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예술","description":"","products":[{"product_id":"108233","title":"클래식 왜 안 좋아하세요?","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rgQGYFe1YDssrMIhUGhzYvqfH.png?v=1765019602\"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클래식 왜 안 좋아하세요?\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45759661\/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l\u003e \u003cdt\u003eMD 한마디\u003c\/dt\u003e \u003cdd\u003e \u003cdiv\u003e 클래식 입문? 이 책으로 종결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클래식, 알고는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이들을 위한 단 하나의 입문서! 구독자 11만 유튜버 ‘탱로그’의 흥미진진한 해설과 알찬 구성은 클래식의 큰 흐름을 쉽게 풀어낸다.\u003cbr\u003e엄선한 20인의 음악가와 그 대표작, 흥미로운 일화까지 담아 클래식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도록 돕는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span\u003e2025.05.09.\u003c\/span\u003e \u003cspan\u003e예술 PD 안현재\u003c\/span\u003e \u003c\/div\u003e \u003c\/dd\u003e \u003c\/d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그 어떤 서양 음악사 수업보다 재미있다!”\u003cbr\u003e이제 막 클래식에 관심이 생겼다면? 딱 20인의 음악가만 알면 클래식 입문 끝!\u003cbr\u003e\u003cbr\u003e★★★ ‘드뷔시 가스라이팅’으로 화제가 된 유튜버 ‘탱로그’의 첫 책\u003cbr\u003e★★★ 클래식 연표 · 기본 용어 해설 · 감상법 수록\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조성진, 임윤찬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의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에 공연 티켓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u003cbr\u003e그만큼 클래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막상 어디서부터 어떻게 알아가야 할지 막막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클래식 왜 안 좋아하세요?》는 음악 교육가이자 클래식 스토리텔러 권태영(탱로그)이 엄격하고, 근엄하며, 진지하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에서 벗어나 쉽고, 재미있고, 가벼운 마음으로 접할 수 있도록 고민한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u003cbr\u003e클래식 연표?기본 용어 해설?감상법으로 배경지식을 익히고, 20인의 음악가와 그들의 대표곡을 통해 클래식의 큰 흐름을 잡는다.\u003cbr\u003e마지막으로 감성?취향별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자기만의 취향까지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u003cbr\u003e클래식은 소수의 엘리트가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음악이다.\u003cbr\u003e이 책이 ‘클래식이라는 세계’에 초청하는 초대장이 되기를 바란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프롤로그] 엄격, 근엄, 진지한 클래식에서 벗어나는 법\u003cbr\u003e[클래식 연표]\u003cbr\u003e[이 책에 나오는 클래식 기본 용어]\u003cbr\u003e[클래식을 감상하는 세 가지 방법]\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Part 1.\u003cbr\u003e이 노래가 이거였다고? 본격 클래식 입문\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베토벤] 음악에 생각과 감정을 담아내기까지\u003cbr\u003e[파가니니와 리스트] 그들이 클래식계의 아이돌이 된 이유\u003cbr\u003e[모차르트] 프리랜서 모차르트의 험난한 여정\u003cbr\u003e[드뷔시] 자유로운 영혼의 클래식 마이웨이\u003cbr\u003e[라흐마니노프] 가슴이 벅차오르는 명곡의 탄생기\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Part 2.\u003cbr\u003e알고 들으면 더 재미있는 클래식 비하인드\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바흐] 그가 없었다면 세기의 명곡들이 탄생했을까?\u003cbr\u003e[헨델] 대중 취향을 저격한 헨델의 음악 사업 성공기\u003cbr\u003e[차이콥스키] 미스터리한 죽음이 얽힌 마지막 교향곡\u003cbr\u003e[브람스] 미친 짝사랑의 끝은 어디일까?\u003cbr\u003e[쇼팽] 오직 피아노만으로 써 내려간 시\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Part 3.\u003cbr\u003e시대와 함께한 음악의 결정적 순간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바그너] 아름다운 불협화음, 현대음악의 문을 열다\u003cbr\u003e[존 케이지] 누구나 음악가가 될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u003cbr\u003e[쇼스타코비치] 암울한 시대를 음표로 옮기다\u003cbr\u003e[드보르자크] 사무친 그리움이 그려낸 위로의 멜로디\u003cbr\u003e[말러] 죽음과 삶 사이의 아픔을 그려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Part 4.\u003cbr\u003e취향과 감성에 따라 골라 듣는 클래식 리스트\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엘가] 사랑의 힘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u003cbr\u003e[비발디] 클래식계의 락스타, 음악에 이름을 붙이다\u003cbr\u003e[시벨리우스] 고유의 민족성을 음악에 녹여내다\u003cbr\u003e[비제] 파격의 오페라 뒤에 숨은 비밀\u003cbr\u003e[로시니] 파이어족 로시니의 유쾌한 인생\u003cbr\u003e\u003cbr\u003e참고 자료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295\/MidCate004\/529434792.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베토벤은 (…) 정치와 사회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u003cbr\u003e당시 유럽은 계몽사상과 프랑스대혁명으로 인해 격동하고 있었습니다.\u003cbr\u003e(…) 시민들은 자신들의 배를 불리기에만 급급한 프랑스의 왕과 귀족들에게 쏠린 권력에 관해 분노하며 동등한 권리를 주장했습니다.\u003cbr\u003e이에 왕과 귀족들은 어떻게 대처했을까요? 순순히 권력을 나누어줄 리가 없었죠.\u003cbr\u003e즉시 군인들을 동원하여 이들의 주장을 잠재우고자 했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에 시민들의 분노는 폭발합니다.\u003cbr\u003e(…) 결국 프랑스 왕이었던 루이 16세와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가 처형됐고, 프랑스는 국민 투표로 선출된 사람이 통치하는 ‘공화정’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u003cbr\u003e베토벤은 유럽에 퍼져나간 계몽주의 사상을 온몸으로 흡수했습니다.\u003cbr\u003e예술가로서 귀족들에게 굽히지 않는 절개와 음악을 신성하게 여기는 마음,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신념 등을 다져나갔죠.\u003cbr\u003e그리고 이 태도와 사상을 음악에 오롯이 녹여내고자 했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베토벤] 음악에 생각과 감정을 담아내기까지」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구부정한 자세, 매부리코와 튀어나온 광대, 헝클어진 머리카락과 왜소한 몸, 땅을 향해 쳐진 바이올린.\u003cbr\u003e그가 바이올린 켜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연주에 대한 신뢰감을 갖긴 어려워 보입니다.\u003cbr\u003e하지만 그가 소리를 내는 순간, 모든 편견은 순식간에 사라지죠.\u003cbr\u003e\u003cbr\u003e(…) 그의 현란한 연주를 들은 청중들은 넋이 나가고 말았습니다.\u003cbr\u003e그의 연주가 끝나면 객석은 열광의 도가니였고, 심지어 그가 바이올린 실력을 위해 악마와 거래했다는 소문까지 돌았습니다.\u003cbr\u003e악마가 파가니니의 연주를 도왔다느니, 활 끝에 악마가 보였다느니, 파가니니 자체가 악마라느니 등 파가니니에 대한 이상한 소문이 일파만파 퍼졌어요.\u003cbr\u003e(…) 얼마나 어려운 기법을 연주했기에 그가 ‘악마’라는 소문까지 돌게 된 것일까요?\u003cbr\u003e---「[파가니니와 리스트] 그들이 클래식계의 아이돌이 된 이유」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초연이 완벽한 실패로 끝난 라흐마니노프는 큰 충격에 시달리며 슬럼프에 빠집니다.\u003cbr\u003e이후 그는 3년 동안 단 하나의 음표도 그리지 못합니다.\u003cbr\u003e우울감에 시달린 것은 물론 창작에 대한 자신감까지 완전히 상실했죠.\u003cbr\u003e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작곡에 관한 불씨는 다시 피어올랐습니다.\u003cbr\u003e그럼에도 첫 번째 교향곡의 처참한 실패에 대한 기억으로 새로운 음표를 그리는 데는 여전히 주저했죠.\u003cbr\u003e라흐마니노프는 유명한 의사 니콜라이 달 박사를 찾아가 최면 치료를 받게 됩니다.\u003cbr\u003e그리고 효과적인 심리 치료 덕분에 비로소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는 치유된 직후, 피아노 협주곡을 작곡하기 시작했습니다.\u003cbr\u003e그 곡이 바로 〈피아노 협주곡 2번〉입니다.\u003cbr\u003e모스크바에서 초연을 들은 관중들의 반응은 매우 폭발적이었죠.\u003cbr\u003e이를 계기로 라흐마니노프는 자신감을 완전히 회복했고, 그 감사함을 담아 달 박사에게 이 곡을 헌정했습니다.\u003cbr\u003e---「[라흐마니노프] 가슴이 벅차오르는 명곡의 탄생기」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비발디는 ‘클래식계의 락스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u003cbr\u003e그의 음악이 락 음악처럼 강렬하고 파워풀하기 때문인데, 〈사계 ‘여름’〉 3악장을 감상해보면 바로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입니다.\u003cbr\u003e비발디의 〈사계〉처럼 특정 주제나 제목이 있는 음악을 ‘표제 음악’이라고 부릅니다.\u003cbr\u003e드뷔시의 〈달빛〉이나 카미유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처럼 말이죠.\u003cbr\u003e그런데 비발디가 활동했던 바로크 시대의 음악은 일반적으로 특정 사물이나 장면을 표현하기보다 음악의 형식적인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u003cbr\u003e다시 말해, 드뷔시의 〈달빛〉처럼 ‘달’이라는 주제에 어울리는 음악이 아닌, 특정 주제 없이 음악 자체의 아름다운 소리에 의미를 둔 것이죠.\u003cbr\u003e그래서 대부분의 곡을 제목 대신 번호나 숫자로 구분했습니다.\u003cbr\u003e그런 의미에서 〈사계〉는 당시 비발디만의 파격적인 시도였을 것입니다.\u003cbr\u003e사계절이라는 ‘주제’를 두고 어울리는 음악을 작곡했으니 말이죠.\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비발디] 클래식계의 락스타, 음악에 이름을 붙이다」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어, 이거 어디서 들어본 음악이더라?”\u003cbr\u003e이제 막 클래식에 관심이 생겼다면? \u003cbr\u003e딱 20인의 음악가만 알면 클래식 입문 끝! \u003cbr\u003e\u003cbr\u003e★★★ 클래식 연표 · 기본 용어 해설 · 감상법 수록\u003cbr\u003e★★★ 감성·취향별 클래식 추천 리스트\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수백 년 전에 작곡된 클래식이 지금까지 연주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분명 오늘날 우리에게도 통하는 아름다운 메시지가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u003cbr\u003e하지만 클래식은 섣불리 접근하기에 어렵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u003cbr\u003e길고, 지루하다는 선입견이 먼저 고개를 든다.\u003cbr\u003e수많은 음악과 작곡가, 각 곡에 얽힌 역사적 배경과 다양한 분류까지….\u003cbr\u003e그 내용이 방대하면서 어려울 것 같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막막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하지만 《클래식 왜 안 좋아하세요?》는 K-POP만큼이나 친숙하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흥미로운 입문서다.\u003cbr\u003e클래식 스토리텔러이자 음악 교육가 권태영(유튜버 탱로그)의 첫 책으로, 베토벤부터 라흐마니노프까지 꼭 알아두어야 할 20인의 음악가를 통해 클래식이라는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그 어떤 서양 음악사 수업보다 재미있다!”\u003cbr\u003e교양과 감성, 역사와 철학까지 \u003cbr\u003e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텔링에 나도 모르게 빠져든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저자는 이 책에서 일단 부담 없이 취향에 따라 음악을 고르고, 관심 가는 작곡가부터 차차 알아가 보자고 말을 건넨다.\u003cbr\u003e\u003cbr\u003e[PART 1.\u003cbr\u003e이 노래가 이거였다고? 본격 클래식 입문]에서는 베토벤, 파가니니, 모차르트, 드뷔시 등 입문자에게도 친숙한 작곡가들을 통해 클래식의 매력을 맛보게 한다.\u003cbr\u003e[PART 2.\u003cbr\u003e알고 들으면 더 재미있는 클래식 비하인드]에서는 바흐, 쇼팽 등 천재들이 명곡을 탄생시킨 순간의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소개하며, 음악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다.\u003cbr\u003e또 [PART 3.\u003cbr\u003e시대와 함께한 음악의 결정적 순간들]에서는 한 시대를 마무리하거나 새 시대를 연 음악가들과 시대정신이 담긴 명곡들을 조명하며, 세계사의 흐름 안에서 음악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u003cbr\u003e마지막으로 [PART 4.\u003cbr\u003e취향과 감성에 따라 골라 듣는 클래식 리스트]에서는 감정과 취향에 따라 골라 들을 수 있는 추천곡을 소개하며, 클래식을 한층 더 가깝게 느끼도록 돕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처럼 이 책은 클래식의 다양한 매력을 짚어내며, 자기만의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u003cbr\u003e더불어 작곡가들의 대표곡을 통해 그들이 어떻게 음악에 의도, 철학, 사상 등을 어떻게 담아냈는지도 친절하게 설명한다.\u003cbr\u003e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u003cbr\u003e사전 지식 없이 음악부터 즐기는 것도 좋지만,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함께 감상한다면 클래식이 내 삶에 더 깊이 스미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드뷔시 가스라이팅’으로 다수의 커뮤니티를 뒤흔든 유튜버 ‘탱로그’의 첫 책!\u003cbr\u003e“조심하세요.\u003cbr\u003e방심하는 순간, 당신에게 클래식 교양이 스며듭니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이 책은 ‘드뷔시 가스라이팅’ 영상으로 다수의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던 권태영(유튜버 탱로그)의 첫 책이다.\u003cbr\u003e그의 채널로 클래식을 접한 이들은 입을 모아 이같이 말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나 클래식이랑 하나도 안 친한데 왜 이렇게 재미있지?”\u003cbr\u003e“그가 음악 선생님이었다면, 내 삶이 조금은 더 풍요로웠을 텐데.” \u003cbr\u003e“배경지식을 알고 클래식을 들으니 더욱 과몰입하게 된다.”\u003cbr\u003e“건너뛰기와 배속 없이 집중하게 만드는 압도적 스토리텔링!”\u003cbr\u003e\u003cbr\u003e약 4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고, 현재 미국 조지아주립대학교 음악교육학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저자는 음악 교육가답게 입문자의 눈높이에서 쉽고 친절하게 클래식 음악을 소개한다.\u003cbr\u003e그뿐 아니라 취향과 감성에 맞는 음악도 추천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고 싶을 때***\u003cbr\u003e- 계절의 시작이 눈앞에 펼쳐지는 ‘비발디’\u003cbr\u003e- 소박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감성 ‘엘가’\u003cbr\u003e- 자유롭고 몽환적인 분위기 ‘드뷔시’\u003cbr\u003e\u003cbr\u003e***새벽 감성이 차오를 때***\u003cbr\u003e- 가슴이 벅차오르는 풍부한 서정성 ‘라흐마니노프’\u003cbr\u003e- 격정적이고 광기 어린 연주의 ‘파가니니’\u003cbr\u003e- 우울과 절망의 끝까지 가고 싶다면 ‘차이콥스키’\u003cbr\u003e\u003cbr\u003e***교양에 취하고 싶을 때***\u003cbr\u003e- 삶과 죽음 사이의 심오한 철학이 담긴 ‘말러’\u003cbr\u003e- 형식과 고정 관념을 깬 현대 음악가 ‘존 케이지’\u003cbr\u003e- 음악으로 읽는 이념과 시대정신 ‘쇼스타코비치’\u003cbr\u003e\u003cbr\u003e***차분한 사색의 시간이 필요할 때***\u003cbr\u003e- 깔끔하고 정돈된 선율의 ‘바흐’\u003cbr\u003e- 복잡한 생각을 정리해주는 ‘헨델’\u003cbr\u003e- 탁월한 음정과 음색, 색다른 변주까지 ‘모차르트’\u003cbr\u003e\u003cbr\u003e클래식,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일단 시작한 다음 천천히 알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 오랜 시간 많은 이를 위로했던 그 음악이, 이제 내 일상의 기쁨이 되어줄 테니 말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예술이란 고독 속에서 혼자만의 기쁨을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u003cbr\u003e오히려 예술은 사람들의 기쁨과 고통을 담아내는 도구이며, 더 많은 사람과 연결해주는 매개체입니다.”\u003cbr\u003e_알베르 카뮈, 노벨문학상 수상 소감 중에서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5월 14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56쪽 | 494g | 145*210*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4033776\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4033776\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1768459306,"sku":"108233","price":26.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151b3c0f5252f82df131ffd4de3ded95.jpg?v=1765341639"},{"product_id":"108241","title":"라두 루푸는 말이 없다","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rg2rttoggu8XFfKDD8lj31Hep.png?v=1765107432\"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라두 루푸는 말이 없다\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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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인터뷰나 녹음을 일절 거절하고 2019년 6월 은퇴한 뒤, 2022년 4월 세상을 떠난 ‘침묵의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의 음악과 사유, 인간적 면모를 담은 『라두 루푸는 말이 없다』가 출간되었다.\u003cbr\u003e시프, 바렌보임, 정경화, 조성진, 벨저뫼스트, 마이스키, 케펠레크, 바부제, 괴르너, 카사르, 이설리스 등 루푸와 음악하고 교류했던 음악가와 조율사, 매니저, 작가 20인이 전하는 생생한 증언이, ‘음악가의 음악가’ 라두 루푸를 다각적으로 조형한다.\u003cbr\u003e쇼팽 콩쿠르에 나가 긴장감에 침울해하던 조성진이 루푸의 전화 응원을 받고 감격한 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연주회 인터미션 때 대기실에 모여든 클리블랜드 관현악단 단원들이 감격에 겨워 운 일, 모스크바의 파티에서 존 오그던의 연주를 듣던 루푸가 아래층의 다른 피아노를 옮겨 와 협연한 일 등, “음악 그 자체”였던 라두 루푸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u003cbr\u003e자기를 좀체 드러내지 않았던 ‘신비한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에 관한, 책으로는 유일무이의 귀중한 자료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들어가며\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부 20인의 인터뷰와 기고로 듣는 라두 루푸 이야기\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언드라시 시프] 루푸에게 바친다\u003cbr\u003e[미샤 마이스키] 라두와의 만남은 아주 귀중했고, 함께 음악을 만들어가는 시간은 특별했습니다\u003cbr\u003e[보리스 페트루샨스키] 모스크바에서 쌓은 루푸와의 추억은 제 기억 속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u003cbr\u003e[안 케펠레크] 첫 음을 듣는 순간 마음속에 퍼진 감동과 감탄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u003cbr\u003e[정경화] 라두가 연주하는 음악의 마법이 가진 힘에 의해 듣는 이의 영혼은 하늘로 날아갑니다\u003cbr\u003e[디디에 드코티니] 친구로서, 녹음을 싫어하는 라두를 더 이상 괴롭히고 싶지 않습니다\u003cbr\u003e[제시카 나스미스 \u0026amp; 로빈 럭] 인터뷰를 하지 않는 이유 ― “무언가 할 수 있는 말이 있다면\u003cbr\u003e오직 음악을 통해서만 하겠다”\u003cbr\u003e[루크 거스리] 셀 수 없이 들었던 라두의 ‘노래’ 너무 충격을 받아 피아노 앞에 앉을 수 없게 된 적도 있습니다\u003cbr\u003e[제니 보겔] 자칫 잘못하면 공연 캔슬, 꽁꽁 얼어붙은 뉴욕에서 했던 밤 산책\u003cbr\u003e[헬렌 터너] 자긍심 높은 완벽주의자.\u003cbr\u003e그러나 매니저를 힘들게 하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u003cbr\u003e[다니엘 바렌보임] 라두와는 음악을 통해 서로를 잘 이해하기 때문에 특별한 친근감을 느낍니다\u003cbr\u003e[프란츠 벨저뫼스트] 라두와 공유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법’ 우리는 음악적으로 서로를 이해했습니다\u003cbr\u003e[필리프 카사르] 라두 루푸가 작은 목소리로 전해주는 내부 세계의 풍경\u003cbr\u003e[장에플람 바부제] 인생에서 방황하던 제게 라두가 가르쳐준 음악 철학\u003cbr\u003e[미헐 브란제스] 그것은 피아노의 소리가 아니라 ‘라두 루푸의 소리’입니다\u003cbr\u003e[넬손 괴르너 \u0026amp; 루수단 괴르너] 매력과 발견으로 가득했던 조언.\u003cbr\u003e그의 말은 모두 제 마음속에 새겨져 있습니다\u003cbr\u003e[율리아나 아브제예바] 라두의 러시아어는 아주 풍부합니다.\u003cbr\u003e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늘 무언가를 주는 사람이에요\u003cbr\u003e[조성진] “가르치진 않아, 들을 뿐이지.” ― 로잔에서의 레슨\u003cbr\u003e[스티븐 이설리스] 라두 루푸와 함께 한 여행의 궤적\u003cbr\u003e[엘리자베스 윌슨] 라두 루푸 ― 모스크바에서 보낸 학생 시절 추억을 더듬으며\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부 라두 루푸를 향해\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이야기를 끝맺으며\u003cbr\u003e라두 루푸 연보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당신에 관한 책을 일본에서 출판하고 싶어요.\u003cbr\u003e허락해주실 수 있나요?” 긴 세월 인터뷰를 완강히 거부하고 녹음은 진즉에 중단, 방송 녹화조차도 허락지 않을 만큼 극단적으로 사생활을 중시하는 아티스트가 바로 루푸다.\u003cbr\u003e대답은 ‘노’이겠거니 생각했다.\u003cbr\u003e“친애하는 지카코, 나는 물론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겠지만, 자네가 하고 싶다면 맡기도록 하지.\u003cbr\u003e좋은 성과가 있길 빌어.” \u003cbr\u003e--- p.5\u003cbr\u003e\u003cbr\u003e당신이 피아니스트라는 범주를 훌쩍 뛰어넘는 존재라는 사실은 당신 스스로도 잘 알고 있겠지요.\u003cbr\u003e마치 작곡가처럼 연주하고 사고하는 당신은 악곡의 형식과 구조를 이해하고 그 주요한 구성 요소의 위계를 파악하며, 지극히 소소한 디테일을 다룰 때도 망설임이 없습니다.\u003cbr\u003e위대한 지휘자 중에도 그런 능력이 있는 이가 있지만, 운 좋게도 당신은 지휘를 할 필요는 없었습니다.\u003cbr\u003e그저 양손을 내밀기만 하면 피아노가 무수한 음색과 울림을 가진 오케스트라로 변신했죠.\u003cbr\u003e- 언드라시 시프, 피아니스트 \u003cbr\u003e--- p.37\u003cbr\u003e\u003cbr\u003e하루는 라두와 다니엘 바렌보임이 ‘곡 맞히기 놀이’를 하고 있더군요.\u003cbr\u003e어떤 곡의 첫 화음, 혹은 첫 음의 연주만 듣고 곡명을 알아맞히는 게임이었습니다.\u003cbr\u003e고작 음 하나로 어떤 곡인지를 맞힌다니 저는 믿기 힘든 광경이었죠.- 미샤 마이스키, 피아니스트 \u003cbr\u003e--- p.44\u003cbr\u003e\u003cbr\u003e“그게(변주곡) 나를 별로 좋아해주지 않는다니까!” 즉, 그는 ‘나는 그 작품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고, ‘그 작품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한 겁니다.\u003cbr\u003e이는 네이가우스의 저서 『피아노 연주 예술』 속 한 구절과 상통합니다.\u003cbr\u003e한 학생이 베토벤의 ‘열정’ 소나타가 지긋지긋하다고 큰 소리로 말하자 네이가우스는 이렇게 반론했습니다.\u003cbr\u003e“지긋지긋해하는 건 자네가 아니라 작품이네!” 라두가 이 말을 알고 있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아마도 알고 있었겠지요.\u003cbr\u003e아무튼 이 위대한 두 예술가의 윤리관은 명백히 일치합니다.\u003cbr\u003e-보리스 페트루샨스키, 피아니스트 \u003cbr\u003e--- p.60\u003cbr\u003e\u003cbr\u003e당시 아직 무명이던 루마니아인이 처음 몇 음을 연주했습니다.\u003cbr\u003e그게 라두 루푸였습니다.\u003cbr\u003e그 순간 마음속에 퍼진 감동과 감탄을, 저는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u003cbr\u003e하이든의 〈안단테와 변주곡〉 F단조의 주제가 젊은 연주가의 손가락 사이에서 소박하면서도 구슬프고 부드럽게 울려 퍼졌고, 그 시정이 제 마음을 뒤흔들었습니다.\u003cbr\u003e- 안 케펠레크, 피아니스트 \u003cbr\u003e--- p.62~64\u003cbr\u003e\u003cbr\u003e어느 날, 크리스토퍼가 라두와 저를 데카의 스튜디오로 부르더군요.\u003cbr\u003e크리스토퍼가 스튜디오 중앙에 앉아 재생 버튼을 눌렀고, 그건 3년 전 그 드뷔시와 프랑크 녹음이었습니다.\u003cbr\u003e우리는 일단은 조용히 앉아 듣기 시작했습니다.\u003cbr\u003e저는 말없이 집중했고 라두도 침묵했죠.\u003cbr\u003e2, 3분간 침묵이 이어지던 그때 크리스토퍼가 입을 열었습니다.\u003cbr\u003e“라두, 어떻게 생각하나?” “음, 미즈 정이 괜찮다면 나는 좋아.” 그런 다음엔 제게 묻더군요.\u003cbr\u003e“경화, 어떻게 생각해?” “루푸 씨가 좋다면 저도 좋아요.” 크리스토퍼는 생긋 웃으며 말했습니다.\u003cbr\u003e“좋아, 그럼 발매하지!” 이렇게 해서 지금 이 녹음이 세상에 존재하는 겁니다.\u003cbr\u003e- 정경화, 바이올리니스트 \u003cbr\u003e--- p.68~69\u003cbr\u003e\u003cbr\u003e라두는 데카에 레코딩 세션의 경비를 모두 지불하고 권리를 사들였습니다.\u003cbr\u003e제가 기억하기로 한 곡은 D.850 소나타이고 나머지 한 곡은 중기 소나타였습니다.\u003cbr\u003e결국 그 녹음은 빛을 보지 못했어요.\u003cbr\u003e훌륭한 녹음테이프가 완성되어 발매 준비가 완벽히 끝났음에도 라두는 결코 마음을 바꾸지 않았습니다.\u003cbr\u003e- 디디에 드코티니, 데카 레이블 출신의 예술감독 \u003cbr\u003e--- p.72\u003cbr\u003e\u003cbr\u003e라두는 사무실에 도착하면 모든 직원과 포옹을 한 후 제가 있는 2층으로 올라와 “이 농담 들어본 적 있나?”라는 말로 첫인사를 건넸습니다.\u003cbr\u003e라두가 도착하면 접수처 직원이 내선으로 알려주었는데, 그러면 동료와 저는 “2층까지 오려면 한참 걸릴 거야”라고 말하곤 했죠.\u003cbr\u003e아무튼 그는 모든 직원에게 사랑받았습니다.\u003cbr\u003e라두는 파트타임 비서든 매니저든 사장이든 상관없이 모두에게 똑같은 시간을 할애해 성의 있게 대했습니다.\u003cbr\u003e다들 그를 존경했고, 담당 직원이 아닌 이들도 그의 콘서트에 가곤 했지요.\u003cbr\u003e- 제시카 나스미스, 영국 담당 매니저 \u003cbr\u003e--- p.78\u003cbr\u003e\u003cbr\u003e라두의 연주는 지금껏 제가 본 적 없는 빛을 그 작품에 비추었습니다.\u003cbr\u003e곡의 도입부부터 그 기교에 압도되었죠.\u003cbr\u003e그리고 무엇보다 처음 주제가 돌아오는 부분…… 루빈스타인을 비롯한 모든 위대한 피아니스트는 그 부분을 ‘딴 딴따라 란’ 이렇게 칩니다.\u003cbr\u003e하지만 라두의 연주법은 그 누구와도 달랐습니다.\u003cbr\u003e- 루크 거스리, 피아니스트 \u003cbr\u003e--- p.93\u003cbr\u003e\u003cbr\u003e다음 날 아침, 링컨 센터에서 저희 사무실로 전화가 왔습니다.\u003cbr\u003e티켓을 산 사람에게서 라두가 콘서트를 취소한다는 말을 듣고 당일 티켓 판매소에 공연 취소 벽보를 붙였고, 이제 막 티켓 환불 작업을 시작했다는 겁니다.\u003cbr\u003e화들짝 놀란 에이브가 콘서트는 예정대로 열릴 거라고 필사적으로 설명해서 겨우 사태가 해결되었습니다.\u003cbr\u003e매니저들이 모두 폭소한 이야기입니다.\u003cbr\u003e이런 일이 일어나는 건, 그야 라두이기 때문이겠죠.\u003cbr\u003e- 제니 보겔, 미국 담당 매니저 \u003cbr\u003e--- p.96\u003cbr\u003e\u003cbr\u003e그는 마이크로 ‘기록’된 연주는 바꿀 수 없기 때문에 마이크가 부담스럽다고 자주 말하곤 했습니다.\u003cbr\u003e또 사용하는 피아노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도 우려했어요.\u003cbr\u003e스스로 자랑스럽게 여길 만한 연주를 해내기까지 며칠이 필요할지 몰랐던 거죠.\u003cbr\u003e콘서트라면 본공연이 끝나면 그걸로 다 끝입니다.\u003cbr\u003e결국 그는 레코딩을 최고 수준으로 만들고 싶었던 거예요.\u003cbr\u003e- 헬렌 터너, 영국 담당 매니저 \u003cbr\u003e--- p.99\u003cbr\u003e\u003cbr\u003e라두가 청중 한 사람 한 사람과 친밀한 관계를 쌓을 수 있는 이유는, 그가 듣는 사람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에요.\u003cbr\u003e역설적으로 들리겠지만 정말 그렇습니다.\u003cbr\u003e음악에 집중한 상태에선 대개 청중에 대한 생각은 사라집니다.\u003cbr\u003e그는 청중을 의식하지 않고 청중에게로 다가가 그들을 무대로 데려옵니다.\u003cbr\u003e그렇게 함으로써 당신만을 위해 연주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거죠.\u003cbr\u003e- 다니엘 바렌보임, 지휘자·피아니스트 \u003cbr\u003e--- p.102~104\u003cbr\u003e\u003cbr\u003e꼭 마법 같았습니다.\u003cbr\u003e뉴욕의 청중은 연주 중에 대개 기침을 하는데, 그가 첫 음을 연주한 후로는 한 번도 들리지 않더군요.\u003cbr\u003e이 마법 같은 연주가 끝난 후엔 말문이 턱 막혔던 걸로 기억합니다.\u003cbr\u003e진심으로 감동했죠.\u003cbr\u003e라두와 저는 함께 대기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 탔고, 엘리베이터 벽에 기대어 선 라두가 정말 즐거운 연주였다고 말해주었습니다.\u003cbr\u003e공연 전반부 마지막 곡이었는데, 휴게시간에 오케스트라 멤버가 모두 대기실로 왔더군요.\u003cbr\u003e연주가 끝나고 다들 울고 있었던 겁니다.\u003cbr\u003e그야말로 유일무이한 순간이었습니다.\u003cbr\u003e- 프란츠 벨저뫼스트, 지휘자 \u003cbr\u003e--- p.112\u003cbr\u003e\u003cbr\u003e라두 루푸의 연주를 듣기 위해 콘서트홀에 들어가면, 몇 분 후에는 무대 위에 있는 그와 객석에 있는 저 사이의 거리가 사라집니다.\u003cbr\u003e그는 마치 마술사처럼 곧장 저를 정적의 거품 속으로 불러들입니다.\u003cbr\u003e그리고 그날 연주하는 곡 속에서 그가 어렴풋이 목격한 내적 세계의 풍경을 저에게만 작은 목소리로 알려주지요.\u003cbr\u003e- 필리프 카사르, 피아니스트 \u003cbr\u003e--- p.115\u003cbr\u003e\u003cbr\u003e저와 친하게 지내던 졸탄 코치슈는 라두를 가장 존경했습니다.\u003cbr\u003e그들의 음악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u003cbr\u003e코치슈는 에너지와 격렬함을 담아 모든 음을 200퍼센트로 연주해서 듣는 이의 목덜미를 잡아챕니다.\u003cbr\u003e라두의 경우 그런 일은 없어요.\u003cbr\u003e그 자신이 말하듯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음악 자신이 연주하게끔 하는’ 연주죠.\u003cbr\u003e청중은 그가 있는 곳으로 이끌려 가 그의 음악 세계로 빠져듭니다.\u003cbr\u003e라두는 결코 당신의 목덜미를 잡아채지 않아요.\u003cbr\u003e- 장에플람 바부제, 피아니스트 \u003cbr\u003e--- p.124\u003cbr\u003e\u003cbr\u003e라두의 터치는 수수께끼입니다.\u003cbr\u003e어째서 그가 연주하면 다른 피아니스트와 그렇게까지 다른 소리가 나는 건지, 참 신기한 일입니다.\u003cbr\u003e많은 피아니스트가 제게 ‘라두 같은 소리를 만들 수 있는지’를 묻습니다.\u003cbr\u003e(…) 제가 두 달 동안 피아노 한 대에 매달려 준비한다고 한들 그 누구도 라두 같은 소리를 내지는 못해요.\u003cbr\u003e그건 피아노의 소리가 아니라 ‘라두 루푸의 소리’거든요.\u003cbr\u003e- 미헐 브란제스, 피아노 조율사 \u003cbr\u003e--- p.132\u003cbr\u003e\u003cbr\u003e모스크바 친구들은 라두가 피아니스트가 아니라 지휘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하더군요.\u003cbr\u003e한번은 라두에게 왜 피아노를 골랐는지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u003cbr\u003e“글쎄…… 일단 연주해봤지.\u003cbr\u003e그랬더니 잘되어버린 거야.\u003cbr\u003e이유를 모르겠군.” 그러고 보면 라두는 음악을 들을 땐 늘 지휘를 합니다.\u003cbr\u003e- 루수단 괴르너, 피아니스트 \u003cbr\u003e--- p.142\u003cbr\u003e\u003cbr\u003e한번은 슈베르트의 소나타에 대해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u003cbr\u003e어느 소나타가 제일 어려운지 물었더니 후기의 소나타 19번 C단조라고 답하더군요.\u003cbr\u003e제게 가장 어려운 곡은 마지막 소나타 21번 B플랫장조입니다.\u003cbr\u003e하지만 라두는 그 곡이 C단조에 비하면 쉽다고 했어요.\u003cbr\u003e이 B플랫장조 소나타는 제게 아주 특별한 곡으로, 죽기 전에 딱 한 곡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면 라두의 연주로 이 곡을 듣고 싶습니다.\u003cbr\u003e그의 아고긱은 특별해요.\u003cbr\u003e각진 곳 없이 늘 물처럼 흐르죠.\u003cbr\u003e그가 아주 천천히 연주하는 건 놀라운 일이에요.\u003cbr\u003e흐르듯이 연주하려고 하면 음악이 끊어지지 않도록 빠른 템포로 연주하기 십상이거든요.\u003cbr\u003e하지만 라두는 느긋한 템포로 연주하면서도 흐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u003cbr\u003e- 조성진, 피아니스트 \u003cbr\u003e--- p.151\u003cbr\u003e\u003cbr\u003e라두의 연주 중 단연 훌륭했던 건 런던에서 했던 공연입니다.\u003cbr\u003e그는 이때 약 15년 만에 위그모어 홀의 무대에 올랐습니다.\u003cbr\u003e어느 갈라 콘서트에 갑작스럽게 대체자로 나와 슈베르트의 소나타 21번 B플랫장조 D.960을 연주한 것입니다.\u003cbr\u003e때마침 이 공연을 보게 된 운 좋은 사람들은 다들 그의 연주를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u003cbr\u003e그것은 명백한 계시였습니다.\u003cbr\u003e첫 음이 울려 퍼질 때부터 마지막 음이 소멸할 때까지, 우리는 천국에서 지옥까지를 전부 여행하고 귀환했습니다.\u003cbr\u003e곡이 끝났을 땐 마치 별세계에서 돌아온 느낌이었지요.\u003cbr\u003e- 스티븐 이설리스, 첼리스트 \u003cbr\u003e--- p.156\u003cbr\u003e\u003cbr\u003e연주를 하는 라두는 천사 그 자체였습니다.\u003cbr\u003e온화한 천사가 마지막 인사를 고하고 있었습니다.\u003cbr\u003e모든 것이 더없이 자연스럽고 더없이 간결했습니다.\u003cbr\u003e모차르트 연주는 이래야 한다고 느끼게 만드는, 보기 드물게 이상적인 연주였지요.\u003cbr\u003e그리고 마지막에 감동적인 순간이 하나 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u003cbr\u003e앙코르로 연주했던 브람스입니다.\u003cbr\u003e그리고 막이 내려갔습니다.\u003cbr\u003e흔한 장내 방송이나 팡파르 같은 것 하나 없이 라두는 그렇게 은퇴했습니다.\u003cbr\u003e- 스티븐 이설리스, 첼리스트 \u003cbr\u003e--- p.165~166\u003cbr\u003e\u003cbr\u003e저는 라두의 연주에 생각지도 못한 감명을 받았고, 그러고는 그저 멍하니 충격에 빠졌습니다.\u003cbr\u003e이제껏 그런 연주를 들어본 적이 없었던 겁니다.\u003cbr\u003e라두는 물론 아름다운 소리와 당당한 다이내믹 레인지를 가진 탁월한 피아니스트였습니다.\u003cbr\u003e하지만 중요한 건 그게 아닙니다.\u003cbr\u003e라두의 연주는 서정적이고 기쁨으로 충만한 동시에 비극적이어서, 슈베르트의 사적인 세계와 진심으로 절실하고 정열적으로 교류하는 듯한, 그야말로 음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그 근원부터 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게 됩니다.\u003cbr\u003e(…) 저는 그때 말문이 막혀 제가 느낀 모든 감정을 라두에게 하나도 전할 수 없었습니다.\u003cbr\u003e순식간에 평생의 팬이 된 것입니다.- 엘리자베스 윌슨, 작가·루푸의 첫 번째 아내 \u003cbr\u003e--- p.179~180\u003cbr\u003e\u003cbr\u003e라두 루푸는 스스로를 피아니스트나 연주가가 아니라 음악 그 자체라고 상상했던 게 아닐까.\u003cbr\u003e나는 그런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u003cbr\u003e요컨대 음악의 화신이자 화신으로서의 음악인 셈이다.\u003cbr\u003e그런 의미로 루푸는 음악 그 자체였다.\u003cbr\u003e음악으로 일가를 이룬 것이 아니라, 음악이 묵는 집, 음악이 이 세상에 머물 때의 거처가 되는 음악가.\u003cbr\u003e적어도 콘서트의 어느 순간에 루푸는 그렇게 존재했다.\u003cbr\u003e- 아오사와 다카아키라, 칼럼니스트 \u003c\/div\u003e \u003cdiv\u003e--- p.237\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먼저 고백하겠습니다.\u003cbr\u003e이 세상에 현존하는 모든 피아니스트 중 당신만큼 제게 깊은 감동을 준 사람은 없습니다.\u003cbr\u003e- 언드라시 시프, 피아니스트 \u003cbr\u003e\u003cbr\u003e라두의 음악은 각별합니다.\u003cbr\u003e음악이 그의 손을 거치면 마법적인 힘을 갖게 되고, 듣는 이의 영혼은 하늘로 날아갑니다.\u003cbr\u003e그러면서도 한없이 인간적이며 믿기 힘들 만큼 간결하지요.\u003cbr\u003e- 정경화, 바이올리니스트 \u003cbr\u003e\u003cbr\u003e제게 가장 어려운 곡은 [슈베르트의] 마지막 소나타 21번 B플랫장조입니다.\u003cbr\u003e이 B플랫장조 소나타는 제게 아주 특별한 곡으로, 죽기 전에 딱 한 곡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면 라두의 연주로 이 곡을 듣고 싶습니다.\u003cbr\u003e- 조성진, 피아니스트 \u003cbr\u003e\u003cbr\u003e많은 피아니스트가 제게 ‘라두 같은 소리를 만들 수 있는지’를 묻습니다.\u003cbr\u003e(…) 제가 두 달 동안 피아노 한 대에 매달려 준비한다고 한들 그 누구도 라두 같은 소리를 내지는 못해요.\u003cbr\u003e그건 피아노의 소리가 아니라 ‘라두 루푸의 소리’거든요.\u003cbr\u003e- 미헐 브란제스, 피아노 조율사 \u003cbr\u003e\u003cbr\u003e그는 청중을 의식하지 않고 청중에게로 다가가 그들을 무대로 데려옵니다.\u003cbr\u003e그렇게 함으로써 당신만을 위해 연주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거죠.\u003cbr\u003e- 다니엘 바렌보임, 지휘자·피아니스트\u003cbr\u003e\u003cbr\u003e저는 그때 말문이 막혀 제가 느낀 모든 감정을 라두에게 하나도 전할 수 없었습니다.\u003cbr\u003e순식간에 평생의 팬이 된 것입니다.- 엘리자베스 윌슨, 작가·루푸의 첫 번째 아내\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침묵의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에 다가가는 \u003cbr\u003e그리움과 경의, 사랑과 우정, 열정과 환희의 여정\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인터뷰나 녹음을 일절 거절하고 2019년 6월 은퇴한 뒤, 2022년 4월 세상을 떠난 ‘침묵의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의 음악과 사유, 인간적 면모를 담은 『라두 루푸는 말이 없다』가 출간되었다.\u003cbr\u003e시프, 바렌보임, 정경화, 조성진, 벨저뫼스트, 마이스키, 케펠레크, 바부제, 괴르너, 카사르, 이설리스 등 루푸와 음악하고 교류했던 음악가와 조율사, 매니저, 작가 20인이 전하는 생생한 증언이, ‘음악가의 음악가’ 라두 루푸를 다각적으로 조형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머리와 수염을 길러, 음반을 처음 본 소년 조성진이 브람스를 닮았다고 생각한 라두 루푸는 ‘은둔형 예술가’로 세간에 인식된다(국내에는 ‘조성진이 가장 존경하는 피아니스트’로 알려져 있다).\u003cbr\u003e루푸는 오직 그 순간을 위해 연주하길 좋아했고 연주를 녹음해 음반을 통해 다른 시공간에서 재현하는 것엔 회의적이었다.\u003cbr\u003e『라두 루푸는 말이 없다』는 다른 이가 구현할 수 없는 자기만의 소리를 내면서도 자기를 좀체 드러내지 않았던 ‘신비한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에 관한, 책으로는 유일무이의 귀중한 자료이다.\u003cbr\u003e인터뷰를 거의 남기지 않은 루푸에 다가가는 책의 여정은 말 대신 ‘이야기’로 가득하다.\u003cbr\u003e음반을 많이 남기지 않은 루푸를 되살리는 책의 여정은 절대 잊히지 않아 영원한, 음악적 ‘순간’에 다다른다.\u003cbr\u003e독자가 음악을 듣고 싶게, 음악을 하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음악에 관한 루푸의 능력은 음악계에서도 손꼽힐 만큼 특별했다.\u003cbr\u003e마법 같은 피아노 연주 실력과 경이적인 암보 능력, 피아노 파트는 물론이고 오케스트레이션을 숙지하는 능력까지.\u003cbr\u003e하지만 그의 아름다운 음색과 독특한 레가토를 언어로 설명하기란 불가능하다.\u003cbr\u003e이 책에서 루푸와 함께했던 정상의 음악가들과 동료들이 소개하는 특별한 ‘이야기’들은 그들이 목격하고 간직한 그 순간의 감동을 기어이 되살린다.\u003cbr\u003e브람스 피아노 소나타 연주가 끝난 뒤 무대 뒤를 찾아갔다가 루푸 앞에서 울고 있는 알프레트 브렌델을 본 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연주회 인터미션 때 클리블랜드 관현악단 단원들이 대기실에 모여 함께 운 일, 모스크바의 파티에서 존 오그던의 [랩소디 인 블루] 연주를 듣던 루푸가 피아노를 찾더니 아래층의 피아노를 옮겨 와 협연한 일 등, 마치 같은 공간에서 그 장면을 목도하는 듯한 감흥을 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루푸는 예술가들이 대개 그러하듯 본업에 관해서는 예민했지만, 그 밖의 영역에서는 소탈하고 자상한 사람이었다.\u003cbr\u003e그는 조성진을 포함해 여러 후배 연주자의 고민을 진심으로 들어주는 선배였고, 에이전시 사무실 직원 모두에게 농담을 건네느라 2층까지 올라오는 데 긴 시간이 걸리는 동료였다.\u003cbr\u003e책에는 연주회를 앞두고도 윔블던 테니스 중계방송이 보고 싶어 피아노 위에 작은 TV를 올려놓고 연습한 일화도 나온다.\u003cbr\u003e물론 모국인 루마니아의 정치적 현실과 냉전 중인 국제 정세 때문에 고난을 겪은 이야기도 등장하지만, 루푸는 긍정적이며 활력 넘쳤고 의연하게 위기를 헤쳐나왔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라두 루푸의 일본 담당 매니저로 일했던 엮은이 이타가키 지카코는 루푸의 고별 무대가 된 2019년 루체른 공연 다음 날, 이 책의 출판을 허락받았다.\u003cbr\u003e“친애하는 지카코, 나는 물론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겠지만, 자네가 하고 싶다면 맡기도록 하지.\u003cbr\u003e좋은 성과가 있길 빌어.” 그 후 세계 곳곳에 거주하는 20여 명의 인터뷰와 기고를 엮어 책을 완성했다.\u003cbr\u003e1부는 시프, 바렌보임, 조성진 등 쟁쟁한 음악가들과 음악계 동료들, 특히 루푸와 모스크바 음악원 동문이며 음악 전기 작가인 첫 번째 아내 엘리자베스 윌슨의 글을 포함한 20인의 글과 인터뷰, 2부는 음악 칼럼니스트 아오사와 다카아키라의 평론으로 구성돼 있다.\u003cbr\u003e또한 유족이 제공한 비공개 사진을 포함해 40여 컷의 도판 자료와 루푸의 연대기가 정리된 연보가 수록되어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책 속에서 루푸를 그려내는 증언들은 각자의 기억에 기반하고, 그것은 과거 어느 순간에 관한 작은 조각으로 이뤄져 있다.\u003cbr\u003e이 작은 조각들을 조합해 루푸의 최종 인상을 구축하는 마지막 주체는 결국 독자이다.\u003cbr\u003e달리 말하면 『라두 루푸는 말이 없다』는 하나의 악보이다.\u003cbr\u003e그 안에 음표 같은 단서가 있고, 독자는 연주하듯 그것들을 읽어내는 것이다.\u003cbr\u003e한 권의 전기를 읽고 그 사람의 삶을 다 이해했다고 믿는 건 쉽고도 위험한 일이다.\u003cbr\u003e그러나 이 책은 선형적인 구조의 전기보다 훨씬 자유롭게 독자 스스로 다가가 겹쳐보게, 해석하게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라두 루푸는 말이 없다』는 “음악이 묵는 집” “음악이 이 세상에 머물 때의 거처가 되는 음악가” 곧 “음악 그 자체”였던 라두 루푸를 통해, 음악이라는 예술에 깃든 감흥뿐 아니라 모든 이가 간직하고 지키고 싶어 하는 그리움 경의 사랑 우정 열정 환희를 전한다.\u003cbr\u003e소리를 낼뿐 아니라 이내 사그라지는 잔향과 그 뒤의 고요와 적막까지 음악이 되게 한 루푸의 마법 같은 ‘터치’처럼, 그가 마지막 연주를 한 지 6년, 세상을 떠난 지는 3년이 지나 지금 우리에게, 깨뜨리기 싫은 침묵 같은 긴 여운이 전해져 남는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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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2884434\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62176554,"sku":"108241","price":32.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3212fdd0aadc7d9c2a392c06b5ec4f57.jpg?v=1765445188"},{"product_id":"108245","title":"동아기획 이야기","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rg2rmj336AhUjWIVG8xnKn3EN.png?v=1765107495\"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동아기획 이야기\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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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 그 음악] 1980~1990년대,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음반 기획사, 동아기획.\u003cbr\u003e이름만으로 믿고 구매할 수 있었던 동아기획이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는지 살펴보는 책.\u003cbr\u003e보다 규모가 크고, 더 인기 있던 기획사들도 많았지만, 뭔가 달랐던 동아기획만의 특별한 감수성을 전달한다.\u003cbr\u003e- 안현재 예술 PD \u003c\/div\u003e \u003c\/dd\u003e \u003c\/d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믿고 사던 그 음반, 아껴 듣던 그 노래\u003cbr\u003e동아기획이 만들어낸 한국 대중음악의 골든타임을 복기하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그런 시절이 있었다.\u003cbr\u003e‘동아기획’이라는 글자만 보고 음반을 사던 시절이 있었다.\u003cbr\u003e카세트테이프를 뜯으면 어김없이 보이던 주황색 라벨에 대한 기억은 지금도 마음을 쿵쾅거리게 한다.\u003cbr\u003e『동아기획 이야기』는 그런 나의 기억이 그저 개인의 차원이 아닌 ‘보편적 상황’이었음을 수많은 자료와 증언을 통해 입증한다.\u003cbr\u003e‘이야기’라는 낱말 안에 음악이 주었던 기쁨과 설렘, 그 음악이 만들어졌던 배경이 정성스럽게 담겨 있다.\u003cbr\u003e그 시절 음악 잡지에는 늘 ‘동아기획이 자랑하는 소중한 음반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광고가 실려 있었다.\u003cbr\u003e그 자랑스러움에 관한 소중한 기록이다.\u003cbr\u003e_김학선(대중음악평론가)\u003cbr\u003e\u003cbr\u003e1980~90년대에 청춘을 보낸 이들이라면 그 이름을 기억할 것이다.\u003cbr\u003e젊은이들을 사로잡았던 음반 기획사, 동아기획.\u003cbr\u003e이 책은 동아기획이 왜 그리고 어떻게 그토록 사람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는지를 살펴보면서 당대 대중음악계의 유산으로서 동아기획의 활약상을 촘촘하게 기록한 작업이다.\u003cbr\u003e당시에 이보다 규모가 크고 인기 있는 가수를 거느린 음반사는 여럿 있었다.\u003cbr\u003e대표적인 가요 순위 프로그램이었던 「가요톱10」에서 1위곡을 엄청나게 배출했던 것도 아니다.\u003cbr\u003e그럼에도 동아기획은 ‘뭔가 달랐다’는 느낌으로 여전히 대중에게 각인되어 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책머리에\u003cbr\u003e동아기획의 타임라인\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장 동아기획의 탄생\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980년대, 새로운 대중문화가 도래하다│동아기획은 어떻게 설립되었나\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장 동아기획의 역사\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기존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모색하며│들국화로 시작된 도약, 신진 뮤지션의 영입│백화만발 속에서 김현식이 피워낸 불꽃│신예 이소라의 등장, 시대의 변화 가운데서│위기를 넘어서려는 시도, 그리고 좌절\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장 동아기획의 정체성\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제작 과정도, 홍보 방식도 남달랐다│서로 품앗이하는 음악 공동체를 만들다│‘따로 또 같이’ 뭉쳤다가 흩어지다│라이브 공연과 라디오 방송을 그라운드 삼다│니치 마케팅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다│레이블을 브랜딩하여 팬덤을 구축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4장 노랫말을 통해 살펴본 세계관\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그대와 단 둘이서 이 길을 걷고 싶어│하지만 후횐 없어, 그것만이 내 세상│이 세상 모든 색 한 색깔이면 그건 너무해│당신과 내가 좋은 나라에서 만난다면│나의 가슴속을 메워주는 이 불빛이 좋은걸│생각이 나는지, 그 시절 음악│슬퍼하지 말아요, 혼자라고 느낄 때│사랑해요라고 쓴다│나는 누굴까, 내일을 꿈꾸는가\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5장 장르별로 살펴본 음악의 스펙트럼\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포크 계열의 음악│록 계열의 음악│블루스 계열의 음악│퓨전재즈 계열의 음악│발라드 계열의 음악│보사노바 및 레게 계열의 음악│음악극을 비롯한 그 외 장르의 음악\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6장 동아기획이 대중음악계에 남긴 유산\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주석\u003cbr\u003e참고 문헌\u003cbr\u003e동아기획의 음반 목록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278\/MidCate6\/527757586.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음반을 구매하는 데 적지 않은 비용이 들던 그 시절, 대중에겐 더더욱 실패 없는 음반 선택이 중요했을 것이다.\u003cbr\u003e이때 대중을 사로잡은 대표적인 음반·기획사가 바로 동아기획이었다.\u003cbr\u003e음반에 새겨진 동아기획의 로고가 곧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음반을 보증하는 의미로 받아들여진 데서 알 수 있듯이, 동아기획은 국내 최초로 레이블 자체를 브랜딩한 곳이다.\u003cbr\u003e김현식, 들국화, 시인과 촌장, 한영애, 장필순, 박학기, 신촌블루스, 봄여름가을겨울, 빛과 소금, 김현철, 이소라 등 걸출한 뮤지션들이 모여 음악 공동체를 형성했던 동아기획은 음반뿐만 아니라 라이브 공연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공연 문화를 활성화했다는 측면에서도 한국 대중음악계에 의미 있는 궤적을 남겼다.\u003cbr\u003e--- p.6\u003cbr\u003e\u003cbr\u003e동아기획 뮤지션들은 서로의 음악에 품앗이하는 것을 넘어서, 여러 형태로 흩어지고 또다시 만나 활동하는 이합집산을 반복해 나갔다.\u003cbr\u003e대중음악 연구자 최지선에 따르면, 따로 활동하면서 또 같이 활동하는 이른바 ‘따로 또 같이’ 방식은 1970년대 말 여러모로 자원이 부족한 언더그라운드 씬의 대안 중 하나였고, 자유분방한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의 성향에도 잘 들어맞았다.\u003cbr\u003e이들의 유연한 교류와 협업은 동아기획 안에서 더욱 강화되는 양상을 보였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00\u003cbr\u003e\u003cbr\u003e동아기획에서 활동한 이들은 음악 그 자체로 인정받으며 ‘스타’보다는 ‘뮤지션’으로서의 위상을 만들어가길 바랐기에 자작곡을 중심으로 음악적 완성도를 높여 나갔고, 그 결과는 ‘음반 판매량’과 ‘공연 관객 수’가 입증해주었다.\u003cbr\u003e당대 유일한 홍보 수단이던 ‘방송 출연’이 아닌 ‘라이브 공연’을 통해 돌파구를 찾은 것이다.\u003cbr\u003e대중들은 동아기획이 무언가 다르다며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이는 자연스럽게 동아기획을 규정하는 정체성으로 이어졌다.\u003cbr\u003e--- p.108~109\u003cbr\u003e\u003cbr\u003e대중음악계의 이러한 토대를 바탕으로 동아기획은 특정한 음악 장르를 지향하는 단계에서 나아가 아마추어 영역에 있던 언더그라운드 음악의 실질적 변화를 불러오는 역할을 한다.\u003cbr\u003e가령 오리엔트프로덕션에서 전속 밴드의 세션들은 가수의 노래에 반주를 담당하는 한정된 역할에 머물렀지만, 동아기획에서는 세션들이 직접 곡을 쓰고 가사를 얹어 노래 부를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다.\u003cbr\u003e특히 조동진, 함춘호, 손진태, 김종진, 전태관, 장기호 등 이론과 실력을 겸비한 전문 세션 출신 뮤지션들은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더해간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18\u003cbr\u003e\u003cbr\u003e서구 문화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한 젊은 층에게 동아기획의 음악은 잠재되어 있던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이었다.\u003cbr\u003e팝 음악적 성향을 띠면서 완성도 높은 연주 실력이 뒷받침된 동아기획의 음악은 새로운 세대와 조응하면서 이들의 환호를 끌어내고 동시대를 대표할 만한 정서를 만들어갔다.\u003cbr\u003e또한 뮤지션들의 경험과 인식, 감정, 가치관 등이 어우러진 가사는 서구 팝에 비해 직접적인 공감이 가능했기에 대중의 호응을 얻는 데 일조했다.\u003cbr\u003e이는 한국 대중음악의 자생력을 높이는 진전이기도 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226~227\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개성 넘치는 뮤지션들이 ‘따로 또 같이’ 벌인 활약상\u003cbr\u003e김현식, 들국화, 장필순, 봄여름가을겨울, 빛과 소금, 김현철, 이소라…\u003cbr\u003e다양한 장르와 참신한 사운드로 당대 대중음악 씬을 빛낸 뮤지션들의 음악 공동체\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풋풋하면서 세련된 노래들로 사랑받았던 동아기획의 뮤지션들은 개별적으로도 주목할 만하지만, 모아 보더라도 그들만의 특징이 있었다.\u003cbr\u003e가령 1980년대 초반에 가요계를 평정했던 조용필, 이용, 전영록은 모두 지구레코드 소속 가수였다.\u003cbr\u003e그런데 이들을 떠올릴 때 한 음반사의 가수라는 인상보다는 경쟁 상대였다는 이미지가 강하다.\u003cbr\u003e이에 비해 동아기획 소속 가수들은 응집력이 강했고, 동아기획이라는 레이블을 경유해 세상에 알려지는 일이 잦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외부적으로 보기에만 그랬던 게 아니다.\u003cbr\u003e동아기획 뮤지션들은 서로가 서로를 도우며 소속 뮤지션의 앨범에 기꺼이 목소리와 연주를 더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u003cbr\u003e자원이 부족한 언더그라운드 출신들이 많았기에 모두들 힘을 모았고, 특히 초창기에 언더그라운드의 대부로 불렸던 조동진이 이러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 구심점 역할을 했다.\u003cbr\u003e장필순의 코러스를 두고 “곡의 완성도를 높이고 흥행에도 큰 도움이 되는 보증수표와 같았다”고들 했는데, 이는 동아기획 내부의 협업을 보여주는 사례의 일부일 뿐이다.\u003cbr\u003e가령 동아기획의 초창기를 견인했던 그룹 들국화가 해체되고서 멤버들이 개별적으로 솔로 음반 작업을 할 때도 전 멤버들은 모여들어 손길을 보탰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러한 사례는 정말 너무나도 많다.\u003cbr\u003e그런 분위기 속에서 뮤지션들은 새롭고 신선한 이들을 추천하여 동아기획으로 영입했다.\u003cbr\u003e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많은 이들이 오디션을 거쳐 가수로 데뷔했는데, 동아기획은 오디션이나 데모 테이프도 없이 내부 뮤지션의 추천만으로 음반을 제작했다.\u003cbr\u003e김현식은 봄여름가을겨울과 빛과 소금 멤버들을, 전인권은 하덕규를, 하덕규는 장필순을, 최성원은 박학기를, 조동익은 김현철을, 김현철은 이소라를 추천하는 식이었다.\u003cbr\u003e인연으로 만들어진 이 ‘알음알음’의 생태계, 이는 함께 호흡을 맞춰 음악을 할 이들을 그러모을 수 있는 가능성이 뮤지션들에게 있었다는 증거다.\u003cbr\u003e이를 뒷받침해준 것은 동아기획을 이끈 김영 대표의 뮤지션을 존중하는 태도 덕분이었고 말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러한 기세는 앨범 제작으로도 이어져 1993년 동아기획은 자신을 대표할 만한 컴필레이션 앨범 《우리 모두 여기에》 시리즈를 론칭했다.\u003cbr\u003e1988년부터 동아기획 뮤지션들이 함께 열어온 콘서트의 이름을 딴 앨범으로, 커버는 참여 뮤지션들을 담은 사진을 사용하여 동아기획의 음악 공동체적 면모를 보여주었다.\u003cbr\u003e이 시기에 대중음악을 즐겨 듣던 이들이라면 기억할 만한 곡들이 다수 수록된, 동아기획의 음악적 일대기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준 작업이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남달랐던 기획사의 출현, 믿고 사는 브랜드의 탄생\u003cbr\u003eTV가 아닌 라이브 공연, 그리고 레이블 브랜딩을 통해 틈새시장을 공략하다\u003cbr\u003e음악산업의 패러다임에 균열을 가한 한 기획사의 실험\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그렇다면 음반 기획사로서 동아기획은 어떤 곳이었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동아기획의 ‘대장’으로 불린 김영 대표를 소환해야 한다.\u003cbr\u003e그는 청년문화가 기세를 펼친 1970년대에 기타 학원을 운영하면서 작곡가 및 기타 연주자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u003cbr\u003e몇몇 음반의 개인 제작자로도 활약하던 그는 1978년 서울 신문로에 아내인 가수 박지영의 이름을 내건 레코드점 ‘박지영 레코드’를 열었다.\u003cbr\u003e이곳에서 4년간 음악산업의 경향과 대중의 소비 동향을 파악하며 그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된다.\u003cbr\u003e“시대를 막론하고 좋은 음악은 언제나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u003cbr\u003e좋은 음악이면 된다는 확신이 있었지요.” 국내 대중가요보다 서구의 팝과 클래식 음반이 훨씬 잘 판매되고, 방송 출연을 통해 얻은 가수의 인기와 음반 판매량이 비례하지 않는 현실을 목도한 이의 확신이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런 꿈을 품고 1982년 동아기획을 설립한 김영 대표는 좋은 음반을 만들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했다.\u003cbr\u003e당시 국내 최고의 스튜디오였던 서울스튜디오를 녹음실로 선택했고, 뮤지션들은 이곳에서 당대 최고의 가수들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음반 녹음에 나섰다.\u003cbr\u003e한편 홍보 방식도 남달랐다.\u003cbr\u003e언더그라운드 가수들이 모여든 작은 기획사로서 과감하게 방송국에 음반을 돌리지 않은 것이다.\u003cbr\u003e초창기에 그는 전국에 있는 레코드점과 음악다방을 공략했다.\u003cbr\u003e레코드점을 운영한 경험이 있기에 떠올린 아이디어였는데, 그런 틈새시장을 노리며 대중들과 만나는 접점을 만든 것이다.\u003cbr\u003e이후 들국화의 첫 음반이 출시되면서 동아기획은 상당한 활기를 띠게 된다.\u003cbr\u003e이때부터는 들국화와 함께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는 것으로 홍보 방향을 틀었는데, 공연이 흥행하면서 앨범 판매가 급증하기 시작한다.\u003cbr\u003e당대 대중음악계의 홍보 공식, 가수의 TV 출연을 빗겨가며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사실 가창력 있고 연주도 탁월한 뮤지션들에게 공연은 무척이나 소중한 것이었다.\u003cbr\u003e즉 뮤지션의 지향과 기획사의 홍보 방향이 합을 이뤄 라이브 공연이라는 장이 꽃핀 셈인데, 들국화 전후로 김현식, 봄여름가을겨울, 신촌블루스 등이 가세하여 적극적으로 공연 문화를 만들어간 것은 동아기획이 한국 대중음악계에 남긴 의미 있는 궤적이다.\u003cbr\u003e이러한 풍토는 뮤지션들의 라이브 음반 발매 등 음반 제작의 확장으로도 이어진다.\u003cbr\u003e\u003cbr\u003e또 하나 언급해야 할 지점은 동아기획이 음반 기획사로서의 브랜딩을 시도한 점이다.\u003cbr\u003e사람들은 동아기획의 로고를 ‘웰메이드 음반’을 보증하는 의미로 받아들이면서 동아기획의 음반이라면 믿고 구매했다.\u003cbr\u003e유명 가수가 아니라 신인이나 인지도가 낮은 가수의 음반에도 이 믿음이 통했기에 더욱 의미 있는 현상이다.\u003cbr\u003e또한 동아기획에서는 각각의 음반마다 ‘동아기획 카탈로그’라는 이름으로 제작한, 음반 목록을 정리한 속지를 삽입했고, ‘동아기획 패밀리’ 제도를 도입해 팬들을 끌어모았다.\u003cbr\u003e최대 가입자 수가 5만여 명에 달하는 레이블 팬덤, 이는 동아기획으로선 큰 비용을 들이지 않으면서 지속적으로 음반을 판매할 수 있는 든든한 토대가 되어주었다.\u003cbr\u003e현재의 대중음악계에서도 가수가 아닌 소속사의 팬클럽은 찾아보기 어렵거나 활동이 미비한데, 당시에 이런 기획이 성공을 거두었던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당대 대중음악에 의해 포착한 시대의 감수성\u003cbr\u003e1980~90년대 언더그라운드로부터 새로운 감각이 도래하다\u003cbr\u003e젊은 세대의 환호를 끌어낸 음악, 이를 통해 써내려간 당대의 자화상\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록과 블루스부터 발라드와 퓨전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선한 음악을 선보이면서 대중들과 직접 만나는 공연을 이어갔던 동아기획의 뮤지션들, 이들은 분명 팝이 득세하던 시대의 끝물에 등장해 한국의 동시대적 감각을 대중들에게 선보였다.\u003cbr\u003e이들은 그저 노래만 부르는 가수가 아니라 자신의 곡을 직접 짓고 노래하고 연주하는 적극적인 창작자로 나섰고, 대중들은 이에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u003cbr\u003e이러한 뮤지션들을 그러모아 창작의 그라운드를 마련하고 새로운 시도를 펼쳤던 기획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u003cbr\u003e그리고 그 저변에는 앨범 출시일을 기다렸다가 동아기획의 음반을 사 모으던, 이어폰을 꽂고서 카세트테이프가 늘어지도록 동아기획의 음반을 들었던, 공연장을 찾아가 목소리를 높여 환호하던 ‘우리’가 있었다.\u003cbr\u003e그러하기에 동아기획의 역사는 곧 한국 대중음악계의 역사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역사 중 하나일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4월 21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52쪽 | 340g | 128*188*16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87890690\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62668074,"sku":"108245","price":24.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d475dda48f03ba16da04ee01f851d94a.jpg?v=1765445215"},{"product_id":"108251","title":"방구석 미술관 3","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rg1gUuGpg0MKtvLiFNmlPn1UL.png?v=1765107516\"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방구석 미술관 3\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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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 서점가에서 ‘가장’ 기다려온 책! ★\u003cbr\u003e“5년 만에 돌아온 《방구석 미술관》 3탄\u003cbr\u003e이번엔 서양 현대미술의 문지방도 가볍게 넘어보자!”\u003cbr\u003e예술 교양서의 새 지평을 연 8년 연속 베스트셀러 미술책\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018년 1탄 출간 이후 8년 연속 베스트셀러를 차지하며 예술 교양서의 새 지평을 연 책 《방구석 미술관》이 5년 만에 3탄 ‘서양 현대미술’ 편으로 돌아왔다! 45만 명 이상의 독자를 미술에 ‘입덕’시킨 저자 조원재는 이번 3탄에서 또 새로운 시도를 감행한다.\u003cbr\u003e바로 19세기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마네, 모네, 드가, 세잔, 반 고흐 등 근대미술가들의 미술에만 익숙했던 독자들에게 20세기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현대미술가들의 전위적이고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작품 세계를 소개하며 신선한 지적 충격과 미적 쾌감을 선사하는 것!\u003cbr\u003e\u003cbr\u003e특유의 감칠맛 나는 스토리텔링으로 미술 이야기를 유쾌하게 전하는 저자는 이번에도 미술계 거장들을 ‘방구석’으로 불러내, 그들의 사생활부터 명화의 숨은 뒷얘기까지 탈탈 털어낸다.\u003cbr\u003e“피카소까진 알지만, 그다음부터는 모르겠다!”, “현대미술? 그거 애들 장난 같은 미술 아니야?” 하는 독자들이라면 한 번만 더 믿고 따라오시라.\u003cbr\u003e끊임없이 진화한 ‘미술계의 찰스 다윈’ 피트 몬드리안부터 ‘황금 빗줄기’를 보겠다는 욕망 하나로 달려온 초현실주의자 살바도르 달리, ‘복제 머신’이자 ‘질투의 화신’이었던 팝아트의 황제 앤디 워홀까지, 예술가들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치는 사이, 난생처음 현대미술의 재미에 푹 빠져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한편, 총 130여 점의 도판을 수록했다는 점에서 역시 《방구석 미술관》이 《방구석 미술관》 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u003cbr\u003e저작권 때문에 그간 대중 미술서에서 쉽사리 다루지 못했던 현대미술 작품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니, 미술관 가기가 망설여지는 독자들이라면 이 책으로 먼저 ‘현대미술’과 가볍게 친해져보는 것은 어떨까?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들어가며\u003cbr\u003e방구석 미술관 미술가 계보\u003cbr\u003e\u003cbr\u003e01 기하학적 추상미술의 선구자 피트 몬드리안\u003cbr\u003e알고 보면 미술계 찰스 다윈이라고? \u003cbr\u003e\u003cbr\u003e02 초현실주의의 대명사 살바도르 달리\u003cbr\u003e브레이크 없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였다? \u003cbr\u003e\u003cbr\u003e03 20세기 현대 조각의 거장 알베르토 자코메티\u003cbr\u003e오지 않을 고도를 하염없이 기다렸다고? \u003cbr\u003e\u003cbr\u003e04 미국 현대미술의 전설 잭슨 폴록\u003cbr\u003e사실은 모두가 인정했던 전설의 망나니?\u003cbr\u003e\u003cbr\u003e05 색면회화의 선구자 마크 로스코\u003cbr\u003e알고 보니 영원한 아웃사이더였다고?\u003cbr\u003e\u003cbr\u003e06 팝아트의 황제 앤디 워홀\u003cbr\u003e아주 노골적인 복제 머신이었다고?\u003cbr\u003e\u003cbr\u003e참고 자료\u003cbr\u003e도판 목록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262\/MidCate009\/526185181.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 초현실주의의 대명사 살바도르 달리,\u003cbr\u003e 브레이크 없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였다?\u003cbr\u003e\u003cbr\u003e드디어 대망의 초현실주의자들이 카다케스에 오는 날! 르네 마그리트 부부, 폴 엘뤼아르와 그의 부인 갈라, 그리고 초현실주의 작품을 취급하던 화상 카미유 괴망스가 도착합니다.\u003cbr\u003e방금 온 터라 아직 스페인 특유의 열광적 기후에 익숙해지기도 전이었을 초현실주의자들.\u003cbr\u003e그들에게 달리는 회심의 역작을 공개합니다.\u003cbr\u003e그림을 찬찬히 살펴보던 그들은 이윽고 자기 눈을 의심하기 시작하더니 이내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요.\u003cbr\u003e대체 무엇 때문에 그랬을까요? 바로 그림 속 남자가 ‘똥 싼 바지’를 입고 있었던 것! \u003cbr\u003e\u003cbr\u003e초현실주의자들은 〈음산한 놀이〉를 보며 달리의 수준 높은 정밀한 회화 기술력을 인정합니다.\u003cbr\u003e또, 그런 실력을 바탕으로 화가 내면에 잠재된 무의식의 세계를 다른 초현실주의 화가보다 또렷하고 생생하게 재현한 차별성을 높게 평가하죠.\u003cbr\u003e그림 여기저기서 숱하게 발견되는 뜻 모를 기괴한 형상이나 성욕을 표현한 도발적 이미지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을 토대로 초현실주의자들이 이미 흔하게 표현하고 있는 요소인 만큼 문제로 여기지 않았습니다.\u003cbr\u003e‘그런데 똥이라니? 굳이 똥까지 그릴 필요가 있었나? 그 지저분한 것을?!’ 마그리트, 폴 엘뤼아르와 갈라, 괴망스는 고민에 빠집니다.\u003cbr\u003e달리가 의도적으로 시각적 충격을 꾀하며 똥을 그린 것인지, 아니면 실제로 그의 무의식에 똥의 이미지가 잠재되어 있어서 똥을 그리게 된 것인지 의문을 품습니다.\u003cbr\u003e또 한편으로는 기이한 콧수염과 구레나룻을 기른 채 괴짜 옷을 입고 정신 나간 듯한 행동을 한 치의 부끄러움 없이 하는 달리를 보며 정말 정신에 이상이 있는 사람이 아닌지, 혹시 식분증을 앓고 있는 환자가 아닌지 의심의 눈초리를 보냅니다.\u003cbr\u003e초현실주의는 예술가들이 자기 내면의 무의식을 탐색하며 그것을 작품으로 드러내는 예술이지 정신질환자의 일기장이나 칠판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 것이었죠.\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도발적인 녀석을 초현실주의에 가입시키는 게 맞을까?’ 고민하는 초현실주의자들에게 달리는 영리하게 변호합니다.\u003cbr\u003e“우리의 리더 브르통이 〈초현실주의 제1선언〉에서 정의했듯이 초현실주의는 이성의 통제와 모든 미적, 도덕적 선입견에서 벗어나 뇌리에서 떠오르는 이미지를 막힘없이 자유롭게 드러내 무의식을 표현하는 것 아닙니까? 저는 그렇게 했을 뿐입니다.\u003cbr\u003e무의식의 세계에서는 똥이든 크리스털이든 위계 없이 모두 동등한 것입니다.\u003cbr\u003e똥과 크리스털의 위계를 나누는 것은 미적, 도덕적 선입견일 뿐입니다.” 논리정연한 달리의 주장에 초현실주의자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할 수밖에 없었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20세기 현대 조각의 거장 알베르토 자코메티,\u003cbr\u003e 오지 않을 고도를 하염없이 기다렸다고? \u003cbr\u003e\u003cbr\u003e약 3년간 머리만 뚫어지게 바라보며 조각한 결론은 장난감처럼 작아진 10cm짜리 두상.\u003cbr\u003e이러다간 이도 저도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 36세 자코메티는 인물 전신상을 만들어보기로 합니다.\u003cbr\u003e전신상인 만큼 두상보다는 크기가 클 테니 회반죽을 이용해 약 50cm 크기로 시작한 전신 조각상.\u003cbr\u003e그런데 이상하게도 작업을 해나갈수록 점점 작아지는 것이 아닌가? 신기한 것은 조각이 점점 작아지는 것을 조각가가 스스로 막을 수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u003cbr\u003e결국, 그가 만든 전신상은 또다시 10cm 크기로 작아지고 맙니다.\u003cbr\u003e마지 거대한 지지대 위에 이쑤시개(?) 하나 세워둔 것 같은 전신상.\u003cbr\u003e조각가 자신도 영문을 알 수 없는 어처구니없는 결과물에 당황하고.\u003cbr\u003e이 막다른 길에서 벗어나고자 다시 만들어보았지만, 결과는 또다시 이쑤시개 크기의 전신상이 되었고.\u003cbr\u003e수십 번 반복해도 결과는 역시나 마찬가지였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중략)\u003cbr\u003e\u003cbr\u003e‘내가 본 것을 복제’하겠다는 불가능한 이상을 이루고자 끝없는 작업의 굴레에 빠져 있는 자코메티의 모습.\u003cbr\u003e그 모습에서 누구인지도, 언제 올지도 모르는 고도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에스트라공과 블라디미르의 모습이 데칼코마니처럼 겹칩니다.\u003cbr\u003e심장이 쇠약해지며 세상을 떠나기 5년 전, 60세 자코메티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의 무대 장치로 사용될 ‘나무’를 제작한 연유는 바로 여기에 있는 것 아닐는지.\u003cbr\u003e다시 말해, 자코메티는 이 연극을 보며 자기 역시 고도가 오기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에스트라공, 블라디미르와 다를 바 없는 인간임을 깨닫게 된 것이 아니었을까?\u003cbr\u003e\u003cbr\u003e▼ 미국 현대미술의 전설 잭슨 폴록,\u003cbr\u003e 사실은 모두가 인정했던 전설의 망나니?\u003cbr\u003e\u003cbr\u003e“그의 초기작들을 본 사람이라면 테니스 선수나 배관공이 되는 게 낫겠다고 말했을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현대미술의 전설로 불리는 잭슨 폴록의 친형이 그의 초기작을 두고 한 말입니다.\u003cbr\u003e좀 의외죠? 현대미술의 위대한 화가로 추앙받는 폴록이 그냥 배관공이 되는 게 낫다니 말입니다.\u003cbr\u003e드로잉 실력이 부족하다는 말은 그가 한창 그림을 그리던 스물네 살 무렵 동료에게 들은 말입니다.\u003cbr\u003e사실 많이 들었습니다.\u003cbr\u003e드로잉은 회화의 기초가 되는 기술인데 화가로서 그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치명적입니다.\u003cbr\u003e그럼에도 잭슨 폴록은 20세기 현대미술사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화가이자 위대한 전설의 미술가로 불립니다.\u003cbr\u003e어떻게 그럴 수 있는 걸까요?\u003cbr\u003e\u003cbr\u003e더불어, 위대하다 불리는 폴록의 회화 작품을 벗어나 그의 사생활을 들춰보면 놀랍게도 ‘망나니’, ‘난봉꾼’ 같은 단어가 뇌리를 스칩니다.\u003cbr\u003e저만의 착각일까요? 그를 둘러싼 숱한 주사 에피소드 중 비교적 얌전한 것만 살짝 풀어볼까요? 어느 날 만취 상태의 폴록은 동료 화가 아실 고르키의 집에 찾아갑니다.\u003cbr\u003e조용히 대화를 나누다 별안간 흥분한 폴록은 고르키의 그림을 가리키며 똥 같다고 조롱합니다.\u003cbr\u003e고르키의 호통을 뒤로한 채 폴록은 헐레벌떡 도망쳤다고 합니다.\u003cbr\u003e또, 어느 날에는 친구의 전시회에 가서 작품을 무단으로 찢고 파괴했고, 심지어 그 친구의 집 앞에 찾아가 돌을 던져 창문까지 깨부수는 테러를 가했다고 합니다.\u003cbr\u003e(결국 친구한테 때려 맞으며 절교했다고 합니다.) 35세 무렵에는 자신과 특별히 관계없는 갤러리에 만취 상태로 나타나 “여기 걸린 그림을 그린 ××들보다 내가 더 뛰어나다!”고 소리치며 난동을 부렸다고 합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술을 끼고 살며 주변에 민폐를 끼치는 일이 일상이었던 데다 드로잉 실력까지 부족했던 그가 어떻게 위대한 현대미술의 전설이 될 수 있었을까? 이제, 그 실체가 드러납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본문 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망나니’ 폴록부터 ‘똥 싼 바지’를 그린 달리까지,\u003cbr\u003e현대미술 거장들이 내 방구석으로?\u003cbr\u003e\u003cbr\u003e난해한 미술도 한 방에 재밌어지는 비대면 예술 수다!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추상주의, 초현실주의, 드립 페인팅, 색면회화, 레디메이드, 팝아트….\u003cbr\u003e계속해서 새롭게 등장하는 미술 사조는 듣기만 해도 어렵고 난해하다.\u003cbr\u003e그럴 때 《방구석 미술관》과 함께라면? 고리타분한 이론에서 벗어나 미술을 그 자체로 씹고, 뜯고, 맛볼 수 있으니, 그야말로 재.미.보.장!\u003cbr\u003e\u003cbr\u003e그림 속에 ‘똥 싼 바지’와 ‘녹아내리는 시계’를 그리며 ‘무의식의 세계’에 집중했던 살바도르 달리.\u003cbr\u003e2차 세계대전 당시 히로시마 원폭 투하 사건 이후 완전히 ‘원자의 세계’에 관심을 빼앗겼다고? 알코올 중독자에 그야말로 망나니였던 잭슨 폴록.\u003cbr\u003e그가 선보인 전매특허 미술 기법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신을 쏙 빼닮은 ‘드립 페인팅’? 20세기 현대 조각의 거장 알베르토 자코메티는 ‘내가 본 것을 그대로 복제하겠다’는 일념으로 조각에 몰두했지만 수년간 ‘이쑤시개만 한 조각상’만 무수히 만들었고, 마크 로스코의 이글거리는 색면회화는 사실 ‘비극의 정수’를 담은 것이라는데….\u003cbr\u003e\u003cbr\u003e미술이 가진 ‘권위의식’과 ‘허세’는 내려놓고, 한 사람의 ‘삶’이 낳은 예술관을 집요하게 추적해 통찰해낸 《방구석 미술관》! 시대와 배경을 초월해 그저 동네 이웃 같았던 반전 가득한 미술가들의 일상을 파헤치며 ‘인간미’ 철철 넘쳤던 미술가들의 삶에 귀 기울여보자.\u003cbr\u003e미술 사조니, 기법이니 하는 것은 어느덧 까마득하게 잊고, 예술적 감흥과 전율이 온몸에 넘쳐흐르는 짜릿한 순간을 맞이할지 모를 일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피카소 이후 미술은 어떻게 됐을까?”\u003cbr\u003e피카소와 뒤샹을 이어, \u003cbr\u003e20세기를 주도해온 ‘파격’과 ‘반전’의 미술사!\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0세기가 낳은 파격적인 천재 화가 피카소, 그리고 변기를 작품으로 내세운 〈샘〉으로 세상을 발칵 뒤집은 현대미술의 창조자 뒤샹.\u003cbr\u003e이후 미술은 어떻게 변화하고 진화해왔을까? 그들의 파격을 뒤엎을, 더 파격적인 미술가가 등장했을까?\u003cbr\u003e\u003cbr\u003e그림이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고 느끼며 직접 그림 안에 들어가 ‘그림의 일부’가 되고 싶었던 잭슨 폴록.\u003cbr\u003e그는 스스로 일종의 ‘샤먼’이 되어 그림과 교신하려 했다? 반면 기계가 되고 싶었던 ‘복제 머신’ 앤디 워홀.\u003cbr\u003e‘실크스크린’ 기법을 순수 미술계에 도입해 작품을 대량 생산함으로써 ‘작품은 미술가가 모든 것을 직접 만들어야 하고, 그렇게 만든 작품은 세상에 오직 단 하나뿐이어야 한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가볍게 파괴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책에는 이제껏 한 번도 보지 못한 방식으로 20세기 미술을 혁신해온 새 거장들의 ‘충격’과 ‘반전’의 미술사가 생생하게 펼쳐진다.\u003cbr\u003e추상미술의 대표 몬드리안과 폴록부터 20세기 현대 조각의 거장 자코메티, 색면회화의 선구자 로스코, 상업 미술을 자기만의 예술로 승화시킨 달리와 워홀까지.\u003cbr\u003e미술계에 전에 없던 파격을 일으킨 여섯 명의 현대미술 거장과 함께 1, 2탄을 뛰어넘는 ‘새로운 미적 충격’을 만끽해보자.\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현대미술의 문턱도 과감히 낮추다!”\u003cbr\u003e130여 점의 도판 + ‘방구석 미술관 미술가 계보’까지, \u003cbr\u003e근현대미술을 아우르는 결정판!\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미술은 고상하고 우아한 사람들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을 가볍게 깨부수며 미술의 문턱을 과감히 낮춘 책 《방구석 미술관》.\u003cbr\u003e1탄이 모더니즘 미술의 태동과 전개를 알리고, 2탄이 한국 현대미술의 참맛을 전하며 동서양 예술 간 균형 잡힌 문화 감각을 선사했다면, 이번 3탄에서는 20세기 이후 진화되어온 ‘서양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펼쳐 보인다.\u003cbr\u003e나아가 ‘방구석 미술관 미술가 계보’를 새롭게 수록해 근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미술 변천사의 맥을 차근차근 짚어나갈 수 있게 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또한 책에는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현대미술 작품 130여 점을 아낌없이 수록했다.\u003cbr\u003e몬드리안과 워홀을 아우르는 여섯 명의 대표 작가는 물론, 클리포드 스틸, 바넷 뉴먼, 로버트 라우센버그, 재스퍼 존스,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 20세기 현대미술을 이끌었던 주요 예술가들의 작품도 다채로이 감상할 수 있다.\u003cbr\u003e저마다의 스타일을 확립했던 미술가들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예술 세계를 공고히 다져왔는지, 풍성한 이미지와 함께 살펴볼 수 있어 더욱 뜻깊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의 특별함은 무거운 것도 가볍고 친근하게 만드는 조원재 작가 특유의 스토리텔링에 있을 것이다.\u003cbr\u003e그뿐만 아니라 예술가의 삶과 철학을 세심하게 뜯어보는 저자 고유의 ‘사색의 힘’도 이번 3탄에서는 한층 더 빛을 발한다.\u003cbr\u003e그러니 현대미술이 다소 어렵고 불편하게 느껴지는 사람이라도 걱정할 것 없다.\u003cbr\u003e어떤 관점으로 어떻게 감상하든,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예술에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이 책 《방구석 미술관》이 그 시작을 도울 테니까.\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4월 15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84쪽 | 620g | 152*210*24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88968334948\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8968334943\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62930218,"sku":"108251","price":29.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8cd4c17688739d3b242521481939f79c.jpg?v=1765445232"},{"product_id":"108253","title":"풍류그림","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rg1gKYQ0155xJfH7LNKtrMqVX.png?v=1765107537\"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풍류,그림\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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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으면 이런 생각이 떠오른다.\u003cbr\u003e그는 어쩌다 보기만해도 그 자리에 머물게 만드는 그림을 그리게 됐을까? \u003cbr\u003e\u003cbr\u003e이 하나의 물음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색다른 전개 방식을 취한다.\u003cbr\u003e바로 화가와 미술전문기자의 만남.\u003cbr\u003e둘만이 아니 둘밖에 나눌 수 없는 대화를 책 속에 그림과 함께 담아냈다.\u003cbr\u003e초창기 그림부터 지금의 그림까지 수록했으며, 익숙한 풍경도 다르게 보는 그의 색다른 시선과 독창적 기법으로 한국의 산천초목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될 것이며,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조풍류가 그려내는 한국 채색산수화의 매력과 깊이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감사의 글\u003cbr\u003e\u003cbr\u003e1 미술관 전시회\u003cbr\u003e2 천사의 섬 자은도\u003cbr\u003e3 채색화의 길\u003cbr\u003e4 해바라기와 옥수수\u003cbr\u003e5 풍경과 산수\u003cbr\u003e6 작업실 밖 세상으로\u003cbr\u003e7 무르익는 채색산수\u003cbr\u003e8 인왕산\u003cbr\u003e9 풍류 블루\u003cbr\u003e10 제주도\u003cbr\u003e11 다시, 서울\u003cbr\u003e12 다른 그림들\u003cbr\u003e13 기법과 재료\u003cbr\u003e14 그대, 풍류를 아는가\u003cbr\u003e15 서울 그리고 종묘\u003cbr\u003e16 자은도의 보름달\u003cbr\u003e\u003cbr\u003e참고문헌\u003cbr\u003e찾아보기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246\/MidCate001\/524502213.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그림이라는 것, 창작이라는 건 우리가 흔히 말하듯 익숙한 것을 낯설게 보는 일입니다.\u003cbr\u003e그런데 막상 어떤 장소에 가서 낯설게 보려고 해도 그렇게 잘 되지가 않아요.\u003cbr\u003e어떻게 하면 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을까? 안 돼요.\u003cbr\u003e그냥 있는 그대로 보고 그리는 거죠.\u003cbr\u003e단, 뭘 그릴 것인가가 아니라 뭘 빼고 뭘 덜어내야 하는지 생각을 많이 하면서 그립니다.\u003cbr\u003e최대한 단순하게 말이죠.\u003cbr\u003e지나치게 복잡하고 꼼꼼하게 그리기보다는 많이 덜어내고 핵심만 잡아 오자, 이런 마음으로 가도 사실은 잘 안되거든요.\u003cbr\u003e(생략) 저는 풍경을 스케 치해오면 항상 구석에 툭 던져놔요.\u003cbr\u003e그러다가 6개월이고 1년이고 시 간이 지난 뒤에 어느 날 문득 스케치북을 넘기다 보면 갑자기 탁 오는게 있거든요.\u003cbr\u003e뭔가 이야기가 만들어져요.\u003cbr\u003e그때, 바로 그때 작업을 하면 좋은 그림이 나오는 거예요 \u003cbr\u003e--- p.42\u003cbr\u003e\u003cbr\u003e 통찰하고 관조하고 사색하면서 직관적으로 온 걸 지속시킬 수 있 는 시간, 숙성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봐요.\u003cbr\u003e그림을 그린다는 건 해 석한다는 거거든요.\u003cbr\u003e정말 멋진 풍경을 보러 가면 와! 멋있다! 누구든 다 느끼죠.\u003cbr\u003e그런데 일상적이고 소소하고 별것 아닌 것 같은 무엇에서 어떤 아름다움을 뽑아내려면 오랫동안 들여다봐야 하고 그걸 향한 애정, 집착 같은 게 있어야 해요.\u003cbr\u003e--- p.46\u003cbr\u003e\u003cbr\u003e화가의 지난 삶을 돌아보면 몇 번의 결정적인 변곡점이 있다.(생략)화가에겐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했다.\u003cbr\u003e새로운 출발에 걸맞은 새로움이란 뭘까? 화가는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u003cbr\u003e조용식에서 조풍류로.\u003cbr\u003e\u003cbr\u003e--- p.149\u003cbr\u003e\u003cbr\u003e만물은 만남으로 울림을 만들고 그 울림의 길이와 깊이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남을 행복하게도 만든다.\u003cbr\u003e화가 조풍류의 그림도 그러하지 않겠는가.\u003cbr\u003e그가 화폭에 담아 낸 빛나는 대화의 모습은 그림을 구경하는 우리의 마음에도 그 대화를 전해주기에 충분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95\u003cbr\u003e\u003cbr\u003e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그림 안에서 일대 장관을 이루는 서울의 산수풍경 앞에 서 있다고 생각해보라.\u003cbr\u003e조풍류의 진가를 제대로 알려면 모름지기 그의 그림 앞에 서야 한다.\u003cbr\u003e멀리 떨어져서 보면 드넓은 시야로 조망한 서울의 모습이 얼마나 근사한지 알게 될 것이고,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화면 어딘가에 깨알같이 그려 넣은 어떤 이의 모습에서 나 자신을 보게 될 것 이다.\u003cbr\u003e내가 그림 안에 있는 것, 조풍류의 그림엔 그런 묘미가 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206\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그의 그림은 하염없이 그 자리에 머물게 만든다.\u003cbr\u003e섬세히도 비추는 푸른빛과 율동하듯 너울너울 부드럽게 그려넣은 붓질, 6m가 넘는 화폭에 가득 담은 서울전경까지 그려낸 그는 누구일까?\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나는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u003cbr\u003e누가 뭐래도 조풍류는 내 마음속의 거장이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누군가 예술가에 대해 이와 같이 말을 남긴다면 몇 가지 물음이 떠오른다.\u003cbr\u003e어떤 확신을 가지고 저렇게 말하는걸까.\u003cbr\u003e그림을 보는 순간 매료되어서 그의 그림과 예술관을 담아내기 위해 자신이 잘하는 일을 해보겠다며 펜을 드는걸까.\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화가 조풍류의 본명은 조용식이다.\u003cbr\u003e홍익대학교 동양학과를 졸업해 어렸을 때부터 붓을 들었을거라 생각하지만, 노래자랑에서 늘 1등을 하는 그저 흥이 많은 아이였다.\u003cbr\u003e우여곡절 끝에 들어간 학교는 영 맞지 않았다.\u003cbr\u003e문득문득 튀어나오는 마음 속 질문에 다른 직업을 고민하기도 했지만 예술가는 타고나는 것이라고 했나.\u003cbr\u003e그는 다시 그림을 그렸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천생 화가 조풍류의 그림과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u003cbr\u003e다양하게 풀어낸 다시 없을 기록이자 \u003cbr\u003e한국 채색산수화의 아름다움과 멋을 빠짐없이 보여줄 수 있는 책\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천생(天生)은 하늘로부터 타고남 또는 그런 바탕이라는 뜻이다.\u003cbr\u003e즉, 종종 예술가들은 ‘타고남’이라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아무리 타고난 예술가라고 하더라도 재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배우는 과정을 거쳐야한다.\u003cbr\u003e화가 조용식에서 조풍류가 되기까지 그는 광석 하나를 캐더라도 수십 번 단련해야 얻고자 하는 보석을 얻을 수 있다는 리커란의 말을 떠올리며 묵묵히 자신의 그림을 그려나갔다.\u003cbr\u003e그리하여 한국의 산천초목을 새로운 감각으로 그려내어 한국 채색산수화의 독특한 매력을 가감없이 보여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책 『풍류, 그림』에 실린 화가의 그림은 그동안 우리 눈에 익숙했던 풍경을 그려넣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풍경 하나하나에 담긴 한국의 아름다움을 독특한 색채와 붓놀림으로 재창조해 한국 채색산수화의 새로운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할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4월 08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12쪽 | 554g | 157*226*19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4329008\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4329004\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63126826,"sku":"108253","price":35.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0b2108e0668673ac1a5d3ec6409adfe0.jpg?v=1765445239"},{"product_id":"108259","title":"아날로그의 세계","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rfGuGeHnsNyV4lXHBlRnFTsZj.png?v=1765107579\"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아날로그의 세계\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44108052\/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l\u003e \u003cdt\u003eMD 한마디\u003c\/dt\u003e \u003cdd\u003e \u003cdiv\u003e 우리가 사랑한 물건의 역사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런던 디자인박물관 디렉터가 엄선한 가장 아름다운 물건 250점.\u003cbr\u003e디지털 기기로는 대체할 수 없는 물성과 고유의 감성을 지닌 아날로그 물건들은 깊은 그리움까지 불러일으킨다.\u003cbr\u003e모든 것이 자동으로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 사회에서, ‘수동’과 ‘느림’의 미학은 우리에게 잠시 멈춰 숨 쉴 수 있는 여유를 선물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span\u003e2025.04.22.\u003c\/span\u003e \u003cspan\u003e예술 PD 안현재\u003c\/span\u003e \u003c\/div\u003e \u003c\/dd\u003e \u003c\/d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이 한 권이 곧 하나의 아날로그 박물관!\u003cbr\u003e런던 디자인박물관 디렉터가 엄선한\u003cbr\u003e가장 아름다운 아날로그 물건 250점 지상전시(紙上展示)\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아날로그 세계는 1980년대 디지털 혁명이 일어나며 종말을 맞는 듯했다.\u003cbr\u003e하지만 우리 일상에는 여전히 아날로그 물건이 자리한다.\u003cbr\u003e디지털 기술이 훨씬 더 편리하고 값싸며 빠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날로그 기술을 여전히 그리워하고 동경한다.\u003cbr\u003e아날로그 물건에는 디지털 기기가 대체할 수 없는 아름다운 물성과 감성이 있다.\u003cbr\u003e또, 버튼을 눌러 전원을 켜고 다이얼을 돌려 원하는 주파수를 맞추거나 카메라의 광량을 조절하는 등 물리적인 상호작용이 있다.\u003cbr\u003e무미건조한 기계 소리와 손에 잡히지 않는 픽셀의 세계에서 알 수 없는 소외감을 느끼는 현대인이 아날로그 시대를 그리워하는 데는 이유가 있는 법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런던 디자인박물관의 명예 관장인 데얀 수직이 엮은 이 책은 아날로그 세계를 향한 예찬으로 가득하다.\u003cbr\u003e에디슨이 최초로 축음기를 개발한 순간부터 21세기의 2미터짜리 초대형 스피커까지, 턴테이블, 바이닐, 트랜지스터 라디오, 텔레비전, 전화기, 필름카메라, 손목시계, 타자기 등 우리가 사랑한 아름다운 아날로그의 세계를 글과 사진으로 전한다.\u003cbr\u003e흥미로운 정보와 뛰어난 화보로 구성된 이 책은 우리가 녹음된 음악을 듣고, 시간을 말하고, 편지를 쓰고, 영화를 보고, 사진을 찍으며 소통하던 방식을 지극히 아름답고도 아날로그스럽게 기념하기에 안성맞춤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Introduction\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장 사운드(Sound)\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레코드 \/ 레코드플레이어 \/ 라디오 \/ 라디오그램 \/ 오픈릴테이프리코더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 및 리코더 \/ 8트랙 카세트 플레이어 \/ 붐박스\u003cbr\u003e+앨범 아트\u003cbr\u003e+소니\u003cbr\u003e+마리오벨리니\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장 비전(Vision)\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사진 \/ 카메라 \/ 영화 필름 \/ 텔레비전 \/ 비디오\u003cbr\u003e+코닥\u003cbr\u003e+텔레비전 방송이 미친 영향\u003cbr\u003e+필리프 스타르크\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장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전화기 \/ 타자기 \/ 타이프 메이커 \/ 복사기 \/ 텔레프린터 및 팩스 기기\u003cbr\u003e+에토레소트사스\u003cbr\u003e+쿼티 키보드\u003cbr\u003e+올리베티\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4장 인포메이션(Information)\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측정기 \/ 시계 \/ 시계 라디오 \/ 타이머 \/ 손목시계 \/ 계산기\u003cbr\u003e+브라운\u003cbr\u003e+리처드 새퍼\u003cbr\u003e+손목시계\u003cbr\u003e\u003cbr\u003e디자이너 디렉토리 \u003cbr\u003e사운드 \/ 비전 \/ 커뮤니케이션 \/ 인포메이션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228\/MidCate003\/522726656(1).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21세기 초까지만 해도 아날로그 기술은 이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이었다.\u003cbr\u003e이 기술에는 공학자의 독창성과 그것을 구현한 디자이너의 창의력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었다.\u003cbr\u003e비틀스 앨범의 커버부터 코다크롬 컬러필름에 이르는 아날로그 기술의 부산물은 동시대의 문화를 반영하는 압축판이었다.\u003cbr\u003e우리의 삶을 측정하는 실체였다.\u003cbr\u003e\u003cbr\u003e---「Introduction」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1940년대 런던 빅토리아앤드앨버트박물관의 큐레이터였던 제임스 레이버(James Laver)는 패션이 겪는 일련의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반농담조로 자신의 이름을 딴 ‘레이버의 법칙’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u003cbr\u003e‘시대를 너무 앞서가는 옷은 입고 다니기에 적절하지 못하다.\u003cbr\u003e시대를 조금 앞서가는 옷은 대담하다는 평을 받다가 적절한 때가 되면 시크한 것으로 인정받는다.\u003cbr\u003e그러다 금세 유행이 지나며 결국 흉측한 물건으로 변한다.\u003cbr\u003e그 후 그 패션은 재미있는 것, 귀여운 것, 매력적인 것이 되었다가 궁극적으로 아름다운 것이 된다.’ 아날로그 제품도 그런 점에서 비슷하다.\u003cbr\u003e즉, 한때 전위적이었던 물건도 유행이 지나고 나면 그저 귀여운 것이 되었다가 마침내 수집가의 품목에 오른다.\u003cbr\u003e\u003cbr\u003e---「Introduction」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음반은 지난 세기 오페라와 소설의 뒤를 이어 독자적인 서사를 그려나갈 잠재력을 획득했다.\u003cbr\u003e음반에 실린 곡의 순서는 그것을 즐기는 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인 동시에, 오늘날 디지털 음악 스트리밍에서 찾아볼 수 없는 묘미이기도 하다.\u003cbr\u003e앨범 제목과 재킷 디자인도 마찬가지다.\u003cbr\u003e매체가 메시지를 지배한다는 커뮤니케이션 이론의 전형적인 사례였던 셈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1장 ‘사운드’」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기술과 스타일의 변화 주기는 패션만큼이나 빨랐고, 그 결과 아날로그 오디오 기기의 변천사는 곧 취향과 문화의 역사라고 해도 될 만큼 놀랍고 다채로운 양상을 띤다.\u003cbr\u003e\u003cbr\u003e---「1장 ‘사운드’」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옌센은 이렇게 말했다.\u003cbr\u003e“만년필을 만들고, 시를 쓰고, 연극을 연출하고, 기관차를 설계하는 데는 모두 같은 요소와 소재를 필요로 합니다.\u003cbr\u003e관점과 창의성, 새로운 아이디어, 이해력, 그리고 무엇보다 거의 무한에 가깝게 반복해서 재작업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지요.\u003cbr\u003e바로 그 ‘끝이 없는 반복’이야말로 저에게는 가장 잔인한 고문과도 같습니다.” 과학적인 느낌을 주는 계산자 형태의 튜닝 다이얼을 갖춘 베오릿 라디오는 옌센이 설명하는 ‘다르지만 이상하지 않은’ 디자인 방식을 충실히 구현하고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1장 ‘사운드’」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브라운이 레코드플레이어와 라디오를 결합한 기기에 투명 아크릴 수지 커버를 씌운 제품을 발표하자, 경쟁사들은 이를 두고 ‘백설공주의 관’이라며 조롱했다.\u003cbr\u003e하지만 장장 20년에 걸쳐 브라운의 정체성을 확립한 디터 람스가 창안한 이 모델은 브라운이 오디오 제조를 그만둔 후에도 오랫동안 레코드플레이어의 보편적 기준이 되었다.\u003cbr\u003e케이스에 목재가 일부 포함된 것은 가정용 전자제품은 어디까지나 가구로 봐야 한다는 당대의 인식을 보여주는 마지막 흔적이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1장 ‘사운드’」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나만의 세계에서 감동의 음향을 즐겨보세요.\u003cbr\u003e주머니에 넣고 전원을 켜면 음악의 무게만 느껴집니다.” 소니가 워크맨이라는 브랜드명을처음 사용한 WM2 모델의 광고 문구 중 하나다.\u003cbr\u003e개인의 공간으로 숨어든다는 개념은 기존의 어떤 제품과도 차별화되는 워크맨의 본질을 포착한 것이자, 이어폰이 음악을 듣는 보편적인 수단이 되는 시대를 알리는 것이기도 했다.\u003cbr\u003e기술 그 자체는 기존의 구술 녹음기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나, 그것을 사용하는 방식이 사람들의 행동에 큰 변화를 불러왔다.\u003cbr\u003e이 기기가 등장한 이후 음악은 개인적인 경험으로 변했다.\u003cbr\u003e검은색과 은색이 섞인 본체에 녹색점과 주황색 고무 헤드폰이 시선을 사로잡는 해당 소니 제품은 산업 디자이너가 전기 기기를 마치 보석처럼 다듬어 낸 최초의 사례였다.\u003cbr\u003e\u003cbr\u003e---「1장 ‘사운드’」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2005년에 발표된 비스티 보이스(Beastie Boys)의 최고 히트작 ≪솔리드골드히트(Solid Gold Hits)≫의 음반 커버에서 가장 눈에 띈 JVC RC M-90 붐박스는 당시 이미 구하기 힘든 빈티지 전자 제품으로 꼽힐 만큼 오래된 물건이었다.\u003cbr\u003e이 제품에는 라디오 기능도 있고 테이프도 재생되었으나, 아날로그 시대 말기에 나타난 디지털 시대의 선구자 격인 CD는 구동되지 않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기기는 음악 문화의 매우 특별한 순간을 함께했다.\u003cbr\u003e미국의 유명 래퍼 엘엘 쿨 제이(LL Cool J)의 1985년 데뷔 앨범인 ≪라디오(Radio)≫의 표지가 바로 이 M-90의 이미지로 거의 뒤덮여 있었다.\u003cbr\u003e이 휴대용 레코드플레이어 카테고리가 탄생한 1963년에는 필립스가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게 배터리 구동방식으로 만든 EL 3300이 있었다.\u003cbr\u003e도시 젊은이 문화의 상징이 된 이 제품은 정원 테이블 위에 얌전히 올려두고 들을 때와 어깨높이로 들어 올릴 때 전혀 다른 의미를 띠게 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1장 ‘사운드’」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종이책과 활자 인쇄가 디지털 시대 이전의 섬세함과 공예적인 측면을 그리워하는 사람들 덕분에 살아남았듯이, 오늘날 아날로그 사진과 영화도 일종의 전문 기술로 인정받으며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u003cbr\u003e---「2장 ‘비전’」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이스트먼과 그가 설립한 회사 코닥(그가 판매한 첫 제품의 이름을 회사명으로 삼았다.)이 사진 분야에서 이룬 업적은 한 세기 후 스티브 잡스와 애플이 컴퓨터 산업에서 거둔 성과에 비견될 만큼 대단했다.\u003cbr\u003e그는 복잡한 과학적 과정 탓에 전문가의 영역으로 여겨온 사진술을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간단한 작업으로 바꿔놓았다.\u003cbr\u003e이스트먼은 유리판 대신 훨씬 가볍고 다루기 쉬운 셀룰로스 롤필름을 사용하는 사진술과 그가 만든 필름을 사용할 수 있는 카메라를 동시에 개발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2장 ‘비전’」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더욱 극적인 변화는 텔레비전 뉴스가 기근이나 전쟁의 참상을 거실에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정치적 삶에도 크나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이었다.\u003cbr\u003e흔히 미국 최초의 전쟁으로 일컬어지는 베트남전은 비록 시간이 지나면서 영향력이 줄어들기는 했으나, 그 잔상만큼은 끈질기게 남아 대규모 시위의 불씨가 되곤 했다.\u003cbr\u003e각종 정치 콘텐츠가 유권자에게 미칠 영향을 걱정한 정부는 이를 다양한 방식과 수위로 통제하고자 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2장 ‘비전’」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19세기에 등장한 모든 아날로그 기술 중에서도 세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전류를 이용해 구리 선을 따라 메시지를 전송하는 기술이었다.\u003cbr\u003e이 기술은 인류의 시간 개념과 거리 감각, 소통 방식에 커다란 변화를 초래했다.\u003cbr\u003e(중략) 데이터 전송량이 증가할수록 더 많은 구리가 필요했다.\u003cbr\u003e19세기 말, 뉴욕의 거리 풍경은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힌 여러 겹의 구리 선이 행인들의 머리 위를 가득 메운 모습이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3장 ‘커뮤니케이션’」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한 복사기는 장기적으로 정치적인 도구로 해석될 수 있었다.\u003cbr\u003e냉전 시대의 권위주의 정권은 정치적 반대 의사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은 무엇이든 위협적으로 보고 이를 통제하고자 했다.\u003cbr\u003e그 시절, 타자기와 복사기는 엄격한 규제대상 품목이었다.\u003cbr\u003e---「3장 ‘커뮤니케이션’」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20세기 말까지 아날로그 기술은 크기, 시간, 소리, 온도, 전류, 빛의 밝기 등의 물리적 현상을 기술하는 것은 물론, 온갖 종류의 정보를 측정하고 기록하고 기억하고 저장하는 데 사용되었다.\u003cbr\u003e그리고 이런 목적을 위해 먼저 글쓰기, 종이, 인쇄술 등이 발명되었으며, 이후에 다이얼과 계측기 등이 등장했다.\u003cbr\u003e인류는 이런 기술을 날씨 예측에서 질병 치료에 이르는 모든 분야에 활용했다.\u003cbr\u003e---「4장 ‘인포메이션’」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소유물로 자신의 취향과 삶의 방식을 드러내고, 그것을 후손에게 물려주기를 선호하는 인간의 기질 덕분에 기계식 시계는 일종의 보석과 같은 성격을 띠게 되었다.\u003cbr\u003e수많은 아날로그 기술이 진화의 여정에서 뜻밖에도 이른 종말을 맞이하고 말았지만, 시계만은 과거 어느 때보다 더 세련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u003cbr\u003e---「4장 ‘인포메이션’」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1955년부터 이 디자인 팀을 이끈 사람이 바로 전후 독일 산업디자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일컬어지는 디터 람스였다.\u003cbr\u003e브라운은 람스의 지휘 아래 토스터, 시계, 손목시계, 라디오, 하이파이 오디오, 텔레비전, 시네카메라 등을 생산했다.\u003cbr\u003e람스는 자신의 디자인 방침을 영국 귀족 집안의 집사와 같은 수준의 제품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u003cbr\u003e즉, 사용하지 않을 때는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다가도 꼭 필요할 때는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작동하는 물건이라는 얘기였다.\u003cbr\u003e예술가 리처드 해밀턴은 오랫동안 브라운 제품을 소재로 삼아 작품 활동을 전개했다.\u003cbr\u003e그는 “몽생트빅투아르산이 폴 세잔(PaulCezanne)의 작품에 깊은 영향을 미쳤듯 자신에게는 브라운 제품이 그런 역할을 했노라”라고 말한 바 있다.\u003cbr\u003e람스가 자신이 설계한 모든 제품에 적용한 멋진 디자인 논리는 훗날 스티브 잡스와 함께 애플 제품을 디자인한 영국 출신의 디자이너 조너선 아이브에게도 깊은 영감을 안겼다.\u003cbr\u003e람스는 생명이 짧은 패션, 의도적 진부화, 과시성 소비 같은 개념을 모두 배척했다.\u003cbr\u003e그는 건축가 미스 반 데어 로에(Mies van der Rohe)가 표방한 ‘적을수록 풍요롭다(Less is more)’라는 정신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한편, 자신만의 색을 더해 좋은 디자인은 모자란 듯하면서도 전보다 더 개선된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4장 ‘인포메이션’」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디지털 시대일수록 그리운 건 ‘감각을 건드리는 경험’\u003cbr\u003e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아날로그 물건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024년 개봉한 영화 [퍼펙트 데이즈]는 카세트테이프와 카세트 플레이어를 향한 향수와 호기심을 자극했다.\u003cbr\u003e음악을 듣는 방식이 스트리밍으로 굳어지자, 사람들의 마음은 오히려 더 바이닐 레코드와 카세트테이프에 쏠리기 시작했다.\u003cbr\u003e턴테이블, 바이닐 레코드, 카세트테이프, 워크맨, 필름카메라, 트랜지스터라디오, 캠코더, 기계식 손목시계 등 디지털 시대에 더 이상 효용이 없을 것 같던 아날로그 물건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디지털 기술은 우리 삶을 편리하게 만들었으나, 그만큼 소외시켰다.\u003cbr\u003e디지털이 전방위로 확장될수록 사람들이 그리워하는 것은 ‘감각’을 건드리는 경험이다.\u003cbr\u003e물건은 생명이 없는 존재지만, 인간은 그들을 만지고 조작하며 묘한 애착을 갖는다.\u003cbr\u003e그 애착들이 모여 자신만의 감성과 감정이 담긴 공간을 완성해 낸다.\u003cbr\u003e그런 맥락에서 현대인들은 아날로그 물건을 동경하며 자신의 일상에 끌어오고 싶어 한다.\u003cbr\u003e영화배우 톰 행크스는 아날로그 타자기를 250대나 수집한 것으로 유명하다.\u003cbr\u003e그는 “타자기 글자판을 누를 때마다 마치 뭔가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라며, “그것은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노트북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즐거움”이라고 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희귀 아이템의 디테일 화보\u003cbr\u003e한 시대를 관통하는 기술과 디자인, 혁신의 흥미진진한 이야기\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이 책은 19세기 초에 등장한 아날로그 기술이 20세기 중후반에 전성기를 맞고, 아이폰의 등장과 함께 사그라든 100여 년의 시간을 조망한다.\u003cbr\u003e런던 디자인박물관의 명예 관장이자 영국 랭커스터대학의 디자인 및 건축학 교수인 저자는 기술 발달과 함께 등장한 가장 혁신적이고 아름다운 아날로그 기기 250점을 엄선해, 그 물건들이 우리 일상과 사회, 문화를 어떻게 바꾸었는지 세세히 훑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특별한 지상전시의 테마는 네 가지, 듣는 도구(Sound), 보는 도구(Vision), 통신하는 도구(Communication), 측정하는 도구(Information)다.\u003cbr\u003e사운드는 에디슨이 세계 최초로 축음기를 개발한 순간부터, LP의 등장으로 한 면당 3분 분량의 음악을 일곱 개씩 싣는 레코드판이 현대적 음악 형식인 앨범을 탄생시킨 순간, 덩달아 ‘앨범 커버’라는 새로운 예술 장르가 만들어진 순간을 훑는다.\u003cbr\u003e라디오가 두 번의 세계전쟁과 냉전 시대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들여다보는 것도 흥미진진하다.\u003cbr\u003e비전은 자기표현의 시대를 연 카메라의 등장으로 예술의 의미와 목적이 근본적으로 재검토된 순간부터, 텔레비전이 전 세계 사람들의 사고에 침투하고 일상을 바꾼 과정을 설명한다.\u003cbr\u003e인류의 시간 개념과 거리 감각을 송두리째 바꾼 전화기의 등장을 묘사한 커뮤니케이션과 전쟁이 앞당긴 손목시계의 대유행 등을 다룬 인포메이션도 흥미롭다.\u003cbr\u003e이와 함께 소니, 브라운, 브리온베가, 뱅앤올룹슨 등 디자인에 가장 큰 공헌을 한 기업, 바이닐에서 콤팩트 디스크까지 음악 포맷의 진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의 대전환을 겪은 데얀 수직은 지나온 시대를 상징하는 아날로그 물건 250가지를 골라, 혁신적 기술과 대담한 디자인 미학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선명한 사진 이미지를 크게 배치했다.\u003cbr\u003e그리하여 우리는 생애 처음 보는 파격적 디자인의 물건과 한 번쯤 꼭 실물을 보고 싶던 희귀 아이템을 샅샅이 들여다볼 수 있다.\u003cbr\u003e물건 하나하나의 디테일을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시간 가는 줄 모른다.\u003cbr\u003e거기에 저자의 아날로그 기술력과 디자인에 대한 깊은 이해, 시대적 흐름을 꿰뚫는 통찰력, 폭넓은 문학예술적 지식에 아날로그 세계를 향한 사려 깊은 애정이 더해져 뜻밖의 감동과 영감을 선사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AI가 인간의 모든 영역에 스며드는 오늘날, 인간만이 향유할 수 있는 마지막 보루는 디지털의 효율보다는 아날로그의 감성일 것이다.\u003cbr\u003e넘쳐나는 정보와 콘텐츠, 편리함 속에서 오히려 정 붙일 곳을 찾기 어렵다 느껴질 때 이 책을 펼쳐보면 어떨까.\u003cbr\u003e아름다운 물건들을 만들어낸 기술자와 디자이너들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음미하면서, 세대를 잇고 시간을 초월하는 일상적인 물건의 매력은 물론 영원히 놓치고 싶지 않은 인간의 감각, 창의성, 아름다움의 가치를 되새기게 될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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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3063910\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3063914\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63323434,"sku":"108259","price":61.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6668ffb27fac378a107ca8ad950b795b.jpg?v=1765445253"},{"product_id":"108263","title":"천만 코드","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rgRlTYfMp0eIlWHMhTgSvxN1F.png?v=1765107601\"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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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44087946\/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명량〉 김한민 감독 강력 추천!\u003cbr\u003e* 콘텐츠 시대를 위한 스토리 교양서\u003cbr\u003e\u003cbr\u003e“트렌드와 플랫폼은 변해도\u003cbr\u003e잘되는 이야기의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CJ엔터테인먼트 대표 경력의 스토리텔링 대가가 밝힌\u003cbr\u003e반짝 흥행을 넘어 명작으로 남는 법\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이야기 홍수의 시대, 사람의 마음을 매혹하는 이야기는 무엇이 다를까?’ 《천만 코드》는 이 질문에 대한민국 대표 흥행 콘텐츠 천만영화에서 찾은 스토리텔링의 비밀로 답하는 책이다. CJ엔터테인먼트 대표와 한국영화아카데미 책임교수를 역임하며 영화산업과 학계를 종횡무진한 길종철 저자가 천만영화를 중심으로 매혹적인 이야기의 흥행 코드를 낱낱이 파헤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영화산업의 최전선에서 흥행과 실패를 모두 목도한 저자는 수백억 원의 제작비, 화려한 캐스팅, 대규모 마케팅만으로는 흥행을 보장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u003cbr\u003e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다름 아닌 스토리였다.\u003cbr\u003e이를 깨달은 저자는 흥행의 성공 요인을 도출하기 위해 남녀노소 다양한 관객을 사로잡은 한국 천만영화 8편과 국내외에서 큰 성공을 거둔 영화를 포함해 60여 편이 넘는 여러 영화 사례를 해부해 트렌드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성공하는 스토리텔링의 전략을 찾아냈다.\u003cbr\u003e저자의 첫 번째 저서인 《천만 코드》는 그 연구 결과를 오롯이 담은 책으로 잘되는 이야기의 8가지 스토리텔링의 원칙을 명쾌하게 해설한 스토리 교양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추천의 글\u003cbr\u003e들어가며 | 25년의 경력, 10년의 강의, 한 권의 책\u003cbr\u003e\u003cbr\u003e프롤로그 | 대한민국 대표 흥행 콘텐츠 ‘천만영화’는 어떻게 탄생하는가\u003cbr\u003e시퀀스1 주인공 전략 : 주인공을 선명하게 내세워라\u003cbr\u003e시퀀스2 내면 이야기 : 주변인물 배치로 중심인물을 빛나게 하라\u003cbr\u003e시퀀스3 서사적 진실 : 진짜 같은 거짓말을 믿게 만들어라\u003cbr\u003e시퀀스4 플롯 관통선 : 주인공의 한결같은 욕망을 찾아라\u003cbr\u003e시퀀스5 캐릭터 아크 : 이야기 속에 반드시 변화를 담아라\u003cbr\u003e시퀀스6 정서적 해소 : 관객의 카타르시스를 끝까지 파고들어라\u003cbr\u003e시퀀스7 인생의 은유 : 삶의 아이러니에 주목하라\u003cbr\u003e시퀀스8 시리즈 기획 : 지킬 것과 새롭게 할 것을 명확하게 하라\u003cbr\u003e에필로그 | 인간은 이야기를, 이야기는 인간을 만든다\u003cbr\u003e\u003cbr\u003e나가며 | 결국 스토리, 스토리텔링, 스토리 디자인\u003cbr\u003e주석\u003cbr\u003e역대 천만영화 목록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214\/MidCate008\/521374093.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흥행에 크게 성공했다는 것, 즉 천만영화가 되었다는 것은 그 영화가 많은 관객의 호응을 끌어냈다는 뜻이고 그건 관객의 마음을 파고들어 사로잡았다는 걸 의미한다.\u003cbr\u003e천만영화는 과연 무엇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을까? 어떻게 관객을 매혹할 수 있었을까? (…) 결국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관객층을 폭넓게 확장시켰다는 것은 관객과의 소통에 성공했다는 뜻이고 그 핵심은 스토리텔링이라는 것이 결론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프롤로그: 대한민국 대표 흥행 콘텐츠 ‘천만영화’는 어떻게 탄생하는가」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영화의 흥행은 마치 눈사람을 만들 때 한 줌의 눈으로 시작해 눈덩이를 굴리고 불려가면서 궁극적으로 거대한 눈사람을 완성하는 것과 흡사하다.\u003cbr\u003e그 한 줌의 단단한 눈덩이가 영화에서는 바로 주인공이다.\u003cbr\u003e대부분의 관객들은 영화가 시작되면 본능적으로 주인공을 가장 먼저 찾는다.\u003cbr\u003e여러 가지 상황과 다양한 정보가 뿌려지는 이야기 세상 속에서 가능한 한 빨리 중심을 잡아 마음을 의지할 대상을 찾고, 그 대상을 통해 이야기에 몰입하기를 원한다.\u003cbr\u003e이게 우리 인간이 오래된 이야기 전통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화한 이야기를 소화하는 방식이다.\u003cbr\u003e(…) 관객과의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접점은 주인공이고, 주인공을 선명하게 내세우는 것이 흥행 성공의 필수 요건이다.\u003cbr\u003e---「시퀀스1 주인공 전략: 주인공을 선명하게 내세워라」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영화라는 매체의 한계는 등장인물의 마음속을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없다는 것이다.\u003cbr\u003e영화에서 인물의 내면세계와 캐릭터가 중심인 내면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다.\u003cbr\u003e그렇다고 외부의 내레이션으로 계속 설명해 줄 수도 없는 노릇이다.\u003cbr\u003e이는 카메라가 인물의 심상을 직접 찍을 수 없기 때문인데,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방법이 필요하다는 뜻이다.\u003cbr\u003e그래서 내면 이야기에 방점이 찍힌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주인공 하선의 주변에 다양한 인물들을 배치하는 것으로 승부수를 띄운다.\u003cbr\u003e---「시퀀스2 내면 이야기: 주변인물 배치로 중심인물을 빛나게 하라」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명량〉은 외면적 갈등을 개인적, 사회적, 환경적 갈등으로 나누어 겹겹이 쌓아 주인공의 내면적 갈등이 잘 부각되도록 설계되어 있다.\u003cbr\u003e그래서 이순신의 내면세계가 강조되어 관객에게 그의 인간적인 모습과 리더십 그리고 구국의 결단이 감명 깊게 전달된다.\u003cbr\u003e12척 대 330척이라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극적으로 역전 승리하는 통쾌함의 이면에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는 정신 무장과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는 이순신의 리더십이 관객으로 하여금 깊은 공감과 감동의 카타르시스에 이르게 한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작가는 역사, 뉴스, 경험, 공상 등에서 소재를 찾아내고 그걸 토대로 사건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만든다.\u003cbr\u003e다만 사건에 대한 묘사와 재현을 넘어 사건을 바라보는 작가의 생각과 의견이 중요하다.\u003cbr\u003e생각과 의견을 설득력 있게 쓰는 것이 진실에 다가가는 일이고 이런 서사적 진실에 신빙성을 부여하는 것이 스토리텔링의 본질이다.\u003cbr\u003e---「시퀀스3 서사적 진실: 진짜 같은 거짓말을 믿게 만들어라」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주인공 송우석은 사회의 부당함에 굴하지 않고 사법적인 정의를 믿으면서 법정 투쟁으로 국가권력의 불법 행위를 밝히려 했으나 부정의 부정, 즉 공권력의 전횡 앞에 무기력하게 패퇴하고 진실은 덮인다.\u003cbr\u003e주인공의 시련을 복합적인 부정을 통해 극단까지 고조시킨 것이다.\u003cbr\u003e또한 만약에 영화가 여기서 이대로 끝나버린다면, 관객은 무력감을 안고 답답한 심정으로 극장 문을 나서야 했었을 것이다.\u003cbr\u003e주인공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애썼지만 결국 실패했다는 암울한 결말의 이야기라면 대중영화로서는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u003cbr\u003e\u003cbr\u003e(…) 그러나 우리의 주인공은 법정에서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는 현실에 굴하지 않고, 이제 몸소 거리로 나가 시위를 주도하며 국가 권력에 직접 맞서는 선택을 한다.\u003cbr\u003e기업 고문 변호사 자리마저 거절하며 변호사로서의 돈벌이와 출세를 모두 포기하고 바보 같이 어려운 길을 자처한다.\u003cbr\u003e송우석은 결국 자신의 경제적 이익에 급급하던 속물 변호사에서 인권 변호사로, 사회 운동가로 진화를 거듭하고 정의를 위해 끝까지 싸우는 캐릭터로 바뀌면서 영화가 끝난다.\u003cbr\u003e---「시퀀스5 캐릭터 아크: 이야기 속에 반드시 변화를 담아라」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의 현실이, 우리의 인생이, 우리의 세상이 그 자체로 잔인할 정도로 아이러니하기에 영화에서 그려지는 아이러니가 주는 울림은 더욱 크게 공명한다.\u003cbr\u003e스토리는 삶의 모습을 담고 있어야 하지만 아무런 깊이나 의미가 없는 보통 삶의 단순한 복사판이 되어서는 곤란하다.\u003cbr\u003e누군가(주인공)의 삶을 그려내 우리(관객)의 삶으로 느끼고 받아들이게 해야 한다.\u003cbr\u003e그것이 바로 스토리텔링이다.\u003cbr\u003e그리고 잊지 말자.\u003cbr\u003e스토리텔링의 핵심 키워드는 ‘갈등, 딜레마, 아이러니’라는 것을.\u003cbr\u003e〈다크 나이트〉가 딜레마의 참고서라면, 〈서울의 봄〉은 아이러니의 교과서다.\u003cbr\u003e---「시퀀스7 인생의 은유: 삶의 아이러니에 주목하라」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시리즈를 거듭하면서 관객들이 느끼는 익숙함은 식상함으로 바뀔 수 있고 지나친 새로움은 관객들에게 낯설게 다가올 수 있다.\u003cbr\u003e〈범죄도시〉 시리즈는 관객이 원하는 것을 주고 원하지 않는 것을 빼기 위해 후속편마다 전편의 설정에서 지킬 것과 바꿀 것을 명확하게 구분했고 지킬 것과 바꿀 것에서도 계속 변주를 주었다.\u003cbr\u003e이것이 바로 〈범죄도시〉 시리즈가 4편까지 확장되고 네 편 모두 합쳐 4천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초대박 시리즈가 된 진짜 비결이다.\u003cbr\u003e이제 〈범죄도시〉 시리즈는 네 편을 통해 이미 충실한 세계관과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향후 여러 방향으로 확장 가능한 진정한 프랜차이즈 영화가 되었다.\u003cbr\u003e---「시퀀스8 시리즈 기획: 지킬 것과 새롭게 할 것을 명확하게 하라」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화자와 청자 사이에는 언제나 간극이 존재한다.\u003cbr\u003e메시지가 화자의 의도대로 청자에게 전달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u003cbr\u003e그 사이를 잘 메꿔주는 것이 바로 스토리텔링이다.\u003cbr\u003e이런 사이를 연결하는 방법에 따라 소통이 잘되기도 하고 때론 오해가 생기곤 한다.\u003cbr\u003e결국 효과적인 방식을 통해야만 감동을 만들어낼 수 있다.\u003cbr\u003e‘하늘 아래 더 이상 새로운 이야기는 없다’는 말이 있다.\u003cbr\u003e인류의 오랜 역사 속에 온갖 이야기가 축적되어 있고, 전 세계 누구와도 어렵지 않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매체의 환경 속에서 이제는 ‘무슨 이야기인가’ 하는 문제를 넘어 ‘어떻게 이야기할 것인가’가 훨씬 더 중요해졌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나가며: 결국 스토리, 스토리텔링, 스토리 디자인」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대한민국 대표 흥행 콘텐츠 ‘천만영화’는 \u003cbr\u003e어떻게 탄생하는가\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그 어느 때보다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고 취향이 세분화되는 시대에 메가 히트는 이제 과거의 영광이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u003cbr\u003e쏟아지는 콘텐츠와 다양해지는 플랫폼 사이에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흥행작이 나오기 어렵다고 보는 것이다.\u003cbr\u003e하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을 열광시킬 흥행 콘텐츠의 탄생을 기대하는 분야가 있다.\u003cbr\u003e바로 영화 업계다.\u003cbr\u003e전 국민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천만’이라는 숫자가 성공의 표준이 되었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회 문화적으로 미치는 여파가 크기 때문이다.\u003cbr\u003e그런 의미에서 ‘천만영화’는 가히 대한민국 대표 흥행 콘텐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2003년 개봉한〈실미도〉가 국내 최초로 천만관객을 동원한 이래로 총 서른세 편의 천만영화가 등장했다.\u003cbr\u003e매년 천여 편의 영화가 개봉하고 그중 여전히 일부 영화만이 흥행에 성공하고 대다수의 영화는 실패하는 상황에서 천만영화는 어떻게 대중의 마음을 파고들어 사로잡았을까? 과연 많은 사람이 열광하는 콘텐츠는 무엇이 달랐을까?\u003cbr\u003e\u003cbr\u003e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면 개봉 당시 사회 문화적 맥락과 화려한 캐스팅, 마케팅 방식 등 영화의 외적 요인에 대한 분석이 쏟아지지만 이런 요인들은 시기와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가변 요소들에 불과하다.\u003cbr\u003e이에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교수이자 《천만 코드》의 저자인 길종철 교수는 성공의 불변 요소로 ‘스토리’를 지목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5년 경력 영화 스토리텔링 대가가 밝힌 \u003cbr\u003e매혹적인 이야기의 8가지 스토리텔링 비밀\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저자는 영화 전문 교육 기관 한국영화아카데미 책임교수와 국내 최대 영화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의 대표를 역임한 영화계의 대가다.\u003cbr\u003e재직 시절 〈광해, 왕이 된 남자〉를 기획·제작해 CJ에 두 번째 천만영화를 안겨주었고, 〈설국열차〉, 〈화차〉, 〈늑대소년〉 등을 개봉시키면서 한국영화 르네상스의 중심에 있었다.\u003cbr\u003e그런 그가 35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내린 결론은 성공하는 콘텐츠의 핵심은 바로 스토리텔링에 있다는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천만 코드》는 저자 길종철 교수의 다양한 현장 경험과 학문적 연구 결과를 집대성한 책으로, 국내 관객 동원 수 1위 〈명량〉부터 가장 최신의 천만영화인 〈범죄도시〉시리즈까지 흥행의 모범이 되는 천만영화 8편을 중심에 두고 알프레드 히치콕의 〈싸이코〉와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대부〉같은 고전 명작을 비롯해 디즈니의 〈겨울왕국〉, 마블의 〈어벤져스〉 등 국내외로 큰 사랑을 받은 영화들을 소환해 그 안에 숨겨진 스토리텔링의 비밀을 풀어낸다.\u003cbr\u003e한국 케이퍼무비의 롤 모델이라 할 수 있는〈도둑들〉이 화려한 멀티캐스팅으로 관객들을 깜빡 속이고 대반전을 선사할 수 있게 한 주인공 전략, 13척의 배로 330척의 적군을 물리쳤다는 믿기 어려운 역사적 사건을 감동적인 이야기로 재구성한 〈명량〉의 서사적 진실, 주인공의 생애 전체를 다루면서도 이야기의 골격을 잃지 않게 만든 〈국제시장〉의 플롯 관통선 등 영화의 스토리를 전방위적으로 탐험하며 흥행 비결이 되는 8개의 천만 코드를 흥미진진하게 파헤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야기가 넘쳐나는 시대에 한 번이라도 사람들을 매혹시킬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적이 있다면 성공적인 스토리텔링 사례와 인사이트가 가득 담긴 이 책의 출간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u003cbr\u003e“천만 명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토리텔러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한다”는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남긴 추천사처럼 이 책은 독자들에게 반짝 흥행이 아닌 명작으로 남는 비법을 아낌없이 제공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이 책을 읽고 나면 \u003cbr\u003e재미와 감동의 진짜 이유를 알게 된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영화 〈서울의 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극장가에 침체된 분위기가 여전할 때 혜성처럼 등장해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은 언제든 관객의 마음을 흔들 수 있다는 진리를 확인시켜 준 영화다.\u003cbr\u003e이미 결말이 널리 알려진 실제 사건을 다룬 이 영화가 N차 관람 열풍을 불러일으킨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영화의 스토리텔링 핵심 키워드로 ‘아이러니’를 꼽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서울의 봄〉은 아이러니의 교과서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아이러니로 점철된 영화다.\u003cbr\u003e특히 이 영화가 전면에 내세우는 아이러니는 ‘전도된 선악구도’다.\u003cbr\u003e선은 옳은 것이기 때문에 승리해야 할 것 같지만, 현실에서 선이 언제나 승리하는 것은 아니다.\u003cbr\u003e옳은 일이어도 실패할 수 있다.\u003cbr\u003e그런 점에서 상반되거나 상충하는 두 개의 조건이 동시에 존재하는 상태를 뜻하는 아이러니는 삶에 대한 은유로서 인간의 삶을 관통하는 말이나 다름없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의 현실이, 우리의 인생이, 우리의 세상이 그 자체로 잔인할 정도로 아이러니하기에 영화에서 그려지는 아이러니가 주는 울림은 더욱 크게 공명한다.\u003cbr\u003e스토리는 삶의 모습을 담고 있어야 하지만 아무런 깊이나 의미가 없는 보통 삶의 단순한 복사판이 되어서는 곤란하다.\u003cbr\u003e누군가의 삶을 그려내 우리의 삶으로 느끼고 받아들이게 해야 한다.\u003cbr\u003e그것이 바로 스토리텔링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렇듯 《천만 코드》는 천만영화의 스토리를 자세히 뜯어보는 것을 넘어 스토리의 본질과 스토리텔링의 작동 원리까지 나아간다.\u003cbr\u003e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면 이제껏 보이지 않던 스토리의 구조가 선명히 보이면서 단순히 ‘재미있다’라고만 말했던 감상에서 벗어나 재미와 감동의 진짜 이유를 말할 수 있게 된다.\u003cbr\u003e오늘날 스토리텔링은 서사 매체를 넘어 비즈니스 영역과 각종 교육 및 학습 방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다.\u003cbr\u003e‘이야기를 설계하는 능력’이 더 이상 예술가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시대가 온 것이다.\u003cbr\u003e그런 의미에서 친절한 서술로 훌륭한 스토리 디자인을 펼쳐 보이는 이 책은 자신만의 스토리텔링 안목과 기술을 갖고 싶은 사람에게 스토리의 세계를 안내하는 가장 실용적인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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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3401429\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63454506,"sku":"108263","price":26.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c0c4c4f4b1b50de6118494b2f51c26f3.jpg?v=1765445260"},{"product_id":"108268","title":"해야 한다","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rfHApPElDihFVKfIQuzAy1Yqp.png?v=1765107621\"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해야 한다\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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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우리가 지금 반드시 해야 할 것은 오직 한 가지! 행복해야 한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지금 이 순간에도 무언가 “해야 한다”는 의무감에서 우리를 완벽하게 해방시켜 주는 철학 그림책.\u003cbr\u003e벨기에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잉그리드 고돈의 그림에 네덜란드 대문호 톤 텔레헨의 철학을 더했다.\u003cbr\u003e예리하면서도 대담한 그림 사이, 시처럼 때론 수필처럼 유려한 글이 면밀하게 직조된 46가지 사유가 우리를 옥죄는 당위와 강박을 낱낱이 파헤치고 명확하게 알려 준다.\u003cbr\u003e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210\/MidCate008\/520972873.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나는 내 삶을 인정해야 한다.\u003cbr\u003e이 무슨 말도 안 되는 과제인지.\u003cbr\u003e나는 삶을 인정할 생각이 없다.\u003cbr\u003e삶이나 나를 인정하든 부정하든 하라지.\u003cbr\u003e하지만 삶은 아무 말이 없다.\u003cbr\u003e죽음은 그래도 뭐라고 말을 한다.\u003cbr\u003e귀에 못이 박히도록 무슨 말을 하지만, 나는 알아듣지 못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2\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해야 한다.\u003cbr\u003e나는 또 나는 또… 지긋지긋한 나.\u003cbr\u003e내가 없는 세상이 있었으면 좋겠다.\u003cbr\u003e이렇게 써 있는 세상이 있다면: 태초에 내가 있었다.\u003cbr\u003e그리고 그 후에는 영영 사라졌다.\u003cbr\u003e\u003cbr\u003e--- p.32\u003cbr\u003e\u003cbr\u003e나를 미행해야 한다.\u003cbr\u003e내가 지금 무엇을 하는지, 무슨 계획이 있는지 나에게 상세하게 보고해야 한다.\u003cbr\u003e한 순간도 나를 시야에서 놓치면 안 된다.\u003cbr\u003e내가 나에게 위협이라니! 이해가 안 돼! 그런데 나 자신을 어떻게 미행하지? 나는 매번 나보다 한 발 앞인걸.\u003cbr\u003e\u003cbr\u003e--- p.48\u003cbr\u003e\u003cbr\u003e죽는 순간에도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u003cbr\u003e‘잠깐, 이것만 좀...’ 실제 말하지 않아도 들린다.\u003cbr\u003e\u003cbr\u003e--- p.55\u003cbr\u003e\u003cbr\u003e해야 한다.\u003cbr\u003e그런데 하기 싫다.\u003cbr\u003e아침에 잠에서 깨면 온갖 의무들이 나를 이빨로 물고 결코 놓지 않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 p.81\u003cbr\u003e\u003cbr\u003e내 안의 나를 마주해야 한다.\u003cbr\u003e무릇 나를 알아가는 것이 철학의 기본이다.\u003cbr\u003e이 책은 그림 속 다채로운 인물들을 통해 나와 내 안의 내가 벌이는 내적 갈등과 번뇌를 투영하는 철학 그림책이다.\u003cbr\u003e누구보다 서로를 잘 아는 이 둘의 대화는 친밀하고 논리적이며 무엇보다 직설적이다.\u003cbr\u003e가령 _나는 싸워야 한다.\u003cbr\u003e그들은 나에게 적을 보낸다.\u003cbr\u003e그는 내 앞에 서서 응시한다.\u003cbr\u003e그리고 “내가 당신의 적이야.”라고 말한다.\u003cbr\u003e“나도 알아.” 내가 대답한다.\u003cbr\u003e이 세상에 나보다 그 사람을 잘 아는 사람이 있을까.\u003cbr\u003e우리는 둘 다 한숨을 쉬고 싸움을 시작한다._ 이러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그런데 무언가 해야 한다는 강박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유발자는 누구일까? 모든 것은 아니더라도 거의 대부분 내 안의 나에서 비롯된 것이 분명하다.\u003cbr\u003e그래서일까? 이 책은 별개로 읽혀지지 않고 마치 내 이야기 같다.\u003cbr\u003e혹시 지금, 기상해야 한다.\u003cbr\u003e출근해야 한다.\u003cbr\u003e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u003cbr\u003e도착해야 한다.\u003cbr\u003e식사해야 한다.\u003cbr\u003e계산해야 한다.\u003cbr\u003e미팅해야 한다.\u003cbr\u003e단정해야 한다.\u003cbr\u003e생각해야 한다.\u003cbr\u003e대화해야 한다.\u003cbr\u003e직시해야 한다.\u003cbr\u003e반성해야 한다.\u003cbr\u003e한 잔해야 한다.\u003cbr\u003e귀가해야 한다.\u003cbr\u003e연락해야 한다.\u003cbr\u003e취침해야 한다.\u003cbr\u003e다시 또 기상해야 한다… 이렇게 머릿속에 해야 할 일이 가득하다면, 단언컨대 당신은 지금 이 책을 필독해야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만약 삶을 정산해야 한다면.\u003cbr\u003e과연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더 값진 삶을 위해 우선 내가 변해야 할까.\u003cbr\u003e더 착하고, 상냥하고, 자유롭고, 진지하고, 정직하고, 솔직하고, 지혜롭고, 침착하고, 인내심 있고, 자신감 있고, 목적 지향적이고, 사려 깊고, 재주 있고, 끈질기고, 성실하고, 한결같고, 결단력 있고, 활기차고, 명랑하고 그냥 한마디로 지금과는 달라져야할까? 더 직접적인 상황을 그려 보자.\u003cbr\u003e“이번 인생을 맛있게 드셨습니까?” 누군가 묻는다면, 뭐라고 대답하겠는가.\u003cbr\u003e양이 좀 적고, 때로는 덜 익었고, 때로는 너무 식었고.\u003cbr\u003e게다가 서비스는 영! 곧이어 계산서가 나온다.\u003cbr\u003e생각보다 너무 비싸다.\u003cbr\u003e내가 돌려보낸 것들, 내가 주문하지 않은 것들, 도무지 먹을 수 없었던 음식도 있는데 나는 그 값도 지불해야 한다.\u003cbr\u003e그렇다면 심히 억울하지 않을까? 삶은 단 한번뿐이다.\u003cbr\u003e지금을 살아야 한다.\u003cbr\u003e언제든 기꺼이 정산할 수 있도록 지금 행복하게!\u003cbr\u003e\u003cbr\u003e행복해야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내 안의 목소리는 이렇게 말하지만 내가 말한다.\u003cbr\u003e‘행복이 중요한 게 아니야.’\u003cbr\u003e‘그럼 뭐가 중요한데?’\u003cbr\u003e‘글쎄, 그냥 행복이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알겠어.’\u003cbr\u003e‘그럼 뭐가 중요한지 언젠가는 알게 될 것 같아?’\u003cbr\u003e‘아니.’\u003cbr\u003e침묵이 흐른다.\u003cbr\u003e잠시 후 내 안의 목소리가 \u003cbr\u003e목청을 가다듬고 나지막이 말한다.\u003cbr\u003e‘그래도 행복해 봐.’ \u003c\/div\u003e \u003cdiv\u003e--- p.78\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편집일지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이 책은 동일 작가들의 전작 [생각한다]와 궤를 같이 한다.\u003cbr\u003e대담하고 다채로운 그림이 단단한 글과 마침맞음으로 어우러질 때마다 나는 몇 번이나 무릎을 치고 경탄했는지 모른다.\u003cbr\u003e당연히 잘 편집해야 한다는 당위와 강박과 구속과 강요로, 무한 교열 윤문에 디자인을 고민하다 보니 전작보다 6개월 더 걸렸다.\u003cbr\u003e트레이싱지 자켓은 [생각한다]와 마찬가지로 이 책의 예술성과 진면목을 베일처럼 가려 시선을 이끌고, 본문 안에 사철로 엮인 4장의 노란색 트레이싱지는 봄처럼 산뜻하다.\u003cbr\u003e트레이싱지를 넘길 때마다 그 위에 얹어진 문장들이 좌우를 바꿔가며 다양한 강박과 의무감을 반전처럼 허물어버린다.\u003cbr\u003e이 책의 제작 사양은 트레이싱지 자켓, 문켄 표지, 비비칼라 면지 등 다양한 고급지에 헤드밴드가 더해졌다.\u003cbr\u003e특히 습도에 민감한 트레이싱지는 특수 UV인쇄를 해 미세한 번짐조차 없다.\u003cbr\u003e누구라도 자아를 마주하고, 행복을 상기하는 데 부족함 없이 아름답다.\u003cbr\u003e끝으로 이 책을 편집하는 동안 나와 내 안의 내가 매일같이 나누었던 무언의 대화로 갈무리해 본다.\u003cbr\u003e\u003cbr\u003e[정말 잘 해야 한다.\u003cbr\u003e과연 최선인지 더 고민해야 한다.\u003cbr\u003e‘지금도 계속 고민하고 있잖아!’ \/ ‘그건 고민이 아니야.’ \/ ‘그럼 대체 뭐란 말이야?’ \/ ‘그냥 생각해 보는 거지.’ \/ ‘이게 그냥 생각하는 거라고?’ \/ ‘그래, 진짜 고민을 해 봐.’ (한참 침묵이 흐른다.) 나는 다시 책을 펼치고 고민한다.\u003cbr\u003e나도 더 이상 아무 말하지 않는다.]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4월 04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판형 : \u003c\/strong\u003e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104쪽 | 642g | 228*287*11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86825396\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86825391\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63552810,"sku":"108268","price":43.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6cdd6d5b1b35742922a2032843ae22e2.jpg?v=1765445266"},{"product_id":"108273","title":"도슨트처럼 미술관 걷기","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rg0Yx9xSqf0m8nIrjEhTn4msx.png?v=1765107642\"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도슨트처럼 미술관 걷기\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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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즐긴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림을 보고 있지만 무엇을 봐야 할지 모른다면…\u003cbr\u003e미술관에서 어색하지 않게 작품과 눈을 마주하는 방법\u003cbr\u003e\u003cbr\u003e“입문자에게 요긴한 정보들만 골라놓아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책.”\u003cbr\u003e_이주헌 | 미술평론가, 『어제는 고흐가 당신 얘기를 하더라』 저자\u003cbr\u003e\u003cbr\u003e“미술이라는 광활한 바다를 항해하는 나침반과도 같은 책.”\u003cbr\u003e_이소영 | 조이뮤지엄 대표, 『칼 라르손,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이유』 저자\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전례 없는 미술 열풍이 불고 있다.\u003cbr\u003e소셜미디어와 플랫폼의 발달로 예술에 대한 접근성과 수요가 크게 높아졌다.\u003cbr\u003e예술은 이제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는 분야가 되었다.\u003cbr\u003e하지만 아직 많은 사람이 작품을 보고도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혼란스러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u003cbr\u003e특히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이라면 작품 앞에 서서 한 번쯤 이런 질문을 던져봤을 것이다.\u003cbr\u003e“근데, 이 작품을 어떻게 감상해야 하지?”\u003cbr\u003e\u003cbr\u003e『도슨트처럼 미술관 걷기』는 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미술사학자인 저자가 집대성한 미술 교양 입문서다.\u003cbr\u003e미술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복잡한 미술 이론 지식 없이도 작품을 쉽게 보고,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u003cbr\u003e예술의 기본 개념부터 미술의 역사, NFT 아트, 미술 경매에 이르기까지, 미술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핵심 정보를 쉽고 간결하게 설명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는 누군가 예술에 관한 책을 딱 한 권 읽는다면 이 책을 집어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자신한다.\u003cbr\u003e이 책은 그동안 미술을 알기 어려운 세계, 범접하기 힘든 학문처럼 느껴왔던 사람들에게 작품 앞에 멈춰 서서 더 많은 이야기를 발견하고, 작품과 대화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친절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추천의 글들어가며\u003cbr\u003e1장 이것도 예술일까?\u003cbr\u003e2장 미술의 오브제와 기법\u003cbr\u003e3장 크리벨리의 피클 찾기\u003cbr\u003e4장 작품 30점으로 알아보는 미술 사조\u003cbr\u003e5장 조각의 역사\u003cbr\u003e6장 훌륭한 미술품에 나쁜 일이 생길 때\u003cbr\u003e7장 숲속의 디지털 불빛\u003cbr\u003e8장 프로이트는 뭐라고 말할까?\u003cbr\u003e9장 미술품과 경제적 가치\u003cbr\u003e10장 수수께끼 같은 미술사\u003cbr\u003e11장 미술의 미래\u003cbr\u003e\u003cbr\u003e감사의 글\u003cbr\u003e참고 문헌\u003cbr\u003e수록 작품 목록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210\/MidCate007\/520962452.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갑자기 어딘지도 모르는 전 세계 미술관 중 한 곳에 뚝 떨어졌는데, 어떤 사람으로부터 주변 미술품에 관해 자세하게 설명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상상해보자.\u003cbr\u003e이 책을 읽고 나면 어렵지 않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p.21\u003cbr\u003e\u003cbr\u003e과거의 이론가들은 예술, 그러니까 궁극적으로 문명이란 기본욕구가 충족된 후에야 생겨난다고 생각했다.\u003cbr\u003e먹을 수 있고, 따뜻한 곳에서 잘 수 있고, 주거지가 안전하다고 확신할 수 있어야만 예술을 창조할 마음의 여유와 시간이 생긴다고 여겼다.\u003cbr\u003e그러나 동굴에서 살던 선사시대 사람들은 사냥과 채집으로 먹고살고, 동물들을 따라다니고, 동굴곰에게 잡아먹히지 않으려고 애쓰는 상황에서도 예술을 창조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44\u003cbr\u003e\u003cbr\u003e서양 전통 미술 작품을 잘 해석하려면 이 ‘시각언어’를 다시 배워야 한다.\u003cbr\u003e상징에 대한 시각언어는 유럽 미술과 그 영향을 받은 북미 지역에서 놀랍도록 일관되고 일정하게 등장한다.\u003cbr\u003e정의라기보다 ‘한 쌍의 열쇠=성 베드로’처럼 일련의 방정식에 가깝다.\u003cbr\u003e방정식이라고 생각한다면 마음속으로 그리고 외우기가 훨씬 쉽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05\u003cbr\u003e\u003cbr\u003e미술의 세계에 입문하려면 우박처럼 쏟아지는 전문 용어를 용감하게 무릅쓰고, 그 용어들이 실제로는 전혀 무시무시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u003cbr\u003e우박을 뚫고 달려서 목적지에 도착한 후 폭풍우에서 살아남았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면 가장 좋을 것이다.\u003cbr\u003e또 다른 방법으로는 간단하게 정리하는 일이 될 수 있다.\u003cbr\u003e각 시대나 미술 양식의 정의를 가장 이해하기 쉬운 약칭으로 줄이는 방법이다.\u003cbr\u003e더 깊이 파고들어 미술사를 공부할 계획이 아니라면 이 정도로 충분하다.\u003cbr\u003e앞으로 이 두 가지 방법을 결합해 아름다운 작품들의 우박을 뚫고 두 차례 질주하려고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32\u003cbr\u003e\u003cbr\u003e일정한 형식을 갖춘 회화, 특별히 상징이 가득하거나 난해한 신화 장면을 보여주는 회화를 ‘읽어내려면’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u003cbr\u003e학문적으로 수준 높은 단계에서는 분명히 그렇다(나는 브론치노 그림을 분석하느라 몇 년 동안 머리를 쥐어뜯었다).\u003cbr\u003e그러나 학문적 바탕이 별로 없는 대부분의 미술관 관람객은 경우가 다르다.\u003cbr\u003e일정한 형식이 있는 미술품을 바라보는 일은 사실 수동적인 서사 읽기의 한 형태다.\u003cbr\u003e우리 두뇌가 자동으로 예상하면서 어떻게 처리할지 알아차릴 수 있는 모든 요소를 미술가가 이미 제공했기 때문이다.\u003cbr\u003e그런 작품은 실제처럼 보인다.\u003cbr\u003e그러나 캔들 박사는 일정한 내용을 표현하는 서사와 예측 가능한 시각 요소를 모두 제거한 추상미술을 볼 때야말로 두뇌가 적극적으로 문제 풀이를 해야 한다고 획기적인 주장을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 p.277\u003cbr\u003e\u003cbr\u003e무엇을 좋아하느냐가 우리 자신에게 달렸다는 사실이 가장 중요하다.\u003cbr\u003e전위적인 작품을 좋아해야 한다는 주변의 바보 같은 압력에 흔들리지 말자.\u003cbr\u003e매너리즘 시대에 피렌체에서 나무판 위에 그려진 유화가 마음에 든다면 마음껏 좋아하자(나도 좋아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 p.337\u003cbr\u003e\u003cbr\u003e과거의 작품을 분석할 때 다양한 사조를 알면 도움이 되지만, 요즘은 새로운 작품을 볼 때마다 각기 따로따로 이해해야 한다는 사실이 중요하다.\u003cbr\u003e어떤 작품을 보고 감동하거나, 작품을 전하기 전과 후로 다른 무엇인가를 느끼는가? 작품을 보기 전에는 생각하지 않았던 일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가? 그렇다면 잘 만든 작품이고, 그 작품을 좋아해도 ‘안전하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338\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그림을 보고 있지만\u003cbr\u003e무엇을 봐야 할지 모른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국내에 전례 없는 미술 열풍이 불고 있다.\u003cbr\u003e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로 400만 명을 돌파하며 전 세계 박물관과 미술관 가운데 6위, 아시아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u003cbr\u003e미술관과 갤러리는 관람객을 끌어모으려고 너나없이 특별한 전시를 선보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사람들은 이에 응답이라도 하듯 전시회 ‘오픈 런’을 하거나 한두 시간은 가볍게 줄을 서서 기다린다.\u003cbr\u003e바야흐로 맛집 대기 명단처럼 전시회도 웨이팅을 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플랫폼과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미술에 관한 관심은 더욱 확산되었고, 접근성 또한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u003cbr\u003e예술이 특권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누구나 손쉽게 작품을 검색할 수 있고, 영화표 한 장 가격으로 반 고흐나 모네 등 역사적 거장들의 수작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u003cbr\u003e사람들은 전시회를 방문하며 특별한 미적 경험을 기대한다.\u003cbr\u003e그러나 아무런 정보 없이 찾은 전시장 안에서 작품들이 내뿜는 위용에 짓눌려 특유의 적막함과 허전함을 느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작품 앞에 서서 한 번쯤 이런 질문을 던져봤을 것이다.\u003cbr\u003e“근데, 이 작품을 어떻게 감상해야 하지?”\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한 권으로 정리한\u003cbr\u003e미술 지식의 엑기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런던 테이트 갤러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이 작품 앞에 멈춰 있는 시간은 평균적으로 약 8초에 불과하다고 한다.\u003cbr\u003e현대인의 주의력이 떨어진 이유도 한몫하지만, 결정적으로 작품을 어떻게 감상해야 할지, 무엇을 읽어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u003cbr\u003e미술을 접하기는 쉬워졌지만, 여전히 전공자가 아닌 이상 깊이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u003cbr\u003e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관람객에게 작품을 설명하는 도슨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이유도 바로 이런 맥락일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도슨트처럼 미술관 걷기』는 미술을 처음 만나는 사람,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이지만 적극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예술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이해를 추구하는 주체적인 감상자를 위한 미술 교양 입문서다.\u003cbr\u003e복잡한 미술 이론을 알지 못해도 작품을 보고,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총 11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예술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 동굴벽화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작품 감상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필수 지식을 100점이 넘는 도판과 함께 쉽고 재밌게 설명한다.\u003cbr\u003e작품의 형식과 매체, 사조, 조각의 역사는 물론이고, 작품 보존 및 복원에 관한 이야기, 도난과 약탈 등 작품에 얽힌 비화, 그리고 최근 미술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NFT 아트, 미술 경매에 관한 주제까지 폭넓게 다룬다.\u003cbr\u003e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동시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준다.\u003cbr\u003e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예술이 단순히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교양 미술의 세계,\u003cbr\u003e더 많이 알면 더 잘 보인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저자는 프랑스와 미국, 영국과 슬로베니아를 오가며 미술을 공부했고, 예일대학교, 브라운대학교, 로마아메리칸대학교 등 유수의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전문 미술사학자다.\u003cbr\u003e그뿐만 아니라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워싱턴 D.C.\u003cbr\u003e국립미술관, 토론토 로얄온타리오박물관 등 세계 굴지의 미술관과 박물관에 여러 번 연사로 초청되어 강연을 진행해왔으며, 그 누구보다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술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누군가 예술에 관한 책을 딱 한 권 읽는다면 이 책을 집어들 수 있도록 썼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저자는 거듭 강조한다.\u003cbr\u003e“기꺼이 열린 마음을 가지고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미술과 가까워질 수 있다”라고.\u003cbr\u003e\u003cbr\u003e미술을 배우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면, 굳이 시간을 내 찾은 전시회에서 열심히 모든 작품을 둘러보고 나왔는데도 남는 것이 없었다면, 단순히 보는 행위를 넘어 작품을 ‘제대로’ 이해해보고 싶다면 이 책을 당장 펼쳐보자.\u003cbr\u003e그동안 미술을 알기 어려운 세계, 범접하기 힘든 학문처럼 느껴왔던 사람들에게 작품 앞에 멈춰 서서 더 많은 이야기를 발견하고, 작품과 대화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친절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갑자기 어딘지도 모르는 전 세계 미술관 중 한 곳에 뚝 떨어졌는데, 어떤 사람으로부터 주변 미술품에 관해 자세하게 설명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상상해보자.\u003cbr\u003e이 책을 읽고 나면 어렵지 않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본문 21쪽)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3월 28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52쪽 | 552g | 149*210*21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39719284\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39719289\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63651114,"sku":"108273","price":29.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6fb12f2ac8a4f97ca8c20ede17c7da0c.jpg?v=1765445273"},{"product_id":"108278","title":"우리가 잊고 있던 날들","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rfFpS03uDDRkP5gn1YACqCGtR.png?v=1765107663\"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우리가 잊고 있던 날들\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43647293\/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l\u003e \u003cdt\u003eMD 한마디\u003c\/dt\u003e \u003cdd\u003e \u003cdiv\u003e 빛의 화가들이 그린 온기와 사랑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르누아르, 모네, 피사로, 커샛 등 인상파 화가들이 부드러운 붓 터치와 따뜻한 색감으로 그려낸 아이들과 어린 시절의 풍경.\u003cbr\u003e섬세한 그림들은 어린 시절의 기억과 그때 받았던 사랑을 되살린다.\u003cbr\u003e지베르니 인상파 미술관이 직접 엄선한 고화질 도판 150점은 예술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특별한 그림 산책을 선사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span\u003e2025.04.22.\u003c\/span\u003e \u003cspan\u003e예술 PD 안현재\u003c\/span\u003e \u003c\/div\u003e \u003c\/dd\u003e \u003c\/d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르누아르, 모네, 피사로, 커샛…\u003cbr\u003e‘빛의 화가’들이 그린 어린 시절의 온기와 사랑\u003cbr\u003e* 나태주 시인, 이소영 미술에세이스트 강력 추천! \u003cbr\u003e* 프랑스 지베르니미술관이 직접 엄선한 150점의 명화 \u003cbr\u003e* 처음 만나는 인상파 화가들의 편지와 가족사진, 미공개 에세이 수록 \u003cbr\u003e* 미술관을 옮겨둔 듯 생생한 최고화질 도판과 전문가의 풍성한 해설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인상파 거장들, 빛나는 유년기 순간을 담다! 인상파의 고향, 프랑스 지베르니인상파미술관(Musee des Impressionnismes Giverny)에서 어릴 적 추억을 만날 수 있는 150점의 명화를 직접 엄선해 《우리가 잊고 있던 날들》을 출간했다.\u003cbr\u003e최고화질 도판과 전문 큐레이터들의 깊이 있는 해설이 어우러진 한 편의 시와 같은 이 책은 삶의 온기가 필요한 우리에게 최고의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들어가며: 그림이 기억하는 어린 시절의 온기\u003cbr\u003e \u003cbr\u003e\u003cb\u003e1부.\u003cbr\u003e그리운 안식처, 가족의 품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_피에르오귀스트 르누아르, 〈가브리엘과 장〉 \u003cbr\u003e_카미유 피사로, 〈빨래 너는 여인〉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부.\u003cbr\u003e화가가 사랑한 어린이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_르누아르가 만난 어린이라는 세계\u003cbr\u003e_피에르오귀스트 르누아르, 〈그림 그리는 장〉\u003cbr\u003e_클로드 모네, 〈실내 풍경〉 \u003cbr\u003e_모네, 가족의 의미 \u003cbr\u003e_폴 고갱, 〈알린 고갱이 있는 실내 풍경〉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부.\u003cbr\u003e내일도 같이 놀아\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_무엇을 가지고 놀까?\u003cbr\u003e_베르트 모리조, 〈인형을 든 아이 또는 전원주택의 실내 풍경〉 \u003cbr\u003e_앙드레 브루예, 〈빨간 옷을 입은 소녀〉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4부.\u003cbr\u003e배움의 순간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_읽고 쓰며 자라나는 마음 \u003cbr\u003e_에티엔 모로넬라통, 〈어린 미술 애호가〉 \u003cbr\u003e_카미유 피사로, ‘이상적이고 멋진 아버지’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5부.\u003cbr\u003e한낮의 기쁨\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_동물 친구와 아이들의 비밀 정원 \u003cbr\u003e_클로드 모네, 〈아르장퇴유에 있는 화가의 집〉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6부.\u003cbr\u003e새 옷 꺼내는 기분\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_공주 드레스를 입은 소년들과 남성 정장을 입은 소녀들 \u003cbr\u003e_다니엘 드 몽프레, 〈화가의 딸의 초상화 또는 스페인 공주〉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7부.\u003cbr\u003e기다리던 여름 방학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_해변에서 뛰놀다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8부.\u003cbr\u003e더 넓은 세상으로\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_청소년기, 미래를 꿈꾸는 시기 \u003cbr\u003e_헨리 스콧 튜크, 〈잭 롤링의 초상화〉 \u003cbr\u003e_쥘리 마네, 인상주의 화가들이 사랑한 소녀 \u003cbr\u003e\u003cbr\u003e별첨\u003cbr\u003e_몇몇 화가의 일대기 \u003cbr\u003e_전시된 작품 목록\u003cbr\u003e_참고문헌 일부\u003cbr\u003e_찾아보기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280\/MidCate004\/527935112.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클로드 모네, 피에르오귀스트 르누아르, 베르트 모리조가 사랑을 가득 담아 그린 어린이들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이 이 세상에 과연 있을까? 예술과 삶이 거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이 모습은 개양귀비꽃, 시소, 음악 수업, 나비 쫓기 놀이와 함께 우리 모두의 기억 속에 어우러진다.\u003cbr\u003e\u003cbr\u003e--- p.35\u003cbr\u003e \u003cbr\u003e“나의 형 피에르가 태어나면서 아버지 르누아르의 인생은 완전히 뒤바뀌었다.\u003cbr\u003e갓 태어난 아기의 작은 허벅지가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습 앞에서 모든 이론은 힘을 잃고 말았다.”_ 장 르누아르, 《르누아르》, 1982 (중략) 르누아르의 삶과 작품 세계에서 어린이가 그토록 중요했던 이유는 어른의 세계와 달리 어린이의 세계는 “불확실한 것들로 가득 차 있으면서도 강렬한 조화로움이 존재하는 자연 같은 인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p.81\u003cbr\u003e\u003cbr\u003e알다시피 식사 시간은 모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였다.\u003cbr\u003e하던 일을 멈추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자 온 가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던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p.99 \u003cbr\u003e \u003cbr\u003e“아이들이 무척이나 기뻐합니다.\u003cbr\u003e예쁜 장난감을 보내주신 미르보 부인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u003cbr\u003e아이들이 정말 행복해하고 있어요.\u003cbr\u003e이 행복이 앞으로도 평생 계속됐으면 좋겠습니다.” _ 카미유 피사로가 미르보에게 보낸 편지(1892년 12월 29일) \u003cbr\u003e--- p.105\u003cbr\u003e\u003cbr\u003e“르누아르는 어린이를 교육하려는 모든 시도에 반대했다.\u003cbr\u003e그는 아이들이 혼자 힘으로 세상과 첫 관계를 맺기를 바랐다.\u003cbr\u003e(…) 다만 아이들 주변의 물건과 색은 언제나 아름다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u003cbr\u003e--- p.136\u003cbr\u003e \u003cbr\u003e“모자를 살 때마다 르누아르가 마음에 들어할지 고심했다.”_쥘리 마네가 쓴 일기(1898년 1월 8일) \u003cbr\u003e--- p.189\u003cbr\u003e\u003cbr\u003e그러나 커샛은 아카데미풍 회화 작품 속 가식적이고 부자연스러운 포즈를 혐오했다.\u003cbr\u003e그녀는 진정으로 어린이다운 모습을 그리고 싶어 했다.\u003cbr\u003e(중략) 모리조는 당대의 통념을 깨고 여성이라면 당연히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되던 “모성의 성스러운 의무”를 저버리고 화가로서의 인생에 집중했다.\u003cbr\u003e그녀는 쥘리가 태어난 1878년을 제외하고는 모든 인상주의 전시회에 참여했으며 전시회를 재정적으로도 지원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98\u003cbr\u003e\u003cbr\u003e19살에 런던으로 건너가 이제 막 자취를 시작한 아들 뤼도비크로돌프에 관해서 루앙에 있던 카미유는 맏아들 뤼시앙에게 1898년 8월 12일 자 편지에 이렇게 썼다.\u003cbr\u003e“나쁜 짓을 못하게 막으면 아이가 몰래 더 나쁜 짓을 하게 된단다.\u003cbr\u003e피 끓는 나이에 열정이 이끄는 곳으로 가려는 건 절대 막을 수 없어.\u003cbr\u003e(…) 그럼 난 도대체 어떤 조언을 해줘야 할까? 판단력과 적당한 불신을 가지라는 말밖에는 안 떠올라.\u003cbr\u003e투덜이로돌프의 소식을 늘 기다릴 뿐이야.” 그러면서 자신이 젊었을 때 잘못된 길을 피해갈 수 있었던 이유를 덧붙였다.\u003cbr\u003e“내게는 현재의 삶을 이끄는 강력한 원동력이 있었어.\u003cbr\u003e바로 예술이었지!”\u003cbr\u003e--- p.245\u003cbr\u003e\u003cbr\u003e르누아르의 초상화 속에서 쥘리 마네는 도자기빛 피부와 함께 행복과 사랑을 듬뿍 누리며 자란 아이 특유의 충만한 기운을 자랑한다.\u003cbr\u003e따뜻한 유년 시절 기억은 소녀가 훗날 성인이 되었을 때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힘이 되어줬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258\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당신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u003cbr\u003e어른의 세계를 헤쳐나가는 우리에게 \u003cbr\u003e그림이 건네는 다정한 안부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정원에서 함께 뛰놀던 친구들, 소중한 장난감, 햇살 가득한 풍경, 가족이 둘러앉은 오후의 식탁, 여름방학에 놀러 간 바닷가…….\u003cbr\u003e아름다운 색채가 도드라지는 인상파 그림들은 가슴 한 편에 간직하던 그리운 기억을 불러낸다.\u003cbr\u003e르누아르, 모네, 피사로, 메리 커샛, 베르트 모리조 등 거장들이 부드러운 붓 터치와 따뜻한 색감으로 담아낸 아이들과 어릴 적 풍경을 통해, 맘껏 누렸던 사랑과 일상의 기쁨을 다시 느껴보자.\u003cbr\u003e예술을 통해 되살아난 어린 시절은 이제 아이의 세계를 떠나온 우리에게 여전히 미래를 향해 나아갈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다정한 시선, 무한한 격려\u003cbr\u003e화가들이 가족, 친구, 이웃과 주고받은 편지부터\u003cbr\u003e그림 속 아이들의 숨겨진 뒷이야기까지\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책에는 그림뿐 아니라 화가들이 가족, 친구, 이웃과 주고받은 편지도 담겨 있다.\u003cbr\u003e때로는 걸음 한 번에도 격려를 퍼붓고 때로는 아이의 맞춤법 공부를 걱정한다.\u003cbr\u003e어떤 경우든 화가는 아이를 향해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는다.\u003cbr\u003e《우리가 잊고 있던 날들》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화가들의 일상적 순간과 다정한 문장은 그림의 감동을 배가시키고 우리를 다시 어린 시절로 데려간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조르주는 매일 아침 7시 30분에 집에서 출발해 3킬로미터를 용감하게 혼자 걸어서 학교에 간단다.”\u003cbr\u003e- 카미유 피사로가 맏아들에게 보낸 편지\u003cbr\u003e\u003cbr\u003e“딸아, 너는 나에게 단 한순간도 슬픔이었던 적이 없단다.”\u003cbr\u003e- 베르트 모리조가 외동딸에게 남긴 유서 편지\u003cbr\u003e\u003cbr\u003e“정원에 꽃이 피었다니 기쁘군.\u003cbr\u003e돌아가면 아이들과 함께 정원을 가꿔야겠어.”\u003cbr\u003e- 클로드 모네, 아내에게 보낸 편지\u003cbr\u003e\u003cbr\u003e“나의 형 피에르가 태어나면서 아버지 르누아르의 인생은 뒤바뀌었다.”\u003cbr\u003e- 르누아르의 둘째 아들 장의 기록\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책 한 권에 담긴 작은 미술관,\u003cbr\u003e그리고 영원히 간직할 행복의 조각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프랑스 지베르니인상파미술관에서 직접 엄선한 150점의 고화질 도판은 미술관을 그대로 책 속에 옮겨놓은 듯한 생생한 감각을 선사한다.\u003cbr\u003e또한 화가의 가족사진, 전문 큐레이터의 풍부한 해설, 카미유 피사로의 증손자의 미공개 에세이를 비롯한 폭넓은 사료가 함께 실려 있어 작품 속 숨은 이야기와 시대적 배경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u003cbr\u003e예술을 사랑하는 독자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아주 특별한 그림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5월 05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판형 : \u003c\/strong\u003e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04쪽 | 1,066g | 188*249*25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40712885\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40712888\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63814954,"sku":"108278","price":46.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39518e073dfee870aecc94e4b0df015f.jpg?v=1765445280"},{"product_id":"108284","title":"탈주택","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l2Ukn1w6fmRRYuUgu8gpUh8yB.png?v=1765107684\"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탈주택\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43048573\/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2024년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이 야마모토 리켄에게 돌아갔다.\u003cbr\u003e톰 프리츠커는 함께 살아가는 법을 연구해 온 그를 “단순히 가족이 살아가는 공간이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새로운 건축 언어를 제안한다.”라고 평했다.\u003cbr\u003e건축가 야마모토 리켄과 나카 도시하루가 함께 쓴 『탈주택』은 산업혁명 이후 당연하게 받아들여 온 ‘1가구 1주택’이라는 개념을 비판하며, 건축을 통해 새로운 주거 방식을 모색하는 책이다.\u003cbr\u003e두 건축가는 단순히 더 나은 주택이 아니라 건축으로 삶의 방식, 나아가 공동체를 어떻게 설계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1부에서 야마모토는 과거 사랑방처럼 외부와 내부를 연결하는 ‘시키이’라는 개념을 내세워 주택 안팎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허문다.\u003cbr\u003e그가 설계한 판교하우징과 강남하우징을 비롯한 건축물 7개를 분석해 그가 말하는 건축적 대안의 구체적인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u003cbr\u003e2부에서 나카는 ‘시키이’라는 개념을 발전시킨 주거 모델을 탐색한다.\u003cbr\u003e공동체를 이루는 것을 넘어, 지역 경제와 영향을 주고받는 건축물 2개의 구조를 자세하게 풀이한다.\u003cbr\u003e한국어판 출간을 맞아 두 건축가의 특별 서문을 실었으며, 한국에서 공동체와 지역사회에 관해 연구하는 건축가 박창현의 감수를 더해 책의 논의를 더욱 충실하게 전달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한국어판 출간에 부쳐\u003cbr\u003e들어가며\u003cbr\u003e\u003cbr\u003e서문 | 주택에 갇힌 ‘행복’ | 야마모토 리켄\u003cbr\u003e노동자를 위한 주택\u003cbr\u003e사생활이라는 행복의 형태\u003cbr\u003e핵가족은 가족 진화의 최종 형태인가\u003cbr\u003e시키이라는 공간\u003cbr\u003e지역사회권\u003cbr\u003e내부에 경제구조가 존재하는 주택\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부 | 시행 | 야마모토 리켄\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모든 것은 여기에서부터 시작되었다―구마모토현 호타쿠보 제1단지\u003cbr\u003e스캔들\u003cbr\u003e집합주택의 무엇이 문제인가\u003cbr\u003e집합 이론\u003cbr\u003e본질적인 모순\u003cbr\u003e\u003cbr\u003e공영주택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요코하마 시영주택 미쓰쿄하이쓰\u003cbr\u003e작은 구획이 좋다\u003cbr\u003e주택이라는 건축 공간의 문제\u003cbr\u003e\u003cbr\u003eSmall Office Home Office―베이징 젠가이SOHO\u003cbr\u003e베이징대학에서의 강연\u003cbr\u003e외부로 개방하는 계획\u003cbr\u003e\u003cbr\u003e작업실로도 사용할 수 있는 주택―시노노메 캐널 코트 1구역\u003cbr\u003e내부의 프라이버시, 내부의 행복\u003cbr\u003e투자 대상이 된 주택\u003cbr\u003e갖춰지지 않은 제도\u003cbr\u003e\u003cbr\u003e비즈니스가 가능한 가설주택―헤이타 모두의 집\u003cbr\u003e마지막 강의를 하는 날부터\u003cbr\u003e주택 공급 시스템의 무기력함\u003cbr\u003e\u003cbr\u003e한국 공영주택의 자유―성남 판교하우징\u003cbr\u003e샐러리맨 가족을 위한 주택\u003cbr\u003e작은 광장, 커먼 데크의 자유\u003cbr\u003e\u003cbr\u003e커뮤니티를 만드는 방법―서울 강남하우징\u003cbr\u003e거대 집합주택\u003cbr\u003e지금까지는 없었던 배치 계획\u003cbr\u003e마주 보는 관계, 그리고 옥상의 텃밭\u003cbr\u003e일을 하는 장소가 커뮤니티를 만든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부 | 제안 | 나카 도시하루\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작은 경제의 건축 공간―식당이 딸린 아파트\u003cbr\u003e1.\u003cbr\u003e작은 경제를 지렛대 삼아 열린 생활환경을 만들다\u003cbr\u003e거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된 생활환경\u003cbr\u003e다용도 중간 영역을 만들다\u003cbr\u003e소프트웨어의 디자인: 상부상조하는 관계를 맺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2.\u003cbr\u003e설계 과정\u003cbr\u003e무엇을 만들 것인지 생각하면서 설계한다\u003cbr\u003e식사의 가능성\u003cbr\u003e식당이 있으면 기뻐할 거주자는―\u003cbr\u003e\u003cbr\u003e3.\u003cbr\u003e식당이 딸린 아파트의 현재\u003cbr\u003e전시장 같은 가구 디자이너의 SOHO 주택\u003cbr\u003e출세운을 만든다― 3층의 SOHO 주택\u003cbr\u003e공용 세탁실은 모두 함께 사용한다\u003cbr\u003e예전부터 식당이 있었던 것처럼\u003cbr\u003e마르셰가 열리는 날은 작은 가게가 많아\u003cbr\u003e친목회에서 펼쳐지는 작전 회의\u003cbr\u003e보다, 알다, 먹다\u003cbr\u003e공유오피스의 진열 선반\u003cbr\u003e\u003cbr\u003e4.\u003cbr\u003e작은 경제\u003cbr\u003e작은 경제란\u003cbr\u003e시설로서의 전용주택\u003cbr\u003e제도와 시설의 공진\u003cbr\u003e작은 경제의 가능성\u003cbr\u003e\u003cbr\u003e순환하는 공간으로―고혼기의 집합주택\u003cbr\u003e작업실이 있는 주택으로 이루어진 일자집\u003cbr\u003e건축의 형태로 빗물을 모으다\u003cbr\u003e두 가지 순환을 겹치다\u003cbr\u003e\u003cbr\u003e발문 | 료가와마치의 공동체 감각 | 야마모토 리켄\u003cbr\u003e\u003cbr\u003e마치며\u003cbr\u003e감사의 말\u003cbr\u003e감수자의 말\u003cbr\u003e도판 출처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167\/MidCate10\/516692178.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탈주택”이란 프라이버시에 지나치게 편중된 거주전용주택에서 벗어나자는 건축적 대책이다.\u003cbr\u003e···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의문이자 새로운 거주 시스템에 대한 제안이다.\u003cbr\u003e---「한국어판 출간에 부쳐」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는 1가구 1주택의 내부에 갇혀 생활하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문제의식은 조금도 없이 ‘행복한 주거 양식’을 받아들였다.\u003cbr\u003e···사실은 그 안에 완벽하게 수용되고 갇혀버린 것인데, 그것이야말로 행복이라고 착각하게 된 것이다.\u003cbr\u003e---「서문」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건축가를 비롯해 많은 사람이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있다.\u003cbr\u003e현재의 핵가족이 진화의 최종 형식이라는 착각이다.\u003cbr\u003e1가구 1주택은 핵가족을 위한 거주 형식이다.\u003cbr\u003e···질 좋은 노동력을 재생산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형식에 지나지 않는다.\u003cbr\u003e즉 최종 형태도 그 무엇도 아니다.\u003cbr\u003e---「서문」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내가 현관을 투명 유리로 만들려 하는 이유는 안과 밖의 관계를 바꾸고 싶기 때문이다.\u003cbr\u003e그리고 유리 현관에 저항감을 느끼는 건 1가구 1주택이라는 주택이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u003cbr\u003e만약 작업실이라면 현관문을 투명하게 한다고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u003cbr\u003e---「작업실로도 사용할 수 있는 주택」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주택과 인프라는 하나가 되어 움직여야 한다.\u003cbr\u003e···우리는 장소 고유의 지역사회(커뮤니티)를 지역사회권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장소에 어울리는 인프라 시스템이나 장소 고유의 경제를 주택과 함께 생각하는 사고방식이다.\u003cbr\u003e---「비즈니스가 가능한 가설주택」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커뮤니티라는 인간관계를 파괴해 온 다양한 원인 중에서도 핵심은 1가구 1주택이라는 주거 형식이다.\u003cbr\u003e우리는 그런 주택을 계속 설계해 왔고, 이는 건축가들의 큰 실수였다.\u003cbr\u003e---「커뮤니티를 만드는 방법」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사회학자는 과거를 조사하지만 건축가의 일은 사회학자의 일이 끝난 지점에서부터 시작된다.\u003cbr\u003e건축가의 관점에서 미래는 예상하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u003cbr\u003e나는 커뮤니티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u003cbr\u003e그런 공간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커뮤니티를 만드는 방법」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이제는 1가구 1주택 이후의 삶을 설계할 때\u003cbr\u003e고립된 밀실에서 연결된 집으로\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집의 형태는 너무나 익숙하다.\u003cbr\u003e한 가구가 한 채의 주택에 살고, 내부는 가족 구성원만의 공간으로 구성된다.\u003cbr\u003e높은 담장과 굳게 닫힌 철제 현관문은 확실한 경계선이 되고, 각 가정은 철저히 독립된 단위로 기능한다.\u003cbr\u003e하지만 이런 주거 방식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그리고 우리는 왜 이것을 ‘상식’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을까?\u003cbr\u003e\u003cbr\u003e2024년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일본의 대표적인 건축가 야마모토 리켄은 『탈주택』을 통해 ‘1가구 1주택’이라는 현대 주택 형식이 근대 산업화 과정에서 형성된 구조적 산물일 뿐, 절대적 이상향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한다.\u003cbr\u003e산업혁명 이후 도시로 몰려든 노동자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량 공급된 노동자용 주택이 오늘날까지 이어진 것이다.\u003cbr\u003e당시 주거 모델은 국가와 산업자본가가 노동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의 일부였으며, 오롯이 노동력을 재생산하는 기능에 집중되었다.\u003cbr\u003e남성은 근무지에서 일하고 여성은 집에 머무르며 가사를 도맡는다는 분업 체제하에서 자녀를 양육하는 데 적합한 환경으로 고안된 것이다.\u003cbr\u003e이렇게 흩어지지 않고 한 주택 안에 집중된 균일한 노동력은 제각각이지 않은 균일한 생산력과 그대로 연결되며, 직접적으로는 산업자본가가 취하는 이윤으로 연결되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러나 지금은 그때와 다르다.\u003cbr\u003e노동의 형태도 가족의 형태도 변화했다.\u003cbr\u003e핵가족이 중심인 주택 모델은 더 이상 현대 사회에 적합하지 않으며, 오히려 사회적 고립과 이웃 간 단절을 부추기는 결과를 낳았다.\u003cbr\u003e야마모토 리켄과 나카 도시하루는 기존 주거 방식에 의문을 던지며 ‘1가구 1주택’의 패러다임을 넘어선 새로운 공동체적 주거 모델을 제안한다.\u003cbr\u003e제목 그대로, 기존 주택 형식을 탈피해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이끄는 건축적 대안을 제시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모두가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진정한 공동체라는 착각\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지역사회는 점점 더 단절되고 공동체는 사라져 간다.\u003cbr\u003e이웃과의 교류는 줄어들고 각자의 집에서 일어난 문제는 철저히 개인의 책임으로 전가된다.\u003cbr\u003e층간 소음, 주차 문제 같은 이웃 갈등은 고조되지만 정작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은 사라진 지 오래다.\u003cbr\u003e\u003cbr\u003e야마모토는 이러한 단절이 단순한 사회적 현상이 아니라 건축과 주거 방식에서 비롯된 문제라고 본다.\u003cbr\u003e오늘날 주택은 프라이버시 보호를 최우선으로 설계된다.\u003cbr\u003e하지만 이 구조는 사생활 보호를 넘어, 이웃과의 관계 형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버리고 만다.\u003cbr\u003e\u003cbr\u003e두 저자는 모든 사람은 ‘공동체’라는 더 큰 틀 안에서 살아가며 이를 회복하지 않는 한, 우리의 삶은 더욱 고립될 것이라고 경고한다.\u003cbr\u003e그들이 말하는 공동체란 단순히 친목을 나누고 사이좋게 지내는 이웃 관계가 아니다.\u003cbr\u003e각 가구가 지역 경제와 연결되고 자연스럽게 상호 작용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공동체의 핵심이다.\u003cbr\u003e나카는 \"주택이 경제와 분리된 한, 진정한 공동체는 형성될 수 없다.\"라고 말한다.\u003cbr\u003e주택을 그저 소비하거나 잠만 자는 장소로 전락시키지 않고, 공동체의 본질과도 같은 ‘경제와 생활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이웃을 맞이하는 현대 사랑방, 시키이\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야마모토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키이’라는 개념을 제안한다.\u003cbr\u003e시키이는 일본어로 ‘문턱’이라는 뜻이지만, 한 발짝으로 넘을 수 있는 경계선이 아니라 이쪽과 저쪽의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u003cbr\u003e주택의 안과 밖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중간 공간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과거 한국의 사랑방처럼 시키이는 사적 공간 안에 존재하지만 외부를 향해 개방된 장소다.\u003cbr\u003e전통 한옥에서는 손님을 맞이하는 공간이었으며, 가족 구성원이 아닌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통로였다.\u003cbr\u003e그러나 현대 주택에서는 이러한 기능이 완전히 사라지고, 모든 문이 닫혀버렸다.\u003cbr\u003e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외부를 향해 개방하고 주택을 공유하라는 말이 아니다.\u003cbr\u003e사랑방같이 사적 공간 안에 공적 공간을 마련해 주거 공간이 완전히 폐쇄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웃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처럼 시키이는 그저 응접 공간이 아니라 공동체적 삶을 가능하게 하는 건축적 장치다.\u003cbr\u003e오늘날 주택이 철저히 개인화된 생활을 전제로 만들어졌다면, 시키이는 외부 세계를 주택 안으로 끌어들이며 관계를 회복하는 공간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공간 이상의 관계를 설계하는 건축가\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탈주택』은 새로운 주거 모델을 제안하는 동시에, 공간을 넘어 인간관계와 공동체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 거듭 질문하고 실험한다.\u003cbr\u003e건축가는 물리적인 형태만을 설계하지 않는다.\u003cbr\u003e건축물이 어떻게 설계되느냐에 따라 사람들이 소통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사회의 구조가 변화할 수 있다.\u003cbr\u003e더 이상 ‘1가구 1주택’만을 고집하는 것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다.\u003cbr\u003e이 책은 건축가, 도시계획가뿐 아니라 공간과 공동체에 관심 있는 모든 독자에게 새로운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2월 28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96쪽 | 128*188*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68230866\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63880490,"sku":"108284","price":34.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8c066b0322b6d171fc54994cf90f422b.jpg?v=1765445286"},{"product_id":"108288","title":"Mary Cassatt 메리 커샛 현대 여성을 그린 화가","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lRNxYLSjBezlVtphnEBnVGLpr.png?v=1765107725\"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Mary Cassatt 메리 커샛, 현대 여성을 그린 화가\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43000125\/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벽화를 그린다고 하니 드가가 불같이 화를 내며 비난을 퍼붓더군요.\u003cbr\u003e나는 더욱 힘이 나서, 무슨 일이 있어도 벽화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지요.” \u003cbr\u003e메리 커샛이 친구 루이진 해브마이어에게 보낸 편지, 1892년\u003cbr\u003e\u003cbr\u003e1893년은 메리 커샛(카사트)에게 하나의 전환점이었다.\u003cbr\u003e그의 예술이 고향 미국으로 귀환한 해이자 파리에서 성공에 ‘도달’한 해였다.\u003cbr\u003e그해 커샛은 시카고 박람회에 전시된 대형 벽화 [현대 여성]으로 미국 대중 앞에 등장했다.\u003cbr\u003e그리고 1893년 11월 파리의 폴 뒤랑뤼엘 갤러리에서 열린 첫 개인전에서 100점이 넘는 작품을 전시했다.\u003cbr\u003e전시회 도록에서 미술 비평가 앙드레 멜르리오는 이렇게 결론내렸다.\u003cbr\u003e“진심으로 말하건대, 현재 미술가 중에 고귀하고 개성 있고 탁월한 이를 꼽자면 휘슬러와 커샛밖에 없을 것이다.” \u003cbr\u003e\u003cbr\u003e커샛의 걸작이자 19미터 너비의 대작 [현대 여성]은 왜,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을까? 작품은 파괴되었을까? 박물관 지하실에 묻혀 있을까? 여성 예술가와 남성 예술가 사이의 불균형은 지금도 여전하고, 그로 인한 오해도 여전하다.\u003cbr\u003e커샛의 작품은 수십 년 동안 전형적으로 ‘여성적인’ 작품, ‘다과와 옷, 아이 방’을 그린 작품으로 무시되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메리 커샛: 현대 여성을 그린 화가》는 미국에서 태어나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한 예술가 메리 커샛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다.\u003cbr\u003e메리 커샛은 파리 인상주의 그룹의 일원으로서 동시대인들의 깊은 존경과 사랑을 받은 화가다.\u003cbr\u003e커샛의 모더니즘은 현대 예술과 현대 여성의 창조적 교차점을 이해하는 데 대단히 중요하다.\u003cbr\u003e그의 100여 년 전 그림은 21세기 들어 재조명되며 미국과 유럽에서 새로운 관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개정판 서문 \u003cbr\u003e연보 \u003cbr\u003e서문.\u003cbr\u003e메리 커샛은 누구이며, 무엇인가? \u003cbr\u003e1장.\u003cbr\u003e메리 커샛: ‘현대 여성’을 그린 화가 1893\u003cbr\u003e2장.\u003cbr\u003e미국과 해외의 미국인 예술가들 \u003cbr\u003e3장.\u003cbr\u003e커샛의 선택들 1870-1877\u003cbr\u003e4장.\u003cbr\u003e현대의 여성, 현대의 공간 1877-1891\u003cbr\u003e5장.\u003cbr\u003e하녀와 엄마: 1891년의 색채 판화\u003cbr\u003e6장.\u003cbr\u003e현대의 아이 1895-1915\u003cbr\u003e후기\u003cbr\u003e추천 참고도서와 문헌\u003cbr\u003e도판 목록\u003cbr\u003e찾아보기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168\/MidCate002\/516714499.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당대 사람들은 신비로운 성적 매력을 은근히 드러내는 아름다운 외모나 세련된 겉모습을 신화적 여성성의 핵심이라 여겼지만, 커샛은 감상자가 그림 속 인물을 대상이나 신화가 아닌 주체로 만날 수 있도록 어떤 계층의 모델이든 에로틱한 응시를 끌지 않는 모델을 특별히 선택했다.\u003cbr\u003e커샛의 그림에서는 아이든 어른이든 심리적 내면성을 전달한다.\u003cbr\u003e심리적 내면성이란 ‘내면적 삶’을 드러내는 생각과 감정의 결합인데, 아마 세가르는 이런 내면을 이제는 구식으로 들리는 ‘영혼’이라는 용어로밖에 부를 수 없었을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서문」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드로잉에 기반한 위대한 미술 전통에서 스타일은 개념적 구현과 기법적 구현을 결합해 예술 창작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경지를 뜻한다.\u003cbr\u003e미술 이론에서 스타일은 남성적이고 힘찬 것으로 암묵적으로 취급된다.\u003cbr\u003e세가르는 한때 드가가 소유했고, 심지어 그의 사후에 유언 집행자들의 손에서 드가의 작품으로 분류됐던 〈습작〉(1886)에서 커샛의 스타일을 알아보았다.\u003cbr\u003e무엇보다 이 그림은 여성은 스타일이 무엇인지조차 모른다는 드가의 도발적이고 불쾌한 발언에 커샛이 반박하기 위해 그린 것이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서문」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1893년은 메리 커샛에게 하나의 전환점이었다.\u003cbr\u003e그의 예술이 고향 미국으로 귀환한 해이자 파리에서 성공에 ‘도달’한 해였다.\u003cbr\u003e그해 커샛은 시카고 박람회에 전시된 대형 벽화 〈현대 여성Modern Woman〉으로 미국 대중 앞에 등장했다.\u003cbr\u003e그리고 1893년 11월부터 12월까지 파리의 폴 뒤랑뤼엘 갤러리에서 열린 첫 회고전에서 백 점이 넘는 작품을 전시했다.\u003cbr\u003e전시회 도록에서 미술 비평가 앙드레 멜르리오는 이렇게 결론을 내렸다.\u003cbr\u003e“진심으로 말하건대, 현재 미술가 중에 고귀하고 개성 있고 탁월한 이를 꼽자면 휘슬러와 커샛밖에 없을 것이다.” 이 책을 커샛의 활동에서 결정적인 중간 지점인 1893년에서 시작함으로써 우리는 ‘메리 커샛’라는 이름 아래 묶이는 작품 세계를 정의할 만한 변화의 주요 순간과 주제를 포착할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1장」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커샛이 처음으로 ‘메리 커샛’라는 이름으로 살롱전에 등장한 때는 1874년이었다.\u003cbr\u003e드가가 커샛의 〈아이다〉를 보고, “여기 나처럼 느끼는 사람이 있다.”고 선언한 것도 바로 이 살롱전에서였던 듯하다.\u003cbr\u003e어쩌면 사실이 아닌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이런 사건이 있었는데도, 두 미술가가 실제로 만난 것은 1877년 봄이 되어서였다.\u003cbr\u003e그해 드가는 1874년에 결성된 독립 미술가 그룹에 커샛이 참유하길 권유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3장」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1875년 파리를 두 번째 방문했을 때 루이진은 커샛과 함께 오스망 대로의 뒤랑뤼엘 갤러리와 클로젤 거리의 줄리앙 탕기 영감의 물감 가게를 방문했다.\u003cbr\u003e커샛은 이 젊은 친구를 설득해서 그가 자신과 여동생의 용돈까지 탈탈 털어 에드가 드가의 파스텔화 〈발레 리허설〉(1875년경)을 사들이게 했다.\u003cbr\u003e루이진이 500프랑(100달러)에 산 이 그림은 미국인이 최초로 구입한 드가의 작품이었다.\u003cbr\u003e해브마이어가 남긴 기록에서 이 작품에 대한 커샛의 감상평을 전해 들을 수 있다.\u003cbr\u003e“그림의 드로잉은 옛 화가들만큼 확실하고, 평면과 시점의 어려운 문제들을 거장처럼 다루는데, 명암 효과와 색채의 아름다움이 말 그대로 매혹적이다.” \u003cbr\u003e---「3장」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커샛은 나중에 이렇게 썼다.\u003cbr\u003e“나는 아이들을 그리길 좋아합니다.\u003cbr\u003e아이들은 무척 자연스럽고 진실하지요.\u003cbr\u003e아이들에게는 숨은 의도가 없어요.” 커샛은 1878년부터 아이 한 명을 등장시킨 일련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u003cbr\u003e이는 화가와 어린 소녀 사이의 인상적인 만남으로 그려진 〈큼직한 빨간 모자를 쓴 소녀〉(1881)와 〈밀짚모자를 쓴 소녀〉(1886)로 이어졌다.\u003cbr\u003e〈밀짚모자를 쓴 소녀〉는 단순한 슈미즈 위에 점퍼스커트를 걸친 노동계급의 아이를 보여준다.\u003cbr\u003e아이는 아무렇게나 자른 머리 위에 커다란 밀짚모자를 쓰고 있다.\u003cbr\u003e정교하게 설정된 배경 대신 벨라스케스풍의 단순한 회색 배경 앞에서 애처로운 작은 얼굴이 어리둥절한 시선으로 정면을 살짝 벗어난 방향을 바라본다.\u003cbr\u003e… 여자아이를 탐구한 이 그림들에서 커샛은 당대 페미니스트들의 질문을 묻고 있다.\u003cbr\u003e여성의 본성이란 것이 있는가? 아니면 지배적인 젠더 개념이 사회적 명령으로써 몸과 마음 모두를 가두고 제한하는가? \u003cbr\u003e---「4장」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책 읽는 여자’ 주제를 다룬 기념비적인 작품 〈여인의 초상〉(일명 〈《르 피가로》지를 읽는 화가의 어머니〉)(1878)는 어머니 캐서린 커샛이 보들레르적 현대성의 상징인 신문을 읽는 모습을 그렸다.\u003cbr\u003e캐서린 커샛은 옅은 아이보리색 벽을 배경으로, 커샛의 다른 그림에서 소녀가 앉았던 것과 같은 꽃무늬 안락의자에 앉아 있다.\u003cbr\u003e커샛은 신문 일부가 비치는 거울을 화폭에 넣었다.\u003cbr\u003e커샛의 작품이 새로 합류한 그룹에서 관심을 끌었다는 것을 1879년 마네의 그림에서 눈치챌 수 있다.\u003cbr\u003e마네는 파리의 한 카페 정원에서 삽화가 들어간 신문을 읽는 근사한 젊은 여성을 그렸다.\u003cbr\u003e\u003cbr\u003e---「4장」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극장은 커샛이 인상주의 그룹 전시에 데뷔한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장소였다.\u003cbr\u003e커샛의 극장 그림은 어떻게 그가 이 새로운 미술계의 열정적이고 예술적인 지식인들과 함께 자리를 잡았는지 보여준다.\u003cbr\u003e… 1870년대 후반 커샛은 마네가 카페와 카페콩세르를 그리고, 또 그리며 구도와 상황, 사회적 인물 유형을 실험하면서 현대성의 모든 복잡성을 단 하나의 그림으로 응축하려 애쓰는 것을 지켜보았을 것이다.\u003cbr\u003e… 그러나 이 그림의 두 가지 세부 요소에서 우리는 마네의 해법이 커샛과의 예술적 교류로부터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알아볼 수 있다.\u003cbr\u003e〈폴리베르제르 바〉의 뒤편에는 거울이 길게 펼쳐져 청중석과 청중을 비추고 있다.\u003cbr\u003e그리고 그 청중 중에 근사하게 차려 입고 오페라 안경을 눈에 갖다 댄 여성이 있다.\u003cbr\u003e우리는 이 여성의 모습에서 마네가 커샛의 1878년 그림 〈칸막이 관람석에서〉를 의도적으로 인용했음을 알아볼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4장」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메리 커샛은 ‘신회화 화가’로 알려진 만큼이나 아방가르드 판화가로도 유명하다.\u003cbr\u003e1909년 뉴욕 공립도서관의 판화 큐레이터 프랭크 화이튼캠프는 커샛의 에칭과 드라이포인트 작품이 “매체의 본질에 대한 완전한 이해(그가 사용하는 모델로 인해 강조되곤 하는 탄탄한 느낌에도 여전히 섬세한)와 매체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한 인식, 노련한 기교, 견고함, 자유분방한 활기, 간결하고 진솔한 표현, 선의 적절한 경제적 사용”을 갖췄다고 호평했다.\u003cbr\u003e그러나 1916년 또 다른 글에서 화이튼캠프는 프랑스 모더니즘을 처음 접하는 관람자에게는 그렇게 견고한 판화가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다고 인정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5장」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따라서 어머니와 아이를 그렸다고 여겨지는 커샛의 그림들은 사실 결코 그런 그림이 아니다.\u003cbr\u003e물론 그중에는 육아에 관한 그림도 있다.\u003cbr\u003e그러나 그림의 관점은 어머니로서 여성의 관점이 아니다.\u003cbr\u003e커샛은 어머니였던 적이 없다.\u003cbr\u003e커샛의 그림은 딸의 자리에서 그려졌다.\u003cbr\u003e그리고 감상자로서 우리가 그의 작품에서 동일시하는 자리도 딸의 자리이다.\u003cbr\u003e그의 그림은 딸이 어머니와 맺는 관계에 대한 표현이자.\u003cbr\u003e여성이 사회와 맺는 관계가 역사적으로 달라진 시대 속에서 변화하는 여성성의 형상화로 읽을 수 있다.\u003cbr\u003e커샛의 그림에서 탐구되는 여성성은 그의 어머니가 그의 삶에서 했던 역할의 특성을 거스르는 한편, 그 영향 속에서 창조적으로 형성된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5장」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커샛의 후기 작품에서 새로운 것은 호기심과 생각이 많은 딸의 이미지다.\u003cbr\u003e이를테면 〈해바라기를 꽂은 여자〉(1905년경)에서 우리는 거울을 꼭 쥐고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캔버스 바깥으로 돌려 우리와 눈을 맞추며, 간접적으로 질문을 던지는 딸을 만난다.\u003cbr\u003e그리고 〈바느질하는 젊은 엄마〉(1901년경)에서는 화가의 존재를 넌지시 가리키는 딸을 만난다.\u003cbr\u003e어린 소녀의 응시가 상기시키는 것은 그림이 그려지던 그 순간에 마주보았던 화가와 그의 작품이다.\u003cbr\u003e여성 미술가이자 지식인, 화가, 페미니스트, 딸, 동생, 친구, 큐레이터였던 커샛은 이제 우리에게는 페미니즘의 역사적 한 순간을 살았던 ‘다른 여성’이다.\u003cbr\u003e그리고 그 시대의 고고학적 탐구는 현대 페미니즘에 무척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u003cbr\u003e커샛의 모더니즘은 현대 예술과 현대 여성의 창조적 교차점을 이해하는 데 대단히 중요하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5장」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2020년 홀베르상 미술사학자 그리젤다 폴록의 대표작이자 페미니즘 미술사의 역작\u003cbr\u003e190점의 공식 소장처 도판 수록한 24년 만의 개정판, 한국 최초 출간\u003cbr\u003e미술사학자 린다 노클린, 강은주, 이주은 교수, 아트메신저 이소영 작가 추천\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삶과 예술에 대한 커샛의 이해는 심오하며 감동적이다.” 아실 세가르 (최초의 메리 커샛 평전 저자)\u003cbr\u003e“커샛은 사실상, 그래픽아트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프레드릭 차일드 해섬 (미국 인상파 화가)\u003cbr\u003e“그들은 자신들의 그림 옆에 희귀하고 빼어난 (메리 커샛의) 작품이 전시된 걸 보면 화를 낼 게다.” 카미유 피사로, 아들 루시앙에게 보낸 편지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1904년 영국의 미술비평가 윈포드 듀허스트는 당대 프랑스 미술을 소개한 영향력 있는 책 《인상주의 회화: 발생과 발달》에서 인상파를 ‘독립적인 동료 화가’들이 모인 혼성 그룹이며 최초의 평등주의적 미술운동 가운데 하나라고 소개했다.\u003cbr\u003e그는 이 운동에 참가한 여성 세 사람을 언급했다.\u003cbr\u003e베르트 모리조와 에바 곤살레스, 메리 커샛이다.\u003cbr\u003e(17쪽)\u003cbr\u003e\u003cbr\u003e메리 커샛은 당대 아방가르드 화가들(요즘은 인상파라고 뭉뚱그려 부르는)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영향을 주고받았다.\u003cbr\u003e특히 “여기 나처럼 느끼는 사람이 있다.”고 메리 커샛을 소개한 에드가 드가의 집에선 그의 사후 90여 점의 메리 커샛 판화 작품이 발견되기도 했다.\u003cbr\u003e커샛의 회화 [습작](1886)은 한동안 드가의 작품으로 잘못 알려진 바 있다.\u003cbr\u003e마네를 존경한 커샛은 [뱃놀이](1893) 같은 작품에서 그를 오마주했고, 한편 마네의 유명한 [폴리베르제르 바](1882)에서는 커샛의 [칸막이 관람석에서]의 영향을 알아볼 수 있다.\u003cbr\u003e커샛이 유럽과 미국의 모더니즘 형성에 대단히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인물이었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u003cbr\u003e피카소가 그린 [거트루드 스타인의 초상〉(1906)에서 커샛의 거칠고 강렬하고 눈에 거슬리는 당당한 모더니즘이 연상되는 건 자연스럽다.\u003cbr\u003e\u003cbr\u003e하지만 20세기 현대 미술사의 특징인 편향된 성차별주의로 인해 메리 커샛과 같은 ‘예술가-여성’이 당연히 받아야 할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u003cbr\u003e듀허스트가 1904년에 당연하게 언급했던 사실이 아직도 보편적인 지식이 되지 않았다.\u003cbr\u003e그들의 의의를 더 깊이 파고들지 못한 채, 몇몇 학자들이 여성 예술가들을 계속해서 재소개해야 하는 상황은 여전하다.\u003cbr\u003e(19쪽)\u003cbr\u003e\u003cbr\u003e커샛은 드가와 마네, 쿠르베의 주제를 그들이 했던 것과 다른 관점에서 다룰 수 있었다.\u003cbr\u003e모더니스트 화가는 현대 도시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살아가는 일상적인 생활 세계를 작품으로 형상화한다.\u003cbr\u003e드가가 발레 무용수와 매춘부, 기수, 세탁부를 포함해 노동하는 여러 인물로 현대적 삶을 재현한 것처럼, 커샛은 아이와 어머니, 보모를 통해 사회적, 역사적 관점에서 현대성을 다루고 있다.\u003cbr\u003e편향된 관점에서 벗어나면 커샛이 예술의 역사상 영향력 있는 화가임을 볼 수 있다.\u003cbr\u003e이 책 전반에서 저자 그리젤다 폴록은 페미니즘 미술사의 프리즘을 통해 커샛의 작품과 생애를 바라보고 분석한다.\u003cbr\u003e저자가 1970년대에 ‘메리 커샛이 도대체 누구지?’라는 분위기 속에서 시작한 연구는 20세기 후반, 이 책이 출간될 즈음 미술사의 패러다임을 바꾸게 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미술사학자 이주은(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은 그리젤다 폴록과 이 책의 영향을 이렇게 요약한다.\u003cbr\u003e“20세기 후반 미술사의 패러다임을 바꾼 미술사학자를 들라고 하면, 나는 린다 노클린과 그리젤다 폴록의 이름을 먼저 떠올릴 것이다.\u003cbr\u003e노클린 덕분에 비로소 인류의 반을 차지하는 여성의 관점이 제외된 미술사는 불완전하다고 깨닫게 됐다.\u003cbr\u003e이어서 폴록 덕분에 우리는 여성 미술가의 작품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어떻게 다른 각도에서 읽을 수 있는지 방법을 배우게 됐다.\u003cbr\u003e… 폴록의 글을 읽고 나면 커샛이, 독자적인 미술 재능가가 아닌 미술사의 흐름 속에 놓인 영향력 있는 당대의 화가였음을 알게 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예술가 메리 커샛에 관한 책 중 단연 최고다.” 미술사학자 린다 노클린, 《왜 위대한 여성 미술가는 없었는가?》 저자\u003cbr\u003e“꼭 읽어야 할 고전을 이제 한국어로도 읽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미술사학자 이주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u003cbr\u003e\u003cbr\u003e린다 노클린은 1971년 에세이에서 ‘왜 위대한 여성 미술가는 없었는가?’라고 물었다.\u003cbr\u003e이는 페미니즘 미술사의 신호탄이었고, 한편에선 위대한 여성 미술가의 역사를 밀도 있게 발굴해냈다.\u003cbr\u003e그 주역이 바로 이 책의 저자 그리젤다 폴록이며, 주인공(위대한 여성 미술가)은 메리 커샛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카미유 피사로와 베르트 모리조, 에드가 드가의 절친한 협력자인 메리 커샛은 파리 인상주의 그룹의 핵심을 이루는 화가였으며, 유일한 미국인이었다.\u003cbr\u003e유럽과 미국 모두에서 무척 존경 받았으며 여성의 지적, 창조적, 정치적 해방을 당당히 주장했다.(1장 메리 커샛: ‘현대 여성’을 그린 화가) 통찰력 있는 시선과 여러 매체를 활용한 구성적 독창성으로 극장이나, 아이들과의 친밀한 순간 같은 공적, 사적 공간에서 일어나는 여성들의 미묘한 사회적 상호작용을 그려냈다.(4장 현대의 여성, 현대의 공간) 특히 아이의 몸과 형성 중인 인격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감상성 없이 분석한 그림에서는 그를 따라갈 사람이 없다.(6장 현대의 아이)\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 그리젤다 폴록은 페미니스트 미술사와 문화분석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아 2020년 홀베르상을 수상한 미술사학자다.\u003cbr\u003e폴록은 커샛의 긴 예술 여정의 주요 장면을 되짚으며 커샛이 유럽 곳곳에서 광범위하게 미술을 공부한 과정을 살펴보고, 옛 거장들의 작품을 어떻게 깊이 이해했는지 분석할 뿐 아니라 마네와 쿠르베의 영향을 얼마나 명민하게 알아차렸는지 보여준다.\u003cbr\u003e또한 커샛의 그림에서 현대 여성에 대한 화가의 비범한 통찰력을 읽어낸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998년 이 책의 초판이 나온 후 유럽의 대형 전시를 통해 메리 커샛의 작품을 볼 기회가 많아졌다.\u003cbr\u003e20여 년이 흘러 새로운 서문을 덧붙이고, 190점의 컬러 도판을 보강한 이 개정판은 이 주요 인상주의 화가만이 발견하고 그려 보여준 세계를 21세기 독자들이 더욱 깊이 감상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저자의 말\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998년 이 책이 처음 출판됐을 때, 템스앤허드슨사의 ‘미술의 세계’ 시리즈에서 예술가 여성을 다룬 또 다른 책으로는 《바버라 헵워스》가 유일했다.\u003cbr\u003e그때 이후로도 《조지아 오키프》가 추가됐을 뿐이다.\u003cbr\u003e여성 예술가와 남성 예술가 사이의 불균형은 지금도 여전하고, 그로 인한 오해도 여전하다.\u003cbr\u003e그러므로 나는 《메리 커샛》이 컬러판으로 다시 나오게 돼 무척 기쁘다.\u003cbr\u003e이 책은 미국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활동했던 급진적인 예술가 메리 커샛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다.\u003cbr\u003e커샛은 미술사상 최초의 평등주의적 미술운동에 참가한 예술가이자 여성의 지적 활동과 정치적 해방을 주장한 페미니스트였으며, 그 자신과 파리의 급진적 동료들이 ‘새로운 미술’이라 불렀고 우리는 인상주의라 뭉뚱그려 부르는 미술운동에 열성적으로 참여하여 동시대인들의 깊은 존경과 사랑을 받았던 화가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커샛을 다룬 최초의 연구서를 쓴 아실 세가르는 그를 무엇보다 ‘아이를 그리는 화가’로 보았고, 그러고 나서야 ‘어머니를 그리는 화가’로 인정했다.\u003cbr\u003e이런 찬사와 섬세한 통찰의 시대는 1차 세계대전 동안 유럽을 파괴한 무시무시한 역사적 힘에 밀려나고 말았다.\u003cbr\u003e그 뒤 1970년대까지 미술계에 만연한 성차별주의 앞에서 세가르의 찬사는 퇴색해 버렸다.\u003cbr\u003e한두 세대 동안 커샛의 모더니즘은 여성을 폄하하고 배제하는 고정관념과 인식에 가려졌고, 그의 작품은 전형적으로 ‘여성적인’ 작품, ‘다과와 옷, 아이 방’을 그린 작품으로 무시되었다.\u003cbr\u003e19세기 여성성의 공간과 정서에 대한 새로운 페미니즘적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나서야 커샛의 작품이 이 시기에 어떻게 개입했는지가 다시 또렷이 드러났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제 우리는 마네의 [폴리베르제르 바]에서 커샛의 영향을 볼 수 있고, 커샛의 판화에서 마네의 [올랭피아]를 인용한 부분을 알아볼 수 있으며, 피카소가 위대한 모더니스트 지식인 거트루드 스타인을 그린 초상화에 커샛의 지적인 어머니의 초상이 아른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u003cbr\u003e그것이 바로 모더니즘의 역사에서 ‘현대 여성을 그린 화가’로서 메리 커샛의 자리를 이해하기 시작하는 출발점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3월 20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20쪽 | 716g | 168*235*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0314411\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031441X\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64109866,"sku":"108288","price":37.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9483c6949bd3bc0ae52cb303d6f059be.jpg?v=1765445300"},{"product_id":"108293","title":"봉준호","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l23Xj7ORnYY4X6QSLOjK0L3rz.png?v=1765107746\"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봉준호\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42968116\/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봉준호 감독의 모든 작품 세계를 총망라한 아트북\u003cbr\u003e*풍성하고 생생한 사진과 아트워크 등 다양한 자료 수록\u003cbr\u003e*틸다 스윈튼, 최우식 등 오직 이 책을 위한 6인의 인터뷰 최초 공개\u003cbr\u003e\u003cbr\u003e장편부터 단편까지, 봉준호가 만든 모든 영화,\u003cbr\u003e봉준호를 만든 다양한 작가와 작품까지\u003cbr\u003e지금의 ‘봉준호 월드’를 만든 모든 것\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전 세계를 사로잡은 봉준호 감독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아트북.\u003cbr\u003e영화를 새로이 보게 만드는 깊이 있고 섬세한 비평, 봉준호에게 영향을 미친 작품과 작가 이야기, 풍부한 사진과 아트워크가 풍부한 볼거리와 읽을거리를 제공한다.\u003cbr\u003e특히 틸다 스윈튼과 최우식 배우는 물론이고 [오징어게임]으로 유명한 정재일 음악감독, 홍경표 촬영감독, 최태영 음향감독, 양진모 편집감독은 오직 이 책을 위해 속 깊은 인터뷰에 응해주었다.\u003cbr\u003e최초로 공개된 그들의 이야기는 영화의 이면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u003cbr\u003e\u003cbr\u003e봉준호가 만든 모든 작품과 봉준호에게 영감을 준 모든 것들, 영화를 바라보는 봉준호의 고민 그리고 영화의 존재 이유까지, [봉준호]는 봉준호의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는 단 한 권의 책이 될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1장\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추천 서문\u003cbr\u003e들어가는 말\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장\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플란다스의 개\u003cbr\u003eINFLUENCES: 펄프 픽션\u003cbr\u003e\u003cbr\u003e살인의 추억\u003cbr\u003eINFLUENCES: 큐어\u003cbr\u003e\u003cbr\u003e괴물\u003cbr\u003eINFLUENCES: 싸인\u003cbr\u003e\u003cbr\u003e마더\u003cbr\u003eINFLUENCES: 싸이코\u003cbr\u003e\u003cbr\u003e설국열차\u003cbr\u003eINFLUENCES: 우라사와 나오키\u003cbr\u003e\u003cbr\u003e옥자\u003cbr\u003eINFLUENCES: 공포의 보수\u003cbr\u003e\u003cbr\u003e기생충\u003cbr\u003eINFLUENCES: 하녀\u003cbr\u003e\u003cbr\u003e단편영화와 뮤직 비디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장\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인터뷰\u003cbr\u003e: 홍경표 촬영감독 ｜ 최태영 음향감독 ｜ 양진모 편집감독\u003cbr\u003e 틸다 스윈튼 배우 ｜ 정재일 음악감독 ｜ 최우식 배우\u003cbr\u003e\u003cbr\u003e맺는 말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163\/MidCate010\/516292391.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봉준호는 영화를 통해 어둠을 마주하게 하지만, 그의 모든 작품은 또한 인간성과 연민을 담고 있다.\u003cbr\u003e즉,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고 바닥까지 떨어졌을 때에도, 우리는 얼마간의 희망과 서로에 대한 사랑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u003cbr\u003e매일 울 수는 없으니까\u003cbr\u003e---「들어가는 말」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영화의 모든 테마들이 일상에서 왔다는 점에서, 〈플란다스의 개〉를 봉준호의 이후 영화들의 청사진으로 볼 수도 있다.\u003cbr\u003e윤주가 개를 산책시키는 사이 단지를 가로지르며 뒤덮는 소독 연기처럼 이후 작품에 다시 등장하는 이미지들도 있다.\u003cbr\u003e〈기생충〉의 초반부에서 기택의 가족은 밖에서 소독 연기를 뿌리는 동안 ‘공짜 소독’이라며 반지하 집의 창문을 열어놓는다.\u003cbr\u003e하지만 연기가 집을 메우자마자 모두 기침을 터뜨리고, 사람이 마셔서는 안 되는 약품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u003cbr\u003e〈괴물〉(2006)에 등장하는 연기는 소독약이 아니라(미군이 베트남전에서 사용했던 ‘에이전트 오렌지’라는 고엽제에서 따온) ‘에이전트 옐로’라는 생화학 무기지만, 연기는 비슷한 효과를 불러일으킨다.\u003cbr\u003e가스를 마시는 사람들은 하찮은 존재들이다.\u003cbr\u003e이들은 부자가 아니기 때문에, 연기를 살포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죽거나 부작용으로 고통받을 수 있다는 사실은 전혀 중요치 않다.\u003cbr\u003e\u003cbr\u003e윤주와 개가 흰 연기 속으로 사라지면서 이 장면은 영화에서 가장 빼어난 비주얼을 보여준다.\u003cbr\u003e미디엄 숏에서 그를 감싼 연기가 와이드 숏에서 걷힌다.\u003cbr\u003e약품 연기가 마치 물 위의 동심원처럼 사라지는 가운데 윤주는 그 중심에 서 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플란다스의 개」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기생충]부터 [플란다스의 개] 단편과 뮤직비디오 등\u003cbr\u003e봉준호의 모든 작품 세계를 총망라한 \u003cbr\u003e‘봉준호 월드’를 탐험하는 안내서\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봉준호는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행성에 새로운 태양처럼 떠오른 감독이다.\u003cbr\u003e영리하고, 능숙하고, 엄청나게 박식하며, 활기 넘치고, 발칙하고, 모든 것을 스스로 결정하며, 터무니없는 것들을 게걸스럽도록 즐겁게 탐구하는 깊은 낭만을 지녔고, 자신만의 원칙을 고수하고, 신중하며, 끝내 인간에게 공감과 연민을 느낀다.\u003cbr\u003e그의 영화들은 언제나 이 모든 것이었다.\u003cbr\u003e이제 세상이 그를 따라잡을 때가 왔을 뿐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봉준호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2020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었을 때, 지금까지 봉준호와 두 작품을 함께한 배우 틸다 스윈튼이 쓴 글이다.\u003cbr\u003e영화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서 황금종려상을 받고, 미국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까지 4개 부문을 석권한 봉준호 감독에게 더없이 어울리는 표현이 아닐 수 없다.\u003cbr\u003e이 책은 전 세계를 사로잡은 그의 작품을 깊숙이 파헤치고 영화에 새로운 시각을 더하는 ‘봉준호 월드’를 탐험하는 안내서다.\u003cbr\u003e\u003cbr\u003e캐런 한의 [봉준호]는 영화에 대한 단순한 회고가 아니다.\u003cbr\u003e봉준호의 장편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부터 [기생충] 그리고 단편 영화와 뮤직비디오까지, 그의 모든 작품을 독창적인 통찰력으로 면밀히 분석한다.\u003cbr\u003e봉준호 감독이 영화 속에 은밀히 숨겨놓은 장치를 발견하고, 흥미로운 지점을 소개하며, 작품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u003cbr\u003e계급과 계층, 환경, 인간의 본성 그리고 인간에 대한 연민과 희망.\u003cbr\u003e그가 이야기하는 모든 것은 영화 한 편 한 편을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우리는 마침내 거대한 ‘봉준호 월드’에 다다른다.\u003cbr\u003e이 책은 그 역사적이고 흥미로운 한가운데로 우리를 인도하며, 나날이 확장되어 가는 봉준호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초석을 마련해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영화를 새로이 보게 하는 깊이 있고 섬세한 해설\u003cbr\u003e풍부한 사진과 아트워크,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u003cbr\u003e틸다 스윈튼, 최우식 등 최초 공개되는 6인의 인터뷰로 완성한\u003cbr\u003e단 한 권의 봉준호 작품집\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이 책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책에 담긴 풍부한 콘텐츠다.\u003cbr\u003e봉준호의 모든 여정을 기록한 생생한 사진과 봉준호가 직접 그린 콘티와 초안 등 다양한 아트워크가 이를 뒷받침한다.\u003cbr\u003e또한 화면 밖에 숨겨진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 수많은 인터뷰에서 포착한 영화 이야기, 봉준호가 어린 시절부터 영향을 받은 작품과 작가 분석 코너는 단순한 모티브가 어떻게 이야기가 되고 어떻게 곁가지를 이루며 영화가 완성되는지, 그 복잡다단한 과정을 비춘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그뿐만 아니라, 봉준호와 함께 작업해 온 6인(틸다 스윈튼 배우, 최우식 배우, 홍경표 촬영감독, 정재일 음악감독, 최태영 음향감독, 양진모 편집감독)의 인터뷰는 지금껏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영화의 새로운 면을 보여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처음에 [설국열차]에 내가 맡을 만한 역할이 없다던 봉준호가 말했다.\u003cbr\u003e “정장 차림의 온순한 남자로 표현된 메이슨 총리는 어떤가?”\u003cbr\u003e 그때부터 우리는 이전에 없던 캐릭터를 창조하며 함께 모래성을 짓기 시작했다.”\u003cbr\u003e_틸다 스윈튼 배우\u003cbr\u003e\u003cbr\u003e“[기생충]의 수석을 나는 기우의 부담감이라고 생각했고,\u003cbr\u003e 조여정 선배는 성공으로 가기 위한 지름길이라고 생각했다.\u003cbr\u003e 촬영할 때 소품으로 썼던 수석은 다들 탐냈는데, 그중 하나는 우리 집에 있다.”\u003cbr\u003e_최우식 배우\u003cbr\u003e\u003cbr\u003e글과 사진, 각종 자료로 빼곡한 ‘봉준호 월드’를 탐험하고 나면 봉준호의 말이 현실로 다가온다.\u003cbr\u003e“1인치 자막의 장벽을 뛰어넘으면 여러분은 훨씬 더 많은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작가의 정성스러운 자료 조사와 분석, 그 안에 깃든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독자들에게 그 장벽을 뛰어넘는 경험을 선사한다.\u003cbr\u003e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듯 흥미진진한 모험은 봉준호의 작품 세계를 더 넓게 확장하고 “우리가 쓰는 단 하나의 언어인 영화”를 각인시킨다.\u003cbr\u003e물론 여백은 존재한다.\u003cbr\u003e그 여백은 고스란히 독자와 관객의 몫이다.\u003cbr\u003e봉준호의 세계에는 한계가 없으므로.\u003cbr\u003e그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으므로.\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4월 10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72쪽 | 1,348g | 235*284*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4374237\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4374239\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64240938,"sku":"108293","price":59.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55bb5e1e4d4d909ffd7d883b1d9baadf.jpg?v=1765445307"},{"product_id":"108298","title":"사랑과 시간의 알레고리","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lRLnHNhsBAe3PJp1plCpRqksS.png?v=1765107767\"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사랑과 시간의 알레고리\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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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꾼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인간이 사랑을 그려온 방식은 시대마다 달랐지만, 그 감정의 본질은 한결같이 깊고 강렬했다.\u003cbr\u003e어떤 시대에는 사랑이 신화 속 신들과 함께 초월적 운명으로 기록되었고, 어떤 시대에는 현실 속 빛과 그림자에 담겨 삶과 맞닿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했다.\u003cbr\u003e사랑은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순수하면서도 복잡한 감정이며, 예술은 그 사랑을 눈부신 아름다움 속에 새겨 넣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사랑과 시간의 알레고리』는 바로 그 사랑의 순간들을 포착한 책이다.\u003cbr\u003e단순히 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며 예술이 사랑을 어떻게 형상화했는지 탐색하는 여정을 선사한다.\u003cbr\u003e중세부터 르네상스, 바로크, 낭만주의, 인상주의까지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50점의 명화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그 속에서 사랑의 변천사를 읽게 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크게 10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u003cbr\u003e‘삶과 사랑, 죽음’이라는 거대한 주제에서 출발하여, ‘빛과 자연의 교향곡’ 속에서 사랑의 감각을 탐색하고, ‘감정의 무도회’와 ‘욕망의 유희’에서는 사랑이 내재한 열정과 갈망을 만나게 된다.\u003cbr\u003e‘기억의 정원’에서는 추억 속 사랑이 어떻게 미화되는지, 그리고 ‘시간과 영혼의 숨결’에서는 사랑이 영원성을 꿈꾸는 방식을 들여다본다.\u003cbr\u003e\u003cbr\u003e첫 번째 테마인 ‘삶과 사랑, 죽음’에서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오귀스트 로댕의 〈지옥의 문〉, 아르놀트 뵈클린의 〈죽음의 섬〉 등 사랑과 죽음이 맞닿아 있는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감정인 사랑과 그것이 시간 속에서 어떻게 변주되는지를 탐구한다.\u003cbr\u003e이후 ‘빛과 자연의 교향곡’ 테마에서는 인상주의와 자연주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사랑과 감정을 담은 빛의 변화와 자연의 조화를 살펴본다.\u003cbr\u003e클로드 모네의 〈수련〉, 빈센트 반 고흐의 〈밤의 카페〉 등을 통해 사랑이 자연 속에서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u003cbr\u003e나아가 ‘욕망의 유희’, ‘기억의 정원’, ‘시간과 영혼의 숨결’ 등 다양한 테마를 통해 한 편의 전시회를 감상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u003cbr\u003e각 테마 속에서 시대별 대표 작품을 살펴보다 보면, 그림에 담긴 철학적 메시지와 이를 담은 화가의 속삭임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들어가는 말\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제1관.\u003cbr\u003e삶과 사랑, 죽음\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 프랭크 캐도건 카우퍼, 〈허무〉\u003cbr\u003e2 구스타프 클림트, 〈키스〉\u003cbr\u003e3 프레더릭 레이튼, 〈타오르는 준〉\u003cbr\u003e4 오귀스트 로댕, 〈지옥의 문〉\u003cbr\u003e5 아르놀트 뵈클린, 〈죽음의 섬〉\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제2관.\u003cbr\u003e빛과 자연의 교향곡\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6 클로드 모네, 〈수련〉\u003cbr\u003e7 존 싱어 사전트, 〈마담 X〉\u003cbr\u003e8 존 싱어 사전트, 〈카네이션, 백합, 백합, 장미〉\u003cbr\u003e9 빈센트 반 고흐, 〈밤의 카페〉\u003cbr\u003e10 오귀스트 르누아르, 〈물랭 드 라 갈레트〉\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제3관.\u003cbr\u003e그림자의 여백\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1 에드가 드가, 〈발레 수업〉\u003cbr\u003e12 조셉 말로드 윌리엄 터너, 〈전함 테메레르〉\u003cbr\u003e13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 〈안개 바다의 방랑자〉\u003cbr\u003e14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 〈해변의 수도승〉\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제4관.\u003cbr\u003e감정의 무도회\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5 외젠 들라크루아, 〈사르다나팔루스의 죽음〉\u003cbr\u003e16 외젠 들라크루아, 〈사람들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u003cbr\u003e17 윌리암 아돌프 부그로, 〈비너스의 탄생〉\u003cbr\u003e18 장 레옹 제롬, 〈피그말리온과 갈라테이아〉\u003cbr\u003e19 앨버트 조셉 무어, 〈사과〉, 〈묵주〉, 〈소파〉\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제5관.\u003cbr\u003e욕망의 유희\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0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그랑드 오달리스크〉\u003cbr\u003e21 토머스 게인즈버러, 〈앤드류 부부〉\u003cbr\u003e22 자크 루이 다비드, 〈호라티우스의 맹세〉\u003cbr\u003e23 자크 루이 다비드, 〈마라의 죽음〉\u003cbr\u003e24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 〈그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제6관.\u003cbr\u003e기억의 정원\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5 카날레토, 〈대운하의 레가타〉\u003cbr\u003e26 프라 안드레아 포초, 〈성 이그나티우스의 영광〉\u003cbr\u003e27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u003cbr\u003e28 디에고 벨라스케스, 〈시녀들〉\u003cbr\u003e29 조르주 드 라 투르, 〈참회하는 막달라 마리아〉, 〈등불 아래 참회하는 막달라 마리아〉\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제7관.\u003cbr\u003e비극에서 피어난 찬란\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30 피터르 얀스 산레담, 〈하를렘의 성 바보 교회 내부〉\u003cbr\u003e31 조반니 로렌초 베르니니, 〈다비드〉\u003cbr\u003e32 조반니 로렌초 베르니니, 〈아폴론과 다프네〉\u003cbr\u003e33 프란스 할스, 〈웃고 있는 기사〉\u003cbr\u003e34 페테르 파울 루벤스, 〈십자가를 세움〉\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제8관.\u003cbr\u003e욕망의 고백\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35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 〈성 마태의 소명ㅍ\u003cbr\u003e36 아뇰로 브론치노, 〈사랑과 시간의 알레고리〉\u003cbr\u003e37 안토니오 다 코레조, 〈제우스와 이오〉, 〈레다와 백조〉\u003cbr\u003e38 라파엘로 산치오, 〈갈라테이아의 승리〉\u003cbr\u003e39 레오나르도 다 빈치, 〈최후의 만찬〉\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제9관.\u003cbr\u003e시간과 영혼의 숨결\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40 레오나르도 다 빈치, 〈모나리자〉\u003cbr\u003e41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아담의 창조〉\u003cbr\u003e42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최후의 심판〉\u003cbr\u003e43 알프레히트 뒤러, 〈멜랑콜리아 I〉\u003cbr\u003e44 베첼리오 티치아노, 〈성스러운 사랑과 세속적인 사랑〉\u003cbr\u003e45 산드로 보티첼리, 〈비너스의 탄생〉\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특별관.\u003cbr\u003e초월의 빛\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46 도나텔로, 〈다비드〉\u003cbr\u003e47 슈테판 로흐너, 〈장미 정원의 성모 마리아〉 \u003cbr\u003e48 프라 안젤리코, 〈수태고지〉\u003cbr\u003e49 랭부르 형제, 〈베리 공의 매우 호화로운 성무일과서〉\u003cbr\u003e50 오텅의 기슬레베르투스, 〈동방박사의 꿈〉\u003cbr\u003e\u003cbr\u003e나오는 말\u003cbr\u003e\u003cbr\u003e참고 문헌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156\/MidCate004\/515534262(1).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사람들은 삶이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사실을 잊고 지낸다.\u003cbr\u003e아니, 무의식적으로는 알지만 하루하루 넘기는 일상의 굴레와 떨칠 수 없는 욕망 때문에 무시하거나 실감하지 못한다는 게 맞겠다.\u003cbr\u003e‘일에 집중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사람을 보며 문득 인간은 찰나를 사는 존재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u003cbr\u003e잊고 살든, 순간을 살든 시간은 흐른다.\u003cbr\u003e그러다 가족처럼 가까운 이의 죽음을 경험하면 비로소 인생의 허무가 절절해진다.\u003cbr\u003e죽음을 잊지 말라.\u003cbr\u003e너는 결국 죽을 존재니 오만하지 말라.\u003cbr\u003e매 순간순간 죽음을 삶의 지침으로 삼으라는 것이 바로 바니타스(Vanitas) 그림이다.\u003cbr\u003e---「프랭크 캐도건 카우퍼, [허무]」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깊은 잠은 죽음과도 같다.\u003cbr\u003e예를 들어 프랭크 캐도건 카우퍼의 〈무자비한 그녀〉 속 기사를 보라.\u003cbr\u003e그는 오랫동안 깊게 잠에 빠졌는데, 얼굴에 거미줄이 쳐질 정도다.\u003cbr\u003e그를 잠에 빠지게 한 이는 뱀처럼 구불구불한 양귀비 문양이 가득한 붉은 옷의 여인이다.\u003cbr\u003e그녀는 남성을 죽음에 빠뜨리는 치명적인 양귀비의 여인이다.\u003cbr\u003e기사는 깊이 잠든 모습이지만 실은 죽음의 암시다.\u003cbr\u003e100년 동안 잠든다는 동화 속 이야기도 죽음의 은유적 표현이다.\u003cbr\u003e아무리 동화지만 너무 길게 잔다.\u003cbr\u003e심리학적으로 독사과를 먹거나 물레에 찔려 잠든 것은 기존의 자아가 죽고 새로운 존재로 재생되는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프레더릭 레이튼 [타오르는 준]」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프랑스의 철학자 가스통 바슐라르는 물은 계속 흘러가는 것으로 그처럼 떠내려가는 것은 ‘찾을 수 없는 것, 나로부터 멀어져 버리는 것’이라 했다.\u003cbr\u003e물은 덧없는 것이며 잡을 수 없는 것이다.\u003cbr\u003e대낮의 물을 바라보면 표면이 반짝여서 가볍고 경쾌하게 보인다.\u003cbr\u003e흐르는 물은 비록 표면에서는 흐르고 있지만, 저 깊은 곳에서는 잡아당기고 있다.\u003cbr\u003e그래서 그림 속 밤의 물은 무겁고 끈적끈적한 심연의 잡아당기는 물이다.\u003cbr\u003e뵈클린은 밤의 물에 대한 상상으로 저승을 돌아올 수 없으며 멀리 떠내려가고 바닥으로 잡아당기는 곳으로 표현했다.\u003cbr\u003e---「아르놀트 뵈클린 [죽음의 섬]」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꿈결 같은 풍광은 몽롱한 안개로 인해 신비로운데, 하늘에서 비치는 맑고 찬란한 빛이 더해져 한층 비현실적인 분위기가 강해졌다.\u003cbr\u003e남자는 뒤돌아서서 안개의 바다와 산봉우리를 바라본다.\u003cbr\u003e주변의 바위와 멀리서부터 이어진 산비탈이 만드는 수평선이 그를 향하고 있어서 관람자의 시선도 자연스럽게 그를 향하게 된다.\u003cbr\u003e뒤돌아서 있기에 남자가 어떤 표정인지, 무엇을 하는지 알 길이 없다.\u003cbr\u003e상상일 뿐이지만 아마도 그는 일체 다른 방해 없는 사색에 잠겼을 거다.\u003cbr\u003e\u003cbr\u003e---「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 [안개 바다의 방랑자]」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신화를 요즘 시각으로 보면 일방적인 스토커 같은 사랑, 여성 몸 일부를 사랑하겠다는 페티시즘이다.\u003cbr\u003e심리학의 관점에서는 사랑의 본질, 사랑과 거부에 관한 이야기로 본다.\u003cbr\u003e결국 스러질 아름다움만 탐닉하는 사랑은 씁쓸함을 맛보고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u003cbr\u003e포기할 것은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다.\u003cbr\u003e다프네처럼 사랑의 관계에서 지나친 고집은 자제해야 한다.\u003cbr\u003e자칫 영원히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엘렉트라 콤플렉스적 해석도 가능하다.\u003cbr\u003e어쨌든 작품은 비극적인 사랑을 묘사했다.\u003cbr\u003e비극과 아름다운 모습의 결합이야말로 극적인 것이고, 극적인 것이 바로 바로크 미술이다.\u003cbr\u003e---「조반니 로렌초 베르니니 [아폴론과 다프네]」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결국 작품은 사랑과 아름다움, 쾌락, 기만, 허위, 질투, 시간, 질서를 신과 상징, 알레고리로 나타내고 있다.\u003cbr\u003e사랑의 쾌락에는 항상 위험과 고통 등이 뒤따른다는 것이다.\u003cbr\u003e사랑은 육체적인 아름다움과 쾌락에 현혹되어 시작되지만, 언젠가 시간의 신이 장막을 걷어내면 기만과 욕망, 질투를 경험하면서 진실을 깨닫는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아뇰로 브론치노 [사랑과 시간의 알레고리]」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사랑은 언어보다 강한 빛으로, 시간보다 오래 남는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사랑을 기억하는 방식은 시대마다 다르다.\u003cbr\u003e때로는 한 폭의 그림 속에서, 때로는 금빛 찬란한 조각 속에서, 때로는 눈부신 대리석 속에서 사랑은 모습을 바꾸어 남아 있다.\u003cbr\u003e『사랑과 시간의 알레고리』는 바로 그런 사랑의 순간들을 모아, 서양미술사의 흐름 속에서 조망하는 책이다.\u003cbr\u003e이 책은 단순히 명화를 해설하는 것이 아니다.\u003cbr\u003e화폭에 새겨진 사랑의 순간들이 어떻게 시간을 초월하여 감동을 전하는지, 그리고 시대와 양식이 변해도 사랑이 인간의 본질적인 감정으로 남아 있는 이유를 탐색한다.\u003cbr\u003e사랑이란 단순한 감정이 아니다.\u003cbr\u003e그것은 때로는 불타오르는 욕망이며, 때로는 희생과 구원이며, 때로는 잔혹한 운명이기도 하다.\u003cbr\u003e그림을 통해 사랑이 시대별로 어떻게 표현되었는지를 보여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시간을 거슬러, ‘사랑’을 되새기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이 책은 우리와 가장 가까운 근현대의 미술에서 발걸음을 시작한다.\u003cbr\u003e인상주의 시대, 사랑은 찰나의 빛 속에서 반짝였다.\u003cbr\u003e클로드 모네의 〈수련〉,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물랭 드 라 갈레트〉 속에서 사랑은 찰나 속에 머물며, 그 순간적인 감각 자체가 사랑의 본질이 된다.\u003cbr\u003e이 시대의 화가들은 사랑을 더 이상 완벽한 형태 속에 가두지 않았다.\u003cbr\u003e그것은 빛처럼 끊임없이 변화하고, 형체를 갖추기보다는 감각으로 전해지는 감정이 되었다.\u003cbr\u003e사랑은 흐르는 강물처럼 눈앞을 스치고, 바람처럼 스며들며, 때로는 손에 잡히지 않는 것이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조금 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자연주의와 낭만주의가 마주친다.\u003cbr\u003e이 시대의 사랑은 감미로운 동시에 불안하고, 자유로운 동시에 치명적이었다.\u003cbr\u003e외젠 들라크루아의 〈사람들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프레더릭 레이튼의 〈타오르는 준〉 같은 작품들은 사랑이 단순한 행복이 아니라, 때로는 격렬한 소용돌이이며, 삶을 바꾸는 운명임을 보여준다.\u003cbr\u003e낭만주의 시대의 사랑은 더 이상 이상적이지 않다.\u003cbr\u003e그것은 한 개인의 감정을 넘어, 시대를 움직이고, 혁명을 불러일으키며, 불꽃처럼 타올랐다가 재가 되어 사라지는 것이었다.\u003cbr\u003e사랑은 이성으로 통제할 수 없는 감정이었고, 운명을 바꾸는 광기였으며, 때로는 죽음과 맞닿아 있는 열정이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바로크 시대에 이르면 사랑은 한층 더 격정적이고 감각적인 형태를 띤다.\u003cbr\u003e빛과 어둠이 극적으로 대비되는 가운데, 사랑은 폭풍처럼 휘몰아친다.\u003cbr\u003e페테르 파울 루벤스와 베르니니의 작품 속에서 사랑은 조용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온 세상을 압도할 만큼의 강렬한 에너지로 표출된다.\u003cbr\u003e이는 더 이상 한 사람과 한 사람 사이의 감정이 아니라, 신과 인간이 함께 공유하는 거대한 드라마였다.\u003cbr\u003e사랑은 천상의 영역으로 올라가 신비로운 운명으로 자리 잡기도 하고, 반대로 강렬한 육체적 갈망으로 격렬한 감정의 파고를 넘나들기도 한다.\u003cbr\u003e사랑은 신성함과 욕망 사이에서 흔들리며, 숭고함과 광기를 오가며 우리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u003cbr\u003e\u003cbr\u003e르네상스에 도착하면 사랑은 다시금 이상과 조화 속으로 들어선다.\u003cbr\u003e이 시대의 사랑은 완벽한 균형 속에서 존재하며, 아름다움 그 자체가 사랑의 본질로 여겨졌다.\u003cbr\u003e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라파엘로가 그려낸 사랑은 완벽한 비례와 균형 속에서 빛나는 이상적인 형태를 취한다.\u003cbr\u003e르네상스 시대의 사랑은 신과 인간이 교감하는 방식이며, 인간의 감정이 가장 순수한 형태로 정제되어 예술 속에서 영원성을 얻는 순간이었다.\u003cbr\u003e그것은 조각처럼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웠고, 고요하면서도 깊이 있는 감정을 품고 있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윽고, 우리는 중세의 세계에 도착한다.\u003cbr\u003e이곳에서 사랑은 신화와 전설을 통해 인간의 운명을 가르는 거대한 힘으로 존재했다.\u003cbr\u003e신과 인간이 뒤섞이며 탄생한 사랑의 서사는 오늘날에도 변하지 않는 사랑의 본질을 담고 있다.\u003cbr\u003e이 시기의 화가들은 신들과 영웅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이 단순한 개인의 감정이 아닌, 인류의 기원을 관통하는 숭고한 메시지임을 전하고자 했다.\u003cbr\u003e사랑은 신들의 뜻이었고, 인간이 감당해야 할 운명이었으며, 때로는 세상의 질서를 바꾸는 힘이 되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예술가들이 화폭 속에 새겨 넣은 다양한 사랑의 모양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이 책은 사랑의 다양한 얼굴을 탐구하며, 예술 속에서 사랑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따뜻하고도 섬세한 시선으로 들여다본다.\u003cbr\u003e책을 읽다 보면, 작품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 한층 더 깊어지고 넓어진다.\u003cbr\u003e단순히 미술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한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사랑을 읽고, 그 사랑이 남긴 흔적을 되새기는 과정이 될 것이다.\u003cbr\u003e이 책과 함께, 예술이 사랑을 어떻게 기록해 왔는지, 그리고 그 사랑이 오늘날까지 어떤 감동을 전하는지를 경험해 보자.\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2월 27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452쪽 | 748g | 144*211*28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8896490\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8896493\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64372010,"sku":"108298","price":34.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a8fc32caf82604dd401ca9fb54521470.jpg?v=1765445314"},{"product_id":"108304","title":"알고 보면 반할 초상","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qWk0MgoI8Zu3kJEFCq4xVuoWD.png?v=1765107788\"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알고 보면 반할 초상\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42639546\/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외형은 물론 정신까지 담아내려 한 조선시대 초상화,\u003cbr\u003e예술성 높은 그림들의 이면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숨어 있을까?\u003cbr\u003e초상화에 깃든 조선의 정치, 사회, 문화 풍경\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조선시대 사람들은 초상화를 왜 그렸고, 어떤 용도로 사용했을까? 초상화는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고, 사람들은 초상화를 어떻게 활용했을까? 화가들은 초상화의 주인공을 실제 모습대로 그리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렇다고 그저 외형만 잘 닮게 그리면 되었을까? 그리고 초상화의 주인공들은 그저 “잘 그려 주시오!” 하고 가만히 앉아만 있었을까?\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조선시대 초상화들에 얽혀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당대 정치, 사회, 문화상을 추적, 해설한다.\u003cbr\u003e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어진(御眞)’, 충성심의 증표로 왕이 하사한 ‘신하 초상’, 각 당파나 학파의 정통성을 과시하기 위해 그려진 ‘스승 초상’, 지방 수령과 백성들의 이해관계에서 생겨난 ‘목민관 초상’, 출사(出仕)와 은일(隱逸) 사이의 고뇌가 담긴 ‘사대부 초상’, 그리고 사랑과 애도의 마음이 담긴 ‘벗과 가족의 초상’까지, 저자는 조선시대 초상화 120점을 하나하나 분석하여 미술사적 의미와 흐름을 밝힐 뿐 아니라, 그 초상화가 어떤 배경에서 그려졌으며, 그려진 초상화들은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힘을 발휘했는지, 초상화를 단순한 그림 이상의 무언가로 여겼던 당대 사람들의 인식은 무엇인지, 그렇게 그려진 초상화가 정치, 사회, 문화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추적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머리말\u003cbr\u003e\u003cbr\u003e프롤로그\u003cbr\u003e인류는 언제부터 초상화를 그렸을까 \u003cbr\u003e중국 초상화 제작의 초기 흐름 \u003cbr\u003e우리나라 초상화 제작의 시작 \u003cbr\u003e예술성 높은 조선시대 초상화 \u003cbr\u003e특정 인물의 재현, 그 이상의 의미 \u003cbr\u003e주인공의 의사가 적극적으로 반영된 그림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u003cbr\u003e초상화란 무엇인가?\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닮음’을 추구한 그림 1: 외형의 닮음 \u003cbr\u003e닮게 그린다는 것, [이시백 초상] \u003cbr\u003e“터럭 하나라도 더 많으면, 곧 다른 사람이다” \u003cbr\u003e[장말손 초상]과 [이시방 초상]의 차이 \u003cbr\u003e“어진(御眞)은 조금이라도 미진한 점이 없어야 합니다” \u003cbr\u003e초상화 표현 기법의 큰 변화 \u003cbr\u003e\u003cbr\u003e‘닮음’을 추구한 그림 2: 내면의 닮음 \u003cbr\u003e과장된 묘사, [송시열 초상]과 [윤두서 자화상] \u003cbr\u003e‘정신’을 담다, [강세황 자화상]과 [서직수 초상] \u003cbr\u003e인자한 성품을 드러내다, [김정희 초상] \u003cbr\u003e\u003cbr\u003e‘신명’이 깃든 그림 \u003cbr\u003e‘신명’의 힘, [이제현 초상]과 [하연 초상] \u003cbr\u003e7년 만에 다시 그려진 [채제공 초상] \u003cbr\u003e‘나’의 대체물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u003cbr\u003e초상화의 힘\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환영’의 경험 \u003cbr\u003e“선생은 말이 없고, 제자는 눈물을 흘린다” \u003cbr\u003e“구천(九泉)에서 나오신 듯하네”\u003cbr\u003e\u003cbr\u003e초상화 봉안과 서원의 건립 \u003cbr\u003e소수서원의 [안향 초상] \u003cbr\u003e임고서원과 숭양서원의 [정몽주 초상] \u003cbr\u003e노동서원의 [최충 초상]과 오봉서원의 [공자 초상] \u003cbr\u003e선현(先賢) 초상화의 힘 \u003cbr\u003e사당과 영당으로 옮겨 간 초상화 \u003cbr\u003e김시습영당, 청일사와 청절사 \u003cbr\u003e포은선생영당이 지어진 사연 \u003cbr\u003e\u003cbr\u003e초상화 봉안의 정치학 \u003cbr\u003e기념 공간에서 제향 공간으로 \u003cbr\u003e스승의 철학과 사상을 느낄 수 있는 공간 \u003cbr\u003e\u003cbr\u003e이모본 초상화의 제작 \u003cbr\u003e이모본, 조선 후기 초상화 제작의 특징 \u003cbr\u003e[안향 초상] 이모에 들인 노력 \u003cbr\u003e[안향 초상] 재(再)이모 과정의 전말 \u003cbr\u003e봉안과 보존의 가치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u003cbr\u003e기억과 추모의 그림\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어진 목민관을 기리다 \u003cbr\u003e살아 있는 목민관을 제사 지내다 \u003cbr\u003e명나라 장수들이 요구한 생사당과 초상화 \u003cbr\u003e생사당 조성 유행의 시초, 이원익 생사당 \u003cbr\u003e평양에 조성된 생사당과 그들의 초상화 \u003cbr\u003e지방 화가들이 그린 젊은 목민관의 초상 \u003cbr\u003e생사당 난립의 폐해와 철폐령 \u003cbr\u003e\u003cbr\u003e스승을 추모하다 \u003cbr\u003e평생 학문에 천착한 학자의 모습, [장현광 초상] \u003cbr\u003e노론의 영수(領袖), [송시열 초상] \u003cbr\u003e몰래 그린 스승, [윤증 초상] \u003cbr\u003e권상하의 제자, [한원진 초상]과 [윤봉구 초상] \u003cbr\u003e스승을 영원히 추모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u003cbr\u003e\u003cbr\u003e사랑하는 벗과 가족을 그리다 \u003cbr\u003e이서와 윤두서가 사랑한 벗, [심득경 초상] \u003cbr\u003e요절한 아들을 그린 아버지, [이산배 초상] \u003cbr\u003e86세 어머니를 그리다, [복천 오 부인 초상] \u003cbr\u003e아버지와 아들의 합작, 《칠분전신첩》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4.\u003cbr\u003e성대(盛代)의 기록\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공신에게 초상화를 하사하다 \u003cbr\u003e“공신의 형상을 그려 후세에 널리 알리라” \u003cbr\u003e보사공신 김만기와 김석주 \u003cbr\u003e영조, 공신들의 초상화를 어람(御覽)하다 \u003cbr\u003e“분무공신들의 초상화를 다시 그리라” \u003cbr\u003e《권희학 충훈부 초상첩》과 [박문수 초상] \u003cbr\u003e분무공신 초상화의 도상(圖像)과 표현 형식 \u003cbr\u003e\u003cbr\u003e나이 든 신하를 예우하다 \u003cbr\u003e300년 만에 성사된 왕의 기로소 입소, 《기해 기사계첩》 \u003cbr\u003e51세 영조의 기로소 입소, 《기사경회첩》 \u003cbr\u003e영조, 나이 든 신하의 초상화첩 제작을 정례화하다 \u003cbr\u003e별본으로 남은 기로소 신하의 초상 1 - 이산두와 이익정 \u003cbr\u003e별본으로 남은 기로소 신하의 초상 2 - 강세황과 구윤명 \u003cbr\u003e별본으로 남은 기로소 신하의 초상 3 - 김치인과 채제공 \u003cbr\u003e\u003cbr\u003e현신(賢臣)과 충신(忠臣)을 기억하다 \u003cbr\u003e숙종이 왕자에게 하사한 [연잉군 초상] \u003cbr\u003e등준시(登俊試) 무과 합격자들의 초상화 \u003cbr\u003e정조, 근신(近臣)들의 초상화 제작을 수시로 지시하다 \u003cbr\u003e정조가 가장 총애한 채제공의 초상화 \u003cbr\u003e왕의 초상화 하사에 대한 신하들의 반응 \u003cbr\u003e《해동 진신 도상첩》과 《명현 화상첩》 \u003cbr\u003e관복본 초상화의 걸작, [유언호 초상]과 [오재순 초상]\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5.\u003cbr\u003e‘나’를 표현한 그림\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숙종 어진, 성군(聖君)의 현현(顯現)\u003cbr\u003e초상화와 정체성의 표현 \u003cbr\u003e숙종, 화려한 ‘어진(御眞) 시대’를 열다 \u003cbr\u003e1713년 작 [숙종 어진]이 제작되기까지 \u003cbr\u003e완벽한 어진 제작을 위해 숙종이 온힘을 다한 이유 \u003cbr\u003e\u003cbr\u003e군복본 정조 어진, 지극한 효심의 표현 \u003cbr\u003e군복본 정조 어진의 실마리, [철종 어진]과 [이창운 초상] \u003cbr\u003e[이창운 초상]과 [이삼 초상]의 차이 \u003cbr\u003e군복본 정조 어진의 세부 요소 - 깍지, 등채, 환도, 통개 \u003cbr\u003e영원히 부모 곁에 남고자 - 육상궁 냉천정과 현륭원 재실 \u003cbr\u003e정조가 현륭원 행차 때마다 군복을 입은 이유 \u003cbr\u003e\u003cbr\u003e야복(野服)에 투영된 염원 \u003cbr\u003e‘출사(出仕)’와 ‘은일(隱逸)’ 사이의 고뇌 \u003cbr\u003e탈속(脫俗)의 삶을 염원하다, [김진 초상] \u003cbr\u003e“몸뚱이는 공허한 것이고, 그림 또한 진짜가 아니다” \u003cbr\u003e양겸과 죽서초당 \u003cbr\u003e은일의 삶을 갈구하다, [조정만 송하안식도] \u003cbr\u003e초상화 대신 그려 준 [송계도], 신분 차별의 한이 담긴 [검선도] \u003cbr\u003e심의(深衣)와 복건(幅巾)의 의미 \u003cbr\u003e“도(道)도 선(禪)도 아니요, 은거한 것도 쫓겨난 것도 아니다” \u003cbr\u003e“정자관을 쓰고 심의를 입은 이 사람은 누구인가?” \u003cbr\u003e‘나’를 드러낸 그림, 자찬문(自贊文) 있는 초상화 \u003cbr\u003e상의하상(上衣下裳)과 난삼(?衫)\u003cbr\u003e\u003cbr\u003e에필로그 \u003cbr\u003e부록 - 그 밖의 주요 초상화 14점 \u003cbr\u003e\u003cbr\u003e주(註) \u003cbr\u003e인명 및 초상화 작품명 찾아보기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150\/MidCate002\/514918959(1).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닮게 그린다는 것 - “터럭 한 올이라도 더 많으면 곧 다른 사람이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조선시대에 초상화 제작을 의뢰받은 화가에게 요구된 가장 중요한 사항은 누구라도 주인공을 단번에 식별할 수 있을 정도로 ‘닮게’ 표현하는 것이었다.\u003cbr\u003e그래서 송나라 유학자 정이(程?)의 “터럭 하나라도 더 많으면 곧 다른 사람이 된다.”라는 말이 자주 인용되었다.\u003cbr\u003e이에 따라 화가들은 주인공의 모습을 더 닮게 그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서 회화 기법상의 큰 진전을 이루었다.\u003cbr\u003e저자는 1700년을 전후하여 초상화 표현 기법에 일대 변화가 있었다고 하면서, 김진규가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김만중 초상](1600년대 말)과 [김진규 초상](1710년대)을 통해 이러한 변화를 잘 알 수 있다고 설명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한편, 실제 모습에 가깝게 그리는 쪽으로만 초상화 기법이 발전해 나가지만은 않았다.\u003cbr\u003e김진여가 그린 [권상하 초상](1719)은 서양의 명암법이 잘 반영되어 있어 사실적 재현 솜씨가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할 수 있는데, 이보다 후에 그려진 진재해의 [유수 초상](1726)은 서양화법을 반영하지 않고 따뜻한 질감의 피부색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u003cbr\u003e결과적으로 [권상하 초상]은 사실적이기는 하나 어둡게 그려진 반면, [유수 초상]은 매우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로 재현되었다.\u003cbr\u003e오늘날 사람들도 자기 얼굴의 주름이나 잡티가 드러나지 않기를 원해서 사진을 보정하는 것처럼, 당대 사람들도 사실적인 그림만을 지향하지는 않았던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과장된 묘사로 내면을 드러내다 - [송시열 초상], [박세채 초상], [윤두서 자화상]\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외형 못지않게 내면 즉 주인공의 정신적인 면을 드러내는 것도 중시되었는데, 이때는 주인공의 특징적인 면을 의도적으로 과장되게 부각한 경우가 많았다.\u003cbr\u003e얼굴 곳곳의 굵직하고 구불구불한 주름, 붉은색의 두꺼운 입술, 무성한 수염과 눈썹, 큰 몸체 등 매우 강렬한 인상의 인물로 보이게 하는 [송시열 초상], 떡 벌어진 어깨, 넓은 팔소매 등 덩치가 매우 커 보이게 그려져서 그의 제자가 “높고 큰 산의 형상”이라 말한 [박세채 초상]이 대표적인 사례다.\u003cbr\u003e특히 한쪽 귀밑에서 다른쪽 귀밑까지 빙 둘러 나 있는 수염 한 올 한 올이 서로 얽히지 않고 가지런히 바깥쪽으로 뻗은 모습으로 그려진 [윤두서 자화상]을 두고, 저자는 “윤두서는 자신이 평생 쌓은 학문적·예술적 성취와 자신감의 근원을 자화상에 담아내고자 했으며, 자신의 머리(얼굴)에서 기가 발산되는 듯한 모습으로 수염을 표현함으로써 이를 실현할 수 있다고 믿었던 것 같다.”고 말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초상화는 곧 ‘주인공의 대체물’ - [안향 초상] 도난, 훼손 사건\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조선시대 사람들은 닮게 그려진 초상화를 주인공의 ‘대체물’로 인식했다.\u003cbr\u003e1684년 소수서원에 도둑이 들어 그곳에 봉안돼 있던 [안향 초상]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u003cbr\u003e도둑은 [안향 초상]을 훼손한 뒤 고을의 성 서쪽 큰길가에 버렸다.\u003cbr\u003e당시 이 지역에서는 순흥부를 다시 설치하기로 함에 따라 여러 관공서의 신축을 자체적으로 진행하면서 많은 백성들이 부역에 동원되었고, 이 때문에 지역 양반들에 대한 백성들의 원성이 자자했다.\u003cbr\u003e우의정 남구만은 이러한 백성들의 원성을 안향 초상화 도난 및 훼손 사건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했다.\u003cbr\u003e즉 당시 사람들은 안향의 초상화를 한낱 그를 재현한 ‘그림’으로 보지 않고 바로 ‘안향’ 자체로 보았고, 안향은 곧 양반 사대부의 대명사였으며, 그래서 안향의 초상화를 훼손함으로써 불만을 표시했던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초상화 봉안의 정치학 - 추모를 더욱 간절하게 만드는 힘\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6세기 중반 이후 훈구 세력을 누르고 권력을 쟁취한 사림 세력은 선현을 기리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했으며, 전국 각지에 서원을 건립해 나가면서 ‘초상화의 힘’에 주목했다.\u003cbr\u003e초상화가 선현을 사모하고 기리는 마음을 더욱 간절하게 만드는 중요한 매개체라고 인식하기 시작한 것이다.\u003cbr\u003e1814년 소론계 유학자 강필효가 유봉영당(酉峯影堂)에서 윤증의 초상화를 보고 “마치, 그때 선사(先師) 앞에서 친히 말씀을 듣는 듯했다.”라고 한 것, 17세기를 대표하는 남인 유학자 장현광이 정몽주의 초상화를 첨배한 뒤 “거슬러 당시를 멀리 상상하니 구천(九泉)에서 다시 나오신 듯하네.”라고 한 것 등이 그 예로, 저자는 16세기 이후 초상화는 단순히 특정 인물을 재현한 그림이 아닌, 위패에 버금가는 봉안 대상으로서의 권위를 갖게 되었다고 말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생사당 봉안용 초상화 - 목민관과 백성들 간의 결탁의 산물\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조선시대 초상화 중 상당수는 주인공이 화가에게 의뢰해 제작한 것이 아니라, 그를 추모하고자 하는 사람들에 의해 ‘그려진’ 것이었다.\u003cbr\u003e이 중에는 한 고을에서 선정(善政)을 베풀고 떠난 목민관을 기리기 위해 고을 사람들이 제작한 ‘생사당(生祠堂) 봉안용 초상화’라는 것이 있다.\u003cbr\u003e생사당은 제향 대상 인물이 살아 있는데도 그를 제사 지내기 위해 세운 사당을 말한다.\u003cbr\u003e1595년경 평안감사 이원익을 위해 지역 백성들이 세운 생사당이 그 시발점으로 여겨지는데, 저자는 생사당의 유래 및 성행의 흐름을 평안감사 허적?이만원?홍만조, 평양서윤 성수웅 등의 초상화를 들면서 살핀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한편, 생사당 조성은 17세기 말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는데, 이 시기에 조정에서는 생사당의 무분별한 난립에 따른 폐단에 대해 거듭 논의했다.\u003cbr\u003e즉 지방관들이 ‘양리(良吏)’라는 명예를 얻을 요량으로 세금을 무분별하게 경감하는 등 필요 이상의 은혜를 베풀고, 지역민들은 이에 대한 보답으로 생사당을 건립해 주었던 것이다.\u003cbr\u003e영조는 1724년 이후 평안도에 건립된 관찰사의 송덕비(頌德碑)와 생사당을 모두 철거할 것을 지시했다.\u003cbr\u003e결국, 생사당 봉안용 초상화는 17～18세기에 출몰한 특수한 그림이 되고 말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제자들이 화가를 시켜 몰래 그린 스승의 초상화 - [윤증 초상]\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711년 여름, 도화서 화원 변량은 윤증의 초상화 두 점을 그렸다.\u003cbr\u003e이때의 초상화 제작은 윤증의 제자들이 주관했다.\u003cbr\u003e제자들이 윤증에게 초상화 제작 계획을 말하자 그는 “나의 부친도 초상화가 없는데 내가 어떻게 그것을 가질 수 있겠느냐.”며 제의를 거절했다.\u003cbr\u003e이에 제자들은 향음례(鄕飮禮) 행사를 진행하는 중에 화가 변량을 무리 중에 들어가게 해 몰래 스승의 모습을 그리게 했다.\u003cbr\u003e이로써 윤동수는 이런 기록을 남길 수 있었다.\u003cbr\u003e“하늘이 도우심에 힘입어 스승의 형상을 그려 초상화를 얻었다.\u003cbr\u003e완연히 양기(陽氣)가 만물을 기르는 듯한 용모이시니, 춘풍의 기운을 띠신 것 같네.\u003cbr\u003e지금에 이르러 목소리와 형상이 영원히 사라진 후에도 첨배하여 우러러 바라볼 수 있으니, 후덕한 품성이 어렴풋하나 기상이 방불하여 웃고 말씀하는 소리가 들리고 귀한 가르침을 받는 듯하네.\u003cbr\u003e어찌 사림과 후학의 큰 다행이 아니겠는가!”\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먼저 죽은 벗을 떠올려 그린 윤두서의 역작 - [심득경 초상]\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윤두서는 친한 벗 심득경이 세상을 떠난 지 4개월 만인 1710년 11월에 그의 모습을 머릿속으로 떠올려 가며 [심득경 초상]을 완성했다.\u003cbr\u003e이 초상화에는 이서가 짓고 윤두서가 쓴 찬문 두 편이 있다.\u003cbr\u003e심득경보다 이서는 열한 살이 많았고, 윤두서는 다섯 살이 많았지만 두 사람은 심득경을 친구로 여겼다.\u003cbr\u003e심득경이 죽은 지 2개월여에 이서는 그를 위한 제문에서 “아! 내가 공을 잃은 뒤로 정신이 나간 모양이다.\u003cbr\u003e좌우에서 공을 보고, 앞뒤에서 보고, 오가면서 함께했던 장소에서 보고, 꿈에서도 보고, 어른어른하고 희미한 사이에도 보았다.\u003cbr\u003e아! 공의 모습을 어느 날에 잊겠는가! 공의 덕스러운 모습을 어느 날에 놓겠는가!”라며 애통해했는데, 이후 심득경의 모습을 윤두서가 재현해 놓은 것이다.\u003cbr\u003e『연려실 기술』에는 “득경이 죽은 후 두서가 득경의 초상화를 추작(追作)하여 그 집에 보냈더니 온 집안이 놀라서 울었”다고 적혀 있는데, 그만큼 실제 모습대로 재현해 낸 윤두서의 솜씨를 짐작할 수 있는 일화인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86세 노모의 모습을 영원히 간직하고자 한 그림 - [복천 오 부인 초상]\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복천 오 부인 초상](1761)은 영조 대의 대표적인 왕실 인사였던 밀창군 이직의 부인 동복오씨의 86세 때 초상화다(복천은 동복의 옛 지명으로, 지금의 전남 화순군 동복면을 가리킨다).\u003cbr\u003e이 그림은 그녀의 아들 이익정이 평소 가깝게 지내던 강세황에게 의뢰하여 그려 받은 것이다.\u003cbr\u003e인물의 사실적 재현을 통해 정신적인 면까지도 그림에 담아낼 수 있다고 믿었던 강세황은 오 부인을 매우 왜소하고 마르고 병약한, 당시 모습 그대로 표현했다.\u003cbr\u003e탈모가 진행된 듯한 머리, 깊은 얼굴 주름, 왼눈만 살짝 뜬 모습 등은 그녀의 건강 상태를 여실히 보여 준다.\u003cbr\u003e오 부인은 1762년 3월 13일에 세상을 떠났다.\u003cbr\u003e화기가 작성된 1761년 9월경에 그림이 그려졌다고 가정하면, 초상화 제작 후 약 6개월 뒤에 사망한 셈이다.\u003cbr\u003e저자는 당시 오 부인이 침상을 벗어나지 못할 정도로 건강이 매우 나빴을 것으로 짐작하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몸이 야위어 가는 데다 지병으로 계속 누워 있어야 하는 노모를 보는 아들 이익정의 심정”, “머지않아 모친을 다시는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이 그림이 그려졌을 것으로 추정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아버지와 아들의 애절함이 담긴 초상화 모음, 《칠분전신첩》\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화가 임희수는 1750년 7월 27일 18세의 나이로 요절했다.\u003cbr\u003e그는 유일한 작품으로 《칠분전신첩(七分傳神帖)》을 남겼는데, 이 화첩에 수록된 [강세황 자화상]과 확인되지 않은 인물의 초상화 한 점을 제외한 17점은 모두 임희수가 그린 것이고, 부기(附記)는 그의 부친 임위가 임희수 사망 후에 초상화첩을 꾸미는 과정에서 기록해 넣은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화첩에서 가장 특기할 만한 점은 얼굴이 조금씩 다르게 표현된 임위의 초상화 다섯 점이다.\u003cbr\u003e저자는 이 그림들을 ‘임희수가 부친의 모습을 단순히 묘사한 그림’이 아닌, ‘자기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해 달라는 아버지의 거듭된 요청 끝에 완성한 그림’으로 본다.\u003cbr\u003e부자가 나눈 애절한 혈육의 정에서 나온 산물이라는 말이다.\u003cbr\u003e특히 유탄(柳炭)으로 얼굴 윤곽과 수염만 소략하게 그린 미완성 초상은 임희수가 죽기 불과 10여 일 전에 그린 것으로, “손이 떨려 미처 몰골법으로 채색하지 못하고 죽고 말았다.”는 아버지 임위의 기록은 의미심장하다.\u003cbr\u003e저자는 “이 부기를 읽고 나서 이 초상화를 보면, 몸이 성치 않아 손을 떨면서도 부친의 초상화를 완성하려 한 임희수와 그의 죽음을 예감하며 자신을 그리는 모습을 지켜보는 임위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겹쳐 떠오른다.\u003cbr\u003e또한 자신이 사랑한 아들이 세상을 떠난 후 그가 남긴 자신의 초상화를 보는 임위의 마음이 얼마나 비통했을지 공감하게 된다.”고 말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자신의 어진 제작에 온힘을 쏟은 숙종\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숙종은 조선시대 초상화 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이다.\u003cbr\u003e무엇보다도 그가 세 차례에 걸쳐 자기 어진을 제작함으로써 재위 중인 국왕이 어진을 제작하는 관행을 거의 200여 년 만에 복원시켰기 때문이다.\u003cbr\u003e이후 거의 모든 후임 국왕들이 그가 마련한 어진 제작 관행과 의례 절차를 좇아 재임 중에 다수의 어진을 제작했다.\u003cbr\u003e결과적으로 숙종은 조선 중기의 이른바 ‘무어진(無御眞) 시대’를 마감하고 조선 후기의 화려한 ‘어진 시대’를 열었던 임금으로 평가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는 숙종이 자신의 어진을 세 차례에 걸쳐 제작한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숙종 본인이 어진 제작에 얼마나 어떻게 깊숙이 관여했는지를 보여 준다.\u003cbr\u003e결국 숙종은 자신의 모습이 핍진하게 재현된 초상화를 통해 자신의 모습이 후대 자손 및 신하들에게 정확하게 전해지고, 태조 및 세조 등 국초(國初)의 공적이 큰 왕들처럼 성군(聖君)으로 기억되기를 간절히 염원했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u003cbr\u003e그러나 안타깝게도 1954년 궁중유물 창고 화재로 그의 모습이 온전히 남겨진 어진은 오늘날까지 전해지지 못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격식에 맞지 않는 관모와 의복 차림의 초상화\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강세황 자화상]은 주인공의 내면 의식이 강하게 드러난 것으로 평가되는 대표적인 작품이다.\u003cbr\u003e이 초상화에서 강세황은 오사모(烏紗帽)를 쓰고, 옥색 도포를 입고, 허리에는 붉은 띠를 맸다.\u003cbr\u003e그런데 오사모는 관리가 관복(단령)과 함께 착용하는 관모이고, 도포는 사대부가 벼슬에서 물러나 있을 때 입는 옷을 통칭하여 부르는 야복(野服)의 하나다.\u003cbr\u003e오사모와 도포의 차림은 격식에 안 맞는 옷차림인 것이다.\u003cbr\u003e강세황은 자화상에 남긴 자찬문에서 “관리의 갓을 쓰고 야복(野服)을 입었네.\u003cbr\u003e마음은 산림(山林)에 있으나 이름은 조정의 명부에 올라 있음이 보인다.”라고 했다.\u003cbr\u003e저자는 오사모는 ‘출사(出仕)’를, 야복은 ‘은일(隱逸)’의 상징물이라고 해석하면서, 강세황이 “자신의 마음은 산림에 있으나 이름은 조정의 명부에 올라 있다는 말로써 출사와 은일이라는 상반된 가치 사이에서 고뇌하는 자신의 정신세계를 드러내었다.”고 설명한다.\u003cbr\u003e이처럼 조선시대 초상화는 주인공의 의사가 깊숙이 반영된 그림이면서, 단순히 보이는 모습대로만 그려진 것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유학자들의 초상화에 표현된 복식의 의미\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저자는 이 책에서 특히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초상화에 표현된 복식의 의미에 대해 많은 페이지를 할애하며 그 의미를 밝힌다.\u003cbr\u003e그중 하나가 ‘심의(深衣)와 복건(幅巾)’인데, 이는 주희를 상징하는 ‘옷’으로 조선시대 사대부들 에게 널리 인식되었다는 것이다.\u003cbr\u003e저자에 따르면, [송시열 초상]의 심의와 복건 차림은 송시열이 평생 주희의 학문을 따르고 계승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기 위해 화가에게 요청한 복식이며, 같은 복식으로 그려진 [이삼환 초상], [유한준 초상] 역시 같은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u003cbr\u003e정자관에 야복(도포) 차림으로 그려진 [이채 초상] 역시 같은 의미로 읽히는데, 특히 이채가 이런 초상화를 남긴 것은 조부 이재의 초상화에서 영향받은 것으로 추정할 수도 있다고 한다.\u003cbr\u003e저자는 “그는 야복본 초상화를 통해 조부 이재로부터 자신으로 이어지는 가문의 계보는 물론 학문적 정통성을 드러내려 했던 것인지도 모른다.”고 조심스럽게 추정하고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조선시대 초상화의 주인공들은 그림을 통해 자기 모습이 영원히 남을 것이라 믿었다.\u003cbr\u003e그렇기 때문에 그는 자기 초상화에 자신이 염원하고 지향했던 것, 나아가 자신의 정신세계, 내면, 사상을 담으려 했다.\u003cbr\u003e이처럼 조선의 사대부들에게 초상화는 자아를 시각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매우 유용하고 효과적인 매체였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그 밖의 주요 초상화 14점\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본문에서 다루지 못했지만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초상화 14점을 책 끝에 부록으로 소개했다.\u003cbr\u003e[사명대사 진영]은 현전하는 우리나라 진영 중 가장 오래되었고 묘사 방식이 뛰어난 그림 중 하나이며, [조영복 초상]은 조선시대 초상화 중 드물게도 두 손이 표현되었을 뿐 아니라 손가락 마디마디가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u003cbr\u003e[김이안 초상]은 큰 키에 깡마른 체형, 뺨 부분이 움푹 들어간 얼굴 등 주인공의 개성적인 외모 묘사가 매우 인상적이며, [고종 어진]은 고종 생전에 그의 어진을 그린 경험이 있는 채용신이 대한제국이 망한 뒤 고종을 추모하려는 일반의 수요에 응하여 제작한 초상화로 추정된다.\u003cbr\u003e1906년 1～2월 전라도에서 결연한 의지로 의병을 모집해 일본과의 전투를 준비 중이던 때의 모습인 [최익현 초상]은 아픈 역사와 함께 의미심장하게 다가오고, 1909년 서울의 천연당사진관에서 촬영한 사진을 토대로 채용신이 황현 사후에 제작한 [황현 초상]은 제작 과정의 특이함이 이채롭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1월 31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456쪽 | 686g | 155*225*28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68103320\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68103320\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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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 직접 털어놓는 마지막 기록일 수 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제1장 만화 연재에서 영화로.\u003cbr\u003e〈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u003cbr\u003e제2장 스튜디오 설립과 〈천공의 성 라퓨타〉\u003cbr\u003e제3장 이전에는 없었던 두 편 동시 상영, 〈이웃집 토토로〉와 〈반딧불이의 묘〉 \u003cbr\u003e제4장 〈마녀 배달부 키키〉의 성공과 지브리의 정규직 제도 도입 \u003cbr\u003e제5장 새롭게 탄생한 지브리와 〈추억은 방울방울〉 \u003cbr\u003e제6장 〈붉은 돼지〉, 〈바다가 들린다〉, 그리고 새로운 스튜디오 설립 \u003cbr\u003e제7장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과 촬영팀의 출범 \u003cbr\u003e제8장 곤도 요시후미 첫 감독 작품 〈귀를 기울이면〉과 지브리 실험 극장 〈On Your Mark〉 \u003cbr\u003e제9장 미증유의 대작 〈모노노케 히메〉 \u003cbr\u003e제10장 실험작 〈이웃집 야마다군〉의 도전 \u003cbr\u003e제11장 다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히트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u003cbr\u003e제12장 미타카의 숲 지브리 미술관의 건립과 도쿠마 야스요시의 죽음 \u003cbr\u003e제13장 신인 감독이 제작한 두 편의 영화, 〈고양이의 보은〉과 〈기브리즈 에피소드 2〉 \u003cbr\u003e제14장 시대를 반영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지브리의 독립 \u003cbr\u003e제15장 신인 감독 미야자키 고로의 〈게드전기 : 어스시의 전설〉 \u003cbr\u003e제16장 사람이 손으로 그린 놀라움으로 가득 찬 〈벼랑 위의 포뇨〉 \u003cbr\u003e제17장 요네바야시 히로마사의 〈마루 밑 아리에티〉 \u003cbr\u003e제18장 시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만든 〈코쿠리코 언덕에서〉 \u003cbr\u003e제19장 모든 힘을 쏟아부은 〈바람이 분다〉, 그 후의 은퇴와 재시동 \u003cbr\u003e제20장 8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가구야 공주 이야기〉 \u003cbr\u003e제21장 젊은 감독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제작 체제의 편성 〈추억의 마니〉 \u003cbr\u003e제22장 다카하타 이사오가 지원하고 이끌었던 〈붉은 거북〉 \u003cbr\u003e제23장 지브리 첫 3D CG 작품 〈아야와 마녀〉 \u003cbr\u003e제24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새로운 도전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u003cbr\u003e제25장 지브리 파크의 오픈과 니혼 TV의 그룹화 \u003cbr\u003e후기 끝난 것은 중요하지 않다 (스튜디오 지브리, 스즈키 도시오) \u003cbr\u003e\u003cbr\u003e참고 문헌 \u003cbr\u003e스튜디오 지브리 연표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125\/MidCate003\/512426188.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아니메주》 편집부와 다카하타, 미야자키의 접점은 《아니메주》의 창간호(1978년 7월호)까지 거슬러 올라간다.\u003cbr\u003e당시 《아니메주》의 부편집장이었던 스즈키 도시오가, 두 사람이 참여한 〈태양의 왕자 호루스의 대모험〉을 ‘앙코르 애니메이션’이라는 코너에서 다루기 위해 접촉한 것이 계기였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때 다카하타와 미야자키에게 취재를 거절당한 《아니메주》는, 이후 지면에서 미야자키의 〈루팡 3세 : 칼리오스트로의 성〉과 다카하타의 〈꼬마 숙녀 치에〉 등을 적극적으로 다루었다.\u003cbr\u003e그렇게 《아니메주》 편집부는 다카하타, 미야자키, 그리고 두 사람이 도에이 동화(현 도에이 애니메이션) 재직 시절 만난 선배이자 〈루팡 3세 : 칼리오스트로의 성〉과 〈꼬마 숙녀 치에〉의 작화 감독인 오쓰카 야스오와 서서히 깊은 유대를 다져나갔다.\u003cbr\u003e\u003cbr\u003e--- p.9\u003cbr\u003e\u003cbr\u003e미야자키는 장대한 내용의 만화 연재를 구상하기 시작하였는데, 그것이 지금의 만화 《나우시카》다.\u003cbr\u003e연재의 큰 방향성은 정해졌지만, 어떤 그림체로 그릴 것인지도 결정해야만 했다.\u003cbr\u003e미야자키는 도쿄 아사가야에 차린 개인 사무소 ‘니바리키’로 스즈키를 불러, 각기 다른 그림체의 만화 세 종류를 보여주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첫 번째는 꼼꼼하고 자세하게 그리는 방식으로, 미야자키는 이 방식으로는 하루에 한 페이지도 그리기 어렵다고 말했다.\u003cbr\u003e두 번째로 구체적이지 않은 단순한 그림체를 보여주며 이렇게는 하루에 약 30페이지를 그릴 수 있다고 했다.\u003cbr\u003e그리고 마지막은 첫 번째와 두 번째의 중간 정도의 그림체였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런 미야자키의 제안에 스즈키는 첫 번째인 꼼꼼한 그림체를 선택했다.\u003cbr\u003e생산성보다 만화 자체의 질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생각에, 스즈키는 선택을 망설이지 않았다.\u003cbr\u003e--- p.11\u003cbr\u003e\u003cbr\u003e도쿠마 야스요시 사장은 정말 독특하고 재미난 사람이에요.\u003cbr\u003e〈바람 계곡의 나우시카〉가 그렇게 크게 흥행했으면, 보통 후속작을 만들려고 하잖아요? 그런데 그런 말을 하지 않는 사람이에요.\u003cbr\u003e그리고 또 다른 무언가를 제작하라고도 말하지 않았어요.\u003cbr\u003e어떤 주문도 없었던 거죠.\u003cbr\u003e그래서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라는 영화는 감독인 미야 씨에게 돈이 들어오도록 해두었어요.\u003cbr\u003e제가 그렇게 했죠.\u003cbr\u003e그게 무려 6,000만 엔이었습니다.\u003cbr\u003e그 돈을 보고, 미야 씨가 깜짝 놀라더군요.\u003cbr\u003e“스즈키 씨, 이제 어쩌죠?”라면서요(웃음).\u003cbr\u003e그 돈으로 집을 새로 지으면 스태프들에게 바보 취급을 당할 것이고, 새 차를 살 수도 없다고 했어요.\u003cbr\u003e그때 마침, 다카하타 씨를 중심으로 지방의 작은 도시인 야나가와를 무대로 하는, 〈푸른 산맥〉과 같은 청춘 영화를 제작해보자는 기획이 있었습니다.\u003cbr\u003e오가타 씨가 〈푸른 산맥〉을 해보고 싶다는 말을 꺼낸 거지요.\u003cbr\u003e--- p.25\u003cbr\u003e\u003cbr\u003e〈모노노케 히메〉의 무엇이 관객 동원으로 이어지는 것일까? 미야자키 감독도 그런 질문을 여러 번 받았는데, 그는 “아무것도 정리되지 않았습니다.\u003cbr\u003e제 머리의 이상한 부분을 열어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도저히 생각이 정리되지 않습니다.\u003cbr\u003e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그 기간이 길었습니다”라며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개봉 전 ‘아이들에게는 너무 난해한 영화다’라는 평가가 많았다.\u003cbr\u003e미야자키 감독이 소속된 스튜디오 지브리에도 ‘이해하지 못했으니 한 번 더 보러간다’라는 편지가 여러 통 도착했다.\u003cbr\u003e--- p.186\u003cbr\u003e\u003cbr\u003e반면 〈모노노케 히메〉를 제작하면서, 지브리를 둘러싼 환경이 크게 변화했다.\u003cbr\u003e바로 디즈니와의 제휴다.\u003cbr\u003e1996년 7월 23일, 도쿠마 그룹이 디즈니와의 제휴를 발표했다.\u003cbr\u003e그에 따라 10월에는 해외 담당 부문인 도쿠마 인터내셔널이 설립되었다.\u003cbr\u003e제휴의 계기는 199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u003cbr\u003e월트 디즈니의 비디오 부문인 부에나 비스타 홈 엔터테인먼트(BVHE)에서 일본 대표를 지낸 호시노 고지가 ‘지브리 작품을 낮은 가격의 비디오 시리즈로 만들어 발매하고 싶은데, 권리를 팔지 않겠는가?’라며 지브리에 접근해온 것이다.\u003cbr\u003e--- p.190\u003cbr\u003e\u003cbr\u003e라세터와 미야자키의 교류는 오래되었는데, 원래 디즈니의 애니메이터였던 라세터가 〈루팡 3세 : 칼리오스트로의 성〉을 보고, ‘어른도, 아이도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들 수 있다’라는 확신을 얻어 미야자키의 열정적인 팬이 되었다고 한다.\u003cbr\u003e1982년 도쿄 무비 신사(오늘날 TMS 엔터테인먼트)의 일본·미국 합작 프로젝트 〈리틀 니모〉로 미국에 건너간 미야자키와 만난 후, 라세터는 픽사에서 풀 CG의 단편을 맡게 되었다.\u003cbr\u003e이후 라세터는 1987년 ‘히로시마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로 일본에 방문했을 때, 〈이웃집 토토로〉를 제작 중이던 스튜디오 지브리에도 방문한 적도 있다.\u003cbr\u003e그런 라세터의 손을 거친 만큼 영어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대사 하나하나까지 신경 써 공들인 작품이 되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일본의 각 영화상에서도 높은 평가를 얻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미국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u003cbr\u003e전미 영화 비평가 협회상, 로스앤젤레스, 뉴욕 비평가 협회상의 애니메이션 부문을 연속하여 수상하였으며, 2003년 2월에는 ‘애니메이션계의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애니상(국제 애니메이션 영화협회 주최)에서 감독, 각본 등 4개 부문을 차지했다.\u003cbr\u003e2003년 3월 아카데미상에서는 디즈니의 〈릴로 스티치〉와 〈보물섬〉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을 수상했다.\u003cbr\u003e--- p.238\u003cbr\u003e\u003cbr\u003e주제가를 담당한 사람은 요네즈 겐시.\u003cbr\u003e이렇게 메이저급 인기 아티스트에게 신곡을 의뢰하는 것은 지브리 작품 가운데 처음 있는 일이다.\u003cbr\u003e원래 요네즈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팬이었다.\u003cbr\u003e앞서 언급한 지브리의 월간지 《열풍》에서는, 2018년 3월호에 〈털벌레 보로〉의 특집을 기획하면서 요네즈의 인터뷰 게재를 기획했다.\u003cbr\u003e요네즈에게 시사회 관람 후의 소감을 요청한 것이 지브리 측의 첫 번째 연락이었다.\u003cbr\u003e요네즈는 그 취재를 위해 지브리를 방문했을 때 미야자키를 처음 만났다.\u003cbr\u003e이후 요네즈는 2018년 7~8월 스즈키 도시오의 라디오 프로그램인 〈스즈키 도시오의 지브리 땀 투성이〉에 출연했는데, 그 무렵부터 이미 스즈키는 요네즈에게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주제가를 의뢰하기로 생각하기 시작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499\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바람 계곡의 나우시카》부터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까지\u003cbr\u003e명작의 산실 스튜디오 지브리 40년의 역사\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984년 3월 11일, 일본 전역의 도에이 영화사 계열 영화관에서 영화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가 개봉되었다.\u003cbr\u003e출판사 도쿠마쇼텐과 광고회사 하쿠호도가 공동 제작하였으며 원작 및 각본, 감독은 애니메이션 영화감독인 미야자키 하야오가 맡았다.\u003cbr\u003e또한 미야자키와 함께 활동해온 애니메이션 감독 다카하타 이사오가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으며, 제작 위원회 멤버로 현재 스튜디오 지브리의 프로듀서인 스즈키 도시오의 이름도 볼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1985년 활동의 시작을 알린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스튜디오 지브리’는, 일본에서 2023년 7월에 개봉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포함해 수많은 장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해왔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984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u003cbr\u003e1986 천공의 성 라퓨타\u003cbr\u003e1988 이웃집 토토로\u003cbr\u003e1988 반딧불이의 묘\u003cbr\u003e1989 마녀 배달부 키키\u003cbr\u003e1991 추억은 방울방울\u003cbr\u003e1992 붉은 돼지\u003cbr\u003e1993 바다가 들린다\u003cbr\u003e1994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u003cbr\u003e1995 귀를 기울이면\u003cbr\u003e1995 On Your Ma가\u003cbr\u003e1997 모노노케 히메\u003cbr\u003e1999 이웃집 야마다군\u003cbr\u003e2001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u003cbr\u003e2002 고양이의 보은\u003cbr\u003e2004 하울의 움직이는 성\u003cbr\u003e2006 게드전기:어스시의 전설\u003cbr\u003e2008 벼랑 위의 포뇨\u003cbr\u003e2010 마루 밑 아리에티\u003cbr\u003e2011 코쿠리코 언덕에서\u003cbr\u003e2013 바람이 분다\u003cbr\u003e2013 가구야 공주 이야기\u003cbr\u003e2014 추억의 마니\u003cbr\u003e2016 붉은 거북\u003cbr\u003e2021 아야와 마녀\u003cbr\u003e2023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u003cbr\u003e\u003cbr\u003e작품 일람에서 보듯, 스튜디오 지브리는 1980년대 중반부터 1, 2년에 한 편, 혹은 두 편의 신작을 꾸준히 발표했다.\u003cbr\u003e놀라운 속도다, 완성도 또한 떨어지지 않았다.\u003cbr\u003e하지만 2010년대 중반부터 작품 발표 속도는 눈에 띄게 떨어지기 시작했고,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너무나 긴 제작기간을 가졌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바로 지금 남겨두어야 하는 지브리 역사의 기록\u003cbr\u003e마지막일지 모를 그들이 직접 털어놓는 이야기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스튜디오 지브리’ 하면 떠오르는 간판 3인 중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1941년,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은 1935년, 스즈키 도시오 프로듀서는 1948년 태어났다.\u003cbr\u003e결코 적지 않은 나이다.\u003cbr\u003e이중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은 2018년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떠났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과거를 돌아보지 않는 성품이라 한다.\u003cbr\u003e원숙해진 나이에도 늘 미래를 바라보고, 언제나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중시한다 한다.\u003cbr\u003e그래서 스튜디오 지브리의 역사를 기록하는 것은 프로듀서 스즈키 도시오의 역할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중요한 것은 스즈키 씨가 기억해줘.” 더 늦어지면 미야자키 하야오의 이 말을 지킬 수 없다 생각한 스즈키 도시오 프로듀서는 이 책을 기획하기 시작했다.\u003cbr\u003e지금까지 수많은 스튜디오 지브리 관련 서적이 출간되었지만, 지브리의 역사를 시간 순서대로 시종일관 나열한 책은 없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집필에는 후지쓰 료타 애니메이션 평론가와, 지브리의 노나카 신스케 씨가 참여했고, 편집은 지브리 출판부의 기쿠치 다쿠야 씨가 맡았으며, 스즈키 도시오 프로듀서는 그들과 함께 자고 함께 일어나며 심도깊은 시간을 보내며 ‘책임편집’의 역할을 다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은퇴를 번복하고 새로운 작품의 기획에 들어갔다고 한다.\u003cbr\u003e그러나 신작이 언제 우리를 찾아올지는 알 수 없다.\u003cbr\u003e지금이라도 걸작의 탄생, 그 과정을, 스튜디오 지브리의 손으로 직접 정리한 책이 나와 다행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20세기부터 21세기에 걸쳐 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큰 업적을 남기고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친 스튜디오 지브리의 스토리를 돌아보는 것은 특별한 영감을 얻는 시간이 될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1월 31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532쪽 | 866g | 147*213*31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42303883\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42303888\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64568618,"sku":"108308","price":35.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c4a3f32808e7b6266de18e09325a74f5.jpg?v=1765445327"},{"product_id":"108313","title":"화가들의 꽃","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qWiFIsGAj4IVjlxo17V114eXr.png?v=1765107830\"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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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41890021\/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l\u003e \u003cdt\u003eMD 한마디\u003c\/dt\u003e \u003cdd\u003e \u003cdiv\u003e 꽃에 담아 건네는 마음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우리는 왜 꽃을 선물할까.\u003cbr\u003e축하? 위로? 무엇이든, 선물하는 사람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은 분명하다.\u003cbr\u003e꽃을 그린 화가들도 마찬가지다.\u003cbr\u003e마티스의 장미, 호크니의 백합, 마네의 꽃다발….\u003cbr\u003e페이지마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피어나는 108가지 꽃은 예술가들의 마음을 담은 작은 선물로 다가온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span\u003e2025.03.07.\u003c\/span\u003e \u003cspan\u003e예술 PD 안현재\u003c\/span\u003e \u003c\/div\u003e \u003c\/dd\u003e \u003c\/d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마티스의 장미, 호크니의 백합, 마네의 꽃다발…\u003cbr\u003e명화 속에 핀 108가지 꽃 이야기.\u003cbr\u003e“한 장 한 장 그림엽서로 만들어 액자에 소중히 담아두고 싶다.”\u003cbr\u003e-정여울(작가, 《데미안 프로젝트》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저자)\u003cbr\u003e세기의 미술가들이 ‘꽃’에 담아 건네는 가장 고요한 위로.\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몇 마디 말보다 꽃 한 송이에 위로받을 때가 있는 법이다.\u003cbr\u003e《화가들의 꽃》은 세기의 미술가들이 그린 108가지 ‘꽃’ 그림을 담은 책이다.\u003cbr\u003e화가들의 생생한 붓질이 느껴지는 고화질 도판과 함께, 영국 최고의 그래픽디자이너와 원예 전문 작가의 해설이 친근하게 곁들여져 감상하는 즐거움이 배가되고, 작품 사이사이 수록된 꽃과 예술에 대한 아포리즘은 메마른 삶에 윤을 내어주기 충분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길가에 핀 소박한 꽃이든 꽃병 가득 꽂힌 한 다발의 꽃이든, 꽃과 마주한 순간 마음이 환해지는 경험을 해본 적 있을 것이다.\u003cbr\u003e결 고운 꽃잎의 선, 특유의 무늬를 찬찬히 들여다보는 시간은 누구나에게 완상의 기쁨을 가져다준다.\u003cbr\u003e이 아름다운 대상에 화가들도 마음을 뺏겨, 평생에 걸쳐 꽃에서 영감을 얻고 모두가 익히 아는 꽃을 자기만의 관점으로 캔버스에 피워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강렬한 화풍으로 대표되는 야수파의 거장 마티스(Henri Matisse)는 “장미 한 송이를 그리기 위해서는 지금껏 그려진 모든 장미를 잊어야만” 한다며 때때로 온화함이 감도는 꽃 그림을 곧잘 그렸다.\u003cbr\u003e마네(Edouard Manet)가 생애 말미에 주로 다룬 소재는 꽃이었다.\u003cbr\u003e그는 건강이 악화돼 파리 자택에 머물렀던 시절, 문병 온 손님들에게 선물 받은 꽃을 가볍고 빠른 터치로 포착했다.\u003cbr\u003e극단적으로 확대된 오키프(Georgia O’Keeffe)의 꽃들은 단순한 자연물을 넘어 보는 이에게 다양한 해석의 장을 열어놓는다.\u003cbr\u003e이외에도 보티첼리(Sandro Botticelli), 워터하우스(John William Waterhouse), 호크니(David Hockney) 등 화가들은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자기만의 꽃 그림을 그렸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구겨진 가슴을 펴고 싶을 날, 유난히 지친 날 이 책을 펴보자.\u003cbr\u003e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다 보면, 꽃에 가만히 눈길을 내어줬던 화가들의 고요한 아틀리에에 초대받은 듯 마음에 평온이 깃드는 시간이 찾아올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페이지마다 곱게 담긴 꽃과 화가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작은 쉼이 되어준다.\u003cbr\u003e오늘도 수고한 당신에게 이 시들지 않을 꽃다발을 선물하고 싶다.”\u003cbr\u003e-진병관(프랑스 정부 공인문화해설사, 《더 기묘한 미술관》 《위로의 미술관》 저자)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Prologue\u003cbr\u003e\u003cbr\u003e앙리 마티스: 〈창가의 사프라노 장미〉 \u003cbr\u003e후지타 쓰구하루: 〈노란 물병에 담긴 양귀비〉\u003cbr\u003e찰스 레니 매킨토시: 〈아네모네〉 \u003cbr\u003e앙드레 케르테스: 〈몬드리안의 집, 파리〉 \u003cbr\u003e에드워드 스타이컨: 〈연꽃, 마운트 키스코, 뉴욕〉 \u003cbr\u003e게르하르트 리히터: 〈난초〉 \u003cbr\u003e조지아 오키프: 〈나의 가을〉 \u003cbr\u003e글럭(해나 글럭스타인): 〈악마의 제단〉 \u003cbr\u003e존 싱어 사전트: 〈카네이션, 백합, 백합, 장미〉 \u003cbr\u003e앙리 판탱라투르: 〈장미〉 \u003cbr\u003e윌리엄 니컬슨: 〈시클라멘〉 \u003cbr\u003e이본 히친스: 〈꽃〉 \u003cbr\u003e존 에버렛 밀레이: 〈오필리아〉 \u003cbr\u003e존 윌리엄 워터하우스: 〈장미의 영혼〉 \u003cbr\u003e하세가와 게이카: 〈국화〉 \u003cbr\u003e게오르크 디오니시우스 에레트: 〈빨간 앵무새튤립〉 \u003cbr\u003e엘리자베스 블래커더: 〈글라디올러스〉 \u003cbr\u003e세드릭 모리스: 〈몇 가지 발명품〉 \u003cbr\u003e에두아르 마네: 〈크리스털 꽃병에 담긴 꽃〉 \u003cbr\u003e앨버트 요크: 〈백일홍 두 송이〉 \u003cbr\u003e라헬 라위스: 〈꽃 정물〉 \u003cbr\u003e메리 딜레이니: 〈바다수선화〉 \u003cbr\u003e하인리히 퀸: 〈창턱의 제라늄〉 \u003cbr\u003e조 브레이너드: 〈무제(정물)〉 \u003cbr\u003e데이비드 호크니: 〈백합들〉 \u003cbr\u003e\u003cbr\u003eImage credits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175\/MidCate008\/517475782.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마티스는 꽃과 풍경이 있는 방의 매력을 아는 사람이었어요.\u003cbr\u003e그의 말을 빌리면 “안락의자처럼” 편안한 예술 작품을 만드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죠.\u003cbr\u003e1908년에는 “내가 꿈꾸는 것은 균형과 순수함과 평온함의 예술”이라고 고백했습니다.\u003cbr\u003e이 그림에서는 짙은 색 꽃병 안의 반짝이는 장미가 균형을 잡아줍니다.\u003cbr\u003e프랑스의 지중해 연안 휴양지 코트다쥐르의 행복한 빛이 화면 전체를 물들이고 있고요.\u003cbr\u003e\u003cbr\u003e---「앙리 마티스 〈창가의 사프라노 장미〉」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오필리아]는 《햄릿》의 여주인공 오필리아의 마지막 순간을 묘사한 존 에버렛 밀레이의 작품입니다.\u003cbr\u003e천천히 물이 차오르는 긴 드레스에서 보듯 꽃을 상징적으로 활용해서 숨이 다하기 직전의 순간을 강조했습니다.\u003cbr\u003e식물학자에 버금갈 만큼 세밀하게 그린 식물들은 이 “불쌍한 여인”의 상황을 넌지시 알려주는데, 빅토리아 시대에 널리 통용되었던 꽃말과도 관련이 있습니다.\u003cbr\u003e강가에 핀 야생 장미와 가지를 떨군 늙은 버드나무를 보세요.\u003cbr\u003e꽃말에 능통한 사람이라면 장미는 아름다움과 사랑을 말하고, 버드나무는 버려진 사랑을 뜻한다는 걸 알아차렸을 겁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존 에버렛 밀레이 〈오필리아〉」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이 작품의 제목은 테니슨이 쓴 시 [모드(Maud)](1855)의 한 구절을 인용한 것이지만, 그 시와 그림의 공통된 토대는 시의 원작이었던 한 유행가였습니다.\u003cbr\u003e“정원으로 와요, 모드(Come into the Garden, Maud).” 노랫말에서 모드에게 말을 거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파티에 초대받지 않은 그는 모드가 춤추는 동안 모드네 정원에 숨어 들어가 그늘진 곳에서 기다립니다.\u003cbr\u003e이 그림의 주인공이 모드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모드는 불꽃 같은 빛깔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보헤미안의 전형입니다.\u003cbr\u003e워터하우스의 고전적인 작품인 [힐라스와 님프들(Hylas and the Nymphs)](1896)에 등장하는 조숙한 소녀들과는 다른 인물이죠.\u003cbr\u003e\u003cbr\u003e---「존 윌리엄 워터하우스 〈장미의 영혼〉」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평생 꽃과 사랑에 빠져 지냈던 70대 중반의 한 남자가 그린 그림.\u003cbr\u003e[몇 가지 발명품]은 세드릭 모리스가 남긴 자서전과 같은 작품입니다.\u003cbr\u003e‘발명품’이란 그가 영국 서퍽의 벤턴엔드에서 수십 년에 걸쳐 길러낸 키 크고 독특한 수염붓꽃 품종을 가리킵니다.\u003cbr\u003e모리스는 초창기에 모더니즘 회화로 성공을 거두었지만, 원예에 조예가 깊었던 덕분에 그 성공을 더 오래 누릴 수 있었습니다.\u003cbr\u003e그는 영향력 있는 수집가이자 육종가가 되었고, 오랜 동반자였던 아서 레트헤인스(Arthur Lett-Haines)와 함께 자신의 집과 정원에 이스트앵글리언 회화학교를 설립해 멘토 및 교사로 활동했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세드릭 모리스 〈몇 가지 발명품〉」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마네는 그림을 미완성으로 남겼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u003cbr\u003e인물은 대충 그리고, 꽃과 같은 부수적인 요소들은 완전하게 그려 넣곤 해서죠.\u003cbr\u003e이 작품은 식물 습작의 대상 역할에 아무런 관심이 없는 유쾌한 꽃다발의 초상화라 부를 만합니다.\u003cbr\u003e그림 속 꽃들은 정돈되었다기보다 그냥 한데 모아놓은 것처럼 자연스러운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u003cbr\u003e가벼운 터치는 마네가 모네(Claud Monet)를 찾아가고 때로는 르누아르(Pierre August Renoir)를 찾아가던 초창기 시절의 그림들을 연상시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에두아르 마네 〈크리스털 꽃병에 담긴 꽃〉」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라위스의 작품은 한참 동안 찬찬히 감상할 가치가 있는데요.\u003cbr\u003e생생하게 묘사된 꽃과 동물 때문만은 아니랍니다.\u003cbr\u003e그림 속 나팔꽃은 우리에게 ‘부활’의 의미를, 한련화 잎이 시들어가는 모습은 ‘모든 생물은 언젠가 죽고, 모든 것은 덧없다’는 실존주의적 메시지를 연상시키기 때문이죠.\u003cbr\u003e네덜란드 바니타스 회화의 주된 메시지 말예요.\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라헬 라위스 〈꽃 정물〉」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진정으로 창의적인 화가에게는 장미 한 송이를 그리는 것이 제일 어려운 일이다.\u003cbr\u003e지금껏 그려진 모든 장미를 잊어야만 하니까.’\u003cbr\u003e_앙리 마티스\u003cbr\u003e\u003cbr\u003e48인 화가들이 저마다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린 가지각색 꽃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우리의 시선을 즉각 빼앗고, 어두운 마음을 단숨에 밝혀주는 대상이 꽃 말고 더 있을까.\u003cbr\u003e완상의 기쁨을 선사하는 이 아름다운 자연물을, 예부터 화가들은 그저 바라보기만 하지 않고 자기만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캔버스에 피워냈다.\u003cbr\u003e길가에 핀 들꽃이건 화병 속 한 다발의 꽃들이건 꽃은 화가들에게 그 자체로 창작의 영감이 되어주었다.\u003cbr\u003e \u003cbr\u003e《화가들의 꽃》은 산드로 보티첼리 같은 르네상스 시대 화가부터 데이비드 호크니 같은 현대 화가까지, 우리에게 잘 알려진 화가들의 꽃 그림은 물론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신진 미술가 48인이 그린 다종다양한 꽃 그림을 담고 있다.\u003cbr\u003e같은 장미 그림일지라도 지중해 연안의 온화한 빛이 깃든 마티스의 장미(〈창가의 사프라노 장미〉)와, 어느 여름 어스레한 황혼 녘 속에서 자그맣게 빛나는 사전트의 장미(〈카네이션, 백합, 백합, 장미〉가 달라서 꽃을 그리는 화가들의 마음을 상상해보는 재미가 있다.\u003cbr\u003e작품의 매체 또한 유화, 수채화, 판화, 사진 등 다채롭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꽃 같은 삶을 바라는 당신에게, 화가들이 전하는 한 다발의 위로.\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화가들의 붓질이 생생히 느껴지는 고화질의 도판 사이로, 영국 최고의 그래픽디자이너와 원예 전문 작가의 친근한 해설이 곁들여진다.\u003cbr\u003e꽃 그림의 미술사적 맥락과 꽃에 얽힌 작품 안팎의 이야기를 마치 친구에게 들려주듯 조곤조곤 짚어줘 감상의 재미를 더했다.\u003cbr\u003e또 중간중간 수록된 꽃과 예술에 대한 문장은 간결하지만 깊은 감동의 여운을 남긴다.\u003cbr\u003e\u003cbr\u003e화가 찰스 레니 매킨토시는 “예술은 꽃이고, 인생은 초록 잎이다”라고 말했다.\u003cbr\u003e이처럼 꽃에서 영감을 받고 스스로를 치유했던 화가들의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자.\u003cbr\u003e누군가에게 까닭 없이 위안받고 싶은 날, 혹은 소중한 이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은 날 108점의 꽃 그림이 피어 있는 《화가들의 꽃》은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선물이 될 것이다.\u003cbr\u003e곁에 두고 ‘꽃멍’을 하다 보면 움츠러든 마음도 꽃잎처럼 활짝 펴지게 될 책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꽃 한 송이에 대한 예술가의 반응이야말로 삶과 죽음에 관해서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알려준다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u003cbr\u003e_〈프롤로그〉 중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3월 05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168쪽 | 482g | 160*220*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72540456\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72540454\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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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우연히, 웨스 앤더슨: 어드벤처\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41417312\/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l\u003e \u003cdt\u003eMD 한마디\u003c\/dt\u003e \u003cdd\u003e \u003cdiv\u003e 일상을 모험으로 바꿀 시간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파스텔 톤 색감, 완벽주의적인 대칭 구도, 몽환적인 미장센으로 대표되는 웨스 앤더슨의 미학을 온전히 담아낸 아트북.\u003cbr\u003e감독 본인이 “책 속 모든 장소가 마치 내가 창조한 영화 속 공간 같다”라고 언급한 것처럼, 200여 곳의 매혹적인 공간이 독자에게 새로운 영감과 색의 감각을 선사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span\u003e2025.02.04.\u003c\/span\u003e \u003cspan\u003e예술 PD 안현재\u003c\/span\u003e \u003c\/div\u003e \u003c\/dd\u003e \u003c\/d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25만이 열광한 전시, 190만 채널의 포토에세이 드디어 한국 상륙*\u003cbr\u003e*웨스 앤더슨 공인,《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u003cbr\u003e\u003cbr\u003e“세상은 아직 발견하지 못한 미장센으로 가득하다!”\u003cbr\u003e어디론가 간절히 떠나고 싶은 날\u003cbr\u003e웨스 앤더슨과 함께라면 일상의 모든 순간이 모험이 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 “아무리 봐도 내가 창조한 영화 속 공간들 같다.\u003cbr\u003e그러나 이곳들은 지구상에 분명 실재한다.”\u003cbr\u003e-웨스 앤더슨\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 어느 날 우연히 들른 카페에서, 스치듯 만난 CF 한 장면에서, 또는 여행길에 마주친 건축물 앞에서 “이거, 웨스 앤더슨 스타일이야!”라고 말한 적이 있다면? 당신은 이미 웨스 앤더슨의 세계에 살고 있다! 독자적인 미학을 구축한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의 환상적인 미장센을 사진으로 구현하며 190만 구독자의 사랑을 받은 채널 ‘액시덴털리웨스앤더슨(Accidentally Wes Anderson)’이 두 번째 포토 에세이 『우연히, 웨스 앤더슨: 어드벤처』로 3년 만에 한국의 독자들을 찾아왔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흥미진진하고 비밀스러운 장소들로 꽉꽉 채워진 한 편의 모험기다.\u003cbr\u003e분홍빛 타일이 깔린 런던 가정집의 현관에서부터 서울의 별마당 도서관, 북극의 ‘최후의 날’ 종자 저장고에 이르기까지, 어떤 여행 안내서에서도 본 적 없는 특별한 모험지 200여 곳의 아름다운 사진과 그에 얽힌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서문\u003cbr\u003e머리말\u003cbr\u003e\u003cbr\u003e미국 \u0026amp; 캐나다 UNITED STATES \u0026amp; CANADA\u003cbr\u003e라틴아메리카 LATIN AMERICA\u003cbr\u003e중부 유럽 \u0026amp; 서유럽 CENTRAL \u0026amp; WESTERN EUROPE\u003cbr\u003e영국 \u0026amp; 북유럽 UNITED KINGDOM \u0026amp; NORTHERN EUROPE\u003cbr\u003e남유럽 \u0026amp; 동유럽 SOUTHERN \u0026amp; EASTERN EUROPE\u003cbr\u003e중동 \u0026amp; 아프리카 MIDDLE EAST \u0026amp; AFRICA\u003cbr\u003e남아시아 \u0026amp; 중앙아시아 \u0026amp; 동아시아 SOUTH, CENTRAL, \u0026amp; EASTERN ASIA\u003cbr\u003e오세아니아 OCEANIA\u003cbr\u003e북극 \u0026amp; 남극대륙 ARCTIC \u0026amp; ANTARCTICA\u003cbr\u003e\u003cbr\u003e감사의 말\u003cbr\u003e기고자들\u003cbr\u003e찾아보기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108\/MidCate008\/510772733.jfif\"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우리는 사람들을 모험 의 세계로 이끄는 다양한 순간을 포착하여 이 책에 실었다.\u003cbr\u003e그 모험은 때로 세계를 여행하거나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는 식이다.\u003cbr\u003e하지만 어떨 때는 동네에서 늘 가던 오른쪽 길이 아닌 왼쪽 길로 가보는 매우 단순한 시도에서 시작되기도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머리말」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이스텔 부부가 처음으로 착수한 작업은 그들이 소유한 토지의 중심을 알아보는 일이었다.\u003cbr\u003e이 부부는 그곳을 ‘세계의 중심’이라고 불렀다.\u003cbr\u003e자크앙드레는 지구상의 어느 곳도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했고, 그 누구도 여기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u003cbr\u003e오히려 임페리얼카운티의 감독관들은 그 주장을 ‘공식적으로’ 확정하는 재산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u003cbr\u003e---「언덕 위의 교회(미국)」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클라우디오 레비와 도리스 로메라가 함께하는 삶의 중심에는 자신들보다 더 위대한 것을 창조하겠다는 꿈이 있었다.\u003cbr\u003e1992년, 클라우디오는 도리스를 처음 만난 자리에서 미로를 향한 열정을 고백했다.\u003cbr\u003e둘은 사랑에 빠졌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서 일하면서 함께 돈을 모았다.\u003cbr\u003e아이를 키우거나 주택을 구매하겠다는 목표가 아니라 거대한 미로를 만들기 위해서였다.\u003cbr\u003e---「라베린토 파타고니아(아르헨티나)」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카를로스는 아르헨티나 본토의 우체국에서 일하지만 만에서 10분 거리의 레돈다섬에 계속 살고 있다.\u003cbr\u003e그는 자칭 ‘레돈다 독립공화국’의 수상이기도 하다.\u003cbr\u003e그가 직접 건국했고 고국으로 여기는 50헥타르 면적의 초소형국가에 주민이라고는 카를로스와 두 아들이 전부다.\u003cbr\u003e이 무정부주의 국가에서 지켜야 할 법은 하나뿐이다.\u003cbr\u003e“다른 이들을 존중하는 선에서 하고 싶은 대로 하라.” \u003cbr\u003e---「세상 끝의 우체국(아르헨티나)」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마을의 원래 이름은 흘란바이르푸흘귄기흘이었는데, 이것도 충분히 길었다.\u003cbr\u003e하지만 가장 긴 이름을 단 기차역으로 관광객들을 끌어들인다는 영리한 술책 때문에 오늘날과 같은 이름을 달게 됐다.\u003cbr\u003e빅토리아 시대의 한 재단사가 원래 이름에 음절 을 덧붙여서 58자로 늘이는 방안을 내놨다.\u003cbr\u003e---「흘란바이르푸흘귄기흘고게러훠른드로부흘흘란터실리오고고고흐 (웨일스)」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예술가들의 근거지였던 르 콩쉴라는 19세는 빈센트 반 고흐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레크, 클로드 모네, 20세기에는 파블로 피카소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단골로 드나들었다.\u003cbr\u003e이 전설들은 몽마르트르 근처에 거주하면서 예술적 재능을 꽃피웠다.\u003cbr\u003e\u003cbr\u003e---「르 콩쉴라 (프랑스)」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794년에 창건된 봉은사는 그 일대의 터줏대감 노릇을 하며 모든 변화를 지켜봤다.\u003cbr\u003e예전에 봉은사 주변은 가족들이 일구는 논밭이나 소박한 과수원이 있는 시골이었다.\u003cbr\u003e하지만 지금 봉은사는 서울에서 가장 분주하고 부유하며 현대적인 동네의 랜드마크로 서 있다.\u003cbr\u003e단순히 변화를 버티고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옛것과 새것이 우아하게 조화를 이루는 방식으로 변화에 적응했다는 데 봉은사의 진정한 가치가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봉은사 (서울)」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스발바르의 국제 종자 저장고에는 전 세계 수천만 종의 작물 종자 120만 개 이상이 보관돼 있다.\u003cbr\u003e‘최후의 날 저장고’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전 지구적인 재난이 닥쳤을 때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도록 대비하는 최후의 보루이다.\u003cbr\u003e이 근처에는 상당히 엉뚱한 또 다른 저장고 ‘국제 오레오 저장고’도 있다.\u003cbr\u003e이 역시 종말의 날을 대비한 방책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국제 종자 저장고 (북극)」중에서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25만 관객의 사진전 ‘우연히, 웨스 앤더슨’, 더 강력해진 모험기로 돌아왔다”\u003cbr\u003e ― 전 세계 190만 모험가들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진화한 채널의 귀환\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021년 서울의 가장 뜨거운 동네인 성수에서 열린 전시회에 윤아, 황민현 등의 연예인을 비롯해 25만 명의 관객이 몰려들었다.\u003cbr\u003e뉴욕, 런던, 도쿄, 서울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린 이 전시의 이름은 [우연히, 웨스 앤더슨],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이 찍은 것 ‘같은’ 사진들만 모아놓은 전시회였다.\u003cbr\u003e그리고 2024년 10월 ‘액시덴털리웨스앤더슨’의 두 번째 사진 전시회가 광화문에서 열리며 수많은 명화전을 제치고 전시 관람객수 1위를 차지했다(주최: 그라운드시소, 2024년 1월 기준).\u003cbr\u003e웨스 앤더슨이 찍은 사진도 아니고 찍은 것 ‘같은’ 사진 전시회에 이토록 많은 이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전시회의 작가는 다름 아닌 월리 코발과 어맨다 코발 부부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채널 ‘액시덴털리웨스앤더슨AccidentallyWesAnderson’로, 이미 190만의 팔로워를 보유한 세계적인 커뮤니티다.\u003cbr\u003e이 커뮤니티의 팔로워들은 21세기 가장 아이코닉한 감독 웨스 앤더슨과 그의 영화세계를 사랑하는 팬들(일명: 모험가)로, 웨스 앤더슨의 영화에 나올 법한 스타일의 장소들을 현실 세계에서 찾아내어 이를 사진으로 담아 커뮤니티에 공유하고 있다.\u003cbr\u003e말 그대로 세계적 규모의 ‘웨스 앤더슨 프로젝트’라 할 만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프로젝트를 통해 공개된 사진 1만 5천 개 가운데 2백여 장을 아카이브하여 출간한 첫 포토에세이 『우연히, 웨스 앤더슨』(2021)은 순식간에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u003cbr\u003e그리고 2025년, 더 강력해진 모험담을 담은 두 번째 포토에세이 『우연히, 웨스 앤더슨: 어드벤처』가 한국의 독자들을 찾아왔다.\u003cbr\u003e그 사이 채널의 팔로워는 50만 명이 늘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더 다양해졌고 1,000여 장의 사진들이 추가 업로드되며 세계의 숨은 모험지들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u003cbr\u003e그 여정을 담은 『우연히, 웨스 앤더슨: 어드벤처』 역시 전작을 뛰어넘는 기상천외한 장소들과 아름다운 사진으로 가득 채워져 독자들의 소장 욕구를 불태운다.\u003cbr\u003e이 책의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어느 새 카메라로 주변 곳곳을 찍어 액시덴털리웨스앤더슨 채널에 제보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웨스 앤더슨과 함께라면 일상의 작은 틈도 모험의 입구가 된다!”\u003cbr\u003e ― 현실을 영화로 만드는 ‘웨스 앤더슨 필터’를 착용하고 떠나는 220곳의 모험기\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모험’ 하면 어떤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짐을 팽팽하게 채운 배낭? 입국 도장이 찍힌 여권? 우리는 익숙했던 공간에서 벗어나 사막과 정글로 떠나는 것만을 모험이라 생각한다.\u003cbr\u003e하지만 현지인들에게 삶의 터전인 사막이나 정글이 우리에게는 모험지가 되듯, 우리가 매일 지나치는 공간도 충분히 모험의 가능성을 품고 있다.\u003cbr\u003e저자인 코발 부부는 10여 년 전 여행지 버킷리스트를 준비하다가 “어? 여기 웨스 앤더슨 같아”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사진 몇 장을 발견했다.\u003cbr\u003e그리고 여행지 리스트를 채우려고 노력하는 대신, 웨스 앤더슨 영화 속에 나올 법한 장소를 찾아 그 사진들을 인스타그램 채널에 올리기 시작한 것이 초대형 프로젝트 ‘액시덴털리웨스앤더슨’의 계기가 되었다.\u003cbr\u003e저자들은 말한다.\u003cbr\u003e“모험에 필요한 것은 새로운 장소가 아니라 새로운 시선”이라고.\u003cbr\u003e늘 스쳐 지나던 장소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숨은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시작할 때, 우리는 일상의 작은 틈으로부터 모험을 시작하는 입구를 발견할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코발 부부가 이 책에서 소개하는 새로운 시선, 새로운 필터는 바로 ‘웨스 앤더슨’이다.\u003cbr\u003e단 한 장면만 봐도 알아볼 수 있는 그의 미장센은 평범한 공간도 영화 속 한 장면으로 승격시킨다.\u003cbr\u003e이 책에는 수많은 모험가들이 보내온 수천 장의 사진 중 가장 ‘웨스 앤더슨스러운’ 사진 220장을 엄선하여 담아냈다.\u003cbr\u003e유엔이 공인한 ‘세계의 중심’ 펠리시티부터 북극의 오레오 저장고, 보물을 가득 실은 난파선을 품은 라플라타강, 남미 최대 규모의 미로인 라베린토 파타고니아에 이르기까지, 특별한 모험지를 담은 사진과 가슴 설레는 스토리텔링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특별한 모험은 그곳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데서 시작한다”\u003cbr\u003e - 떠나고 싶은 이들의 마음에 불을 댕기는 기상천외한 서사들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매력적인 모험지라면 흥미로운 비밀을 갖고 있기 마련이다.\u003cbr\u003e외계인 손님을 환영한다는 외딴 식당 리틀 에일린,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걸쳐 있어 책을 읽는 공간과 책장의 국적이 서로 다른 해스컬 자유 도서관, 금주법 시대 무법자들의 아지트 캠프 완다웨가 등, 이 책에 담긴 장소들은 스스로 한 편의 영화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멋진 서사를 품고 있다.\u003cbr\u003e겉보기에는 평범하지만 은밀한 비밀을 품고 있는 장소라는 점에서 웨스 앤더슨의 영화 속 공간들과 닮아 있기도 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유령선 ‘플라잉 더치맨’을 볼 수 있다는 케이프 포인트 뷰파인더, 영화 [엑소시스트]를 촬영한 이후 유령이 출몰한다는 포트햄 대학교 건물의 괴담부터, 손님들이 두고 간 연애편지로 벽면을 가득 채운 그랜드 호텔 트레초, 1년에 한 번 인간이 된다는 바다표범 셀키와 인간의 이야기 등의 사랑스러운 에피소드들을 저자는 유머러스하고 날카로운 필치로 펼쳐낸다.\u003cbr\u003e그 외에도 관광객 유치 경쟁으로 세상에서 가장 긴 이름을 갖게 된 웨일스의 한 마을이나 인구 2명의 초소형 무정부주의 국가에 얽힌 기상천외한 이야기, 보물선이 가라앉아 있다는 라플라타 강의 이야기처럼 무심코 지나쳤을 때는 알 수 없었던 비밀스런 이야기들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이들의 마음에 끊임없이 불을 댕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사찰과 마천루의 도시 서울조차 웨스 앤더슨의 시선으로 보면 다르다”\u003cbr\u003e ― 10개 도시 전역이 모험의 테마파크로 탈바꿈하는 ‘도시 탐험기’\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새로운 시선만으로도 일상을 모험으로 만들 수 있다면, 우리가 사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모험지가 될 수는 없을까? 저자는 도시의 탐험가가 되어 각 대륙별로 한 지역을 골라 숨은 모험지를 구석구석 찾아 나선다.\u003cbr\u003e성노동자들의 고난이 묻어나는 우루과이의 콜로니아, 두 명문대의 치열한 전쟁의 흔적이 곳곳에서 드러나는 영국의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지진의 폐허 위에 세워진 아름다운 건축물로 가득한 뉴질랜드의 네이피어를 거닐다보면 흥미진진한 모험지는 어쩌다 하나씩 있는 희귀한 공간이 아니라 우리가 발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맞이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만든다.\u003cbr\u003e\u003cbr\u003e특히 아시아 대륙 챕터에서는 대한민국 서울이 저자의 탐험지로 선정되었다.\u003cbr\u003e경복궁, 청운문학도서관, 봉은사, 수국사, 롯데월드타워, 별마당 도서관 등 6곳을 소개하고 있으며, 전통의 멋과 편안함이 느껴지는 사찰과 현대적인 세련미를 뽐내는 마천루가 공존하는 서울의 면면을 웨스 앤더슨의 필터로 포착해내며 특별함을 더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그의 이름이 곧 스타일이다.\u003cbr\u003e웨스 앤더슨 미학의 완벽 재현”\u003cbr\u003e ― 아티스트의 영감을 간질이는 웨스 앤더슨 영화의 현실 속 확장판!\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웨스 앤더슨.\u003cbr\u003e우리는 이름만 들어도 눈앞에 파스텔 톤 세상이 펼쳐지는 것 같다.\u003cbr\u003e어느 날 우연히 들른 카페에서, 스치듯 만난 CF 한 장면에서, 또는 여행길에 마주친 건축물 앞에서 “어? 이거 웨스 앤더슨이야!”라는 말을 해본 적이 있는 이들이라면 공감할 것이다.\u003cbr\u003e동시대 예술가들의 영감을 자극하는 예술가로서, 박찬욱 감독은 웨스 앤더슨의 작품을 ‘생일 케이크 같은 영화’라고 추천하고 정세랑 작가는 ‘쓴 약을 달콤하게 코팅하는 창작자’로 칭송하기도 한다.\u003cbr\u003e틸다 스윈튼, 스칼렛 요한슨, 빌 머래이 등 천문학적인 출연료를 자랑하는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그의 독립영화에 출연을 자진하는 것 역시 같은 이유일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파스텔 톤의 색감, 완벽주의적인 대칭 구도, 몽환적인 미장센 등 이 책은 수많은 예술가들을 홀린 웨스 앤더슨의 미학을 온전히 담아냈다.\u003cbr\u003e웨스 앤더슨 감독은 전작에 이어서 남긴 이번 책의 서문에서 ‘아무리 봐도 내가 창조한 영화 속 공간들 같다’고 표현하며 이 프로젝트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u003cbr\u003e웨스 앤더슨의 필터를 장착하고 떠난 이 특별한 여행이 끝날 때쯤이면 다시 새로운 여행을 준비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1월 22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68쪽 | 1,142g | 194*237*28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88901291703\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8901291703\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64863530,"sku":"108318","price":46.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fb25d20e37af294279e3066d8bdfed5f.jpg?v=1765445347"},{"product_id":"108323","title":"뱅크시로 읽는 서양 미술사","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qWjKSr5vMNRfQZw6piysjwGsh.png?v=1765107872\"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뱅크시로 읽는 서양 미술사\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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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미켈란젤로에서 고흐와 모네,\u003cbr\u003e앤디 워홀 그리고 데미안 허스트까지.\u003cbr\u003e미술사의 걸작들이 뱅크시의 손에서 다시 태어난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 · 100여 점에 달하는 명화 및 뱅크시 작품 수록\u003cbr\u003e · 핵심을 꿰뚫는 베스트셀러 작가 켈리 그로비에의 글\u003cbr\u003e · 한국어판으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표지 디자인\u003cbr\u003e · 작품을 실제로 보는 듯한 고품질의 인쇄\u003cbr\u003e · 휴대하기에도, 소장하기에도 좋은 양장본 판형\u003cbr\u003e · 뱅크시로 서양 미술사를 읽는 소장가치 백만%의 책\u003cbr\u003e\u003cbr\u003e거리의 예술가, 뱅크시.\u003cbr\u003e그의 작품은 언제나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한다.\u003cbr\u003e그의 스프레이 캔 앞에 그 어떤 화가도, 그 어떤 작품도 자유로울 수 없다.\u003cbr\u003e\u003cbr\u003e뼛속까지 발가벗길 것만 같은 그의 날카로운 시선이 역사와 권위로 무장한 작품들을 갈기갈기 찢어버린다.\u003cbr\u003e전통과 인습을 과감히 타파함으로써 미술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고 재평가한다.\u003cbr\u003e지난 30년간 그가 만들어낸 이미지에는 미술사를 읽는 통찰력 있고 독창적인 해석이 가득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자, 이제 베스트셀러 작가 켈리 그로비에와 함께 거침없는 상상력으로 미술계를 발칵 뒤집은 슈퍼스타 뱅크시의 작품 세계로 떠나보자.\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서문\u003cbr\u003e\u003cbr\u003e18 지우고 되감기 - 사우스 뱅크, 영국 런던 (2008)\u003cbr\u003e24 불굴의 정신으로 - 부엌 스핑크스 빼고 전부 다 (2013)\u003cbr\u003e28 꽃의 힘 - 사랑은 공중에 (2003)\u003cbr\u003e32 독창적인 모방 - 서투른 예술가는 모방한다 (2009)\u003cbr\u003e36 카트에서 내려 - 페컴 락 (2005)\u003cbr\u003e40 벌거벗은 진실 - 방탄조끼를 입은 다비드 (2006)\u003cbr\u003e44 구원 바겐세일 - 세일은 오늘 끝난다 (2006)\u003cbr\u003e48 미소 뒤의 총구 - AK47을 든 모나 리자 (2000)\u003cbr\u003e52 우리는 모두 죽는다 - 쇼디치, 영국 런던 (2007)\u003cbr\u003e56 십자가와 쇼핑백 - 쇼핑백을 든 그리스도 (2004)\u003cbr\u003e60 독이 든 젖병 - 독을 든 성모 마리아 (2003)\u003cbr\u003e64 소녀의 절규 - 영국 브리스톨 (2014)\u003cbr\u003e68 눈알 붙이기 - 렘브란트 (2009)\u003cbr\u003e72 말장난 - 프랑스 파리 (2018)\u003cbr\u003e76 경매장의 멍청이들 - 멍청이들 (2007)\u003cbr\u003e80 난파선과 유람선 - 프랑스 칼레 (2015)\u003cbr\u003e84 불 좀 빌립시다 - 크루드 오일 제리 (2003)\u003cbr\u003e88 침몰하는 양심 - 지중해 바다 풍경 (2017)\u003cbr\u003e92 휴식 시간을 보장하라 - 일용직 (2009)\u003cbr\u003e96 베일에 가린 슬픔 - 바타클랑 극장, 프랑스 파리 (2018)\u003cbr\u003e100 발 끝으로 서서 - 액션맨 부품을 착용한 발레리나 (2005)\u003cbr\u003e104 잊혀진 해변 - 영국 로웨스터프 (2021)\u003cbr\u003e108 고갈되는 자원 - 주유소의 해바라기 (2005)\u003cbr\u003e112 나만의 파라다이스 - 쇼 미 더 모네 (2005)\u003cbr\u003e116 시인 아니면 바보 - 술꾼 (2004)\u003cbr\u003e120 기쁨의 훌라후프 - 영국 노팅엄 (2020)\u003cbr\u003e124 원숭이 의회 - 위임된 의회 (2009)\u003cbr\u003e128 마음 가는 대로 - 워털루 브리지, 사우스 뱅크, 영국 런던 (2002)\u003cbr\u003e132 심연으로부터 - 싱크 탱크 (2003)\u003cbr\u003e136 파이프의 역설 - 이것은 파이프다 (2011)\u003cbr\u003e140 구토유발자들 - 미국 뉴욕 (2013)\u003cbr\u003e144 줄무늬의 환영 - 말리 팀북투 (2008)\u003cbr\u003e148 공포의 재봉틀 - 우드 그린, 영국 런던 (2012)\u003cbr\u003e152 고독한 사람들 - 그 의자 아직 쓰시나요? (2005)\u003cbr\u003e156 영웅의 깃발 - 깃발 (2006)\u003cbr\u003e160 영혼을 위한 토마토수프 - 테스코 밸류 수프 캔 (2004)\u003cbr\u003e164 분리된 시선 - 케이트 모스 (2005)\u003cbr\u003e168 손들어! - 바비칸, 영국 런던 (2017)\u003cbr\u003e172 으르렁, 왈왈 - 버몬지, 영국 런던 (2010)\u003cbr\u003e176 시간의 점들 - 스팟 페인팅 위의 롤러를 든 쥐 (2009)\u003cbr\u003e180 춤추는 해변 - 오염된 해변 (2005)\u003cbr\u003e184 그림자놀이 - 브루클린, 미국 뉴욕 (2018)\u003cbr\u003e188 그리고 아무것도 없었다 - 영국 포크스턴 (2014)\u003cbr\u003e\u003cbr\u003e뱅크시 작품 연대표 주석\u003cbr\u003e도판 목록\u003cbr\u003e색인\u003cbr\u003e감사의 말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096\/MidCate001\/509160435.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뱅크시는 오늘날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과거의 유산과 자신의 작품을 동일 선상에 놓았다.\u003cbr\u003e그리고 이를 통해 어떤 창의적인 표현은 보존할 가치가 있고, 어떤 표현은 마땅히 제거해야 하는지 결정하는 권한을 위임받은 공무원들의 근시안적인 태도에 의문을 제기했다.\u003cbr\u003e--- p.19\u003cbr\u003e\u003cbr\u003e중세 후기부터 17세기까지 이어져 온 ‘젖 먹이는 성모 마리아’ 도상을 통해 뱅크시는 예수가 지닌 신성한 권위의 뿌리를 찾는 신학적 사고의 맥락을 대담하게 파고들었다.\u003cbr\u003e그리고 이를 신성모독으로 느껴질 만큼 거리낌 없이 재해석함으로써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에 대한 기존의 묘사가 모성애를 순수하게 있는 그대로 묘사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상기시킨다.\u003cbr\u003e--- p.61\u003cbr\u003e\u003cbr\u003e시선이 지닌 힘과 열정을 믿었던 렘브란트의 초상화가 더 깊이 그리고 더 멀리 보고자 했던 시대를 상징한다면, 뱅크시의 구글리 자화상은 화면 속 자기만의 세계로 움츠러들게 만드는 블루 라이트에 시선이 사로잡힌 시대를 포착한다.\u003cbr\u003e--- p.69\u003cbr\u003e\u003cbr\u003e뱅크시는 메시지의 진중함을 약화하지 않으면서도 보는 이를 움찔하게 하는 재치를 담아 제리코의 작품에 파고들었다.\u003cbr\u003e원작에서는 소실점이 되어 거의 보이지 않았던 아르귀스호를 훨씬 더 가까이 그려져 있는 벽화의 수평선 위에 올리고 전용 헬기와 헬기장을 갖춘 거대한 초호화 유람선으로 바꿔 살려달라는 처절한 외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심히 지나가는 모습을 연출했다.\u003cbr\u003e그리고 작품의 메시지를 분명히 하기 위해 “우리는 모두 같은 배를 타고 있지 않다”라는 재치 있는 문구를 덧붙였다.\u003cbr\u003e--- p.81\u003cbr\u003e\u003cbr\u003e드가의 발레리나는 뱅크시를 만나 비로소 진정한 자신이 되었다.\u003cbr\u003e그녀는 더 이상 무장 해제된 무력한 원숭이 소녀가 아니다.\u003cbr\u003e비인간적이었던 드가의 잔혹함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군용 방독면을 썼고, 지난 한 세기 동안 갇혀 있었던 추악한 자세에서 벗어나 자신을 한껏 뽐내며 춤출 수 있게 되었다.\u003cbr\u003e--- p.101\u003cbr\u003e\u003cbr\u003e뱅크시는 너무나 유명하고 익숙한 고흐의 해바라기를 ‘크루드 오일’와 ‘주유소’라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맥락에 놓음으로써 예술이란 무한한 것이 아니라 화석 연료처럼 고갈되기 전까지만 쓸 수 있는 유한한 자원은 아닌지 생각해 보게 한다.\u003cbr\u003e--- p.109\u003cbr\u003e\u003cbr\u003e뱅크시는 워홀의 캠벨 수프 캔에 붙은 지나치게 부풀려진 가격표를 떼어내고 그 안에 가득했던 도전과 반항의 정신을 재구성함으로써 이 작품이 여전히 의미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드러내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161\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 우리 시대의 아이콘, 뱅크시\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뱅크시.\u003cbr\u003e그는 한 명의 그래피티 아티스트를 넘어서 우리 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린다.\u003cbr\u003e그의 작품은 언제 어디서나 모두의 관심을 끈다.\u003cbr\u003e예술에 관심이 없는 이라 할지라도 뱅크시의 신작이 등장했다는 소식엔 저절로 귀 기울이게 된다.\u003cbr\u003e이번엔 어떤 그림일까, 또 누군가 훔쳐 가진 않을까 궁금해하면서 말이다.\u003cbr\u003e우리가 흔히 뱅크시라고 하면 떠올리는 도시의 허름한 벽에서 그는 수많은 걸작을 만들어냈다.\u003cbr\u003e그의 손에서 이미지들은 울고, 웃고, 분노했다.\u003cbr\u003e수백만, 수천만 달러의 비싼 가격표를 단 작품들이 먼지라곤 한 톨도 없을 것 같은 새하얀 갤러리 안에서 몸값을 자랑하는 동안, 뱅크시의 작품들은 우리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도시의 길거리에서 우리의 삶 깊숙이 파고들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 · 뱅크시의 시각에서 재해석한 서양 미술사\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뱅크시로 읽는 서양 미술사》는 뱅크시의 작품 중에서 서양 미술사의 걸작을 재해석한 작품에 주목한다.\u003cbr\u003e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 리자〉,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오귀스트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미술사의 걸작들을 통해 뱅크시가 왜 이 작품에 주목했는지, 무엇을 말하려 하는지 그 이면을 파헤친다. BBC Culture의 칼럼니스트이자 피처 작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베스트 셀러 책을 쓴 저자 켈리 그로비에는 이를 위해 미술사의 오랜 담론인 “예술의 종말(The End of Art)”을 가져와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밝힌다.\u003cbr\u003e“예술의 반응성은 사실상 예술을 정의하는 핵심 요소이다.\u003cbr\u003e예술은 본질적으로 과거와 현재 사이의 담론이자 상호 의존적인 관계이기 때문이다.\u003cbr\u003e낡은 것에 반응하지 않으면 대화는 중단되고, 결국 예술의 종말에 이르게 된다 … 뱅크시는 제리코의 작품에서 아주 작은 부분을 조작함으로써 파괴적인 발언을 이끌어냈고, 이는 작품의 근간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다.\u003cbr\u003e이러한 마찰, 즉 현재가 과거를 만드는 역설의 미학이 바로 이 책을 집필한 이유이다.” 즉 뱅크시의 작품은 단순히 걸작을 재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걸작에 내재한 잠재력을 끌어냄으로써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음을 강조한다.\u003cbr\u003e우리가 뱅크시를 통해 서양 미술사를 읽어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 · 미켈란젤로에서 데미안 허스트까지.\u003cbr\u003e미술사 연대기적 구성.\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뱅크시를 다룬 기존의 도서가 그의 작품을 소개하고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에 주목했다면, 《뱅크시로 읽는 서양 미술사》는 한층 더 깊이 들어가 작품의 근원이 된 미술사의 걸작들과의 관계성을 집중적으로 파헤친다.\u003cbr\u003e따라서 본서는 주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양 미술사 연대기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u003cbr\u003e인류 최초의 예술 작품인 선사시대의 〈라스코 동굴벽화〉를 시작으로 미켈란젤로와 반 고흐, 모네를 거쳐 앤디 워홀과 장-미셸 바스키아 그리고 데미안 허스트까지 시대를 빛낸 미술사의 걸작들이 대거 등장한다.\u003cbr\u003e독자는 책을 읽으면서 뱅크시의 작품은 물론이고 자연스럽게 미술의 역사 또한 익힐 수 있다.\u003cbr\u003e물론 한 주제 당 한 편의 글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쪽이든 손이 가는 대로 펼쳐 읽어도 좋다.\u003cbr\u003e책을 좀 더 입체적으로 읽고 싶다면 주제별로 묶어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u003cbr\u003e뱅크시의 작품을 기준으로 크게 ‘예술의 본질’과 ‘자본주의’, ‘전쟁과 테러’, ‘현대 사회의 병폐’ 등 네 가지 주제로 묶을 수 있다.\u003cbr\u003e몇 가지 예시를 통해 각 주제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 · I.\u003cbr\u003e모든 예술은 가치가 있다 : 〈라스코 동굴벽화〉\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우선 인류 최초의 예술이라 불리는 선사시대의 작품 〈라스코 동굴벽화〉(18쪽)가 책의 시작을 알린다.\u003cbr\u003e이는 흔히 서양 미술사 책에서 도입부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기록과 주술의 의미에서 동물들을 그리고 자아를 표현하기 위해 손을 그린 것으로 해석된다.\u003cbr\u003e‘원시인이 동굴 벽에 한 낙서일 뿐이지, 뭐’하고 넘겨버리는 부분이기도 하다.\u003cbr\u003e하지만 뱅크시의 눈에 자신의 예술적 신념을 보여주기에 이보다 더 좋은 작품은 없었던 모양이다.\u003cbr\u003e그는 라스코 동굴벽화 위에 고압 세척기를 든 환경미화원을 그려 넣음으로써 예술에 무지한 이들로 인해 사라져 버린 작품들에 애도를 표하고 그래피티를 그저 도시의 낙서로만 여기는 공무원들의 근시안적인 태도에 의문을 제기했다.\u003cbr\u003e라스코 동굴벽화는 위대하고 그래피티는 사회악인 이유가 무엇인가.\u003cbr\u003e티끌 하나 없이 새하얀 갤러리의 벽에 걸려 있어야만 진정한 예술인가.\u003cbr\u003e뱅크시는 인류 최초의 작품과 자신의 작품을 동일 선상에 놓아 진정한 예술이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 보게 했다.\u003cbr\u003e이 외에도 영국박물관에 가짜 조각을 설치하고 2주 동안이나 발각되지 않아 박물관 관계자들을 크게 당황하게 했던 〈사냥의 신 조각상〉(34쪽)과 “너희 멍청이들이 실제로 이 쓰레기를 사다니 믿을 수 없다”며 지나치게 과열된 미술 시장을 비웃은 〈멍청이들〉(76쪽), 경매가 낙찰되는 순간 액자 안에 미리 설치해 둔 파쇄기에 갈기갈기 찢겨 나간 〈풍선을 든 소녀〉(128쪽) 등을 통해 뱅크시는 예술의 본질에 날카롭게 파고든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 · II.\u003cbr\u003e소비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 라파엘로의 〈십자가 처형〉\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힌 장면을 그린 작품 ‘십자가 처형’은 서양 미술사에서 가장 많이 다뤄진 주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u003cbr\u003e커다란 십자가에 두 손과 두 발이 못 박힌 채 한쪽으로 고개를 푹 떨군 예수의 모습은 인간으로서의 고통과 신의 아들로서의 숭고함 사이에서 절묘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u003cbr\u003e그의 발 아래에는 대개 성모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 세례자 요한 등을 함께 그린다.\u003cbr\u003e이들은 예수의 죽음에 애통해하며 울부짖거나 십자가를 향해 기도하는 모습 등으로 그려진다.\u003cbr\u003e뱅크시는 절정에 다다른 이 파토스의 순간에 엄청난 위트를 발휘했다.\u003cbr\u003e2006년 작 〈세일은 오늘 끝난다〉(44쪽)는 보는 순간 폭소를 자아낸다.\u003cbr\u003e십자가가 있어야 할 곳을 차지한 “세일은 오늘 끝난다”는 문구 때문이다.\u003cbr\u003e마치 세일을 놓칠세라 장바구니에 담아 놓고 초조하게 카운트다운을 세거나, 한정판 상품이 발매된다는 소식에 전날부터 ‘오픈런’을 준비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u003cbr\u003e〈쇼핑백을 든 그리스도〉(56쪽)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십자가 대신 쇼핑백에 매달려 있는 예수를 보여준다.\u003cbr\u003e쇼핑백 위로 샴페인과 미키마우스 인형, 크리스마스 캔디 등 전형적인 소비사회의 아이콘들이 보인다.\u003cbr\u003e너무나 파격적인 모습에 불경을 저지른 듯한 기분마저 든다.\u003cbr\u003e이 두 작품은 흔히 자본주의와 소비주의를 비난하는 작품으로 여겨져 왔다.\u003cbr\u003e하지만 저자 켈리 그로비에는 뱅크시의 말을 빌려 새로운 해석을 선보인다.\u003cbr\u003e“자본주의가 무너지기 전까지 우리는 세상을 바꾸려는 그 어떤 시도도 할 수 없다.\u003cbr\u003e그동안 우리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쇼핑을 해야 한다.” 우리는 소비 덕분에 이 자본주의 세상에서 구원받고 있었던 것이다.\u003cbr\u003e이 외에도 클로드 모네의 아름다운 수련 연못에 쇼핑 카트를 내던진 작품 〈쇼 미 더 모네〉(112쪽)와 장 프랑수와 밀레의 이삭 줍는 사람들에게 담배를 쥐여준 〈일용직〉(92쪽), 살바도르 달리의 초현실적인 재봉틀을 통해 아동 노동착취 문제를 꼬집은 2012년 작품(148쪽) 등을 통해 뱅크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 사회에 일침을 놓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 · III.\u003cbr\u003e우리는 같은 배를 타고 있지 않다 : 테오도르 제리코의 〈메두사 호의 뗏목〉\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지난 약 30년간 뱅크시가 작품 활동을 하면서 꾸준히 문제를 제기했던 주제가 바로 ‘전쟁과 테러’이다.\u003cbr\u003e우리가 뱅크시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작품인 꽃을 든 시위대를 그린 〈사랑은 공중에〉(26쪽)와 거인 골리앗을 작은 새총과 조약돌로 무찌른 영웅 다비드에게 방탄조끼를 입힌 〈방탄조끼를 입은 다비드〉(38쪽)가 대표적이다.\u003cbr\u003e또한 뱅크시는 2017년 요르단강 서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지구를 가로막은 분리장벽 근처에 ‘벽으로 가로막힌 호텔’이라는 뜻의 ‘월드 오프 호텔(Walled Off Hotel)’을 세워 전쟁의 잔인함을 전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이는 실제로 10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이었고, 내부는 전쟁의 잔인함을 폭로하는 그의 작품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u003cbr\u003e테오도르 제리코의 〈메두사 호의 뗏목〉(80쪽)과 J.M.W.\u003cbr\u003e터너의 〈노예선〉(88쪽)을 재해석한 2015년과 2017년의 작품은 끊임없는 국제 분쟁과 내전으로 인한 난민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작품들이다.\u003cbr\u003e얼핏 보기에 두 작품은 모두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u003cbr\u003e그러나 작은 디테일 하나가 얼마나 큰 울림을 가져오는지 깨닫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다.\u003cbr\u003e부서져 가는 뗏목에 의지해 필사적으로 구조 요청을 보내는 이들 앞으로 전용 헬기장까지 갖춘 초호화 요트가 무심히 지나가고, 그 아래에는 “우리는 모두 같은 배를 타고 있지 않다”라는 무서우리만큼 차가운 메시지가 적혀 있다.\u003cbr\u003e해 질 무렵의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한 〈지중해 바다 풍경〉에는 주인 잃은 구명조끼들이 가득하다.\u003cbr\u003e구명조끼를 입고 있던 사람들은 어디 있을까.\u003cbr\u003e노을빛처럼 붉은 구명조끼들이 섬뜩하리만큼 끊임없이 해안가로 밀려든다.\u003cbr\u003e이 외에 2015년 파리의 바타클랑 극장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의 희생자들을 애도한 작품(96쪽)과 우울증과 생존자 죄책감, 알코올 중독으로 끝내 비참하게 생을 마감한 제2차 세계대전의 영웅을 그린 작품(156쪽) 등이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 · IV.\u003cbr\u003e현대 사회의 병폐를 꿰뚫다 : 렘브란트의 〈자화상〉\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마지막으로 일상의 곳곳에서 우리를 병들게 하는 현대 사회의 병폐에 대한 작품들을 소개한다.\u003cbr\u003e렘브란트 판 레인의 〈63세 자화상〉(68쪽)을 재해석한 뱅크시의 2009년 작은 그야말로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멋진 아이디어를 뽐낸다.\u003cbr\u003e그리고 이를 분석하는 저자의 글 또한 감탄을 자아낸다.\u003cbr\u003e뱅크시는 나이 든 거장의 자화상에 장난감 눈알(Googly eyes)을 붙여 버렸다.\u003cbr\u003e그윽하던 눈빛은 뱅글뱅글 도는 검은색 눈알이 되어 우리를 응시한다.\u003cbr\u003e이는 이름에서부터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꿰뚫어 보고 있는 다국적 기술기업 구글(Google)을 연상시킨다.\u003cbr\u003e안타깝게도 우리는 “구글에 없으면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 살고 있다.\u003cbr\u003e이에 대해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u003cbr\u003e“시선이 지닌 힘과 열정을 믿었던 렘브란트의 초상화가 더 깊이 그리고 더 멀리 보고자 했던 시대를 상징한다면, 뱅크시의 구글리 자화상은 화면 속 자기만의 세계로 움츠러들게 만드는 블루 라이트에 시선이 사로잡힌 시대를 포착한다.” 작품의 핵심을 꿰뚫는 절묘한 해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u003cbr\u003e이 외에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재해석해 석유로 인한 국제적인 환경 오염 문제를 꼬집은 〈주유소의 해바라기〉(108쪽)와 에드워드 호퍼의 대표작 〈밤을 새는 사람들〉(152쪽)로 현대인들의 우울과 소외를 그린 〈그 의자 아직 쓰시나요?〉, 실루엣 기법으로 유명한 카라 워커의 〈버지니아 린치 몹〉(184쪽)에 우상향하는 핏빛의 주식 추세선을 채찍처럼 휘두르는 부동산 개발업자를 그려 넣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그려낸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이 책에 소개되어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 · 미술사의 지평을 넓히는 여정《뱅크시로 읽는 서양 미술사》\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009년 작품에서 뱅크시는 피카소의 유명한 말을 가져와 다음과 같이 말했다.\u003cbr\u003e“서투른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 그리고 문구 아래에 새겨진 피카소의 이름을 박박 지우고 자신의 이름을 새겨 넣었다.\u003cbr\u003e뱅크시는 위대한 예술가인가, 아니면 좀도둑인가.\u003cbr\u003e도시의 경관을 해치는 더러운 쥐새끼인가, 아니면 역사에 길이 남을 우리 시대의 아이콘인가.\u003cbr\u003e이것 하나는 확실하다.\u003cbr\u003e뱅크시는 시대의 걸작들을 재해석함으로써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더 이상 느끼지 못하고 있었던 원초적 에너지와 날카로운 긴박감을 되찾아 주었다는 점이다.\u003cbr\u003e뱅크시는 결코 자신이 개입한 작품을 훼손하거나 비하하지 않는다.\u003cbr\u003e오히려 그는 작품을 구원하는 구세주나 다름없다.\u003cbr\u003e그리고 우리는 《뱅크시로 읽는 서양 미술사》를 통해 그가 작품들에 내재하여 있던 가능성을 꽃피우고 미술사의 지평을 넓히는 여정에 함께할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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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7995552\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7995552\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64961834,"sku":"108323","price":45.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b9a9ec3c0fca330440edcbef312c2736.jpg?v=1765445354"},{"product_id":"108328","title":"애도의 미학","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qVWUm8s55fSZBP544L0WmQUMY.png?v=1765107893\"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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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41230053\/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애도의 미학』은 전쟁에서의 무차별 살인, 이민 정책 갈등, 아동 학대, 젠더 폭력 등 해마다 반복되는 사회적 문제 그리고 피해자인 약자들의 삶을 동시대 예술가와 철학자의 시선으로 분석한 예술 에세이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미학과 철학을 전공한 저자 한선아는 이 책에서 부당하게 죽어간 이들을 되돌아보거나, 그들이 사라진 흔적을 더듬어 재현하거나, 우리가 보지 못했고 알지 못했던 비참한 삶의 진실을 끈질기게 파헤쳐 제시한 동시대 미술을 소개하고, 다양한 철학 이론으로 그 내용을 풍부하게 확장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를 위해 당대 중요한 사상가 9인(주디스 버틀러, 노엄 촘스키, S.\u003cbr\u003e매슈 리아오, 리베카 징크스, 김현경, 재스비르 푸아, 마사 누스바움, 로버트 스클로트, 로베르토 에스포지토)의 이론과 예술가 14인(테레사 마르골레스, 모나 하툼, 하룬 파로키, 이보람, 임윤경, 포렌식 아키텍처, 이토 바라다, 윌리엄 포프 L, 캐럴린 라자드, 이강승, 콜린 와그너, 제니 홀저, 조혜진, 최선)의 작품이 동원되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취약성과 비폭력, 미디어와 프로파간다, 아동 학대와 돌봄, 대량학살과 재현, 인권과 인간성, 장애와 불능화, 동성애와 인류애, 성폭력과 전시 강간, 이민과 이주 문제를 분석한 이들의 시선을 치열하게 좇다 보면 우리가 보지 못했고 알지 못했던 어떤 세상의 일부가 모두에게 가닿아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펼쳐지리라 믿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지금, 바로, 여기.\u003cbr\u003e혐오와 차별, 폭력으로 가득한 세계를 벗어나 소외된 자를 위해 재조형될 다정하고 따뜻한 세계의 건축법, 그 구축과 상상에 관한 진지한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서문 노래 속 비명\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u003cbr\u003e순환의 고리: 취약성과 비폭력\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주디스 버틀러와 테레사 마르골레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u003cbr\u003e침범의 봄: 미디어와 프로파간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노엄 촘스키, 모나 하툼 그리고 하룬 파로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u003cbr\u003e버려진 숲: 아동학대와 돌봄\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S.\u003cbr\u003e매슈 리아오, 이보람 그리고 임윤경\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4.\u003cbr\u003e비극의 위계: 대량 학살과 재현\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리베카 징크스와 포렌식 아키텍처\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5.\u003cbr\u003e뿌리 뽑힌 꽃: 인권과 인간성\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김현경, 이토 바라다 그리고 윌리엄 포프 L.\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6.\u003cbr\u003e한 점의 궁극: 장애와 불능화\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재스비르 푸아와 캐럴린 라자드\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7.\u003cbr\u003e사랑의 역사: 동성애와 인류애\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마사 누스바움과 이강승\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8.\u003cbr\u003e사라진 몸과 남겨진 뼈: 성폭력과 전시 강간\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로버트 스클로트, 콜린 와그너 그리고 제니 홀저\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9.\u003cbr\u003e나비를 위한 철학: 이민과 이주\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로베르토 에스포지토, 조혜진 그리고 최선\u003cbr\u003e\u003cbr\u003e나가며 내가 알지 못했던 모든 비참함을 위해\u003cbr\u003e인명 색인\u003cbr\u003e도판 목록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094\/MidCate009\/509381164.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자율성 없는 체계 속을 굴레처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다정해지는 것, 알아차리는 것, 그럼으로써 누군가를 살려내는 것이다.\u003cbr\u003e거창하지 않은 그 마음이 간절한 마음으로 구원을 기다리는 자를 살게 한다.\u003cbr\u003e시선 하나, 손짓 한 번 사이에서 이뤄지는 연명.\u003cbr\u003e온도 높은 손의 어루만짐으로 살아갈 힘을 얻는 인간은 이다지도 취약하며 강인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 p.8~9\u003cbr\u003e\u003cbr\u003e좋은 삶은 명예로운 죽음으로 이어지고, 비참한 죽음을 거슬러 올라가면 똑같이 비참한 삶이 발견된다.\u003cbr\u003e죽음은 누구에게나 발생하는 운명적 종말처럼 느껴지지만, 그 종말이 발생하는 방식은 결코 동등하지 않다.\u003cbr\u003e그러므로 스스로의 삶과 죽음을 계획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의 특권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2\u003cbr\u003e\u003cbr\u003e의도적 절취와 선택적 강화로 구멍 난 실재를 전달하는 미디어.\u003cbr\u003e그것의 작동을 통해 우리는 먼 타국에서 벌어지는 비극적 사건과 전쟁의 소식 역시 물리적으로나 내용상으로나 두 겹의 거리를 둔 채 그 잔여만을 전해 듣게 될 뿐이다.\u003cbr\u003e그렇게 자꾸만 무정해지는 우리.\u003cbr\u003e이토록 무정한 우리를 만들기 위해 그 누가 어떤 비극을 전달하고 어떤 폭력을 숨기고 있었을까? \u003cbr\u003e--- p.32\u003cbr\u003e\u003cbr\u003e아이들은 그저 사랑받고 싶어 하는 약한 존재들이다.\u003cbr\u003e마땅한 그 사랑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의 약함을 짓밟히고 마는 게 어떤 아이들이 소유할 수 있었던 세상의 전부라는 것이 서글프다.\u003cbr\u003e사랑받을 권리, 건강하게 자라날 권리, 꿈과 희망을 발판 삼아 앞으로 나아갈 권리.\u003cbr\u003e아이들은 그럴 권리가 있는 존재들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p.51\u003cbr\u003e\u003cbr\u003e비극적 사건을 알고, 기억하고, 잊지 않음으로써 거대한 슬픔을 스스로의 세계 속에 기입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용기를 요구하는 일이다.\u003cbr\u003e인류의 가장 어려운 순간에 관심을 기울이고, 그로부터 영향받길 자발적으로 허용하는 일은 언제나 쉬운 선택이 아니었기 때문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p.80\u003cbr\u003e\u003cbr\u003e길거리의 노숙자를 경멸의 눈빛으로 바라볼 때, 시위로 불편해진 출근길에 연거푸 불평할 때, 토막 난 기사 속 자신의 권리를 위해 투쟁하는 누군가를 그저 불편을 끼치는 존재로 파편화할 때.\u003cbr\u003e환대를 거두는 순간들이 생성될 때마다 한 존재의 영혼은 덜어지고 박리되며, 그 자신이 기립한 섬에서 모래가 한 뼘 한 뼘 소실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u003cbr\u003e--- p.90\u003cbr\u003e\u003cbr\u003e매일처럼 반복되는 일상은 모두에게 같은 의미로 해석되지 않았다.\u003cbr\u003e누군가에게 월, 화, 수, 목, 금, 토, 일은 어김없이 돌아오는 복약의 시간을 의미했고, 주기적인 검진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수고로움을 가리켰으며, 휠체어를 탄 채 지하철을 환승하기 위해 3.3배의 시간을 더 소모하고 18배의 이동거리를 더 횡단해야 한다는 것을 함축했다.\u003cbr\u003e그렇게 매일 일정 시간을 자기 돌봄에 할애하는 것, 쌓여 가는 약통과 버려지는 주사기 사이로 5분, 3시간, 8년 평생이 흘러가는 것.\u003cbr\u003e지연된 시간의 파편은 누군가의 삶을 한 발짝씩 더 느리게 흘러가도록 강제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02\u003cbr\u003e\u003cbr\u003e알 수 없는 사랑이 존재할지언정, 가짜 사랑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u003cbr\u003e결국 누군가의 사랑을 부정하는 것은 스스로가 알고 있는 사랑의 제한된 범주만을 노출하는 일이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29\u003cbr\u003e\u003cbr\u003e‘결코 일어나서 안 되는 일’을 ‘결국 일어나지 않은 일’로 대치하고, 그 누구도 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비극이 일어났음에도 바로 그 설명 불가능성을 근거 삼아 진상 규명의 노력을 무력화하는 존재들.\u003cbr\u003e그들에 의해 피해자는 더 큰 아픔을 껴안은 채 홀로 고통받아야 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49\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는 이 낯선 이방인들에 대해 도대체 무엇을 알고 있었던가? 그들은 정녕 우리 모두와 같은 ‘사람’이 아니었던가? 새로운 언어를 학습하고, 주어진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모색하고, 종국에는 우리와 함께 살아갈 만한 사회를 고민하며 이에 이바지할 수도 있는 인간들이 아니었는가? 이처럼 도움을 요청하며 찾아온 여행자들에 관한 질문은 결국 자유와 안녕을 위해 이동하는 타인의 생을 가로막을 권리가, 국적이라는 권력만을 통해 우리에게 부여될 수 있는지에 대한 되물음으로 전환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183\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우리가 보지 못했고 알지 못했던\u003cbr\u003e어떤 세상의 일부가 모두에게 가닿기를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아침부터 저녁까지 TV나 라디오를 통해 혹은 메신저나 타인의 입을 통해 접하게 되는 소식들은 넘치도록 많다.\u003cbr\u003e그중에서도 유독 자주 들리는 키워드가 하나 있는데 바로 ‘죽음’이다.\u003cbr\u003e하루라도 죽음에 관한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 날이 없다.\u003cbr\u003e부모에게 학대받아 사망한 어린이, 빈곤에 허덕이다 외로이 생을 마감한 신원 불명의 존재, 반복적인 집단 강간을 겪은 후 살해되거나 산 채로 불태워진 여인, 전쟁 중에 길거리에 널브러진 수많은 시체들… 죽음은 어느새 흔하면서도 희귀한 것, 익숙하면서도 충격적인 것이 되어 있었다.\u003cbr\u003e이렇게 죽음이 반성 없이 되풀이되는 세상에서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할까?\u003cbr\u003e\u003cbr\u003e타인에 대한 무조건적인 적대,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가해지는 차별, 힘과 권력을 무기 삼아 약자에게 퍼붓는 폭언과 폭력 등은 누군가의 꿈과 희망을 앗아갔고 이윽고 생을 포기하게 만들었다.\u003cbr\u003e이러한 타인의 비극에 대해 우리는 늘 두 겹의 거리를 두지 않았던가.\u003cbr\u003e내 것이 아닌 고통과 폭력은 그저 안타까운 한숨 한 번으로 넘기고, 이 세상의 모든 절망을 다 알 수 없으니 어떤 슬픔은 못 본 척해도 괜찮다는 손쉬운 연민만을 남긴 채 자꾸만 무정해지는 우리.\u003cbr\u003e왜 우리는 이토록 무정해진 것일까? 누가 우리를 이토록 무정하게 만든 것일까? \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 한선아는 런던 예술대학교에서 예술과 철학을 전공하며 주디스 버틀러의 이론에 큰 관심을 두었고, 버틀러의 취약성 이론을 주제로 논문을 작성하였다.\u003cbr\u003e이제는 곳곳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문제들을 조명하고 피해자인 약자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일에 앞장서고자 한다.\u003cbr\u003e그 시작점이 될 이 책에서, 본인의 이야기와 사상가들의 이론, 현실과 유리되지 않고 약자들의 목소리를 가장 아름답게 대변하는 예술작품을 한데 모아 전한다.\u003cbr\u003e더 이상 누군가의 부당한 죽음을 개별 사건의 불행하고 우발적인 발생으로 생각하지 말자는 저자의 주장처럼, 소외된 이들의 억울한 죽음을 제도적 문제의 종합적 결과로 조명하여 이를 책임의 영역 안에 재배치하는 새로운 사유가 시급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세상이 조금 더 살만해지기를 낙관하며\u003cbr\u003e태동한 문장, 작품, 그리고 사상들의 합창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이 책에는 세계 곳곳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사회 문제들을 아홉 가지 주제로 분류하고 각각의 주제를 뒷받침하는 사상가의 이론과 이를 아름답게 시각화한 예술가의 작품을 실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미국의 철학자이자 젠더 이론가 주디스 버틀러는 우리 모두 언제든 죽을 수 있다는 삶의 근본적 현실을 ‘취약성’으로 명명하고 이를 중심으로 하는 정치철학 이론과 수행성을 중심으로 하는 젠더 이론을 펼쳐 보인다.\u003cbr\u003e그의 위태로운 정치, 그 상호의존성에 기반한 비폭력적 유대의 시각적 가능성을 가장 감각적인 방식으로 제안한 작품이 바로 멕시코 출신 현대 예술가 테레사 마르골레스의 〈공기 속에서〉다.\u003cbr\u003e전시 공간을 가득 채운 비눗방울은 관람객의 피부 위로 가라앉으며 소리 없이 파열한다.\u003cbr\u003e비눗방울의 재료가 시신을 닦은 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는 순간,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추락하던 비눗방울은 예기치 못한 테러로 다가온다.\u003cbr\u003e\u003cbr\u003e현대 언어학의 아버지로 평가되는 이 시대의 가장 위대한 비판자 노엄 촘스키.\u003cbr\u003e그는 놀라운 통찰력으로 오늘날의 사회에서 과연 누구의 생각과 의견이 공론장에 표출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자격의 득실을 결정하는 무형의 조작은 어떤 구조 속에서 작동하는지를 살핀다.\u003cbr\u003e이처럼 미디어의 보도와 현실의 간극에서 영원토록 유예되는 존재, 그들의 현실을 강렬한 이미지로 제시하는 작가 모나 하툼은 〈협상 테이블〉에서 고통의 언어를 희미한 숨결로서 번역하며 왜곡된 현실을 바로잡고자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런던에서 활동하는 역사 이론가 리베카 징크스는 수많은 학살의 재현이 홀로코스트라는 패러다임 안에서 반복되어 온 현상임을 분명하게 드러낸다.\u003cbr\u003e그리고 실제 학살이 일어난 팔레스타인의 작은 어촌 마을 탄투라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린 포렌식 아키텍처는 건축적 증언을 통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u003cbr\u003e언어 없는 사물이 감각한 비극의 파편을 이어 붙여 하나의 퍼즐로 완성하는 이들의 작업은 뒤늦은 위패처럼 부당한 죽음에 영면의 자리를 내어주며 그들을 위로하고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인류학자 김현경은 ‘사람’이라는 것은 일종의 자격이며, 스스로 사람으로서의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는 확인을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환대’라고 주장한다.\u003cbr\u003e그와 반대의 동력으로 사람의 자리를 ‘박탈’하는 흔적을 연상케 하는 작품이 이토 바라다의 사진 연작 〈수면자들〉이다.\u003cbr\u003e사진 속 피사체들은 김현경이 문장으로 설명하고자 했던 존재들, 그러니까 자리를 허락받지 못한 자들, 정착이 허용되지 않은 이들, 그렇게 뿌리 뽑힌 꽃처럼 자꾸만 넘어져야 했던 인간들을 시각적으로 예시하는 징표처럼 널브러져 있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처럼 취약성과 비폭력, 미디어와 프로파간다, 아동 학대와 돌봄, 대량학살과 재현, 인권과 인간성, 장애와 불능화, 동성애와 인류애, 성폭력과 전시 강간, 이민과 이주 문제를 치열하게 분석한 사상가들과 예술가들의 시선을 좇다 보면 언젠가 우리가 꿈꾸어 볼 가치가 있는 세계, 그러한 세상이 펼쳐지지 않을까.\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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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2768310\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65223978,"sku":"108328","price":24.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3d16a4757fd8c420eedfe3c8244322da.jpg?v=1765445368"},{"product_id":"108333","title":"다문화 영화에서 길을 찾다","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qWhAvtmEMZy0GtxHqSztYTePj.png?v=1765107914\"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다문화, 영화에서 길을 찾다\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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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시대의 한국인’을 새롭게 정의할\u003cbr\u003e‘공존의 정체성’을 모색하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대한민국이 다문화사회, 다문화국가라고 하면 쉽게 수긍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u003cbr\u003e하지만 2025년 대한민국은 명실상부하게 다문화사회의 정착 단계에 접어들게 된다.\u003cbr\u003e2023년 기준 외국인은 246만 명으로, 2022년 226만 명에 이어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u003cbr\u003e국내 총인구 대비 비중 역시 역대 최고치인 4.8%에 이른다.\u003cbr\u003e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다인종, 다문화국가(총인구의 5% 이상) 진입은 대한민국 원주민의 감소와 다문화 이주민의 증가로 빠르면 2025년, 올해에 이뤄질 수도 있다.\u003cbr\u003e나아가 2030년, 전체 인구의 10% 가까이가 다문화가족의 구성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u003cbr\u003e\u003cbr\u003e의식하지 못한 사이에 가까워졌고, 결코 피할 수도 없는 ‘다문화국가 대한민국’에서 우리는 어떤 태도를 지니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이들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전문적인 이론을 앞세워 냉철하게 도출해 주장하고 강하게 설득한다.\u003cbr\u003e물론 이들의 이야기는 틀리지 않다.\u003cbr\u003e오히려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 하는 쪽에 가깝다.\u003cbr\u003e하지만 머리로 받아들이는 당위와 가슴으로 품는 이해는 확연하게 온도 차이가 나는 법이다.\u003cbr\u003e게다가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오는 유럽 난민들과 국내 외국인들의 범죄, 사건 사고 소식은 무섭고, 그럼에도 외국인노동자 없이는 사업을 할 수 없다는 이들의 이야기엔 공감하다가도 언젠가 나와 내 가족의 일자리, 땅, 집 나아가 모든 것을 빼앗아 가지 않을까 불안하다.\u003cbr\u003e그러니 “당신들은 그들에게 빼앗기지 않고 그들과 이웃하지 않을 테니 그렇게 말할 수 있지”라는 성토로 이어지는 게 당연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이 가질 수밖에 없는 무서움과 불안함에 공감한다.\u003cbr\u003e다문화사회에서 실제로 그들과 이웃해 삶을 살아야 하는 이들은 평범한 사람들이다.\u003cbr\u003e그 평범한 이들이 이해하고, 인정하고, 실천할 수 있어야 다양성으로 가득해 역동적이면서도 조화롭고 안전한 다문화사회가 가능하다.\u003cbr\u003e그래서 이 책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영화와 드라마라는 콘텐츠를 빌려온다.\u003cbr\u003e13편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미래 생존이 다문화사회에 달려 있는지, 다름은 왜 틀림이 아닌지, 낯설 뿐이지 무서운 건 아니라는 것을, 더 이상 한민족이 한 민족일 필요는 없다는 것을, 다문화시대의 민족은 곧 시민이라는 것을, 공존하기 위해 우리가 새롭게 세워야 할 국민 정체성은 무엇인지를 자분자분 설명한다.\u003cbr\u003e그렇다고 현실성 없이 뜬구름 잡는 이야기는 아니다.\u003cbr\u003e실제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합리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방향을 제안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결국 이 책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는 다문화시대에는 이 땅에서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이들은 모두 ‘한국인’이라는 점이다.\u003cbr\u003e즉, 어떤 민족이냐, 어떤 피부색이냐, 어떤 나라 출신이냐 하는 것은 공존의 시대에 갖춰야 할 국민 정체성의 조건으로 어울리지 않으며, 우리 스스로 긴 세월 확고하게 지녀온 단일 민족 국민 정체성의 껍질을 깨고 연대의 손을 내밀 때 대한민국과 우리 모두의 미래가 더욱 굳건해진다는 사실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먹을 때 더 단단해진다.” 켄 로치 감독이 [나의 올드 오크]를 통해 던진 화두는 이 책의 주제와 결을 같이한다.\u003cbr\u003e굳이 크게 마음을 먹지 않아도 좋다.\u003cbr\u003e웃음과 눈물, 상처와 치유의 이야기 사이에서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다문화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세는 무엇인지 함께 길을 찾아보면 어떨까?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프롤로그\u003cbr\u003e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바라본 그들-우리들의 삶\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부 항상 우리 곁에 있어, 다문화가족\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한국 사회 내 다문화가정의 현실 [완득이]\u003cbr\u003e무대에서만큼은 자유롭게 [마이 리틀 히어로]\u003cbr\u003e국제결혼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 [하노이 신부]\u003cbr\u003e다문화 2세가 겪는 정체성 혼란 [덕구]\u003cbr\u003e다름을 넘어 우리로 - 방수인 감독 인터뷰\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부 대한민국을 찾아오는 그들, 난민 혹은 이민\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난민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 [나의 올드 오크]\u003cbr\u003e행복을 꿈꾸는 두 소녀에게 보내는 응원 [세리와 하르]\u003cbr\u003e유쾌한 이주민 이야기 속의 뼈 있는 메시지 [방가? 방가!]\u003cbr\u003e주변 아닌 주역 - 육상효 감독 인터뷰\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부 한때 이방인이었던 우리의 흔적\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인종의 용광로로 뛰어든 한인들 [미나리]\u003cbr\u003e아픈 한국 현대사 속 발견하는 다문화 [국제시장]\u003cbr\u003e문화적 불협화음, 문화의 충돌과 공존 [페어웰]\u003cbr\u003e역지사지의 마음 - 윤제균 감독 인터뷰\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4부 무질서 혹은 타질서, 다양성의 공간\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이방인에 대한 심리적 경계를 담은 [범죄도시]\u003cbr\u003e다문화의 두려움, 우리를 잠식할까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u003cbr\u003e이제는 자연스러운 풍경 [컬러풀 웨딩즈]\u003cbr\u003e이방인 아닌 우리의 이웃 - 강윤성 감독 인터뷰\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5부 우리가 만들어야 할 공존의 다문화국가\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에필로그\u003cbr\u003e다문화는 지금 우리 곁에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109\/MidCate010\/510891380.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다문화국가로 진입을 앞둔 현재, 종족적 민족주의는 자칫 걸림돌이 될 수 있다.\u003cbr\u003e종족과 민족을 강조한다면 태생적인 한계에 봉착하게 된다.\u003cbr\u003e너와 나를 넘어서 우리가 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인가.\u003cbr\u003e그동안 민족주의는 멀리는 1900년대 초반 애국계몽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통일운동, 산업발전 운동 등에서 각기 다른 생각과 가치를 하나로 묶는 아주 좋은 도구였다.\u003cbr\u003e다행히 사실상 섬 국가처럼 고립된 대한민국의 특성상 외부와 충돌과 그 충돌로 인한 문화접촉이나 문화융합이 적었던 터라 그 도구는 기능적으로 잘 작동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국가 간 이동이 자유로워진 지금, 우리는 획일적인 민족 정체성을 강조하는 대신 다민족·다문화국가로서의 민족주의 개념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u003cbr\u003e이 과정에서 겉으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안으로는 뿌리 깊이 자리 잡은, 이민자의 국가와 인종, 피부색, 출신 등에 순위를 매기는 사고방식도 버려야 한다.\u003cbr\u003e--- p.32\u003cbr\u003e\u003cbr\u003e한국에서 태어났고 한국인 조상을 갖고 있고 대부분을 한국에서 살아온 덕구와 덕희.\u003cbr\u003e한국 국적을 갖고 있고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엄마 바네사.\u003cbr\u003e이제껏 우리 사회는 한국인 조상을 가진 이들만을 유일하게 한국인으로 규정해왔다.\u003cbr\u003e이러한 국민 정체성 규정은 사회가 빠르게 다문화사회로 접어들면서 변화할 필요가 있다.\u003cbr\u003e그간 우리는 종족적 국민 정체성을 중요시하고 시민적 국민 정체성을 그다지 필요로 하지 않았다.\u003cbr\u003e하지만 덕구와 덕희는 물론이고, 바네사 역시 대한민국인이다.\u003cbr\u003e--- p.56\u003cbr\u003e\u003cbr\u003e대한민국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u003cbr\u003e이민정책에 대해서는 우호적이지만, 난민정책에 대해서는 극도로 거부감을 갖고 있다.\u003cbr\u003e서술한 것처럼 실제 난민이냐, 난민을 빙자한 이민자이냐 의심이 그 시작이다.\u003cbr\u003e나아가 무슬림, 아프리카 등 종교 문화적으로 아주 다른 곳에서 나고 자란 이들이 과연 우리 사회에 동화될 수 있는지 불안해한다.\u003cbr\u003e그렇다 하더라도 약자와의 연대는, 대한민국의 발전에 반드시 필수불가결한 의제다.\u003cbr\u003e난민, 예를 들어 정치적 박해를 피해 한국에 들어온 이들에게 손을 내밀어야 한다.\u003cbr\u003e[나의 올드 오크] 역시 노동자와 난민 갈등, 다시 말해 약자와 약자와의 불협화음을 통해 사회적 가치의 한계와 미래를 보여준다.\u003cbr\u003e그 중심에는 ‘연대’가 있다.\u003cbr\u003e--- p.81\u003cbr\u003e\u003cbr\u003e2023년 12월 언론사들은 ‘푸른 눈의 한국인’, ‘푸른 눈 의사’, ‘푸른 눈의 혁신위원장’ 등의 표현을 제목에 보도했다.\u003cbr\u003e신문윤리위는 해당 기사들이 신문윤리실천요강 ‘차별과 편견 금지’ 조항과 신문윤리강령 ‘언론의 책임’ 등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u003cbr\u003e신문윤리실천요강 ‘차별과 편견 금지’ 조항을 보면 지역, 계층, 성별, 인종, 종교 간 갈등이나 혐오를 부추기는 보도를 해서는 안 되며, 이에 근거해 개인이나 단체를 차별해서도 안 된다.\u003cbr\u003e신문윤리강령 ‘언론의 책임’ 조항을 보면 언론은 다양한 여론을 형성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 신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u003cbr\u003e신문윤리위는 당시 피부, 눈동자 색으로 인종을 구분하는 관례적 표현에 대해 차별과 편견이 숨어 있다고 봤다.\u003cbr\u003e\u003cbr\u003e신문윤리위는 “서구인 혈통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인요한 교수를 백인종의 인류학적 특징 중의 하나인 ‘푸른 눈’으로 상징적으로 묘사한 것이지만 이와 같은 묘사는 자칫 인종주의적인 표현으로 인식될 수 있고 차별과 편견을 조장할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u003cbr\u003e또 “비하적인 표현이 아니라 선한 의도였다 할지라도 굳이 한국으로 귀화한 외국인에게까지 인종적 색깔로 차이를 강조하고 우리와 구분 지어서 배제하는 방식의 보도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 같은 표현은 인요한 교수가 이방인으로서 한국의 정치 풍토 속에서 어떻게 동화될 수 있을까 하는 시선이 담겨 있는 것으로도 해석될 여지가 있어 향후 그의 활동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거나 희화화하는 요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u003cbr\u003e장애인에 대해 표현의 자유보다 사회적 책임을 우선하는 것만큼 인종적 차이로 서로 구분 짓는 그 어떠한 표현에 대해서도 관례라는 이유로 쉽게 용인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u003cbr\u003e--- p.141\u003cbr\u003e\u003cbr\u003e‘여보, 외국인이 옆집 샀대… 중국인 집주인 가장 많은 동네는’ 등의 말이 현실과 닿지 않는 노골적인 편가르기처럼 보일 정도로 시군구별로는 경기 부천시가 4,844가구로 가장 많았고, 안산시도 4,581가구 정도다.\u003cbr\u003e이어 수원 3,251가구, 시흥 2,924가구, 평택 2,804가구 순으로 외국인 집주인이 많았다.\u003cbr\u003e또 외국인 국내 토지 보유 면적은 2014년~2015년 사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2016년부터 증가 폭이 둔화된 후 현재까지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u003cbr\u003e--- p.193\u003cbr\u003e\u003cbr\u003e[나의 아름다운 세탁소]는 이런 막연한 위기감을 표면화했다.\u003cbr\u003e이주민 중간계급과 원주민 하층계급 사이의 자본과 인종의 충돌은 0.49%에 불과한 외국인의 토지 주택 구입의 공포감과 다름없다.\u003cbr\u003e이러다 중국인의 집에서 월세를 살 거라는 불편함, 이러다 토지와 아파트가 외국인의 자본에 넘어갈 거라는 불안감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195\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감독 인터뷰 엿보기\u003cbr\u003e\u003cbr\u003e[덕구] 방수인 감독\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저는 이 영화를 통해, 다문화는 단순히 ‘다름’을 인정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다름을 통해 더 넓고 깊은 ‘우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습니다.\u003cbr\u003e그들이 바라는 대한민국의 다문화사회는 아이들이 차별과 편견 없이 살아가는 세상, 이해와 공감으로 연결되는 사회, 그리고 남편의 부재 시에도 스스로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느꼈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다문화의 이야기를 ‘인간’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u003cbr\u003e특정 국적이나 직업군에 대한 고정된 이미지를 넘어서 그들을 단순히 희생자나 피해자로 그리는 대신 다양한 삶의 모습을 깊이 이해하고, 한 인간으로서의 삶을 조명해야 합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방가? 방가!] 육상효 감독\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다문화라는 용어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u003cbr\u003e용어를 만드는 순간 차별적 생각들이 스며듭니다.\u003cbr\u003e다문화가족, 다문화아동, 다문화결혼 등 모든 용어가 차별적 레벨을 부착시킬 수 있습니다.\u003cbr\u003e다문화라는 용어를 없애는 것이 차별 철폐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u003cbr\u003e미국은 부모의 민족적, 인종적 배경에 대해서 기록하지만 그들 모두를 다문화라고 하지 않습니다.\u003cbr\u003e베트남에서 온 엄마가 있는 가정이라고 해도 다문화가족이라고 부르지 않으면 어떨까요? 엄마가 베트남계라고 부르는 게 더 합리적입니다.\u003cbr\u003e사실을 그대로 기록하는 것이 다른 용어를 만들어 붙이는 것보다 더 낫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저는 외국인이나 이주민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더 친근하게 느끼기를 바라면서 영화를 만들었습니다.\u003cbr\u003e그들이 한국에 일만 하고, 본국에 돈을 보내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닙니다.\u003cbr\u003e저마다 재밌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왔다는 것을 조금 더 이해하고 많은 이들이 이 이해를 공유하는 게 목표였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국제시장] 윤제균 감독\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외국인, 이주노동자들, 그리고 한국인과 결혼한 수많은 외국인들을 바라볼 때 단순히 그 사람만 생각하지 말고, 그 사람들의 가족들을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u003cbr\u003e그리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반세기 전 머나먼 타국에서 땀 흘려 돈을 벌어 고국의 가족들을 부양한 우리의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를 생각해본다면 그들을 경시하거나 차별하는 마음은 조금은 없어지지 않을까요?”\u003cbr\u003e\u003cbr\u003e“대사 중 외국인노동자를 무시하는 한국의 고등학생들에게 그 외국인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u003cbr\u003e“부산에서 살면 부산 사람이다! 한국에서 살면 한국 사람이고!” 이 말이 틀린 말이 있을까요? 뉴욕에서 살면 어느 도시 사람일까요? 뉴욕 사람이겠죠.\u003cbr\u003e미국에서 태어나 일하고 미국말을 하면서 미국을 위해 세금을 내고 살면 그 사람들은 미국인이라고 봐야죠.\u003cbr\u003e중요한 것은 이 땅에서 살며, 이 땅에서 일하고, 한국말을 하고, 한국에 세금을 내는 다문화사람들을 우리와 다름이 없는 이웃으로 바라보는 우리의 따뜻한 시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범죄도시] 강윤성 감독\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영화 중후반부에 마석도와 형사들이 식당에서 중국동포에게 ‘피해사례와 용의자 목격 시 신고’를 당부하는 장면이 있습니다.\u003cbr\u003e가리봉동에 거주하며 장사를 하는 중국동포들은 보복을 우려해 말하기를 꺼리는데 마석도가 이렇게 얘기합니다.\u003cbr\u003e“저도 여기 주민이에요 아시잖아요.” 이 장면에서 얘기하고자 했던 것은 결국 가해자, 피해자, 경찰 모두 같은 커뮤니티에 속한 주민이란 것입니다.\u003cbr\u003e마석도의 진정 어린 설득에 결국 피해자들도 용기를 내서 경찰을 도와주기로 하는데, 이게 진정한 다문화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지속적으로 주의해야 할 점은 차별을 담은 용어와 언어입니다.\u003cbr\u003e한국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상황에서 나오는 차별, 외모에서 나오는 차별, 문화에서 나오는 차별 등은 단지 농담이나 놀림거리가 아닙니다.\u003cbr\u003e자칫하면 범죄가 됩니다.\u003cbr\u003e우리 사회는 더 성숙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가야 합니다.\u003cbr\u003e그렇게 되기 위해 영화와 드라마 같은 미디어의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1월 13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36쪽 | 128*188*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87093329\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87093327\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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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 가수 김윤아(자우림) 추천 \u003cbr\u003e* 혼돈과 반목의 시대, 재즈 베이시스트가 전하는 묵직한 감동\u003cbr\u003e* 재즈, 어디서부터 어떻게 들어야할지 막막한 당신을 위한 가이드\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재즈를 잘 알지 못한다 해도, 재즈를 한 번도 들어보지 않은 이는 아마 없을 것이다.\u003cbr\u003e픽사 애니메이션 [소울], 영화 [위플래쉬], [블루 자이언트] 등 영화의 주요 소재로, 광고의 배경음악에서, 카페의 백그라운드뮤직으로 재즈는 우리 귀에 익숙한 음악이다.\u003cbr\u003e그러나 재즈가 어떤 음악인지 물어보면 갸우뚱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u003cbr\u003e재즈는 어떤 음악이고, 또 어디서부터 어떻게 들어야 하는가? \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재즈 베이시스트이자 예술대학에서 재즈를 가르치고 있는 최은창이 20년 넘은 연주 생활을 하며 삶과 재즈를 연결하며 성찰한 기록이며, 아울러 재즈에 대해서 알고 싶고 또 더 잘 듣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재즈 가이드이다.\u003cbr\u003e가수 김윤아(자우림)는 “『재즈가 나에게 말하는 것들』은 친절한 재즈학개론” 이며, 아울러 “재즈를 사랑하는 당신에게는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 재즈를 알고 싶은 당신에게는 훌륭한 첫 노트가 될 것”이라며 이 책을 추천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추천의 글\u003cbr\u003e작가의 말 \u003cbr\u003e프롤로그 - 재즈에 대해 알고 있으면 좋을 몇 가지 것들 \u003cbr\u003e\u003cbr\u003e01.\u003cbr\u003e\u003cbr\u003e재즈란 무엇인가 \u003cbr\u003e\u003cbr\u003e02.\u003cbr\u003e\u003cbr\u003e스윙 필, 알듯 말듯 한 \u003cbr\u003e 만약 스윙 필에 정답이 있다면 [Basic Straight Ahead] \u003cbr\u003e\u003cbr\u003e03.\u003cbr\u003e\u003cbr\u003e블루스는 세상에 말을 건다 \u003cbr\u003e 어떤 재즈는 신도를 만들고 [Crescent] \u003cbr\u003e\u003cbr\u003e04.\u003cbr\u003e\u003cbr\u003e즉흥연주는 적당히 뚝딱뚝딱 \u003cbr\u003e 일단 우리 방식대로 해보자 [Double Rainbow: The Music of Antonio Carlos Jobim]\u003cbr\u003e\u003cbr\u003e05.\u003cbr\u003e\u003cbr\u003e지금, 여기에서 길을 잃기 \u003cbr\u003e 낯선 길을 함께 걷던 그들 [Footprints Live!]\u003cbr\u003e\u003cbr\u003e06.\u003cbr\u003e\u003cbr\u003e협상의 기술 \u003cbr\u003e 서로 다른 생각 [The Water Is Wide]\u003cbr\u003e\u003cbr\u003e07.\u003cbr\u003e\u003cbr\u003e재즈라는 장벽에 임하는 방식\u003cbr\u003e 압도적인 차이 [The Art Of The Trio vol.\u003cbr\u003e4]\u003cbr\u003e\u003cbr\u003e08.\u003cbr\u003e\u003cbr\u003e한국에서 재즈를 한다는 것 \u003cbr\u003e 재즈는 박물관에 갇혀 있지 않으니까 [Music Evolution]\u003cbr\u003e\u003cbr\u003e09.\u003cbr\u003e\u003cbr\u003e문체를 갖는다는 것\u003cbr\u003e 시작부터 완결된 스타일 [Word Of Mouth]\u003cbr\u003e\u003cbr\u003e10.\u003cbr\u003e\u003cbr\u003e비록 시대와 불화 중이라 해도 \u003cbr\u003e 포커스, 포커스, 포커스 [Waltz For Debby] \u003cbr\u003e\u003cbr\u003e11.\u003cbr\u003e\u003cbr\u003e4분음표로 걷기 \u003cbr\u003e 3분의 1, 혹은 그 이상 [We Three]\u003cbr\u003e\u003cbr\u003e12.\u003cbr\u003e\u003cbr\u003e다시, 재즈란 무엇인가 \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에 나온 재즈 아티스트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041\/MidCate009\/504087669.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그보다는 재즈라는 음악의 본질에 다가서기 위해 고민해온 과정을 보여주고, 지금까지의 잠정적 결론과도 같은 개인적인 깨달음을 남겨놓은 글들이다.\u003cbr\u003e그걸 읽으며 얼마간 긍정하고 또 반론을 펼쳐나가면서 여러분의 머릿속에 ‘재즈란 무엇인가?’에 대한 각자의 대답이 조금씩 형체를 보이기 시작한다면 좋겠다.\u003cbr\u003e그리고 각자 알듯 말듯 한 질문이 떠오를 때마다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여서 ‘정말 그런가?’ 하고 들어본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u003cbr\u003e재즈를 듣는 우리는 귀로 관찰하고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니까.\u003cbr\u003e---「프롤로그」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오랜만에 이 음반을 다시 한번 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 분명 그때는 기분 좋게 흔들거리는 리듬의 물결 위에 올라타고 싶은 날일 것이다.\u003cbr\u003e왠지 마음이 가라앉는 날이었을 수도 있고, 반대로 봄바람에 무척이나 마음이 들뜨는 날일 수도 있다.\u003cbr\u003e재생 버튼을 누르자마자 이 음반은 첫 곡부터 그 기대를 어김없이 충족시켜준다.\u003cbr\u003e무척이나 인상적인 몇 곡과 그 사이사이를 채우는 적당히 인상적인 곡을 쭉 듣고 있자면, ‘이런 음악을 들으면서도 고개나 발을 까딱거리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u003cbr\u003e익히 알고 있는 음악을 다시 찾은 것인데도, 늘 같은 크기의 만족감을 느낀다는 것은 무척이나 특별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만약 스윙 필에 정답이 있다면, [Basie Straight Ahead]」중에서\u003cbr\u003e \u003cbr\u003e쉬운 합의가 아니라 끈질긴 협상 뒤의 타협, 나와 다른 존재를 인정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되 나의 나 됨은 잃지 않으려는 투쟁, 그 힘겨루기가 만들어내는 예기치 못한 결과가 art of negotiation, 협상의 기술이며 곧 재즈란 얘기다.\u003cbr\u003e뒤늦게나마 나는 그 협상의 기술을 갈고닦아야 한다, 그것이 재즈의 본질임을 인정한다면.\u003cbr\u003e---「협상의 기술」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 스토리텔링, 어쩌면 그게 블루스의 본질일 것이다.\u003cbr\u003e적당히 가다듬은 나의 이야기를 세상에 던지는 것, 그게 스토리텔링이다.\u003cbr\u003e한 단어 한 단어, 의미를 담아 가사를 완성하고 그 위에 곡조를 얹어 사람들에게 들려준다.\u003cbr\u003e블루스가 여전히 포크뮤직, 문자 그대로 민중의 음악이던 시절에는 그게 당연한 일이었다.\u003cbr\u003e---「블루스는 세상에 말을 건다」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영상으로 뒤덮여 있는 이 시대에 어쿠스틱 악기 중심으로 복잡한 화성과 멜로디며 리듬을 긴 호흡으로 연주하는 재즈가 많은 이들의 마음에 가닿기가 쉽지 않다.\u003cbr\u003e그럼에도 매일같이 재즈 클럽에 나와 혼신의 힘을 다하며 연주하는 건, 이 음악을 온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한두 명의 관객을 만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버리지 않았기 때문이다.\u003cbr\u003e비록 재즈는 시대와 불화를 겪는 중이라고 해도, 이 음악 안에 커다란 가치가 담겨 있다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으니까.\u003cbr\u003e---「비록 시대와 불화 중이라 해도」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재즈가 대중음악의 중심에서 점차 밀려난 지 벌써 몇십 년이 지났다.\u003cbr\u003e훌륭한 4분음표를 가진 베이스 연주자라면 모두에게 환영받던 시기가 있었지만, 이제는 그 가치를 감상해 낼 사람들이 많지 않은 세상이 되었다.\u003cbr\u003e그렇다면 과연 나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과거의 화려하던 시절 을 흐릿하게 재현하는 중일까? ‘여기에는 커다란 의미가 있어, 어쩌면 지금 너희들은 공감하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하고 중얼거려 본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4분음표로 걷기」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 가수 김윤아(자우림) 추천 \u003cbr\u003e- 혼돈과 반목의 시대, 재즈 베이시스트가 전하는 묵직한 감동\u003cbr\u003e- 재즈는 지극히 사회적인 음악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즈 베이시스트 최은창이 책을 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재즈의 계절』 『재즈 잇 업』 『밥보다 재즈』 등 재즈 애호가 또는 재즈 평론가가 쓴 재즈 책은 간간히 나왔지만 국내 재즈 연주자가 자신의 삶과 엮어 재즈라는 음악을 사유한 책은 드물어, 재즈 애호가들의 관심이 높다.\u003cbr\u003e\u003cbr\u003e한국 재즈 신에서 최고의 베이시스트로 불리는 최은창의 삶은 재즈를 닮았다.\u003cbr\u003e서울대 사회교육과 졸업 후 미국 노스텍사스대학교 대학원에서 재즈를 전공하며 다소 늦게 연주자의 길을 걸었다.\u003cbr\u003e졸업 후 미국 뉴욕의 블루노트를 비롯해, 전 지역을 횡단하는 투어 밴드 생활을 했다.\u003cbr\u003e2005년 귀국 이후, 여러 재즈밴드에서 연주했고, 가수 김윤아의 사이드맨으로도 십여 년째 함께하고 있다.\u003cbr\u003e김덕수, 성시경, 이루마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공연이나 음반 작업에도 세션으로 참여한 바 있다.\u003cbr\u003e2009년에는 재즈 펑크 밴드 JSFA를 결성하여 두 장의 정규 음반 및 싱글 음원을 프로듀스했으며, 도쿄 재즈페스티벌, 서울 재즈페스티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홍콩 재즈페스티벌 등 국내외의 많은 재즈페스티벌에서 연주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베이시스트로서 저자는 4분음표의 세계에 주목한다.\u003cbr\u003e재즈 베이스 연주자가 스윙 리듬을 연주한다는 것은 끊임없이 4분음표를 연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u003cbr\u003e주로 솔로 연주자와 드러머가 주도하는 재즈 연주에서 베이스 연주자는 그들의 대화를 경청할 뿐, 좀처럼 나서서 자신의 주장을 펼치지는 않는다.\u003cbr\u003e하지만 유능한 베이스 연주자가 4분음표로 받혀 주면 그들의 연주는 술술 풀리고 관객도 마음을 열게 된다.\u003cbr\u003e낮고 단조로운 베이시스트의 연주에 주목하는 이는 많지 않지만, 다른 밴드 멤버들의 좋은 연주 물결을 만들어내는 것에 집중하며 이 행위를 꾸준히 반복하는 것에 의미가 있으리라고 믿어야 한다고 말하는 저자의 이야기는, 혼돈과 반목의 시대에 묵직한 감동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20여 년 동안 재즈를 연주하고 또 예술대학에서 후학을 가르치며 저자가 생각하는 재즈는 지극히 사회적인 음악이다.\u003cbr\u003e여럿이 함께하기 위해 나와 다른 존재를 인정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되, 나의 나 됨은 잃지 않으려는 투쟁, 그 힘겨루기가 만들어내는 예기치 못한 결과가 바로 재즈라고 저자는 말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재즈, 어디서부터 어떻게 들어야할지 막막한 당신을 위한 가이드\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이번 책이 재즈를 듣고자 하는 누군가의 출발점이자 또 한 걸음 더 나아가 재즈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의 가이드가 되었으면 하는 저자는, 막막해하는 이를 위해서 다양한 장치를 펼쳐놨다.\u003cbr\u003e프롤로그에는 재즈라는 장르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정리했고, 깊이 있는 주석으로 상식을 뛰어넘는 풀이를 담았다.\u003cbr\u003e \u003cbr\u003e재즈 가이드로서 이 책의 가장 백미는 저자가 심사숙고해 큐레이션한 10장의 재즈 음반이다.\u003cbr\u003e단번에 재즈의 다양한 스펙트럼과 스타일을 감상할 기회를 준다.\u003cbr\u003e그 어디서도 보지 못한 친절하고도 치밀한 음반 설명은 어느 도슨트 못지 않다.\u003cbr\u003e이에 더해 부록으로 실린 재즈 아티스트 소개는 이 목록만 훑어도 빠질 데 없는 재즈 지식을 쌓을 수 있을 정도다.\u003cbr\u003e록 밴드 자우림의 보컬이자 가수 김윤아의 추천사처럼 “이 책은 재즈를 사랑하는 당신에게는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가 되고 재즈를 알고 싶은 당신에게는 훌륭한 첫 노트가 될 것이다.”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4년 12월 20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판형 : \u003c\/strong\u003e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76쪽 | 498g | 135*195*23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3865101\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3865107\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65486122,"sku":"108338","price":31.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34809167a32c369fb0aa2563202f3a19.jpg?v=1765445382"},{"product_id":"108343","title":"블루 베이컨","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qWkky2HtyfvkZCw18njGloH0t.png?v=1765107956\"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블루 베이컨\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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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들을 쓰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뮤진트리에서 펴낸 “미술관에서의 하룻밤”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u003cbr\u003e프랑스의 소설가인 야닉 에넬은 프랑스 퐁피두 센터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프랜시스 베이컨 전시회에서 홀로 하룻밤을 지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는다.\u003cbr\u003e《고독한 카라바조》의 저자이고 프랜시스 베이컨에 관한 글을 여러 편 발표한 작가에게는 더할 수 없이 맞춤한 기회다.\u003cbr\u003e하지만 전시회장에 들어간 에넬은 갑자기 아무것도 볼 수 없게 된다.\u003cbr\u003e밀폐된 공간에서 안과적 편두통 발작이 시작된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한밤중에 겨우 제정신을 차린 에넬은 모순된 강렬함의 상태에 사로잡혀 전시회를 탐험하기 시작한다.\u003cbr\u003e오이디푸스와 스핑크스, 조지 다이어(베이컨의 연인)의 죽음을 기리는 3부작과 같은 여러 그림과의 대면을 통해 작가는 베이컨의 그림이 그것을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자세히 설명한다.\u003cbr\u003e그리고 극도의 감각적 미궁을 돌면서 베이컨의 그림에서 덜 알려진 측면, 즉 그의 색채의 관능미, 그의 파란색의 성적 신선함 등을 자신만의 언어로 드러낸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베이컨에게 오래 천착해온 저자가 화가의 작품들을 홀로 대면하며 떠올린 성찰의 결과물이자, 미술과 문학이 한 몸처럼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1 성소 009\u003cbr\u003e2 아프리카의 방 027\u003cbr\u003e3 수도꼭지 039\u003cbr\u003e4 빛 047\u003cbr\u003e5 갈증을 풀다 055\u003cbr\u003e6 베이컨의 모든 것 065\u003cbr\u003e7 질문 076\u003cbr\u003e8 상처 087\u003cbr\u003e9 피 묻은 발 097\u003cbr\u003e10 상상할 수 없는 것 105\u003cbr\u003e11 관능, 목소리, 고기 111\u003cbr\u003e12 내 영혼의 이야기(1) 120\u003cbr\u003e13 내 영혼의 이야기(2) 130 \u003cbr\u003e14 자화상 136\u003cbr\u003e15 영혼의 밤 148\u003cbr\u003e16 죽은 눈 155\u003cbr\u003e17 밤의 파란색 161\u003cbr\u003e18 물줄기 171\u003cbr\u003e19 쾌락의 방 177\u003cbr\u003e20 조지 다이어의 죽음(1) 186\u003cbr\u003e21 조지 다이어의 죽음(2) 195\u003cbr\u003e22 조지 다이어의 죽음(3) 203\u003cbr\u003e23 어둠 208\u003cbr\u003e24 누가 나를 사로잡는가? 214\u003cbr\u003e25 파랑새 221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041\/MidCate006\/504056095.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글을 쓸 때 나는 감정을 명확히 하려고 애쓴다.\u003cbr\u003e나는 베이컨의 그림이 내 안에 뚫어놓은 구멍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를 찾고 싶다.\u003cbr\u003e나는 그의 그림이 가하는 충격의 모험에 관해 얘기한다.\u003cbr\u003e그림은 내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고 내 지각知覺을 변화시키고 내 삶에 영향을 끼친다.\u003cbr\u003e다른 사람들도 이럴 것이다.\u003cbr\u003e그림은 고정되어 있지 않다.\u003cbr\u003e그것은 사랑처럼 즉각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행위인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p.46\u003cbr\u003e\u003cbr\u003e“ 베이컨의 그림에서 석화를 막는 것은 파란색이다.\u003cbr\u003e나는 파란색의 이상한 장점을 이렇게 받아들인다.\u003cbr\u003e파랑은 검정보다 강하다.\u003cbr\u003e파랑은 어둠을 뚫고 우리에게까지 흘러온다.” \u003cbr\u003e--- p.51\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그날 밤 슬픔에 최대한 가까이 머물고 싶었고, 견딜 수 있는 것의 끝까지 가보고 싶었다.\u003cbr\u003e어쩌면 이것은 과장일 수도 있다.\u003cbr\u003e하지만, 우리는 때로 그것을 경험하며, 그렇게 되면 그 외에는 아무것도 더이상 중요하지 않다.\u003cbr\u003e우리는 베이컨을 통해 오직 그의 그림이 요구하는 진실의 시련만을 만나는 것이 아닐까?” \u003cbr\u003e--- p.78\u003cbr\u003e\u003cbr\u003e“카라바조와 아드리안 제니에 관한 책을 쓰고 보나르와 들라크루아의 그림을 연구하면서 나는 이런저런 질문을 끊임없이 제기하는 모험을 시작했다.\u003cbr\u003e우리는 그림을 감상할 때 무엇을 보는가? 가시적인 것이 그토록 열정적으로 퇴적되는 색채의 사각형 앞에 서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이 같은 영향은 우리에게 무엇을 열어주는가?” \u003cbr\u003e--- p.80\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는 그림을 본다.\u003cbr\u003e하지만 우리는 무엇보다도 그림을 받아들인다.\u003cbr\u003e나는 베이컨의 그림이 이성적인 눈에서 벗어난다고 생각했다.\u003cbr\u003e냉철한 사람들은 그의 그림을 이해하지 못한다.” \u003cbr\u003e--- p.92\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베이컨이 술에 취해 일상적인 세계로부터 자신을 근본적으로 추방함으로써 원했던 것은 자신을 잊는 것이 아니라 그림이 불러일으키는 현기증을 느끼는 것이었다고 생각한다.\u003cbr\u003e그는 그림을 그리는 행위와 일치하고, 그 행위의 강도를 더 멀리까지 밀어붙이고 싶어 한다” \u003cbr\u003e--- p.144\u003cbr\u003e\u003cbr\u003e“신의 죽음이라는 세계야말로 바로 베이컨이 그리려던 세계가 아닐까? 어쨌든 명백한 것은, 그의 그림이 희생자를 찾아볼 수 없는 거대한 범죄 현장이라는 사실이었다.\u003cbr\u003e그림에서 지평선은 스펀지로 지워져 있다.\u003cbr\u003e지구는 태양의 사슬에서 분리되어 있다.\u003cbr\u003e거기서 우리는 앞으로, 뒤로, 사방으로 계속 떨어진다.\u003cbr\u003e더이상 위도 없고 아래도 없다.\u003cbr\u003e그리고 우리는 마치 무한한 무無 속을 헤매는 것처럼 방황한다.”\u003cbr\u003e --- p.150\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는 우리를 부르는 그림들을 경험하며 그 문들을 하나씩 통과한다.\u003cbr\u003e우리가 각 작품 앞에서 보내는 시간은 그 작품이 우리의 마음에 영향을 미치게 한다.\u003cbr\u003e그림과 맺는 관계의 진실은 우리의 욕망과 인내, 그리고 집중을 통해 경험된다.\u003cbr\u003e베이컨은 진실이 ‘이상한 문’을 통해 들어온다고 말한다.\u003cbr\u003e그리고 아마도 밤을 지새우고 나면 나는 나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u003c\/div\u003e \u003cdiv\u003e--- p.161\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조르주 퐁피두 센터 미술관에서 \u003cbr\u003e프랜시스 베이컨의 블루와 함께한 독창적 성찰\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019년 10월 12일.\u003cbr\u003e야닉 에넬은 조르주 퐁피두 센터 7층 미술관에서 열린 “베이컨 특별전”에 전시된 42점의 그림과 마주하며 가장 고독한 밤을 보냈다.\u003cbr\u003e그는 프랑스 스톡 출판사에서 기획한 [미술관에서의 하룻밤] 시리즈의 하나인 이 책에서, 최고의 시간이었던 그 밤의 체험을 유려한 필치로 이야기한다.\u003cbr\u003e여러 편의 소설과 미술에 관한 글들을 꾸준히 발표해온 에넬에게 미술과 문학은 같은 선 위에 있다.\u003cbr\u003e수년 동안 그는 그림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조명하고 카라바조와 들라크루아, 베이컨에 대해 명상하며 책과 그림의 상호 보완 관계를 독창적인 시각으로 탐색해 왔기 때문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그림과 문학 사이의 매혹적인 틈새에 서 있다.\u003cbr\u003e내가 가장 편하게 숨 쉬는 곳이 바로 거기다.\u003cbr\u003e(…) 단어와 색채가 서로를 찾고, 교차하고, 얽히고, 맞물린다.\u003cbr\u003e나는 글을 쓰면서 물속으로 몸을 던진다.\u003cbr\u003e내 손가락 아래 미지의 호수가 열린다.\u003cbr\u003e그리고 이 반짝이는 허공에서 나는 몸을 씻는다.\u003cbr\u003e이것이 나의 진정한 삶이다.” _ 175p\u003cbr\u003e\u003cbr\u003e에넬은 작은 손전등과 베이컨이 읽었다는 조르주 바타유의 책 한 권을 들고 저녁 늦은 시간에 퐁피두 센터 미술관에 들어선다.\u003cbr\u003e하지만 미술관에 들어가 자리를 잡자마자 그는 안과적 편두통을 느끼게 되고 곧 극심한 고통에 빠져든다.\u003cbr\u003e청소년기부터 베이컨을 사랑했고, 그의 그림을 이번 기회에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삼을 생각이었던 작가에게는 너무나 혼란스러운 상황이다.\u003cbr\u003e그는 어쩔 수 없이 평소 지니고 다니는 트라마돌 두 알을 삼키고는, 불안한 상태로 베이컨의 그림들과 마주한다.\u003cbr\u003e그렇게, 베이컨의 그림이 보는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그림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듯, 자신의 편두통을 격렬하게 묘사하며 그 밤의 이야기를 시작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프랜시스 베이컨은 폭력과 잔인함의 화가가 아니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40년 동안 수많은 걸작을 남겼고, 추상화가 모든 조형예술을 지배했던 시대에 주류와 동떨어진 그림으로 격찬을 받은 화가.\u003cbr\u003e부유해지고 유명해져서 세계 최고의 미술관에서 회고전을 여는 영예를 얻었고, 그 후에도 계속 비좁은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던 화가.\u003cbr\u003e미술 경매에 작품이 나왔다 하면 늘 추정가를 훌쩍 넘기며 열띤 경합을 불러일으키는 화가.\u003cbr\u003e그런 베이컨의 걸작들을 여유롭게 감상할 절호의 기회에 미술관 측에서 제공해준 간이침대에 누운 에넬은 어둠 속에서 고뇌와 해방 사이를 오간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두어 시간 후 겨우 정신을 차린 에넬은 베이컨의 [수도꼭지에서 흘러나오는 물] 앞에 선다.\u003cbr\u003e그는 그 그림 앞에 오래 머물며, 화가가 평생 그림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게 무엇이었을지를 깊이 생각한다.\u003cbr\u003e비이성적이고 논란의 소지가 다분한 주제들을 다룸으로써 “폭력과 잔인함의 화가”로 기록되었을지언정, 베이컨은 눈에 보이는 것이 삼켜질 위협에 맞서 그 세상을 그림으로 남긴 화가였고, 정신의 부재라는 조직적 현혹에 맞서 예술로 싸우고자 한 화가였다는 것을 에넬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분명히 하자.\u003cbr\u003e프랜시스 베이컨은 폭력과 잔인함의 화가가 아니다.\u003cbr\u003e가학적인(그리고 우리가 예술가들을 미치광이로 믿게 만드는) 것은 바로 사회다.\u003cbr\u003e카라바조나 베이컨처럼 위대한 화가는 악의 편에 서지도 않고 악에 반대하지도 않는다.\u003cbr\u003e그는 인간들에게 가해지는 폭력을 포착하여 그것을 드러내는 형태를 부여하는 사람이다.” _ 52p\u003cbr\u003e \u003cbr\u003e\u003cb\u003e화가가 그림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고자 한 것\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매혹적이며 기적적이었던 밤 동안 에넬은 모순된 강렬함의 상태에 사로잡혀 전시회를 탐험한다.\u003cbr\u003e오이디푸스와 스핑크스, 조지 다이어(베이컨의 연인)의 죽음을 기리는 3부작 같은 여러 그림과의 대면을 통해 작가는 베이컨의 그림이 그것을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자세히 설명한다.\u003cbr\u003e그리고 극도의 감각적 미궁을 돌면서 베이컨의 그림에서 덜 알려진 측면, 즉 그의 색채의 관능미, 그의 파란색의 성적 신선함 등을 자신만의 언어로 드러낸다.\u003cbr\u003e쾌락의 경험은 데이비드 보위의 마지막 노래로 강조된 깨달음으로 절정에 달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소제목이 붙은 스물다섯 편의 글로 구성된 이 책에서 에넬은 조지 다이어의 죽음에 관해 세 편 분량을 할애했다.\u003cbr\u003e1971년 10월, 베이컨은 파리 그랑팔레에서 전시 초청을 받았다.\u003cbr\u003e베이컨 이전에 이 영예를 얻은 화가는 피카소가 유일하다.\u003cbr\u003e기록에 의하면, 현대미술 애호가인 조르주 퐁피두 프랑스 대통령이 전시장을 방문해 베이컨과 사진을 찍고 작품을 관람하기도 했다.\u003cbr\u003e하지만 개막 이틀 전, 베이컨의 동거인인 조지 다이어가 파리의 한 호텔에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u003cbr\u003e베이컨의 수많은 작품에 등장했던 화가의 뮤즈이자 연인이고 예술적 동료였던 다이어.\u003cbr\u003e그 사건으로, 베이컨의 영광의 날은 그의 인생에서 최악의 날이 되었고, 연인의 자살 이후 베이컨의 작품들은 더욱 어둡고 기괴해졌다.\u003cbr\u003e에넬은 베이컨이 다이어의 죽음을 그린 [1973년 5~6월의 3부작]을 보며, 죽음에 관해 깊이 성찰하고 애도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에넬의 글은 베이컨의 그림만큼이나 자극적이면서도 잘 정돈된 소용돌이 같고, 그림을 텍스트로 묘사하는 시선에는 분석과 자전自傳이 뒤섞여 예리하면서도 명상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u003cbr\u003e예술적 광기가 넘치는 화가의 작품들을 예술적 광기를 꿰뚫어 보는 작가의 시선으로 묘사한 글이 더할 수 없이 독창적이다.\u003cbr\u003e그런 장점만으로도 《블루 베이컨》은 베이컨 팬들에게는 베이컨의 흥미로운 그림들을 다시 느껴볼 기회이고, 화가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저자의 흥미로운 통찰을 통해 그를 잘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이 책이 베이컨의 그림들을 존재하게 만든 단어들을 발견하고, 그것들을 보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일으키면 좋겠다.\u003cbr\u003e문학의 모호함 자체도 이와 마찬가지인데, 문학은 단지 문장의 세계를 조정할 뿐이지만 이러한 문장을 통해 또한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조명한다고 주장한다.\u003cbr\u003e이중의 소명은 항상 광적인 일이다.\u003cbr\u003e이러한 모험을 하는 것보다 더 멋진 일은 없다.” _ 107p\u003cbr\u003e\u003cbr\u003e미술과 문학이 만나는 이 멋진 접점에서, 둘 중 어느 하나라도 좋아하는 독자라면 작가가 그려낸 미적 경험과 그림이 퍼트리는 자유로운 빛의 에너지를 만나게 될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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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offer_id":43894765617194,"sku":"108343","price":22.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5de268f611dd4fa35883e6fe85343446.jpg?v=1765445389"},{"product_id":"108348","title":"천장화의 비밀","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qV7y3CX4LDyiRi5PJ0CloJ58S.png?v=1765107977\"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천장화의 비밀\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40079883\/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l\u003e \u003cdt\u003eMD 한마디\u003c\/dt\u003e \u003cdd\u003e \u003cdiv\u003e [올려다보니, 새로운 세계가 열렸다] 건축과 예술의 결정적 만남, 천장화.\u003cbr\u003e이 책은 유럽을 비롯해 멕시코, 쿠바, 인도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까지 포함해 전 세계 40여 곳의 천장화를 분석하고 엮어냈다.\u003cbr\u003e천장화가 선사하는 아름다움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독자를 압도하며,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감동을 전한다.\u003cbr\u003e- 안현재 예술 PD \u003c\/div\u003e \u003c\/dd\u003e \u003c\/d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건축과 예술의 만남, 천장화\u003cbr\u003e그 안에 숨겨진 세계의 걸작들을 파헤친다\u003cbr\u003e“천장화가 선사하는 환상적인 세계 속으로”\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는 왜 하늘을 올려다볼까.\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우리는 왜 하늘을 올려다볼까.\u003cbr\u003e인간은 위계질서를 중요시하고 높은 곳에 있을수록 가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는 무언가를 갈망하고는 한다.\u003cbr\u003e우리가 오랫동안 종교와 사회, 문화에서 기인한 신념과 철학을 하늘에 투영해 온 이유다.\u003cbr\u003e건물의 ‘천장’을 장식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다.\u003cbr\u003e건물의 천장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 설계하고 통제하며, 심지어 소유할 수 있는 하늘이기 때문이다.\u003cbr\u003e하늘에 닿기 위해 높이 솟아오른 유럽의 성당이나 궁전에서 볼 수 있듯이, 힘과 수단을 가진 이들에게 천장은 자신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화하고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1.\u003cbr\u003e종교\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네오니아노 세례당 (이탈리아 라벤나)\u003cbr\u003e그리스도 부활 성당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u003cbr\u003e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스페인 바르셀로나)\u003cbr\u003e이맘 모스크 (이란 이스파한)\u003cbr\u003e바티칸 궁전 (이탈리아 로마)\u003cbr\u003e토칼리 킬리세 (튀르키예 괴레메)\u003cbr\u003e산 판탈론 성당 (이탈리아 베네치아)\u003cbr\u003e데브레 비르한 셀라시에 교회 (에티오피아 곤다르)\u003cbr\u003e센소지 (일본 도쿄)\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u003cbr\u003e문화\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팔레 가르니에 (프랑스 파리)\u003cbr\u003e부르크 극장 (오스트리아 빈)\u003cbr\u003e루브르 박물관 (프랑스 파리)\u003cbr\u003e달리 극장-박물관 (스페인 카탈루냐)\u003cbr\u003e스트라호프 수도원 (체코 프라하)\u003cbr\u003e지하철역 (스웨덴 스톡홀름)\u003cbr\u003e국립극장 (코스타리카 산 호세)\u003cbr\u003e우피치 미술관 (이탈리아 피렌체)\u003cbr\u003e코스모비트랄 식물원 (멕시코 톨루카)\u003cbr\u003e벨라지오 호텔 앤 카지노 (미국 라스베이거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u003cbr\u003e권력\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뱅퀴팅 하우스 (영국 런던)\u003cbr\u003e알함브라 (스페인 그라나다)\u003cbr\u003e테 궁전 (이탈리아 만토바)\u003cbr\u003e분디 궁전 (인도 라자스탄)\u003cbr\u003e바르베리니 궁전 (이탈리아 로마)\u003cbr\u003e톱카프 궁전 (튀르키예 이스탄불)\u003cbr\u003e블레넘 궁전 (영국 옥스퍼드셔)\u003cbr\u003e키에리카티 궁전 (이탈리아 비첸차)\u003cbr\u003e브뤼셀 왕궁 (벨기에 브뤼셀)\u003cbr\u003e중국 궁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u003cbr\u003e뷔르츠부르크 주교관 (독일 뷔르츠부르크)\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4.\u003cbr\u003e정치\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파르네세 궁전 (이탈리아 로마)\u003cbr\u003e아우크스부르크 시청사 (독일 아우크스부르크)\u003cbr\u003e바르셀로나 시청사 (스페인 바르셀로나)\u003cbr\u003e구 왕립 해군대학 (영국 런던)\u003cbr\u003e유엔 제네바 사무국 (스위스 제네바)\u003cbr\u003e혁명 박물관 (쿠바 하바나)\u003cbr\u003e두칼레 궁전 (이탈리아 베네치아)\u003cbr\u003e의회의사당 (미국 워싱턴 D.C.)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036\/MidCate9\/503580262.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우리는 왜 하늘을 올려다볼까.\u003cbr\u003e인간은 위계질서를 중요시하고 높은 곳에 있을수록 가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는 무언가를 갈망하고는 한다.\u003cbr\u003e우리가 오랫동안 종교와 사회, 문화에서 기인한 신념과 철학을 하늘에 투영해 온 이유다.\u003cbr\u003e건물의 ‘천장’을 장식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다.\u003cbr\u003e건물의 천장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 설계하고 통제하며, 심지어 소유할 수 있는 하늘이기 때문이다.\u003cbr\u003e하늘에 닿기 위해 높이 솟아오른 유럽의 성당이나 궁전에서 볼 수 있듯이, 힘과 수단을 가진 이들에게 천장은 자신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화하고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본문 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 건축과 예술의 만남, ‘천장화’\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천장화의 비밀》은 건축과 예술의 만남이자 인류 문화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천장화’에 주목한다.\u003cbr\u003e천장화는 글을 읽지 못하는 이들에게 신의 말씀을 전하는 중요한 교육 수단이었으며, 권력자가 대내외적으로 자신의 힘을 과시하는 힘의 도구이자, 새롭게 태어난 독립 국가가 국가와 국민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가장 완벽한 캔버스였다.\u003cbr\u003e따라서 당대 최고라 불리던 화가들만이 영광스러운 천장화 작업을 맡을 수 있었다.\u003cbr\u003e또한 건물의 천장이라는 거대한 규모와 특수한 형태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화법이 대거 발달했다.\u003cbr\u003e현기증 날 정도로 위쪽으로 확장된 구조와 극심한 단축법을 이용해 마치 천장에 그려진 것들이 금방이라도 머리 위로 쏟아질 것만 같은 극적인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기법인, ‘아래에서 위쪽으로’라는 뜻의 ‘소토-인-수’(sotto-in-su)와 실제와 가상의 건축을 구별하기 어렵게 만드는 착시적인 공간 효과인 ‘콰드라투라’(quadratura), 화면 안에 액자를 그려 넣어 공간을 구획하는 방식인 ‘콰드로 리포르타토’(quadro riportato) 등 천장화를 올려다보는 이들이 작품 속 환상의 세계로 푹 빠져들 수 있도록 하는 기법이 발달하면서 미술사적 발전을 이루어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 · 전 세계 40여 곳의 천장화를 한눈에, 《천장화의 비밀》\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천장화는 이처럼 중요한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의 특성상 작품이 위치한 곳에 직접 가지 않으면 볼 수 없다는 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u003cbr\u003e이를 위해 탄생한 책이 바로 《천장화의 비밀》이다.\u003cbr\u003e저자 캐서린 맥코맥은 전 세계 40여 곳의 천장화를 분석하여 한 권으로 엮어냈다.\u003cbr\u003e바티칸의 시스티나 예배당과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파리의 팔레 가르니에와 루브르 박물관, 우피치 미술관, 미국 의회 의사당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명소들은 물론이고, 튀르키예와 에티오피아, 코스타리카, 멕시코, 쿠바, 인도 등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지역의 작품까지 모두 수록되어 있다.\u003cbr\u003e그야말로 시대와 국경을 넘나들며 전 세계의 주요 천장화를 총망라한 책이라 할 수 있다.\u003cbr\u003e여기에 실제로 천장화를 올려다보고 있는 것처럼 현장감 넘치는 200여 점의 도판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 · ‘종교’와 ‘문화’, ‘권력’, ‘정치’ 등 주제별 구성\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천장화의 비밀》은 ‘종교’와 ‘문화’, ‘권력’, ‘정치’ 등 총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u003cbr\u003e이는 천장화가 위치한 건물의 특성과 작품의 주제를 고려한 구성으로, 천장화를 더욱 본질적으로 이해하기 위함이다.\u003cbr\u003e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런던 소더비 아트 인스티튜트에서 강의하며 미술사와 현대 미술에 대한 글을 쓰고 있는 저자 캐서린 맥코맥은 단순히 전 세계의 천장화를 소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이를 주제별로 분석함으로써 더욱 깊이 있는 감상을 제공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 · 제1장 : 지상에 구현한 신의 세계, ‘종교의 천장화’\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우선 첫 번째 장인 ‘종교’에서는 각각의 종교가 신의 이름으로 천상의 세계를 구현하는 방식을 비교 분석한다.\u003cbr\u003e시대와 지역, 민족을 막론하고 신은 언제나 하늘에 있었고, 그런 신의 세계를 지상에 구현함으로써 필멸과 불멸의 영역을 해소하고 진정으로 신과 하나 되고자 했다.\u003cbr\u003e다만 구현 방식은 종교에 따라 다르게 전개되었다.\u003cbr\u003e인간을 창조주 신의 모습을 반영한 존재로 보는 기독교는 성경 내용과 성인의 삶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쉽게 동화될 수 있도록 한 것에 반해, 이슬람교는 추상적이고 기하학적인 문양을 반복함으로써 신의 존재와 창조의 신비 그 자체를 표현하고자 했다.\u003cbr\u003e독자는 ‘네오니아노 세례당’과 ‘그리스도 부활 성당’에서 초기 기독교의 천장화를, ‘이맘 모스크’에서 이슬람교의 천장화를 만나볼 수 있다.\u003cbr\u003e‘바티칸 궁전’과 ‘산 판탈론 성당’에서는 보는 이로 하여금 황홀경에 빠지게 하는 기독교 천장화의 정수를 만날 수 있고, ‘토칼리 킬리세’와 ‘데브레 비르한 셀라시에 교회’에서는 지역색에 맞춰 변화한 형태를 볼 수 있다.\u003cbr\u003e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은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상반된 이데올로기가 함께 등장한다는 점에서 흥미를 자극한다.\u003cbr\u003e그리고 마지막으로 일본 불교의 주요 사찰인 ‘센소지’가 장을 마무리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 · 제2장 : 올려다보는 즐거움, ‘문화의 천장화’\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제2장 ‘문화’에서는 수도원과 극장, 박물관, 식물원, 지하철역 그리고 카지노 호텔까지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적 장소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천장화들을 다룬다.\u003cbr\u003e엄청난 비난에도 불구하고 “사갈의 천장화가 아니면 팔레 가르니에를 폐쇄할 것”이라며 밀어붙인 끝에 완성된 천장화는 물론이고, 구스타프 클림트를 빈 미술계의 총아로 등극하게 한 ‘부르크 극장’의 천장화, 살바도르 달리와 그의 아내 갈라의 거대한 발바닥이 그려진 ‘달리 극장-박물관’의 천장화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 화가들의 천장화가 우리를 즐겁게 한다.\u003cbr\u003e유럽 여행의 필수 코스인 루브르 박물관과 우피치 미술관의 천장화를 비교 분석해 보는 것은 어떨까.\u003cbr\u003e‘루브르 박물관’은 미술사에서 가장 값진 색으로 여겨지는 울트라마린으로 천장을 가득 채웠고, ‘우피치 미술관’의 천장화는 미술관의 소장품을 압축해서 보여주는 가이드북이나 다름없다.\u003cbr\u003e이 외에도 공공미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스웨덴의 ‘지하철역’과 멕시코의 ‘코스모비트랄 식물원’, 코스타리카의 지폐에 새겨질 정도로 사랑받는 ‘국립극장’의 천장화,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스트라호프 수도원’ 그리고 욕망과 기교의 제국 라스베이거스를 물들인 ‘벨라지오 호텔 앤 카지노’의 유리 꽃 천장까지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천장화를 만날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 · 제3장 : 권력을 더욱 강하고 공고하게, ‘권력의 천장화’\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다음으로 제3장 ‘권력’에서는 자신의 권력을 극대화하고 공고히 하기 위한 권력자들의 천장화가 등장한다.\u003cbr\u003e모든 권력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기에, 궁전과 같은 권력의 공간에서 천장은 지배력을 전달하는 가장 좋은 수단이었다.\u003cbr\u003e이는 다양한 이미지로 구현되었다.\u003cbr\u003e‘뱅퀴팅 하우스’와 ‘뷔르츠 부르크 주교관’, ‘바르베리니 궁전’의 천장화는 권력자 자신을 신격화하여 장엄하고도 성스러운 모습으로 표현했고, ‘테 궁전’의 천장화는 조르조 바사리가 “회화에서 이보다 더 끔찍하고 무서운 것은 없다”고 말했던 것처럼 보는 이로 하여금 두려움에 주저앉게 한다.\u003cbr\u003e반면에 ‘알함브라’와 ‘분디 궁전’, ‘톱카프 궁전’은 삶과 영성의 궁극적인 진리를 찾고자 하는 권력자의 모습에 집중했고,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중국 궁전’처럼 황제의 개인 여가를 위해 최신 유행을 따른 천장화도 있다.\u003cbr\u003e이 외에도 공작 부부의 커다란 눈동자를 그려 넣은 ‘블레넘 궁전’, 160만여 개의 보석 풍뎅이 날개로 만든 ‘브뤼셀 왕궁’의 천장화, 태양의 신 아폴론과 네 마리 말의 벌거벗은 엉덩이가 의구심을 자아내는 ‘키에리카티 궁전’의 천장화 등 다양한 이미지로 구현된 권력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 · 제4장 : 정치적 정체성의 형성, ‘정치의 천장화’\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마지막으로 제4장 ‘정치’에서는 다양한 정치적 주체가 만들어가는 정체성의 형성 과정을 엿볼 수 있다.\u003cbr\u003e앞서 제3장 권력의 천장화가 이미 막강한 권력을 지니고 있는 권력자 개인을 위한 작품이었다면, 제4장 정치의 천장화는 시와 시민, 혁명 정부, 독립 국가, 국가 간의 연합체 등 다양한 정치적 주체가 집단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구성원들에게 소속감을 부여하기 위해 제작한 천장화를 소개한다.\u003cbr\u003e이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 런던에 위치한 ‘구 왕립 해군대학’의 천장화이다.\u003cbr\u003e얼핏 보기에 권력자를 신격화한 기존의 작품과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절대주의에 맞선 민주주의를 찬양하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u003cbr\u003e‘미국 의회 의사당’의 천장화 또한 마찬가지다.\u003cbr\u003e미국 독립전쟁의 영웅이자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을 필두로 자유민주주의 미합중국의 주춧돌이라 할 수 있는 사업가와 발명가들이 함께 그려져 있다.\u003cbr\u003e또한 베네치아 공화국의 정치적 중심지 ‘두칼레 궁전’, 신성로마제국의 행정도시 ‘아우크스부르크’ 시청사, 스페인 최대 항구 도시 ‘바르셀로나’ 시청사의 천장화는 자긍심 넘치는 도시와 시민의 모습을 보여준다.\u003cbr\u003e한편 교황과 추기경, 공작 등을 배출하며 세력을 떨쳤던 ‘파르네세’ 가문의 궁전은 현재 주이탈리아 프랑스 대사관이 되었고, 한 때 독재자의 대통령 궁이었던 곳은 카스트로 반란군에 의해 쿠바 ‘혁명 박물관’이 되기도 했다.\u003cbr\u003e유엔 제네바 사무국은 천장화에 사용된 재료를 통해 정체성을 확고히 한다.\u003cbr\u003e세계 각지에서 채취한 흙과 암석을 이용해 만든 35톤의 페인트 작품은 그 자체로 국경과 인종, 피부색을 넘어 조화롭게 융합되는 국제 관계라는 유토피아적인 정치적 이상을 표현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 ·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 《천장화의 비밀》\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건물의 천장이라는 형태는 장애물임과 동시에 기회이다.\u003cbr\u003e눈높이에서 편하게 마주 보고 서서 감상할 수 있는 작품과 달리, 천장화를 보기 위해서는 뒤통수가 등에 붙을 것처럼 고개를 한껏 뒤로 젖혀야 한다.\u003cbr\u003e게다가 관람자는 공간을 따라 필연적으로 이리저리 움직인다.\u003cbr\u003e고정된 시점도, 고정된 구도도 없다.\u003cbr\u003e이 난해한 천장 앞에서 화가들은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u003cbr\u003e유럽의 모든 왕이 사랑했던 화가 페테르 파울 루벤스조차 뱅퀴팅 하우스의 천장 같은 대규모의 작업은 처음이었으니 말이다.\u003cbr\u003e그러나 천장화가 완성되고 나면 모든 근심은 사라진다.\u003cbr\u003e공간에 들어서는 이들의 입에선 연신 감탄이 터져 나온다.\u003cbr\u003e천장은 마치 천상의 세계가 열린 것처럼 하늘로 솟구치며 구름과 햇살 사이로 천사들이 나팔을 불며 내려온다.\u003cbr\u003e천장화는 그 자체로 환상이나 다름없다.\u003cbr\u003e종교와 문화, 권력 그리고 정치까지 인류 역사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환상의 세계이다.\u003cbr\u003e《천장화의 비밀》은 천장화가 선사하는 환상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u003cbr\u003e독자는 이를 통해 미술사는 물론이고 인류의 중요한 문화유산을 오롯이 즐길 수 있다.\u003cbr\u003e《천장화의 비밀》을 따라 인생의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u003cbr\u003e언젠가 꼭 두 눈으로 직접 보겠다는 다짐을 품고서 말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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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7995545\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65748266,"sku":"108348","price":52.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9f7f02a57ff71244eafc2e74530e8a65.jpg?v=1765445396"},{"product_id":"108353","title":"음악은 왜 중요할까?","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qWhX7SUCyA8ST1xxY5kHZPgql.png?v=1765107999\"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음악은 왜 중요할까?\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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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003c\/div\u003e \u003cdiv\u003e 음악은 어떻게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가? 음악의 역할은 무엇인가? 사회학을 중심으로 문화학, 인류학, 정치학, 철학 등 다양한 관점으로 음악을 분석해, 음악의 다층적 의미를 조명한 책.\u003cbr\u003e친밀하면서도 사회적이며, 사적이면서도 공적인 음악이 가진 힘을 명료하게 풀어냈으며, '정동적 전환'에 대한 의제를 제시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span\u003e2025.01.03.\u003c\/span\u003e \u003cspan\u003e예술 PD 안현재\u003c\/span\u003e \u003c\/div\u003e \u003c\/dd\u003e \u003c\/d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우리에게 자유, 연대, 사랑이 왜 중요한가를 다루는 책.”\u003cbr\u003e“일상 문화에 대한 저자 특유의 비판적 사유와 치밀한 현실 인식이 결합된 명저.”\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음악 연구 분야의 최고의 책 중 한 권으로 꼽히는 『음악은 왜 중요할까?』가 출간됐다.\u003cbr\u003e이 책의 저자 데이비드 헤즈먼드핼시는 자본주의사회에서의 문화 생산의 복잡하고 모순된 관계를 집요하게 탐구하고 있는 음악·미디어 연구, 음악사회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이다.\u003cbr\u003e뛰어난 음악 연구자가 쓴 『음악은 왜 중요할까?』는 음악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놀랍도록 명료한 논리로 집필한 획기적인 책이자, 학제적 연구의 필독서가 될 만한 책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의 가장 뛰어난 점은 음악 관련 서적으로는 믿기 힘들 만큼 다양한 분야의 여러 학자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음악의 공공성을 탐구한다는 점이다.\u003cbr\u003e기본적으로 사회학적 접근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미디어와 문화연구, 인류학, 정치학, 철학과 미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와 이론을 음악에 대한 담론과 연결하여 다루고 있다.\u003cbr\u003e다양한 시각에서 음악 현상을 탐구하고 싶은 이들만이 아니라 사회이론 전반에 관심이 있는 이들도 음악이라는 통로를 통해 일상과 문화에 대한 흥미로운 여러 이론과 개념들, 통찰력 있는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또한 이 책은 ‘정동적 전환(affective turn)’이라고 일컬어지는 인문사회과학계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을 배경으로 폭넓은 감성적 차원에 주목하면서 음악의 가치를 논한다.\u003cbr\u003e저자는 특히 대중음악이라는 세속적인 음악을 주로 다루며 일상적인 영역과 공공적인 영역에서 음악이 가진 중요성에 대해 논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1장.\u003cbr\u003e음악, 친밀하면서도 사회적이며 사적이면서도 공적인 \u003cbr\u003e\u003cbr\u003e2장.\u003cbr\u003e느낌과 번영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1.\u003cbr\u003e음악, 정동, 감정 \u003cbr\u003e2.2.\u003cbr\u003e감정, 서사적 놀이, 그리고 음악\u003cbr\u003e2.3.\u003cbr\u003e인간의 번영, 미적 경험, 그리고 음악\u003cbr\u003e2.4.\u003cbr\u003e고급문화, 자기수양, 관조 너머의 음악적 가치\u003cbr\u003e2.5.\u003cbr\u003e음악 미학과 신체 경험: 춤추기 \u003cbr\u003e2.6.\u003cbr\u003e일상에서의 음악과 감정에 대한 접근: 기여와 한계 \u003cbr\u003e2.7.\u003cbr\u003e근대적 삶에서 자아실현의 문제점과 음악과의 관계 \u003cbr\u003e2.8.\u003cbr\u003e음악을 통한 경쟁적 개인주의와 지위 경쟁 \u003cbr\u003e2.9.\u003cbr\u003e리뷰: 음악은 삶을 풍요롭게 하는가?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장.\u003cbr\u003e사랑과 성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3.1.\u003cbr\u003e성과 사랑, 그리고 로큰롤 \u003cbr\u003e3.2.\u003cbr\u003e음악, 성, 섹슈얼리티에 대한 두 가지 접근 방식 \u003cbr\u003e3.3.\u003cbr\u003e팝-록 이분법과 록의 성정치 \u003cbr\u003e3.4.\u003cbr\u003e전후 팝의 감정적 자원 \u003cbr\u003e3.5.\u003cbr\u003e댄스 플로어에서의 성과 사랑 \u003cbr\u003e3.6.\u003cbr\u003e반문화적 성적 자유에 대한 비판 \u003cbr\u003e3.7.\u003cbr\u003e펑크, 얼터너티브 록, 메탈의 성과 사랑 \u003cbr\u003e3.8.\u003cbr\u003e21세기 팝의 섹슈얼리티 \u003cbr\u003e3.9.\u003cbr\u003e흑인 음악과 인종화된 섹슈얼리티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4장.\u003cbr\u003e사교성과 장소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4.1.\u003cbr\u003e함께하는 방식: 공공성의 형식들 \u003cbr\u003e4.2.\u003cbr\u003e음악적 참여에 대한 찬미와 그 한계 \u003cbr\u003e4.3.\u003cbr\u003e일체감 \u003cbr\u003e4.4.\u003cbr\u003e일상적 사교성 I: 함께 노래하기\u003cbr\u003e4.5.\u003cbr\u003e일상적 사교성 II: 함께 춤추기 \u003cbr\u003e4.6.\u003cbr\u003e함께 연주하기: 아마추어 음악가 \u003cbr\u003e4.7.\u003cbr\u003e긍정적인 음악 사회성을 이론화하기\u003cbr\u003e4.8.\u003cbr\u003e자본주의 근대성의 유령 재검토: 계급과 불평등 \u003cbr\u003e4.9.\u003cbr\u003e불균등한 음악 발전 \u003cbr\u003e4.10.\u003cbr\u003e번성하는 음악적 장소의 요소 \u003cbr\u003e4.11.\u003cbr\u003e전문 음악가의 직업적 삶의 질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5장.\u003cbr\u003e공통성과 세계시민주의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5.1.\u003cbr\u003e근대사회의 매개된 공통성 \u003cbr\u003e5.2.\u003cbr\u003e미적 경험, 그리고 공통성에 대한 열망 \u003cbr\u003e5.3.\u003cbr\u003e미적 경험을 되찾기?\u003cbr\u003e5.4.\u003cbr\u003e음악에 대한 이야기, 음악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과 알려주지 않는 것\u003cbr\u003e5.5.\u003cbr\u003e음악, 정치, 그리고 공공성 \u003cbr\u003e5.6.\u003cbr\u003e취향 공유 공동체? 하위문화, 신, 그리고 팬 \u003cbr\u003e5.7.\u003cbr\u003e국가, 민족, 세계시민주의 \u003cbr\u003e5.8.\u003cbr\u003e세계시민주의로서의 록? \u003cbr\u003e5.9.\u003cbr\u003e음악과 국가의 복잡성 \u003cbr\u003e5.10.\u003cbr\u003e이상한 여정: 노동계급과 종족의 음악이 국민음악이 되다\u003cbr\u003e5.11.\u003cbr\u003e감상적 시민의식 \u003cbr\u003e5.12.\u003cbr\u003e음악, 국가, 그리고 대중적인 것 \u003cbr\u003e5.13.\u003cbr\u003e아프리카 디아스포라의 음악: 쇠락 속의 삶을 긍정하는 집단성?\u003cbr\u003e5.14.\u003cbr\u003e음악에 대한 비판적 변호 \u003cbr\u003e\u003cbr\u003e감사의 말 \u003cbr\u003e옮긴이의 말 \u003cbr\u003e미주 \u003cbr\u003e참고문헌 \u003cbr\u003e찾아보기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음악은 중요하다.\u003cbr\u003e사람들의 삶과 사회를 풍요롭게 할 만한 잠재적 힘이 있기 때문이다.\u003cbr\u003e하지만 음악은 어떻게, 왜, 어떤 상황에서 그런 힘을 발휘할까? 똑같이 중요한 물음 한 가지를 덧붙여보자.\u003cbr\u003e어떤 경우에 음악의 그러한 힘이 약해지는가? \u003cbr\u003e--- p.11\u003cbr\u003e\u003cbr\u003e록 문화의 지지자들이 록 이외의 장르에 대해서 진정성이 결여되었다는 이유로 거부한 것에 반대하여, 나는 많은 (전부는 아닐지라도) 전후 대중음악이 성, 로맨스, 친밀성의 문제들에 대한 풍부한 해석을 제공했다는 점, 그리고 이러한 ‘해석’에는 [노랫말을 통해서만이 아니라] 음악적 사운드를 통한 감정과 느낌의 표현이 포함된다는 점을 밝혀볼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p.24\u003cbr\u003e\u003cbr\u003e팝 음악은 여성혐오, 자기도취, 과도한 감상주의 등 근대 문화의 문제적 측면을 반영하고 동시에 형성해왔다.\u003cbr\u003e만약 음악이 더 다양한 감정적 맥락을 표현하고 더 많은 심리적 동역학을 다룰 수 있다면 우리는 음악을 통해 더 행복해질 것이라고 나는 주장한다.\u003cbr\u003e따라서 인간적 번영에 기여하는 음악적 힘의 양가성이 다시 강조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 p.24\u003cbr\u003e\u003cbr\u003e모든 종류의 대중문화는 우리 자신과 타인의 감정적 삶에 대해 풍부한 성찰을 하게 해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 p.53\u003cbr\u003e\u003cbr\u003e진정으로 즐겁거나 흥미롭다고 생각하는 일을 할 때, 호기심이나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일, 또는 열중하게 되는 일을 할 때, 또는 정말 사랑하고, 욕망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자기 자신에 대한 감각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74\u003cbr\u003e\u003cbr\u003e여기서 쾌락이 더욱 선을 넘는 느낌을 주는 이유는, 육체와 욕망에 대해 무엇을 말할 수 있고 말할 수 없는지, 무엇을 느낄 수 있고 느낄 수 없는지에 대한 일상적인 제약 조건들이 가사와 음악을 통해 표현되기 때문이다.\u003cbr\u003e이것은 힙합, 레게, 라가, 컨트리, 힐빌리 등 노동계급이 소비하는 음악의 주된 요소였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43\u003cbr\u003e\u003cbr\u003e있는 그대로를 말해야 한다는 펑크의 이데올로기는 히피 감성과 여성주의 비평에 대한 거부로 이어져 종종 여성혐오에 가까워지곤 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51\u003cbr\u003e\u003cbr\u003e신자유주의 시대에 특히 여성의 경우, “자아는 평가되고, 조언받고, 훈육되고, 개선되거나 ‘회복’되어야 하는 하나의 기획이 되었다”.\u003cbr\u003e현대의 음악 문화는 분명히 이 미심쩍은 개인화와 관련되어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64\u003cbr\u003e\u003cbr\u003e성애화된 신체에 집중하는 힙합과 컨템포러리 R\u0026amp;B는 이처럼 고도로 인종화된 맥락에서 성적 자유와 위반의 의미에 관한 정치적 질문을 제기한다.\u003cbr\u003e이 두 장르의 구분에는 1950~1970년대의 록\/팝 구분의 반향이 있지만, 거의 모든 대중음악이 전반적으로 성애화된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67\u003cbr\u003e\u003cbr\u003e타인에 대해 열려 있다는 것을 가치 있게 여겨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u003cbr\u003e또한 연대, 공동체, 평등보다 개인과 기업의 자유를 특권화하려는(양자 사이의 균형을 잡아 번영을 극대화해야 함에도 그것을 기피하는) 보수주의의 경향에 맞서 방어해야 한다고 나는 믿는다.\u003cbr\u003e--- p.175\u003cbr\u003e\u003cbr\u003e그러나 우리는 비현실적인 사회적 통합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 하며, 반대로 사람들의 관심사는 오직 쾌락이라는 식의 관점 역시 넘어설 필요가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223\u003cbr\u003e\u003cbr\u003e부르디외는 취향이 특정 사회계급과 관련된 특정 성향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그리고 그들의 문화적 관행에서 지배계급이 사실상 그들의 우월성을 유지하고 활용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문화자본’을 어떻게 축적했는지 보여주었다.\u003cbr\u003e노동계급의 문화적 관습은 경멸당하고 무시당했으며 오해받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 p.266\u003cbr\u003e\u003cbr\u003e하지만 록은 또한 우리가 3장에서 봤듯이 종종 거만하고 자기 과시하는 사이비 반란의 장소이기도 했다.\u003cbr\u003e그리고 1960년대와 1970년대의 록 음악을 21세기에 좋아하는 것은 ‘저항’이나 ‘대항-헤게모니’ 측면에서 별 의미가 없다.\u003cbr\u003e보수 언론인, 고위 정치인, 대학 부총장과 총장 등과 같은 많은 이들이 록 음악을 좋아한다.\u003cbr\u003e그들 가운데 다수는 이제 ‘인디 음악’까지도 좋아한다.\u003cbr\u003e집단적 번영과 음악의 관계는 신화화된 반란의 순간에 초점을 맞추는 분석이 시사해주는 것보다 더 미묘하고 점진적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286\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음악 연구 분야의 최고 저작 중 한 권\u003cbr\u003e음악은 어떻게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가?\u003cbr\u003e음악은 사회적 권력과 불평등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u003cbr\u003e우리는 과연 함께 번영할 수 있는가?\u003cbr\u003e\u003cbr\u003e자유, 연대, 사랑은 왜 중요한가?\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우리에게 자유, 연대, 사랑이 왜 중요한가를 다루는 책.”\u003cbr\u003e“일상 문화에 대한 저자 특유의 비판적 사유와 치밀한 현실 인식이 결합된 명저.”\u003cbr\u003e\u003cbr\u003e음악 연구 분야의 최고의 책 중 한 권으로 꼽히는 《음악은 왜 중요할까?》가 출간됐다.\u003cbr\u003e이 책의 저자 데이비드 헤즈먼드핼시는 자본주의사회에서의 문화 생산의 복잡하고 모순된 관계를 집요하게 탐구하고 있는 음악?미디어 연구, 음악사회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이다.\u003cbr\u003e뛰어난 음악 연구자가 쓴 《음악은 왜 중요할까?》는 음악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놀랍도록 명료한 논리로 집필한 획기적인 책이자, 학제적 연구의 필독서가 될 만한 책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의 가장 뛰어난 점은 음악 관련 서적으로는 믿기 힘들 만큼 다양한 분야의 여러 학자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음악의 공공성을 탐구한다는 점이다.\u003cbr\u003e기본적으로 사회학적 접근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미디어와 문화연구, 인류학, 정치학, 철학과 미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와 이론을 음악에 대한 담론과 연결하여 다루고 있다.\u003cbr\u003e다양한 시각에서 음악 현상을 탐구하고 싶은 이들만이 아니라 사회이론 전반에 관심이 있는 이들도 음악이라는 통로를 통해 일상과 문화에 대한 흥미로운 여러 이론과 개념들, 통찰력 있는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또한 이 책은 ‘정동적 전환(affective turn)’이라고 일컬어지는 인문사회과학계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을 배경으로 폭넓은 감성적 차원에 주목하면서 음악의 가치를 논한다.\u003cbr\u003e저자는 특히 대중음악이라는 세속적인 음악을 주로 다루며 일상적인 영역과 공공적인 영역에서 음악이 가진 중요성에 대해 논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음악의 힘을 비판적으로 변호하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음악은 그저 개인에게 강렬한 감정을 일깨워주는 일종의 자극제일 뿐일까? 이런 생각 때문인지 종종 음악의 중요성은 폄하되곤 한다.\u003cbr\u003e하지만 저자는 음악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u003cbr\u003e음악은 지극히 사적이면서도 사회적이며 공적인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u003cbr\u003e즉 음악은 우리의 삶과 사회를 풍요롭게 만들고, 모두가 함께 번영할 수 있도록 이끌기도 한다.\u003cbr\u003e그러나 지금 음악의 이러한 잠재력은 심각하게 방해받고 있다는 게 저자의 진단이다.\u003cbr\u003e그러면서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음악에 대한 ‘비판적 변호’다.\u003cbr\u003e음악에는 사람과 사회를 풍요롭게 하는 잠재적 힘이 있지만, 어느 순간 그러한 힘이 약해지기도 한다.\u003cbr\u003e음악을 ‘비판적으로’ 변호한다는 것은, 음악이 우리의 삶과 사회를 풍요롭게 만드는 것을 인정하고 지지하면서도, 음악의 이러한 힘이 제한되거나 방해받는 요인들, 나아가 그러한 힘이 오히려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까지도 관찰하고 지적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u003cbr\u003e즉 음악은 개인의 삶과 사회를 번영하게 하는 강력한 힘을 발휘하지만, 때로는 부르디외가 말했듯이 ‘문화자본’ 획득이나 ‘상징투쟁’과 긴밀히 연결되면서 현대사회의 ‘경쟁적 개인주의’와 과시적 ‘지위 경쟁’에 빠져들게도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또 불평등 · 착취 · 고통으로 가득한 사회, 정부의 문화 정책, 자본주의도 음악의 가치를 하락시키는 요인이다.\u003cbr\u003e신자유주의적 사고방식이 만연하면서 아름다움과 즐거움에 대한 미적 경험의 중요성은 뒷전으로 밀려나 있는 게 현실이다.\u003cbr\u003e정치와 사회 등 모든 면에서 ‘경제성장’이 강조되면서 삶을 향상시킨다고 하는 예술과 문화의 속성은 평가절하되는 것이다.\u003cbr\u003e교육, 도서관, 예술 분야 기금의 야만적인 삭감을 보면 명확하게 알 수 있다.\u003cbr\u003e문화를 산업으로 인식하는 행위 또한 마찬가지다.\u003cbr\u003e엄청난 성공을 거두는 음악인이 탄생하기도 하지만, 대다수의 음악인은 극심한 저임금과 실업 상태에 머물러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처럼 음악에는 개인이나 공동체와 맺는 관계 모두에서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교차한다.\u003cbr\u003e저자는 음악에 대한 비판적 변호가 예술의 가치가 무시되고, 하찮게 여겨지거나 오해받는 방식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 책을 전개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음악은 왜 중요할까?\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는 음악의 중요성은 무엇일까? 대략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u003cbr\u003e(1) 음악은 느낌과 감정을 불러일으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다.\u003cbr\u003e(2) 음악은 감정, 느낌, 분위기, 요컨대 정동의 영역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u003cbr\u003e즉 음악은 특수한 방식으로 감정이나 느낌에 연결될 수 있어서 사적인 경험(자아정체성)과 공적인 경험(집단정체성)을 하나로 모으는 데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u003cbr\u003e(3) 음악은 사랑이나 성적 친밀감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그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u003cbr\u003e음악은 근대적 삶에서 퀴어를 비롯해 성적 자유 등 다양한 섹슈얼리티가 더 많이 수용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u003cbr\u003e그럼으로써 일상에서 우리에게 다양한 미적 경험을 선사해준다.\u003cbr\u003e(4) 음악은 사교성과 공동체의 경험을 구축하고 강화해준다.\u003cbr\u003e같은 공간을 공유하는 사람들에게 연대감과 공동체의 감정을 북돋을 수 있다.\u003cbr\u003e(5) 음악적 경험은 서로 다른 여러 공동체, 집단과 장소를 넘나들며 사람들을 어울리게 만든다.\u003cbr\u003e즉 사회적 차이를 초월하거나 포용하여 인간과 공동체의 삶을 함께 번영하게 만들 수 있다.\u003cbr\u003e음악 문화는 더불어 잘 산다고 하는 이상을 지속시킬 가치와 정체성을 발전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정치적 삶에도 중요한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록 저항 담론 비판, “사이비 반란의 장소”\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990년대 이후 한국 대중음악 담론에 큰 영향을 미친 록 저항 담론에 대한 비판은 특히 흥미롭다.\u003cbr\u003e20세기 후반의 대중음악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록\/팝의 이분법’은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u003cbr\u003e대중음악에서 팝과 록은 성과 사랑이라는 두 가지 모순적 윤리를 각각의 방식으로 표현하고, 반영하고, 형성했다.\u003cbr\u003e이를 통해 성적인 사랑에 대한 경험을 향상시키고, 동성애 등 다양한 섹슈얼리티를 긍정하게 하는 효과도 있었다.\u003cbr\u003e그러나 팝은 폄하되고, 록은 찬미되었다.\u003cbr\u003e팝은 순응적인 반면, 록에는 사회의 지배적 문화에 도전하는 저항성(반문화)이 담겨 있다는 이유였다.\u003cbr\u003e특히 록의 성정치는 기존의 성 담론을 해체하고 욕망을 해방시키는 힘이 있다고 평가되기도 했다.\u003cbr\u003e그러나 저자는 다양한 음악을 예시로 들면서 록이 여성혐오가 담긴 지극히 남성주의적 음악을 추구했다고 비판한다.\u003cbr\u003e롤링스톤스는 여성을 비하하는 가사를 노골적으로 썼고, “펑크의 이데올로기는 히피 감성과 여성주의 비평에 대한 거부로 이어져 종종 여성혐오에 가까워지곤 했다”(151쪽).\u003cbr\u003e즉 록은 종종 거만하고 자기 과시하는 “사이비 반란의 장소”이기도 했다고 지적한다.\u003cbr\u003e“1950년대에 로큰롤이 당시의 관습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켰고 1960년대에는 록이 권력에 도전하기 위해 한 세대의 젊은이들을 집결시켰다는 식의 이야기”(285쪽)는 신화에 불과하다는 것이다.\u003cbr\u003e이는 록보다 더 전복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힙합에도 적용된다.\u003cbr\u003e힙합은 록보다 더 여성혐오적이고 동성애혐오적인 경향을 보인다고 저자는 지적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우리는 음악을 통해 어떻게 함께 번영할 수 있을까?\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저자는 4장과 5장에서 본격적으로 ‘음악의 공공성’에 대해 다룬다.\u003cbr\u003e이는 어떻게 하면 음악의 가치가 극대화되고 더 많은 사람이 음악을 통해 더 잘 번영할 수 있을까 하는 저자의 문제 인식과 연결된다.\u003cbr\u003e그것은 곧 근대사회에서 우리가 어떻게 함께 번영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이기도 하다.\u003cbr\u003e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감정적 소통에 초점을 맞추는 ‘사교적 공공성’이다.\u003cbr\u003e그것은 함께 노래하고, 함께 춤을 추고, 함께 연주할 때 사람들이 경험하는 공감 어린 연대의 중요성이다.\u003cbr\u003e“세상에 미치는 가장 중요한 음악적 영향은 …… 연대감과 공동체의 감정을 살아 있게 하는 공적인 사교성의 유지와 관련이 있다는 것”(29쪽)이다.\u003cbr\u003e“모든 사람이 친구가 될 필요는 없지만, 고개를 끄덕이고, 짧은 대화를 나누고, 짓궂은 농담을 주고받는 일은 우리가 함께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방식들이다.”(224쪽) ‘사교적 공공성’을 일깨우는 경험이 공동체의 긍정적인 면을 촉진하고 강화할 수 있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u003cbr\u003e“희망이 과거에만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이다.\u003cbr\u003e전 세계의 클럽과 댄스홀, 침실에서 음악적 사교성과 친밀성의 경험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는 것에 대한 감각을 심어주는 새로운 방법, 즉 의미 있는 정치, 그리고 가치 있는 삶의 형태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을지도 모른다.”(333쪽) 그리고 저자는 ‘민족’이나 ‘국가’의 경계가 사라지는 것보다는 문화적 주권을 가진 국가나 민족들 사이의 평등한 상호문화적 교류와 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이 진정한 ‘세계시민주의’라는 이른바 ‘윤리적 세계시민주의’를 지지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는 음악 문화의 번성을 위해 일상에서 갖춰야 할 장소와 제도도 소개한다.\u003cbr\u003e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종류와 다양한 규모의 라이브 음악 공연장, 국가와 지역 차원의 법률과 규제 환경, 교육체제와 커리큘럼, 도서관과 박물관 등이 그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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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003c\/strong\u003e9791168731349\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65879338,"sku":"108353","price":34.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3a144a5c8fa796cc6cfb1f3ec5dfed9d.jpg?v=1765445403"},{"product_id":"108358","title":"들개","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qV6owErYL4ZRHyVuLxDnhezGN.png?v=1765108019\"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들개\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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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003cb\u003e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조원희가 들려주는 개와 인간과 생명에 관한 이야기.\u003cbr\u003e생명을 대하는 우리의 민낯과 슬픈 현실이 오버랩되는 176페이지 글자 없는 장편 그림책.\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입양과 유기\u003cbr\u003e \u003c\/b\u003e\u003cbr\u003e 한 남자가 펫 숍에서 작은 강아지를 안고 나와 집으로 간다.\u003cbr\u003e남자는 강아지를 안아 주고 함께 공놀이 하며 정성껏 돌봐 준다.\u003cbr\u003e어느새 강아지는 중견이 되었고 남자는 바쁘다는 핑계로 더 이상 마음 쓰지 않는다.\u003cbr\u003e똑딱 똑딱 똑딱.\u003cbr\u003e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어느 날, 남자는 예전에 함께 가지고 놀았던 공을 꺼내온다.\u003cbr\u003e그리고 둘은 차에 올라탄다.\u003cbr\u003e얼마나 달렸을까? 낯선 곳에서 차는 멈춘다.\u003cbr\u003e차에서 내린 남자는 힘껏 공을 던지고 오랜만에 들뜬 개는 공을 향해 신나게 달려간다.\u003cbr\u003e개가 높이 뛰어올라 공을 물고 돌아선 순간, 남자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u003cbr\u003e남자가 차를 타고 가 버렸다는 걸, 지금 자기가 버려졌다는 걸 알아버린 개.\u003cbr\u003e과연 이 이야기는 어떻게 될까? \u003cbr\u003e \u003cbr\u003e \u003cb\u003e권리와 남용\u003cbr\u003e \u003c\/b\u003e\u003cbr\u003e 정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매년 10만 마리 넘는 유기견이 발생하고 약 2만 마리는 임시보호소에서 안락사를 당한다.\u003cbr\u003e통계조차 불가능한 길고양이의 경우 평균 수명은 2~3년으로 매우 짧다.\u003cbr\u003e동물권! 모든 생명은 존중받을 권리가 있고 지각 · 감각 능력이 있는 동물은 보호받아야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u003cbr\u003e생명을 입양하고 유기하는 이 끔찍한 이야기에 아연실색하지 않는 우리가 그 현실의 반증일 테다.\u003cbr\u003e이 책은 동물권을 제창하거나 유기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지 않는다.\u003cbr\u003e동물들이 원치 않게 입양되고 유기된다는 사실을 환기할 뿐이다.\u003cbr\u003e다만, “들개”가 들개(dingo or Lycaon)가 아닌 들개(pariah dog)인 이유, 그리고 인간의 남용에 대해서는 한번쯤 생각해 보길 바란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td\u003e \u003c\/tr\u003e \u003c\/tbody\u003e \u003c\/table\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968\/MidCate003\/496724724.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편집자 노트\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몇 년 전, 이 스케치 더미를 처음 보았을 때 내 눈에는 버려지고 도망치는 개보다 사람들이 먼저 보였다.\u003cbr\u003e입양하고 유기하고 잡아가고 그 모든 걸 방관하는 검은 실루엣의 사람들! 그 사람들을 독자들에게 보여 주고 싶었다.\u003cbr\u003e주지하다시피 개나 고양이는 우리에게 어떠한 말도 하지 않는다.\u003cbr\u003e이 책은 글자가 없지만 이미지 하나하나가 마치 글자 같고 문장 같았다.\u003cbr\u003e이미지 내러티브를 수정할 때 한 장면을 빼면 앞뒤로 십 여 장면씩 구도를 바꿔야 했고, 속도감 있는 전개를 위해 프레임을 쳤다 뺐다 고심하는 사이 무려 2년 8개월이 흘렀다.\u003cbr\u003e문득, 궁금하다.\u003cbr\u003e작가님과 내가 이 책에 담고 싶었던 현실은 그때와 지금 얼마나 달라졌을까?\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에 모든 색은 상징이다.\u003cbr\u003e도시 불빛과 자동차 헤드라이트에 노랑은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들개에게는 “위협”이다.\u003cbr\u003e목줄에 파랑은 인간에 의한 “속박”이다.\u003cbr\u003e표지를 디자인할 때는 들개가 모든 속박에서 벗어나길 바라며 파랑 표지 밖으로 뛰쳐나가도록 배치했다.\u003cbr\u003e이 책 마지막에서 들개는 또 다른 무리를 향해 간다.\u003cbr\u003e산등성이 너머에는 과연 천국이 있을까? 이 책을 소개하면서 주인, 반려견, 애견 같은 단어는 의도적으로 사용하지 않았다.\u003cbr\u003e끝으로 아르튀르 랭보의 시 [감각]을 읊조려 본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푸르른 여름 저녁에 들길을 걸으리.\u003cbr\u003e\u003cbr\u003e밀밭 향기에 취해 풀을 밟으며\u003cbr\u003e꿈꾸듯 발자국마다 신선함을 느끼리.\u003cbr\u003e\u003cbr\u003e불어오는 바람에 머리카락이 날린다.\u003cbr\u003e\u003cbr\u003e아무 말 없이 아무 생각도 없이\u003cbr\u003e솟아나는 사랑을 가슴 가득 안고\u003cbr\u003e방랑자처럼 가리라, 멀리 저 멀리.\u003cbr\u003e\u003cbr\u003e연인과 함께 가듯 자연 속으로.\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4년 11월 11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판형 : \u003c\/strong\u003e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176쪽 | 338g | 160*190*12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86825365\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86825367\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65977642,"sku":"108358","price":26.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6545911052f72df41e57d28d6c00c3fa.jpg?v=1765445410"},{"product_id":"108360","title":"사랑을 그린 화가들","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qWjf6RK76QBMLAGJl9yNtBqSR.png?v=1765108040\"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사랑을 그린 화가들\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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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003cdt\u003eMD 한마디\u003c\/dt\u003e \u003cdd\u003e \u003cdiv\u003e 화가들이 전하고 싶었던 사랑 이야기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이창용 도슨트와 함께 엿보는 명화 속 사랑의 이야기.\u003cbr\u003e이중섭, 클림트, 에곤 실레, 뭉크, 프리다 칼로 등 강렬한 사랑의 기억을 남긴 화가 7인의 작품을 통해 이들이 남긴 감정을 살펴본다.\u003cbr\u003e화가의 생애와 숨겨진 뒷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현대적 해석은 작품 감상에 깊이를 더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span\u003e2024.11.22.\u003c\/span\u003e \u003cspan\u003e예술 PD 안현재\u003c\/span\u003e \u003c\/div\u003e \u003c\/dd\u003e \u003c\/d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강렬한 사랑의 기억을 품은 \u003cbr\u003e 화가 7인의 작품 속으로 들어가다!\u003cbr\u003e 이창용과 함께 엿보는 명화 속 사랑의 색채 \u003cbr\u003e \u003c\/b\u003e\u003cbr\u003e 루브르·바티칸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도슨트로 활동했고, MBN 〈신들의 사생활 2〉, tvN 〈벌거벗은 세계사〉,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등을 통해 미술 작품에 대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관점과 해설을 들려주는 이창용 작가의 신간이 나왔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저자는 그림을 감상하는 이들이 그 속에 담긴 숨겨진 사연을 알고 나면 작품 너머에서 전하는 화가의 마음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오랫동안 ‘화가가 작품에 남긴 사랑’에 대한 고민과 준비를 해 왔고, 이제 그 책을 독자에게 선보인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인간에게 가장 큰 행복이면서 한편으로는 어렵고, 아프고, 외로운 감정이 ‘사랑’이라는 것에 우리 모두가 공감한다.\u003cbr\u003e세계적 거장이라 해서 다르지 않다.\u003cbr\u003e그들도 역시 사랑에 빠지고, 설레고, 행복했다.\u003cbr\u003e또 때로는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에 외롭고, 아프고, 방황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이 책에서는 세계적 화가들이 남긴 작품들에서 그 사랑의 일대기를 찾아 그들과 동행한다.\u003cbr\u003e그들의 사랑이 때론 불행하고 힘들고 비난받아 마땅한 감정이었을지라도 우리는 이 책을 읽는 동안 잊고 지냈던 마음속 깊은 곳에 일렁이는 영감이 찾아왔음을 깨닫고 행복해질 것이다.\u003cbr\u003e적어도 예술을 마주하는 우리는 작품 안에 담긴 사랑을 느끼고 공감하며 화가와 소통할 테니까.\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td\u003e \u003c\/tr\u003e \u003c\/tbody\u003e \u003c\/table\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프롤로그 : 예술 작품 속 그들의 사랑을 꺼내 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라파엘로 산치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역사상 가장 위대한 천재 화가, 라파엘로 산치오\u003cbr\u003e-바티칸의 황태자와 제빵사의 딸 \u003cbr\u003e-이루어지지 않는 영원한 사랑\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명작 속에 남은 파란만장한 인생, 렘브란트 판레인\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봄날의 햇살처럼 다가온 사랑스러운 그녀, 사스키아\u003cbr\u003e-감기처럼 한순간에 찾아온 불행\u003cbr\u003e-영원히 렘브란트의 유일한 부인이길 바랐던 유언\u003cbr\u003e-위험천만한 동거의 시작\u003cbr\u003e-나락으로 추락하는 렘브란트\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아름다운 사랑의 황금빛 키스, 구스타프 클림트\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아름다우면서도 치명적인 마력\u003cbr\u003e-황금빛에 휩싸인 여인,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u003cbr\u003e-영원히 고향을 떠난 오스트리아의 모나리자\u003cbr\u003e-키스를 나누는 불멸의 연인\u003cbr\u003e-영원한 뮤즈이자 영원한 여신이었던 에밀리 플뢰게\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사랑과 그리움을 관통하는 불안과 외로움, 에드바르 뭉크\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영원히 벗어나지 못하는 첫사랑의 수렁\u003cbr\u003e-성공과 새로운 사랑, 베를린의 ‘검은 새끼 돼지’\u003cbr\u003e-누구의 잘못도 아닌, 사랑과 살인 사이\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인간의 욕망을 있는 그대로 분출하다, 에곤 실레\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무의식 속 성욕을 일깨워 준 여인, 발레리 노이질\u003cbr\u003e-외설의 범죄자인가? 예술의 순교자인가?\u003cbr\u003e-연애는 연습, 결혼은 현실\u003cbr\u003e-화려했던 영광과 짧은 행복\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나에게 최악의 사고는 사랑하는 그를 만난 것, 프리다 칼로\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멕시코의 딸로 태어난 꿈 많은 소녀\u003cbr\u003e-두 번의 큰 사고, 교통사고 그리고 디에고 리베라\u003cbr\u003e-식인귀와 비둘기 커플\u003cbr\u003e-첫 번째 결혼, 오직 나의 디에고\u003cbr\u003e-상실과 절망 속에서 탄생한 작품\u003cbr\u003e-두 번째 결혼, 여전히 나의 디에고\u003cbr\u003e-내 외출이 행복하기를,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기를\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전쟁의 포화를 가로지른 사랑과 그리움, 이중섭\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평안도 최고 부자 천석꾼의 아들\u003cbr\u003e-흩날리는 벚꽃처럼 나타난 영원한 뮤즈\u003cbr\u003e-전쟁의 포화를 가로지른 사랑\u003cbr\u003e-짧았던 행복, 기나긴 그리움\u003cbr\u003e-전쟁, 피난 그리고 영원한 이별\u003cbr\u003e-재회를 위한 처절한 몸부림\u003cbr\u003e-희망이었던 마지막 전시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929\/MidCate009\/492884113.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이 시기 바티칸에는 레오 10세의 어린 시절부터 스승이었던 비비에나라는 추기경이 있었는데요.\u003cbr\u003e그는 레오 10세가 교황에 오르자 함께 추기경에 임명되며 동시에 바티칸의 회계 책임자가 될 만큼 막강한 권력을 얻은 인물이었죠.\u003cbr\u003e오래전부터 라파엘로를 지켜보며 마음에 들어 했던 그가 라파엘로에게 자신의 조카딸인 마리아 비비에나와 결혼할 것을 강요하기 시작한 것입니다.\u003cbr\u003e---「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라파엘로 산치오」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이처럼 수많은 거장에게 존경받으며 미술사에 지대한 영향을 남겼던 렘브란트를 두고 많은 사람들은 그가 화려함으로 가득 찬 안정적인 삶을 살았을 것으로 짐작하는데요.\u003cbr\u003e안타깝게도 렘브란트의 인생은 그리 평탄치만은 않았습니다.\u003cbr\u003e한 사람의 인생이 이렇게나 파란만장할 수 있을까 싶을 만큼, 그의 인생은 많은 굴곡과 혼란으로 가득 차 있는데요.\u003cbr\u003e흥미로운 부분은 그 혼란의 순간마다 렘브란트가 사랑하는 연인들이 얽혀 있었다는 것입니다.\u003cbr\u003e---「명작 속에 남은 파란만장한 인생, 렘브란트 판레인」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클림트는 자신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여성 대부분과 사랑을 나눴던 것으로 추정되는데요.\u003cbr\u003e그는 40여 년의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작업을 이어 가며 총 245점의 작품을 남겼으며, 그중 120점에는 오직 여성만이 등장하고 있으니, 그가 얼마나 많은 여성과 사랑을 나눴는지 짐작하게 합니다.\u003cbr\u003e그는 평생 강한 에로티시즘에 이끌려 여성을 숭배하고 지극히 매료되었으며 언제나 그녀들에게 영감을 얻어 왔죠.\u003cbr\u003e---「아름다운 사랑의 황금빛 키스, 구스타프 클림트」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첫사랑은 죽는 날까지 잊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었던가요.\u003cbr\u003e고작 6개월밖에 되지 않은 짧은 만남이었지만, 특히 누구보다 감정이 예민한 뭉크는 시련의 아픔에 더 고통스러워합니다.\u003cbr\u003e만날 수도 없고 연락조차 되지 않는 그녀를 우연히라도 마주치고 싶었던 그는 밀리가 무수히 많은 남자와 염문을 만들고 있을 오슬로의 최대 번화가인 칼 요한 거리를 방황하기도 합니다.\u003cbr\u003e이 거리로 나서면 그녀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저 카페에, 저 술집에 앉아 있는 여인이 혹시 밀리는 아닐까?\u003cbr\u003e---「사랑과 그리움을 관통하는 불안과 외로움, 에드바르 뭉크」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하지만 에곤 실레는 예술가인 자기가 감옥에 갇히고 작품이 불태워지는 이 상황 자체가 매우 부당하고 불합리한 처사라고 생각했습니다.\u003cbr\u003e자기는 예술의 희생양이자 순교자이며, 위대한 예술을 이루기 위해 고난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했죠.\u003cbr\u003e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 그린 〈예술가를 방해하는 것은 범죄다〉를 보면 이 사건에 대해 그가 어떤 감정을 품고 있었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u003cbr\u003e감옥에서 기록한 일기를 보면 그는 본인이 에로틱한 그림을 그렸다는 사실은 부정하지 않았지만, 그것이 문제가 된다는 것에는 결코 동의하지 않았고, 아래와 같은 말들을 남겼죠.\u003cbr\u003e---「인간의 욕망을 있는 그대로 분출하다, 에곤 실레」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모든 것의 시작인 디에고, 건설자 디에고, 화가 디에고, 나의 남편 디에고, 나의 친구 디에고, …… 그런데 왜 나는 ‘나의’ 디에고라고 하는 걸까? 그는 결코 내 것이 될 수 없을 것이다.\u003cbr\u003e오직 그 자신에 속할 뿐이다.”\u003cbr\u003e“나는 살면서 두 차례 큰 사고를 겪었다.\u003cbr\u003e하나는 교통사고였고, 또 다른 사고는 디에고 리베라를 만난 것이었다.\u003cbr\u003e그중 최악은 후자였다.”\u003cbr\u003e---「나에게 최악의 사고는 사랑하는 그를 만난 것, 프리다 칼로」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이중섭은 누구보다 아름다운 사랑을 나눴고, 거짓말처럼 믿기지 않는 과정을 거치며 결혼식까지 올리게 됩니다.\u003cbr\u003e하지만 그가 결혼식을 올린 1945년은 역사 속 혼란의 중심에 해당되는 시기였죠.\u003cbr\u003e결혼 직후 그토록 바라던 광복이 찾아왔지만, 남북은 갈라지고 말죠.\u003cbr\u003e그가 머물던 원산은 이북 지역으로 북한 공산당 정권이 들어서게 되는데요.\u003cbr\u003e이는 이중섭의 가족에게 불행의 시작이었습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전쟁의 포화를 가로지른 사랑과 그리움, 이중섭」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당신을 영원히 내 안에 남겨 둡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때로는 비밀스럽게 때로는 과감하게,\u003cbr\u003e자신의 분신 같은 작품에 화가들이 담아 둔 \u003cbr\u003e마음의 흔적을 들여다보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우리가 만약 ‘영원한 사랑은 없다’는 믿음으로 살고 있다면, 그 믿음은 우리에게 위안을 줄까, 아니면 고통을 줄까? 자신의 사랑을 영원히 남기고 싶었던 거장 화가들은 그 사랑을 화폭에 담았다.\u003cbr\u003e사랑의 모습은 마치 살아 숨 쉬는 듯 우리에게 기쁨의 탄사를 들려주고, 슬픔의 표정을 보여 주고, 상처의 고통을 전하며 감정의 파도를 선사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아파하던 라파엘로는 연인 마르게리타 루티에 대한 사랑을 둘만이 알 수 있는 비밀스러운 메시지와 함께 담아 역작 〈라 포르나리나〉를 남겼고, 그녀와 시간을 함께 보내는 동안 빌라 파르네시나의 천장을 〈큐피드와 프시케〉의 사랑 이야기로 가득 채워 영원히 남겼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떠나간 첫사랑을 마음에 간직한 채 고통에 몸부림치던 뭉크는 그녀를 찾아 헤매던 거리에서 고독에 빠져 어쩔 줄을 모르는 자신의 상황을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칼 요한 거리의 저녁〉에 숨겨 두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에곤 실레는 사랑과 본능에 솔직했다.\u003cbr\u003e때론 그것이 다른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고통을 주기도 했지만 그는 진심으로 내면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려 했다.\u003cbr\u003e자신의 정신적 스승과도 같았던 클림트의 상징주의적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표현주의적 세계를 구축했던 실레의 작품은 내면에 담긴 무의식적 욕망을 있는 그대로 표출했다.\u003cbr\u003e〈포옹〉에서 그가 사랑하는 이에 대한 감정을 성적 표현과 함께 담아 낸 이유와도 연결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영원히 디에고 리베라에게서 벗어날 수 없었던 프리다 칼로는 〈디에고와 나〉에서 자신의 얼굴 위에 디에고를 남겼다.\u003cbr\u003e그리고 눈물을 흘렸다.\u003cbr\u003e육체가 거의 부서졌을 정도로 큰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그녀는 디에고를 만난 것이 더 힘든 사고였음을 고백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누군가에겐 불꽃같거나 또 누군가에겐 활화산 같은 기억으로 남았더라도 사랑을 떠올리는 데 있어 영원할 것이라 믿었던 시절의 기억은 아프고 또 그립다.\u003cbr\u003e자신의 사랑만은 영원히 남기고 싶었던 화가들의 마음 역시 그랬을 것이다.\u003cbr\u003e그들이 남긴 걸작이 우리의 마음에 잔잔한 물결을 일으키는 순간이 온다면 화가들이 전하고 싶었던 사랑에 대한 진심을 비로소 듣게 된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작가의 말\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아주 오래전부터 화가들은 자신의 작품 속에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해 왔는데요.\u003cbr\u003e그것이 지극히 사적이면서 때론 보잘것없거나 비난받아 마땅한 감정이었을지라도, 예술을 마주하는 우리는 작품 안에 담긴 사랑을 느끼고 공감하며 작가와 소통하려 합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작품 속에서 예술가들이 자신의 열정적인 삶과 마음을 나눈 이는 누구였는지, 또 그 사랑이 얼마나 아름답고 가슴 아팠는지 살펴보고 공감하는 동안 우리에겐 분명 이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감동이 찾아올 것입니다.\u003cbr\u003e-프롤로그 중에서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4년 11월 18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72쪽 | 438g | 145*200*17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3031759\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3031753\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66108714,"sku":"108360","price":27.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f90341ef631deb3ed4dfb70a221861ce.jpg?v=1765445417"},{"product_id":"108364","title":"청설 각본집","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qWjfSKnP13IGqsEYo9KQizmEx.png?v=1765108061\"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청설 각본집\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36747205\/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l\u003e \u003cdt\u003eMD 한마디\u003c\/dt\u003e \u003cdd\u003e \u003cdiv\u003e 손으로 설렘을 말하고 가슴으로 사랑을 느끼다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널 만난 게,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야.” 싱그러운 첫사랑의 감정을 그대로 담은 영화 의 각본집.\u003cbr\u003e손짓으로 오고 간 사랑스러운 대화는 각본집만의 '읽는 맛'을 선사하며, 청량미 넘치는 스틸컷과 표지 안에 숨겨진 포스터는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span\u003e2024.12.03.\u003c\/span\u003e \u003cspan\u003e예술 PD 안현재\u003c\/span\u003e \u003c\/div\u003e \u003c\/dd\u003e \u003c\/d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청춘 멜로 영화의 새 바이블”_JTBC엔터뉴스 조연경 기자\u003cbr\u003e★전체 예매율 1위,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 ! 〈청설〉 각본집 출간★\u003cbr\u003e용준(홍경) 여름(노윤서) 가을(김민주), ‘청설즈’의 청량미 넘치는 대사와 장면을 그대로 담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널 만난 게,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야.”\u003cbr\u003e손짓으로 전하는 인생의 첫 두근거림, 그 청량하고 달콤한 순간\u003cbr\u003e초여름처럼 투명하고 싱그러운 첫사랑의 계절에 뛰어들다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특별히 잘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는 평범한 취준생 용준.\u003cbr\u003e부모님의 도시락 가게에서 내키지 않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그날, 배달을 하러 간 수영장에는 그의 마음에 청량한 파문을 일으키는 한 사람이 있었다.\u003cbr\u003e농인 수영 선수인 동생 가을을 보며 환하게 웃는 여름의 미소와 손짓에 용준은 송두리째 마음을 빼앗기는데… \u003cbr\u003e\u003cbr\u003e용준은 대학 시절 배웠던 수화로 여름에게 다가가고, 동생의 꿈이 자기 꿈인 양 살아온 여름의 마음속에도 어느새 용준이 서서히 스며든다.\u003cbr\u003e하지만 가까워졌다고 느낀 순간 다시 멀어지고 마는 여름.\u003cbr\u003e어떻게 해야 두 사람의 세상이 다시 맞닿을 수 있을까?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 감독 · 배우 메시지\u003cbr\u003e · 캐릭터 소개\u003cbr\u003e · 캐릭터 코멘터리\u003cbr\u003e · Hear me: 〈청설〉 각본 \u003cbr\u003e · Our summer: 스틸 모음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907\/MidCate008\/490679501.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가을 : 난 가을, 언니는 여름.\u003cbr\u003e내 얼굴이름(*수화를 할 때 한글 이름 대신 쓰는 수어 이름)은 이거.\u003cbr\u003e(검지로 보조개 찍는, ‘예쁘다’ 수어) 언니는 (엄지와 검지로 입꼬리 올리는, ‘미소’ 수어) 이거.\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용준 : 우리는 듣고, 농인은 보고.\u003cbr\u003e못 듣는 사람이 아니라, 우리보다 잘 보는 사람! -용준\u003cbr\u003e\u003cbr\u003e여름 : 세상 참 단단하다, 그치? 소리 하나만 없을 뿐인데.\u003cbr\u003e완전 다른 세상이야.\u003cbr\u003e들어갈 수도 없고, 나갈 수도 없고… \u003cbr\u003e\u003cbr\u003e가을 : 내 인생은 내 거야.\u003cbr\u003e왜 내 꿈에 니 인생을 걸어? \u003cbr\u003e\u003cbr\u003e용준 : 난 그냥… 니가 니 생각을 안 하니까, 내가 자꾸 니 생각을 하게 돼.\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본문 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청량한 설렘의 순간에 사로잡히다!\u003cbr\u003e2024 부산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리미어 \u003cbr\u003e전체 예매율 1위와 압도적 호평 릴레이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009년 대만에서 개봉해 대만 로맨스 영화 장르의 신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청설〉이 2024년 한국적 감성을 더해 리메이크되었다.\u003cbr\u003e올림픽 출전을 꿈꾸는 수영 선수 ‘가을’ 역에 김민주, 언니로서 가을을 뒷바라지하는 데 몰두하지만 차츰 자신의 인생을 찾아가기 시작하는 ‘여름’ 역에 노윤서, 여름에게 첫눈에 반해 티 없는 진심으로 직진하는 ‘용준’ 역에 홍경이 열연해 초여름처럼 막 시작되는 청춘의 싱그러움을 한껏 담아냈다.\u003cbr\u003e이에 한국 멜로 팬들은 예매 오픈 즉시 전체 예매율 1위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로 호응하며 화답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관객평 미리보기\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 원작만큼이나 잘 만든 한국식 리메이크작.\u003cbr\u003e_시네****\u003cbr\u003e★★★★★ 8월의 크리스마스에 버금가는 완벽한 영화.\u003cbr\u003e_Ju******\u003cbr\u003e★★★★★ 오랜만에 자극 없이 정말 맑고 청량한 영화를 본 것 같아서 눈도 마음도 즐거웠습니다.\u003cbr\u003e_wh*******\u003cbr\u003e★★★★★ 이 얼마 만에 느끼는 간지러움인가 세포가 살아나는 것 같다.\u003cbr\u003e_ki*****\u003cbr\u003e★★★★★ 늦가을 끝자락에 선보인 탄산수 같은 청량함과 순수함이 상큼하게 터지는 맑고 깨끗한 무공해 청춘 멜로 영화.\u003cbr\u003e_da*********\u003cbr\u003e★★★★★ 듣지 못해도 마음은 볼 수 있다.\u003cbr\u003e_박**\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영화의 설렘을 120% 되새기는 각본 읽기 \u003cbr\u003e감독과 배우 메시지, 포스터 표지, 스틸까지 \u003cbr\u003e‘청설즈’ 팬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여름, 가을, 용준이 주로 수어로 대화를 나누기에 영화 〈청설〉의 오디오는 조용하지만, 결코 ‘말 없는’ 영화는 아니다.\u003cbr\u003e각본집에서는 손짓으로 오고 간 그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대화들을 온전히 ‘읽으며’ 되새길 수 있는 각본 전체를 공개한다.\u003cbr\u003e또한 조선호 감독과 주연 배우 3인의 기념 메시지와 캐릭터 코멘터리를 통해 제작자와 배우들이 영화 특유의 감성과 인물들의 특성을 어떻게 해석하고 영화에 담았는지를 전한다.\u003cbr\u003e이와 함께 30여 컷의 영화 스틸 사진을 화보로 구성했으며, 주연 배우 3인의 사인도 함께 수록해 팬들에게 그 풋풋하고 투명한 영화 속 첫사랑의 순간들을 더 오래 간직하게 해줄 선물로 다가갈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4년 12월 02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180쪽 | 444g | 165*220*14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4293507\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4293506\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66174250,"sku":"108364","price":27.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b56154195b6365799e499bc1801ee442.jpg?v=1765445424"},{"product_id":"108372","title":"전란 각본","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qWgVoCiJJrvePAEetPT3Sf8fz.png?v=1765108082\"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전,란 각본\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36741295\/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공개 직후 넷플릭스 대한민국 영화 1위\u003cbr\u003e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u003cbr\u003e[전,란] 공식 각본\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박찬욱 감독이 공동 각본 및 제작을 담당하고 스타일리스트 김상만 감독이 연출한 [전,란]은 발표 당시부터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u003cbr\u003e또한 사극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인 강동원과 본격 사극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박정민이 공동 주연을 맡아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켰다.\u003cbr\u003e이후 [전,란]은 2024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는 등 호평을 거듭하며 국내 넷플릭스 영화 순위 1위에 등극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전,란]을 감싸고 있는 건 화려한 원색과 꼼꼼한 비주얼이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 역시 많은 상념을 불러일으킨다.\u003cbr\u003e특히 노비 출신의 천재 검객 천영은 부조리한 계급 사회의 희생양이다.\u003cbr\u003e그는 어릴 때부터 오직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투쟁해 온 인물이며, 그 과정에서 반복된 좌절을 겪으며 자기 혼자가 아니라 이 세상 사람 모두에게 자유가 필요함을 깨닫게 된다.\u003cbr\u003e이에 따르면 [전,란]은 출신 성분으로 계급이 나뉘고 그 계급을 공고히 하려는 사회를 향한 통렬한 비판을 담은 영화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영화의 다른 축을 담당하는 종려는 여러모로 천영의 맞은편에 있는 인물이다.\u003cbr\u003e무관 양반 집안의 아들인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무관이라는 운명을 벗어나지 못한다.\u003cbr\u003e본래 심성이 착하고 여린 그는 자유분방한 노비 천영과도 격의 없이 친구가 되려 한다.\u003cbr\u003e그러나 그 유일한 우정에게 배신당했다고 생각하게 되면서 그의 여린 심성은 오히려 독이 되어 원념으로 변하고 만다.\u003cbr\u003e그때부터 그는 권력과 계급 체계의 화신이 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천영과 완벽히 맞은편에 자리 잡게 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전\u003cbr\u003e쟁\u003cbr\u003e반\u003cbr\u003e란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913\/MidCate009\/491280117.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선조: 혼아 혼아… 이 애비가 도성을 버린 것이 잘못이냐? 왕에게 내일이 있어야 나라에 내일이 있지 않으냐?\u003cbr\u003e광해가 바로 대답을 못 하자 서둘러 나서는 상선.\u003cbr\u003e상선: 전하의 뜻이 정당하옵니다.\u003cbr\u003e점차 차갑게 변해 가는 선조의 표정.\u003cbr\u003e선조: 과인을 내려 주고 나면 나루를 끊어라.\u003cbr\u003e눈이 휘둥그레지는 광해군과 이덕형.\u003cbr\u003e이덕형: 전하.\u003cbr\u003e나루를 끊으면 백성들의 피난길이 끊기게 되옵니다!\u003cbr\u003e선조: 이 배 또한 가라앉혀야 하리.\u003cbr\u003e또한! 적병이 뗏목을 만들까 저어되니 집들도 모두 태워라.\u003cbr\u003e--- p.53~54\u003cbr\u003e\u003cbr\u003e선조: 아랫것에게 마음이 간다 해도 감출 줄을 알아야 하는 법, 편애는 소수의 교만을 낳고 박애는 다수의 무질서를 낳느니.\u003cbr\u003e다스리는 자의 고달픈 숙명 아니겠는가.\u003cbr\u003e--- p.64~65\u003cbr\u003e\u003cbr\u003e종려 아내: 반상의 법도가 엄연한데 어찌 미천한 자와 격의 없이 지내십니까?\u003cbr\u003e종려: 개와는 친구가 되어도, 종과는 친구가 될 수 없소?\u003cbr\u003e종려 아내: 개는 기르는 것이고 종은 부리는 것입니다.\u003cbr\u003e--- p.86\u003cbr\u003e\u003cbr\u003e불타 무너진 안채 잔해 앞.\u003cbr\u003e댓돌에 앉아있는 그림자가 스윽 일어나 걸어 나온다.\u003cbr\u003e천영이다.\u003cbr\u003e천영: 그간 강녕하셨습니까? 도련님.\u003cbr\u003e천영이 문안 인사 드리옵니다.\u003cbr\u003e말을 끝내기 무섭게 벼락처럼 달려드는 천영.\u003cbr\u003e사납게 몰아붙이는 칼끝에 분노가 담겼다.\u003cbr\u003e침착하게 막아내는 종려, 예상 밖의 힘과 실력으로 역공을 퍼붓는다.\u003cbr\u003e거리를 벌리고 마주 서는 두 사람.\u003cbr\u003e천영: 기생집 개새끼도 도둑 잡으면 쉰밥이나마 그릇 가득 먹이거늘.\u003cbr\u003e전공을 세우면 상 주겠노라 약조한 왕은 우리를 모함하고 주살하였다.\u003cbr\u003e마치 니 애비처럼!\u003cbr\u003e말이 끝나기 무섭게 내리치는 칼.\u003cbr\u003e종려 힘으로 버티며-\u003cbr\u003e종려: 주인 무는 개는 죽일 수밖에.\u003cbr\u003e--- p.110~111\u003cbr\u003e\u003cbr\u003e종려: 불타 죽은 이의 고통은 아느냐? 네 사지를 찢어 불구덩이에 넣어 주마.\u003cbr\u003e(달려들어 칼을 계속 내리치며) 내 아비, 내 어미, 내 아내, 내 아들한테 한 그대로!\u003cbr\u003e종려의 울분에 찬 외침에 자초지종을 깨닫는 천영, 멈칫한다.\u003cbr\u003e천영의 가슴을 발로 차 쓰러뜨리는 종려, 칼을 내리찍는다.\u003cbr\u003e천영, 피하지 않고 손을 펴 막자, 칼이 손바닥을 꿰뚫는다.\u003cbr\u003e예전의 상처 위로 다시 칼날이 꿰뚫고 지나가 흙바닥에 꽂힌다.\u003cbr\u003e반격하지 않고 종려의 눈을 슬프게 바라보는 천영.\u003cbr\u003e천영의 태도 변화에 의아해하는 종려.\u003cbr\u003e천영: 정녕 그리 믿고 있던 것이냐? 아니면 그리 믿고 싶은 것이냐?\u003cbr\u003e예상 밖의 질문에 멈칫하는 종려, 눈빛이 흔들린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142~143\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피할 수 없는 숙명을 담고 있는 치밀한 각본\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한편 이 둘의 서사는 마치 숙명에 관한 이야기처럼 들리기도 한다.\u003cbr\u003e종려(宗呂)라는 이름은 궁궐을 뜻하는 宮을 담고 있는 한자이고, 그는 그 이름이 지어 준 숙명에 걸맞은 삶을 살게 된다.\u003cbr\u003e반면에 천영이라는 이름은 본래 지어진 뜻이 없어 그때그때 다른 뜻을 부여받는데, 이 역시 자유를 추구하는 그의 인생을 상징하는 듯하다.\u003cbr\u003e그런가 하면 일본 무장인 겐신 역시 초반에 무당으로부터 들었던 예언 혹은 저주에 걸맞은 죽음을 맞이한다.\u003cbr\u003e다들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몸부림치지만, 거대한 숙명은 마치 그 몸부림을 내려다보듯 인물들의 미래를 손아귀에 쥐고 있다.\u003cbr\u003e이렇듯 [전,란] 속 대사와 설정은 복선이나 함축된 의미를 깔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이 영화의 팬이라면 천천히 각본을 읽어 보면서 새로 발견하는 내용이 많을 것이다.\u003cbr\u003e또한 삭제되거나 변경된 대사와 장면을 만나는 즐거움 역시 만나 볼 수 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4년 11월 15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152쪽 | 288g | 150*210*13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88932475240\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8932475245\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66338090,"sku":"108372","price":22.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829c9224e47baeda5d5e8c85d0ee4b7f.jpg?v=1765445430"},{"product_id":"108375","title":"창작자를 위한 지브리 스토리텔링","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qWg54X63fGPQJ9zsC0B9l0RAJ.png?v=1765108103\"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창작자를 위한 지브리 스토리텔링\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36733748\/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 제작자 손상범, 영화감독 민규동, 가수 김윤아 추천! ***\u003cbr\u003e지브리가 어떻게 독창성과 보편성을 동시에 획득했는지 심도 있게 탐구하는 책!\u003cbr\u003e- 손상범(제작사 ‘하우스 오브 임프레션’ 대표)\u003cbr\u003e미야자키 하야오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서 스토리의 세계를 조망하게 해주는 책!\u003cbr\u003e- 민규동(영화감독,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각본·연출)\u003cbr\u003e창작욕을 불러일으키는 지적인 안내서!\u003cbr\u003e- 김윤아(싱어송라이터, 밴드 자우림 멤버)\u003cbr\u003e〈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특별함을 파헤치다\u003cbr\u003e지브리의 영화로 내 작품을 업그레이드해줄 스토리 창작 비법서!\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뚜렷한 개성으로 ‘믿고 보는’ 영화 스튜디오들의 스토리 비법을 파헤치는 작법서 시리즈, ‘스토리텔링 비법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 출간됐다.\u003cbr\u003e그 주인공은 매력적인 캐릭터와 흡인력 있는 전개, 신비로운 세계관과 묵직한 주제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다.\u003cbr\u003e이 책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 위의 포뇨], [모노노케 히메], [이웃집 토토로], [마녀 배달부 키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등 지브리의 수많은 명작을 통해 지브리가 사용하는 스토리텔링 기법들을 분석하고, 스토리 창작자가 그것을 자신의 작품에 활용할 수 있게 돕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에는 창작자가 스토리 창작에 필요한 지식을 쌓는 법부터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전시키는 법, 매력적인 캐릭터와 세계관 만드는 법, 짜임새 있는 구조를 만들고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법 등 스토리 창작의 모든 과정에 사용되는 지브리의 원칙과 노하우가 정리되어 있다.\u003cbr\u003e자칫 어렵고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이 원칙들은 지브리 영화 속 사례를 통해 쉽고 직관적으로 설명된다.\u003cbr\u003e더불어 이 생생한 사례들은 영화를 볼 때 느꼈던 감동을 환기하며 훌륭한 스토리의 힘과 재미를 다시금 일깨워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또 이 책은 지브리 영화를 통해 분석한 효과적인 스토리텔링 방법을 설명하는 데에서 나아가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지침을 제공한다.\u003cbr\u003e바로 각 장 말미에 있는 ‘요약’과 ‘실전 연습’이다.\u003cbr\u003e‘요약’ 코너에서는 앞에서 설명한 내용의 핵심을 요약해줌으로써, 창작자가 스토리를 쓰다 막혔을 때 필요한 내용을 곧바로 찾아볼 수 있게 돕는다.\u003cbr\u003e‘실전 연습’ 코너에서는 앞에서 정리한 내용을 실제 창작에 활용할 수 있는 질문으로 제공함으로써, 창작자가 지브리의 원칙에 빗대 내 작품을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게 도와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한편 이 책에서는 지브리 영화의 사례뿐 아니라 창작 과정에 얽힌 영화 밖 사례까지도 풍부하게 담았다.\u003cbr\u003e지브리만의 개성적인 창작 프로세스인 ‘이미지 보드’ 시스템부터 영화 창작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들, 지브리를 대표하는 거장인 미야자키 하야오의 창작론을 엿볼 수 있는 일화들까지 창작자들에게 피와 살이 될 유용한 내용들이 가득하다.\u003cbr\u003e이를 통해 독자들은 창작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넘어, 위대한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갖춰야 할 창작자로서의 자질과 태도까지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추천의 글 4\u003cbr\u003e프롤로그 7\u003cbr\u003e · 우리가 사랑한 지브리의 스토리텔링 7\u003cbr\u003e · 누구를 위한 책인가? 10\u003cbr\u003e · 무엇을 다루는 책인가? 12\u003cbr\u003e · 무엇을 위한 책인가? 15\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장 지식 25\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 · 능동적으로 감상하라 27\u003cbr\u003e · 스토리의 계보를 파악하라 31\u003cbr\u003e · 다른 작품을 창작에 활용하는 방법 35\u003cbr\u003e · 다양하게 경험하고 체험하라 48\u003cbr\u003e요약 \/ 실전 연습 54\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장 아이디어 57\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 · 상상과 발상으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라 59\u003cbr\u003e · 지브리의 비결, 이미지 보드를 활용하라 62\u003cbr\u003e · 관찰과 경험이 공감 가는 스토리를 만든다 75\u003cbr\u003e요약 \/ 실전 연습 86\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장 주인공 89\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 · 주인공의 두 가지 유형 91\u003cbr\u003e · 주인공의 세 가지 요건 98\u003cbr\u003e · 매력적인 주인공 만들기 106\u003cbr\u003e요약 \/ 실전 연습 108\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4장 적대자 111\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 · 악당이 아닌 적대자 113\u003cbr\u003e · 매력적인 적대자 만들기 115\u003cbr\u003e · 적대자가 없는 스토리 만들기 128\u003cbr\u003e요약 \/ 실전 연습 132\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5장 조력자 135\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 · 이름 없는 조력자는 스토리의 정서를 만든다 137\u003cbr\u003e · 조력자는 주인공의 성장을 돕는다 140\u003cbr\u003e · 조력자의 한계 143\u003cbr\u003e · 적대자를 조력자로 전환하라 146\u003cbr\u003e요약 \/ 실전 연습 150\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6장 사건과 드라마 153\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 · 갈등: 사건을 일으키는 에너지 155\u003cbr\u003e · 사건: 스토리를 움직이는 힘 164\u003cbr\u003e · 드라마: 완결성을 갖춘 스토리 171\u003cbr\u003e요약 \/ 실전 연습 175\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7장 지브리의 구조 179\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 · 스토리의 구조란 무엇인가 181\u003cbr\u003e · 지브리의 구조 분석하기 188\u003cbr\u003e · 1막(설정부): 새롭고 낯선 세계 195\u003cbr\u003e · 2막(대립부): 대위기 197\u003cbr\u003e · 3막(해결부): 더블 클라이맥스와 결말 200\u003cbr\u003e요약 \/ 실전 연습 215\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8장 세계관 219\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 · 지브리 같은 세계관 만들기 221\u003cbr\u003e · 왓이프적 상상력을 발휘하라 228\u003cbr\u003e · 공간이 만들어내는 이야기 232\u003cbr\u003e요약 \/ 실전 연습 236\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9장 표현 239\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 · 신은 디테일 속에 있다 241\u003cbr\u003e · 공감각적으로 표현하라 245\u003cbr\u003e · 관성적인 표현을 거부하라 247\u003cbr\u003e · 창작하고 있는 매체의 힘을 믿어라 250\u003cbr\u003e요약 \/ 실전 연습 256\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0장 주제 259\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 · 스토리의 시작과 끝, 주제 261\u003cbr\u003e · 미야자키 하야오의 영화와 주제의식 264\u003cbr\u003e · 주제의식과 스토리의 균형을 잡아라 271\u003cbr\u003e · 주제를 드러내는 세 가지 방법 274\u003cbr\u003e · 스토리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라나는 주제 277\u003cbr\u003e요약 \/ 실전 연습 280\u003cbr\u003e\u003cbr\u003e에필로그 282\u003cbr\u003e\u003cbr\u003e · 생성AI의 시대의 스토리텔링 282\u003cbr\u003e · 자전거 보조 바퀴 285\u003cbr\u003e\u003cbr\u003e영화 목록 287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911\/MidCate008\/491077367.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유능성이 강조되는 지브리 영화 속 주인공들이 저주에 걸린 경우가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u003cbr\u003e주인공이 유능하면 유능할수록, 그 한계가 명확히 지정되어야 한다.\u003cbr\u003e하울은 위대한 마법사지만 저주에 걸려 인간성을 상실하고 괴물로 변해가고 있다.\u003cbr\u003e아시타카는 평범한 인간을 초월한 신화적인 존재지만 재앙신의 저주에 걸려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u003cbr\u003e〈붉은 돼지〉의 포르코는 베테랑 파일럿이지만 인간들과 어울리지 못한 채 돼지로 살아간다.\u003cbr\u003e이처럼 유능한 주인공의 한계는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하고 스토리를 긴장감 있게 만든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03\u003cbr\u003e\u003cbr\u003e여기서 우리는 뚜렷한 신념을 가진 적대자를 만들 때 주의할 점을 하나 배울 수 있다.\u003cbr\u003e주인공과 적대자가 모두 뚜렷한 신념을 가지고 있고, 이것이 서로 완벽한 대칭을 이룰 경우 스토리의 진행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이다.\u003cbr\u003e게다가 이런 경우, 창작자가 섣불리 한쪽 편을 들었다가는 스토리가 특정한 이념이나 사고방식을 주입하기 위한 프로파간다로 여겨질 수 있다.\u003cbr\u003e〈모노노케 히메〉는 이 문제를 영리하게 돌파해낸다.\u003cbr\u003e중재자 역할을 하는 아시타카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산과 에보시의 사이에서 양쪽의 입장을 충분히 경청하게 한다.\u003cbr\u003e이는 교착 상태에 빠진 갈등 구도에 균열을 만들어 스토리를 진행시킬 뿐 아니라 프로파간다스러운 느낌을 걷어낸다.\u003cbr\u003e더불어 관객들에게 에보시의 캐릭터성을 더욱 입체적으로 드러내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21~122\u003cbr\u003e\u003cbr\u003e매력적인 적대자를 만드는 또 다른 방법은 적대자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켜 성장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u003cbr\u003e이는 지브리가 그리는 적대자의 가장 독특한 점이기도 하다.\u003cbr\u003e주인공이 스토리를 통해 변화하고 성장하는 것처럼 적대자도 주인공과 함께 성장하는 경우가 많다.\u003cbr\u003e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캐릭터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가오나시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23\u003cbr\u003e\u003cbr\u003e여기서 토토로의 도움으로 모든 문제가 허무할 정도로 손쉽게 해결된다.\u003cbr\u003e그럼에도 이 장면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여겨지지 않는 이유는 자매와 토토로의 교감이 영화 전반을 통해 충분히 설명되었기 때문이다.\u003cbr\u003e이는 조력자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중요한 방법을 알려준다.\u003cbr\u003e주인공과 조력자의 관계를 스토리 전반에 걸쳐 서서히 발전시켜, 조력자의 도움을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 그들이 쌓아온 관계의 자연스런 결과로 보이게 해야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42\u003cbr\u003e\u003cbr\u003e만약 우리가 4장(적대자)에서 언급한 것처럼 뚜렷한 적대자 없이 인물의 내면에 집중하는 스토리를 만든다면, 이러한 내적 갈등의 한계는 어떻게 보완해야 할까? 바로 내적 갈등과 외적 갈등 간 전환이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다.\u003cbr\u003e명시적인 적대자가 나오지 않는 대표적인 지브리 영화 〈마녀 배달부 키키〉를 통해 이러한 전환의 사례를 살펴보자.\u003cbr\u003e\u003cbr\u003e--- p.159~160\u003cbr\u003e\u003cbr\u003e지브리 영화의 스토리 구조가 다른 영화와 차별되는 점은 3막 구조를 따르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중심 갈등을 대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u003cbr\u003e지브리 영화는 분명 중심 갈등을 갖고 있지만 이를 명시적으로 드러내지 않기도 한다.\u003cbr\u003e〈이웃집 토토로〉의 예시를 보자.\u003cbr\u003e--- p.186\u003cbr\u003e\u003cbr\u003e지브리의 클라이맥스는 특이하게도 두 번에 걸쳐 나타난다.\u003cbr\u003e이른바 ‘더블 클라이맥스 구조’라 할 수 있다.\u003cbr\u003e첫 번째 클라이맥스는 주인공의 내면과 관련된 정서적 클라이맥스이며, 두 번째 클라이맥스는 중심 갈등과 관련된 사건의 클라이맥스이다.\u003cbr\u003e정서적 클라이맥스는 주인공의 내적 갈등을 해소해 내면의 성장을 이루고, 사건의 클라이맥스는 주인공이 이룬 성장을 토대로 중심 갈등을 해소한다.\u003cbr\u003e--- p.201\u003cbr\u003e\u003cbr\u003e세계관을 만들고 드러낼 때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세계관의 모든 것을 설명하려 들지 않는 것이다.\u003cbr\u003e작품 속 세계에 작동하는 내적 원리와 법칙은 일관적으로 만들어두되, 스토리 진행에 꼭 필요하지 않은 구체적인 정보는 숨겨둬라.\u003cbr\u003e이는 관객의 능동적인 상상을 유도하고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이다.\u003cbr\u003e지브리의 영화 속 ‘마법과 저주’의 묘사는 이러한 방식의 효과를 잘 보여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 p.225\u003cbr\u003e\u003cbr\u003e공간은 세계관을 만들고 그것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u003cbr\u003e지브리 영화는 언제나 공간 배경을 명확하게 설정하는데, 명확한 공간은 작품의 독특한 세계관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뿐 아니라 스토리에서 직접적으로 묘사하지 않는 배경 설정이나 뒷이야기를 암시하며, 때로는 새로운 스토리를 발생시키는 촉매제가 되기도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 p.232\u003cbr\u003e\u003cbr\u003e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바람이 분다〉의 사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u003cbr\u003e(…) 이 작품은 재능과 이상을 가진 한 개인이 시대적 상황에 의해 전쟁에 이용될 수밖에 없었던 아이러니와 비극을 그려낸다.\u003cbr\u003e하지만 이 영화는 공개 이후 전쟁을 미화하고 군사주의를 긍정한다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다.\u003cbr\u003e미야자키 하야오는 이 작품을 통해 인간의 모순을 성찰하고자 했지만, 그 모순이 지나친 나머지 사람들에게 영화의 주제가 온전히 전달되지 못한 것이다.\u003cbr\u003e이런 점에서 〈바람이 분다〉는 스토리텔링과 주제의식의 관계에 대해 성찰하게 만드는 작품이기도 하다.\u003cbr\u003e주제의식은 스토리에 어떻게 녹아들어야 할까? 지금부터 그 적절한 균형점을 탐구해보자.\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270~271\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스토리 창작의 첫발을 떼는 가장 쉬운 방법\u003cbr\u003e‘믿고 보는’ 스토리텔러들의 성공 레시피를 활용하자\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바야흐로 ‘대 창작 시대’다.\u003cbr\u003e영화와 드라마는 물론이고 웹툰과 웹소설, 장르문학까지 수많은 스토리들이 연일 쏟아지고 소비된다.\u003cbr\u003e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이때 스토리 창작에 한 발을 내딛으려는 예비 창작자는 망망대해에 떨어진 돛단배처럼 막막함을 느끼게 마련이다.\u003cbr\u003e‘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탄탄한 스토리를 쓰려면 작법 이론은 필수라던데, 수많은 이론 중 어떤 이론을 배워야 할까? 독학으로도 익힐 수 있을까?’하는 불안감은 스토리 창작을 하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그런데 스토리 창작을 배우는 보다 쉬운 방법이 있다.\u003cbr\u003e배울 점이 많은 잘 만든 스토리를 찾아 특장점을 분석하고, 그것을 자기 작품에 적절히 녹여내는 것이다.\u003cbr\u003e이에 동녘에서는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뚜렷한 개성으로 ‘믿고 보는’ 영화 스튜디오로 자리 잡은 스토리텔러들의 창작 기법을 파헤치는 ‘스토리텔링 비법 시리즈’를 선보인다.\u003cbr\u003e세 권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에서 다루는 대상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스튜디오 지브리’, ‘마블 스튜디오’이다.\u003cbr\u003e세 스튜디오 모두 고유한 색과 결로 스토리를 풀어내며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베테랑 창작 집단이라 할 수 있다.\u003cbr\u003e이들의 ‘성공 레시피’를 살펴보는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창작자를 위한 지브리 스토리텔링]을 만나보자.\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바람계곡의 나우시카]부터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까지\u003cbr\u003e우리가 사랑한 위대한 스토리의 비밀을 파헤치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스튜디오 지브리는 지난 40여 년간 매력적인 캐릭터와 흡인력 있는 전개, 신비로운 세계관과 묵직한 주제를 자랑하는 유수의 스토리를 끊임없이 만들어왔다.\u003cbr\u003e[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 위의 포뇨], [모노노케 히메], [이웃집 토토로], [마녀 배달부 키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천공의 성 라퓨타], [붉은 돼지],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등 지브리의 수많은 히트작은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스토리로 인정받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그런 지브리 영화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스토리텔링의 원칙과 노하우를 분석하여 소개한다.\u003cbr\u003e스토리 창작에 참조할 지식을 쌓는 법부터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전시키는 법, 매력적인 주인공, 적대자, 조력자를 만드는 법, 세계관을 만들고 스토리 속에 드러내는 법, 흥미진진한 사건과 짜임새 있는 구조를 구성하는 법, 주제의식과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법 등 스토리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추천의 글을 쓴 영화감독 민규동은 이에 대해 “이토록 강력하게 나를 휘어잡아온 하야오 작품의 매력은 쉬이 설명할 수 없는 수많은 요소의 화학적 결과이기에, 누군가 그 이유를 묻는다면 단번에 답하기가 어려웠습니다.\u003cbr\u003e고맙게도 이 책은 그 황홀한 콩깍지의 연유를 가지런히 살을 발라 알려주며,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서 스토리의 세계를 조망하게 해줍니다”라고 평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가오나시’가 매력적인 이유? [모노노케 히메]가 흥미진진한 이유?\u003cbr\u003e영화의 사례로 즐겁게 배우는 스토리텔링\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이러한 스토리텔링 법칙들은 추상적이거나 딱딱하게 느껴지기 쉬운데, 이 책은 영화의 사례를 빌려 이 원칙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u003cbr\u003e[모노노케 히메]의 ‘에보시’를 통해 매력적인 적대자를 만드는 법을 살펴보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통해 스토리의 구조 짜는 법을 알아보고, [마녀 배달부 키키]를 통해 갈등을 흥미롭게 설정하는 법을 보여준다.\u003cbr\u003e이렇게 영화 속 캐릭터, 대사와 장면을 통한 설명은 스토리텔링의 원칙이 어떻게 스토리 속에 적용되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u003cbr\u003e또 지브리 영화를 볼 때 느꼈던 재미와 감동을 환기해 강력한 스토리의 힘을 다시 한 번 체감하게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지브리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u003cbr\u003e내 작품의 완성을 돕는 가방 속 창작 가이드\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이 책은 지브리 영화가 사용한 스토리텔링 방법을 설명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것을 창작자들이 각자의 작품에 활용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u003cbr\u003e각 장의 말미에 마련된 ‘요약’과 ‘실전 연습’이 실용적 창작 지침으로서의 역할을 한다.\u003cbr\u003e‘요약’ 코너에서는 앞에서 설명한 내용의 핵심을 요약해주어, 창작자가 스토리를 쓰다 막혔을 때 필요한 내용을 곧바로 찾아볼 수 있게 돕는다.\u003cbr\u003e‘실전 연습’ 코너에서는 앞에서 정리한 내용을 실제 창작에 활용할 수 있는 질문으로 제공해, 창작자가 지브리의 원칙에 빗대 내 작품을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게 도와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또 이 책은 한 손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판형으로, 어디든 지니고 다니다 필요할 때마다 펼쳐 보는 든든한 창작 가이드가 될 수 있다.\u003cbr\u003e책의 순서 또한 아이디어 선택부터 결말 설정까지 스토리 창작의 흐름에 따라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실전 연습’의 질문에 답하며 순서대로 따라가다 보면 이 책은 내 작품의 완성을 향해 함께 달리며 도와주는 코치의 역할도 해줄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지브리만의 창작 프로세스부터 창작자로서의 태도까지\u003cbr\u003e스크린 안팎을 횡단하며 배우는 스토리 창작의 모든 것\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이 책에서는 지브리 영화의 사례만이 아니라 창작 과정에 얽힌 영화 밖 사례까지 풍부하게 담으려 노력했다.\u003cbr\u003e때로는 번듯한 결과물보다 과정에서의 고민과 노력이 더 많은 것을 가르쳐주기 때문이다.\u003cbr\u003e지브리 영화의 독창성과 완성도를 책임지는 개성적인 창작 프로세스인 ‘이미지 보드’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고, 그것을 스토리 창작자가 편하게 활용 가능한 방법으로 차용해 소개한다.\u003cbr\u003e또 스토리 창작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들, 예를 들어 [이웃집 토토로]의 주인공이 외동딸이었다가 자매로 나누어진 사연이나 [바람이 분다] 속 주인공이 남기고 간 편지 장면을 몇 번이고 다시 그린 일화 등을 살펴본다.\u003cbr\u003e더불어 지브리를 대표하는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창작을 하는 방식이나 이야기를 대하는 태도가 담긴 자료도 다수 수록했다.\u003cbr\u003e이를 통해 독자들은 영화만으로는 알 수 없던 지브리의 실제적인 창작 비결과 구체적인 노하우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훌륭한 창작자가 갖춰야 할 자질과 태도까지 엿볼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4년 11월 15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88쪽 | 340g | 121*186*19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88972971474\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8972971472\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66436394,"sku":"108375","price":25.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1889a211872833695dc477ea3b547f1d.jpg?v=1765445437"},{"product_id":"108382","title":"황금빛을 그린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 욕망을 그린 화가 에곤 실레","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lLoZAxhyGTYf5UMW2m4LPjjex.png?v=1765108124\"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황금빛을 그린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 욕망을 그린 화가, 에곤 실레\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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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1862~1918)는 19세기 말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중 한 명으로, 빈 분리파 운동의 창시자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도서] 욕망을 그린 화가, 에곤 실레\u003c\/b\u003e\u003cbr\u003e“에로틱한 작품에도 신성함은 있다.” 매혹적인 욕망을 그린 화가, 에곤 실레의 삶과 예술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다!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레오폴트 미술관 특별전 기념 도서 출간* 2024년 11월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특별 전시가 열린다.\u003cbr\u003e레오폴트 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하는 이번 전시회를 기념하여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실레’의 생애와 작품을 다룬 책, 《황금빛을 그린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와 《욕망을 그린 화가, 에곤 실레》가 한경arte에서 출간된다.\u003cbr\u003e스승과 제자 사이이자, 표현주의를 대표하는 두 천재의 작품들을 살펴보며 그들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에곤 실레(1890-1918)는 표현주의의 거장 중 한명으로, 구스타프 클림트와 교류하며, 아주 어린 나이에도 빈 분리파의 다른 선배 예술가들처럼 오스트리아 제도권 미술의 전통을 거부했다.\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td\u003e \u003c\/tr\u003e \u003c\/tbody\u003e \u003c\/table\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황금빛을 그린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u003cbr\u003e클림트 이야기\u003cbr\u003e클림트의 작품\u003cbr\u003e\u003cbr\u003e클림트의 생애\u003cbr\u003e\u003cbr\u003e『욕망을 그린 화가, 에곤 실레』\u003cbr\u003e실레 이야기\u003cbr\u003e실레의 작품\u003cbr\u003e\u003cbr\u003e실레의 생애\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대표작 [키스]부터 [베토벤 프리즈], [의학], [누다 베리타스]까지\u003cbr\u003e빈 모더니즘의 시대를 연 거장의 삶과 예술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황금빛의 화가, 빈의 카사노바, 화단의 이단아, 분리파의 수장, 19세기 미술사의 거장…… 수많은 수식어를 가진 ‘구스타프 클림트’.\u003cbr\u003e그는 전통을 따른 화풍으로 젊은 나이에 성공을 거두었다.\u003cbr\u003e하지만 1896년 초부터 신체를 노골적으로 묘사하기 시작하며, 1897년에는 빈 미술가 협회에서 탈퇴하고 지인들과 빈 분리파라는 새로운 단체를 결성한다.\u003cbr\u003e그들은 자신들만의 회관 ‘제체시온Secession’을 세우고, 건물 입구에 ‘각 시대에는 그 시대의 예술을, 예술에는 자유를’이라는 빈 분리파의 모토를 새겼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그는 금기시되던 임산부의 누드부터, 사실적이고 노골적인 신체표현으로 수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았다.\u003cbr\u003e일본, 고대 이집트, 비잔틴 라벤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로부터 폭넓은 영향을 받은 클림트는 독특한 색채와 패턴, 평면적이고 2차원적인 원근법, 양식화된 이미지, 깊은 관능미로 가득 찬 세계에서 여성의 형상이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는 자신만의 에로티시즘한 작품 세계를 만들어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성공한 화가에서 스캔들 메이커가 된 문제작 [의학], ‘황금 스타일’의 정점이자 대표작인 [키스], 대담한 색체와 ‘팜 파탈’이란 새로운 여성상이 등장하는 [처녀] 등 클림트를 대표하는 유명 그림과 비교적 조명을 덜 받았던 그림들까지, 클림트의 작품 중 상징적인 그림을 선별해 소개하며 클림트의 생애와 예술사, 화풍의 변화를 알아본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세계가 사랑하는 황금빛의 화가, \u003cbr\u003e구스카프 클림트가 그림으로 완성한 예술가의 삶\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클림트는 “나는 나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 특히 여성을 그리는 것에 흥미를 느낀다.”라고 말하며, 여성을 모델로 한 그림을 특히 많이 그렸는데, 그가 그린 여성들은 기존의 둥근 몸과 편안한 이미지를 보여줬던 전통적인 19세기 아카데미 스타일과는 완전히 달랐다.\u003cbr\u003e클림트가 그리는 여성들은 긴 머리를 풀고 있고, 가늘고 유연하며, 매혹적이고 노골적이어서 위협적으로 보이기까지 한다.\u003cbr\u003e이는 은폐되고 억압된 당시 사회와는 상당히 동떨어진 그의 성에 대한 집착과 자유를 보여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아름답고, 감각적이고, 무엇보다 에로틱한 구스타프 클림트의 그림에서 우리는 포스트모던의 삭막한 현실과는 거리가 먼, 풍족하고 여유로운 어떤 세상을 만나볼 수 있다.\u003cbr\u003e그는 현실 세계는 거의 다루지 않고 우화, 초상화, 풍경, 에로틱한 인물들에 관심을 가졌는데, 이러한 점에서 무엇보다 아름다움이 가장 우위에 있는 세상을 창조하고자 한 그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4년 10월 22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492쪽 | 1,182g | 156*218*40mm\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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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명화의 발견, 그때 그 사람\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36299724\/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l\u003e \u003cdt\u003eMD 한마디\u003c\/dt\u003e \u003cdd\u003e \u003cdiv\u003e 그 작품, 그 작가, 그 시대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더 다채로운 이야기로 돌아온 성수영 기자의 명화 이야기.\u003cbr\u003e작품 해설과 작가의 삶을 유려하게 엮어내며, 당시의 시대상까지 생생하게 보여준다.\u003cbr\u003e때로는 자신감을 잃고 때로는 열등감에 사로잡히기도 했지만,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었던 '그때 그 사람'들의 이야기가 작품 속에 고스란히 담겨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span\u003e2024.11.15.\u003c\/span\u003e \u003cspan\u003e예술 PD 안현재\u003c\/span\u003e \u003c\/div\u003e \u003c\/dd\u003e \u003c\/d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김인혜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강력 추천*\u003cbr\u003e전작의 감동을 보다 더 깊이!\u003cbr\u003e최고의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 《명화의 탄생, 그때 그 사람》 후속작 출간\u003cbr\u003e과거 먼 나라의 천재 화가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다\u003cbr\u003e더 풍부한 이야기로 선보이는 \u003cbr\u003e화가들의 인생과 명화 이야기\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유려한 스토리텔링으로 사랑받으며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고, 이제는 스테디셀러가 된 《명화의 탄생, 그때 그 사람》에 이어 후속작 《명화의 발견, 그때 그 사람》을 선보인다.\u003cbr\u003e이 책은 전작에서 한 걸음 더 깊이 들어간다.\u003cbr\u003e《명화의 탄생, 그때 그 사람》이 주로 화가들의 열정적인 사랑이나 예술을 향한 꺾이지 않는 의지를 중심으로 작품을 설명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철부지 청년(에곤 실레), 예술에 미쳐 가족에는 소홀했던 가장(폴 고갱, 폴 세잔), 천재성과 광기를 넘나드는 기인(살바도르 달리) 등 선악을 판별하기 어려운 복잡한 인물들이 등장한다.\u003cbr\u003e그리고 전작과 마찬가지로 연재된 글을 수정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고지마 도라지로와 후안 데 파레하 등 쉽게 만날 수 없는 작가들의 이야기를 다룬 미연재분 원고를 더했다.\u003cbr\u003e또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 ‘르네상스 3대 천재’를 비롯해 쟁쟁한 예술가들의 라이벌 관계를 다룬 글도 추가해 책에 담긴 삶과 예술의 빛깔은 더욱 풍부해졌다.\u003cbr\u003e이들의 경쟁과 우정이 빚어낸 드라마를 통해 독자들은 작품을 더욱 입체적으로 즐겁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는 어떤 그림은 천 마디 말보다 더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고 말한다.\u003cbr\u003e작가의 삶부터 미술계 흐름과 시대 상황까지, 좋은 그림 한 점에는 한 권의 책보다 더 풍부한 정보와 깊은 고민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u003cbr\u003e그래서 미술 작품은 친절한 해설과 함께할 때 더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다.\u003cbr\u003e이 책이 작가의 삶과 시대를 중심으로 그림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푼 이유다.\u003cbr\u003e저자가 전하는 한 걸음 더 나아간 화가의 이야기와 함께 작품을 살펴보다 보면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지던 미술도 어느새 친근하게 다가올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프롤로그_한 걸음 더 들어가 볼게요\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PART 1 신념, 나를 잃지 않기 위한 여정의 시작\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구스타프 클림트-인생은 고통이란 사실을 예술로 잊은 모순의 남자\u003cbr\u003e에곤 실레-인간의 근원적 외로움을 날카로운 선에 담은 청춘의 아이콘\u003cbr\u003e오스카 코코슈카-내면에 휘몰아치는 사랑과 광기를 화폭에 담은 희대의 집착남\u003cbr\u003e리하르트 게르스틀-일찍 져버린 오스트리아의 반 고흐로 불린 천재 화가\u003cbr\u003e장 오노레 프라고나르-파멸적일 정도로 아름다웠던 로코코 미술의 정수를 보여준 거장\u003cbr\u003e존 싱어 사전트-인물의 내면부터 시대까지 한 폭의 그림에 담은 문제적 화가\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PART 2 애증, 사랑과 증오가 얽힌 감정의 실타래\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최고의 천재와 신에 버금가는 창조자-르네상스의 거장 1\u003cbr\u003e미켈란젤로-고통 속에 탄생한 신들의 언어-르네상스의 거장 2\u003cbr\u003e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숭고함과 아름다움의 대결-르네상스의 거장 3\u003cbr\u003e페테르 파울 루벤스와 안토니 반 다이크-그림의 신과 천재 제자, 그들의 미묘한 관계\u003cbr\u003e토머스 게인즈버러와 조슈아 레이놀즈-통통 튀는 자유로운 영혼과 엄격한 모범생의 만남\u003cbr\u003e오귀스트 로댕과 카미유 클로델-광기와 파멸로 향한 스승과 제자의 뒤틀린 사랑의 종말\u003cbr\u003e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와 외젠 들라크루아-차가운 이성을 품은 선과 뜨거운 감성을 지닌 색의 결투\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PART 3 극복, 어려움을 딛고 나아가며 얻는 깨달음\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프리다 칼로-고통을 이겨내는 자신의 모습을 사랑했던 비극적 인생의 주인공\u003cbr\u003e폴 고갱-자신의 인격을 뛰어 넘는 위대한 작품을 낳은 상징적 색채의 거장\u003cbr\u003e디에고 벨라스케스-예술의 고귀함을 증명하기 위해 평생을 바친 ‘화가들의 화가’\u003cbr\u003e후안 데 파레하-노력과 재능으로 노예에서 화가로 운명을 바꾼 드라마틱한 인생\u003cbr\u003e알폰스 무하-노력하면 좋은 날이 온다는 것을 전한 아르 누보의 행운아\u003cbr\u003e엘 그레코-미생에서 완생으로, 좌절을 넘어 예술혼을 불태운 불굴의 화가\u003cbr\u003e카미유 피사로-꺾이지 않는 뚝심으로 그림과 가족을 지켜낸 인상주의의 아버지\u003cbr\u003e베르트 모리조-그림에 순간을 담으려 했던 가장 인상주의다운 인상주의자\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PART 4 용서, 상처를 넘어 새로운 시작을 향하여\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니코 피로스마니-사람의 마음 깊은 곳을 어루만지는 백만 송이 장미의 주인공\u003cbr\u003e폴 세잔-자신의 눈으로 본 세상을 그리려 한 현대미술의 창시자\u003cbr\u003e살바도르 달리-천재성과 광기가 공존한 초현실주의의 거장\u003cbr\u003e조르주 쇠라-점으로 질서정연한 빛의 세계를 만든 점묘법의 창시자\u003cbr\u003e오딜롱 르동-황량한 흑백 삶에 총천연색의 정원을 가꾼 상징주의 화가\u003cbr\u003e고지마 도라지로-평생 예술에 진심이었으나 끝내 거장 반열에 오르지 못한 모범생\u003cbr\u003e\u003cbr\u003e참고 문헌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908\/MidCate002\/490712020.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클림트의 작품에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독특한 분위기가 있습니다.\u003cbr\u003e퇴폐적인 요소가 진하게 녹아 있고, 같은 시대 인상주의 화가들에 비해 분위기가 착 가라앉아 있습니다.\u003cbr\u003e‘세기말적’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 이런 화풍은 사실 그가 살았던 19세기 후반 빈의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었습니다.\u003cbr\u003e---「구스타프 클림트-인생은 고통이란 사실을 예술로 잊은 모순의 남자」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실레의 경우는 좀 특별했습니다.\u003cbr\u003e그는 진짜배기 천재였거든요.\u003cbr\u003e자아도취인 줄 알았던 그의 생각들은 모두 사실이 되었습니다.\u003cbr\u003e28년에 불과한 삶에서 그가 제대로 작품 활동을 한 건 10년 남짓.\u003cbr\u003e하지만 그는 이 짧은 기간에 결코 미술사에서 잊히지 않을 강렬한 이미지들을 남겼습니다.\u003cbr\u003e그는 어쩌다 이런 그림을 그리게 됐을까요.\u003cbr\u003e왜 사람들은 실레의 작품에 끌리는 걸까요.\u003cbr\u003e---「에곤 실레-인간의 근원적 외로움을 날카로운 선에 담은 청춘의 아이콘」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알마가 자신보다 일곱 살 연하의 화가 코코슈카를 만난 건 1912년입니다.\u003cbr\u003e당시 알마는 서른세 살, 코코슈카는 스물여섯 살이었습니다.\u003cbr\u003e코코슈카는 비범한 재능의 소유자였습니다.\u003cbr\u003e클림트가 1908년 자신의 전시회에 스물두 살에 불과한 코코슈카의 작품을 함께 걸며 “젊은 세대 중 가장 위대한 재능을 갖고 있다”고 칭찬하기도 했습니다.\u003cbr\u003e코코슈카는 자신만의 기괴한 화풍으로 빈 상류층 인사들을 그린 초상화로 특히 유명했습니다.\u003cbr\u003e당시 사람들은 그를 혁명가, 도발적인 괴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천재로 평가했습니다.\u003cbr\u003e---「오스카 코코슈카-내면에 휘몰아치는 사랑과 광기를 화폭에 담은 희대의 집착남」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당신 그림은 아주 좋네요.\u003cbr\u003e뛰어난 화가의 소질이 있습니다.\u003cbr\u003e그런데 약간 고치면 더 좋아질 수 있는 부분도 눈에 띄는군요.” 1900년대 초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수도 빈의 미술사 박물관.\u003cbr\u003e합스부르크 가문이 수백 년간 수집한 거장들의 그림을 따라 그리며 연습하는 20대 초반의 게르스틀에게 한 우아한 노신사가 말을 걸었습니다.\u003cbr\u003e미소를 띤 노신사가 말을 이어가려던 순간, 게르스틀이 구겨진 표정으로 툭한 소리를 내뱉었습니다.\u003cbr\u003e“제가 그림을 가르쳐달라고 댁에게 부탁이라도 했나요? 그냥 가던 길이나 가시죠.” \u003c\/div\u003e \u003cdiv\u003e---「리하르트 게르스틀-일찍 져버린 오스트리아의 반 고흐로 불린 천재 화가」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작품 속 담긴 화가들의 신념과 애증, 극복과 용서\u003cbr\u003e소장 가치 충만한 한 권으로 즐기는 세계 유명 명화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매주 칼럼을 통해 미술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성수영 기자는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미술이 아닌, 쉽고 재미있게 미술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u003cbr\u003e연재된 글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소장하고 싶다는 독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출간하게 된 첫 책 《명화의 탄생, 그때 그 사람》은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화제가 됐다.\u003cbr\u003e그 후속작인 《명화의 발견, 그때 그 사람》은 그동안 들려주던 이야기에 한층 깊이를 더했다.\u003cbr\u003e성수영 기자가 들려주는 화가들의 삶에 대해 차분히 듣다 보면 작품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특징, 영향을 주고받았던 인물과 작품, 작품이 주는 의미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u003cbr\u003e또한 레오폴트 미술관을 비롯해 루브르, 메트로폴리탄, 뉴욕현대미술관 등 세계 유명 미술관의 소장품을 이 책 한 권으로 즐길 수 있어 손쉽게 명화를 감상하고 싶은 이들에게 귀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명화의 발견, 그때 그 사람》은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된다.\u003cbr\u003e화가들의 화가 디에고 벨라스케스를 비롯해 로코코 미술의 정수를 보여준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 색채의 거장 폴 고갱, 점묘법의 창시자 조르주 쇠라, 오스트리아의 반 고흐로 불린 리하르트 게르스틀 등 총 31인의 삶과 대표작을 소개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1장은 ‘신념’에 관한 이야기로 인물의 내면부터 시대까지 한 폭의 그림에 담은 화가, 인간의 근원적 외로움을 날카로운 선에 담은 청춘의 아이콘 등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그들의 작품을 다룬다.\u003cbr\u003e2장은 ‘애증’으로, 스승과 제자를 비롯해 선배와 후배 등 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 라이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u003cbr\u003e그리고 3장은 ‘극복’으로, 정신적·육체적 역경과 고통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계속 그림을 그려낸 화가들의 작품과 삶을 소개한다.\u003cbr\u003e마지막으로 4장은 ‘용서’로, 각자 마음속에 품은 상처를 넘어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가려 애쓴 작가들의 그림과 삶을 소개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을 통해 저자가 흥미롭게 소개하는 명화의 탄생 배경을 알고 나면 그동안 친숙했던 그림은 새롭게, 몰랐던 그림은 친근하게 다가올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인생은 고통이란 사실을 예술로 잊은 모순의 남자 클림트\u003cbr\u003e그림에 순간을 담으려 했던 인상주의자 베르트 모리조…\u003cbr\u003e우리가 미처 몰랐던 명화 속 숨겨진 이야기\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하나의 작품에는 한 사람의 인생이 담겨 있다.\u003cbr\u003e따라서 예술을 가까이할수록 수많은 작품을 통해 다양한 사람의 가치관과 인생을 이해하며 삶의 경험을 확장해 나갈 수 있다.\u003cbr\u003e한 예로 ‘황금빛의 화가’로 유명한 클림트는 당시 미술에 관심 없는 사람도 그의 이름을 알 정도로 유명한 화가였다.\u003cbr\u003e그의 화려한 그림은 한 점당 집 한 채 값에 팔렸음에도 그림을 갖고 싶다는 사람들이 줄을 섰다고 한다.\u003cbr\u003e이를 보면 클림트의 삶이 화려하고 행복했을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u003cbr\u003e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때부터 대가족을 먹여 살려야 했고, 나이가 든 뒤에도 정신이 온전치 못한 어머니와 여동생을 홀로 돌봐야 했다.\u003cbr\u003e예술적으로도 그는 외톨이에 가까웠다.\u003cbr\u003e클림트의 독특하고 급진적인 그림은 적잖은 사람에게 비난받았고, 그에게 돌을 던지는 사람 중에는 친하게 지내던 예술적 동지도 있었다.\u003cbr\u003e그의 작품 속 쇠퇴와 죽음의 상징들처럼 알고 보면 클림트의 삶에는 여러 겹의 불행이 있었던 것이다.\u003cbr\u003e클림트에게 삶과 세상은 늘 정반대의 요소가 뒤섞인 모순덩어리였다.\u003cbr\u003e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예술에 전념하는 삶을 살며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u003cbr\u003e세상을 떠날 때까지 클림트는 꾸준히 그림을 그리며 더 큰 아름다움을 추구했다.\u003cbr\u003e‘영원한 시공간 속 찰나의 덧없는 인생에 의미를 부여하는 건 아름다운 예술뿐’이라는 클림트의 인생철학처럼, 그는 갔지만 그가 남긴 그림들은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또한 ‘가장 인상주의다운 인상주의자’라고 불리는 베르트 모리조.\u003cbr\u003e그녀가 살던 19세기엔 좋은 집안의 남자와 결혼해 아이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상류층 여성들에게 주어진 당연한 삶이자 목표였다.\u003cbr\u003e하지만 모리조의 마음 깊은 곳에는 위대한 화가가 되겠다는 꿈이 있었다.\u003cbr\u003e이를 위해 많은 억압과 핍박에도 묵묵히 그림을 그려오던 그녀는 시대가 바뀌며 여성에 대한 제약이 약해지면서 미술계에 이름을 알리며 화가로서의 커리어를 꽃피울 수 있었다.\u003cbr\u003e모리조의 구도와 색채는 모네, 드가, 메리 커샛, 르누아르의 작품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오늘날 그녀는 인상주의의 핵심 화가로 재평가 받고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들은 때로 길을 헤맸고, 자신감과 확신을 잃기도 했고, 열등감에 사로잡히기도 했다.\u003cbr\u003e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자신이 가진 힘과 가능성을 끝까지 묵묵히 밀고나갔다.\u003cbr\u003e혹시 지금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다면, 그런데 선뜻 용기가 나지 않고 어떻게 답을 찾아야 할지 모르겠다면 성수영 기자가 들려주는 화가들의 삶과 그림에 귀를 기울여보는 건 어떨까.\u003cbr\u003e조금은 돌아가고 실수가 있더라도 자신의 방향을 정해 굳건히 밀고 나갔던 예술가들을 통해 위로와 격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4년 11월 07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판형 : \u003c\/strong\u003e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96쪽 | 738g | 155*209*25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88947549813\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8947549819\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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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파바로티, 호로비츠, 정명훈, 조수미, 손열음, 조성진, 임윤찬\u003cbr\u003e음악가마다, 연주할 때마다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u003cbr\u003e들으면서 느끼는 본격 클래식 가이드\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임윤찬의 그라모폰상 수상으로 한국 클래식계에 역사적 쾌거가 이룩된 2024년, 이 시대를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가들의 연주와 캐릭터를 재조명하는 도서 『더 클래식』(중앙북스)이 출간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더 클래식』은 피아노를 전공하고 17년 동안 중앙일보 문화부에서 클래식 음악을 담당한 김호정 기자가 고전 음악가 16인의 스타일을 분석하는 책이다.\u003cbr\u003e이미 전설이 된 선구자 백건우, 정경화, 정명훈, 조수미, 진은숙을 비롯해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거장 손열음, 조성진, 임윤찬 등 국내 동시대 음악가들을 중점적으로 다룬다.\u003cbr\u003e이 연주가 왜 좋은 건지, 음악가들이 저마다 어떻게 다른 소리를 내는 건지에 대한 명확한 분석을 추구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클래식은 재연의 예술이라 불린다.\u003cbr\u003e수백 년 된 음악을 자꾸 연주하는 이유는 매번 다르기 때문이다.\u003cbr\u003e연주자마다, 지휘자마다, 작곡가마다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있다면 클래식을 듣는 귀가 생길 것이다.\u003cbr\u003e『더 클래식』은 클래식을 듣고 싶은데 어디에서 시작할지 모르겠다 느끼는 이들이나 특정 연주자에 관심이 생겨 구석구석 해부해 보고 싶은 이들, 유명한 음악가들이 왜 유명한지 궁금한 이들을 위한 가장 쉽고도 분명한 클래식 가이드북을 지향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는 『더 클래식』에서 치밀한 분석과 다양한 음악가 인터뷰를 통해 그 누구도 들려주지 않았던 완전히 새로운 클래식 감상법을 제시한다.\u003cbr\u003e온라인 연재 당시 독자들은 ‘바로 이런 클래식 기사가 필요했다’ ‘이제야 이 음악이 왜 좋은지 알겠다’라며 격찬을 쏟아낸 바 있다.\u003cbr\u003e본 도서 『더 클래식』에는 연재 당시 미처 싣지 못했던 글과 호로비츠, 번스타인, 파바로티 등 해외의 전설적 인물 분석을 추가했다.\u003cbr\u003e또한 2024년 그라모폰상 수상 앨범인 임윤찬의 [쇼팽 에튀드] 리뷰는 물론, 신청한 구독자들에게만 따로 전송했던 임윤찬 최신 인터뷰 전문을 수록해 클래식을 사랑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가장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프롤로그: 이 음악은 왜 좋을까?\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PART 1.\u003cbr\u003e더 피아니스트\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백건우: 건반 위의 서정적 구도자\u003cbr\u003e손열음: 정확한데 유연하다\u003cbr\u003e조성진: “우승!” 이때 표정이 그의 음악이다\u003cbr\u003e임윤찬 1: 건반 위의 피카소, 멜로디보다 화음\u003cbr\u003e임윤찬 2: 음표가 다를 때도 음악은 맞다\u003cbr\u003e임윤찬 3: 진하고 특별한 상상에서 나오는 음악\u003cbr\u003e임윤찬 2024년 인터뷰 \u0026amp; [쇼팽 에튀드] 앨범 리뷰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PART 2.\u003cbr\u003e더 뮤지션\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정경화: 런던 박살낸 ‘활의 침공’\u003cbr\u003e정명훈: 소리를 채굴하는 지휘자\u003cbr\u003e진은숙: 아, 이 소리는 뭐지?\u003cbr\u003e조수미: 신이 허락한 ‘맑음’\u003cbr\u003e클라우스 메켈레: 1996년생의 만장일치 리더십\u003cbr\u003e눈부신 10대 음악가들\u003cbr\u003e \u003cbr\u003e\u003cb\u003ePART 3.\u003cbr\u003e더 레전드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블라디미르 호로비츠: 규범에 안 들어오는 강렬한 상상력\u003cbr\u003e레너드 번스타인: 펄쩍 뛰는 지휘는 우연이 아니다\u003cbr\u003e마리아 칼라스: 오페라 역사 바꾼 ‘환승연애’\u003cbr\u003e루치아노 파바로티: ‘뭐가 이렇게 쉬워?’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886\/MidCate005\/488541611.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이런 재능이 음악에는 어떻게 연결될까요? 손열음 음악의 빛깔에 답이 있습니다.\u003cbr\u003e같은 음을 누를 때도 그의 소리는 넓은 스펙트럼으로 표현이 됩니다.\u003cbr\u003e똑같은 음표도 그에게는 다 다르게 들린다는 거죠.\u003cbr\u003e그래서 손열음의 연주에서는 다양한 빛깔이 쏟아져 나오는 인상을 받게 됩니다.\u003cbr\u003e---「손열음: 정확한데 유연하다」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글로 읽기보다는 귀로 들어야만 이해할 수 있는 조성진의 ‘시그니처’가 있습니다.\u003cbr\u003e그건 바로 음색입니다.\u003cbr\u003e조성진은 고귀한 소리를 찾아서 냅니다.\u003cbr\u003e특히 드뷔시의 음악 같은 독특하고도 어딘가 모호한 소리를 기가 막히게 표현합니다.\u003cbr\u003e---「조성진: “우승!” 이때 표정이 그의 음악이다」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임윤찬의 귀는 음악을 ‘노래하는 멜로디+그걸 받쳐주는 반주’로 나눠서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u003cbr\u003e그보다는 그 음들이 한꺼번에 굴러가면서 생기는 거대한 화음의 색채를 듣고 싶어 하는 거죠.\u003cbr\u003e그래서 반주에 불과하던 왼손, 거의 들리지 않고 묻혀 있던 음들에 힘을 실어주면서 전체 음악을 ‘음 덩어리’의 진행으로 파악하는 겁니다.\u003cbr\u003e네, 그는 멜로디가 아닌 화음의 피아니스트입니다.\u003cbr\u003e---「임윤찬 1: 건반 위의 피카소, 멜로디보다 화음」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정명훈의 지휘는 밝은 곡보다 어두운 음악, 아기자기한 곡보다는 굵은 선이 있는 음악에 어울립니다.\u003cbr\u003e베토벤의 후기 작품들, 브람스, 차이콥스키, 드보르자크 등입니다.\u003cbr\u003e해외의 리뷰에서도 구조적 훌륭함보다는 소리를 칭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u003cbr\u003e‘크리미’하고 ‘부드럽고 평화롭다’고 말입니다.\u003cbr\u003e---「정명훈: 소리를 채굴하는 지휘자」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그럼 진은숙의 작품은 왜 인기가 많을까요.\u003cbr\u003e어떤 점이 그 음악의 매력이며, 왜 베를린·뉴욕·LA·런던 같은 곳에서 그에게 새 작품을 위촉하고, 자꾸만 연주하는 걸까요.\u003cbr\u003e결론부터 말하면 ‘처음 들어보는 소리’ 때문입니다.\u003cbr\u003e진은숙은 독자적 판타지를 위해 수없이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냅니다.\u003cbr\u003e---「진은숙: 아, 이 소리는 뭐지?」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믿을 수가 없군.\u003cbr\u003e네 노래는 꼭 깨끗한 물 같아.”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한 말입니다.\u003cbr\u003e1987년 25세이던 소프라노 조수미가 노래하고 나서죠.\u003cbr\u003e죽음을 두 해 앞둔 카라얀은 앞날을 꿰뚫는 듯한 눈빛으로 조수미를 봅니다.\u003cbr\u003e이 장면은 다큐멘터리로 남아 지금도 볼 수 있습니다.\u003cbr\u003e---「조수미: 신이 허락한 ‘맑음’」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이탈리아어를 아는 사람들은 그가 이 언어를 처리하는 방식에 매혹당하고 맙니다.\u003cbr\u003e단지 정확하기 때문이 아니고, 이탈리아어의 음악적 표현 때문이죠.\u003cbr\u003e정확한 발음이 음악적으로 부드럽게 이어지는, 그러니까 완벽함과 매력의 예술적 절충이 파바로티의 이탈리아어 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루치아노 파바로티: ‘뭐가 이렇게 쉬워?’」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한국에도 이런 클래식 기사가 있어 행복해요.”\u003cbr\u003e임윤찬, 조성진, 손열음은 각각 어떻게 다를까?\u003cbr\u003e어디에도 없던 클래식 음악가 스타일 비교 분석! \u003cbr\u003e화제의 연재 시리즈 ‘김호정의 더 클래식’을 책으로 만난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더 클래식』은 클래식 음악가들의 스타일을 분석하는 책이다.\u003cbr\u003e저자 김호정이 선정한 고전 음악가 16명의 스타일을 전문가의 시각으로, 동시에 초심자들도 쉽게 알 수 있도록 비교하며 분석한다.\u003cbr\u003e왜 어떤 연주는 재미있게 들리고 어떤 연주는 잔잔하게 귀를 지나가는지, 왜 이 음악가는 이런 소리를 냈고 그 순간 무엇을 추구한 것인지 세세하게 조명한다.\u003cbr\u003e예를 들어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소리와 소리 사이의 간격을 조절하는 독특한 감각을 가지고 있다.\u003cbr\u003e또 이전에 다른 연주자들에게서는 들리지 않았던 소리를 강조하려는 본능도 보인다.\u003cbr\u003e반면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피아노의 시인’이라 부를 수 있는 우아한 음색이 특징이며 시종일관 기품 있고 귀족적이다.\u003cbr\u003e그러면서도 ‘기술 점수 만점’이라 할 수 있을 만큼 테크닉적으로 완벽하다.\u003cbr\u003e손열음은 피아노의 ‘딕션 장인’이다.\u003cbr\u003e모든 음표가 정확하게 귀에 꽂히는데 이는 절대음감이 극도로 발달해 있기 때문이다.\u003cbr\u003e이처럼 『더 클래식』은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지만 어떤 특징을 지녔는지는 알기 힘들었던 고전 음악가들 고유의 스타일을, 명확한 언어로 독자들에게 전달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더 클래식』은 중앙일보의 유료 구독 플랫폼 더중앙플러스에 연재된 ‘김호정의 더 클래식’을 새롭게 구성하여 엮은 책이다.\u003cbr\u003e연재 당시 구독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u003cbr\u003e“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음악 세계를 가이드해 주는 글” “폭탄이 터지는 것 같은 분석” “왜 어떤 연주는 끝까지 몰입하여 듣게 되는지 정확히 알게 하는 기사” “한국에도 이런 클래식 기사가 있어 행복해요” 등 재미와 완성도를 모두 잡은 보기 드문 클래식 시리즈였다.\u003cbr\u003e『더 클래식』의 가장 큰 차별점은 음악을 들으며 동시에 읽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콘텐트라는 점이다.\u003cbr\u003e글에서 설명하는 딱 그 부분에서 음악이 시작되는 것을 들으며 음악가들의 스타일을 비교해 볼 수 있다.\u003cbr\u003e총 117개의 엄선한 클래식 음원과 영상을 QR코드로 수록해 독자들의 입체적 감상을 돕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024년 그라모폰상 수상 [임윤찬 쇼팽 에튀드] 앨범 리뷰와\u003cbr\u003e제작 과정을 담은 임윤찬 풀 인터뷰 수록!\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더 클래식』은 총 3개의 파트로 구분되어 있다.\u003cbr\u003e1장에는 저자 김호정이 청중으로서 편애하는 피아니스트들을 따로 모아 추렸다.\u003cbr\u003e백건우, 손열음, 조성진, 임윤찬을 분석한다.\u003cbr\u003e2장에서는 세계적 거장의 반열에 오른 국내 음악가 4인, 정경화, 정명훈, 진은숙, 조수미를 각각 조명하며 화제의 지휘자 클라우스 메켈레 및 한국의 10대 영재 음악가 3명(김서현, 김정아, 이하느리)을 소개한다.\u003cbr\u003e마지막으로 3장에서는 20세기의 추억을 부르는, 지금은 고인이 된 옛 음악가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레너드 번스타인, 마리아 칼라스,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깊숙이 파고든다.\u003cbr\u003e이 중에서 백건우, 호로비츠, 번스타인, 파바로티의 글은 더중앙플러스 연재 당시에는 없었던 것으로 오로지 『더 클래식』 단행본에만 특별히 수록되었으며, 기존의 기사 내용 역시 더욱 풍성하게 다듬고 재구성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무엇보다 현재 가장 뜨거운 음악가인 피아니스트 임윤찬을 집중 분석한다.\u003cbr\u003e2004년생으로 이제 만 스무 살인 임윤찬은 ‘클래식 음악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그라모폰 어워즈에서 2관왕에 오르며 한국 클래식계에 반가운 충격을 안겼다.\u003cbr\u003e임윤찬은 첫 번째 음반 [쇼팽: 에튀드]로 피아노 부문에서 수상했고 특별상인 ‘올해의 젊은 음악가’ 부문에서도 수상했다.\u003cbr\u003e저자 김호정은 임윤찬의 이번 앨범이 나오기 전부터 제작 과정을 주목하고 글을 썼으며, 음반 발매를 기해 긴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u003cbr\u003e이번 『더 클래식』에는 임윤찬의 해당 인터뷰 전문을 담았으며, 곡별로 들으며 분석할 수 있는 앨범 리뷰도 함께 수록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4년 10월 30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36쪽 | 138*209*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88927813255\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8927813251\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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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u003cbr\u003e \u003cbr\u003e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 리스트 등 작곡가들의 악보에서 보이는 의도와 숨겨진 감성을, 아재 피아니스트 특유의 친근한 시선을 통하여 유쾌하면서도 쉽게 풀어낸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건반 하나하나에 새겨진 거장들의 영감과 예술혼은 아재 피아니스트의 손끝에서 음악 애호가들에게는 새로운 통찰을, 클래식을 '즐겁게'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는 편안함을, 피아노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감동을 줄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td\u003e \u003c\/tr\u003e \u003c\/tbody\u003e \u003c\/table\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contents\u003cbr\u003e\u003cbr\u003e클래식 사용 설명서 8\u003cbr\u003e\u003cbr\u003e#1 편식은 금물 14 \u003cbr\u003e#2 피아노를 아시나요? 18 \u003cbr\u003e- 피아노의 형님\u003cbr\u003e- 최초의 피아노\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3 바흐, 불굴의 의지 30\u003cbr\u003e- 바ㅎ\u003cbr\u003e- 바흐 vs 바흐 vs 바흐\u003cbr\u003e- 음악 시험 주관식 1번 문제 \u003cbr\u003e- 몰빵된 음악 유전자\u003cbr\u003e- 촛불 앞에서 (feat.\u003cbr\u003e독일의 한석봉)\u003cbr\u003e- 진정한 다둥이 아버지\u003cbr\u003e- 음악계의 의료사고\u003cbr\u003e\u003cbr\u003e#4 세상이 무너져도 바흐의 평균율만 있으면 모든 음악을 다시 만들 수 있다 43\u003cbr\u003e- 완벽한 숫자 12\u003cbr\u003e- 클래식의 구약성서\u003cbr\u003e\u003cbr\u003e#5 첼로로 할 수 있는 모든 것 51\u003cbr\u003e- 필사(必死)한 필사(筆寫)\u003cbr\u003e- 6개의 완벽한 악장\u003cbr\u003e- 바르셀로나 악보 가게\u003cbr\u003e- 무릎과 무릎 사이 \u003cbr\u003e\u003cbr\u003e#6 기악 음악과 종교음악 65\u003cbr\u003e- 보이저 탐사선에 실린 외계인을 위한 음악\u003cbr\u003e- 바흐의 전성시대\u003cbr\u003e- 오직 하나님께 영광 Soli Deo Gloria\u003cbr\u003e- 바흐의 부활\u003cbr\u003e- 금으로 만든 잔에 금화를!\u003cbr\u003e- 앙코르가 필요 없는 공연\u003cbr\u003e- 평생 독일 밖을 벗어나지 못했던 바흐\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7 신동 모차르트 84\u003cbr\u003e- 장꾸 볼프강\u003cbr\u003e- 아이들에겐 쉽고, 전문가에겐 글쎄?\u003cbr\u003e- 후원자 급구! 천재보다 더 노력한 자\u003cbr\u003e- 신의 사랑을 독차지한 자\u003cbr\u003e\u003cbr\u003e#8 장르를 넘나드는 올라운더 작곡가 96\u003cbr\u003e- 모차르트의 도전\u003cbr\u003e-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초연 직전에 완성\u003cbr\u003e- 소통 전문가\u003cbr\u003e- 진실의 방으로\u003cbr\u003e- 근.\u003cbr\u003e자.\u003cbr\u003e감.\u003cbr\u003e타미노\u003cbr\u003e- 시련은 필수, 유혹은 극복, 침묵은 금\u003cbr\u003e- 음악이 다 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9 아마데우스 인생의 동반자 112\u003cbr\u003e- 아마데우스의 피아노\u003cbr\u003e- 18개의 피아노 소나타\u003cbr\u003e- 나쁘진 않았어, 그런데 목소리가 안 들려!\u003cbr\u003e- 어머니의 죽음, 비운의 소나타\u003cbr\u003e- 도~ 미 솔 시~ 도레도 Sonata Facile\u003cbr\u003e- 알베르티 베이스\u003cbr\u003e- 230년 만에 발견된 터키 행진곡\u003cbr\u003e\u003cbr\u003e#10 최후의 작품 135\u003cbr\u003e- 천재 of the 천재\u003cbr\u003e- 완결하지 못한 마지막 작품\u003cbr\u003e- \"음표가 너무 많아\", 완벽 그 자체\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1 베토벤의 홀로서기 (feat.\u003cbr\u003e나 혼자 산다) 146 \u003cbr\u003e- 8살? 6살?\u003cbr\u003e- 스스로 선택한 비밀 수업\u003cbr\u003e\u003cbr\u003e#12 베토벤의 메타인지 151\u003cbr\u003e- 커피콩 60알\u003cbr\u003e- 그러니까 악성\u003cbr\u003e- 그들은 전부 나에게 인사하는 겁니다\u003cbr\u003e- 대쪽 같은 반항아\u003cbr\u003e\u003cbr\u003e#13 피아노 소나타 3 대장 162\u003cbr\u003e- 피아노 좀 치나?\u003cbr\u003e- 소나타는 빠-느-빠\u003cbr\u003e- 비창 or 비장\u003cbr\u003e- 꽃길 같았던 시작\u003cbr\u003e- 장엄하게 그러나 매우 생기 있게\u003cbr\u003e- 품에서 잠든 아기를 깨지 않게 요람에 내려놓는 템포\u003cbr\u003e- 유학생활, 베토벤의 토닥토닥\u003cbr\u003e- 다라라 다라라 다라라 다라라\u003cbr\u003e- 이름조차 귀찮은 귀차르디\u003cbr\u003e- 고독한 아웃사이더 (feat. INFP)\u003cbr\u003e- 애증의 한예종 입시곡\u003cbr\u003e- 열정을 탄생시킨 신상 피아노\u003cbr\u003e- 12\/8 박자, 12월 8일 아님\u003cbr\u003e\u003cbr\u003e#14 게임체인저 ‘베토벤’ 201\u003cbr\u003e- 베토벤의 새로운 길\u003cbr\u003e- 최초의 도전 ‘합창’\u003cbr\u003e- 대중의 귀를 바꾸다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Frederic Francois Chopin 1810~1849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5 피아노를 노래하게 하다 214\u003cbr\u003e- 피아노 하면 쇼팽, 쇼팽하면 피아노\u003cbr\u003e- 몸은 프랑스, 심장은 폴란드\u003cbr\u003e\u003cbr\u003e#16 살롱(Salon) 문화의 중심이 되다 221\u003cbr\u003e- 신이 폴란드 사람을 창조한 건 실수였다\u003cbr\u003e- Etude 혁명\u003cbr\u003e- 마리 살롱, 남장 여자 \u003cbr\u003e\u003cbr\u003e#17 피아노의 시인, 쇼팽 234\u003cbr\u003e- ‘즉흥곡(Impromptus)’\u003cbr\u003e- 절대로 춤을 출 수 없는 춤곡\u003cbr\u003e\u003cbr\u003e#18 나는 폴란드 사람이다 262\u003cbr\u003e- 진정한 상남자, 알파메일\u003cbr\u003e- 발라드(Ballade)의 황제\u003cbr\u003e- 쇼팽의 밤의 음악\u003cbr\u003e- 의리남 쇼팽\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Franz Liszt 1810~1849\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9 헝가리를 떠나서 더 큰 세상으로 276\u003cbr\u003e- 베토벤의 제자의 제자\u003cbr\u003e- 아버지의 헌신\u003cbr\u003e- 리스트를 더 리스트답게 (feat.\u003cbr\u003e에라르 피아노)\u003cbr\u003e\u003cbr\u003e#20 리스토매니아 286\u003cbr\u003e- 아버지의 유언\u003cbr\u003e- 최초의 아이돌 피아니스트\u003cbr\u003e\u003cbr\u003e#21 사랑은 뭐다? 292\u003cbr\u003e- 리스트에게 반한 유부녀들\u003cbr\u003e- 사랑의 도피행각, 야반도주\u003cbr\u003e- 돈, 돈, 돈\u003cbr\u003e\u003cbr\u003e#22 리스트의 대표 작품들 306\u003cbr\u003e- 리하모니제이션(Reharmonization)의 원조\u003cbr\u003e- 터닝 포인트 \u003cbr\u003e- 원곡보다 더 좋은 편곡 ‘라 캄파넬라’\u003cbr\u003e-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u003cbr\u003e- 사랑의 꿈과 현실 (feat.\u003cbr\u003e아재 피아니스트)\u003cbr\u003e- 헝가리안 랩소디 (feat.\u003cbr\u003e톰과 제리)\u003cbr\u003e- 단 하나의 소나타\u003cbr\u003e- 사랑하는 제자들과 함께\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이것만은 꼭!\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3 아는척, 잘난척, 배운척, 피아노 명곡 척척척 336\u003cbr\u003e- 피아노 듀오\u003cbr\u003e- 슈베르트 ‘네 손을 위한 환상곡’\u003cbr\u003e- Piano Trio\u003cbr\u003e-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1번\u003cbr\u003e- Piano Concerto \u003cbr\u003e-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u003cbr\u003e\u003cbr\u003e#24_공연장 빌런 349\u003cbr\u003e- 여보세요?\u003cbr\u003e- 드레스 코드\u003cbr\u003e- 박수는 치는 것이 아니고 참는 것\u003cbr\u003e- 예의상 커튼콜?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누구나 사랑하는 피아노, 88 건반으로 풀어낸 클래식 거장들과 걸작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클래식 음악이 어렵게 느껴지는 독자에게는 흥미로운 입문서가 될, 이미 즐기고 있는 독자에게는 새로운 관점을 선사할 이 책은 88개의 건반을 통해 펼쳐진 클래식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의 저자는 연주가 있는 클래식 강연을 해왔던 피아니스트로 ‘음악 시험 단골 문제’나 ‘유럽의 한석봉’ 같은 재치 있는 표현들로 음악적 지식을 생생하고 유쾌하게 전달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아재 피아니스트의 88 클래식』은 저자의 따뜻한 감성과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하여 클래식이 낯설게 느껴졌던 이들에게도 편안하고 친근한 길잡이가 되어준다.\u003cbr\u003e건반 위에 담긴 거장들의 음악적 유산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악기인 피아노를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낸다.\u003cbr\u003e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 리스트 등 거장들의 선율이 그들 삶의 시대적 배경과 예술적 영감 속에서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리고 그 음악이 오늘날까지 어떻게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지를 흥미롭게 설명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가 전하는 피아노 선율은 단순한 음악을 넘어, 바쁜 일상에서도 잠시 멈추어 삶의 여백을 느낄 수 있는 쉼표의 순간을 만들어준다.\u003cbr\u003e이 책을 읽고 나면, 피아노 앞에 앉아보고 싶어지거나, 건반을 누를 때마다 그 속에서 흐르는 거장들의 이야기가 더욱 가까이 느껴질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4년 11월 10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68쪽 | 670g | 152*226*19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2924199\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2924193\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69287210,"sku":"108394","price":32.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3457b8ef0ef41fa87212b34ac32bf552.jpg?v=1765445471"},{"product_id":"108401","title":"미로 1호 : 참조와 인용 [2024]","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uOoBNsyuTvjmBC0UifxV768iuNv.png?v=1765108230\"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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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창간사\u003cbr\u003e『미로 1: 참조와 인용』을 엮으며\u003cbr\u003e\u003cbr\u003e김광수 ·자기 참조 이후의 건축\u003cbr\u003e서재원 ·정신분열증과 초-참조적 건축\u003cbr\u003e김효영 ·참조와 인용이라는 이야기 짓기, 건축 짓기\u003cbr\u003e임윤택 ·난폭하고 아름다운 이종교배의 상상력\u003cbr\u003e이희준 ·원하기 때문에 원한다\u003cbr\u003e송률·크리스티안 슈바이처 ·공간 디자인에서 시간 디자인으로: 현대 건축에 관한 다섯 가지 테제\u003cbr\u003e전재우 ·베낄 때 GOAT 멘탈 관리 꿀팁\u003cbr\u003e이치훈 ·참조적 세계로서 건축의 외부, 비참조적 체계로서 건축의 내부\u003cbr\u003e김사라 ·생각하듯이 쓰기\u003cbr\u003e배윤경 ·참조와 인용에 관한 표류\u003cbr\u003e최원준 ·인용된 파편적 구상들\u003cbr\u003e현명석 ·이모셔널 솔리드: 건축 지시와 인용에 관하여\u003cbr\u003e강신 ·가능한 진실할 것: 발레리오 올지아티와 마르쿠스 브라이트슈미트의 『비참조적 건축』 서평\u003cbr\u003e콜린 로우·곽승찬(번역) ·매너리즘과 현대 건축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새로운 건축 잡지 창간\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새로운 건축 잡지 『미로』가 창간한다.\u003cbr\u003e『미로』는 한국의 현대 건축의 담론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u003cbr\u003e근작 소개, 건축물과 건축에 대한 비평을 중심으로 하는 기존의 잡지들과 달리, 매호 선정한 주제에 집중하는 글로만 구성되는 텍스트 중심의 잡지로 연 3회(봄, 여름, 가을\/겨울) 발행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제호, “미로”의 다층적인 의미\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미로”라는 제호에는 다층적인 의미가 있다.\u003cbr\u003e우선, 한국 건축이 처한 상황을 반영한다.\u003cbr\u003e산적한 문제가 있으나 해법도 출구도 보이지 않는 오리무중인 상황을 은유한다.\u003cbr\u003e한편으로 미로는 대단히 분명한 의도가 있는 지적인 구조물이다.\u003cbr\u003e『미로』가 주목하는 건축물 역시 건축가의 분명한 의도가 담긴 건물이기에, 제호는 다루는 대상을 뜻하기도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또 숨은 참조 대상이 있다.\u003cbr\u003e창간호의 주제로 “참조와 인용”을 다루었듯, 잡지 시대 또는 현대 건축의 끝자락에 나온 『미로』에도 많은 참조가 있다.\u003cbr\u003e20세기 후반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이탈리아 건축역사학자 만프레도 타푸리의 저서 『구와 미로』(la sfera e il labirinto, 1980)도 그중 하나다.\u003cbr\u003e타푸리는 완전한 형태의 구(원형)와 미로를 대척점에 둔다.\u003cbr\u003e한국 현대 건축에서 흠 없고 매끈한 구는 존재할 수 없는 신기루나 마찬가지다.\u003cbr\u003e미로를 우선 다루는 이유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한편, 신화적 미로(labyrinth)의 설계자 다이달로스(Daedalus)는 건축가, 창작자의 원형적 인물이다.\u003cbr\u003e그래서 이 인물의 이름을 딴 유서 깊은 잡지들이 있다.\u003cbr\u003e미국 예술-과학 아카데미가 펴내는 잡지가 바로 Daedalus다(뿌리는 1846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u003cbr\u003e또 독일에서 출간되는 건축 예술 잡지 Daidalos도 있다.\u003cbr\u003e이들은 대상-미로를 로고로 삼으면서도 제호는 주체-다이달로스를 사용한다.\u003cbr\u003e새로운 유물론적 사고, 주체 중심의 세계관에서 벗어나려는 시대의 흐름에 조응하기 위해 『미로』는 주체가 아니라 대상의 이름을 선택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창간호 주제 “참조와 인용”\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국문학자 김윤식은 “근대 문학은 이식된 문학”이라는 일제 강점기 평론가 임화의 단언을 극복하는 것을 일생의 화두로 삼았다고 회고한 바 있다.\u003cbr\u003e1972년 김현과 함께 펴낸 『한국문학사』 등이 그 결과물이다.\u003cbr\u003e모두가 공유하는 매체로 시대의 공통된 감각을 빚어내며 모종의 정치적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 근대 문학의 소명으로 여겨졌기에, 이것이 외부에서, 그것도 식민세력의 틀을 통과해 이식된 것이어서는 곤란했다.\u003cbr\u003e충분히 개화하지는 못했더라도 자생적인 씨앗이 있었음을 증명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었다.\u003cbr\u003e한국 근대 문학의 역사쓰기가 이런 강박에서 자유롭기는 무척 어려웠다.\u003cbr\u003e문학을 건축으로 바꾸면 어떨까?\u003cbr\u003e\u003cbr\u003e “근대 건축은 이식된 건축이다”라는 명제는 불안과 불편함을 거의 야기하지 않는다.\u003cbr\u003e근대 건축, 또는 현대 건축을 어떻게 이해하는지를 놓고 종종 화해할 수 없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는 하지만, 그것이 자생적이었다고 주장하는 이는 없다.\u003cbr\u003e식민지시기 전후에 지어진 절충주의식 건물이든 해방 후 본격적으로 유입된 모더니즘 건물이든 그것은 외국에서 들어온 것이었다.\u003cbr\u003e당연히 근대 건축의 중심지와 어떻게 연결되는지가 대단히 중요했다.\u003cbr\u003e김중업과 김종성의 신화와 유산은 그들이 각각 르 코르뷔지에와 미스 반 데어 로에에게 직접 사사했다는 사실에 절대적으로 기댄다.\u003cbr\u003e유럽과 미국(그리고 암묵적인 참조체로서 일본)과 한국 사이의 시차는 한국 건축의 주요 동력원이었다.\u003cbr\u003e이 낙차 사이에서 참조와 인용은 은밀하게 감추거나 거꾸로 노골적 으로 드러내야 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0세기 한국을 참조의 대상으로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반면 좀처럼 전면에 드러나지 못한 것이 있다.\u003cbr\u003e20세기 중반 이후 지어진 현대 건축물이다.\u003cbr\u003e건축가들은 자신들의 작업에서 선배와 스승의 작업을 명시적인 참조점으로 삼는 일이 드물었다.\u003cbr\u003e동시대 한국 비평가나 이론가의 글이 실천을 촉발하는 일도 거의 없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미로 1: 참조와 인용』은 이 흐름을 점검하려 한다.\u003cbr\u003e입장 차이는 있지만, 김광수, 서재원, 김효영, 임윤택, 이희준의 글은 이 맥락에서 읽을 수 있다.\u003cbr\u003e영화, 무용, 소설, 음악 등 여러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대 한국에 대한 참조와 인용이 건축에서 어떻게 벌어지고 있는지를 검토하려는 것이다.\u003cbr\u003e너무 흔해서 눈길을 끌지 못했던, 다세대 다가구, 상업시설 등에서 창작의 모티프를 얻는 일군의 건축적 경향을 다룬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비참조적 건축의 유행\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한편 정반대의 자리에서 유령처럼 출몰하는 이름이 있다.\u003cbr\u003e스위스 건축가 발레리오 올지아티다.\u003cbr\u003e그가 마르쿠스 브라이트슈미트와 함께 펴낸 『비참조적 건축』은 최근 한국 건축계, 특히 젊은 건축가들과 학생들 사이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u003cbr\u003e오해와 억측이 생기기 쉬운 (자초하는 측면이 있는) 이 책은 참조와 인용에 대한 정반대의 목소리를 낸다.\u003cbr\u003e그들의 테제는 올지아티의 이름을 차용해 한국 건축가들의 작업이 표절이라고 저격하는 익명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의해 단순화되어 증폭 중이다.\u003cbr\u003e『비참조적 건축』에 대한 서평, 참조와 인용에 대한 서로 다른 입장을 개진한 글을 함께 수록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다양한 목소리\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미로』는 건축계의 다양한 구성원의 목소리를 담는다.\u003cbr\u003e비평가, 역사학자, 이론가뿐 아니라, 다양한 층위의 건축가들(대형 작업을 하는 건축가에서 건물을 거의 짓지 않는 건축가), 큐레이터, 기획자 등 건축이라는 대단히 넓은 업역의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함께 싣는다.\u003cbr\u003e또 잡지에서 다룬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룰 온오프라인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u003cbr\u003e이 모든 활동을 통해 『미로』는 한국 건축 담론의 구심점이 되기를 희망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4년 10월 30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40쪽 | 424g | 143*225*19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0853583\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0853582\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69418282,"sku":"108401","price":31.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3c83a3b0ef36c47131375eeb63cc2bc8.jpg?v=1765445477"},{"product_id":"108406","title":"○○○ 음악가 되기","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rjmv0FqwJRWIhXWeuYIqzwE9l.png?v=1765108250\"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 음악가 되기\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35727888\/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아무튼, 클래식』, 『플레이리스트: 음악 듣는 몸』으로 동시대의 클래식 음악에 대한 고유한 시선을 보여준 작가 김호경이 이번엔 바로 그 세계의 젊은 예술가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기록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연주자, 지휘자, 비평가는 물론이고, 클래식을 소개하는 유튜버, 클래식 음악을 글로 써 발신하는 작가,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운영자까지.\u003cbr\u003e이들은 비슷한 출발선에서 시작해 전혀 다른 길을 걷는 이들이기도 하면서, 반대로 표면에 드러난 일은 달라도 클래식 음악이라는 세계에서 험로를 거쳐 자기 자리를 찾은, 거의 비슷한 경험을 공유한 이들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황선우 작가는 “이들의 눈부신 출발”보다 “이후의 전개와 위기” 그리고 “한계 안에서 부딪치는 어려움과 자기만의 해결 방식”이 훨씬 더 흥미롭다고 말한다.\u003cbr\u003e정경영 음악학자는 “‘음악가’라는 특별한 사람들의 고민을, 우리들 보통 삶의 결 안에서도 잔잔히 공감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음악가이건 아니건, 내가 속한 세계에서 내가 놓일 자리를 찾기 위해 분투 중이라면, 그렇게 누구라도 꿈과 일과 삶의 균형을 찾고 싶은 이들이라면 다정하고 단정한 이 열한 편 대화 안에서 그 꿈과 일을 지탱하고 지속하게 하는 반짝거리는 용기와 힘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프롤로그\u003cbr\u003e\u003cbr\u003e연습실의 유령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일\u003cbr\u003e: 피아니스트 지유경\u003cbr\u003e\u003cbr\u003e오롯이 나일 수 있을까, 어떤 모습이라도\u003cbr\u003e: 지휘자, 작곡가 윤한결\u003cbr\u003e\u003cbr\u003e즐거움이라는 동력\u003cbr\u003e: 비올리스트 이한나\u003cbr\u003e\u003cbr\u003e헤매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u003cbr\u003e: 오페라 코치, 피아니스트 김지희\u003cbr\u003e\u003cbr\u003e답을 찾던 소년은 답이 없음을 노래하고\u003cbr\u003e: 퍼커셔니스트 이원석\u003cbr\u003e\u003cbr\u003e질문도 답도 더 모호하고 복잡하게\u003cbr\u003e: 기획자, 작곡가, 피아니스트 문종인\u003cbr\u003e\u003cbr\u003e감지하고 모방하고 창조하며, 자유롭게\u003cbr\u003e: 플루티스트 유우연\u003cbr\u003e\u003cbr\u003e음악이 떠나간 자리에 남아\u003cbr\u003e: 음악비평가 신예슬\u003cbr\u003e\u003cbr\u003e1밀리미터만큼의 절망과 도전\u003cbr\u003e: 피아노 테크니션 이세호\u003cbr\u003e\u003cbr\u003e자기만의 이상한 나라를 만드는 앨리스\u003cbr\u003e: 크리에이터, 피아니스트, 작곡가 나래솔\u003cbr\u003e\u003cbr\u003e클래식 음악으로 들어가는 다른 문\u003cbr\u003e: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대표 박주영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서운한 마음을 그저 스스로 달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u003cbr\u003e서운해만 하며 시간을 죽이는 이는 볼 수 없는, 열정과 성실함으로 연습실이 터질 만큼 무수한 유령들을 불러내는 이가 맞이할 어느 끝을 기대하며 가는 수밖에.\u003cbr\u003e--- p.28\u003cbr\u003e\u003cbr\u003e영상이나 거울을 보고 수백 번 연습한 지휘자는 단 한 번이라도 실제 오케스트라를 무대 위에서 연주해본 경험자를 따라갈 수 없다.\u003cbr\u003e\u003cbr\u003e--- p.42\u003cbr\u003e\u003cbr\u003e무엇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는 길이 진정 스스로 원하는 길이라면 때때로 고통이 있더라도 어떻게든 딛고 나아갈 수 있다.\u003cbr\u003e작은 고통이라면 꾀를 부려 이겨낼 것이고, 아주 큰 일이라면 다른 이의 도움을 받는 등 해결 방법을 찾을 것이다.\u003cbr\u003e그만두어야겠다는 판단이 든다면, 그것은 자신의 길이 아닌 거라고, 그렇게 생각한다.\u003cbr\u003e신속한 도망과 미련 없는 포기는 또 다른 더 분명한 길을 만나게 해준다.\u003cbr\u003e나의 경우에는 그랬다.\u003cbr\u003e\u003cbr\u003e--- p.52~53\u003cbr\u003e\u003cbr\u003e음악가를 꿈꾸는 사람도, 음악가가 된 사람도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건 ‘연습’이다.\u003cbr\u003e유명한 연주자가 되어도 무대 위에서 보내는 시간은 몇 달에 한 번, 한두 시간 남짓.\u003cbr\u003e대부분은 연습실에 홀로 앉아 자신의 형편 없는 소리를 들으며 지루하게 보낸다.\u003cbr\u003e\u003cbr\u003e--- p.55 \u003cbr\u003e\u003cbr\u003e ‘이미 이 세계에 훌륭한 사례가 있는데, 나까지 열심일 필요가 있을까’ 같은 생각은 음악 분야뿐 아니라 끝이 보이지 않는 아득한 여정을 막 시작한 젊은이들이 품기 쉬운 마음이다.\u003cbr\u003e그러나 스스로 재능을 믿어본다면 ‘나도 여기에 껴서 비슷한 뭔가를 해내고 싶다’ 같은 조금 더 긍정적인 생각을 발휘할 수도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56\u003cbr\u003e\u003cbr\u003e피아노를 사랑해서 피아니스트가 되어도 그 일이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u003cbr\u003e그렇다면 행복한 피아니스트가 되는 길을 찾으면 된다.\u003cbr\u003e불행함을 느끼며 포기하는 대신.\u003cbr\u003e\u003cbr\u003e--- p.79\u003cbr\u003e\u003cbr\u003e어떤 한 가지를 열정적으로 좋아할 수도 있다.\u003cbr\u003e그리고 몇몇 다양한 것들을 적당히 좋아할 수도 있다.\u003cbr\u003e과거 어느 시기의 나는 한 가지에 몰입하지 못하는 나를 자책했다.\u003cbr\u003e그러나 시간이 조금 흐르고 보니 서너 가지에 마음을 조금씩 나누어 쏟는 쪽이 안전하다는 생각이 든다.\u003cbr\u003e--- p.109\u003cbr\u003e\u003cbr\u003e프로페셔널에게 새로 주어진 질문이 즐거운 이유는 그 답이 모호하고 복잡해도 상관없기 때문이다.\u003cbr\u003e분명하게 만들며, 혹은 희미한 채로 내버려두며 성장할 일만 남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14\u003cbr\u003e\u003cbr\u003e음악을 표현하는 법칙만 훈련한 채 그 안에 담을 내면의 이야기를 길어 올릴 방법을 찾지 못하게 되면 많은 날을 ‘우울한 기술자’로 지낼 수밖에 없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174\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음악학자 정경영, 작가 황선우 추천\u003cbr\u003e클래식이라는 광대한 세계에서 자기만의 좌표를 스스로 만든,\u003cbr\u003e젊은 음악가 11인의 이야기\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지도를 보는 목적은 크게 세 가지일 것이다.\u003cbr\u003e현 위치, 목적지, 경로.\u003cbr\u003e일도 삶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u003cbr\u003e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u003cbr\u003e나는 무엇이 되고 싶은가.\u003cbr\u003e그러려면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u003cbr\u003e\u003cbr\u003e음악가라는 길을 택한 이들은 대개 어릴 때부터 목적지를 정해놓고 살아간다.\u003cbr\u003e경로도 정해져 있다.\u003cbr\u003e그렇기에 대단하게 여겨지기도 하고, 그렇기에 그 자신은 외롭고 불안하기도 하다.\u003cbr\u003e꽤 그럴듯한 음악가가 되어도 무대에 서는 일은 생각보다 자주 주어지지 않고, 무대가 주어져도 더 오래, 더 자주 연습실에 스스로를 가둔다.\u003cbr\u003e역시 그렇기에 외롭고 불안한 음악가의 세계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아무튼, 클래식, 『플레이리스트: 음악 듣는 몸』으로 클래식 음악에 대한 고유한 시선을 보여준 작가 김호경은 그 연습실 문을 두드려 젊은 예술가 11인을 만났다.\u003cbr\u003e피아니스트 지유경, 지휘자 겸 작곡가 윤한결, 비올리스트 이한나, 오페라 코치 김지희, 퍼커셔니스트 이원석, 기획자 겸 작곡가 문종인, 플루티스트 유우연, 음악비평가 신예슬, 피아노 테크니션 이세호, 크리에이터 겸 작곡가 나래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대표 박주영.\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가 아는 음악가의 경로를 충실하게 밟아 정진하고 있는 이도 있고, 일찍이 자기의 한계와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다른 길을 개척한 이도 있다.\u003cbr\u003e그런 이들에게 꿈에 대해서, 일에 대해서 삶에 대해서 묻고 나눈 인터뷰를 담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기로 한 그 마음에 대해, 그 기쁨과 어려움에 대해 듣고 싶었다.\u003cbr\u003e연습실 문을 닫고 나와서도 도무지 닫히지 않는 머릿속 영감에 대해, 성취와 만족과 좌절과 포기 그 모든 게 불분명한, 마음처럼 쉽지도 않은 음악가의 일상에 대해 묻고 싶었다.\u003cbr\u003e일, 꿈, 삶이 온통 뒤섞인, 초심자-마스터 사이의 어느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 그들에게.\u003cbr\u003e(…) \u003cbr\u003e\u003cbr\u003e자신만의 이상을 품고, 결정적인 무대를 꿈꾸며, 하루하루 보이지 않는 것들을 성실히 챙겨가며 살아간다는 점에서 이 예술가들과 '우리'는 크게 다르지 않다.\u003cbr\u003e이들의 긴 이야기 속에서 삶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만한, 응원의 말들이 발견되기를 바란다.” _프롤로그, ‘OOO 음악가 되기’\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당신을 나타내는 OOO은 무엇인가요\u003cbr\u003e자기 앞의 수식어를 스스로 찾아 빈칸을 메운다는 것\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제목으로서는 다소 모호하게 혹은 도발적으로 OOO, 공란을 넣었다.\u003cbr\u003e어쩌면 이 빈칸을 스스로 채워 자신이 어떤 음악가인지 만든 과정이야말로 이 책에 담고자 한 요체다.\u003cbr\u003e그리고 이 음악가 11인이 찾은 자신의 수식어는 성공의 비결이 아닌 저마다 부딪힌 난관과 그 해결 방식에서 비롯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의 젊은 음악인 열한 명에게도 저마다 눈부신 출발이 있으나, 내게 훨씬 더 흥미로웠던 것은 이후의 전개와 위기다.\u003cbr\u003e이들이 어떤 음악인이 되는가를 결정짓는 요소는 재능만이 아니다.\u003cbr\u003e자본과 시간과 체력의 한계 안에서 부딪치는 어려움과 자기만의 해결 방식이다.\u003cbr\u003e그 진지한 모색과 치열한 탐험이야말로 각자의 이야기를 의미 있게, 결국은 눈부시게 만든다.” _황선우 추천사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열 살 무렵 비올리스트가 되기로 결심한 이한나는 예중-예고-음대-유학.\u003cbr\u003e엘리트 코스를 밟는다.\u003cbr\u003e탈락자가 속출하는 그 어마어마한 과정을 거치고 나야, 이제 시작이다.\u003cbr\u003e예술이라는 위대한 세계에 압도당하는 대신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만 꺾이지 않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믿고 연습하고, 연주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오페라 코치 김지희는 예기치 않은 질병으로 연습도 공부도 할 수 없던 때, 음악가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 글을 쓰기 시작한다.\u003cbr\u003e그렇게 3년 넘게 일주일에 한 편씩, 만 명 넘는 독자가 기다리는 [어쿠스틱 위클리]를 발행하고, 다시 오페라 코치로 복귀한다.\u003cbr\u003e음대 시험장에서 ‘아이 러브 뮤직’이라며 울먹이던 어린 시절을 건너 이제 행복한 피아니스트가 되는 길을 스스로 찾은 뒤였다.\u003cbr\u003e\u003cbr\u003e‘즐거운 방식으로, 내가 중요하다고 여기는 일을 하는’ 플루티스트 유우연도, 비평이 사라진 시대에 음악을 글로 기록하는 신예슬도, 이 책에 자기만의 이야기를 들려준 11인 공히 일과 꿈과 삶이 혼란스러운 시기를 거쳐 그것을 나름의 비율로 포갠 채로 살아가는 방식을 체득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지금은 음악 안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고 있는 느낌이에요.\u003cbr\u003e그 끝은 결국 비슷하더라고요.\u003cbr\u003e저는 제 안에 여러 생각과 감각을 밖으로 표현해야 하는 사람이고, 그걸 제가 가장 잘하는 음악으로 하기로 마음먹은 거죠.” _플루티스트 유우연\u003cbr\u003e\u003cbr\u003e“어렸을 때 관심사가 한곳에 집중되어 있지 못하고 너무 산만하다는 지적을 받은 적이 있어요.\u003cbr\u003e그 단점이 오히려 지금까지의 커리어를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_크리에이터 나래솔\u003cbr\u003e\u003cbr\u003e“그런데 서운해하고만 있으면 뭐 해요.\u003cbr\u003e그냥 관객을 만날 기회가 생겼을 때 최선을 다하고, 다음 무대가 생길 거라 믿으며 지낼 뿐이에요.” _피아니스트 지유경\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다정하고 단정한 글로 포착한\u003cbr\u003e젊은 음악가의 초상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_연습실의 유령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일 \u003cbr\u003e_오롯이 나일 수 있을까, 어떤 모습이라도 \u003cbr\u003e_즐거움이라는 동력 \u003cbr\u003e_헤매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 \u003cbr\u003e_답을 찾던 소년은 답이 없음을 노래하고 \u003cbr\u003e_질문도 답도 더 모호하고 복잡하게\u003cbr\u003e_감지하고 모방하고 창조하며, 자유롭게 \u003cbr\u003e_음악이 떠나간 자리에 남아 \u003cbr\u003e_1밀리미터만큼의 절망과 도전 \u003cbr\u003e_자기만의 이상한 나라를 만드는 앨리스 \u003cbr\u003e_클래식 음악으로 들어가는 다른 문 \u003cbr\u003e\u003cbr\u003e각 인터뷰의 제목 또한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바를 분명히 드러낸다.\u003cbr\u003e이 젊은 예술가들의 삶을 지탱하는 단단한 태도들은 다정하고 단정한 대화로 펼쳐지고, 작가는 농밀한 언어로 이 말들을 기록하고, 정수를 각각의 제목으로 붙여두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작가 자신이 음악을 전공하고,음악을 글로 기록하는 일로 경로를 바꾼 뒤 음악감상을 연구하고 대중음악의 가사를 쓰는 등 음악의 세계 안에서 치열하게 모색하고 분투하는 사람이기에 음악가와 독자 사이에서 깊이 있는 공감을 연결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자칫 선언처럼, 정답처럼 들릴지도 모르겠다.\u003cbr\u003e그러나 이들이 보여주는 건 명쾌한 해답이 아니라 반짝거리는 힌트 혹은 잔잔한 은유다.\u003cbr\u003e그리고 그 힌트와 은유를 받아들인 채 빈칸을 뒤로 옮겨도 좋을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즐거움이라는 동력으로 전진하는 OOO, 자기만의 이상한 나라를 만드는 OOO, 답을 찾는 대신 답이 없음을 노래하는 OOO, 음악이 아니어도 꿈과 일과 삶의 적정한 교집합을 찾는 이들이라면 이 책이 보탬이 되어줄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반짝였던 순간은 반짝인 대로, 초라했던 기억도 그것대로 모두 짊어지고 지금 하는 일을 성심성의껏 굴려가야만 한다.\u003cbr\u003e언젠가는 깊고 탄탄한 나만의 무언가를 만들어낼 거라 믿으며.”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4년 10월 20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04쪽 | 230g | 128*188*14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88605293\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69614890,"sku":"108406","price":22.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2614640e5cdcc98f7c4a985fb010c218.jpg?v=1765445484"},{"product_id":"108412","title":"청춘 조용필","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rjklxPX22eCtrxXrtOxoExBJP.png?v=1765108271\"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청춘 조용필\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35278679\/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삶을 노래하는 가수 조용필의 모든 것!\u003cbr\u003e홍성규 대기자의 가왕 취재일기\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024년 20집을 발매한 조용필은 1975년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1980년 1집 〈창밖의 여자〉로 데뷔한 40년 차 가수다.\u003cbr\u003e그러나 지치지 않는 도전과 실험 정신으로 2013년 〈Hello〉 음반을 내 〈바운스〉 열풍을 만들며 대한민국 모든 세대의 사랑을 받는 위대한 가수가 되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청춘 조용필》은 청춘 조용필’은 80년대 말~90년대 스포츠 신문 가요 전문 기자로서 조용필과 가장 많은 인터뷰를 나눴던 홍성규가 당시 취재록과 신문 기사로 미처 쓰지 못했던 소중한 만남의 기억을 묶은 책이다.\u003cbr\u003e책 속에는 조용필의 어린 시절에서 청년 시절, 음악과의 만남, 팬들과의 이야기, 주옥같은 명곡들의 이야기가 있다.\u003cbr\u003e조용필과 그가 풍미한 시대를 그리워하는 독자라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전설의 가요 기획사 안타 프로덕션 안치행 회장 추천사\u003cbr\u003e‘가왕’의 가요계 50년 동지 김기욱 PD의 발간 축하문\u003cbr\u003e들어가며 36년 만에 정리하는 가왕 조용필 취재 수첩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부 우리가 몰랐던 조용필의 시간들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슈퍼스타를 처음 만난 날\u003cbr\u003e자존심 끝판왕 조용필\u003cbr\u003e해운대 1박 2일 007 작전\u003cbr\u003e음악 다음으로 사랑한…… 술\u003cbr\u003e조용필의 마음속 깊은 효성\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부 ‘작은 거인’은 어떻게 ‘위대한 탄생’을 이뤘나\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조용필에게 자신감 안겨준 1980년 재미 동포 순회공연\u003cbr\u003e조용필, 한 차원 높은 음악 세상으로 날다\u003cbr\u003e대한민국 팬덤 문화의 시초\u003cbr\u003e아시안 팝스의 원조 조용필\u003cbr\u003e조용필과 위대한 탄생\u003cbr\u003e그 사랑 한이 되어\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부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고 노래하리\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음악으로 살고 음악으로 죽는다\u003cbr\u003e조용필은 항상 왼손으로 마이크를 잡는다\u003cbr\u003e야생 뮤지션 조용필을 세상에 알린 〈돌아와요 부산항에〉\u003cbr\u003e노래는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듯\u003cbr\u003e노래 이야기\u003cbr\u003e\u003cbr\u003e마치며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842\/MidCate009\/484186661(1).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조용필의 ‘가왕’이라는 수식어도 내가 생각해냈다.\u003cbr\u003e그냥 ‘가수 조용필’이라고 쓰기는 너무 약한 것 같고, 그렇다고 당시 선배 기자들이 쓰던 톱 싱어, 최고의 가수 등은 너무 진부하게 느껴졌다.\u003cbr\u003e슈퍼스타 조용필을 직접 만나 하나하나 알아가다 보니 그에게 가장 어울리는 찬사는 가왕이었다.\u003cbr\u003e오늘날 조용필에게 가왕이라는 표현은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수식어가 되었지만, 막상 조용필은 가왕이라는 표현은 매우 어색해했다.\u003cbr\u003e그저 ‘용필이 형’이라고 불리길 좋아했고, ‘조용필’ 이름 석 자를 가장 사랑하며, 그중에서도 ‘도울 필(弼)’자를 선호했다.\u003cbr\u003e---「들어가며」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저 홍성규 기자입니다! 말씀 전해 들으셨지요? 저랑 지금 잠깐 이야기 좀 나누시지요!” 조용필에게 건네는 첫인사였다.\u003cbr\u003e불쑥 조용필을 향해 다가서자 매니저로 보이는 일행들이 나를 막아섰다.\u003cbr\u003e다른 기자들이 무슨 영문인가 보려고 모여들고 있었다.\u003cbr\u003e공항 내 커피숍 같은 곳으로라도 장소를 옮겨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전혀 아니었다.\u003cbr\u003e조용필도 주변을 둘러보더니 대뜸 “아리야스로 와요” 하는 짧은 한마디만 남기고 다시 바쁘게 발걸음을 재촉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1부 우리가 몰랐던 조용필의 시간들: 슈퍼스타를 처음 만난 날」중에서 \u003cbr\u003e\u003cbr\u003e도쿄 시부야 콘서트가 대박을 쳤다는 소문이 나면서 그다음 오사카 공연은 2,600석 자리가 완판됐다.\u003cbr\u003e이어진 후쿠오카, 요코하마까지 모두 2만 명이 넘는 유료 관객을 동원했다.\u003cbr\u003e아사히 신문은 당시 5개 도시 투어를 놓고 ‘음악의 장르와 언어의 장벽을 거뜬히 극복하고 성공한 조용필, 일본 청중의 혼을 빼앗았다’고 표현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조용필은 일본 진출의 길을 활짝 열어젖힌 한류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u003cbr\u003e‘한류’라는 표현조차 등장하기 전이지만, 이미 한류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었다.\u003cbr\u003e1983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으로 일본 15개 주요 도시 순회공연을 펼쳤고, 1986년에는 78개 도시로 투어를 확대해 일본열도를 감동시켰다.\u003cbr\u003e\u003cbr\u003e---「2부 ‘작은 거인’은 어떻게 위대한 탄생을 이뤘나: 조용필, 한 차원 높은 음악 세상으로 날다」중에서 \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네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육신은 나이를 먹어 갈수록 약해지고 안 아픈 곳이 없지만, 마음만은 아직도 청춘이다.\u003cbr\u003e그럴수록 지나온 세월이 야속하기만 하다.\u003cbr\u003e더 잘 살 수 있었는데 왜 그리도 아등바등 살아야 했을까.\u003cbr\u003e후회만 남은 것 같고, 이제 늙고 병들어 그 종착역은 세상과의 이별인 것만 같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그러나 우리의 삶은 사망이 끝이 아니다.\u003cbr\u003e애벌레가 번데기가 되고, 번데기가 화려한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가듯 우리의 인생도 그렇게 될 것이다.\u003cbr\u003e그러한 확신으로 살아갈 때 삶이 달라진다.\u003cbr\u003e에너지 보존의 법칙이 있는 것처럼 우리의 생명은 소멸되지 않는다.\u003cbr\u003e단지 다른 차원의 물질과 상태로 변화할 뿐이다.\u003cbr\u003e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간은 영원한 시간의 한가운데에 있는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3부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고 노래하리: 음악으로 살고 음악으로 죽는다」중에서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조용필 [단독] 기사를 수없이 써낸 홍성규 대(大)기자의 그때 그 시절 취재 일지\u003cbr\u003e베이비 부머부터 MZ까지\u003cbr\u003e조용필은 어떻게 모든 세대의 사랑을 받는 가왕이 되었는가?\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조용필은 1980년 1집 때부터 인기를 얻었고 2023년 20집의 티저 격 앨범인 〈Road to 20〉까지 힙한 음악과 뮤직비디오로 주목을 받았다.\u003cbr\u003e46년을 활동하면서 80대부터 20대까지 모르는 사람이 없는 말 그대로 국민가수이자 ‘가왕’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런데 이 가왕이라는 칭호는 그냥 어느 날 갑자기 그에게 주어진 것일까? 아니다.\u003cbr\u003e가왕은 조용필이 피나는 노력으로 얻어낸 성취다.\u003cbr\u003e저자는 조용필이 한창 활동을 하던 90년대부터 전속으로 조용필의 과거를 속속들이 인터뷰했다.\u003cbr\u003e이 책에는 이런 취재로 얻어낸 조용필이 음악과 처음 만난 순간, 아버지와의 갈등, 미8군 기지촌 밴드 활동, 열성팬 1호, LP 직접 영업 등 가왕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또한 이 책에는 ‘1985년 〈킬리만자로의 표범〉과 2022년 〈세렝게티처럼〉의 연관성’, ‘〈허공〉과 12.12 쿠데타’ 등 명곡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도 있어 독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최초의 오빠 부대, 〈조용필의 나이트쇼〉, LP 다방…\u003cbr\u003e빛바랜 추억이 조용필과 함께 되살아나다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혹자는 1980~1990년대를 ‘야만과 낭만의 시대’라고 표현하곤 한다.\u003cbr\u003e추억과 나쁜 기억이 공존하는, 그만큼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시대였다.\u003cbr\u003e하지만 4050 세대는 가끔 이 시대를 그리워한다.\u003cbr\u003e시대 자체가 아닌 당시 청춘이었던 자신을 그리워하는 것이다.\u003cbr\u003e또한 MZ 사이에서도 LP, 필름 카메라 등 이 시대에 대한 뉴트로 열풍이 거세다.\u003cbr\u003e이 시대가 궁금하다면 시대의 아이콘 조용필을 따라가 보자.\u003cbr\u003e자연스럽게 그때의 모든 것이 되살아난다.\u003cbr\u003e\u003cbr\u003e“팔리지 않은 레코드판 재고가 반품되어 돌아와 창고에 쌓이기 시작했다.\u003cbr\u003e조용필은 그때 마치 죄인처럼 눈치가 보이고, 더 이상 가만있기가 힘들었다.\u003cbr\u003e생각 끝에 직접 몸으로 때워보기로 했다.\u003cbr\u003e레코드판 100장을 받아서 직접 새벽 다방을 다닐 계획을 세운 것이다.\u003cbr\u003e당시 새벽 다방은 클럽에서 밤을 지새우던 젊은이들이 아침이 될 때까지 기다리던 곳이었다.\u003cbr\u003e조용필은 부산으로 내려가 광복동, 남포동, 서면 등 중심가 새벽 다방을 찾아 일일이 DJ들에게 레코드판을 나눠 주며 읍소했다.” - 본문 中\u003cbr\u003e\u003cbr\u003e또한 저자는 ‘그 시절 연예계 술자리 문화’, ‘그 시절 기자들의 취재법’ 등을 ‘그때 그 시절’이라는 별도 코너로 만들어 과거를 회상하는 재미를 더했다.\u003cbr\u003e이 책은 조용필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는 것은 물론, 향수 가득한 8090 시대로 독자들을 이동시켜주는 타임머신이기도 하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4년 10월 21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16쪽 | 152*225*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71178407\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71178409\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69713194,"sku":"108412","price":30.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f9723250a07e15b07e9cc5b075b39ef9.jpg?v=1765445491"},{"product_id":"108416","title":"솔스케이프 SOULSCAPE","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rjklqGIFKjJm6pWPwOJssJ0GB.png?v=1765108294\"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솔스케이프 SOULSCAP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33762315\/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l\u003e \u003cdt\u003eMD 한마디\u003c\/dt\u003e \u003cdd\u003e \u003cdiv\u003e 사유와 성찰의 회복과 공간의 의미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빈자의 미학' 승효상 건축가가 마지막 과제로 붙든 건축 어휘 '솔스케이프’.\u003cbr\u003e영성의 풍경은 파편화된 현대 사회에 사유하고 성찰하는 공간의 의미를 묻는다.\u003cbr\u003e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공간이야말로 건축의 본질이기에, 스스로를 어떻게 다듬으며 살 것인가에 대한 그의 여정은 담담한 울림을 선사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span\u003e2024.10.04.\u003c\/span\u003e \u003cspan\u003e예술 PD 안현재\u003c\/span\u003e \u003c\/div\u003e \u003c\/dd\u003e \u003c\/d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좋은 건축은 어느 길, 어느 공간에서도 우리를 성찰하게 한다.”\u003cbr\u003e \u003cbr\u003e빛과 어둠이 변주되어,\u003cbr\u003e채우고 비우며 활기를 불어넣는 공간.\u003cbr\u003e세상의 감정을 덜어내고 다시 일상으로 나갈 힘을 얻는 장소.\u003cbr\u003e현대인이 잃어버린 사유와 성찰을 회복하는 곳.\u003cbr\u003e\u003cbr\u003e건축가 승효상이 짓고, 만난 영성의 건축 풍경\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승효상이 마지막 과제로 붙든 건축 어휘 ‘솔스케이프’,\u003cbr\u003e건축의 본질과 영성의 의미를 찾아 떠난 400킬로미터의 여정\u003cbr\u003e대한민국 대표 건축가, 서울시 초대 총괄건축가, 건축가 최초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 선정 작가, 은관문화훈장 수훈자, 미국 건축가협회 명예상 수상자, 아시아인 최초 오스트리아 학술예술 1급 십자훈장 수훈 건축가….\u003cbr\u003e매체에서 승효상을 수식하는 언어는 화려하다.\u003cbr\u003e하지만 그는 건축사사무소 이로재 대표로서 50여 년째 실무 현장에 머무르며, 여전히 번민하고 숙고하면서 집을 짓고 글을 짓는 건축가다.\u003cbr\u003e‘빈자의 미학’, ‘지문(地文, Landscript)’, ‘스스로 추방한 자들의 풍경’….\u003cbr\u003e건축가로서는 드물게 자신의 건축을 서술하는 명료한 건축 언어를 지니고 비교적 많은 책을 펴낸 이다.\u003cbr\u003e그가 마지막 과제로 붙든 건축 어휘가 바로 ‘솔스케이프(Soulscape)’, 영성의 풍경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승효상을 오래 지켜본 독자라면 짐작할 것이다.\u003cbr\u003e이미 ‘빈자의 미학’부터 그의 건축 언어 밑바탕에는 ‘영성’에 관한 질문이 있었다.\u003cbr\u003e스스로를 어떻게 가다듬으며 살 것인가.\u003cbr\u003e영성에 관한 탐구는 전작 『묵상』에서 분명하고 깊어졌다.\u003cbr\u003e그는 물신주의에 맞서고자, 사라진 영성을 되찾는 일이 중요하다고 여겼다.\u003cbr\u003e그래서 여행길에 나서 영성의 현장들, 수도원이나 묘역 등을 찾았다.\u003cbr\u003e건축을 할 때는 한 부분이라도 사유하고 성찰하는 장소로 만들고자 힘을 쏟았다.\u003cbr\u003e그리하여 환대하는 일상과 치유하는 공동체를 되찾고자 했다.\u003cbr\u003e그리고 건축가로 반세기를 지낸 지금, ‘솔스케이프’라는 주제를 붙잡고 영성의 건축을 짓고자 하는 데 이르렀다.\u003cbr\u003e『솔스케이프: 사유하고 성찰하는 건축 풍경에 관하여』는 승효상이 짓고, 만난 영성의 건축 풍경을 기록한 건축 에세이다.\u003cbr\u003e군위 수목원 사유원부터 하양 무학로교회, 경주 독락당, 양산 통도사와 만취헌, 부산 구덕교회, 김해 봉하마을, 밀양 명례성지, 칠곡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까지.\u003cbr\u003e건축의 본질과 영성의 의미를 묻고 그 해답을 찾아가는 약 400킬로미터의 여정이, 150여 장의 아름다운 흑백 도판과 함께 제시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승효상이 영성의 건축 풍경을 찾아 떠난 건축 순례기이자, 건축가로서 정체성의 근간과 오래 숙고한 건축론을 밝히는 인문적 건축 에세이다.\u003cbr\u003e진부하고 습관적인 생활을 탈피하여 새로운 힘을 얻고자 길을 나서는 독자에게는 독창적인 여행 안내서가, 책으로 여정을 대신하려는 이에게는 일상을 벗어난 듯한 깊은 묵상과 사유의 시간을 선사하는 가이드가 될 것이다.\u003cbr\u003e좋은 건축은 어느 길, 어느 공간에서도 우리를 성찰하게 한다.\u003cbr\u003e『솔스케이프』는 물신주의에 순응하며 파편화된 현대 사회에, 사유하고 성찰하는 건축 풍경이 지닌 뜻과 가치를 전하고자 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서문 도나 노비스 파쳄 6\u003cbr\u003e \u003cbr\u003e\u003cb\u003eㆍ사유원 인간은 시적으로 거주한다 27\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사유원 둘러보기 42\u003cbr\u003e현암 ─ 누추하고 검은 집 50\u003cbr\u003e사담 ─ 기억의 벽 62\u003cbr\u003e명정 ─ 보이지 않는 전망대 70\u003cbr\u003e첨단 ─ 별에 오르는 단 82\u003cbr\u003e와사 ─ 폐허의 수도원 92\u003cbr\u003e조사 ─ 새들의 수도원 104\u003cbr\u003e고침정사 ─ 경계인을 위한 처소 112\u003cbr\u003e소요헌 ─ 경계 없이 노니는 집 120\u003cbr\u003e묵현과 내심낙원 ─ 침묵의 언덕 위, 마음의 평화 128\u003cbr\u003e소대 ─ 존재의 몸짓 134\u003cbr\u003e가가빈빈 ─ 풍경이 흐르는 집 138\u003cbr\u003e그 밖의 시설 144\u003cbr\u003e \u003cbr\u003e\u003cb\u003eㆍ하양 무학로교회 진리 속에 자유하는 이들을 위한 처소 151\u003c\/b\u003e\u003cbr\u003e다방 물볕 ─ 물에 내린 볕 164\u003cbr\u003e \u003cbr\u003e\u003cb\u003eㆍ독락당 홀로 됨을 즐기는 고독의 집 169\u003c\/b\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u003cb\u003eㆍ통도사 수행자를 위한 도시 183\u003c\/b\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u003cb\u003eㆍ만취헌 늦도록 푸르른 집 197\u003c\/b\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u003cb\u003eㆍ구덕교회 부르심의 기적과 응답의 은총 211\u003c\/b\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u003cb\u003eㆍ봉하마을 역사는 중단함으로 존재한다 227\u003c\/b\u003e\u003cbr\u003e대통령의 집 ─ 지붕 낮은 집 238\u003cbr\u003e노무현 대통령 묘역 ─ 스스로 추방한 자들의 풍경 246\u003cbr\u003e노무현 대통령 기념관 ─ 일어서는 땅 260\u003cbr\u003e \u003cbr\u003e\u003cb\u003eㆍ명례성지 성서적 풍경 275\u003c\/b\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u003cb\u003eㆍ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너희는 이제 평화하라 291\u003c\/b\u003e\u003cbr\u003e피정센터 ─ 경계 위의 집 302\u003cbr\u003e마오로관 ─ 현대의 유적 328\u003cbr\u003e수도자 쉼터 ─ 환대의 공간 338\u003cbr\u003e \u003cbr\u003e후기 우리는 그의 집이라 348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사라진 영성을 우리의 일상에서 회복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여겼다.\u003cbr\u003e그래서 단독 주택이라도 선조가 정신을 닦던 문방을 구태여 두자고 제안하며 고독한 공간을 만들기도 하고, 더러는 거실이라도 한 부분을 특별한 공간감을 갖도록 하였으며, 하다못해 화장실 층고를 높게 하여 일상 속 생소함을 잠시라도 경험하게 했다.\u003cbr\u003e(…) 작은 근린 생활 시설 설계에도 작은 성소를 두도록 설득하며 지었다.\u003cbr\u003e묘역을 설계하는 기회가 생겼을 때는, 귀신이 사는 시설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다듬으며 성찰하는 공원 그래서 제삼자도 즐겨 찾는 장소로 만들고자 힘을 쏟았다.\u003cbr\u003e물신의 노예가 된 듯한 종교 시설을 비판하며 종교적 본질을 회복하여 우리의 공동체를 위로하도록, 비록 작은 규모의 교회당 설계라도 집착하며 임했다.\u003cbr\u003e--- 「서문」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땅 위로 솟아서 하늘의 도움으로 스스로 형상을 짓는 나무야말로 정주하여 짓는 존재이며 사유까지 하는 듯하다고, 나는 느끼는 것이다.\u003cbr\u003e그리고 그런 나무가 잘 거주하도록 가꾸는 일은 마치 불멸의 존재가 하는 일 같아, 수목원은 늘 나에게 경외의 영역이었다.\u003cbr\u003e나는 이 수목원을 그냥 좋은 식물을 보여주는 장소가 아니라 현대인이 잃어버린 듯한 사유와 명상을 회복하기 위한 장소로 만들자고 말을 꺼냈는데, 그는 그 자리에서 수목원 이름을 ‘사유원’이라 정하고 말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 「사유원」 중에서\u003cbr\u003e \u003cbr\u003e세속적이고 장식적인 공간이 아니라 가장 단순한 형태, 진정성으로 가득 찬 모습이 교회당 건축의 진실이며 목표가 되어야 한다.\u003cbr\u003e프랑스 시인 폴 발레리는 명료한 것만큼 신비로운 게 없다고 했다.\u003cbr\u003e명료하고 단순한 공간, 진리 속에서 자유하고자 하는 이들의 집, 바로 교회와 교회 건축의 본질이라고 여기는 것이다.\u003cbr\u003e--- 「하양 무학로교회」 중에서\u003cbr\u003e \u003cbr\u003e우리가 지금 민주주의의 시대에 산다면, 우리가 사는 건축과 도시 모두 이런 다중심 공간의 구조로 이루어지는 게 옳지 않을까.\u003cbr\u003e(…) 조선 시대 중종 때 성리학의 거두 회재 이언적이 정쟁에서 밀려난 후 낙향하여 지은 이 집은, 빌라 로툰다와 거의 같은 시대에 이 땅에 지은 건축이다.\u003cbr\u003e(…) 여기 독락당의 건축은 건물로 존재하는 게 아니었다.\u003cbr\u003e건물은 마당을 이루는 한낱 도구이며, 각기 다른 마당은 서로 독립된 세계다.\u003cbr\u003e--- 「독락당」 중에서\u003cbr\u003e \u003cbr\u003e통도사의 북쪽 산 너머에 있는 평산마을이 끝나는 곳에 다소곳이 솟은 언덕 위가 집터였다.\u003cbr\u003e건축가에게는, 설계를 할 목적으로 땅을 처음 방문하는 것이 너무도 설레는 일이다.\u003cbr\u003e특히, 모든 건축의 해답이 땅에 있다고 믿는 나에게는 더욱 그렇다.\u003cbr\u003e주어진 땅을 처음 만나는 순간 그 땅에서 건축 설계의 실마리를 발견해야 하고, 그 실마리가 파편화되지 않도록 땅의 세밀한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 심각한 시간이다.\u003cbr\u003e그래서 새로운 땅에 가기 전 깨끗이 몸을 씻는 습관이 생기기도 했다.\u003cbr\u003e--- 「만취헌」 중에서\u003cbr\u003e \u003cbr\u003e정기용 선생은 척박한 건축 환경을 지닌 땅에서 바른 건축가의 자세를 지키며 그 지평을 넓혔다.\u003cbr\u003e우리 사회에 드물었던, 소위 인문적 건축가의 전형이었다.\u003cbr\u003e또한 험하고 낮은 곳에서 일상을 사는 이들, 소외된 이들의 행복을 만드는 데 누구보다 더 골몰한 사회적 건축가였으니, 기득권에 안주하며 희희낙락하는 우리에겐 그의 삶 모두가 철저한 아웃사이더였다.\u003cbr\u003e그래서 또한 아웃사이더 기질이 풍부했던 노 대통령과 죽이 잘 맞았을 게다.\u003cbr\u003e설계하는 동안 대통령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지만 결국은 건축가의 결정을 따른다고 정기용 선생은 기뻐했다.\u003cbr\u003e좋은 건축은 좋은 건축가가 만들지만, 좋은 건축가는 좋은 건축주가 만드는 법이다.\u003cbr\u003e--- 「대통령의 집」 중에서\u003cbr\u003e \u003cbr\u003e무덤은, 죽은 자를 기억하며 남은 자인 우리를 성찰하는 게 그 본령의 기능이며 진실인 게다.\u003cbr\u003e다시 말하면 무덤은 결국 우리, 산 자를 위한 시설이며 그렇게 조성하는 게 옳다고 여겼다.\u003cbr\u003e(…) 다시 말하면, 삶과 죽음이 만나는 공간, 그렇게 매개하고자 늘 비어있는 광장의 공간.\u003cbr\u003e그 월대의 광장을 여기에 만들어야 했다.\u003cbr\u003e(…) 길을 거닐거나 머물면서 바닥에 새겨진 글들을 읽기도 하고, 물길을 건너며 부엉이바위를 응시하고, 또는 그 거친 들판에 홀로 서서 망연자실하기도 하는 모습, 틀림없이 스스로 위안하며 성찰하는 풍경이다.\u003cbr\u003e--- 「노무현 대통령 묘역」 중에서\u003cbr\u003e \u003cbr\u003e왜관역 부근에 위치한 이 수도원은 수차례의 도시 계획으로 많은 땅이 잘려 나갔지만 현재에도 2만 평이 넘는 땅 위에 정통적 수도원에 요구되는 각종 시설을 완벽히 갖춘 모습으로, 이른바 스스로 추방한 자들을 위한 마을이며 평화가 가득한 곳이다.\u003cbr\u003e피정센터의 설계를 의뢰받고 맨 처음 방문했을 때, 마치 중세 시대 유럽 지역에서 최대 세력을 자랑하던 프랑스 클뤼니 수도원을 이 땅에서 보는 듯 혹은 생 갈렌 수도원의 도서관에서 발견된 수도원 도면의 실체를 보는 듯 큰 감동을 받았다.\u003cbr\u003e이 땅에도 이런 시설이 있다니….\u003cbr\u003e무엇보다 소명을 받아 스스로를 이곳으로 추방하여 정진하는 100명에 가까운 수도자들, 순명하는 그들의 삶을 보며 감사하고 감사했다.\u003cbr\u003e이 세상에 아직 희망이 있구나….\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일상의 고통을 덜어내고 활기를 불어넣는 진실한 공간, \u003cbr\u003e사유하고 성찰하는 건축이 지닌 힘\u003c\/b\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영성’이라 하면 종교를 먼저 떠올리는 이도 있을 것이다.\u003cbr\u003e그러나 승효상은 종교적 의미로서 영성뿐 아니라, 비윤리적인 사회와 천박한 자본주의에 항거하는 의미로서 고요와 묵상, 사유와 성찰, 평화와 연대를 포괄하는 영성이 지닌 아름다움을 말하고자 한다.\u003cbr\u003e승효상이 정신적 가치를 궁구하고 영성의 풍경을 짓고자 하는 것은, 그 자신이 맑은 영성을 지녔기 때문이 아니다.\u003cbr\u003e그는 외려 탐욕, 위선, 나태, 교만, 분노 등 자신의 과오 속에서 고통받으며 괴로워한다고 고백한다.\u003cbr\u003e번민과 숙고를 끝없이 거듭하기에, 더 절박하게 영성을 찾을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u003cbr\u003e영성을 향한 승효상의 여정에 공감할 수 있는 이유다.\u003cbr\u003e현대인은 숙명처럼 찾아드는 걱정과 근심 때문에, 대개 불안과 미움을 안고 산다.\u003cbr\u003e이 고통을 덜어낼 수 있다면, 사유하고 성찰하는 건축 풍경에, 영성의 장소에 시간을 내어 머무를 만하지 않을까.\u003cbr\u003e\u003cbr\u003e『솔스케이프』에서 승효상이 다루는 주요 장소는 모두 국내다.\u003cbr\u003e아울러 승효상에게 설계를 의뢰한 건축의 위치가 대부분 무리하지 않고 동선을 이을 수 있는 곳이어서 경로를 짜기에 수월하고 현실적이다.\u003cbr\u003e게다가 지은이가 동선과 숙박도 자유로이 정할 수 있도록 가이드하고 있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정주하고 싶을 때 자신의 여건에 맞추어 떠날 수 있다.\u003cbr\u003e또한 책에서 다루는 장소는 수목원, 옛집, 묘역, 주택을 비롯해 성지, 성소, 교회와 성당, 수도원, 절 등의 종교 건축까지 다양하다.\u003cbr\u003e승효상은 일상에 지친 우리가 손쉽게 찾을 만한 곳을 다채롭게 제시하는 한편, 어디서든 마음만 먹으면 명상과 사유가 가능함을 보여준다.\u003cbr\u003e책에서 소개하는 장소는 각각 개성적이고 특별하게 자리하지만, 일상에서 벗어난 경험을 통해 다시 일상적 삶으로 나아갈 힘을 주는 성찰적 풍경이라는 점에서 같은 범주에 놓인다.\u003cbr\u003e『솔스케이프』는 스펙터클한 장면을 연출하는 건축보다, 빛과 어둠의 변주만으로 명상을 일으키는 건축이 더 큰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u003cbr\u003e사유하고 성찰하는 건축 풍경이 지닌 깊은 서사를 따라가다 보면, 번잡함을 벗어나 고요하고 단단하게 내면에 집중하는 마음을 마주할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건축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u003cbr\u003e우리 삶의 배경이 되도록 단순하게 하고 침묵해야 한다.” 건축이 부동산으로 치환되고 돈으로 환산되는 시대에도, 승효상은 건축이 지닌 힘을 믿고 건축에 스민 사유의 힘을 믿는다.\u003cbr\u003e좋은 건축이, 좋은 삶을 만들기 때문이다.\u003cbr\u003e『솔스케이프』에 새긴 여정을 따라 걷다 보면, 지은이와 같은 믿음을 품게 된다.\u003cbr\u003e물론 승효상의 건축과 말은 상대를 현혹할 만큼 화려하지 않다.\u003cbr\u003e도리어 빛과 어둠, 노출콘크리트 정도만으로 기꺼이 설명될 만큼 정직하고 명료하다.\u003cbr\u003e진정성은 가장 단순한 형태에 깃드는 까닭일까.\u003cbr\u003e간명한 공간이 주는 파장에 한층 강렬하게 설득되고 감응하게 된다.\u003cbr\u003e150여 장의 도판을 포함한 이 책의 본문이 오직 흑과 백의 조화로만 이루어진 것도 한 맥락에 있다.\u003cbr\u003e책에서 마주하는 건축 풍경은 흑백이기에 더욱 진실한 공간으로 다가온다.\u003cbr\u003e장소가 지닌 의미도 한결 깊어진다.\u003cbr\u003e승효상이 전하는 건축 풍경을 좇다가 어느새 건축가와 같은 마음이 될 것이다.\u003cbr\u003e이 책은 승효상 사유의 근거이자, 믿음의 증명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건축가를 이끈 영성의 건축 풍경,\u003cbr\u003e독자의 발걸음으로 직접 새길 영성의 지도\u003c\/b\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군위 사유원, 하양 무학로교회, 경주 독락당, 양산 통도사와 만취헌, 부산 구덕교회, 김해 봉하마을, 밀양 명례성지, 칠곡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u003cbr\u003e모두 이으면 400킬로미터에 가까운 여정이다.\u003cbr\u003e마치 순례하듯 떠날 수 있는 이 길을 승효상은 ‘영성의 지도’라 이름한다.\u003cbr\u003e『솔스케이프』는 세부적으로 서른 곳에 이르는 건축을 소개하며, 크게는 아홉 장소로 구분할 수 있다.\u003cbr\u003e \u003cbr\u003eㆍ사유원: 대구 군위에 있는 수목원이다.\u003cbr\u003e건축가 승효상을 비롯해 알바로 시자, 최욱 등이 짓고 조경가 정영선과 가와기시 마쓰노부 등이 꾸민 공간으로 이미 많은 이가 관심을 지니고 방문하는 장소다.\u003cbr\u003e배우 김지원과 김수현이 주연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등장하면서 새삼 더 주목받았다.\u003cbr\u003e자연과 건축의 조화는 물론이고 장소가 주는 사유와 성찰의 의미를 되새기는 곳이다.\u003cbr\u003e침묵 속에 자연의 한 조각이 된 듯한 낯선 경험을 할 수 있는 ‘현암’, 가설적 무대 장치처럼 만든 ‘사담’, 보이지 않는 전망대 ‘명정’, 저수조이지만 별을 보는 장소처럼 건축한 ‘첨단’, 폐허의 수도원 ‘와사’, 새들의 수도원 ‘조사’, 경계인을 위한 처소 ‘고침정사’, 최욱이 건축한 ‘가가빈빈’, 알바로 시자가 건축한 ‘소요헌’과 ‘내심낙원’, ‘소대’ 등이 모두 사유원에 있는 건축이다.\u003cbr\u003e \u003cbr\u003eㆍ하양 무학로교회: 하양 지역의 작은 교회다.\u003cbr\u003e진리 속에 자유하고자 하는 이들의 집으로, 교회 건축의 본질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u003cbr\u003e \u003cbr\u003eㆍ독락당: 경주에 있으며, 회재 이언적이 살던 옛집이다.\u003cbr\u003e조선 시대 건축이지만 마당을 주축으로 하는 다중심의 공간 구조를 지녀, 민주주의 시대에 더욱 유의미하게 다가오는 장소다.\u003cbr\u003e \u003cbr\u003eㆍ통도사: 양산에 있는 통도사는 삼보사찰 가운데 하나이며, ‘산사’라는 이름 아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절이다.\u003cbr\u003e특별한 도시 조직과 같은 건축으로, 그 크기와 구성이 절묘한 공간이다.\u003cbr\u003e \u003cbr\u003eㆍ만취헌: 역시 양산에 있으며, 19대 대통령 문재인의 사저다.\u003cbr\u003e‘더디게 자라는 시냇가의 소나무, 울창하게 늦도록 푸르름을 머금는다’라는 의미의 당호에는 퇴임 후 평화하며 살라는 건축가의 바람이 담겼다.\u003cbr\u003e \u003cbr\u003eㆍ구덕교회: 부산에 있다.\u003cbr\u003e지은이가 어린 시절을 보낸 장소로, 건축가로서 본바탕을 세운 건축적 체험을 되새기는 곳이다.\u003cbr\u003e \u003cbr\u003eㆍ봉하마을: 김해에 있으며, 연간 100만 명이 찾는 노무현 대통령 묘역으로 잘 알려진 지역이다.\u003cbr\u003e‘지붕 낮은 집’이라 부르는 노무현 대통령 생전 사저는 고 정기용 건축가가 지었다.\u003cbr\u003e좋은 건축가는 좋은 건축주가 만든다는 말을 곱씹게 하는 장소다.\u003cbr\u003e노무현 대통령 기념관은 주변을 압도하는 것이 아니라 경사진 광장의 풍경으로서 ‘일어서는 땅’을 표현하여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를 건축으로 받아내고자 했다.\u003cbr\u003e노무현 대통령 묘역은 시민의 추모 글을 새긴 판석이 지문처럼 덮여 있으며, 종묘의 월대처럼 죽은 자와 산 자가 마주하는 성찰적 풍경을 형성한다.\u003cbr\u003e \u003cbr\u003eㆍ명례성지: 밀양에 있다.\u003cbr\u003e순교자 신석복 마르코를 기념하는 장소로 오래된 한옥 성당과 새로 지은 기념 성당이 조화를 이루며 평화를 기린다.\u003cbr\u003e \u003cbr\u003eㆍ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칠곡에 있으며, 역사가 깃든 성당과 최근 완공한 승효상 건축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그리는 장소다.\u003cbr\u003e100명에 이르는 수도사가 순교와 헌신의 정신으로 공동체를 이루며 살고 있다.\u003cbr\u003e수도원에서 숙박할 수 있는 시설인 ‘피정센터’는 경계 밖의 삶을 동경하는 이들이 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나고자 할 때 찾을 수 있는 피정의 장소로 설계되었다.\u003cbr\u003e‘경계 위의 집’이라고 이름하였으며, 침묵으로 둘러싸인 독방에서 홀로 묵상하며 머무르는 곳이다.\u003cbr\u003e‘마오로관’은 1957년 지어진 건물로, 시간의 때를 감추기보다는 그대로 드러내며 원형을 복원하는 것을 리모델링의 긴요한 과제로 삼았다.\u003cbr\u003e‘수도자 쉼터’는 기존 도로변 담장의 대나무 숲과 일체화한, 이른바 ‘장소가 만든 건축’으로 지어졌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4년 09월 24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판형 : \u003c\/strong\u003e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56쪽 | 514g | 133*192*24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8043313\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8043318\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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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table\u003e \u003ctbody\u003e \u003ctr\u003e \u003ctd\u003e \u003cdiv\u003e \u003cdl\u003e \u003cdt\u003eMD 한마디\u003c\/dt\u003e \u003cdd\u003e \u003cdiv\u003e 이 그림들이 미술사를 만들었다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박영택 미술평론가가 선정한 미술사에 획을 그은 51점의 회화작품.\u003cbr\u003e미술의 매체가 다양해지며 '회화의 종말'이 대두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51점의 그림은 각각의 연결성과 과거와 현재 속 존재하는 그림의 역할을 보여준다.\u003cbr\u003e저자의 통찰은 미술의 본질로 존재하는 회화의 매력으로 독자를 안내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span\u003e2024.10.22.\u003c\/span\u003e \u003cspan\u003e예술 PD 안현재\u003c\/span\u003e \u003c\/div\u003e \u003c\/dd\u003e \u003c\/d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1세기경 로마시대 프레스코화부터 21세기 키키 스미스의 〈하늘〉까지\u003cbr\u003e 서양미술사에 새로운 획을 그은 51점의 회화작품\u003cbr\u003e 이 그림만은 꼭 알아야 하는 이유에 대한 사려 깊은 통찰\u003cbr\u003e \u003c\/b\u003e\u003cbr\u003e 미술평론가, 큐레이터 등으로 활동하며 34년 동안 현대미술의 이론과 현장을 두루 살핀 박영택 미술평론가의 정수가 담긴 책 『오직, 그림』이 출간된다.\u003cbr\u003e서양미술사에서 결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회화 작품 51점이 박영택 미술평론가의 유려하고 섬세한 감상과 함께 소개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현대에 접어들며 미술의 매체는 다양해졌다.\u003cbr\u003e캔버스에 그려진 그림뿐 아니라 설치미술, 영상 작업 등도 주요한 미술의 갈래가 되면서 ‘회화의 종말’이 꾸준히 대두되었다.\u003cbr\u003e『오직, 그림』은 그러한 시각을 일축하면서 미술의 본질로서 회화의 매력을 정립한다.\u003cbr\u003e \u003cbr\u003e 저자는 그림을 사랑하는 미술평론가로서 자신을 깊이 뒤흔든 작품들을 골랐다.\u003cbr\u003e『오직, 그림』에는 서양미술사를 혁신한 그림 51점이 수록되었는데, 렘브란트, 반 고흐, 피카소처럼 국내에 널리 알려진 화가의 작품과 앙투안 와토, 모리스 위트릴로, 막스 베크만처럼 비교적 생소한 화가의 작품이 나란히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u003cbr\u003e키키 스미스, 안젤름 키퍼, 데이비드 호크니처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당대의 작가들의 작품도 책에 실려 있다.\u003cbr\u003e회화의 가능성이 소진된 것처럼 보이는 시대에 새로운 관점에서 세계를 바라보고 캔버스에 담아내는 이들의 시도는 그 자체로 신선한 영감을 준다.\u003cbr\u003e \u003cbr\u003e 『오직, 그림』은 미술 애호가의 컬렉션이기도 하다.\u003cbr\u003e박영택 미술평론가의 소개를 따라 천천히 한 작품씩 응시하다 보면, 그림을 사랑하는 저마다의 이유를 새삼 되새기면서 자신만의 컬렉션을 꾸려보고 싶어질 것이다.\u003cbr\u003e \u003cbr\u003e 모든 이미지는 대상에 대한 감지와 관찰로부터 솟아오른다.\u003cbr\u003e보는 것에서부터 이미지는 시작한다.\u003cbr\u003e그러나 본다는 것은 단순히 망막에 비치는 상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u003cbr\u003e그것은 직관과 경험, 기억과 연상, 감각기관의 접근과 개화에 연결되어 있다.\u003cbr\u003e그러니까 본다는 것은 인식하는 일이고 깨닫는 일이며 몸 전체가 반응하는 일이다.\u003cbr\u003e _141쪽\u003cbr\u003e \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td\u003e \u003c\/tr\u003e \u003c\/tbody\u003e \u003c\/table\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책머리에\u003cbr\u003e\u003cbr\u003e1 물리적인 벽을 환영적 공간으로 만드는 시선 : 작가 미상, 〈꽃을 들고 있는 처녀〉\u003cbr\u003e2 입체적인 환영의 길을 열다 : 조토 디본도네, 〈애도〉\u003cbr\u003e3 현재의 시간으로 살아 돌아오는 얼굴 : 로베르 캄팽, 〈여인의 초상〉\u003cbr\u003e4 신의 무한성과 마주하는 인간 : 프라 안젤리코, 〈수태고지〉\u003cbr\u003e5 타자의 응시가 남긴 ‘얼룩’ : 한스 홀바인, 〈두 대사〉\u003cbr\u003e6 거대한 색상 덩어리로 빚어내는 형상 : 티치아노 베첼리오, 〈자화상〉\u003cbr\u003e7 부정할 수 없는 개인성 : 엘 그레코, 〈가슴에 손을 얹은 기사〉\u003cbr\u003e8 빛과 어둠의 환상적인 조합 : 카라바조, 〈엠마오의 저녁 식사〉\u003cbr\u003e9 사물을 사유하게 만드는 그림 : 프란시스코 데 수르바란, 〈컵 속의 물과 장미〉\u003cbr\u003e10 마법처럼 감각적인 그림 : 디에고 벨라스케스, 〈교황 이노센트 10세의 초상화〉\u003cbr\u003e11 빛나는 여자의 목덜미와 진줏빛 드레스 : 헤라르트 테르보르흐, 〈인물들이 함께 있는 내부〉\u003cbr\u003e12 살아 숨 쉬는 사물의 현존성 :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진주 목걸이를 한 여인〉\u003cbr\u003e13 얼굴에 내재한 삶의 굴곡과 주름 : 렘브란트 하르먼스 판 레인, 〈두 개의 원이 있는 자화상〉\u003cbr\u003e14 아름다움의 환상 속에 깃든 슬픔 : 장 앙투안 바토, 〈제르생의 간판〉 \u003cbr\u003e15 재현될 수 없는 눈과 마음 : 프란시스코 고야, 〈알타미라 백작 부인과 그녀의 딸, 마리아 아구스티나〉\u003cbr\u003e16 신비스러운 자연의 정령 : 카미유 코로, 〈빌 다브레〉\u003cbr\u003e17 세계의 찰나성과 우연성 : 에드가 드가, 〈리허설〉\u003cbr\u003e18 아름다운 색채의 향연 :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고양이를 안고 있는 여인〉\u003cbr\u003e19 공간의 물질적 속성들을 이용하고 작동시킨 화가 : 에두아르 마네, 〈폴리베르제르의 술집〉\u003cbr\u003e20 자기 안의 것을 끄집어내는 강력한 힘 : 빈센트 반 고흐, 〈아를에서 그린 자화상〉\u003cbr\u003e21 풍경을 통해 느낀 감정의 동요 : 에드바르 뭉크, 〈붉은 집〉\u003cbr\u003e22 자연과 지각의 관계에 대한 회화 : 폴 세잔, 〈양파가 있는 정물〉\u003cbr\u003e23 현상으로부터 해방된 색채 : 알베르 마르케, 〈그랑 오귀스탱 강변 길〉\u003cbr\u003e24 대상의 형식을 재현한 그림 : 파블로 피카소, 〈여인의 흉상〉\u003cbr\u003e25 세계를 순진하게 보아야 한다는 진실 : 앙리 루소, 〈방브 수문 좌측의 방어 시설 경관〉\u003cbr\u003e26 덧없는 도회지에서의 삶의 풍경 : 모리스 위트릴로, 〈방리외 산누아 거리〉\u003cbr\u003e27 색채를 물고 있는 실내 풍경 : 앙리 마티스, 〈붉은 작업실〉 \u003cbr\u003e28 비가시적인 것을 가시화하는 작업 : 파울 클레, 〈밤의 회색으로부터 나오자마자〉\u003cbr\u003e29 지적이고도 자기 확신으로 가득 찬 이상적인 남자 : 막스 베크만, 〈턱시도를 입은 자화상〉\u003cbr\u003e30 빛과 함께 건져 올려지는 범속한 사물 : 피에르 보나르, 〈정원이 보이는 식당〉\u003cbr\u003e31 불길한 욕망이 항시적으로 머릿속을 지배하는 인간 존재 : 발튀스, 〈테레즈 몽상〉\u003cbr\u003e32 오염되지 않은 지각의 옹호 : 장 뒤뷔페, 〈지구 파편〉\u003cbr\u003e33 색채와 마티에르의 대조와 충돌 : 세르주 폴리아코프, 〈흰색과 빨강, 파랑〉\u003cbr\u003e34 처소 없는 재현 : 빌럼 더코닝, 〈여인 5〉\u003cbr\u003e35 절박한 몸부림에 가까운 붓질 : 필립 거스턴, 〈페인팅〉\u003cbr\u003e36 질료와 형상, 붓질과 색채 사이에서 진동하는 그림 : 조르조 모란디, 〈정물〉\u003cbr\u003e37 재현과 추상의 경계를 문질러버리는 그림 : 리처드 디벤콘, 〈앉아 있는 남자〉\u003cbr\u003e38 불확정성으로 이루어진 선의 운명 : 사이 트웜블리, 〈파노라마〉\u003cbr\u003e39 화면의 평면성과 한정된 테두리에 대한 인식 : 프랭크 스텔라, 〈게티의 무덤〉\u003cbr\u003e40 추상적 숭고를 안기는 화면 : 마크 로스코, 〈무제〉\u003cbr\u003e41 시각 세계에 매료된 그림 : 데이비드 호크니, 〈일광욕하는 남자〉\u003cbr\u003e42 전적으로 비표상적인 회화 : 로버트 라이먼, 〈무제〉\u003cbr\u003e43 자신의 내면을 시각화하는 알레고리 : 아그네스 마틴, 〈무제〉\u003cbr\u003e44 전통적인 존재론에 질문을 던지는 얼굴 : 프랜시스 베이컨, 〈자화상을 위한 연구 CR 86-02〉\u003cbr\u003e45 사물이 되어버린 이미지 : 앤디 워홀, 〈레닌〉\u003cbr\u003e46 사라지는 집단 기억의 망각과 왜곡에 대한 시각적 은유 : 게르하르트 리히터, ‘1977년 10월 18일’ 연작 중 〈총살당한 남자〉\u003cbr\u003e47 의미 작용으로 환원되지 않는 새로운 것의 출현 : 안젤름 키퍼, 〈떨어지는 별들〉\u003cbr\u003e48 리비도와 에고 사이에서 부침하는 유약한 인간 : 루치안 프로이트, 〈푸른색 발톱을 가진 플로라〉\u003cbr\u003e49 텍스트에 걸려들지 않는 낯선 얼굴 : 뤼크 튀이만, 〈루뭄바〉\u003cbr\u003e50 우리의 일상적인 비전과의 투쟁 : 빌헬름 사스날, 〈카퍼와 리타〉\u003cbr\u003e51 신비스럽고 성스러운 분위기 아래 연출된 태피스트리 : 키키 스미스, 〈하늘〉\u003cbr\u003e\u003cbr\u003e도판 출처 및 저작권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777\/MidCate007\/477661750.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그림은 구상이자 추상이면서 환상이고, 실재이기도 하며, 동시에 그 모든 것으로부터 멀리 달아난다.\u003cbr\u003e--- p.38\u003cbr\u003e\u003cbr\u003e인간은 항상 자기를 중심으로 사물과 세계를 본다.\u003cbr\u003e그러나 사물은 이미 나와 무관하게 그 자리에 존재하고 있다.\u003cbr\u003e우리가 사물이라 부르는 것들은 우리의 선입견에 의해 지배되고 있고 이른바 보편적이라 불리는 수리물리학적 법칙 아래 놓여 있으며 폭력을 수반하는 종교와 도덕법칙에 의해 지배받고 있다.\u003cbr\u003e이런 사물을 지워내고 원초적인 사물의 모습을 홀연 보여주는 것이 바로 예술의 영역에서 만나는 사물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p.82\u003cbr\u003e\u003cbr\u003e일상 속에서 비가시적이었던 것을 가시적으로 만들어주는 것, 그것이 이미지와 회화의 힘이다.\u003cbr\u003e--- p.99\u003cbr\u003e\u003cbr\u003e모든 이미지는 대상에 대한 감지와 관찰로부터 솟아오른다.\u003cbr\u003e보는 것에서부터 이미지는 시작한다.\u003cbr\u003e그러나 본다는 것은 단순히 망막에 비치는 상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u003cbr\u003e그것은 직관과 경험, 기억과 연상, 감각기관의 접근과 개화에 연결되어 있다.\u003cbr\u003e그러니까 본다는 것은 인식하는 일이고 깨닫는 일이며 몸 전체가 반응하는 일이다.\u003cbr\u003e--- p.143\u003cbr\u003e\u003cbr\u003e훌륭한 그림이란 말을 거는 그림일 것이다.\u003cbr\u003e그림은 분명 우리에게 어떤 말을 하고 있으며, 그림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때 그 그림은 진정 살아 있는 그림이 된다.\u003cbr\u003e--- p.160\u003cbr\u003e\u003cbr\u003e무의식은 꿈이 아니라 꿈을 만들어내는 힘이다.\u003cbr\u003e잊혀진 듯하지만 망각되지 않는, 망각될 수 없는 기억이 있다.\u003cbr\u003e마음속에 존재하고 있으면서 겉으로는 쉽게 드러나지 못하고 있는 마음의 영역을 우리는 무의식이라고 부른다.\u003cbr\u003e루소의 그림은 이 무의식의 세계를 표면으로 떠오르게 하고 형상화한다.\u003cbr\u003e그렇게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u003cbr\u003e--- p.218\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는 모두 육체 앞에 놓인 모든 것을 일정한 관점 속에서 바라본다.\u003cbr\u003e본다는 것은 사유하는 것이다.\u003cbr\u003e예술의 역할은 인간으로 하여금 보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며, 예술에서 보는 것이란 직관을 의미한다.\u003cbr\u003e이 직관은 지적 지식이 아니라 대상의 내부로 뚫고 들어가 대상이 가진 내성과 합일하는 공감이다.\u003cbr\u003e선입견이나 학습에 의해 내재화된 시선에서 벗어난 안목이다.\u003cbr\u003e일정한 조망의 거리를 확보했을 때 인간은 비로소 사유하고 깨닫고 인식한다.\u003cbr\u003e--- p.225\u003cbr\u003e\u003cbr\u003e그림의 표면에는 물감들이 흘러내린 자국이 자욱하다.\u003cbr\u003e이는 중력의 법칙으로 인해 흘러내린 물감의 흔적이다.\u003cbr\u003e작가는 자연법칙에 의한 불가피한 현상을 수용하고 있다.\u003cbr\u003e인생과 마찬가지로 그림 또한 우연적이고 우발적인 것들의 소산이다.\u003cbr\u003e인간은 그것을 받아들일 뿐이다.\u003cbr\u003e--- p.289\u003cbr\u003e\u003cbr\u003e응시한다는 것은 모종의 욕망이기도 하다.\u003cbr\u003e그 욕망은 사물의 이면을 보고자 하는 것이며 시선이 도달할 수 없는 곳까지 보고자 하는 것이다.\u003cbr\u003e따라서 그 욕망은 충족되거나 실현되기 어렵다.\u003cbr\u003e어쩌면 미술은 그러한 불가능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일이다.\u003cbr\u003e이를 통해 익숙하지만 알 수 없는 주변의 사물, 세계를 바라보고 이해하는 방법을 배운다.\u003cbr\u003e--- p.308\u003cbr\u003e\u003cbr\u003e회화란 세계의 피부에 매달리는 간절한 일이다.\u003cbr\u003e--- p.402\u003cbr\u003e\u003cbr\u003e인간은 시간의 지배를 받고 시간을 의식하며 시간은 늘 일회적이다.\u003cbr\u003e다시는 돌이킬 수 없다는 소멸 의식, 결코 반복될 수 없는 일회적 삶이라는 상실감이 추억과 기억을 보존시키고 그림을 그리게 하는 결정적인 동인일 것이다.\u003cbr\u003e--- p.490\u003cbr\u003e\u003cbr\u003e회화란 단순하게 말해 평면에 환영을 주는 장치다.\u003cbr\u003e회화의 개념은 매 시기마다 조금씩 다르게 해석되고 당대의 테크놀로지와 이미지 사이의 관계 속에서 새로운 삶을 부여받는다.\u003cbr\u003e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을 거치면서 회화는 사실상 무력해졌다.\u003cbr\u003e구상과 추상회화란 이미 과거의 것이 되었다.\u003cbr\u003e그러나 회화는 죽지 않고 매번 새롭게, 다르게 출현해서 다시 살아날, 그리고 죽어갈 기회를 엿본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425\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이 그림만은 꼭 알아야 하는 이유에 대한 사려 깊은 통찰\u003cbr\u003e한 권의 책으로 정리하는 그림의 역사\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오직, 그림』에는 시대와 화풍을 아우르는 작품들이 실려 있다.\u003cbr\u003e1세기경 로마에서 제작된 프레스코화부터 시작해 르네상스, 바로크와 로코코를 거쳐 사진의 등장 이후 회화를 혁신한 인상주의, 입체파, 추상표현주의 등의 사조가 이어진다.\u003cbr\u003e각 시기를 대표하는 그림들을 역사순으로 따라가다 보면 회화의 변화 양상이 한눈에 들어온다.\u003cbr\u003e\u003cbr\u003e르네상스 이후 화가들은 실제 모습과 유사한 이미지의 재현을 목표로 한다.\u003cbr\u003e한 인간의 얼굴을 고스란히 포착한 벨라스케스의 〈교황 이노센트 10세의 초상화〉(1650)와 시대의 풍속을 보여준 장 앙투안 바토의 〈제르생의 간판〉(1721)이 그 사례다.\u003cbr\u003e그러나 1839년 사진이 발명되면서 대상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는 것의 의미가 사라진다.\u003cbr\u003e이후 반 고흐의 〈아를에서 그린 자화상〉(1888), 에드바르 뭉크의 〈붉은 집〉(1890)처럼 실재하는 대상을 감정이라는 프리즘에 통과시켜 표현한 작품들이 등장한다.\u003cbr\u003e세잔과 피카소는 하나의 화면에 여러 관점을 종합하기 시작한다.\u003cbr\u003e사진의 등장 이후 재현에서 표현으로, 구상에서 추상으로 변화하던 회화는 마크 로스코의 색면추상 작품 〈무제〉(1964)에서 방점을 찍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간다.\u003cbr\u003e프랜시스 베이컨, 데이비드 호크니처럼 추상화라는 회화사의 흐름에 저항하면서 새로운 형식의 구상화를 시도한 작가들을 소개한다.\u003cbr\u003e키키 스미스, 안젤름 키퍼처럼 회화작품 안에 신화적인 형상을 개입시키는 작가들도 이야기한다.\u003cbr\u003e『오직, 그림』이 전하는 서양미술사는 과거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선형적인 역사가 아니라 과거와 현재가 끊임없이 대화를 주고받는 원형적인 역사다.\u003cbr\u003e박영택 저자는 그 대화를 귀담아 들은 뒤 독자들에게 전달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회화란 단순하게 말해 평면에 환영을 주는 장치다.\u003cbr\u003e회화의 개념은 매 시기마다 조금씩 다르게 해석되고 당대의 테크놀로지와 이미지 사이의 관계 속에서 새로운 삶을 부여받는다.\u003cbr\u003e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을 거치면서 회화는 사실상 무력해졌다.\u003cbr\u003e구상과 추상회화란 이미 과거의 것이 되었다.\u003cbr\u003e그러나 회화는 죽지 않고 매번 새롭게, 다르게 출현해서 다시 살아날, 그리고 죽어갈 기회를 엿본다.\u003cbr\u003e_417쪽\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오래 그리고 깊이 바라보는 시선으로\u003cbr\u003e우리가 그림을 사랑하는 이유를 증명하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박영택 저자는 한 그림을 오래 관찰한다.\u003cbr\u003e구석에 있는 작은 붓 터치 하나조차 놓치지 않는 끈기와 세심함으로 그림의 이면을 밝혀낸다.\u003cbr\u003e『오직, 그림』은 긴 시간을 들여 바라봤을 때에만 감지할 수 있는 작품의 속삭임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조토의 프레스코화 〈애도〉(1304~1306)에서는 그림의 구도와 인물들의 배치를 살피면서 예수의 시신을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를 끌어낸다.\u003cbr\u003e마네의 작품 〈폴리베르제르의 술집〉(1882)에서는 그림 우측에 배치된 두 인물의 미묘한 형상을 통해서 그림의 의미를 확장한다.\u003cbr\u003e조르조 모란디의 〈정물〉(1954)에서는 고요한 사물들 틈에서 미묘한 어긋남을 발견하고, 루치안 프로이트의 〈푸른색 발톱을 가진 플로라〉(2000~2001)에서는 그림 하단에 그려진 그림자를 통해 성적인 뉘앙스를 포착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훌륭한 그림이란 말을 거는 그림일 것이다.\u003cbr\u003e그림은 분명 우리에게 어떤 말을 하고 있으며, 그림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때 그 그림은 진정 살아 있는 그림이 된다.\u003cbr\u003e_159쪽\u003cbr\u003e \u003cbr\u003e르네상스 때까지만 해도 회화작품은 성당이나 왕궁에 가야만 볼 수 있는 귀한 것이었다.\u003cbr\u003e그러다 캔버스가 발명되고 복제품이 퍼지면서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되었고, 회화가 지니던 신비로움은 옅어졌다.\u003cbr\u003e『오직, 그림』은 이차원 평면 위에 물감이 얹어졌을 때 삼차원의 구체적 대상 혹은 추상적인 감정이 살아나는 회화의 마법 같은 매력을 복원한다.\u003cbr\u003e박영택 저자의 풍부한 회화 컬렉션은 독자들에게 왜 자신이 그림을 사랑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4년 10월 15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440쪽 | 714g | 145*210*27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88960908987\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8960908983\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69877034,"sku":"108421","price":37.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4e138aa60f0141a6b468591927fd64dd.jpg?v=1765445506"},{"product_id":"108425","title":"호아킨 소로야 인생의 그림","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rjlqpnh6RiYk2T5m74DV72Xvf.png?v=1765108336\"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호아킨 소로야 인생의 그림\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33311933\/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l\u003e \u003cdt\u003eMD 한마디\u003c\/dt\u003e \u003cdd\u003e \u003cdiv\u003e [가족과 예술에 헌신한 작가, 호아킨 소로야의 공식 걸작선] 21세기 들어서야 재조명된 작가, 빛의 대가, 호아킨 소로야의 공식 걸작선.\u003cbr\u003e작가의 증손녀인 저자가 직접 엄선해 수록한 주요 작품 100점은 가족과 예술에 헌신한 소로야의 일생을 보여준다.\u003cbr\u003e40년 동안 4천 점에 이르는 작품을 그린 소로야의 예술 세계는 100년이라는 시간을 뛰어 넘는 감동을 선사한다.\u003cbr\u003e- 안현재 예술 PD \u003c\/div\u003e \u003c\/dd\u003e \u003c\/d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오랜 기다림 끝에 탄생한 공식 걸작선\u003cbr\u003e대표작 100여 점, 가족과 예술에 헌신한 화가 소로야의 일생이 영화처럼 펼쳐지는 아트북\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아름답게 디자인되어 만들어진 이 책 한 권에 소로야의 주요 작품 100여 점을, 최고의 권위자이자 그의 증손녀인 저자가 엄선해 수록했다.” - 〈아트 오브 타임스〉\u003cbr\u003e“그러나 이 창백한 시대에도 소로야의 위대한 작품은 여느 때처럼 환하게 빛난다.” - 블랑카 폰스-소로야\u003cbr\u003e\u003cbr\u003e잊혀졌던 ‘세계 최고의 스페인 화가’, ‘빛의 대가’ 호아킨 소로야(1863-1923)는 100년이 흐른 21세기 들어서야 재조명되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2009년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에서 소로야 회고전이 열렸다.\u003cbr\u003e459,267명이 전시를 관람했는데, 이전 10년 동안 가장 많은 관람객이었다.\u003cbr\u003e정확히 100년 전인 1909년 뉴욕에서 열린 첫 개인전은 “뉴욕 미술사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평가받았다.\u003cbr\u003e미국 언론은 전시회를 이렇게 평했다.\u003cbr\u003e“어쩌면 잔잔한 예술적 관심의 물결에 그쳤을지 모를 일이 걷잡을 수 없는 열광의 해일로 커졌다.”\u003cbr\u003e\u003cbr\u003e프랑스 파리에선 소로야가 만난 많은 비평가와 화가들이 그를 높이 평가했고 우정을 나눴다.\u003cbr\u003e빛의 화가 클로드 모네는 ‘빛의 대가(the master of light)’라며 치켜세웠다.\u003cbr\u003e화가로 활동한 40년 동안 4천 점에 이르는 작품을 그리며 쉼 없이 일한 소로야는 안타깝게도 그림을 그리다 쓰러졌고, 그 마지막 작품은 미완으로 남았다.\u003cbr\u003e그리고 100년간 깊은 잠에 빠진 듯 스페인 바깥 세계에선 거의 잊혀졌다.\u003cbr\u003e하지만 시대를 초월한 보편성과 감동이 있는 소로야의 위대한 작품은 어느 때든 환하게 빛났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서문\u003cbr\u003e수련과 성장 1880-1903\u003cbr\u003e예술적 전성기 1904-1911\u003cbr\u003e창조적 원숙기 1912-1920\u003cbr\u003e연보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764\/MidCate003\/476324291.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오늘날 놀랍게도 알려지지 않은 그의 작품들.” - 뮌헨 미술관, 2016 \u003cbr\u003e“그가 그린 지중해의 햇살은 시대를 넘어 독보적이다.” - 영국 내셔널 갤러리, 2019\u003cbr\u003e“소로야는 작품을 통해 … 인생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 이탈리아 〈도무스〉 매거진, 2022\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호아킨 소로야는 뛰어난 데생 화가이자 풍경화와 초상화, 사실주의적 색채가 가미된 대형 역사화를 그린 화가이다.\u003cbr\u003e고향 발렌시아의 눈부신 빛 속에서 뛰노는 아이들을 그린 해변 장면과 스페인의 지방 사람들의 삶과 여흥, 관습을 생생하게 묘사한 그림으로 유명하다.\u003cbr\u003e이 아름다운 책에는 소로야의 증손녀이자 대표적인 소로야 연구자인 블랑카 폰스-소로야가 뽑은 주요 작품 100여 점이 실려 있다.\u003cbr\u003e소로야의 삶과 개인적인 기록을 가까이에서 접해 온 저자는 깊이 있는 글과 접하기 힘든 사진 자료로 화가 소로야의 삶과 작품, 세계 미술에 남긴 그의 유산을 탐구한다.\u003cbr\u003e스페인 국립 소로야 미술관의 주요 소장품은 물론 전 세계에 흩어진 소로야의 걸작을 한자리에 모았다.\u003cbr\u003e오랜 기다림 끝에 탄생한 공식 걸작선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인생의 그림 1.\u003cbr\u003e가족 - “이 시기에 그는 평생 그와 함께할 두 위대한 사랑을 발견했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호아킨 소로야는 1863년 발렌시아에서 태어나 1923년 마드리드 근처 마을 세르세디야에서 세상을 떠났다.\u003cbr\u003e미술가로 활동한 시기는 1880년부터 뇌출혈로 그림 그리기를 영원히 중단한 1920년까지이다.\u003cbr\u003e이 40년 동안 그는 놀랍도록 많은 그림을 그려 4,000점에 이르는 회화를 남겼다.\u003cbr\u003e아내에게 보낸 편지에서 말한 것처럼 40년 동안 그는 그림만 그렸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내 하루에 대해서는 이미 말했지요.\u003cbr\u003e… 나는 늘 같은 말을 합니다.\u003cbr\u003e그림을 그리고 당신을 사랑한다고요.\u003cbr\u003e그것이 전부예요.\u003cbr\u003e그것이면 충분하지 않나요?”\u003cbr\u003e\u003cbr\u003e미술가로서 그의 충족감은 평범한 한 사람으로서 삶에서 느낀 충족감과 맞물려 있다.\u003cbr\u003e이는 그가 아내와 함께 있지 않을 때면 매일 주고받은 편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u003cbr\u003e이 책에서 그리는 그의 삶도 주로 이 흥미로운 편지들을 바탕으로 한다.\u003cbr\u003e마드리드의 소로야 미술관에는 소로야가 아내 클로틸데와 자녀들에게 보낸 편지 988통이 보존되어 있고, 두 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소로야는 15세에 클로틸데를 만나 25세에 결혼해 세 자녀를 둔 가장이었다.\u003cbr\u003e두 살 때 콜레라로 양친을 여의었던 그의 가족 사랑은 여러모로 지극했다.\u003cbr\u003e아내와 가족과 어쩔 수 없이 떨어져 지낼 때면 몹시 힘들어 했고, 자녀가 아플 땐 일을 쉬고 돌봤다.\u003cbr\u003e자연의 빛을 그리는 데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초상화 화가가 되리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아내와 자녀들을 그린 그림이 알려지자 초상화 주문이 끊이지 않았다.\u003cbr\u003e셋째 딸 엘레나의 탄생을 기념해 함께 잠든 모녀를 평화롭게 그린 〈어머니〉(1895-1900년), 발렌시아 해변을 거니는 아내와 스무 살의 큰딸을 스냅 사진처럼 포착한 〈바닷가 산책〉(1910년) 등 그가 가족을 그린 작품은 걸작 중에서도 가장 높이 자리 잡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인생의 그림 2.\u003cbr\u003e바다 - “바다는 얼마나 근사한 파랑인지요!”(소로야가 클로틸데에게)\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전형적인 지중해 사람이던 소로야가 가장 편안하게 그림을 그렸던 곳은 분명 발렌시아였다.\u003cbr\u003e그는 자신을 둘러싼 세상의 생명과 아름다움을 감각적으로 포착하는 무한한 능력을 지녔고, 그의 이상은 자신이 보고 사랑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캔버스에 담는 것이었다.\u003cbr\u003e그런 그에게 발렌시아는 가장 인상적인 자연이 있는 곳이었다.\u003cbr\u003e딸 마리아의 병으로 바다를 보지 못한 지 1년 만에 발렌시아 항구에 도착한 그는 첫 편지에서 이렇게 쓴다.\u003cbr\u003e\u003cbr\u003e“오후 네 시부터 줄곧 여기에서 빛과 색이 펼치는 멋진 광경을 즐기고 있어요.\u003cbr\u003e따뜻하고 쾌적한 날이에요.\u003cbr\u003e나는 한순간도 낭비하지 않고 아름다운 것들을 보고 있어요.\u003cbr\u003e바다는 얼마나 근사한 파랑인지요! 빛의 움직임은 황홀합니다.\u003cbr\u003e나는 귀항하는 어부들을 보았어요.\u003cbr\u003e아름다운 돛과 어부들, 바다가 반사하는 천 개의 색… 당신이 마드리드에 있는 것이 아쉽습니다.\u003cbr\u003e우리 가족 다섯이 함께 항구 옆에 살면 정말 좋을 텐데요.” (1907년 11월 23일 소로야가 클로틸데에게)\u003cbr\u003e\u003cbr\u003e1900년대 중반 이후 그의 그림의 두드러진 주제는 해변이다.\u003cbr\u003e이 책의 표지 그림인 〈흰 배, 하베아〉(1905년)와 〈물놀이하는 소녀들, 하베아〉(1905년) 같은 작품을 보면 빛과 움직임을 재현하는 그의 뛰어난 솜씨를 인정할 수밖에 없다.\u003cbr\u003e처음부터 끝까지 야외에서 그린 이들 해변 작품에는 모래알들이 박혀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인생의 그림 3.\u003cbr\u003e정원 - “아름다운 것은 바로 자연이지요.”(소로야가 클로틸데에게)\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정원은 1907년부터 소로야가 자주 그린 소재였다.\u003cbr\u003e1909년 뉴욕 전시회에도 라 그랑하 궁전과 세비야의 알카사르 궁전 정원을 그린 작품 몇 점이 걸렸다.\u003cbr\u003e나중에 그는 그라나다의 알람브라와 헤네랄리페의 정원을 그렸고, 세비야에서도 다시 정원을 그렸으며, 무엇보다 마드리드의 자택 정원도 그렸다.\u003cbr\u003e이 모든 정원 그림에서 사진 같은 구도와 과감한 각도를 시도했고, 스케치하듯 가벼운 붓놀림과 풍요로운 색채로 빛과 그림자의 상호작용을 포착했다.\u003cbr\u003e풍경화만이 아니며, 〈정원에 있는 아내와 딸들〉(1910년), 〈시에스타〉(1911년) 등은 가족의 여성을 모델로 한 빼어난 야외 장면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아내와 딸의 건강을 생각해 정원이 딸린 집을 선호했던 소로야는 1911년 생애 처음으로 집을 소유하게 되었다.\u003cbr\u003e정원과 작업실을 갖춘 이 집은 지금 마드리드에 있는 국립 소로야 미술관이다.\u003cbr\u003e(소로야 사후 2년째에 아내 클로틸데가 유언장을 통해 전재산을 스페인 정부에 기부한 결과다.) 집 정원을 묘사한 아름다운 그림을 많이 그렸는데, 비할 데 없이 다감하고 뛰어난 그림들이다.\u003cbr\u003e그는 화가로서 마지막 순간을 집 정원에서 맞이했다.\u003cbr\u003e1920년 6월 20일, 그는 정원에서 친구 부인의 초상을 그리다가 뇌출혈로 쓰러졌고 다시는 그림을 그릴 수 없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 [호아킨 소로야 인생의 그림]의 특별함\u003cbr\u003e\u003cbr\u003e1) 스페인 국립 소로야 미술관 제공, 최상의 화질로 크게 아름답게 탄생한 아트북\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이 책을 위해 소로야 미술관이 특별히 제공한 고화질 도판들을 비롯, 마드리드 프라도, 뉴욕 히스패닉협회 등 세계적 예술기관의 협조가 필요했다.\u003cbr\u003e작품 한 점 한 점을 한 장의 지면에서 온전히 감상할 수 있는 240x280mm의 대형 판형 아트북의 장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 미술사학자 블랑카 폰스-소로야가 평생 집대성한 자신의 증조부 소로야의 정수\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이 책의 저자 블랑카 폰스-소로야는 화가 소로야의 큰딸 마리아의 손녀이자 저명한 미술사학자이다.\u003cbr\u003e그녀는 평생에 걸쳐 화가의 작품을 집대성하고 기사와 서간, 사진 자료를 정리했으며, 최고의 권위자로 인정받는다.\u003cbr\u003e그는 4,000점이 넘는 작품 중 100여 점의 작품을 선정하고 역사적으로 중요하며 흥미로운 사진 자료를 적절히 소개했다.\u003cbr\u003e또한 화가의 일대기를 미술적 해설과 함께 절묘히 직조해 환상적인 글쓰기 솜씨를 펼쳤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 바다, 전원, 무엇보다 가족과 이웃을 사랑한 인간미 넘치는 예술가의 진면목\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평단과 대중의 지지를 확인한 소로야는 자신이 진짜 그리고 싶은 주제에 전념했다.\u003cbr\u003e바로 풍속(일상)과 해변 풍경이었다.\u003cbr\u003e그리고 그는 말 그대로 쉼 없이 그렸다.\u003cbr\u003e4,000점에 이르는 작품을 그렸고, 8,000점 정도의 드로잉을 남겼다.\u003cbr\u003e그의 작품 세계는 크게 바다, 전원 풍경, 그리고 인물화로 일컬어진다.\u003cbr\u003e그가 말년에 직접 짓고 가꾼 자택의 정원에서 그린 자녀들과 아내, 그리고 친구들의 모습에선 화가의 사랑이 듬뿍 느껴지며, 이들은 여지 없는 걸작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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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24쪽 | 1,506g | 248*288*24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0314374\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0314371\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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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션’으로 독자들을 찾아왔다.\u003cbr\u003e\u003cbr\u003e오딜롱 르동의 정물화가 담긴 현대적인 느낌의 표지 디자인을 비롯해, 조금 더 ‘명화 감상’ 그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미니멀한 스타일의 본문 디자인은 또 다른 독서의 행복을 선사할 것이다.\u003cbr\u003e이제 《365일 명화 일력》과 함께 매일 바로 내 책상 위에서 세계의 눈부신 명화들을 손쉽게 만나보자.\u003cbr\u003e김영숙 작가의 친절하고도 재미있는 해설은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쁨이다.\u003cbr\u003e올 연말, 새로운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할 나와 마음을 전하고 싶은 소중한 사람에게 《365일 명화 일력》은 최고의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작가의 말\u003cbr\u003e1월\u003cbr\u003e2월\u003cbr\u003e3월\u003cbr\u003e4월\u003cbr\u003e5월\u003cbr\u003e6월\u003cbr\u003e7월\u003cbr\u003e8월\u003cbr\u003e9월\u003cbr\u003e10월\u003cbr\u003e11월\u003cbr\u003e12월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765\/MidCate002\/476413665(1).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고흐는 밤하늘과 강을 짙은 코발트색으로, 별빛과 멀리 마을의 불빛들을 보색인 노랑으로 그려 강렬하게 대비시켰다.\u003cbr\u003e별의 형태나 크기는 비록 과장되어 있지만 별들의 위치는 정확해서, 자세히 보면 북두칠성임을 알 수 있다.\u003cbr\u003e현장에서 실제로 목격한 것을 그리는 것이 그의 원칙이었다.\u003cbr\u003e---「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 빈센트 반 고흐, 1월 25일」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경제적으로 궁핍해진 모네가 아내 카미유와 두 아이, 파산으로 오갈 곳 없어진 후원자의 아내 알리스와 그의 여섯 아이까지 함께 베퇴유에서의 삶을 시작했다.\u003cbr\u003e그 어려움 속에서, 그래도 그림으로 일어서겠노라 다짐한 모네가 매섭게 차가운 날씨에 언 손을 호호 불어가며 그린 고요한 베퇴유의 겨울 풍경이다.\u003cbr\u003e---「베퇴유 가는 길, 눈의 효과, 클로드 모네, 2월 3일」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우연히 스키를 타러 갔다가, 론다네산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진 화가 솔베르그는 집으로 돌아가는 열차 안에서부터 산의 모습을 열심히 스케치했다.\u003cbr\u003e그 이후 몇 번이나 산을 다시 찾아 자신이 느꼈던 벅찬 감동을 어떻게 표현할지를 연구했고, 15년이 지난 후에야 마침내 이 그림을 완성할 수 있었다.\u003cbr\u003e---「겨울밤 산에서,하랄 솔베르그, 2월 25일」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장 뒤피는 단순한 형태로 어떤 대상의 특징을 잡아낸 뒤 밝은 톤의 색으로 엷게 칠해 캔버스 바닥까지 투명하게 드러낼 듯 작업한다.\u003cbr\u003e그는 파리에 이어 베네치아를 가장 잘 그리는 화가로 명성을 떨쳤다.\u003cbr\u003e황혼이 드리워진 푸른 물빛의 운하 위를 떠다니는 곤돌라와 종탑, 그리고 교회 건물까지 베네치아를 사랑하는 이들에겐 낯설지 않은 풍광이다.\u003cbr\u003e---「베네치아, 장 뒤피, 4월 1일」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덴마크 최북단에 위치한 스카겐 마을은 청어잡이로 유명한 어촌 마을이다.\u003cbr\u003e바다를 낀 아름다운 풍광으로 프랑스 인상주의 미술에 영향을 받은 북유럽 화가들이 하나둘 모여들면서 스카겐 화파가 형성되었다.\u003cbr\u003e크뢰이어도 그들 중 하나로, 아내 마리와 함께 이곳에 머물렀다.\u003cbr\u003e---「스카겐 해변의 여름 저녁, 페더 세버린 크뢰이어, 6월 19일」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이젠 버틸 수 없다고 생각할 때쯤 다가오는, 가장 강력한 아홉 번째 파도의 위세를 난파선 위의 사람들은 최선을 다해 맞서고 있다.\u003cbr\u003e이 작품은 가혹한 투쟁의 순간을 그렸음에도, 러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으로 칭송받는다.\u003cbr\u003e아이바좁스키는 러시아의 해양 화가로 바닷가에 집을 구해 평생 그곳에서 6천여 점의 작품을 남겼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아홉 번째 파도, 이반 아이바좁스키, 10월 12일」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 3년 연속 예술 베스트셀러\u003cbr\u003e*** 《365일 명화 일력》 미니멀 리커버 에디션 출간!\u003cbr\u003e매혹적인 명화와 함께하는 1년 365일 만년 일력\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이 그림 앞에 머물 수 있었기에, 인생의 10년은 행복할 것이다.” 렘브란트의 작품 〈유대인 신부〉를 보고 반 고흐가 남긴 이 말처럼, 때로 한 점의 명화는 처음 본 순간부터 감동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오래 마음에 남아 살아갈 힘을 주고, 일상의 빛이 되어준다.\u003cbr\u003e여러 권의 예술서를 펴내며 미술 지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국내 독자들에게 그림을 더욱 깊이 읽는 기쁨을 선사했던 김영숙 작가.\u003cbr\u003e그의 책 중 국내 최초의 ‘매일 명화를 감상하는 만년 일력’ 콘셉트로 큰 관심을 불러 모았고, 3년간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지켜온 《365일 명화 일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패키징과 함께 리커버 에디션으로 독자들을 찾아왔다.\u003cbr\u003e\u003cbr\u003e오딜롱 르동의 정물화가 담긴 현대적 느낌의 표지 디자인은 물론, 본문 디자인 또한 ‘명화 감상’에 최적화된 미니멀한 스타일로 새롭게 단장했다.\u003cbr\u003e바쁜 일상 속에서 미처 미술관을 방문할 시간을 내지 못하더라도, 이 책과 함께라면 매일 세계의 눈부신 명화들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깊은 감동과 위로, 그리고 교양 지식까지\u003cbr\u003e7가지 테마로 만나는 명화 투어\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하루를 행복하게 여는 방법은 어쩌면 단 한 가지 루틴이면 충분할지도 모른다.\u003cbr\u003e눈길이 가장 자주 닿는 곳에 《365일 명화 일력》을 놓아두고, 매일 한 장씩 그림을 느끼며 마음을 읽는 것.\u003cbr\u003e아직 휴일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월요일부터 한 주간 애쓴 나를 돌보고 싶은 일요일까지, 이 책은 각 요일에 꼭 필요한 리듬과 감성의 명화들을 풍성하게 담고 있어 매일매일 보는 것만으로 행복해지는 시간을 선사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MON] 에너지: 하루의 시작이 좋아지는 빛의 그림\u003cbr\u003e[TUE] 아름다움: 눈부신 기쁨을 주는 명화\u003cbr\u003e[WED] 자신감: 나를 최고로 만들어주는 색채들\u003cbr\u003e[THU] 휴식: 불안과 스트레스를 내려놓는 시간\u003cbr\u003e[FRI] 설렘: 이색적인 풍경, 그림으로 떠나는 여행\u003cbr\u003e[SAT] 영감: 최상의 황홀, 크리에이티브의 순간\u003cbr\u003e[SUN] 위안: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그림\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매일 미술관에 갈 수 없다면,\u003cbr\u003e미술관을 내게로\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예술 분야 스테디셀러 《세상의 모든 지식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미술 365》의 저자인 김영숙 작가의 친절하고도 재미있는 해설은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쁨이다.\u003cbr\u003e더불어 섬세한 보정을 거쳐, 고급지에 인쇄한 명화 이미지들은 마치 눈앞에서 명화를 보고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전해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의 그림과 글 속엔 아름다움이 있다.\u003cbr\u003e용기를 주는 힘이 있다.\u003cbr\u003e예술가들의 삶을 관통했던 설렘과 열정, 지혜가 있다.\u003cbr\u003e올 연말, 새로운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할 나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은 소중한 사람에게 《365일 명화 일력》은 최고의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4년 10월 09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판형 : \u003c\/strong\u003e스프링북                                     도서 제본방식 안내\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84쪽 | 223*140*3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4033363\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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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rjjfGVLHzO5I4TTOgFWfzMOBZ.png?v=1765108380\"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데이비드 호크니, 무엇이든 예술이 된다\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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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u003cbr\u003e그가 직접 들려주는 삶과 예술에 관한 다채로운 사색\u003cbr\u003e예술적 영감이 가득한 호크니의 말과 대표작 컬렉션을\u003cbr\u003e국내 최초의 한정판 양장 핸드북으로 만난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현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영국 예술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사색과 통찰을 담은 공식 저서 《데이비드 호크니, 무엇이든 예술이 된다》가 양장 한정판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u003cbr\u003e견고한 양장 제본과 휴대하기 좋은 크기, 호크니 작품의 특징인 다채로운 색감을 표현한 구성으로 언제 어디서든 호크니의 세계에 ‘첨벙’ 빠져들 수 있도록 제작했다.\u003cbr\u003e현대미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실주의 팝아트의 거장이자 하나의 장르가 된 예술가로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그의 어록과 작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u003cbr\u003e인생과 예술, 화법(?法)과 작품 활동, 자연과 기술에 관한 그의 독창적인 생각들로 가득한 이 책은 독자들에게 어떤 것과도 비교 불가한 예술적 영감을 선사한다.\u003cbr\u003e함께 수록된 회화, 스케치, 판화, 사진 콜라주, 아이패드 드로잉 등 주요 작품들은 과감한 예술 실험을 계속해 온 그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해 주어 읽는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데이비드 호크니는 물감, 필름, 디지털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세상을 어떻게 볼 것인가’, ‘본 것을 어떻게 예술로 표현할 것인가’를 끊임없이 질문해 왔다.\u003cbr\u003e‘보는 행위’에 대한 호크니의 열정과 끈기는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풍경, 사물, 주변 사람들의 모습 등을 섬세한 시선으로 담은 그의 작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u003cbr\u003e“나는 항상 관찰자였다.\u003cbr\u003e그것이 예술가들이 하는 일이다.”라는 그의 말처럼, 데이비드 호크니의 집요한 시선 끝에 담긴 것은 무엇이든 예술이 된다.\u003cbr\u003e우리 시대의 위대한 예술가인 호크니가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직접 이야기하는 이 책은 독자들이 예술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할 소중한 기회가 되어 줄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서문 - 마틴 게이퍼드\u003cbr\u003e호크니가 보는 호크니 - 과거\u003cbr\u003e호크니가 보는 인생\u003cbr\u003e호크니가 보는 예술\u003cbr\u003e호크니가 보는 영감\u003cbr\u003e호크니가 보는 작품 활동\u003cbr\u003e호크니가 보는 자연\u003cbr\u003e호크니가 보는 사진\u003cbr\u003e호크니가 보는 기술\u003cbr\u003e호크니가 보는 호크니 - 현재\u003cbr\u003e참고 문헌\u003cbr\u003e수록작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736\/MidCate009\/473587221.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여러 화가와 조각가의 삶에서 알 수 있듯, 훌륭한 예술가들이 반드시 현명하지는 않다.\u003cbr\u003e하지만 호크니는 예술가라는 직업에서도, 개인의 삶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방법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듯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물론 호크니라면 즉각 이렇게 말할 것이다.\u003cbr\u003e각자의 내면은 모두 다르고, 자신의 방식이 누구에게나 통할 수는 없다고 말이다.\u003cbr\u003e사실 호크니 본인 외에는 그 누구도 그렇게 살아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u003cbr\u003e빗방울들이 웅덩이에 떨어지는 모습을 몇 시간 동안이나 기꺼이 보고 있을 사람이 몇이나 될 것이며, 꽃피는 과일나무를 그리는 데 너무나 심취한 나머지 시간의 흐름을 완전히 망각할 수 있는 사람은 또 몇이나 될까?\u003cbr\u003e---「서문」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내가 왜 예술가가 되고 싶다고 마음먹었는지는 정확히 말하기 어렵다.\u003cbr\u003e분명히 다른 사람보다 재능은 조금 있었다.\u003cbr\u003e하지만 때때로 재능이란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사물을 관찰하고, 연구하고, 그것에 관해 표현하기를 즐기는 것, 눈에 보이는 세상을 조금 더 흥미롭게 여기는 것에서 비롯되기도 한다.\u003cbr\u003e---「호크니가 보는 호크니 - 과거」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우주 대부분의 물체는 어떤 색도 없다.\u003cbr\u003e하지만 지구에는 놀라우리만치 다양한 색이 있다.\u003cbr\u003e파란색, 분홍색, 초록색.\u003cbr\u003e바로 그 때문에 우리가 특별하다는 게 내 생각이다.\u003cbr\u003e우리는 멀리서 세상을 보지 않는다.\u003cbr\u003e우리는 그 안에 있다.\u003cbr\u003e나는 내가 이 세상 안에 존재한다는 관념이 좋다.\u003cbr\u003e나는 열쇠 구멍을 통해 바라만 보기를 원치 않는다.\u003cbr\u003e---「호크니가 보는 인생」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예술에서 즐거움의 원칙을 부정할 수는 없다.\u003cbr\u003e그렇다고 꼭 모든 예술이 쉽고 기쁨에 차 있는 것은 아니다.\u003cbr\u003e어떤 사람은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의 그림에서 심오한 즐거움을 얻기도 한다.\u003cbr\u003e예술은 심오한 즐거움이어야만 한다.\u003cbr\u003e철저한 절망의 예술에는 모순이 있다.\u003cbr\u003e왜냐하면 적어도 소통하려는 시도 자체가 절망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때문이다.\u003cbr\u003e예술에는 이런 모순이 내재되어 있다.\u003cbr\u003e---「호크니가 보는 예술」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솔직하게 말할 수 있다.\u003cbr\u003e지난 60년간 매일 나는 하고 싶은 일을 했다.\u003cbr\u003e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u003cbr\u003e나는 내가 그린 그림에서 희열을 맛본다.\u003cbr\u003e그게 아니라면 벌써 그만두었을 것이다.\u003cbr\u003e그렇지 않은가? 내가 이 나이에 이런 야망을 품고 그림을 그리고 있으리라고는 나 스스로도 상상하지 못한 일이다.\u003cbr\u003e내가 꽤 유명한 화가임을 안다.\u003cbr\u003e내 그림이 다양한 계층에게 통했기 때문일 뿐이라고 짐작해 본다.\u003cbr\u003e그 이유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u003cbr\u003e나는 그다지 생각에 깊이 빠지지 않는다.\u003cbr\u003e나는 현재에 산다.\u003cbr\u003e언제나 현재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호크니가 보는 호크니 - 현재」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현대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가 최초로 밝힌 예술에 관한 생각들.\u003cbr\u003e전 세계가 사랑하는 예술가의 가장 가치 있는 작품들을 한 권에 담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지난 2017년 한 예술가의 탄생 80주년을 맞아 영국 테이트미술관, 프랑스 퐁피두센터, 미국 메트로폴리탄미술관 등 내로라하는 세계의 미술관들을 순회하는 회고전이 열렸다.\u003cbr\u003e방문한 관람객 수는 무려 백만 명에 육박한다.\u003cbr\u003e뒤이어 우리나라의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전시에서도 누적 관객이 30만 명을 넘었다.\u003cbr\u003e이렇게 세계적인 이목을 끈 주인공은 바로 20세기를 대표하는 현대미술의 거장이자 영국 팝아트의 대가, 역대 가장 영향력 있는 영국 예술가라는 수식어를 가진 데이비드 호크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937년 영국 브래드퍼드에서 태어난 데이비드 호크니는 런던 왕립 예술학교를 졸업한 후, 1960년대 무렵부터 인지도를 쌓기 시작해 현재까지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 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u003cbr\u003e특히 회화, 사진, 아이패드 드로잉, 무대 디자인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예술의 지평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그의 작품들은 현대미술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u003cbr\u003e아흔을 바라보는 지금도 세상에 대한 반짝이는 호기심을 간직한 호크니는 예술에 신기술을 접목하는 데도 거리낌이 없어 생존 작가 최초로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몰입형 전시를 기획하기도 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데이비드 호크니, 무엇이든 예술이 된다》는 전 세계가 사랑한 예술가 데이비드 호크니가 직접 전하는 삶과 예술에 관한 이야기다.\u003cbr\u003e간결한 문장으로 심오한 통찰과 예술적 영감을 전하는 어록과 여러 매체를 아우르는 그의 대표작이 선별되어 조화롭게 담겼다.\u003cbr\u003e특히 호크니가 직접 내용의 구성과 디자인에 관여한 공식 도서로, 그를 조명한 그 어떤 책들보다 진솔한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면서도 다채롭고 아름답게 만들어진 하나의 작품 같은 책이다.\u003cbr\u003e본인의 과거와 현재, 인간의 삶, 예술, 영감, 작품 활동, 자연, 사진, 기술 등 다양한 주제에 걸친 호크니의 독창적이고도 유쾌한 이야기는 읽는 이에게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예술적 영감을 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나는 항상 관찰자였다.\u003cbr\u003e그것이 예술가가 하는 일이다.”\u003cbr\u003e데이비드 호크니의 눈으로 다시 바라보는 세상\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다채로운 색과 밝은 빛이 특징인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 속에는 자연의 풍경이나 정물, 주변인의 모습 등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일상적인 장면이 섬세하게 포착되어 있다.\u003cbr\u003e세상을 어떻게 볼 것인가를 끊임없이 질문해 온 그에게 ‘보는 행위’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u003cbr\u003e영국의 대표적 미술 평론가이자 호크니와 오랜 친분을 쌓아 온 마틴 게이퍼드는 호크니의 그런 면모를 이렇게 표현했다.\u003cbr\u003e‘사실 호크니 본인 외에는 그 누구도 그렇게 살아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u003cbr\u003e빗방울들이 웅덩이에 떨어지는 모습을 몇 시간 동안이나 기꺼이 보고 있을 사람이 몇이나 될 것이며, 꽃피는 과일나무를 그리는 데 너무나 심취한 나머지 시간의 흐름을 완전히 망각할 수 있는 사람은 또 몇이나 될까?’ \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는 많은 것을 보며 살아간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바쁜 삶 속에서 충분한 시간을 들여 무언가를 ‘제대로’ 바라볼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u003cbr\u003e반면 데이비드 호크니는 이 세상을 충분히 보고, 이해하고, 표현하는 일에 자신의 모든 열정을 바치는 사람이다.\u003cbr\u003e“나는 항상 관찰자였다.\u003cbr\u003e그것이 예술가가 하는 일이다.”라는 호크니의 말처럼, 그의 집요한 시선 끝에 담긴 것은 무엇이든 예술이 된다.\u003cbr\u003e《데이비드 호크니, 무엇이든 예술이 된다》에서는 그런 그가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진솔한 목소리로 직접 전한다.\u003cbr\u003e호크니라는 작가와 그의 예술 세계를 가장 정확하고 깊이 이해하는 이정표가 되어 줄 책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4년 09월 02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판형 : \u003c\/strong\u003e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176쪽 | 364g | 126*177*22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3217511\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3217512\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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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을』은 제목 그대로의 내용, 즉 영화 감독 박찬욱이 어떤 과정을 거쳐 [헤어질 결심]을 만들게 되었는지를 알려 준다.\u003cbr\u003e그래서 이 책에는 영화 제작 현장 사진은 물론, 영화 바깥에서 사진가 박찬욱이 홀로 발견한 사물들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u003cbr\u003e \u003cbr\u003e 그가 포착한 사진 중에는 영화에 직접적인 영감을 준 장면도 있고, 언뜻 관계를 발견하기 어려운 장면도 있다.\u003cbr\u003e다시 말해 『어떻게 헤어질 결심을』은 영화 [헤어질 결심]에 종속된 책이 아니라 이 영화를 만들어 가던 인간 박찬욱에 관한 책이다.\u003cbr\u003e그가 그 영화를 만드는 시기에 마주쳤던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한 포토 에세이인 셈이다.\u003cbr\u003e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영화 감독 박찬욱과 홀로 거리를 걷는 사진가 박찬욱을 동시에 만나게 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td\u003e \u003c\/tr\u003e \u003c\/tbody\u003e \u003c\/table\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736\/MidCate007\/473566846.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2018년 여름 런던에서 박해일이 연기하면 딱 좋겠다고 생각한 한국인 형사와 탕웨이 아니면 할 사람 없다고 생각한 중국인 용의자가 만나는 수사\/로맨스 영화를 구상하기 시작했다.\u003cbr\u003e팬데믹 기간을 관통하여 그 영화 〈헤어질 결심〉은 2022년 5월 한국의 파주에서 완성되었다.\u003cbr\u003e그 4년 가까운 시간 동안 찍은 사진들 중 몇 장을 여기 골랐다.\u003cbr\u003e내 주장에 의하면 모두 제작 현장 사진이다.\u003cbr\u003e‘어떻게 헤어질 결심을’ 만들까 대개 그 생각만 하던 때였으니 어디를 가나 내게는 현장이었다는 말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전에 비슷한 개념을 가지고 사진집 〈아가씨 가까이〉를 낸 적 있다.\u003cbr\u003e이런 책은 말하자면 제작 과정의 기록 자료이자 나 개인의 일기다.\u003cbr\u003e자료면서 일기라면 뭣보다 여행기가 떠오를 텐데 정말 이 책을 그렇게 봐 줘도 좋겠다.\u003cbr\u003e〈헤어질 결심〉이라는 영화를 가지러 가는 여행의 기록으로써의 사진집.\u003cbr\u003e어디 먼 나라로 떠나 때로 길을 잃고 헤매기도 하면서 끝내 목적지로 가는 과정에서 마주친 아름다운 풍경을 재빨리 스케치해 두기도 하고 어느 밤에는 시흥이 올라 멋대로 끼적이기도 한 공책을 상상하라.\u003cbr\u003e기차표나 박물관 입장권 따위, 심지어는 단풍 든 이파리 같은 것도 붙여 둔.\u003cbr\u003e그런 식으로 가로 이미지와 세로 이미지가, 흑백과 컬러가, 객관과 주관이, 인물과 풍경이, 산문적인 사진과 시적인 사진이 섞였다.\u003cbr\u003e\u003cbr\u003e시간순으로 나열하지 않고 좌우 페이지의 짝짓기에, 그리고 책장을 넘길 때 연달아 나타나는 이미지가 주는 즐거움에 신경을 썼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본문 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진중한 사진과 유쾌한 코멘터리\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단독 사진집 『너의 표정』에서 그러했듯, 박찬욱의 사진 세계는 발견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가득하다.\u003cbr\u003e영화가 ‘만드는’ 일이라면 사진은 ‘발견하는’ 일인 셈이다.\u003cbr\u003e어떤 사물들은 쉽게 지나쳐 버릴 수 있는 평범한 풍경 속에 있다가 특별한 시간과 빛 속에서 불현듯 시선을 사로잡게 된다.\u003cbr\u003e그 사물이 아름다워 보이는 순간 그것은 하나의 의미를, ‘표정’을 얻게 된다.\u003cbr\u003e이렇게 박찬욱의 사진은 문득 번뜩이는 시선으로 채워져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재미있는 점은 그 진지한 번뜩임을 글로 설명할 때는 진중함이 아닌 유머가 가득하다는 점이다.\u003cbr\u003e자신이 찍은 사진을 진지하게 설명하는 게 어색하다고 고백하는 그는 사진을 찍은 순간들을 복기할 때면 즐거운 유머와 재치를 사용한다.\u003cbr\u003e유쾌하면서도 무게감을 잃지 않는 그 문장들은 사진을 보고 읽는 즐거움을 배가한다.\u003cbr\u003e창작자 박찬욱의 팬이라면 세상을 포착하고 기록하는 그의 사진과 글을 접하면서 커다란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헤어질 결심]이라는 하나의 세계\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이번 사진집이 출간되면서 영화 [헤어질 결심]을 둘러싼 세계는 더욱 확장되었다.\u003cbr\u003e전례 없는 열풍을 일으켰던 각본에 이어 그 각본을 최초로 시각화한 스토리보드북이 출간되었고, 이후 공식 스틸 사진들을 모아 새로운 방식으로 재배열한 포토북이 나왔다.\u003cbr\u003e이러한 공식 콘텐츠들이 연이어 출간된 후, 이번에는 이 영화를 연출한 감독의 사적인 반영을 모은 ‘박찬욱-헤어질 결심-사진집’이 출간되면서 그 대미를 장식하게 되었다.\u003cbr\u003e마치 영화 블루레이의 코멘터리 서플리먼트처럼, [헤어질 결심]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의 내적인 소회를 담고 있는 이 사진집은 한 편의 영화를 더욱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고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4년 08월 25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판형 : \u003c\/strong\u003e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160쪽 | 978g | 232*301*16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88932475059\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8932475059\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70401322,"sku":"108440","price":49.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872596bebe60fc2f25f23a1288082c5f.jpg?v=1765445533"},{"product_id":"108446","title":"화가가 사랑한 밤","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rjl3g9Jy4wvC3GWnJ639yoC0W.png?v=1765108422\"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화가가 사랑한 밤\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32616012\/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l\u003e \u003cdt\u003eMD 한마디\u003c\/dt\u003e \u003cdd\u003e \u003cdiv\u003e 캔버스 위에 펼쳐진 밤의 세계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화가들에게 밤은 어떤 시간이었을까?\" 밤을 주제로 명작을 남긴 거장 16인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낸 정우철 도슨트의 신간.\u003cbr\u003e책을 가득 채운 101점의 그림은 밤의 고요한 시간을 감각적으로 보여준다.\u003cbr\u003e밤이 깊어질수록 별은 더 환해진다는 말처럼, 밤의 그림이 깊어질수록 감상의 여운은 길게 남는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span\u003e2024.09.06.\u003c\/span\u003e \u003cspan\u003e예술 PD 안현재\u003c\/span\u003e \u003c\/div\u003e \u003c\/dd\u003e \u003c\/d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밤이 짙어질수록 별은 더 환해진다”\u003cbr\u003e고흐, 뭉크, 칼 라르손, 알폰스 무하…\u003cbr\u003e16인의 거장과 떠나는 밤산책\u003cbr\u003e[유 퀴즈 온 더 블럭] 화제의 인물 ‘정우철 도슨트’ 해설\u003cbr\u003e“밤은 인생에서 절반을 차지한다.\u003cbr\u003e더 나은 절반을.” \u003cbr\u003e밤의 색채와 따스함에 위로받은 16인의 거장\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화가가 사랑한 것들’ 시리즈는 한 가지 주제로 101가지 작품을 모아 화가들의 개성과 숨은 이야기를 들여다본다.\u003cbr\u003e‘나무’와 ‘바다’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주제는 ‘밤’이다.\u003cbr\u003e[화가가 사랑한 밤]에서는 밤을 주제로 불후의 명작을 남긴 거장 16인의 삶과 101점의 작품을 전한다.\u003cbr\u003e스타 도슨트 정우철의 섬세한 해설로 만나보는 거장들의 작품은 보는 이에게 깊은 울림과 위로를 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고요하고 아름다운 밤은 화가에게 번뜩이는 영감과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u003cbr\u003e‘장 프랑수아 밀레’는 소박한 농민의 일상을 마무리하는 아름다운 밤 풍경을 찾아냈고, ‘빈센트 반 고흐’는 생의 마지막 불꽃을 지펴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담아냈다.\u003cbr\u003e빛의 화가 ‘클로드 모네’는 힘겨운 시기 무채색으로 뒤덮인 삶을 캔버스에 담아냈다.\u003cbr\u003e초현실주의 거장 ‘르네 마그리트’는 소외된 현대인들의 고독을 초승달로 표현했다.\u003cbr\u003e‘호안 미로’는 전쟁과 독재라는 현실의 벽을 깨고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이 담긴 밤하늘을 그렸다.\u003cbr\u003e깊은 밤은 화가의 마음속에 깃든 깊은 감정과 기억을 캔버스 위에 불러내는 꿈과 환상의 시간이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프롤로그_추억을 그리고 위로를 전하는 밤의 역사\u003cbr\u003e\u003cbr\u003e장 프랑수아 밀레 - 소박한 농민의 숭고한 밤\u003cbr\u003e페테르 파울 루벤스 - 평화가 넘실거리는 따스한 밤\u003cbr\u003e빈센트 반 고흐 - 꿈의 풍경과 별이 빛나는 밤\u003cbr\u003e앤 매길 - 추억 속 시간이 멈춘 밤\u003cbr\u003e에드바르 뭉크 - 고독과 상처를 치유하는 밤\u003cbr\u003e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 전설 속 신들이 거니는 밤\u003cbr\u003e알폰스 무하 - 영혼을 달래주는 희망의 밤\u003cbr\u003e하랄 솔베르그 - 영원한 사랑을 속삭이는 한여름 밤\u003cbr\u003e클로드 모네 - 어둠을 통과해 색채를 되찾은 밤\u003cbr\u003e칼 라르손 - 따뜻한 사랑으로 채색한 북유럽의 밤\u003cbr\u003e장 베로 - 낮보다 아름다운 파리의 밤\u003cbr\u003e에른스트 루트비히 키르히너 - 혼란한 도시와 평온한 시골의 밤\u003cbr\u003e앙리 루소 - 달빛이 내리는 몽환적인 밤\u003cbr\u003e르네 마그리트 - 상상력이 깨어나는 신비한 밤\u003cbr\u003e호안 미로 - 천진난만한 웃음으로 빛나는 밤\u003cbr\u003e마르크 샤갈 - 사랑의 꽃이 피는 짙고도 푸른 밤\u003cbr\u003e\u003cbr\u003e에필로그_짙은 어둠 속에서 비로소 빛나는 밤\u003cbr\u003e작품 출처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736\/MidCate007\/473564981.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희망찬 미래를 꿈꾸고, 고독을 달래며 사랑하는 이를 기다리던 화가들은 집으로 돌아와 소중한 기억이 잊힐까 그 마음을 다시 캔버스에 담아냅니다.\u003cbr\u003e밤은 우리의 몸을 재우지만 잠들어 있던 감성을 깨우기도 합니다.\u003cbr\u003e그리고 진솔한 이야기가 시작되죠.\u003cbr\u003e혹시 붓 터치에도 마음을 담을 수 있다는 걸 아시나요? 물감을 두껍게 꾹꾹 눌러 바르며 사무치는 슬픔을, 부드러운 터치로 조금은 가벼워진 마음을 담아내기도 합니다.\u003cbr\u003e그렇게 그림을 자세히 바라보면 그곳에는 한 인간의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u003cbr\u003e문득 그들이 표현한 밤의 역사가 궁금해집니다.\u003cbr\u003e밤하늘이 이토록 다양한 색으로 우릴 덮어주고 있었다는 걸, 밤의 그림을 되짚으며 알았습니다.\u003cbr\u003e---「프롤로그」중에서\u003cbr\u003e \u003cbr\u003e밀레는 농민들의 삶을 미화하지도, 이상화하지도 않았습니다.\u003cbr\u003e그는 그저 자신이 바라본 대로 허위 없는 숙명적인 인간의 삶을 담백하게 표현했습니다.\u003cbr\u003e그의 솔직하고 순박하며 성실한 삶은 하루하루 주어진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농민들의 삶과 닮아 있었습니다.\u003cbr\u003e우리는 삶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계속되길 바라며, 평범하고 똑같은 하루를 보내서는 뒤처진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u003cbr\u003e그러나 삶이란 그저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것, 그 자체로도 위대한 것이 아닐까요? 밀레는 삶의 진정한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 가르쳐주며, 우리의 평범한 하루도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u003cbr\u003e---「장 프랑수아 밀레, [소박한 농민의 숭고한 밤]」중에서\u003cbr\u003e \u003cbr\u003e루벤스는 이 작품들에서 빛과 어둠의 대비를 극명하게 표현하는 키아로스쿠로 기법으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연극의 한 장면처럼 어둠과 촛불을 표현했습니다.\u003cbr\u003e자세히 볼까요? 노인의 손에서 촛불이 타고 있습니다.\u003cbr\u003e촛불은 지혜를 상징하는데요.\u003cbr\u003e어린 소년이 자신의 초에도 불을 붙이려 다가갑니다.\u003cbr\u003e험난한 삶을 몸으로 겪으며 얻은 노인의 지혜를 배우려는 것이지요.\u003cbr\u003e소년의 얼굴에선 호기심과 존경, 사랑이 느껴지고 노인의 표정에선 평온함과 만족감이 느껴집니다.\u003cbr\u003e시기와 국적을 초월해 할머니와 손자가 나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입니다.\u003cbr\u003e이런 밤이라면 아무리 깜깜한 어둠이라도 따스하게 느껴질 겁니다.\u003cbr\u003e---「페테르 파울 루벤스, [평화가 넘실거리는 따스한 밤]」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살면서 자기가 정말 사랑하는 일, 인생을 바칠 수 있는 일을 찾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비록 힘든 삶이었지만 고흐는 죽는 순간까지 화가가 된 것을 후회하지는 않았을 겁니다.\u003cbr\u003e그런 그에게 밤하늘의 별은 어떤 존재였을까요? 그는 자신의 커다란 별 그림을 비웃는 자들에게 “밤하늘의 별은 항상 나를 꿈꾸게 한다”라고 말하곤 했습니다.\u003cbr\u003e고흐는 론강에 비치는 별빛을 바라보며 그림을 그렸습니다.\u003cbr\u003e노란 가스등이 은은하게 빛나고, 연인이 손을 잡고 걸어갑니다.\u003cbr\u003e이루지 못한 사랑에 외로워하던 그의 마음이 담겼을 겁니다.\u003cbr\u003e낭만적인 작품 [밤의 카페 테라스]도 이곳에서 탄생했습니다.\u003cbr\u003e그렇게 고흐는 아를에서 별을 보며 새로운 인생을 꿈꿨습니다.\u003cbr\u003e---「빈센트 반 고흐, [꿈의 풍경과 별이 빛나는 밤]」중에서 \u003cbr\u003e\u003cbr\u003e1921년에 일어난 러시아 대기근은 그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u003cbr\u003e수많은 사람이 굶어 죽었고, 유럽인들은 이 비극을 안타까워했죠.\u003cbr\u003e무하는 이들의 아픔에 그림으로 응답하겠다고 결심합니다.\u003cbr\u003e무하는 그들을 그저 체념한 모습으로 그리지 않았습니다.\u003cbr\u003e그는 인물에게 희망의 빛을 그려주었습니다.\u003cbr\u003e[황야의 여인]을 다시 볼까요? 모든 것을 잃은 듯한 여인 뒤에서 밝게 빛나는 별이 길을 비춰주고 있습니다.\u003cbr\u003e무하는 이렇게 말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요? “지금은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고통스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마세요.\u003cbr\u003e다시 일어나 걷다 보면 어느 순간 빛이 비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 작품은 지금까지도 하루하루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u003cbr\u003e---「알폰스 무하, [영혼을 달래주는 희망의 밤]」중에서\u003cbr\u003e \u003cbr\u003e클로드 모네가 빛의 인상을 쫓은 것은 다시는 무채색으로 세상을 그리지 않겠다는 다짐이기도 했습니다.\u003cbr\u003e슬픔을 경험한 자가 행복을 더 깊이 그려낼 수 있듯, 어둠을 통과한 사람이 빛을 더욱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u003cbr\u003e감정이 진솔하게 녹아들 때, 예술은 비로소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u003cbr\u003e클로드 모네가 삶을 마감하려 했던 1868년은 결국 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해로 남았습니다.\u003cbr\u003e깜깜한 밤에도 색이 빛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까요.\u003cbr\u003e---「클로드 모네, [어둠을 통과해 색채를 되찾은 밤]」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호안 미로의 작품은 이러한 요소들을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꿈과 희망을 전달합니다.\u003cbr\u003e끊임없는 전쟁과 독재의 세상에서, 미로는 어떤 밤을 꿈꾸었을까요? 그의 그림 속 밤이 빛나는 별들로 가득한 것을 보면 짐작이 갑니다.\u003cbr\u003e미로는 그 속에서 자유와 평화를 꿈꿨을 것입니다.\u003cbr\u003e그의 작품은 우리에게 함께 꿈을 꾸자고 속삭이는 듯합니다.\u003cbr\u003e---「호안 미로, [천진난만한 웃음으로 빛나는 밤]」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샤갈의 이야기는 멜로 영화의 시나리오로 써도 될 만큼 낭만적입니다.\u003cbr\u003e때로는 현실이 더 영화 같기도 하죠.\u003cbr\u003e샤갈은 말합니다.\u003cbr\u003e“나는 그저 창문을 열어 두기만 하면 됐다.\u003cbr\u003e그러면 벨라가 하늘의 푸른 공기와 사랑의 꽃과 함께 들어왔다.\u003cbr\u003e온통 흰색 옷으로 차려입은 그녀가 내 그림을 인도하며 캔버스 위를 날아다녔다.\u003cbr\u003e벨라는 평생토록 나의 그림이었다.” 오늘 밤, 여러분의 밤도 샤갈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푸른 밤이기를 바랍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마르크 샤갈, [사랑의 꽃이 피는 짙고도 푸른 밤]」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스타 도슨트’ 정우철과 함께하는 밤 명화 산책\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시해설가, ‘도슨트 정우철’이 [화가가 사랑한 밤]으로 돌아왔다.\u003cbr\u003e베르나르 뷔페, 툴루즈 로트레크, 호안 미로, 알폰스 무하, 마르크 샤갈 등 내로라하는 거장들의 전시를 해설한 그는 예술을 사랑하는 관람객들에게 찬사받으며 미술관의 스타로 발돋움했다.\u003cbr\u003e작품을 다루는 섬세한 분석과 화가의 사연을 전하는 생생한 이야기는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u003cbr\u003e한밤의 이야기꾼으로 돌아온 도슨트 정우철은 아름다운 밤 풍경을 담은 작품들을 엄선해 그 안에 담긴 화가들의 사연과 배경, 눈물과 사랑을 그려낸다.\u003cbr\u003e미술관에서 직접 듣는 것처럼 현장감 넘치는 해설은 독자로 하여금 화가들의 삶과 특별한 순간에 한 발짝 더 다가서도록 이끈다.\u003cbr\u003e101점의 명작은 삶의 어둠과 그림자를 몰아내는 따뜻한 위로로 다가온다.\u003cbr\u003e이제 그가 이끄는 길을 따라, ‘밤의 화가들’이 남긴 밤 풍경을 들여다보자.\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별빛을 수놓은 101가지 캔버스로 전하는 한밤의 위로\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화가가 사랑한 밤]은 번뜩이는 영감과 자기만의 개성으로 마음속 이야기를 담아낸 거장 16인을 소개한다.\u003cbr\u003e한국인이 특히 사랑하는 고흐, 뭉크, 밀레, 모네부터 화가들의 왕이라 불리는 ‘페테르 파울 루벤스’, 상처받고 쓰러진 이들에게 희망의 별빛을 전한 ‘알폰스 무하’, 북유럽의 따뜻한 사랑을 그린 스웨덴 국민화가 ‘칼 라르손’, 연인에게 전하는 고백을 캔버스에 담아낸 ‘마르크 샤갈’, 아련한 추억을 뒷모습으로 남긴 현대 화가 ‘앤 매길’ 등의 걸작과 숨은 이야기를 생생한 목소리로 들려준다.\u003cbr\u003e거장 16인의 작품 외에도 도슨트 정우철이 직접 골라 자신 있게 선보이는 밤의 작품들까지 총 101점을 담아냈다.\u003cbr\u003e섬세한 붓질과 선명한 색채가 살아 있는 도판은 미술관을 돌아다니는 듯한 느낌을 준다.\u003cbr\u003e위대한 예술가들이 밤을 논한 명언은 작품 사이에서 마음을 울리는 감성을 더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화가가 사랑한 밤]은 어둠 속에서 위로와 영감을 찾은 거장들의 작품에 숨은 이야기와 잔잔한 감동을 담아낸 책이다.\u003cbr\u003e어둠 속에서 무채색으로 물든 하루를 보내고 있다면, 사랑하는 이에게 소중한 마음과 따스한 위로를 전하고 싶다면 이 책이야말로 다정한 선물이 될 것이다.\u003cbr\u003e밤하늘을 수놓은 화가들을 따라 한밤의 산책길을 거닐어보자.\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4년 09월 15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180쪽 | 564g | 165*230*19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8146151\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814615X\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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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한국미의 레이어\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30325689\/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K-Art\u003cbr\u003e우리는 과연 한국미를 무엇이라 말할 수 있을까? \u003cbr\u003e이에 대한 확실한 대답을 줄 수 있는 책!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한국의 아름다움이 응축된 K-Art는 이제는 마냥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키워드가 아니다.\u003cbr\u003eArt에 K를 붙인 만큼 현재 K-Art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다.\u003cbr\u003e이러한 현상에서 우리는 한가지 물음을 던지게 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한국미란 무엇인가?’ \u003cbr\u003e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다는 한국미는 무엇이길래 저렇게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걸까.\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한국미를 떠올리면 다양한 것들이 떠오르지만 크게는 하나의 주제로 묶이기 쉽다.\u003cbr\u003e바로 전통.\u003cbr\u003e하지만 한국미는 역사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u003cbr\u003e저자 안현정은 한국미를 ‘이 땅에 살며 스미듯 이어온 한국인의 독특한 활력’이라 말하며 과거에만 있는 아름다움이 아니라 과거로부터 이어져 현재까지도 활발한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책 『한국미의 레이어』의 저자 안현정은 현재 성균관대 학예실장 (박물관?미술관 1급 정학예사) 으로 한국미란 무엇인가에 대해 일반적으로 모호한 개념을 나열하는 것이 아닌 26점의 문화재와 26명의 현대 작가를 매칭해 보다 많은 사람이 한국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부제인 눈맛의 발견은 예술 작품을 대할 때 ‘눈맛’ 즉, 눈으로 보는 즐거움을 독자 스스로 키울 수 있도록 ‘눈맛의 발견’ 챕터를 넣어 일상 속에서 ‘눈맛’을 발견케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더불어 글로벌 시대에 활발히 뻗어나가는 한국미에 발맞춰 부록은 영문 버전으로 26명의 현대 작가의 한국미에 관한 생각을 간략하게 정리해, 마치 갤러리에서 작가들의 대표작을 보듯 K-Art를 누구에게나 소개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들어가며 전통미술 열풍, 한국미로 거듭난 K-Art\u003cbr\u003e프롤로그 한국미의 레이어, 헤리티와 현대미술\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제1부 도자기, 빛과 색의 레이어\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026 순청자 다완과 김택상, 스며드는 ‘맑은 비색’\u003cbr\u003e038 상감청자와 박종규, 한국적 융합미감의 발현\u003cbr\u003e050 분청사기와 김근태, 담백한 중도의 자유\u003cbr\u003e062 달항아리와 최영욱, 지극히 세련된 ‘자연미감’\u003cbr\u003e072 백자끈무늬병과 서수영, 자유분방한 보물의 미감\u003cbr\u003e082 청화백자 무릎연적과 김춘수, 푸르고 깊은 깨달음\u003cbr\u003e094 | 눈맛의 발견 1 | 복고 취향?왜 일제강점기에 청자 바람이 불었는가?\u003cbr\u003e097 | 눈맛의 발견 2 | 국보·보물 번호가 사라졌다.\u003cbr\u003e‘유물번호-건희’란?\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제2부 서화, 그림과 글씨의 레이어\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02 고려불화와 신제현, 배채법에 담긴 진짜 얼굴\u003cbr\u003e116 안견의 몽유도원도와 한호, 시대를 초월한 ‘꿈-빛의 형상화’\u003cbr\u003e130 정선의 인왕제색도와 이세현, 실경과 붉은 산수의 심경\u003cbr\u003e142 | 눈맛의 발견 3 | 동양화 감상법, 모양이 아닌 정신을 취한다\u003cbr\u003e146 추사 김정희의 획과 우종택, 여백을 가로지르는 자유\u003cbr\u003e156 | 눈맛의 발견 4-1 | 소동파의 작품에 담긴 애민과 세속의 미학\u003cbr\u003e159 | 눈맛의 발견 4-2 | 변호사 한승헌을 향한 검여의 마음, 파두완벽\u003cbr\u003e164 태조 어진과 신영훈, 우리 시대의 인물 초상\u003cbr\u003e178 | 눈맛의 발견 5 | 현존하는 어진은 왜 5점뿐인가?\u003cbr\u003e182 윤두서 자화상과 전병현, 치열한 자기 인식\u003cbr\u003e192 김명국의 달마도와 한상윤, 일필휘지의 선묘\u003cbr\u003e202 신윤복의 미인도와 김미숙, 여인초상에 담긴 시대미감\u003cbr\u003e212 | 눈맛의 발견 6 | 미인의 기준, 시대에 따라 다르다\u003cbr\u003e220 김두량의 삽살개와 이석주, 극사실회화의 사회역사적 함의\u003cbr\u003e234 | 눈맛의 발견 7-1 | 현실발언, 정치가 미술과 만났을 때\u003cbr\u003e237 | 눈맛의 발견 7-2 | 한국화의 아용아법, 황창배를 요청하다\u003cbr\u003e240 조희룡의 묵매와 최지윤, 봄에 핀 사랑-매화예찬\u003cbr\u003e252 궁중 모란도 병풍과 김은주, 화왕에 담긴 ‘세밀한 장엄’\u003cbr\u003e264 책가도 병풍과 엄미금, 세상 만물을 담는 ‘인문의 힘’\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제3부 공예와 건축, 통감각적 레이어\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78 빗살무늬토기와 김호정, 기능을 넘은 순수형식\u003cbr\u003e290 신라 토우와 채성필, 근원을 좇는 ‘흙의 정신’\u003cbr\u003e300 국보 반가사유상과 아트놈, 사유하는 ‘시대정신’\u003cbr\u003e310 | 눈맛의 발견 8 | 부처과 보살의 구분, 머리에 쓴 관의 유무\u003cbr\u003e314 창령사터 나한상과 신미경, 오래된 미래의 흔적\u003cbr\u003e326 미륵사지와 배삼식, 동양 최대의 절터에 담긴 ‘상상미감’\u003cbr\u003e338 고려 나전칠기와 김덕용, 최고기량의 영롱한 빛\u003cbr\u003e350 종묘 정전과 김현식, 장엄한 격식을 갖춘 명상의 공간\u003cbr\u003e364 창덕궁 인정전과 하태임, 단청과 컬러밴드의 ‘어진 균형’\u003cbr\u003e376 | 눈맛의 발견 9 | 무엇이 가장 비싼 그림을 만드는가?\u003cbr\u003e380 | 눈맛의 발견 10 | 포스트 코로나 미학, 병마를 가로지른 그림들\u003cbr\u003e\u003cbr\u003e에필로그 눈맛의 발견, 시간의 빗장을 여는 커넥터\u003cbr\u003e부록 Layers of Korean Beauty,The Discovery of Visual Aesthetics\u003cbr\u003e390 Introduction of the author\u003cbr\u003e392 Introduction - The Traditional Art Craze: K-Art Reborn as Korean Beauty\u003cbr\u003e398 Prologue - Layers of Korean Art: Heritage and Contemporary Art\u003cbr\u003e406 Views of Korean Artists on the Essence of Korean Beauty\u003cbr\u003e432 Epilogue - Discovery of the Pleasure of Seeing, A Connector Opening the Gates of Tim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656\/MidCate003\/465527534.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미술은 수많은 인구와 막대한 사회 자본을 유지하고 운용할 수 있는 경제 대국을 중심으로 발전했다.\u003cbr\u003e그러나 이제는 거대한 문화 용광로 속에서 제3국 혹은 소수 가치의 독창성이 더 인정받는 시대가 되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6\u003cbr\u003e\u003cbr\u003e본래 소장품번호는 유물의 출처, 소장처로의 유입 경로 등을 드러내는 단어와 임의로 부여하는 숫자를 합해 정한다.\u003cbr\u003e‘백자 철화 포도원숭이문 항아리’의 소장품번호는 ‘본관 2029’다.\u003cbr\u003e‘본관’은 조선총독부박물관에서 인수했다는 의미다.\u003cbr\u003e기증품의 경우에는 ‘증’으로 표시하지만 기증의 의미가 클 때는 기증 자의 ‘호’號가 자주 활용된다.\u003cbr\u003e4,900여 점을 기증한 이홍근 선생의 기증품에 ‘동원’을 사용한 것이 대표적이다.\u003cbr\u003e즉, 소장품번호를 붙이는 방식은 교과서적인 원칙이 정해져 있지 않고,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u003cbr\u003e이렇게 들어온 문화재들은 ‘유물 등록’이란 절차에 따라 정식 소장품으로 관리된다 \u003cbr\u003e--- p.99\u003cbr\u003e\u003cbr\u003e가장 한국적이고도 민족적인 화풍의 시대, 겸재謙齋 정선鄭?, 1676~1759이 만들어낸 실경산수화는 한국에 존재하는 주체적 산수에 감화되어, 중국식 관념 산수화를 바탕 삼아 실제로 보고 느낀 생생한 시각 경험을 화폭에 담아낸 것이다.\u003cbr\u003e화면과 나를 일체화시키는 농도 짙은 기운생동은 인왕제색도仁王霽色圖에서 제힘을 발휘한다.\u003cbr\u003e이는 겸재 정선이 비 내린 뒤의 인왕산을 그린 실경산수화다.\u003cbr\u003e리움미술관이 소장했던 이 작품은 ‘이건희 컬렉션’의 기증 이후 국립중앙박물관의 ‘소장품번호 건희 1번’으로 불리게 되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31\u003cbr\u003e\u003cbr\u003e미술은 인간 내면을 향했을 땐 치유와 감상을 목적으로 하지만, 사회를 향했을 땐 현장을 고발하는 르포가 되어 시대의 내밀한 현상을 스스럼없이 고발한다.\u003cbr\u003e그렇게 화가들은 시대가 내팽개쳐버린 양심과 도덕을 그림 안에 고발 함으로써 우리 삶의 올바른 길이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해보게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 p.238 \u003cbr\u003e\u003cbr\u003e단청이란 청색, 적색, 황색, 백색, 흑색 등의 기본색을 배색하여 간색間色: 중간색을 만드는데, 건축물의 영구 보존과 주요 건축자재로 쓰이는 소나무의 강한 목질과 결의 갈라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장 방법으로 고안되었다.\u003cbr\u003e단청의 특별한 색과 문양은 옛 원시 사회에서부터 주술적인 의미와 조화를 부여해 궁 궐의 장엄함과 품격을 높이려는 의도가 담겨져 있다.\u003cbr\u003e단청은 자연과 우주 그 자체를 의미한다.\u003cbr\u003e오채五彩는 오행五行으로 이어져 방위의 중앙과 사방을 기본으로 삼고, 여기에 사신四神 사상을 도입하여 ‘전세-현세-내세’의 종교적 사상을 연결하였다.\u003cbr\u003e청색은 ‘목木-봄春-동東’을, 적색은 ‘화火-여름夏-남南’을, 황색은 ‘토土-토용土用-중앙中央’을, 백색은 ‘금金-가을秋-서西’를, 흑색黑色은 ‘수水-겨울冬-북北’을 상징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 p.367\u003cbr\u003e\u003cbr\u003e이렇듯 성공적인 전통 콘텐츠의 개발은 국내뿐 아니라, 국외까지 우리 문화예술의 힘을 널리 전파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한다.\u003cbr\u003e오늘날 현대 예술의 발전은 전통 예술혼의 계승과 혁신을 차치하고서는 생각할 수조차 없다.\u003cbr\u003e전통예술의 풍부한 내용과 다양한 표현 형식은 이미 ‘한류韓流’라는 용어로 아시아에서만 국한됐던 가치를 넘어 이제는 ‘K-Drama’·‘K-Pop’·‘K-Culture’라는 용어로 대체되면서 세계화를 이루고 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386~387\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한국미의 정의를 새롭게 쓸 『한국미의 레이어』\u003cbr\u003e문화재와 현대 작가의 조우 그리고 새로운 인터뷰 형식의 꼴을 한,\u003cbr\u003e진정한 ‘눈맛’을 키우고 싶은 사람은 결국 읽을 수밖에 없는 책!\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K-Art, K-Pop, K-Movie, K-Drama, K-Food 이들의 단어에는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단어가 있다.\u003cbr\u003e바로 K(KOREA)다.\u003cbr\u003e이제 한국은 더 이상 동양의 저 멀리 어딘가 있는 고요한 아침의 나라가 아니다.\u003cbr\u003e한국을 잘 모르는 외국인들이 친숙하게 알법한 인물들을 나열하는 두유 노 시리즈가 필요 없을 만큼 어엿한 문화 강국이 되었다.\u003cbr\u003e이에 발맞춰 한국 미술계에도 이러한 바람이 불었는데, 프리즈의 한국 진출부터 시작해 한국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가 세계 곳곳에서 열렸다.\u003cbr\u003e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K-Art 즉, 한국의 아름다움.\u003cbr\u003e한국미를 더 발전시키는 것이 시대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u003cbr\u003e그 전에 한가지 물음이 떠오른다.\u003cbr\u003e그렇다면 한국미는 무엇인가.\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6점의 문화재와 26명의 현대 작가의 혁신적인 만남\u003cbr\u003e저자가 직접 인터뷰한 유명 현대 작가들의 작품 소개와\u003cbr\u003e현대 작가들이 말하는 한국미의 정의까지!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한국미는 전통, 즉 과거에 머물러 있는 아름다움이 아니다.\u003cbr\u003e여전히 활발히 유영해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와 그리고 미래에도 연결되어 있어 고루한 것이 아닌 새로운 것을 탑재한 원형이다.\u003cbr\u003e저자 안현정은 한국미의 개념을 모호한 단어들을 나열해 현학적으로 풀어쓰지 않았다.\u003cbr\u003e대중들에게 익히 알려지고 친숙한 26점의 문화재와 26명의 현대 작가를 매칭시켰다.\u003cbr\u003e과거-현재-미래를 관통하는 그야말로 ‘한국미스럽게’ 다가간 것이다.\u003cbr\u003e분청사기, 달항아리, 고려불화, 달마도, 창령사터 나한상, 미인도, 창덕궁 인정전 등 26점의 문화재를 김근태, 최영욱, 신제현, 한상윤, 신미경, 김미숙, 하태임 등 26명의 유명 현대 작가와 연결 지어 이 책을 통해 과거에서부터 현대 그리고 미래까지 뻗어나가는 ‘한국인의 독특한 활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추천의 글\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한국미는 궁궐의 화려함과 민가의 소박한 조우에서 오는 단순한 아름다움이다.\u003cbr\u003e한국미를 어제와 오늘의 대화 속에서 모색한 『한국미의 레이어』를 통해 당신만의 눈맛을 발견하길 바란다.”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4년 09월 01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판형 : \u003c\/strong\u003e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434쪽 | 954g | 170*228*3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8633873\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8633875\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70597930,"sku":"108452","price":44.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ba1f4b49335868402a3aebe7462aa3a6.jpg?v=1765445548"},{"product_id":"108457","title":"미술관 가이드의 프랑스 여행법","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rjjLkysFlgCOkqTETKOtASekS.png?v=1765108466\"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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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예술의 원천은 전시실 밖에 있다!\u003cbr\u003e미술관 가이드와 함께하는 프랑스 예술 여행\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미술관 가이드는 프랑스를 어떻게 여행할까? 파리에서 10년 넘게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국가 공인 가이드가 전시실 밖으로 나와 도시 곳곳 살아 있는 예술과 역사의 현장으로 안내한다.\u003cbr\u003e미술사와 도시공학을 공부하고 수많은 여행객을 마주한 저자의 경험을 살려 세 가지 흥미로운 테마로 구성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장 ‘파리지엔처럼 도시 걷기’에서는 성당, 시청, 광장 등 도시마다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장소의 역사와 특징을, 2장 ‘예술가의 흔적따라 걷기’에서는 플랑드르, 노르망디, 니스 등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준 지역과 그곳에서 활동한 예술가들을 살펴본다.\u003cbr\u003e마지막으로 3장 ‘건축가의 작품 속 걷기’에서는 르코르뷔지에, 말레스티븐스 등과 같은 현대 건축가들이 지은 건축물을 통해 건축과 도시가 어떤 영향을 주고 받는지 들여다본다.\u003cbr\u003e이 책은 프랑스의 예술과 역사는 물론 다양한 예술 작품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준다.\u003cbr\u003e저자가 프랑스 전역을 다니며 직접 찍은 사진을 풍부하게 실어 현장감을 더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1장 파리지엔처럼 도시 걷기\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성당] 여행의 시작은 성당에서 \u003cbr\u003e프랑스 도시의 중심에는 성당이 있다\u003cbr\u003e파리의 중심을 지키는,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u003cbr\u003e과거로의 시간 여행, 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 대성당\u003cbr\u003e샴페인처럼 빛나는, 랭스 노트르담 대성당\u003cbr\u003e\u003cbr\u003e[궁전] 궁전에서 펼쳐지는 드라마 \u003cbr\u003e도시 속의 도시\u003cbr\u003e왕비의 궁전들\u003cbr\u003e종교의 힘을 보여주는, 아비뇽 교황 궁\u003cbr\u003e다빈치의 안식처, 앙부아즈성\u003cbr\u003e\u003cbr\u003e[시청] 번화가를 찾는다면 시청 앞으로 \u003cbr\u003e도시의 저택\u003cbr\u003e상권의 중심, 파리 시청\u003cbr\u003e장미의 도시를 대표하는, 툴루즈 시청\u003cbr\u003e화려한 시계탑의 위용, 루앙 구시청\u003cbr\u003e\u003cbr\u003e[광장] 파리 시민들은 광장으로 향한다 \u003cbr\u003e방사형 광장의 시작 \u003cbr\u003e파리의 숨겨진 보물, 왕립 광장\u003cbr\u003e고전 건축의 아름다움이 한눈에, 낭시 스타니슬라스 광장\u003cbr\u003e서민들의 활기찬 공간, 아라스 그랑 플라스와 프티 플라스\u003cbr\u003e\u003cbr\u003e[성] 오래된 성에서 온 초대장 \u003cbr\u003e도시로부터의 해방감을 느끼고 싶다면\u003cbr\u003e또 다른 루브르, 샹티이성\u003cbr\u003e르네상스 시대 모습 그대로, 루아르성\u003cbr\u003e포도밭에서의 휴양, 보르도성\u003cbr\u003e\u003cbr\u003e[호텔] 가장 파리다운 장소 \u003cbr\u003e고급문화의 시작\u003cbr\u003e넓은 정원이 있는 집, 팔레 루아얄\u003cbr\u003e작은 베르사유 궁전, 해군 저택\u003cbr\u003e도서관으로 변한 저택, 프랑스 국립도서관 리슐리외관\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 예술가의 흔적 따라 걷기\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플랑드르] 일상에서 찾은 영감\u003cbr\u003e상인들의 나라\u003cbr\u003e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그린, 피터 브뤼헐\u003cbr\u003e일상이 만들어내는 환상, 페테르 파울 루벤스 \u003cbr\u003e환상이 만들어내는 일상, 장 앙투안 바토 \u003cbr\u003e\u003cbr\u003e[노르망디] 변화무쌍한 날씨의 아름다움\u003cbr\u003e자연이 만드는 드라마\u003cbr\u003e빛의 화가, 클로드 모네\u003cbr\u003e구름의 화가, 외젠 부댕\u003cbr\u003e사실주의 화가, 귀스타브 쿠르베\u003cbr\u003e\u003cbr\u003e[브르타뉴] 프랑스 속 작은 영국\u003cbr\u003e과거로 떠나는 여행\u003cbr\u003e야생을 꿈꾼 화가, 폴 고갱\u003cbr\u003e브르타뉴 르네상스, 나비파\u003cbr\u003e기억의 재구성, 에밀 베르나르\u003cbr\u003e\u003cbr\u003e[프로방스] 지상낙원이 있다면 여기\u003cbr\u003e프렌치 아르카디아\u003cbr\u003e빛의 굴레를 벗어난 화가, 폴 세잔\u003cbr\u003e시와 같은 그림, 파블로 피카소\u003cbr\u003e소설과 같은 그림, 반 고흐\u003cbr\u003e \u003cbr\u003e[니스] 지중해의 밝은 햇살\u003cbr\u003e바다가 보이는 곳\u003cbr\u003e바닷가의 햇살이 일으킨 변화, 앙리 마티스\u003cbr\u003e땅에서 피어난 예술, 호안 미로\u003cbr\u003e하늘에서 내려온 예술, 이브 클랭\u003cbr\u003e\u003cbr\u003e[파리] 오늘의 파리\u003cbr\u003e모나리자와 파리\u003cbr\u003e순정 예술, 장 뒤뷔페\u003cbr\u003e나의 이야기, 니키 드 생팔\u003cbr\u003e당신이 주인공, 다이엘 뷔랑\u003cbr\u003e \u003cbr\u003e\u003cb\u003e3 건축가의 작품 속 걷기\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오스만 양식] 예술의 도시라는 양면성\u003cbr\u003e변화의 시작\u003cbr\u003e오스만 양식\u003cbr\u003e갈 곳 잃은 사람들\u003cbr\u003e\u003cbr\u003e[아르누보 양식] 새로운 예술을 위한 도전\u003cbr\u003e음지에서 탄생한 예술\u003cbr\u003e파리에 남아 있는 아르누보\u003cbr\u003e자연을 담은 집, 빌라 마조렐\u003cbr\u003e\u003cbr\u003e[르코르뷔지에] 건강한 삶의 리듬을 만드는 건축\u003cbr\u003e휴양의 역사\u003cbr\u003e집이라는 목적에 충실한, 빌라 사보아\u003cbr\u003e현대식 아파트의 탄생 \u003cbr\u003e \u003cbr\u003e[말레스티븐스] 순수하고 실용적인 아름다움\u003cbr\u003e파리의 서쪽\u003cbr\u003e말레스티븐스 거리\u003cbr\u003e현대판 베르사유 궁전, 빌라 카브루아\u003cbr\u003e \u003cbr\u003e[리처드 로저스와 렌조 피아노] 도시 재생 프로젝트\u003cbr\u003e마레 지구의 탄생\u003cbr\u003e시대의 건축을 보여준, 퐁피두 센터\u003cbr\u003e학교로 변한 요새, 아미앵 시타델\u003cbr\u003e\u003cbr\u003e[프랭크 게리] 산책을 위한 건축\u003cbr\u003e산책의 미래\u003cbr\u003e도시 생활의 해독제, 루이 비통 재단\u003cbr\u003e미술관이 된 와이너리, 샤토 라 코스트\u003cbr\u003e\u003cbr\u003e도판 및 사진 저작권\u003cbr\u003e참고 문헌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648\/MidCate008\/464775582(1).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대부분의 프랑스 도시 중심에는 성당과 같은 종교 건축물이 있습니다.\u003cbr\u003e이는 비단 도시만이 아니라 작은 마을, 더 작은 촌락에도 적용된 규칙입니다.\u003cbr\u003e과거에는 성당이 마치 동사무소와 같은 역할을 했기 때문인데, 오늘날의 동사무소와는 반대로 성당이 세워진 뒤 그 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도시가 형성되었죠.\u003cbr\u003e따라서 프랑스의 지역명은 성당 이름을 그대로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u003cbr\u003e가령 파리의 번화가 중 하나인 생제르맹(Saint-Germain) 지구의 중심에는 생제르맹 성당이 있고, 파리의 북쪽에 있는 생드니(Saint-Denis)라는 도시의 중심에는 생드니 대성당이 있습니다.\u003cbr\u003e성당이 건립되면 주변에는 침입에 대비해 성벽이 생기고, 그 사이를 주민들이 채우며 부르그(Bourg)라 부르는 도시가 생겼습니다.\u003cbr\u003e이것이 프랑스에 나타나는 도시의 전형적인 구조입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7\u003cbr\u003e\u003cbr\u003e프랑스의 시청들은 늘 많은 상권에 둘러싸여 있습니다.\u003cbr\u003e이 구조가 오늘날까지도 이어지는 이유는 우리가 여전히 상인들의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이겠죠.\u003cbr\u003e샹젤리제 거리만큼 호화로운 모습은 아니지만 도시민들이 사는 모습을 지근거리에서 보여준다는 점에서 시청 주변은 여행객들에게 아주 매력적인 장소입니다.\u003cbr\u003e만일 방문하기로 결정했다면, 주말이나 늦은 오후보다는 평일 주간에 가보길 권합니다.\u003cbr\u003e낯선 나라에서 시민들 모두 일과에 전념하고 있을 무렵, 이곳을 찾아 여유를 누린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바캉스라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u003cbr\u003e--- p.61\u003cbr\u003e\u003cbr\u003e이렇게 우울한 날씨조차도 노르망디를 찾는 사람들을 돌려보내진 못했습니다.\u003cbr\u003e변화무쌍한 날씨가 예술가들에게 오히려 커다란 영감을 제공한 것이지요.\u003cbr\u003e시시각각 변화하면서 하루에 사계절 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노르망디의 날씨는 반전 가득한 한 편의 드라마 같았고, 이에 매료된 예술가들이 무수한 흔적을 남겼습니다.\u003cbr\u003e클로드 모네와 기 드 모파상, 그리고 최근에는 샤넬의 창업자 코코 샤넬도 이곳을 찾았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30\u003cbr\u003e\u003cbr\u003e작업실을 찾은 화가의 모델조차도 니스의 햇살 아래에서는 휴양을 온 듯 인상이 편안합니다.\u003cbr\u003e그녀를 감싸는 화려한 아라베스크(Arabesque) 문양도 덩달아 한결 얌전해진 모습이고요.\u003cbr\u003e가족들이 화가를 찾을 때면 호텔 방은 은은하다 못해 더욱 밝게 빛납니다.\u003cbr\u003e한때 야수와 같았던 화가의 시선이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게 변화한 것이지요.\u003cbr\u003e어른이 되어도 어린아이의 순수함을 잃지 말라는 그의 철학이 이 시점에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92\u003cbr\u003e\u003cbr\u003e르코르뷔지에가 꿈꾸던 순수한 건축은 찬란했던 전통과의 단절을 추구하지만, 동시에 길들일 수 없는 야생과도 거리를 두고자 합니다.\u003cbr\u003e그는 보호, 휴식과 같이 순수하게 인류가 집을 짓게 된 근본적인 목적만을 생각했던 것이지요.\u003cbr\u003e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의 건축은 한국에서 보편화된 건축과도 닮아 있는 것 같습니다.\u003cbr\u003e실용적이고 채광을 중요시하며 보호받는 공간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건축은 아무래도 아파트만 한 게 없지요.\u003cbr\u003e실제로 오늘날 사람들은 그를 두고 “아파트의 아버지”라 부르기도 합니다.\u003cbr\u003e--- p.253\u003cbr\u003e\u003cbr\u003e무엇보다 건축가마다 각자의 재능을 완벽히 발휘한 건물을 설계했다는 점이 이 와이너리에 매력을 더합니다.\u003cbr\u003e산책을 설계하는 안도 다다오의 건축은 명상을 강조하고, 퐁피두 센터의 건축가들은 갤러리를 만들며 자유로운 감상을 유도하죠.\u003cbr\u003e끝으로 프랭크 게리의 화려한 공연장은 우리에게 일탈을 꿈꾸게 합니다.\u003cbr\u003e전권을 부여받은 만큼 건축가들은 자신의 장기를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u003cbr\u003e이 정도면 위대한 거장들이 만든 위대한 산책로라는 별명을 붙여도 좋지 않을까요? \u003c\/div\u003e \u003cdiv\u003e--- p.311\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파리의 미술관 가이드와 함께 예술이 시작된 곳으로 떠나다\u003cbr\u003e노르망디의 모네, 브르타뉴의 고갱부터\u003cbr\u003e파리 외곽에서 새로운 건축을 선보인 르코르뷔지에와 말레스티븐스까지\u003cbr\u003e수많은 예술가에게 영감을 준 도시 22곳\u003cbr\u003e미술과 건축을 아우르는 풍성하고 생동감 넘치는 예술 여행 \u003cbr\u003e\u003cbr\u003e첫째, 파리지엔처럼 도시 걷기\u003cbr\u003e역사 깊은 도시를 제대로 구경하는 방법\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프랑스에는 도시마다 공통적인 장소가 있다.\u003cbr\u003e도시의 중심에는 과거 동사무소와 같은 역할을 했던 성당이 있고, 지역명은 생제르맹, 생드니와 같이 성당의 이름을 그대로 따르는 경우가 많다.\u003cbr\u003e상인들의 집결지에는 의전용 건물로 시청이 지어졌고, 권력자들은 이탈리아를 동경하며 광장을 만들었다.\u003cbr\u003e오래전부터 이어진 도시의 규칙을 알고 여행하면 비로소 많은 것이 보이기 시작하며, 취향에 따라 움직이기도 수월하다.\u003cbr\u003e번화가를 찾을 땐 시청 앞으로 간다든가, 도시로부터의 해방감을 느끼고 싶다면 근교에 있는 성을 찾아가 보는 식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둘째, 예술가의 흔적 따라 걷기\u003cbr\u003e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준 도시의 아름다움\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예술 작품은 전시실에서 탄생하지 않았다.\u003cbr\u003e특히 파리의 현대미술은 기차의 등장과 함께 시작됐다.\u003cbr\u003e활동 범위가 넓어진 예술가들이 전국 각지로 흩어져 영감의 원천을 찾아낸 것이다.\u003cbr\u003e따라서 현장의 분위기를 모르면 이해할 수 없는 작품도 많을 수밖에 없다.\u003cbr\u003e이 책은 예술가들이 사랑한 프랑스의 지역을 둘러보며 우리가 사랑한 작품이 어떻게 탄생되었는지 알려준다.\u003cbr\u003e날씨가 변덕스러운 노르망디에서는 클로드 모네가 다양한 빛의 색을 캔버스에 담았고, 토속적인 모습이 남아 있던 브르타뉴에서는 폴 고갱과 나비파가 강렬한 색채를 만들어 냈다.\u003cbr\u003e지상낙원과 같은 프로방스에서는 폴 세잔과 파블로 피카소가, 햇살이 눈부시게 반짝이는 니스에서는 앙리 마티스와 호안 미로, 이브 클랭 등이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셋째, 건축가의 작품 속 걷기\u003cbr\u003e삶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예술\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위치와 주변 환경, 시대적 맥락이 어우러진 건축물은 우리의 삶에 가장 가까이 닿아 있는 예술이다.\u003cbr\u003e이 책은 역사의 흐름에 따라 탄생해 지금까지 도시 곳곳에 남아 있는 건축 양식을 살펴보고, 전통의 벽에 부딪혀 파리의 변두리에서 새로운 땅을 개척한 건축가들의 장소를 찾아가본다.\u003cbr\u003e집이라는 목적에 충실한 건축을 보여준 르코르뷔지에, 추상미술과 같이 순수한 아름다움을 추구한 말레스티븐스, 새로운 시대의 건축을 보여준 렌조 피아노 등이 빚어낸 건축물을 둘러보며, 이들의 건축물이 시민들의 삶에 어떤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어냈는지 알아본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미술관 밖으로 나온 베테랑 가이드의\u003cbr\u003e생동감 있는 해설과 사진\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이 책은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 《파리의 미술관》, 《90일 밤의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의 공저로 참여한 이혜준 저자의 신간이다.\u003cbr\u003e10년 넘게 프랑스 국가 공인 가이드로 활동하며 미술사와 도시공학 공부를 계속한 저자가 그간 체득한 내용과 경험을 흥미롭게 정리했다.\u003cbr\u003e프랑스 전역을 직접 다니며 원고를 쓰고 사진을 찍어 생동감이 느껴지며, 수만 명의 여행객에게 문화 해설을 해온 만큼 글 또한 편안하게 읽힌다.\u003cbr\u003e오래된 도시를 깊이 있게 여행하고 싶다면, 캔버스 너머 예술가의 시선이 머물렀던 풍경에 공감하며 작품을 감상해보고 싶다면, 미술관에서 보지 못했던 건축물까지 감상을 확장해보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4년 09월 02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16쪽 | 424g | 145*205*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7880582\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7880585\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70696234,"sku":"108457","price":29.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9af2d8b917e3961c499eda8ad2b35545.jpg?v=1765445554"},{"product_id":"108462","title":"뭉크의 별이 빛나는 밤","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X2trjk0YmM1FCeyI3XieRiCGqjXR.png?v=1765108489\"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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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003c\/div\u003e \u003c\/dd\u003e \u003c\/d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KBS 1TV ‘이슈 픽 쌤과 함께’ 이미경 교수의\u003cbr\u003e뭉크의 삶과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u003cbr\u003e친절하고 따뜻한 스토리텔링이 빛나는 뭉크 안내서!\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세기의 전환기에 현대 미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화가 중 하나로 꼽히는 에드바르 뭉크(1863년~1944년).\u003cbr\u003e올해는 뭉크가 사망한 지 80주기를 맞이하는 해이다.\u003cbr\u003e『뭉크의 별이 빛나는 밤』은 우리가 몰랐던 표현주의의 거장 뭉크의 삶 속으로 우리를 초대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의 저자 이미경 교수(연세대)는 현재 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회고전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의 전시자문을 맡은 뭉크 전문가다.\u003cbr\u003e저자는 책 출간에 앞서 KBS 1TV [이슈 픽 쌤과 함께](2024.06.30.)에서 ‘찬란한 절규-뭉크가 전하는 인생 사용 설명서’라는 주제로 평생을 옥죄던 고통과 불안을 뚫고 절규의 어둠에서 찬란한 태양으로 승화시킨 에드바르 뭉크의 삶, 죽음, 예술에 관한 모든 것을 들려주기도 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는 기록광인 뭉크가 남긴 일기, 메모, 스케치, 편지까지 찾아 읽으며 뭉크의 삶과 작품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u003cbr\u003e그 결과 『뭉크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뭉크의 비극으로 가득한 어린 시절, 초기 예술에 큰 영향을 끼친 다양한 예술인들과의 관계, 불륜, 짝사랑, 스토킹으로 얼룩진 세 여성과의 사랑, 평생을 시달린 우울증, 폐쇄공포증, 알코올 중독, 불면증과 같은 정신질환 등 그의 삶의 순간순간들이 마치 19세기 오슬로, 파리, 독일에서 그를 만난 듯 생생하게 펼쳐져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흔히들 그림을 이해하려면 그 화가의 삶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u003cbr\u003e뭉크의 작품은 더욱 그러하다.\u003cbr\u003e예를 들어 〈생명의 춤〉을 온전히 이해하려면 뭉크가 유년 시절에 경험한 해변의 무도 축제, 첫사랑 밀리와의 아픈 추억, 자신을 스토킹하던 툴라와의 권총 오발 사고에 대해 알아야 한다.\u003cbr\u003e뭉크는 여러 기억을 복합적으로 연결시켜 이 작품을 그려냈다.\u003cbr\u003e이것이 『뭉크의 별이 빛나는 밤』을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 전시를 찾기 전에 꼭 읽어야 하는 이유다.\u003cbr\u003e이 책을 통해 독자는 뭉크의 작품을 보는 새로운 눈을 갖게 될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프롤로그\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I.\u003cbr\u003e질병, 죽음, 광기\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죽음과 함께한 어린 시절 \u003cbr\u003e노총각의 늦은 결혼 | 비극의 서막 | 뭉크를 찾아온 죽음의 악마 | 죄의식은 마음의 빚이 되고 | 〈아픈 아이〉를 그리다\u003cbr\u003e아! 아버지, 아버지 \u003cbr\u003e화가의 길로 들어서다 | 아버지의 마지막 배웅 | 아버지의 죽음 | 끝없이 어긋나던 두 사람 | 아들 뭉크의 마지막 선물\u003cbr\u003e버팀목이 되어준 가족 \u003cbr\u003e삶의 무게에 흔들리다 | 끝나지 않은 비극 | 남겨진 가족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II.\u003cbr\u003e방황하는 청춘\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오슬로의 은인들 \u003cbr\u003e오슬로: 크리스티아니아 보헤미안 그룹 \u003cbr\u003e크로그, 은인에서 악연으로 | 네 삶을 기술하라 | 저승에서 온 파괴자 | 예게르의 초라한 죽음\u003cbr\u003e파리: 생 클루 선언 \u003cbr\u003e인상주의를 만난 뭉크 | 생 클루 선언 | 류머티즘의 재발과 스튜디오 화재 | 도박 중독에 빠지다\u003cbr\u003e베를린: 검은 새끼 돼지 그룹 98\u003cbr\u003e뭉크 스캔들의 전말 | ‘R’을 빠뜨린 실수 | 검은 새끼 돼지의 연인 | 그리고 옌스 티스\u003cbr\u003e다시 노르웨이로 돌아오다 \u003cbr\u003e신들의 해변에 집을 마련하다 | 마침내 찾은 소확행\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III.\u003cbr\u003e뭉크의 여인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밀리 테울로브: 수치심만 남긴 첫사랑 \u003cbr\u003e사랑의 열병을 앓다 | 잡힐 듯 잡히지 않는 | 팜므 파탈의 등장\u003cbr\u003e다그니 율: 다가갈 수 없는 그대 \u003cbr\u003e신비로운 매력의 여인 | 뭉크의 모델이 된 다그니 | 다그니의 결혼 그리고 추락 | 살해당한 마돈나 | 뭉크와 다그니의 초상화\u003cbr\u003e툴라 라르센: 스토커의 일상 \u003cbr\u003e스토킹으로 변한 사랑 | 점점 커지는 뭉크의 불안 | 인생 최악의 권총 오발 사고 | 툴라가 만든 지옥에 갇히다 | 뭉크, 복수의 화신 | 또 한 번의 총기 사고\u003cbr\u003e에바 무도치: 그저 그렇게 끝난 끝사랑 \u003cbr\u003e이상적인 사랑, 그러나 | 기록에서 사라진 여인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IV.\u003cbr\u003e생의 프리즈\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인생 교향곡 | 《생의 프리즈》를 읽는 순서\u003cbr\u003e사랑의 씨앗 \u003cbr\u003e사랑은 목소리로부터 시작되었다 | 어둠, 숲속, 달빛 아래 | 이토록 도발적인 마돈나라니\u003cbr\u003e사랑의 개화와 종말 \u003cbr\u003e사랑은 재만 남기고 | 뱀파이어, 두려움의 실체 | 유년의 기억에 첫사랑을 더하다 | 입센과 뭉크의 만남 | 다시 파리로! | 뭉크, 동병상련을 느끼다\u003cbr\u003e불안 \u003cbr\u003e뭉크의 첫 번째 절규 〈절망〉 | 현대판 모나리자 〈절규〉 | 낙서, 뭉크의 소심한 복수 | 광장공포증을 앓는 뭉크가 본 세상\u003cbr\u003e죽음 \u003cbr\u003e뭉크 주변을 맴도는 죽음 | 예술로 승화된 그리움\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V 은둔의 삶\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고마운 후원자들 \u003cbr\u003e뭉크의 시대를 예견한 막스 린데 | 뭉크가 그린 아이들 | 뭉크를 후원한 평생지기들 | 성공한 남자의 옷차림\u003cbr\u003e정신병원에 입원한 뭉크 \u003cbr\u003e뒤끝이 긴 뭉크 | 돋아나는 광기의 씨앗 | 스스로 정신병원에 들어가다\u003cbr\u003e아울라 대강당의 벽화 〈태양〉 \u003cbr\u003e자연인이 된 뭉크 | 20세기의 새로운 태양\u003cbr\u003e《퇴폐미술전》과 은둔 생활 \u003cbr\u003e암울한 소식 | 〈별이 빛나는 밤〉을 그린 화가들 | 뭉크, 밤의 본질을 그리다 | 예술가의 눈을 얻은 뭉크 | 퇴폐미술 낙인 | 위대한 유산\u003cbr\u003e\u003cbr\u003e에필로그 \u003cbr\u003e\u003cbr\u003e부록 1 \/ 뭉크 연대기 \u003cbr\u003e부록 2 \/ 뭉크의 발자취 \u003cbr\u003e참고문헌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643\/MidCate009\/464284444.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뭉크는 다섯 살에 잃은 엄마를 대신해 자상한 소피에 누나에게 엄마의 정을 느끼곤 했다.\u003cbr\u003e누나의 죽음은 사춘기를 맞은 뭉크에게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다.\u003cbr\u003e열네 살 뭉크의 정서와 감정은 더욱더 불안정해졌다.\u003cbr\u003e그는 언제고 죽을 수 있다는 공포에 사로잡혔고, 두려움과 불안감 그리고 죄의식에 휩싸였다.\u003cbr\u003e\u003cbr\u003e소년 뭉크는 자신의 병이 소피에에게 전염되었다고 자책했으며, 자신을 대신해 누나가 죽은 것이라는 극심한 죄의식을 느꼈다.\u003cbr\u003e이 마음의 부담감은 9년 후 〈아픈 아이〉로 탄생했다.\u003cbr\u003e뭉크는 의지하던 누나 소피에를 잃은 정신적 충격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했다.\u003cbr\u003e--- p.21\u003cbr\u003e\u003cbr\u003e뭉크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들여다보면 질병, 죽음, 광기의 연속이다.\u003cbr\u003e그러나 뭉크는 이에 굴하지 않았다.\u003cbr\u003e그는 평생 자신을 따라다닌 질병, 죽음, 광기를 덮어두거나 외면하지 않고 이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삶을 택했다.\u003cbr\u003e뭉크의 일기를 보면 그가 이러한 고통을 자기 삶의 일부로 받아들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내 고통은 나 자신과 예술의 일부이다.\u003cbr\u003e고통은 나와 하나이기에 그것이 파괴되면 나도, 예술도 파괴될 것이다.\u003cbr\u003e―MM T 2748, 1927~1934년 스케치북 (2024-6-14)\u003cbr\u003e\u003cbr\u003e뭉크가 기록한 대로 그의 예술은 고통의 연속이었다.\u003cbr\u003e그리고 고통을 외면하지 않은 뭉크의 삶은 고통의 해결책이자 인생 사용 설명서였다.\u003cbr\u003e뭉크 예술의 위대함은 고통을 자신의 삶으로 받아들여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데 있다.\u003cbr\u003e--- p.65~66\u003cbr\u003e\u003cbr\u003e뭉크는 티스와 같이 의지가 되어주는 이들의 전신 초상화를 그려 그 그림들을 야외 스튜디오에 호위무사처럼 둘러 세웠다.\u003cbr\u003e그 전신 초상화들은 뭉크가 죽는 순간까지 그의 곁을 지켰다.\u003cbr\u003e초상화들은 야외 스튜디오에서 거센 비, 바람, 눈을 그대로 맞았고 캔버스에는 그 흔적들이 그대로 남았다.\u003cbr\u003e또 새, 개, 말 등 온갖 동물의 배설물도 묻었다.\u003cbr\u003e티스의 초상화도 예외는 아니었다.\u003cbr\u003e비를 맞고 눈이 쌓였다 녹은 얼룩이 그대로 남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뭉크에게 왜 이렇게 작품들을 혹사시키느냐고 누군가 물은 적이 있었다.\u003cbr\u003e뭉크는 캔버스에 시간의 층이 쌓이는 것이라고 말했다.\u003cbr\u003e친구들의 전신 초상화에는 뭉크와 보낸 시간 만큼 세월의 흔적이 담겨 있는 셈이다.\u003cbr\u003e--- p.110\u003cbr\u003e\u003cbr\u003e뭉크는 밀리와 이별한 후 느낀 심장을 도려내는 듯한 아픔을 〈이별〉로 그려냈다.\u003cbr\u003e하얀 옷을 입은 밀리가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변을 향해 걷고 있다.\u003cbr\u003e밀리의 머리카락은 바람에 나부끼다 뭉크의 목을 휘감고 심장 가까이 흘러내렸다.\u003cbr\u003e떠나가는 밀리를 잡을 수 없는 뭉크는 심장이 아픈 듯 움켜쥐고 있다.\u003cbr\u003e첫사랑 밀리는 뭉크의 심장이었다.\u003cbr\u003e뭉크는 사람이 이별할 때 심장이 아프다는 것을 자신의 경험으로 똑똑히 느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뭉크는 〈이별〉을 그리기 전 뜯겨진 심장을 직접 보기 위해 도살장을 방문해 소의 도축 과정을 지켜보기도 했다.\u003cbr\u003e무자비한 도축업자의 손에 큰 황소가 쓰러지며 울부짖었다.\u003cbr\u003e도축업자가 무자비하게 황소의 심장에 단도를 꽂았다.\u003cbr\u003e얼마 후 소의 심장도 펄떡임을 멈췄다.\u003cbr\u003e무자비한 도축업자처럼 밀리는 뭉크의 심장을 도려냈다.\u003cbr\u003e뭉크의 사랑도 멈췄다.\u003cbr\u003e--- p.125~126\u003cbr\u003e\u003cbr\u003e〈질투〉에는 세 사람이 등장한다.\u003cbr\u003e아담과 이브, 그리고 의문의 남성이다.\u003cbr\u003e이 작품은 뭉크와 다그니, 프시비셰프스키의 삼각 관계 이야기다.\u003cbr\u003e뭉크는 자신과 다그니를 아담과 이브로 그리고 다그니의 남편 프시비셰프스키를 질투에 사로잡힌 남성으로 만들어 엉뚱한 삼각관계를 그렸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다그니가 결혼한 후 뭉크는 그저 다그니를 멀리서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u003cbr\u003e다그니를 향한 애타는 그의 마음을 대변하는 그림은 또 있다.\u003cbr\u003e뭉크는 또 다른 〈질투〉에서 무관심한 프시비셰프스키의 모습을 담았다.\u003cbr\u003e전면에 크게 그린 프시비셰프스키의 얼굴은 녹색으로 칠해져 있다.\u003cbr\u003e독일어로 ‘녹색’은 ‘애송이, 풋내기’라는 의미여서 다그니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는 프시비셰프스키를 조롱하는 뭉크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u003cbr\u003e--- p.137\u003cbr\u003e\u003cbr\u003e어느 날 작품들을 한 곳에 모아보니 각각의 그림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느꼈다.\u003cbr\u003e작품들이 나란히 배치되자 즉시 음표가 되고 서로 어울려 하나의 교향곡이 되었다.\u003cbr\u003e그러다 프리즈를 그리게 되었다.\u003cbr\u003e―MM N 46, 1930~1934년 메모 (2024-6-10)\u003cbr\u003e\u003cbr\u003e뭉크는 자신의 작품을 하나씩 보여주는 것보다 여러 작품을모아 보여주는 것이 대중들이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u003cbr\u003e뭉크는 각각의 작품을 하나의 음표로 생각했다.\u003cbr\u003e그래서 여러 음표가 모여 위대한 화성을 이루고 마침내 교향곡으로 완성된다고 믿었다.\u003cbr\u003e《생의 프리즈》는 이렇게 탄생한 뭉크의인생 교향곡이다.\u003cbr\u003e--- p.185~186\u003cbr\u003e\u003cbr\u003e〈절규〉의 핏빛 구름 속을 자세히 보면 “미친 사람만 그릴 수 있는 그림이다.”라는 작은 낙서가 있다.\u003cbr\u003e이 낙서는 작품이 제작되고 11년이 흐른 1904년에 처음 발견되었다.\u003cbr\u003e미술관 측은 이 낙서를 작품에 불만을 품은 관람객이 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u003cbr\u003e그러나 2021년 노르웨이 국립미술관은 작품 복원 과정에서 필체 감정을 통해 이 낙서를 뭉크 본인이 한 것으로 결론지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221\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뭉크 = 절규”의 공식을 깨뜨리고\u003cbr\u003e불안을 넘어서는 뭉크의 찬란한 희망을 엿보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사람들에게 ‘뭉크’에 대해 물으면 백이면 백 〈절규〉를 떠올린다.\u003cbr\u003e그리고 그 대표작 때문인지 그가 광기의 화가, 고독과 절망의 화가라고 생각한다.\u003cbr\u003e광기에 사로잡혀 늘 죽음과 술을 가까이하며 불안한 삶을 산 화가로 기억하는 것이다.\u003cbr\u003e과연 사실일까? \u003cbr\u003e\u003cbr\u003e뭉크가 우울증, 폐쇄공포증, 알코올 중독, 불면증 등 수많은 정신 질환으로 평생을 불안과 고통 속에 살았던 것은 사실이다.\u003cbr\u003e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u003cbr\u003e“내 고통은 나 자신과 예술의 일부이다.\u003cbr\u003e고통은 나와 하나이기에 그것이 파괴되면 나도, 예술도 파괴될 것이다.” 뭉크의 말이다.\u003cbr\u003e그는 고통을 자신의 삶으로 받아들여 예술로 승화시켰다.\u003cbr\u003e뭉크는 살아 있는 거장으로 인정받으며 무려 2만 점이 넘는 작품을 남겼고, 81세까지 장수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는 뭉크가 남긴 걸작이 〈절규〉만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u003cbr\u003e특히 〈태양〉, 〈시트를 든 간호사〉, 〈별이 빛나는 밤〉 등을 언급하며 그가 불안과 절망뿐 아니라 위로와 희망을 그린 화가임을 강조한다.\u003cbr\u003e그중 화려한 색채가 가득한 〈태양〉은 뭉크 인생에서 가장 빛나고 강한 삶의 에너지를 발산한다.\u003cbr\u003e그래서인지 화폐에 들어갈 정도로 노르웨이 사람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다.\u003cbr\u003e그런데 놀랍게도 〈태양〉은 뭉크가 정신병원에서 퇴원한 후 그린 것으로, 그는 〈태양〉을 통해 우울과 고통의 끝에서 발견한 찬란한 희망을 우리에게 보여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9세기 오슬로, 파리, 독일에 새겨진 \u003cbr\u003e뭉크의 흥미로운 삶의 순간들이 생생하게 펼쳐진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뭉크는 유년과 노년의 시간은 오슬로에서, 청년의 시간은 프랑스의 파리와 니스, 독일의 여러 도시를 떠돌며 살았다.\u003cbr\u003e이 책에는 뭉크가 떠돌던 유럽 여러 도시에서 그가 맞이했던 중요한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어머니와 누나를 떠나보내던 순간,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괴로워하던 시간, 가족들의 배웅을 받으며 처음으로 프랑스로 떠나던 순간은 물론이고 생 클루에서 아버지의 죽음을 전해 들은 순간, 몬테카를로의 도박장에서 얼마 남지 않는 장학금을 날려버린 밤, 독일에서 뭉크 스캔들을 은근히 즐기던 날들, 검은 새끼 돼지에서 다그니를 바라만 볼 수밖에 없던 순간, 툴라와 몸싸움을 하다 왼손에 총을 맞는 순간까지 마치 뭉크의 곁에서 그를 지켜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그 순간들을 펼쳐 보여준다.\u003cbr\u003e저자의 친절하고 따뜻하고 섬세한 스토리텔링이 빛나는 순간들이다.\u003cbr\u003e이런 일이 가능한 것은 저자가 뭉크의 작품뿐 아니라 그가 남긴 일기, 메모, 스케치, 편지까지 찾아 읽으며 그의 삶을 이해하려 한 시간들이 쌓인 결과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는 『뭉크의 별이 빛나는 밤』이 만들어지는 동안에도 뭉크에 대한 관심을 멈추지 않았다.\u003cbr\u003e오슬로로 뭉크의 흔적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 것이다.\u003cbr\u003e그녀는 뭉크가 어린 시절을 보낸 집들, 뭉크의 예술이 시작된 〈아픈 아이〉를 그린 집, 최초의 스튜디오, 자주 들르던 카페, 뭉크 미술관, 〈절규〉의 배경인 에케베르크 언덕, 노년을 보낸 에켈리의 집, 우리 구세주 공동묘지 등을 발품을 팔아 직접 찾아가 살펴보고 그 사진들을 이 책에 담았다.\u003cbr\u003e특히 이 여행에서 그녀는 방치되었던 뭉크의 유골함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확인하여 이 책에 실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특별회고전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을\u003cbr\u003e찾기 전에, 그리고 다녀온 후에도 반드시 읽어야 할 책!\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지금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회고전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은 8월 중순까지 무려 1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관람을 마쳤다.\u003cbr\u003e뭉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u003cbr\u003e그렇다면 과연 그들은 뭉크의 작품들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하고 무엇을 이해했을까? \u003cbr\u003e\u003cbr\u003e사실 뭉크의 작품들은 그 수가 2만 점이 넘고 작품에 담긴 의미도 복잡하게 얽혀 있어 이해하기가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u003cbr\u003e따라서 그의 삶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그의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기라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u003cbr\u003e《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의 전시자문을 맡은 저자는 이런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뭉크 전문가’로서 자신의 역량을 쏟아 이 책 『뭉크의 별이 빛나는 밤』을 썼다.\u003cbr\u003e저자는 특히 이번 전시의 중요한 섹션인 《생의 프리즈》에 대해서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u003cbr\u003e《생의 프리즈》가 생겨난 계기, 읽는 방법, 그에 속한 주요 작품들에 대한 해석을 포함하여 《생의 프리즈》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을 들고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 전을 찾는다면 뭉크의 작품이 속삭이는 이야기를 보다 분명히 들을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이미 다녀왔더라고 괜찮다.\u003cbr\u003e전시에서 보았던 작품들을 떠올리며 이 책을 읽는다면 그때의 감동이 다시 생생하게 떠오를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4년 08월 08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16쪽 | 534g | 143*210*19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3153307\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770827306,"sku":"108462","price":30.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1c7b0a0dec74e7f32755710b33639606.jpg?v=1765445562"},{"product_id":"108468","title":"명화잡사","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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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003cb\u003e“다큐멘터리보다 생생하고 드라마보다 더 자극적이다!”\u003cbr\u003e ‘만년 미술관 입문자’인 당신을 위한 단 한 권의 책\u003cbr\u003e 유튜브 ‘아트인문학’ 누적 조회 수 1100만,\u003cbr\u003e 김태진의 아주 특별하고 새로운 미술 감상법\u003cbr\u003e \u003c\/b\u003e\u003cbr\u003e 예술 이야기에 인문학을 녹여낸 매혹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아트인문학’이라는 용어를 탄생시키며 예술 분야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김태진 작가가 3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왔다.\u003cbr\u003e누적 조회 수 1100만에 달하는 유튜브 채널 ‘아트인문학’과 오프라인 강연을 통해 대중에게 미술의 매력을 전하고 있는 저자는 《명화잡사》를 통해 15점의 명화에 담긴 잡스럽고 사사로운 이야기를 하나하나 풀어간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명화에 얽힌 잡스럽고 사사로운 이야기란 다름 아닌 그림 속 인물들의 삶이다.\u003cbr\u003e이 책에는 라파엘로의 죽음을 둘러싼 발칙한 소문부터, 9일 만에 왕위에서 쫓겨난 소녀의 사연, 마리 앙투아네트가 범인으로 지목된 ‘다이아몬드 목걸이 사기 사건’에 이르기까지, 몰래 숨어서 혼자 읽고 싶을 정도로 흥미진진한 명화의 뒷이야기들이 가득하다.\u003cbr\u003e이야기의 주제는 대부분 ‘명화’라는 단어에 어울리는 고고하고 우아한 기록이 아닌, 뒤틀린 욕망 혹은 한 치 앞을 모르는 어리석은 선택 들이다.\u003cbr\u003e명화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 굳이 ‘잡스러운 이야기’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 삶의 희노애락이 여기에 담겨 있기 때문이다.\u003cbr\u003e책장을 쉼 없이 넘기다 보면, 그림 속 한 인간의 삶에 공감과 연민이 저절로 불러일으켜진다.\u003cbr\u003e \u003cbr\u003e 아름다운 명화 속 잡스러운 이야기를 200% 즐기기 위해, 저자는 《명화잡사》만의 특별한 감상법을 제시한다.\u003cbr\u003e그것은 바로 1.\u003cbr\u003e아무런 정보 없이 명화를 감상하고, 2.\u003cbr\u003e명화에 얽힌 이야기를 읽은 다음, 3.\u003cbr\u003e명화를 다시 보는 것이다.\u003cbr\u003e이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그림 안에 멈춰 있는 수백 년 전 인물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u003cbr\u003e더하여 각 장마다 마련된 ‘인문학 카페’를 통해 명화 속 주인공들이 치열하게 살아냈던 삶이 어떤 시대의 조류에 속해 있었는지도 함께 조망할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위대한 명화에 담긴, 다큐멘터리보다 생생하고 드라마보다 더 자극적인 이야기들이 궁금하다면 당장 이 책을 펼쳐 보자.\u003cbr\u003e저자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따라가다 보면, 고고하고 멀게만 느껴지던 명화 속 인물에게 ‘내적 친밀감’을 느낄 것이다.\u003cbr\u003e그리고 또다시 미술관을 찾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td\u003e \u003c\/tr\u003e \u003c\/tbody\u003e \u003c\/table\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프롤로그 \u003cbr\u003e머리로 믿는 것은 눈으로 보는 것을 이길 수 없다\u003cbr\u003e\u003cbr\u003e읽기 전에: 《명화잡사》만의 특별한 그림 감상법\u003cbr\u003e멈춰 세운 시간을 다시 흐르게 하는 마법\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장 신의 세계가 저물기 시작하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 빵집 딸과 사랑에 빠진 로마 최고의 스타 화가\u003cbr\u003e도미니크 앵그르, [라파엘로와 라 포르나리나] \u003cbr\u003e* 그림에 담긴 정중하고 우아한 거절\u003cbr\u003e한스 홀바인, [대사들] \u003cbr\u003e* 여왕이 된 지 9일 만에 쫓겨난 소녀\u003cbr\u003e폴 들라로슈, [제인 그레이의 처형] \u003cbr\u003e* 친오빠만 따르던 공주의 마음을 훔친 사랑꾼\u003cbr\u003e미힐 얀손 판 미레벨트, [보헤미아 여왕 엘리자베스 스튜어트] \u003cbr\u003e[인문학 카페] - 종교개혁에서 종교전쟁으로\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장 땅에서 바다로 부의 흐름이 이동하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 손가락질 받으면서도 렘브란트를 지켜준 여인 \u003cbr\u003e렘브란트 판 레인, [다윗의 편지를 들고 있는 밧세바]\u003cbr\u003e* 새장 속으로 들어가 비로소 자유로워진 새\u003cbr\u003e루이즈 데스노스, [왕실에서의 만남]\u003cbr\u003e* 어머니의 철천지원수를 존경한 황제\u003cbr\u003e아돌프 멘첼, [1769년 나이세에서 열린 프리드리히 2세와 요제프 2세의 회담]\u003cbr\u003e* 목걸이 사기극이 불러일으킨 나비효과?\u003cbr\u003e엘리자베트 비제 르브룅, [마리 앙투아네트와 아이들]\u003cbr\u003e[인문학 카페] - 절대왕정에서 계몽주의로\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장 혁명 이후의 낭만과 현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 혁명의 괴물을 죽인 아름다운 여인\u003cbr\u003e폴 자크 에메 보드리, [마라의 암살]\u003cbr\u003e* 연인의 친구 앞에 누드 모델로 선 이유\u003cbr\u003e귀스타브 쿠르베, [앵무새와 여인]\u003cbr\u003e* 나폴레옹 3세에게 속은 합스부르크의 바보\u003cbr\u003e장 폴 로랑, [처형장으로 가는 막시밀리안 황제] \u003cbr\u003e* 그림으로 남은 화가의 영원한 뮤즈\u003cbr\u003e제임스 티소, [정원 벤치]\u003cbr\u003e[인문학 카페] - 정치혁명에서 산업혁명으로\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4장 낙관과 전쟁의 시대, 울고 웃는 연인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 파란 폭풍 구름 위에서 잠 못 드는 남자\u003cbr\u003e오스카 코코슈카, [바람의 신부]\u003cbr\u003e* 죽음을 간절하게 끌어안고 있는 소녀 \u003cbr\u003e에곤 실레, [죽음과 소녀]\u003cbr\u003e* 산산이 부서진 몸, 잔인하고 가혹한 사랑\u003cbr\u003e프리다 칼로, [가시 목걸이 자화상]\u003cbr\u003e[인문학 카페] - 번영의 환상에서 폐허로\u003cbr\u003e\u003cbr\u003e에필로그 \u003cbr\u003e도도한 강물 위에서 끝없이 반짝이는 것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596\/MidCate006\/459552091.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아트인문학을 세상에 처음 선보인 지 벌써 10년의 세월이 흘렀다.\u003cbr\u003e그간 많은 명화를 소개해 왔는데, 그러면서 나눈 이야기의 상당 부분은 다름 아닌 역사였다.\u003cbr\u003e명화는 그 자체로 역사책이기 때문이다.\u003cbr\u003e절대왕정을 설명하는 데 루이 14세의 초상화보다 더 좋은 교재가 있을까? 이렇듯 미술은 우리를 역사의 한 순간으로 이끈다.\u003cbr\u003e---「프롤로그」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그렇다면 한 편의 명화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여기에 정답은 없겠지만 새롭고 효과적인 방법을 하나 제안하려 한다.\u003cbr\u003e그건 바로 작품에 푹 빠져드는 것이다.\u003cbr\u003e작품에 빠져든다는 말은 곧 상상력을 발휘해 내가 그림 속 장면에 들어간 것처럼 느껴보자는 뜻이다.\u003cbr\u003e누구나 처음 들으면 ‘그게 뭐지?’ 싶으면서 어렵게만 느껴질 것이다.\u003cbr\u003e하지만 막상 해 보면 그리 어렵지 않다.\u003cbr\u003e이때 상상력이 발휘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이야기다.\u003cbr\u003e우리가 소설이나 영화를 통해 접하게 되는 그런 이야기들 말이다.\u003cbr\u003e이야기가 흥미진진할수록 우리는 더 쉽게 캔버스 속 세상을 체험할 수 있다.\u003cbr\u003e---「읽기 전에: 《명화잡사》만의 특별한 그림 감상법」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1508년, 25세의 나이에 로마에 온 라파엘로는 단박에 로마를 사로잡았다.\u003cbr\u003e그는 상당히 잘생긴 남자였는데 그러면서도 몸가짐부터 대단히 우아했다.\u003cbr\u003e탁월한 그림 실력과 수준 높은 교양을 갖춘 그는 언제든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려 행동했기 때문에 라파엘로를 만나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를 칭찬했다.\u003cbr\u003e가는 곳마다 사람이 몰려들었고 모두가 보고 싶어 했던 덕분에 라파엘로는 정말 많은 스케줄을 소화해야 했다.\u003cbr\u003e게다가 예술가로서도 성공해 단기간에 부유한 남자가 되었다.\u003cbr\u003e가히 라파엘로 신드롬이라 할 만한 현상이 로마를 강타했던 것이다.\u003cbr\u003e---「빵집 딸과 사랑에 빠진 로마 최고의 스타 화가」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하지만 앤 불린은 두 대사를 정중히 대했다.\u003cbr\u003e작별 선물이 될 수 있도록 궁정화가인 홀바인에게 두 대사의 초상화를 그리게 한 사람도 그녀였다.\u003cbr\u003e그런데 앤 불린이 주문한 이 그림의 이면에는 생각보다 많은 의미가 숨겨져 있다.\u003cbr\u003e그저 단순한 초상화가 아니었던 것이다.\u003cbr\u003e그려진 물건마다 당시 상황과 묘하게 맞물려 들어가는 상징들이 있고, 이 상징들이 연결되면서 그림 전체적으로는 의미심장한 메시지가 드러나고 있다.\u003cbr\u003e그중 중요한 것 몇 가지를 살펴보기로 하자.\u003cbr\u003e---「그림에 담긴 정중하고 우아한 거절」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이렇듯 돋보기를 통해 중요한 인물들과 중요한 사건들을 찾아 보았다면 이번엔 돋보기를 치우고 아예 몇 발짝 뒤로 물러서서 종교개혁과 종교전쟁의 시대를 넓게 관망해 보자.\u003cbr\u003e더 큰 시대의 흐름이 보이리라.\u003cbr\u003e그렇다면 ‘종교개혁은 왜 터져 나왔을까?’라는 동일한 질문에 대해 답은 이렇게 달라지게 된다.\u003cbr\u003e그야… 그 길었던 중세가 끝날 때가 되었으니까.\u003cbr\u003e\u003cbr\u003e---「인문학 카페 - 종교개혁에서 종교전쟁으로」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왕비의 심부름으로 루이즈와 만날 기회가 있었던 몽테스팡은 왕비의 다른 시녀들과는 달리 루이즈를 지극히 공경하며 대했다.\u003cbr\u003e그러면서 자신의 장기를 십분 발휘해 재미있는 이야기로 루이즈를 즐겁게 했다.\u003cbr\u003e그녀가 오면 웃을 일만 있다 보니 루이즈도 자연스럽게 그녀를 불러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 많아졌다.\u003cbr\u003e마치 자기 사람처럼 몽테스팡을 신뢰하게 된 것이다.\u003cbr\u003e그런데 루이즈의 시녀들은 하나같이 그녀를 험담했다.\u003cbr\u003e그 속을 알 수 없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말이다.\u003cbr\u003e하지만 루이즈는 오히려 시녀들을 나무랐다.\u003cbr\u003e그리고 얼마 뒤 결정적인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u003cbr\u003e---「새장 속으로 들어가 비로소 자유로워진 새」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마리 앙투아네트는 산만해 집중을 잘하지 못했는데, 그러다 보니 공부를 아주 싫어했다.\u003cbr\u003e외국어도 어려워해서 가장 기본적으로 구사해야 하는 불어도 잘하지 못했다.\u003cbr\u003e게다가 철이 없고 경솔한 면이 있어서 본인이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도도하고 냉정하게 대했다.\u003cbr\u003e그러니 마리아 테레지아도 딸이 어머니를 위해 임무를 잘 수행하는 건 고사하고, 복잡한 궁정 생활이나 잘 감당할 수 있을지부터가 염려되었다.\u003cbr\u003e그런데 사실 이런 정도는 왕족으로서 큰 결격사유라고 보긴 어렵다.\u003cbr\u003e한마디로 그녀는 특별히 지혜롭지도 않지만, 특별히 어리석지도 않은 평범한 공주였다.\u003cbr\u003e만약 대혁명과 같은 극단적인 사건이 벌어지지 않았다면 그녀는 그저 빈에서 온 아름답고 세련된 왕비로 기억되었을 것이다.\u003cbr\u003e---「목걸이 사기극이 불러일으킨 나비효과?」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당시 히퍼넌은 노르망디 해변에서 살고 있었다.\u003cbr\u003e휘슬러가 떠난 후로 그녀는 그림도 그리면서 그간 친해진 화가들과 어울리며 지냈다.\u003cbr\u003e이때 쿠르베와도 자주 만났는데, 어느 날 쿠르베가 진지한 제안을 하나 했다.\u003cbr\u003e자신이 누드 작품을 그려야 하니 모델이 되어 달라는 요청이었다.\u003cbr\u003e생각보다는 노출이 심할 거라는 말도 덧붙였다.\u003cbr\u003e히퍼넌은 잘 알고 있었다.\u003cbr\u003e그의 제안에는 모델 일만이 아니라 그와의 교제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u003cbr\u003e그녀는 쿠르베가 오래전부터 자신을 좋아했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었다.\u003cbr\u003e---「연인의 친구 앞에 누드 모델로 선 이유」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1911년 봄, 스무 살의 화가 에곤 실레는 자신의 미래를 고심하고 있었다.\u003cbr\u003e그림은 자신의 전부였지만 화가로서 자신에게 과연 재능이 있는지, 충동으로 치닫는 자신의 그림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u003cbr\u003e그때 그의 앞에 17세의 소녀, 발리 노이질이 등장했다.\u003cbr\u003e발리는 원래 클림트의 모델이었다.\u003cbr\u003e당시 실레에게 클림트는 우상이었는데, 매우 고전적이면서도 파격적인 그림을 선보인 클림트는 당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었다.\u003cbr\u003e실레는 그를 찾아가 고민 상담도 하고, 많은 조언을 얻었다.\u003cbr\u003e클림트는 자신이 갖지 못한, 보다 원초적인 감각과 과감성을 가졌다며 실레를 격려하고는 그의 화풍과 잘 맞을 거라며 발리를 소개해 주었다.\u003cbr\u003e---「죽음을 간절하게 끌어안고 있는 소녀」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에서 우리는 모두 15편의 명화와 그 속에 펼쳐진 드라마를 만났다.\u003cbr\u003e그리고 도도히 흐르는 역사의 물결 위에 이들을 얹어 보았다.\u003cbr\u003e그러자 이들은 모두 윤슬이 되어 빛났다.\u003cbr\u003e이러한 윤슬의 반짝임은 우리 마음에 긴 여운을 남긴다.\u003cbr\u003e이 여운을 불러일으키는 건 당연히 명화 속 주인공의 삶에서 느낀 감동일 것이다.\u003cbr\u003e이런 감동은 역사적 인물이라서 생겨난 게 아니다.\u003cbr\u003e대단한 업적을 남겨서도 아니다.\u003cbr\u003e신분이나 지위와 상관없이 이들은 그저 잡스러운 현실을 살았다.\u003cbr\u003e그런데 이들의 현실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었다.\u003cbr\u003e즉 어떤 마음씀이랄까, 치열한 몸부림 같은 것들이 드라마에 숨결을 불어넣었고 그것은 다시금 어떤 계기를 통해 한 점의 명화가 되었다.\u003cbr\u003e그렇게 한 알의 윤슬이 탄생한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에필로그」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그림에 얽힌 이야기만 알아도 명화가 쉬워진다!\u003cbr\u003e\u003cbr\u003e유튜브 누적 조회 수 1100만 \u003cbr\u003e‘아트인문학’의 뛰어난 미술 스토리텔러 김태진이 들려주는 \u003cbr\u003e‘명화’ 속 ‘잡’스럽고 ‘사(史)’적인 15편의 이야기\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여행길에 미술관에 들른 적이 있는가? 분명 고고하고 아름다운 그림을 감상하며 교양인이 된 기분을 만끽하고자 들어섰는데, 어려운 역사적 배경과 낯선 풍경에 압도되어 그저 ‘드레스가 예쁘네….’ ‘다 비슷하게 생긴 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는 않았는가? ‘역시 미술은 나랑 안 맞아’라는 생각과 함께 말이다.\u003cbr\u003e바로 지금, 이 이야기에 뼈를 맞은 듯한 당신이 읽어야 할 미술 교양서가 있다.\u003cbr\u003e미술관만 가면 2% 아쉬운 마음으로 나왔던 사람도 200% 즐길 수 있는 책, 《명화잡사》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명화잡사》는 예술 이야기에 인문학을 녹여낸 매혹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정평이 난 김태진 작가가 3년 만에 선보이는 미술 교양서이다.\u003cbr\u003e이제는 일반명사처럼 널리 사용되는 ‘아트인문학’이라는 용어를 탄생시키고 같은 이름의 시리즈를 펴낸 저자는 누적 조회 수 1100만에 달하는 유튜브 채널 ‘아트인문학’과 오프라인 강연을 통해 역사와 철학 등 분야를 넘나드는 예술 이야기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전하고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번 책 《명화잡사》에서 저자는 미술이 낯설게만 느껴지는 ‘만년 미술관 입문자’들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흠뻑 빠져들 만한 ‘명화’ 속 흥미로운 뒷이야기 15편을 모았다.\u003cbr\u003e명화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 굳이 ‘잡스러운 이야기’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 삶의 희노애락이 여기에 담겨 있기 때문이다.\u003cbr\u003e책장을 쉼 없이 넘기다 보면, 그림 안에 멈춰 있는 한 인간의 삶에 공감과 연민이 저절로 불러일으켜진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로마 최고의 스타 화가 라파엘로,\u003cbr\u003e9일 만에 왕위에서 쫓겨난 제인 그레이….\u003cbr\u003e고고한 줄만 알았던 명화에 담긴 \u003cbr\u003e인간의 삶과 욕망, 신념과 투쟁을 만나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도미니크 앵그르의 그림, [라파엘로와 라 포르나리나]에는 사랑에 빠진 두 연인이 그려져 있다.\u003cbr\u003e바로 르네상스의 전성기, 로마의 스타 화가로 이름을 날렸던 라파엘로와 그의 운명의 연인인 마르게리타 루티다.\u003cbr\u003e마르게리타의 낮은 신분 탓에 두 사람의 관계를 못마땅해하는 이들도 많았지만, 주변의 반대가 무색하리만큼 두 사람의 사랑은 오래도록 불타올랐다.\u003cbr\u003e그러던 어느 날, 라파엘로가 37세 되던 생일에 갑자기 쓰러져 5일 만에 세상을 떠난다.\u003cbr\u003e그리고 그날 이후부터 로마 시내에는 라파엘로의 죽음을 둘러싼 은밀한 소문이 퍼지기 시작한다.\u003cbr\u003e그 소문은 다름 아닌, 라파엘로가 마르게리타와 함께 밤을 보내다 죽었다는 소문이었다.\u003cbr\u003e이 소문은 사실이었을까? 그리고 남겨진 마르게리타는 이후로 어떻게 살아갔을까?\u003cbr\u003e\u003cbr\u003e한편, 폴 들라로슈의 [제인 그레이의 처형]에는 한눈에 봐도 앳되어 보이는 소녀가 눈을 가린 채 사형대 앞에 주저앉아 있다.\u003cbr\u003e그녀는 잉글랜드 역사상 최단기간 동안 왕위에 있었던 제인 그레이다.\u003cbr\u003e사건의 전말은 이러했다.\u003cbr\u003e당시 잉글랜드에서는 왕이었던 에드워드 6세가 위독해지면서 왕위 계승을 둘러싼 정치 싸움이 벌어졌다.\u003cbr\u003e1순위 후계자였던 메리 1세를 막고 싶었던 귀족들 그리고 권력에 눈이 먼 부모에게 등 떠밀려 제인 그레이는 16세의 나이에 왕위에 오르게 된다.\u003cbr\u003e그리고 어른들의 욕심에 희생양이 되어 여왕이 된 지 9일 만에 쫓겨나, 사형대 위에 오르게 된다.\u003cbr\u003e귀족들은 왜 메리가 아닌 제인 그레이를 왕으로 추대했을까? 그리고 제인 그레이는 어째서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을까?\u003cbr\u003e\u003cbr\u003e이처럼 《명화잡사》 속 15점의 명화에는 몰래 숨어서 읽어야 할 것만 같은 ‘도파민’ 터지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다.\u003cbr\u003e저자는 그림 속에 박제된 서양사의 수백 년 전 인물들을 21세기에 이 책을 펼쳐 든 독자 앞으로 능수능란하게 소환한다.\u003cbr\u003e저자의 흡인력 있는 문장을 술술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명화 속 인물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착시가 들 정도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그뿐만이 아니다.\u003cbr\u003e저자는 명화 앞에만 서면 막막해지는 독자들을 위해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미술 감상법을 소개한다.\u003cbr\u003e명화를 더욱 생생하게 들여다보기 위해 이 책은 단순히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독자가 그림에 얽힌 드라마를 알기 전과 후의 감상을 비교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 《명화잡사》만의 특별한 그림 감상법\u003cbr\u003e1.\u003cbr\u003e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 명화를 본다.\u003cbr\u003e오른편에는 그림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적혀 있다.\u003cbr\u003e이 소개는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감상하기 전에 그림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2.\u003cbr\u003e페이지를 넘겨 명화에 숨겨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는다.\u003cbr\u003e이야기를 읽고 나면 앞으로 돌아와 처음 봤던 명화를 다시 본다.\u003cbr\u003e처음과는 다르게 명화 속 주인공이 좀 더 생생한 모습으로 다가올 것이다.\u003cbr\u003e3.\u003cbr\u003e마지막으로 ‘인문학 카페’를 통해 그림에서 멀리 떨어져, 그림 속 주인공들이 살았던 시대를 조망한다.\u003cbr\u003e이를 통해 독자들은 명화와 인물, 명화와 역사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잡스러운 이야기와 역사가 만나는 곳, ‘인문학 카페’\u003cbr\u003e수백 년 전 명화를 통해 나의 삶을 새롭게 바라보기\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명화잡사》는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u003cbr\u003e1장은 종교개혁이 시작되어 종교전쟁으로 향하던 시기를, 2장은 절대왕정이 끝나고 계몽주의가 대두되던 시기를, 3장은 정치혁명 이후 산업혁명으로 향하던 시기를, 4장은 산업혁명 이후 낙관으로 가득한 세계가 전쟁으로 마무리될 때까지의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u003cbr\u003e이렇듯 4개의 장을 시대별로 구분한 이유는 역사가 명화 속에서 만나게 되는 잡다한 이야기를 하나로 묶고 정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u003cbr\u003e명화 속 주인공들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알고 역사를 다시 보면, 우리가 알던 역사가 새롭게 보인다.\u003cbr\u003e그리고 굽이쳐 흐르는 역사에 한 알의 윤슬처럼 반짝이는 인간의 희노애락과 삶을 생각하게 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신분이나 지위와 상관없이 이들은 그저 잡스러운 현실을 살았다.\u003cbr\u003e그런데 이들의 현실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었다.\u003cbr\u003e즉 어떤 마음씀이랄까, 치열한 몸부림 같은 것들이 드라마에 숨결을 불어넣었고 그것은 다시금 어떤 계기를 통해 한 점의 명화가 되었다.\u003cbr\u003e그렇게 한 알의 윤슬이 탄생한 것이다.” _337,338p\u003cbr\u003e\u003cbr\u003e수백 년 전 인물들의 삶을 깊게 들여다보고 나면 마침내 이런 질문을 하게 된다.\u003cbr\u003e우리의 삶도 한 점의 명화가 될 수 있을까? 찰나의 순간일지라도 역사의 물결에 남을 만한 반짝이는 순간을 맞이할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에 저자는 ‘추억의 한 장면’에 붙들리거나 조급함에 휘둘리지 말고 ‘긴 호흡’으로 살아갈 것을 제안한다.\u003cbr\u003e내 삶이 그저 평범한 그림으로 남지 않을까 걱정하는 대신, 나답게 현재를 살아갈 때 비로소 우리는 ‘성장의 드라마’를 쓸 수 있게 되고, 지금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u003cbr\u003e그리고 이 ‘지금’이 내 삶의 명화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는 오직 현재만 살아갈 수 있고 현재에서만 무언가를 할 수 있다.\u003cbr\u003e… 그 생기 넘치는 내 모습을 누군가 사진으로 찍어줬다고 하자.\u003cbr\u003e난 사진 속에서 진정 살아 있다.\u003cbr\u003e언젠가 이런 멋진 사진을 보게 된다면 비로소 난 깨닫게 될 것이다.\u003cbr\u003e이것이 바로 명화라는 걸.\u003cbr\u003e그리고 나의 지금이 마치 윤슬처럼 눈부시게 반짝이고 있다는 걸.” _342p\u003cbr\u003e\u003cbr\u003e15점의 명화와 그 안에 펼쳐진 드라마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 보자.\u003cbr\u003e재미있어서 밤새 보는 드라마처럼, 하나하나의 이야기를 ‘정주행’하듯 읽다 보면 어느새 고고하고 멀게만 느껴지던 명화 속 인물에 ‘내적 친밀감’을 느낄 것이다.\u003cbr\u003e그리고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나아가 나의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되는 충만함도 경험할 것이다.\u003cbr\u003e설레는 마음을 안고 또다시 미술관으로 향하는 자신을 발견하는 것은 덤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4년 07월 09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52쪽 | 152*210*3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68272040\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68272041\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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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003cb\u003e명화 속에서 어제의 기록을 읽어내다!\u003cbr\u003e미술관에 잠들어 있던 명화에서 읽는 \u003cbr\u003e아주 사史적이고 매혹적인 이야기 30\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절대 권력의 표상으로만 여겨져 온 루이 14세는 사실 그의 콤플렉스를 가리기 위해 패션에 힘을 썼고 그 결과, 프랑스를 하이패션의 메카로 만들었다.\u003cbr\u003e마리 앙투아네트를 괴롭히던 정치 포르노는 결국 프랑스 혁명으로 이어진 매개가 되었다.\u003cbr\u003e빅토리아 시대에 등장한 먹지 않고도 사는 ‘금식 소녀들’의 기원은 남성보다 더욱 혹독하고 가혹한 고행을 해야 성자가 될 수 있었던 중세 시대의 굶어 죽은 수녀들에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u003cbr\u003e17세기에도 먹스타그램이 있었고 이를 그림으로 주문 제작해 명화로 재현하기도 했다.\u003cbr\u003e‘비정상’으로 여겨지던 반 고흐는 정신 병원에 갇혀 새벽녘 창문에서 바라보는 풍경을 그리며 꿈과 불안, 희망과 고통을 「별이 빛나는 밤」에 담아냈다.\u003cbr\u003e‘하얀 금’이라고 불리던 설탕이 그림 속엔 어떤 형태로 남아 존재하는지, 인류 멸망의 날이 미켈란젤로의 작품에 어떻게 묘사되었는지 그리고 그는 왜 「최후의 심판」에 자신의 얼굴을 그려 넣었는지, 디즈니가 인디언 공주의 신화를 어떻게 환상적인 거짓말로 재포장했는지 등도 모두 역사의 기록으로 남은 명화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미술 작품에 잠들어 있던, 혹은 흘려보냈던 역사를 여섯 가지 키워드로 풀어서 살펴보는 그림 역사책이다.\u003cbr\u003e과거를 살던 화가들이 자신들의 시대를 살아 숨 쉬듯 생생하게 그림에 담아낸 역사 즉, 어제의 기록을 읽는다.\u003cbr\u003e근대 이전 역사의 구심점이었던 유명한 왕과 왕비, 의식주와 함께 삶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성과 사랑이 어떻게 그림 속에서 기억되고 있는지 보여준다.\u003cbr\u003e또한 그림 속에 남은 음식의 역사, 그림 속에 기록된 신앙과 종교, 힘과 권력의 역사가 어떻게 그림에 각인되었는지, 그리고 근대 사회의 모습이 담긴 그림을 통해 인간은 어떤 생각과 가치를 지니고 어떤 모습으로 살아왔는지를 미술 작품에서 읽어낸다.\u003cbr\u003e그동안 미처 못 보고 있던 시대와 장면이 명화를 보는 순간 또렷하게 눈에 들어올 것이다.\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서문\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장.\u003cbr\u003e그림 속에 머문 왕과 비\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u003cbr\u003e술탄의 심장을 훔친 하렘의 노예 록셀라나\u003cbr\u003e- 오스만 제국의 여성 술탄 시대\u003cbr\u003e2.\u003cbr\u003e황후가 된 매춘부 비잔틴 제국의 테오도라\u003cbr\u003e- 히포드롬의 여배우에서 콘스탄티노플 궁정으로\u003cbr\u003e3.\u003cbr\u003e튜더 왕가의 라이벌 공주\u003cbr\u003e- 애증으로 얽힌 왕실 자매 이야기\u003cbr\u003e4.\u003cbr\u003e프랑스 하이패션의 선구자 루이 14세\u003cbr\u003e- 위대한 나르시시스트 군주\u003cbr\u003e5.\u003cbr\u003e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의 프로파간다 초상화\u003cbr\u003e- 예술과 정치의 협업\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장.\u003cbr\u003e그림 속에 남은 스캔들의 역사\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6.\u003cbr\u003e팜 파탈 신화의 희생자 클레오파트라\u003cbr\u003e- 전설적인 유혹자에 대한 오해와 진실\u003cbr\u003e7.\u003cbr\u003e기독교, 성 그리고 죄\u003cbr\u003e- 지옥에 떨어진 연인들\u003cbr\u003e8.\u003cbr\u003e여자들의 결투!\u003cbr\u003e- 결투의 역사\u003cbr\u003e9.\u003cbr\u003e마리 앙투아네트를 괴롭힌 정치 포르노- 유럽을 뒤흔든 성 스캔들 풍자만화\u003cbr\u003e10.\u003cbr\u003e셀카의 개척자 카스틸리오네 백작 부인\u003cbr\u003e- 세상에서 자신이 제일 아름답다고 생각한 여자\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장.\u003cbr\u003e그림 속에 차려진 음식\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1.\u003cbr\u003e카트린 드 메디시스, 프랑스 음식 문화를 열다\u003cbr\u003e- 프랑스 미식 요리의 시작\u003cbr\u003e12.\u003cbr\u003e세계사를 움직인 커피\u003cbr\u003e- 커피가 있는 명화\u003cbr\u003e13.\u003cbr\u003e후추, 향신료, 그 유혹의 역사\u003cbr\u003e- 동양에서 온 천국의 맛\u003cbr\u003e14.\u003cbr\u003e그림 속에 차려진 설탕의 유혹\u003cbr\u003e- 달콤하지만 잔혹한 ‘하얀 금’의 세계사\u003cbr\u003e15.\u003cbr\u003e명화로 재현한 17세기 먹스타그램\u003cbr\u003e- “어때? 나 이렇게 잘 먹고 살아!”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4장.\u003cbr\u003e그림 속에 기록된 신앙의 시대\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6.\u003cbr\u003e죽음의 무도와 죽음의 승리\u003cbr\u003e- 흑사병 시대의 예술\u003cbr\u003e17.\u003cbr\u003e죄악의 접시\u003cbr\u003e- 지상의 식탐을 경계하라!\u003cbr\u003e18.\u003cbr\u003e중세 성녀의 거룩한 금식\u003cbr\u003e- 먹지 않아도 사는 소녀들\u003cbr\u003e19.\u003cbr\u003e둠스데이, 인류 멸망의 그날\u003cbr\u003e- 묵시록적 종말론의 그림자\u003cbr\u003e20.\u003cbr\u003e마녀는 어디에서 오는가?\u003cbr\u003e- 마녀의 역사는 여성 혐오의 역사\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5장.\u003cbr\u003e그림 속에 기억된 힘과 권력의 역사\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1.\u003cbr\u003e고대 로마의 이상적인 여성 루크레티아\u003cbr\u003e- 우리는 여성을 어떻게 보는가?\u003cbr\u003e22.\u003cbr\u003e이국적인 사치품 흑인 노예\u003cbr\u003e- 노예는 상품이었다\u003cbr\u003e23.\u003cbr\u003e동화는 없다: 현실판 미녀와 야수\u003cbr\u003e- 늑대인간 가족의 비극\u003cbr\u003e24.\u003cbr\u003e포카혼타스, 인디언 공주의 신화\u003cbr\u003e- 디즈니의 거짓말\u003cbr\u003e25.\u003cbr\u003e정신 질환, 그 폭력의 역사\u003cbr\u003e-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6장.\u003cbr\u003e그림 속에 각인된 근대 사회의 빛과 그림자\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6.\u003cbr\u003e마음 설레는 기차 여행과 모던 라이프\u003cbr\u003e- 19세기 파리지앵의 여가 생활\u003cbr\u003e27.\u003cbr\u003e‘레미제라블’, 번영의 그늘\u003cbr\u003e- 산업 시대 도시 빈민의 자화상\u003cbr\u003e28.\u003cbr\u003e템스강의 스모그를 그림으로 기록한 모네\u003cbr\u003e- 런던을 집어삼킨 ‘완두콩 수프 안개’\u003cbr\u003e29.\u003cbr\u003e왜 이 가축들은 직사각형의 모습일까?\u003cbr\u003e- 냉장고를 삼킨 소!\u003cbr\u003e30.\u003cbr\u003e피의 일요일\u003cbr\u003e- 러시아 혁명의 서막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589\/MidCate010\/458891427.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왕과 제인 시모어, 왕자만이 기둥 안 공간에 배치되어 있고 공주들이 기둥 밖으로 밀려나 있는 모습이 매우 흥미롭다.\u003cbr\u003e왕의 진정한 가족은 왕자와 그의 사망한 어머니 제인 시모어뿐이라는 인상을 준다.\u003cbr\u003e초상화에서 두 공주의 위치는 여전히 사생아, 왕위 계승의 예비군으로 보이게 한다.\u003cbr\u003e또한 두 공주의 목걸이는 이 가족의 싸늘한 갈등 국면을 드러낸다.\u003cbr\u003e가톨릭 신자인 메리는 십자가 목걸이를, 엘리자베스는 앤 불린으로부터 물려받은 이니셜 A가 새겨진 에메랄드 진주 목걸이를 달고 있다.\u003cbr\u003e때로 그림 한 점은 천 마디의 말을 한다.\u003cbr\u003e한 자리에 모인 가족의 초상화이지만 이 왕실 가족의 애증이 얽힌 복잡한 이야기를 전한다.\u003cbr\u003e--- p.56\u003cbr\u003e\u003cbr\u003e장 레옹 제롬은 플루타르코스의 이야기에 따라 카이사르와 클레오파트라의 낭만적인 첫 만남을 묘사한다.\u003cbr\u003e그림 속 클레오파트라는 막 카펫에서 나와 유혹적인 자세로 카이사르 앞에 서 있다.\u003cbr\u003e화려하고 정교한 이집트식 목걸이 아래 드러난 가슴, 허리띠 아래 투명한 베일 같은 치마 사이로 엿보이는 다리가 육감적이다.\u003cbr\u003e옆에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위한 소품으로 그려진 노예가 여왕의 뒤에서 두려운 듯 웅크리고 있다.\u003cbr\u003e책상 앞에 앉아 있는 카이사르는 당황한 듯 두 손을 허공에 휘저으며 클레오파트라를 올려본다.\u003cbr\u003e화가는 고대의 사건을 상상하면서 젊고 매혹적인 이집트 여왕의 모습을 전형적인 오리엔탈리즘의 시각으로 그려냈다.\u003cbr\u003e--- p.95\u003cbr\u003e\u003cbr\u003e목의 가지에 달린 오렌지와 레몬은 새로운 희망을 상징한다.\u003cbr\u003e겨울은 죽음과 소멸이 아니라 또 다른 생명을 품고 있다는 것, 그리고 황제의 힘과 권력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는 이중의 의미를 내포한다.\u003cbr\u003e코는 계피 막대, 눈은 정향, 입술은 생강, 귀는 육두구, 이마는 백후추 등 향신료로 그려졌다.\u003cbr\u003e이것들은 따뜻한 성질을 가진 향신료로 겨울철 음식에 많이 쓰였다.\u003cbr\u003e이렇듯 아르침볼도의 작품 속 향신료는 계절 감각을 드러내는 요소로 사용되었다.\u003cbr\u003e--- p.189\u003cbr\u003e\u003cbr\u003e더욱 신박한 것은 미켈란젤로가 그림에 자신의 모습을 넣어둔 점이다.\u003cbr\u003e성 바르톨로메오가 들고 있는 살가죽에 그려진 얼굴이 그의 자화상이다.\u003cbr\u003e미켈란젤로는 왜 스스로를 천국과 지옥 사이에 불안정하게 매달려 있는 빈 껍데기로 표현했을까? 그는 종종 영혼의 구원보다는 예술의 아름다움에 집중한 자신의 젊은 시절에 대해 참회했다.\u003cbr\u003e60대 중반에 그린 이 벽화에서, 스스로 성 바르톨로메오로 빙의함으로써 또다시 예술적 오만에 대해 회개하고 그리스도가 자비를 제풀어 선택받은 자들의 무리에 속하기를 염원했을지도 모른다.\u003cbr\u003e--- p.261~262\u003cbr\u003e\u003cbr\u003e니무에는 캔버스의 중심을 장악하며 남성적 권위를 뭉개버린다.\u003cbr\u003e니무에가 들고 있는 책은 그녀가 지식을 가진 여성임을 나타낸다.\u003cbr\u003e뱀들로 얽힌 그녀의 머리카락은 사람들을 돌로 만든 고대 그리스 신화의 메두사를 연상시킨다.\u003cbr\u003e이는 니무에가 마녀임을 상징한다.\u003cbr\u003e그림은 신화를 이용해 지성을 가진 여성이 남성을 파멸시키는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u003cbr\u003e이는 곧 여성 교육에 반대하는 가부장적인 빅토리아 시대의 가치관을 투사한 것이며, 학식 있는 여성에 대한 남성들의 불안과 거부감을 드러낸다.\u003cbr\u003e--- p.274\u003cbr\u003e\u003cbr\u003e17세기 정물화에서 노예가 다른 물건과 함께 주인의 소유물로 그려지는 것은 흔한 일이었다.\u003cbr\u003e의뢰인은 노예를 소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도, 그림에 사치스러움을 보태기 위해 노예를 그려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u003cbr\u003e반 스트리크는 정물 사이에 흑인 하인을 넣어 주문자의 허영심을 만족시키는 그림들을 제작했다.\u003cbr\u003e이것이 흑인 소년이 정물과 함께 그려진 이유다.\u003cbr\u003e--- p.292\u003cbr\u003e\u003cbr\u003e어린 안토니에타는 자신의 초상화에서 비극적인 가족사가 적힌 종이를 들고 있다.\u003cbr\u003e그녀가 누구인지,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설명하는 편지다.\u003cbr\u003e‘카나리아 제도에서 발견된 페트루스 곤살부스가 프랑스의 왕 앙리 2세에게 선물되었고, 다시 파르네세 공작에게 팔렸다.\u003cbr\u003e나는 그의 후손인 안토니에타며 지금은 이사벨라 팔라비치나 부인의 궁정에 살고 있다’라고 쓰여 있다.\u003cbr\u003e화려하게 치장한 소녀는 편지가 무슨 의미인지도 모른 채 상냥한 미소를 짓고 있다.\u003cbr\u003e화가는 동물의 품종 증명서처럼 소녀의 혈통과 역사를 보여주려고 했다.\u003cbr\u003e자식을 강아지 분양하듯 떠나보내야 했던 삶에서 곤살부스 부부가 어떻게 행복할 수 있었을까.\u003cbr\u003e--- p.308\u003cbr\u003e\u003cbr\u003e밝고 따뜻한 노랑과 오렌지 계열로 채색된 복도의 중경에 작은 인물이 문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인다.\u003cbr\u003e고흐가 1889년 5월부터 사망하기 직전인 1890년 5월까지 1년간 머물렀던 병동을 그린 것 중 가장 인상적인 그림이다.\u003cbr\u003e반복적인 진동을 일으키며 급격하게 물러나는 원근법은 무언가 조여드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u003cbr\u003e예술가들이 종종 사회가 질병 혹은 비정상이라고 부르는 것에 가까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창의력은 비합리적인 정신의 항해에서 나오기도 하기 때문이다.\u003cbr\u003e--- p.328\u003cbr\u003e\u003cbr\u003e하지만 정작 모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위용을 자랑하는 현대적 건축물이 아니라 모든 것을 녹여버리는 듯한 런던의 안개였다.\u003cbr\u003e두 번째 아내 앨리스에게 보낸 편지에서 “안개가 없었다면 런던은 아름답지 않았을 거야.”라고 말할 정도로 모네는 이 도시를 장악한 신비로운 안개를 사랑했다.\u003cbr\u003e안개 속에 감싸인 도시와 건축물은 마치 덧없고 불안정한 인간의 삶처럼 순식간에 사라질 듯하다.\u003cbr\u003e모네는 그 미묘한 느낌을 좋아한 것일까? \u003c\/div\u003e \u003cdiv\u003e--- p.360~361\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그동안 감춰져 있던 삶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명화\u003cbr\u003e“역사가 담기지 않은 그림은 없다”\u003cbr\u003e우리의 삶은 역사가 되고, 결국 예술로 기록된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그림 작품에는 단순히 미학적 목적이나 예술적 가치 외에도 그 시대와 사회를 살았던 사람들에 대한 모든 정보가 담겨 있다.\u003cbr\u003e예술 작품은 한 시대와 사회, 역사를 반영하는 기록물이자 인간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다.\u003cbr\u003e교과서적인 역사 서술에서 드러나는 익숙한 시선이 아닌, 자유롭고 개방적인 눈으로 과거 인물들의 행적과 역사적 사건을 바라본다면 그동안 미처 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u003cbr\u003e이런 점에서 이 책의 목적은 미술을 통한 인문학적 영역으로의 확장에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리고 유유히 흘러가던 역사가 어떻게 다시 명화에 멈춰 담겼는지 살펴보면 그때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삶과 잊혀진 그들의 역사가 선명하게 보일 것이다.\u003cbr\u003e우리 모두의 인생이 그렇듯, 삶은 모두 역사가 되고 결국 예술로 기록된다.\u003cbr\u003e이 그림들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자 그려진 것일까? 우리는 이 작품들을 어떤 눈으로 살펴보고, 어떤 생각과 감정을 느껴야 하며, 어떻게 마음 속에 품어야 하는 걸까? 지나간 역사와 사회를 어떻게 보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우리 삶의 모습도 달라진다.\u003cbr\u003e삶을 은유하듯 그때의 역사를 담은 아 그려진 이 그림들을 통해 우리의 삶도 역사가 될 미래의 그날을 떠올려보자.\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찬란하게 빛나는 명화, 그 이면의 그림자\u003cbr\u003e그림 속에 깃들어 있던 이야기를 깨우다\u003cbr\u003e내 안의 사유를 깨우는 미술관으로의 초대!\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다수의 관객에게 전하는 메시지든, 은유와 암시를 비밀 코드처럼 심어두었든 그림에는 화가의 의도가 항상 담겨 있다.\u003cbr\u003e화가는 단순히 찬란하게 빛나는 명화 한 점을 전하기 위해 그림을 그린 것이 아니었다.\u003cbr\u003e값비싼 중국 도자기, 해외에서 들여온 진귀한 과일, 값비싼 꽃, 귀여운 앵무새나 개처럼 주인이 가지고 있는 소유물 취급을 당했던 ‘인간 사치품’ 흑인 노예가 그려진 ‘정물화’가 대표적이다.\u003cbr\u003e17세기 네덜란드 화가 줄리앙 반 스트리크는 정물 사이에 흑인 하인을 넣어 주문자의 허영심을 만족시키는 그림들을 다수 제작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9세기 말, 템스강 주변에서 배출된 대기 오염 물질이 빛을 흡수하고 산란시켜 멀리 있는 물체를 흐릿하고 뿌옇게 보이게 한 스모그는 또 어떤가.\u003cbr\u003e영국 산업 혁명의 부산물인 스모그는 노란색, 갈색, 검은색 등 색색의 안개 스펙트럼이 펼쳐진 도시 풍경을 자아냈고, 많은 작가와 예술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u003cbr\u003e클로드 모네는 “안개가 없었다면 런던은 아름답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이 도시를 장악한 신비로운 안개와 안개 속의 황홀한 빛의 효과를 사랑했고, 도시의 모든 것을 덮고 용해하는 템스강 안개의 마법에 매료되어 100여 점에 달하는 ‘워털루 브리지’, ‘국회의사당’, ‘채팅크로스’ 연작을 남겼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처럼 저자는 명화에 기록된 서사에 새 숨을 불어넣어 다시 우리 눈앞에 서게 했다.\u003cbr\u003e찬란하게 빛나는 명화의 이면에 가려져 있던 그림자를 조명한다.\u003cbr\u003e그동안 그림에서 읽어내지 못했던 그 시대 사람들의 삶과 그들이 지닌 이야기, 그 이면의 그림자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신을 투명하게 내보이도록 만들었다.\u003cbr\u003e그림 속에 깃들어 있던 이야기를 더욱 속속들이 알게 된다면 명화가 전하는 즐거움을 얻는 데 그치지 않고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가지게 될 것이다.\u003cbr\u003e그리고 더 나아가 눈앞에 펼쳐질 더 넓은 세계를 탐험하고 사유해 보길 바란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4년 07월 29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82쪽 | 658g | 152*210*21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88925574776\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8925574772\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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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비밀의 언덕 각본집\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28702306\/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l\u003e \u003cdt\u003eMD 한마디\u003c\/dt\u003e \u003cdd\u003e \u003cdiv\u003e 영화의 시작과 끝을 담다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호평 가득한 영화  각본집.\u003cbr\u003e이지은 감독에게 각본이란 관객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날줄과 기대를 배반하는 씨줄을 엮는 것이다.\u003cbr\u003e그래서일까.\u003cbr\u003e이번 각본집엔 작품의 시작과 끝에 녹아 있는 작가의 의도가 가득하다.\u003cbr\u003e수록된 김혜리 편집위원과의 인터뷰와 김혜정, 김중혁 작가의 글은 각본집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span\u003e2024.08.02.\u003c\/span\u003e \u003cspan\u003e예술 PD 안현재\u003c\/span\u003e \u003c\/div\u003e \u003c\/dd\u003e \u003c\/d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plus 경쟁 부문 초청,\u003cbr\u003e부일영화상·들꽃영화상 신인감독상, \u003cbr\u003e올해의여성영화인상·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각본상 등\u003cbr\u003e2022-2023 최고의 화제작 〈비밀의 언덕〉 \u003cbr\u003e개봉 1주년 기념 각본집 출간\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초등학교 5학년 여자아이의 시선으로 글쓰기에 대해, 가족에 대해, 솔직함과 거짓말에 대해 묵직한 문제의식을 드러낸 화제작 〈비밀의 언덕〉의 개봉 1주년을 맞아 각본집이 출간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감독 이지은에게 각본이란 “모든 영화 용어를 통틀어” 가장 좋아하는 단어다.\u003cbr\u003e그가 “관객이 보고 싶어하는 것을 충족시키는 날줄과, 관객의 기대를 기분 좋게 배반하는 씨줄을 촘촘히 엮어가며” 뜨거운 마음으로 쓴 〈비밀의 언덕〉의 오리지널 각본이 이 책에 담겨 있다.\u003cbr\u003e작품 속에서 주인공 명은이 끊임없이 글을 쓰는 과정은 영화감독 이전의 각본가 이지은이 글쓰기에 대해 깊게 탐구한 결과물이기도 하다.\u003cbr\u003e그래서 각본 상태의 〈비밀의 언덕〉은 영화의 미완성 단계가 아닌, 그 자체로도 완성도 높은 문학 작품이 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에 실린 각본에는 실제 영화와 다른 대사와 장면들이 있다.\u003cbr\u003e각본가 이지은이 구상한 2차원의 세계와 감독 이지은이 구현한 3차원의 세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u003cbr\u003e각본 이전에, 그리고 각본과 영화 사이에 각 캐릭터들이 발전되어가는 과정은 이지은이 직접 쓴 〈장면과 인물에 대한 이야기〉에 나온다.\u003cbr\u003e“겪을 수 있는 모든 수치심을 겪게 하고 싶었”다던 주인공 명은부터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사회 초년생 교사 애란, “너무 젊어서 슬픈 부부”의 디테일을 살려낸 엄마 경희와 아빠 성호, “명은이의 세계를 와르르 무너뜨릴” 인물로 등장한 혜진까지, 창작자의 세심한 고민들을 엿볼 수 있다.\u003cbr\u003e이에 더해 이 작품의 시작과 끝에 녹아 있는 작가의 심오한 의도도 밝혀진다.\u003cbr\u003e\u003cbr\u003e〈비밀의 언덕〉을 바라보는 다른 시선들도 이 책을 빛내고 있다.\u003cbr\u003e먼저 《씨네21》 편집위원 김혜리는 이지은을 심도 있게 인터뷰하며 “왕성한 욕망의 주체”인 10대 여성 명은이라는 캐릭터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영화 속 디테일에 담긴 의미를 이끌어낸다.\u003cbr\u003e소설가 김혜정은 명은이 또래였던 시절을 되돌아본다.\u003cbr\u003e그 무렵 자신에게 글쓰기란 어떤 의미였는지, 명은과 혜진은 글쓰기를 통해 무엇을 알게 되고 얻게 될지를 다정한 문장으로 이야기한다.\u003cbr\u003e소설가 김중혁은 〈비밀의 언덕〉을 “‘창작자는 어떻게 탄생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라고 정의한다.\u003cbr\u003e솔직함이 언제나 옳은 것인가? 누군가 다치더라도 완벽한 예술을 추구하는 게 나은가? 결국 글을 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본질적인 질문을 마주하게 하는 영화의 힘을 확인시켜준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작가의 말 ─이지은\u003cbr\u003e〈비밀의 언덕〉 각본\u003cbr\u003e장면과 인물에 대한 이야기 ─이지은\u003cbr\u003e언덕에 올라 돌아보다: 이지은 감독 인터뷰 ─김혜리\u003cbr\u003e나는 왜 썼는가, 왜 쓰는가, 왜 쓸 것인가: 글쓰기라는 성城 ─김혜정\u003cbr\u003e솔직한 글은 무조건 좋은 걸까 ─김중혁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589\/MidCate009\/458881027.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각본 자체로 인물의 여정을 즐기시는 것도 좋고, 혹 영화를 보시게 된다면 설계도가 어떻게 현실화되었는지, 종이 위의 지문과 대사가 배우를 만나 어떻게 입체화되었는지, 각본에는 없지만 촬영 현장과 후반 작업과정 속에서 어떤 아이디어로 대체되었는지 비교해서 보시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u003cbr\u003e---「이지은, 작가의 말」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열두 살의 세계를 그린 〈비밀의 언덕〉은 신기하게도 유년기를 향한 노스탤지어를 부추기지 않는다.\u003cbr\u003e대신 내가 원하는 내가 되겠다고 하루하루 정성껏 살아갔던 시절의 감각을 일깨운다.\u003cbr\u003e나의 비겁을 깨달은 순간의 서늘한 부끄러움, 모순 앞에 부서졌다가도 더 키가 자라 일어섰던 회복력을 그리워하게 만든다.\u003cbr\u003e\u003cbr\u003e---「김혜리, 언덕에 올라 돌아보다: 이지은 감독 인터뷰」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현실은 내게 친절하지만은 않다.\u003cbr\u003e왜 자꾸 나를 힘들게 하고 괴롭히는지 도저히 알 수 없을 때가 많다.\u003cbr\u003e그럴 때면 나는 이야기 속으로 숨었다.\u003cbr\u003e글쓰기가 어릴 때나 지금이나 내게 견고한 성이 되어준 것처럼 명은과 혜진에게도 마찬가지가 아니었을까.\u003cbr\u003e\u003cbr\u003e---「김혜정, 나는 왜 썼는가, 왜 쓰는가, 왜 쓸 것인가: 글쓰기라는 성城」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비밀의 언덕〉은 글쓰기에 대한 영화다.\u003cbr\u003e이렇게 단정짓는 건 감독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u003cbr\u003e〈비밀의 언덕〉은 성장 영화일 수 있고, 친구에 대한 영화일 수도 있고, 비밀과 거짓말에 대한 영화일 수도 있고, 가족에 대한 영화일 수도 있고, 선생님의 중요성에 대한 영화일 수도 있다.\u003cbr\u003e좋은 영화는 원래 여러 가지 얼굴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u003cbr\u003e그래도 나는 글쓰기에 대한 비밀을 알려주는 영화라고 우기고 싶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김중혁, 솔직한 글은 무조건 좋은 걸까」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4년 07월 30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24쪽 | 290g | 129*188*15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2512921\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2512928\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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