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국어 공부가 여행하는 것처럼 즐겁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은 그리 큰 나라가 아니지만 서울, 부산, 제주 이외에도 구석구석 가 볼 만한 곳이 많으니 여행하듯이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2021년부터 이 책을 기획하고 많은 자료들을 읽고 공부하면서 집필하였습니다.

책이 나오기 전 1차로 집필된 원고를 보고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이 의견을 준 부분을 반영하여 다시 집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이 책을 더 알차게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혹시나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한국어를 공부하는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제 마음이 닿기를 바랍니다.
한국어를 공부하는 분들이 이 책을 통해 더 즐겁게 그리고 더 깊이 한국어를 알아 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