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05863","title":"남자들은 항상 나를 잔소리하게 만든다","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HtSBe6eh68r6MOun0rTQFO8Jl3x.png?v=1765124313\"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남자들은 항상 나를 잔소리하게 만든다\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80093432\/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l\u003e \u003cdt\u003eMD 한마디\u003c\/dt\u003e \u003cdd\u003e \u003cdiv\u003e 한쪽만 담당하기에는 버거운 감정노동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맞벌이 부부가 늘었지만 가사노동의 성별 불균등은 여전하다.\u003cbr\u003e일터에서도 감정노동은 여성에게 더 요구된다.\u003cbr\u003e다양한 사례를 들며 여성의 감정노동을 기록한 이 책은 사회 풍토를 신랄하게 비판하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다.\u003cbr\u003e잊지 말자.\u003cbr\u003e평등해야 안전하고 행복하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span\u003e2019.10.25.\u003c\/span\u003e \u003cspan\u003e사회 정치 PD 손민규\u003c\/span\u003e \u003c\/div\u003e \u003c\/dd\u003e \u003c\/d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전 세계 여성들의 절대적인 공감과 지지!\u003cbr\u003e여성들의 감정노동을 본격적으로 다룬 [하퍼스 바자] 화제의 에세이!\u003cbr\u003e우리 아들들이 자신의 짐을 남에게 떠넘기지 않는 법\u003cbr\u003e우리 딸들이 다른 사람의 짐을 대신 지지 않는 법\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017년 [하퍼스 바자]에 게재되자마자 순식간에 20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칼럼이 책으로 나왔다.\u003cbr\u003e주목받는 저널리스트 제마 하틀리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큰 수고가 들고 시간을 잡아먹으며 진을 빼놓는, 압도적인 비율로 부당하게 여성이 도맡는 ‘마음 쓰이는 일’”인 감정노동을 모두의 눈에 보이도록 수면 위로 끌어올린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에서 제마 하틀리는 이름 없던 감정노동에 이름을 붙이는 데서 더 나아가, 실용적인 조언을 통해 감정노동에 억지로 끌려다니지 않고 감정노동이라는 돌봄의 기술을 제대로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u003cbr\u003e저자의 생생한 경험, 다양한 사례와 인터뷰, 신뢰 있는 학자들의 논의 등을 진지하고 풍부하게 담아내면서도 유머러스함을 잃지 않은 글쓰기가 매력적이다.\u003cbr\u003e우리 아들들이 자신의 삶을 더 세심하게 돌보기를 바란다면, 우리 딸들이 다른 이들의 짐을 지지 않기를 바란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프롤로그: 바닥에 뒹구는 수납함을 보는 순간, 눈물이 터졌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부 집에 있는데 뭐가 힘드냐는 사람들에게\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u003cbr\u003e남편에게 같은 질문을 다섯 번째 반복하던 날\u003cbr\u003e2.\u003cbr\u003e임신과 육아가 내게 떠맡긴 것들\u003cbr\u003e3.\u003cbr\u003e내려놓으라고? 그럼 누가 하는데\u003cbr\u003e4.\u003cbr\u003e집안일을 많이 도와주면 고마워해야 할까\u003cbr\u003e5.\u003cbr\u003e왜 이런 일은 내 눈에만 보이는지\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부 집 밖에 나가도 달라지는 건 없겠지만\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6.\u003cbr\u003e워킹맘도 전업맘도 벗어날 수 없는 것\u003cbr\u003e7.\u003cbr\u003e회사에서도 상냥한 역할은 사양합니다\u003cbr\u003e8.\u003cbr\u003e리더가 되기엔 너무 감정적이라고?\u003cbr\u003e9.\u003cbr\u003e우리가 참아온 대가\u003cbr\u003e10.\u003cbr\u003e지긋지긋한 싸움 끝내기\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3부 이젠 잔소리를 끝낼 시간\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1.\u003cbr\u003e여자들에겐 집안일 유전자가 있을까\u003cbr\u003e12.\u003cbr\u003e감정노동에 대해 이야기하기\u003cbr\u003e13.\u003cbr\u003e인정할 건 인정하자\u003cbr\u003e14.\u003cbr\u003e선을 그으면, 더욱 가치 있는 일이 된다\u003cbr\u003e15.\u003cbr\u003e버릴 것과 남길 것\u003cbr\u003e\u003cbr\u003e감사의 말\u003cbr\u003e주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나는 남편이 열쇠를 어디에 놓았는지 모를 때 답을 아는 사람이고 결혼식이 몇 시에 시작되는지 아는 사람이고 그때그때 알맞은 옷차림을 정해야 하는 사람이다.\u003cbr\u003e오렌지 남은 거 있어? 초록색 스웨터 어디 있어? 누구 생일이 언제더라? 우리 저녁 뭐 먹어? 나는 모든 종류의 복잡한 목록들을 머리에 한가득 얹고 산다.\u003cbr\u003e내가 원해서일까? 나밖에 할 사람이 없어서다.\u003cbr\u003e나 아니면 누가 아이 학교 알림장을 읽나.\u003cbr\u003e나 아니면 누가 친구의 포틀럭파티에 무엇을 가져갈지 계획하나.\u003cbr\u003e어느 누구도 내가 요구하기 전에는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는다.\u003cbr\u003e이유는 단 하나, 이제까지 계속 그래왔기 때문이다.\u003cbr\u003e--- p.17\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마다 버튼을 눌러서 도와줄 사람을 찾아야 했다.\u003cbr\u003e잠도 못 자고 약 기운 때문에 혼미한 상태였고 회음부 통증으로 제대로 앉을 수도 없는데 내 앞에 산더미 같은 정보가 쏟아졌다.\u003cbr\u003e나는 방금 아기를 낳았다고요.\u003cbr\u003e이걸 지금 내가 해야만 하나요? 내 남편이, 신체 건강하고 정신도 말짱한 남편이 옆에 멀뚱하니 앉아 있는데 말입니다.\u003cbr\u003e모유를 먹이거나 기저귀를 갈 때마다 남편이 시간을 기록하고 서류도 읽어보고 체크도 하면 되지 않나? 지금 내 상태를 고려한다면 그게 상식적이고 유일한 해답으로 보였다.\u003cbr\u003e하지만 병원에 있을 때 간호사는 오직 나에게만 지시 사항을 전달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87\u003cbr\u003e\u003cbr\u003e그전까지만 해도 이 모든 감정노동을 도맡는 건 내가 전업주부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u003cbr\u003e나는 몰랐다.\u003cbr\u003e워킹맘이 된다고 해도 감정노동의 불균형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u003cbr\u003e워킹맘도 다른 종류의 세부사항을 다루고 어쩌면 더 강도 높게 다룰 뿐 전업주부와 같은 배에 타고 있다.\u003cbr\u003e남편의 실직 후에 나는 우리 각자가 일하는 시간과 버는 돈이 해결해줄 수 없는 깊은 분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배웠다.\u003cbr\u003e내가 풀타임으로 일을 하건, 집에 있건, 돈을 벌건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다.\u003cbr\u003e어쩌다 보니 감정노동의 대부분을 수행하는 건 그저 나였다.\u003cbr\u003e남편은 절대 맞닥뜨리지 않는 문제였다.\u003cbr\u003e--- p.176\u003cbr\u003e\u003cbr\u003e혹실드는 논문에서 여자 승무원과 남자 승무원 사이의 확연한 차이를 지적한다.\u003cbr\u003e서비스 업계에서 남녀 모두 감정노동을 수행하지만 사람들이 젠더에 갖는 기대에 따라 감정노동 또한 다르게 작동한다.\u003cbr\u003e“여성들은 분노와 공격성을 참는 법을 훈련하여 고객들에게 ‘순한 모습’을 보인다.\u003cbr\u003e남성들은 규칙을 어기는 사람에게는 강하게 나가도 된다는 암묵적 약속 안에서 두려움과 연약함을 이겨내는 훈련을 한다.” 남성들은 여성들과 다르게 권위 유지하기를 연습하고, 여성들은 공손한 태도를 연습한다.\u003cbr\u003e--- p.202\u003cbr\u003e\u003cbr\u003e힐러리 클린턴이 대선 출마 선언을 했을 때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미간을 찌푸리며 왈가왈부했다.\u003cbr\u003e충분히 여성스럽지 않다(“항상 단정하고 딱딱한 바지 정장만 입기 때문에 우리에게 옷 트집 잡을 기회조차 주지 않아!”).\u003cbr\u003e차갑고, 계산적이고, 너무 목소리가 크다.\u003cbr\u003e“친근하지” 않다.\u003cbr\u003e한편 2008년 뉴햄프셔 경선에서는 눈물 몇 방울을 흘렸다는 이유로 입방아에 올랐다.\u003cbr\u003e69세 여성의 신체에 대한 기초 지식이 희박한 몇몇 정치 평론가들은 여성 특유의 호르몬 변화 때문에 평정심과 강인함을 갖춘 리더가 되기에는 부족하다고 평했다.\u003cbr\u003e정리하자면 그녀는 편안함을 주기엔 너무 남성적이었고, 미국의 대통령이 되기에는 너무 여성적이었다.\u003cbr\u003e이 승산 없는 게임은 그녀의 정치적 역량은 딱 거기까지라고, 거기가 그녀가 올라갈 수 있는 최선이라고 말하고 있었다.\u003cbr\u003e--- p.222\u003cbr\u003e\u003cbr\u003e“도움”이 아닌 온전한 파트너십을 원한다는 건 양쪽 다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뜻이다.\u003cbr\u003e우리 집안에서 해야 할 일을 정확히 절반씩 나눠서 하자는 의미가 아니다.\u003cbr\u003e나의 방식이 최고의 방식 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일이다.\u003cbr\u003e우리가 믿어온 편견과 반쪽 진실을 직면하는 일이다.\u003cbr\u003e우리 파트너는 나의 꼼꼼한 지시 없이는 집안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여자는 정리 유전자를 갖고 태어났고 반들반들한 싱크대를 매우 필요로 한다는 생각들 말이다(이 편견만큼은 버리기 어렵지만 노력하고 있다).\u003cbr\u003e서로 못 보던 사각지대를 찾아내고 그곳에 빛이 들어오게 해야 한다.\u003cbr\u003e나 자신도 변하려고 노력해야 한다.\u003cbr\u003e파트너가 변하길 원한다면 마땅히 그래야 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307\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누구도 내가 요구하기 전에는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는다.”\u003cbr\u003e: 왜 신경 쓰이는 일들(감정노동)은 여자들에게만 보이는가\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제마는 어머니의 날 선물로 남편에게 청소업체를 불러달라고 부탁한다.\u003cbr\u003e하지만 차일피일 미루던 제마의 남편은 결국 자기가 직접 화장실 청소를 하겠다며 나섰다.\u003cbr\u003e점점 난장판이 되어가는 거실과 세 아이를 그녀에게 남겨놓은 채로.\u003cbr\u003e잠시라도 집안의 관리자 역할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제마의 의도는 좌절되었고, 남편은 청소를 했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며 그녀를 이해하지 못했다.\u003cbr\u003e심지어 전날 남편이 내려놓은 포장용품 상자를 다시 치우려는 제마에게 남편은 결정적인 한 마디를 날렸다.\u003cbr\u003e“나한테 올려놓으라고 하지 그랬어.” \u003cbr\u003e\u003cbr\u003e그 순간, 제마는 모든 집안일과 사람을 챙기고 신경 쓰는 건 오직 자신뿐이고 그것이 너무나 당연해졌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다.\u003cbr\u003e마음만 먹으면 간단히 해결할 일을, 왜 남자들은 부탁을 해야만 하는 걸까? 왜 남자들의 눈에는 해결해야 하는 수많은 일들이 보이지 않는 걸까? \u003cbr\u003e\u003cbr\u003e제마 하틀리는 그 이유를 ‘여성들이 모든 감정노동을 떠안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u003cbr\u003e제마가 정의하는 감정노동은 내 주변 사람들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대가 없이 하는 보이지 않는 노동이다.\u003cbr\u003e여기에는 감정적인 일, 심리적 과부하, 정신적 부담, 가정 관리, 사무 노동, 그림자 노동이 모두 포함된다.\u003cbr\u003e저자는 책에서 자신의 삶을 생생한 사례로 삼아 감정노동이 그저 짜증나는 집안일과 불만의 원천이 아니라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건드리는 문제들의 근본 원인일 수 있으며 우리 문화에 만연한 성차별의 해로운 결과라는 사실을 알리고자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여자들이 원래 이런 건 잘하잖아?”\u003cbr\u003e: 여자들에게는 집안일 유전자가 있을까\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제마 하틀리는 첫아이를 임신했을 때 남편과 함께 젖병 건조대를 사러 갔던 경험을 이야기한다.\u003cbr\u003e어떤 제품을 사야 할지 몰라 남편에게 결정해달라고 하자, 남편은 이렇게 말했다.\u003cbr\u003e“나야 모르지.\u003cbr\u003e당신 공부 많이 했잖아.\u003cbr\u003e나보다 당신이 잘 알겠지.”\u003cbr\u003e\u003cbr\u003e이 에피소드는 우리 사회가 여성에 대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u003cbr\u003e여자는 태어날 때부터 누군가를 돌볼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난 것처럼 여기는 것이다.\u003cbr\u003e여성은 어릴 때부터 감정노동을 훈련한다.\u003cbr\u003e엄마와 할머니, 여성 친지들이 날마다 식사를 준비하고 가족의 모든 스케줄을 능숙하게 관리하며 온갖 잡다한 일들이 제대로 되어 가는지 확인하는 모습을 보고 자란다.\u003cbr\u003e처음 누군가를 사귀기 시작할 때부터 여성들은 착한 여자 친구로, 현명한 아내로, 자상한 엄마로 성장할 것을 요구받는다.\u003cbr\u003e내 반응이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는지 계산해야 하고, 일을 부탁할 때도 명랑하고 캐주얼한 말투를 유지해야 하며, 불편한 상황에서도 자제하고 참고 즐거운 척해야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러한 감정노동의 불평등은 여성들이 자신에게 완벽주의에 가까운 엄격한 기준을 세우도록 만든다.\u003cbr\u003e이른바 사회학자들이 말하는 ‘엄마의 문지기 역할(maternal gatekeeping)’이다.\u003cbr\u003e아이에게 충실하지 않으면, 내조를 잘하지 않으면, 집안일을 완벽히 해내지 않으면 여자들은 죄책감에 시달린다.\u003cbr\u003e자신의 기준을 맞추어야 하다 보니 남자들에게 어설프게 일을 맡기느니 ‘차라리 내가 하지’라고 생각하게 되고, 스스로를 감정노동의 불평등에서 벗어나기 어렵게 만든다.\u003cbr\u003e여성들은 원래 감정노동을 잘하는 게 아니라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고,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게 길들어지고 있는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내 기분은 바닥인데도 다른 사람의 기분이 괜찮은지부터 살펴야 하죠.”\u003cbr\u003e: 여성들에게만 감정노동을 요구하는 사회가 위험한 이유\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집에서도, 집 바깥에서도 여성들은 항상 감정노동에 최전선에 서 있다.\u003cbr\u003e여성의 공손한 행동, 편안한 미소, 경청, 따뜻한 말은 타고난 성향이라기보다는 낮은 지위의 사람이 윗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길러진 성격적 특성이다.\u003cbr\u003e사회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낮은 위치에 있어야 한다는, 그래서 남성에게는 고분고분하고 순종해야 한다는 암묵적 동의가 있음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u003cbr\u003e탁월한 성취를 이룬 여성에게는 ‘너무 드세다’ ‘독단적이다’ ‘정치적이다’라는 등의 꼬리표가 붙는다.\u003cbr\u003e사회가 요구하는 감정노동을 거부한 대가인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여성에게 끊임없이 감정노동을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이제 여성들이 감정노동을 하지 않으면 생존조차 보장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u003cbr\u003e감정노동에 대한 기대가 강간 문화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u003cbr\u003e직장에서 성추행을 당했을 때, 여성들은 이렇게 생각한다.\u003cbr\u003e‘직장에서 잘릴 수도 있어.\u003cbr\u003e찍힐 수도 있어.\u003cbr\u003e따돌림당할 수도 있어.\u003cbr\u003e밀려날 수도 있어.\u003cbr\u003e난 그런 일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 그러므로 여성들은 안전하게 살아남기 위해 입을 다문다.\u003cbr\u003e가정에서 학대를 겪는 여성들이 가정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도 비슷하다.\u003cbr\u003e어릴 때부터 자신의 안녕보다 타인의 행복을 우선하도록 요구받았기 때문에 자신의 폭로가 다른 가족들에게 피해를 줄까 봐 걱정하는 것이다.\u003cbr\u003e책에 인용된 2019년 맨부커상 수상자 마거릿 애트우드의 “남자는 여자가 자기를 비웃을까 봐 두렵고, 여자는 남자가 자기를 죽일까 봐 두려워한다.”라는 문장은 감정노동의 불균형이 불러오는 해악을 단적으로 보여준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좀 알아서 하면 안 돼? 시키는 것도 일이라고!”\u003cbr\u003e: 여자들은 동등한 주도권을 가진 파트너를 원한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제마 하틀리가 남편의 태도에서 가장 분노한 이유는 육체적인 가사노동은 분담하면서도 감정노동은 외면하고 책임을 회피했기 때문이다.\u003cbr\u003e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알아채는 사람이 언제나 나여야 하는가? 그 일을 누구에게 시킬지 말지 결정하는 것도 왜 나여야 하는가? 왜 같은 대화를 하고 또 해야 하는가?\u003cbr\u003e\u003cbr\u003e부탁하지 않아도 일을 해달라는 말은 도움이 필요하다는 뜻이 아니라 파트너십이 필요하다는 뜻이다.\u003cbr\u003e돕는다는 건 ‘이건 내 일이 아니야’, ‘당신에게 내가 호의를 베푸는 거야’, ‘이건 당신 책임이지’라는 뜻이다.\u003cbr\u003e반면 온전한 파트너십은 도움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동등한 태도로 함께 책임을 진다는 뜻이며, 가정 안에서의 가부장제를 해체하는 것을 의미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감정노동은 우리에게 분노와 스트레스를 안겨주기도 하지만, 우리 모두를 더 충만하고 진정성 있게 살아가도록 만들어주는 중요한 능력이기도 하다.\u003cbr\u003e감정노동은 사회적 유대를 강하게 하고, 생활에 질서를 부여하고, 서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유지하게 해준다.\u003cbr\u003e감정노동은 분명 가치 있는 일이지만 또 어려운 일인 것도 사실이다.\u003cbr\u003e그러므로 어느 한쪽으로 감정노동을 전가하는 것은 부당하다.\u003cbr\u003e제마 하틀리는 감정노동의 불균형을 개선하는 일은 부부의 행복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더 큰 목표는 아이들의 미래가 더 나아지는 것임을 강조한다.\u003cbr\u003e우리의 감정노동이 가치 있음을 인정하고, 파트너와 함께 삶의 모든 부분에서 함께 책임을 지고, 파트너가 없어도 독립적인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u003cbr\u003e[타임]의 서평처럼, 『남자들은 항상 나를 잔소리하게 만든다』는 가정에서의 변화를 위한 강력한 도구가 될, 작은 혁명과도 같은 책이 될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19년 10월 21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94쪽 | 456g | 135*205*19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0030229\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0030225\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3979021354,"sku":"105863","price":23.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a21b61d0770da61e614b2030c0fb0c8b.jpg?v=1765427671","url":"https:\/\/librairie.coreenne.fr\/ko\/products\/105863","provider":"LIBRAIRIE COREEN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