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05588","title":"[예스리커버] 커리어 그리고 가정","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HQi9T77YTvzwiSBo16roSeshxBj.png?v=1765123353\"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예스리커버] 커리어 그리고 가정\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04107239\/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2023 노벨경제학상 수상 클라우디아 골딘 대표작\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l\u003e \u003cdt\u003eMD 한마디\u003c\/dt\u003e \u003cdd\u003e \u003cdiv\u003e 2023 노벨경제학상 수상 클라우디아 골딘 대표작! 학교에서 여성의 성적이 뛰어나고 사회적 진출도 활발하다.\u003cbr\u003e그럼에도 왜 여전히 여성이 적게 벌까? 성별 소득 불평등에 관해 이 책은 고소득이 보장되는 장시간 노동에 남자가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답한다.\u003cbr\u003e가정과 일이 충돌할 때 희생해야 하는 건 거의 여성이다.\u003cbr\u003e- 손민규 사회정치 MD \u003c\/div\u003e \u003c\/dd\u003e \u003c\/d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 2023 노벨경제학상 수상 클라우디아 골딘 대표작\u003cbr\u003e성별 임금 격차라는 고질적인 사회적 이슈의 \u003cbr\u003e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기념비적 저작!\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하버드 경제학과 여성 최초의 종신 교수, 클라우디아 골딘(Claudia Goldin)의 최신간 『커리어 그리고 가정Career and Family』이 출간되었다.\u003cbr\u003e노벨 경제학상 후보로 늘 거론되는 경제학자이지만 국내에 저서가 번역되어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골딘 교수는 주로 역사적 고찰을 통해 현재 이슈들의 기원을 탐구하는데 성별 소득 격차, 여성 노동력, 소득 불평등, 기술 변화, 교육, 이민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해 왔다.\u003cbr\u003e이번에 출간된 『커리어 그리고 가정』에서는 평생 연구해 온 성별 소득 격차라는 문제의 원인을 밝히면서 그 해결책을 제시했다.\u003cbr\u003e저자는 지난 100여 년간의 미국의 대졸 여성들을 다섯 세대로 나누어 분석해 성별 임금 격차를 추격해 나가는데, 2017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자『넛지』의 공저자인 리처드 세일러는 이를 두고 “역사 소설과 같은 대작을 통해 완벽한 답을 제시한다”고 극찬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1장 또 하나의 ‘이름 없는 문제’ …7\u003cbr\u003e2장 바통을 넘겨주다 …37\u003cbr\u003e3장 두 갈래 길 …79\u003cbr\u003e4장 중간 다리 집단 …107\u003cbr\u003e5장 베티 프리단이 틀린 것과 맞은 것 …141\u003cbr\u003e6장 조용한 혁명 …181\u003cbr\u003e7장 혁명을 보조하는 보조생식술 …219\u003cbr\u003e8장 사라지지 않는 격차 …249\u003cbr\u003e9장 변호사와 약사 …289\u003cbr\u003e10장 온콜 …319\u003cbr\u003e에필로그 코로나 확대경이 보여 준 것: 여정이 계속되어야 하는 이유 …359\u003cbr\u003e\u003cbr\u003e감사의 글 …387\u003cbr\u003e도표 목록 …394\u003cbr\u003e온라인 도표 및 출처 목록 …396\u003cbr\u003e부록1 도표 설명: 출처와 주석 …399\u003cbr\u003e\u003cbr\u003e부록2 출처 설명 …407\u003cbr\u003e주석 …414\u003cbr\u003e참고문헌 …468\u003cbr\u003e찾아보기 …480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335\/MidCate007\/433466151.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예전에 학부 세미나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결혼에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본 적이 있다.\u003cbr\u003e한 학생이 곧바로 대답했다.\u003cbr\u003e“제가 원하는 것을 원하는 남자를 원합니다.” 부부간 공평성에 대한 열망을 솔직하게 표현한 학생의 말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u003cbr\u003e그 후로도 많은 학생들이, 또 나의 친구들도 이런 이야기를 했지만 이토록 간명하게 표현한 사람은 없었다.\u003cbr\u003e그런데 문제는, 아무리 “내가 원하는 것을 원하는 남자”와 결혼한다 해도 두 사람 다 시간 요구가 많은 커리어를 갖는 것은 불가능하며 가구 소득을 위해서는 부부간 공평성을 포기해야 하고 부부간 공평성을 위해서는 가구 소득을 포기해야 하는 진퇴양난이 계속된다는 점이다.\u003cbr\u003e---「1장 또 하나의 ‘이름 없는 문제’」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시간은 위대한 평준화 기제다.\u003cbr\u003e누구나 동일한 양의 시간을 가지고 있고 시간 배분과 관련해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u003cbr\u003e근본적으로, 성공적인 커리어와 행복한 가정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고전하는 여성이 직면하는 문제는 시간 충돌의 문제다.\u003cbr\u003e대개 커리어에 투자한다는 것은 젊은 시기에 굉장히 많은 시간을 일에 쏟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u003cbr\u003e그런데 이 시기는 여성이 아이 갖는 것을 ‘놓치면 안 되는’ 연령대이기도 하다.\u003cbr\u003e게다가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리는 데도 굉장히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한다.\u003cbr\u003e이러한 선택들은 이후의 삶을 크게 좌우하며, 한번 선택을 내리고 나면 무르거나 고칠 수 없다.\u003cbr\u003e50년 전에 세 아이의 엄마인 한 여성 임원은 젊은 여성들에게 커리어에 대해 조언하면서 이렇게 말했다.\u003cbr\u003e“굉장히 어렵습니다.\u003cbr\u003e그래도 하세요.”\u003cbr\u003e---「1장 또 하나의 ‘이름 없는 문제’」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지난 100여 년간의 미국 대졸 여성들은 놀라울 만큼 뚜렷이 구분되는 다섯 개 집단으로 나뉜다.\u003cbr\u003e각 집단 내의 여성들은 그들에게 부과된 제약과 그 제약들 아래서(때로는 그 제약들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형성한 열망의 면에서 대체로 동질적이다.\u003cbr\u003e결혼 연령, 첫 출산 연령, 결혼을 했을 가능성, 아이가 있을 가능성 등도 각 집단 내에서는 서로 유사하고 집단들 사이에는 차이가 난다.\u003cbr\u003e---「2장 바통을 넘겨주다」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집단1의 대졸 여성들은 커리어와 가정 모두를 향한 한 세기간의 여정을 시작했다.\u003cbr\u003e많은 면에서 그들은 마법 같은 순간에 일하고 살아갔다.\u003cbr\u003e그들은 사회복지관을 세웠고 공직자로, 의사로, 교도소 관리자로, 그 밖의 여러 역할로 활동했다.\u003cbr\u003e그들은 참정권을 위해 싸웠고, 노동착취 공장과 아동노동을 근절하기 위해 싸웠고, 최저임금제와 노동시간 단축을 위해 싸웠고, 산아제한을 위해 싸웠다.\u003cbr\u003e하지만 이들 대부분이 성공할 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는 (종종 젊은 나이에) 선택을 했기 때문이었다.\u003cbr\u003e그들은 자신의 열정을 추구하기로 선택했고 단체를 만들었고 서로서로를 지원했다.\u003cbr\u003e대학에서 비슷한 지향을 가진 젊은 여성들을 가르쳤고 그들에게 머물 곳을 제공했다.\u003cbr\u003e이들의 이야기는 너무나 다양해서 하나의 대표 사례로 이야기하기 어렵다.\u003cbr\u003e---「3장 두 갈래 길」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대공황 전에도 많은 직종에 기혼 여성의 고용을 금지하는 제도가 있었고, 이는 교직에서 특히 두드러졌다.\u003cbr\u003e하지만 1930년대 초에 실업률이 치솟고 식량 배급 줄이 길게 늘어서고 경제적 좌절과 절망이 커지면서, 이러한 제도가 적용되는 정도가 한층 강해졌다.\u003cbr\u003e10년간 이어진 대공황은 결혼한 여성을 좋은 일자리에서 배제하기 위해 ‘기혼 여성 고용 금지 제도’가 더 많은 곳에 적용되고 더 적극적으로 적용되게 만들었다.\u003cbr\u003e‘기혼 여성 고용 금지’는 기업과 정부기관(가장 중요하게는 학교지구)에서 적용하던 고용 및 해고 정책으로, 두 가지 유형이 있었다.\u003cbr\u003e하나는 채용 시에 기혼 여성을 배제하는 ‘채용 금지’이고, 다른 하나는 미혼인 직원이 결혼을 하면 해고하는 ‘유지 금지’[결혼 퇴직]다.\u003cbr\u003e---「4장 중간 다리 집단」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집단4의 젊은 여성들인 우리는 훨씬 더 잘해 나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다.\u003cbr\u003e우리는 미래에 대해 새로운 비전이 있었다.\u003cbr\u003e우리는 커리어를 가정보다 앞 순서에 둠으로써 자아실현을 하고 소득도 많이 올리고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전문직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릴 참이었다.\u003cbr\u003e우리는 높은 사회적 지위와 높은 소득을 가질 수 있는 직종, 늘 남성들이 가졌던 직종에 이전 어느 세대 집단보다도 많이 진출할 것이었다.\u003cbr\u003e이 말은, 학부 졸업 직후의 시기에 맹렬한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미였다.\u003cbr\u003e다시 이는 결혼을, 더 중요하게는 출산을 미뤄야 한다는 의미였다.\u003cbr\u003e집단4인 우리는 이것이 가능했다.\u003cbr\u003e집단3의 여성들에게는 없었던 것, 바로 경구피임약이 있었기 때문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6장 조용한 혁명」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1998년의 어느 날, 릴리를 응원하는 누군가가 매우 중요한 정보가 적힌 종이 한 장을 릴리의 우편함에 몰래 두고 갔다.\u003cbr\u003e이 정보는 더 유명한 릴리의 두 번째 EEOC 소송으로 이어진다.\u003cbr\u003e종이에는 다른 관리자들이 받는 임금이 적혀 있었다.\u003cbr\u003e릴리는 [남성] 동료들에 비해 자신이 얼마나 낮은 임금을 받고 있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u003cbr\u003e중간보다 약간 아래라는 이야기만 들었을 뿐이었다.\u003cbr\u003e릴리는 몇 년 뒤에 자서전에서 “굿이어에서는 모든 게 1급 기밀이었다”고 언급했다.\u003cbr\u003e릴리와 같은 해에 입사한 남성 관리자들은 같은 임금에서 시작했다.\u003cbr\u003e그런데 20년 뒤에 릴리는 그들보다 15-40%를 덜 받고 있었다.\u003cbr\u003e---「8장 사라지지 않는 격차」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1960년부터 20년 동안 여성의 소득은 남성의 60%에 머물러 있었다.\u003cbr\u003e“59센트” 구호가 왜 그렇게 강력했는지 알게 해 주는 대목이다.\u003cbr\u003e하지만 그 이후로 이 비율은 증가하기 시작해 1990년경이면 70%, 그리고 2000년경에는 75%가 되었다(다시 말하지만, 전일제 노동자 소득의 중앙값으로 구한 숫자다).\u003cbr\u003e현재는 81%다.\u003cbr\u003e남성 대비 여성의 소득 비율이 가장 빠르게 증가한 시기[격차가 가장 빠르게 줄어든 시기]는 1980년대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8장 사라지지 않는 격차」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여고생의 성적이 더 뛰어나고 대졸자도 여성이 더 많은데 \u003cbr\u003e대체, 왜, 여전히 여성은 남성보다 적게 버는가?\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963년 미국의 페미니스트 작가이자 사회운동가 베티 프리단(Betty Friedan, 1921~2006)은 대학을 나온 여성들이 ‘전업 맘’이 되어 느끼는 좌절을 묘사하면서 이들이 ‘이름 없는 문제(이름조차 붙여지지 않은 문제)’를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u003cbr\u003e그 후 60년 가까이 지난 오늘날에는 대학을 나온 여성 대부분이 직장에서 일하고 있지만, 똑같이 대학을 나온 남성에 비해 소득과 승진에서 한참 뒤처지고 있다.\u003cbr\u003e여전히 여성들은 ‘이름 없는 문제’를 겪고 있는 것이다.\u003cbr\u003e과거에는 여성들이 대학 교육을 받는 것조차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다.\u003cbr\u003e그러나 지금은 남성들보다 더 많은 여성이 대학을 졸업하고, 학업 성적도 훨씬 더 뛰어나며, 기업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도 여성들이 더 우수한 성적으로 입사하고 있다.\u003cbr\u003e그런데도 왜 여전히 성별 소득 격차는 그 간격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것일까? \u003cbr\u003e\u003cbr\u003e어떤 사람들은 이 문제를 ‘직종 분리(occupational segregation)’ 때문이라고 설명하기도 한다.\u003cbr\u003e여성과 남성은 젠더 고정관념에 따라 직업을 택하게 되는데, 그렇게 젠더에 따라 패턴화된 직종들(예를 들어 간호사-의사, 교사-교수) 사이에 임금 격차가 존재한다는 이야기이다.\u003cbr\u003e하지만 데이터가 말해 주는 진실은 사뭇 다르다.\u003cbr\u003e미국 인구총조사 목록에 있는 약 500개 직종을 살펴보면, 성별에 따라 발생하는 소득 격차의 3분의 2는 ‘직종 간’의 요인이 아니라 ‘직종 안’에 있는 요인으로 발생했다.\u003cbr\u003e가령, 여성이 남성만큼 의사가 되고 남성이 여성만큼 간호사가 된다고 해도, 현재의 소득 격차 중 3분의 1 정도밖에 없애지 못한다는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미국 인구총조사와 미국 지역사회조사 데이터를 자세히 보면, (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 직후에 여성과 남성의 임금 수준은 놀랄 만큼 비슷하다.\u003cbr\u003e대학을 막 졸업했거나 MBA 학위를 취득하고 직장에서 1, 2년 차 정도 된 사람들 사이에서는 성별 소득 격차가 작은 편이었고, 여성과 남성이 대학에서 선택한 전공이나 취업 분야의 차이로 대부분 설명이 가능했다.\u003cbr\u003e즉, 여성과 남성은 거의 동일한 출발선에서 시작한다.\u003cbr\u003e다만 이들은 매우 비슷한 상황에서 다소 상이한 선택을 하고, 여기에서 초기 임금 격차가 약간 발생한다.\u003cbr\u003e그러다가 졸업 후 10년 정도가 흐르고 나면 남녀 사이에 상당한 임금 격차가 드러난다.\u003cbr\u003e또한 이제 여성과 남성은 노동시장의 서로 다른 부분에서 일하고 서로 다른 회사에서 일한다.\u003cbr\u003e그리고 예상되듯이 이 변화는 대개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한두 해 뒤에 시작되는데 언제나 여성의 커리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성별 소득 격차는 차별 때문만도, 여성이 적극적이지 않아서만도 아니다\u003cbr\u003e가장 중요한 원인은‘탐욕스러운 일(greedy work)’때문이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그동안 여성들은 남성 동료들보다 돈도 적게 벌고 커리어에서도 뒤처지는 이유가 여성들 본인 탓이라는 말을 누누이 들어왔다.\u003cbr\u003e경쟁에 공격적으로 달려들지 않아서, 수완 있게 협상을 하지 못해서, 자기 자리를 적극적으로 주장하지 않아서, 주장한다 해도 충분히 요구하지 않아서 그렇다는 것이다.\u003cbr\u003e동시에 여성들은 그게 여성들 본인 탓이 아니라는 말도 누누이 들어왔다.\u003cbr\u003e여성들이 이용당하고, 뒤통수 맞고, 차별당하고, 성적 괴롭힘에 노출되고, ‘남성들만의 클럽’에서 배제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u003cbr\u003e이런 요인 모두가 사실이다.\u003cbr\u003e하지만 이것이 문제의 근원인가? 이 요인들을 다 합하면 남녀 사이에 발견되는 소득과 커리어상의 차이가 거의 다 설명되는가? \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는 젠더 라인을 따라 발생하는 불균등의 어마어마한 규모와 오랜 역사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곤 한다.\u003cbr\u003e문제 있는 회사를 하나 더 지적하고, 이사회에 여성이 한 명 더 들어가고, 소수의 진보적인 테크 업계 남성 임원이 육아휴직을 쓰는 등의 해법은 흑사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에게 반창고를 내미는 격이나 마찬가지이다.\u003cbr\u003e이런 대응은 이제까지 성별 소득 격차를 없애지 못했다.\u003cbr\u003e또한 앞으로도 이런 대응이 젠더 불평등의 완전한 해법을 제공하지는 못할 것이다.\u003cbr\u003e원인이 아닌 증상만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u003cbr\u003e이런 대응으로는 여성들이 커리어와 가정을 둘 다 갖는 데 남성들만큼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u003cbr\u003e남녀 사이의 소득 격차를 없애고 싶다면, 아니 줄이기라도 하려면 더 깊게 근원을 찾아 들어가서 문제에 좀 더 정확한 이름을 붙여야 한다.\u003cbr\u003e이 문제의 이름은 ‘탐욕스러운 일(greedy work)’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성별 소득 격차를 줄이는 것은 성평등만이 아니라, \u003cbr\u003e경제성장을 위해서도 중요하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성별 소득 격차는 여성과 남성의 젠더 갈등과 성평등 문제만이 아니라 경제 성장의 문제와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u003cbr\u003e사회 곳곳에서 충분히 일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여성들이 일을 못하게 되면, 우선 개인의 손실이기도 하지만 나아가 경제·사회적인 손실이다.\u003cbr\u003e가령 미국의 경우만을 보더라도 대공황 말기에는 여성 노동력이 전체 노동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았지만, 오늘날에는 전체 노동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u003cbr\u003e경제는 절반의 노동력만 가지고 돌아갈 수 없다(1960년대 이후 미국 경제성장의 20%는 여성들의 경제적 진출 확대 때문이라는 연구도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커리어 그리고 가정》을 쓴 골딘 교수는 우리 사회가 더 높은 수준의 성평등을 이루고, 성별 소득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동이 구조화되어 있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u003cbr\u003e구체적인 방법으로 미국에서 약사 직군의 변화를 끌어낸 사례에서 목격한 것처럼 탐욕스러운 일자리에만 막대하게 주어지던 보상을 덜해야 하고, 지금보다 유연한 일자리가 더 늘어나고 그 일자리가 더 생산적일 수 있게 만들어야 하며, 그 과정에서 부모를 비롯한 돌봄 제공자들이 우리 경제에 더 생산적인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차원에서 돌봄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커리어 그리고 가정》은 커리어와 가정, 그리고 공평한 관계에 대한 열망이 지난 한 세기간 어떻게 생겨났으며 오늘날 어떻게 달성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이다.\u003cbr\u003e하나의 간단한 해법은 없다.\u003cbr\u003e하지만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고 올바른 이름을 붙인다면, 더 나은 방향을 향해 길을 놓을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더 많은 여성들이 커리어도 가지면서 “내가 원하는 것을 원하는 남자”도 만날 수 있게 말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1년 10월 25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488쪽 | 564g | 145*215*24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0955423\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0955423\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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