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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 오감 문해력
초격차 오감 문해력
Description
책소개
공부 정서와 공부 머리를 한 번에!
20년 차 초등 교사가 알려주는 하루 10분 오감 문해력 집공부


20년 차 베테랑 초등 교사가 ‘공부 정서’와 ‘공부 머리’를 동시에 키우는 문해력 솔루션을 담아 《초격차 오감 문해력》을 출간했다.
이 책은 ‘듣기(귀), 말하기(입), 읽기(눈), 쓰기(손), 감정(마음)’이라는 다섯 가지 감각을 축으로 문해력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리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 다섯 감각 중에서 귀(듣기)는 문해력의 시작이자 이해력의 뿌리이며, 입(말하기)은 사고를 논리적으로 확장하는 힘이다.
눈(읽기)은 관찰력을 기반으로 한 독해 전략을 알려주며, 손(쓰기)은 생각을 구체화하고 완성하는 과정이다.
마지막 마음(감정)은 문해력의 궁극적인 뿌리이자 완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다섯 가지 감각을 통해 능력을 발달시키는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또한 부모와의 구체적인 감정 표현과 소통법을 설명하여, 아이가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힘을 기를 수 있게 돕는다.
저자가 교실과 가정에서 직접 경험하고 효과를 입증한 이 쉽고 간단한 실천법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던 부모들에게 명쾌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초격차 오감 문해력》은 문해력이 단순한 학습 능력을 넘어 아이의 자존감, 사회성, 삶의 힘을 길러주는 핵심 역량임을 보여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하고 실용적인 지침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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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여는 글
공부 정서와 공부 머리를 한 번에 키우는 오감 문해력

0장 귀, 입, 눈, 손, 마음, 오감을 통한 문해력 수업

1장 귀: 듣기, 문해력의 시작

귀로 세상을 처음 만나는 아이들
아이는 듣기의 맥락 속에서 새로운 표현을 익힌다┃말 속에 담긴 감정과 의도를 파악하면서 자라는 공감력┃“왜 그럴까?”를 묻는 인과적 사고력이 자란다
반복 읽기의 힘
새로운 의미와 어휘를 발견하는 반복 읽기┃이야기 속에서 흐름과 구조를 찾아내는 법┃다른 사람의 마음까지 읽어내는 공감력┃소리의 리듬과 흐름을 몸으로 느끼다┃안정감과 소통의 기쁨을 선물하는 부모의 목소리
말로 들은 이야기는 기억에 오래 남는다
이야기가 온몸으로 스며들게┃머릿속에서 펼쳐지는 무한의 세계┃생활에서도 도움이 되는 이야기 구조 읽기┃안전한 소통 공간에서 표현력이 쑥쑥┃깊이 남은 기억은 새로운 이해의 바탕이 된다
듣기를 통해 자라는 상상력
부모의 말 한마디가 생동감 넘치는 영상 속 한 장면으로 바뀌는 순간┃빈 공간을 스스로 채우며 자라나는 상상의 시간┃관점을 바꾸는 순간 자라나는 유연한 사고력┃음성 리듬이 장면 전환 신호가 된다
아이의 입을 여는 일상의 소리
어휘력을 확장시키는 일상 속 새로운 단어들┃질문과 대화를 통해 얻는 것┃일상 속 미디어 리터러시, 비판적 사고력의 기초┃실생활 문해력을 높이는 법
열심히 들었다는데 왜 이해를 못할까?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내용을 이해시키는 다섯 가지 전략

2장 입: 말하기는 아이의 문해력을 확장시킨다

마음이 편해지면 말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부모가 아이에게 미치는 절대적인 영향력
밥상머리 대화, 아이의 언어를 깨운다
대화의 주체로 인정받을 때, 자라나는 자신감┃아이의 질문에 진지하게 답할 때, 깨어나는 호기심┃일상 대화 속에서 익히는 어휘┃대화를 통해 깊어지는 논리적 사고력
마음도 말로 표현해야만 알 수 있다
문해력 발달의 중요한 토대가 되는 감정 표현┃침묵 속에 담긴 아이의 마음┃아이의 말문을 여는 법┃마음을 표현하는 아이는 더 자신감 있게 성장한다
말은 아이가 바라보는 세상을 비추는 거울
말 속에 담긴 아이만의 사고방식┃아이의 관심사와 성향도 알 수 있다┃오개념은 아이의 사고 과정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료┃생각이 말이 되기까지
아이의 생각을 밖으로 꺼내는 법
관찰이 먼저, 질문은 그다음┃시간의 양이 아닌 집중의 밀도가 중요하다┃구체적인 관찰 포인트 잡기┃관찰을 바탕으로 한 마중물 질문┃생각이 자라나는 과정 관찰하기

3장 눈: 관찰력에서 시작되는 읽기

세상을 잘 보는 아이가 잘 읽는다
관찰력이 좋은 아이들의 특징┃왜 관찰력부터 길러야 할까?
관찰력과 이해력의 상관관계
우리 아이가 주목해야 할 일곱 가지 의미 장치
관찰력을 두 배로 키우는 방법
아이들에게 쉽게 알려주는 문장의 구성성분┃읽기를 힘들어하는 이유┃문장의 구성성분, 왜 알아야 할까?
문장과 문장을 잇는 다리를 보는 눈이 필요하다
글 속에 숨겨진 결정적 단서, 연결어┃연결어의 종류와 역할┃쉽고 간단한 연결어 연습
글의 뼈대를 찾아라
글은 살아 있는 유기체┃글의 뼈대를 파악하는 법┃글의 뼈대를 보는 눈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

4장 손: 아이의 생각은 손끝에서 나온다

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쓰기
말처럼 가볍게 시작해 볼 것┃아이의 말하기와 글쓰기를 돕는 부모의 역할
생각을 정리하는 틀이 있으면 글이 쉬워진다
효과가 확실한 생각 정리 틀 두 가지
글쓰기, 구조를 알아야 한다
읽기에서 쓰기로의 자연스러운 연결┃구조별 글쓰기의 네 가지 방법

5장 마음: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힘이 결국 연결되는 곳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는 부모의 감정
감정 문해력은 부모의 감정 표현에서 시작된다┃감정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
감정을 마주보고 표현하는 연습
아이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줄 것┃해결책은 함께 찾기┃일상에서 감정 표현 연습하기┃감정을 적어보는 루틴 만들기┃모든 감정을 소중하게 다루기
말 한마디가 아이의 관계를 바꾼다
감정 문해력 부족으로 일어나는 일들┃가정의 대화가 아이의 관계 언어가 된다┃관계를 살리는 언어로 바꾸기

부록 오감 문해력 부모 실천 가이드
문해력 호기심을 깨우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방법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초등 고학년 아이들을 위한 방법

맺는 글
내 마음을 이해하고, 타인과 연결되는 말의 힘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책 속으로
듣기는 아이들이 어휘, 리듬, 비유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가장 쉬운 통로입니다.
아이들의 표현력을 풍부하게 만드는 것은 문제집 속에 딱딱하게 박혀 있는 단어들이 아니라, 일상 대화 속에서 살아 숨 쉬며 움직이는 표현들이지요.
귀로 듣는 경험은 아이의 문해력을 키우는 첫걸음입니다.
부모님의 다정한 목소리는 아이 마음 위에 조용히 내려앉아 언어와 생각, 그리고 공감의 싹을 틔웁니다.
아이 곁에 한 걸음 더 다가서서 하루의 풍경을 풍성한 언어로 들려주세요.

--- p.31

청각적 단서 읽기는 문해력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듣기에서 익힌 문장의 리듬과 강세 패턴은 나중에 글을 읽을 때 문장 구조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듣기는 읽기와 달리 되돌릴 수 없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글을 읽을 때는 필요하면 다시 돌아가 읽을 수 있지만, 이야기를 들을 때는 놓친 부분을 되돌릴 수 없습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더 집중하게 되고, 주의 깊게 경청하는 능력과 중요한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 p.55

말은 생각을 구조화하는 과정입니다.
머릿속에 흩어져 있던 생각들이 말이 되는 순간, 순서와 논리를 갖추며 의미를 만들어냅니다.
이렇게 말로 표현하는 경험이 쌓일수록 아이는 글을 읽을 때도 그 안의 구조와 논리를 더 잘 파악하게 됩니다.

--- p.73

오개념은 아이가 적극적으로 의미를 구성하려는 노력의 결과입니다.
완전히 틀린 것이 아니라 부분적으로 이해하고 있거나, 자신의 기존 지식을 바탕으로 나름의 가설을 세워 논리적으로 추론한 결과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오개념을 발견하며 부모는 판단하지 않고 아이의 말에 진심으로 귀 기울여야 합니다.
열린 질문으로 대화를 이어간다면 아이는 자신의 생각을 스스로 발전시키고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 p.111

읽기는 본질적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능력’입니다.
글자라는 기호를 통해 표현된 작가의 생각과 감정, 상황과 장면을 머릿속에서 그려내는 일이죠.
바로 이런 능력이 관찰 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세상을 자세히 보고, 변화를 알아차리고, 숨겨진 의미를 찾아내는 관찰 능력이 바로 읽기 능력의 밑바탕이 되는 것입니다.
관찰력이라는 든든한 기초 위에서 발달한 읽기 능력은 훨씬 더 단단하고 오래갑니다.
단순히 글자를 해독하는 수준을 넘어서 글 속에 담긴 깊은 의미까지 파악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지요.
잘 읽는 아이가 되기를 원한다면 먼저 잘 관찰하는 아이가 되게 해주세요.
--- pp.141~142

관찰력이 좋은 아이는 단어를 보는 데서 멈추지 않고, 문장과 문장 사이에서 의미의 흐름을 포착해 냅니다.
‘하지만’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앞 문장과 뒤 문장의 내용이 반대라는 것을 알아채고, ‘그래서’라는 단어가 나오면 원인과 결과의 관계라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이렇게 문장의 관계를 해석할 수 있는 결정적 단서를 놓치지 않고 포착할 때, 글의 의미를 잘 파악할 수 있습니다.

--- p.162

쓰기는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차분히 들여다보고, 말보다 한 걸음 더 깊게 표현해 보는 과정입니다.
아이는 글을 쓰면서 기억을 정리하고, 감정을 붙잡고, 생각을 구조화하며 자기만의 방식으로 언어를 다듬어갑니다.
그리고 점차 읽는 사람을 생각하며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타인과 깊이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가게 되지요.
쓰기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스스로의 생각을 정돈하고 글로 구성하며 세상과 연결되는 문해력을 탄탄하게 쌓아가는 과정입니다.
--- p.183

문해력은 단지 글을 읽고 쓰는 기술이 아닙니다.
문해력은 아이가 세상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그 마음을 표현하며, 타인 더 나아가 세상과 연결되는 힘이지요.
언어의 기술이 아니라, 아이의 자아와 세상을 연결하는 감정의 힘입니다.
말과 글 속에 담긴 감정과 맥락, 관계의 흐름까지 읽어낼 수 있을 때, 아이는 비로소 세상과 더 따뜻하게 연결되고, 자신을 더 단단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감정 문해력은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힘이 ‘마음’으로 연결되는 힘을 말합니다.
--- p.234

출판사 리뷰
문해력, 모든 학습의 기초이자 삶의 힘

영상 콘텐츠와 짧은 텍스트에 익숙해진 디지털 세대 아이들은 긴 글을 읽고 맥락을 파악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는다.
이러한 문해력 저하는 단순히 국어 과목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모든 교과 학습의 기초를 무너뜨려 학습 전반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며, 결국 학업 지속력 저하로 이어진다.
더 나아가 이로 인해 아이의 자신감과 정서 발달에까지 악영향을 미치는 악순환으로 연결되고 있다.

20년 차 초등 교사인 저자는 교육 현장에서 이러한 문제를 피부로 느꼈다.
뜻을 이해하지 못해 주눅이 든 아이들이 다시 공부와 친구, 그리고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효과적인 문해력 공부법을 연구했다.
저자는 교실과 가정에서 문해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해 본 후, 집에서 누구라도 따라할 수 있고 효과가 확실한 문해력 공부법을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하루 10분, 오감으로 완성하는 공부 머리 키우기

이 책은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아이 발달 단계에 맞춰 집에서 하루 10분 투자만으로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20년 경력 초등 교사인 저자가 제안하는 핵심 솔루션은 바로 오감(五感) 문해력이다.
오감 문해력은 귀로 듣고, 입으로 말하며, 눈으로 읽고,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느끼고 연결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다섯 가지 감각을 고루 활용하여 언어 이해력, 사고력, 정서적 안정까지 고르게 성장시킨다.

아이들은 부모와 나누는 일상 대화 속에서 귀와 입을 통해 인과적 사고력과 논리적 표현력을 자연스럽게 확장한다.
또한 관찰을 바탕으로 눈(읽기)과 손(쓰기)의 능력을 키워 제대로 읽고 정확히 표현하는 습관을 형성한다.
마음은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며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공감 능력을 키우는 핵심 요소이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할 수 있을 때, 타인의 마음을 읽어내는 공감 능력이 자란다.
이는 곧 텍스트에 숨겨진 깊은 의미(문맥)를 파악하는 문해력으로 확장되어 세상과 언어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도록 돕는다.

1.
귀 (듣기) : 문해력의 시작이자 이해력의 뿌리이다.
부모의 따뜻한 말 한마디나 반복 읽기 등을 통해 아이는 말 속에 담긴 감정과 의도를 파악한다.
또한 이야기를 들으며 머릿속으로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펼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2.
입 (말하기) : 사고를 논리적으로 확장하는 힘이다.
밥상머리 대화 등 일상적인 소통을 통해 아이는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언어로 구체화하는 연습을 한다.
마음이 편안할 때 말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며, 이는 곧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는 능력으로 이어진다.
3.
눈 (읽기) : 관찰력을 기반으로 한 읽기 전략이다.
세상을 잘 보는 아이가 글도 잘 읽는 법이다.
이는 단순히 글자를 읽는 것을 넘어 문장 간의 숨겨진 연결고리(연결어)와 글의 뼈대(구조)를 파악하는 ‘읽기 머리’를 키워 학습 효율을 높이는 전략이다.
4.
손 (쓰기) : 생각을 구체화하고 완성하는 과정이다.
글쓰기는 머릿속의 복잡한 생각을 손끝으로 꺼내어 구체화하고 정리하는 과정이다.
한 문장으로 시작하여 자신이 관찰한 것을 생생하게 표현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5.
마음 (감정) : 문해력의 궁극적인 뿌리이자 완성이다.
‘감정 문해력’은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모든 능력의 최종 연결 지점이다.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을 때, 타인의 감정과 텍스트의 정서적 맥락을 정확하게 이해한다.
이를 통해 아이는 행복한 삶을 위한 단단한 정서적 뿌리를 내릴 수 있다.

이 책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의 발달 단계에 맞춘 다양한 문해력 공부법을 설명한다.
초등 저학년(1~3학년)은 듣기(귀)와 말하기(입)에 집중하여 언어 확장을 돕는다.
일상 속 소리와 부모의 대화 소리 등을 통해 어휘력과 글의 구조 듣기를 늘리고, 밥상머리 대화를 통한 사고력 및 표현력을 향상시킨다.
저학년 아이들이 즐겁게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놀이 중심 활동으로 듣기·말하기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등 고학년(4~6학년)은 문장 성분 파악, 글의 구조 이해, 핵심 요약 및 글쓰기 훈련을 통해 읽기(눈)와 쓰기(손) 능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

이 책의 핵심 철학은 부모와의 따뜻하고 정서적인 소통이 언어 발달의 근간이 된다는 점이다.
아이와의 대화를 어떻게 이끌어가야 할지 모르는 부모들을 위해 구체적인 대화 예시를 제공한다.
부모와의 따뜻한 대화는 아이는 정서적 안정과 문해력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책은 건강한 정서를 기반으로 진짜 공부 머리를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친절한 안내서이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11월 07일
- 쪽수, 무게, 크기 : 304쪽 | 434g | 150*210*17mm
- ISBN13 : 9791198743077
- ISBN10 : 1198743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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