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로스의 시간 상점 1
Description
책소개
“능력자의 시간을 얻기 위한 신박한 거래!” 베스트셀러 『도깨비 식당』 김용세 작가의 판타지 최신작! 『카이로스의 시간 상점 1』은 전국 초등학생 사전 평가단 101명에게 열광적인 호평을 받은 판타지 동화입니다. ‘카이로스’는 기회 또는 시간을 뜻하는 그리스어로 ‘기회의 신’을 일컫는 말이기도 합니다. 평소에 우리가 무심코 보내는 일반적인 시간은 ‘크로노스’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살아가면서 ‘특별하거나 꼭 기억하고 싶은 시간’을 겪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카이로스’입니다. 동화 속 위기에 처한 주인공들은 『카이로스의 시간 상점』의 주인 ‘카이’를 만나 특별한 사람들의 능력이 담긴 시간 구슬과 자신의 특별한 시간을 교환하고 ‘기회’를 얻으려고 합니다. 이제,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주인공들의 고군분투가 시작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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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7
천재 연기자들의 시간 9
오드리 헵번의 진실한 시간 59
마에스트로의 시간 95
에필로그 132
천재 연기자들의 시간 9
오드리 헵번의 진실한 시간 59
마에스트로의 시간 95
에필로그 132
상세 이미지
책 속으로
“어서 와라.”
“아, 안녕…… 하세요?”
상점 주인의 카리스마에 압도된 인하는 평소답지 않게 말까지 더듬었다.
“시간이 필요한 거로구나.”
인하는 카이의 입에서 흘러나온 ‘시간’이라는 말을 잘못 들은 게 아닌가 싶어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시, 시간이요? 전 시계 배터리를…….”
“여기 있는 시계들은 모두 배터리가 없단다.”
“네? 무슨 말씀이신지…….
그럼 시계가 어떻게 돌아가죠?”
“또 다른 에너지가 있지.
아무튼 그건 그렇고 네게 필요한 시간을 골라 봐.”
카이는 다짜고짜 인하에게 여러 구슬이 들어 있는 유리 장식장을 열어 보였다.
노랑, 파랑, 빨강 세 가지 색 구슬들이 반짝이며 보석처럼 빛을 냈다.
특히 빨간색 구슬은 먹음직스런 사과처럼 매혹적이기까지 했다.
구슬들엔 저마다 이름이 있었다.
화가 피카소의 시간, 마에스트로 마라얀의 시간, 천재 연기자들의 시간, 오드리…….
처음에 인하는 카이의 말과 행동이 조금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대화를 이어 가면서 카이에게는 악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일단 그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 보기로 했다.
“이 구슬들은 다 뭐죠”
“특별한 사람들의 능력이 담긴 구슬이지.”
“능력이 담긴 구슬이라고요”
카이의 말이 여전히 황당하게 들리기는 했지만 그의 말과 행동에는 전혀 어색함이나 흔들림이 없었다.
이런 모습을 지켜본 인하는 일단 카이의 말을 따라 보기로 했다.
“색깔별로 시간이 다르니 참고하렴.
노란 구슬은 한 시간을, 파란 구슬은 하루를, 그리고 마지막으로 빨간 구슬은 너의 인생을 통째로 바꿀 수도 있으니 잘 생각해서 골라야 할 거야.”
‘인생을 바꾸다니, 그게 말이 되나?’
새빨갛게 반짝이는 구슬 하나가 계속 인하의 시야에 걸렸다.
‘천재 연기자들의 시간’
‘연기’라는 단어가 인하의 마음을 강렬하게 끌어당겼다.
카이도 인하의 이런 표정을 놓치지 않았다.
“음, 그 구슬은 좀 고민해 봐라.
방금 말했듯이 빨간 구슬은 다시 돌이킬 수 없단다.”
“아, 안녕…… 하세요?”
상점 주인의 카리스마에 압도된 인하는 평소답지 않게 말까지 더듬었다.
“시간이 필요한 거로구나.”
인하는 카이의 입에서 흘러나온 ‘시간’이라는 말을 잘못 들은 게 아닌가 싶어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시, 시간이요? 전 시계 배터리를…….”
“여기 있는 시계들은 모두 배터리가 없단다.”
“네? 무슨 말씀이신지…….
그럼 시계가 어떻게 돌아가죠?”
“또 다른 에너지가 있지.
아무튼 그건 그렇고 네게 필요한 시간을 골라 봐.”
카이는 다짜고짜 인하에게 여러 구슬이 들어 있는 유리 장식장을 열어 보였다.
노랑, 파랑, 빨강 세 가지 색 구슬들이 반짝이며 보석처럼 빛을 냈다.
특히 빨간색 구슬은 먹음직스런 사과처럼 매혹적이기까지 했다.
구슬들엔 저마다 이름이 있었다.
화가 피카소의 시간, 마에스트로 마라얀의 시간, 천재 연기자들의 시간, 오드리…….
처음에 인하는 카이의 말과 행동이 조금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대화를 이어 가면서 카이에게는 악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일단 그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 보기로 했다.
“이 구슬들은 다 뭐죠”
“특별한 사람들의 능력이 담긴 구슬이지.”
“능력이 담긴 구슬이라고요”
카이의 말이 여전히 황당하게 들리기는 했지만 그의 말과 행동에는 전혀 어색함이나 흔들림이 없었다.
이런 모습을 지켜본 인하는 일단 카이의 말을 따라 보기로 했다.
“색깔별로 시간이 다르니 참고하렴.
노란 구슬은 한 시간을, 파란 구슬은 하루를, 그리고 마지막으로 빨간 구슬은 너의 인생을 통째로 바꿀 수도 있으니 잘 생각해서 골라야 할 거야.”
‘인생을 바꾸다니, 그게 말이 되나?’
새빨갛게 반짝이는 구슬 하나가 계속 인하의 시야에 걸렸다.
‘천재 연기자들의 시간’
‘연기’라는 단어가 인하의 마음을 강렬하게 끌어당겼다.
카이도 인하의 이런 표정을 놓치지 않았다.
“음, 그 구슬은 좀 고민해 봐라.
방금 말했듯이 빨간 구슬은 다시 돌이킬 수 없단다.”
--- p.24~28
출판사 리뷰
『카이로스의 시간 상점1』은 전국 초등학생 사전 평가단 101명의 열광적인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 중에 인상 깊은 리뷰를 소개합니다.
카이로스는 기회 또는 특별한 시간을 뜻하는 그리스어이다.
어떤 시간은 당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힘이 있다.
1권에선 인하와 소현, 그리고 태유가 특별한 기회를 얻었다.
만약 카이로스의 시간 상점에서 당신의 인생을 바꿀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다음 이야기가 너무나 기대된다.
- 6학년 김유주
‘내가 가진 가장 특별한 시간은 무엇일까? 나에게도 시간 상점이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즐거운 상상을 해 보았다.
꼭 한번쯤은 경험해 보고 싶은, 특별한 사람들의 능력이 담긴 원픽, 파란색 구슬을 보고 또 다른 주인공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 4학년 조은성
이 책을 읽을 때 글이 많아서 오래 읽을 줄 알았는데 결말이 재미있어서 금방 읽었다.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서 놀랐다.
나중에 2권이 나온다면 내가 제일 먼저 볼 것이다.
- 4학년 박준현
그 중에 인상 깊은 리뷰를 소개합니다.
카이로스는 기회 또는 특별한 시간을 뜻하는 그리스어이다.
어떤 시간은 당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힘이 있다.
1권에선 인하와 소현, 그리고 태유가 특별한 기회를 얻었다.
만약 카이로스의 시간 상점에서 당신의 인생을 바꿀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다음 이야기가 너무나 기대된다.
- 6학년 김유주
‘내가 가진 가장 특별한 시간은 무엇일까? 나에게도 시간 상점이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즐거운 상상을 해 보았다.
꼭 한번쯤은 경험해 보고 싶은, 특별한 사람들의 능력이 담긴 원픽, 파란색 구슬을 보고 또 다른 주인공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 4학년 조은성
이 책을 읽을 때 글이 많아서 오래 읽을 줄 알았는데 결말이 재미있어서 금방 읽었다.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서 놀랐다.
나중에 2권이 나온다면 내가 제일 먼저 볼 것이다.
- 4학년 박준현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3년 11월 15일
- 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140쪽 | 340g | 154*218*12mm
- ISBN13 : 9791192182810
- ISBN10 : 119218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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