은 직업을 골랐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86 어쩌다가 됐어요\u003cbr\u003e94 투명한 번역\u003cbr\u003e102 세상 모든 오지랖에 부쳐\u003cbr\u003e108 영화 번역가로서 가장 기분좋은 순간\u003cbr\u003e114 번역가의 개입\u003cbr\u003e124 관객의 언어\u003cbr\u003e130 너 그래서 복받은 거야\u003cbr\u003e136 마지막이 될지 모르니까\u003cbr\u003e140 부산 사람 다 되셨네예\u003cbr\u003e146 아는 만큼 보이고, 알려진 만큼 보여지는\u003cbr\u003e152 낭비할 시간, 잔뜩 있어\u003cbr\u003e158 싹을 밟아주겠어\u003cbr\u003e164 띄어쓰기좀틀리면어때요\u003cbr\u003e172 뉘앙스의 냄새를 맡는 사람\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부 1500가지 뉘앙스의 틈에서\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80 윤여정, 할리우드를 ‘존경하지 않는다’ 밝혀\u003cbr\u003e188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닐 때\u003cbr\u003e192 취존이 어렵나?\u003cbr\u003e198 응큼한 번역\u003cbr\u003e204 결국에 가면 다 부질없으니까\u003cbr\u003e210 번역가님도 오역이 있네요?\u003cbr\u003e214 영화 번역가가 드라마 주인공이 되다니\u003cbr\u003e222 나는 태어나면 안 되는 사람이었을까\u003cbr\u003e228 영원불멸한 자막의 전설\u003cbr\u003e234 생각의 속도\u003cbr\u003e240 혼자 하는 번역은 없다\u003cbr\u003e246 마음껏 미워할 수 없는\u003cbr\u003e252 내가 몰랐던 감사 인사\u003cbr\u003e258 그대들의 거짓말이 현실이 되기를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354\/MidCate004\/435337384.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실수는 누구나 하지만 인정하고 고치는 건 쉽지 않다.\u003cbr\u003e늘 자존심의 문제거든.\u003cbr\u003e훗날 내 딸이 커서 이 영화를 같이 본다면 해줄 이야기가 하나 늘었다.\u003cbr\u003e이참에 근사한 어른인 척 거드름 피울 멘트도 하나 짜놨다.\u003cbr\u003e“아빠는 반성에 자존심 같은 거 없어.” \u003cbr\u003e---「농아라고 쓰시면 안 돼요」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모든 결과를 혼자 감당해야 하는 프리랜서에게도 실패로 이어진 노력은 반드시 재산으로 쌓인다.\u003cbr\u003e당장은 기회를 잃더라도 근육처럼 몸에 밴 노력의 흔적은 쉽게 사라지는 게 아니라서 다음 기회에는 실패에서 얻은 요령까지 더해져 더 효율적인 노력을 할 수 있게 된다.\u003cbr\u003e실패하고 배우기를 반복하며 굳은살이 박이는 성실함.\u003cbr\u003e이런 미련한 성실함은 단순해 보여도 아무나 쉬이 가질 수 없는 재능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열심히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야, 잘해야지」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입학식을 하는 강당 의자에, 아담한 교실 의자에 앉아 있는 어머니의 뒷모습만 봐도 들뜬 기운이 느껴진다.\u003cbr\u003e어머니는 정말 그 시절 국민학생으로 돌아간 것만 같다.\u003cbr\u003e그 뒷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는 심정이 묘하다.\u003cbr\u003e너무 기분좋은 날인데 희한하게도 마음 한구석이 시리다.\u003cbr\u003e좋은 학부모가 되자.\u003cbr\u003e\u003cbr\u003e---「엄마는 그런 줄만 알았다」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특별한 사람들처럼 대단한 가치관이나 천재적인 재능이 없어도 그 업을 할 수 있고 유지할 수 있다.\u003cbr\u003e나처럼 별생각 없이 일을 시작해서 어쩌다보니 생각보다 멀리 떠내려오는 경우도 있고.\u003cbr\u003e미디어에 노출된 특별한 사람들의 특별한 사연에(정말로 특별한지는 모르겠지만) 부러움이나 자괴감 느낄 것 없이 내 자리에서 나름의 의미를 찾으면 될 일이다.\u003cbr\u003e“어쩌다보니 이 일을 하게 됐어요”라는 말은 어찌 보면 그 어떤 사연보다도 훨씬 운명적이다.\u003cbr\u003e---「어쩌다가 됐어요」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자막은 영화 번역가가 사는 집이다.\u003cbr\u003e그 작은 집에서 번역가를 내쫓아봐야 남는 건 온기 없이 텅 빈집뿐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투명한 번역」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내가 번역했다는 것 따윈 몰라줘도 상관없다.\u003cbr\u003e누군가의 인생 영화, 누군가에게 소중한 영화를 내가 번역할 수 있었다는 감사함과 뿌듯함이면 충분하다.\u003cbr\u003e영화 한 그릇 만족스럽게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그걸로 됐다.\u003cbr\u003e나는 참 괜찮은 직업을 골랐다.\u003cbr\u003e---「영화 번역가로서 가장 기분좋은 순간」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그 친구를 만날 때마다 종종 “너 그래서 복받은 거야”라고 농담조로 말한다.\u003cbr\u003e농담처럼 말은 하지만 그게 정말 사실이면 좋겠다.\u003cbr\u003e힘들 때도 원칙대로 정당하게 사람을 대우해서 운이 들어온 거고 복을 받은 거라고.\u003cbr\u003e뻔한 권선징악 전래동화의 결말처럼 그렇게 순진하게 믿고 싶다.\u003cbr\u003e---「너 그래서 복받은 거야」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영화에서 대사란 결국 사람과 사람 간의 대화다.\u003cbr\u003e그러니 실제 대화에서 타인의 말을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이듯, 번역가마다 서로 다른 뉘앙스를 살린 다양한 번역이 나오는 것이다.\u003cbr\u003e어쩌면 영화 번역가는 대사의 전달자가 아니라 대사에서 풍기는 뉘앙스의 냄새를 판별해서 전달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겠다.\u003cbr\u003e---「뉘앙스의 냄새를 맡는 사람」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내가 한 치의 의심도 없이 말할 수 있는 몇 가지 중 하나는, 나는 어머니에게 최선의 것을 받으며 자랐다는 것이다.\u003cbr\u003e세상의 눈으로 봤을 때 최고의 것은 아닐지언정 당신이 줄 수 있는 최선의 것을 받으며 자랐다.\u003cbr\u003e그 최선은 최고 못지않은 것이며 어떤 면에선 최고를 능가하는 값진 것이다.\u003cbr\u003e… 당신이 준 것은 분명 최선의 것이었지만 외견 이렇게 늘 초라했고 한편으론 촌스럽고 구질구질했다.\u003cbr\u003e자식 눈에도 그랬으니 남들 눈엔 어떠했을지.\u003cbr\u003e하지만 그 기억은 구질구질하지 않고 늘 고마움의 상징처럼 남아 있다.\u003cbr\u003e당신은 분명 당신 최선의 것을 주었다.\u003cbr\u003e---「나는 태어나면 안 되는 사람이었을까」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그리고 이렇게 살아보니 썩 나쁘지 않다.\u003cbr\u003e굳이 전처럼 말을 빨리 할 필요가 있나 싶고.\u003cbr\u003e말이 조금 느려졌다고 해서 손해를 보는 게 사실상 전혀 없더라.\u003cbr\u003e나는 이게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꾀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나이듦이 준 조언 같다는 생각도 든다.\u003cbr\u003e‘너의 속도는 지금이 딱 좋아’라고 하는 것처럼.\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생각의 속도」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사실 우리는 누구나 번역가거든요”\u003cbr\u003e나의 일상을 잘 번역하려면\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영화 번역은 혼잣말이나 대화, 즉 사람의 말을 면밀히 들여다보는 작업에 가깝다.\u003cbr\u003e대본에 적혀 있는 대사는 사람의 입으로 내뱉어지는 순간, 뉘앙스라는 옷을 두르고 새로운 의미를 품기 때문에 번역을 단순 해석이라 말하기엔 부족하다.\u003cbr\u003e저자의 말처럼 번역은 발화자의 표정과 동작, 목소리 톤을 살펴 “뉘앙스의 냄새를 판별”하는 작업이라 봐야하지 않을까.\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그런데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대뜸 “사실 우리는 누구나 번역가”라고 말한다.\u003cbr\u003e번역을 언어 사이의 것으로만 보지 않고 모든 표의와 상징의 영역으로까지 확장해보면 우리 삶은 번역이 필요한 순간으로 가득하다는 뜻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퇴근 시간이 다가올 무렵, 연인에게서 받은 ‘끝나면 잠깐 보자’라는 문자는 둘 사이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문장들로 번역할 수 있다.\u003cbr\u003e상사가 눈살을 찌푸리는 순간이 점심시간이 아니라 회의시간이라면 발표자는 긴장하게 된다.\u003cbr\u003e다만, 일상 번역에 정답이 없는 건 마찬가지다.\u003cbr\u003e연인은 그저 심심했을 수 있고 상사는 그날따라 눈이 뻑뻑했을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는 서로 모든 것을 다 설명하지 않기에 대화에는 항상 ‘빈칸’이 존재한다.\u003cbr\u003e그 틈을 허투루 알거나 무시해버리면 오해와 자의적 해석이라는 형태로 문제가 발생하고 만다.\u003cbr\u003e그래서 우리는 서로를 세심히 관찰하고 짐작하며 조심조심 다음 ‘대사’를 말할 수밖에 없다.\u003cbr\u003e기실 말은 원래 그리해야 하는 것이기도 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는 캐릭터들의 대사를 약 100만 개 가까이 번역하며, 그간 쌓은 노련함을 자신의 현실에 대입한다.\u003cbr\u003e언제든 “마지막일지 모르니까” 말을 함부로 하지 말고, “언어를 무기처럼 구체화하여 사용”하는 “후진 사람”이 되지 말고, “있어 보이는 척” 타인의 노력을 꺾지 말고, 오지랖 같은 “어긋난 호의”를 보이지 말자고.\u003cbr\u003e아직도 번역이 어렵다 말하는 저자지만, 그의 섬세한 작업은 우리의 일상을 배려있게 번역하는 데 아주 큰 도움을 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그럼에도 오역하게 된다면 어쩔까.\u003cbr\u003e그럴 땐 상대에게 정중히 되물으면 그만이다.\u003cbr\u003e감독이나 작가가 이역만리에 있는 영화 번역가와 달리 우리는 다행히도 그 진의를 설명해줄 상대방이 (대개는) 눈앞에 있다.\u003cbr\u003e다시금 뉘앙스의 힌트를 구하고 실수했다면 정정하면 된다.\u003cbr\u003e여러 갈래로 읽을 수 있어 헷갈리겠지만 그 갈림길에는 언제나 예기치 못한 즐거움이 숨어 있다.\u003cbr\u003e“일상의 번역은 오역이면 오역, 의역이면 의역 그 나름의 재미가 있”으니까.\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3년 11월 17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64쪽 | 140*200*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58161743\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58161743\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844308522,"sku":"153452","price":29.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5d051e32d90608df0407c43a293dac92.jpg?v=1765213512"},{"product_id":"153453","title":"밤은 부드러워 마셔","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DO00MJxt8L2KNEkglPPzkp6tSWr.png?v=1765005003\"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밤은 부드러워, 마셔\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23743865\/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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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봄\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3월의 물은 마데이라 \u003cbr\u003e미나리욕欲을 위한 것들 \u003cbr\u003e만수르 빌딩의 바텐더 \u003cbr\u003e하이네켄은 집어치워라 \u003cbr\u003e뚜또 베네? 람브루스코! \u003cbr\u003e3시와 5시 사이의 술 \u003cbr\u003e그리스식 와인은 이렇습니다 \u003cbr\u003e너무 많이 마시는 남자 \u003cbr\u003e낮의 술과 밤의 술 \u003cbr\u003e골든 리트리버와 그때 그 술집 \u003cbr\u003e정말 솔티한 이야기 \u003cbr\u003e술집 무오스크바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여름\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술 파는 약국을 이해하다 \u003cbr\u003e나만의 블룸스데이 \u003cbr\u003e다자이 오사무처럼 마시기란 이런 것 \u003cbr\u003e베를린의 미친 스태미나 \u003cbr\u003e먼지를 남겨서 미안 \u003cbr\u003e샘에 맥주를 담그다 \u003cbr\u003e초절기교의 소맥리에 \u003cbr\u003e샴페인은 이제 그만 \u003cbr\u003e진 리키를 마시는 시간 \u003cbr\u003e인도의 창백한 맥주 \u003cbr\u003e옥수수 껍질을 벗기다가 \u003cbr\u003e헤밍웨이 다이키리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가을\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라디오와 술 \u003cbr\u003e카프리 vs 카프리 \u003cbr\u003e음바페와 생제르맹 \u003cbr\u003e렉터 박사가 마시는 술 \u003cbr\u003e옥토버페스트와 레더호젠 \u003cbr\u003e아무나 마실 수 없는 술 \u003cbr\u003e막대한 예스처럼 내리는\u003cbr\u003e사랑에 대하여 \u003cbr\u003e오렌지 와인 \u003cbr\u003e교양 없는 마티니 \u003cbr\u003e야구단의 아와모리 \u003cbr\u003e아침에 마시는 맥주 \u003cbr\u003e아몬티야도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겨울\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꿀과 물과 시간 \u003cbr\u003e겨울밤의 무알코올 맥주 \u003cbr\u003e남극에 두고 온 위스키 \u003cbr\u003e굴과 샤블리 \u003cbr\u003e봄날의 호랑이를 내게 줘 \u003cbr\u003e하이볼이라는 흥분 \u003cbr\u003e베네치아에서 온 남자 \u003cbr\u003e시간의 냄새가 담긴 스모크 \u003cbr\u003e셀프 의전을 위한 계획 \u003cbr\u003e내가 원하는 술집 \u003cbr\u003e술 마실 때 듣는 음악 \u003cbr\u003e기쁠 때도 슬플 때도 네그로니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353\/MidCate008\/435274993(1).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참을 수 없었다.\u003cbr\u003e난생처음으로 홍어를 주문했다.\u003cbr\u003e미나리를 먹겠다고, 소주를 먹겠다고 말이다.\u003cbr\u003e홍어무침을 만드는데 어린 시절의 기억이 떠올랐다.\u003cbr\u003e꽤나 많은 잔칫집에 따라다녔다.\u003cbr\u003e요즘 말로 하면 ‘프로 참석러’라고 해야 할까.\u003cbr\u003e내가 초대받은 적은 없으나 할머니를 따라서 갔었다.\u003cbr\u003e친척 어른의 생신, 집들이, 승진 축하연, 회갑연, 고희연, 산수연, 결혼식 등등.\u003cbr\u003e못 보던 사람들과 못 보던 음식들로 가득 찬 분위기를 나는 제법 즐겼다.\u003cbr\u003e당시의 내가 잔칫상에 등장하길 기대했던 음식이 홍어무침이었다.\u003cbr\u003e누구에게도 말한 적은 없다.\u003cbr\u003e은밀한 기대였다.\u003cbr\u003e절여서 식감이 달라진 무와 오이, 알싸한 도라지 사이에 숨어 있던 홍어의 맛은 그때까지 내가 겪어 보지 못한 그 무엇이었다.\u003cbr\u003e하지만 뭔가가 부족했다.\u003cbr\u003e소주였다.\u003cbr\u003e홍어무침은 밥 반찬보다는 소주 안주로 적합한 음식이라는 걸 직감으로 알 수 있었다.\u003cbr\u003e홍어무침에 소주를 먹는 어른들, “크으” 소리를 내며 고개를 흔드는 어른들을 구경하며 내가 소주를 먹게 되려면 얼마의 세월이 흘러야 할지 헤아려 보았던 게 엊그제 같은데….\u003cbr\u003e\u003cbr\u003e---「미나리욕欲을 위한 것들」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식전주의 시간이다.\u003cbr\u003e밥을 먹기 전에 마시는 술.\u003cbr\u003e안주와 함께 먹지 않는 술.\u003cbr\u003e술만으로 온전한 술.\u003cbr\u003e이게 식전주다.\u003cbr\u003e3시와 5시 사이는 식전주의 시간이기도 한 것이다.\u003cbr\u003e이 시간에 마시는 식전주를 꽤나 좋아한다.\u003cbr\u003e술은 다 각각의 매력이 있고, 슬플 때도 기쁠 때도 지루할 때도 피곤할 때도 좋지만, 식전주의 시간에 마시는 술도 좋다.\u003cbr\u003e주로 맥주이지만 가끔은 아페리티프를 마신다.\u003cbr\u003e(...) 마음이 막 들뜬다.\u003cbr\u003e이 술을 다 마시고 나서 어떤 술을 본격적으로 마실지, 또 어떤 음식과 먹을지 생각하게 된다.\u003cbr\u003e식전주를 마시지 않아도 오늘의 안주와 오늘의 술에 대해 생각하지만 식전주를 마시면 좀 더 열렬해진다고나 할까.\u003cbr\u003e없던 열정도 솟아나는 걸 느끼며 식전주의 위력에 놀란다.\u003cbr\u003e가볍고, 청량하고, 산뜻한 이 술에 이런 힘이 있었나 싶다.\u003cbr\u003e\u003cbr\u003e---「3시와 5시 사이의 술」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한동안 금주를 했다.\u003cbr\u003e‘한동안’이라는 말을 적었으니 절주라고 해야겠지만.\u003cbr\u003e다시 술을 마시기로 한 것은 다자이 오사무 때문이다.\u003cbr\u003e그의 기일에 술 한잔하지 않을 수 없어서.\u003cbr\u003e어제였던 6월 19일은 그를 기리는 날이었다.\u003cbr\u003e그의 시체가 발견된 날이자 그가 태어난 날.\u003cbr\u003e이 세상에 나타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한 날.\u003cbr\u003e앵두기였다.\u003cbr\u003e다자이 오사무를 기리는 이들은 이날을 앵두기로 부른다고 한다.\u003cbr\u003e그가 죽기 한 달 전에 발표한 단편 소설이 「앵두」이고, 마침 6월 19일 무렵이 앵두철이기도 해서라고 들었다.\u003cbr\u003e앵두기에는 무엇을 하나? 앵두를 먹나? 아님 술을 마시나? 어떤 술을 마시지? 그는 술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람이었고, 나는 그의 술 먹는 자세를 높이 사는 사람이므로 앵두로 술을 담가 그의 기일에 마시고 싶었다.\u003cbr\u003e술에 대한 책도 쓰시고 술도 담그시는 분께 앵두주를 담그는 법까지 알아 두었다.\u003cbr\u003e이럴 때 나는 꽤 적극적으로 바뀐다.\u003cbr\u003e문제는 앵두를 구할 수 없었다는 것.\u003cbr\u003e\u003cbr\u003e---「다자이 오사무처럼 마시기란 이런 것」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맞다.\u003cbr\u003e술과 굴은 정신에 이바지하는 음식이었다.\u003cbr\u003e내 피를 돌게 하고 살을 채우는 게 아니라 영혼을 들어 올리는 음식 말이다.\u003cbr\u003e우리가 땅에 붙어 있는 존재라는 물리적 지엄함을 배반하면서.\u003cbr\u003e음식을 먹고 그런 기분이 들기는 처음이었다.\u003cbr\u003e그러니 내가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나는 이게 굴의 그 광물적인 맛 때문이라고 생각한다.\u003cbr\u003e또 굴에 착 달라붙던 샤블리 때문이기도 하고.\u003cbr\u003e굴에 샤블리가 왜 이렇게 어울리는지 그때는 몰랐다.\u003cbr\u003e샤블리가 지역 이름이며 그 땅에서 자란 포도로 만든 화이트 와인을 샤블리라고 부른다는 것과, 그곳이 고대의 굴 화석으로 뒤덮인 서늘한 땅이라는 것을.\u003cbr\u003e굴과 마시는 샤블 리가 그렇게나 충일했던 것은 그저 9월의 파리 공기와 내 기분 탓만은 아니었다.\u003cbr\u003e샤블리는 굴을 먹고 자란 술이었다.\u003cbr\u003e샤블리를 마신다는 건 굴을 마시는 것과 마찬가지였다.\u003cbr\u003e\u003cbr\u003e---「굴과 샤블리」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산토리에서 나온 가쿠빈으로 하이볼에 입문, 조니 워커와 글렌리벳 하이볼을 좋아하던 나는 라가불린으로도 하이볼을 만든다는 걸 알고 좀 놀란 적이 있다.\u003cbr\u003e스모키한 맛보다는 달달한 맛의 위스키가 하이볼에 더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또 라가불린은 하이볼을 만들기에는 넘치는 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u003cbr\u003e마셔 보니 아니었다.\u003cbr\u003e라가불린으로 만든 하이볼은 조니 워커 레드나 글렌피딕 12년산으로 만든 하이볼에는 없는 다른 게 있었다.\u003cbr\u003e라가불린 맛.\u003cbr\u003e라가불린 하이볼에서는 라가불린 맛이 났던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하이볼이라는 흥분」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마음이 즐겁게 쓴 글이다.\u003cbr\u003e나의 밤을 나누고픈 사람에게 종알대는 느낌으로 썼다.\u003cbr\u003e그래서 말을 좀 했다.\u003cbr\u003e평소의 나는 말을 많이 하지 않는 편이다.\u003cbr\u003e발성을 하는 일이 귀찮게 느껴질 때도 많다.\u003cbr\u003e뭘 구차하게 이런 걸 다 말로 해야 하나 싶기도 하다.\u003cbr\u003e시시한 말을 할 바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술을 마시는 게 좋다.\u003cbr\u003e말하는 걸 좋아해서 그럴지도 모른다.\u003cbr\u003e목소리를 타고 전해지는 말을 듣고 있으면 역시 아무 말이나 하고 싶지는 않은 것이다.\u003cbr\u003e고요에는 말보다 훨씬 풍부한 것들이 깃들어 있어서, 고요보다 못할 말이라면 그냥 입속에 두는 게 좋다고도 생각해 왔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에필로그」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마시고 싶어서 마신다, 재밌어서 마신다, \u003cbr\u003e굳이 참지 않는다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술을 마시면 감정이 무르익는다.\u003cbr\u003e나는 술을 마시고 고조된 감정을 이야기에 넣는다.\u003cbr\u003e맨정신일 때 내가 쓴 이야기는 멍청하기 짝이 없다.” 술꾼으로 유명했던 스콧 피츠제럴드가 생전에 한 말이다.\u003cbr\u003e알코올홀릭답게 그의 소설 속에도 술 이야기가 가득하다.\u003cbr\u003e실제로 『위대한 개츠비』는 음주가무가 난무하는 사치스러운 파티에 참석했던 경험에 영감을 얻어 쓰인 소설이고, 『밤은 부드러워』 역시 본격적으로 술 마시는 사람들이 나오는 소설이다.\u003cbr\u003e이번 책의 제목이 『밤은 부드러워, 마셔』가 된 것은 술과 술 마시는 시간을 사랑하는 작가 한은형이 떠올릴 수 있는, 어쩌면 가장 자연스러운 연상 작용의 결과로 보인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오후 3시와 5시 사이의 술, 홍어무침과 소주, 다자이 오사무처럼 마시기, 도로시 파커의 진, 교양 없는 마티니, 하이볼이라는 흥분, 밤의 술 위스키와 코냑, 굴과 샤블리 등 단어만 들어도 침샘이 자극되고 잔을 들어 손목을 꺾고 싶게 만드는 이야기들이 한껏 펼쳐진다.\u003cbr\u003e작가는 책을 읽다가, 영화를 보다가, 음악을 듣다가 혹은 날씨가 좋아서 술을 찾게 된다.\u003cbr\u003e술을 마실 이유는 차고 넘치지만 작가 한은형은 대체로 마시고 싶어서 마신다.\u003cbr\u003e그리고 참지 않는다.\u003cbr\u003e술을 마셔서 건강을 해치는 것보다 술을 참는 데서 오는 스트레스가 건강에 더 해롭다고 믿기 때문이다.\u003cbr\u003e재미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겠다는 그는 술로써 그 재미를 찾으려 앵두를 구하러 다닌다든가(앵두주를 담그려고!) 부산의 무역상에 전화해 보는 일도(오키나와 술인 아와모리를 구하려고!) 마다치 않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밤을 나누고픈 이들에게 종알대는 솔직 담백한 글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나의 밤을 나누고픈 사람에게 종알대는 느낌으로” 이 글들을 썼다고 고백하는 작가는 사소한 일상 속에서 불쑥 튀어나오는 술에 관한 모든 일화와 그만의 생각을 솔직하게 들려준다.\u003cbr\u003e하루는 옥수수 껍질을 벗기다가 옥수수로 만든 증류주인 버번위스키 생각이 간절해진다.\u003cbr\u003e하지만 집에 있는 위스키인 메이커스 마크 특유의 맛에 잘 적응이 되지 않아 하이볼로 만들어 마시다가 술에 물이나 음료, 얼음을 타는 걸 범죄라 여기는 위스키 근본주의자들에게 대해 생각한다.\u003cbr\u003e“평양냉면에 식초나 겨자 타는 걸 죄악시하는 분들과 위스키에 다른 것을 타는 걸 반대하는 분들이 만나면 말이 잘 통할까?” 어쨌거나 평양냉면에도 겨자와 식초를 타고, 위스키에도 이것저것 섞어 마시는 작가는 하이볼을 한 잔 맛있게 말아 오븐에 구운 옥수수와 함께 행복한 한때를 보낸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가리는 것 없이 모든 술에 호기심이 동하는 작가에게 각각의 술을 어떻게 다가올까.\u003cbr\u003e와인은 말을 줄이게 하고 감각을 깨우는 술이다.\u003cbr\u003e생각을 하게 하고, 느끼게 하고, 쓰게 하고, 읽게 한다는 점에서 오히려 술 같지 않은 술이다.\u003cbr\u003e칵테일은 묘미를 선물하는 술이다.\u003cbr\u003e좋은 것끼리 섞는다고 늘 좋은 결과가 보장되지도 않고, 오히려 그다지 좋지 않은 것끼리 섞을지라도 놀라운 결과를 보게 된다는 점에서 칵테일은 뜻밖의 재미를 가져다준다.\u003cbr\u003e샴페인은 작가에게 술이라기보다 일종의 의식에 가깝다.\u003cbr\u003e그러한 의식에는 스스로에게 하는 의전이 필수다.\u003cbr\u003e계획과 환대, 그리고 끓어오름이 있을 때 샴페인은 펑! 하고 터진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귀여운 삽화와 함께 읽는 작은 일탈의 경험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평소 귀엽고 유머러스한 그림들을 그려 온 윤예지 작가가 이번 책을 위해 15점의 삽화를 그려 주었다.\u003cbr\u003e앵두가 된 다자이 오사무, 음바페와 생제르맹 리큐어, 표지를 장식하기도 한 굴 소믈리에와 굴 손님을 보다 보면 미소가 저절로 지어진다.\u003cbr\u003e“술잔에 가득 부어진 술이 마음에 찰랑이는 밤 (…) 우리 뒤에는 은빛 어둠이 휘장처럼 드리워져 있고” “밤과 부드러움, 그리고 마시라는 청유”(「에필로그」 중에서)가 잔뜩 배어 있는 작가의 글을 하나씩 읽어 나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도 작가의 작은 일탈에 동참하게 된다.\u003cbr\u003e밤은 어김없이 오고, 언제든 채울 수 있는 각자의 술잔이 앞에 놓여 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3년 11월 20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20쪽 | 330g | 120*190*3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88932475004\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8932475008\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845226026,"sku":"153453","price":24.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1a5c36445f83a2f6d9337e90a67001b3.jpg?v=1765213516"},{"product_id":"153456","title":"먼저 우울을 말할 용기","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5mX19Zo1Gm1FhHWNlQP.png?v=1764845510\"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먼저 우울을 말할 용기\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23274102\/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EBS [위대한 수업] 출연, 우울장애 연구의 거장 린다 개스크, 자신의 우울을 펼쳐 보이다\u003cbr\u003e우울증을 겪는 사람과 그들을 돕고 싶은 가족과 의사 모두의 호평을 받은 책\u003cbr\u003e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예일대 정신과 교수 나종호, 정신과 의사 김지용 강력 추천\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정신과 의사가 오랫동안 앓아온 자신의 우울증에 대해 회고하는 정신의학 에세이.\u003cbr\u003e세계보건기구 고문, 세계정신의학협회 위원 등 30여 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의사에게도 우울증은 찾아왔다.\u003cbr\u003e정신과 의사인 자신의 우울증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우울증이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음’을 드러내고 ‘도움을 청하는 것은 용감한 일’임을 누구보다 강렬하고 설득력 있게 전하는 책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명망 있는 정신과 의사의 용기 있는 고백을 담은 이 책은 『당신의 특별한 우울』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한차례 독자들에 가닿은 바 있다.\u003cbr\u003e그 이후 EBS [위대한 수업]에 우울장애 연구의 석학으로 출연한 저자 린다 개스크는 우울증에 관한 진실하고 정확한 조언으로 다시금 한국 시청자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u003cbr\u003e린다 개스크의 진실한 메시지가 담긴 그의 대표 저서를 독자들의 성원에 따라 이번에 『먼저 우울을 말할 용기』로 새롭게 매만져 출간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새롭게 출간된 『먼저 우울을 말할 용기』의 표지에는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이 쓰였다.\u003cbr\u003e무언가를 말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여성의 복잡한 내면이 느껴지는 이미지가 의미심장하다.\u003cbr\u003e한편 EBS [위대한 수업] 방송 이후 한국 독자들의 반응을 알게 된 저자가 보내온 한국어판 서문도 실려 있다.\u003cbr\u003e한국 독자들에 대한 특별한 소회와, 자신의 우울을 고백한 이후 달라진 것들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가 다루는 영역은 우울증과 깊이 밀접한 감정들(강박, 불안, 애도, 상실, 취약성)부터 수많은 키워드와 증상(정신병원, 자해, 우울증 약, 자살 충동)을 망라한다.\u003cbr\u003e상담치료, 인지치료 등 그가 몸소 겪거나 환자를 치료한 방법도 다양하다.\u003cbr\u003e우울을 겪은 당사자이자 우울장애의 전문가라는 정체성을 가진 저자의 이 책은 우울증을 겪어본 사람들에게 가슴 깊은 공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귀중한 조언을 들려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린다 개스크의 용감한 고백 이후로 수많은 독자의 공감 어린 반응이 줄을 이었다.\u003cbr\u003e특히 자기도 그렇다며 토로해오는 동료 의사가 많았고, 전공을 선택하는 데 자신의 우울증 경험으로 도리어 자신을 얻게 되었다고 말하는 의대생도 있었다.\u003cbr\u003e그가 먼저 세상에 내보인 용감한 고백은 이토록 수많은 사람이 우울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흔히 우울증 환자는 자신의 복잡하고도 고통스러운 감정을 언어로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을 가장 어려워한다고 한다.\u003cbr\u003e그 우울의 경로를 지나온 환자로서의 회고, 그리고 전문의로서의 공감 어린 상담치료가 교차하는 이 책의 구성은 정말 특별하다.\u003cbr\u003e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예일대 정신과 교수 나종호, 정신과 의사 김지용 등 전문가들도 저자의 놀라운 고백과 정확한 조언을 주는 이 책에 추천사를 보탰다.\u003cbr\u003e출간 당시 읽었던 독자들 또한 ‘우울을 겪어본 사람만이 아는 깊은 공감과 정확한 조언’에 도움을 받았으며 ‘풀리지 않던 자신의 문제를 이해하게 되었’다고 호평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한국어판 서문｜우울을 겪는 사람과 그들을 돕고 싶은 사람들을 위하여\u003cbr\u003e프롤로그\u003cbr\u003e\u003cbr\u003e취약성\u003cbr\u003e두려움\u003cbr\u003e상실\u003cbr\u003e상처\u003cbr\u003e틀어진 계획\u003cbr\u003e사랑과 망상\u003cbr\u003e외로움\u003cbr\u003e신뢰\u003cbr\u003e강박\u003cbr\u003e정신병원\u003cbr\u003e항우울제를 먹을 것인가\u003cbr\u003e과거 마주하기\u003cbr\u003e전이\u003cbr\u003e소통\u003cbr\u003e애도\u003cbr\u003e현재에 살기\u003cbr\u003e\u003cbr\u003e에필로그\u003cbr\u003e용어 설명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334\/MidCate003\/433324821.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처음 책이 나왔을 때 오랜 동료 몇몇은 꽤 충격을 받은 듯했다.\u003cbr\u003e내가 항우울제를 복용한다고 하면 당황해하며 할 말을 찾지 못하는 이들도 있었다.\u003cbr\u003e당당히 사람들 앞에 공개한 것이 용감하다고도 했다.\u003cbr\u003e의료계에는 힘든 티를 내지 말고 의연해야 한다는 불문율 같은 게 있다.\u003cbr\u003e무엇보다도, ‘약한’ 사람으로 보일 만한 행동을 해선 안 된다고들 생각한다.\u003cbr\u003e하지만 그런 태도가 낳는 폐해는 너무나 크다.\u003cbr\u003e내 주변에는 스스로 생을 마감한 이들도 있다.\u003cbr\u003e그러나 지난 몇 년 동안 큰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6,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친구나 가족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 때 ‘난 괜찮다’고 버티지 말자.\u003cbr\u003e전문가를 만나 조언을 구하자.\u003cbr\u003e우울한 상태는 그 심각한 정도에 따라 극복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업무와 인간관계에 지장이 있고 살아가는 것 자체가 힘들 정도라면, 심리치료와 약물치료가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8,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기분이 가라앉은 사람은 색안경을 쓰고 삶을 바라본다.\u003cbr\u003e남들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한 판단이 흐려진다.\u003cbr\u003e흔히 ‘긍정적’ 사고를 하라고 하지만, 그마저도 스스로를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p.21, 「프롤로그」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우울증을 직접 겪었기 때문에 더 인간적이고 이해를 잘하는 치료자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u003cbr\u003e정신과 의사도 우울증을 겪는다.\u003cbr\u003e다른 과 의사보다 더 많이 겪는다.\u003cbr\u003e우울증 전문가라고 해서 우울증에 안 걸린다는 법은 없다.\u003cbr\u003e내가 모든 답을 다 아는 것도 아니다.\u003cbr\u003e하지만 내가 아는 것도 있다.\u003cbr\u003e이런 것들이다.\u003cbr\u003e처음 온 환자는 무슨 문제인지 말해보라고 하면 정확히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한다.\u003cbr\u003e마음 한구석에 감춰진 어떤 감정이 느껴지는데 거기에 맞는 말을 생각해내지 못한다.\u003cbr\u003e문제가 무엇에서, 왜, 어떻게 비롯되었는지 아직 뚜렷하게 인식하지 못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 p.27, 「프롤로그」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우울증을 일으키는 사건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해로운 것은 그 사람의 취약한 부분을 정확히 건드리는 경우다.\u003cbr\u003e열쇠가 짝이 맞는 자물쇠를 찾아가듯, 그 사람의 취약점과 딱 맞아떨어지는 사건이 꼭 일어나는 걸 보면 신기할 정도다.\u003cbr\u003e\u003cbr\u003e--- p.91, 「틀어진 계획」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치료자와 환자의 관계가 신용카드 명세서의 항목 하나로 단순화되어버리는 상황, 이것은 나를 늘 불편하게 하는 문제였다.\u003cbr\u003e하지만 치료사들 가운데는 금전적 비용 지불이 치료 과정의 중요한 요소라고 믿는 사람도 많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46, 「신뢰」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우울증 환자의 압도적 다수는, 정신과 병동 입원이 필요하지도 않고 그들의 회복에 도움이 되\u003cbr\u003e지도 않는다.\u003cbr\u003e지금은 다른 대안들, 예컨대 예전보다 효과가 좋은 심리치료라든지(우울증에 성격적 어려움이 겹쳤을 때 특히 유용하다)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가족적인 분위기의 치료 공간들이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88, 「정신병원」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약이 없었더라면 그 시기를 버텨내고 봄날 아침의 청명한 아름다움에 다시 감탄하지 못했으리라.\u003cbr\u003e약이 누구에게나 효과가 있는 건 아니지만, 아무리 회의론자라도 기분이 심하게 가라앉은 사람에게 약이 어느 정도 유용할 수 있다는 사실만은 부정하지 않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 p.206, 「항우울제를 먹을 것인가」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괴로워하는 사람들, 세상과의 단절감에 시달리는 사람들, 인생의 가치를 느끼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은 주위 어디에나 있다.\u003cbr\u003e이들이 겪는 괴로움에는 공통점도 많아서 의사들이 달달 외워 환자들에게 항상 묻는 각종 우울증 증상이 다 포함되지만, 사람마다 고통받는 사연이 다 다르고 우울증을 앓게 된 이유도 다 다르다.\u003cbr\u003e인간으로 살면서 피할 수 없는 여러 현실들이 복잡하게 함께 얽혀 있다.\u003cbr\u003e저마다 안고 있는 경험들을 인정하고 다루지 않고서는 우울증이 낫도록 도울 수 없다.\u003cbr\u003e약 복용만으로는 결코 답이 될 수 없는 이유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288, 「에필로그」 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우울증을 겪는 정신과 의사의 특별한 상담 이야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의 독특한 점은 삶을 회고하는 방식이 ‘상담’을 통해서라는 점이다.\u003cbr\u003e내담자로서 자신이 받았던 상담, 정신과 의사로서 환자들에게 행했던 상담.\u003cbr\u003e책에서는 이 두 가지 다른 관점의 상담이 과거와 현재, 의사와 환자 사이를 오가며 진행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는 어느 순간 자신의 복잡한 내면을 차마 의사 앞에서는 말하지 못하는 환자가 되기도 하고, 어느 순간에는 환자들의 그 복잡한 내면을 이해하고 치료하는 의사가 되기도 한다.\u003cbr\u003e그는 환자이자 정신과 의사라는 전문가로서 그 사이를 조심스럽게 넘나들며, 자기 자신과 환자를 치유하는 데 이 경험을 공유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우울증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은, ‘외부 관찰자’가 아니라 ‘내면에서의 공감’이다.\u003cbr\u003e그는 자신이 겪어온 경험을 질료로 삼아 자신을 찾아오는 환자들의 이야기를 듣는다.\u003cbr\u003e그래서일까.\u003cbr\u003e그의 글에는 진단명이나 치료법, 혹은 성공과 실패 사례 등이 등장하지 않는다.\u003cbr\u003e다만 복잡하고도 고통스런 내면을 지닌 사람들의 풍부한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진다.\u003cbr\u003e어떤 우울이든 특별한 맥락을 지니고 있어, 우리는 각기 한 편의 드라마를 보듯 그 이야기에 하나둘 빠져든다.\u003cbr\u003e그러다 보면 어느새 내 우울과 닮은 곳을 발견하기도 하며 위로를 받는다.\u003cbr\u003e남의 이야기를 들을 뿐인데 나의 마음이 이해된다.\u003cbr\u003e천천히 스미는 힘, 이 사려 깊은 글은 그런 놀라운 미덕을 지녔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왜 나는 그때 무너져 내렸을까? 누구에게나 우울은 다른 이름으로 찾아온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똑같은 상황에서 어떤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어떤 사람은 무너져 내린다.\u003cbr\u003e그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이를 취약성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u003cbr\u003e개개인마다 지닌 취약성은 모두 달라서 우울은 개개인마다 다양한 얼굴로 찾아온다.\u003cbr\u003e또한 우울증이 재발하는 계기가 되는 사건들도 모두 다르다.\u003cbr\u003e그렇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우울은 찾아올 수 있다.\u003cbr\u003e저자는 ‘열쇠가 짝이 맞는 자물쇠를 찾아가듯, 그 사람의 취약점과 딱 맞아떨어지는 사건이 꼭 일어나는 걸 보면 신기할 정도’라고 말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정신과 의사로서 그가 견지하는 관점은, 우울은 단일한 질병이 아니라 모두에게 다른 얼굴로 찾아오는, 일반화할 수 없는 복잡 미묘한 질환이라는 사실이다.\u003cbr\u003e그가 오랫동안 내담자로서, 상담자로서 깨달은 사실은 누구에게나 무너져 내리는 순간이 다르다는 것이다.\u003cbr\u003e고독, 상실, 외로움, 사랑, 불안까지, 우울을 마주하는 순간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상담을 통해 환자 개개인마다 다른 취약성을 찾아내고, 그들을 무너지게 만든 시작점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우울은 진단하는 것이 아니다.\u003cbr\u003e활짝 열린 넉넉한 마음으로 우울들이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특별하게 바라봐주는 것, 그것이 저자의 기본적인 태도다.\u003cbr\u003e《영국 정신의학 저널》에서는 많은 의사와 환자들이 읽어야 한다고 찬사를 보냈다.\u003cbr\u003e우울은 대상화하지 않을 때 비로소 이해될 수 있는 것이니까.\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정신과에서는 누구도 먼저 말을 꺼내지 않는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정신과에 처음 온 환자는 자신의 문제를 정확히 말로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u003cbr\u003e마음 한구석에 어떤 불편한 감정이 존재하지만, 그에 맞는 말을 생각해내지 못한다.\u003cbr\u003e보통 우울의 증상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나타난다.\u003cbr\u003e짜증, 분노, 침잠 등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본인 스스로도 원인을 정확하게 알지 못할 때가 많다.\u003cbr\u003e도움을 구하지 않고 미루면서 상황이 심각해질 때쯤 정신과를 찾기 때문에 정신과에 온 환자들이 먼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더 어려워진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 린다 개스크가 특히 의사-환자 간 소통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를 하게 된 것은, 정신과를 찾아오는 환자들의 이러한 특성 때문이다.\u003cbr\u003e그 자신이 우울증을 겪어온 저자는 환자들이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요동치는 감정을 경험을 통해 꿰뚫어본다.\u003cbr\u003e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언어로 풀어냄으로써, 우울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복잡한 이면을 언어로 표현하는 데 도움을 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그가 우울증을 겪을 때 겉으로 드러난 행동들은 일에 대한 집착, 사람에 대한 집착, 중독 증상, 충동, 강박 등이다.\u003cbr\u003e그는 단순히 우울하다는 감정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우울증 때문에 나타나는 행동들과 그 원인을 이해 가능하고 수용 가능한 언어로 풀어낸다.\u003cbr\u003e이렇듯 환자들의 증상을 언어로 끌어내는 그의 고백들은 그 자체로, 우울증을 겪지만 정신과에서조차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언어들’이며, 우울증 극복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고백이 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의사와 환자 모두가 읽어야 한다’\u003cbr\u003e개인적 경험을 담았으면서도 과학적으로 타당한 우울증 책\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의 매력은 아주 사적이며, 개인적인 고백록임에도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시선으로 뻗어나간다는 점이다.\u003cbr\u003e저자가 다루는 주제는 ‘항우울제를 먹을 것인가’, ‘인지치료가 효과 있는 상태’, ‘환자와 의사간 전이현상’, ‘마음챙김’과 ‘정신병원’까지 매우 폭넓다.\u003cbr\u003e그럼에도 저자는 전문가가 빠질 수 있는 진단의 과도한 일반화를 경계한다.\u003cbr\u003e우울이 뇌 속의 ‘신경전달물질’ 때문이라고, 인지치료를 통해서만 치료할 수 있다고, 혹은 어린 시절의 경험이나 무의식을 드러내야만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대신 개개인의 이야기는 모두 다르고 특별하기 때문에 환자 개개인의 우울을 깊이 들여다보고 가슴으로 이해할 때 비로소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한다.\u003cbr\u003e진단의 단순화에 빠지지 않고 풍성한 개인의 이야기를 펼쳐놓았다는 점에서 책은 이야기 본연의 매력을 줄 뿐 아니라, 진정한 치료자로서의 위치를 지켜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환자이자 의사이며 학자로서 이야기하는 우울은 편안하고 꾸밈없으면서도 다정하다.\u003cbr\u003e이유 모를 우울에 빠졌을 때, 혹은 우울이 내 생활을 좀먹고 있을 때, 그녀를 만나면 좋겠다.\u003cbr\u003e\u003cbr\u003e최고의 책.\u003cbr\u003e많은 의사와 환자들이 읽어야 한다.\u003cbr\u003e《영국 정신의학 저널》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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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003c\/strong\u003e9791155816615\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845520938,"sku":"153456","price":26.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dfc0285e4d004397c917aaebc802d699.jpg?v=1765213538"},{"product_id":"153458","title":"귀찮지만 매일 씁니다","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DO0PAT29zkY90BU1PMs6CTPXf3S.png?v=1765005024\"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귀찮지만 매일 씁니다\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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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사람으로] 귀찮 작가의 매일이 담긴 에세이.\u003cbr\u003e그가 1년 365일을 자신을 들여다보며 쓴 매일 하루치의 발견들은 하루씩 더 나은 자신을 만들어가는 길이 되었다.\u003cbr\u003e평범한 일상이 특별해지는 방법은 꾸준한 것임을 알게 된 귀찮의 가장 나다운 나를 찾는 1년의 기록이 담긴 책.\u003cbr\u003e- 에세이 PD 이나영 \u003c\/div\u003e \u003c\/dd\u003e \u003c\/d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평범한 오늘이 1도 특별해지는 방법은, \u003cbr\u003e사소하지만 꾸준히 하는 사람이 되는 것! \u003cbr\u003e11만 팔로워가 사랑하는 가장 귀찮다운 이야기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평범한 오늘이 모이면 이렇게 반짝일 수 있구나! 퇴사 후 문경의 어느 시골에서 ‘그리고다’라는 집업실(집+작업실)에 살며 11만 구독자의 따스한 공감과 지지를 받고 있는 귀찮 작가가 일기 쓰듯 일상의 순간을 기록한 『귀찮지만 매일 씁니다』를 두고 하는 말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클래스101 베스트 크리에이터이자 네이버, 카카오, 동아닷컴, 코스모폴리탄, 에어비앤비 등에서 객원 에디터로 활동해온 작가는 매일, 꾸준히 사소한 일상을 공유하며 끊임없이 자기를 표현하며 사람들과 소통해왔다.\u003cbr\u003e“일상의 사소한 반짝임을 발견하고 표현하길 좋아한다”는 작가의 말처럼 이번 책은 작가의 정체성과 취향이 투명하게 드러난, 가장 귀찮다운 책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에게 매일 주어지는 하루가 특별해지는 방법이 있을까? 거창하고 돋보이는 것을 찾는 대신 작가는 관찰자로서 ‘오늘의 나’를 발견하고 매일을 기록해보기로 한다.\u003cbr\u003e그렇게 1년 365일 매일 하루치의 발견을 채우고 작가는 깨달았다.\u003cbr\u003e오늘이 특별해지는 방법은 무엇이든 매일, 나답게, 꾸준히 해보는 것임을.\u003cbr\u003e아무것도 하지 않은 날조차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기록함으로써 그날의 온도가 1도는 달라진다는 것을.\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앞으로도 꾸준히 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작가는 귀찮지만 매일 쓰고 그릴 것이다.\u003cbr\u003e이런 작가의 행보가 더 많은 사람들이 나답게, 잘 살 수 있도록, 자기 표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크리에이터 귀찮의 역할이라고 여기면서.\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오늘처럼 아무것도 안 해서 시간만 버린 날에도 \u003cbr\u003e천천히 지는 노을을 보고 나면 잘 산 기분이 든다.” \u003cbr\u003e- 9월 18일 기록 중에서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11월 \u003cbr\u003e12월 \u003cbr\u003e1월 \u003cbr\u003e2월 \u003cbr\u003e3월 \u003cbr\u003e4월 \u003cbr\u003e5월 \u003cbr\u003e6월 \u003cbr\u003e7월 \u003cbr\u003e8월 \u003cbr\u003e9월 \u003cbr\u003e10월 이후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243\/MidCate001\/424203615.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예전엔 돈 버는 일, 각박한 세상 어딘가에 내 자리를 잡고 사는 일이 제일 중요했는데, 요즘은 싱크대 거름망을 씻거나 나물을 먹기 좋게 다듬는 것과 같이 내 살림을 가꾸는 일이 돈 버는 일만큼이나 중요해졌다.\u003cbr\u003e언젠가는 잘나가는 사람이 되어 곳곳을 누비고,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며 끊임없이 영감을 받고, 그리고 쓰고….\u003cbr\u003e이게 꿈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냥 이렇게 살림살이, 세간살이를 구석구석 보살피고 사용하고 정리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정성껏 요리해 든든히 먹고 사는 게 좋은 것 같다.\u003cbr\u003e오히려 이런 여유를 잃으면 더 슬플 정도로.\u003cbr\u003e--- p.16\u003cbr\u003e\u003cbr\u003e좋은 생각이 떠올랐을 때, 그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선 반드시 평소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어야 한다.\u003cbr\u003e그게 아무리 형편없는 글과 그림이래도 매일 그리고 쓰고 있어야 진짜 좋은 생각이 났을 때 그 생각을 놓치지 않고 표현할 수 있다.\u003cbr\u003e아홉 번의 형편없는 글 없이 열 번째의 좋은 글은 나올 수 없는 것이다.\u003cbr\u003e부족하고 엉망일지라도 매일 그리고 쓰기 위해 나 스스로 하는 다짐.\u003cbr\u003e그러니 오늘도 이토록 형편없는 일상을 기록하자.\u003cbr\u003e--- p.35 \u003cbr\u003e\u003cbr\u003e언젠가 ‘죽음’ 하면 무슨 색이 떠오르냐는 질문에 나는 검은색을 떠올렸는데 아빠는 갈색이라고 했다.\u003cbr\u003e“나무가 처음부터 갈색인 건 아냐.\u003cbr\u003e살아 있는 나무를 베어보면 흰색이 나오거든.\u003cbr\u003e죽어가면서 서서히 갈색이 되는 거지.\u003cbr\u003e사과도 마찬가지야.\u003cbr\u003e금방 쪼갰을 땐 흰색인데 죽어갈수록 갈색으로 변하지.\u003cbr\u003e그걸 갈변이라고 하고….”\u003cbr\u003e지난주만 해도 우중충한 갈색이던 앞산에 조금씩 연둣빛이 감돌고 있다.\u003cbr\u003e--- p.201 \u003cbr\u003e\u003cbr\u003e오후 8시 무렵 마을 전체에 정전이 되었다.\u003cbr\u003e불도 인터넷도 전화도 안 된다.\u003cbr\u003e옆집 할머니가 엄마한테 전화가 왔다며 바꿔주셨다. LTE인 동생과 내 폰은 안 되고 할머니의 2G폰은 되는 것이다.\u003cbr\u003e다행히 물은 나온다.\u003cbr\u003e라디오도 된다.\u003cbr\u003e라디오에선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아이유의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가 나온다.\u003cbr\u003e동생은 심각한데 나는 뭔가 웃기다.\u003cbr\u003e이 노래가 이렇게 달달했나.\u003cbr\u003e손전등을 켜놓고 설거지를 했다.\u003cbr\u003e6시에 광고 콘텐츠를 올려놓고 효율이 잘 안 나와 심란하던 차였는데 확인할 수도 없다.\u003cbr\u003e가만히 나무 심지로 된 초가 타닥타닥 타는 소리만 듣고 있다.\u003cbr\u003e이대로 계속 안 되면 냉장고 속 음식이 다 상할 테고, 온수가 안 나와 샤워도 제대로 못 할 텐데 왠지 자꾸 미소가 지어진다.\u003cbr\u003e--- p.274 \u003cbr\u003e\u003cbr\u003e할머니의 88번째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집업실로 모시고 왔는데 도리어 내 생일처럼 할머니가 곳곳을 돌봐주고 있다.\u003cbr\u003e다부진 표정으로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목장갑을 끼고 장화를 신은 할머니는 익숙한 손놀림으로 잡초를 뽑고 메마른 겉흙을 파서 보드랍게 일구셨다.\u003cbr\u003e그리고 지난해 뿌리째 뽑아 말린 뒤 그대로 창고에 넣어두었던 조선배추와 삼동초를 손으로 슥슥 문질러 까만 씨를 받아내고, 후 불어 지저분한 겨를 정리하고, 동생과 내가 심어둔 가지와 고추의 지저분한 가지들을 잘라내셨다.\u003cbr\u003e서른셋의 내가 하루 종일 해도 티 안 나던 밭이 여든여덟 할머니의 손에 반나절 만에 번듯해졌다.\u003cbr\u003e오랜 시간 흙과 친하게 지냈던 사람의 몸에 밴 지혜와 습관은 따라갈 수가 없다.\u003cbr\u003e--- p.305 \u003cbr\u003e\u003cbr\u003e집업실에 오니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목포와 서울에서 지내는 동안 떠오른 생각과 영감을 정리하게 된다.\u003cbr\u003e설거지를 하며, 가지와 토마토를 따며 ‘이렇게 해봐야지, 저렇게 해봐야지’ 하면서 말이다.\u003cbr\u003e시골에 살아서 좋은 점은 이거다.\u003cbr\u003e반짝거리는 곳에서 계속 머물렀다면 휩쓸리다 끝났을 텐데 여기선 물리적으로 고립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 반짝임을 정리할 시간이 있다.\u003cbr\u003e좋은 것들을 오롯이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u003cbr\u003e--- p.318 \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언제나 당장을 바랐다.\u003cbr\u003e내가 하는 모든 일이 당장 성공하길, 오늘 심었으니 내일모레 싹이 트고 하루가 다르게 자라길 바랐다.\u003cbr\u003e그렇지 않으면 실패라 여겼다.\u003cbr\u003e하지만 이 작은 삼동초조차 때가 맞아야 싹이 튼다.\u003cbr\u003e지금의 나는 어느 계절을 지나고 있을까? 모르겠다.\u003cbr\u003e그래서 어쩌면 이번 책이 때를 놓친 삼동초 씨가 될 수도 있겠다.\u003cbr\u003e그래도 실패라 여기지 말자.\u003cbr\u003e할머니 말처럼 계절은 돌고 도니까.\u003cbr\u003e지금 안 나면 늦게라도 날 것이다.\u003cbr\u003e그때까지 낙담하지 말고 실망하지 않고 계속, 그리고 쓰자.\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446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일상이 우리가 가진 인생의 전부다.” ─ 프란츠 카프카 \u003cbr\u003e\u003cbr\u003e관찰자의 시선으로 보면 알게 된다, \u003cbr\u003e나의 소소한 일상이 얼마나 반짝이는지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대부분의 우리는 매일을 별일 없이 산다.\u003cbr\u003e하루가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르게 스치듯 흘려보내는 날도 수두룩하다.\u003cbr\u003e그러고는 내 인생은 특별하지 않다고 아쉬워한다.\u003cbr\u003e“일상이 우리가 가진 인생의 전부다”라는 프란츠 카프카의 말처럼 우리가 살아내는 소소한 일상이야말로 가장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다.\u003cbr\u003e이번에 출간된 『귀찮지만 매일 씁니다』는 작가가 자기 인생의 관찰자가 되어 평범한 일상을 의식적으로 들여다보고 발견하면서 1년 365일을 기록한 책이다.\u003cbr\u003e지난 1년 동안의 ‘귀찮 관찰일기’인 셈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30대를 앞두고 퇴사한 작가는 경북 문경에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다.\u003cbr\u003e화려하고 치열한 도시에서의 삶도 아닌데 재미있을까 싶지만, 오히려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는 일상에 더 마음이 간다.\u003cbr\u003e뭐라도 되려고 꾸역꾸역 하는 삶 대신 구석구석을 보살피고 정리하며 정성껏 요리해서 든든히 먹고 지내는 작가의 일상은 따스한 위로와 응원이 된다.\u003cbr\u003e평범한 일상이 글이 되고 그림이 되는 과정을 보면 작은 희열마저 느껴진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반짝거리는 곳에서 계속 머물렀다면 휩쓸리다 끝났을 텐데 여기선 물리적으로 고립되다보니 자연스럽게 그 반짝임을 정리할 시간이 있다.\u003cbr\u003e좋은 것을 오롯이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 7월 22일 기록 중에서 \u003cbr\u003e\u003cbr\u003e무엇보다 매일의 일상을 기록한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작가의 다양한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u003cbr\u003e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며 고민하는 데서는 천생 작가임을, CMYK와 RGB의 간극을 고민하며 신중히 색감을 고르는 데서는 일러스트레이터의 섬세한 모습도 발견한다.\u003cbr\u003e텃밭에서 직접 채소를 길러 먹고 미생물 처리기를 활용하는 자연생활자의 모습도, 계산서 발행과 세금에 대해 고민하는 사업가도 같은 사람이다.\u003cbr\u003e방탄소년단 팬인 ARMY도 보이고, 가끔 흙탕물이 나오는 수도 시설을 걱정하는 모습에서는 시골인의 귀찮도 있다.\u003cbr\u003e이번 책을 내지 않았더라면 몰랐을 모습들이다.\u003cbr\u003e카프카의 말이 옳았다.\u003cbr\u003e일상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것이 인생임을 이 책은 깨닫게 해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아홉 번의 형편없는 글 없이 열 번째의 좋은 글은 나올 수 없다.” ─ 11월 24일 기록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돌이켜보면 반짝임은 늘 완성의 순간보다 과정에 있었다.\u003cbr\u003e모든 게 정리된 순간보다 미완의 순간에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내 감정, 느낀 바가 더 생생히 살아 있었다.\u003cbr\u003e설령 부족하고 어설플지라도 과정 속에 있을 때만큼 완성물에 대해 잘 표현할 수 있을 때는 없는 것이다.” ─ 12월 6일 기록 중에서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년 365일 매일 가벼운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u003cbr\u003e잘할 때도 있고 못할 때도 있지만 \u003cbr\u003e계속하다 보니 가장 나다운 내가 되었다!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번 책은 원고가 완성되기까지 꼬박 1년이 걸렸다.\u003cbr\u003e작가가 게을러서도, 책 쓰기가 괴로워서도 아니다.\u003cbr\u003e1년 365일 매일을 꾸준히 기록해보기로 한 프로젝트였던 만큼 물리적인 시간 1년이 필요했던 것.\u003cbr\u003e물론 중간에 ‘난 누구? 여긴 어디?’ 하며 괴로운 날도 있었을 테지만 그 기억들조차 미화하지 않고 그대로 책에 담았다.\u003cbr\u003e우리네 인생이 좋은 날도 있고 아닌 날도 있고, 알찬 날도 있고 허무하게 날려버린 날도 있듯이.\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그렇게 1년이 지났고, 이제 작가는 사소하지만 꾸준히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작은 바람을 이루었다.\u003cbr\u003e전업 작가도, 만화가도, 일러스트레이터도, 강연 전문가도 아닌 ‘애매한 사람’이라던 작가는 매일을 발견하고 기록하면서 책 속에 등장하는 ‘삼동초 씨앗 같은 사람’(446쪽)이 되었다.\u003cbr\u003e때를 놓치고 뿌려도 봄에 안 나면 늦게라도 돋아나는 삼동초 같은 사람.\u003cbr\u003e오늘 심었으니 내일모레 싹이 트고 하루가 다르게 자라길 바라기보다 매일을 꾸준히 점-선-면을 채우며 커가는 사람 말이다.\u003cbr\u003e‘귀찮지만 매일 쓴’ 덕분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작가의 지난 1년간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누구든 매일 쓰는 사람이 되고 싶어진다.\u003cbr\u003e하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부담스럽고 귀찮을 수 있다.\u003cbr\u003e그런 이들에게 작가는 ‘공들인 한 방보다 매일의 가벼운 시도를 좋아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은 것이다.\u003cbr\u003e그저 발자국을 남기는 거라 생각하면 쉬워진다고 말이다.\u003cbr\u003e잘할 때도 있고 못할 때도 있지만, 내 목소리를 잃지 않고 꾸준히 뚜벅뚜벅 가다 보면 가장 나다운 내가 되고 자아가 튼튼해진 기분이 들 거라고.\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이 책은 1월 1일부터 시작하지 않는다.\u003cbr\u003e서른셋이 되기 바로 전날인 11월 5일부터 서른넷 생일을 맞이한 다음해 11월 6일까지의 기록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모니터나 액정화면에서만 만나왔던 사랑스러운 귀찮을 손으로 종이 질감을 직접 느끼며 만날 수 있는 책이다.\u003cbr\u003e무려 365일 365번이나.\u003cbr\u003e소장 가치 확실한 책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3년 07월 20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452쪽 | 128*188*3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7606953\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7606955\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845652010,"sku":"153458","price":34.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f5c5642f1955c363f64c7d1997cb3383.jpg?v=1765213546"},{"product_id":"153461","title":"The Black Book 검은 감정","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DO00NO4MjfLpJVDooHfIoHhmXtz.png?v=176500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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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span\u003e2022.10.14.\u003c\/span\u003e \u003cspan\u003e에세이 PD 박형욱\u003c\/span\u003e \u003c\/div\u003e \u003c\/dd\u003e \u003c\/d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나만 이래? 나만 힘들어? 싶은 날,\u003cbr\u003e\u003cbr\u003e슬프다, 아프다는 말로 다 할 수 없었던\u003cbr\u003e당신의 70가지 ‘검은 감정’을 알려드릴게요\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외면하고 덮어두고 싶었던 감정들을 들여다보는 70가지 부정감정 안내서.\u003cbr\u003e10만 부 베스트셀러, 『내 마음 다치지 않게』를 통해 수만 명의 독자를 위로한 설레다 작가가 『The Black Book 검은 감정』으로 돌아왔다.\u003cbr\u003e‘검은 감정’이란 슬픔, 불안, 우울, 외로움 등 우리가 그동안 부정적이라고 오해해왔던 감정을 뜻한다.\u003cbr\u003e심리학을 전공한 저자가 70편의 글과 연필그림으로 검은 감정을 정리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내 마음을 모르겠을 때, 혹은 감정에 사로잡혀 힘들 때, 그날그날의 내 검은 감정에 따라 페이지를 찾아서 읽어보자.\u003cbr\u003e마음에 와닿는 그림을 오래도록 바라보기만 해도 좋다.\u003cbr\u003e감정을 안다는 것은 나를 안다는 것.\u003cbr\u003e우리 안의 검은 감정을 마주하다 보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돌볼 수 있게 될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Prologue.\u003cbr\u003e\u003cbr\u003e1st PATH.\u003cbr\u003e나도 몰랐던 내 검은 감정\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불안 \/ 미움 \/ 강박 \/ 외면 \/ 답답함 \/ 고통 \/ 자책 \/ 울적함 \/ 고민 \/ 고단함 \/ 실망 \/ 고달픔\u003cbr\u003ePATH GUIDE.\u003cbr\u003e나 - 검은 감정\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nd PATH.\u003cbr\u003e타인으로 인한 검은 감정\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수치심 \/ 초라함 \/ 억압 \/ 혼란함 \/ 고갈된 자존감 \/ 분노 \/ 갈등 \/ 긴장 \/ 모멸감 \/ 불편 \/ 무력감\u003cbr\u003ePATH GUIDE.\u003cbr\u003e타인 - 검은 감정\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st Station.\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자각 \/ 희망 \/ 무의미 \/ 당황 \/ 노여움 \/ 허무 \/ 자기방어 \/ 불안의 탄생 \/ 소진 \/ 회한 \/ 상처 \/ 성찰 \/ 혼돈 \/ 착각\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rd PATH.\u003cbr\u003e불안에서 오는 검은 감정\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번아웃 \/ 걱정 \/ 회피 \/ 막막함 \/ 예민함 \/ 의존 \/ 의심 \/ 초조함 \/ 측은함 \/ 감정 기복\u003cbr\u003ePATH GUIDE.\u003cbr\u003e불안 - 검은 감정\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4th PATH.\u003cbr\u003e우울에서 오는 검은 감정\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슬픔 \/ 쓸쓸함 \/ 공허 \/ 외로움 \/ 자기혐오 \/ 애도 \/ 무감함\u003cbr\u003ePATH GUIDE.\u003cbr\u003e우울 - 검은 감정\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nd Station.\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포기 \/ 공포 \/ 우울 \/ 아득함 \/ 너그러움 \/ 시름 \/ 고립감 \/ 자기파괴 \/ 내적 절망 \/ 무관심 \/ 냉정 \/ 비관 \/ 부정 \/ 연민 \/ 페르소나 \/ 직면\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Index.\u003cbr\u003e한눈에 보는 검은 감정\u003c\/b\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3985\/MidCate008\/398475296.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지금 내가 느끼는 이 감정에 이름을 붙인다면, 뭐라고 할 수 있을까요? 내 감정을 나도 잘 모르겠고, 혹은 잘못된 감정일까 두려운가요? 외면하고 덮어두고 싶었던 부정적인 감정들.\u003cbr\u003e우리는 이것을 ‘검은 감정’이라고 부릅니다.\u003cbr\u003e슬프면 슬픈 대로, 아프면 아픈 대로 감정으로부터 도망치지 않도록 지금부터 검은 감정 안내를 시작합니다.\u003cbr\u003e--- p.4 \u003cbr\u003e\u003cbr\u003e미움은 그 이면에 ‘무조건적인 사랑을 확인하고 싶다’는 우리의 간절한 소망을 품고 있습니다.\u003cbr\u003e유아기적 열망에서 비롯되었기에 다소 과도한 행동이나 표현을 보이기도 하겠죠.\u003cbr\u003e하지만 사랑과 관심을 갈구하다보니 생겨난 감정임을,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알아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u003cbr\u003e그토록 미워하는 대상이 어쩌면 내가 가장 사랑을 주고받고 싶은 사람, 있는 모습 그대로의 나를 받아주었으면 하는 사람인지도 모르니까요.\u003cbr\u003e---「미움」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는 이런 고통에 맥없이 휩쓸리기 쉬우므로 구명줄이 필요합니다.\u003cbr\u003e전 그 역할을 ‘연대감’이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u003cbr\u003e말 그대로 ‘믿는 구석’을 갖는 거죠.\u003cbr\u003e이는 상처받지 않기 위함이 아닌, 상처받고 고통스러운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위함입니다.\u003cbr\u003e---「고통」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감정이 일어나면 있는 그대로 마음껏 느껴보세요.\u003cbr\u003e이건 누군가와 함께할 수 있는 작업이 아닙니다.\u003cbr\u003e오로지 나만이 할 수 있는, 고독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일이에요.\u003cbr\u003e분명히 파악하기 어려운 감정이 있다면 혼자, 가만히, 오래 느껴보고 정의하길 바랍니다.\u003cbr\u003e그렇게 정의된 우리의 감정은 언제나 ‘옳은’ 감정이라는 걸 떠올리면서요.\u003cbr\u003e---「수치심」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무력감은 나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감정입니다.\u003cbr\u003e나를 힘들게 하기도 하지만, 그 덕에 무리하고 있던 나는 멈출 수 있습니다.\u003cbr\u003e넘어진 김에 쉬어간다는 속담이 있어요.\u003cbr\u003e풀이가 참 재밌는데요, 뜻하지 않은 기회를 만나 자기가 하려던 걸 이룬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어요.\u003cbr\u003e무력감도 이처럼 볼 수 있을 것 같아요.\u003cbr\u003e예상하지 못했던 상태에 이르렀지만, 이참에 무력감에 빠진 내 모습을 제대로 알 기회로 삼는다면 말이죠.\u003cbr\u003e\u003cbr\u003e---「무력감」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는 건 나름대로 즐거운 일입니다.\u003cbr\u003e뿌듯함, 자존감, 안정감 등 우리에게 중요한 감정들을 채워주기도 하지요.\u003cbr\u003e다만, ‘열심히 산다’는 다짐 앞에 ‘나를 아껴주는 방식으로’ 라는 말을 붙여주면 좋겠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번아웃」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매일 나의 걱정을 일부러 찾아낼 필요는 없습니다.\u003cbr\u003e하지만 걱정하느라 유난히 고된 하루를 보냈다면, 그날이 ‘내 걱정의 시작은 어디일까?’ 생각해보기 가장 좋은 날이 아닐까요? \u003c\/div\u003e \u003cdiv\u003e---「걱정」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슬프면 슬픈 대로, 아프면 아픈 대로,\u003cbr\u003e감정으로부터 도망치지 않도록\u003cbr\u003e\u003cbr\u003e지금부터 ‘검은 감정’ 안내를 시작합니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세상에는 오해받는 감정들이 있습니다.\u003cbr\u003e우울, 불안, 복수심, 갈등… 이런 마음들은 언제나 감춰야 하는 것, 고쳐야 하는 감정으로 취급받아왔어요.\u003cbr\u003e그런데, 과연 정말 그럴까요? \u003cbr\u003e\u003cbr\u003e“‘당신이 옳다’라는 말이 있습니다.\u003cbr\u003e심리학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것 같은데요.\u003cbr\u003e무엇이 옳다는 걸까요? 제 생각에는 감정이 아닐까 싶습니다.\u003cbr\u003e자신의 감정은 100퍼센트 주관적이기에 어떤 감정이더라도 자기가 느꼈다면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며, 그것은 도덕이나 법으로 판단하는 영역이 아니니까요.”(120쪽)\u003cbr\u003e\u003cbr\u003e『The Black Book 검은 감정』은 우리가 그동안 외면해왔던 부정적인 감정을 있는 그대로 만나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u003cbr\u003e심리학에서는 이러한 감정들을 부정감정(negative emotions)이라고 표현하지만, 이 책에서는 감정을 편견 없이 바라보기 위해 ‘검은 감정’이라는 말로 담아냈습니다.\u003cbr\u003e검은 감정을 검은 연필그림으로 그려낸 검은 책, ‘블랙 북’.\u003cbr\u003e심리학을 전공하고 공부해온 일러스트레이터, 설레다 작가가 우리의 검은 감정을 찾고 제대로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The Black Book 검은 감정』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에는 총 네 개의 ‘길(path)’이 등장합니다.\u003cbr\u003e첫 번째 길, ‘나도 몰랐던 내 검은 감정’에서 숨어 있던 내 진짜 검은 감정을 발견합니다.\u003cbr\u003e두 번째 길, ‘타인으로 인한 검은 감정’에서 사회와 남들의 시선으로부터 생기는 감정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u003cbr\u003e세 번째 길과 네 번째 길에서 각각 ‘불안’과 ‘우울’로부터 출발한 감정을 찬찬히 들여다봅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힘이 들 땐 잠시 쉬어가는 코너, ‘정류장(station)’에 들러주세요.\u003cbr\u003e정류장은 비교적 가벼운 그림과 짧은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편하게 읽으며 쉬어갈 수 있습니다.\u003cbr\u003e이렇게 총 70가지 감정, 70편의 글 그림으로 이루어진 길들을 따라 마음속 검은 감정들을 찾아가다 보면 어느새 한결 가벼워진 마음을 마주하게 될 거예요.\u003cbr\u003e나의 감정을 찾아가는 멋진 여정인 셈이지요.\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지금 내가 느끼는 이 감정에 이름을 붙인다면, \u003cbr\u003e뭐라고 할 수 있을까?\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누군가 나에게 기분을 물어올 때, 대답하기 곤란했던 적 있나요? ‘내가 지금 슬픈 건가?’ ‘아니면 짜증이 나는 건가?’ ‘왜 스트레스받지?’ 내 마음인데도 잘 모르겠고, 혹은 잘못된 감정일까 두렵기도 한 적이요.\u003cbr\u003e\u003cbr\u003e“‘좋다, 싫다, 괜찮다, 나쁘다’라고만 구분하던 기분을 잘게 쪼개어봅니다.\u003cbr\u003e‘좋다’는 기분 안에는 ‘기쁘다, 즐겁다, 후련하다, 설레다’ 등의 감정이 내포되어 있을 수 있겠지요.\u003cbr\u003e내 마음 속에 어떤 감정들이 더 있는지 여러분도 함께 찾아보면 좋겠어요.\u003cbr\u003e숨겨진 감정을 찾는 작업은 자기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49쪽)\u003cbr\u003e\u003cbr\u003e그럴 때 이 책을 펼쳐주세요.\u003cbr\u003e목차 순서대로 읽어도 좋지만 그날그날 끌리는 감정을 찾아 읽어도 좋습니다.\u003cbr\u003e또 어떤 날, 한 글자도 읽기 힘든 날엔 마음에 드는 그림만 바라보는 거예요.\u003cbr\u003e4B 연필로 그려진 흑백 그림은 그 자체로 강렬하고 아름다우며 작품으로 다가올 거예요.\u003cbr\u003e\u003cbr\u003e내 기분과 감정을 아는 것만으로도 나를 인정하고 돌볼 수 있습니다.\u003cbr\u003e검은 감정으로부터 영원히 도망칠 수 없다면, 억누르거나 외면하지 않고 잘 데리고 살아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의 감정은 나쁘고 틀린 것이 없으며, 언제나 옳은 것임을 떠올리면서요.\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2년 10월 18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64쪽 | 516g | 128*200*3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60809060\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60809062\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845815850,"sku":"153461","price":27.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08c5cd32cf95811c7c3b1b4bc47c71bd.jpg?v=1765213563"},{"product_id":"153467","title":"매일 읽겠습니다 (에세이 에디션)","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5mX1ZF2gtx77rw6QDuN.png?v=1764845559\"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매일 읽겠습니다 (에세이 에디션)\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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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책이, 당신의 하루하루가, \u003cbr\u003e당신이 가고자 했던 곳으로 당신을 데려다주기를”\u003cbr\u003e책과 가까워지는 53편의 에세이집 『매일 읽겠습니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책을 읽으면 무엇이 좋은지 우리는 솔직히 잘 알지 못한다.\u003cbr\u003e책이 정말 사회적 성공의 지름길이 될지, 책이 정말 오늘 내가 빠진 수렁으로부터 나를 구해 줄지.\u003cbr\u003e그럼에도 매일 책을 읽는 사람들이 있고, 더 많이 읽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다.\u003cbr\u003e『매일 읽겠습니다』를 쓴 황보름 작가도 아침에 일어나 잠들기 전까지 책을 생각하고 책을 읽으며 책에 관한 글을 쓰는 사람 중 한 명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황보름 작가는 이 책에서 점진적으로 질문하고 답한다.\u003cbr\u003e“무슨 책을 읽어야 해요?” 하고 묻는 사람에게 우선은 다수의 취향에 기대 보길 추천한 다음(「1.\u003cbr\u003e베스트셀러 읽기」), 「2.\u003cbr\u003e베스트셀러 벗어나기」로 나아간다.\u003cbr\u003e책을 읽을 틈을 찾는 이야기들이 곳곳에 펼쳐지고(「3.\u003cbr\u003e지하철에서 읽기」, 「7.\u003cbr\u003e가방에 책 넣고 다니기」), 책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일(「4.\u003cbr\u003e얇은 책 읽기」, 「5.\u003cbr\u003e두꺼운 책 읽기」)이 이어진다.\u003cbr\u003e책에 몰입하기 위한 다양한 방편들을 소개하고(「9.\u003cbr\u003e타이머앱 사용기」, 「27.\u003cbr\u003e동네서점에서」, 「44.\u003cbr\u003e등장인물에 푹 빠져들기」), 책의 쓸모를 넓게 살핀다(「29.\u003cbr\u003e기쁨과 불안 사이에서 책 읽기」, 「35.\u003cbr\u003e성공과 실패를 뛰어넘은 책 읽기」).\u003cbr\u003e모두 책이 너무 좋아서, 책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다는 독서애호가가 진심을 담아 써 내려간 에세이들이다.\u003cbr\u003e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책과 가까워지기를 바라는 진심.\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개정판 서문\u003cbr\u003e서문\u003cbr\u003e\u003cbr\u003e1.\u003cbr\u003e베스트셀러 읽기 \u003cbr\u003e2.\u003cbr\u003e베스트셀러에서 벗어나기\u003cbr\u003e3.\u003cbr\u003e지하철에서 읽기 \u003cbr\u003e4.\u003cbr\u003e얇은 책 읽기 \u003cbr\u003e5.\u003cbr\u003e두꺼운 책 읽기 \u003cbr\u003e6.\u003cbr\u003e밑줄 그으며 읽기 \u003cbr\u003e7.\u003cbr\u003e가방에 책 넣고 다니기 \u003cbr\u003e8.\u003cbr\u003e인터넷이 아니고 책이어야 할 이유 \u003cbr\u003e9.\u003cbr\u003e타이머앱 사용기 \u003cbr\u003e10.\u003cbr\u003e고전 읽기 \u003cbr\u003e\u003cbr\u003e11.\u003cbr\u003e소설 읽기 \u003cbr\u003e12.\u003cbr\u003e시 읽기 \u003cbr\u003e13.\u003cbr\u003e인터넷서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u003cbr\u003e14.\u003cbr\u003e침대와 밤 그리고 조명 \u003cbr\u003e15.\u003cbr\u003e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는 것만으로 \u003cbr\u003e16.\u003cbr\u003e책과 술 \u003cbr\u003e17.\u003cbr\u003e읽기 싫으면 그만 읽기 \u003cbr\u003e18.\u003cbr\u003e책의 쓸모 \u003cbr\u003e19.\u003cbr\u003e도서관의 책들 \u003cbr\u003e20.\u003cbr\u003e문장 수집의 기쁨 \u003cbr\u003e\u003cbr\u003e21.\u003cbr\u003e독서모임 \u003cbr\u003e22.\u003cbr\u003e답을 찾기 위한 책 읽기 \u003cbr\u003e23.\u003cbr\u003e전자책 읽기\u003cbr\u003e24.\u003cbr\u003e틈틈이 읽기\u003cbr\u003e25.\u003cbr\u003e천천히 읽기 \u003cbr\u003e26.\u003cbr\u003e당신의 인생 책은? \u003cbr\u003e27.\u003cbr\u003e동네책방에서\u003cbr\u003e28.\u003cbr\u003e다음에 읽을 책은 \u003cbr\u003e29.\u003cbr\u003e기쁨과 불안 사이에서 책 읽기\u003cbr\u003e30.\u003cbr\u003e영화와 소설\u003cbr\u003e \u003cbr\u003e31.\u003cbr\u003e친구와 나누는 책 수다\u003cbr\u003e32.\u003cbr\u003e한 번에 여러 권 읽기 \u003cbr\u003e33.\u003cbr\u003e묵독과 음독 \u003cbr\u003e34.\u003cbr\u003e공감의 책 읽기 \u003cbr\u003e35.\u003cbr\u003e성공과 실패를 뛰어넘는 책 읽기 \u003cbr\u003e36.\u003cbr\u003e휴가 때 읽기 \u003cbr\u003e37.\u003cbr\u003e문장의 맛 \u003cbr\u003e38.\u003cbr\u003e부모가 책을 읽으면 \u003cbr\u003e39.\u003cbr\u003e넓게 읽은 후 깊게 읽기 \u003cbr\u003e40.\u003cbr\u003e독서 목록 작성하기\u003cbr\u003e\u003cbr\u003e41.\u003cbr\u003e원하는 삶을 살기 위한 책 읽기 \u003cbr\u003e42.\u003cbr\u003e서평 읽기 \u003cbr\u003e43.\u003cbr\u003e서평 쓰기 \u003cbr\u003e44.\u003cbr\u003e등장인물에 푹 빠져들기 \u003cbr\u003e45.\u003cbr\u003e서재 정리하기\u003cbr\u003e46.\u003cbr\u003e도끼 같은 책 읽기 \u003cbr\u003e47.\u003cbr\u003e관심이 이끄는 책 읽기\u003cbr\u003e48.\u003cbr\u003e관심을 넘어서는 책 읽기 \u003cbr\u003e49.\u003cbr\u003e절망을 극복하는 책 읽기 \u003cbr\u003e50.\u003cbr\u003e어려운 책 읽기 \u003cbr\u003e\u003cbr\u003e51.\u003cbr\u003e나를 지키기 위한 책 읽기\u003cbr\u003e52.\u003cbr\u003e요즘 무슨 책 읽어요? \u003cbr\u003e53.\u003cbr\u003e이 세상에서 책이 사라진다면 \u003cbr\u003e\u003cbr\u003e도움받은 책들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지하철을 탄 우리 앞에는 크게 두 가지 선택지가 놓인다.\u003cbr\u003e책을 읽거나, 읽지 않거나.\u003cbr\u003e지하철에서 책을 꺼내 펴는 간단한 행동, 이게 뭐라고 우리 삶은 오늘부터 ‘걸어갈 필요가 없는 길’에서 아주 조금씩 비켜난다.\u003cbr\u003e\u003cbr\u003e--- 「3.\u003cbr\u003e지하철에서 읽기」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밑줄을 그어야 하기에 아무리 책을 읽고 싶어도 연필이 없으면 나는 읽지 않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 「6.\u003cbr\u003e밑줄 그으며 읽기」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하나의 생활방식만 좇던 사람이 다양한 세상살이에 눈을 뜨면 삶은 변한다.\u003cbr\u003e내가 기피하던 어떤 인생이 누군가가 열정을 다해 추구하는 삶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아는 순간 우리의 눈과 귀는 달라진다.\u003cbr\u003e\u003cbr\u003e--- 「11.\u003cbr\u003e소설 읽기」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지금껏 가장 많이 읽다 말다를 반복한 책은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이다.\u003cbr\u003e책을 읽으려고 펼칠 때마다 본문보다 주석이 더 긴 첫 페이지에 매번 압도당했다.\u003cbr\u003e그럼에도 본문에 집중할라치면 화자가 거론하는 책 이름이 『마비용 수도사의 편집본을 바탕으로 불역한 멜크 수도원 출신의 아드송의 수기』라느니 『베네딕트 수도회의 성무 공과 시간』이라느니, 수도원 경배시간이 ‘조과, 찬과, 만과, 종과’로 나뉜다느니, 눈에도 머리에도 쉬이 들어오지 않는 낯선 단어들의 조합에 힘이 쭉 빠졌다.\u003cbr\u003e그럴 때마다 내게 이 책을 추천한 언니는 이 말만 했다.\u003cbr\u003e?100페이지만 참아 봐.? 그 뒤로는 읽지 않으려야 않을 수 없을 거라면서.\u003cbr\u003e\u003cbr\u003e--- 「17.\u003cbr\u003e읽기 싫으면 그만 읽기」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나이가 들어가면서 안정은커녕 더 방황만 하는 내 삶에 한 줄기 빛을 드리워 준 책은 『파우스트』였다.\u003cbr\u003e“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는 법이니까.” \u003c\/div\u003e \u003cdiv\u003e--- 「20.\u003cbr\u003e문장 수집의 기쁨」 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1년 01월 20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48쪽 | 248g | 114*188*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89385187\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8938518X\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845979690,"sku":"153467","price":19.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70ea35074fec47142637fc95e32c5c80.jpg?v=1765213578"},{"product_id":"153476","title":"내일은 내일의 해가 뜨겠지만 오늘 밤은 어떡하나요","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DO00LEF34DSGiMMMq2eoZFlz56x.png?v=1765005062\"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내일은 내일의 해가 뜨겠지만 오늘 밤은 어떡하나요\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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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나의 결핍이 누군가에게는 사랑을 시작할 계기가 된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우리는 누구나 숨기고픈 삶의 장면들을 가지고 있다.\u003cbr\u003e그 장면을 드러냈을 때, 누군가는 남고 누군가는 떠난다.\u003cbr\u003e이 책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뜨겠지만 오늘 밤은 어떡하나요』는 남은 사람들의 사랑으로 채워진 흔적이다.\u003cbr\u003e부족하고 결핍됐다고 생각했던 지점이 오히려 짙은 사랑을 불러왔다.\u003cbr\u003e흩어져 있던 그 시간들을 연정 작가만의 언어로 한 글자씩 여몄다.\u003cbr\u003e지난해 봄, 독립출판물로 먼저 태어나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이 책은 네 번의 계절을 돌아 또 다른 봄에 이렇게 닿았다.\u003cbr\u003e내일의 해가 뜨기 전까지 오늘 밤은, 이 책이 당신의 곁에서 위로가 될 수 있을 거라 조심스러운 확신을 보낸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1부 하찮은 밤에도 별은 뜨고 배도 고프고\u003c\/b\u003e\u003cbr\u003e슬픔 보존의 법칙\/ 밤을 보내는 자세\/ 19,870원\/ 가심비 인간\/ 버킷리스트\/ 달력을 넘기며\/ 결핍형 인간\/ 결핍형 주거생활\/ 결핍형 사랑\/ 보통 날의 전시회\/ #소통 #럽스타그램\/ 괜찮냐옹\/ 땀 냄새는 무엇을 증명할 수 있을까\/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법\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부 지갑에 비상약을 넣어두는 밤\u003c\/b\u003e\u003cbr\u003e삶원색\/ 어떤 상처는 마음에 고인다\/ 마음 응급 처치\/ 비상 달걀\/ 달걀 응용 기능사 기출 문제\/ 정신과 상담을 받는 공주\/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이면 탈모라도 생기나요\/ 로맨틱한 정신질환\/ 바다 위에 하얀 집\/ 키가 큰 위로\/ 꼴찌의 시선\/ 휴지로 만든 거울\/ 자기 전 30분\/ 눈뜨기 전 30분\/ 지갑이 닳도록\/ 그 해 나의 소원\/ #정신과의원 #후기 #소통\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부 낡은 이불로 사랑을 덮는 밤\u003c\/b\u003e\u003cbr\u003e나는 사랑을 사랑했지만\/ 마법은 호그와트에\/ 미국에 계신 산타 할아버지께\/ 그 날은 꿈을 꿨다\/ 나만 안 되는 사랑\/ 짝없는 사랑\/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 사랑이 머문 자리\/ 가난한 사랑\/ 사랑의 온도\/ 사랑의 도피\/ 할아버지께\/ 무심코 던진 숟가락에 맞아 죽을 확률\/ 은영이 예쁜 코는 매우 반짝이는 코-\/ 사랑의 형태\/ 무상 수리는 어렵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4부 잠들지 못한 당신 곁에\u003c\/b\u003e\u003cbr\u003e닿을 수 있다면\/ 온 마음을 뻗어서\/ 연애 편지\/ 이혼 편지\/ 이모의 유리구슬\/ 헤어지자\/ 도망가자\/ to.\u003cbr\u003e나\/ to.\u003cbr\u003e당신\/ from.\u003cbr\u003e우리\/ 오늘이 마지막 페이지라면\/ 마지막 편지\u003cbr\u003e\u003cbr\u003e목욕탕 가고 싶을 때 보려고 쓴 글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084\/MidCate004\/508333851.pn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세상에는 슬픔의 총량이 정해져 있다.\u003cbr\u003e공평하게 하루가 주어져도, 누군가 웃으면 누군가 울게 된다.\u003cbr\u003e오늘 내가 웃고 있다 해서 타인이 슬퍼할 때 힐끔거리지 않는다.\u003cbr\u003e건네줄 휴지도, 용기도 없어서 무심한 척 시선을 거둔다.\u003cbr\u003e\u003cbr\u003e기둥을 붙잡고 슬픔을 토하고 있는데, 애교 범벅된 통화 소리가 등을 두드려댔다.\u003cbr\u003e다들 웃고 있는데 나만 볼품없이 울고 있는 하루가, 누구에게나 온다.\u003cbr\u003e--- p.19\u003cbr\u003e\u003cbr\u003e나의 결핍이 누군가에게는 사랑을 시작하는 계기가 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결핍형 인간은 언제나 앞서간다.\u003cbr\u003e눈물 젖은 다이어리를 덮으면 내일이 온다는 걸 알고 있다.\u003cbr\u003e말일에 월세를 내기 위해 한 달의 시작부터 일한다.\u003cbr\u003e쌍꺼풀 없는 눈을 좋아하는 당신을 만나려고 태어날 때부터 준비했다.\u003cbr\u003e--- p.32\u003cbr\u003e\u003cbr\u003e내가 먹는 약은 약국에서 처방하지 않고 병원에서 직접 받았다.\u003cbr\u003e병원 데스크에는 진료 기록을 남기지 않고 결제하는 방법이 적혀있다.\u003cbr\u003e보험 혜택을 받지 않으면 기록이 남지 않는다.\u003cbr\u003e비용이 배로 들지만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u003cbr\u003e내가 말하지 않으면 정신과 상담을 받는다는 걸 아무도 알 수 없다.\u003cbr\u003e\u003cbr\u003e무엇을 숨겨야 하고 무엇으로부터 숨어야 하는 걸까.\u003cbr\u003e--- p.61\u003cbr\u003e\u003cbr\u003e바른 젓가락질 대회 수상경력이 있는 나.\u003cbr\u003e허리 꼿꼿이 펴고 원하는 행복만 쏙쏙 건져가야지.\u003cbr\u003e숟가락으로 국물이나 퍼먹을 때\u003cbr\u003e고기반찬 다 휩쓸어야지.\u003cbr\u003e단백질과 지방과 사랑이 가득한 인생을\u003cbr\u003e살아야지.\u003cbr\u003e--- p.103\u003cbr\u003e\u003cbr\u003e당신과 나의 인생이 책갈피가 자주 꼽히는 책이었으면 한다.\u003cbr\u003e애틋한 마음으로 모든 문장을 어루만지고 싶다.\u003cbr\u003e울고 웃으며, 밤새 읽고 싶다.\u003cbr\u003e--- p.132\u003cbr\u003e\u003cbr\u003e엄마는 늘 내 의자를 비누로 씻어준다.\u003cbr\u003e때를 밀 때 구석구석 싹싹 밀라며 충고한다.\u003cbr\u003e6살 때도 16살 때도 26살이 되어도 마찬가지다.\u003cbr\u003e내 행동이 미심쩍은 모양이다.\u003cbr\u003e여전한 잔소리가 싫지 않아 몰래 웃는다.\u003cbr\u003e등을 밀어 달라고 하면, 엄마는 등만 밀지 않는다.\u003cbr\u003e어깨와 옆구리도 밀어준다.\u003cbr\u003e역시 내 때밀이가 못 미더운 것이다.\u003cbr\u003e26살 딸의 팔과 옆구리 때를 밀어주는 엄마.\u003cbr\u003e창피해하지도 않고 나는 그 손길을 몸에 새겨본다.\u003cbr\u003e56살이 되어도 이 손길에 웃겠지.\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137\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봄의공장’ 디렉터 연정 작가가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뜨겠지만 오늘 밤은 어떡하나요』를 출간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슬픔 보존의 법칙’으로 시작해 ‘목욕탕 가고 싶을 때 보려고 쓴 글’로 끝나는 책은, 어젯밤의 당신과, 오늘의 나와, 내일의 우리를 담고 있다.\u003cbr\u003e연정 작가의 글을 읽다 보면 며칠 전 아쉽게 헤어진 친구, 눈물로 얼룩졌다가도 맛있는 음식 앞에서 금방 행복해지는 나, 주변을 위성처럼 돌며 무심한 듯 나를 지켜주는 사랑들이 하나씩 나타난다.\u003cbr\u003e\u003cbr\u003e작가는 자신을 ‘종일 웃다가 버스에서 슬퍼지는 사람.\u003cbr\u003e울면서 농담하는 사람’이라 말한다.\u003cbr\u003e『내일은 내일의 해가 뜨겠지만 오늘 밤은 어떡하나요』도 마찬가지다.\u003cbr\u003e찰진 표현에 피식피식 웃다가도 곧 아픈 마음에 파도가 밀려든다.\u003cbr\u003e그러다 다시, 쌍꺼풀 없는 작가는 ‘아이돌 그룹 무대를 보니, 쌍꺼풀 없는 멤버가 센터에 있다.\u003cbr\u003e우리나라 가요계 앞날이 밝다’라며 익살을 심어놓는다.\u003cbr\u003e반칙처럼 갑작스럽게 다가오던 문장들은, 책을 덮을 때쯤 마음에 따뜻한 물을 채워놓고 떠난다.\u003cbr\u003e\u003cbr\u003e지난해 봄, 독립출판물로 먼저 태어났던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뜨겠지만 오늘 밤은 어떡하나요』는 네 번의 계절을 돌아 옷을 갈아입었다.\u003cbr\u003e이 책을 한 독립서점에서 만났던 날이 기억난다.\u003cbr\u003e두 페이지를 읽은 뒤 망설임 없이 계산대로 가져갔고, 열 페이지를 읽은 뒤 작가님께 연락드려야겠다 다짐했고, 모든 페이지를 완독하자마자 출간 제안 편지를 썼다.\u003cbr\u003e\u003cbr\u003e더 큰 세상에서 더 많은 분들 마음에 닿길 바라며, 위로의 백신 같은 책을 전한다.\u003cbr\u003e오늘 여러분이 읽은 문장은 내일의 희망으로 스며들 거라고, 조심스럽게 자신한다.\u003cbr\u003e내일의 해가 뜨기 전까지 오늘 밤은 연정 작가의 글을 곁에 두시길 바라며\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추천사\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작가는 딸기를 좋아한다.\u003cbr\u003e태몽도 딸기라나 뭐라나.\u003cbr\u003e비싼 딸기를 못 사서 다라이에 담긴 딸기를 산다.\u003cbr\u003e그러면서 그중 제일 크고 예쁜 딸기를 친구에게 주는 사람이다.\u003cbr\u003e유난히 따뜻해서 파란 바다도 따뜻하게 데울 수 있는 사람.\u003cbr\u003e같이 살면서 지켜본 결과, 이 책에 나오는 모든 마음은 진심이다.\u003cbr\u003e-맞은편 방에 사는 동거인\u003cbr\u003e\u003cbr\u003e내가 너 이럴 줄 알았다.\u003cbr\u003e결국 글을 쓰며 사는구나.\u003cbr\u003e근데 나 왜 이렇게 기쁘지? 네가 글을 써서 나는 너무 행복해.\u003cbr\u003e이유는 모르겠어.\u003cbr\u003e-18년 친구(욕 아님)\u003cbr\u003e\u003cbr\u003e작가가 준 슬픔은 책을 넘기며 나의 밤을 온기로 채웠다.\u003cbr\u003e처음엔 반딧불이같이 작은 불빛에서, 손을 녹이는 손난로로, 또 몸 전체를 따듯하게 덮는 모닥불 같은 온기로 전이되며.\u003cbr\u003e솔직한 슬픔이 이토록 큰 위로를 건넬 수 있다는 것을, 당신도 꼭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u003cbr\u003e-초판본을 여러 번 완독한 독자\u003cbr\u003e\u003cbr\u003e작가가 겪었던 아픔을 솔직한 글로 풀어낸다.\u003cbr\u003e꾸며낸 문장이 아니라 더욱 마음에 박힌다.\u003cbr\u003e내가 읽은 에세이 중 자기 표현이 가장 뛰어나다.\u003cbr\u003e표현과 생각이 이렇게 입체적일 수 있나 놀랍다.\u003cbr\u003e비슷한 슬픔을 지고 살아가는 사람은 공감과 위로를 얻을 수 있는 책이다.\u003cbr\u003e글의 시퀸스를 따라 읽다 보면 상처가 치유될 것 같다.\u003cbr\u003e-최근 두 번 더 읽은 독자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0년 04월 20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154쪽 | 172g | 110*180*1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6654795\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6654794\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846372906,"sku":"153476","price":19.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4da6574b405c25bb3ebe92a1b776b5b8.jpg?v=1765213600"},{"product_id":"153480","title":"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다섯 번째","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DOLyRNhnZgqTz8WDEzvQAmg275J.png?v=1765005081\"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다섯 번째\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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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사람과 사람 사이의 공간을 특별하게 채우는 \u003cbr\u003e송정림의 고감도 감성 에세이 \u003cbr\u003e\u003cbr\u003e내어줌으로 충만하고, 기댐으로 편안한 \u003cbr\u003e무언의 약속들을 배운다\u003cbr\u003e\u003cbr\u003e허기진 마음을 치료하는 최고의 약\u003cbr\u003e; 눈물을 흘려본 사람은 타인을 위해 울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사람과 사람 사이가 멀어질수록 불쑥불쑥 허기가 찾아온다.\u003cbr\u003e기술과 문화가 날로 발전하고 풍족한 물자 속에서 부족함 없이 사는 듯한데, 순간순간 짙은 허기가 찾아와 등을 곧게 펴고 앞으로 걸음을 내딛기조차 힘이 든다.\u003cbr\u003e타인과의 관계에서도 여유를 갖기 힘들다.\u003cbr\u003e그러나 사람과 사람 사이가 가까워지면 빈 옆구리가 채워지고, 여유가 생기며, 걸음을 내디딜 때도 힘이 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다섯 번째』는 우리의 허기진 마음을 치료하는 약이며, 내어줌으로 충만하고 기댐으로 편안한 무언의 약속들을 다시 상기시키는 책이다.\u003cbr\u003e부모와 자식 간에, 친구 간에, 이웃과 이웃 간에, 그리고 스쳐 지나가는 타인에게도 우리는 무언의 약속들을 하고, 그것을 지키고자 온 마음을 다한다.\u003cbr\u003e이 무언의 약속들이 하나하나 지켜지고 채워지면서 인간의 근본적인 진한 허기가 사라지고 순간을 더 특별하고, 찬란하게, 가치 있게 만들어줄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시리즈를 통해 그동안 많은 독자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온 송정림 작가는 이 책에서도 ‘사람’에 대한 특유의 연민을 담아내고 그녀만이 쓸 수 있는 감성의 문장으로 독자들의 허기진 마음을 치료하고자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사랑을 받아본 사람은 사랑을 줄 줄 알고, 실패해본 사람은 인생의 쓰라림을 이해합니다.\u003cbr\u003e눈물을 흘려본 사람은 타인을 위해 울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본문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작가는 깊은 고독도, 상실의 아픔도, 허기진 마음도 눈물을 흘려본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u003cbr\u003e이 책에 소개된 사람들은 모두가 눈물을 흘려본 사람들이다.\u003cbr\u003e그래서 이웃과의 관계를 좁히고 서로의 빈 마음을 채워주기 위해 한 걸음 먼저 내디디고 가까이 다가갈 줄 아는 것이다.\u003cbr\u003e사람과 사람 사이의 빈 공간이 채워질 때 누군가의 상처는 보다 빨리 아물 테고, 누군가의 슬픔은 성장의 씨앗이 될 테고, 불안으로 불면증을 앓던 누군가는 편안한 잠을 잘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작가의 말\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장 여름의 이웃들\u003c\/b\u003e\u003cbr\u003e새들처럼 \/ 참 맛있었어요 \/ 나는 지금 행복한가 \/ 여름의 이웃들 \/ 팔씨름 \/ 십시일반 \/ 우린 땅 파서 장사해? \/ 세상은 그다지 아름답지 못하지만 \/ 기다려주는 부모 \/ 장미 한 송이씩 빼가세요 \/ 손자가 드린 첫 용돈 \/ 눈물의 생일 케이크 \/ 내가 잘 키울게 \/ 시간을 이기는 사랑 \/ 딸이 슬퍼할까 봐 \/ 철없던 시절 \/ 횡재한 날 \/ 예쁜 별 보고 가세요 \/ 안 다쳤으면 됐어요 \/ 최고의 치료약 \/ 존중의 조건 \/ 살아만 있어다오 \/ 그렇게 미안하면 \/ 얼마나 놀랐겠어요 \/ 그 사람은 나에게 바라는 것이 없습니다 \/ 열혈 팬클럽 \/ 네 엄마 만나면 \/ 그 사람의 역사 \/ 벽을 문으로 만드는 마스터키 \/ 또 다른 엄마 \/ 눈앞의 고개를 넘다 보면 \/ 외롭다는 느낌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장 눈에 눈물이 없으면\u003c\/b\u003e\u003cbr\u003e세상에 대고 소리치는 것 \/ 잘츠부르크의 암염 \/ 모두가 나의 부모님 \/ 병원 구내식당에서 \/ 아들의 장미 한 송이 \/ 꽃순이 아가씨 \/ 사람의 온도 \/ 쉽지 않아서 쉬지 않았어 \/ 사랑받고 싶어서 \/ 왜 울어요? \/ 어머니 꽃 \/ 차마 보내지 못해서 \/ 딸 걱정 때문에 \/ 내 잘못이었네 \/ 석양이 내 손님 \/ 그 섬에 그가 있었네 \/ 어머니 병실에서 \/ 동생을 간호하는 오빠 \/ 바보라서 좋다 \/ 실패를 축하한다 \/ 대단히 특별하지 않아도 \/ 미소가 지닌 가치 \/ 눈에 눈물이 없으면 \/ 꼬깃꼬깃한 만 원짜리 한 장 \/ 친구의 양말이 예뻤어 \/ 처음 받은 상 \/ 어떤 증언 1 \/ 어떤 증언 2 \/ 안 좋은 경험이 나를 흔들지 않게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장 타인의 어깨에 잠시 기대어\u003c\/b\u003e\u003cbr\u003e잘 들어줘라 \/ 제가 찍어드릴게요 \/ 세컨드 마더 \/ 동생아, 미안하다 \/ 하루살이의 생일 \/ 타인의 어깨에 잠시 기대어 \/ 엄마, 우리 힘들 때 시 읽어요 \/ 고단한 어느 날 \/ 훨훨 가벼운 차림으로 \/ 고생했다, 내 아들 \/ 아버지 같아서 \/ 딸의 도시락 \/ 마지막으로 꼭 만나고 싶은 사람 \/ 좋은 이웃 \/ 지금 이 순간을 나답게, 나로서 \/ 하루밖에 살 수 없다면 \/ 안 된 것이 아니라 되어가는 중 \/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 주다가 주다가 지쳐서 \/ 따뜻한 이불 \/ 이력서에 적을 수 없는 것들 \/ 사랑받는 사람 \/ 하도 웃어서 그런 겨 \/ 밥 먹어라 \/ 네가 나보다 낫다 \/ 웃음소리 덕에 \/ 한 달에 한번 어머니와 겸상해서 \/ 뛰지 말고 걸어 \/ 엄마 옷 사러 왔어요 \/ 나는 말은 잘 못하지만 거짓말은 안 합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4장 바람과 같은 마음으로\u003c\/b\u003e\u003cbr\u003e있어야 할 곳에 존재한다 \/ 그토록 사랑했으면서 \/ 그 사람을 위하여 \/ 잠시 고독할 틈을 준다면 \/ 어떤 주례사 \/ 아름다운 청첩장 \/ 사랑의 학교 \/ 죄인의 부모 \/ 바다가 공책이었어요 \/ 바람과 같은 마음으로 \/ 점심은 같이 먹자 \/ 다음에 꼭 이 버스 타세요 \/ 참 좋은 이곳 \/ 착한 순간 \/ 꿈에서도 착한 사람 \/ 그리운 사람 \/ 꿈의 원칙 \/ 뚜벅뚜벅 걸어가는 사람 \/ 어머니와의 데이트 \/ 코이노니아 \/ 명의의 조건 \/ 무지개가 떴어요 \/ 우리는 한 가족 \/ 행운의 발자국 소리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1391\/MidCate010\/139097053(1).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바람에 꽃향기가 실려오면 그리움이 고입니다.\u003cbr\u003e꽃잎이 피어나면 가슴이 마구 뜁니다.\u003cbr\u003e그러나 꽃은 바람을 타지 않으면 향기가 나지 않습니다.\u003cbr\u003e꽃은 시간이 가면 스르르 지고 맙니다.\u003cbr\u003e그런데 사람은 바람의 방향에 상관없이 그 향기가 타인의 마음에 전달됩니다.\u003cbr\u003e착한 사람의 마음은 꽃처럼 지지 않아서 언제나 타인의 가슴에 오래오래 살아 있습니다.\u003cbr\u003e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u003cbr\u003e---「작가의 말」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세상의 모든 생물체는 저마다 다가오는 바람에 적응하면서 살아갑니다.\u003cbr\u003e바람을 타고 날아가기도 하고, 한껏 움츠리기도 하고, 잠깐 휘청거렸다가 제자리에 다시 반듯하게 서기도 합니다.\u003cbr\u003e우리가 사는 일 역시 마찬가지죠.\u003cbr\u003e인생의 어느 고비에서 바람이 세게 불면 고개를 내리고 자세를 낮췄다가 다시 바람이 잔잔해지면 어깨를 펴고 걸어가고… 마치 새들처럼 삶의 바람에 반응하며 살아갑니다.\u003cbr\u003e---「새들처럼」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뭔가를 소유한다는 것은 참 아이러니합니다.\u003cbr\u003e가지면 가질수록 목이 마릅니다.\u003cbr\u003e옷을 사면 모자도 사고 싶고, 집을 사면 더 큰 집을 사고 싶고, 회사에서의 승진도 남보다 빨리 하고 싶습니다.\u003cbr\u003e채우면 채울수록 빈 공간이 더 늘어나고 어찌 된 일인지 행복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됩니다.\u003cbr\u003e결국 행복은 얼마나 가지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느끼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절감합니다.\u003cbr\u003e지금 바로 이 순간 내게 오는 작은 기쁨을 놓치지 않고 느끼는 것, 그것이 행복입니다.\u003cbr\u003e---「나는 지금 행복한가」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는 서로가 무언의 약속을 나누곤 합니다.\u003cbr\u003e한 사람이 몹시 지치거나 아프거나 다쳤을 때 다른 한 사람이 보살펴주어야 한다는 약속을….\u003cbr\u003e그런데 아파도 아프다고 하지 못하고 슬퍼도 울 수 없고 포기하고 싶어도 포기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u003cbr\u003e사랑하는 이에게 내 아픔과 내 슬픔을 전염시키고 싶어 하지 않는 마음… 그 마음 때문에 사람은 고독합니다.\u003cbr\u003e그러나 그 마음 때문에 또한 강해지기도 합니다 ---「딸이 슬퍼할까 봐」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존중은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입니다.\u003cbr\u003e그 사람이 나와 다르다고 해서 이해하지 못하고 용납도 하지 못한다면 더 이상 어떤 관계로도 발전할 수 없습니다.\u003cbr\u003e나와 다른 그의 직업을 이해하고, 나와 다른 그의 입장을 이해하고, 나와 다른 그의 개성을 이해하고, 나와 다른 그의 가치관을 용납하는 것, 그것이 존중의 조건입니다.\u003cbr\u003e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은 또 다른 존중을 낳고 곧 나의 행복으로 돌아옵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존중의 조건」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행복한 오후를 만들어주는 존중과 배려의 시간\u003cbr\u003e; 당신의 마음이 지금 어느 쪽을 향해 흘러가는지 궁금합니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다섯 번째』는 치열하게 살아온 당신의 젊은 날을 위로합니다.\u003cbr\u003e혼란과 갈등의 시기를 거치면서 그만큼 단단히 여물고 성장한 당신에게 박수를 보냅니다.\u003cbr\u003e그리고 이제 행복한 오후가 펼쳐질 것이라 장담합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에서 작가는 타인을 향한 존중과 배려의 시간이 우리의 오후를 보다 행복하게 만들어준다고 말합니다.\u003cbr\u003e복잡하고 바쁘게 살면서 자기의 입장만 생각하다 보면 잡음과 오해가 필연적으로 생기고, 그로 인해 소모되는 에너지도 많습니다.\u003cbr\u003e그러나 사람과 사람 사이에 존중과 배려의 시간이 늘어난다면, 그것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작동할 것이며,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오후 시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같은 시대, 같은 공간에서 나와 함께 사는 사람들… 나와 다른 그들의 직업과 입장을 이해하고, 그들의 개성과 그들의 가치관을 용납하는 것, 그것이 존중과 배려의 첫 번째 조건입니다.\u003cbr\u003e이것은 인간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고감도 감성입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오랜 시간 방송작가로 글을 써온 작가는 일상에서 건져 올린 잔잔한 이야기들을 특유의 따뜻하고 담백한 문체로 담아내며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인생이 소풍이라면 그 보물은 ‘사람’입니다.\u003cbr\u003e나를 위해 응원해주는 사람, 내 곁에 오래 머물러줄 사람, 함께 일하는 진국인 사람, 따뜻한 인품과 감성으로 보살펴주고 배려해주고 감싸주는 사람, 모자란 나를 인정해주고 슬픈 나를 위로해주고 절망한 나를 일으켜주는 사람… 그런 사람을 발견하시기 바랍니다.\u003cbr\u003e그리고 당신이 기꺼이 그런 사람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본문 속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사람과 사람 사이의 간격이 좁혀지고 존중과 배려의 시간이 늘어나는 것이야말로 사회의 진정한 회복임을 작가는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u003cbr\u003e그러니, 오늘, 당신에게 다가오는 보물 같은 사람들을 기억하고 순간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가길 바랍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17년 09월 15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88쪽 | 468g | 148*205*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86688984\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8668898X\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846503978,"sku":"153480","price":23.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a3ca0a3f250c90e842ab8d760b15672c.jpg?v=1765213612"},{"product_id":"153483","title":"밤은 책이다","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5mWu7L1KhKL5vLpE7et.png?v=1764845628\"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밤은 책이다\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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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003cb\u003e시간과 연민, 사랑에 대하여 이동진과 함께 읽는 77권의 책들\u003c\/b\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책을 섭렵하는 독서가로도 유명한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독서 에세이.\u003cbr\u003e저자는 다양한 방송과 매체를 통해서 책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토로해왔다.\u003cbr\u003e이 책은 깊은 밤이나 고요한 새벽에 읽기 좋은 77권의 책들 중 일부를 직접 소개하고 그에 대한 감상을 덧붙이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u003cbr\u003e \u003cbr\u003e 여기에 소개하는 책들은 시와 소설 등 문학 작품부터 인문, 과학 교양서, 예술서까지 그 분야와 성격이 매우 다양하다.\u003cbr\u003e저자가 사춘기 시절, 직접 노트에 베껴 쓰면서 힘든 시기를 관통해 왔다고 고백하는 김승옥의 〈무진기행〉부터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그리며 읽는 마이클 커닝햄의 『세월』 등을 접하다 보면 누군가의 일기장이나 서재를 훔쳐보는 듯한 인상 깊은 경험을 하게 한다.\u003cbr\u003e \u003cbr\u003e ‘속독’을 소개하는 책을 통해서는 노력하는 시간에 비례하는 가치의 중요성을, 꿈의 메커니즘과 효능을 해설한 과학교양서를 통해서는 사랑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를 통해서는 생략 없이 반복해야 하는 일상의 어려움을 포착하는 시선은 습관처럼 책을 읽고 사색하는 저자이기에 가능한 것일지도 모른다.\u003cbr\u003e친절하며 다정한 육성으로 직접 낭독을 전해 듣는 듯한 『밤은 책이다』는 책과 문장을 본연의 모습 그대로 접하고 감상하며 사랑할 수 있는 좋은 방법과 시간을 선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u003cbr\u003e \u003cbr\u003e * \u003cb\u003e관련 동영상 보러 가기\u003c\/b\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td\u003e \u003c\/tr\u003e \u003c\/tbody\u003e \u003c\/table\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1.\u003cbr\u003e밤의 아이, 낮의 어른 - 밤으로의 여행, 크리스토퍼 듀드니 지음\u003cbr\u003e시간이 쌓여갈 때 - 회의주의자 사전, 로버트 T.\u003cbr\u003e캐롤 지음\u003cbr\u003e작은 변화 - 안경의 에로티시즘, 프랑크 에브라르 지음\u003cbr\u003e일상의 행복 - 만들어진 승리자들, 볼프 슈나이더 지음\u003cbr\u003e숲에서 나오니 - 기타노 다케시의 생각 노트, 기타노 다케시 지음\u003cbr\u003e사랑의 교집합과 여집합 - 꿈꾸는 뇌의 비밀, 안드레아 록 지음\u003cbr\u003e필사적인 필사 -무진기행, 김승옥 지음\u003cbr\u003e샤덴프로이데 -라쇼몽,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지음\u003cbr\u003e소멸의 에너지 - 시간의 역사, 스티븐 호킹 지음\u003cbr\u003e신선한 진부함 - 우리는 사랑일까, 알랭 드 보통 지음\u003cbr\u003e사랑의 기술 - 생의 이면, 이승우 지음\u003cbr\u003e마지막 기회 -세월, 마이클 커닝햄 지음\u003cbr\u003e반 뼘의 빈 자리 -혼불, 최명희 지음\u003cbr\u003e세상에 턱걸이하기 - 신의 궤도, 배명훈 지음\u003cbr\u003e편리한 편견 - 나는 왜 너를 미워하는가?, 러시 W.\u003cbr\u003e도지어 주니어 지음\u003cbr\u003e비릿한 충고 - 미술시간에 가르쳐주지 않는 예술가들의 사생활, 엘리자베스 런데이 지음\u003cbr\u003e원칙의 함정 - 가짜 논리, 줄리언 바지니 지음\u003cbr\u003e영수증의 기억 - 아주 보통의 연애, 백영옥 지음\u003cbr\u003e생각하는 손 -장인, 리처드 세넷 지음\u003cbr\u003e삶과 예술 사이에서 - 쳇 베이커, 제임스 개빈 지음\u003cbr\u003e제대로 묻기 - 무지의 사전, 카트린 파지크․알렉스 숄츠 지음\u003cbr\u003e순수에의 강요 - 피의 문화사, 구드룬 슈리 지음\u003cbr\u003e관성의 법칙 -설계자들, 김언수 지음\u003cbr\u003e\u003cbr\u003e2.\u003cbr\u003e넋 놓고 멍하니 -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신경숙 옮김\u003cbr\u003e최초의 순간 -종교 다시 읽기, 한국종교연구회 지음\u003cbr\u003e비밀의 문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마르셀 프루스트 지음\u003cbr\u003e확률적인 진실 - 밤은 노래한다, 김연수 지음\u003cbr\u003e말의 자격 - 한눈에 읽는 현대철학, 남경태 지음\u003cbr\u003e아침이 밝아오면 -싱글맨, 크리스토퍼 이셔우드 지음\u003cbr\u003e15년 후 -블링크, 말콤 글래드웰 지음\u003cbr\u003e별빛과 어둠 - 길에서 어렴풋이 꿈을 꾸다, 이동진 지음\u003cbr\u003e요절과 불멸 - 세계를 매혹시킨 반항아 말론 브랜도, 패트리샤 보스워스 지음\u003cbr\u003e포기의 기술 - 미스터 모노레일, 김중혁 지음\u003cbr\u003e고독의 위엄과 교감의 위로 - 노란 불빛의 서점, 루이스 버즈비 지음\u003cbr\u003e비관주의자의 행복 -백야,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음\u003cbr\u003e열정이 시든 뒤에도 - 사랑을 위한 과학, 토머스 루이스 외 지음\u003cbr\u003e악전고투의 걸작 - 헐리웃 문화혁명, 피터 비스킨드 지음\u003cbr\u003e정직과 무례 - 왜 우리는 끊임없이 거짓말을 할까, 위르겐 슈미더 지음\u003cbr\u003e고통공포증 - 위대한 환자와 위험한 의사들, 외르크 치틀라우 지음\u003cbr\u003e링고가 필요한 이유 - 왜 버스는 세 대씩 몰려다닐까, 리처드 로빈슨 지음\u003cbr\u003e슬픈 메아리 -식물탄생신화, 홀거 룬트 지음\u003cbr\u003e신음 같은 질문 -제5도살장, 커트 보네거트 지음\u003cbr\u003e선과 선의지 - 물고기 마음, 루시드 폴 지음\u003cbr\u003e재발견의 효능 - 어느 철학자가 보낸 편지, 미키 기요시 지음\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3.\u003cbr\u003e기다림의 선물 -시간, 칼하인츠 A.\u003cbr\u003e가이슬러 지음\u003cbr\u003e시선의 폭력 - 낯선 여름, 구효서 지음\u003cbr\u003e남자들의 우산 - 배꼽티를 입은 문화, 찰스 패너티 지음\u003cbr\u003e생략의 미학 -1Q84,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u003cbr\u003e구경꾼의 윤리 - 논쟁이 있는 사진의 역사, 다니엘 지라르댕․크리스티앙 피르케르 지음\u003cbr\u003e일이 주는 위로 - 한 말씀만 하소서, 박완서 지음\u003cbr\u003e모든 게 필연이라면 -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이기호 지음\u003cbr\u003e웃음의 마법 -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정재승 지음\u003cbr\u003e그리움의 성분 - 세운상가 키드의 사랑, 유하 지음\u003cbr\u003e소통의 강요 - 습관을 알면 문화가 보인다, 피터 콜릿 지음\u003cbr\u003e전쟁 같은 사랑 -클라시커 50 커플, 바르바라 지히터만 지음\u003cbr\u003e메멘토 모리 -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데이비드 실즈 지음\u003cbr\u003e걷기 예찬 - 1마일 속의 우주, 쳇 레이모 지음\u003cbr\u003e오늘 밤, 당신은 - 밤의 문화사, 로저 에커치 지음\u003cbr\u003e조르바의 춤 -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u003cbr\u003e타르코프스키의 무력감 - 타르코프스키의 순교일기,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지음\u003cbr\u003e쓸쓸한 혼잣말 - 인간 속의 악마, 장 디디에 뱅상 지음\u003cbr\u003e표기법의 권력 -짜장면, 안도현 지음\u003cbr\u003e서늘한 위엄 - 칼의 노래, 김훈 지음\u003cbr\u003e상처의 역설 -총, 균, 쇠, 재레드 다이아몬드 지음\u003cbr\u003e인간이라는 수수께끼 - 하찮은 인간, 호모 라피엔스, 존 그레이 지음\u003cbr\u003e미련과 탄식 - 위대한 패배자, 볼프 슈나이더 지음\u003cbr\u003e\u003cbr\u003e4.\u003cbr\u003e권태라는 죄 -에브리맨, 필립 로스 지음\u003cbr\u003e변장한 천사 - 명배우의 연기 수업, 마이클 케인 지음\u003cbr\u003e내가 정말 알아야 할 것 -책상은 책상이다, 페터 빅셀 지음\u003cbr\u003e일에 대한 사랑 - 낭만적인 고고학 산책, C.\u003cbr\u003eW. 체람 지음\u003cbr\u003e가치의 공존 - 전을 범하다, 이정원 지음\u003cbr\u003e꿈보다 연민 -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메리 앤 셰퍼․애니 배로스 지음\u003cbr\u003e남자 이해하기 - 암컷은 언제나 옳다, 브리짓 스터치버리 지음\u003cbr\u003e밤은 말한다 - 제목은 뭐캷 하지?, 앙드레 버나드 지음\u003cbr\u003e상처받지 않는 법 - 새의 선물, 은희경 지음\u003cbr\u003e서늘한 밥 -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이성복 지음\u003cbr\u003e칼과 돈 -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1000가지, 이재운․박숙희 편저\u003cbr\u003e여행을 권하며 - 나의 산티아고, 혼자이면서 함께 걷는 길, 김희경 지음\u003cbr\u003e보나르가 마르트를 만났을 때 - 우연한 걸작, 마이클 키멜만 지음\u003cbr\u003e생각은 힘이 세다 -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u003cbr\u003e쓰디쓴 단맛 - 나쁜 초콜릿, 캐럴 오프 지음\u003cbr\u003e읽고 쓰고 생각하고 - 유혹하는 글쓰기, 스티븐 킹 지음\u003cbr\u003e어떻게 지내세요? -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움베르토 에코 지음\u003cbr\u003e이야기가 된 삶 - 큰 물고기, 다니엘 월러스 지음\u003cbr\u003e서울 2012년 겨울 -무진기행, 김승옥 지음\u003cbr\u003e길의 끝 -로드, 코맥 매카시 지음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시간과 연민, 사랑에 대하여 이동진과 함께 읽는 77권의 책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책을 섭렵하는 독서가로도 유명한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독서 에세이.\u003cbr\u003e저자는 다양한 방송과 매체를 통해서 책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토로해왔다.\u003cbr\u003e특히 《밤은 책이다》는 깊은 밤이나 고요한 새벽에 읽기 좋은 77권의 책들 중 일부를 직접 소개하고 그에 대한 감상을 덧붙이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여기에 소개하는 책들은 시와 소설 등 문학 작품부터 인문, 과학 교양서, 예술서까지 그 분야와 성격이 매우 다양하다.\u003cbr\u003e저자가 사춘기 시절, 직접 노트에 베껴 쓰면서 힘든 시기를 관통해 왔다고 고백하는 김승옥의 〈무진기행〉부터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그리며 읽는 마이클 커닝햄의 《세월》 등을 접하다 보면 누군가의 일기장이나 서재를 훔쳐보는 듯한 인상 깊은 경험을 하게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밤은 한 권의 거대한 책이다!\u003cbr\u003e삶의 비밀, 일상의 행복, 우연의 신비를 읽어내는 내밀한 시간으로의 초대\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책을 사랑한다면 책에 관련된 모든 것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고 믿는다는 저자의 고백으로 시작하는 《밤은 책이다》는 그런 이유로 가장 책읽기 좋은 시간인 한밤에 자신과의 내밀한 대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책과 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일상과 삶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속독’을 소개하는 책을 통해서는 노력하는 시간에 비례하는 가치의 중요성을, 꿈의 메커니즘과 효능을 해설한 과학교양서를 통해서는 사랑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를 통해서는 생략 없이 반복해야 하는 일상의 어려움을 포착하는 시선은 습관처럼 책을 읽고 사색하는 저자이기에 가능한 것일지도 모른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렇게 친절하며 다정한 육성으로 직접 낭독을 전해 듣는 듯한 《밤은 책이다》는 책과 문장을 본연의 모습 그대로 접하고 감상하며 사랑할 수 있는 좋은 방법과 시간을 선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11년 12월 20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39쪽 | 490g | 148*210*3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88959136599\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895913659X\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846667818,"sku":"153483","price":23.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291a41484608ef69d0b6897759641fa0.jpg?v=1765213627"},{"product_id":"153488","title":"단 하나의 사표","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DOLxH5R7eeC2msCt44rpYnWyENZ.png?v=1765005123\"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단 하나의 사표\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67406235\/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계엄에 사표로 맞선 단 한 명의 공직자\u003cbr\u003e계엄 1년, 그날의 진실과 윤석열을 말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문형배 전 헌법재판관 추천 도서★\u003cbr\u003e“그가 사직했다는 기사를 보고 역시 류혁답다고 생각했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라는 사태가 벌어졌을 때, 류혁 전 법무부 감찰관은 자신의 직을 던졌다.\u003cbr\u003e그는 대통령의 폭거에 사표로 저항한 유일한 공직자다.\u003cbr\u003e류혁 에세이 《단 하나의 사표》에는 계엄 당일의 긴박하고 생생한 상황과, 추-윤 갈등에 휘말려 불거진 친윤이라는 오해를 넘어선 원칙주의자의 단단한 행보가 담겼다.\u003cbr\u003e공대 출신 아웃사이더였지만 누구보다 합리적으로 수사하려고 했던 한 법조인의 가치관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u003cbr\u003e책은 계엄 사태 1주년을 맞아 출간된다.\u003cbr\u003e무너졌던 법치와 민주주의의 상흔 속에서 양심과 원칙의 가치를 되묻는 의미 있는 회고가 될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류혁은 법무부 장관 주재 회의에서 “계엄과 관련된 일체의 지시나 명령은 이행할 생각이 없다”고 선언하고 즉시 사직서를 제출했다.\u003cbr\u003e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행위를 ‘내란죄’로 규정하고 계엄을 ‘정신 착란’이라 비판했다.\u003cbr\u003e류혁의 결단은 평화로운 일상을 소중히 여기는 평범한 시민의 상식에서 비롯되었다.\u003cbr\u003e비정치적으로 살아오던 한 인간의 가장 정치적 선택이기도 했다.\u003cbr\u003e류혁은 검사가 특권층이 아닌 평범한 사람이어야 한다고 여기며 사건에만 집중했고, 그래서 가장 검사답게 살 수 있었다.\u003cbr\u003e그는 정치 검사는 소수이며, 검찰이 사라져도 성실한 사람들이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u003cbr\u003e그의 용기 있는 행동은 법치와 양심을 따른 원칙주의자의 모습으로 검찰총장 출신인 윤석열 전 대통령과 대비된다.\u003cbr\u003e저자가 소개하는 검사 윤석열과의 일화는 한 권력자의 파멸을 미리 내다본 듯해서 씁쓸한 뒷맛을 남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추천사\u003cbr\u003e머리말\u003cbr\u003e\u003cbr\u003e1부 계엄 그날\u003cbr\u003e2부 그날의 나를 만든 것\u003cbr\u003e3부 내가 살아온 길\u003cbr\u003e\u003cbr\u003e책을 마치며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6180\/MidCate003\/617920643.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평화로운 일상을 살아가고 있던 평범한 사람들에게 지난 계엄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폭거’ 내지는 ‘인위적 재난’과도 같은 것이었다.\u003cbr\u003e평범하기만 했던 초겨울의 그날은 우리 사회가 하루하루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내 믿음이 순식간에 무너진 날이기도 했다.\u003cbr\u003e(...) 계엄 선포 장면을 반복해 지켜보면서 거대한 이념이나 논리, 철학을 떠나 내 일상과 존엄은 스스로 지켜야겠다는 생각, 또 반드시 지켜내고야 말겠다는 굳은 각오가 마음속에서 솟아올랐다.\u003cbr\u003e\u003cbr\u003e--- p.7 「머리말」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계엄 관련 회의라면 저는 참석하지 않겠습니다.\u003cbr\u003e그리고 계엄과 관련된 일체의 지시나 명령은 이행할 생각이 없습니다.\u003cbr\u003e그렇기 때문에 바로 사직서를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u003cbr\u003e약간은 놀란 듯싶기도 했지만, 장관은 곧바로 그러려면 그러라는 표정을 짓더니 나를 향해 “그렇게 하세요!”라며 큰 목소리로 화를 냈다.\u003cbr\u003e--- p.27 「12월 4일 새벽, 법무부에서」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인터뷰에서 불법적 계엄 선포 행위에 대해서는 탄핵 절차를 밟아야 함은 물론 내란죄로도 엄하게 처벌받도록 해야 한다고 분명히 의견을 밝혔다.\u003cbr\u003e인터뷰를 모두 마치고도 흥분과 분노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u003cbr\u003e--- pp.35-36 「비정치적인 사람의 가장 정치적인 선택」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u003cbr\u003e너무나도 당연한 결론이었다.\u003cbr\u003e터무니없는 주장, 그럴듯해 보이는 주장 등 많은 의견들이 난무했지만, 나는 단 한 번도 탄핵심판청구 인용 이외의 결론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u003cbr\u003e그런데도 파면 주문을 듣는 순간 큰 안도감이 느껴졌다.\u003cbr\u003e여러 감정들이 솟구쳐서 잠시 울컥하기도 했다.\u003cbr\u003e--- p.42 「탄핵 선고의 날」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그 무렵 발간된 법조인대관의 취미란에 ‘모형 제작’이라고 기재된 것을 본 일부 선배들은 ‘아직도 애들 취미에서 못 벗어난 것이냐’며 놀리는 경우도 있었다.\u003cbr\u003e‘테니스, 골프 등을 해야 한다’며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는 선배도 있었다.\u003cbr\u003e내가 좋아하는 취미를 함부로 이야기하는 것이 불쾌하기도 했지만 농담이려니 싶어 그냥 웃어넘기고 말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11 「취미 생활 가이드」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처음 만난 이후 줄곧, 아내는 늘 내 인생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길잡이별이 되어주었다.\u003cbr\u003e어려운 상황에서는 늘 나를 든든하게 응원해 준 강한 동반자이기도 했다.\u003cbr\u003e여러 선택의 순간에 내가 흔들리지 않고 내 길을 꿋꿋이 걸어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었다.\u003cbr\u003e한편으로는 나의 수많은 취미생활을 이해해 주고 격려해 주는 든든한 후원자이기도 하다.\u003cbr\u003e아내가 없었으면 어쩌면 내가 ‘나답게’ 살지 못했을 수도 있다.\u003cbr\u003e아내는 오늘날 내가 내 자신의 모습대로 충실히 살아가는 데 가장 큰 도움을 준 사람이다.\u003cbr\u003e--- pp.137-138 「아내와의 만남」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2018년 7월 19일, 통영지청을 떠난 지 17년 6개월 만에 이번에는 통영지청의 지청장으로 부임하게 되었다.\u003cbr\u003e부임한 지 일주일쯤 지났을 무렵, 부속실 직원에게 지청장실 한쪽 구석에 세워져 있는 낡은 서류함에 무엇이 들었는지 물어보았다.\u003cbr\u003e직원 말로는 자신이 열쇠는 가지고 있는데 전임자에게 열쇠만 넘겨받았을 뿐 열어본 적이 없어서 내용물이 무엇인지는 알지 못한다는 것이었다.\u003cbr\u003e궁금증이 발동해서 가져온 열쇠로 서류함을 열어보았다.\u003cbr\u003e서류함 속에는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 무렵까지에 작성된 정보보고, 지청장들간의 인수인계자료 등이 모두 보관되어 있었다.\u003cbr\u003e서류를 뒤적거리다가 내가 통영지청 평검사 시절에 작성해서 보고했던 기획 문건, 정보보고 등 여러 건의 문서를 발견하게 되었다.\u003cbr\u003e--- p.232 「통영경찰서 대용감방 이야기」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내가 담당한 재판부의 재판장이었던 분이 나중에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되신 문형배 부장판사님이었다.\u003cbr\u003e서울법대 동기인 검찰 출신 선배로부터 듣기로는 일찍 사법시험에 합격해서 좋은 성적으로 사법연수원(18기)을 수료했지만, 본인이 희망을 해서 부산, 창원 지역의 지역 법관으로 근무하고 계신 분이라고 했다.\u003cbr\u003e어떤 검사들은 ‘모 연구회 소속 판사’라는 이유로 공안사건 공소유지 등 업무와 관련해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u003cbr\u003e하지만 직접 공판 업무를 수행하며 재판장님의 재판 진행을 지켜보니 그런 걱정은 정말 쓸데없는 말에 불과함을 알 수 있었다.\u003cbr\u003e후배로서 함부로 평을 꺼내는 것이 조심스럽지만, 재판장님은 매우 소탈하고 인간적으로 느껴지는 분이었다.\u003cbr\u003e개인적 소신과 직업 법관으로서의 소신을 혼동하지 않는 객관성과 직업적 양심을 갖춘 훌륭한 법관이라는 내 나름의 평가도 하게 되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320 「문형배의 선고」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고소인들의 이야기만을 들어본 이후에 타청으로 전출하면서 내가 직접 그 사건을 처리하지는 못했다.\u003cbr\u003e그 이후로도 가끔씩 그 사건 기록과 판결문을 읽어보았을 때의 황당한 기억이 떠오르곤 한다.\u003cbr\u003e결국 인간적인 면에서든 직업적인 면에서든 윤석열이라는 사람에 대한 인상은 그리 좋지 못했던 편이다.\u003cbr\u003e그는 좋은 검사가 아니었고 무엇보다, 좋은 사람이 아니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377 「검사 윤석열」 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12.3 계엄에 사표를 던진 유일한 공직자\u003cbr\u003e법무부 감찰관의 ‘내란죄’ 선언\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류혁 전 법무부 감찰관의 에세이 《단 하나의 사표》는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당일의 긴박한 회고로 시작한다.\u003cbr\u003e계엄, 법무부로 모이라는 소집 명령, 박성재 법무부 장관 주재 회의와 류혁의 사직은 우리에게 그날의 진실이 무엇인지 알려준다.\u003cbr\u003e류혁은 법무부 장관에게 “계엄 관련 회의라면 저는 참석하지 않겠습니다.\u003cbr\u003e계엄과 관련된 일체의 지시나 명령은 이행할 생각이 없습니다”라고 한 뒤 회의실을 나가 사직서를 썼다.\u003cbr\u003e분을 이기지 못한 그는 다시 회의실 문을 벌컥 열고 법무부 장관에게 일갈한다.\u003cbr\u003e이 결기 충천한 일화는 계엄의 공포에 맞선 한 사람의 용기, 그날 밤 작성된 단 하나의 사표가 어떻게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이바지했는지 잘 보여준다.\u003cbr\u003e법무부를 빠져나온 그는 “계엄은 정신 착란”이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행위는 “내란죄”라고 규정하였다(12월 4일 몇몇 언론은 류혁 감찰관의 이런 발언을 인용하여 보도했다.\u003cbr\u003e계엄을 내란으로 규정한 최초의 보도들로 보인다).\u003cbr\u003e\u003cbr\u003e검사로 살아온 류혁은 자신이 사표를 던진 이유를 정의감이라 말하지 않는다.\u003cbr\u003e도리어 “검사스러운 모습에 실망한 국민들이 참 많은 듯하다”며 자조하기도 한다.\u003cbr\u003e그의 결단은 나쁜 사람이 될 수 없었던 한 평범한 사람의 양심에서 비롯되었다.\u003cbr\u003e그는 취미 부자로 살아왔으며 검사실 직원들과 지청에 애착이 깊은 비정치적 성향의 고위 공직자다.\u003cbr\u003e류혁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은 평화로운 일상이다.\u003cbr\u003e그는 프라모델 제작, 천체관측, 철인3종경기에 빠져 산다.\u003cbr\u003e아내에 대한 사랑도 지극하다.\u003cbr\u003e이것들을 단숨에 파괴한 것이 바로 비상계엄이었다.\u003cbr\u003e류혁의 분노는 여기서 기인하였고, 우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한 이유와 다르지 않다.\u003cbr\u003e계엄의 밤, 비정치적으로 살던 그는 사표로써 가장 정치적인 선택을 했다.\u003cbr\u003e계엄 후 1년.\u003cbr\u003e탄핵이 되고 정권이 바뀌었으며 우리의 일상은 회복되고 있다.\u003cbr\u003e그러나 상흔은 법치에 대한 불신과 여야의 극한 대립, 국론의 분열을 남겼다.\u003cbr\u003e검찰청 폐지와 사법부 신뢰 여부가 화두인 요즘, 계엄 한가운데 있었던 인물의 이야기는 많은 시사점을 제공한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친윤이라는 오명을 넘어선 원칙주의자,\u003cbr\u003e그리고 윤석열에 관하여\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감찰관 류혁은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에 반대하여 한때 ‘친윤’으로 간주되기도 했다.\u003cbr\u003e그는 이 사안에 대해서도 여전히 “절차적인 면이나 실체적인 면에서 좀 더 신중하고 차분하게 진행했어야 한다”며 소신을 굽히지 않는다.\u003cbr\u003e복잡다단했던 감찰관으로서의 행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원칙이다.\u003cbr\u003e그는 이때의 행동 또한 계엄을 내란이자 정신 착란이라 규탄하는 자신의 행동과 모순되지 않는다 말한다.\u003cbr\u003e두 행동 모두 공직의 원칙을 따른 데서 나온 결과라는 것이다.\u003cbr\u003e그는 감찰관 일을 하며 절차상 트집 잡힐 일을 남기려 하지 않았다.\u003cbr\u003e검사 생활이 세세히 기록된 이 책에서 그 원칙과 행보를 만날 수 있다.\u003cbr\u003e그는 빵으로서의 학문으로 법을 대했지만, 사건 처리에서 누구보다 절차와 과정을 중시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검사 윤석열’ 편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첫 만남과 법무 기록에 남은 그의 행적이 서술되어 있다.\u003cbr\u003e검사 윤석열의 오만과 안일함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며 그의 몰락을 미리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한 뒷맛을 남긴다.\u003cbr\u003e저자의 주장은 단순한 정치적 비난이 아닌, 직업인으로서의 관찰과 법리적 판단에 근거한 것이다.\u003cbr\u003e한 권력자의 파멸에 대한 검찰 내부자의 시각을 따라가다 보면 정치적 진영 논리를 넘어 오직 법치와 양심만을 따랐던 원칙주의자가 우리 앞에 나타난다.\u003cbr\u003e그렇게 원칙주의자 류혁은 국가적 위기 앞에서 원칙대로 용기 있는 행동을 할 수 있었다.\u003cbr\u003e기본에 충실한 그 철저한 직업정신은 모든 직업인에게 큰 울림을 줄 것이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공대 출신 아웃사이더\u003cbr\u003e정치 검사의 대척점에서 가장 검사답게\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류혁 전 감찰관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검사가 되었다.\u003cbr\u003e책에서 그는 존경하는 과학자 이야기를 할 때 특히 더 신이 나 있다.\u003cbr\u003e그는 조르다노 브루노, 아인슈타인, 뉴턴에 대해 말하고, 《코스모스》를 백여 권쯤 산 것 같다고 썼다.\u003cbr\u003e그는 마지막에 치른 사법시험 결과를 기다리며 삼성 반도체에 엔지니어로 취업한 적이 있는 진짜 공대생이다.\u003cbr\u003e과학적 사고, 공학에 대한 이해는 그에게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태도를 심어주었다.\u003cbr\u003e사건을 대할 때의 집요함과 철저한 합리성은 여기에 기인한다.\u003cbr\u003e그렇게 그는 권력과 타협하지 않을 수 있었고, 원칙에 따라 사건을 처리하며 양심을 지킬 수 있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취미를 이야기 하는 부분은 과학 이야기보다 분량도 많고 에피소드도 다양하다 프라모델을 만들고 망원경을 직접 제작하며 철인3종을 완주하고 눈물을 흘리는 그는 언뜻 봐도 주류와는 거리가 멀다.\u003cbr\u003e무던히도 이어온 취미 생활과 아웃사이더 기질에 대한 에피소드는 ‘검사도 사람이다’라는 당연한 명제를 상기시킨다.\u003cbr\u003e류혁은 사회와 동떨어진 채 살아가게 되는 검사 생활에 의문을 제기하며 검사란 마땅히 특권층이 아닌 평범한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한다.\u003cbr\u003e아이스크림을 들고 잠바 차림으로 다니던 그를 검사라고 알아본 사람은 많지 않다고 한다.\u003cbr\u003e그는 요즘도 캡모자에 기능성 운동복 차림이다.\u003cbr\u003e마라톤 대회에서 진행 요원으로 발견되기도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평범한 사람은 대개 성실하게 밥벌이를 위해 애쓴다.\u003cbr\u003e류혁도 그랬다.\u003cbr\u003e직업윤리와 양심에 따라 일했다.\u003cbr\u003e누구 하나 억울함이 없도록 헌신적으로 수사했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원칙적으로 수사했다, 동료들을 존중했고 함께 어울리기를 즐겼다.\u003cbr\u003e그렇게 그는 가장 검사답게 살았다.\u003cbr\u003e검찰 불신이 팽배한 요즘이지만 류혁은 믿는다.\u003cbr\u003e정치 검사는 소수라고, 검찰이 사라지더라도 그 역할을 해줄 수많은 성실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고.\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12월 03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84쪽 | 564g | 135*205*23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4880363\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4880363\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846995498,"sku":"153488","price":28.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0a1bf6c887169bed03497f59e780a66c.jpg?v=1765213654"},{"product_id":"153492","title":"빈자리에 머무르기","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DOLyQCy6G0WxtyYDB5DyUvGVN8t.png?v=1765005144\"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빈자리에 머무르기\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67393743\/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길고 느리던 출근길 지하철 빈 의자에 앉아 울던 오후 \u003cbr\u003e… 어느 날, 나는 나에게 행복하다고 말합니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슬픔을 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u003cbr\u003e천천히 자신에게로 돌아가 다시 일어서는 여정을 그린 \u003cbr\u003e섬세하고 아름다운 아트북.\u003cbr\u003e\u003cbr\u003e삶이 언제나 단단하지만은 않다는 걸 우리는 알고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마음이 흐트러지고, 중심을 잃고, 잠시 주저앉게 되는 날들이 있다.\u003cbr\u003e『빈 자리에 머무르기』는 그런 시간 속에서 작가가 자신을 다시 일으켜 세워가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u003cbr\u003e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을 가다듬던 일상, 그리고 그 사이사이에 깃든 조용한 기억들이 섬세한 색과 여백으로 한 장 한 장 그려졌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비어 있는 마음을 허전함이 아닌 회복의 순간으로 바라본다.\u003cbr\u003e잠시 멈추어 앉아 숨을 고르고, 자신에게 천천히 귀 기울이는 시간.\u003cbr\u003e그 고요한 순간 속에서 우리는 잊고 있던 마음의 중심과 다시 만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6179\/MidCate005\/617848226.pn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3년간 준비한 고요하고 섬세한 그림책\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마치 느린 요가 동작을 수행하듯, 이윤주 작가는 3년 동안 차분하게 이 책을 쌓아 올렸다.\u003cbr\u003e요가 아트북 작업으로 시작된 작은 씨앗은, 시간이 흐르며 ‘요가가 나에게 어떤 의미였는가’라는 질문으로 확장되었다.\u003cbr\u003e작가는 그 답을 찾기 위해 여러 재료를 실험하고, 수많은 습작을 거치며 이미지 하나하나를 고요한 호흡으로 다듬어 갔다.\u003cbr\u003e\u003cbr\u003e원화의 느낌을 그대로 전하고 싶어 종이 선택에도 오랜 시간을 들였다.\u003cbr\u003e페이지를 넘기는 감촉까지도 독서의 연장이 되기를 바랐기 때문이다.\u003cbr\u003e그렇게 완성된 『빈 자리에 머무르기』는, 작가가 오래 붙들어온 감정과 호흡이 고스란히 담긴 섬세한 아트북이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요가를 통해 비어 있는 마음이 채워지는 여정\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한 인물이 요가를 통해 자신의 하루를 다시 세워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혼자 머무는 시간이 허전함으로만 남지 않도록, 작가는 요가 동작 하나하나에 머물며 그 빈자리를 천천히 채워 나갔다.\u003cbr\u003e작가에게 ‘빈 요가 매트’는 텅 빈 공간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이 비로소 머물고 채워지는 자리였다.\u003cbr\u003e\u003cbr\u003e책장을 넘기다 보면 요가에서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내쉬는 순간처럼, 마음의 리듬이 조금씩 정돈되는 경험을 마주한다.\u003cbr\u003e『빈 자리에 머무르기』는 그렇게 비어 있던 마음이 천천히 회복의 자리로 바뀌어가는 과정을 부드러운 색과 여백으로 보여준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작가 인터뷰\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Q.\u003cbr\u003e이 책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u003cbr\u003e\u003cbr\u003e2022년 PaTI 일러스트레이션 과정에서 진행했던 요가 아트북 작업을 발전시켜 지금의 『빈 자리에 머무르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이전 작업이 요가의 동작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 책은 요가가 나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생각해보며 그 시간에 대한 흐름이 느껴질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Q.\u003cbr\u003e작가님이 생각하는 ‘빈자리’는 무엇인가요?\u003cbr\u003e\u003cbr\u003e저에게 빈자리는 혼자 머무는 공간 전부를 뜻합니다.\u003cbr\u003e저에게는 집착적으로 정리와 청소를 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그 때문에 혼자 있을 때 집이 더없이 휑해보였었어요.\u003cbr\u003e그 공간의 허전함과 마음의 공허함이 겹쳐, 한동안 빈자리는 부정적인 의미였죠.하지만 혼자 있는 시간을 조금씩 받아들이면서 긍정적인 빈 공간을 발견했습니다.\u003cbr\u003e그 중 빈 요가 매트가 있어요.\u003cbr\u003e혼자 있는 집이 내가 사라질 것만 같던 허전한 공간이었다면 요가를 하는 빈 매트는 내가 그 위에 머물며 비로소 채워지는, 안심하고 나를 채우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u003cbr\u003e\u003cbr\u003eQ.\u003cbr\u003e‘빈자리에 머무르는 마음’이란 어떤 마음일까요?\u003cbr\u003e\u003cbr\u003e잘 살아가고 싶다는 꿋꿋함, 그리고 잠들 만큼 안심하는 마음.\u003cbr\u003e그 두 마음이 함께 있는 상태라고 생각해요.\u003cbr\u003e\u003cbr\u003eQ.\u003cbr\u003e요가를 통해 표현하고 싶은 마음은 무엇인가요?\u003cbr\u003e\u003cbr\u003e6년 전, 제주 선흘 요가원에서 수업을 마치고 돌아가던 길에 어둑한 들판의 억새가 차창 밖으로 스쳐 지나갔어요.\u003cbr\u003e그 어둠 속에서 문득 세상이 아주 아름답다고 느꼈죠.\u003cbr\u003e요가를 통해 표현하고 싶은 건 바로 그때의 감정이에요.땀으로 젖은 몸이 식으며 나른해지고, 세상이 또렷하지 않아도 어쩐지 아름답게 느껴지는 그 순간의 마음이요.\u003cbr\u003e\u003cbr\u003eQ.\u003cbr\u003e이 책을 읽으며 함께 들으면 좋은 음악이 있다면요?\u003cbr\u003e\u003cbr\u003e그림을 그릴 때는 음악을 잘 듣지 않지만, 이번 작업 중엔 아사프 사지브(Asaf Sagiv)의 ‘Od Daka Ve Nochtim’을 자주 들었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Q.\u003cbr\u003e이 책이 독자들에게 어떻게 가닿길 바라시나요?\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이 느린 호흡으로 읽히며, 자연스럽게 고요한 마음에 닿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12월 01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44쪽 | 228*160*15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3344170\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3344174\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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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함과 열정의 ‘애타다’(약 40.0℃) 같은 열기(熱氣)도 있습니다.\u003cbr\u003e또한 손끝이 시릴 듯한 거리감과 싸늘한 마음이 담긴 ‘쌀쌀맞다’(약 5.0℃) 같은 냉기(冷氣)와, 뜨겁지도 차지도 않은 무감각과 모호함이 깃든 ‘덤덤하다’(약 28.0℃) 같은 미온(微溫)으로 말들을 구분합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반만년의 정서를 오롯이 담아내며 다양한 감정과 감각을 표현하는 어휘가 독보적으로 발달한 특성을 갖고 있는 우리말은, 그 어떤 외국어로도 쉽게 번역할 수 없는 우리 영혼의 미묘한 결까지도 품어 안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가 포착한 삶의 순간과 우리말의 단어가 만나 '따뜻한' 공감, 때로는 '서늘한' 성찰을 건네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마음을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이름 붙이지 못했던 감정들에 알맞은 온도의 이름을 찾아주게 될 것입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서문 \u003cbr\u003e\u003cbr\u003e1부 | 온기 (溫氣) : 체온에 가까운, 나를 보듬는 말들 \u003cbr\u003e2부 | 열기 (熱氣) : 심장을 데우고, 때로는 태우는 말들 \u003cbr\u003e3부 | 냉기 (冷氣) : 마음의 틈으로 스며드는 서늘한 말들 \u003cbr\u003e4부 | 미온 (微溫) : 이름 붙이기 어려운 복잡한 마음의 결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6169\/MidCate008\/616876919.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뜻이 통하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에, 감정을 섬세하게 나누기보다 ‘좋다’, ‘싫다’, ‘괜찮다’는 몇 개의 단어로 뭉뚱그려 표현하는 데 익숙해진 나머지, 정작 내 마음의 미세한 결을 들여다보고 이름 붙여주는 법을 잊어가고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 「서문」 중에서 \u003cbr\u003e\u003cbr\u003e국어교사로서 저는 아이들이 시의 함축적 의미를 외우고 소설의 복선을 찾아내는 것만큼, 혹은 그보다 더 중요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언어를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u003cbr\u003e내 안에서 일어나는 감정의 움직임을 정확히 알아차리고 그에 맞는 단어를 찾아낼 때, 우리는 비로소 스스로를 이해하고 타인에게 온전히 가닿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u003cbr\u003e이것이 바로 ‘마음의 문해력(文解力)’이며, 우리가 살아가는데 더없이 필요한 능력이 아닐까요.\u003cbr\u003e\u003cbr\u003e--- 「서문」 중에서 \u003cbr\u003e\u003cbr\u003e약 37.0℃ \u003cbr\u003e내 체온보다 살짝 높은, \u003cbr\u003e타인의 온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온도.\u003cbr\u003e\u003cbr\u003e쌀쌀한 날 누군가 잡아준 손의 따스함과 같다.\u003cbr\u003e\u003cbr\u003e--- 「1부 온기 - 다정하다」 중에서 \u003cbr\u003e\u003cbr\u003e제 생각에 친절은 훈련될 수 있는 행동에 가깝습니다.\u003cbr\u003e우리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타인에게 친절해야 한다고 배웁니다.\u003cbr\u003e상냥한 미소, 공손한 말투, 약자를 위한 배려.\u003cbr\u003e모두가 몸에 익힐 수 있는 훌륭한 덕목입니다.\u003cbr\u003e하지만 때때로 우리는 완벽하게 친절한 사람 앞에서 오히려 옅은 서먹함을 느끼기도 합니다.\u003cbr\u003e마치 잘 프로그래밍된 로봇처럼, 그 행동에 마음의 온기가 느껴지지 않을 때입니다.\u003cbr\u003e하지만 다정은 다릅니다.\u003cbr\u003e다정함은 훈련되는 행동이라기보다, 그 사람에게서 자연스레 흘러나오는 마음의 상태에 가깝습니다.\u003cbr\u003e애써 노력하지 않아도 그저 존재하는 따스함.\u003cbr\u003e그래서 우리는 친절한 사람보다 다정한 사람 곁에 더 오래 머물고 싶어 하는지도 모릅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 「1부 온기 - 다정하다」 중에서 \u003cbr\u003e\u003cbr\u003e그래서 ‘포근하다’는 단어라는 것은 안전하다는 느낌과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u003cbr\u003e예측 불가능한 세상 속에서 우리는 늘 크고 작은 불안감을 안고 살아갑니다.\u003cbr\u003e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긴장감,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u003cbr\u003e이런 불안 속에서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포근함을 갈망합니다.\u003cbr\u003e이 단어가 주는 온기는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나를 보호해 주는 견고한 벽이 아니라, 부드럽게 나를 감싸 안아 모든 긴장을 내려놓게 하는 얇고 따뜻한 막과 같습니다.\u003cbr\u003e마치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 한가운데서 작은 섬의 품에 안긴 듯한 평화로움이지요.\u003cbr\u003e\u003cbr\u003e--- 「1부 온기 - 포근하다」 중에서 \u003cbr\u003e\u003cbr\u003e약 42.0℃ \u003cbr\u003e감당할 수 없는 슬픔이나 격한 감정이 목구멍까지 뜨겁게 차오르는, 순간적인 발작적 고열.\u003cbr\u003e말이나 숨을 턱 막히게 할 만큼, 안에서 밖으로 터져 나오려는 강한 압력의 열감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2부 열기 - 북받치다」 중에서 \u003cbr\u003e\u003cbr\u003e한동안 교무실에는 침묵이 흘렀습니다.\u003cbr\u003e아이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u003cbr\u003e아니, ‘하지 못했다’는 표현이 맞을 겁니다.\u003cbr\u003e그동안 억눌러왔던 서운함, 억울함, 슬픔의 응어리가 한꺼번에 북받쳐 올라와 목구멍을 꽉 막아버린 것입니다.\u003cbr\u003e어떤 말로도 그 복잡한 심경을 꺼내놓을 수 없는, 오직 몸의 반응만이 남은 상태였습니다.\u003cbr\u003e그 작은 어깨가 들썩이는 것을 보며, 저는 아이가 지금 자신의 ‘열기’와 얼마나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u003cbr\u003e울지 않으려, 소리를 내지 않으려 애쓰는 모습이었습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2부 열기 - 북받치다」 중에서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지금 내 마음을 말로 표현하기 참 어렵다.\" 누구나 이런 순간을 만납니다.\u003cbr\u003e우리는 우리가 아는 낱말만큼의 세계를 보고, 그만큼의 자신을 이해합니다.\u003cbr\u003e만약 우리에게 '좋다'와 '싫다'라는 큰 그릇만 있다면, 그 사이에 존재하는 수없이 미묘한 감정들은 어디로 갈까요? 이름 붙여지지 못한 감정은 그저 막연한 무언가로 내면을 떠돌다 흩어지기 쉽습니다.\u003cbr\u003e'포근하다', '애틋하다', '섭섭하다', '먹먹하다'… 이처럼 섬세한 낱말들은 하이데거의 말처럼 우리 존재가 머무는 '의 방들이며, 그 방들이 많고 다채로울수록 우리는 자신의 내면을 더 깊이 환대할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정서적 입자도'를 높이는 우리말의 힘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자신의 마음을 얼마나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이름 붙일 수 있는가를 정서적 입자도(Emotional Granularity)라고 부릅니다.\u003cbr\u003e이 능력이 깊어질수록, 우리는 감정에 휩쓸리기보다 자신의 마음을 더 잘 돌보고 건강하게 다스릴 수 있게 됩니다.\u003cbr\u003e우리말은 이 '정서적 입자도'를 키우기에 참 좋은 토양을 가지고 있습니다.\u003cbr\u003e기쁨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시원섭섭하다'는 말처럼, 우리 선조들은 이미 감정의 복합적인 결을 꿰뚫어 보는 지혜를 언어에 담아두었습니다.\u003cbr\u003e이 책은 우리가 잊고 지냈던 그 값진 우리말의 감각을 부드럽게 일깨우며, 스스로의 마음을 더 세밀하게 읽어낼 수 있도록 돕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36.5℃, 추상적 감각을 신체적 직관으로 번역하다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이 책의 저자는 왜 하필 '온도'를 기준으로 삼았을까요? 36.5℃는 우리 몸의 온도이자, 우리가 살아있다는 따뜻한 증거이며, 타인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기준점입니다.\u003cbr\u003e저자는 이 따스함을 기준으로, 차가운 말과 뜨거운 말, 미지근한 말들을 가만히 나누어 봅니다.\u003cbr\u003e'다정하다'는 말에서 머리로 뜻을 이해하기 전에, 먼저 따뜻한 온기를 가슴으로 느끼게 되는 것이죠.\u003cbr\u003e'쌀쌀맞다'는 단어에서는 개념적 서늘함이 아닌, 실제 피부에 와 닿는 듯한 냉기를 감각하게 됩니다.\u003cbr\u003e이 책은 낱말들을 추상적인 개념의 세계에서 끌어내어, 우리의 가장 원초적인 감각인 촉각과 온도의 세계로 데려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다정한 언어 처방전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이 책은 한 국어교사가 교실에서 발견한 작은 깨달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u003cbr\u003e할머니를 그저 '좋은 사람'이라고만 표현했던 아이가 '포근한 분'이라는 낱말을 찾았을 때, 아이의 얼굴에 번지던 안도감과 기쁨.\u003cbr\u003e그 소중한 순간들이 모여 이 책이 되었습니다.\u003cbr\u003e낱말의 뜻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말이 절실하게 필요한 마음의 순간들을 하나하나 어루만집니다.\u003cbr\u003e곁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펼쳐보는 이 책은, 독자 스스로 자신의 마음결을 살피고 스스로에게 가장 알맞은 위로를 건넬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처방전이 되어줄 것입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11월 20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52쪽 | 135*200*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9438484\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9438480\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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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나태주 시인의 감사노트』는 시인이 오랜 시간 일기처럼 적어 내려온 감동의 순간들, 사람과 자연, 일상의 작은 기적들에 대한 따뜻한 기록을 담고 있다.\u003cbr\u003e『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필사집』은 한국인들이 사랑한 시 문장들을 포함해 독자가 스스로의 속도로 시간을 음미하며 쓰기 좋은 문장들로 구성되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처럼 소중한 두 권을 함께 엮어 선보이는 이번 세트는 시인님의 작품을 오랜 시간 꾸준히 아껴오신 독자들께는 물론, 나태주 시의 아름다운 세계에 처음 발을 디디는 분들께도 일상 속 작은 행복과 보람을 발견하게 해 드릴 더없이 뜻깊은 동반자가 될 것이다.\u003cbr\u003e더욱이,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라는 문구가 각인된 화이트 \u0026amp; 블랙 연필까지 함께 구성되어 있어,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은 소중한 분께 선물하기에도 더없이 좋다.\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나태주 시인의 감사노트 [레드]\u003cbr\u003e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필사집\u003cbr\u003e블랙윙 화이트펄 3B 문장 각인 연필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6147\/MidCate002\/614618024.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일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뀝니다.\u003cbr\u003e-매일 감사의 마음을 기록하고 표현하면\u003cbr\u003e우리의 삶과 미래가 바뀝니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감사’란 고마움을 나타내는 인사말입니다.\u003cbr\u003e영어로 ‘gratitude’는 “기쁘다” 또는 “감사하다”를 의미하는 라틴어 gratus에서 유래되었습니다.\u003cbr\u003e‘감사’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긍정적인 경험과 타인의 친절에 깊이 고마움을 느끼고 인정하는 마음가짐을 말합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대한민국의 대표 국민시인인 나태주 시인은 평소 강연과 인터뷰에서 ‘감사’에 관한 남다른 철학을 꾸준히 이야기해왔습니다.\u003cbr\u003e시인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사소하고 평범한 것들에서 감사의 이유를 찾아내곤 합니다.\u003cbr\u003e오랜 병원 생활을 마치고 퇴원한 후에 “무엇 하나 감사하지 않은 것, 눈물겹지 않은 것이 없다.”라고 했던 시인은 “숨 쉬는 것도 감사하고, 물 한 잔 마시는 것도 감사하고, 바람이 불어오는 것도 감사하다.”고 했습니다.\u003cbr\u003e햇살, 바람, 꽃 한 송이, 그리고 집에서 변함없이 귀가를 기다리는 아내와 낡고 오래된 집, 낡은 슬리퍼조차도 감사하다고 고백했습니다.\u003cbr\u003e시인은 입버릇처럼 “행복은 감사에서 시작된다”고 말하며, 감사하는 마음이 곧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만족감을 느끼게 하는 힘이라고 강조합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감사노트』는 이러한 나태주 시인의 인생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다이어리 형식의 일상 기록 노트입니다.\u003cbr\u003e매 페이지의 빈 칸을 채워가며 감사의 순간을 기록하다보면 어느새 삶이 풍요로워지고 성숙한 존재로 거듭나는 변화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오늘 우연히 만난 한 줄의 시가\u003cbr\u003e인생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습니다\"\u003cbr\u003e박준, 이병률, 루시드폴, 최승자, 헤르만 헤세...\u003cbr\u003e신이 주신 최고의 문장들을 만나는 시간\u003cbr\u003e삶에 지치고 외로운 당신에게 전하는 따스하고 깊은 위로!\u003cbr\u003e베스트셀러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를 필사로 만나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풀꽃」이라는 시로 대한민국 국민에게 사랑받은 시인 나태주.\u003cbr\u003e한때 병마와 싸우며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그는, 어려운 삶 속에서 자신을 일으켜 세운 힘이 다름 아닌 ‘시’였다고 말한다.\u003cbr\u003e화제작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의 필사집인 이번 책에서, 시인은 자신을 지켜주었던 애틋한 글들을 다시 모아 세상에 내놓았다.\u003cbr\u003e나태주 시인은 오래도록 아름다운 시를 마음에 간직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필사(筆寫)’의 힘이라고 말한다.\u003cbr\u003e어릴 적부터 좋아하는 시가 있으면 직접 자신만의 노트에 옮겨 적으며 그 의미를 되새기곤 했다.\u003cbr\u003e시인은 “좋은 글을 필사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레 세상을 알게 되고, 내면의 나를 발견하게 된다”고 고백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지금껏 자신을 지켜준 시들과 최근 마음을 어루만져준 문장들이 오롯이 담겨 있는 이번 필사집은 특별히 가수 황가람이 노래로 불러 전 국민을 위로한 정중식의 곡〈나는 반딧불〉을 비롯해 시인이 뽑은 ‘노랫말이 아름다운 뮤지션’ 루시드 폴의 〈물이 되는 꿈〉, 눈물겨운 청춘의 시로 주목받은 젊은 시인 박준, 영혼의 언어로 독자를 사로잡는 최승자 시인 등 세대를 넘어 사랑받은 시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각 작품마다 나태주 시인의 정성이 담긴 시 해설과 깊은 사유의 문장이 함께한다.\u003cbr\u003e『시와 나에게 살라고 한다 필사집』을 읽고 쓰다보면 어느덧 인생의 답을 찾아가는 행복한 여정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11월 25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496쪽 | 158*229*3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24028247\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24028242\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848044074,"sku":"153500","price":48.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09e8b4b2efd6ee69a6d98283c3cd9b0f.jpg?v=1765213724"},{"product_id":"153505","title":"밤은 부드러워 마셔 : 어나더 라운드","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DO0HfmV15BvhJDqZY6QZoNifFEl.png?v=1765005203\"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밤은 부드러워, 마셔 : 어나더 라운드\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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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년 전 동명의 제목으로 출간한 『밤은 부드러워, 마셔』의 두 번째 책이다.\u003cbr\u003e2년의 시간만큼의 이야기가 또 쌓였다.\u003cbr\u003e세상에는 그만큼 마셔야 할 술도, 먹어야 할 음식도, 보아야 할 책과 영화도 넘쳐난다.\u003cbr\u003e술 한잔이 간절해지는 밤,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오감을 만족시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한은형 작가는 세상을 향한 관심과 호기심만 잃지 않는다면 우리를 즐겁게 해 줄 것들이 주변에 넘쳐난다는 것을 몸소 보여 준다.\u003cbr\u003e이것은 술에서 시작된 이야기지만, 술을 타고 어딘가로 흘러가는 이야기이기도 하다.\u003cbr\u003e그곳은 책이 가득 꽂힌 술집일 수도, 소설 『워더링 하이츠』 속 황야일 수도, 뉴질랜드의 어느 와이너리일 수도 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차서일치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찌르르한 감격을 마시다\u003cbr\u003e책 무덤으로부터 시작된 이야기\u003cbr\u003e절대 고독보다 절대 맥주\u003cbr\u003e볼로냐 로소와 페로니\u003cbr\u003e볼로녜세 스타일 술집\u003cbr\u003e세이 쇼나곤과 과하주\u003cbr\u003e셰익스피어를 위한 월동 준비\u003cbr\u003e‘삼국지 그녀’와 세키토바를\u003cbr\u003e폭풍과 언덕을 마시다\u003cbr\u003e백마를 타고 달리는 기분에 대하여\u003cbr\u003e두 해에 걸친 앵두주\u003cbr\u003e베이징의 미풍양속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주유별장\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기벽으로서의 블러디 메리 \u003cbr\u003e사월의 물\u003cbr\u003e마시는 밥을 좋아합니다\u003cbr\u003e오뎅 해프닝 데이\u003cbr\u003e막걸리 칵테일을 커버하다\u003cbr\u003e우아한 스탠딩 바라는 역설\u003cbr\u003e요가와 술\u003cbr\u003e놀라 블러디 메리\u003cbr\u003e애피타이저로서의 등산\u003cbr\u003e수정방 위스키 봉봉\u003cbr\u003e화요 토닉 이야기\u003cbr\u003e카레와 와인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주룡시호\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호텔방의 코폴라\u003cbr\u003e방사능 레모네이드 \u003cbr\u003e쾰슈와 슈탕에\u003cbr\u003e스몰 토킹 유니버스\u003cbr\u003e피노 푸들의 진심\u003cbr\u003e유머이거나 기믹이거나 \u003cbr\u003e지공다스 속에 살고 있는 남자\u003cbr\u003e구름의 왕자가 되어\u003cbr\u003e초현실주의자의 술 \u003cbr\u003e민트 줄렙의 톤앤매너 \u003cbr\u003e어른의 웃음을 닮은 술\u003cbr\u003e고요한 애정과 낙관으로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취생몽사\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적나라한 꽃 냄새가 나는 고독 \u003cbr\u003e아름답고 명랑한 뮈스카 \u003cbr\u003e화산을 마시기 \u003cbr\u003e귀하게 썩을지어다 \u003cbr\u003e생빈을 아십니까? \u003cbr\u003e선데이 브레드 클럽 \u003cbr\u003e더없이 격렬한 앤절스 셰어 \u003cbr\u003e베토벤 현악 4중주와 프루스트\u003cbr\u003e한겨울에 굴 먹는 방법은 \u003cbr\u003e마데이라 비행 \u003cbr\u003e어른을 위한 민트 셰이크 \u003cbr\u003e‘글이 된 술’을 함께 마셔 준 당신에게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6140\/MidCate006\/613954767.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분위기 하면 이 영화다.\u003cbr\u003e그래서 이 영화는 맥주를 부른다.\u003cbr\u003e이상한 일이다.\u003cbr\u003e맥주를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맥주를 대체할 수 없는 순간이라는 게 있다.\u003cbr\u003e‘절대 고독’에 버금가는 ‘절대 맥주’의 순간이랄지.\u003cbr\u003e그 순간에 대해 이 영화는 분명히 알고 있다.\u003cbr\u003e그렇다.\u003cbr\u003e〈중경삼림〉은 맥주가 마시고 싶어지는 영화다.\u003cbr\u003e레몬을 뿌린 한치 튀김이나 냉두부 같은 화사한 안주가 아닌 감자튀김 같은 길거리 안주에 케첩을 듬뿍 찍어 맥주를 먹고 싶어진다.\u003cbr\u003e스테이크와 함께 먹는 얄따란 프랑스식 감자튀김 말고 어느 정도 기름을 머금은 감자튀김을 말이다.\u003cbr\u003e그래서 ‘중경삼림 식당’으로 가면서 필히 맥주를 마셔야겠다고 생각했다.\u003cbr\u003e--- p.25 「절대 고독보다 절대 맥주」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술은 책과 함께 마셔야 한다고 생각한다.\u003cbr\u003e책을 골라 읽듯이 술도 술꽂이에 꽂아 두고 골라 먹는 사람으로서 드리는 말씀이다.\u003cbr\u003e얼마 전에도 책을 읽다가 술을 마셨다.\u003cbr\u003e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u003cbr\u003e전에도 읽었지만 얼마 전에 새로 번역된 버전으로 『폭풍의 언덕』을 읽다가 생각했다.\u003cbr\u003e아, 이 소설의 주인공은 캐서린이나 히스클리프가 아니라 황야이거나 히스구나.\u003cbr\u003e사람이 아닌 자연환경이 주인공이고, 캐서린이나 히스클리프는 황야나 히스의 인간형이라고까지 생각하게 되었다.\u003cbr\u003e그러자 참을 수 없이 헤더 허니가 들어간 술이 마시고 싶어졌다.\u003cbr\u003e황야의 히스와 함께 일렁이던 나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u003cbr\u003e헤더heather의 군락이 히스heath고, 히스는 황야에서 자란다.\u003cbr\u003e황야에서 난 그 꿀이 헤더 허니다.\u003cbr\u003e나는 헤더 허니 향이 나는 술들을 몇 개 알고 있고.\u003cbr\u003e\u003cbr\u003e--- pp.63-64 「폭풍과 언덕을 마시다」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패터슨〉에 나오는 그런 술집을 나는 꿈꾼다.\u003cbr\u003e뭔가를 아시는 분이 주인인 그런 술집 말이다.\u003cbr\u003e애덤 드라이버의 단골 술집 주인은 만만치 않다.\u003cbr\u003e보통이 아닌 센스를 갖고 있고, 이에 반응하는 손님이 오기에 밤마다 흥미로운 대화를 들을 수 있다.\u003cbr\u003e나 같은 사람에게는 이상적인 환경이 아닐 수 없다.\u003cbr\u003e어디 나만 그럴까? 혼술하는 이들이 꿈꾸는 술집이 아닐까.\u003cbr\u003e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이런 단골 술집을 갖는 게 현생에 이루고 싶은 꿈이다.\u003cbr\u003e뉴올리언스와 개와 술에 대해 생각하다가 뉴올리언스 하면 블러디 메리지 싶었다.\u003cbr\u003e〈패터슨〉을 생각하면 개부터 떠오르듯이 뉴올리언스 하면 블러디 메리가 떠오른다.\u003cbr\u003e칵테일 사제락의 발상지라고 알고 있긴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뉴올리언스는 블러디 메리’라고 박혀 버렸다.\u003cbr\u003e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블러디 메리들이 하루 종일 각축을 벌이는 곳이라고 해야 하나.\u003cbr\u003e뉴올리언스에서는 아침부터 블러디 메리를 마시는데, 또 아침에만 먹는 게 아니라서 ‘하루 종일’이라고 했다.\u003cbr\u003e --- pp.144-145 「놀라 블러드 메리」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내가 만든 가정용 스푸모니는 며칠 전 바에서 마셨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u003cbr\u003e자몽 조각을 더했기에 더 나아진 면도 있다.\u003cbr\u003e스푸모니는 아름답고도 맛있다.\u003cbr\u003e우아한 이름만큼 맛도 우아하다.\u003cbr\u003e가볍지만 경박하지 않고, 산뜻하지만 무게가 없진 않다.\u003cbr\u003e공작 깃털 세 개의 무게랄지.\u003cbr\u003e가장 좋은 건 쓴맛의 레이어다.\u003cbr\u003e캄파리의 어른스러운 쓴맛에 자몽의 쓴맛이 더해져 쓴맛의 권역이 풍부해졌다.\u003cbr\u003e이 얼마나 적절한 맛인가.\u003cbr\u003e네그로니보다 부드럽고 캄파리 소다보다 우아하며 가리발디보다 섬세하고 아페롤 스프리츠보다 어른스럽다.\u003cbr\u003e아, 이런 건 치아를 드러내지 않고 웃는 어른의 웃음이다.\u003cbr\u003e더 미묘할 수 있지만 구태여 그렇게 복잡한 사람임을 드러내려 하지 않는 가벼운 웃음.\u003cbr\u003e스푸모니에서는 그런 자몽색 웃음의 맛이 났다.\u003cbr\u003e\u003cbr\u003e--- p.254 「어른의 웃음을 닮은 술」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그런 걸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나에게는 병이 있다.\u003cbr\u003e책 속에서 본 술과 요리는 먹어 봐야 하는 병.\u003cbr\u003e먹지 않으면 끙끙 앓는다,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자꾸 눈앞에 아른거리기에 어떻게든 해결하는 게 좋다.\u003cbr\u003e여기서 내가 말하는 책이란 소설이나 소설가가 쓴 산문집이다.\u003cbr\u003e음식 이야기가 나온 후 조리법은 슬쩍 등장하거나 아예 나오지 않기에 오히려 여백을 마음대로 채워 넣을 수 있어 더 좋다.\u003cbr\u003e여기에 술까지 페어링하는 게 나의 확장형 독서다.\u003cbr\u003e무라카미 류가 일본의 요리 프로에 나와 망고 카레 레시피를 소개했다는 요시모토 바나나의 에세이를 읽고 따라 한 적이 있다.\u003cbr\u003e무라카미 류가 망고를 발가락만 한 크기로 자르라고 했다고 요시모토 바나나가 말한 게 전부.\u003cbr\u003e나는 그걸 하지 않을 수 없었다(손가락만 한 크기로 자르라고 했다면 했을 것 같지 않다) .\u003cbr\u003e또 루쉰의 단편 「쿵이지」에서 양념한 콩과 사오싱주(소흥주)를 마시는 걸 보고서 ‘항저우식’으로 콩을 조리해 사오싱주와 마시기도 했다.\u003cbr\u003e물론 항저우식이라는 것은 내가 책에서 얻은 항저우에 대한 인상을 토대로 변주한 항저우식이었고.\u003cbr\u003e\u003cbr\u003e--- pp.272-273 「아름답고 명랑한 뮈스카」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망한 게 망한 게 아닐 수도 있다.\u003cbr\u003e와인을 둘러싼 이야기를 듣다 보면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는 것이다.\u003cbr\u003e아주 힘든 빈티지였던 해를 보내고 난 다음 해가 사상 최고의 빈티지가 된다든가, 또 포도가 어는 바람에 망한 줄 알았는데 당도 높은 아이스 바인이 된다거나, 포도가 곰팡이균에 감염되었는데 단맛이 증폭해 최고의 스위트 와인이 만들어지게 되었다는 그런 이야기들 말이다.\u003cbr\u003e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간질간질해진다.\u003cbr\u003e나는 낙관론보다 비관론에 마음이 기우는 사람이지만, 가끔은 희망 쪽에 걸어 보기도 하니까.\u003cbr\u003e포도도 아닌 사람이 귀하게 썩는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덜 힘들게 썩는 방법은 알겠다.\u003cbr\u003e귀하게 썩은 와인을 묵혀 두고 20년이 되었든 30년이 되었든 무언가에 몰두하는 시간을 보내는 것.\u003cbr\u003e일단 썩힐 와인을 살지어다.\u003cbr\u003e그리고 귀하게 썩을지어다.\u003cbr\u003e--- p.293 「귀하게 썩을지어다」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이 술이란 물질을 사무치게 좋아한다.\u003cbr\u003e물질이지만 비물질이며 액체지만 액체만은 아닌 이것.\u003cbr\u003e“피아노 현의 장력은 한 줄당 평균 73킬로그램이다.\u003cbr\u003e다시 말해 모든 현을 합치면 피아노 한 대가 20톤의 중량을 견딘다는 뜻이다.” 어젯밤 궈창성의 소설 『피아노 조율사』(문현선 옮김, 민음사, 2024)를 읽다가 피아노 조율사와 술의 연관 관계에 대해 생각했다.\u003cbr\u003e현상적으로는 피아노의 음을 조율하지만 물리적으로는 사람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게 하는 피아노 조율사를 술에 비유할 수 있겠다고.\u003cbr\u003e술은 사람의 기분을 조율하는 것 같지만 실은 사람의 무게를 지탱하고 있는 것이라고.\u003cbr\u003e이 어마어마한 깨달음! 또 이 가벼운 액체는, 이 가벼운 술 한 병은 몇 사람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을까?\u003cbr\u003e어떤 술은 글이 되고 또 어떤 술은 글이 되지 않는지 모르겠으나 글이 된 술이 여기 있었습니다.\u003cbr\u003e함께 마셔 주셔서 감사했습니다.\u003cbr\u003e오늘 밤도 안녕히.\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p.343-344 「'글이 된 술'을 함께 마셔 준 당신에게」 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밤은 부드러워, 마셔』 한잔 더 \u003cbr\u003e좋은 술은 좋은 것들과 함께 마신다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밤은 부드러워, 마셔: 어나더 라운드’.\u003cbr\u003e본서의 제목과 부제는 각각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 『밤은 부드러워라』와 매즈 미캘슨이 주연한 영화 〈어나더 라운드〉에서 따왔다.\u003cbr\u003e물론 둘 다 술 마시는 소설이고, 술 마시는 영화다.\u003cbr\u003e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제일 자주 하고, 또 좋아하는 말이 이것 아닐까.\u003cbr\u003e한잔 더.\u003cbr\u003e술 마시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계속되고, 그렇게 어나더 라운드, 『밤은 부드러워, 마셔』의 두 번째 책이 나왔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예전에 비해 젊은층의 술 소비가 줄었다지만, 지나치지만 않는다면 술은 그 자체로, 그것을 둘러싸고 많은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내는 인생의 한 요소다.\u003cbr\u003e인류의 역사는 술을 빼면 반쪽짜리 역사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u003cbr\u003e그만큼 술은 우리가 이 고달픈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한 조각의 웃음과 기쁨을 선사해 주는 물질이다.\u003cbr\u003e술과 함께 곁들여 먹는 안주는 또 어떠한가.\u003cbr\u003e\u003cbr\u003e한은형 작가의 술 에세이는 세상의 모든 술을 다 마셔 보겠다는 호기와는 거리가 멀고, 작가가 다가갈 수 있는 술 중에 가장 좋은 것을 취하겠다는 신중한 취사선택의 결과물이다.\u003cbr\u003e여기에 그 좋은 술을 그냥 마시지 않고 좋은 것들과 함께 마신다.\u003cbr\u003e좋은 음식과, 좋은 영화와, 좋은 글과 함께 마시고, “낮과 밤에, 절기와 기후에, 기분과 상황에, 또 술집의 분위기와 안주에 술을 포개” 놓는다.\u003cbr\u003e그렇게 술 위에 취향의 레이어가 켜켜이 쌓여 간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금 위에 꽃을 더하는” 순간들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그런 걸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나에게는 병이 있다.\u003cbr\u003e책 속에서 본 술과 요리는 먹어 봐야 하는 병.\u003cbr\u003e먹지 않으면 끙끙 앓는다,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자꾸 눈앞에 아른거리기에 어떻게든 해결하는 게 좋다”는 작가는 요시모토 바나나의 에세이를 읽고 망고를 발가락만 한 크기로 자른 망고 카레를 해 먹고, 루쉰의 단편에 나온 인물이 양념한 콩과 사오싱주를 마시는 걸 보고서 콩을 조리하기 시작한다.\u003cbr\u003e여기에 술까지 더하면 작가의 표현대로 “금 위에 꽃을 더하는” 순간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책 속에 나온 술을 그대로 따라 마시기도 하지만, 때로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내 식대로의 페어링이 더 좋을 때도 있다.\u003cbr\u003e화가 김환기의 산문집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속 제목이 ‘순대튀김’인 글을 읽고서 순대튀김을 따라 해 보는데, 컬컬한 우리 약주와 먹을 것을 권한 선생의 제안을 물리치고 뮈스카 봄 드 브니즈 와인을 준비해 본다.\u003cbr\u003e선생이 좋아한 와인이기도 했지만, 살구와 캐러멜 맛이 나는 뮈스카가 안주를 잘 감싸안는 느낌이라 조용히 감탄을 내지른다.\u003cbr\u003e그러다 오래전 김환기의 푸른색 점화를 보고 마음이 시큰해 한참을 캔버스 앞에 서 있던 기억이 떠오른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뉴올리언스를 다녀온 지인으로부터 그 도시에서는 개와 사람이 함께 술을 마시러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술집 앞에서 개가 사람을 기다리는 장면이 인상적인 영화 〈패터슨〉을 떠올린다.\u003cbr\u003e영화에 나오는 술집이야말로 작가가 꿈꾸는 이상적인 환경이다.\u003cbr\u003e개와 함께 걸어서 산책하듯 갈 수 있는 거리에, 주인과 흥미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그런 곳.\u003cbr\u003e이 책의 장면들로 일러스트를 그린 윤예지 작가의 상상 속에서 개는 술집 앞에서 사람을 기다리는 대신, 바에 앉아 각종 토핑이 얹어진 칵테일 블러디 메리를 마신다.\u003cbr\u003e각자의 꿈과 상상은 술을 매개로 알 수 없는 농도를 더해 간다.\u003cbr\u003e \u003cb\u003e\u003cbr\u003e5년간 100편이 넘는 술글,\u003cbr\u003e술을 타고 어딘가로 흘러가는 이야기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밤은 부드러워, 마셔』(2023)와 『밤은 부드러워, 마셔: 어나더 라운드』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작가가 일간지에 술을 소재로 연재한 글을 추려 엮은 것이다.\u003cbr\u003e백 편이 넘는 글은 계절로 묶이기도 하고, 술에 관한 사자성어 아래 분류되기도 했지만 술 한잔 걸치는 밤 그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출발선에 선 스프린터처럼 독자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준비가 되어 있다.\u003cbr\u003e“혼술을 좋아한다.\u003cbr\u003e하지만 함께 마시는 술도 좋아한다.\u003cbr\u003e술과 함께 당신의 이야기가 풀려나오고 기분도 흘러들어서 술은 술이 아니라 그 이상이 되니까.” 작가의 말처럼 이것은 술에서 시작된 이야기지만, 술을 타고 어딘가로 흘러가는 이야기이기도 하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11월 15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44쪽 | 354g | 120*190*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88932475851\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8932475857\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848502826,"sku":"153505","price":25.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b7d5a8fcf3c3a43d320755cb82db7f6c.jpg?v=1765213753"},{"product_id":"153509","title":"언락 스토리","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DO0FUAPMsO0XoVk9xWKHJLkEjZv.png?v=1765005222\"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언락 스토리\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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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저자 박은하는 인생의 여러 갈림길마다 낯선 문을 열어보는 선택을 해왔다.\u003cbr\u003e해외 여행이 쉽지 않던 대학 시절, 용기내어 떠난 배낭여행에서 처음으로 ‘두려움을 이기는 설렘’을 배웠고, 사회인이 되어서는 조직 안팎에서 주어진 역할의 문을 스스로 확장하며 새로운 세계를 경험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의 삶에 등장한 수많은 문 앞에서 두려움과 익숙함에, 혹은 자신도 모르게 닫아버리고 망설이게 될 때 저자는 늘 질문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문을 열면, 그 너머에는 어떤 내가 기다리고 있을까?”\u003cbr\u003e\u003cbr\u003e『언락 스토리』는 바로 그 물음에 대한 응답이자, 자기 가능성을 신뢰하는 법을 배워온 기록이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지금 당신 앞의 문을 여는 순간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이 책에서는 인생의 기로의 순간들을 ‘문’이라는 상징으로 나타낸다.\u003cbr\u003e처음 시도한 일, 예상치 못한 좌절, 다시 일어선 순간들, 그리고 새로운 인연과 배움.\u003cbr\u003e저자는 두드리지 않는 문은 절대 열리지 않는다고 말한다.\u003cbr\u003e완벽히 준비되지 않아도 괜찮다.\u003cbr\u003e손을 내밀어 문고리를 잡는 작은 행동이 바로 용기의 시작이며 이미 가능성은 시작된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의 언어는 결심보다는 태도에 가깝다.\u003cbr\u003e거창한 목표 대신, 하루의 루틴 속 작은 실천으로 자신을 일으켜 세운다.\u003cbr\u003e아침의 한 잔 레몬수, 몸을 깨우는 스트레칭, 그리고 하루를 정리하는 기록.\u003cbr\u003e그는 이를 가리켜 에너지를 동력으로 전환하는 작은 모멘텀이라 부른다.\u003cbr\u003e\u003cbr\u003e『언락 스토리』는 인생의 어느 단계에서든 다시 문 앞에 선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문을 열면 늘 새로운 가능성이 기다리고 있고, 그 문을 여는 열쇠는 결국 나 자신에게 있음을 조용히 일깨워준다.\u003cbr\u003e그리하여 이 책은 자신의 빛을 믿고 한 걸음 내딛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응원의 기록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포토 에세이\u003cbr\u003e프롤로그\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u003cbr\u003e삶의 길목에서 얻은 깨달음\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내 삶의 문을 여는 키워드는 무엇인가요?\u003cbr\u003e차가운 바다에 뛰어든 퍼스트 펭귄\u003cbr\u003e내 감정에 충실하고 싶은 마음\u003cbr\u003e두드리지 않는 문은 절대 열리지 않는다\u003cbr\u003e때론 축적의 시간이 필요합니다\u003cbr\u003e대통령 코치를 향한 여정\u003cbr\u003e나도 킹 메이커?! \u003cbr\u003e청와대, 좋은 리더십의 기준을 배우다\u003cbr\u003e새로운 출발선에서 나를 찾다\u003cbr\u003e커리어 1막, 마침표를 찍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u003cbr\u003e나만의 삶의 철학\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글쓰기가 즐거워지는 마법 레시피\u003cbr\u003e시간의 예술가로 살아가는 법\u003cbr\u003e문제가 많아서 기쁘다니요!\u003cbr\u003e나의 업무 시스템을 만드는 즐거움\u003cbr\u003ePerfect? or Professional?\u003cbr\u003e직관과 강점이 이끈 나의 인생 항로\u003cbr\u003e언제나 필요할 때 힘이 되는 칭찬의 힘\u003cbr\u003e리더십은 팀십!\u003cbr\u003e내가 무대 울렁증이라고?!\u003cbr\u003e해결 과제는 삶의 강력한 동기가 되어\u003cbr\u003e무대 울렁증이 코칭으로 이어지다\u003cbr\u003e내 삶의 가치는 무엇인가요?\u003cbr\u003e보석처럼 빛나는 멘티들\u003cbr\u003e끝나지 않는 삶, Becoming의 미학\u003cbr\u003e긍정심리자산 채우기\u003cbr\u003eVIA 강점이 알려준 나의 정체성\u003cbr\u003e행복으로 가는 열쇠\u003cbr\u003e완벽을 기다리지 마세요, 나답게 시작하세요\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3.\u003cbr\u003e코칭을 통해 발견한 삶의 지혜\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코칭은 성장입니다\u003cbr\u003e수파리의 마음으로 수행 중\u003cbr\u003e‘외상 후 성장’, 꽤 괜찮은 해피엔딩\u003cbr\u003e월간 ‘나 자신과의 미팅’\u003cbr\u003e잘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그저 춤을 추세요\u003cbr\u003e모닝 페이지, 1,000일의 기적\u003cbr\u003e로켓에 자리가 나면 일단 올라타라\u003cbr\u003e내면의 여백은 자기경영으로부터\u003cbr\u003e나에게 독서란 OOO이다\u003cbr\u003e파트너십에서 팀십으로\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4.\u003cbr\u003e일과 마주하며 배운 일의 태도\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당신의 롤모델은 누구인가요? \u003cbr\u003e나는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나요?\u003cbr\u003e내 삶은 내가 선택하는 것\u003cbr\u003e어떤 날엔 응석받이의 시간을\u003cbr\u003e나를 관통하는 힘, 진정성\u003cbr\u003e레몬수 한 잔과 작은 의식의 힘\u003cbr\u003e나는 지금 잘 가고 있나요?\u003cbr\u003e나는 지금 어느 길목에 서 있나요? \u003cbr\u003e결국 우린 다 잘 될 거야\u003cbr\u003e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는 말\u003cbr\u003e현명하게 질문하는 법\u003cbr\u003e나는 어떤 사람이길 원하는가?\u003cbr\u003e함께해준 출판사들\u003cbr\u003e\u003cbr\u003e에필로그\u003cbr\u003e편집 후기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6026\/MidCate004\/602532121.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우리 앞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문이 펼쳐져 있습니다.\u003cbr\u003e그런데 정작 그 문을 열 용기를 가진 이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u003cbr\u003e문을 열고 싶지만 어떻게 열어야 할지 모르는 채 망설이는 사람들의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u003cbr\u003e그래서 여러 개의 문을 도화지에 그려 넣었습니다.\u003cbr\u003e우리 삶에 끊임없이 펼쳐지는 무수한 선택의 순간들을 표현하고 싶었거든요.\u003cbr\u003e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결국 지금 내 앞에 놓인 바로 그 문을 열어야만 합니다.\u003cbr\u003e저는 제 그림을 마주한 이들에게 문고리를 잡고 당당히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전하고 싶었습니다.\u003cbr\u003e문을 연다는 것은 단순한 생각의 영역을 넘어 직접적인 경험의 세계로 발을 내딛는 일입니다.\u003cbr\u003e스스로 부딪히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그 과정에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 여정의 연속이죠.\u003cbr\u003e이 작품에 ‘언락(Unlock)’이라는 제목을 붙인 이유입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1 「프롤로그」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어떤 문은 두려움 때문에, 어떤 문은 익숙함 때문에, 또 어떤 문은 스스로 잠긴 줄도 모른 채 닫혀 있습니다.\u003cbr\u003e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 미래에 대한 불안이라는 감정이 도사리고 있었지만, 결국 문을 열고 다른 세상으로 넘고 넘어 지금의 내가 되어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언락할 수 있었던 저의 황금 열쇠는 무엇이었을까요? 돌이켜보니 결국 황금 열쇠는 나에게 있었습니다.\u003cbr\u003e황금 열쇠는 바로 ‘나’라는 존재 자체였습니다.\u003cbr\u003e세상에 단 하나뿐인 황금 열쇠.\u003cbr\u003e우리는 각자 다른 문 앞에 서 있습니다.\u003cbr\u003e그러나 그 문을 열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입니다.\u003cbr\u003e바로 나 자신입니다.\u003cbr\u003e내가 그 문을 열 수 있을 때, 비로소 내 삶에 진정한 책임감이 생깁니다.\u003cbr\u003e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어 원하는 삶을 주체적으로 살 수 있게 됩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4 「프롤로그」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저의 고유한 경험을 통해 삶을 만나는 이야기입니다.\u003cbr\u003e코치로서 제가 걸어온 길이 여러분 각자의 고유한 환경과 정체성 속에서 의미 있는 영감이 되기를 희망합니다.\u003cbr\u003e우리는 모두 반짝반짝 빛나는 존재입니다.\u003cbr\u003e내 스스로 나의 빛을 발화하세요.\u003cbr\u003e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살며 각자의 삶에서 최고가 되길 바랍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9 「프롤로그」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돌이켜보면 제 삶의 가치 있는 선택들은 모두 안전지대를 벗어난 도전에서 피어났습니다.\u003cbr\u003e안전한 길 대신 도전을 선택한 그 결정적 순간들이, 제 삶의 터닝포인트가 되곤 했으니까요.\u003cbr\u003e결심하고, 용기 내어, 도전하는 이 세 단계의 과정이 가능했던 이유는 낯선 세계에 대한 두려움보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더 컸기 때문입니다.\u003cbr\u003e첫발을 내딛는 순간, 미지의 길은 호기심으로 가득찬 모험이 되고, 쓰러짐조차 값진 자산이라는 ‘성장 마인드셋’이 제 안에 있었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38 「두드리지 않는 문은 절대 열리지 않는다」 중에서 \u003cbr\u003e\u003cbr\u003e어쩌면 귀한 인연은 도전이 가져온 행운이었습니다.\u003cbr\u003e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 굳게 닫힌 문을 열려는 도전 의지가 좋은 운을 불러온 것 같습니다.\u003cbr\u003e어떤 문을 열어야 할지 확신이 없었지만, 그저 떨리는 손과 마음으로 일단 그 문을 여는 것이 중요합니다.\u003cbr\u003e용기를 내어 문을 열자 마치 저를 기다렸다는 듯이 좋은 사람들이 나타났고, 저는 시간과 상황의 흐름 속에서 파도를 탈 수 있었으니까요.\u003cbr\u003e\u003cbr\u003e--- p.42 「두드리지 않는 문은 절대 열리지 않는다」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 노무현 대통령은 늘 저희의 의견을 묻고 생각을 편안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는데, 조직의 심리적 안전감을 이미 저희는 경험하고 있었으니, 대통령이 얼마나 리더로서 통찰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u003cbr\u003e거기에는 사람에 대한 진정한 신뢰와 존중, 따뜻한 배려가 흐르고 있었으며, 그것이 구성원들을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었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p.60-61 「청와대, 좋은 리더십의 기준을 배우다」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PPT 자료를 띄워 사진을 보여주며 발표를 시작하는 순간, 갑자기 마우스를 움직이는 제 손이 사정없이 떨리기 시작했습니다.\u003cbr\u003e목소리마저 떨리고,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제 목소리가 마치 멀리서 들려오는 듯한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u003cbr\u003e오히려 저보다 주변에 계신 분들이 더 당황해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u003cbr\u003e너무나 당황스럽고 민망했던 그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른 채 발표는 마무리되었습니다.\u003cbr\u003e저는 이날 굉장히 충격을 받았습니다.\u003cbr\u003e잊고 싶은 기억이고 어쩌면 자칫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그 괴로운 시간을 회피하지 않고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남아있었습니다.\u003cbr\u003e다행히 인복(人福)이 저를 구해주었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p.121-122 「내가 무대 울렁증이라고?!」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매일 아침 눈 뜨자마자 온몸을 내 손으로 쓸어내리며 잠들었던 몸을 깨우곤 합니다.\u003cbr\u003e하루 5분에서 10분, 팔과 다리, 몸통을 양손으로 쓰다듬으며 하루의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입니다.\u003cbr\u003e그리고 레몬수 한 잔으로 아침을 시작합니다.\u003cbr\u003e산성화된 몸을 알칼리로 균형 잡는 작은 의식입니다.\u003cbr\u003e이렇게 작고 사소한 일상의 실천들이 모여 모멘텀을 만들어갑니다.\u003cbr\u003e한 번의 작은 실천이 다음 행동으로 이어지고, 그것이 또 다음 행동의 에너지가 됩니다.\u003cbr\u003e눈덩이가 굴러가며 점점 커지듯, 작은 실천의 힘은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곤 하죠.\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244 「레몬수 한 잔과 작은 의식의 힘」 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잠긴 문을 열 용기, 결국 그 열쇠는 나에게 있었다!\u003cbr\u003e두려움과 익숙함 사이, 나답게 사는 법을 찾는 이들을 위한 ‘언락(Unlock)’의 기록\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우리는 누구나 인생의 어떤 길목마다 문 앞에 선다.\u003cbr\u003e그 문은 새출발의 문일 수도, 낯선 도전의 문일 수도 있다.\u003cbr\u003e그러나 손잡이를 잡지 못한 채 망설이는 순간이 길어질 때가 있다.\u003cbr\u003e『언락 스토리』는 바로 그 망설임을 넘어 문을 열어간 한 사람의 용기와 통찰을 기록한 이야기다.\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는 17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40대에 들어 새로운 길을 선택했다.\u003cbr\u003e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안정된 자리를 내려놓고자 했을 때, 처음 마주한 것은 두려움이었다.\u003cbr\u003e하지만 돌이켜보면 그는 대학시절 배낭여행을 작정할 때부터 그 두려움 대신 낯선 설렘을 선택했다.\u003cbr\u003e손을 내밀어 문고리를 잡고 돌리는 순간, 언제나 새로운 가능성이 시작되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누구에게나 그 앞에는 수많은 문이 펼쳐져 있다.\u003cbr\u003e그러나 문을 여는 용기를 가진 사람은 많지 않다.\u003cbr\u003e문을 연다는 것은 단지 경로를 바꾸는 일이 아니라, 닫혀 있던 나의 가능성을 여는 일이다.\u003cbr\u003e이 책은 그 수많은 ‘언락(Unlock)’의 여정을 담아낸 이야기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자기인식에서 시작되는 진짜 변화\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언락 스토리』는 단순한 회고담이 아니다.\u003cbr\u003e코칭 전문가로서 타인의 성장을 돕는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코칭적 시선’으로 재해석한다.\u003cbr\u003e공직자, 리더, 그리고 코치로 살아온 세 단계의 여정에서 그가 얻은 핵심은 ‘자기인식(Self-Awareness)’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조직에서 맡은 일은 누구보다 잘 설명할 수 있었지만,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 앞에서는 머리가 하얘졌다는 고백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는다.\u003cbr\u003e우리는 종종 누군가의 OO, 어느 조직의 직책과 직급으로 규정되며 살아가지만, ‘나 자신’으로는 얼마나 살아가고 있을까? 저자는 바로 그 물음에서 변화의 실마리를 찾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가 강조하는 ‘언락의 시간’은 특별한 계기가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문이 닫혔음을 알아차리는 순간이다.\u003cbr\u003e그 깨달음이 오면, 두려움보다 호기심이 앞선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두드리지 않는 문은 절대 열리지 않는다.”\u003cbr\u003e“용기란 손잡이를 잡는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u003cbr\u003e이 문장들은 단순한 조언이 아니라, 경험으로 검증된 삶의 문법이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도전과 행동, 퍼스트 펭귄의 마음\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는 스스로를 ‘도전하고 행동하는 사람’이라 정의한다.\u003cbr\u003e대학 시절 여학생을 받지 않던 농구 동아리에 “나도 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던 일, 남들보다 먼저 바다로 뛰어드는 퍼스트 펭귄처럼 그의 도전은 언제나 ‘일단 해보는 것’에서 시작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여자라서 안 된다”는 말은 오히려 그의 도전 정신을 자극한다.\u003cbr\u003e얼음 위에서 망설이기보다 먼저 뛰어들었던 한 걸음이 수많은 가능성을 열었다.\u003cbr\u003e이 장면은 사회적 제약과 익숙한 안전지대 속에서 ‘내 안의 첫 번째 펭귄’을 깨우는 메타포로 기능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완벽히 준비되지 않아도 괜찮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축적과 여백, 삶의 리듬을 회복하는 법\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언락 스토리』는 빠른 성취를 강요하는 사회 속에서 축적의 시간을 환기한다.\u003cbr\u003e모든 전문성은 꾸준한 축적의 결실이며, 모든 편안함은 한때의 불편함을 인내한 대가라는 대목은 조급함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쉼표처럼 다가온다.\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는 코칭의 언어로 ‘여백’의 가치를 설명한다.\u003cbr\u003e“내면의 여백은 자기경영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말은 일과 일상, 인간관계 사이에서 스스로를 재충전할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메시지다.\u003cbr\u003e또한 서두르지 않는 호흡과 공감하는 듯 정제된 문체는 독자에게 심리적 공간을 열어 마치 “나도 잠시 멈춰서 내 문을 들여다볼 수 있겠구나” 하는 여유를 허락한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나를 위한 도전에서, 타인을 위한 기여로, 그리고 함께 번영하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후반부에서 저자는 ‘나를 위한 도전’에서 ‘타인을 위한 기여’로 방향을 튼다.\u003cbr\u003e동작구 시니어 일자리 기업의 대표이사로 일하며 기여하는 삶의 의미를 배웠고, 이후에는 리더십 코치로서 함께 번영하는 삶을 꿈꾸기 시작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과정에서 그는 ‘대통령의 코치가 되고 싶다’는 비전을 품는다.\u003cbr\u003e이는 실제 대통령이 아니라, ‘리더를 코칭하는 리더’로서의 상징이다.\u003cbr\u003e한 사람의 내면이 깨어나면, 그 영향은 조직과 사회로 확장된다는 믿음이 그 바탕에 있다.\u003cbr\u003e이 비전은 『언락 스토리』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이며 자기 성장의 끝은 결국 타인과의 연결임을 보여준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11월 14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84쪽 | 362g | 140*205*17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8994257\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849059882,"sku":"153509","price":25.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5237b615e2decb09878e0036499ddec2.jpg?v=1765213771"},{"product_id":"153511","title":"몇 밤만 기다렸다 오지","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DO0G99IWJUFyioACej0PZLlISfZ.png?v=1765005241\"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몇 밤만 기다렸다 오지\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62027767\/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죽음에서 살아나와 국가 위로금을 받은 아저씨네 가족은 딴 도시로 집을 옮겼고 우리 식구가 서울로 이사하던 날까지 광산촌은 한동안 복작거렸다.\u003cbr\u003e그 와중에 엉뚱한 생각이 꼬물꼬물 솟구쳤다.\u003cbr\u003e귀싸대기 얻어맞아도 시원찮을 얘기, ‘아버지도 옆집 아저씨처럼 굴속에서 몇 밤만 기다렸다 오지.\u003cbr\u003e우리 집도 돈 좀 받게.’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작가의 말 오늘\u003cbr\u003e에필로그 날개\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u003cbr\u003e구멍 난 양말\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환절기(換節期)\u003cbr\u003e구멍 난 양말\u003cbr\u003e카페 33-3\u003cbr\u003e마감과 임종\u003cbr\u003e루이의 변명\u003cbr\u003e미래 인간\u003cbr\u003e이름이 뭔 죄길래\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u003cbr\u003e뜰 안의 우주\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마른나무의 꿈\u003cbr\u003e치면 맞고 주면 마시고\u003cbr\u003e설거지\u003cbr\u003e애련정\u003cbr\u003e주인을 찾습니다 80 | 뜰 안의 우주(宇宙)\u003cbr\u003e아기 배달부\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3.\u003cbr\u003e헛소리\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별꽃이 피었습니다\u003cbr\u003e다행이다\u003cbr\u003e늦어도 괜찮아\u003cbr\u003e지독한 짝사랑\u003cbr\u003e무장아찌콩자반깡보리밥\u003cbr\u003e타는 목마름으로 - 문학과 정치 사이\u003cbr\u003e칼국수 990원\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4.\u003cbr\u003e그림자\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길\u003cbr\u003e망치 대장\u003cbr\u003e나쁜 놈\u003cbr\u003e‘서울의 봄’ 5월 그날\u003cbr\u003e멀건 대낮에 길을 잃다\u003cbr\u003e끝말 가는 길\u003cbr\u003e그해 가을 밤하늘, 평창 12시간 그리고…\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5.\u003cbr\u003e몇 밤만 기다렸다 오지\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그때 거기\u003cbr\u003e빵차와 초코칩\u003cbr\u003e문교부 장관쯤이야\u003cbr\u003eBye HK, forever~~~\u003cbr\u003e쿼리베이 소곡(素曲)\u003cbr\u003e일곱 살배기 홀로서기\u003cbr\u003e몇 밤만 기다렸다 오지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968\/MidCate008\/596774443.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망신살뻗칠 일 덮어주는 배려가 고맙고 이쁘고.\u003cbr\u003e그러거나 말거나 궁금한 건 따로다.\u003cbr\u003e그런 날만 골라 장이 선다는 건지, 그런 일이 생겨서 장날이라는 건지.\u003cbr\u003e그리고 그게 단순히 그렇게 진행된 우연이었는지, 어쩌다 마주친 황당한 사건이 오랫동안 몸에 밴 나의 일상과 절묘하게 연결되면서 우연처럼 빚어진 필연이었는지.\u003cbr\u003e\u003cbr\u003e--- 「1부 구멍 난 양말」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이른 새벽 뜰 앞으로 나섰다.\u003cbr\u003e하룻밤 새 그들 간에 뭔 작당이 있었는지 꽃이 활짝 피었다.\u003cbr\u003e뽀얀 향기가 황홀하다.\u003cbr\u003e새벽부터 햇살 환한 뜰에 매화 향이 퍼지고 수십 마리는 넘을 꿀벌이 꽃송이마다 눌어붙어 분주하다.\u003cbr\u003e꽃 피고 열흘 넘도록 땡볕만 쨍쨍했다.\u003cbr\u003e그리고는 비.\u003cbr\u003e때 되면 알아서 오시는 비, 누군가에게는 감사의 말을 전해야 할 텐데.\u003cbr\u003e필요한 시간에 알아서 내리는 단비가 반가우면서도 걱정이다.\u003cbr\u003e아직 자리 못 잡은 꽃잎이 빗방울 맞고 떨어지면 어쩌나.\u003cbr\u003e\u003cbr\u003e--- 「2부 뜰 안의 우주」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2018년 늦봄, 다시 운현궁.\u003cbr\u003e갑작스레 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밤새 내렸습니다.\u003cbr\u003e나뭇가지에 편지 한 장 걸려있네요.\u003cbr\u003e영원한 베르테르의 그녀, 샤롯데 당신이 혹시나 다녀가셨나요!\u003cbr\u003e--- 「3부 헛소리」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용문사 초입의 일주문(一柱門)을 지난다.\u003cbr\u003e겹겹이 하늘을 덮은 나무숲이 햇살을 틀어막는다.\u003cbr\u003e아직 여름이라는 사실이 무색하게 가을인 듯 시원하다.\u003cbr\u003e자연이 그런 거다.\u003cbr\u003e일 미터도 채 되지 않는 음지와 양지의 거리가 만들어낸 마술 앞에서 감탄할 뿐이다.\u003cbr\u003e가파른 계곡 따라 흐르는 물소리가 아까보다 힘차다.\u003cbr\u003e땀이 절로 식는다.\u003cbr\u003e--- 「4부 그림자」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아저씨네 가족은 딴 도시로 집을 옮겼고 우리 식구가 서울로 이사하던 날까지 광산촌은 한동안 복작거렸다.\u003cbr\u003e그런 와중에 엉뚱한 생각이 꼬물꼬물 솟구쳤다.\u003cbr\u003e귀싸대기 얻어맞아도 시원찮을 얘기, ‘아버지도 옆집 아저씨처럼 굴속에서 몇 밤만 기다렸다 오지.\u003cbr\u003e우리 집도 돈 좀 받게.’ \u003c\/div\u003e \u003cdiv\u003e--- 「5부 몇 밤만 기다렸다 오지」 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저자의 말\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어제는 내일이던 오늘이 \u003cbr\u003e먼동 어스름을 타고 와 속삭인다\u003cbr\u003e폭풍우는 곧 그쳐\u003cbr\u003e\u003cbr\u003e네 앞에 펼쳐질 날들이 \u003cbr\u003e봄꽃보다 찬란할 거야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10월 25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24쪽 | 140*205*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60111675\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60111677\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849289258,"sku":"153511","price":28.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669c0d7d1ef886b1917928b52c81795b.jpg?v=1765213786"},{"product_id":"153516","title":"모차르트의 고백","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DO0G990gYiPsYuSKfQNPTHyglWj.png?v=1765005281\"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모차르트의 고백\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61402346\/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신의 총애를 받은 천재 모차르트, \u003cbr\u003e우리가 알지 못했던 ‘인간’ 모차르트의 가장 내밀한 고백\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모차르트는 생의 3분의 1을 길 위에서 보냈다.\u003cbr\u003e그렇기에 모차르트에게 편지를 쓴다는 것은 단순한 안부 인사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u003cbr\u003e오선지에 음표를 그려 천상의 화음을 만들어내던 거장은 편지지에 자신이 겪은 모든 고난과 영광, 사랑, 배신, 슬픔과 같은 지상의 언어를 쏟아냈다.\u003cbr\u003e갓 배운 라틴어 실력을 뽐내는 13살 소년의 유치한 허영심, 단돈 몇 푼에 전전긍긍하는 청년의 비참함, 자신의 가치를 몰라주는 세상을 향해 쏟아내는 분노, 어머니를 잃고 쏟아낸 눈물까지.\u003cbr\u003e모차르트의 음악에 대가의 빛나는 재능이 담겼다면, 모차르트의 편지에는 인간 모차르트의 영혼이 담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렇다면 왜 모차르트는 쓰는 것을 멈추지 않았을까.\u003cbr\u003e그 답은 모차르트가 친구에게, 누이에게, 무엇보다 아버지에게 쓴 편지에 담겨 있다.\u003cbr\u003e『모차르트의 고백』 속 편지들은 위대한 선율 뒤에 숨겨진, 소음으로 가득했던 그의 진짜 삶을 남김없이 펼쳐 보인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서문 편지를 쓰기 전의 모차르트\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부 이탈리아, 남쪽의 빛 속으로(1769~1776)\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첫 번째 편지 잘츠부르크, 1769년\u003cbr\u003e두 번째 편지 밀라노, 1770년 3월 3일\u003cbr\u003e세 번째 편지 볼로냐, 1770년 3월 24일\u003cbr\u003e네 번째 편지 로마, 1770년 4월 21일\u003cbr\u003e다섯 번째 편지 나폴리, 1770년 5월 19일\u003cbr\u003e여섯 번째 편지 로마, 1770년 7월 7일\u003cbr\u003e일곱 번째 편지 볼로냐, 1770년 7월 21일\u003cbr\u003e여덟 번째 편지 볼로냐, 1770년 8월 4일\u003cbr\u003e아홉 번째 편지 밀라노, 1772년 12월 18일\u003cbr\u003e열 번째 편지 뮌헨, 1774년 12월 28일\u003cbr\u003e열한 번째 편지 뮌헨, 1775년 1월 14일\u003cbr\u003e열두 번째 편지 뮌헨, 1775년 1월 18일\u003cbr\u003e열세 번째 편지 잘츠부르크, 1776년 9월 4일\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부 첫 번째 사랑, 첫 번째 굴욕(1771~1778)\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열네 번째 편지 바서부르크, 1777년 9월 23일\u003cbr\u003e열다섯 번째 편지 뮌헨, 1777년 9월 26일\u003cbr\u003e열여섯 번째 편지 뮌헨, 1777년 9월 29일\u003cbr\u003e열일곱 번째 편지 뮌헨, 1777년 10월 2일\u003cbr\u003e열여덟 번째 편지 아우크스부르크, 1777년 10월 17일\u003cbr\u003e열아홉 번째 편지 아우크스부르크, 1777년 10월 23일\u003cbr\u003e스무 번째 편지 아우크스부르크, 1777년 10월 25일\u003cbr\u003e스물한 번째 편지 만하임, 1777년 10월 30일\u003cbr\u003e스물두 번째 편지 만하임, 1777년 11월 8일\u003cbr\u003e스물세 번째 편지 만하임, 1777년 11월 29일\u003cbr\u003e스물네 번째 편지 만하임, 1777년 12월 3일\u003cbr\u003e스물다섯 번째 편지 만하임, 1777년 12월 6일\u003cbr\u003e스물여섯 번째 편지 만하임, 1777년 12월 10일\u003cbr\u003e스물일곱 번째 편지 만하임, 1777년 12월 20일\u003cbr\u003e스물여덟 번째 편지 만하임, 1777년 12월 27일\u003cbr\u003e스물아홉 번째 편지 만하임, 1778년 1월 7일\u003cbr\u003e서른 번째 편지 만하임, 1778년 1월 17일\u003cbr\u003e서른한 번째 편지 만하임, 1778년 2월 2일\u003cbr\u003e서른두 번째 편지 만하임, 1778년 2월 7일\u003cbr\u003e서른세 번째 편지 만하임, 1778년 2월 14일\u003cbr\u003e서른네 번째 편지 만하임, 1778년 2월 19일\u003cbr\u003e서른다섯 번째 편지 만하임, 1778년 2월 22일\u003cbr\u003e서른여섯 번째 편지 만하임, 1778년 2월 28일\u003cbr\u003e서른일곱 번째 편지 만하임, 1778년 3월 7일\u003cbr\u003e서른여덟 번째 편지 만하임, 1778년 3월 11일\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3부 파리에서의 고난과 어머니의 죽음(1778~1779)\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서른아홉 번째 편지 파리, 1778년 3월 24일\u003cbr\u003e마흔 번째 편지 파리, 1778년 5월 1일\u003cbr\u003e마흔한 번째 편지 파리, 1778년 7월 3일\u003cbr\u003e마흔두 번째 편지 파리, 1778년 7월 3일\u003cbr\u003e마흔세 번째 편지 파리, 1778년 7월 9일\u003cbr\u003e마흔네 번째 편지 파리, 1778년 7월 18일\u003cbr\u003e마흔다섯 번째 편지 파리, 1778년 7월 31일\u003cbr\u003e마흔여섯 번째 편지 파리, 1778년 9월 11일\u003cbr\u003e마흔일곱 번째 편지 슈트라스부르크, 1778년 10월 15일\u003cbr\u003e마흔여덟 번째 편지 슈트라스부르크, 1778년 10월 20일\u003cbr\u003e마흔아홉 번째 편지 만하임, 1778년 11월 12일\u003cbr\u003e쉰 번째 편지 만하임, 1778년 12월 3일\u003cbr\u003e쉰한 번째 편지 카이저스하임, 1778년 12월 18일\u003cbr\u003e쉰두 번째 편지 뮌헨, 1778년 12월 29일\u003cbr\u003e쉰세 번째 편지 뮌헨, 1778년 12월 31일\u003cbr\u003e쉰네 번째 편지 뮌헨, 1779년 1월 8일\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4부 불멸의 멜로디(1780~1781)\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쉰다섯 번째 편지 뮌헨, 1780년 11월 8일\u003cbr\u003e쉰여섯 번째 편지 뮌헨, 1780년 11월 13일\u003cbr\u003e쉰일곱 번째 편지 뮌헨, 1780년 11월 22일\u003cbr\u003e쉰여덟 번째 편지 뮌헨, 1780년 11월 24일\u003cbr\u003e쉰아홉 번째 편지 뮌헨, 1780년 12월 1일\u003cbr\u003e예순 번째 편지 뮌헨, 1780년 12월 13일\u003cbr\u003e예순한 번째 편지 뮌헨, 1780년 12월 16일\u003cbr\u003e예순두 번째 편지 뮌헨, 1781년 1월 3일\u003cbr\u003e예순세 번째 편지 뮌헨, 1781년 1월 10일\u003cbr\u003e예순네 번째 편지 뮌헨, 1781년 1월 18일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941\/MidCate010\/594098163.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저는 음악이 별로 환영받지 못하는 고장에 살고 있습니다.\u003cbr\u003e비록 우리를 떠난 이들도 있지만, 여전히 훌륭한 전문가들, 특히 깊이와 지식, 품격을 갖춘 작곡가들이 있습니다.\u003cbr\u003e극장 사정은 성악가들의 부재로 좋지 않습니다.\u003cbr\u003e저희에게는 무지코가 없으며, 쉽게 구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u003cbr\u003e그들은 후한 보수를 요구하는데, 관대함은 궁정의 미덕이 아니니까요.\u003cbr\u003e--- p.39 「잘츠부르크 1776년 9월 4일」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오늘 차일 공을 만났는데, 그는 온갖 예의를 차리며 제게 말했습니다.\u003cbr\u003e“여기서는 별 성과가 없을 것 같군.\u003cbr\u003e님펜부르크 궁 만찬에서 내가 선제후께 따로 여쭤봤더니, 그분께서 ‘아직 너무 이르오.\u003cbr\u003e그는 이탈리아로 가서 명성을 얻어야지.\u003cbr\u003e내 그를 거절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오’라고 하셨소.”\u003cbr\u003e바로 이것입니다! 이 높은 분들께서는 대부분 이탈리아에 발작적인 열광을 가지고 있습니다.\u003cbr\u003e--- p.54 「뮌헨 1777년 9월 29일」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가장 사랑하는 아버지, 저는 시詩를 써서 마음을 엮어낼 수는 없습니다.\u003cbr\u003e시인이 아니니까요.\u003cbr\u003e빛과 어둠을 던져 감정을 그려낼 수도 없습니다.\u003cbr\u003e저는 화가가 아니니까요.\u003cbr\u003e몸짓으로 생각을 전할 수도 없습니다.\u003cbr\u003e저는 무용가가 아니니까요.\u003cbr\u003e하지만 소리로는, 가능합니다.\u003cbr\u003e저는 음악가이니까요.\u003cbr\u003e--- p.93 「만하임 1777년 11월 8일」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어쩔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면, 그냥 흘러가도록 내버려두십시오.\u003cbr\u003e저는 단지 아버지께서 섣불리 기뻐하시거나 슬퍼하지 않으시길 바랄 뿐입니다.\u003cbr\u003e무슨 일이 일어나든, 건강하기만 하다면 모두 다 괜찮을 테니까요.\u003cbr\u003e행복이란 어차피 상상 속에나 존재하는 것입니다.\u003cbr\u003e--- pp.96-97 「만하임 1777년 11월 29일」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저희처럼 미천한 사람들에게는 우리를 사랑하고 우리가 사랑하는 아내를 택할 수 있는 특권이 있습니다.\u003cbr\u003e우리는 귀족도, 명문가도, 부자도 아닌, 그저 평범하고 가난한 사람들이니까요.\u003cbr\u003e그래서 우리는 부유한 아내가 필요 없습니다.\u003cbr\u003e우리의 부는 머릿속에 있고,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으니까요.\u003cbr\u003e그것을 빼앗으려면 우리의 머리를 잘라야 할 텐데, 그렇게 되면 더는 아무것도 필요 없게 되겠지요.\u003cbr\u003e--- p.137 「만하임 1778년 2월 7일」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아버지께서 아버지 형님의 따님(제 사촌)과 저의 명랑하고 순수한 관계를 편지에서 그토록 신랄하게 비난하신 것에 분통이 터질 지경입니다.\u003cbr\u003e하지만 그 관계는 아버지께서 생각하시는 것과는 전혀 다르니, 더 답할 필요도 없겠습니다.\u003cbr\u003e발러슈타인에서의 일에 대해서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u003cbr\u003e저는 베케와 함께 있을 때나 장교 식당에서나 아주 진지했고, 누구와도 거의 말을 섞지 않았습니다.\u003cbr\u003e하지만 이 모든 일은 그냥 넘어가겠습니다.\u003cbr\u003e--- p.148 「만하임 1778년 2월 19일」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우십시오, 울지 않을 수 없으니 우십시오.\u003cbr\u003e하지만 끝내 위안을 얻으십시오.\u003cbr\u003e모든 것은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정하신 일임을 기억해야 합니다.\u003cbr\u003e저희가 어찌 감히 그분께 반항할 수 있겠습니까? 오히려 어머니께선 평안한 죽음을 맞으셨으니, 그분의 선하심에 감사하며 기도를 드립시다.\u003cbr\u003e--- p.191 「파리 1778년 7월 9일」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제가 이 일이 잘되기를 바라는 가장 큰 이유는, 사랑하는 아버지와 누나를 다시 껴안는 행복을 하루빨리 누리고 싶기 때문입니다.\u003cbr\u003e아! 우리가 다 함께 얼마나 즐겁고 행복하게 살게 될까요! 하느님께서 제게 이 은혜를 베풀어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u003cbr\u003e부디 하느님의 뜻 안에서, 마침내 새로운 장이 열리기를! 우리 모두가 행복해질 그날이 하루라도 빨리 오리라는 간절한 희망 하나로 버티고 있습니다.\u003cbr\u003e하느님의 이름으로, 저의 천성과 기질, 지식과 감성, 그 모든 것을 거스르는 이곳에서의 삶을 어떻게든 견뎌낼 작정입니다.\u003cbr\u003e--- p.213 「파리 1778년 7월 18일」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아버지, 직접 생각해보십시오.\u003cbr\u003e제 입장이 되어보십시오.\u003cbr\u003e잘츠부르크에서 저는 제 위치가 무엇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u003cbr\u003e어떤 날은 제가 전부인 것처럼 대접받다가, 어떤 날은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됩니다.\u003cbr\u003e저는 대단한 것을 바라는 것도, 보잘것없는 것을 바라는 것도 아닙니다.\u003cbr\u003e그저 제가 무언가 가치 있는 존재라면, 그에 합당한 ‘무언가’가 되고 싶을 뿐입니다!\u003cbr\u003e--- p.246 「슈트라스부르크 1778년 10월 15일」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가장 사랑하는 아버지, 저는 그녀가 제 가장 진실한 친구 중 한 명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u003cbr\u003e저는 밤낮으로 친구의 안위를 생각하고, 그의 행복을 위해 모든 인맥을 동원해 애쓰는 사람만을 친구라고 부르니까요.\u003cbr\u003e이것이 바로 칸나비히 부인의 모습입니다.\u003cbr\u003e물론 여기에도 약간의 이해타산이 섞여 있을 수는 있겠지요.\u003cbr\u003e하지만 이 세상에 이해타산이 전혀 섞이지 않은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제가 그녀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그녀가 결코 그런 점을 숨기려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u003cbr\u003e--- p.266 「카이저스하임 1778년 12월 18일」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제발 제게 더는 우울한 편지를 쓰지 마십시오.\u003cbr\u003e지금 제게는 쾌활한 마음과 맑은 정신, 일에 대한 의욕이 필요합니다.\u003cbr\u003e마음이 슬퍼서는 이 중 어느 것도 가질 수 없습니다.\u003cbr\u003e믿어주십시오, 아버지께서 얼마나 휴식과 평화를 누릴 자격이 있는지 저는 마음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u003cbr\u003e하지만 제가 그 평화를 가로막는 장애물입니까? 그러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 것 같아 두렵습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299 「뮌헨 1780년 11월 24일」 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모든 영광과 고난의 순간, 펜을 들어 편지를 쓴 모차르트\u003cbr\u003e음악이 그의 재능을 담아냈다면, 편지는 그의 삶을 담아냈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저는 단지 아버지께서 섣불리 기뻐하시거나 슬퍼하지 않으시길 바랄 뿐입니다.\u003cbr\u003e무슨 일이 일어나든, 건강하기만 하다면 모두 다 괜찮을 테니까요.\u003cbr\u003e행복이란 어차피 상상 속에나 존재하는 것입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왜 가장 찬란한 재능은 종종 어둠 속에서 태어나는 것일까.\u003cbr\u003e모차르트의 청년기는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고난의 연속이었다.\u003cbr\u003e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귀족들에게 몇 번이나 애원해야 했으며 모든 걸 바쳐 사랑한 소녀는 그를 떠나갔다.\u003cbr\u003e파리에서 힘든 작업을 하는 동안 옆을 지켜주던 어머니의 건강은 시시각각 나빠졌고,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어머니를 떠나보내야만 했다.\u003cbr\u003e하지만 그럼에도 모차르트는 펜을 들어 글을 쓰고, 작곡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u003cbr\u003e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 가족에 대한 사랑은 그를 지탱하는 기둥이자 삶의 이유이기도 했다.\u003cbr\u003e어쩌면 그에게 편지를 쓰는 행위는, 오선지 위에 음표를 새기는 것과 다르지 않은, 자신의 삶을 작곡하는 과정이었을지도 모른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저는 꿈꾸기를 그만두고 싶지 않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세상에 꿈꾸지 않는 인간이 어디 있겠습니까?”\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모차르트의 고백』은 그가 남긴 수백 통의 편지 중, 소년이 어른이 되고 아들이 아버지의 품을 떠나 마침내 한 명의 위대한 예술가로 거듭나던 1769년부터 1781년까지의 기록을 중심으로 엮은 서간집이다.\u003cbr\u003e눈을 감고 모차르트를 떠올렸을 때 하얀 가발을 쓴 초상화와 그가 남긴 걸작들만을 떠올린다면, 당신은 아직 모차르트를 아는 것이 아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어쩌면 모차르트에게 편지를 쓰는 행위는, 오선지 위에 음표를 새기는 것과 다르지 않은, 자신의 삶을 실시간으로 작곡하는 과정이었을지 모른다.\u003cbr\u003e그는 이 내밀한 기록 속에서 세상과 싸우고, 사랑을 갈망했으며, 스스로를 변호하고 또 위로했다.\u003cbr\u003e그의 삶을 짓누르던 부조리한 권력, 그를 외면했던 차가운 세상, 그 모든 불협화음 속에서 어떻게 불멸의 멜로디가 탄생했는지를 목격하는 것.\u003cbr\u003e그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위로이자 경험이 될 수 있다.\u003cbr\u003e꾹꾹 눌러 쓴 편지를 하나씩 읽다 보면 하얀 가발을 쓴 초상화 속 ‘대가’ 모차르트가 아닌 작고 연약한 ‘인간’ 모차르트의 모습이 보일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10월 27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20쪽 | 130*190*3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1059717\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1059715\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849518634,"sku":"153516","price":31.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54a9e00b96284f994faa40a74fcf9297.jpg?v=1765213805"},{"product_id":"153520","title":"날 웃음 짓게 하는 것들","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DO0HeisIGTP434D5kk84P4eDjBT.png?v=1765005320\"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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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003c\/strong\u003e9791193445334\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849780778,"sku":"153520","price":29.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58a783fec1d33998901fdcd923a9b298.jpg?v=1765213823"},{"product_id":"153524","title":"헤비","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5mXON4RQlpJ710W5WRD.png?v=1764845920\"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헤비\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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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거짓말을 쓰고 싶었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개인의 서사를 사회 비평의 정점으로 끌어올린 기념비적 회고록\u003cbr\u003e\u003cbr\u003e“오 마이 갓.\u003cbr\u003e『헤비』는 놀랍다.\u003cbr\u003e심오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강렬하다.\u003cbr\u003e겹겹이다.\u003cbr\u003e와, 그냥 와.” _록산 게이(『헝거』 저자)\u003cbr\u003e\u003cbr\u003e★ 〈뉴욕 타임스〉 선정 ‘21세기 최고의 책 100’\u003cbr\u003e★ 카네기 논픽션 메달· LA타임즈 이셔우드 자서전 산문상\u003cbr\u003e★ 반스앤노블 디스커버상·오디블 올해의 오디오북상\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한 개인의 몸에 새겨진 상처로 미국 사회의 모순을 드러낸 기념비적 회고록, 키에스 레이먼의 『헤비』가 마침내 국내에 출간된다.\u003cbr\u003e이 책은 억압받는 몸과 지워지지 않는 기억, 위태로운 사랑에 대한 정직하고 고통스러운 고백으로, 출간 즉시 영미 문학계를 뒤흔들며, 저자를 현대 미국 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든 화제작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키에스 레이먼은 현대 미국 흑인 문학을 대표하는 에세이스트이자 소설가로, 자전적 경험과 사회적 맥락을 교차시키며 인종, 계급, 정체성의 문제를 탐구해왔다.\u003cbr\u003e첫 소설 『기나긴 분열』에서는 흑인 청소년의 언어와 기억을 다뤘고, 에세이집 『미국에서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서서히 죽이는 방법』에서는 개인의 경험을 사회적 비평과 엮어낸 바 있다.\u003cbr\u003e『헤비』는 그가 처음으로 자신의 고백과 수치를 숨김없이 드러낸 작품으로, 진실을 선택하는 용기를 보여준다.\u003cbr\u003e제목 ‘헤비(Heavy)’는 단순한 신체적 무게를 넘어, 한 개인이 평생 짊어져야 했던 역사와 비밀, 그리고 상처의 은유적 무게를 담고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헤비』의 중심에는 아들을 사랑하면서도 학대했던 어머니와의 모순적 관계가 있다.\u003cbr\u003e레이먼은 그 관계 속에서 사랑과 폭력이 공존하는 방식을 탐구하며, 그 상처가 몸과 삶에 새겨지는 과정을 보여준다.\u003cbr\u003e그의 체중 변화는 흑인 남성으로서의 사회적 억압과 가족사의 무게와 연결되며, 독자들은 개인의 상처가 사회 문제와 이어지는 순간을 목격하게 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2018년 출간과 동시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미국도서관협회가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인 앤드루 카네기 메달을 수상했다.\u003cbr\u003e또한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책 100선’과 ‘지난 50년간 최고의 회고록 50선’에 이름을 올리고, 커커스상 논픽션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는 등 언론과 평단의 압도적인 찬사를 받았다.\u003cbr\u003e〈워싱턴 포스트〉는 이 책을 “한 세대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책”이라 극찬하며, 우리 시대의 고전이 될 작품의 탄생을 알렸다.\u003cbr\u003e저자 키에스 레이먼은 2022년 특출난 독창성과 창의성을 보여주는 사람에게 수여한다는 ‘천재들의 상(Genius Grant)’이라는 별명을 가진 맥아더 팰로십을 수상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한국어판 서문 \u003cbr\u003e\u003cbr\u003e있었던 일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부 어린 남자\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훈련 \u003cbr\u003e아무것도 없는 \u003cbr\u003e젖은 \u003cbr\u003e그 자리에 있기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부 흑인의 풍요로움\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빈약한 \u003cbr\u003e축약형 \u003cbr\u003e헐크 \u003cbr\u003e깡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3부 집에서 만들어진 것\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판타스틱 \u003cbr\u003e재앙 \u003cbr\u003e이미 \u003cbr\u003e곧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4부 중독된 미국인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채소 \u003cbr\u003e공포 \u003cbr\u003e안전벨트 \u003cbr\u003e약속들 \u003cbr\u003e\u003cbr\u003e휘어진\u003cbr\u003e\u003cbr\u003e옮긴이의 말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실패는 부끄러움을 낳고, 부끄러움은 수정을 가능하게 합니다.\u003cbr\u003e삶을 고쳐나가려면 자기 자신을 직시할 용기와 정서적 무게를 감당할 힘이 필요합니다.\u003cbr\u003e그 과정에서 우리는 자신에 대한 비전은 물론, 가족과 일, 사회, 국가에 대한 비전까지도 새롭게 구성해나갈 수 있습니다.\u003cbr\u003e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무거움뿐입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당신에게 이 글을 쓰고 싶지 않았습니다.\u003cbr\u003e나는 거짓말을 쓰고 싶었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9\u003cbr\u003e\u003cbr\u003e내가 책을 읽고, 다시 읽고, 쓰고, 고쳐야 한다고 당신이 끊임없이 말해준 덕분에, 나는 문장, 문단, 쉼표, 여백 앞에서 결코 두려워하지도, 쉽게 감탄하지도 않는 법을 배웠습니다.\u003cbr\u003e당신은 내게 글을 실험할 수 있는 흑인 남부의 실험실을 만들어줬습니다.\u003cbr\u003e그 안에서 나는, 죽고 싶을 만큼 괴로웠던 순간마다, 기억과 상상력을 조립하는 법을 배웠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p.31-32\u003cbr\u003e\u003cbr\u003e그 이야기가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상관이 없었습니다.\u003cbr\u003e중요한 것은 그것들이 좋은 이야기였다는 것입니다.\u003cbr\u003e좋은 이야기는 진실처럼 들리는 법이니까요.\u003cbr\u003e좋은 이야기는 우리가 방금 본 것을 못 본 척하게 만드는 법이니까요.\u003cbr\u003e\u003cbr\u003e--- p.49\u003cbr\u003e\u003cbr\u003e소년들은 소녀들이 소년들을 결코 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소녀들을 해하도록 훈련받았고, 이성애자 아이들은 퀴어 아이들이 이성애자 아이들을 결코 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퀴어 아이들을 해하도록 훈련받았고, 남자들은 여자들이 남자들을 결코 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여자들을 해하도록 훈련받았고, 부모들은 자식들이 부모들을 결코 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자식들을 해하도록 (…) 훈련받았다는 것을, 내 몸은 알고 있었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60\u003cbr\u003e\u003cbr\u003e당신은 내 옷을 모두 벗기고, 우리가 함께 자던 침대에 엎드리게 했습니다.\u003cbr\u003e그렇게 소리질렀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u003cbr\u003e당신은 내가 저항하지 못하도록 얼굴을 침대에 파묻게 했습니다.\u003cbr\u003e매맞는 건 물론 아팠지만, 아홉 살짜리의 벌거벗은 뚱뚱하고 검은 몸을 보면서도 그토록 세게 나를 때릴 수 있는 당신의 존재 자체가 훨씬 더 아팠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86\u003cbr\u003e\u003cbr\u003e다음날 이른 아침, 나는 첫 몽정을 했습니다.\u003cbr\u003e당신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u003cbr\u003e당신과 맬러카이 헌터가 함께 있는 동안 내 몸이 어떤 짓을 했는지 말하면, 당신이 “왜?”라고 물을 게 분명했으니까요.\u003cbr\u003e나는 당신이 다시는 나를 만지지 않기를 바랐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89\u003cbr\u003e\u003cbr\u003e“들어와서 나랑 놀자, 잭슨.” 그 애가 말했습니다.\u003cbr\u003e“싫어.\u003cbr\u003e난 여기 있을래.” 나는 창문을 내리며 말했습니다.\u003cbr\u003e“우리집 뒷마당에서 다람쥐 머리에다가 공기총 쏴볼래?”\u003cbr\u003e“아니.” 나는 대답했습니다.\u003cbr\u003e“우리 엄마는 총으로 다람쥐 머리를 맞추는 걸 못하게 하셔.\u003cbr\u003e난 괜찮아.”\u003cbr\u003e“근데 너희 잭슨 사람들은 총만 쏘잖아.” \u003cbr\u003e--- p.96\u003cbr\u003e\u003cbr\u003e잠이 들기 전 나는 할머니에게 물었습니다.\u003cbr\u003e열두 살짜리가 98.8킬로그램이면 너무 뚱뚱한 거냐고.\u003cbr\u003e“몸무게는 왜 자꾸 재는 거냐?” 할머니가 물었습니다.\u003cbr\u003e“98.8킬로그램이면 딱 적당하게 무겁구먼.”\u003cbr\u003e“적당하게 무겁다는 게 무슨 말이에요?”\u003cbr\u003e“네가 감당해야 할 모든 것들에 값할 만큼 무겁다는 거지.” \u003cbr\u003e--- p.108\u003cbr\u003e\u003cbr\u003e당신이 내 몸을 때릴 때마다 나는 내가 무엇을 알고 있는지, 왜 그렇게 알게 되었는지를 떠올렸습니다.\u003cbr\u003e당신은 내가 눈에 띄는 멍 자국을 하고 학교에 가면 백인들이 당신을 어떻게 판단할지 알았기 때문에, 홀리 패밀리 때와는 다르게 내 팔이나 목, 손, 얼굴이 아니라 잘 보이지 않는 등, 엉덩이, 두꺼운 허벅지를 때렸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p.120-121\u003cbr\u003e\u003cbr\u003e당신은 핸들에서 손을 떼어 경찰 쪽으로 뻗으며 말했습니다.\u003cbr\u003e“차에서 좀 떨어져주세요.\u003cbr\u003e이 아이는 저의 아들이고 열다섯 살밖에 안 돼서 신분증이 없습니다.\u003cbr\u003e경관님의 배지 번호 좀 알려주시겠습니까?” 나는 당신이 축약형을 전혀 쓰지 않고 말할 때마다, 그 어투가 너무나 딱딱하게 들려 싫었습니다.\u003cbr\u003e경찰은 우리 둘에게 차에서 내리라고 지시했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41\u003cbr\u003e\u003cbr\u003e어렸을 때부터 들어온 말은, 우리의 초능력은 인내심이라는 것이었습니다.\u003cbr\u003e아무리 많은 것을 빼앗겨도 살아남는 능력.\u003cbr\u003e하지만 나는 왜 살아남는 것이 우리의 초능력인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u003cbr\u003e백인들이 그렇게 많은 우리를 살아남지 못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u003cbr\u003e그리고 살아남은 우리조차도 너무 많이 굽히는 법만 익힌 탓에, 결국 부러질 운명이었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82\u003cbr\u003e\u003cbr\u003e수업 시간엔 흑인을 옹호하는 명확한 논리를 펼 수 있을 때만 발언했습니다.\u003cbr\u003e질문을 하거나 근거 없는 주장을 하지는 않았습니다.\u003cbr\u003e백인들로 꽉 찬 그 강의실에서 무지해 보이는 실수를 하는 건 너무 큰 위험이 따랐기 때문입니다.\u003cbr\u003e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강의실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u003cbr\u003e그리고 두려울 땐 늘 케이크를 찾았습니다.\u003cbr\u003e케이크는 안전했고, 은밀했고, 기념일 같았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케이크는 결코 반격하지 않았습니다.\u003cbr\u003e--- pp.205-206\u003cbr\u003e\u003cbr\u003e어느 금요일 아침, 내가 오벌린대학 편입 신청서를 타자기로 쓸지 손으로 쓸지에 관해 당신에게 말대꾸한 일로 당신이 내게 총을 겨눈 다음날이었습니다.\u003cbr\u003e나는 벌거벗은 채로 찬물 욕조에 앉아 당신의 22구경 권총을 내 관자놀이에 대고 두드렸습니다.\u003cbr\u003e나는 이미 세 학교에서 밀샙스에서 싸움과 절도 혐의로 퇴학당한 이유로 편입 지원조차 받아들일 수 없다고 통보를 받은 터였습니다.\u003cbr\u003e--- p.258\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그렇게 그들의 권력을 강화해주는 대가로 월급을 받고, 안전을 얻고, ‘백인들이 조금 더 나은 인간이 되도록 돕는다’는 도덕적 확신을 얻었습니다.\u003cbr\u003e나에게는 처음인 일이었지만, 오래된 흑인의 일이기도 했습니다.\u003cbr\u003e --- p.309\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내 몸이 원치 않았던 한계를 넘기는 쾌감을 사랑했지만, 실은 체중계 위 숫자를 통제하는 데 중독되어 있었습니다.\u003cbr\u003e체중계의 그 숫자를 통제하는 일은, 소설이나 에세이를 쓰거나, 사랑을 느끼거나, 돈을 벌거나, 섹스를 하는 일보다도 내 몸을 덜 역겹게 느껴지게 했고, 내 안을 가장 풍요롭게 채워주었습니다.\u003cbr\u003e살이 빠지면 나는 잠시나마 나를 잊을 수 있었습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331\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산문에 숨을 불어넣는 힙합의 리듬과 플로우\u003cbr\u003e언어를 뒤흔들며 존재를 다시 세우는 격렬한 서사\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당신에게 이 글을 쓰고 싶지 않았습니다.\u003cbr\u003e나는 거짓말을 쓰고 싶었습니다.” _19쪽\u003cbr\u003e\u003cbr\u003e키에스 레이먼의 문체는 미국 남부 흑인 공동체의 구술 전통에 뿌리를 두고, 랩의 플로우처럼 음악적 리듬을 타는 것이 특징이다.\u003cbr\u003e거칠고 감각적인 묘사와 날카로운 사유가 교차하며, 문장은 마치 비트 위에서 전개되는 가사처럼 긴장과 완급을 조율한다.\u003cbr\u003e그는 어머니를 향한 2인칭 시점(‘당신’)을 통해 이 언어적 리듬에 격렬한 정서적 파동을 더하며, 고백과 대결, 사랑의 감정을 겹겹이 울려퍼지게 만든다.\u003cbr\u003e\u003cbr\u003e예컨대 그는 어머니가 글을 가르쳐주던 다정한 순간을 회상하다가도, 곧바로 “당신은 왜 그렇게 나를 때렸느냐”고 묻는다.\u003cbr\u003e애정과 폭력이 교차하는 이 직접적 화법은 평생 외면해온 진실과 정면으로 마주하려는 저자의 결연한 의지를 드러내며, 독자를 모자 관계의 팽팽한 감정선 한가운데로 끌어들인다.\u003cbr\u003e이처럼 자기 삶의 진실을 드러내는 동시에 흑인 공동체의 경험을 환기하는 글쓰기는, 지극히 개인적이면서도 사회적인 목소리를 내는 힙합의 작법과 닮아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러한 문학적 태도의 뿌리에는 역설적으로 어머니가 생존 기술로 가르친 ‘고쳐 쓰기(revision)’가 자리한다.\u003cbr\u003e완벽한 문장만이 편견 가득한 세상에서 흑인 소년이 가질 수 있는 유일한 갑옷이라 믿었던 어머니는, 붉은 펜으로 아들의 글을 가차 없이 수정하며 완벽을 강요했다.\u003cbr\u003e그러나 아들에게 ‘고쳐 쓰기’는 단순한 작문 기술을 넘어, 자신의 삶과 관계의 역사를 다시 써 내려가는 행위가 된다.\u003cbr\u003e그는 어머니가 물려준 그 날카로운 도구로, 오히려 가장 숨기고 싶었던 진실을 파헤친다.\u003cbr\u003e유년 시절의 성적 학대, 어머니의 도박 문제라는 가족의 비밀, 인종차별의 압박감, 그리고 몸의 물리적 무게까지 - 그는 모든 ‘헤비’한 진실들을 ‘고쳐 쓰기’라는 행위를 통해 해부하고 재구성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러니까 『헤비』는 어머니의 가르침을 가장 충실히 따르면서도 동시에 근본적으로 배반함으로써 완수되는, 한 인간의 위대한 문학적 투쟁기다.\u003cbr\u003e그의 글쓰기는 고백과 폭로의 형식을 취하지만, 그 궁극적인 목적은 상처로 부서진 자신을 언어로 재조립하는 자기 구원에 있다.\u003cbr\u003e이 치열한 자기 탐색의 끝에서 저자는 마침내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의 목소리로, 자신의 삶을 온전히 써 내려가는 데 성공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읽기, 다시 읽기, 쓰기, 고쳐 쓰기.\u003cbr\u003e이 네 가지를 당신이 내게 선물했기 때문에, 나는 이 책을 30년 전, 할머니의 현관(porch)에서 쓰기 시작했습니다.\u003cbr\u003e그런데 그 선물들 덕분에, 혹은 바로 그 선물들 때문에, 나는 인정해야 했습니다.\u003cbr\u003e다른 모든 미국 아이들처럼, 나도 당신에게 잔혹하리만큼 솔직하지 못했다는 걸.\u003cbr\u003e그리고 다른 모든 미국 부모들처럼, 당신도 나에게 그랬다는 걸.\u003cbr\u003e_32쪽\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개인적 고백으로 그려낸 시대의 상처,\u003cbr\u003e가족·정체성·인종을 넘나들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헤비』의 힘은 개인의 이야기를 시대의 이야기로 확장하는 치밀한 서사 구조에 있다.\u003cbr\u003e가족, 몸, 사회 등 여러 겹의 주제는 서로가 원인이자 결과가 되며 얽히고설킨 유기적 관계를 형성한다.\u003cbr\u003e그 결과, 미시 서사와 거시 서사가 한 개인의 삶 속에서 교차하는 순간이 드러난다.\u003cbr\u003e이때 몸은 고통을 담는 그릇이자, 사회적 억압이 각인되는 살아 있는 기록물이 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의 감정적 핵심이자 기본 서사는 어머니와의 관계다.\u003cbr\u003e저자는 사랑과 폭력으로 점철된 그 관계를 일방적으로 비난하거나 자기 연민으로만 풀어내지 않는다.\u003cbr\u003e대신 쌍방의 상처를 드러내고 마주함으로써, 관계의 진실을 더 깊고 복합적으로 이해하려는 처절한 시도를 보여준다.\u003cbr\u003e그가 『헤비』를 통해 어머니에게 보내는 이 길고 고통스러운 편지는, 왜곡된 관계를 회복하려는 절박한 몸짓이며, 그러면서도 끝끝내 이해를 포기하지 않으려는 사랑의 행위에 다름 아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침대 끝에, 당신은 책상에 앉았습니다.\u003cbr\u003e우리는 몇 분 동안 말없이 서로를 바라봤습니다.\u003cbr\u003e당신은 내가 당신을 탓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는데, 나는 아니었습니다.\u003cbr\u003e당신을 탓하려면 내가 얼마나 슬펐는지, 얼마나 많이 실패했는지를 먼저 인정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u003cbr\u003e_355쪽\u003cbr\u003e\u003cbr\u003e『헤비』의 모든 주제는 저자의 ‘몸’을 통해 구체화되고 증언된다.\u003cbr\u003e그의 몸, 특히 평생에 걸쳐 변화해 온 ‘무게’는 이 책의 가장 핵심적인 상징이다.\u003cbr\u003e여기서 몸은 육체 이상의, 개인사와 사회사가 교차하는 텍스트로 기능한다.\u003cbr\u003e그의 몸무게는 어머니의 사랑을 갈망하며 음식을 탐하는 행위, 자기혐오로 스스로를 굶기는 처절한 투쟁, 그리고 흑인 남성의 신체를 위협적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에 대한 방어기제가 뒤엉켜 만들어낸 결과물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러한 서술은 몸에 새겨진 폭력과 공포, 생존의 흔적을 고백한 록산 게이의 『헝거』와도 강하게 공명한다.\u003cbr\u003e두 작가는 고백이라는 방식으로 억압된 몸과 기억을 되살리며, 침묵 대신 얻어낸 자신만의 언어로 공동체의 윤리와 기억을 복원해간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내 몸은 알고 있었습니다.\u003cbr\u003e내 몸무게, 그 정확한 숫자가 오래전부터 내게 감정적, 심리적, 영적인 목적지가 되어버렸다는 것을.\u003cbr\u003e(…) 체중계의 그 숫자를 통제하는 일은, 소설이나 에세이를 쓰거나, 사랑을 느끼거나, 돈을 벌거나, 섹스를 하는 일보다도 내 몸을 덜 역겹게 느껴지게 했고, 내 안을 가장 풍요롭게 채워주었습니다.\u003cbr\u003e_331쪽\u003cbr\u003e\u003cbr\u003e그리하여 『헤비』는 개인의 고백을 넘어, 미국이라는 국가가 한 인간의 삶을 얼마나 무겁게 짓누르는지를 고발하는 거대한 증언으로 확장된다.\u003cbr\u003e미시시피에 뿌리내린 인종차별, 백인 경찰의 폭력으로부터 아들을 지키려 했던 어머니의 비뚤어진 훈육, 가난과 인종적 시선이 만들어낸 비만.\u003cbr\u003e『헤비』는 인종, 계급, 젠더의 문제가 교차하며 한 인간의 삶을 형성하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u003cbr\u003e이는 가장 사적인 고백이 어떻게 가장 강력한 정치적 증언이 될 수 있는지를 증명한다.\u003cbr\u003e나아가 한 개인의 트라우마를 직시하는 일이 결국 사회 전체의 치유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성찰하게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삶을 바꾸고 싶다면, 무거워져야 한다\u003cbr\u003e인종과 국경을 뛰어넘는 위대한 공감의 힘\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누구나 마음속에 삼켜버린 말들이 있다.\u003cbr\u003e괜찮지 않아도 괜찮은 척 웃고, 아픈 기억은 없는 일처럼 외면하며 살아간다.\u003cbr\u003e하지만 외면했던 감정은 사라지지 않는다.\u003cbr\u003e그것은 몸 어딘가에 차곡차곡 쌓여 이유 모를 불안이 되고, 관계를 망치는 그림자가 되어, 어느새 삶 전체를 짓누르는 보이지 않는 무게가 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키에스 레이먼의 『헤비』는 바로 그 무게의 실체를 향해, 한 인간이 벌거벗은 정직함으로 써 내려간 지독하고도 용기 있는 투쟁의 기록이다.\u003cbr\u003e이 책은 ‘강한 남자’가 되기를 강요하는 세상의 신화에 균열을 낸다.\u003cbr\u003e저자는 성공과 강인함 대신, 자신의 가장 깊은 연약함과 실패를 언어의 제단 위에 올려놓는다.\u003cbr\u003e인종차별의 상처, 어머니의 사랑과 폭력, 음식 중독과 싸워온 망가진 몸의 기억까지.\u003cbr\u003e그는 가면을 벗어 던진 목소리로, 강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오히려 그 연약함을 인정하는 순간 비로소 온전한 자신과 마주할 수 있다고 말한다.\u003cbr\u003e이는 현대 사회가 강요하는 남성성에 대한 가장 근원적인 질문이자, 솔직한 자기 탐색이 어디까지 가닿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문학적 증명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헤비』의 진정한 ‘무게’는 가장 개인적인 고백이 국경과 문화를 넘어 ‘나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위대한 공감의 힘에 있다.\u003cbr\u003e자신의 가장 어두운 부분을 정직하게 이야기할 때, 우리는 더이상 혼자가 아님을 깨닫는다.\u003cbr\u003e그리고 그 무게를 딛고 일어서는 순간, 비로소 진짜 나의 삶이 시작된다는 묵직한 희망을 이 책은 우리에게 건넨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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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003c\/strong\u003e9791194523796\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452379X\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849944618,"sku":"153524","price":27.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0fbf87727da1445e78d772acf9a4ad70.jpg?v=1765213839"},{"product_id":"153528","title":"바다어 마음사전","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DO0F4vXsHSVSJj90EJ6xqUVUP4B.png?v=1765005340\"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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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아”하고 아이를 맞이하던 할머니들의 목소리, 낚시 대신 다른 이에게 얻어온 생선을 빗댄 ‘갈매기 조법’, 돌담 위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던 노란 새의 고독한 울음까지.\u003cbr\u003e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쓰이는 방언과 표현들이 수록되어 있다.\u003cbr\u003e이 언어들은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과 감정, 삶의 태도를 반영한다.\u003cbr\u003e‘마음사전’은 단순히 언어의 풀이가 아니라, 말에 배어 있는 기억과 감정, 그리고 공동체적 삶의 결을 담아내고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책의 곳곳에는 바다와 섬이 들려주는 소리가 울린다.\u003cbr\u003e어린 시절 어둠 속에서 들었던 ‘바다의 소리’, 바닷길 위로 떠오른 달빛의 장면, 태풍 뒤 끝에 몰아친 파도, 핵 오염수 방류로 인한 어촌의 위기 등 저자가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한 사건들이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다.\u003cbr\u003e이를 통해 바다는 단순한 자연 환경이 아니라 시대와 공동체, 인간의 삶을 동시에 비추는 거울로 제시된다.\u003cbr\u003e저자는 그것들을 단순히 묘사하지 않는다.\u003cbr\u003e바다의 파동과 울림을 삶의 언어로 옮기고, 그 언어를 통해 우리가 놓치고 있던 마음의 차원을 환기시킨다.\u003cbr\u003e\u003cbr\u003e『바다어 마음사전』은 지역적 소재를 다루면서도 보편적인 의미를 지닌다.\u003cbr\u003e바다는 한국인의 삶과 정서를 형성해 온 중요한 환경이며, 저자의 기록은 우리가 놓치고 있던 공동체적 가치와 자연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u003cbr\u003e바다가 죽어가는 현장, 핵 오염수 방류와 같은 위기 앞에서 무너져가는 어촌 공동체의 현실을 담담히 적는다.\u003cbr\u003e그러나 이 기록은 절망을 강요하지 않는다.\u003cbr\u003e그 속에서도 서로를 부둥켜안고 버텨내는 사람들의 마음, 무너져도 다시 일어서는 삶의 질긴 힘을 보여 준다.\u003cbr\u003e바다라는 거대한 자연을 통해 우리는 오히려 인간의 연약함과 동시에 단단함을 읽는다.\u003cbr\u003e『바다어 마음사전』은 단순한 풍경 묘사가 아닌, 바다와 섬을 중심으로 한 언어·문화·삶의 총체적 기록으로서 독자에게 다가간다.\u003cbr\u003e바다를 따라 형성된 생활과 공동체, 그리고 그 속에서 길어 올린 마음의 언어를 통해, 현대 독자들은 자연과 인간, 지역과 삶을 다시 바라보는 계기를 얻게 될 것이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마음사전 시리즈\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마음사전’은 지역과 시대, 삶의 현장에서 길어 올린 언어를 통해 한국인의 정서를 새롭게 바라보는 기획으로, 『바다어 마음사전』은 그 가운데서도 바다와 섬이라는 독특한 삶의 터전을 다룬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제주어 마음사전』(현택훈 作) \/ 『강원도 마음사전』(김도연 作) \/ 『충청도 마음사전』(박경희 作)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1부\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바다의 목소리\u003cbr\u003e바다에서 오는 것들\u003cbr\u003e오메 오메, 내 천금아\u003cbr\u003e갈매기 조법\u003cbr\u003e말이나 좀 섞어 봅시다\u003cbr\u003e거시기 즈가부지\u003cbr\u003e어머니, 저 새는\u003cbr\u003e길 1 - 찔 따라가믄\u003cbr\u003e경엽 씨 것은 경엽 씨 마음대로, 내 것은 내 마음대로\u003cbr\u003e국만 먹는 내 사람 \u003cbr\u003e자네 하나부지는 \u003cbr\u003e태풍의 마음\u003cbr\u003e태풍이 또 왔단게요\u003cbr\u003e바람이 분다\u003cbr\u003e길 2 - 당재 가는 길 \u003cbr\u003e표류를 해 보고 싶어 \u003cbr\u003e아이, 많이 따라왔다이\u003cbr\u003e새각시 생겼든디\u003cbr\u003e워메, 찌클어 부렀네\u003cbr\u003e눈은 원래 게을러\u003cbr\u003e도시고 댕긴다, 허부고 댕긴다 \u003cbr\u003e길 3 - 녹산 가는 길\u003cbr\u003e아시탕\u003cbr\u003e청춘에 죽은\u003cbr\u003e한잔만 갈아줘\u003cbr\u003e저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 배가 고파 \u003cbr\u003e애정만 나믄\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부\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길 4 - 목너머 가는 길\u003cbr\u003e말 못하는 술담배도 내 속을 아는디 \u003cbr\u003e그놈의 끗발 때문에\u003cbr\u003e이, 들어왔구만\u003cbr\u003e모래성\u003cbr\u003e길 5 - 신추 가는 길 \u003cbr\u003e고집이 찍찍 흐른다\u003cbr\u003e가심에 피 \u003cbr\u003e양복 입고 칼 차고 베락 맞아 뒤질 \u003cbr\u003e바다여 내 노래를\u003cbr\u003e이녁\u003cbr\u003e돼지고기 안 먹습니다 \u003cbr\u003e할아부지가 거기 있었네 \u003cbr\u003e포트, 포트!\u003cbr\u003e고마움과 관련된 몇 가지 사례 \u003cbr\u003e바다가 보이는 역\u003cbr\u003e마지못해\u003cbr\u003e지나가기가 겁나 거시기합니다 \u003cbr\u003e풍어제\u003cbr\u003e갈치가 안 나부러서\u003cbr\u003e동도 아그들이 왔네\u003cbr\u003e길 6 - 울릉도 가는 길\u003cbr\u003e터졌어?\u003cbr\u003e하, 안개가 소리도 없이…\u003cbr\u003e겁나게 착한 양반이여\u003cbr\u003e소녀를 위하여\u003cbr\u003e작가여, 어부여?\u003cbr\u003e또 뭣을 집어 넌다냐\u003cbr\u003e토요일이 삼 일 만에 돌아온다 \u003cbr\u003e봄이 왔당게\u003cbr\u003e바다의 껍닥 같다니께\u003cbr\u003e\u003cbr\u003e에필로그 - 이랬던 우리의 바다가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거시기 즈가부지, 루부루가 그짝이 아닌갑소!” \u003cbr\u003e파리 한복판에서 날카롭게 울려 퍼진 한국어, 중에서도 전라도 말.\u003cbr\u003e목소리가 워낙 커서 전 세계 사람들이 중년 여성을 바라보았는데 무슨 뜻일까, 저렇게 크게 말한 이유는 뭘까, 궁금해하는 모습이 역력했다.\u003cbr\u003e중요한 것은 많은 종류의 지구인 중에서 그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은 나 혼자였던 것.\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웃으면서 제자리에 섰다.\u003cbr\u003e저 앞에서 걸어가던 거시기 즈가부지는 되돌아서서 \u003cbr\u003e“이짝이 아니믄 워딘디?”\u003cbr\u003e대꾸했다.\u003cbr\u003e나는 다가오는 전라도 아주머니에게 손가락을 가리키며 말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루부루는 쩌어짝이요!”\u003cbr\u003e아주머니는 반색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오메, 전라도 사람이요?” \u003cbr\u003e\u003cbr\u003e루부루가 그짝이 아닌갑소!에 무슨 다른 뜻이 있겠는가.\u003cbr\u003e길을 잘못 들어왔다는 것 외에 단지 나는 한국 사람이고 그중에서도 전라도 사람이라는 뜻이지.\u003cbr\u003e암튼 살면서 가장 먼 곳에서 들어 본 전라도 언어였다.\u003cbr\u003e아주머니는 “고맙소이” 인사하고서 남편과 왼편으로 꺾어 ‘루부루박물관’을 향해 걸어갔다.\u003cbr\u003e\u003cbr\u003e언어는 자기 것이고 자기 동네 것이다.\u003cbr\u003e그러니 외국 가서 길을 모르면 힘차게 외치자.\u003cbr\u003e한국말로.\u003cbr\u003e그것도 자기 지역 언어로.\u003cbr\u003e어디선가 알아듣는 사람 나온다.\u003cbr\u003e--- 「거시기 즈가부지」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내 외가 중에서 큰집은 여순 사건으로 ‘아작’이 났었다.\u003cbr\u003e그 집안 어른이 좌익에 연루되었던 것.\u003cbr\u003e그분 아들들인 나의 당숙들은 줄줄이 유명 대학을 나왔으나 좌익 연좌에 걸려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 없었다.\u003cbr\u003e연좌에 걸리면 공무원은 될 수도 없고 대기업에 들어가더라도 과장이 한계였다.\u003cbr\u003e그래서 대부분 학원 강사를 했다.\u003cbr\u003e돈은 잘 벌었지만, 인생이 돈 하나로만 이뤄지던가, 어디.\u003cbr\u003e\u003cbr\u003e그중 한 분은 나와 술 마시면서 소설로 자신의 한을 풀어 달라고 한 번씩 말씀하시곤 했다.\u003cbr\u003e그러면 나는 마음이 무거워진다.\u003cbr\u003e어찌 안 그러겠는가.\u003cbr\u003e\u003cbr\u003e제주 가면 4·3으로 소설을 쓰라고 하고 광주에 가면 5·18로 소설을 쓰라고들 했다(5·18은 내가 고등학교 2학년 때 광주에서 직접 겪었고 두 번이나 죽을 뻔했기 때문에 나중에 쓰긴 한다).\u003cbr\u003e그리고 이렇게 당숙은 천형 같은 집안 문제를 풀어내는 의미로써 써 달라고 한 것이다.\u003cbr\u003e그러면 자신의 한이 풀어질 거라 생각하셨을 거니까.\u003cbr\u003e하지만 막막한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삼촌, 이른바 가슴의 피, 그 한의 속성이 뭔지 아십니까?” \u003cbr\u003e“뭔데?” “절대 풀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u003cbr\u003e“…….” \u003cbr\u003e“풀린다면 처음부터 한이 아니었던 거죠.\u003cbr\u003e깊은 슬픔 정도?” \u003cbr\u003e“…….” \u003cbr\u003e“그러니까 삼촌의 한은 제가 소설을 써도 풀릴 수가 없겠죠.”\u003cbr\u003e--- 「가심에 피」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이분, 남몰래 시(詩)를 썼다.\u003cbr\u003e다섯 편 정도를 나에게 보여주신 적이 있다.\u003cbr\u003e낡은 노트에 비틀 배틀 글자체와 틀린 철자법으로(글 쓸 때 이런 거 아무 상관 없다).\u003cbr\u003e‘아, 살려고 시를 쓰시는 구나.’ 나는 생각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중 한편 제목이 ‘소’였다.\u003cbr\u003e소가 바닷가에서 계속 운다는 내용.\u003cbr\u003e듣고 있던 할머니가 타박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뭔 소가 갱번(바닷가)에서 운다냐.\u003cbr\u003e소는 산에서 울어야지.” \u003cbr\u003e내가 한마디 거들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할머니, 여기서 소는 소가 아니고 사람이에요.” \u003cbr\u003e한동안 있던 할머니는 그러나 끝내 수긍 안 하셨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래도 소라고 썼다메…….\u003cbr\u003e소는 산에 있어야 써.\u003cbr\u003e갱번에 있으면 안 돼.” \u003cbr\u003e\u003cbr\u003e모든 시가 다 두루뭉술했기에 사연이 조금은 구체적으로 들어가기를 나는 희망했다.\u003cbr\u003e그것만 들어가면 아는 곳에 부탁하여 문예지에 실리게 해드리고 싶었다.\u003cbr\u003e하지만 그분은 끝내 써 오지 않으셨다.\u003cbr\u003e가심에 피, 인데 그걸 쓰자면 풀어지지 않는 그 아픈 사연으로 다시 들어가야 했기 때문에 끝내 못 고쳤다고 나는 지금도 이해하고 있다.\u003cbr\u003e진짜 한이며 가심에 피다.\u003cbr\u003e\u003cbr\u003e할머니도, 그분도 다 돌아가셨다.\u003cbr\u003e해소되지 않는 그 한(恨)의 핏덩이를 가슴에 안은 채.\u003cbr\u003e--- 「가심에 피」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그렇게 해서 날아간 곳이 남태평양.\u003cbr\u003e대상 어종은 참치.\u003cbr\u003e조업 방식은 주낙.\u003cbr\u003e몇 달 동안 잡아 냉동한 것을 사모아 기지로 운반하고 다시 조업.\u003cbr\u003e그 생활을 삼 년 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럼, 노래는? 그의 마음과 입은 한 번도 노래를 놓지 않았다.\u003cbr\u003e밤이 되면 갑판이나 브리지 지붕에 올라가서 부르고 또 불렀다.\u003cbr\u003e밤하늘 달을 바라보면서 고향과 가족을 그리는 마음으로.\u003cbr\u003e바다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가급적 낮고 부드러운 곡으로 골랐다.\u003cbr\u003e언젠간 가수가 되어서 사람들 앞에서 부르겠지만 지금은 바다여, 네가 내 노래를 들어다오….\u003cbr\u003e\u003cbr\u003e밤바다로 퍼져 나가는 그의 노래는 물고기를 모으는 집어가(集魚歌)이자 동시에 거친 파도를 잠재우고 무사 항해를 기원하는 만파식요(萬波息謠)였다.\u003cbr\u003e달은 멀고 동료들은 잠이 들었기 때문에 그가 부른 노래는 늘 바다가 들었다.\u003cbr\u003e뱃전에 부딪히는 물결이 반주이자 청중이었다.\u003cbr\u003e--- 「바다여 내 노래를」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겁나요, 저 아래 뭐가 있는지.” \u003cbr\u003e남편도 같은 생각이었다.\u003cbr\u003e썩은 나무판 아래 무어가 있을까.\u003cbr\u003e그냥 맨바닥이면 나무판이 있을 리 없었다.\u003cbr\u003e당장, 얼굴을 알 수 없는 시체가 최소한 하나는 들어 있을 것 같은 느낌.\u003cbr\u003e그는 잠시, 예전 가족 중에 행방불명이 있는지 생각해 보았고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u003cbr\u003e하지만 시체가 있다면 꼭 가족이 아니어도 가능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리고 집안 무기력의 시작이 바로 거기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u003cbr\u003e그는 누가 시키기라도 한 듯 몸을 돌려 사랑방으로 되돌아갔다.\u003cbr\u003e다시 썩은 냄새와 습기가 코를 찔렀다.\u003cbr\u003e그는 숨을 참아 가며 썩은 나무판을 뜯어 들어냈다.\u003cbr\u003e\u003cbr\u003e약간의 시간이 흐른 다음 일부분이 무너지며, 그의 눈 아래로 무언가 나타났다.\u003cbr\u003e그것은 아주 작은 공간이었다.\u003cbr\u003e방이 있었던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는 화생방 공격을 뚫고 적진으로 달려가는 병사처럼 그 아래로 내려섰다.\u003cbr\u003e사람 하나 간신히 누울 수 있을 크기였고 신발을 덮을 정도로 물이 고여 있었다.\u003cbr\u003e그 외는 아무것도 없었다.\u003cbr\u003e오래 묵은 공기 외에는.\u003cbr\u003e\u003cbr\u003e그날 밤, 그는 오랜만에 늙은 고모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런 대답을 듣게 됐다.\u003cbr\u003e\u003cbr\u003e“거기 느 할애비가 여순사건 때 숨어 있던 곳이다.” \u003cbr\u003e\u003cbr\u003e그곳에 숨어 있던 할아버지는 끝내 발견되어 처단당했고 연좌에 걸린 가족의 암담하고 불편했던 과정이 뒤를 이었던 것이다.\u003cbr\u003e그렇게 부부는 애써 외면하고 싶었던 가족사가 역사로 번져 나가는 지점에 서게 된 것이다.\u003cbr\u003e--- 「할아부지가 거기 있었네」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딸아이가 갓난이였을 때 섬엘 데리고 온 적이 있다(그때는 내가 육지에서 살고 있었다).\u003cbr\u003e아이를 데리고 왔다고 할머니(이분 종종 등장하실 터인데 정확히는 외할머니이다) 친구 몇몇 분이 구경 오셨다.\u003cbr\u003e그분들은 아이를 보자마자 금방이라도 눈물이 구를 것 같은 표정으로 \u003cbr\u003e“오메 오메, 내 천금아!” \u003cbr\u003e똑같은 말을 각자 하셨다.\u003cbr\u003e보기 편하시라고 아이를 보행기에 태우자 할머니는 마당에 흰 천을 깔아 주었다.\u003cbr\u003e흰 천 위 보행기 속의 아이와 빙 둘러앉아 있는 동네 할머니들.\u003cbr\u003e그리고 계속 이어지는 ‘오메, 내 천금아…’ 소리.\u003cbr\u003e\u003cbr\u003e이 말은 매우 소중하다는 뜻으로 일상에서도 많이 쓴다.\u003cbr\u003e천금 같은 국민의 목소리, 이런 식으로.\u003cbr\u003e하지만 거문도에서는 아이에게만 쓴다.\u003cbr\u003e하늘의 금덩어리 같고(天金) 매우 많은 금붙이(千金) 같다는 이 소리를 거문도 모든 아이는 듣고 자란다.\u003cbr\u003e피붙이든 아니든, 어제 봤던 아이든 처음 본 아이든 보는 순간 감탄처럼 이 말부터 하고 본다.\u003cbr\u003e어떠한 구분도, 편견도 없다.\u003cbr\u003e\u003cbr\u003e아이를 향한, 이보다 더 지극한 표현을 나는 들어 본 적이 없다.\u003cbr\u003e--- 「오메 오메, 내 천금아」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눈부신 5월 햇살을 배경으로 덴마 위 흰 저고리에 검정 치마의 처녀와 갯가의 총각.\u003cbr\u003e그러니까 처녀는 다른 마을 사람으로 제법 먼 거리를 직접 노 저어 찾아온 거였다.\u003cbr\u003e이 멋진 풍경은 그러나 오래가지 않게 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배를 좀 대겄소.” \u003cbr\u003e“돌아가.” \u003cbr\u003e“아따… 한 시간이나 노를 저어 왔단께.” \u003cbr\u003e“누가 오라고 했어?” \u003cbr\u003e“잠깐 말이나 좀 섞어 봅시다.” \u003cbr\u003e“나 자야 돼.” \u003cbr\u003e“잠깐이면 돼요.”\u003cbr\u003e“가라니까.” \u003cbr\u003e처녀는 급기야 노를 저어 가까이 왔다.\u003cbr\u003e삼촌은 조약돌을 집어 던졌다.\u003cbr\u003e돌이 배 근처에 통통, 떨어졌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러지 마시오.” \u003cbr\u003e“돌아가랑게.” \u003cbr\u003e“말이나 좀 해 보잖게요.” \u003cbr\u003e“안 해.” \u003cbr\u003e“몇 마디만 좀 해 보믄 쓰겄구만.” \u003cbr\u003e“아, 돌아가라고.” \u003cbr\u003e그런 식으로 이미 여러 마디 주고받기도 했고 당장 날아오는 돌멩이 때문에 처녀는 급히 배를 돌려야 했다.\u003cbr\u003e그는 서둘러 방으로 들어가 부족한 잠을 자기 시작했고 노를 저어 천천히 멀어지는 처녀를 어머니는 오래도록 바라보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말이나 좀 섞어 봅시다’는 당신을 잘 알고 싶고 나쁘지 않다면 사귀고 싶소, 아닌가.\u003cbr\u003e나아가 결혼까지도.\u003cbr\u003e하지만 이 근사한 처녀는 다시 한 시간을 노 저어 가야 했으니 운이 없는 편이었다.\u003cbr\u003e삼촌은 피곤했고 옆 마을의 한 처녀와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참이었다.\u003cbr\u003e인생은 역시 타이밍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말이나 좀 섞어 봅시다」 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작가의 말\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이 책은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이다.\u003cbr\u003e하지만 \u003cbr\u003e바닿 바ㄷㆍㄹ 바ㄹㆍㄹ.\u003cbr\u003e신라 탈해왕과 가락국 허 황후가 건너온 곳.\u003cbr\u003e피안의 세계.\u003cbr\u003e풍요와 생명력의 공간이며 동시에 두려운 대상.\u003cbr\u003e용龍이 사는 곳.\u003cbr\u003e가랑이 넷을 본 처용의 본적.\u003cbr\u003e고려 왕조 시조인 용녀 할머니의 고향.\u003cbr\u003e보타락가산 해수관음海水觀音의 도량.\u003cbr\u003e문무왕의 새집.\u003cbr\u003e환생의 영역.\u003cbr\u003e불로초 난다는 삼신산三神山이 있는 곳.\u003cbr\u003e심청이가 죽었다가 부활한 장소.\u003cbr\u003e지국총지국총 어사와의 현장.\u003cbr\u003e그러면서 포세이돈의 영토.\u003cbr\u003e오시리스와 결혼 한 달의 여신 이시스의 또 다른 이름.\u003cbr\u003e우라노스의 잘린 남근이 거품 일으켜 아프로디테를 탄생시킨 자리.\u003cbr\u003e성적 욕망의 공간.\u003cbr\u003e버지니아 울프와 프로이트가 인간의 영혼(물고기)이 끌려 들어가는, 흐름, 죽음, 시간으로 본 상징의 대상.\u003cbr\u003e살어리 살어리랏다 바라래 살어리랏다 나마자기 구조개랑 먹고 바라래 살아리랏다, 의 장소라는 이야기를 하려는 게 아니다.\u003cbr\u003e이런 것은 모두 배웠거나 읽었던 내용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대신 이런 이야기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서 태어나(간신히 걸음마 하여 바다를 처음 보았을 때 그 한없는 넓이와 깊은 푸른색에 아! 탄식을 내뱉었다고 기억하는데 근거는 없다) 이곳에서 배운 언어와 정서로 소설과 산문을 써 왔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젊은 시절 어선과 작업선 타고 경남 남해도와 창신도, 여수 가막만과 돌산도, 금오도, 고흥 녹동, 완도에 속하는 생일도, 금일도에 그 너머 청산도까지 다녔다.\u003cbr\u003e동시에 여러 바닷가 공장과 현장을 떠돌았고 지금은 고향 섬에서 살고 있다.\u003cbr\u003e주로 거문도가 배경이 되겠지만, 그 섬과 바다에서 들었던 말과 속뜻이 바로 ‘바다어語 마음사전’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내가 배웠던 언어는 바다와 섬의 정신이자 문화이다.\u003cbr\u003e대물림으로 내려온 말의 버릇이자 대상을 대하는 공통의 자세, 공유되는 해석이며 자연과 사건에 대한 집단의 생각이다.\u003cbr\u003e그러니까 이 책은 섬과 바다 사람들의 축적된 마음 이야기이다.\u003cbr\u003e순간순간 소소하지만 되풀이되어 쌓여 왔던 그 마음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2025년 가을\u003cbr\u003e한창훈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9월 26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62쪽 | 326g | 130*190*16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75010147\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75010146\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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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넷플릭스를 보면서 예수님을 묵상할 수 있다고?\u003cbr\u003e미디어 홍수 시대, 복음의 언어로 세상을 다시 읽어내는 법!”\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미디어 금식’을 기억하시나요? 오래전, 교회에서는 고난 주간에 미디어를 끊고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자고 했다.\u003cbr\u003e당시 이 단어는 세속 문화에 대한 신앙인의 경계 태세를 상징했다.\u003cbr\u003e그리고 지금 우리는 넷플릭스, 유튜브, 웹툰이 일상이 된 시대에 살고 있다.\u003cbr\u003e『미디어 미식』은 영화와 드라마, 만화 같은 문화 콘텐츠를 기독교적 관점에서 다루는 책이다.\u003cbr\u003e저자는 이 책에서 기독교적 이야기와 비기독교적 이야기라는 대립구도를 넘어설 것을 제안한다.\u003cbr\u003e그래서 ‘금식’이 아니라, 신앙적으로 감상하고 음미하는 ‘미식’(美食)의 개념을 제시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미식이란 단순히 먹는 행위가 아니라, 음식의 재료와 맛, 문화적 의미까지 살피는 정교한 과정이다.\u003cbr\u003e‘미디어 미식’도 마찬가지다.\u003cbr\u003e겉으로 기독교를 찬양하는 작품이라고 해서 반드시 훌륭한 것은 아니며, 비판적 시각을 담았다고 해서 무조건 피해야 할 것도 아니다.\u003cbr\u003e다양한 콘텐츠를 분별력 있게 소화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의 세계관은 더욱 성숙해질 것이다.\u003cbr\u003e미디어 작품들은 ‘인간은 왜 고통받는가?’와 같은 실존적 질문부터, 영웅에 대한 기대, 종교에 대한 의구심, 기술 발전이 그려내는 미래등 깊은 주제까지 담고 있다.\u003cbr\u003e저는 여기에 기독교라는 숟가락을 더해 ‘미식’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u003cbr\u003e제 해석이 정답이라고 주장할 생각은 없다.\u003cbr\u003e‘이렇게 바라봤더니 많은 유익이 있더라, 그러니 여러분도 함께 미식해 보자’는 초대로 받아들여 주시면 좋겠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을 통해 ‘미디어 미식’의 의미를 깨닫는다면, 앞으로 만나는 콘텐츠들을 더 깊고 새로운 시선으로 보게 될 것이다.\u003cbr\u003e무엇보다, 가장 위대한 이야기이신 그리스도께서 모든 이야기 안에 어떻게 공명하고 계신지 발견하게 될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1부.\u003cbr\u003e기독교가 바라보는 인간\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01 「기생충」 이 영화의 찝찝함은 어디서 오는 걸까?\u003cbr\u003e02 「나의 아저씨」 ‘불쌍하다’로 시작한 사랑은 ‘행복하자’로 끝난다\u003cbr\u003e03 「나의 해방일지」 그들은 무엇으로부터 해방되고자 했는가?\u003cbr\u003e04 「조커」 평범한 소시민은 어떻게 악이 되었는가?\u003cbr\u003e05 「조커: 폴리 아 되」 악은 어떻게 상징이 되었는가?\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부.\u003cbr\u003e세상의 악과 신의 침묵\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06 「콘스탄틴」 루시퍼는 왜 세상의 멸망을 막았는가?\u003cbr\u003e07 「사바하」 기독교로 낚고 불교로 건지는 영화?\u003cbr\u003e08 「당신의 과녁」 현대적 시각으로 욥기를 다시 쓰다\u003cbr\u003e09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곳’에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부.\u003cbr\u003e우리들의 일그러진 종교\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0 「삼체」 삼체교와 기독교는 어떻게 다른가?\u003cbr\u003e11 「지옥」 의미의 독점은 어떻게 사회를 망가뜨리는가?\u003cbr\u003e12 「미나리」 그들은 왜 한인 교회로부터 도망친 걸까?\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4부.\u003cbr\u003e기독교가 그리는 비전\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3 「천국에 다녀온 소년」 성경은 천국 체험담을 긍정할까?\u003cbr\u003e14 「그녀」 AI가 자아를 가진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u003cbr\u003e15 「반지의 제왕」 신화적 이야기를 신앙적으로 묵상하기\u003cbr\u003e16 「원피스」「슬램덩크」 꿈 없는 시대에도 소년 만화가 필요한 이유\u003cbr\u003e17 「다크 나이트」「매트릭스」 메시아와 반메시아 서사 구분하기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두 드라마에서 구원이 베풀어지는 방식은 조금씩 다르게 나타납니다.\u003cbr\u003e「나의 아저씨」에서는 모른 척해 주는 것,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추앙하는 것이 그 방식입니다.\u003cbr\u003e그렇지만 이 두 가지는 본질적으로 비슷한 것입니다.\u003cbr\u003e미정이 구 씨를 추앙하는 방식도 모른 척해 주는 일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입니다.\u003cbr\u003e술을 마셔도 뭐라 하지 않고, 호빠 선수였다는 이야기를 들어도 모른 척하며, 그 이상 캐묻지 않습니다.\u003cbr\u003e과거에 어떤 사람이었는지, ABC도 모르고 한글도 몰라도 괜찮다고 말해 주며, 그 어떤 것도 개의치 않는다고 말합니다.\u003cbr\u003e이처럼 미정은 모든 조건에서 벗어나 상대를 있는 그대로 봐주는 추앙을 합니다.\u003cbr\u003e마치 하나님이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고 중심을 보는 것처럼 말입니다.\u003cbr\u003e--- p.84 「‘03 나의 해방일지’」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조커는 일종의 모형이며 아서 플렉은 그 모형을 구현하는 개인이라 볼 수 있습니다.\u003cbr\u003e이는 페르소나나 이중인격과는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u003cbr\u003e조커라는 모형은 아서플렉으로부터 처음 태어났지만, 전편과 후속편 사이의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아서조차 통제할 수 없는 독립적 존재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u003cbr\u003e왜 그럴까요? 조커라는 모형 자체가 애초에 대중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u003cbr\u003e작품에서 조커는 ‘하층민의 분노와 염원을 담아 기득권을 처단하는 영웅’입니다.\u003cbr\u003e그러나 아서는 이러한 정체성을 의도한 적이 없고, 딱히 정의로운 기준에 맞춰 기득권을 처단한 적도 없습니다.\u003cbr\u003e그가 저지른 모든 살해는 단순히 분노에 의한 우발적 범죄일 뿐입니다.\u003cbr\u003e대중들이 그의 불우한 배경과 살인 행위를 엮어 조커라는 멋들어진 모형을 그에게 덧입힌 것뿐입니다.\u003cbr\u003e「폴리 아 되」는 이렇게 필요에 의해 탄생된 조커의 모형이 아서를 넘어 모든 시민에게 스스로를 퍼뜨려 나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u003cbr\u003e이 때문에 결국 조커를 처음 가능케 한 아서마저 그것의 피해자로 전락하게 되는 것입니다.\u003cbr\u003e--- p.114 「‘05 조커: 폴리 아 되’」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많은 기독교인은 악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습니다.\u003cbr\u003e종교 내부, 더 나아가 자신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욕망이라는 악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u003cbr\u003e이는 마치 이 영화를 보는 관객이 ‘누가 사탄인가?’라는 질문에만 집중하는 모습과 비슷합니다.\u003cbr\u003e예를 들어 어떤 가수가 일루미나티의 손동작을 했다거나, 어떤 노래가 악마에게 빙의되어 쓰였다고 하거나, 심지어 정신 질환자를 귀신 들렸다며 병원에 데려가는 대신 기도로만 대처하는 일들이 있습니다.\u003cbr\u003e또한 자신의 잘못을 사탄의 유혹 탓으로 돌리거나, 이성애자인 자신은 선하고 동성애자들은 무조건 악하다고 여기거나, ‘누군가가 적그리스도다’라는 근거 없는 낭설을 퍼뜨리기도 합니다.\u003cbr\u003e--- p.152 「‘06 사바하’」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예수님은 욥이 바라던 단순한 변호인이나 중재자를 넘어섭니다.\u003cbr\u003e그분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휘두르는 채찍을 막아 줄 뿐 아니라,\u003cbr\u003e인간이 하나님에게 쏘는 화살까지 대신 맞아 주는 모두의 과녁이 되셨습니다.\u003cbr\u003e욥은 왜 자신을 당신의 과녁으로 삼느냐고 따졌지만, 사실은 그리스도야말로 진짜 “당신의 과녁”이 된 것입니다.\u003cbr\u003e최엽이 신과 성직자들을 욕하고 저주할 때, 요한은 자신도 고통의 이유나 신의 뜻을 알지 못하지만 그저 그 자리에서 끝까지 들어 주겠다고 말합니다.\u003cbr\u003e이 또한 “당신의 과녁”이 되어 주겠다는 말입니다.\u003cbr\u003e이러한 장면들을 통해 이 작품은 모두에게 묻고 있습니다.\u003cbr\u003e“당신은 오늘도 누군가를 향해 활시위를 당기는 사람인가, 아니면 기꺼이 그의 과녁이 되어 주는 사람인가?”\u003cbr\u003e--- p.180 「‘08 당신의 과녁’」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공포와 탐욕은 사람을 조종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며, 특히 「지옥」의 세계관처럼 불확실성이 사회를 지배할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u003cbr\u003e새진리회는 바로 이 중 ‘공포’라는 측면을 파고든 종교입니다.\u003cbr\u003e그리스도께서 제시하신 새로운 가르침은 우리를 공포와 탐욕을 자극하는 원시 종교로부터 해방시켜, 은혜와 사랑을 동력으로 살아가는 길을 열어 주었습니다.\u003cbr\u003e그럼에도 우리 안의 종교성은 여전히 원시적 욕구를 채워 주는 종교를 갈망합니다.\u003cbr\u003e그 결과 겉으로는 기독교 용어와 숭배 대상을 사용하지만, 실제로는 새진리회와 다름없는 모습이 나타납니다.\u003cbr\u003e말하자면 ‘기독교의 탈을 쓴 원시 종교’라고 볼 수 있습니다.\u003cbr\u003e오직 지옥에 대한 두려움으로 강박적인 신앙생활을 하거나, 다른 이들을 겁박하듯 전도하는 행태가 그 예입니다.\u003cbr\u003e이는 성경이 말하는 기독교가 아닙니다.\u003cbr\u003e지옥에 갈까 두려운 것이 하나님을 믿는 가장 큰 이유라면, 그것은 이미 올바른 신앙이라 할 수 없습니다.\u003cbr\u003e--- p.218 「‘11 지옥’」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오늘날은 노력의 가치가 폄하되며, 심지어 노력이라는 개념 자체를 조롱하는 시대입니다.\u003cbr\u003e하지만 노력해야 한다는 말과 노력하면 무조건 성공한다는 말은 전혀 다릅니다.\u003cbr\u003e노력한다고 해서 반드시 세속적으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u003cbr\u003e그러나 한 인간으로서의 삶에서는 성공할 수 있습니다.\u003cbr\u003e작금의 시대에 강의나 설교를 통해 도전의 숭고함을 설득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잘 만든 소년 만화 하나는 충분히 이를 설득할 힘을 갖고 있습니다.\u003cbr\u003e물론 소년 만화의 서사를 따른다고 해서 우리 모두가 지구를 지키거나 아데산야처럼 세계 최고가 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u003cbr\u003e하지만 진정으로 그들과 같은 방식으로 살아간다면, 결국 삶의 작은 부분에서라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u003cbr\u003e먼치킨 서사는 단지 잠시 동안의 도피만을 제공할 뿐입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302 「‘16 원피스 \/ 슬램덩크’」 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특징\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교회 구석에서 묻는 질문들』 저자 오성민 작가의 신작! 영화와 드라마, 만화 같은 문화 콘텐츠를 기독교적 관점에서 다룬다.\u003cbr\u003e- 신학 덕후이자 이야기 덕후인 ‘다마스커스 TV’의 맛깔나는 리뷰 17편을 정주행할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 OTT 시대에 미디어의 홍수로부터 도망치기보다 콘텐츠를 분별할 수 있는 기독교적 안목을 길러 준다.\u003cbr\u003e- ‘대중의 공감’과 ‘복음 서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보기 드문 기독교 문화비평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9월 15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36쪽 | 556g | 141*215*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70832850\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70832857\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943923242,"sku":"135332","price":29.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9d04760e1582e829625bb5588b0dd259.jpg?v=1765216970"},{"product_id":"157303","title":"왜 달빛을 받으며 잠시 걸어보지 않았을까","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5m5TxIUk2lrr11YkqxL.png?v=1764851695\"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왜 달빛을 받으며 잠시 걸어보지 않았을까\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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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지금 세계 고전 산문을 가장 걸맞게 만나는 즐거움\u003cbr\u003e꽃피는책 산문선 ‘인생 산책자를 위한 밤과낮 에디션’\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인생 산책자를 위한 밤과낮 에디션’은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세계 고전 산문을 두 권의 책에 나눠 엮은 산문선이다.\u003cbr\u003e문학이 내어주는 너른 품에 삶의 많은 시간을 기대어 살아온 젊은 번역가 세 명이 모여 우리가 사랑했고, 사랑하며, 사랑할 작품을 함께 고르고 각각 영미, 유럽, 일본어권 작품을 맡아 한 단어 한 단어 꼼꼼하고 충실하게 우리말로 되짚었다.\u003cbr\u003e“우리가 사는 동안 완수해야 할 책무는 온갖 단어를 찾아 그 빛에 걸맞은 이름을 붙여주는 것”이라는 카뮈의 말을 이정표로, 문학을 통해 삶을 견디고 인생을 산책으로 물들이는 이들을 위한 즐거운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들어가는 글\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불면,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F.\u003cbr\u003e스콧 피츠제럴드 ㅣ 수면과 불면\u003cbr\u003e헤르만 헤세 ㅣ 잠 못 이루는 밤\u003cbr\u003e찰스 디킨스 ㅣ 밤 산책\u003cbr\u003e스튜어트 화이트 ㅣ 밤에 깬 채 누워\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죽음, 조금 천천히 안녕\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버지니아 울프 ㅣ 나방의 죽음\u003cbr\u003e나쓰메 소세키 ㅣ 고양이 무덤\u003cbr\u003e헨리 데이비드 소로 ㅣ 어느 소나무의 죽음 \u003cbr\u003e데라다 도라히코 ㅣ 도토리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산책, 시간을 물들이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헨리 데이비드 소로 ㅣ 밤과 달빛\u003cbr\u003e버지니아 울프 ㅣ 거리 쏘다니기: 런던 모험기\u003cbr\u003e어니스트 헤밍웨이 ㅣ 센 강변 사람들\u003cbr\u003e장 자크 루소 ㅣ 두 번째 산책\u003cbr\u003e조지 기싱 ㅣ 새벽 단상\u003cbr\u003e맥스 비어봄 ㅣ 산책하러 나가기\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쓰기, 한밤의 몽상가\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조지 오웰 ㅣ 나는 왜 쓰는가 \u003cbr\u003e윌리엄 포크너 ㅣ 작가의 서문 \u003cbr\u003e알베르 카뮈 ㅣ 아몬드나무들 \u003cbr\u003e조지 기싱 ㅣ 나를 위한 글쓰기 \u003cbr\u003e버지니아 울프 ㅣ 여성의 직업\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고독, 존재의 심연으로부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페르난두 페소아 ㅣ 불안의 서 83 \u003cbr\u003e프란츠 카프카 ㅣ 턱시도 \u003cbr\u003e오스카 와일드 ㅣ 심연으로부터\u003cbr\u003e시마자키 도손 ㅣ 세 방문객 \u003cbr\u003e\u003cbr\u003e작가 소개 \u003cbr\u003e원문 출처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391\/MidCate001\/539001823.pn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폐허이자 공포.\u003cbr\u003e내가 될 수도, 할 수도 있었을 것들.\u003cbr\u003e잃어버린, 흘려보낸, 떠나버린, 낭비한, 되찾을 수 없는 것들.\u003cbr\u003e그리할 수 있었을 텐데, 참을 수 있었을 텐데, 소심하지 않고 대범할 수 있었을 텐데, 성급하지 않고 조심스러울 수 있었을 텐데.\u003cbr\u003e그녀에게 그렇게 상처를 줘서는 안 됐어.\u003cbr\u003e그에게 그렇게 말해서도 안 됐지.\u003cbr\u003e부러뜨릴 수 없는 걸 부러뜨리려다 스스로 부러질 필요도.\u003cbr\u003e--- pp.20-21 「F.\u003cbr\u003e스콧 피츠제럴드 ㅣ 수면과 불면 - 불면,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무덤 앞엔 물을 담은 밥공기를 놓았다.\u003cbr\u003e꽃과 물은 매일 갈아주었다.\u003cbr\u003e사흘째 저녁 무렵, 나는 네 살배기 딸아이가 혼자 무덤 앞에 서더니 잠시 삼나무 묘비를 응시하다 손에 쥔 소꿉놀이용 국자로 밥공기 속 물을 떠 마시는 광경을 서재 창을 통해 목격했다.\u003cbr\u003e여러 번이었다.\u003cbr\u003e싸리꽃 내려앉은 맑은 물이 고즈넉한 저녁노을 아래서 아이코의 목을 적셨다.\u003cbr\u003e\u003cbr\u003e--- p.69 「나쓰메 소세키 ㅣ 고양이 무덤 - 죽음, 조금 천천히 안녕」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만약 내가 밤의 어떤 영역을 정복한다면, 밤이 한창일 때 우리에게 일어난 일 중 관심을 끌 만한 걸 신문에 기고한다면, 사람들이 잠자는 동안 깨어 있는 밤의 어떤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다면, 시의 영역에 한 줄 얹을 수 있다면, 나는 밤의 후원자가 되는 것이다.\u003cbr\u003e밤은 분명 낮보다 고귀하고 덜 세속적이다.\u003cbr\u003e그런데 난, 내가 밤의 겉모습만을 알고 있단 걸 깨달았다.\u003cbr\u003e달이라면 가끔 덧문 틈새로 보았을 뿐이어서다.\u003cbr\u003e왜 달빛을 받으며 잠시 걸어보지 않았을까? \u003cbr\u003e--- pp.90-91 「헨리 데이비드 소로 ㅣ 밤과 달빛 - 산책, 시간을 물들이다」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저는 몸을 돌려 천사의 목을 잡았습니다.\u003cbr\u003e사력을 다해 천사를 죽이려 했지요.\u003cbr\u003e이 일로 제가 법정에 선다면 정당방위라 변호하려 했습니다.\u003cbr\u003e제가 그녈 죽이지 않았다면 그 천사가 절 죽였을 테니까요.\u003cbr\u003e그녀는 제 글에서 저만의 생각을 뽑아내려 했으니까요.\u003cbr\u003e펜을 집어 종이 위로 가져갔을 때 곧바로 알아차렸듯 자기만의 의식 없이는, 인간관계나 도덕성, 성별에 대해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걸 표현하지 않고서는 소설평 따위도 쓸 수 없으니까요.\u003cbr\u003e‘집 안의 천사’는 여성은 이런 질문들을 자유롭게, 공개적으로 다룰 수 없다고 했으니까요.\u003cbr\u003e여성은 유혹하고 회유해야 하며, 성공하려면 (솔직히 말해) 거짓말을 해야 한다고 했으니까요.\u003cbr\u003e--- pp.205-206 「버지니아 울프 ㅣ 여성의 직업 - 쓰기, 한밤의 몽상가」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원즈워스 감옥에 있는 동안 난 죽음을 갈망했어.\u003cbr\u003e내가 유일하게 바라는 거였지.\u003cbr\u003e의무실에서 두 달을 보내고 감방으로 이송되고 나서 육체적으로 차츰 건강해지는 날 발견했을 땐 마음이 분노로 채워졌어.\u003cbr\u003e난 감옥을 나가는 그날 바로 자살하겠다 결심했지.\u003cbr\u003e잠시 뒤 악한 기분이 사라져 살기로 마음먹었는데, 대신 왕이 자주색 옷을 입듯 우울을 입기로 했어.\u003cbr\u003e다시는 웃지 않고, 내가 들어간 집이란 집은 모두 상가喪家로 만들고, 친구들을 나와 함께 슬픔에 잠긴 채 천천히 걷게 하고, 그들에게 멜랑콜리야말로 삶의 진짜 비밀임을 가르치고, 그들 것이 아닌 슬픔으로 그들을 불구로 만들고, 나만의 고통으로 그들을 망치겠다 결심했지.\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p.228-229 「오스카 와일드?심연으로부터 - 고독, 존재의 심연으로부터」 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이제껏 없던 풍성하고 새롭고 충실한 세계 고전 산문선\u003cbr\u003e꽃피는책 ‘인생 산책자를 위한 밤과낮 에디션’\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여기, 밤의 도움을 받아 태어난 수많은 텍스트들이 있다.\u003cbr\u003e각자의 밤에서.\u003cbr\u003e각자의 밤의 고독 속에서.\u003cbr\u003e밤의 고독한 안온 속에서.\u003cbr\u003e우리에게 당도한 밤의 손님들을 따라 밤 산책을 하다 보면, 당신에게 깃든 어둠들이 쌓아온 각별한 이야기를 바로 세우게 된다.\u003cbr\u003e” - 김소연 작가\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영미와 유럽, 그리고 일본어권을 아우르는 세계적 작가들의 작품을 한 번에 만날 순 없을까?\u003cbr\u003e32인의 작품 51편을 만날 수 있는 이제껏 없던 풍성한 구성의 세계 산문선\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카프카, 헤세, 울프, 헤밍웨이, 소세키, 오사무 등 한 명 한 명이, 이름 하나하나가 각자의 나라와 각자의 문화권을 넘어 그 자체로 세계 문학사인 작가들의 작품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순 없을까? 그들 각자의 내밀한 삶과 그들 문학의 수수께끼를 풀어줄 열쇠가 담긴 산문들을? 꽃피는책의 ‘인생 산책자를 위한 밤과낮 에디션’은 이 바람을 충족해줄 이제껏 없던 풍성한 구성의 세계 고전 산문선으로 영미, 유럽, 일본어권을 아우르는 세계적 작가 32인의 산문 51편을 밤 에디션 및 낮 에디션 두 권으로 나눠 엮은 책이다.\u003cbr\u003e여행 중에서든 침대 맡이든 언제 어디서나 가까이 두고 읽을 수 있기를, 먼저 인생을 산책한 대가들의 산책길을 함께 하는 즐거움을 온전히 누릴 수 있길 바라며.\u003cbr\u003e\u003cbr\u003e밤 에디션인 『왜 달빛을 받으며 잠시 걸어보지 않았을까』에는 F.\u003cbr\u003e스콧 피츠제럴드, 나쓰메 소세키, 데라다 도라히코, 맥스 비어봄, 버지니아 울프, 스튜어트 화이트, 시마자키 도손, 알베르 까뮈, 어니스트 헤밍웨이, 오스카 와일드, 윌리엄 포크너, 장 자크 루소, 조지 기싱, 조지 오웰, 찰스 디킨스, 페르단두 페소아, 프란츠 카프카, 헤르만 헤세,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산문이 담겨 있다.\u003cbr\u003e달빛 빛나는 안온한 밤을 돌이키게 해주는 이 19인 23편의 엄선된 작품들을 읽으며, 독자들은 이제껏 없던 풍성한 인생 산책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세계적 작가들의 진지한 사유와 삶을 바라보는 시선을 비교하며 읽을 순 없을까?\u003cbr\u003e밤의 죽음애서 낮의 사랑까지 10개의 주제로 나눠 엮은 이제껏 없던 새로운 구성의 세계 산문선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꽃피는책 산문선 ‘인생 산책자를 위한 밤과낮 에디션’은 우리가 사랑했고, 사랑하며, 사랑할 세계적 작가들의 산문을 밤과 낮이라는 두 개의 시공간으로 나눠 엮은 새로운 구성의 책이다.\u003cbr\u003e밤과 낮은 단순한 시간 구분을 넘어 추상적 차원에서 보면, 일생을 사는 동안 우리 삶을 관통하는 여러 주제를 그 온도와 명암에 따라 담고 있는 상징적 개념이라 할 수 있다.\u003cbr\u003e이는 그래서 시간이자 공간이고, 공간이자 시간이 된다.\u003cbr\u003e그리고 그 시공간에는 한편에는 불면, 죽음, 산책, 쓰기, 고독 같은 것이, 다른 한편에는 공간, 계절, 여행, 사랑, 반려 같은 것이 담길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우리 삶을 관통하는, 다른 온도와 다른 명암을 가진 주제들 말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밤 에디션인 『왜 달빛을 받으며 잠시 걸어보지 않았을까』는 불면, 죽음, 산책, 쓰기, 고독 등 다섯 가지 주제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고, 이 각각의 주제에는 각각 세계적 작가의 작품이 담겨 있다.\u003cbr\u003e독자들은 피츠제럴드의 회안 가득한 불가항력적 불면과 헤세의 후회와 성찰이 교차하는 자발적 불면을, 울프의 삶에의 의지가 담긴 가녀린 죽음과 소로의 비판적 시선이 담긴 웅장한 죽음을, 철학적 비극과 함께하는 루소의 우울한 산책과 반어적 거부를 좇는 비어봄의 유머러스한 산책을, 문학적 자전과 문학론이 정색한 채 펼쳐지는 오웰의 쓰기와 아몬드나무에 기대 강건한 기개를 요구하는 카뮈의 쓰기를, 도무지 그럴 수밖에 없을 듯한 카프카의 고독과 겉으로는 고독과 먼 듯하나 그 안에 고독의 근원이 담긴 도손의 고독을 읽으며 삶을 바라보는 너무도 다른 시선을 만나는 즐거움과 그 안에 담긴 작가마다의 진지한 사유를 느껴보는 황홀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작가마다의 문체와 호흡부터 작품에 숨겨진 수수께끼까지 풀어 전해주는 번역을 만날 순 없을까?\u003cbr\u003e이 바람을 충족해줄 이제껏 없던 충실한 번역의 세계 산문선\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인생 산책자를 위한 밤과낮 에디션’을 기획하며 꽃피는책은 젊은 번역가, 그중에서도 문학 연구나 출판 관련 일을 함께하는 번역가를 찾았다.\u003cbr\u003e원문을 더 충실하게 옮겨줄 수 있을 것이어서였고, 원문에 숨겨진 수수께끼까지 충실히 풀어줄 수 있을 것이어서였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꽃피는책은 우선, 단락 분량의 통일성이나 내용 전달의 용이성을 위해 긴 단락을 자의적으로 쪼갬으로써 작가의 문체와 원문의 단락이 지닌 호흡을 조정하는 것부터 시작, 작가의 의도를 접어두고 더 쉬운 전달을 위해 원문에 없는 단어를 넣거나 원문에 있는 단어를 빼는 것을 거쳐 우리말 쓰임에 맞추려 원문의 언어가 지닌 다름을 지우는 번역이 아닌, 쉼표 하나까지 온전히 살려 작가의 문체와 호흡, 정확한 의도, 원문 언어의 다름을 그 어떤 번역보다 충실히 담아 전하는 번역을 요청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더해, 꽃피는책은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한에서 가능한 많은 주석을 요청했다.\u003cbr\u003e산문이나 시 같은 정서에 좀 더 기울어진 글을 옮기거나 펴낼 때면 대개의 번역가와 출판사는 ‘각주 포비아’가 된다.\u003cbr\u003e하지만 원문에 라틴어 문장이 있으면 어찌해야 할까? 우리나라 독자들은 잘 알지 못하나 작가의 사회적 위치나 인간관계를 알려주는 인물이 등장했는데, 검색으로도 확인이 까다롭거나 기본 지식이나 정보 없이는 확인이 거의 불가능한 인물이라면? \u003cbr\u003e\u003cbr\u003e작가도 착각할 수 있는데, 이 착각을 확인했다면? 꽃피는책은 이 질문들에 대한, 이 수수께끼들에 대한 답이 주석에 있다고 판단했기에, 이 주석이 각각의 작품을 독자에게 더 온전히 더 충실하게 전하는 일이라 믿었기에 가능한 많은 주석을 요청한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다행히도 세 젊은 번역가 겸 연구자 겸 출판인은 이런 요청에 흔쾌히 응해줬다.\u003cbr\u003e꽃피는책 산문선 ‘인생 산책자를 위한 밤과낮 에디션 1’ 『왜 달빛을 받으며 잠시 걸어보지 않았을까』 속 이런 번역과 주석은 무척이나 오래 걸릴 수밖에 없는, 더 까다로울 수밖에 번역 작업을 몹시도 꼼꼼하게, 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해준 세 번역가가 전해주는 뜻밖의 멋진 선물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똑, 똑, 똑.\u003cbr\u003e창턱이나 갓돌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고, 파이프나 홈통에서 물보라가 튀면, 머잖아 노숙인의 그림자는 워털루 다리로 향하는 돌길 위에 드리워질 터였다.\u003cbr\u003e그때 노숙인은 통행료 징수원에게 ‘굿 나잇’ 인사를 전하며 그가 든 등불을 곁눈질하는 게 반 페니의 가치는 있다고 내심 여길 터였다.\u003cbr\u003e또한 멋진 등불과 근사한 코트, 질 좋은 울 목도리가 징수원과 어울려 마음이 편할 것이고, 밤의 모든 슬픈 상념을 거부하고 새벽이 오는 것 따윈 괘념치 않는다는 듯 철제 책상 위에서 잔돈을 딸그락거릴 때면, 징수원의 그 활기찬 불면은 노숙인의 훌륭한 동반자가 될 터였다.\u003cbr\u003e- 찰스 디킨스, 「밤 산책」 중 \u003cbr\u003e\u003cbr\u003e이 글 원문에 라틴어 문장이 병기되어 있어 이를 근거로 확인한바, 여기에서 말하는 다른 작가는 프톨레마이오스(Claudius Ptolemaeus, 100~170년경.\u003cbr\u003e그리스의 수학자, 천문학자, 점술가, 지리학자, 음악가)로 보인다.\u003cbr\u003e“현명한 이의 영혼은 별들의 일을 돕는다The soul of the wise man assists the work of the stars”라는 문장이 그의 표현으로 전해지기 때문이다.\u003cbr\u003e다만, 앞 절(농부가 토질을 북돋듯)까지 포함된 문장은 확인하지 못했다.\u003cbr\u003e이 글 원문에는 ‘The soul of’가 빠져 있다.\u003cbr\u003e- 헨리 데이비드 소로, 「밤과 달빛」 속 여섯 번째 주석\u003cbr\u003e\u003cbr\u003e꽃피는책의 ‘인생 산책자를 위한 밤과낮 에디션’은 세계 문학사에 거대한 발자취를 남긴 작가들의 산문을 두 권에 나눠 엮은 책이다.\u003cbr\u003e밤과 낮은 하루의 시간을 반으로 가르는 과학적 구분이지만, 우리 삶을 구성하고, 지배하고, 이끌고, 관통하는 여러 주제를 그 온도와 명암에 따라 가르는 정서적 구분이기도 하다.\u003cbr\u003e불면, 고독, 상실, 죽음 등은 밤의 영역으로, 자연, 사랑, 가족, 반려 등은 낮의 영역으로 바라보는 것처럼 말이다.\u003cbr\u003e그리고 이렇게 나뉜 두 개의 시간, 두 가지 주제들은 빛과 그림자처럼, 동전의 앞뒷면처럼 원래 한 쌍이기에 단면으로는 존재할 수 없는 삶을, 그 삶이 이뤄지는 시공간을 은유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가 인생이라는 길고도 짧은 행로를 걷는 동안 빛과 어둠은 교대로 길을 비추고, 교대로 길을 감춘다.\u003cbr\u003e영원한 낮도, 영원한 밤도 없기에 그 길은 걸어볼 만한 길이다.\u003cbr\u003e그리고 좋은 문학 작품은 언제나 그 길의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준다.\u003cbr\u003e오래전 세상을 떠난 작가들이 남긴 문장에는 행간마다 진지한 사유의 흔적이 서려 있고,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살아 꿈틀댄다.\u003cbr\u003e때로는 시리도록 명징하고 때로는 봄볕처럼 따뜻한 그 사유와 시선에 감응하며 독자 여러분 각자의 인생 산책을 이어가기를, 그 시간에 충만함이 깃들기를 빈다.\u003cbr\u003e- 「옮긴이의 말」 중에서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6월 30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판형 : \u003c\/strong\u003e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56쪽 | 390g | 122*188*18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7894596\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7894594\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977575978,"sku":"157303","price":26.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bcb874f80add1a7dc698e10a86360411.jpg?v=1765218427"},{"product_id":"157304","title":"부사가 없는 삶은 없다","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5m5TxJjB1V1CrhATPBr.png?v=1764851717\"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부사가 없는, 삶은 없다\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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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스토리’ 화제작,\u003cbr\u003e독자들의 출간 요청에 드디어 단행본 출간!\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소위 작가의 첫 에세이.\u003cbr\u003e브런치스토리에서 연재된 〈부사가 없는, 삶은 없다〉가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단행본으로 탄생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품사 중 하나인 ‘부사’를 통해 삶의 본질을 탐구하는 여정을 담았다.\u003cbr\u003e부사는 문장에서 부수적인 요소로 여겨지는데, 사실 문장에 힘을 실어 주고 의미를 풍부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므로 삶을 대하는 태도와 감정이 그처럼 솔직하게 드러나는 단어도 드물다.\u003cbr\u003e소위 작가는 그런 부사를 주인공으로 무대 위에 올려 가족, 자아 성찰, 인간관계 등 삶을 헤매게 하는 고민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선사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작가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으로 시작된 부사와의 대화가 ‘삶은 살아지는 게 아니라 살아가는 것’이란 깨달음으로 일단락되었다고 말한다.\u003cbr\u003e이런 부사와의 대화는 ‘나’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사람부터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는 사람까지, 삶의 실마리를 찾는 모든 이에게 새로운 시선을 안겨 줄 것이다.\u003cbr\u003e나아가 작가가 건네는 부사들을 다릿돌 삼아 삶에서 맞닥뜨리는 고통의 순간들을 조금 더 가볍게 넘어가고, 그동안 외면했던 삶의 민낯을 다정히 쓰다듬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는 마음도 함께 전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프롤로그 숨바꼭질\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장 가족, 굴레가 아닌 사랑으로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대체로, 나의 결혼은 행복하다 \/ 너무, 미안해하지는 않을 거야.\u003cbr\u003e아빠! \/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 결코, 너를 보낼 수는 없어 \/ 제발, 신이시여 제발 \/ 억지로, 할 수 있는 게 있을까? \/ 언젠가, 정말로 이별을 할 거야 \/ 설령, 혼자 남겨질지라도 \/ 감히, 네가 그럴 수도 있지 \/ 아무튼, 가족이지 않을까?\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장 삶이란 시험에 정답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어차피, 인생은 알 수 없는 것이다 \/ 만약, 내가 로또에 당첨된다면? \/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어 \/ 그럭저럭, 잘 지내나요? \/ 갓, 모든 처음의 설렘과 두려움 \/ 하필, 내게만 이런 일이 닥칠 게 뭐람 \/ 자꾸, 과거를 뒤돌아보는 것은 \/ 거의, 닿을 듯하지만 여전히 닿지 못한 \/ 하마터면, 놓칠 뻔했잖아! \/ 무턱대고, 가 볼 수도 있는 거야 \/ 일단, 걸어 보는 거야 \/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 유난히, 따뜻했던 그날들 \/ 이토록, 아름다운 삶이\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3장 나를 찾아가는 나날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가끔, 나는 다른 사람이 된다 \/ 도저히, 못 견디지 않을까? \/ 또다시, 모든 걸 반복하는 게 아닐까? \/ 가장, 좋아하는 걸 말하기 \/ 문득, 떠오르는 모든 것들은 강렬하다 \/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지났다고요? \/ 기어이, 해내는 사람보단 ‘꾸준히’ 하는 사람 \/ 비록, 내 몸은 약하지만 \/ 언제나, 내 곁엔 내가 있다는 걸\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4장 너와 나, 관계의 벽을 넘고 넘어\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어쩌면, 모든 게 다 오해였을지도 몰라 \/ 차마, 헤어질 수 없었어 \/ 미처, 알지 못했으니까 \/ 무심코, 하는 말에 무심해지지 마 \/ 설마, 그 사람이 내게 그랬다고? \/ 혹시, 내가 뭘 잘못한 건 아닐까? \/ 괜히, 싫을 수도 있는 거야 \/ 솔직히, ‘함부로’가 될 수도 있잖아요? \/ 갑자기, 그러는 건 싫어요 \/ 잠시, 기다려 \/ 오직, 너뿐이야 \/ 먼저, 나 말고 너부터? \/ 함께, 라는 꿈과 허상\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5장 세상 속에 온전히, 세상에 대고 오롯이\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당연히, 세상에 당연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요 \/ 반드시, 라는 믿음에 구멍이 났어요 \/ 아마, 그는 그랬을 거야 \/ 과연, 그럴 만하구나 \/ 아직, 망설이고만 있나요? \/ 거저, 되는 건 하나도 없더라 \/ 덜, 가진 자의 고통 아니면 여유 \/ 더, 나은 실패란 대체 뭘까? \/ 아예, 하지 않으면 비난도 받지 않더라 \/ 제대로, 된다면 모든 게\u003cbr\u003e\u003cbr\u003e에필로그_ 작가의 말 마침내, 내 글이 책이 된다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338\/MidCate005\/533749220.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가족에 대한 사랑은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주고받는 것임이 분명하다.\u003cbr\u003e이 세상에 가족을 가지기에 부족하거나 모자라는 사람이란 없는 것이다.\u003cbr\u003e책임감이나 부담감으로 사랑을 피해 다니려고만 했던, 내 마음의 오래된 장벽을 이제는 뛰어넘고 싶다.\u003cbr\u003e--- p.53 「아무튼, 가족이지 않을까?」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끊임없이 새로 태어나고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져 버리는 생의 아름다운 순간들 앞에서 오늘도 무릎을 꿇고 기도한다.\u003cbr\u003e‘모든 이의 삶을 차별 없이 더 사랑하게 해 주세요.’\u003cbr\u003e수술실에 들어간 엄마를 기다리면서 누구에게나 삶은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u003cbr\u003e충분하지 않기에 ‘이토록’ 아름다운 것이고 ‘이토록’ 사랑하는 것이라고.\u003cbr\u003e--- p.112 「이토록, 아름다운 삶이」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때때로 나의 그림자가 어둠 속에 파묻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을 때도 있다.\u003cbr\u003e세상은 온통 암흑뿐이고 고독은 뼈에 사무친다.\u003cbr\u003e나를 잃어버렸을 때이다.\u003cbr\u003e나는 나를 되찾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며 몸부림을 친다.\u003cbr\u003e우리는 본능적으로 아는 것 같다.\u003cbr\u003e보이지 않아도 내 안 어딘가에 내가 유배당해 떨고 있다는 것을.\u003cbr\u003e\u003cbr\u003e--- p.150 「언제나, 내 곁엔 내가 있다는 걸」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살면서 ‘함께’라는 꿈이 한낱 허상에 지나지 않았음을 깨닫고 허무했던 적이 얼마나 많았던가? 나와 상대의 ‘함께’가 하나로 어우러져 아름답게 공명할 때에만 우리는 진정한 관계의 행복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p.202 「함께, 라는 꿈과 허상」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어쩌면 우리는 지독한 허무주의에 빠져들고 있는지도 모르겠다.\u003cbr\u003e애초에 ‘제대로’ 같은 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외면하면서 말이다.\u003cbr\u003e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부당한 힘의 횡포에 둔감해져서는 안 된다.\u003cbr\u003e진실이 무덤에 파묻히는 세상 역시 절대로 용인해서는 안 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247 「제대로, 된다면 모든 게」 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50만을 울린 브런치스토리 매거진 〈부사가 없는, 삶은 없다〉\u003cbr\u003e먼저 읽어 본 독자들의 추천평!\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어쩌면 소위님의 글은 저를 또 살게 하는지도 모릅니다.\u003cbr\u003e(초록**)\u003cbr\u003e일상의 흔한 단어 속에서 깊은 사유를 끌어내시는 작가님 글에 늘 감탄합니다.\u003cbr\u003e(한*)\u003cbr\u003e어쩜 이렇게 마음속 생각을 가장 적당한 단어로 가장 적확하게 표현하실 수 있는지 그저 감탄만 할 뿐입니다.\u003cbr\u003e(라**)\u003cbr\u003e부사로 인생을 절묘하게 표현하는 마술사임이 틀림없습니다.\u003cbr\u003e무턱대고 글을 읽기 시작한 저를 단숨에 광팬으로 만드셨습니다.\u003cbr\u003e(안**)\u003cbr\u003e작가님의 부사 시리즈는 인간 감정을 농밀하게 바라보게 합니다.\u003cbr\u003e(하**)\u003cbr\u003e부사들이 만드는 말의 틈새를 누구보다 깊이 들여다보게 만드시는 소위님의 글에 빠져듭니다.\u003cbr\u003e(Bo*)\u003cbr\u003e다양한 부사에 놀라고 각각의 부사마다 신들린 듯 이야기를 풀어내시는 작가님 필력에 또 한 번 놀라게 됩니다.\u003cbr\u003e(명상****)\u003cbr\u003e이렇게 설득력 있고 친절한 에세이는 첨입니다.\u003cbr\u003e(Cha******)\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우리 삶에 부사가 없는 순간은 없다\u003cbr\u003e언어의 틈새에서 건져 올린 위로와 통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언어에는 쓰는 사람의 흔적이 남는다고 한다.\u003cbr\u003e그럴 수밖에 없는 게 평상시 삶을 바라보는 태도, 생각, 가치관, 성격 등이 발현되는 수단이 말과 글이기 때문이다.\u003cbr\u003e이 책 《부사가 없는, 삶은 없다》를 쓴 소위 작가는 그중 특히 ‘부사’에 주목했다.\u003cbr\u003e사실 문장에서 부사는 필수 요소가 아닌 만큼 대체로 소홀히 여기기 쉽다.\u003cbr\u003e누군가는 부사가 많은 문장은 그리 좋은 문장이 아니라고 부사를 덜어낼수록 글이 간결해진다고 말하기도 하니까.\u003cbr\u003e하지만 부사는 말하고자 하는 바를 더욱 명확하게 해 주고 의미를 풍부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므로, 삶의 흔적이 그만큼 진하게 남는 단어도 드물다.\u003cbr\u003e소위 작가도 바로 이 점을 생각한 것이 아닐까.\u003cbr\u003e‘삶에 대한 의문과 답이 동시에 숨어 있을 것만 같았다’는 막연한 생각이 시작점이었지만, 실은 삶 속에 숨은 수많은 부사가 우리의 하루를, 한 달을, 일 년을 지배한다는 점을 깨달은 상태였으니 말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수수께끼 같은 삶에서 작은 실마리라도 얻고 싶어 시작한 부사와의 대화는 결국 ‘삶은 살아지는 게 아니라 살아가는 것’이라는 작은 깨달음을 얻은 채 일단락되었다고 한다.\u003cbr\u003e이 책은 단어와 단어의 틈새를 통해 들여다본 삶에 대한 깊은 사유의 결과물이다.\u003cbr\u003e무엇보다 솔직한 단어인 ‘부사’를 주인공으로 무대 위에 올려 가족, 자아 성찰, 인간관계 등 삶을 헤매게 하는 고민에 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선사한다.\u003cbr\u003e흔히 사용하는 부사들이 어떻게 우리의 감정, 관계, 존재의 의미를 담아내는지 섬세하게 포착한 작가의 이야기는 지친 우리에게 위로가 됨은 물론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삶의 실마리를 찾아 헤매는 당신에게\u003cbr\u003e부사와의 대화를 제안합니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언어의 틈새에서 삶의 실마리를 찾는 여정을, 총 다섯 개의 장에 나누어 담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1장 ‘가족, 굴레가 아닌 사랑으로’에서는 ‘대체로’ ‘결코’ ‘감히’ 등의 부사를 통해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느끼는 복잡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풀어냈다.\u003cbr\u003e\u003cbr\u003e2장 ‘삶이란 시험에 정답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에서는 ‘어차피’ ‘그럭저럭’ ‘이토록‘ 등의 부사를 통해 인생의 불확실성, 그럼에도 그 불확실성 속에서 의미를 찾는 과정을 담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3장 ‘나를 찾아가는 나날들’에서는 ‘도저히’ ‘문득’ ‘기어이’ 등의 부사로 ‘참나’를 발견해 가는 여정을 그려냈다.\u003cbr\u003e\u003cbr\u003e4장 ‘너와 나, 관계의 벽을 넘고 넘어’에서는 ‘어쩌면’ ‘혹시’ ‘잠시’ 등의 부사를 매개로 인간관계에 대한 단상과 이야기를 풀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5장 ‘세상 속에 온전히, 세상에 대고 오롯이’에서는 ‘당연히’ ‘아마’ ‘과연’ 등의 부사로 세상을 보는 관점, 삶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담아내며 마무리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정체성을 고민하는 사람부터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는 사람까지, 삶의 실마리를 찾고 싶은 모든 이에게 새로운 관점을 선사할 책이 될 것이다.\u003cbr\u003e“어쩌면 소위님의 글은 저를 또 살게 하는지도 모릅니다.”라는 한 독자의 추천평처럼 단순한 에세이를 넘어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동반자의 역할을 할 것이며, 일상의 재발견을 통한 자기성찰의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부사에 담긴 삶의 진실을 발견하는 순간, 일상의 무게는 달라지고 삶은 풍요로워지리라.\u003cbr\u003e이 책을 읽는다면 곧바로 그날의 일상에 스며든 부사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길 바란다.\u003cbr\u003e그곳에 여러분이 찾던 삶의 실마리가 있을지도 모르니.\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5월 30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51쪽 | 145*220*15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85401850\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85401857\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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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기꺼이 소란하고 다정하기로 해\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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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당신은 이미 깊은 사랑을 받아본 사람입니다.”\u003cbr\u003e나를 발견하여, 기꺼이 다정해질 용기를 꺼내주는 책\u003cbr\u003e\u003cbr\u003e대상관계이론 상담심리전문가 조수연 박사의 마음 에세이\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무해한 관계’, ‘혼자서도 괜찮은 삶’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기꺼이 다정함을 건네라고, 소란스러운 사랑을 하라고 손을 내미는 책.\u003cbr\u003e상담심리전문가인 저자는 관계 속에서 건드려지는 분주함과 아픔이 두려워도, 결국 누군가와 함께 가길 권한다.\u003cbr\u003e당신이 원하는 괜찮은 어른, 다정한 일상, 의연한 삶의 방향으로 가려면 ‘관계’ 속에서 건드려지는 나를 마주해야 하고, 그 과정을 지나야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누군가를 밀도 있게 만나는 일은 분명 효율적인 시간이 아니다.\u003cbr\u003e혼자 해도 될 일을 굳이 둘이 한다.\u003cbr\u003e혼자 밥 먹고 영화 봐도 되는데, 둘이 만나서 마주하고 대화를 나눈다.\u003cbr\u003e심지어 혼자서 잘할 수 있는 것도 상대가 먼저 하도록 기회를 양보한다.\u003cbr\u003e굳이 하지 않아도 될 일을 굳이 매일 다시 선택하는 것, 그것이 다정함이고 사랑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신기하게도 그 과정은 버겁기보다 사실상 기쁨이 된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u003cbr\u003e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 깊은 사랑을 받아 본 존재이기에 그러한 사랑을 건넬 힘을 가지고 있다.\u003cbr\u003e이 책은 우리 내면에 있는 다정할 용기, 사랑할 용기를 확인해 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지나간 아픔과 상처로 새로운 만남을 주저하거나, 다정함을 건네고 싶은 누군가를 만났지만 머뭇거리게 된다면 이 책을 권한다.\u003cbr\u003e지난 다정함의 시간과 앞으로의 다정함의 시간이 우리 삶에 어떤 자양분이 되는지 대상관계이론 전문가로서의 시선으로 당신을 설득할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프롤로그_당신은 이미 깊은 사랑을 받아본 존재입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Chapter 1.\u003cbr\u003e사랑은 나를 울렁거리게 합니다\u003cbr\u003e: 친밀감으로 가는 첫걸음\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감정이 튀어오를 때 사랑은 시작된다 \u003cbr\u003e작은 일상이 쌓여서 마음이 된다\u003cbr\u003e믿을 만해서가 아니라 믿어 주는 마음\u003cbr\u003e불안해도 다시 사랑하고 싶은 이유 \u003cbr\u003e사랑의 속도는 다를 수 있다, 맞춰 가는 연습\u003cbr\u003e다퉜다고 멀어지지 않는다, 회복의 기술\u003cbr\u003e손해처럼 보여도 사랑하길 잘했다는 순간이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Chapter 2.\u003cbr\u003e사랑에 비친 나는 어떤 모양인가요? \u003cbr\u003e: 나에게 다정한 시간\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관계 속에서 비로소 보이는 나\u003cbr\u003e내 마음의 설명서를 천천히 써 보는 시간 \u003cbr\u003e이것만은 꼭! 나를 지키는 가치관 세 가지: 나 사용설명서 1 \u003cbr\u003e사랑을 느끼는 방식, 다섯 가지 언어: 나 사용설명서 2\u003cbr\u003e타인에게 의지하기 어려운 마음: 나 사용설명서 3 \u003cbr\u003e이전과 다르게 사랑하고 싶은 마음: 나 사용설명서 4 \u003cbr\u003e내 기질은 나를 이해하는 단서: 나 사용설명서 5\u003cbr\u003e내 안의 불안이 친밀한 관계를 막아설 때: 나 사용설명서 6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Chapter 3.\u003cbr\u003e우리는 잘 통하고 있나요? \u003cbr\u003e: 너에게 다정할 시간\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대화가 잘 통해” 공감의 시작, 관심사의 연결 \u003cbr\u003e서로 다 알아야 할까? 전부가 아닌 어떤 것 \u003cbr\u003e진짜 욕구를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u003cbr\u003e똑 부러지지만 차가운 대화 : 초이성형 \u003cbr\u003e모든 게 미안한 나 : 회피형 \u003cbr\u003e“다 네 탓이야” 억울함이 많은 나 : 비난형 \u003cbr\u003e갈등을 피하려고 딴소리하는 나 : 산만형 \u003cbr\u003e나도 너도 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나 : 일치형 \u003cbr\u003e잘 듣는 관계는 끊어지지 않는다 \u003cbr\u003e거절할 수 있어야 오래 사랑할 수 있다 \u003cbr\u003e말하지 않아도 안다? 그런 관계는 없다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Chapter 4.\u003cbr\u003e이별에도 다정한 방식이 있다면 \u003cbr\u003e: 우리의 다정했던 시간\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다투되 너무 아프지는 말자\u003cbr\u003e감정은 숨기지 말고 다룰 수 있어야 한다 \u003cbr\u003e우리가 부딪히는 이유, 마주할 용기\u003cbr\u003e미안하다는 말, 괜찮다는 말, 어색해도 꼭 해야 할 말들\u003cbr\u003e오래 사랑할 수 없는 인연도 있다\u003cbr\u003e내가 남기고 싶은 이별의 뒷모습 \u003cbr\u003e아낌없이 사랑하고 받았던 기억은 남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에필로그_그 모든 다정함은 결국 나를 키우는 시간이 됩니다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332\/MidCate006\/533157428.pn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요즘은 ‘무해한 관계’를 추구하는 시대입니다.\u003cbr\u003e상처받지 않기 위해 거리를 두고, 마음을 닫는 일이 익숙해졌습니다.\u003cbr\u003e저도 그랬습니다.\u003cbr\u003e날카롭고 예민하고, 쉽게 상처받고, 자주 외로웠습니다.\u003cbr\u003e관계 맺기는 쉽지 않습니다.\u003cbr\u003e사랑을 주고받는 일은 더 어렵습니다.\u003cbr\u003e그래도 감히, 저는 당신을 애정이 담긴 관계, 친밀감이 담긴 관계로 안내하고 싶습니다.\u003cbr\u003e그 길이 생각보다 두렵지 않다는 걸, 당신이 이미 한 번은 그 길을 지나왔다는 걸 말해주고 싶습니다.\u003cbr\u003e가족이든, 친구든, 연인이든 - 우리는 누군가에게 마음을 주며 살았고, 누군가의 마음을 받으며 살아왔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저는 이 책으로 당신이 ‘인간관계를 잘 맺자’ ‘잘 사랑하자’라는 메시지를 얻기보다, 당신이 살아온 시간 속에서 사랑했고 사랑받았던 기억들을 떠올렸으면 좋겠습니다.\u003cbr\u003e작은 사탕 하나를 받아 가슴 벅차게 따뜻했던 경험, 별것 아닌 내 쪽지에 환하게 웃던 누군가의 얼굴, 재미없는 나의 말에 귀 기울이던 사람 등 우리는 사랑했던 존재이고, 사랑받았던 존재라는 것의 기억을 발견해드리고 싶어요.\u003cbr\u003e\u003cbr\u003e기꺼이 소란하기로 각오하고, 그 소란을 통과해 내며 사랑을 마주하고, 결국, 친밀함이 주는 위로와 든든함, 충만함과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 당신의 삶에 흘러가길 바랍니다.\u003cbr\u003e그것이 결국 당신의 더 나답고 행복한 삶의 방향으로 이끌어줄 것이라 믿어요.\u003cbr\u003e\u003cbr\u003e--- 「프롤로그_당신은 이미 깊은 사랑을 받아본 존재입니다」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사회적인 관계에서 내 감정은 잔잔합니다.\u003cbr\u003e기대가 크지 않아서 파동도 잔잔해요.\u003cbr\u003e순간적으로 느껴졌던 감정도 그리 오래 마음에 남아 나를 흔들지도 않고 금방 사그라집니다.\u003cbr\u003e그런데 왜 가까운 사람일수록, 특히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우리의 감정이 널뛰듯 움직일까요? \u003cbr\u003e아마도 그 사람을 향한 내 마음의 진심과 수고가 일렁거리다 보내는 신호의 파장일 수도 있고, 내 것들이 전해져서, 그 사람이 내 사람이 되어서, 그 사람은 이제 더 이상 타인이 아니라 나인 듯 느껴지는 것이어서 더 그럴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u003cbr\u003e좋아하는 소중한 존재가 생겨서 더 선명해지는 설렘, 기쁨, 질투, 서운함, 불안.......\u003cbr\u003e그 감정들의 진원지엔 늘, 무언가 소중한 것이 묻혀 있어요.\u003cbr\u003e기억일 수도 있고, 상처일 수도 있고, 오래전 잊었다고 생각한 나의 조각일 수도 있죠.\u003cbr\u003e감정은 기억의 창고와 같아서, 가장 진한 감정일수록, 가장 오래된 나의 이야기를 품고 있더라고요.\u003cbr\u003e감정이 요동치는 건, 그래서 나에게서 중요한 무언가가 건드려졌다는 신호예요.\u003cbr\u003e그건 나를 알아차릴 기회고, 성장의 입구일지도 몰라요.\u003cbr\u003e혼자였다면 외면했을 감정들.\u003cbr\u003e누군가를 사랑하면서 드디어 마주하게 되는 순간들이죠.\u003cbr\u003e그건 그 사람이 나를 건드렸기 때문이 아니라, 그 감정이 원래 내 안에 있었던 거였는데, 사랑하는 존재 덕분에 이제야 발견하게 되는 의미 있는 순간이 되는 거죠.\u003cbr\u003e\u003cbr\u003e--- 「Chapter 1.\u003cbr\u003e사랑은 언제 나를 울렁이게 하나요?」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는 종종 사랑을 주고도, 그만큼 받지 못했을 때 무너집니다.\u003cbr\u003e나만 노력한 것 같고, 나만 애쓴 것 같아 억울하고 서럽고 외롭죠.\u003cbr\u003e하지만 어느 순간 문득 깨닫습니다.\u003cbr\u003e사랑을 해봤던 나의 흔적이 의미 있게 남는다는 것을요.\u003cbr\u003e사랑했던 그 시간은 절대 사라지지 않고, 결국 나를 더 깊고 단단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다는 것을요.\u003cbr\u003e이별은 늘 아프지만, 성장의 발판이 되기도 하고 나의 삶의 중요한 이정표와 선택의 기준으로 잘 사용되기도 합니다.\u003cbr\u003e‘다시는 이렇게 상처받고 싶지 않다’는 절망 속에서, 우리는 오히려 ‘이제는 나를 아프게 하지 않는 사랑을 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지요.\u003cbr\u003e사랑은 나를 보는 시선을 바꾸게 하고, 관계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자꾸 묻게 합니다.\u003cbr\u003e그 모든 ‘묻고 답하는 시간’이 결국, 나를 나로서 살아가게 만드는 힘이었습니다.\u003cbr\u003e혼자서는 만나기 어려운 깊이와 넓이의 나를 확장하는 기회였습니다.\u003cbr\u003e“나는 쉽게 상처받는 사람이었다.\u003cbr\u003e하지만, 쉽게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기도 했다.”\u003cbr\u003e“나는 기꺼이 다정해지려 했고, 결국 그 다정함이 나를 지켜주었다.”\u003cbr\u003e“사랑이 서툴렀지만, 그래도 사랑을 선택한 나였기에 후회는 없다.”\u003cbr\u003e이런 문장들을 스스로에게, 그리고 누군가에게 살며시 건넬 수 있기를 바랍니다.\u003cbr\u003e그리고 아주 마지막으로, 저는 이렇게 인사드리고 싶습니다.\u003cbr\u003e“당신의 삶이 소란하더라도, 결국엔 다정한 순간으로 채워지기를.”\u003cbr\u003e“우리의 다정하게 써내려간 순간들이 당신 삶에 사랑하며 살고 있다는 자신의 궤적으로 남기를.”\u003cbr\u003e사랑을 포기하고 피하지 않게, 선택할 수 있도록\u003cbr\u003e내 삶에 같이 걸어준 수많은 인연과 지금의 인연들에게 진한 감사를 전합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에필로그_그 모든 다정한 마음들은, 결국 나를 키우는 시간이 됩니다」 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잔잔한 일상보다 소란스러울 다정함으로 가야 하는 이유\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적당한 거리와 적당한 감정선을 지키며 무난하게 ‘나이스한’ 모습의 내가 숨어버리는 순간이 있다.\u003cbr\u003e친밀한 사람 앞에서 우리는 사회적 긴장의 끈을 잠시 내려놓는다.\u003cbr\u003e다소 아이 같고 다소 시끄러워지는 나의 모습이 나온다.\u003cbr\u003e‘괜히’ 이상해지는 때도 있다.\u003cbr\u003e괜히 막 웃음이 나고 괜히 막 속상하고 괜히 안 하던 짓을 한다.\u003cbr\u003e바로 누군가를 좋아할 때다.\u003cbr\u003e가족이나 친구 앞에서조차 보이지 않던 낯선 내가 슬금슬금 나온다.\u003cbr\u003e좋아하는 상대를 보고 올라가는 입꼬리는 천하장사도 내리기 어렵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런 감정들을 외면하며 ‘잔잔하게’ 사는 것은 결코 어른스럽지 않다고 이 책은 말한다.\u003cbr\u003e우리가 생각하는 ‘의연하고’ ‘차분하고’ ‘자신을 잘 다루는’ 이미지의 어른이 되려면, 나아가 ‘다정하고’ ‘젠틀하고’ ‘우아한’ 모습까지 갖추려면, 사실상 자기의 내면을 잘 다룰 수 있어야 한다.\u003cbr\u003e그런데 우리의 내면은 사회적 긴장 속에서 감춰 있을 때가 아니라 관계 속에서 건드려질 때 비로소 발견되고 다룰 수 있게 된다.\u003cbr\u003e부정적인 감정도 마찬가지다.\u003cbr\u003e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고 어떤 모습을 지향하는지를 아는 것만큼, 내가 어떤 것을 불편해하고 어떤 모습을 거부하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한데, 바로 그러한 것들이 관계 속에서 건드려지는 감정을 통해서 발견되기 때문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당신에게 ‘다정해질 용기’를 건넨다.\u003cbr\u003e그 용기로 ‘기꺼이 소란한’ 관계로 나아가길 권한다.\u003cbr\u003e그것이 당신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단단한 성장과 의연한 어른으로 안내할 것이기 때문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상담심리 전문가와 함께하는 ‘나’의 발견과 ‘관계’의 재발견\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인간의 불안을 관계 속에서 발견하고 자신을 향한 시선을 알아차리도록 안내하는 이론이 대상관계이론이다.\u003cbr\u003e대상관계이론 전문가이자 상담가들을 교육하는 슈퍼바이저인 조수연 박사는 이 책에서 관계를 두려워하는 나를 직면하고, 그 두려움에서 한 걸음 나아가도록 안내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아울러 관계 속에서 나를 발견할 수도 있지만, 오늘의 나를 내가 발견하고 읽어낼 수 있도록 ‘나 사용설명서’도 다룬다.\u003cbr\u003e이 책에 담긴 수많은 질문에 답하면서 나는 어떤 사람인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어떤 관계를 추구하는지 알아차릴 수 있다.\u003cbr\u003e무엇보다 삶에서 놓칠 수 없는 가치관을 발견함으로써 앞으로의 관계에서 어떤 부분을 피하고 어떤 부분을 주의할지에 대한 지침도 마련할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만남에서는 잘 대화하는 법도 중요하지만 잘 싸우는 법도 중요하고, 잘 이별하는 법도 중요하다.\u003cbr\u003e이 책에서는 다툼과 이별에서의 태도에 대해서도 다루는데, 그저 좋은 모습을 보이라는 당연한 메시지가 아니라 다툼과 이별에서 폭발하는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다루면 좋을지, 상대의 모습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그리고 ‘상처받은 나’라는 수동적 존재로서가 아니라 주체적인 나로서 그 시간들을 지날 방법들에 대한 조언들을 나눈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에서 다루는 다정하고 사랑해야 할 대상은 상대이기도 하지만 나 자신이기도 하다.\u003cbr\u003e이 책을 통해 우리는 내 안에 있는 다정함을 건넬 힘을 발견할 수 있고, 기꺼이 소란하기로 마음먹을 힘을 꺼낼 수 있게 될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6월 15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40쪽 | 380g | 145*210*18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0488594\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0488590\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978067498,"sku":"157305","price":24.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2dafa01ba6bdfaae0027608617a7444e.jpg?v=1765218459"},{"product_id":"157306","title":"아빠차 오빠차 아니고 언니차","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5m5TxI9WRzkyeXqH6Lz.png?v=1764851759\"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아빠차 오빠차 아니고 언니차\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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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 훌쩍 떠났다가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u003cbr\u003e아직 늦지 않았습니다.\u003cbr\u003e오늘이든 내일이든 당신이 떠난다면 그때부터 시작입니다.”\u003cbr\u003e-‘저자의 말’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운전하는 여자는 어디든 간다!\u003cbr\u003e“우리 모두 운전하는 멋진 언니가 될 수 있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면허 학원 등록부터 시작해서 차량을 구매할 때, 여성이 운전대를 잡으려는 모든 순간, 세상은 차가워진다.\u003cbr\u003e도로는 같은 초보 운전자라고 해도 남성이라면 겪지 않아도 될, 겪지 않았을 텃세를 마주하는 공간이다.\u003cbr\u003e운전을 통해 기동성을 얻기까지 여성은 ‘알아서’ 운전을 배우고 사고 지식을 몸소 체험해야만 한다.\u003cbr\u003e모르는 것을 가족에게 묻더라도 속 시원하지 않다.\u003cbr\u003e『아빠차 오빠차 아니고 언니차』와 함께라면 먼 길을 돌아가지 않아도, 직접 겪지 않아도 자동차에 관한 지식과 도로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u003cbr\u003e복잡한 신호 체계는 물론 도로 유형과 표지판, 사고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과실 비율도 자세히 알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는 ‘언니차 프로젝트’의 기획자다.\u003cbr\u003e‘언니차’는 ‘오빠 차’나 ‘아빠 차’를 얻어 타지 않고 스스로 운전하는 여성을 위한 프로젝트다.\u003cbr\u003e지난 2020년 초 여성가족부 청년 성평등문화추진단 사업에 선정되었고 지원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경정비 클래스와 세차 모임, 사고 시 대처법과 안전운전 및 ‘내 차 관리 워크숍’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언니차는 여성의 독립과 상생을 지향하며 ‘이동독립권’을 주장한다.\u003cbr\u003e이는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으로 떠나고 돌아올 힘’을 말한다.\u003cbr\u003e막차 시간과 대중교통이 제약했던 자유.\u003cbr\u003e그 자유를 되찾는다면 타인에게 기대지 않으면서 대중교통의 시간적, 물리적 제약 없이 스스로 행복을 누릴 수 있다.\u003cbr\u003e이 책은 운전이 여성의 독립을 확장한다고 주장한다.\u003cbr\u003e언니차는 여성이 주체적인 삶을 누리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해왔다.\u003cbr\u003e지금도 3만 명이 넘는 SNS 팔로워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자동차 이야기는 물론 스스로 운전하는 삶에 관심 있는 여성과 연대한다.\u003cbr\u003e또한 중장년 여성들의 이동 독립권을 위한 교육도 진행해왔다.\u003cbr\u003e지난 5년의 여정과 운전 지식, 도로 정보, 그 모든 이야기를 『아빠차 오빠차 아니고 언니차』에 담았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들어가며 | 마차와 바비인형\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01 첫 운전, 내 차부터 알아보자\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내 차의 제원과 특성\u003cbr\u003e자동차의 내외부 명칭과 기능\u003cbr\u003e버튼과 레버 살펴보기\u003cbr\u003e계기판 살펴보기\u003cbr\u003e각종 등화류\u003cbr\u003e친환경 자동차의 분류\u003cbr\u003e자동차 제원 및 성능 읽기\u003cbr\u003e- 운전하는 삶, 이야기 하나 _여성과 독립된 삶\u003cbr\u003e- 운전하는 삶, 이야기 둘 _‘거기’에도 이름이 있어요?\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02 차에 타보자, 이제 ‘이 차’를 ‘내 차’로 만들어볼 차례\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차에 타기 전 해야 할 일\u003cbr\u003e차에 타고 나서 해야 할 일\u003cbr\u003e렌터카 혹은 공유자동차를 이용할 때\u003cbr\u003e- 운전하는 삶, 이야기 셋 _운전석, 불편한 게 맞다고요?\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03 도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도로의 규칙을 알아야 해요\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도로에 대해 알아보자\u003cbr\u003e도로의 요소\u003cbr\u003e도로의 구분\u003cbr\u003e도로 위 신호와 지시\u003cbr\u003e- 운전하는 삶, 이야기 넷 _차의 길과 사람의 길\u003cbr\u003e- 운전하는 삶, 이야기 다섯 _대체 ‘1종’이 뭐라고!\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04 눈비에도 야간에도, 안전 운전 자신 있게\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제동거리와 공주거리\u003cbr\u003eABS 시스템\u003cbr\u003e우천 시, 야간 운전\u003cbr\u003e엔진 브레이크\u003cbr\u003e- 운전하는 삶, 이야기 여섯 _자동차안전도시험과 여성\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05 사고? 미리 걱정하지 말아요!\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사고 처리를 시작하며\u003cbr\u003e사고가 나기 전, 평소에 준비할 일\u003cbr\u003e사고가 났을 때, 현장 대처법\u003cbr\u003e- 운전하는 삶, 이야기 일곱 _은행나무님이 무서워요\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06 보험이 다 해주는 것 맞나요?\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자동차보험이란 무엇일까?\u003cbr\u003e자동차보험 관련 용어 알아보기\u003cbr\u003e자동차보험료가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u003cbr\u003e- 운전하는 삶, 이야기 여덟 _첫 사고\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07 자주 일어나는 사고 유형별 과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유형 1: 차로 변경 중 사고\u003cbr\u003e유형 2: 갓길에 주정차 중인 차를 후방에서 추돌한 사고\u003cbr\u003e유형 3: 주행 중인 차를 후방에서 추돌한 사고\u003cbr\u003e유형 4: 주차장 안에서 일어난 사고\u003cbr\u003e유형 5: 신호등이 없는 동일 폭 사거리 진입 충돌 사고\u003cbr\u003e유형 6: 신호등이 없는 사거리에서 우회전 대 직진 사고\u003cbr\u003e유형 7: 신호등이 없는 사거리에서 좌회전 대 직진 사고\u003cbr\u003e유형 8: 신호등이 있는 사거리의 비보호 좌회전 대 직진 사고\u003cbr\u003e유형 9: 정체 차로에서 대기 중 진로 변경 사고\u003cbr\u003e유형 10: 신호등이 있는 교차로에서 진행방향 오류 사고\u003cbr\u003e- 운전하는 삶, 이야기 아홉 +동물과의 사고, 로드킬\u003cbr\u003e- 운전하는 삶, 이야기 열 _‘김 여사’와 ‘문짝남’ 그리고 통계\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08 각종 단속 및 범칙금, 벌금\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위반 항목별 범칙금·과태료\u003cbr\u003e과태료와 범칙금, 벌금의 차이와 특징\u003cbr\u003e주차 가능한 곳에 안전하게 주차하기\u003cbr\u003e- 운전하는 삶, 이야기 열하나 _세상에 내 차 누일 자리 하나쯤은 있을 줄 알았지\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09 차량 경고등 및 이상 증상에 대처하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고장이 아닌 경우\u003cbr\u003e경고등의 종류\u003cbr\u003e시동이 켜지지 않을 때: 점프 스타트\u003cbr\u003e- 운전하는 삶, 이야기 열둘 _내 차가 말할 수 있다면\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0 평소에 차량 관리하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매일 살펴볼 항목\u003cbr\u003e주기적으로 살펴보아야 하는 항목\u003cbr\u003e운전습관 점검\u003cbr\u003e엔진룸 살펴보기\u003cbr\u003e- 운전하는 삶, 이야기 열셋 _전기차와 내연기관\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1 어려운 코스 운전하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갈림목·분기점 등 램프 구간 진입하기\u003cbr\u003e고속도로 톨게이트 진입하기\u003cbr\u003e복잡한 형태의 도로들\u003cbr\u003e감응신호\u003cbr\u003e- 운전하는 삶, 이야기 열넷 _초보운전과 돌아가는 길\u003cbr\u003e\u003cbr\u003e특별 코너 | 실전운전 이럴 땐 이렇게! \u003cbr\u003e나가며\u003cbr\u003e부록 | 알아두면 좋은 앱과 사이트\u003cbr\u003e부록 | 참고자료\u003cbr\u003e부록 | 주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199\/MidCate002\/519815588.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아프가니스탄에서 여성의 자유를 빼앗기 위해 금지한 세 가지는 교육, 취업, 운전이었다.\u003cbr\u003e이는 여성의 독립적인 삶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상징적으로 보여준다.\u003cbr\u003e인간은 교육을 통해 기술과 지식을 배우고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는다.\u003cbr\u003e성인은 취업을 하고 스스로 경제적 수입을 얻어 부모나 양육자로부터의 독립을 이룬다.\u003cbr\u003e누군가에게 의존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기본적인 힘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u003cbr\u003e그와 함께 운전 기술을 배움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때에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자유인이 된다.\u003cbr\u003e이동수단은 이미 현대사회에서 필수적인 생활도구다.\u003cbr\u003e원하는 곳에 갈 수 있게 해주고 긴급한 순간에는 도피의 수단이 되며, 때로는 위기에 빠진 사람을 도울 수 있는 힘이 된다.\u003cbr\u003e교육=지식, 취업=경제력, 운전=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는 것.\u003cbr\u003e이 세 가지가 현대사회에서 완전한 자주적 일원이 되는 요소 아닐까?\u003cbr\u003e--- 「여성과 독립된 삶」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공유자동차의 경우, 스마트폰이 키 역할을 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전원이 꺼지면 시동을 걸 수 없는 등 매우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u003cbr\u003e만약 공유자동차를 빌렸는데 스마트폰이 꺼진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쏘카’의 경우, 차 문을 열어둔 상태에서 대여자의 스마트폰이 꺼진다면 누구나 시동을 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u003cbr\u003e또 주변인의 스마트폰으로 고객센터에 전화하여 원격으로 차 잠금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u003cbr\u003e혼자 있고 차 문이 잠긴 상태에서 대여자의 스마트폰이 꺼지면 충전할 때까지는 차를 사용할 수 없겠지요.\u003cbr\u003e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보조배터리나 충전선을 준비하여 차 안에서 충전하며 다니면 편리합니다.\u003cbr\u003e--- 「렌터카 혹은 공유자동차를 이용할 때」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요즘 세상에 누가 여자들을 차 못 타게 하나요?”\u003cbr\u003e“그건 그렇지만…….”\u003cbr\u003e위 질문에 선뜻 대답하기가 어렵다면, 나 또한 당신에게 질문하고 싶다.\u003cbr\u003e면허를 처음 따려 했을 때, 1종 면허를 따야겠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주변에 1종 면허를 따겠다는 계획을 이야기하거나 운전면허 학원에 가서 1종 취득 과정을 접수하겠다고 했을 때, 만류를 당한 적은 없는가? ‘언니차’ SNS를 통해 실시한 자체 조사에 따르면, 약 31%의 확률로 당신은 1종 취득에 대한 만류를 겪어보았을 것이다.\u003cbr\u003e겨우 31%라고? 이는 전체 여성 운전자 중 약 50%가 1종을 따려는 시도조차 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u003cbr\u003e분석에 따르면, 당신이 1종 취득을 시도할 확률은 약 50% 정도이며, 당신이 1종을 취득하려 했을 때 만류나 거절을 겪을 확률은 약 67%이다.\u003cbr\u003e1종을 따려고 시도했던 여성 세 명 중 두 명은 만류하는 말을 들었다는 것이다.\u003cbr\u003e나 역시 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다.\u003cbr\u003e--- 「대체 ‘1종’이 뭐라고!」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기억하기 어렵다면 한 가지만 기억합시다.\u003cbr\u003e사고 후 연락처를 주고받으면 뺑소니가 성립할 가능성은 없습니다.\u003cbr\u003e만일 각자 수리하기로 하거나 현금을 주고받기로 합의했다면 음성 녹음이나 이체 기록을 남겨두면 확실합니다.\u003cbr\u003e다만 이것이 상대에게 불쾌감을 유발하여 합의를 무르지 않도록 상황을 보아가며 해야 합니다.\u003cbr\u003e(중략) 가끔은 뺑소니 처벌을 악용하여 합의한 척 신고하는 악성 운전자도 있으므로 합의할 때는 의사를 분명히 해두어야 하지만 이 또한 상황에 맞게 합니다.\u003cbr\u003e가장 중요한 것은 사고가 나지 않는 것이고, 사고가 나더라도 연락처를 남기는 것입니다.\u003cbr\u003e--- 「사고가 났을 때, 현장 대처법」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언니차’ 활동뿐만 아니라 지인들과도 운전에 관한 이야기를 했을 때, “운전은 무섭다.” “아무튼 어려워서 못 하겠다.”라고 하는 말을 제법 많이 들었다.\u003cbr\u003e평소에 여성들이 운전에 대해 이야기할 때에는, 운전의 재미나 운전 에피소드, 지식보다는 ‘위험’이 화제가 되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u003cbr\u003e막연히 ‘운전은 위험하고 사고가 나면 큰일 난다.’라는 식으로 묘사하고 실제로 사고가 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보다는 ‘아무튼 내게는 너무 어려운 일’ ‘사고는 무조건 큰일’이라고 농담처럼 이야기한다.\u003cbr\u003e그 속에서 우리는 ‘운전은 어려운 것’이라는 전제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들인 것은 아닐까?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은행나무님이 무서워요」 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운전 ‘꿀정보’를 한 권에\u003cbr\u003e몰라서 덤터기 쓰는 나날은 이제 끝내기로 해요!\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0년 전, 초보 운전자였던 저자는 첫 사고를 겪었다.\u003cbr\u003e앞으로 끼어든 차를 피하지 못했다.\u003cbr\u003e상대방은 목소리를 높였고, 보험 조사원은 저자의 잘못으로 몰아갔다.\u003cbr\u003e결국 해당 사고의 가해자가 됐다.\u003cbr\u003e한참이 지나서야 저자는 당시 자신의 과실이 크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u003cbr\u003e여성 운전자로서 크고 작은 불이익을 겪는 것이 단지 운이 나빠서일까? 여성은 운전을 ‘제대로’ 배울 기회가 없었다.\u003cbr\u003e‘자동차는 남성의 영역’이라는 인식 사이에서 남성은 자연스레 자동차와 운전에 익숙해진다.\u003cbr\u003e반면 여성은 자동차에 관해 알 기회를 잃고 운전에 거리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u003cbr\u003e이러한 인식에서 쌓인 차이로부터 오는 어려움을 겪지 않으려면 도로를 알고 자동차에 대해 배워야만 한다.\u003cbr\u003e도로에 처음 나섰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물론 공유 자동차를 이용하는 방법, 무례한 운전자를 대하는 팁을 『아빠차 오빠차 아니고 언니차』에서 만나보자.\u003cbr\u003e과실 비율에 관한 이야기도 중요하게 다뤘다.\u003cbr\u003e제대로 알고 있다면 사고가 났을 때 상대 운전자가 무턱대고 큰소리치더라도 주눅들지 않을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여성의 입장에서 차와 운전을 바라본 생활서이자 운전 입문서다.\u003cbr\u003e처음부터 끝까지 독자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자세로 쉽고 친절하게 풀어냈다.\u003cbr\u003e운전을 시작하려는 사람, 운전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 혹은 운전을 좋아하더라도 기름만 넣고 다닌 이들을 위한 가이드이자 응원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운전, 아는 만큼 보이고 두려움은 사라진다.\u003cbr\u003e이 책은 독자가 안전하게 존중받으며 이동할 자유를 얻도록 안내하는 첫걸음이 되어줄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말에는 차와 관련된 표현이 많다.\u003cbr\u003e‘운전대를 쥐었다’라는 표현은 말 그대로 운전석에 앉았음을 뜻하기도 하지만 삶의 주도권을 가진 주인공이라는 의미로도 쓴다.\u003cbr\u003e그만큼 이동의 기술은 삶의 일부다.\u003cbr\u003e‘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 대신 『아빠차 오빠차 아니고 언니차』와 함께 준비된 마음으로 용기 내기를 바란다.\u003cbr\u003e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운전대를 쥐고 싶은 마음이 샘솟을 것이다.\u003cbr\u003e운전은 시작이다.\u003cbr\u003e자기만의 방과 자기만의 차를 품어보자.\u003cbr\u003e여성과 여성에게 안전한 도로를 위해 오늘도 언니차는 달린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3월 10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76쪽 | 602g | 150*200*22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59259500\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5925950X\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978198570,"sku":"157306","price":29.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d7acd442d6a8694c19908b8549f838b8.jpg?v=1765218470"},{"product_id":"157307","title":"우리 나이 드는 존재","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5m5TxISV2z8pMOV9wXP.png?v=1764851780\"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우리, 나이 드는 존재\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42075078\/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즐겁게, 소소하게, 편안하게 ‘나답게’ 나이 드는 삶\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나이 듦을 만끽하는 아홉 명의 여성 작가가 전하는 반짝이는 메시지\u003cbr\u003e\u003cbr\u003e“호기심은 연마하면 계발할 수 있는 기술이다.\u003cbr\u003e호기심이 제2의 천성이 될 때까지 꼭 붙들고 싶다.” - 에세이스트 김하나\u003cbr\u003e\u003cbr\u003e“공부는 아는 것을 버리는 과정이다.\u003cbr\u003e이 깨달음이 긴 세월 동안 내게 위로가 되었다” - 여성학자 정희진\u003cbr\u003e\u003cbr\u003e“유언장을 갱신하며 오래 살아남아 \u003cbr\u003e세상이 변하는 꼴을 보고 싶다.” - 알맹상점 대표 고금숙\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일 년에 꼭 한 살씩, 누구나 나이를 먹는다.\u003cbr\u003e저속 노화 열풍의 한국 사회에서 우리는 ‘나이 듦’을 어떻게 감각하고 있을까? 거울 속 주름진 얼굴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얼마쯤 있고 현역에서 물러나면 소외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나이 드는 일’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도 된다는 사인을 세상에서 읽지 못하기 때문 아닐까? 어쩌면 우리 각자 서로에게 그런 신호를 보내지 않고 있는지도 모른다.\u003cbr\u003e\u003cbr\u003e늙는다는 것은 인간 모두에게 해당하는 현상이다.\u003cbr\u003e지금 괜찮게 나이 들고 있는지 불안한 마음도, 다들 어떻게 중년을 거쳐 노년의 시간을 준비하고 있는지 궁금한 마음도 ‘정상’이다.\u003cbr\u003e노화의 고충을 피할 수는 없지만, 노쇠가 나이 듦의 전부는 아니다.\u003cbr\u003e우리는 나이 드는 이의 구체적 얼굴을 마주할 기회가 필요하다.\u003cbr\u003e즐겁게, 소소하게, 편안하게, ‘나답게’ 늙어 가는 삶의 나날을 엿보는 시간 말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에세이스트 김하나, 여성학자 정희진, 음악가 송은혜, 예술사회학자 이라영, 논픽션 작가 김희경, 산부인과 전문의 윤정원, 번역가 정수윤, 알맹상점 대표 고금숙, 식물학자 신혜우 아홉 명의 작가가 각자의 자리에서 어떻게 나이 듦을 만끽하고 있는지 독자들에게 반짝이는 메시지를 보낸다.\u003cbr\u003e오늘을 깊고 풍부하게 살아가는 작가들을 통해 삶과 노화의 의미를 여러 겹으로 감각할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Editor’s Note\u003cbr\u003e\u003cbr\u003e정수윤｜물고기가 되는 시간 \u003cbr\u003e김하나｜호기심 연마하기 \u003cbr\u003e고금숙｜해마다 새롭게 죽을 결심 \u003cbr\u003e김희경｜홀로와 함께 사이 \u003cbr\u003e윤정원｜더 많은 ‘덴까이’에게 축복을 \u003cbr\u003e송은혜｜인생은 프랑스 춤곡처럼 \u003cbr\u003e정희진｜공부(工夫) 되기 \u003cbr\u003e신혜우｜사랑을 돌려주기 시작할 때 \u003cbr\u003e이라영｜사라지는 목소리를 기록하기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129\/MidCate010\/512897534(1).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요즘은 크로스오버 턴을 연습한다.\u003cbr\u003e배영으로 들어와서 평영으로 나갈 때 쓰는 기술이다.\u003cbr\u003e배영으로 천장을 보고 들어오다가 손이 벽에 닿으면 다리를 하늘로 들어 올려 벽을 차고 나간다.\u003cbr\u003e됐다가 안 됐다가 하는데, 매일 조금씩 하는 연습이 쌓여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이제는 안다.\u003cbr\u003e마흔 중반으로 접어든 내가, 지금도 새로이 배울 게 있다는 사실이 즐겁다.\u003cbr\u003e어제는 하지 못하던 걸 오늘 할 수 있게 되고, 오늘 할 수 없더라도 내일 할 수 있게 될 거라는 믿음이 있다.\u003cbr\u003e수영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모든 일이 그러하니, 배움이란 언제나 이토록 가슴 뛰는 일이다.\u003cbr\u003e--- p.20 「정수윤, 물고기가 되는 시간」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면 내 안의 목소리를 듣는 일도 필요하지만 나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는 일도 필요하다.\u003cbr\u003e나를 계속 열어 두는 연습을 한다.\u003cbr\u003e내가 세상을 궁금해하는 만큼 세상은 나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것이다.\u003cbr\u003e정신적 스트레칭이다.\u003cbr\u003e새로운 경험만큼 나는 더 유연해질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p.53 「김하나, 호기심 연마하기」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사전 장례식에서는 참석자들에게 나를 위해 쓴 편지를 읽어 달라고 하고, 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쓰레기 덕후 소셜클럽〉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싶다.\u003cbr\u003e남사스럽든 말든 그날만큼은 자의식에 ‘어깨 뽕’을 달아 주는 거다.\u003cbr\u003e장례식 배경음악으로는 쇼팽에, 뱀파이어위켄드에, 브로콜리너마저에…….\u003cbr\u003e알뜰살뜰 써 내려가다 보면 장례식인지 팔순 잔치인지 모를 경지에 이른다.\u003cbr\u003e\u003cbr\u003e--- p.67 「고금숙, 해마다 새롭게 죽을 결심」 중에서 \u003cbr\u003e\u003cbr\u003e한때는 그런 영혼의 벗이나 단짝 친구가 없다는 데 결핍감을 느낀 적도 있지만, 나의 우정은 한 사람만을 향해 직진하지 않는 것을 어쩌랴.\u003cbr\u003e나는 가족이나 배우자와 달리 친구는 배타성이 없는 자유로운 관계인 것이 큰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한다.\u003cbr\u003e아무리 좋은 친구라도 한 친구는 나의 어떤 일면과 만날 수 있을 뿐이다.\u003cbr\u003e나는 그렇게 여러 빛을 지닌 다양한 우정의 연결망으로 나를 둘러싸고 싶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92 「김희경, 홀로와 함께 사이」 중에서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지금도 새로이 배울 것이 있다는 사실이 즐겁다.”\u003cbr\u003e- 불혹부터 예순까지, 풍성하게 깊어지는 삶\u003cbr\u003e- 잘 나이 들기 위한 나만의 여정을 함께할 이야기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불혹을 맞이하는 1985년생부터 예순을 앞둔 1967년생까지, 평균 나이 48세의 여성 작가들이 ‘나이 듦’을 주제로 한자리에 모였다.\u003cbr\u003e지금까지 인생 경로가 달랐던 것처럼 노년을 위해 하고 있는 일 혹은 장착하려는 삶의 태도 역시 다채롭다.\u003cbr\u003e\u003cbr\u003e호기심을 연마하는 김하나, 어부·광부·농부처럼 공부(工夫)가 되고자 하는 정희진, 새해 첫날 유언장을 갱신하는 고금숙, 받은 사랑을 다음 사람에게 돌려주는 프로젝트를 시작한 신혜우, 평범하게 사라지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기록하는 이라영.\u003cbr\u003e\u003cbr\u003e욕망도 성도 통증도 부끄러운 것이 아니기에 내 몸을 말하고 쓰다듬는 윤정원, 취약한 나를 대면하는 음악 연습으로 매일 새롭게 태어나는 송은혜, 인간이 자기 육체에 해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을 수영하며 하게 된 정수윤, 매일 숲을 산책하며 홀로와 함께 사이의 균형을 잡는 김희경.\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바로 오늘, 지금 여기에서 나의 하루를 가꾸며 나이 듦을 성찰하는 이들의 건강한 지혜를 『우리, 나이 드는 존재』에서 만날 수 있다.\u003cbr\u003e멋진 주름을 만들어 가는 작가들의 다양한 면면을 통해 ‘나에게 나이 듦이란 무엇인가? 잘 나이 드는 삶은 어떻게 가능한가?’ 하는 질문의 답을 곰곰이 생각하며 나만의 일상을 꾸려 볼 수도 있을 것이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내일이 아니라 오늘,\u003cbr\u003e우리는 서로에게 좀 더 괜찮은 어른이 되어 갑니다\u003cbr\u003e- 연결된 존재로 나이 듦을 감각할 수 있기를\u003cbr\u003e- 서로에게 반가운 노인이 되어 가기를\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노년을 위해 얼마 이상은 준비해야 한다는 금융 포트폴리오 이야기가 무성하지만, 그것이 ‘잘 나이 드는 일’의 전부는 아니다.\u003cbr\u003e다양한 중년 혹은 노년의 이야기가 많아질수록 좀 더 괜찮은 어른, 반가운 노인을 마주할 가능성이 높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2025년, ‘혐로 사회’라는 키워드를 매체에서 마주하는 것이 낯설지 않은 우리가 나이 듦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해야 하는 이유다.\u003cbr\u003e\u003cbr\u003e늙어 가는 이의 구체적 얼굴을 만나는 일은 우리가 나이 든 사람을, 서로를 타자화하지 않고 연결된 존재로 받아들이는 순간을 만드는 하나의 방법이다.\u003cbr\u003e함께 그리고 저마다의 방법으로 나이 들고 있는 독자들은 『우리, 나이 드는 존재』를 통해 나날의 새로움이 여전히 우리를 기다린다는 사실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이 책을 읽는 모두가 각자의 삶에서 소중한 것을 발견하며 나이 듦을 감각할 수 있기를, 그렇게 우리가 서로에게 좀 더 좋은 어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2월 17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04쪽 | 306g | 135*200*14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70872580\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70872581\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978624554,"sku":"157307","price":24.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90412da68e7967225b7f4d3af6b8acfa.jpg?v=1765218484"},{"product_id":"157308","title":"사소한 것들로 하는 사랑이었다","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5m53T4oPYmiARr5zoNf.png?v=1764851803\"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사소한 것들로 하는 사랑이었다\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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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큰 카테고리에서 남녀의 이상적인 사랑을 주제로 부부사이를 논하는 듯하지만 인간관계와 나 개인의 품성을 점검해 볼 수 있다는 면에서 보편적인 일반 사람들의 마음에 깊은 공감을 남기며 세계적인 여러 기록을 남겼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저자 리처드 칼슨은 이 책 출간 이후, 2006년에 새롭게 출간된 도서 홍보차 올라탄 뉴욕행 비행기에서 갑작스레 심장마비로 사망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남녀의 사랑, 특히 오래된 연인과 부부 사이에 가장 인간적인 면을 중심에 두고 더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만들어 낸 사람.\u003cbr\u003e그 따뜻한 메시지를 함께 써낸, 평생의 반려자를 예고 없이 잃은 그의 아내 크리스틴 칼슨은 슬픔을 이겨내 오다 매우 정교한 작업을 통해 이 책 『사소한 것들로 하는 사랑이었다』의 30주년 단독 개정판 저자가 되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이 책은 심연의 아름다운 ‘사랑’이라는 주제를 보다 아름다운 인간의 면모를 갈고 닦아 우리 삶을 더 풍족하고 행복한 시간으로 채울 수 있다는 메시지로 채웠다.\u003cbr\u003e100가지 사례와 저자들의 현실적이며 소박한 조언이 10개장으로 나뉘어 담겼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td\u003e \u003c\/tr\u003e \u003c\/tbody\u003e \u003c\/table\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책 소개\/ 편저자의 말 \u003cbr\u003e추천사 로빈 샤르마 \u003cbr\u003e시작 전에 크리스틴 칼슨 \u003cbr\u003e서문 리처드와 크리스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부.\u003cbr\u003e나는 당신과 여전히 사랑을 꿈꿔\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장.\u003cbr\u003e연인, 부부보다 친구가 될 수 있다면\u003cbr\u003e2장.\u003cbr\u003e우리 채점은 그만두기로 해요\u003cbr\u003e3장.\u003cbr\u003e사랑하는 사이의 핵심은 (크리스)\u003cbr\u003e4장.\u003cbr\u003e‘사랑해’와 ‘그런데’를 섞어 쓰지 말 것\u003cbr\u003e5장.\u003cbr\u003e가시박스 속에 담긴 선물 꾸러미\u003cbr\u003e6장.\u003cbr\u003e만약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각오해!\u003cbr\u003e7장.\u003cbr\u003e그에게는 독심술이 없습니다\u003cbr\u003e8장.\u003cbr\u003e그녀(그)는 언제 달라지는가!\u003cbr\u003e9장.\u003cbr\u003e내 잘못도 잘 아는 사람이 되기로 해요\u003cbr\u003e10장.\u003cbr\u003e부드럽게 생각해 줄래요?\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부.\u003cbr\u003e나도 당신도 어쩌면 사랑을 잘 몰랐던 게 아닐까\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1장.\u003cbr\u003e생각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지 마세요\u003cbr\u003e12장.\u003cbr\u003e이 지구 전체에 나와 같은 지문을 가진 사람\u003cbr\u003e13장.\u003cbr\u003e감정의 바람개비\u003cbr\u003e14장.\u003cbr\u003e생각은 바라볼 수 있어요\u003cbr\u003e15장.\u003cbr\u003e바로, 오늘이에요\u003cbr\u003e16장.\u003cbr\u003e침묵으로 대화한다는 건\u003cbr\u003e17장.\u003cbr\u003e삶을 꽉 채워주는 ‘고마워요’, ‘고맙습니다’\u003cbr\u003e18장.\u003cbr\u003e우리는 모두 너무 바쁘니까요\u003cbr\u003e19장.\u003cbr\u003e큰 틀에서 보면\u003cbr\u003e20장.\u003cbr\u003e당신의 연인은 인간입니까?\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3부.\u003cbr\u003e함께 있어도 외로운 ‘함께’가 되지 않도록\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1장.\u003cbr\u003e미래의 어느 날, 어떤 걸 기억할까요?\u003cbr\u003e22장.\u003cbr\u003e반응에 반응하지 않기\u003cbr\u003e23장.\u003cbr\u003e나와 지내면서 뭐가 가장 힘들어요?\u003cbr\u003e24장.\u003cbr\u003e드레스룸 불을 그냥 끄고 다닙니다\u003cbr\u003e25장.\u003cbr\u003e극단적인 표현으로 말하지 말아요\u003cbr\u003e26장.\u003cbr\u003e무조건적인 지지를 해 주는 단 한 사람\u003cbr\u003e27장.\u003cbr\u003e함께 있기 쉽고 즐거운 사람\u003cbr\u003e28장.\u003cbr\u003e잠, 시, 멈, 춤 \u003cbr\u003e29장.\u003cbr\u003e깜빡은 너도나도 하니까\u003cbr\u003e30장.\u003cbr\u003e조금은 느긋하게 그렇지만 느슨하지 않은 (크리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4부.\u003cbr\u003e그래서 함께 있는 게 가장 행복한 우리가 될 수 있다면\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31장.\u003cbr\u003e나를 비웃어 주세요\u003cbr\u003e32장.\u003cbr\u003e그 일은 지금 일어난 일인가요?\u003cbr\u003e33장.\u003cbr\u003e처음 만났던 그때 그 사람\u003cbr\u003e34장.\u003cbr\u003e남의 떡이 더 커 보일 수 있겠지만\u003cbr\u003e35장.\u003cbr\u003e파트너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만들지 마세요\u003cbr\u003e36장.\u003cbr\u003e이건 도대체, 누구의 문제일까? (크리스)\u003cbr\u003e37장.\u003cbr\u003e당신의 별나라 언어로 대화하기\u003cbr\u003e38장.\u003cbr\u003e여전히 사랑에 빠지고 싶어 하는 사람들\u003cbr\u003e39장.\u003cbr\u003e달력에 표시하세요 (크리스)\u003cbr\u003e40장.\u003cbr\u003e통찰력을 함께 나눕니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5부.\u003cbr\u003e다시 처음처럼 사랑하게 되지 않을까?\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41장.\u003cbr\u003e서로 공간을 만들어 주세요\u003cbr\u003e42장.\u003cbr\u003e한판 붙을 타이밍 찾기\u003cbr\u003e43장.\u003cbr\u003e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u003cbr\u003e44장.\u003cbr\u003e모든 나쁜 일 속에 있는 좋은 일\u003cbr\u003e45장.\u003cbr\u003e어쩌면 거울과 같은 사이라서 (크리스)\u003cbr\u003e46장.\u003cbr\u003e이 바보 같은 사람아\u003cbr\u003e47장.\u003cbr\u003e잘 듣기만 해도 진짜 좋은데\u003cbr\u003e48장.\u003cbr\u003e극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상황\u003cbr\u003e49장.\u003cbr\u003e당신의 하루를 브리핑 받고 싶지 않아요\u003cbr\u003e50장.\u003cbr\u003e하고 싶은 걸 하게 두세요\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6부.\u003cbr\u003e뜨거움은 내려놓고 따스함을 채워서\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51장.\u003cbr\u003e칭찬은 고래만 좋아하는 게 아닙니다\u003cbr\u003e52장.\u003cbr\u003e사람들 앞에서 곤란한 질문하지 않기\u003cbr\u003e53장.\u003cbr\u003e말 좀 조용히, 따뜻하게 해줄 수 있을까요?\u003cbr\u003e54장.\u003cbr\u003e작업 완료\u003cbr\u003e55장.\u003cbr\u003e따스한 눈빛, 마음 유지하기\u003cbr\u003e56장.\u003cbr\u003e미지근한 것보다는 \u003cbr\u003e57장.\u003cbr\u003e손이 덜 가는 내가 돼 주기\u003cbr\u003e58장.\u003cbr\u003e1, 2분이면 돼요\u003cbr\u003e59장.\u003cbr\u003e꿀떡 삼키면 점점 작아지는, 비판\u003cbr\u003e60장.\u003cbr\u003e장난치면서 지내요, 우리 (크리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7부.\u003cbr\u003e비난을 멈추고 당신을 이해하고 나면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61장.\u003cbr\u003e말을 줄이세요\u003cbr\u003e62장.\u003cbr\u003e좀 틀리면 어떤가요?\u003cbr\u003e63장.\u003cbr\u003e내 행복은 내가 만든다.\u003cbr\u003e휘둘리지 않고!\u003cbr\u003e64장.\u003cbr\u003e진짜 대화\u003cbr\u003e65장.\u003cbr\u003e우울하면 원래 미워 보여요.\u003cbr\u003e66장.\u003cbr\u003e방어적인 태도는 이제 그만 두죠\u003cbr\u003e67장.\u003cbr\u003e함께 누군가를 도와요 (크리스)\u003cbr\u003e68장.\u003cbr\u003e아인슈타인이 한 말\u003cbr\u003e69장.\u003cbr\u003e연인과 배우자 사이에서 단 한 가지를 선택한다면\u003cbr\u003e70장.\u003cbr\u003e바보처럼, 가까운 사람에게 화를 내니까\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8부.\u003cbr\u003e우리의 삶은 천천히 평온하게 숨 쉬듯 이어지는 행복으로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71장.\u003cbr\u003e이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진실\u003cbr\u003e72장.\u003cbr\u003e분석을 분석하기\u003cbr\u003e73장.\u003cbr\u003e지지하는 것을 선택하세요 (크리스)\u003cbr\u003e74장.\u003cbr\u003e당신이 행복하면 내가 좋으니까\u003cbr\u003e75장.\u003cbr\u003e그, 그녀의 꿈이 뭐예요?\u003cbr\u003e76장.\u003cbr\u003e어떤 경우든 사랑하는 마음을 낼 수 있다면요\u003cbr\u003e77장.\u003cbr\u003e아이가 부부 사이를 가로막지 않도록 합시다\u003cbr\u003e78장.\u003cbr\u003e긴박한 하루를 보내고 돌아온 내 집\u003cbr\u003e79장.\u003cbr\u003e허락을 구할 나이입니까?\u003cbr\u003e80장.\u003cbr\u003e칭찬 잘 받기\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9부.\u003cbr\u003e다시 이어지지 않을까\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81장.\u003cbr\u003e예측할 수 있는 건 예측해야지\u003cbr\u003e82장.\u003cbr\u003e긴급 상황 아닐걸요\u003cbr\u003e83장.\u003cbr\u003e편지\u003cbr\u003e84장.\u003cbr\u003e살얼음판을 걷는 기분\u003cbr\u003e85장.\u003cbr\u003e더 사랑스러운 사람이 될 ‘계획’을 합시다\u003cbr\u003e86장.\u003cbr\u003e사과를 정중하게 받아주세요\u003cbr\u003e87장.\u003cbr\u003e이렇게나 해 주는 일이 많았다니\u003cbr\u003e88장.\u003cbr\u003e그리고 다른 많은 것들\u003cbr\u003e89장.\u003cbr\u003e다른 사람 입장을 대신 말하지 않기\u003cbr\u003e90장.\u003cbr\u003e질투심을 생각하다 (크리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0부.\u003cbr\u003e내가 당신을 그리워하듯 당신도 나를 그리워하고 있다면\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91장.\u003cbr\u003e인간적인 기본 욕구\u003cbr\u003e92장.\u003cbr\u003e무조건적인 사랑을 해보세요\u003cbr\u003e93장.\u003cbr\u003e미안해요\u003cbr\u003e94장.\u003cbr\u003e정말 그만하죠, 비교\u003cbr\u003e95장.\u003cbr\u003e십 대에게 사랑을 배우다\u003cbr\u003e96장.\u003cbr\u003e나는 우기지 않습니다\u003cbr\u003e97장.\u003cbr\u003e인격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행복은 배가 됩니다\u003cbr\u003e98장.\u003cbr\u003e가끔 폭발할 공간을 허용하세요\u003cbr\u003e99장.\u003cbr\u003e처음 사랑했던 그 순간의 마법 같은 날들로\u003cbr\u003e100장.\u003cbr\u003e서로를 소중히 여기세요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619\/MidCate008\/461873863.pn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부부와 연인 사이를 망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내가 한 것과 상대가 하지 않은 일을 일일이 체크하는 일이예요.\u003cbr\u003e\u003cbr\u003e--- p.36\u003cbr\u003e\u003cbr\u003e연인 사이에 나눌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표현은 ‘I love you.’입니다.\u003cbr\u003e여기에 ‘그런데’, ‘하지만’이라는 단어를 붙이면 어떻게 될까요? \u003cbr\u003e--- p.42\u003cbr\u003e\u003cbr\u003e연인이나 부부 관계를 생동감 있게 만드는 비밀 병기는 어려움이나 골칫거리에 숨겨진 ‘선물’을 찾아내는 거예요.\u003cbr\u003e --- p.45\u003cbr\u003e\u003cbr\u003e그에게 마법 같은 능력이 많긴 해도 내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독심술은 없었습니다.\u003cbr\u003e상대에게 말해야 상대가 압니다.\u003cbr\u003e그럴 때 두 사람의 사랑도 한결 부드러워질 것입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54\u003cbr\u003e\u003cbr\u003e모든 관계는 그 자체로 단 하나의 유일한 관계입니다.\u003cbr\u003e이 세상에 같은 지문이 없다는 사실은 개인마다 전혀 다른 내면을 갖고 있다는 걸 깨닫게 해줍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74\u003cbr\u003e\u003cbr\u003e오래된 연인이든, 이제 막 시작한 커플이든 새출발을 함께 다짐하는 건 아름답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u003cbr\u003e이건 관계의 새로운 시작이기도 하고 오늘을 가장 중요한 날로, 어제보다 더 나은 날로 만드는 일이죠.\u003cbr\u003e\u003cbr\u003e--- p.87\u003cbr\u003e\u003cbr\u003e관계가 오래도록 질리지 않고 함께 있다는 충만함을 깊게 나누는 방법은 함께 조용히 앉아 있는 일입니다.\u003cbr\u003e연습이 필요한 일이죠.\u003cbr\u003e말 없는 따스함을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관계야말로 지속 가능하며 확실한 서로가 돼 줍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90\u003cbr\u003e\u003cbr\u003e무엇보다 중요한 건 ‘두 사람 모두 그저 평범한 사람일 뿐이라는 사실을 정말 잘 알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04\u003cbr\u003e\u003cbr\u003e“언젠가 우리가 함께한 삶을 되돌아봤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뭘까? 그리고 가장 중요했던 건 뭐라고 할까?” 언젠가 점심을 먹던 중에 내게 던진 질문입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12\u003cbr\u003e\u003cbr\u003e“나와 함께 지내면서 가장 힘든 게 뭐야?”라고 질문을 하든 하지 않든 분명히 나라는 존재는 상대를 어떤 면으로든 괴롭히는 요소가 있어요.\u003cbr\u003e이 사실을 인정하는 게 중요합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20\u003cbr\u003e\u003cbr\u003e내가 깨달은 것은 지속적인 사랑과 존중으로 함께 하는 부부는 독특한 그들만의 방식으로 서로에게 영감을 준다는 것입니다.\u003cbr\u003e--- p.133\u003cbr\u003e\u003cbr\u003e사랑하는 사람의 반복되는 어떤 행동이 정말 거슬린다면 따지기 전에 ‘도대체 누구의 문제일까?’라는 질문을 해봅시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69\u003cbr\u003e\u003cbr\u003e사소한 행동을 문제 삼아 싸우는 걸 줄이세요.\u003cbr\u003e그러면 모든 면에서 파트너에게 훨씬 더 매력적인 사람이 될 것입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210\u003cbr\u003e\u003cbr\u003e‘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했습니다.\u003cbr\u003e나는 거북이를 미쳤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그 정의가 인간에게는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u003cbr\u003e\u003cbr\u003e--- p.299\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당신이, 당신이기 때문에 사랑합니다.\u003cbr\u003e당신은 내 사랑을 받고 사랑을 지키기 위해 달라질 필요가 없습니다.’라는 뜻입니다.\u003cbr\u003e사랑에는 어떤 조건도 붙지 않습니다.\u003cbr\u003e이건 잃을 건 전혀 없고 얻을 건 천지인 전략 중 하나랍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396\u003cbr\u003e\u003cbr\u003e“나에게 가장 귀한 보물은 당신이야” \u003cbr\u003e사랑하는 사람에게 들을 수 있는 근사한 메시지입니다.\u003cbr\u003e나를 소중하게 여긴다는 걸 알면 내가 가치 있는 사람이란 사실 자체로 행복감이 들어요.\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422\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크리스틴 칼슨의 편지\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먼저 제 사랑하는 남편이자 정말 사랑 많은 한 사람이었던 리처드에게 개정판의 축하를 보냅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사람들에게 “당신의 상대와 관계는 어떤가요?”라고 질문하면 “글쎄요, 괜찮은 것 같아요.”라는 말을 듣거나, 무관심하거나 확신 없는 여러 대답을 듣게 됩니다.\u003cbr\u003e어떤 이유에서든 많은 사람이 ‘괜찮은’ 관계에 안주하는 것이 정상적이고, 완전하게 받아들여 질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u003cbr\u003e때로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답한 커플들조차도 ‘좋은’ 관계의 의미를 혼란스러워하는 것 같습니다.\u003cbr\u003e파트너(연인이나 배우자)에 대한 지속적인 짜증이나 불만이 섞여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u003cbr\u003e거기에는 지속적인 갈등이나 말다툼, 조화와 만족감의 부족, 분노, 상대방이 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 진정한 기쁨과 감사의 부족 등도 있을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현재, 상대와 어떤 상태의 관계든- 문제가 있든, 적당한 사이든- 조금만 노력하면 더 좋은 관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u003cbr\u003e완벽한 관계는 없으며 모든 관계는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시야를 넓힐 수 있는 몇 가지 간단한 전략으로 개선될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u003cbr\u003e이 책이 바로 그런 것에 대한 것입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인간은 비전이나 목표가 있을 때, 그 목표를 달성하거나 적어도 그 목표에 근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놀라운 존재입니다.\u003cbr\u003e이 사실은 인간관계에서도 가능한 한 높은 비전을 갖는 일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u003cbr\u003e어떤 모양의 사랑이든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u003cbr\u003e당신은 가장 친한 친구, 영혼의 동반자, 모든 의미에서 진정한 파트너가 될 수 있습니다.\u003cbr\u003e개인적으로는 물론이고 커플로서도 더 사랑스럽고 경쾌하고 평화롭고 관대하고 감사하고 인내심 있고 수용적이며,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u003cbr\u003e또한 더 큰 관점, 더 나은 유머 감각, 더 나은 경청 능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조금 더 가볍게 여길 수 있는 능력을 계발할 수 있습니다.\u003cbr\u003e이런 특성뿐만 아니라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다른 미덕을 많이 가질 수 있습니다.\u003cbr\u003e좋은 점은 나와 상대방의 단점이 드러날 때, 여유를 가질 수 있고, 크게 ‘신경 쓰지’ 않을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저희 부부는 낙관적인 성향을 갖고 있지만 비현실적이지는 않습니다.\u003cbr\u003e사랑하는 사람들이 사소한 것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문제나 이슈 없이 지낼 수 있다고 장담하는 것도 아닙니다.\u003cbr\u003e가끔 서로에게 짜증도 내지 않을 거라고 장담하는 것도 아니며, 의심이 들거나 연인이나 배우자가 나를 미치게 만드는 순간이 없을 거란 것도 아닙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다만 저희 부부가 제안하는 것은, 어떤 좌절감을 경험했든 그 좌절감이 줄어들 것이며 고민과 문제조차 더 쉽고 편안한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u003cbr\u003e다시 말해 문제가 발생해도 그 문제를 극복하고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며 그러는 동안 다시 사랑의 연결로 되돌아갈 것이라는 점입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을 리처드와 함께 쓰는 일은 정말 즐거웠고 우리가 함께한 삶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습니다.\u003cbr\u003e이것은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고 양육하는 관계의 핵심에 관해 신중하게 되돌아볼 기회를 주었습니다.\u003cbr\u003e우리 둘 다 관계 전문가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좋은 관계를 이룰 수 있다는 점입니다.\u003cbr\u003e이 모든 것들이 의지와 약간의 연습만 있으면 됩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대부분의 시간 동안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고 친절하고 존중했으며 서로를 최고의 친구라고 생각했습니다.\u003cbr\u003e가끔 서로의 신경을 건드릴 때도 있지만 다행스럽게도 매우 드문 경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u003cbr\u003e우리의 관계를 돌아보면 결점도 많았지만 가장 큰 장점은 사소한 일로 자주 다투지 않았다는 점입니다.\u003cbr\u003e대부분 우리는 서로를 너그럽게 받아들이고 약점보다는 장점에 초점을 맞춰왔습니다.\u003cbr\u003e서로를 원망하기보다는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저희 둘 다 옳다고 주장하기보다는 친절을 선택하며 너무 경직되지 않을 때, 삶은 훨씬 더 쉬워지고 더 많은 사랑을 경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u003cbr\u003e인생과 모든 관계에는 분명히 엄청난 도전이 많습니다.\u003cbr\u003e불행하게도 인생의 특정 시기에는 현실이 되는 고통도 있습니다.\u003cbr\u003e하지만 큰 문제를 처리하는 방식을 살펴보는 것은 매우 재미있습니다.\u003cbr\u003e많은 이가 인생의 심각한 문제를 용기, 존엄성, 창의성으로 다룬다는 데 당신은 동의할 것입니다.\u003cbr\u003e자녀 중에 아픈 아이가 있을 때, 모두가 함께 힘을 합칩니다.\u003cbr\u003e나눔과 지원, 기도와 힘으로 이타적인 사랑의 행동이 이어집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는 결혼한 지 14년이 되었고 17년 동안 힘을 합치고 희생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인내심을 발휘해야 될 일이 많았습니다.\u003cbr\u003e다행히도 인생의 대부분은 큰일로만 이뤄져 있지 않습니다.\u003cbr\u003e다시 말해, 직장에서 해고를 당하거나 이혼 신청을 하거나 몇 시간마다 응급실로 달려가는 일은 자주 없다는 것입니다.\u003cbr\u003e이런 일들은 실제로 일어나며, 이런 일이 발생하면 엄청난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u003cbr\u003e이런 종류의 사건은 가끔 발생하고 흩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u003cbr\u003e이상하게도 우리는 사소한 일보다 큰일에 더 잘 대처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u003cbr\u003e반드시 극복해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우리 자신과 서로에게 최선을 끌어냅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삶의 대부분은 매일, 일상적이고 사소한 일들로- 서로의 일상, 사소한 번거로움과 좌절, 교통 체증, 전화 무응답, 더 많은 번거로움, 혼란, 어수선함, 의견 충돌, 책임, 분실물, 소음 등으로- 소비되고 있습니다.\u003cbr\u003e따라서 앞에 놓인 작은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u003cbr\u003e사소한 일들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처리하는 법을 배우면 더 큰 일들도 잘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의 전략으로 작은 짜증이 넓은 시야로 더 쉽게 대처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u003cbr\u003e사소한 일에 방해 요소가 줄면 서로를 보살피고 사랑하는 새롭고 쉬운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4년 07월 31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430쪽 | 564g | 140*210*26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1769760\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1769763\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978788394,"sku":"157308","price":27.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7259d5da99a9e3d095e89d34a8123858.jpg?v=1765218497"},{"product_id":"157309","title":"취미가 우리를 구해줄 거야","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5m53TTYN9m7suYFUOYv.png?v=1764851825\"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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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24503334\/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15만 팔로워 보유, 화제의 인스타툰 작가 방구석의 첫 에세이\u003cbr\u003e\u003cbr\u003e오늘도 재미를 찾아 나선다!\u003cbr\u003e프로 취미러 방구석의 취미 자랑 대잔치\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위트 넘치는 인스타툰으로 15만 팔로워의 사랑을 받아온 작가 방구석의 다양한 취미 생활을 담은 만화 에세이 《취미가 우리를 구해줄 거야》가 출간되었다.\u003cbr\u003e그저 재미를 좇아 시작했고 습관처럼 지속해 온 다양한 취미가 자신의 삶 구석구석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자신을 어떻게 ‘구해주었는지’를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필치로 풀어낸다.\u003cbr\u003e\u003cbr\u003e독서, 영화 감상, 달리기, 식물 기르기 등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취미부터 ‘이걸 취미라고 할 수 있나…?’ 싶은 면도와 지도 그리기, 그리고 삶을 통째로 바꿔놓은 그림 그리기와 콘텐츠 만들기까지 수많은 취미를 직접 경험하며 작가는 깨닫는다.\u003cbr\u003e취미가 생긴다는 건 관심사가 늘어난다는 뜻이고, 관심을 가지면 그 세계가 더욱 선명히 보인다는 사실을, 취미가 많아질수록 주변 풍경의 해상도가 올라가고, 세상이 볼거리로 풍성해진다는 사실을.\u003cbr\u003e\u003cbr\u003e단순하고 평범하지만 그래서 정감이 가는, 캐릭터 방구석을 따라 때로는 키득거리고 때로는 격한 공감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올해는 나도 새로운 취미를 가져볼까?’ 결심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u003cbr\u003e인스타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방구석 작가의 새로운 매력을 취미라는 세계를 통해 만나보자.\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프롤로그\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패션 독서도 독서라구요\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 책을 읽는 이유 │ #2 책과 친해지기 │ #3 독서의 생활화\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하루키처럼 달리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 영감을 찾아서 │ #2 하루키를 따라서 │ #3 재미가 필요해 │ #4 나에게 맞는 방법 │ #5 시티런 │ #6 달리기를 말할 때\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매일 여행을 떠날 수 없다면\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 지도 그리기 │ #2 지도 넓히기 │ #3 지도 활용하기 │ #4 여행을 일상처럼\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키우고 있습니다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 플랜테리어 │ #2 첫 식물 몬스테라 │ #3 꿈틀거림 │ #4 식물이 죽는 이유 │ #5 새로운 도구 │ #6 식물의 모양 │ #7 식물을 기른다는 건 │ #8 보이지 않는 것 │ #9 보이는 것 │ #10 성장과 환경 │ #11 고난과 역경\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귀찮음 속에서 찾아낸 재미\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 매일 아침 │ #2 수염이란 │ #3 재미를 찾아서 │ #4 내가 즐거운 만큼만\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매일 아침 물에 빠지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 천국 같던 니스 │ #2 인간은 같은 실수를… │ #3 반복하지 않는다 │ #4 힘 빼세요 │ #5 더 빠르게 │ #6 혹은 더 바르게 │ #7 슬럼프 │ #8 바다 수영\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일상의 지루함을 날리는 방법\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 작가의 공간 │ #2 변화가 필요해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영화 좋아하세요?\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 사실은 │ #2 빛나는 눈빛 │ #3 직장인의 취미 │ #4 영화는 영화관에서 │ #5 영화 좋아하세요? │ #6 영화를 더 깊게 │ #7 더 넓게 │ #8 영화를 기억하는 법\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재즈가 흐르는 삶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 적막이 흐르고 │ #2 재즈란 무엇인가 │ #3 취향 │ #4 악기 하나쯤은\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애주가의 변명\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 여행과 술 │ #2 본격 술 탐방 │ #3 술의 효능 │ #4 방구석 하이볼 레시피\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언제나 시작은 우연히\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 정처 없이 걷다가 │ #2 새로운 도전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가장 오래 지속해 온\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 오래된 친구 │ #2 취미로 그림 하는 법 │ #3 오래가는 비결 │ #4 진짠데\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나의 이야기를 세상에\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 캠퍼스 라이프(희망편) │ #2 캠퍼스 라이프(절망편) │ #3 콘텐츠를 만들다 │ #4 직장인 라이프(희망편) │ #5 직장인 라이프(절망편) │ #6 나만의 이야기 │ #7 망하지 않았다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395\/MidCate002\/439415574.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남들과 경쟁할 필요도 없고,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없다.\u003cbr\u003e그저 내가 즐거우면 취미다.\u003cbr\u003e이후 재밌어 보이는 것들을 망설임 없이 취미로 수집하고 있다.\u003cbr\u003e하나둘 수집한 취미들이 지루했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나아가 내 삶을 통째로 바꾸어놓았다.\u003cbr\u003e어쩌면 그저 즐기기 위한 취미들이 우리를 구해줄지도 모른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1\u003cbr\u003e\u003cbr\u003e온도와 습도의 미세한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니 그 차이가 피부로 느껴진다.\u003cbr\u003e공기의 느낌도 다르고 숨을 들이마실 때의 촉감도 다르다.\u003cbr\u003e온습도에 따라 기분이나 몸의 컨디션도 미세하게 달라진다.\u003cbr\u003e작업할 때의 집중도도 차이가 난다.\u003cbr\u003e주위 환경에 민감해진 것이다.\u003cbr\u003e식물을 잘 키우기 위해 공부하고 노력했으면서, 나에게는 너무 무관심했구나.\u003cbr\u003e식물을 관리하기 위해 구매한 온습도계인데 오히려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u003cbr\u003e공간에 햇볕을 들이고, 자주 환기를 시키고, 가습기를 틀고, 온도를 맞추고.\u003cbr\u003e이런 노력들은 식물뿐 아니라 나에게도 이로운 관리였다.\u003cbr\u003e식물을 키우면서 스스로도 함께 돌보고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03\u003cbr\u003e\u003cbr\u003e“힘 빼세요.” 무언가 새롭게 시작할 때면 지겹도록 듣는 말이다.\u003cbr\u003e영혼까지 빠져나갈 기세로 한숨을 푹 쉬며 온몸에 힘을 빼보지만, 금세 힘이 바짝 들어간다.\u003cbr\u003e힘을 빼려고 발버둥 칠수록 힘은 더 들어간다.\u003cbr\u003e도대체 힘은 어떻게 빼는 건지.\u003cbr\u003e힘을 빼라는 선생님의 말이 무책임하고 얄밉게까지 들리는 순간이 오면, 조금씩 힘이 빠지는 게 느껴진다.\u003cbr\u003e어쩌면 힘을 뺀다는 건 힘을 주고, 또 주고, 끝까지 줘본 사람만이 도달할 수 있는 경지가 아닌가 싶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40\u003cbr\u003e\u003cbr\u003e친구, 지인과 대화 중 매일 아침 수영을 한다고 말하면 두 가지 시선으로 나를 바라본다.\u003cbr\u003e‘성실한 사람’ 혹은 ‘한가한 사람’.\u003cbr\u003e사실 성실하지도, 그렇다고 한가하지도 않은 몸이라 조금 난감하다.\u003cbr\u003e그저 저녁에는 작업이나 약속이 많아서 아침에 수영장을 다닐 뿐이다.\u003cbr\u003e(중략) 수영 이야기를 마치고 저녁에는 러닝을 한다고 말하면 두 가지 시선이 하나로 합쳐진다.\u003cbr\u003e‘아… 한가하고 성실한 사람이구나.’ 한가하고 성실한 사람이라.\u003cbr\u003e그런 삶을 살고 싶기는 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63\u003cbr\u003e\u003cbr\u003e영화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다 보면 종종 내가 전혀 신경 쓰지 않았던 부분을 유심히 보고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는 상대를 마주한다.\u003cbr\u003e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각자의 관심사에 따라 집중해서 보는 부분이 달라진다는 점이 재밌다.\u003cbr\u003e그런 대화를 나눈 다음에는 그 상대가 말한 부분에 특히 집중해 영화를 감상해 본다.\u003cbr\u003e분명 아는 영화인데, 완전히 다른 영화로 보인다.\u003cbr\u003e취향이 풍부해질수록 영화는 더욱 깊고 넓어진다.\u003cbr\u003e\u003cbr\u003e--- p.205\u003cbr\u003e\u003cbr\u003e이 모든 일의 시작이 그저 재밌어 보여서 들으러 간 독립출판 워크숍이라는 사실이 재밌다.\u003cbr\u003e작은 호기심이라는 스노볼이 구르고 굴러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흘렀고,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다주었다.\u003cbr\u003e다음에는 또 어떤 재밌는 일이 생길까 기대하며 새로운 취미로 작은 스노볼을 굴려본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260\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아버지는 말하셨지 인생을 즐겨라\u003cbr\u003e\u003cbr\u003e지금, 즐겁게 살고 있나요? \u003cbr\u003e취미로 일상의 재미를 채우는 \u003cbr\u003e방구석의 취미 탐구 생활\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u003cbr\u003e“취미가 뭐예요?”라는 질문에 취미라고 할 만한 무언가가 없어서 머뭇거리는 사람, 당장 머릿속에 떠오르는 수많은 취미 중 무엇을 먼저 말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u003cbr\u003e작가 방구석은 압도적으로 후자에 속하는 이다.\u003cbr\u003e자칭 취미 사냥꾼, 타칭 취미 중독자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십수 가지의, 아니 호기심에 한번 시도해본 것까지 따지면 족히 수십 가지는 되는 취미를 보유하고 있으니 말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물론 그도 처음부터 취미 부자였던 것은 아니다.\u003cbr\u003e그 역시 오랜 시간 이렇다 할 취미 없이 무색무취의 일상을 보냈고, 이따금 취미가 대화 주제로 오를 때마다 ‘취미’라는 말이 주는 묘한 부담감에, 남들보다 잘하고 잘 알아야 할 것 같은 압박감에 말을 고르다가 애매하게 얼버무리며 넘겨버리곤 했다.\u003cbr\u003e그러다 우연히 취미의 진정한 의미가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그때부터 삶과 일상을 재미있게 꾸려보고자 취미의 세계에 발을 들여보기로 마음먹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재미로 시작했는데 진지해져 버렸습니다\u003cbr\u003e모든 취미에는 인생이 깃들어 있으니까요\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그저 즐겁게 살아보고자 시작한 취미이기에, 작가는 그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재미를 따라 취미의 세계를 확장해 나간다.\u003cbr\u003e지하철에서 책을 읽고 있는 노신사가 멋있어 보여서 독서를 시작하는가 하면, 무라카미 하루키 같은 대작가가 되고 싶어서 집 근처 하천을 따라 달리기를 시작하고, 휴양지에서 수영복을 입고 한 손에는 노트북을 든 채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 디지털 노마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수영장 새벽반에 등록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렇듯 계기는 사소하지만 한번 취미 삼은 것은 결코 허투루 끝내지 않는다.\u003cbr\u003e수심이 겨우 허벅지 정도인 어린이 레인에서 숨쉬기부터 배우기 시작한 수영은 어느덧 오리발(수영장에서는 중급반 이상에서만 오리발이 허락된다)을 신고 속도를 즐기는 경지에 다다랐고, 과도한 애정(물주기)으로 죽어가는 식물을 살리기 위해 온습도계를 시시각각으로 살피는 한편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의 각도를 계산하기에 이른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누가 시킨 일이나 억지로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오롯이 나의 즐거움을 위해 하는 일이기에 흥미가 떨어지면 잠시 쉬어가기도 하고, 과감히 포기하기도 하며, 새로운 방법을 찾기도 한다.\u003cbr\u003e유명한 고전이나 권장 도서보다는 내 취향을 우선으로 책을 고르고, 러닝 기록이 늘지 않을 때는 달리는 장소를 바꿔본다.\u003cbr\u003e수영복이나 분무기를 새로 구입해 가며 장비발을 세우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u003cbr\u003e그렇게 못하면 못하는 대로, 실패하면 실패하는 대로, 서투르면 서투른 대로 여러 번의 시행착오까지 재미 삼아 차곡차곡 취미 생활을 이어가다 문득 깨닫는다.\u003cbr\u003e모든 취미에는 조금씩 인생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과습으로 시들해진 식물을 보면서 과도한 애정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얻고, 도무지 수영 실력이 늘지 않는 것 같은 때 왕초보를 위한 강의 동영상을 다시 시청하며 결국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긴다.\u003cbr\u003e잘하고 싶은 마음에 어깨에 잔뜩 들어간 힘을 뺄 수 있어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꾸준히 지속해 나가는 것만이 정답이라는 것을 곱씹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다들 취미 있는데 나만 취미 없어, 나만!\u003cbr\u003e새해, 새 취미를 찾고 있다면 바로 이 책입니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지겹고 귀찮았던 매일의 사소한 일과까지도 취미 삼아버리고 마는 재미 탐험 전문가 방구석 작가를 따라 취미의 우주를 자유롭게 유영하다 보면 자연스레 ‘올해는 나도 새로운 취미를 가져볼까?’ 하는 마음이 피어오르게 될 것이다.\u003cbr\u003e그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듬뿍 받아 건강한 즐거움을 추구하면서 일상과 삶을 보다 생산적으로 꾸려보면 어떨까.\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2024년이 밝았다.\u003cbr\u003e우리는 여전히 먹고살기 위해, 일상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출근을 하고, 공부를 하고, 하기 싫은 일들을 해야 한다.\u003cbr\u003e그런 밋밋하고 지루한 일상에서 잠시나마 즐거움과 뿌듯함을, 때로는 작은 성취감까지 안겨주는 존재는 취미뿐이다.\u003cbr\u003e시간이 없어서, 돈이 없어서, 잘할 자신이 없어서… 이런저런 핑계로 취미 생활을 미뤄왔다면 새해라는 디딤돌이 생긴 지금, 방구석 작가를 따라 무엇이든 시도해 보자.\u003cbr\u003e어쩌면 정말로, 취미가 우리를 구해줄지도 모른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4년 01월 09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00쪽 | 402g | 138*198*16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88934967194\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8934967196\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979017770,"sku":"157309","price":25.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a74a43975cac171c7ff50e26272a6c6e.jpg?v=1765218511"},{"product_id":"157310","title":"나를 움직인 문장들","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5m5TwJNXosqvm84Q5vT.png?v=1764851849\"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나를 움직인 문장들\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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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라이터가 수집한 \u003cbr\u003e삶의 방향이 되어준 문장들에 대하여\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혼자만 알고 있기엔 지나치게 사치스러웠던 오하림의 안목과 문장을, 이제는 더 많은 사람이 알게 되겠구나 하는 생각에 그저 기쁠 뿐이다.”\u003cbr\u003e_유병욱(TBWA KORE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u003cbr\u003e\u003cbr\u003e“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고 있는 지금 나에게 더 다정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u003cbr\u003e_박소희(hinok 희녹 대표)\u003cbr\u003e\u003cbr\u003e‘문장 모으기’를 좋아하는 저자가 스무 살부터 지금까지 차곡차곡 모아온 수천 개의 문장 중 삶의 고비마다 방향을 알려주고 힘이 되어준 문장들을 모아 책으로 펴냈다.\u003cbr\u003e책 속 문장들은 대단한 위인의 말이나 명언보다는 광고 카피나 책 속 한 줄, 어느 예능 프로그램의 게스트가 무심코 내뱉은 한마디, 드라마나 영화 속 대사 등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한 평범한 것들이다.\u003cbr\u003e그러나 저자는 익숙하고 당연해 가치를 잊어버렸던 문장들이 오히려 우리에게 울림을 준다고 말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거창하게 소개했지만 어쩌면 기대보다 평범한 문장들일 수도 있다.\u003cbr\u003e그러나 나에겐 구글에서 찾을 수 있는 명대사보다 살아서 떠다니는 평범한 말이 더 값지다.\u003cbr\u003e우리는 가끔 평범하거나 당연한 것들의 가치를 잊고 살기도 하니까.\u003cbr\u003e평범한 문장들은 그 사실을 상기시켜준다.\u003cbr\u003e_본문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책에 담긴 문장들과 그 문장들을 밀도 있게 들여다보고 자기 생각을 더해 내놓은 이야기는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게 하고, 생각지 못한 지점을 일깨워준다.\u003cbr\u003e위로가 필요한 날엔 소리 없이 마음을 다독여주고,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며, 힘든 순간을 딛고 한 걸음 한 걸음 정진할 수 있게 문장들이 저자를 이끌어준 것처럼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그렇게 가 닿길 바란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추천의 글\u003cbr\u003e여는 글\u003cbr\u003e\u003cbr\u003e세상엔 스피커가 안을 향하는 사람도 있다\u003cbr\u003e10년 쓸 테이블을 고르면서 10년의 행복까지 가늠해본다\u003cbr\u003e받아들이면 담담해진다\u003cbr\u003e나의 자존을 만드는 것\u003cbr\u003e단점의 뒷면에는 장점이 있다\u003cbr\u003e취미는 언제나 나로부터\u003cbr\u003e능동적인 마침표\u003cbr\u003e진지한 인생엔 위트를\u003cbr\u003e마음의 내력\u003cbr\u003e인생은 사소함의 합\u003cbr\u003e대안은 많다\u003cbr\u003e완벽한 회사는 없다 내가 참을 만한 회사만 있을 뿐\u003cbr\u003e슬퍼할 줄 아는 힘\u003cbr\u003e조금 불편한 관계\u003cbr\u003e세상의 해상도를 높이는 일\u003cbr\u003e진열된 취향과 지켜내는 취향\u003cbr\u003e동방신기 덕분에\u003cbr\u003e‘너무 좋아’는 곧 전문성이다\u003cbr\u003e그의 ‘굿모닝’ 한마디로 나의 아침도 ‘굿모닝’이 된다\u003cbr\u003e어떤 말의 힘\u003cbr\u003e아무것도 아닌 건 아무것도 아니다\u003cbr\u003e별일 없이 사는 행복\u003cbr\u003e타인에 대한 판단\u003cbr\u003e‘과정’이라는 선물\u003cbr\u003e이 헤맴도 나만의 것\u003cbr\u003e인생의 책갈피를 촘촘하게\u003cbr\u003e‘네\/아니오’로 대답할 수 없는 것들 \u003cbr\u003e인간은 만들 수 없는 것\u003cbr\u003e친구를 사귀면 친구만큼의 세상을 얻는다 \u003cbr\u003e인정으로 해방된다\u003cbr\u003e부끄러워해야 할 진짜 민낯 \u003cbr\u003e함께 이야기하며 변화하는 우리\u003cbr\u003e인생의 다양한 장면은 비효율에서 나온다 \u003cbr\u003e지지받는 창작자의 늪 \u003cbr\u003e내 두 발로 서 있기 \u003cbr\u003e조금 멀찍이, 조금 대충\u003cbr\u003e정신력은 아무런 힘이 없다 \u003cbr\u003e오늘에게서 찾는 즐거움\u003cbr\u003e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건 성장할 때가 되었음을 의미한다\u003cbr\u003e‘정의’는 무엇인가\u003cbr\u003e나는 내 눈치를 제일 본다\u003cbr\u003e일에게는 취미가, 취미에게는 일이 필요하다 \u003cbr\u003e불안은 나를 키우는 에너지 \u003cbr\u003e기계처럼 일하기\u003cbr\u003e타인의 지배에서 벗어나기 \u003cbr\u003e좋은 어른이 무엇인지 본때를 보여주자 \u003cbr\u003e예민한데 게으른 족속들에게 \u003cbr\u003e소수를 대하는 방식에 대하여\u003cbr\u003e사전적 정의에 묻히지 말 것 \u003cbr\u003e전시하는 몸에서 기능하는 몸으로\u003cbr\u003e나는 내 인생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까\u003cbr\u003e‘다음’은 다음에\u003cbr\u003e재미가 별건가, 행복이 별건가\u003cbr\u003e내일은 부디 더 큰 실패를 \u003cbr\u003e우리는 늘 최선이었다 \u003cbr\u003e좋은 패스는 달리는 사람에게 날아간다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379\/MidCate002\/437812937.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바라보는가로 나를 규정했던 지난날과 비교해 지금은 다른 사람이 알아주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하다.\u003cbr\u003e내가 알아주는 좋은 물건들로 내 방을 천천히 채워간다.\u003cbr\u003e오래 사랑받은 물건, 군더더기 없이 충분한 물건, 나무가 주는 따뜻한 기운을 품은 물건.\u003cbr\u003e그런 물건으로 가득한 나만의 방과 그 방에 잘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은 나.\u003cbr\u003e이렇게 내 주변의 물건들은 나를 말해주고, 그것들로 나만의 정체성을 완성해나간다.\u003cbr\u003e대세의 흐름을 따르지 않고 나만의 방향을 만드는 힘.\u003cbr\u003e내 세계를 스스로 구축하는 뿌듯함.\u003cbr\u003e좋은 것을 알아보는 안목이 있다는 기쁨.\u003cbr\u003e취향이 있는 사람에겐 이런 주체적인 기쁨이 쌓인다.\u003cbr\u003e---「10년 쓸 테이블을 고르면서 10년의 행복까지 가늠해본다」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어렸을 땐 당연히 내 코가 석 자라 주변을 공들여 살필 여유가 없었다.\u003cbr\u003e그래서 표면적인 모습만 보고 판단하기 십상이었다.\u003cbr\u003e그래서 저 사람은 싫은 사람, 저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며 심플하게 나눌 수 있었는데 지금의 나는 또 달라진 셈이다.\u003cbr\u003e‘내가 저 동료와 하나의 프로젝트를 같이 했다고 해서 그 사람의 모든 면을 다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u003cbr\u003e예민함은 보통 섬세함으로 이어져 있고, 반대로 둔한 듯한 감각은 무던하고 좋은 성격으로 또 이어져 있다.\u003cbr\u003e둘 중에서 어느 게 좋다고 말할 수 없다.\u003cbr\u003e이렇게 장단점은 공존하는 것이고 자연스레 이어져 있는 것이다.\u003cbr\u003e---「단점의 뒷면에는 장점이 있다」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아직 가지 못한 새로운 세계가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에 대한 지속적인 호기심이 있다는 것이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어주기도 한다.\u003cbr\u003e마치 보물찾기하는 기분처럼.\u003cbr\u003e주는 대로 편안히 있다 보면 누군가가 내 취향을 정해버릴지도 모르니, 이제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취향을 적극적으로 지키지 않으면 안 되는 세상이 됐다.\u003cbr\u003e내 삶의 방향성이 되고 평생 바닥나지 않는 즐거움이 될지도 모르는 취향이라는 것.\u003cbr\u003e얼마나 잘 지키고 있는지 자신의 리스트를 한번 들여다볼 시간이 필요하다.\u003cbr\u003e취향은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는 게 아니라, 미지의 세계를 향한 탐험에 가까우므로.\u003cbr\u003e---「진열된 취향과 지켜내는 취향」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앞으로는 별거 아닌 것에 행복의 상태를 두어야겠다.\u003cbr\u003e나름 행복의 정의를 바꾸어보는 것.\u003cbr\u003e극심한 치통에 시달려 한 달을 내리 신경 치료를 받다가 마무리한 다음 날, 나는 치통이 없는 평범한 하루에 감사와 행복을 느꼈다.\u003cbr\u003e행복은 무언가가 ‘있는’ 것이 아니라 ‘없는’ 상태가 아닐까.\u003cbr\u003e고통이 없고 걱정이 없는, 갈등이 없고 부담이 없는 상태.\u003cbr\u003e특별히 좋거나 나쁘지 않은, 미지근하며 별일 없는 행복.\u003cbr\u003e행복이라는 말을 오래도록 곁에 두려면 ‘있는’ 것보다 ‘없는’ 행복을 바라야겠다.\u003cbr\u003e\u003cbr\u003e---「재미가 별건가, 행복이 별건가」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단순히 생각하면 힘든 것만 보이지만, 이유와 원리를 알고 나면 이렇게 정직하고 멋지게 받아들일 수 있다.\u003cbr\u003e나는 수많은, 그리고 생각보다 가까운 지점에서 실패해 좌절을 맛볼 것이다.\u003cbr\u003e하지만 운동에서의 실패는 단순한 실패가 아니라는, PT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그 사실이 이 ‘운동 바보’에게 아주 매력적인 동기부여가 되었기 때문에 당분간은 내 실패 지점을 견뎌 넘어보려 한다.\u003cbr\u003e내일은 부디 더 큰 실패를! \u003c\/div\u003e \u003cdiv\u003e---「내일은 부디 더 큰 실패를」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카피라이터에게 영감을 준 문장은 무엇일까?\u003cbr\u003e\u003cbr\u003e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u003cbr\u003e일상에 깃든 문장을 들여다보다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평범하고 사소한 것들의 합’이라고 말하고 싶다.\u003cbr\u003e누군가는 평범하다는 것이 특별함이 없는, 별 내세울 것이 없는, 고리타분한 것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다.\u003cbr\u003e그러나 저자가 수집한 문장들을 찬찬히 살펴보니 평범함에는 의외로 강력한 힘이 있는 듯하다.\u003cbr\u003e구태의연하고 시시하게 여겨질 뻔한 문장들이 모여 하나의 책이 완성되었고, 저자 역시 그 문장들을 촘촘히 살펴 그 안에서 의미 있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깨달으며 나아갈 수 있었으니 말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그리고 그 평범함에는 저자의 보이지 않는 노력의 과정이 녹아 있어 더 의미가 있다.\u003cbr\u003e이십 대부터 꾸준히 문장을 모으고 이리저리 굴려 보면서 문장에 담긴 의미를 나름의 기준으로 해석해 내놓은 것.\u003cbr\u003e게다가 누군가는 그저 스쳐 지나갔을 수도 있는 어떤 말을 기록하고 수집하는 것은 여간 부지런하지 않고서는 어려운 일이다.\u003cbr\u003e그래서인지 책에는 허투루 지나갈 수가 없는 문장들로 가득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좋은 패스는 달리는 사람에게 날아간다.\u003cbr\u003e_일본 구직 사이트 ‘리크루트’의 광고 카피\u003cbr\u003e· 나는 아직 아무것도 아니다.\u003cbr\u003e그래서 무엇이든 될 수 있다.\u003cbr\u003e_‘포카리스웨트’ 광고 카피 \u003cbr\u003e· 나의 단점이 보인다는 건, 자기한테 그런 마음이 있기 때문이야.\u003cbr\u003e_영화 〈리틀 포레스트 2 : 겨울과 봄〉\u003cbr\u003e· 가끔 제가 ‘오늘 진짜 별거 없었다’라고 쓰는 날이 있어요.\u003cbr\u003e그날이 분명 있었는데 잘 기억이 안 나거든요.\u003cbr\u003e저는 그런 날을 조금 더 기억하고 싶어요.\u003cbr\u003e_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 박보영 편\u003cbr\u003e· 누군가가 지지하는 감독이 되긴 싫다.\u003cbr\u003e_쿠엔틴 타란티노 감독\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의 문장들이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이유는 ‘카피라이터가 모은 것’이라는 특수성도 한몫한다.\u003cbr\u003e글로써 브랜드의 철학과 제품의 이야기를 담아내 특화하고 알리는 일을 하면서 평범한 것을 특별하게 만드는 방법을 터득한 사람이 선별한 문장이라니, 더 궁금하지 않은가.\u003cbr\u003e그러니 그녀가 눈여겨본 다채로운 문장을 엿보는 시간을 꼭 가져보았으면 한다.\u003cbr\u003e \u003cbr\u003e\u003cb\u003e나만의 취향과 방향을 단단하게 만드는 일\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나를 움직인 문장들』이 이렇게 책으로 만들어지기까지의 배경에는 저자의 꾸준한 습관이 있었다.\u003cbr\u003e문장을 하나둘 수집하다 보니 다양한 출처의 문장들이 모였고, 문장을 모아놓고 보니 혼자만 보기엔 아까운 생각이 들어 저자는 몇 년 전부터 매년 돌아오는 생일에 문장들을 엮어 책 형태로 제본해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시작했다.\u003cbr\u003e여기에는 문장을 모으는 수고스러움과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기꺼이 내어주는 다정한 마음, 책 형태로 만들기 위해 모르던 분야에 도전하며 경험한 헤맴의 순간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u003cbr\u003e하지만 저자는 그 과정을 번거롭다고 여기지 않는다.\u003cbr\u003e좋아하는 마음이 담긴 무엇이 누군가에게 전달되었을 때의 진정성과 감동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대세의 흐름을 따르지 않고 나만의 방향을 만드는 힘.\u003cbr\u003e내 세계를 스스로 구축하는 뿌듯함.\u003cbr\u003e좋은 것을 알아보는 안목이 있다는 기쁨.\u003cbr\u003e취향이 있는 사람에겐 이런 주체적인 기쁨이 쌓인다.\u003cbr\u003e_본문 중에서 \u003cbr\u003e\u003cbr\u003e좋아하는 것을 지속하는 데도 용기는 필요하다.\u003cbr\u003e단순히 즐거움을 넘어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그것을 성실하게 지켜내는 일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u003cbr\u003e저자는 말한다.\u003cbr\u003e“가슴 사무치게 좋아하는 어떤 것이 있다면 멈추지 말고 그 마음을 더 깊게, 더 오래 이어나갔으면 한다.\u003cbr\u003e그러면 언젠가 나만의 단단한 세계가 만들어져 있을 것이다”라고.\u003cbr\u003e무언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무엇보다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주고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자신만의 세계를 그릴 수 있도록 돕는다.\u003cbr\u003e그렇게 단단한 마음이 쌓이면 나만의 기준으로 삶의 방향을 결정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평범한 문장들이 저자를 이끌고 움직이게 한 것처럼.\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3년 12월 28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46쪽 | 300g | 118*188*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88946422629\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8946422629\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979345450,"sku":"157310","price":24.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1e9d5c4c00f6ce8ffb1838158b08d913.jpg?v=1765218525"},{"product_id":"157311","title":"루나의 전세역전","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5m5TwJAWptgm20Emu0h.png?v=1764851869\"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루나의 전세역전\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22279876\/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나는 삶의 주권을, 내 집이 주는 안정을, 일상의 평화를 찾고 싶었다.”\u003cbr\u003e전세 사기 피해자의 생생한 기록\u003cbr\u003e임대차 관련법 전문 변호사의 꼼꼼한 감수\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온 국민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던 화제의 웹툰 [루나의 전세역전]이 임대차 관련법 전문 변호사의 꼼꼼한 검수를 거쳐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u003cbr\u003e평소 ‘루나파크’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인 일상 공감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홍인혜가 7년 만에 선보이는 만화 에세이라는 점에서 더욱 반갑다.\u003cbr\u003e이 책은 전세로 살던 집이 갑자기 압류되어 경매가 개시되고 집주인의 세금 체납으로 인한 공매에 이르기까지 환난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3년간의 ‘전세 사기 극복 기록’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하루가 멀다 하고 보도되는 전세 사기 관련 뉴스들.\u003cbr\u003e피해자들은 피해 사실을 알고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평생 모은 돈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하는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u003cbr\u003e임대차보호법의 새로운 조항이 신설되고 피해자 구제 대책들이 촉구되고 있지만 아직은 역부족인 상태.\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의 저자 홍인혜는 “나와 같은 일을 겪지 않은 사람에겐 정보가 되길 바라고, 나와 같은 일을 겪고 있는 사람에겐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겪은 전세 사기 사건의 전말을 생생한 만화로 그렸다.\u003cbr\u003e대형 플랫폼이 아닌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서 자체 연재하며 무료로 공개한 것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다.\u003cbr\u003e해당 콘텐츠는 2023년 8월 현재 누적 462만 뷰에 달하며, 연재가 종료된 지 2년이 지나도록 계속해서 회자되고 수면 위로 끌어올려지고 있다.\u003cbr\u003e연재를 예고한 가장 첫 게시물에는 아직까지도 저마다 가까운 친구를 소환해 읽어보라고 독려하는 댓글이 꾸준히 달리며, 전세 사기 극복의 성지가 되었다.\u003cbr\u003e이를 계기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158화 ‘이것은 실화다’ 편에도 출연했으니, 이 만화의 뜨거운 인기는 가히 짐작하고도 남는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프롤로그 이제야 할 수 있는 이야기\u003cbr\u003e\u003cbr\u003e전세, 기울기 시작하다\u003cbr\u003e꼼꼼함은 나의 힘\u003cbr\u003e시작은 순한 맛으로\u003cbr\u003e어른 1인분의 몫\u003cbr\u003e인생을 뒤흔든 문서\u003cbr\u003e상식의 붕괴, 신뢰의 붕괴\u003cbr\u003e가장 사적인 고통\u003cbr\u003e마음의 침몰\u003cbr\u003e나는 나의 전사\u003cbr\u003e그 사람의 한마디\u003cbr\u003e엔딩은 내 손으로\u003cbr\u003e낯선 길 개척하기\u003cbr\u003e무너지는 마음\u003cbr\u003e집으로 돌아오다\u003cbr\u003e그 사람의 맨얼굴\u003cbr\u003e전세, 마침내 역전되다\u003cbr\u003e\u003cbr\u003e에필로그 전세역전 그 후 이야기\u003cbr\u003e\u003cbr\u003e감수 및 추천\u003cbr\u003e내 전세금을 지키기 위한 필독서 정민경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286\/MidCate009\/428582015.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빚이 있긴 하지만 소액이니 괜찮다.”거나 “보증금으로 근저당권을 말소하겠다.”는 이야기도 종종 들었지만 의심이 많아서 기왕이면 아예 빚이 없는 집을 원했다.\u003cbr\u003e집을 구하는 조건도 까다로운데 돈 문제도 깔끔한 집을 구하다 보니 원하는 집이 영 나타나지 않았다.\u003cbr\u003e회사생활을 하는 와중 짬을 내 많은 집을 봤다.\u003cbr\u003e점심시간에 끼니를 거르고 보러 다녔고, 퇴근 후에도 내 집보다 부동산을 먼저 찾았다.\u003cbr\u003e주말에도 쉴 틈이 없었다.\u003cbr\u003e---「꼼꼼함은 나의 힘」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내 보증금 무사히 돌려받을 수 있을까, 내용증명이라도 보내야 하나, 강제경매를 신청해야 하나 따위의 고민이 시작되면 세입자는 통감한다.\u003cbr\u003e전입신고와 확정일자가 내가 가진 패의 전부구나.\u003cbr\u003e몇 해 전 이삿날 정신없는 와중 ‘아, 귀찮은데 내일 할까? 아니다, 다들 빨리 하라고들 하니까…….’ 하고 지친 몸으로 꾸역꾸역 행정복지센터에 가서 받아온 도장 하나가 태산 같은 내 힘이었다.\u003cbr\u003e법률싸움을 하며 권리 순위를 줄 세우기 할 때는 모든 일이 벌어진 ‘날짜’가 중요해지는데 그때 확정일자가 힘을 쓴다.\u003cbr\u003e나를 누군가보다 앞줄에 세우고 내 돈을 돌려받게 한다.\u003cbr\u003e고작 그 숫자 몇 개가.\u003cbr\u003e---「어른 1인분의 몫」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하지만 마침내 맨눈으로 확인한 현실은 냉혹했다.\u003cbr\u003e나의 집주인은 뉴스에서나 보던 고액체납자였다.\u003cbr\u003e그가 진작부터 체납해온 억대의 세금은 내 권리보다 앞섰다.\u003cbr\u003e여기까지 파악하고 나를 지탱하던 두 가지 신뢰가 무너졌다.\u003cbr\u003e우선 비단 같은 말을 늘어놓으며 나를 안심시켰던 집주인은 소송에서 패소해도 나 몰라라 하고, 억대의 세금마저 배 째라며 뭉개고 있는 부도덕한 사람이었다.\u003cbr\u003e내 재산이 그런 사람의 수중에 있었다.\u003cbr\u003e또 정의롭게 돌아가리라고 생각했던 세상의 또 다른 얼굴을 보았다.\u003cbr\u003e적법하게 들어온 임차인의 자산에서 임대인이 체납한 세금을 받아가려 하는 것이다.\u003cbr\u003e---「상식의 붕괴, 신뢰의 붕괴」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당장 경매가 재개되어 새 집주인에게 쫓겨날지도 모르는 상황과 현 집주인이 고소 전쟁을 거듭해 나를 영영 이 집에 묶어놓는 상황 모두를 가정해야 했다.\u003cbr\u003e둘 모두 끔찍했다.\u003cbr\u003e언제 떨려나갈지 모르는 집에 살면 장기적인 플랜이 불가능하다.\u003cbr\u003e당시의 소박한 소망은 두루마리 휴지나 쌀 같은 걸 대량으로 사는 것이었다.\u003cbr\u003e하루를 살아도 갖출 것을 갖추며 본인의 페이스대로 사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미 신경줄이 닳아 없어지기 직전의 나로서는 불가능했다.\u003cbr\u003e하루아침에 집이 압류되고, 하루아침에 경매가 열렸다 중단됐듯, 하루아침에 쫓겨날 수도 있었다.\u003cbr\u003e나는 생수조차 퇴근길에 한 통씩 사 마시며 살았다.\u003cbr\u003e여기는 집이 아니라 숙소였다.\u003cbr\u003e\u003cbr\u003e삶의 많은 가능성이 소거됐다.\u003cbr\u003e이 상황에선 회사를 옮겨 다른 지역으로 이주할 수도 없었다.\u003cbr\u003e갑자기 공부가 더 하고 싶어 외국으로 떠날 수도 없었다.\u003cbr\u003e내 집을 갖고 싶어 주택청약을 신청할 수도 없었다.\u003cbr\u003e대항력 유지를 위해서는 임대차한 집을 ‘점유’하고 있어야 했다.\u003cbr\u003e곧 죽어도 이 집에 버티고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다.\u003cbr\u003e그 요건이 필요 없었다 한들 사태에 촉각을 세우고 제때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 집을 떠날 수가 없었다.\u003cbr\u003e사소하게는 법원에서 등기로 날아오는 우편물이라도 받아야 했다.\u003cbr\u003e물론 대부분의 자산이 집에 깔려 있었기에 현실적으로 떠날 도리도 없었다.\u003cbr\u003e여기는 집이 아니라 감옥이었다.\u003cbr\u003e---「마음의 침몰」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세입자는 제때 보증금을 넘겨받을 수 있을지 몰라 하루하루 뼈가 삭고 살을 잃어가지만 어찌할 바를 모른다.\u003cbr\u003e‘지금이라도 전세 보증금을 낮춰 누군가를 들어오게 하느냐.’ 혹은 ‘대출이라도 받아서 내 돈을 돌려주느냐.’ 그 모든 결말이 임대인 마음먹기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u003cbr\u003e그렇기에 살살 구슬리는 게 맞을지 강하게 대응하는 게 맞을지 혼란스럽다.\u003cbr\u003e내용증명을 보낸다거나 임차권 등기를 친다는 등의 강경한 방법은 ‘좋게 해결될 일’을 수틀리게 만드는 것만 같다.\u003cbr\u003e어찌 됐든 현재 나의 전 재산이 남의 손에 있기 때문이다.\u003cbr\u003e이건 정말 치명적인 인질극이다.\u003cbr\u003e---「그 사람의 한마디」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그간 나는 지구의 중력장 안에 살지 못했다.\u003cbr\u003e내 발밑에 자리한 작은 블랙홀, 고통이라는 수렁에 인생을 빨아 먹히며 살고 있었다.\u003cbr\u003e자산이 어찌 될지 모르는 불안, 주거지에서 쫓겨날지 모르는 불안이 24시간, 365일 종괴처럼 마음 한구석에 도사리고 있었다.\u003cbr\u003e마치 지병을 앓는 기분이었다.\u003cbr\u003e기쁜 일이 생겨도, 웃을 일이 생겨도 그 감정의 바탕색은 고통의 빛깔이었다.\u003cbr\u003e직장인이든 창작자든 어떤 자아를 내세워도 ‘전세 사기 피해자’가 모든 것을 압도했다.\u003cbr\u003e---「집으로 돌아오다」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큰 재난을 겪은 사람들이 다음 피해자가 없길 바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애쓰는 모습들을 봐왔다.\u003cbr\u003e그 모습들이 늘 놀라웠다.\u003cbr\u003e제도의 문제로 억울하게 영혼을 다친 사람들이 제도를 고쳐 불행을 자기 선에서 끝내려 하는 마음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u003cbr\u003e나는 이 일을 겪고 그 마음을 처음으로 이해했다.\u003cbr\u003e이건 너무 나쁜 일이기 때문이다.\u003cbr\u003e이런 일은 더 이상 존재해선 안 되기 때문이다.\u003cbr\u003e내가 겪어봐서 그 고통을 알기 때문이다.\u003cbr\u003e그래서 비슷한 고초를 겪는 이웃을 그냥 두고 볼 수는 없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그 사람의 맨얼굴」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겨우 여기까지 왔는데, 다시 돌아가라고요?”\u003cbr\u003e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21세기 대한민국 현실 스릴러 ‘전세 사기’\u003cbr\u003e치밀한 스토리 구성, 상세하고 친절한 법률용어 해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번 단행본의 감수를 맡은 임대차 관련법 전문 변호사조차 “놀랍다!”라고 표현할 만큼 꼼꼼하고 방대한 정보를 담고 있지만, 연재 당시 일부 혼동이 있을 수 있는 용어의 오류를 바로잡고 보다 정확성을 높였다.\u003cbr\u003e전세 사기 사건을 스스로 해결하면서 학습한 ‘묵시적 갱신’ ‘근저당’ ‘대항력’ ‘당해세’ ‘배분’ ‘법정기일’ 등 생소한 법률용어도 쉽게 풀어 해설하고 있어 친절한 독서를 돕는다.\u003cbr\u003e확정일자 효력 발생 시점이나 전세 보증금 반환보증, 경매 관련 정보 공개, 임대인의 세금 체납액을 열람하는 방법, 경매 매물의 감정평가액, 경매와 공매의 차이점, 공매 입찰 방법과 낙찰 후 잔금 납부, 등기필증 발급 등, 막막하고 복잡한 개념도 일련의 이야기를 따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만화 역시 연재분보다 조금 더 정교하고 섬세하게 한 컷 한 컷 다듬었으며, 특히 페이지 넘김에 불편함이 없도록 재구성하여 편집했다.\u003cbr\u003e더욱이 『루나의 전세역전』은 저자가 오랜 시간 창작 활동을 하며 갈고 닦아온 전매특허 손글씨를 폰트로 개발한 ‘루나파트또박체’가 적용된 첫 번째 책이다.\u003cbr\u003e손그림을 기반으로 한 만화가 주는 아날로그한 감성은 예전 그대로인 동시에 좀 더 단정하고 반듯한 글씨로 가독성과 심미성을 높였다.\u003cbr\u003e\u003cbr\u003e여기에 미공개 카툰과 에세이를 추가로 수록하여 당시 현재진행형이었던 전세 사기 사건의 최종 결말도 확인할 수 있다.\u003cbr\u003e매 순간 인류애를 믿고 집주인을 믿으며 원만한 해결을 기대했지만,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전개는 마치 ‘21세기 대한민국 현실 스릴러’라 불러도 좋을 만큼 오싹하다.\u003cbr\u003e오랜 카투니스트와 카피라이터 생활로 다져진 탁월한 구성력과 재치 있는 대사로 더욱 빛을 발하는 이 드라마 같은 이야기는 현재 실제 드라마 제작이 확정되어 시나리오 단계에 있다고 하니, 훗날 원작과 비교하며 시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끝나간다, 끝나가고 있다.\u003cbr\u003e영원할 것 같던 이 지옥이….”\u003cbr\u003e또 다른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거두절미하고, 대한민국 세입자라면 누구나 이 책은 반드시 읽어보기를 바란다.\u003cbr\u003e물론 독립을 앞두고 있는 예비 세입자에게도 필독서이다.\u003cbr\u003e집이 아닌 감옥에 사는 기분이 들 만큼 붕괴 직전의 삶 속에서도 “이 일이 나를 괴롭히고 있지만 나를 망치지는 못하게 할 거야.” 굳게 다짐했던 저자의 의연함이 이 책의 곳곳에 담겨 있다.\u003cbr\u003e오직 ‘주거 안정성’을 위하여 차근차근 분투해온 과정을 담은 이 책은, 전세 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정보’가, 전세 사기 피해를 당한 사람에게는 ‘위로’가 될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하루하루 피가 마르던 상황에서도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스스로 무너지지 않으려 애쓰며, 시간을 쪼개 공부하고 온갖 정보력을 동원해, ‘전세 사기’ 사건을 인생의 ‘전세역전’으로 삼을 수 있었던 저자의 용기와 노하우가 모두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기를 바란다.\u003cbr\u003e앞으로 최소한 몰라서 안 당해도 될 일을 당하지 않도록 이 책은 소중한 전세 보증금을 지키는 데 든든한 역할을 하리라 굳게 믿는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3년 09월 08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56쪽 | 362g | 130*200*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2908540\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2908546\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979804202,"sku":"157311","price":25.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f1470f075063e2e436f136361855760d.jpg?v=1765218539"},{"product_id":"157312","title":"우리 대화는 밤새도록 끝이 없지","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5m5TwJHBoSOq84OChFX.png?v=1764851893\"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우리 대화는 밤새도록 끝이 없지\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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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003cb\u003e예술로 연대하는 두 친구 허휘수×서솔의\u003cbr\u003e 밤을 꼬박 새워도 끊이지 않는 대화\u003c\/b\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따님이 기가 세요』로 여성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하말넘많]의 서솔과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를 통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삶을 개척해 나가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준 허휘수가 이번엔 다른 이야기로 뭉쳤다.\u003cbr\u003e『우리 대화는 밤새도록 끝이 없지』는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 창작가인 허휘수와 서솔이 창작하는 삶과 예술적 영감에 관해 나눈 대화의 기록이다.\u003cbr\u003e \u003cbr\u003e 저자들은 유튜브 [하말넘많], [김은하와 허휘수]의 운영자로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이 외에도 댄서, 비디오 아티스트, 작가 등 각자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진정한 이 시대의 젊은 창작가들이다.\u003cbr\u003e대화를 통해 그들은 댄서와 비디오 아티스트라는 각자의 장르를 접목시켜 함께 공연했던 경험을 회상하기도 하고, 서로의 창작 세계를 응원하며 연대의 의미를 쌓아나간다.\u003cbr\u003e \u003cbr\u003e 두 저자는 창작가로서 오랫동안 가져온 내면의 갈등을 서로에게 털어놓고 뜻밖의 말들로 위로받는다.\u003cbr\u003e아주 오랜 고민에 관해 이야기하다 문득 자기확신을 갖게 되기도 하고, 이름 붙이지 못했던 막연한 감정들을 새롭게 깨닫기도 한다.\u003cbr\u003e열정적으로 창작을 이어나가다가도 불안한 기분이 들 때, 혹은 서로의 의견이 궁금해질 때 그들은 망설임 없이 이야기를 시작한다.\u003cbr\u003e \u003cbr\u003e 늘 배려하는 너와 대화하는 건 참 편안해.\u003cbr\u003e그래서 침착하고 안정적으로 많은 공상을 나눌 수 있는 게 아닐까? 영감이 떠오를 때마다 너에게 알리고 싶은 것도 그 때문일 거야.\u003cbr\u003e -18쪽\u003cbr\u003e \u003cbr\u003e 진중하고 솔직한 태도로 이야기하는 두 저자는 서로에게 가장 좋은 친구이자 동료이다.\u003cbr\u003e마치 그들과 함께 대화하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u003cbr\u003e그렇기에 『우리 대화는 밤새도록 끝이 없지』는 지금도 어디선가 홀로 고민하고 있을 또 다른 창작가들에게 한 권의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u003cbr\u003e \u003cbr\u003e \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td\u003e \u003c\/tr\u003e \u003c\/tbody\u003e \u003c\/table\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시작하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오늘은 어땠나요? 006\u003cbr\u003e핀란드에서 온 편지 008\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장 이토록 아름다운 불시착\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가장 예술적인 서솔에게 016\u003cbr\u003e예술 재활전문의 휘수에게 019\u003cbr\u003e지독한 짝사랑 024\u003cbr\u003e서솔의 이브닝 노트 | 나의 예술적인 소개팅 034\u003cbr\u003e휘수의 모닝 페이지 | 짝사랑을 가장 쉽게 이루는 방법 035\u003cbr\u003e처음이라 그래 며칠 뒤엔 괜찮아져 038\u003cbr\u003e서솔의 이브닝 노트 | 생각의 출처 047\u003cbr\u003e휘수의 모닝 페이지 | 처음은 처음이다 048\u003cbr\u003e쾌락주의자의 고백 051\u003cbr\u003e서솔의 이브닝 노트 | 생애 주기와 기술 발전의 변화 058\u003cbr\u003e휘수의 모닝 페이지 | 야식 059\u003cbr\u003e말보로 레드 피우던 언니들 061\u003cbr\u003e서솔의 이브닝 노트 | 중독의 아우성 070\u003cbr\u003e휘수의 모닝 페이지 | 오기의 맞담배 071\u003cbr\u003e이름이 두 개인 사람 073\u003cbr\u003e서솔의 이브닝 노트 | 단 하나의 단어 080\u003cbr\u003e휘수의 모닝 페이지 | 어리석은 선장 080\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장 그래서 예술이 뭔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 서솔에게 084\u003cbr\u003e예술병에 걸린 휘수에게 087\u003cbr\u003e심장이 뚫려도 해야지 091\u003cbr\u003e서솔의 이브닝 노트 | 빛나던 눈동자 103\u003cbr\u003e휘수의 모닝 페이지 | 정년이에게 104\u003cbr\u003e이것은 예술이 아니다 109\u003cbr\u003e서솔의 이브닝 노트 | We do the rest 117\u003cbr\u003e휘수의 모닝 페이지 | 싸워서 이겨야 할까요? 118\u003cbr\u003e내가 찾던 앵그르 123\u003cbr\u003e서솔의 이브닝 노트 | 오감의 흔적들 131\u003cbr\u003e휘수의 모닝 페이지 | 소파 학교에 오신 걸 환영해요 132\u003cbr\u003e유튜브가 예술이 될 수 있을까? 138\u003cbr\u003e서솔의 이브닝 노트 | 시옷과 쌍시옷 146\u003cbr\u003e휘수의 모닝 페이지 | 예술이 실용적일 수가 있나? 147\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장 내가 딛고 선 여기가 바로 예술\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준비된 체력이 모두 소진되었을 서솔에게 154\u003cbr\u003e회신이 없으신 서솔 님께 156\u003cbr\u003e연꽃으로 쓰는 편지 159\u003cbr\u003e허휘수에게 대신 물어봐 드립니다 161\u003cbr\u003e휘수의 모닝 페이지 | 원한다면 어디든 무대야 174\u003cbr\u003e서솔에게 대신 물어봐 드립니다 181\u003cbr\u003e서솔의 이브닝 노트 | 비록 세상은 움츠려 있더라도 193\u003cbr\u003e예술만 하면서 살려면 얼마가 있어야 할까? 200\u003cbr\u003e서솔의 이브닝 노트 | 월 120만 원의 예술 215\u003cbr\u003e휘수의 모닝 페이지 | 헝그리 정신은 사양합니다 216\u003cbr\u003e명상이 필요해 220\u003cbr\u003e서솔의 이브닝 노트 | 어수선한 아침, 막연한 밤 228\u003cbr\u003e휘수의 모닝 페이지 | 꼬리 칸의 아침 229\u003cbr\u003e낭만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어 234\u003cbr\u003e서솔의 이브닝 노트 | 지구는 둥그니까 242\u003cbr\u003e휘수의 모닝 페이지 | 바람이 시원해서 쓰는 글 244\u003cbr\u003e서솔에게 249\u003cbr\u003e휘수에게 250\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마치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사랑하는 당신에게 252\u003cbr\u003e의심이 많은 당신에게 255\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부록\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도 함께 대화해요 258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274\/MidCate006\/427353112(1).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난 이렇게 생각해.\u003cbr\u003e내가 아직 유명하지 않아서 다행이다.\u003cbr\u003e왜냐하면 나는 계속 더 발전하고 있거든.\u003cbr\u003e아직 보여줄 사람이 많다는 게 되게 좋아.\u003cbr\u003e그 지점이 나를 되게 설레게 만들어.\u003cbr\u003e‘아직 나를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u003cbr\u003e---「쾌락주의자의 고백」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가 예술이라는 ‘뽕’이 가득하고 모호한 단어를 가지고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궁금해져.\u003cbr\u003e종착역을 모르는 기차에 올라탄 기분이야.\u003cbr\u003e이 책이 어떻게 끝날지, 혹시 누군가에게 정말 예술의 씨앗이 될 수 있을지.\u003cbr\u003e---「예술병에 걸린 휘수에게」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내가 만든 게 오늘이 지나고 나면 실체 없이 사라져 버린다는 게 너무 이상해.\u003cbr\u003e카메라가 없는 세상 같아.\u003cbr\u003e---「심장이 뚫려도 해야지」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그런데 예술은 궁극적으로 사람을 위한 거잖아.\u003cbr\u003e그 새로움이 어디를 향하는지가 중요한 거 아니야? “예술가들은 세상을 예민하게 더 많이 느끼는 사람이다.\u003cbr\u003e그래서 느끼고 생각한 걸 작품으로 만들 의무가 있다.” 내가 인터뷰했던 타이포그래피 디자이너가 한 말이야.\u003cbr\u003e예술은 세상을 위해야 하는 것 같기도 해.\u003cbr\u003e---「이것은 예술이 아니다」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경력의 맨 윗줄을 수정해야겠다고 결심했다.\u003cbr\u003e예술가 허휘수의 첫 번째 경력은 ‘소파 학교’다.\u003cbr\u003e예술을 갈망하는 어른으로 자란 건 소파 학교를 졸업한 탓이다.\u003cbr\u003e대체로 골치 아픈 예술이 너무 즐겁고 아름답다는 걸 너무 일찍부터 알아버렸다.\u003cbr\u003e소파에서 뛰어놀듯 춤추고 글 쓰고 예술 하고 싶다.\u003cbr\u003e---「소파 학교에 오신 걸 환영해요」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영감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가장 강력한 주제는 ‘나’야.\u003cbr\u003e나의 춤, 글, 창작은 나에게서 나와.\u003cbr\u003e다들 그런 거 아니야? 외부의 뮤즈를 두고 창작하는 건 어떻게 하는 건가 싶어.\u003cbr\u003e---「허휘수에게 대신 물어봐 드립니다」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요.\u003cbr\u003e창작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표현하는 수단이에요.\u003cbr\u003e---「서솔에게 대신 물어봐 드립니다」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아, 그리고 나는 네 글이 참 좋아.\u003cbr\u003e따뜻해.\u003cbr\u003e내 글은 가끔 되게 차갑다고 느껴지거든.\u003cbr\u003e우리 둘의 글을 만난 이 책은 미지근하겠다.\u003cbr\u003e누구에게도 자극적이지 않을 테니 누구라도 읽을 수 있겠다는 낙천적인 생각을 해봤어.\u003cbr\u003e예술가에게 칭찬은 에너지가 되니까.\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서솔에게」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젊은 창작가로서의 고민과 갈등을 끌어안고\u003cbr\u003e일상 속에서 예술적인 순간을 찾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허휘수와 서솔은 각자의 자리에서 창작을 이어가다 문득 고민이 생기면 서로를 향해 편지를 쓰고, 답신을 보내고, 못다 한 이야기는 만나서 나누기로 한다.\u003cbr\u003e함께 고민해 보고 싶은 주제가 생기면 누군가 이야기의 물꼬를 튼다.\u003cbr\u003e대화를 나누고 나면 각자 집으로 돌아가서 그날의 대화를 통해 얻은 영감으로 짧은 에세이를 써내려 간다.\u003cbr\u003e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영감을 얻기 위해 베트남으로 집필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u003cbr\u003e이들의 대화는 서로 떨어져 있을 때나 함께 있을 때나 끊이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진다.\u003cbr\u003e\u003cbr\u003e서로의 첫 공연과 첫 촬영에 대해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처음’이라는 것의 의미를 떠올리고 계속 창작을 해나갈 동력을 얻기도 한다.\u003cbr\u003e창극 〈정년이〉를 보고 나서 현장 예술과 유튜브의 차이점을 곱씹고, 미술과 예술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비교하다가 AI가 인간의 기술을 본떠 창작하는 현시대를 날카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며 논의한다.\u003cbr\u003e이 외에도 미술 전시, 영화, 유튜브 영상이나 책, 공연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보고 떠오른 생각들을 토대로 대화를 나눈다.\u003cbr\u003e이뿐만 아니라 명상을 하면서 창작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 경험을 나누고, 현재의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유년 시절의 기억까지도 톺아본다.\u003cbr\u003e\u003cbr\u003e‘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창작을 한다는 서솔의 말처럼 대화는 이들을 창작이라는 세계로 이끄는 하나의 매개로써, 하나의 작품이나 단어로부터 출발한 이야기는 점차 쌓이고 확장되면서 예술적 영감이라는 주제로 향한다.\u003cbr\u003e그들의 대화가 끝날 즈음 독자들 또한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u003cbr\u003e\u003cbr\u003e「부록: 우리도 함께 대화해요」는 두 저자가 독자들에게 남긴 대화거리이다.\u003cbr\u003e어떤 이야기든 하고 싶어질 독자들을 위해 ‘창작을 위한 다른 세계로’ 갈 수 있는 20개의 질문을 준비했다.\u003cbr\u003e꼭 창작가가 아니라도 한 번쯤 생각해 볼 만한 질문들로, 직접 답을 적어볼 수도 있다.\u003cbr\u003e『우리 대화는 밤새도록 끝이 없지』는 두 저자의 대화에서 시작해 독자와의 소통으로 완성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내일도 너랑 얘기하고 싶어”\u003cbr\u003e아직 끝나지 않은 창작하는 여자들의 이야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을 읽는 내내 몸이 간질거리는 것을 느꼈다.\u003cbr\u003e움직이고 싶은 것이 분명했다.\u003cbr\u003e(…) 그들의 끝없는 고민과 갈증은 모든 창작가의 과정과 닮아 있음이 틀림없다.\u003cbr\u003e- 손수현 추천사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일상 속에서 예술적인 순간들을 발견하며 늘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는 저자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다시 누군가의 영감이 되기도 한다.\u003cbr\u003e정답이 없는 작업의 연속이기 때문에 창작가들의 고민은 고독하고 지난한 과정일 수밖에 없다.\u003cbr\u003e창작가들은 혼자 오랫동안 고민하고, 시도하고, 때론 실패하면서 계속 창작을 해나간다.\u003cbr\u003e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무언가를 만들고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만큼은 변함없다.\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 대화는 밤새도록 끝이 없지』 속 이야기는 두 저자를 오랫동안 지켜봐 온 이들에게도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갈 것이다.\u003cbr\u003e두 저자의 예술을 향한 갈망과 창작가로 살아가며 느꼈던 불안은 늘 호쾌하게 작품을 공개하던 모습과는 조금 다를지도 모른다.\u003cbr\u003e이토록 솔직하게 흔들리고, 이렇게 진정성 있게 서로에게 공감하며 위로를 건넬 수 있을까.\u003cbr\u003e서로에게 건네는 다정한 말들은 비슷한 시간을 겪고 있을 많은 이에게 가닿는 목소리처럼 느껴지기도 한다.\u003cbr\u003e의심하고 두려워하면서도 계속해서 나아가는 허휘수와 서솔의 모습은 누구에게나 용기가 되어줄 것이다.\u003cbr\u003e이처럼 서로의 고민을 끌어안고 예술로 연대하는 두 친구의 끝없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당신도 어느새 자기 안의 창작 욕구를 깨닫고 몸을 일으켜 어떤 일이든 시작해 보고 싶어질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3년 08월 25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72쪽 | 356g | 128*188*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67821638\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67821637\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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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요즘 사는 맛 2\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18054991\/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멋있게 먹고 맛있게 살면 돼! ”\u003cbr\u003e오늘도 열심히 살아낸 나를 위한 만찬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배민에서 2020년부터 발행 중인 뉴스레터 ‘주간 배짱이’(배민을 짱 좋아하는 이)의 푸드에세이를 모은 두 번째 책.\u003cbr\u003e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에세이 작가 열한 명의 글에 이번 책에만 특별 참여한 이연 작가의 글을 더해 총 열두 명의 에세이 어벤저스가 모였다.\u003cbr\u003e1편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글맛으로 올 한해도 열심히 먹고 살기 위해 밥벌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재미를 선사하는 책이다.\u003cbr\u003e열두 명의 작가들이 차려내는 한 끼에 담긴 평범하고 장엄한 이야기들은 우리의 오늘이 조금은 더 특별하고 즐거움으로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들로 가득하다.\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들어가는 글 \u003cbr\u003e한술 더 뜨며\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맛있는 걸 먹으면 떠오르는 얼굴 _ 고수리\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주먹밥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 \u003cbr\u003e한겨울 튀김우동에서 초여름 콩국수까지 \u003cbr\u003e얼마나 맛있는지 묻는다면 \u003cbr\u003e너무 마음고생하지 말고 잘 살아라 \u003cbr\u003e밥하다가 울어본 엄마라면\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좋은 음식은 여행하지 않는다 _ 김민철\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동네에서 부자로 살아가는 법 \u003cbr\u003e목적지는 음식입니다 \u003cbr\u003e돈의 맛을 아시나요 \u003cbr\u003e각자의 빛나는 시간 \u003cbr\u003e펄펄 끓는 귀국길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오늘을 가장 좋은 순간으로 만들어주는 맛 _ 김신지\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가장 좋아하는 맥주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u003cbr\u003e누구에게나 ‘상여음’이 필요하다 \u003cbr\u003e철없는 어른이 되지 않으려고 먹는 것들 \u003cbr\u003e우리가 식탁 앞에서 나누는 것들 \u003cbr\u003e두 번 다시 잃고 싶지 않아\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내가 사랑했던 모든 음식들에게 _ 무과수\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무과수가 사랑한 음식 ① 쌀국수 \u003cbr\u003e무과수가 사랑한 음식 ② 크루아상 \u003cbr\u003e무과수가 사랑한 음식 ③ 돈가스 \u003cbr\u003e무과수가 사랑한 음식 ④ 수제 햄버거 \u003cbr\u003e추억은 음식에 남아\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오래된 노래, 오래된 맛 _ 스탠딩 에그\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고기 굽기에 진심입니다 \u003cbr\u003e미식(美食)의 세계 \u003cbr\u003e순댓국의 힘 \u003cbr\u003e오늘도 고민입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혀가 ‘펑’ 트이는 맛의 세상 속으로 _ 이랑\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아이스 카페라테 테이크아웃 하나요\u003cbr\u003e누룽집밥 \u003cbr\u003e메뉴판이 있는 친구의 집 \u003cbr\u003e나의 해방 요아정 일지 \u003cbr\u003e모두가 만든 입맛\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라이프 레시피의 달인 _ 이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돈가스의 달인 \u003cbr\u003e샌드위치의 달인 \u003cbr\u003e파스타의 달인 \u003cbr\u003e샐러드의 달인\u003cbr\u003e연식당의 달인\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누구에게나 운명처럼 나타날 메뉴가 있을지어니 _ 이유미\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엄마의 점심 도시락 배달 \u003cbr\u003e나의 믿는 구석, 믹스커피 \u003cbr\u003e안양에서 부산돼지국밥을 \u003cbr\u003e먹는 게 달라지고 보는 게 바뀌는 나이 \u003cbr\u003e만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내가 아는 가장 똘똘한 한 끼 _ 임현주\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집밥, 집밥 같음의 위안 \u003cbr\u003e지속 가능한 출근과 두유라테 \u003cbr\u003e음식 앞의 페르소나 \u003cbr\u003e당신의 포스팅 \u003cbr\u003e관대함과 절제 사이\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우리 일단 밥부터 먹어요 _ 정문정\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초년의 맛, 동경의 맛 \u003cbr\u003e부끄러워서 말 못 했지만 사실 좋아해요 \u003cbr\u003e먹고 살자고 하는 거니까, 우리 일단 밥부터 먹어요 \u003cbr\u003e좋은 날도 있고 나쁜 날도 있는데 오늘은 좋은 날이에요 \u003cbr\u003e제발 사라지지 말아요\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편식하는 삶도 괜찮습니다 _ 정지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냉면 먹게 만든 여자와 결혼한 썰 \u003cbr\u003e돈가스와 벌레의 상관관계에 관하여 \u003cbr\u003e편식하는 사람들이여, 단결하라 \u003cbr\u003e우당탕탕 아이의 첫 도시락 만들기 \u003cbr\u003e인생의 결핍 찾기\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입맛의 다른 맛은 사는 맛 _ 정지음\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빵순이 관찰기 \u003cbr\u003e식탐왕, 그 애 \u003cbr\u003e추로스 걸 수난기 \u003cbr\u003e꼭두새벽 도시락 파티 \u003cbr\u003e올드보이 걸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136\/MidCate003\/413523511.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우리는 몇 번의 계절 동안 사랑할까.\u003cbr\u003e튀김우동 끓여 먹던 한겨울을 지나 콩국수 들이켜는 초여름이 되었어도, 우리에겐 여전히 긴 삶이 남아 있다.\u003cbr\u003e걸음 같은 풍경을 보고, 풍경 같은 노래를 듣고, 노래 같은 대화를 나누는, 그런 평범한 날들이 이어지고 이어진다.\u003cbr\u003e돌돌돌 실타래를 감아가듯 이런 느슨하고 부드러운 삶이 좋아.\u003cbr\u003e콩국수를 나눠 먹고도, 저녁이 지나가고도, 계절이 지나가고도, 세월이 지나가고도 헤어지지 않을 사람들이 곁에 있다.\u003cbr\u003e나는 외롭지 않다.\u003cbr\u003e---「고수리_한겨울 튀김우동에서 초여름 콩국수까지」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그렇게 평생을 살아오다가 갑자기 생소한 땅, 시칠리아 시라쿠사에서 멸치 떼를 만난 것이었다.\u003cbr\u003e오늘의 파스타를 시켰는데, 손가락 크기만 한 안초비 수십 마리가 올라간 파스타가 나왔다.\u003cbr\u003e안초비에 가려 파스타 면이 안 보일 지경이었다.\u003cbr\u003e잽싸게 남편 앞으로 파스타를 밀었다.\u003cbr\u003e안초비와 눈도 마주치기 싫어서.\u003cbr\u003e남편이 한입 먹어보더니 눈이 동그래졌다.\u003cbr\u003e얼른 먹어보라며 내 앞으로 파스타를 다시 밀었다.\u003cbr\u003e자기를 믿고 먹어보라며.\u003cbr\u003e진짜 좋아할 거라며.\u003cbr\u003e그 순간 여행자의 도전 정신이 내 옆구리를 찔렀다.\u003cbr\u003e\u003cbr\u003e---「김민철_목적지는 음식입니다」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즐길 수 있을 때 즐겨둬야 한다.\u003cbr\u003e기회가 되면 테라스에 앉아 맥주를 마셔야지 하는 안일한(!) 마음으로는 부족하다.\u003cbr\u003e이렇게 좋은 날씨는 정말 드물다고 여겨지는 날이면, 어떻게 해서든 그날을 테맥의 날로 만들어야 한다.\u003cbr\u003e일기예보 앱을 성실하게 들여다보며 ‘테맥 길일’을 찾아 미리 약속을 잡아두는 정성도 필요하다.\u003cbr\u003e시간도 계절도 우리를 기다려주진 않으니까.\u003cbr\u003e선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오늘을 지금 여기에서 살아내야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김신지_가장 좋아하는 맥주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사실 맛으로만 따지면 톤키가 도쿄에서 최고라고 말하기는 어렵다.\u003cbr\u003e하지만 고기와 두툼한 튀김이 분리되는 이곳만의 특징이 있고,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촉촉한 밥과 아주 적절한 밸런스의 맛을 가진 돈지루, 그리고 별거 아닌데 자꾸 리필하게 되는 양배추 샐러드의 조화가 이곳을 ‘맛있다’라고 기억하게 만든다.\u003cbr\u003e일본을 다시 간다면, 나는 어김없이 이곳을 또 방문할 생각이다.\u003cbr\u003e10년 뒤에도 이곳의 단골이라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u003cbr\u003e쉽게 만들어지고 사라지는 시대에 ‘오래도록 함께’는 너무나 소중하니까.\u003cbr\u003e---「무과수_무과수가 사랑한 음식 ③ 돈가스」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새해를 맞아 여러 다짐을 해보지만 올해라고 작년보다 훨씬 근사한 인생을 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u003cbr\u003e요즘은 누군가가 나를 앞서가는 것만으로 내가 뒤처졌다고 느끼는 시대니까요.\u003cbr\u003e뭐든 나보다 잘하는 사람들이 넘쳐납니다.\u003cbr\u003e하지만 고기 정도는 저도 잘 구울 수 있을 것만 같아서 오늘도 고기를 굽습니다.\u003cbr\u003e아내와 맛있게 나눠 먹는 것만으로 소소한 저녁식사의 행복을 느끼기엔 충분하니까요.\u003cbr\u003e\u003cbr\u003e---「스탠딩 에그_고기 굽기에 진심입니다」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오늘도 집에서 1분 거리 에스프레소 바에서 “아이스 카페라테 테이크아웃 하나”를 읊었다.\u003cbr\u003e커피를 받아 들고 서서, 나의 주식인 이 아이스 카페라테를 맛있게 만들어주던 몇몇 카페의 사장과 직원의 얼굴들을 떠올렸다.\u003cbr\u003e헤어진 연인의 얼굴을 종종 떠올리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u003cbr\u003e이렇게 또 한 시절이 지나가는구나.\u003cbr\u003e나는 새로운 아이스 카페라테와 함께 오늘을 맞이한다.\u003cbr\u003e---「이랑_아이스 카페라테 테이크아웃 하나요」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음식이라는 건 굉장하다.\u003cbr\u003e단순히 맛을 넘어 마음을 전할 수 있으니 말이다.\u003cbr\u003e근데 그 또한 해봐야 잘할 수 있다.\u003cbr\u003e그리고 그만큼 많이 받아보기도 해야 한다.\u003cbr\u003e호텔에서 난생처음 애프터눈 티를 맛보고 거기서 영감을 받아 사무실에서 티세트를 준비를 할 수 있었다.\u003cbr\u003e친구 집들이를 갔을 때 메뉴판을 손수 적어준 걸 보고 나도 파인다이닝처럼 손으로 연식당 메뉴를 코스로 구성하여 적어둔다.\u003cbr\u003e경험이 중요하고, 그 경험을 직접 해보면서 내 것으로 만드는 것.\u003cbr\u003e연식당은 내게 사람과 잘 연결되는 방법을 공부하는 장인 셈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연_연식당의 달인」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내가 운영하는 ‘밑줄서점’의 바로 옆에 카페가 있지만 문득 그때처럼 믹스커피가 먹고 싶을 땐 커피포트에 물을 올린다.\u003cbr\u003e컵 또한 머그잔이 아닌 종이컵을 일부러 꺼낸다.\u003cbr\u003e믹스커피는 종이컵에 마셔야 제맛.\u003cbr\u003e돌이켜보면 낯설고 힘든 회사생활을 버틸 수 있던 건 유일하게 익숙한, 너무 친숙해서 다 아는 그 맛 때문일지도 모른단 생각이 든다.\u003cbr\u003e쓴 커피가 아니라 단 커피라서, 쓰디쓴 현실을 달게 바꿔줄 유일한 희망이었달까.\u003cbr\u003e달달한 게 필요할 때면 뇌리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믹스커피.\u003cbr\u003e그럴 리 없겠지만 그 어떤 탁월한 마실 거리가 생겨난다 해도 믹스커피만은 사라지지 말았으면 좋겠다.\u003cbr\u003e---「이유미_나의 믿는 구석, 믹스커피」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누군가 차려준 한 상은 그래서 이 세상에 어떤 이가 나 하나를 생각해주고 있다는 증표처럼 느껴진다.\u003cbr\u003e내가 잘 못하는 일이다 보니 존경과 사랑을 느끼게 한다.\u003cbr\u003e20년이 지나도 잊지 않을 각인이 되고, 사랑을 시작하는 키가 되기도 하며, 말로 다 전하지 못한 위안을 담은 언어가 된다.\u003cbr\u003e밀키트면 어떻고, 배달 음식이면 어떤가.\u003cbr\u003e내 앞에 있는 그 ‘집밥 같음’은 곧 따끈함, 연결, 다시 일어나게 하는 힘인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임현주_집밥, 집밥 같음의 위안」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밥 왔어요.\u003cbr\u003e식사부터 하세요.” 음식을 세팅하면 폴폴 흘러나오는 냄새에 이끌려 사람들이 기지개를 펴며 하나둘 자리에서 일어나고, 아직 앉아 있는 이의 자리로 가서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거 아닙니까? 빨랑 오세요” 하며 잡아끌죠.\u003cbr\u003e그렇게 둘러앉아 서로 왜 야근하고 있냐고 묻고 다음에 시켜볼 음식 이야기도 하는 (먹으면서 먹는 이야기 하는 건 국룰이잖아요), 그 별거 아닌 시간 덕에 힘내서 남은 일을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u003cbr\u003e.\u003cbr\u003e-정문정_먹고 살자고 하는 거니까, 우리 일단 밥부터 먹어요」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세상에 절반쯤 되는 음식을 먹는다면, 나머지 절반쯤은 싫어해도 좋다.\u003cbr\u003e무엇이든 그럴 것이다.\u003cbr\u003e나의 가족이나 친구 등 내 곁의 사람이 좋아하는 것의 절반쯤을 내가 싫어하는 건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있다.\u003cbr\u003e우리 사회는 오랫동안 ‘같은 것’을 좋아하지 않으면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는 집단주의 문화를 만들어왔다.\u003cbr\u003e앞으로는 그보다 더 자유롭고 서로의 취향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면 좋겠다.\u003cbr\u003e오이 싫다는 이야기를 너무 거창하게 한 것 같지만, 사실 나에겐 편식과 관련하여 서러운 기억들이 제법 있다.\u003cbr\u003e그래서 ‘편식하는 사람들이여, 단결하라!’를 이번 기회에 외쳐본다.\u003cbr\u003e\u003cbr\u003e---「정지우_편식하는 사람들이여, 단결하라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정성껏 빵을 굽고, 친구들의 머릿수를 헤아리고, 예쁘게 포장까지 해내는 만두의 시간들을 자주 상상해보곤 했다.\u003cbr\u003e그러다 보면 그 애의 정성이 불가사의해지는 시점이 왔다.\u003cbr\u003e요리를 형벌로 여기는 내게는 만두의 재능과 열심, 착한 마음씨의 존재가 의아했던 것이다.\u003cbr\u003e나중에는 문득, 사람이 사람에게 손수 먹을 걸 만들어주는 것만큼 숭고한 애정 표현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u003cbr\u003e이 후로는 더럽게 맛없는 식당에 가더라도 예전처럼 화가 나지 않았다.\u003cbr\u003e성의가 있든 없든, 돈을 받든 안 받든, 그게 그 사람의 직업이든 아니든… 내게 온전한 먹거리를 내어주는 사람에 대한 존경심이 생긴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정지음_빵순이 관찰기」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먹는 것의 즐거움, 사는 것의 기쁨\u003cbr\u003e 『요즘 사는 맛』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평범한 하루를 특별하게 만드는 맛있는 한 그릇의 힘’으로 가득한 '요즘 사는 맛'의 두 번째 이야기가 다시 한번 한 권의 책에 모였다.\u003cbr\u003e‘요즘 사는 맛’은 배민의 뉴스레터 ‘주간 배짱이’에서 연재되고 있는 푸드에세이로 2022년에 첫 번째 책인 『요즘 사는 맛』이 출간되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u003cbr\u003e두 번째 책인 『요즘 사는 맛 2』에는 사전 연재되었던 고수리, 김민철, 김신지, 무과수, 스탠딩 에그, 이랑, 이유미, 임현주, 정문정, 정지우, 정지음 작가의 글에 이번 책에만 특별히 참여한 이연 작가의 글까지 총 12명 작가들의 맛있는 이야기를 한 상 가득 담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열두 명 작가들의 이야기에 들어간 가장 값진 재료는\u003cbr\u003e우리 모두의 안녕과 평안, 행복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커피, 라면, 빵, 순대국밥 등 먹는 음식은 비슷하지만 같은 걸 ‘먹고 사는’ 모습은 제각각이다.\u003cbr\u003e고수리 작가는 아이가 생기면서 보통의 라면이 ‘우유우유치즈라면’ ‘대파대파후추라면’으로 변하는 마법을 부리게 되었고, 김민철 작가는 푼돈을 모아 거대한 ‘사치 통장’으로 만들어 있는 줄 몰랐던 맛의 세계를 여행하고 있다.\u003cbr\u003e김신지 작가는 제철의 맛과 함께 제철의 행복을 느끼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무과수 작가는 그를 행복하게 했던 음식들을 향해 러브레터를 보내는 동시에 독자들에게 그만의 맛집을 공유한다.\u003cbr\u003e스탠딩 에그 작가는 실패해도 크게 상관 없는 일, 고기 굽기에 진심을 다하며 세상 살 맛을 느끼고, 이랑 작가는 반려 고양이를 간병하기 위해 작업실을 정리하며 매일 가던 카페에서 마지막 ‘아이스 카페라테 테이크 아웃’을 외치며 한 시절을 보내고 새로운 시절을 맞이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입시를 위해 상경했던 노량진에서 이연 작가는 돈가스 한입으로 뜻밖의 위로를 받았고, 이유미 작가에게는 직장인 시절을 버티게 했던 믹스커피가, 임현주 작가에는 급박한 방송 생활을 견디게 하는 두유라테가 있다.\u003cbr\u003e정문정 작가는 처음 서울에 상륙한 크리스피크림 도넛 매장에서 생경한 주문 시스템을 겪었던 잊지 못할 초년의 시간을 보여주며 누구에게나 설레고 서툴었던 '처음'을 이야기하고 정지우 작가는 아내 덕에 ‘차가운 면’의 세계를 알았지만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있는 삶을 여전히 지지한다는 이야기를 전한다.\u003cbr\u003e마지막으로 정지음 작가는 누군가에게 손수 먹을 걸 만들어주는 것만큼 숭고한 애정 표현이 없다는 깨달음을 친구가 만든 빵을 통해 얻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정신 얼얼하게 매운맛으로 가득한 날에도 아무 일 없는 평범한 날에도 어김없이 허기는 때마다 찾아온다.\u003cbr\u003e어떤 날이든 상관없다.\u003cbr\u003e각자의 방식으로 ‘나’를 온전히 돌볼 수 있는 먹을거리와 함께 『요즘 사는 맛 2』를 곁들이면 인생의 풍미가 2% 올라가는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3년 03월 22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04쪽 | 406g | 130*190*18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68126022\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68126029\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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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어른그림책연구모임’은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그림책을 찾아 읽고 함께 공부하며, 이를 토대로 서평을 쓴다.\u003cbr\u003e『어른 그림책 여행』은 이들이 쓴 서평 중 36편을 추려 엮은 결과물로, 개인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깨우침을 얻을 수 있는 책,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거나 관계, 사회적 문제를 고민해볼 수 있는 책 등 네 개 장으로 분류했다.\u003cbr\u003e이는 책을 읽고 싶은데 내용이 어려워 부담이 되는 이들이나, 책을 매개로 주변 사람과 소통하고 싶은 이들에게 유익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여는 글_ 그림책은 꽃, 그늘을 드리우는 아름드리나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장.\u003cbr\u003e우물 속에는 파란 바람이 불고\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또 다른 나를 찾아 나선 이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_ 『누가 진짜 나일까?』(김정해)\/ 작은 벽돌과 떠나는 여행, 나를 찾다_ 『작은 벽돌』(황희진)\/ 들러주세요, 마음이 보고 싶거든_ 『마음의 집』(변영이)\/ 말을 더듬는 건 두려움이 따르지만 아름다운 일이에요_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백화현)\/ 누구에게나 하나쯤은 있는 작은 냄비_ 『…아나톨의 작은 냄비』(손효순)\/ 서사가 멈추면 그림이 이야기를 시작한다_ 『잃어버린 영혼』(유주현)\/ 일요일 밤 블레즈씨는 어디에 있을까?_ 『블레즈씨에게 일어난 일』(유수진)\/ 걷다가 친구를 만난 것처럼_ 『연남천 풀다발』(황희진)\/ 마지막 미소를 짓는 순간, 돌아가다_ 『어느 늙은 산양 이야기』(유수진)\/ 함께 즐겨요!_ 그림책 읽기의 즐거움(유주현)\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장.\u003cbr\u003e지혜를 낚는 어부가 되어\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이 전하는 삶에 관한 이야기_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오현아)\/ 등 떠미는 소비 시장에서 뚝심 있게 서는 법_ 『최고의 차』(김정해)\/ 결말을 말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거려_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무화과』(손효순)\/ 세상을 밝히는 따뜻하고 행복한 사람들_ 『쫌 이상한 사람들』(김정해)\/ 다르지만 같은 이름 엄마_ 『엄마』(유주현)\/ 몽글몽글한 여행 이야기 속으로_ 『여기보다 어딘가』(변영이)\/ 그림 그리기 딱 좋은 나이, 그림 그리는 할머니 김두엽입니다_ 『그림 그리는 할머니 김두엽입니다』(오현아)\/ 책만 읽는 바보 이덕무의 지독한 책 사랑_ 『책이 된 선비 이덕무』(김명희)\/ 열린 손으로 꿈을 지은 사람_ 『르 코르뷔지에』(김명희)\/ 함께 즐겨요!_ 행복으로 가는 그림책방에 머물다(김명희\u0026amp;변영이)\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장.\u003cbr\u003e돌아보면 그리움인 것을\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유년 시절의 즐거운 기억_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배수경)\/ 조개맨들도 부시미 산도 그대로인데…_ 『조개맨들』(오현아)\/ 백 년 전 북간도 이야기 한 자락 들어볼래요?_ 『고만녜』(변영이)\/ 어린 시절 진한 추억으로의 초대_ 『아카시아 파마』(손효순)\/ 손으로 기억하고 미래로 전해주다_ 『나의 를리외르 아저씨』(배수경)\/ 인생, 영화, 그리고 그림책_ 『인생이라는 이름의 영화관』(황희진)\/ 따뜻한 말 한마디, 그리고 그림책의 힘_ 『엄마 마중』(유주현)\/ 우리들의 할머니를 찾아서_ 『할머니, 어디 가요? 쑥 뜯으러 간다』(김명희)\/ 양귀비꽃이 선물한 기적_ 『잠에서 깨어난 집』(배수경)\/ 함께 즐겨요!_ 감성 충전 사계절 그림책 여행(오현아\u0026amp;김정해)\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4장.\u003cbr\u003e더불어 숲을 꿈꾸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외롭다고 힘들다고 왜 말을 못 해?_ 『하루거리』(유수진)\/ 오늘, 안부를 묻다_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배수경)\/ 함께 살아가는 풍경_ 『비에도 지지 않고』(유주현)\/ 가슴에 새겨진 문진_ 『나무 도장』(김명희)\/ 분단이 낳은 아픔, 그리운 엄마에게_ 『엄마에게』(백화현)\/ 팬데믹 시대, 희망을 노래하다_ 『그리고 사람들은 집에 머물렀습니다』(오현아)\/ 황무지에서 숲을 꿈꾼 엘제아르 부피에, 나무를 심은 사람_ 『나무를 심은 사람』(백화현)\/ 침묵을 지킬 수는 없었니?_ 『마지막 거인』(손효순)\/ 제르마노 쥘로와 알베르틴, 개인의 사회적 역할을 묻다_ 『잠시만요 대통령님』(백화현)\/ 함께 즐겨요!_ 늦게 피어난 꽃, 시니어 그림책을 주목하다(백화현)\u003cbr\u003e\u003cbr\u003e부록_ 상황별 추천 그림책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읽는 내내 가슴이 시큰거리고 눈시울이 붉어지는 이 작품은 조던 스콧의 자전적 이야기이다.\u003cbr\u003e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말을 더듬는 아이의 입안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이로 인한 당혹감과 공포, 외로움과 슬픔, 이를 넘어서는 과정을 비유와 이미지 가득한 시적인 언어들로 섬세하게 묘사한다.\u003cbr\u003e그리고 시드니 스미스는 그 정황과 정서를 그만의 선과 색, 틀을 활용하여 더욱 생생히 우리 눈앞에 보여준다.\u003cbr\u003e---「나는 강물처럼 말해요」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그림작가는 이야기에 적합한 글의 배치와 배경과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선, 색, 모양, 명암, 질감을 사용한다.\u003cbr\u003e그림작가가 흑연으로 표현한 영혼을 기다리는 남자의 모습은 여백으로 가득 찬 공간에 멈춰 선 듯 단순한 선으로 그려지고, 남자의 머리 길이를 통해서만 시간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u003cbr\u003e반면 잃어버린 영혼이 남자를 찾아가는 여정은 짙고 어두운 선으로 그려진다.\u003cbr\u003e여백 없이 가득 찬 굵고 짙은 흑연의 무거운 질감은 남자를 찾아가는 영혼의 여정이 힘듦을 극대화시키고 남자와 영혼이 만나기 전까지 그 느리고 지루한 시간은 흑백사진 속 빛바랜 시간처럼 그려진다.\u003cbr\u003e---「잃어버린 영혼」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동네 아이들이 내미는 손을 보고도 무표정한 얼굴로 겉돌던 순자가 아이들에게 곁을 내어주는 순간이 있다.\u003cbr\u003e가짜 약을 먹은 다음 날, 순자가 아이들에게 약을 먹었는데도 죽지 않았다고 하자 아이들이 순자에게 “정말 튼튼하다”, “넌 쉽게 죽지 않을 아이”라고 하며 “대단하다”고 추어올리는 장면이다.\u003cbr\u003e순자는 이제 병이 무섭지도 않고 혼자가 아니라는 안도감을 느낀다.\u003cbr\u003e지금까지 올려다본 적 없는 별을 올려다보며 아이들과 평상에서 처음으로 논 날, 순자는 비로소 함께 이겨내기를 선택한다.\u003cbr\u003e---「하루거리」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남북 분단과 이산가족 문제는 우리 모두가 풀어야 할 과제이다.\u003cbr\u003e우리가 나약했을 때 강대국에 의해 저질러진 일을 남의 일인 듯 모른 척할 수는 없다.\u003cbr\u003e앞서 소개한 『나비의 무게』의 사냥꾼은 이후 야생염소 사냥을 그만둔다.\u003cbr\u003e새끼 염소의 슬픈 눈망울을 잊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u003cbr\u003e사냥꾼은 아닐지라도, 우리 역시 이 아픔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u003cbr\u003e서진선은 유독 그 아픔을 깊이 느끼는 듯하다.\u003cbr\u003e그럼에도 짓눌리지 않고 의연하게, 따스하고 담담한 눈길로 마주한다.\u003cbr\u003e그렇기에 『엄마에게』가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오고, 그 파동은 오래도록 계속될 듯하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엄마에게」중에서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그림책은 어른에게도 위로와 감동을 주고 상상력과 통찰력을 길러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어린 날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거나 어른의 삶과 고민을 다루는 그림책은 \u003cbr\u003e마음을 어루만져주고 힘을 북돋워준다.”_ 백화현\u003cbr\u003e\u003cbr\u003e그림책 읽기 좋은 나이가 따로 있나\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어른 그림책 여행』을 쓴 ‘어른그림책연구모임’에서는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그림책을 ‘어른 그림책’이라고 부른다.\u003cbr\u003e어린이 그림책과 어른 그림책은 무엇이 어떻게 다를까? 글밥이 많지 않고 그림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그림책의 특성상, 어린이 그림책과 어른 그림책을 뚜렷하게 구분하기는 어렵다.\u003cbr\u003e그럼에도 굳이 ‘어른 그림책’이라 이름 붙인 것은 “그림책이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이 읽어도 좋은 책일뿐더러 근래에는 어른을 위한 그림책도 만들어지고 있음을 드러내 어른들이 그림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하려는 데 있다”고 저자 백화현은 말한다.\u003cbr\u003e독서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한국의 어른들에게 그림책을 권하는 이유는 그들이 유치하고 아는 것이 없어서가 아니라, 누구보다도 많은 삶의 굴곡을 경험한 이들이야말로 몇 장의 그림과 적은 글밥만으로도 세상의 모든 것을 보고 깊이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다양한 인생과 고민이 녹아든 어른들의 그림책 독후감\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어른 그림책 여행』은 어른그림책연구모임에서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 나눈 뒤 이를 풀어 쓴 서평을 네 개의 장에 각 아홉 편씩 담았다.\u003cbr\u003e1장 ‘우물 속에는 파란 바람이 불고’에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대화 나누기 좋은 책을, 2장 ‘지혜를 낚는 어부가 되어’에는 우리의 지각을 흔들어 깨우침을 줄 만한 책을 골라 담았다.\u003cbr\u003e또 3장 ‘돌아보면 그리움인 것을’에는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책을, 4장 ‘더불어 숲을 꿈꾸며’에는 관계나 사회적 문제 관련 책을 가려 모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그리고 각 장에는 ‘함께 즐겨요!’를 덧붙였는데, 1장 ‘그림책 읽기의 즐거움’에는 그림책을 읽을 때 알아두면 좋은 기본 요소를, 2장 ‘행복으로 가는 그림책방에 머물다’에는 방문을 권하고 싶은 전국의 멋진 그림책방을 소개했다.\u003cbr\u003e이어 3장 ‘감성 충전 사계절 그림책 여행’에는 넉넉한 마음으로 종일 둘러보면 좋을 그림책 마을과 그림책 도서관 및 전시관 들을 안내하고, 4장 ‘늦게 피어난 꽃, 시니어 그림책을 주목하다’에서는 어른 그림책 범주에 속하면서도 조금은 특별한 시니어 그림책(노년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u003cbr\u003e더불어 부록 ‘상황별 추천 그림책’에서는 본문에서 언급한 책은 물론, 본문에서 다루지 못했지만 읽기를 권하고 싶은 어른 그림책을 상황별 여섯 개 주제로 나눠 각 40권씩 정리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어른 그림책으로 삶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굳어진 마음을 열어젖히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을 읽다 보면 그림책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위로와 감동을 주고 상상력과 통찰력을 길러줄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u003cbr\u003e나아가 서평에 소개된 그림책을 읽어 보면 어린 날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거나 어른의 삶과 고민을 다루는 그림책이 마음을 따듯이 어루만져주고 힘을 북돋워줌을 느낄 수 있다.\u003cbr\u003e이러한 어른 그림책은 시처럼 아름답고 함축성 있는 글과 그림으로 굳어진 마음과 뇌의 문을 활짝 열어젖힌다.\u003cbr\u003e그 문을 드나들며 어른들은 붙박이장 같던 우리 삶에도 날개가 돋아날 수 있음을 발견한다.\u003cbr\u003e『어른 그림책 여행』을 통해 독서로의 진입 장벽을 부수고 어른 그림책의 세계로 들어가 주변 사람들과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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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7806644\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980557866,"sku":"157314","price":28.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b7e184f42d996449bc37a0d205e67175.jpg?v=1765218592"},{"product_id":"157315","title":"외계에서 온 펀자이씨","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5m5TwJxOpHSkOMzeBsl.png?v=1764851964\"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외계에서 온 펀자이씨\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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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대는 사랑이] 엄유진 작가의 첫 그림 에세이.\u003cbr\u003e사각사각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연필 그림과 손글씨에선 상냥한 마음까지 번져온다.\u003cbr\u003e1권에는 ‘그리는 사람‘으로서의 솔직함이, 2권에는 태국 남자 파콘과의 결혼 생활이 담겼다.\u003cbr\u003e일상에 충실한 이야기들이, 우리의 삶에 번져오는 시간을 선물할 책.\u003cbr\u003e- 에세이 PD 이나영 \u003c\/div\u003e \u003c\/dd\u003e \u003c\/d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15만 팔로워를 사로잡은 감성 인스타툰\u003cbr\u003e만유인력처럼 끌렸던 예술가와 공학도\u003cbr\u003e국경을 넘나드는 위트 가득한 티키타카\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영국에서 만난 한국 여자와 태국 남자.\u003cbr\u003e서로의 고국에서 에일리언(외국인)으로 등록된 것을 시작으로 국제결혼 생활은 시작되었다.\u003cbr\u003e결혼을 위해 태국에서 한국으로 터전을 옮긴 파콘과 유진의 희극과 비극을 오가는 다이나믹한 일상과 함께 그들이 만든 우주 안에 살고 있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u003cbr\u003e세상에 하나뿐인 딸 짠이와 이상한 나라의 장인장모님, 낯설고 친밀한 태국의 가족들까지― 온 가족이 출연하는 펀자이씨툰 두번째 이야기 『외계에서 온 펀자이씨』. DNA에 개구쟁이 바이러스가 흐르는 것이 분명한 파콘이 장인장모와 선보이는 만담 콤비 같은 유쾌한 티키타카, 무뚝뚝해 보이지만 손녀에게는 한없이 상냥한 쿤퍼(파콘의 아버지)의 모습에서 사랑의 다양한 형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u003cbr\u003e작가의 시그니처인 연필 그림과 손글씨를 그대로 살렸고, 정사각형의 프레임에 있던 그림을 단행본 레이아웃으로 옮기면서 자유롭고 탁 트인 해방감을 선보인다.\u003cbr\u003e그림으로 못다 한 이야기는 에세이로 수록해 SNS 연재툰과는 또다른 매력을 담았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고행의 서막 | 제 가족입니다 | 에세이_에일리언\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장 공학도와 예술가\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기림 기리는 아내 | 단순한 질문 | 멀고도 가까운 사이 | 에세이_전지적 파콘 시점\u003cbr\u003e반말과 존댓말 | ~했다 하면 ~한다 | 병 주고 약 주다 | 장조림역과 고드름돈 | 방귀 뀐 놈이 성낸다 | 바보와 멍청이 | 결혼의 이유 | 에세이_SOS\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장 우리는 만유인력\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기다림이 그리움으로 | 에세이_1+1=3\u003cbr\u003e왜 그런 거야? | 압박 면접 | 어쨌든 최고 | 배꼽이 무거워 | 사랑해 | 그네 타기 | 에세이_내가 너에게 주는 것\u003cbr\u003e단위 명사의 늪 | 천천히 빨리빨리 | 시계 읽기 | 협상 | 뫼비우스의 띠 | 에세이_해골이에게 전해줘\u003cbr\u003e아빠는 요리사 | 빙수야 녹지 마 | 퇴근 후 | 에세이_아빠와 딸\u003cbr\u003e아기가 우는 이유 | 잠이 도망간 날 | 짠이는 해결사 | 기차와 터널 | 나무 심기 | 에세이_미래의 너를 위해\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장 이상한 나라의 장인장모님\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장인장모님을 소개합니다 | 생선이 안 익어 | 저 만수무강할게요 | 조금만 깎아주세요 | 에세이_파콘을 사랑하는 진짜 이유\u003cbr\u003e한국의 봄 | 천삼 명의 여인 | 잖아와 거든 | 간장게장 | 내 딸을 데려가게 | 어른들도 몰라요 | 엉덩이의 용도 | 배꼽이 다섯 개 | 순위제의 폐해 | 대답 자판기 | 에세이_개구쟁이 바이러스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4장 낯설고 친밀한 나의 행성\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제부터는 내가 외국인 | 새로운 가족 | 괴상한 나의 행성, 태국 | 바나나를 괴롭히지 마 | 내 망고가 어때서 | 망고 한 봉지 | 유체이탈 화법 | 태국어의 성조 | 다시, 서울이다 | 에세이_또하나의 고향\u003cbr\u003e태국 가는 날 | 열 달 만의 재회 | 눈치 없는 며느리 | 산타 할아버지 | 할아버지의 손 | 손잡기 | 에세이_내 이름은 깐야짠\u003cbr\u003e우리들의 시간 | 에세이_태국에서 우리는\u003cbr\u003e에세이_한글과 망고, 그리고 예쁜 달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신혼 시절의 부부싸움은 주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순간에 생겨났다.\u003cbr\u003e파콘의 질문은 끝이 없었고, 나는 몸에 밴 모국어를 체계적으로 설명해줄 수 없을 때가 많았기 때문이다.\u003cbr\u003e어떻게든 도우려고 애쓰는 내 마음도 몰라주고 벌컥 화를 낼 때면 그의 말이 칼날처럼 느껴져서 나 또한 참지 못했다.\u003cbr\u003e그것이 우리가 서로 평화롭게 평행선을 그리다가 한순간에 뒤엉켜버리는 순간이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짠이는 사랑에 관해 다양한 정의를 내렸는데, 그중에서 나는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 그리고 ‘내가 너에게 주는 것’이라는 말을 좋아한다.\u003cbr\u003e실제로 짠이가 ‘사랑해’라고 말할 때마다 공기 중에 뜨끈한 파장이 일어나며 달콤한 에너지가 전해져왔다.\u003cbr\u003e-\u003cbr\u003e아빠와 파콘, 어딘가 개구지고 천진난만하다는 공통점 때문인지 두 사람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쿵짝이 잘 맞았다.\u003cbr\u003e결혼 생활 십 년이 다 되었을 때 아버지가 들려주신 ‘파콘을 사랑하는’ 이유는 짤막하면서도 뭉클했다.\u003cbr\u003e‘내 딸이 데려온 사람이니까 좋아할 수밖에 없지.\u003cbr\u003e딸의 결정을 믿으니까.\u003cbr\u003e딸을 존경하니까.’\u003cbr\u003e-\u003cbr\u003e친지들은 나를 조심스럽게 대하는 것과 달리, 짠이를 허물없이 예뻐했다.\u003cbr\u003e짠이의 앞에서만 드러나는 상냥한 쿤퍼의 표정을 볼 때마다 태국 가족들은 의외라는 듯 웃었지만, 쿤퍼의 평소 모습을 잘 모르는 나의 눈에는 손주와 사랑에 빠진 여느 할아버지의 모습 그 자체였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본문 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국제결혼은 고행의 서막…?\u003cbr\u003e괜찮아, 우리만의 우주를 만들 거니까!\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펀자이씨툰』은 작가의 진짜 이야기들을 담은 그림 일기장이다.\u003cbr\u003e콤플렉스가 많았던 어린 시절 이야기, 철학자이신 어머니와 아버지와의 티키타카, 국제결혼을 하면서 기꺼이 한국 생활을 결정해준 남편 파콘과 세상에 하나뿐인 딸 짠이, 멀리 있어서 자주 만날 수 없지만 마음은 늘 가까이 있는 태국 가족들까지― 온 가족이 출동하는 가족 만화이자 생활 만화이며 철학 만화다.\u003cbr\u003e\u003cbr\u003e두번째 이야기 『외계에서 온 펀자이씨』에는 영국에서 만난 태국 남자 파콘과 한국 여자 유진이 부부가 되어 서로 삶의 방식을 맞춰가는 일상을 보여준다.\u003cbr\u003e더불어 그들이 결혼함으로써 새로운 가족이 된 한국과 태국 가족들의 낯설고 친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담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누군가 말했던가― 희극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고.\u003cbr\u003e공학도 파콘과 예술가 유진의 다이나믹한 일상은 마치 개그 만화를 보는 듯하지만 그 뒤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존중이 가득하다.\u003cbr\u003e국적도 문화도, 삶의 환경도 다른 두 사람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서로를 그 자체로 받아들이며 살아가고 있다. SNS에 소개된 만화에는 늘 웃음만 있었는데, 단행본에 처음 수록한 에세이에는 만화에서 볼 수 없었던 속 얘기가 많이 담겨 있어 이야기가 더욱 풍부해졌다.\u003cbr\u003e\u003cbr\u003e『펀자이씨툰』을 보고 있으면 이야기가 주는 힘이 어떤 것인지를 새삼 느끼게 한다.\u003cbr\u003e단순히 선한 영향력을 뛰어넘어 많은 것을 깨닫게 하는 힘― 그 힘이 독자들의 마음에 닿아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SNS에는 열 장의 컷으로 에피소드를 이어갈 수밖에 없기에, 긴 이야기를 하려면 게시물을 여러 개 업로드 해야 했다.\u003cbr\u003e이렇듯 제한적이었던 컷 배치를 단행본에서는 자유로운 연출로 해방감을 선사하고 본래 흑백 만화였던 원고를 대폭 보완하고 색을 더하여 생동감을 불어넣었다.\u003cbr\u003e더불어 만화에 담지 못했던 뒷이야기는 에세이로 담아 이야기의 여운을 이어간다.\u003cbr\u003e이 책에는 펀자이씨의 인생이 담겼다.\u003cbr\u003e일상을 채우는 기록 일지로 독자들에게 울림을 주는 ‘펀자이씨 이야기’가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연필로 전하는 따뜻하고 유쾌한 그림 에세이\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인스타그램에서 열 장의 정사각형 틀 안에 연필 그림과 손글씨로 이야기를 전하기 시작한 『펀자이씨툰』.\u003cbr\u003e글과 그림이 주는 따뜻함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보고 있으면 내 이야기처럼 깊은 공감을 하게 되는 이 만화는 참 솔직하고 꾸밈이 없다.\u003cbr\u003e연필로 그렸기에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으면 지우개로 지웠다가 다시 그리고 쓸 수 있는데 그 옅은 지우개 자국마저 정겨운 이 만화는 입소문을 타며 점점 팔로워를 늘려갔다.\u003cbr\u003e\u003cbr\u003e2018년, 눈이 아팠던 작가는 더 늦기 전에 인생에서 중요했던 순간들을 기록했고, 그것이 『펀자이씨툰』의 시작이었다.\u003cbr\u003e제목이 참 흥미로운데, 태국인 남편의 성 ‘펀자이씨’에서 따온 것으로 ‘펀자이’ 씨가 아닌 ‘펀자이씨’로 읽어야 한다.\u003cbr\u003e펀자이씨는 종이와 연필, 두 가지 재료만 있으면 어디서든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다.\u003cbr\u003e완성한 원고를 스캔하거나 사진으로 찍어 SNS에 업로드한다.\u003cbr\u003e그렇게 만들어진 이야기가 우리들에게 닿았고, 이야기를 향한 사람들의 반응은 다시 작가에게로 돌아가 닿으며 이야기의 선순환을 실감하게 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외계에서 온 펀자이씨』는 천진난만한 남편 파콘, 엉뚱 발랄한 재간둥이 짠이, 전지적 파콘 시점으로 바라본 장인장모, 낯설고 친밀한 태국 가족들의 모습을 만화로 그려낸 펀자이씨툰 두번째 이야기다.\u003cbr\u003e거대한 우주에 다양한 행성들이 존재하듯, 펀자이씨 부부가 만들어가는 우주에는 개성 넘치는 가족들이 존재한다.\u003cbr\u003e그들의 재미있는 일상을 만화와 에세이로 담아, 마치 가족 앨범을 들여다보듯 일상에 충실한 기록을 선보인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SNS 공간은 자유롭다.\u003cbr\u003e업로드했던 만화를 수정할 수도, 삭제할 수도 있다.\u003cbr\u003e반면 단행본은 자유롭게 수정할 수 없기에 책으로 전하고 싶은 이야기의 흐름에 맞는 에피소드를 선별했다.\u003cbr\u003e정사각형의 틀에 있던 툰을 단행본으로 옮기면서 페이지 전체를 자유롭게 누비는 연출로 그림을 다시 편집했고, 흑백 만화에 포인트 컬러를 더했다.\u003cbr\u003e연필선이 주는 따뜻한 질감과 탁 트인 해방감, 그것이 펀자이씨툰 단행본이 주는 매력이다.\u003cbr\u003e세 가족과 새 가족의 일상을 이야기하며 가족의 탄생과 결합을 그린 『외계에서 온 펀자이씨』에서 펀자이씨의 우주를 만나보자.\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2년 09월 20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92쪽 | 420g | 150*215*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88954688529\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8954688527\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980754474,"sku":"157315","price":24.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3f8e7fea0fdc2c423d25b86b794f4c9f.jpg?v=1765218606"},{"product_id":"157316","title":"곰돌이 푸 진심은 네 곁에 있어","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5m5TwJEmpexo52JuohZ.png?v=1764851985\"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곰돌이 푸, 진심은 네 곁에 있어\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07509682\/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초베스트셀러의 주인공\u003cbr\u003e곰돌이 푸가 돌아왔다!\u003cbr\u003e\u003cbr\u003e동심을 잃고 싶지 않은 그대에게\u003cbr\u003e곰돌이 푸가 전하는 가슴 따뜻한 진심\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A.A 밀른의 동화 『위니 더 푸Winnie the Pooh』가 1977년, 월트 디즈니의 스튜디오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했다.\u003cbr\u003e그 후로 푸는 약 100년이라는 시간 동안 전 세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다.\u003cbr\u003e또한 초베스트셀러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의 명성에 이어,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이게 되었다.\u003cbr\u003e이번 그림 에세이 『곰돌이 푸, 진심은 네 곁에 있어』에는 전 시리즈와 달리, 위로의 메시지뿐 아니라 세 가지의 동화도 함께 실려 있다.\u003cbr\u003e특히 푸뿐만 아니라 피글렛과 티거가 중심이 되는 이야기로 더욱 풍성하게 채워졌고, 종이를 가득 채우는 아름다운 삽화로 독자들에게 소장의 기쁨을 선사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프롤로그_ 매 순간 진심을 다하는 당신에게\u003cbr\u003e곰돌이 푸와 친구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u003cbr\u003e곰돌이 푸와 꿀 나무\u003c\/b\u003e\u003cbr\u003e- 중요한 건 그게 아니야\u003cbr\u003e- 소중한 걸 잊지 마\u003cbr\u003e- 용기 있게 구는 법\u003cbr\u003e- 다름을 인정해야 해\u003cbr\u003e- 모든 걸 이해할 수는 없어\u003cbr\u003e- 귀여운 게 최고야\u003cbr\u003e- 언제나 기회는 있어\u003cbr\u003e- 함께 나누는 기쁨\u003cbr\u003e- 큰일은 언제 어디서나 일어나지\u003cbr\u003e- 우울해하지 마\u003cbr\u003e- 조금씩 앞으로\u003cbr\u003e- 편안하게 마음먹기\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u003cbr\u003e곰돌이 푸와 폭풍우 치던 날\u003c\/b\u003e\u003cbr\u003e- 성실함이 무기\u003cbr\u003e- 안녕, 반가워!\u003cbr\u003e- 바람을 피해야 해\u003cbr\u003e- 잠들지 못하는 밤\u003cbr\u003e- 낯선 친구와의 인사\u003cbr\u003e- 꿈나라로 떠나는 여행\u003cbr\u003e-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인생\u003cbr\u003e- 너에게 부치는 편지\u003cbr\u003e- 위험해, 푸!\u003cbr\u003e-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u003cbr\u003e- 불행 중 다행이야\u003cbr\u003e- 서로를 아끼는 마음\u003cbr\u003e- 행복은 가까이에 있어\u003cbr\u003e- 인생은 놀라움의 연속\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u003cbr\u003e곰돌이 푸와 티거\u003c\/b\u003e\u003cbr\u003e- 또 만난 귀여운 친구\u003cbr\u003e- 나는 세상에서 하나뿐이니까!\u003cbr\u003e- 나른한 오후의 수다쟁이들\u003cbr\u003e- 작전 개시!\u003cbr\u003e- 돌고 돌아 다시 원점으로\u003cbr\u003e- 서로 다른 생각\u003cbr\u003e- 나만 따라오면 돼\u003cbr\u003e- 뒤바뀐 처지\u003cbr\u003e- 첫눈이 내리는 날\u003cbr\u003e- 돌아오겠다는 약속\u003cbr\u003e- 나무 꼭대기에서 보이는 세상\u003cbr\u003e- 겁쟁이 티거\u003cbr\u003e- 함께하면 괜찮을 거야\u003cbr\u003e-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u003cbr\u003e- 날 잊지 마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3764\/MidCate006\/376351018.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꿀을 좋아하는 그 마음 하나로도 충만함을 느끼는 푸처럼, 당신에게도 진심을 다해 좋아할 수 있는 어떤 것이 있나요? 사람이든, 사물이든, 풍경이든, 음식이든 말이에요.\u003cbr\u003e온 힘을 다해 내가 사랑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고, 사랑해 보는 건 어떨까요?\u003cbr\u003e--- 「프롤로그」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태어나는 순간에는\u003cbr\u003e누구나 이름 없는 존재랍니다.\u003cbr\u003e세상의 신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u003cbr\u003e먼저 이름부터 잊어버려야 해요.\u003cbr\u003e--- p.27, 「중요한 건 그게 아니야」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모든 것은 어둠 속에서 태어났어요.\u003cbr\u003e--- p.55, 「귀여운 게 최고야」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비 오는 날엔 비를,\u003cbr\u003e바람 부는 날엔 바람을,\u003cbr\u003e맑은 날엔 햇살의 따스함을\u003cbr\u003e느껴 보세요.\u003cbr\u003e행복은 언제나\u003cbr\u003e우리 마음속에 있어요.\u003cbr\u003e--- p.113, 「안녕, 반가워!」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들리는 것이\u003cbr\u003e모두 진실은 아니에요.\u003cbr\u003e때로는 들리지 않는 것 중에\u003cbr\u003e답이 있을 때도 있지요.\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213, 「나른한 오후의 수다쟁이들」 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길을 아는 거야?”\u003cbr\u003e“아니, 하지만 집에 있는 꿀단지가 내 배를 부르고 있어.\u003cbr\u003e\u003cbr\u003e그러니까 내 배가 가리키는 대로 따라가면 돼.”\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푸는 때로 자기가 비구름이라며 장난을 치거나, 꿀을 잔뜩 먹어 배가 부른 채로 문에 끼이는 등 서툴고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다.\u003cbr\u003e우리가 어릴 때 본 푸는 그저 귀여운 곰돌이였지만, 어른이 되어서 본 푸는 행복과 용기에 대해 다시금 곱씹어 볼 수 있게 하는 존재로 바뀌어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푸는 사람을 넘겨짚거나 오해하지 않고, 작고 소박한 것들을 소중히 여기며 감사할 줄 안다.\u003cbr\u003e미래를 걱정하거나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붙잡고 끙끙 앓는 대신, 일이 해결될 때까지 차분히 기다릴 줄도 안다.\u003cbr\u003e친구들과 함께 놀 때나 맛있는 걸 먹을 때는 즐거운 감정을 가감 없이 표현하기도 한다.\u003cbr\u003e이렇듯 어른이 되어 다시 읽는 푸는 우리에게 꽤나 큰 위로로 다가온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나만의 행복을 좇아가는 단순함의 용기와, 애써 노력하거나 쉽게 좌절하지 않는 단단함을 지켜보는 동안 우리 마음은 어느새 따뜻함으로 물들게 될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2년 02월 15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판형 : \u003c\/strong\u003e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00쪽 | 476g | 130*178*25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88925578910\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8925578913\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980918314,"sku":"157316","price":23.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3b35789a15ad2eacdd5f87fb31a2ac1c.jpg?v=1765218620"},{"product_id":"157317","title":"살리는 일","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5m5TwJrkqfngCEo2OCt.png?v=1764852005\"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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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형이 선고됐다.\u003cbr\u003e동물보호법이 제정되고 28년 만에 처음으로 이루어진 실형이었다.\u003cbr\u003e『살리는 일』은 소비시장에서의 동물과 동물보호법 속의 동물이 같은 생명의 무게로 다뤄지지 않는 사회에, 오롯이 작가의 체험기만으로 명석한 질문을 던지는 ‘동물권 에세이’이다.\u003cbr\u003e10여 군데 길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하는 ‘캣맘’ 박소영 작가는, 밤새 어둠 속에 몸을 숨긴 동물들에게 화해의 손길을 내민다.\u003cbr\u003e직접 거리의 고양이와 강아지를 구조하고 그에 따른 감정을 또박또박 적어내며, ‘살리는 일’이 무엇인지를 성실하게 보여준다.\u003cbr\u003e독자들은 동물을 사랑하는 데 본인의 삶 전부를 내던진 이의 하루를 고스란히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u003cbr\u003e \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td\u003e \u003c\/tr\u003e \u003c\/tbody\u003e \u003c\/table\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여기 캣맘이 있다\u003c\/b\u003e\u003cbr\u003e‘석수’\u003cbr\u003e겨울\u003cbr\u003e캣맘 1\u003cbr\u003e캣맘 2\u003cbr\u003e후디 이야기\u003cbr\u003e타투\u003cbr\u003e당신의 가방을 보여주세요\u003cbr\u003e여기 캣맘이 있다\u003cbr\u003e이사\u003cbr\u003e홍콩, 안녕히\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나는 동물권 옹호자입니다”\u003c\/b\u003e\u003cbr\u003e빨간 애\u003cbr\u003e채식을 하며 알게 된 것 1\u003cbr\u003e“그냥 먹을게요”\u003cbr\u003e채식을 하며 알게 된 것 2\u003cbr\u003e너구리와 개미\u003cbr\u003e변신\u003cbr\u003e사육곰\u003cbr\u003e머리 냄새\u003cbr\u003e세미나\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살리는 예술\u003c\/b\u003e\u003cbr\u003e오웰과 네루다\u003cbr\u003e오멜라스로 돌아가는 사람들\u003cbr\u003e피아졸라와 풀벌레\u003cbr\u003e반지하\u003cbr\u003e실격당한 사회를 위하여\u003cbr\u003e보니것은 알고 있다\u003cbr\u003e뛰는 작가\u003cbr\u003eSecond Reformed\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여름날의 개들\u003c\/b\u003e\u003cbr\u003e주유소의 개들 1\u003cbr\u003e주유소의 개들 2\u003cbr\u003eB아저씨\u003cbr\u003e플라\u003cbr\u003e2차 접종\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다시, 동물권\u003c\/b\u003e\u003cbr\u003e동물과 언어\u003cbr\u003e미디어의 동물 착취에 대하여\u003cbr\u003e동물병원\u003cbr\u003e동물 전성시대\u003cbr\u003e어떤 동물은 더 평등하다\u003cbr\u003e겨울을 좋아하세요?\u003cbr\u003e\u003cbr\u003e맺는 글\u003cbr\u003e추천사 - 김금희, 정세랑, 박정민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3248\/MidCate002\/324714400(1).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김이 올라오는 커피를 마시며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나는 생각한다.\u003cbr\u003e‘자판을 두드리고 있을 시간에 나가서 한 마리라도 더 살려야 하는 것 아닌가’, ‘어딘가에 밥을 기다리는 아이가 또 있을지 모른다.’ 이 하잘것없는 글이 아이들에게 밥 주고 물 주는 것보다 가치 있는지, 나는 여전히 결론 내지 못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23\u003cbr\u003e\u003cbr\u003e고양이 급식소에 대변이라니, 당황스러워서 화도 나지 않았다.\u003cbr\u003e만취한 사람이 자기 집 화장실로 착각하고 볼 일을 본 것일까? 화장실을 찾을 여력이 없을 정도로 급했던 걸까? 동생과 머리를 맞대고 이런저런 시나리오를 궁리해보았지만 어떤 것도 납득이 가지 않았다.\u003cbr\u003e(중략) 이후 나는 캣맘이 된다는 것은 어쩌면 매일 다른 수수께끼와 마주하는 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되었다.\u003cbr\u003e오늘도 나는 한 손엔 사료 봉지를, 다른 손엔 무엇이든 주워 담을 수 있는 빈 봉지를 들고 집을 나선다.\u003cbr\u003e\u003cbr\u003e--- p.26~28\u003cbr\u003e\u003cbr\u003e타투를 하기로 결심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다.\u003cbr\u003e첫째로, 나는 변하지 않을 어떤 것을 몸에 새기고 싶었다.\u003cbr\u003e고양이들을 반려하면서 내 삶은 달라졌고, 달라진 채 지속될 것이었다.\u003cbr\u003e사는 동안 추구할 가치가 몇 가지나 될지 모르지만, 동물을 사랑하고 그들의 권리를 찾는 데 힘쓰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는 포부만큼은 오래도록 변하지 않을 것이다.\u003cbr\u003e그 시원을 타투로써 기념한다면 좋을 것 같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 p.44\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 동네에는 그간 우리를 스쳐간 수많은 고양이들과의 추억이 묻어 있고, 지금도 밥자리에서 우리가 오기를 기다리는 고양이들이 있다.\u003cbr\u003e성묘가 되어 영역을 이탈한 고양이들이 언제고 돌아올지 모른다는 생각도, 나와 동생은 항상 품고 있다.\u003cbr\u003e그러니 이 동네는 평생 우리가 책임져야 하고, 책임질 것이다.\u003cbr\u003e후임 캣맘조차 구하지 않고 매정하게 이사하는 사람을 보면 화가 나는 것도 이 때문이다.\u003cbr\u003e길고양이는 정기적으로 밥을 주는 이에게 많은 것을 의지한다.\u003cbr\u003e특히 중성화수술을 한 고양이들의 경우 사냥 능력과 의지를 잃어버리기도 한다.\u003cbr\u003e때문에 캣맘이 된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책임감을 요하는 일이다.\u003cbr\u003e이미 자신에게 완전히 기대게 된 고양이들을 버리고 떠나는 것은 집에서 반려하던 비인간 동물을 유기하는 행위와 다르지 않다고, 나는 생각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 p.61~62\u003cbr\u003e\u003cbr\u003e처음 마스카라 테스트에 동원되는 토끼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나는 크게 충격을 받았다.\u003cbr\u003e마스카라는 토끼의 죽음으로 만들어진다.\u003cbr\u003e(‘희생’이라는 단어를 썼다가 지웠다.\u003cbr\u003e희생은 어딘가 자발적인 냄새를 풍긴다.) 화장품 회사 사람들은 좀처럼 눈물을 흘리거나 눈을 깜빡이지 않는 토끼의 습성이 마스카라의 지속성 테스트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u003cbr\u003e이런 이유로 토끼를 움직이지 못하게 틀에 잡아 가두고, 눈 점막에 화학 물질을 넣는다.\u003cbr\u003e이 과정에서 괴로움에 몸부림치다 목이 꺾여 죽은 토끼가 허다하다.\u003cbr\u003e인간의 잔학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u003cbr\u003e토끼는 끝내 안락사되고, 안구는 적출돼 연구용으로 쓰인다.\u003cbr\u003e토끼의 죽음으로 더 길어진 속눈썹을, 나는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u003cbr\u003e토끼의 죽음으로 크고 또렷해진 눈매를 나는 매력적이라고 여기지 않는다.\u003cbr\u003e누군가의 목숨을 담보로 얻는 것을 아름다움이라 부를 수도 없지만, 설사 그렇다 해도 그 아름다움과 수천 수만 마리 토끼의 목숨을 바꿀 수는 없다.\u003cbr\u003e여기까지 쓰고 나니, 아름다움이 대체 무엇인지 묻고 싶어진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18~119\u003cbr\u003e\u003cbr\u003e동물권에 눈뜨고 나서 나는 자주 괴로운 마음으로 잠들었다.\u003cbr\u003e충격적인 기사를 보고 울면서 출근할 때도 많았다.\u003cbr\u003e이 ‘앎’은 자주 나를 뒤흔들고 불편하게 했다.\u003cbr\u003e그러나 누군가 내게 비인간 동물과 그들의 삶을 알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으냐고 묻는다면, 그러고 싶지 않다고 답할 것이다.\u003cbr\u003e이 불편함을 아는 채, 그리고 안은 채 남은 삶을 살겠다고 결심했기에, 세상을 옳은 방향으로 바꾸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다면 나 역시 시초지에 남는 편을 택할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38\u003cbr\u003e\u003cbr\u003e동물들을 구조하고 돌보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내게 친구들은 이렇게 묻곤 한다.\u003cbr\u003e“지금 행복하냐”고.\u003cbr\u003e“그 과정에서 정말 행복한 게 맞느냐”고.\u003cbr\u003e그럴 때마다 고민에 빠졌다.\u003cbr\u003e‘행복’이라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다.\u003cbr\u003e사람들은 생의 화두로 저마다 행복을 이야기한다.\u003cbr\u003e하지만 내게 ‘행복론’은 외려 매정하게 느껴질 때가 많았다.\u003cbr\u003e동물들을 구조하면서 삶은 하루하루 전투 같았다.\u003cbr\u003e아픈 동물들을 치료하며 몸 편할 틈 없었고, 버려진 동물을 돌보며 마음 편할 날 없었다.\u003cbr\u003e세상엔 늘 풀어야 할 문제가 있고, 그 문제로 아파하는 소외된 존재들이 있었다.\u003cbr\u003e이런 현실에서 행복하게 산다는 것이, 자신의 행복을 찾는다는 것이 가능할까.\u003cbr\u003e행복하겠다는 것은 결국 다른 존재에게 눈감겠다는 뜻 아닐까.\u003cbr\u003e\u003cbr\u003e--- p.167~168\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 사회가 동물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 자주 생각한다.\u003cbr\u003e동물은 기쁨과 고통을 모두 느끼며, 개별적인 뜻과 의지를 가진 존재다.\u003cbr\u003e그런데도 인간은 동물이 약자라는 이유로 그들을 원하는 대로 휘두르고 ‘소비’한다.\u003cbr\u003e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동물은 ‘사회적 약자’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오지조차 못할 때가 많다.\u003cbr\u003e약자로 규정되는 것 역시 구성원들의 합의가 있을 때, 다시 말해 성원으로 인정받을 때만 가능하기 때문이다.\u003cbr\u003e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 예술이라면, 달라야 한다.\u003cbr\u003e예술은 작고 약한 생명을 위한 옹호이자 지지여야 한다.\u003cbr\u003e가장 작은 존재가 딛고 의지할 수 있는 부목 같은 것이 되어야 한다고, 나는 믿는다.\u003cbr\u003e목적지까지 가는 과정에서 누군가가 다치고 지워져야 한다면, 거기엔 예술이라는 말이 들어갈 자리가 없다.\u003cbr\u003e내가 아는 한 배제와 착취는 예술과 가장 먼 단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214~215\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생명의 무게가 어떻게 다른지 묻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작가는 묻는다.\u003cbr\u003e우리에게 존엄이라는 단어가 기울어진 저울은 아닌지, ‘비인간 동물’이 존엄의 말을 달기엔 너무 가벼운 존재이고, 과분하다고 생각하는지 말이다.\u003cbr\u003e『살리는 일』이 품어 안는 존엄의 대상엔 한계가 없다.\u003cbr\u003e길고양이에서 쓸개즙을 채취당하는 곰으로, 화장품 실험대상이 된 토끼에서 소외된 사람들로 이어진다.\u003cbr\u003e동물권에 눈뜨고 나서 자주 괴로워했다는 작가는 그렇게 아파한 만큼 넉넉한 품을 지니게 되었다.\u003cbr\u003e이 책이 ‘살리는 일’의 의미를 다각도로 보여줄 수 있는 이유다.\u003cbr\u003e이 책은 크게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u003cbr\u003e「여기 캣맘이 있다」에선 길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하며 겪는 일화를, 「나는 동물권 옹호자입니다」와 「살리는 예술」에선 고양이를 보살피는 일이 다른 동물을 구조하는 일로, 먹고 입고, 읽고 듣는 일로 확장됨을 보여준다.\u003cbr\u003e「여름날의 개들」과 「다시, 동물권」에선 주유소에 방치된 개를 돌본 이야기에서 시작해 ‘미디어의 동물 착취’ ‘동물의 위계’를 날카롭게 드러내고 지적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결국 『살리는 일』은 동물권이라는 말을 독자의 생활로 강하게 밀어 넣는다.\u003cbr\u003e일상의 정물 속에서 한때 살아 있던 동물의 맥박을 느끼게 한다.\u003cbr\u003e그 사실을 아는 게 우리에게 생경하고 때로 참혹하게 느껴지더라도 우리는 기꺼이 자각하는 의무를 져야 하는지도 모른다.\u003cbr\u003e똑같이 호흡하는 존재로 태어나 안락함과 불편함이 뭔지 알고, 질병의 고통과 회복의 위안을 아는 동등한 ‘동물’로서 말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다른 생명의 목숨줄을 밟고 그 위에 서서 숨 쉬는 것은 멈춰야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어디서 시작해야 할까.\u003cbr\u003e바로잡을 수 있는 사람은 당신과 나뿐이다.” \u003cbr\u003e- 본문 중에서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꾸준히 작은 존재들을 살리는 일”\u003cbr\u003e그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랑하기를 멈추지 않는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박소영 작가는 새벽녘의 칼바람 속에서, 식용견 농장주 앞에서, 희망이 아득한 작금의 현실 안에서 꾸준히 작은 존재들을 살린다.\u003cbr\u003e그 순수한 사랑이 냉철한 시선과 어우러져 독자들로 하여금 순간의 동정보다는 묵혔던 위기감을 느끼게 한다.\u003cbr\u003e아직은 소수의 싸움이지만 끝내는 모두가 맞들어야 하는 ‘생명’의 문제를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담담하게 이야기한다.\u003cbr\u003e때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존재들과 혼자서는 해낼 수 없는 현실이 그녀를 좌절하게도 만들지만, 그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랑하기를 멈추지 않는다.\u003cbr\u003e좌절과 불행을 상쇄할 만큼의 사랑을 언제나 동물들에게서 돌려받기에.\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살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u003cbr\u003e밥을 먹이고, 고통으로부터 보호하고, 마음의 상처를 보듬는 일.\u003cbr\u003e새 힘을 주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일.\u003cbr\u003e작은 힘이나마 누군가를 위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살리는 삶’을 살고 싶다.”\u003cbr\u003e- 본문 중에서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인간 박소영, 캣맘 박소영”\u003cbr\u003e생명을 돌보는 일이 왜 편견과 위험을 무릅써야 하는 일인가\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캣맘이 된다는 것은 어쩌면 매일 다른 수수께끼와 마주하는 일일지도 모른다”는 작가의 말처럼, 이 책엔 이해하기 힘든 사건들이 등장한다.\u003cbr\u003e길고양이 급식소에서 누군가의 ‘대변’을 발견하거나 (의도적으로 캣맘들을 저격하듯이 전시된) ‘남성 팬티’를 목격한 일, 젊은 여성과 캣맘이 합쳐졌을 때 겪게 되는 무섭고 불편한 일들 말이다.\u003cbr\u003e길고양이를 돌보는 일은 여성과 사회적 약자(노숙인, 장애인 등)에 대한 편견과 오지랖을 맨몸으로 마주하는 일이기도 하다.\u003cbr\u003e저자가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있을 때 “그렇게 고양이들 챙길 시간 있으면 집에 가서 부모님이나 좀 챙겨”라는 중년 남성의 핀잔은, “부모를 챙기는 것은 중요하고, 고양이를 챙기는 것은 하찮은가? (혈연이 아닌 길 위의 존재를 돌보는 일은 하찮은가?) 고양이 밥을 주는 사람은 모두 부모와 관계가 소원한가?”라는 불편한 질문을 떠올리게 만든다.\u003cbr\u003e\u003cbr\u003e밥을 놓으러 갈 때마다 심장을 부여잡아야 하는 일들이 계속 생기지만, 저자는 그러면서도 자신이 ‘캣맘’이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자기검열한다.\u003cbr\u003e작정하고 되받을 경우, 누군가가 고양이들을 해코지하거나 밥그릇을 없애버릴지도 모르기 때문이다.\u003cbr\u003e최소한의 생존권을 위해 최소한의 방어를 하는 게, 도리어 나 자신이나 내가 돌보는 생명체를 위협하는 일로 이어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안고 살아야 하는 세상.\u003cbr\u003e그런 세상 앞에서 저자는 말한다.\u003cbr\u003e“페미니스트로서 정체성은 캣맘으로서 정체성 앞에서 번번이 꺾일 수밖에 없다.\u003cbr\u003e나는 힘없이 그 말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u003cbr\u003e그렇게 오늘도, 인간 박소영은 캣맘 박소영 앞에 무릎을 꿇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불편함을 아는 채, 그리고 안은 채 남은 삶을 살겠다”\u003cbr\u003e누군가의 불행을 대가로 지불하는 행복은 영위의 대상이 아니니까\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관용의 스펙트럼이 넓지 않은 사회에서 소수자(의 취향과 가치를 지닌 자)로 산다는 건, 불편을 생활화하는 일이다.\u003cbr\u003e채식을 하고, 동물친화적인 물건을 사려는 저자도 여러 편리를 포기한다.\u003cbr\u003e세세한 에피소드들이 때론 재미난 입담으로 ‘웃프게’, 때론 번뜩이는 검처럼 강렬하게 전개된다.\u003cbr\u003e지성 두피를 가진 저자는 남자친구가 머리 냄새를 맡고 기겁한 이후, 두피 냄새를 없애기 위해 모 회사의 제품을 쓰면서 애정을 회복(?)한다.\u003cbr\u003e그러나 악명 높은 동물실험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다시 기꺼이 ‘냄새’를 지니고 사는 걸 택한다.\u003cbr\u003e또한 저자는 마스카라(여성용 화장품)가 토끼의 죽음으로 만들어짐을 이야기하며 “누군가의 목숨을 담보로 얻는 것을 아름다움이라 부를 수도 없지만, 설사 그렇다 해도 그 아름다움과 수천 수만 마리 토끼의 목숨을 바꿀 수는 없다.\u003cbr\u003e여기까지 쓰고 나니, 아름다움이 대체 무엇인지 묻고 싶어진다”고 지적한다.\u003cbr\u003e‘살리는 일’은 예술로도 이어진다.\u003cbr\u003e“예술은 작고 약한 생명을 위한 옹호이자 지지여야 한다.\u003cbr\u003e목적지까지 가는 과정에서 누군가가 다치고 지워져야 한다면, 거기엔 예술이라는 말이 들어갈 자리가 없다”는 저자는, 비인간 동물의 처참한 삶과 감정을 외면하지 않은 작품을 하나하나 톺아본다.\u003cbr\u003e어슐러 르 귄의 작품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을 읽으며 일생을 지저분한 우리에 갇혀 꼼짝 못 하는 동물들을 떠올리고, 작은 생명들의 애수를 연상케 하는 피아졸라의 음악을 들으면서 가슴께에 달라붙은 풀벌레를 안전한 곳까지 데려다준다.\u003cbr\u003e생명의 무게를 귀하게 여기는 마음은 사람에게로 귀결된다.\u003cbr\u003e‘기호’가 아닌 단순히 ‘옆 사람’으로 간주되길 바라는 장애인의 소망과 집이 없는 이들의 사계절을 헤아려보는 마음으로 말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약자를 위하는 마음은 또 다른 약자를 생각하는 마음과 연결되고, 확장된다.” \u003cbr\u003e- 본문 중에서 -\u003cbr\u003e\u003cbr\u003e온기로 가득한 이 때묻지 않은 문장들 속에서 작가가 전하려는 메시지는 명료하다.\u003cbr\u003e‘사랑의 가치가 시대를 막론하고 무엇보다 위대하며, 누군가를 살리는 일이 그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다.’ 막다른 길 위의 생명을 사회의 허점과 장애물로부터 변호하는 사람, 몸이 젖은 솜처럼 고단해도 누구보다 섬세한 눈빛으로 웅크린 숨결을 찾아나서는 사람.\u003cbr\u003e박소영 작가는 오늘도 또 다른 생명에게 손을 내밀기 위해 집을 나선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0년 12월 15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52쪽 | 326g | 123*190*15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7221972\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7221972\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981147690,"sku":"157317","price":21.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3a55caa0c46c576aca5282361f1bf19b.jpg?v=1765218635"},{"product_id":"157318","title":"함께 걸어갈 사람이 생겼습니다","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5m5334P7CTvrJhnlGjP.png?v=1764852037\"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함께 걸어갈 사람이 생겼습니다\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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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감을 느낄 수 있음을, 삶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여러 스펙트럼으로 펼쳐질 수 있음을 두 사람은 경험과 시행착오를 통해 보여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무엇이든 계획하고 실행하기 좋아하는 두 사람의 ‘프로젝트’ 성공·실패기도 흥미롭다.\u003cbr\u003e또한 한비야가 본 네덜란드, 안톤이 본 한국 이야기를 통해 각 나라의 라이프스타일과 정서를 알아가고, 긴급구호전문가로서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읽는 것도 이 책의 묘미다.\u003cbr\u003e인생의 후반기를 앞둔 사람들에게는 공감과 용기를 주는 책, 아직 인생의 전\/중반기를 달리는 사람에게는 두려움을 줄이고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대단하진 않아도 재미있게는 살 수 있는 삶의 다양한 방식을 모색할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프롤로그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장.\u003cbr\u003e우리의 ‘따로 또 같이’ 결혼생활 \u003c\/b\u003e\u003cbr\u003e굿 모닝, 마이 선샤인! \u003cbr\u003e구호 요원 커플의 우선순위와 최소 기준 \u003cbr\u003e네덜란드 레인더 난초길 집 \u003cbr\u003e2층 남자와 3층 여자 \u003cbr\u003e우리는 서로에게 시간을 투자한다 \u003cbr\u003e네덜란드에선 안톤식으로 한국에선 비야식으로 \u003cbr\u003e서로를 보호해주고 싶은 순간들 \u003cbr\u003e“Shall we go Dutch?” \u003cbr\u003e선물을 꼭 하고 싶다면 \u003cbr\u003e비바체와 안단테 \u003cbr\u003e그래도 별 탈 없이 살아왔거든요! \u003cbr\u003e차이 나는 시간 관리법 \u003cbr\u003e민망하지 않게 실수를 짚어주는 기술 \u003cbr\u003e가끔 나는 내가 무섭다 \u003cbr\u003e사랑과 초콜릿은 나눌 때 더 달콤한 법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장.\u003cbr\u003e오늘도 계획 중 \u003c\/b\u003e\u003cbr\u003e플래닝닷컴 \u003cbr\u003e신혼여행이야? 어학연수야? \u003cbr\u003eVamos, 한번 해보는 거야! \u003cbr\u003e공부하고 경쟁하고 사랑하라 \u003cbr\u003e쿠바에선 발코니 쇼핑을 \u003cbr\u003e“당신들 정말 미쳤군요!” \u003cbr\u003e살사는 금기어가 되어 버렸다 \u003cbr\u003e그날 문제는 그날 털고 가자 \u003cbr\u003e치열하고도 따뜻했던 쿠바에서의 시간들 \u003cbr\u003e도와줄 의무, 도움 받을 권리 \u003cbr\u003e그는 최고의 보스였다 \u003cbr\u003e비야, 진지하게 질문하는 사람 \u003cbr\u003e스페셜리스트, 가슴 떨리는 제안 \u003cbr\u003e구원투수를 만나다\u003cbr\u003e그라나다, 동료에서 친구로 넘어가는 길 \u003cbr\u003e결혼을 한다면 이 사람이랑 \u003cbr\u003e“근데, 어느 나라 사람이야?” \u003cbr\u003e설탕처럼, 소금처럼 살겠습니다 \u003cbr\u003e한비야 박사 만들기 프로젝트 \u003cbr\u003e신뢰가 목숨을 구한다 \u003cbr\u003e안톤, 내 인생의 응원단장 \u003cbr\u003e피, 땀, 눈물, 그리고 감사, 감사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장.\u003cbr\u003e네덜란드 서울댁, 한국 안 서방\u003c\/b\u003e\u003cbr\u003e“문제없어요, 네덜란드니까요”\u003cbr\u003e세계 최초가 많은 나라\u003cbr\u003e웰컴 투 레인더\u003cbr\u003e미세스 비야 반 주트펀-한\u003cbr\u003e불광동의 감자 보이\u003cbr\u003e앞마당에 무궁화를 심어볼까?\u003cbr\u003e자발적 은퇴 생활자의 삶\u003cbr\u003e네덜란드 청어 이야기\u003cbr\u003e마을 미관위원회의 힘\u003cbr\u003e5개 국어 능통자, 한국어에 쩔쩔 매다\u003cbr\u003e사순절과 와인 한 모금\u003cbr\u003e집에서 출발하는 순례길\u003cbr\u003e그 나폴레옹 맞아?\u003cbr\u003e용서하는 마음, 용서를 청하는 마음\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4장.\u003cbr\u003e혼자 있는 힘, 함께하는 힘\u003c\/b\u003e\u003cbr\u003e과일 칵테일식 결혼 생활\u003cbr\u003e외부 밧줄은 언제든 사라진다\u003cbr\u003e만약 내가 그 자리에 없었다면\u003cbr\u003e‘그날’을 위한 준비\u003cbr\u003e품위 있고 귀엽게 나이 들기 연습\u003cbr\u003e“이제 우리가 잡아드릴게요”\u003cbr\u003e백두대간도 나눠서 간다면\u003cbr\u003e맥주는 우정을 살찌운다\u003cbr\u003e10년 후에 어디에서 살까\u003cbr\u003e담담하고 평화롭게\u003cbr\u003e대단하진 않아도 즐거운 삶\u003cbr\u003e\u003cbr\u003e에필로그 \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3216\/MidCate009\/321588980.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우리 결혼생활은 ‘336타임’으로 돌아간다.\u003cbr\u003e1년 중 3개월은 네덜란드에서 3개월은 한국에서 같이 지내고 나머지 6개월은 따로 지내는데 따로 있을 때는 문자 보내기가 가장 중요한 소통 방법이자 연결 고리다.\u003cbr\u003e--- p.18\u003cbr\u003e\u003cbr\u003e하지만 우리가 누구냐.\u003cbr\u003e최대한 많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방법을 찾아내는 구호 전문가 아닌가? 안톤과 나는 구호 현장에서 쓰는 방식을 우리 관계에 적용해보기로 했다.\u003cbr\u003e바로 ‘우선순위’와 ‘최소 기준’ 정하기다.\u003cbr\u003e--- p.20\u003cbr\u003e\u003cbr\u003e이렇게 둘 다 깔끔하고 정리 정돈을 잘하는 공통점이 있는 반면, 일상생활에서 비야와 내가 확연히 다른 점이 있다.\u003cbr\u003e바로 시간 관리법이다.\u003cbr\u003e비야는 깨어 있는 시간에는 꿀벌처럼 한시도 쉬지 않고 뭔가를 한다.\u003cbr\u003e반면 나는 틈틈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 혹은 아무 생각 없이 빈둥거리는 시간을 즐긴다.\u003cbr\u003e--- p.63\u003cbr\u003e\u003cbr\u003e“엄지 척!”\u003cbr\u003e안톤이 한국에서 거의 처음 배운 한국말이고 너무나 유용하게 쓰는 표현이다.\u003cbr\u003e이만큼 쓸모가 많은 표현이 또 있을까? ‘좋아요, 참 잘했어요, 멋져요, 마음에 쏙 들어요, 좋은 생각이에요, 대만족이에요…….’ --- p.77\u003cbr\u003e\u003cbr\u003e비야가 내 인생에 들어오면서 드디어 내게도 이 성숙기가 찾아왔다.\u003cbr\u003e그와 더불어 이해, 공감, 신뢰, 평화라는 성숙기의 덕목이 일상생활에 자리 잡기 시작한 것이다.\u003cbr\u003e비야도 마찬가지일 거다.\u003cbr\u003e우리는 서서히 ‘자기중심적’인 생각과 행동을 벗어나 ‘우리 중심적’으로 바뀌고 있다.\u003cbr\u003e--- p.88\u003cbr\u003e\u003cbr\u003e가벼운 마음으로 아침을 먹으면서 우리가 함께 지낼 수 있는 세월이 길지도 않은데 하루라도 이렇게 까먹은 건 너무 아깝다는 데 전적으로 동의했다.\u003cbr\u003e그리고 만약 다시 이런 일이 생겼을 때, 반드시 지켜야 할 대원칙을 정했다.\u003cbr\u003e아무리 화가 나도 그날의 문제는 그날 꼭 풀고 잘 것! --- p.127\u003cbr\u003e\u003cbr\u003e일상생활에서도, 구호 현장에서도 도움받는 사람을 절망적인 대상으로 보거나 그렇게 대우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u003cbr\u003e그들 역시 품위 있는 인간이다.\u003cbr\u003e다만 지금 당장 도움이 필요한 상태에 있을 뿐이다.\u003cbr\u003e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u003cbr\u003e--- p.136\u003cbr\u003e\u003cbr\u003e“어디서 처음 만났어요?” \u003cbr\u003e수없이 받은 이 질문에 나는 묻지도 않은 정보까지 보태 답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아프가니스탄이요.\u003cbr\u003e그때는 안톤이 보스였는데 지금은 내가 보스예요.”\u003cbr\u003e이 한마디에 우리 사랑의 역사가 담겨 있다.\u003cbr\u003e그렇다.\u003cbr\u003e그와 나의 관계는 지난 18년간 다채로운 모습으로 진화, 발전했다.\u003cbr\u003e--- p.137\u003cbr\u003e\u003cbr\u003e이 지역 주민들이 쓰나미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한번이라도 교육이나 훈련을 받았더라면, 동네마다 대피를 알리는 사이렌 확성기만 있었더라면 얼마나 많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을까? 그러나 재난이 일어난 후에야 미디어의 관심과 구호 자금이 몰리는 게 현실이다.\u003cbr\u003e나는 늘 그게 안타까웠다.\u003cbr\u003e오랫동안 생각해온 이 문제는 자연스레 내 논문 주제가 되었다.\u003cbr\u003e--- p.176\u003cbr\u003e\u003cbr\u003e작은 이 마을은 놀랍게도 서유럽의 허브다.\u003cbr\u003e벨기에까지는 고작 10킬로미터.\u003cbr\u003e자전거로는 30분, 레인더 숲길 따라 천천히 걸어가도 두 시간 남짓 걸릴 뿐이다.\u003cbr\u003e큰 도로 표시를 제외하면 변변한 이정표도 없어 국경이 아니라 옆 동네를 드나드는 것 같다.\u003cbr\u003e독일까지는 차로 약 30분 거리로, 안톤은 한 달에 한두 번은 맥주를 사러 독일에 다녀온다.\u003cbr\u003e--- p.199\u003cbr\u003e\u003cbr\u003e얼마 전 우리 집 앞마당에 무궁화를 여러 그루 심고 안톤 부모님 산소 옆에도 몇 그루 심었다.\u003cbr\u003e내친 김에 우리 집 앞, 뒷마당에 온갖 종류의 무궁화를 심어 아예 무궁화동산으로 만들고, 그 꽃으로 이 동네 사람들 ‘참교육’을 시켜볼까나? --- p.220\u003cbr\u003e\u003cbr\u003e용서를 청하고 용서해주는 일, 둘 다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u003cbr\u003e나이 들수록 이걸 잘하면 얼마나 좋을까? 연습하면 잘할 수 있을까? 안톤 말대로 사람 힘으로는 안 되는 일이니 하느님께 도움을 청해야만 하는지도 모르겠다.\u003cbr\u003e--- p.262\u003cbr\u003e\u003cbr\u003e흔히 결혼은 자기 반쪽을 찾는 일이라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u003cbr\u003e불완전한 두 개의 반쪽이 모여서 비로소 하나의 완전체가 되는 게 아니라, 혼자로도 이미 완전체가 되어야 둘이 있어도 완전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u003cbr\u003e--- p.268\u003cbr\u003e\u003cbr\u003e내게 이 ‘혼자 있는 힘’이 생긴 건 장기간의 오지 여행 때도 긴급구호 전문가로 일할 때도 아닌 고등학교 1학년 겨울이었다.\u003cbr\u003e--- p.269\u003cbr\u003e\u003cbr\u003e외부의 밧줄이란 아무리 굵고 튼튼해 보여도 조금만 상황이 달라지면 새벽안개처럼 사라지는, 참으로 믿을 수 없는 무엇이라는 걸.\u003cbr\u003e기준과 호불호가 손바닥 뒤집히듯 쉽게 변하는 세상에서 믿을 건 스스로 서 있게 하는 자기 뿌리밖에는 없다는 사실을.\u003cbr\u003e--- p.274\u003cbr\u003e\u003cbr\u003e요즘 들어 우린 틈만 나면 이 주제로 얘기를 나눈다.\u003cbr\u003e둘 다 진심으로 그렇게 나이 들고 싶기 때문이다.\u003cbr\u003e이를 위해 수없이 많은 원칙과 전술 전략을 세웠다 고쳤다 없앴다 하고 있다.\u003cbr\u003e의사들은 늘 말한다.\u003cbr\u003e몸에 좋은 100가지를 하는 것보다 몸에 나쁜 한 가지를 하지 않는 게 훨씬 낫다고.\u003cbr\u003e이 조언을 응용하여 최우선으로 하지 말아야 할 두 가지에 합의하고 대책을 마련해보았다.\u003cbr\u003e--- p.289\u003cbr\u003e\u003cbr\u003e어떤 사람은 말했다.\u003cbr\u003e60대에 이르면 더 이상 똑똑해질 필요는 없지만 더 지혜로워졌음을 보여주어야 한다고.\u003cbr\u003e나 자신의 우월함을 입증하려는 노력은 덜 하고 대신 내가 배운 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려는 노력을 더 해야 한다는 말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317\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한비야 5년 만의 신작 \u003cbr\u003e함께하는 시간은 행복하고 혼자 있는 시간은 충분히 자유롭다!\u003cbr\u003e\u003cbr\u003e1년에 3:3:6타임, 한국과 네덜란드를 오가며 \u003cbr\u003e자신들만의 인생 공식을 만들어가는 \u003cbr\u003e자발적 장거리 부부의 실험적 생활 에세이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도전과 활력의 아이콘, 그간 여행기, 긴급구호 현장보고서, 유학기 등 아홉 권의 책을 통해 생생한 삶의 현장과 진솔한 내면의 이야기를 전해온 한비야 작가가 5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왔다.\u003cbr\u003e《함께 걸어갈 사람이 생겼습니다》는 한비야와 남편 안톤이 함께 쓴 책으로, 결혼 3년 차를 맞이한 부부의 실험적 생활 이야기다.\u003cbr\u003e보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최적화된 생활 방식을 찾아가며 만든 기준과 얻은 값진 경험들을 독자들과 나눈다.\u003cbr\u003e\u003cbr\u003e한비야와 안톤은 2002년 아프가니스탄 북부 헤라트의 한 긴급구호 현장에서 동료로 만나 멘토, 친구, 연인 관계를 거쳐 만난 지 15년 만인 2017년에 결혼했다.\u003cbr\u003e두 사람은 ‘336타임’이란 기준을 세우고 1년에 3개월은 한국, 3개월은 네덜란드에서 함께 지낸다.\u003cbr\u003e그리고 나머지 6개월은 각자 따로 지내는 ‘자발적 장거리 부부’다.\u003cbr\u003e한 사람은 은퇴 후 네덜란드에 정착했고, 다른 한 사람은 여전히 한국에서 사회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최근 LAT족(Living Apart Together, 각자의 공간에서 따로 생활하다가 일정 기간만 한집에서 함께 사는 커플) 등 독립과 자유의 가치를 중심에 둔 새로운 가족 형태가 나타나고 가족을 이루며 사는 방식 또한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u003cbr\u003e그런 이때 자기 분야에서 연륜을 쌓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성숙할 때 만나 신혼생활을 즐기는 두 사람은 ‘따로 또 같이’의 생활 방식을 실험하고 실현하면서 부부간의 원칙을 세우고, 혼자 있는 힘을 키우는 동시에 함께하는 기쁨을 발견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혼자로도 충분히, 함께라면 행복하게 \u003cbr\u003e그 어느 때보다도 나답게 살고 싶은 모든 사람을 위한 변주곡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두 사람은 긴급구호 요원답게 결혼 전부터 ‘우선순위’와 ‘최소 기준’을 정해 어떻게든 이 기준에 맞춰 1년에 한두 번씩은 만났고, 결혼 후에는 이른바 ‘336타임’을 지키며 살고 있다.\u003cbr\u003e또한 비용도, 계획도, 집안일도 깔끔하게 모두 ‘반반씩’ 원칙을 지금까지 충실히 지키고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 밖에도 한 공간에서 혼자 있는 시간 확보하기, 잔소리 방지법, 차이 나는 살림법과 시간 관리법, 오전 10시 전 부정적 대화 금지, 단계별 잔소리 방지법, 민망하지 않게 실수를 짚어주는 기술 등 서로의 시간과 공간을 지켜주기 위한 원칙, 싸우지 않기 위해 고안한 슬기로운 대처법도 매우 유용하다.\u003cbr\u003e또한 커플이라면 누구나 겪을 법한 사소한 의견 충돌, 동료에서 부부가 되기까지 관계의 역사 등 한국, 네덜란드, 쿠바를 무대로 에피소드가 무궁무진하게 펼쳐진다.\u003cbr\u003e특히 ‘자가발전기를 부착한 에너자이저’ 한비야가 이끌어가는 빠른 템포의 글과 ‘무엇이든 미리 준비하는 원칙주의자’ 안톤이 이끌어가는 느긋한 템포의 글이 서로 교차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특히, 이 책은 어떤 삶의 방식을 택하든 ‘혼자 있는 힘이 있어야 나답게 살 수 있다’고 말한다.\u003cbr\u003e‘혼자로도 충분하다는 자각, 혼자 서겠다는 각오, 혼자 버티고 견뎌내면서 마침내 혼자 해내는 힘이 있어야만 둘이 같이 있어도 좋은, 결혼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u003cbr\u003e비혼 상태든 결혼 상태든 자신만의 인생 공식을 가지면 대단하진 않아도 재미있게 살 수 있다고, 60대 신혼부부는 따뜻한 용기를 건넨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안톤과 나는 이 책을 가까운 친구를 집으로 초대해 저녁을 먹으면서 해주는 얘기처럼 따뜻하고 솔직하게 쓰기로 했다.\u003cbr\u003e우리가 어떻게 동료에서 친구, 연인을 거쳐 부부가 되었는지,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서 어떤 원칙들을 세웠는지, 상대방의 나라에서 ‘안 서방’과 ‘서울댁’으로 어떻게 사는지, 각자의 고유한 맛과 색깔은 어떻게 지키는지…….\u003cbr\u003e\u003cbr\u003e-서문 중에서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Shall we go Dutch?” \u003cbr\u003e“오케이, 그럼 더치페이해요.\u003cbr\u003e내가 바로 네덜란드 사람이잖아요”\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u003cbr\u003e1장 〈우리의 ‘따로 또 같이’ 결혼생활〉은 두 사람의 결혼생활 방식과 커플로서 같이 살아가며 발견한 같은 점과 다른 점들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u003cbr\u003e핵심은 ‘같이 있는 시간과 혼자 있는 시간을 균형 있게 지키는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한편 ‘인생의 목표나 가치관이 비슷한 것과 조화롭고 원만한 일상생활을 꾸려가는 건 별개’인 법.\u003cbr\u003e여느 부부와 마찬가지로 일상의 투닥임도 끊임없다.\u003cbr\u003e식사습관, 수건 관리법, 장 보는 원칙, 청결의 기준도 다르다.\u003cbr\u003e먹는 습관과 자는 습관, 그리고 시간 관리법은 극과 극이다.\u003cbr\u003e이렇게 서로 기준이 다르다 보니 사소하게 다툼이 일어나기 쉽다.\u003cbr\u003e따라서 두 사람은 다툼을 방지하기 위해 같이 있을 때의 원칙을 정했다.\u003cbr\u003e‘한국에서는 비야식, 네덜란드에서는 안톤식’으로 하기.\u003cbr\u003e\u003cbr\u003e물론, 이 책의 두 저자가 합의하고 지켜온 생활 방식은 당연히 모든 사람에게 적용하기 어렵다.\u003cbr\u003e결혼생활 대원칙 중 하나인 ‘모든지 반반씩’이 잘 지켜지는 이유도 ‘내가 벌어 내가 쓴다’는 생활경제 원칙,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두 사람의 소비 성향이 일치하기 때문이다.\u003cbr\u003e그래서 이들은 자신들의 이야기가 모델이 아니라 영감을 주는 한 사례가 되길 바란다.\u003cbr\u003e어떤 삶의 방식이든 정답은 없으며, 함께 합의한 원칙을 지키기 위해 무엇보다도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단 점을 말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한마디로 내가 네덜란드에 가면 안톤식을, 안톤이 한국에 오면 내 식을 따르는 거다.\u003cbr\u003e좋든 싫든, 마음에 들든 들지 않든, 못마땅한 내색 없이, 눈에 거슬리거나 불편해도 심지어 말이 안 돼도 무조건 그렇게 하기로 했다.\u003cbr\u003e이렇게 안 하면? 허구한 날 다투게 될 거다.\u003cbr\u003e다툼은 거창하고 대단한 사건이 아니라 매일 맞닥뜨리는 자잘하고 사소한 일에서 일어난다니 말이다.\u003cbr\u003e우리는 진심으로, 싸우기 싫다.\u003cbr\u003e60세 넘어 만났으니 앞으로 같이 사는 동안 재밌고 사이좋게만 살아도 모자라는 시간 아닌가.\u003cbr\u003e-44쪽\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가 이렇게 ‘반반 내기’를 지키며 살 수 있는 건 둘의 수입과 자산이 엇비슷하고, 공동 비용과 개인 비용을 투명하게 나누는 훈련이 돼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원칙이 우리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준다고 믿기 때문이다.\u003cbr\u003e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가 돈을 대하는 태도가 비슷해서가 아닐까 한다.\u003cbr\u003e-55쪽 \u003cbr\u003e\u003cbr\u003e2장 〈오늘도 계획 중〉은 서로를 ‘플래닝닷컴 코리아’, ‘플래닝닷컴 네덜란드’라고 부르는 두 사람이 여러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더욱 돈독해지는 과정, 그리고 동료로서 서로 존경해온 두 사람이 연인이 되고 부부가 되기까지의 사랑의 역사를 담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결혼한 지 2년 만에 야심차게 떠난 신혼여행은 ‘스페인어 배우기 프로젝트’ 덕분에 신혼어학연수여행이 되었고, ‘살사 배우기 프로젝트’가 더해져 신혼어학연수·살사 여행이 되었다.\u003cbr\u003e비록 살사 배우기 프로젝트 같이 실패할 때도 있지만, ‘절반의 실패든 완전한 실패든 일단 해보는 것이 중요하며 성공하든 실패하든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는 과정 자체를 즐긴다면 완전히 손해는 아니다’라고 말한다.\u003cbr\u003e그래서 두 사람은 늘 계획이 있고, 오늘도 계획을 세우며 산다.\u003cbr\u003e\u003cbr\u003e또한 박사 학위를 따기 위한 한비야의 고군분투기, 논문 집필에 필요한 현장 조사와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조력하며 ‘응원단장’ 역할을 톡톡히 해낸 안톤의 에피소드를 통해 부부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도 담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후에도 우리는 2003년 이란, 2004년 이라크, 2005년 인도양 쓰나미 현장에서 안톤은 총책임자로 나는 파견 근무 요원으로 함께 일하면서 ‘전우애’를 다졌다.\u003cbr\u003e그는 어떤 현장에서든 놀라운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어려운 상황을 정면돌파했다.\u003cbr\u003e이 때문에 본부와 충돌도 잦았고 비난도 많이 받았지만 현장에 있던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원칙을 지키려는 그가 존경스럽고 멋있었다.\u003cbr\u003e-138~139쪽 \u003cbr\u003e\u003cbr\u003e놀랍게도 이런 과정이 아니었다면 절대 알 수 없었을 많은 것을 깨달았다.\u003cbr\u003e동병상련이라고, 무엇보다 수많은 수험생, 재수생, 취업준비생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u003cbr\u003e하루도 마음 편한 날 없이 조여드는 시험 압박감.\u003cbr\u003e묵묵히 뒷바라지해주는 사람들에 대한 죄송함.\u003cbr\u003e하루라도 늦잠 자거나 슬렁슬렁 공부한 날에 몰려드는 자책감.\u003cbr\u003e이렇게 한다고 되기는 할까 싶어서 생기는 자괴감…….\u003cbr\u003e아, 이제는 특강을 들으러 온 친구들에게 무조건 더 열심히 하라고 말하지 않을 거다.\u003cbr\u003e그렇게 말하는 건 폭력이다.\u003cbr\u003e이들은 이런 엄청난 부담을 안고서 이미 죽을 만큼 열심히 하고 있는 거니까.\u003cbr\u003e- 179~180쪽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남 눈치가 아닌 내 눈치를 보며, 내 장단에 맞춰 춤추기 \u003cbr\u003e대단하진 않아도 즐거운 삶을 위해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3장 〈네덜란드 서울댁, 한국 안 서방〉은 두 사람이 서로를 통해 알게 된 더 넓은 세계를 다룬다.\u003cbr\u003e안톤이 은퇴 후 정착한 에인트호번 근처의 작은 마을 레인더는 마을자치와 전통이 살아 있는 곳이다.\u003cbr\u003e네덜란드 사람들이 물과 어떻게 사투를 벌여왔는지, 네덜란드 헌법은 우리나라 헌법과 어떻게 다른지, 마을 공동체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등 우리가 잘 몰랐던 네덜란드 역사와 문화, 사람들 이야기 등 레인더의 ‘서울댁’ 한비야가 들려주는 네덜란드 이야기는 매우 흥미롭다.\u003cbr\u003e또한 안톤이 66세에 자발적으로 은퇴하고 네덜란드에 정착해 마을 공동체에 적응하는 과정을 통해 네덜란드 노인 복지, 연금제도 등 네덜란드의 시스템을 엿볼 수 있다.\u003cbr\u003e‘한국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가?’ 안톤이 늘 스스로에게 묻는 말이다.\u003cbr\u003e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은 여전히 헷갈리고, 한국어는 세계 어느 언어보다도 어렵다는 그가 한국을 보다 정확히,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 또한 잔잔한 감동을 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곳 사람들은 마을의 옛날 모습을 최대한 그대로 보존하려고 애쓴다.\u003cbr\u003e일단 우리 마을에서는 마음대로 집을 고칠 수 없다.\u003cbr\u003e특히 거리에서 보이는 집 앞면을 고치려면 창문 하나라도 반드시 마을 미관위원회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u003cbr\u003e-233~234쪽 \u003cbr\u003e\u003cbr\u003e네덜란드에서는 은퇴한 사람을 한물간 사람으로 보지 않는다.\u003cbr\u003e은퇴자들은 각종 연금과 그동안 모아둔 자산을 아낌없이 쓰면서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하기 때문이다.\u003cbr\u003e한마디로 그들은 돈 쓰는 어르신이다.\u003cbr\u003e그들은 대부분 자녀 및 가족에게 재산을 남겨주기보다 사는 동안 잘 쓰고 가는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u003cbr\u003e-225쪽 \u003cbr\u003e\u003cbr\u003e4장 〈혼자 있는 힘, 함께하는 힘〉은 이 책의 ‘뿌리’에 해당한다.\u003cbr\u003e혼자 있는 힘을 기르는 법, 60대인 두 사람이 두 손을 잡고 함께 한 발짝씩 내딛는 이야기들로 꾸몄다.\u003cbr\u003e우리는 누구나 나답게 살고 싶어한다.\u003cbr\u003e이 책은 ‘세상에서 믿을 건 스스로 서 있게 하는 자기 뿌리밖에 없음’을 인지하고, ‘나는 어떤 사람인지, 어떤 기질과 천성을 가졌는지, 무엇이 나를 움직이는지’ 등을 끊임없이 물어야만 비로소 나답게 살 용기도 생겨난다고 말한다.\u003cbr\u003e그리고 나답게 살 용기를 든든하게 지탱하는 것은 바로 ‘혼자 있는 힘’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결혼생활을 윤택하게 만드는 뿌리 또한 바로 이 혼자 있는 힘이다.\u003cbr\u003e두 사람이 각자의 고유성을 유지하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결혼생활, 함께할 때 오히려 각자의 고유함과 존재감이 빛나는 생활방식을 찾고 유지할 수 있는 이유도 각자가 ‘혼자 있는 힘’을 오랫동안 쌓아왔기 때문이다.\u003cbr\u003e이번 책에서 처음 공개한 한비야의 유언장, 품위 있게 나이 들기 위한 두 사람의 행동 강령, 중심에서 벗어나 주변으로 내려올 수 있는 용기 등은 늙음과 죽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좋은 참고가 된다.\u003cbr\u003e \u003cbr\u003e혼자로도 충분하다는 자각, 혼자 서겠다는 각오, 혼자 버티고 견뎌내면서 마침내 혼자 해내는 힘이 있어야만 둘이 같이 있어도 좋은, 과일 칵테일식 결혼이 가능하다고 나는 믿는다.\u003cbr\u003e그러니 비혼 상태든 결혼 상태든 관건은 ‘혼자 있는 힘’이고 그 힘을 길러야 한다.\u003cbr\u003e-269쪽 \u003cbr\u003e\u003cbr\u003e단단하게 뿌리내리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 있다.\u003cbr\u003e요즘 유행하는 말대로 나답게 살 용기가 있어야 한다.\u003cbr\u003e도대체 나답게 산다는 건 뭘까? 나에겐 자기 장단에 맞게 춤추는 것이다.\u003cbr\u003e남의 장단이 아무리 멋져 보여도 자기와 흥과 호흡이 맞지 않으면 춤추기가 힘들기만 하다.\u003cbr\u003e-275쪽\u003cbr\u003e\u003cbr\u003e대신 우리 계획은 조금만 집중하고 서로 응원하면 얼마든지 이룰 수 있는 일들로 가득하다.\u003cbr\u003e힘들지만 재미있는 일, 어렵지만 같이 하면 쉬워지는 일, 소소하지만 만족스러운 일, 목표를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는 그 자체가 즐거운 일들…….\u003cbr\u003e-322쪽 \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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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56758467\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981475370,"sku":"157318","price":23.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a76853743377b7da243362f8442655b3.jpg?v=1765218647"},{"product_id":"157319","title":"사랑에는 사랑이 없다","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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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었다”\u003cbr\u003e사랑으로부터 소외된 사랑을 찾아서\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김소연 시인의 산문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가 [문지 에크리] 시리즈로 출간되었다.\u003cbr\u003e등단 이래 김소연은 독자적인 시 세계를 구축해가는 동시에 『마음사전』 『시옷의 세계』 『한 글자 사전』 등 섬세한 관찰력과 시적 감수성을 담은 산문을 꾸준히 집필해왔다.\u003cbr\u003e최근에는 오롯이 ‘나’의 개인적 경험과 사유를 녹여낸 『나를 뺀 세상의 전부』로 삶의 소소한 기척과 소중함을 돌아보기도 했다.\u003cbr\u003e그러한 작가가 이번에는 자신이 아닌 외부로 시선을 돌려 ‘사랑’이라는 영원한 타자를 응시하기 시작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김소연은 사랑을 한다는 것이 사랑을 소비하고 즐기는 것으로 치부되는 이 세계에서 사랑을 명사형이 아닌 동사형으로, 즉 ‘사랑함’으로 이해하고자 한다.\u003cbr\u003e사랑을 하나의 개념으로 고정시키지 않고 그것의 유동성과 다양성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u003cbr\u003e그리하여 오늘날의 ‘텅 빈 사랑’에서조차 작가는 새로운 사랑의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애쓴다.\u003cbr\u003e오랜 세월 남성 철학자들에 의해 전유되다시피 해온 사랑에 대한 담론을 순전한 여성의 목소리로, 3인칭의 형식을 빌려 담담하되 온기 어린 필체로 써 내려간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그러므로 이 책이 부디 “내가 사랑에 대하여 쓸 수 있는 이야기의 아주 작은 시작이면 좋겠다”는 작가의 바람처럼 우리는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를 통해 사랑을, 아니 사랑함의 의미를 다시 한번 성찰해보는 기회를 맞을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prologue 사랑의 적들\u003cbr\u003e\u003cbr\u003e1부 피부에 새겨온 것들\u003cbr\u003e정말 알고 싶어서 묻는, 사랑에 대한 질문 하나\u003cbr\u003e둘 다 같은 일\u003cbr\u003e개인의 서사가 상실된 장소\u003cbr\u003e보물 상자의 원칙\u003cbr\u003e\u003cbr\u003e2부 어딘가에서 무사하기를\u003cbr\u003e내게 그리워할 시간을 줘\u003cbr\u003e너에게 들려줄 말을 나에게 들려주기 위하여\u003cbr\u003e사랑을 받는 자에게 필요한 기술\u003cbr\u003e포옹\u003cbr\u003e대화는 잊는 편이 좋다\u003cbr\u003e대화를 하고 있는 줄로만 알았다\u003cbr\u003e용서와 용인과 용기\u003cbr\u003e\u003cbr\u003e3부 세상이 사랑을 방해하지 못하도록\u003cbr\u003e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간\u003cbr\u003e혼자를 누리는 일\u003cbr\u003e사랑을 사랑-하는-했던 사랑\u003cbr\u003e이별 없는 세대\u003cbr\u003e네가 느끼는 분노가 나를 살아 있게 해\u003cbr\u003e구애가 필요치 않은 사랑\u003cbr\u003e안정감\u003cbr\u003e\u003cbr\u003e4부 나는 나와 나 사이에 있는, 신이 망각한 빈 공간\u003cbr\u003e그때는 사랑이 많은 사람이 되어 만나자\u003cbr\u003e우리 시대의 유일무이한 리얼리스트\u003cbr\u003e아무것도 원하지 않는 능력\u003cbr\u003e\u003cbr\u003eepilogue 사랑함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사람들은 로맨스 서사의 판타지로 배워온 사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u003cbr\u003e내가 하는 사랑은 이토록 구질구질한데 영화 속 사랑은 감미롭기만 하니, 번번이 내가 어딘가 잘못된 사람처럼만 느껴진다.\u003cbr\u003e사랑은 어딘가에 따로 있는 것만 같고, 내가 하고 있는 이것은 어떤 실수이거나 고행이거나 투쟁처럼만 느껴진다.\u003cbr\u003e\u003cbr\u003e--- p.56~57\u003cbr\u003e\u003cbr\u003e아주아주 그리운 얼굴이 있어 그녀는 연필을 잡고 그 얼굴을 그려본 적이 있다.\u003cbr\u003e그 얼굴을 볼 수 있는 방법이 그녀에겐 전혀 없었다.\u003cbr\u003e그리워하고만 있다가 그녀도 모르게 그 얼굴을 그렸다.\u003cbr\u003e연필을 잡고 턱선을 여리게 그었다.\u003cbr\u003e그리고 전혀 그 얼굴이 아니어서 이내 지웠다.\u003cbr\u003e다시 천천히 선을 그었다.\u003cbr\u003e그러고 또다시 지웠다.\u003cbr\u003e그렇게 계속계속 그리고 지우다 보니, 그녀가 쥔 연필 끝에서 그 얼굴이 정확하게 나타났다.\u003cbr\u003e그런 식으로 선을 그었다 지웠다를 계속계속 반복하여 마침내 입술을 그렸고, 귀를 그렸고 눈썹과 눈동자를 완성했다.\u003cbr\u003e몇 날 며칠을 그렇게 종이 앞에 앉아 있었다.\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p.107\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19년 07월 09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25쪽 | 232g | 120*185*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88932035505\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8932035504\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8981704746,"sku":"157319","price":20.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81feca9aed9ece0ba261f8cdf2e3352e.jpg?v=1765218664"}],"url":"https:\/\/librairie.coreenne.fr\/ko\/collections\/%ec%97%90%ec%84%b8%ec%9d%b4-1.oembed?page=19","provider":"LIBRAIRIE COREEN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