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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질문
마지막 질문
Description
책소개
MD 한마디
철학은 죽음에 관한 사유다
우리는 왜 늘 죽음을 생각해야 할까? 죽음은 인간에게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려준다.
이 책은 김종원 작가가 릴케, 칸트, 니체, 톨스토이, 쇼펜하우어, 괴테와 나눈 삶과 죽음에 관한 대화다.
죽음에 관한 책이자, 세기의 철학자들이 남긴 ‘한 줄의 철학’이기도 하다.
2022.03.18. 인문 PD 손민규
“우리는 왜 죽음이라는 커다란 벽에 대해 질문하지 않는가?”

죽음이 알려 주는 품위 있는 삶을 위한 46가지 선물!
인문 베스트셀러 작가 김종원이 죽음에게 배운 마지막 한 줄의 철학!


『마지막 질문』은 저자 김종원이 지난 20년 동안 릴케, 칸트, 니체, 톨스토이, 쇼펜하우어, 괴테와 나눈 삶과 죽음 앞의 대화를 통해 깨달은 삶의 통찰을 담았다.
저자는 세기의 철학자 6인과 1,000시간 이상의 대화를 나누고 사색하며, 그들이 남긴 말과 글을 우리가 사는 지금에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저자는 깊은 사색의 끝에서 ‘죽음’을 만나고 비로소 삶을 깨닫게 되어 우리에게 묻는다.
우리는 왜 죽음이라는 커다란 벽에 대해 질문하지 않는가? 삶에서 변하지 않는 유일한 진실은 ‘모든 사람은 결국 죽는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우리가 죽음을 정면으로 마주할 때 비로소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죽음에게 고개 숙여 배운 김종원의 깨달음이자 세기의 철학자들이 남긴 일생에 한 번은 반드시 만나야 할 ‘한 줄의 철학’이다.
46개의 질문으로 작성된 단 한 줄의 철학은 세기의 철학자들이 남긴 삶의 지표이며, 생의 목적과 방법을 몰라 흔들리는 우리에게 또 다른 세계의 문을 열어줄 ‘희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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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우리는 왜 죽음이라는 커다란 벽에 대해 질문하지 않는가?

Ⅰ.
목적 - 무엇을 위한 인생인가


마음껏 쓰라고 줄 능력이 당신에게는 있는가?
자신을 그대로 보여 줄 한 줄이 있는가?
왜 우리는 사람이 사라진 세상에서 살고 있는가?
왜 우리는 죽음을 생각하며 살아야 하는가?
살면서 하나를 분명하게 선택한 경험이 얼마나 있는가?
자신의 일처럼 타인을 위해 울어 본 적이 있는가?
당신이 태어난 이유가 무엇인지 말할 수 있는가?
당신은 자신만의 잠을 자고 있는가?

Ⅱ.
방향 - 어디에서 내 삶의 이유를 찾을 수 있나


당신의 끝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본질에 가까운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가?
우리는 왜 생각해야 하는가?
인생에서 과연 저절로 되는 것이 있을까?
어떤 조각이 삶을 구성하고 있나?
가끔 잊고 지냈던 호주머니를 뒤져 보는가?
당신이 지금까지 진짜로 산 시간은 얼마나 되는가?

Ⅲ.
사색 - 삶에 대한 오래된 관점을 전복시킬 질문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 생각한 적이 있는가?
나는 왜 존재하는가?
우리는 진짜 검색하고 있는가?
목적을 생각하지 않고 말한 적이 있는가?
지식이라는 책상을 밟고 올라설 용기가 있는가?
시에게 질문해 본 적이 있는가?
어머니의 손은 왜 늘 차가운가?

Ⅳ.
균형 - 아프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마음을 잠재울 수 있는가


내장이 없는 욕망이 이끄는 삶은 무엇이 다른가?
쓰레기가 가득한 호주머니를 왜 비우지 않는가?
삶의 여유를 찾는 당신만의 방법이 있는가?
나는 내 일상을 장악하고 있는가?
당신은 어제 무엇을 버렸는가?
아이에게 칼을 주는 사람은 아이를 사랑하는 사람인가?
멈추지 않고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인가?
당신은 매일 세상이라는 연인에게 무엇을 주는가?

Ⅴ.
실천 -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을 것인가


여전히 바라보고 있는가, 드디어 뛰어들었는가?
나는 내게 가능성을 허락하고 있는가?
버킷리스트가 있는 삶은 왜 죽은 삶인가?
죽어도 사라지지 않는 문장을 가슴에 품고 있는가?
변화를 주도하는 단 하나의 표현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나는 지금 더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가?
하루라도 무언가에 목숨을 걸어 본 적이 있는가?
삶의 마지막 순간 죽음을 밀칠 정도로 중요한 일이 있는가?

Ⅵ.
경탄 - 성장하는 삶의 무기가 되는 질문


생명은 왜 아름다운가?
어제 본 태양은 오늘 뜬 태양과 무엇이 다른가?
자고 나면 빠져 있는 머리카락을 본 적이 있는가?
‘사물의 쓸모’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가?
누군가의 장점을 찾기 위해 밤을 꼬박 새운 적이 있나?
내면의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이 있는가?
사라지는 것들을 위해 두 손 모아 본 적이 있는가?
우리는 마지막으로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에필로그 고개를 숙여 죽음에게 배운 46가지 질문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책 속으로
누구나 자기 안에서 발효되고 있는 질문이 있지만, 누구도 그 질문에 제대로 답해 주지 않는다.
발효가 좋은 결과로 탄생하려면 선명한 질문과 지혜로운 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왜 우리는 죽음이라는 커다란 벽에 대해 질문하지 않는가?」중에서

우리는 살면서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할 수도, 손해를 볼 수도 있다.
그러나 그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진실로 부끄러운 것은 소중한 나의 사람들에게 마음껏 쓰라고 내어 줄 능력이 없는 것임을 기억하자.
그것만 기억한다면 우리는 누구든 자신이 품은 삶의 목적을 끝까지 고수하며 흔들리지 않고 살 수 있다.
---「마음껏 쓰라고 줄 능력이 당신에게는 있는가?」중에서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고 불만을 갖거나 쉽게 포기하지 말고 정진하는 마음으로 기다려야 한다.
내가 보낸 시간은 결국 내게 타인과 구분할 수 있는 색을 선물로 줄 것이기 때문이다.
---「왜 우리는 사람이 사라진 세상에서 살고 있는가?」중에서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삶의 목적을 제대로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 선택은 훗날 돌아볼 때 후회스러울 가능성이 높다.
사는 동안 우리는 스스로 수많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돌아보면 자신의 의지가 100% 담겨 있는 선택을 한 일은 거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오히려 사소한 이유로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을 선택하지 않고 타인을 위한 삶을 살았다는 슬픈 사실을 알게 된다.
---「살면서 하나를 분명하게 선택한 경험이 얼마나 있는가?」중에서

스스로를 위해서 우는 것은 그리 대단한 일이 아니다.
누구나 힘들면 눈물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신이 아닌 누군가의 고통과 슬픔에 공감하며 눈물을 흘리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사랑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감정이기 때문이다.
결국 그가 강조하는 것은 순결한 사랑이다.
누군가를 위해 운다는 것은 그를 사랑한다는 고백과도 같은 것이다.
---「자신의 일처럼 타인을 위해 울어 본 적이 있는가?」중에서

“나를 죽이지 못하는 모든 고통은 오히려 나를 더 강하게 할 뿐이야.
그래서 우리에게는 모두 고독을 견딜 용기가 필요한 거야.
그래야 더욱 강해질 수 있기 때문이지.”
“음, 그건 구체적으로 어떤 삶을 말하는 걸까요?”
“간단해.
수천 명이 모두 나를 떠나도 혼자 남을 용기, 반대로 수천 명이 다 남아 있어도 혼자서 길을 떠날 용기가 필요하지.
남는 것, 떠나는 것, 방향은 다르지만 모두 커다란 용기가 필요하니까.
자신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삶이기 때문이야.”
---「나는 왜 존재하는가?」중에서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이 늘 그렇듯 극과 극은 하나로 연결된다.
다시 말해서 특별히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또한 그런 사태를 계기로 극과 극, 그 사이에 있는 사람들이 진정으로 나를 아끼는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깨달음도 얻을 수 있다.
굳이 나서서 좋은 마음을 표현하지도 않고, 어떤 보상을 바라지 않지만 늘 그 공간을 지키는 사람들이 진실로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사랑하지 않는다면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그렇게 오랫동안 응원과 관심을 줄 수 없기 때문이다.
고요한 상태에서 가장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고 나를 한결같이 지켜봐 주는 사람이 가장 귀하다.
그렇게 생각하며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면 마음이 조금은 고요해진다.
---「쓰레기가 가득한 호주머니를 왜 비우지 않는가?」중에서

하나를 선택했다는 것은 다른 하나를 버렸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하나를 버렸기에 다른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던 것이니, 선택은 곧 버리는 일인 셈이다.
버리지 못하면 선택도 할 수 없다.
우리는 그간 스스로 버리지 못한다고 생각했지만 매일 쉽게 무언가를 버리며 살았던 거다.
순간이동을 할 수 있는 사람도 결코 두 길을 동시에 걸어갈 수는 없다.
---「당신은 어제 무엇을 버렸는가?」중에서

끝까지 쉬지 않고 계속 뛰어갈 수 있는 인생은 없고, 굳이 그럴 필요도 없다.
끓어오르는 열정에 휴식을 허락하는 것도 좋다.
끝없이 쓰는 행위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중간에 멈추고 빈칸을 남겨 두는 것은 삶의 목적을 아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선택이다.
---「멈추지 않고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인가?」중에서

그게 무엇이든 자신에게 맞는 삶의 방식이라면 용기를 갖고 그 길을 걸어가야 한다.
끝없이 자신의 생명을 하늘로 펼쳐지는 자연을 바라보며 상승하는 ‘생명의 언어’를 배워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세계를 자연처럼 확장할 수 있다.
경탄은 거기에서 시작한다.
---「생명은 왜 아름다운가?」중에서

그래서 그가 강조한 것이 있으니, 인간은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아름다운 것들을 느낄 감각이 사라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이 있는가?」중에서

“시간이 언제나 자네를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게.
게을리 걸어도 결국 목적지에 도착할 것이라는 생각은 매우 큰 잘못이야.
하루하루 전력을 다하지 않고는 그날의 보람은 없을 것이며, 동시에 최후의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게 되니까.
이 모든 과정을 인생에 비유하면 이렇다네.
‘끝없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 줬다면, 이제는 조용히 내려가는 모습을 보여 줘야 한다.’ 매일매일 잘 올라간 사람만이 반대로 매일매일 잘 내려올 수도 있는 것이라네.”
---「사라지는 것들을 위해 두 손 모아 본 적이 있는가?」중에서

출판사 리뷰
“마지막으로 나는 죽음에게 오랫동안 물었다.”

릴케, 칸트, 니체, 톨스토이, 쇼펜하우어, 괴테
세기의 철학자 6인이 전하는 죽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한 줄 철학!


죽음 앞에서도 당당한 삶이란 무엇을 말하는 걸까? 릴케와 칸트, 니체와 톨스토이, 쇼펜하우어와 괴테 역시 보통 사람들과 같은 인생의 역경과 시련을 겪었다.
다만 그들은 고난 앞에서도 펜을 잡았고 여전히 지성의 엔진을 끄지 않은 채 세상에 자신의 삶을 전했다.
어떻게 그들은 죽음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었을까? 당장 눈앞의 죽음을 목도하고도 굴하지 않고 사색을 멈추지 않을 수 있었을까?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내면의 질문을 멈추지 않은 것이다.
질문이 쌓인 방에 치열하게, 끊임없이 내면의 ‘나’를 던진 것이다.
그렇게 던져진 질문과 ‘나’는 자신을 위한 가장 든든한 의자가 되어 주었다.
그들이 보통의 인생과 다른 것은 의미를 남기며 자신을 지켰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살아가며 수없이 나약해지고, 수없는 절망을 마주하게 된다.
그럴 때마다 그들이 던진 “내 끝은 아직 찾아오지 않았다.”라는 질문을 품어야 한다.
그들의 사색과 통찰에 귀를 기울여 우리가 살아있음으로 얻은 생명의 특권을 누려야 한다.
모두가 가진 생명의 특권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이 책 『마지막 질문』에 담겨 있다.


“정면으로 죽음을 마주하고 살아가며,
나는 이제야 삶을 시작하는 기분이다.”

삶의 목적과 진정한 ‘나’를 발견하게 되는 46가지 마지막 질문


삶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은 시대와 개인을 넘어 언제나 같았다.
이 책은 작가 김종원이 세기의 철학자들과 지난 20년간 나눈 대화와 사색을 통해 깨달은 삶의 철학이자 지혜를 한 줄의 질문으로 담았다.
『마지막 질문』은 ‘목적’, ‘방향’, ‘사색’ ‘균형’, ‘실천’, ‘경탄’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반드시 묻고 답해야 할 삶의 가치가 놓여 있다.
단 ‘한 줄’로 제시된 마지막 질문 46가지를 자문해 본다면, 이것만으로 우리 삶을 더욱 귀하고 빛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우리가 삶의 목적에 대해 방황할 때, 세기의 철학자들이 전하는 질문은 새로운 방향을 열어 줄 것이다.
우리는 삶의 마지막까지 그 ‘한 줄’을 끝없이 질문해야 한다.
죽음을 정면으로 마주했을 때 진정으로 자신의 삶이 시작된다.
‘진짜’ 나를 위한 한 줄이 당신에게는 있는가? 나를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 줄 자신만의 한 줄을 만나야 한다.
무리의 생각이 아닌 자신만의 생각으로 삶에 대한 질문과 해답을 발견해야 한다.
내면을 향한 질문이 내 안에 가득 차게 됐을 때 우리는 비로소 삶과 죽음의 균형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그 질문과 해답이 진정한 나를 만들어 줄 것이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2년 03월 16일
- 쪽수, 무게, 크기 : 288쪽 | 456g | 140*210*20mm
- ISBN13 : 9791191393620
- ISBN10 : 119139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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