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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의 복음
십일조의 복음
Description
책소개
십일조, 폐지되어야 하는가? 유지되어야 하는가?
논쟁적인 프레임 전쟁은 이제 그만!

창세기부터 히브리서까지,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신학적 깊이와 실천적 지혜로,
그리스도인의 영적 정체성을 회복하라!


“경제 사정이 어려운데, 꼭 해야 하나요?”
“얼마를, 어떻게 드려야 옳은 건가요?”
“반드시 드려야 하는 의무인가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교회가 아닌 자선 단체에 해도 되나요?”

십일조의 필요, 의미, 방법, 마음까지
당신이 던졌던 모든 질문에 성경으로 답하는 책!
대한민국 최고의 구약학자 김지찬 교수의
깊이 있는 통찰과 치열한 연구가 집약된 십일조 주해의 역작!

오늘날 교회는 헌금과 십일조를 둘러싼 수많은 오해와 논쟁 가운데 있다.
어떤 이는 율법적 의무로 치부하고, 어떤 이는 불편한 진실이라 외면하며, 누구도 십일조를 신앙의 고백이자 실천으로 이야기하지 않는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한다.
십일조는 구약과 신약 모두 하나님께 기쁨으로 드릴 수 있는 기회이기에 복음이며, 동시에 원래부터 하나님의 소유로 당연히 드려야 한다는 점에서 율법이다.
또한 십일조는 단지 돈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순종의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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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서언
서론_무엇이 중요한가: 프레임인가? 성경인가?

1.
아브라함의 십일조(창 14장) 예수님의 십일조 정신의 최초 구현
2.
야곱의 십일조(창 28장) 하나님의 신비한 초청에 대한 예배의 응답
3.
레위기의 십일조(레 27장) 십일조 정신의 축약판
4.
민수기의 십일조(민 18장)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자들의 기업
5.
신명기의 십일조(신 12, 14, 26장) 약속의 땅에서 정의와 긍휼과 믿음의 구현
6.
사무엘서의 십일조(삼상 8장) 백성을 종으로 만드는 왕의 십일조
7.
역대기의 십일조(대하 31장) 히스기야의 십일조, 예수님의 십일조 정신
8.
느헤미야서의 십일조(느 10, 12, 13장) 하나님의 집(나라)을 위한 십일조
9.
아모스서의 십일조(암 4장) 자기 탐닉의 십일조에 대한 경고
10.
말라기의 십일조(말 3장) 과연 하나님을 도둑질할 수 있을까?
11.
마태복음의 십일조(마 23장) 십일조의 정신: 정의와 긍휼과 믿음
12.
누가복음의 십일조(눅 11장) 구제와 정결, 십일조와 하나님 사랑
13.
예수님의 비유 안의 십일조(눅 18장) 십일조와 칭의(의롭다 하심)의 관계
14.
히브리서의 십일조(히 7장) 십일조와 그리스도의 영원한 대제사장직

결론_십일조의 복음, 십일조의 율법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책 속으로
그동안 한반도는 십일조 폐지론자들과 십일조 유지론자들이 프레임 전쟁을 하면서 성도들의 마음 밭과 교회 생태계가 많이 황폐화되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프레임 전쟁을 멈추고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 p.41

십일조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라는 사실을 삶 가운데서 경험한 사람들이 보이는 자연스러운 감사의 반응이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창 28:22)라는 서원은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경험하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나오는 보은(報恩)의 반응이다.
더욱이 야곱은 자신이 드린 십일조가 스스로 노력해서 얻은 것의 십분의 일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에서 나온 것이라고 고백한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셨다’라고 믿는 사람은 십일조로 이런 믿음을 표현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 p.96

십일조란 창세기부터 인간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이 여호와께서 주신 것임을 고백하는 예물이었다.
아브라함은 왕들을 쳐부수고 돌아오면서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 제사장인 멜기세덱을 통해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드렸다.
아브라함은 자신이 소유한 모든 것이 여호와의 것이며, 이를 가시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모든 것의 대표인 십분의 일을 여호와께 드린 것이다.
--- p.124

따라서 필자는 레위기의 십일조 본문이 매우 간략함에도 십일조 정신의 축약판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레위기의 십일조 본문은 거룩한 삶의 방식으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기에 십일조의 복음이라 할 수 있다.
동시에 십일조는 하나님께 속한 성물이기에 당연히 드리는 것으로 본다면 십일조의 율법으로 볼 수 있다.
--- p.126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자기 백성들을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의 풍요함을 상속받아 자신을 머리로 하고 자녀들을 몸의 지체로 삼아 거룩한 새로운 성전을 지금도 지어 가시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계신 것이다.
따라서 우리 역시 느헤미야처럼 교회를 회복시키고 예배를 부흥시키며, 다음 세대를 교육하고, 열방을 복음화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 p.247쪽

십일조 본문은 단순히 얼마만큼의 액수를 드릴 것인가의 문제를 다루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여호와의 심판의 날이 다가오고 있는데, 어떻게 이날을 준비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여호와께서 주신 답이다.
그러니까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게 되면 하늘 아버지께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십일조는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문제이다.
즉, 단순히 액수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을 어떻게 피할 것이냐의 문제이다.
또한 단순히 경제적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께 어떻게 돌아가느냐의 문제인 것이다.
--- p.283

고린도후서 말씀에서 볼 수 있듯이, 하나님은 ‘십일조’를 “사랑하시느니라”고 하지 않으셨다.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 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즐겨 내는 자가 되는 것이다.
--- p.425

교회의 지도부인 목회자와 당회와 제직들은 ‘십일조의 율법’을 가르치되, 무엇보다 십일조의 복음을 경험하도록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더 강하게 선포해야 한다.
십일조가 복음으로 경험되지 않는다면 십일조는 율법으로 남게 될 것이고, 성도들의 마음에 진정한 기쁨을 느끼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 p.433

목회자는 십일조와 헌금에 대해 성경을 가르치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선한 양심과 확신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져야 할 경제적 부담에 대해서 설교해야 한다.
그뿐 아니라 교회는 십일조와 헌금과 청지기 정신을 교육하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 다음 세대를 가르쳐야 한다.

이제 십일조의 율법을 가르치며 십일조의 복음을 경험하게 만들어야 하는 사명은 단순히 목회자와 신학생들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사명은 가정에서는 부모에게 있는 것이고 교회에서는 선배 신앙인들에게 있는 것이다.
어쩌면 신앙의 유산은 가정과 교회 안의 선배 성도들을 통해서 더 설득력 있게 전달될 수 있기 때문이다.
--- p.437

출판사 리뷰
십일조에 대한 오해들

- 십일조는 구약의 율법 규정이므로 신약에서는 폐지되었다.
- 신약에는 십일조는 물론 헌금도 나오지 않는다.
오직 구제에 해당하는 연보만 있다.
- 신약에는 레위인이 없으므로 십일조를 굳이 교회에 할 필요가 없고, 정의와 긍휼과 믿음이라는 예수님의 정신을 실천하는 선교 단체나 NGO에 내도 된다.
- 구약에 절기 십일조와 자선 십일조가 있는데, 따라서 가족끼리 식사하는 비용으로나 자선 비용으로 십일조를 써도 된다.

저자 김지찬 교수는 세속화된 오늘날의 현대 사회에서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퍼지는 십일조에 대한 왜곡된 시선과 잘못된 정보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무엇보다 십일조에 관련된 논문이나 저서가 거의 없다는 현실에, 성경의 모든 십일조 본문을 깊이 있게 연구할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런 문제의식과 신학자로서의 사명감을 담아, 십일조를 바르게 주해하고 성경적으로 안내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왜 지금, 십일조인가?

헌금과 드림에 대한 신앙적 기준이 무너진 시대, 이 책은 십일조를 단지 교회 재정을 위한 제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고 은혜에 응답하는 순종의 여정으로 이끈다.
구약과 신약을 아우르는 성경 전체의 십일조 본문 주해, 신학적 통찰과 실천적 적용, 그리고 현대 그리스도인이 마주하는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따라서 하나님께 드리는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십일조가 지향하는 가치와 삶의 방식을 제시할 것이다.

십일조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는 5가지 Point

√프레임 전쟁이 아닌, 순종의 전쟁으로 이해해야 한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대한 자발적인 신앙고백이다.
√단순한 헌금 규정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삶의 표현이다.
√세속화된 시대에 영적 정체성을 지키고 하나님 나라에 동참하는 실천이다.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을 드러내는 거룩한 영적 습관이다.

오늘, 이 책이 가장 필요한 사람들

- 헌금과 십일조에 대해 혼란을 겪고 있는 일반 성도
- 성경이 말하는 십일조의 올바른 의미를 알고 싶은 신학생
- 제자훈련·소그룹·헌금 교육에 활용할 성경적 안내서를 찾는 리더와 목회자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07월 23일
- 쪽수, 무게, 크기 : 440쪽 | 150*225*30mm
- ISBN13 : 9788904169245
- ISBN10 : 8904169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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