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05682","title":"공정하다는 착각","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HQji42xeWXZ3Hfe2WJRKvXzH8Vz.png?v=1765123633\"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공정하다는 착각\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94489333\/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table\u003e \u003ctbody\u003e \u003ctr\u003e \u003ctd\u003e \u003cdiv\u003e \u003cdl\u003e \u003cdt\u003eMD 한마디\u003c\/dt\u003e \u003cdd\u003e \u003cdiv\u003e 마이클 샌델, 다시 정의를 묻다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이 다시 정의를 묻는다.\u003cbr\u003e현대 많은 사회에서 합의하는 '기회의 평등과 결과의 차등'은 제대로 작동하고 있을까? 마이클 샌델은 미국에서 능력주의가 한계에 다다랐다고 말한다.\u003cbr\u003e개인의 성공 배후에는 계급, 학력 등 다양한 배경이 영향을 미친다.\u003cbr\u003e이런 사회를 과연 정의롭다고 할 수 있을까?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span\u003e2020.11.20.\u003c\/span\u003e \u003cspan\u003e사회 정치 PD 손민규\u003c\/span\u003e \u003c\/div\u003e \u003c\/dd\u003e \u003c\/d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마이클 샌델 10여 년 만의 신간, 『공정하다는 착각』 출간!\u003cbr\u003e 샌델, 기울어진 사회구조 이면에 도사린 ‘능력주의의 덫’을 해체하다\u003c\/b\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또 다시 ‘공정’이 화두다.\u003cbr\u003e언론 미디어를 통해, 부유층과 빈곤층, 청년과 장년, 정치인의 입을 통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온다.\u003cbr\u003e기업은 정규직?비정규직 논란에서 비롯된 ‘공정 채용’ 문제로 혼란에 빠져 있고, 정치권에선 ‘공정경제3법’과 ‘재난지원금’ 등에 대한 각기 다른 해석으로 떠들썩하다.\u003cbr\u003e대통령은 “하나의 공정이 또 다른 불공정을 부르는 상황”을 언급하며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u003cbr\u003e이렇듯 ‘공정’이라는 하나의 화두를 두고 각계각층이 충돌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이후 8년 만에 쓴 신간 『공정하다는 착각』이 출간되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이 책은 『The Tyranny of Merit: What’s Become of the Common Good?』란 원제로 미국 현지에서 2020년 9월에 출간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u003cbr\u003e직역하면 ‘능력주의의 폭정: 과연 무엇이 공동선을 만드나?’다.\u003cbr\u003e샌델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너무나도 당연히 생각해왔던, 개인의 능력을 우선시하고 보상해주는 능력주의 이상이 근본적으로 크게 잘못되어 있다”고 주장한다.\u003cbr\u003e이러한 능력주의가 제대로 공정하게 작동하고 있는지, ‘공정함=정의’란 공식은 정말 맞는 건지 진지하게 되짚어본다.\u003cbr\u003e \u003cbr\u003e \u003cbr\u003e \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td\u003e \u003c\/tr\u003e \u003c\/tbody\u003e \u003c\/table\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서론: 대학 입시와 능력주의\u003c\/b\u003e\u003cbr\u003e입시의 윤리 | 능력 지표 따내기\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CHAPTER 1.\u003cbr\u003e승자와 패자\u003c\/b\u003e\u003cbr\u003e포퓰리즘적 불만에 대한 진단 | ‘테크노크라시’와 시장 친화적 세계화 | 빈부격차를 그럴싸하게 설명하는 법 | 능력주의 윤리 | 굴욕의 정치 | 기술관료적 능력과 조직적 판단 | 포퓰리즘의 준동\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CHAPTER 2.\u003cbr\u003e“선량하니까 위대하다” 능력주의 도덕의 짧은 역사\u003c\/b\u003e\u003cbr\u003e왜 능력이 중요한가 | 우주적 능력주의 | 구원과 자기 구제 | 과거와 지금의 섭리론 | 부와 건강 | 자유주의적 섭리론 | 역사의 옳은 편 | 도덕 세계의 궤적\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CHAPTER 3.\u003cbr\u003e사회적 상승을 어떻게 말로 포장하는가\u003c\/b\u003e\u003cbr\u003e고된 노력과 정당한 자격 | 시장과 능력 | 자기 책임의 담론 | 재능과 노력이 허용하는 한도까지 | 마땅히 받을 것을 받는다 | 포퓰리즘의 반격 | 과연 “하면 된다”가 맞나? | 보는 것과 믿는 것\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CHAPTER 4.\u003cbr\u003e최후의 면책적 편견, 학력주의\u003c\/b\u003e\u003cbr\u003e무기가 된 대학 간판 | 불평등의 해답은 교육? | 최고의 인재들 | 스마트해지기 위한 일 | 대중을 내려다보는 엘리트 | 학위가 있어야 통치도 한다 | 학력 간 균열 | 기술관료적 담론 | 테크노크라시냐 데모크라시냐 | 기후변화 논란\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CHAPTER 5.\u003cbr\u003e성공의 윤리\u003c\/b\u003e\u003cbr\u003e기술관료의 지배냐 귀족의 지배냐 | 능력주의의 어두운 면 | 능력주의를 다시 생각한다 | 완벽한 능력주의는 정의로운가? | 재능은 자신만의 것인가? | 노력이 가치를 창출하는가? | 능력주의의 두 가지 대안 | 능력주의에 대한 거부 | 시장과 능력 | 시장 가치냐 도덕적 가치냐 | 쟁취한 자격인가, 권리가 인정된 자격인가? | 성공에 대한 태도 | 운수와 선택 | 재능 계산하기 | 능력주의의 등장\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CHAPTER 6.\u003cbr\u003e‘인재 선별기’로서의 대학\u003c\/b\u003e\u003cbr\u003e능력주의 쿠데타 | 능력주의의 폭정, 그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다 | 코넌트의 능력주의 유산 | 돈 따라 가는 SAT 점수 | 불평등의 토대를 더욱 다지는 능력주의 | 명문대가 사회적 이동성의 엔진이 되지 못하는 이유 | 능력주의를 더 공평하게 만들기 | 인재 선별 작업과 사회적 명망 배분 | 상처 입은 승리자들 | 또 하나의 불타는 고리를 넘어라 | 오만과 굴욕 | 유능력자 제비뽑기 | 인재 선별기 부숴버리기 | 명망의 위계질서 | 능력에 따른 오만 혼내주기\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CHAPTER 7.\u003cbr\u003e일의 존엄성\u003c\/b\u003e\u003cbr\u003e일의 존엄성 하락 | 절망 끝의 죽음 | 분노의 원인 | 일의 존엄성 되살리기 | 사회적 인정으로서의 일 | 기여적 정의 | 일의 존엄에 대해 논쟁하자 | ‘열린 어젠다’의 오만 | 금융, 투기 그리고 공동선 | 만드는 자와 가져가는 자\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결론: 능력, 그리고 공동선\u003c\/b\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3227\/MidCate007\/322663130.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승자에겐 오만을, 패자에겐 굴욕을]\u003cbr\u003e능력주의는 승자에게 오만을, 패자에게 굴욕을 퍼뜨릴 수밖에 없다.\u003cbr\u003e승자는 자신의 승리를 ‘나의 능력에 따른 것이다.\u003cbr\u003e나의 노력으로 얻어낸, 부정할 수 없는 성과에 대한 당연한 보상이다’라고 보게 된다.\u003cbr\u003e그리고 자신보다 덜 성공적인 사람들을 업신여기게 된다.\u003cbr\u003e그리고 실패자는 ‘누구 탓을 할까? 다 내가 못난 탓인데’라고 여기게 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정말 반드시 ‘정의’로 귀착될까?]\u003cbr\u003e버락 오바마는 그런 믿음을 가졌고, 종종 표현했다.\u003cbr\u003e그는 마틴 루서 킹(Martin Luther King, Jr.)의 다음과 같은 말을 즐겨 인용했다.\u003cbr\u003e“도덕 세계의 궤적은 길다.\u003cbr\u003e그러나 반드시 정의를 향해 휘어진다.” 그가 얼마나 이 말을 좋아했는가 하면, 대통령이 된 뒤 연설과 선언에서 33차례 인용했으며 집무실의 양탄자에까지 새겨넣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나만큼은 능력으로 올라왔어]\u003cbr\u003e능력주의적 직관은 정치적 성향을 불문하고 널리 퍼져 있었다.\u003cbr\u003e그런 직관이란 대학 입학에서의 소수집단 우대정책(Affirmative Action)과 관련된 토론에서 특히 강하게 불거졌다.\u003cbr\u003e소수집단 우대정책에 찬성하는 학생이든 반대하는 학생이든, 자신은 죽어라 노력해서 하버드에 왔으며 따라서 자신의 지위는 능력으로 정당화된다고 여기고 있었다.\u003cbr\u003e그들이 운이나 기타의 통제 불가능 요인으로 입학한 게 아니냐는 말에는 거센 반발이 일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능력은 ‘부’로 입증되기에 생명조차… 자유지상주의의 그림자]\u003cbr\u003e최근의 신문에서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사느라 자기 신장을 판 중국 10대 학생’ 기사를 읽었던 나는 학생들에게 그 일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u003cbr\u003e뒤이은 토론에서, 많은 학생들은 자유지상주의적 견해를 나타냈다.\u003cbr\u003e그 10대 학생이 강압이나 협박에 의하지 않고 자유 의사에 따라 자기 신장을 팔기로 했다면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었다.\u003cbr\u003e이 입장에 반대한 일부 학생들은 가난한 사람의 신장을 사서 부자가 생명을 연장하는 일은 불공평하다고 주장했다.\u003cbr\u003e강연이 끝난 뒤, 한 학생은 내게 비공식적으로 답을 주었다.\u003cbr\u003e부를 이룩한 사람은 그만한 능력을 입증한 것이며, 따라서 생명을 연장해도 된다는 것이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불우한 사람은 도움 받을 자격조차 없다]\u003cbr\u003e그들은 레이건처럼 은연중에 도움 받을 자격이 있는 가난한 사람과 그런 자격이 없는 가난한 사람을 구분했다.\u003cbr\u003e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힘에 맞서 싸우는 사람은 정부 보조를 받을 만했다.\u003cbr\u003e다만 불우해서 가난해진 사람은 자격이 없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다만 편견의 대상이 다를 뿐: 환경 인종 성차별에는 반대하면서 저학력자에겐 편견을]\u003cbr\u003e교육 수준이 높은 엘리트는 보다 못한 교육 수준의 대중에 비해 편견이 결코 적지 않다.\u003cbr\u003e“다만 그들의 편견의 대상이 다를 뿐이다.” 더욱이, 엘리트는 그런 편견에 대해 쑥스러워하지도 않는다.\u003cbr\u003e그들은 인종주의와 성차별주의에 반대할지 모른다.\u003cbr\u003e그러나 저학력자에 대한 편견에 대해서는 ‘그러면 어때?’라는 태도가 지배적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계층 상승, 미국보다 중국이 쉽다고?]\u003cbr\u003e내기를 건다고 가정해보자.\u003cbr\u003e열여덟 살짜리 소년이 두 명 있다.\u003cbr\u003e한 사람은 중국에, 다른 한 사람은 미국에 살고 있다.\u003cbr\u003e둘 다 가난하며 장래 상황이 나아질 전망도 어둡다.\u003cbr\u003e자, 둘 중 한 소년을 골라보자.\u003cbr\u003e어느 쪽이 더 사회적으로 출세할 가능성이 있겠는가? \u003cbr\u003e독자는 누구를 골랐는가?\u003cbr\u003e얼마 전까지만 해도 답은 뻔했다.\u003cbr\u003e어쨌든 “아메리칸 드림”.\u003cbr\u003e미국에서라면 누구든 열심히 일한다면 더 나은 삶을 얻을 수 있으리라 여겨졌다.\u003cbr\u003e그러나 오늘날 정답은 당황스럽다.\u003cbr\u003e미국보다 중국이 개인의 생활 향상을 훨씬 빨리 성취해 주고 있는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돈 따라 가는 수능 점수]\u003cbr\u003eSAT는 수학능력이나 사회경제적 배경과 무관하게 타고난 지능을 측정하는 시험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u003cbr\u003e반대로 SAT 점수는 응시자 집안의 부와 매우 연관도가 높다.\u003cbr\u003e소득 사다리의 단이 하나씩 높아질수록, SAT 평균점수는 올라간다.\u003cbr\u003e가장 경쟁이 치열한 대학을 노리는 학생들의 점수를 보면 이 격차가 특히 크다.\u003cbr\u003e부잣집(연소득 20만 달러 이상) 출신으로 1,600점 만점에 1,400점 이상 기록할 가능성은 다섯에 하나다.\u003cbr\u003e가난한 집(연소득 2만 달러 이하) 출신은 그 가능성이 오십에 하나다.\u003cbr\u003e고득점자들은 또한 압도적으로 그 부모가 대학 학위 소지자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본문 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능력주의는 공정하게 작동하는가? \u003cbr\u003e그리고 ‘공정함=정의’란 공식은 정말 맞는 건가?\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시간이 갈수록 계층이동은 어려워지고, 불평등은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u003cbr\u003e개개인의 능력을 불가침 가치로 둔 채 공정을 추구하지만,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샌델은 이 책을 통해 능력주의 하에서 굳어진 ‘성공과 실패에 대한 태도’가 현대사회에 커다란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주장한다.\u003cbr\u003e그는 승자들 사이에서 능력주의가 만들어내는 오만과, 뒤처진 사람들에게 부과되는 가혹한 잣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u003cbr\u003e다음은 샌델이 책에서 제시한 ‘귀족주의 사회’와 ‘능력주의 사회’의 예시를 간략히 정리한 것이다.\u003cbr\u003e문제의 본질이 압축되어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두 나라가 있다고 해보자.\u003cbr\u003e둘 다 재산과 소득에서 ‘매우’ 불평등하다(불평등의 정도는 두 나라가 같다).\u003cbr\u003e한 사회는 귀족정이며 소득과 재산은 어떤 집에서 태어나느냐에 달려 있고 고스란히 대물림된다.\u003cbr\u003e다른 한 사회는 능력주의 사회다.\u003cbr\u003e재산과 소득의 불평등은 세습 특권에 따른 것이 아니고, 각자가 노력과 재능에 따라 얻은 결과물이다.\u003cbr\u003e당연히 후자가 더 정의롭게 보인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렇다면 자신이 ‘부잣집에서 태어날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날지 모르는 상태’에서 당신은 둘 중 어떤 사회에 태어나고 싶은가? 내가 부자일 경우 자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귀족제 사회가 정답일 것이다.\u003cbr\u003e내가 가난하다면 노력으로 사회적 상승의 기회를 갖는 사회를 선호할 것이다.\u003cbr\u003e그런데 두 경우 모두 정반대로 생각할 점이 있다.\u003cbr\u003e귀족제 사회의 부자는 자신의 특권이 ‘성취가 아닌 행운’임을 인식할 것이며, 빈자는 자신의 불행이 ‘내 탓이 아닌 불운’이라 생각할 것이다.\u003cbr\u003e삶이 고달프긴 해도 ‘이렇게 태어난 운’이 문제인 거지, 스스로를 탓하며 자괴감에 빠질 필요가 없다.\u003cbr\u003e반대로 능력주의 사회에서의 부자는 자신의 성공이 ‘행운이 아닌 성취’임을 인식해 당당히 자랑스러워 할 것이며, 빈자는 부족한 자신의 능력과 노력을 저주하면서 깊은 좌절에 빠질 것이다.\u003cbr\u003e자, 이런 상황에서 어느 사회를 택할 것인가? 당신은 어느 사회가 ‘더 낫다(또는 정의롭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u003cbr\u003e- CHAPTER 5.\u003cbr\u003e성공의 윤리학 中 일부 내용 축약\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승자에겐 오만을 패자에겐 굴욕을 주는 ‘능력주의의 민낯’\u003cbr\u003e능력 있는 자들만을 위한 낙원, 현대사회의 그림자를 들추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또한 샌델은 해결책도 모색한다.\u003cbr\u003e“하면 된다”는 공통의 신념이 무자비하게 흔들리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근본적으로 타개할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한다.\u003cbr\u003e기본적으로는 ‘운’이 주는 능력 이상의 과실을 인정하고, 겸손한 마인드로 연대하며, 일 자체의 존엄성을 더 가치 있게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한다.\u003cbr\u003e이러한 주장과 함께 샌델은 몇 가지 대안을 내놓는데, 특히 교육 영역에서의 다음과 같은 구체적 제안은 충격적이면서도 그 발상이 매우 기발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4만 명의 지원자들 가운데 하버드나 스탠포드에 다니기 힘들어 보이는 일부와, 동료 학생들과 잘 해나갈 수 없을 것 같은 일부만 솎아낸다.\u003cbr\u003e그러면 아마 3만 명, 또는 2만 5,000명이나 2만 명의 지원자가 남으며 이들은 누가 합격하더라도 충분히 잘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그러면 그들을 두고 극도로 어렵고 불확실한 선별 작업을 다시 할 것이 아니라 제비뽑기 식으로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u003cbr\u003e달리 말해 그들의 지원 서류를 집어던져 버리고 아무나 2,000명을 골라잡는 것이다.\u003cbr\u003e이 대안은 능력주의를 완전히 부정하지는 않는다.\u003cbr\u003e능력이 있는 사람만 합격 가능하다.\u003cbr\u003e그러나 능력을 극대화되어야 할 이상으로 보기보다 일정 관문을 넘을 수 있는 조건으로만 본다.\u003cbr\u003e이 대안이 의미 있는 까닭은 무엇보다도 현실적 타당성이 있다는 데 있다.\u003cbr\u003e가장 현명한 입학사정관이라 해도, 아무리 심혈을 기울여 따져본다고 해도 18세 청소년 가운데 어느 쪽이 더 훌륭한 경력을 쌓았는지 판별하기 어렵다.\u003cbr\u003e우리가 재능을 높이 평가한다고 해도 대학입시의 맥락에서 재능이란 모호하고 둔한 개념이 된다.\u003cbr\u003e아마 수학 신동을 가려내기란 쉬울 것이다.\u003cbr\u003e그러나 재능의 일반적 평가는 더 복잡하고 더 예측하기 어려운 과제다.”\u003cbr\u003e- CHAPTER 6.\u003cbr\u003e‘인재 선별기’로서의 대학 中\u003cbr\u003e\u003cbr\u003e샌델은 이렇게 ‘파격적’ 제안을 하면서도 한 발 더 나아가, 이에 대한 반론(학업능력 저하, 다양성 확보, 동문우대 및 기부금 입학, 대학명예 실추 등)을 예상하고 나름의 대답까지 준비해놓는다.\u003cbr\u003e독자들은 너무나도 당연히 생각했던 사안들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훌훌 털어져 나가는 믿지 못할 논리적 경험을 하게 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교육에서뿐만이 아니다.\u003cbr\u003e샌델은 직업과 현실적 삶에 대한 대안도 제시한다.\u003cbr\u003e그는 사회적 기여 측면에서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카지노왕과 고등학교 교사 사이의 소득(보상) 격차 등을 예로 들며 ‘일의 존엄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논쟁하자’고 주장한다.\u003cbr\u003e또한 ‘삶의 어떤 영역은 운수가 좌우할 수 있다’는 걸 인정함으로써, 능력의 오만을 혼내주자고 제안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0년 12월 01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420쪽 | 764g | 153*224*3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64136452\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64136453\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3970698282,"sku":"105682","price":30.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5cde24eef2eb4895d5d60fe47c64abb4.jpg?v=1765427204","url":"https:\/\/librairie.coreenne.fr\/ko\/products\/105682","provider":"LIBRAIRIE COREEN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