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06014","title":"이것은 왜 직업이 아니란 말인가","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HQJSNHAMllx4SgIhYn6C9kE6qrT.png?v=1765124578\"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이것은 왜 직업이 아니란 말인가\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68731302\/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table\u003e \u003ctbody\u003e \u003ctr\u003e \u003ctd\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고구마 같은 세상을 날려버릴 알바들의 사이다 같은 이야기!\u003c\/b\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맥도날드를 ‘알바계의 삼성’이라고 부른다.\u003cbr\u003e고강도 노동은 있어도, 최저임금과 근로기준법 위반은 없기 때문이다.\u003cbr\u003e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편의점은 화려한 도시 문명을 상징하지만, 편의점 알바노동자의 삶은 결코 화려하지 않다. CGV 여성 알바노동자는 붉은색 립스틱을 바르되, 만약 윤기가 없다면 무색 립글로스를 덧발라야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지금까지 알바노동은 학생들의 용돈, 주부들의 반찬 값, 심지어 노인들의 건강을 위한 노동으로 여겨졌다.\u003cbr\u003e소위 ‘정상적인’ 직업을 갖지 못한 탈락자들의 노동, 즉 실업자와 백수 들의 노동이었다.\u003cbr\u003e하지만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이들을 조직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하나의 노동시장이 만들어졌다.\u003cbr\u003e이제 알바노동은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었다.\u003cbr\u003e이렇게 변화한 알바 노동시장을 제1노동시장인 정규직, 제2노동시장인 비정규직과 구분해서 저자는 ‘제3노동시장’이라고 부른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이 책은 제3노동시장에서 벌어지는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 근로기준법 위반과 폭언·폭행, 손님들의 갑질과 알바들의 추노 현상들의 본질을 맥도날드, 편의점, 영화관 등에서 일하는 알바노동자들의 증언을 통해 파헤친다.\u003cbr\u003e그러면서 ‘알바가 직업이 되는 나라’가 디스토피아가 아니라 유토피아를 뜻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을 살핀다.\u003cbr\u003e \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td\u003e \u003c\/tr\u003e \u003c\/tbody\u003e \u003c\/table\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머리말 여기, 알바노동자들이 있다\u003cbr\u003e1.\u003cbr\u003e제3노동시장의 출현\u003cbr\u003e2.\u003cbr\u003e알바계의 삼성, 맥도날드\u003cbr\u003e3.\u003cbr\u003e한국 경제 1%, 편의점\u003cbr\u003e4.\u003cbr\u003e여성 알바노동자가 사는 법\u003cbr\u003e5.\u003cbr\u003e법외노동\u003cbr\u003e6.\u003cbr\u003e국가가 버린 국민\u003cbr\u003e7.\u003cbr\u003e다른 삶은 가능하다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현대자동차 정규직 들어가려면 2,000만 원 정도 있어야 해.”\u003cbr\u003e잠깐 내 귀를 의심했지만 동료들은 진지했다.\u003cbr\u003e그 공장의 임금은 당시 시간당 최저임금 2,840원이었다.\u003cbr\u003e현대자동차의 물량 주문이 많으면 잔업을 해야 했고, 주문이 없으면 최저임금으로 월급을 받아야 했다.\u003cbr\u003e주문이 없을 때 월급은 70만 원도 안 됐다.\u003cbr\u003e물량이 한창일 때 “일요일은 원래 쉬는 날 아니냐”라며 특근을 안 하려고 했다가, 모든 라인이 멈추고 조장들이 공장장한테 불려가서 훈계를 들었다.\u003cbr\u003e잔업과 특근이 있으면 힘들어 죽겠고, 없으면 생활비가 모자라 죽을 것 같았다.\u003cbr\u003e조금 마음에 안 들면 그만두고 비슷한 조건의 다른 공장으로 옮겨 가는 경우가 많았다.\u003cbr\u003e대부분 젊은 노동자들이었다.\u003cbr\u003e이들에게 대기업 정규직 노동자는 뇌물을 주어야만 얻을 수 있을까 말까 한 닿을 수 없는 꿈이었다.\u003cbr\u003e--- p.20\u003cbr\u003e\u003cbr\u003e“‘내가 여기 단골인데 알바 새끼가 센스가 없다.\u003cbr\u003e겨우 천 원짜리 때문에 내가 변상까지 해야 되냐’라고 말을 하더라고.\u003cbr\u003e내가 기가 차서 피식 웃으면서 들리게 ‘겨우 천 원 가지고’라고 했더니 갑자기 폰을 땅에 떨어뜨리면서 와서 싸대기 날림.\u003cbr\u003e거기서 나도 화나서 따졌더니 ‘알바 새끼가 어디서 깝치냐’고 ‘니 몇 살이냐’는 식으로 계속 욕함.\u003cbr\u003e‘알바생 주제에’라는 말을 10번쯤은 들었다.\u003cbr\u003e결국 맞으면서 계속 ‘돈 내놓으라’고 해서 결국 변상 받았는데 카드를 던짐.“ --- p.206\u003cbr\u003e\u003cbr\u003e모든 사람이 존재만으로 가치 있다는 인류의 이상은 이미 정치적 영역에서 이루어졌다.\u003cbr\u003e한국의 모든 국민은 똑같은 투표권을 가진다.\u003cbr\u003e각각의 표에 가치 차이는 없다.\u003cbr\u003e이제는 경제적 영역에서의 자격 문제를 점검할 때다.\u003cbr\u003e‘알바=시간당 최저임금’이 아니라 ‘알바=국민이자 인간’이다.\u003cbr\u003e알바에게 어울리는 옷, 알바에게 어울리는 집, 알바에게 어울리는 밥 같은 건 따로 없다.\u003cbr\u003e필요한 것은 알바에게 어울리는 나라뿐이다.\u003cbr\u003e다만 동정은 금물이다.\u003cbr\u003e누가 누구를 지킨다는 프레임에서는 당당한 저항이 불가능하다.\u003cbr\u003e동정 받아야 할 착하고 불쌍한 알바노동자는 없다.\u003cbr\u003e알바노동자는 하찮은 알바도, 불쌍한 알바도 아닌 자기의 삶을 사는 인간일 뿐이다.\u003cbr\u003e알바의 자리에 장애인, 여성, 청년, 성소수자가 들어가도 마찬가지다.\u003cbr\u003e모욕과 동정이 아닌 연대와 존중, 보호가 아닌 보장이 필요하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261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88만 원 세대’ 이후 10년, 제3노동시장의 출현\u003c\/b\u003e\u003cbr\u003eIMF 10년 뒤인 2007년은 비정규직과 ‘88만 원 세대’의 시대였다.\u003cbr\u003e정규직 일자리가 비정규직 일자리로 전환되고 하청 업체가 우후죽순처럼 생겼으며, 사람 장사하는 파견 업체가 등장했다.\u003cbr\u003e어차피 회사를 돌릴 인력은 필요했으므로, 해고한 뒤 비정규직으로 다시 불러들이거나 신입 사원을 비정규직으로 뽑는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그리고 ‘88만 원 세대’ 이후 10년, 노동의 유연화와 청년 실업, 고용 없는 성장의 결과는 알바노동자의 탄생이었다.\u003cbr\u003e2016년 기준 알바노동자가 주로 취업하는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 등의 서비스업, 운수업 종사자가 750만 명 정도 된다.\u003cbr\u003e보수적으로 비정규직을 50%라고 봤을 때, 약 375만 명에서 400만 명 정도가 알바노동자일 것으로 추정된다.\u003cbr\u003e2016년 통계청 자료를 보더라도 2,600만 명의 취업자(자영업자 포함) 가운데 주 35시간 이하로 일하는 노동자, 즉 대부분 알바노동자일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대략 440만 명 정도다.\u003cbr\u003e사장 신분이지만 실질적으로 알바노동자에 가까운 자영업자들을 뺀 수치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물론 정규직 일자리 바깥의 노동시장은 IMF와 관계없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었다.\u003cbr\u003e소위 말하는 ‘알바생’들의 노동시장이었다.\u003cbr\u003e심지어 일용직 노동자는 조선 시대에도 있었다.\u003cbr\u003e그동안 알바노동은 학생들의 용돈, 주부들의 반찬 값, 심지어 노인들의 건강을 위한 노동으로 여겨졌다.\u003cbr\u003e소위 ‘정상적인’ 직업을 갖지 못한 탈락자들의 노동, 즉 실업자와 백수 들의 노동이었다.\u003cbr\u003e하지만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이들을 조직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하나의 노동시장이 만들어졌다.\u003cbr\u003e이제 알바노동은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었다.\u003cbr\u003e이렇게 변화한 알바 노동시장을 제1노동시장인 정규직, 제2노동시장인 비정규직과 구분해서 저자는 ‘제3노동시장’이라고 부른다.\u003cbr\u003e화려한 문명을 상징하는 프랜차이즈 산업을 돌리는 일꾼, 노동과 취업 준비를 동시에 해야 하는 취업준비생, 정리해고자와 퇴직자, 백수의 또 다른 이름, 노동시장 최하위에 위치한 노동자가 바로 이 ‘제3노동시장’의 주인공들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알바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전하는 알바노동 세계\u003c\/b\u003e\u003cbr\u003e이 책을 쓴 박정훈은 전 알바노조 위원장이자 현 맥도날도 배달 노동자(라이더)이다.\u003cbr\u003e2016년 국회 앞에서의 ‘최저임금 1만 원’ 단식 투쟁과 2018년 ‘폭염수당 100원을 주세요’ 1인 시위로 유명하다.\u003cbr\u003e저자는 스스로의 알바 경험에다 알바노조 활동에서 얻은 설문 조사 자료, 상담 사례, 증언 등을 더해 오늘 지금 여기 알바노동자들의 삶을 생생하게 드러낸다.\u003cbr\u003e특히 알바 노동시장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맥도날드, 편의점 알바노동자들과 여성 알바노동자들 이야기에 주목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맥도날드를 흔히 ‘알바계의 삼성’이라고 부른다.\u003cbr\u003e최저임금에다 주휴수당 등 각종 수당을 잘 챙겨주기 때문이다.\u003cbr\u003e자유롭게 스케줄을 조정할 수도 있다.\u003cbr\u003e근로기준법에 따라 4시간 노동 뒤 30분의 휴게 시간을 보장한다.\u003cbr\u003e무료로 햄버거를 지급하기도 한다.\u003cbr\u003e하지만 최저임금과 각종 수당 지급의 이면에는 고강도 노동과 화상의 위험이 상존한다.\u003cbr\u003e자유로운 스케줄 조정의 이면에는 과로가 있다.\u003cbr\u003e하루 8시간을 일해도 휴게 시간을 30분씩 나누어 주기 때문에 여유로운 식사는 어렵다.\u003cbr\u003e식사 시간에 지급되는 햄버거는 직급에 따라 종류가 다르다.\u003cbr\u003e\u003cbr\u003e편의점은 매출액이나 종사자 수로 보았을 때 한국 경제 1%를 차지한다.\u003cbr\u003e하지만 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보다 편의점은 더 큰 역할을 맡는다.\u003cbr\u003e상점 이외에도 주민자치센터, 은행, 식당, 카페, 맥주 집, 파티 룸, 공연장, 도시락 집 등 편의점은 다양한 모습을 띠고 있다.\u003cbr\u003e24시간 불을 밝혀 ‘도시의 경비실’이 되기도 한다.\u003cbr\u003e당연히 편의점에서 일하는 알바노동자는 식당 주인, 맥주 집 알바, 어묵 장수, 바리스타, 경비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u003cbr\u003e사회적 편견과 달리 이들이 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u003cbr\u003e그러나 한국의 편의점은 ‘근로기준법 위반의 진열대’라고 부를 정도로 무법천지다.\u003cbr\u003e근로계약서 위반, 주휴수당, 휴게 시간, 시재 채우기, 폭언과 폭행 등의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2015년 여성 고용률은 49.9%로 한국 평균 60%보다 10% 정도 낮다.\u003cbr\u003e남성는 71.4%, 남성 비정규직은 25.5%인데 비해 여성 비정규직은 40.3%다.\u003cbr\u003e비정규직 가운데 시간제 근로자는 남성 21.9%, 여성 47.7%이다.\u003cbr\u003e그러니까 한국에서 여성으로 태어나면 두 명 중 한 명은 취직을 못하며, 취직을 하더라도 절반이 비정규직이다.\u003cbr\u003e비정규직 중에서도 안정적으로 주 5일 근무하는 비정규직이 아니라 시간제 노동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u003cbr\u003e여기서 저임금, 비정규직, 시간제 노동자는 알바노동자를 가리킨다.\u003cbr\u003e즉 알바노동자의 다수는 여성이다.\u003cbr\u003e이러한 경제적 곤란함 외에도 여성 알바노동자들은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다.\u003cbr\u003e사회는 여성 노동자에게 유독 꽃의 역할을 부여하려 한다.\u003cbr\u003e용모 단정과 화장, 미소와 친절은 여성 알바노동자와 동의어다. CGV ‘미소지기 용모·복장 기준’에 따르면 여성 알바노동자는 붉은색 립스틱을 바르되, 만약 윤기가 없다면 무색 립글로스를 덧발라야 한다.\u003cbr\u003e이외에도 직장 내 성차별과 성희롱, 진상손님과 감정노동 문제가 늘 따라다닌다.\u003cbr\u003e\u003cbr\u003e또한 책에는 사용자가 알바노동자를 상대로 벌이는 임금 할인 전쟁(수습 기간과 교육 시간, 벌금과 시재, 주휴수당), 알바노동자보다 사용자 편에 가까운 근로감독관, 복지 문제에 있어서는 늘 5인 미만 사업장 앞에서 멈추는 노동법 이야기가 담겨 있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알바노동자=시간당 최저임금’ 뒤집기\u003c\/b\u003e\u003cbr\u003e제3노동시장에는 좀 특이한 사람들이 있다.\u003cbr\u003e자발적으로 시간제 노동을 선택한 사람들이다.\u003cbr\u003e일만 하는 삶에서 벗어나 여유와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이들, 바로 ‘능동적 알바노동자들’이다.\u003cbr\u003e선천성 뇌하수체 종양을 앓은 적이 있는 44세 김민성은 자유로운 시간 활용을 위해 맥도날드 배달 노동을 선택했다.\u003cbr\u003e1980년생 정승범은 밴드에서 기타를 계속 치고 싶어서 배달 노동을 한다.\u003cbr\u003e38세 디자이너 H는 여유롭게 살고 싶어서 알바노동을 선택했다.\u003cbr\u003e출판사에 다니는 S의 소망은 많은 돈이 아니라, 자신이 먹고 살 수 있을 만큼의 돈을 좀 더 적은 시간 일하면서 받는 것이다(이상 ‘7장 다른 삶은 가능하다’ 참조).\u003cbr\u003e실제로 ‘서울시 청년 아르바이트 직업 생태계 실태 조사’에 따르면 알바노동자들이 희망하는 적정 소득은 평균 176만 원, 주당 근로 시간은 35시간이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그렇다면 과연 충분한 소득과 충분한 휴식이라는 소망은 양립 불가능한 욕심일까? 이 오래된 몽상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직업 안정에서 소득 안정으로의 전환이다.\u003cbr\u003e오직 임금으로만 소득을 얻는 구조를 무너뜨리는 것이다.\u003cbr\u003e그 무기로 저자는 ‘노동 시간 단축-최저임금 1만 원-기본소득’이라는 삼각 나침반을 제안한다.\u003cbr\u003e그리고 그 출발은 ‘알바노동자=시간당 최저임금’이라는 등가교환의 전복이다.\u003cbr\u003e왜냐하면 ‘알바노동자=시간당 최저임금’에서 교환되는 것은 인간의 노동만이 아니기 때문이다.\u003cbr\u003e알바노동자의 욕망(주거, 소비, 취미 활동, 여행, 배움 등), 사회적 가치와 평판, 인권, 국가의 지원 역시 최저임금의 가치로 교환된다.\u003cbr\u003e또한 알바노동자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교환된다.\u003cbr\u003e이 공식에서 왼쪽 항에 들어간 사람의 과거는 최저임금을 받을 만한 역사로 바뀐다.\u003cbr\u003e실제로 어떻게 살았는지는 상관없다.\u003cbr\u003e그저 과거에 게을렀기 때문에 최저임과의 교환에 응하게 된 것이다.\u003cbr\u003e따라서 대부분의 결론은 오른쪽 항이 아니라 왼쪽 항을 바꾸는 것으로 모아진다.\u003cbr\u003e오직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뿐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알바노동자=시간당 최저임금’에서 왜 우리는 오른쪽 항 바꾸기를 상상하지 못할까? 사실 이 교환은 경제학 원리에 따른 결정이 아니다.\u003cbr\u003e노동자와 경영자의 협상과 국가의 개입이 만든 공식이다.\u003cbr\u003e따라서 알바노동자가 해야 할 일은 이 등가교환의 전복이며, 이 전복의 지렛대가 바로 기본소득이다.\u003cbr\u003e얼마의 임금과 교환되는, 심지어 임금으로 교환되지 않더라도 알바노동자는 사회로부터 일정한 소득을 받을 자격을 얻는다.\u003cbr\u003e존재하기만 해도 가치가 있는 셈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19년 01월 11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56쪽 | 358g | 145*215*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6585907\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6585903\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3981511722,"sku":"106014","price":22.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ff450ef1f67dce467846aee43bf6bf78.jpg?v=1765427901","url":"https:\/\/librairie.coreenne.fr\/ko\/products\/106014","provider":"LIBRAIRIE COREEN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