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11841","title":"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EgFhPDixvVP7IA1eOnSHvt8qWoU.png?v=1765124756\"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26465966\/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l\u003e \u003cdt\u003eMD 한마디\u003c\/dt\u003e \u003cdd\u003e \u003cdiv\u003e 투표로는 바뀌지 않는 세상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지난 대선 결과에 불복하며 트럼프 지지자들이 의회의사당에 난입한다.\u003cbr\u003e미국 민주주의의 현주소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건이다.\u003cbr\u003e뿐만 아니다.\u003cbr\u003e총기 규제 입법, 낙태 합법이 미국인의 의사와 달리 의회에서 좌절된다.\u003cbr\u003e투표로는 바뀌지 않는 세상, 민주주의의 위기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span\u003e2024.05.24.\u003c\/span\u003e \u003cspan\u003e사회 정치 PD 손민규\u003c\/span\u003e \u003c\/div\u003e \u003c\/dd\u003e \u003c\/d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정치 분야 최장기 스테디셀러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후속작.\u003cbr\u003e하버드대 정치학자 스티븐 레비츠키와 대니얼 지블랫이 극단적 사상을 가진 소수가 상식적 다수를 지배하게 되는 현대 민주주의 체제의 한계를 분석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2021년 1월 6일, 선거 패배에 불복한 트럼프 지지자들이 국회의사당을 습격하자 충격에 빠진 저자들은 질문을 던진다.\u003cbr\u003e“오랜 세월 공고했던 미국의 민주주의 체제는 왜 위험에 빠진 것일까?” 저자들은 민주주의 붕괴 이면에 겉으로만 민주주의에 충직한 척하는 정치인들, 그리고 그들의 무기가 된 낡은 체제가 있다고 이야기한다.\u003cbr\u003e극단주의 세력을 은밀히 지원하는 주류 정치인들은 소수의 지지만으로 권력을 차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를 이용하여 다수의 국민을 움직인다.\u003cbr\u003e\u003cbr\u003e다양한 구성원이 공존하는 민주주의 국가가 되느냐, 소수만이 권리를 누리는 독재 국가가 되느냐.\u003cbr\u003e저자들은 지금 우리가 낡은 제도를 개혁하지 않는다면 더욱 끔찍한 미래를 마주할 수도 있음을 강력하게 경고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들어가며\u003cbr\u003e\u003cbr\u003e1장 패배에 대한 두려움\u003cbr\u003e2장 독재의 평범성\u003cbr\u003e3장 이 땅에서 벌어진 일\u003cbr\u003e4장 왜 공화당은 민주주의를 저버렸나\u003cbr\u003e5장 족쇄를 찬 다수\u003cbr\u003e6장 소수의 독재\u003cbr\u003e7장 표준 이하의 민주주의, 미국\u003cbr\u003e8장 민주주의를 민주화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감사의 글\u003cbr\u003e주\u003cbr\u003e찾아보기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494\/MidCate007\/449362390.pn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1월 6일, 미국인들은 상상조차 힘든 장면을 목격했다.\u003cbr\u003e그것은 미국 대통령이 나서서 부추긴 폭동이었다.\u003cbr\u003e이로써 4년에 걸친 민주주의 퇴보가 쿠데타 미수로 정점을 찍었다.\u003cbr\u003e그 광경을 지켜봤던 많은 미국인은 다른 나라 국민들이 그들의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장면을 목격했을 때 느꼈던 공포와 혼란, 분노의 감정을 똑같이 느꼈다.\u003cbr\u003e정치적 목적으로 시작된 폭력의 흐름, 선거 운동원에 대한 위협, 투표를 더 힘들게 만든 갖가지 시도,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는 대통령의 획책 등 미국인들이 목격한 일련의 사건들은 모두 민주주의의 퇴보였다.\u003cbr\u003e\u003cbr\u003e---「들어가며」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두려움은 때로 사회를 독재로 되돌리려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u003cbr\u003e정치권력을 잃게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 더 중요하게는 기존의 지배적인 사회적 지위를 잃어버리게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바로 그러한 힘으로 작용한다.\u003cbr\u003e그런데 주류 정당이 이러한 두려움 때문에 민주주의로부터 등을 돌리게 된다면, 정확하게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행동하도록 만드는 것일까? \u003cbr\u003e---「1장 패배에 대한 두려움」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충직한 민주주의자가 민주주의에 반하는 행동을 일관적이고 확고하게 거부하는 데 반해, 표면적으로 충직한 민주주의자는 다소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한다.\u003cbr\u003e그들은 두 가지 방식으로 움직인다.\u003cbr\u003e즉, 민주주의를 지지한다고 주장하면서, 동시에 폭력이나 반민주적 극단주의에 눈을 감는다.\u003cbr\u003e이러한 애매모호한 태도야말로 그들이 그토록 위험한 이유다.\u003cbr\u003e\u003cbr\u003e---「2장 독재의 평범성」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선거 당일에 백인통치연합은 지역 투표소에 선거 “감시인”을 파견했고, 지역 신문들은 흑인들에게 투표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u003cbr\u003e붉은 셔츠단은 말을 타고 거리를 활보했다.\u003cbr\u003e집 밖을 나선 흑인은 거의 없었다.\u003cbr\u003e용감하게 투표소로 향한 흑인들 대부분은 총구의 위협에 발길을 돌려야 했다.\u003cbr\u003e흑인 주민이 많은 지역에서는 민주당 암살단이 투표가 끝난 뒤 투표소로 난입해서 선거 관리원을 협박하고 그들이 가져온 투표 용지로 투표함을 채워넣었다.\u003cbr\u003e놀랄 것도 없이 민주당은 압승을 거뒀다.\u003cbr\u003e주 의회 총 118석 중 98석을 차지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3장 이 땅에서 벌어진 일」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소수는 때로 정치 싸움에서 다수를 좌절하게 만들거나 일시적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다.\u003cbr\u003e이러한 일은 민주주의 정치에서 일반적인 협상을 통해 일어날 수 있다.\u003cbr\u003e그러나 정치적 소수가 ‘계속해서’ 거대 다수를 이기거나 정책을 강요하는 것, 나아가 그 시스템을 이용해서 자신의 우위를 굳건하게 만드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다.\u003cbr\u003e이런 일이 일어날 때, 그곳은 민주주의가 아니라 소수가 지배하는 세상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6장 소수의 독재」중에서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 출간 즉시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u003cbr\u003e★ 〈뉴스위크〉 올해의 책 선정\u003cbr\u003e★ 정치 분야 최장기 스테디셀러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후속작\u003cbr\u003e★ 〈뉴요커〉, 〈뉴스위크〉,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CNN 강력 추천 \u003cbr\u003e\u003cbr\u003e왜곡된 선거에서 선출되지 않은 권력까지\u003cbr\u003e극단주의는 합법과 민주주의의 가면을 쓰고 온다\u003cbr\u003e\u003cbr\u003e무엇이 트럼프의 귀환을 가능하게 만들었는가?\u003cbr\u003e어떻게 극단적인 소수가 상식적인 다수를 뒤흔들 수 있을까? \u003cbr\u003e현대 민주주의 체제의 한계를 파헤친 하버드대 정치학자의 역작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민주주의 붕괴를 경고한 현대의 고전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의 후속작,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가 출간되었다.\u003cbr\u003e하버드대 정치학과 교수 스티븐 레비츠키와 대니얼 지블랫의 대표작인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는 2018년 출간 이후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u003cbr\u003e세계 주요 언론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것은 물론, 국내에서도 언론과 정치권의 주목을 한 몸에 받으며 정치 분야 최장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u003cbr\u003e이 책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도 출간 즉시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트럼프의 귀환을 마주할 전 세계 독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전작이 트럼프의 당선과 함께 시작된 책이라면, 이 책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는 트럼프 지지자들의 국회의사당 습격과 함께 시작된다.\u003cbr\u003e2021년 1월, 선거 패배에 불복한 트럼프 지지자들은 국회의사당을 점거했고 트럼프는 지지자들의 정치 테러를 독려했다.\u003cbr\u003e이는 21세기 미국 정치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었다.\u003cbr\u003e50년 넘게 보장된 투표권.\u003cbr\u003e6만 3천 달러의 1인당 GDP.\u003cbr\u003e사회과학 이론에 따르면 미국의 민주주의는 절대 무너질 수 없었다.\u003cbr\u003e그러나 지지자는 물론이고 전직 대통령과 공화당 주류 정치인까지 선거에 불복하면서 미국의 민주주의는 급격히 후퇴하고 말았다.\u003cbr\u003e공고해 보였던 미국 민주주의 체제는 왜 위험에 빠진 것일까? 이 책은 미국의 헌법, 선거 제도, 현대사와 함께 프랑스, 헝가리, 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민주주의가 ‘합법적으로’ 무너진 과정을 살펴보면서 극단적 사상을 가진 소수가 어떻게 상식적인 다수를 지배하게 되는지 파헤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파괴하는 범인은 누구인가?\u003cbr\u003e겉으로만 민주주의자인 이들과 극단주의 세력의 위험한 동맹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저자들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움직임 뒤에 “표면적으로 충직한 민주주의자들”, 그리고 변화를 막는 낡은 민주주의 체제가 있다고 이야기한다.\u003cbr\u003e허점으로 가득한 낡은 민주주의 체제가 표면적으로 충직한 민주주의자들의 손에 들어갈 때 민주주의는 치명적인 결과를 맞이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그런데 “충직한 민주주의자”(loyal democrat)와 “표면적으로 충직한 민주주의자”(semi-loyal democrat)의 차이는 무엇일까? 민주주의자는 세 가지 기본 원칙을 지켜야 한다.\u003cbr\u003e선거 결과에 승복할 것.\u003cbr\u003e권력 쟁취를 위해 폭력을 사용하지 말 것.\u003cbr\u003e극단주의 세력과 동맹을 맺지 말 것.\u003cbr\u003e충직한 민주주의자는 평화롭게 권력을 이양하며, 정당한 경쟁으로 권력을 차지하고, 같은 진영이라 해도 극단주의 세력과 단호히 관계를 끊는다.\u003cbr\u003e표면적으로 충직한 민주주의자들은 앞의 두 원칙을 지키는 것처럼 보인다.\u003cbr\u003e그들은 넥타이 차림의 주류 정치인이며 민주주의에 노골적으로 반대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u003cbr\u003e그러나 그들은 극단주의 세력을 묵인하거나 은밀하게 지원하면서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들을 파괴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1934년 2월 6일, 재향군인회, 청년애국단, 프랑스행동 등의 단체에 소속된 수만 명의 젊은 남성들이 프랑스 국회의사당을 습격했다.\u003cbr\u003e그들은 의회 해체와 보나파르트파 정부 복귀를 주장하며 의회로 진입했고, 수많은 이들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다.\u003cbr\u003e이들의 정치 테러보다 치명적인 것은 주류 정치인들의 반응이었다.\u003cbr\u003e프랑스의 주요 정당인 공화연맹당은 습격에서 발생한 폭력을 가볍게 치부한 것을 넘어 폭도들을 “순교자”로 치켜세웠고, 조사위원회의 활동을 방해하며 조사 결과를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조정하였다.\u003cbr\u003e명백한 정치 테러는 순식간에 정쟁의 대상이 되었고 극단주의 세력의 폭력은 주류 정치권으로부터 정당성을 인정받았다.\u003cbr\u003e1934년 프랑스 국회의사당 습격, 그리고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습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주류 정치권이 극단주의 세력과 동맹을 맺을 때 극단주의는 헤게모니를 쥘 수 있는 동력을 얻는다.\u003cbr\u003e \u003cbr\u003e\u003cb\u003e그들은 민주적인 절차를 따랐을 뿐이다\u003cbr\u003e극단주의자의 무기가 된 민주주의 체제의 허점과 한계\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시대정신을 반영하지 못하는 낡은 체제는 극단주의자와 표면적으로 충직한 민주주의자의 강력한 무기다.\u003cbr\u003e미국에서 헌법은 신성불가침의 영역이라 여겨진다.\u003cbr\u003e“건국의 아버지들”이 정교하게 설계한 헌법 덕분에 권력의 균형을 이루고, 자유 민주주의가 작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그러나 헌법의 기원을 살펴보면 그러한 인식이 오해라는 걸 알 수 있다.\u003cbr\u003e특히 의회 구성과 선거인단 제도는 노예 소유주들을 설득하기 위한 타협과 반다수결주의의 산물이다.\u003cbr\u003e노예제 유지를 원했던 미국의 몇몇 주들은 자신들의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면 연방에서 탈퇴하겠다고 협박했고, 이는 미국을 외부의 공격에 취약하게 만들 위험이 있었다.\u003cbr\u003e결국 노예제가 있는 주들은 투표를 할 수 없는 노예들까지 투표 인구로 인정받아 매사추세츠에 비해 투표 인구가 더 적은 버지니아가 매사추세츠보다 다섯 석을 더 차지하게 되었다.\u003cbr\u003e의회 의석수에 비례한 선거인단 제도로 대통령을 선출하게 되면서, 대선에 많은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 것은 물론이다.\u003cbr\u003e인구수에 비례하지 않은 의석수, 간접선거나 다름없는 선거인단 제도는 지금까지 유지되어 오면서 남부와 백인의 표만으로 다수 의석과 대통령 자리를 차지할 수 있도록 만든다.\u003cbr\u003e도널드 트럼프와 공화당이 여성과 유색인종에 대한 혐오를 남발하고도 권력을 쟁취할 수 있는 이유다.\u003cbr\u003e실제로 2000년 조지 W.\u003cbr\u003e부시, 2016년 도널드 트럼프는 경쟁자보다 더 적은 표를 얻고도 대통령에 당선되었다.\u003cbr\u003e패자가 승자가 된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다수가 아닌 특정한 소수의 편을 들어주는 제도로 인해 변화를 향한 다수의 의지가 묵살되는 일이 연이어 발생한다.\u003cbr\u003e트럼프가 임명한 대법관들로 구성된 대법원은 헌법에 보장된 임신중단권을 폐기해버렸다.\u003cbr\u003e미국인 55퍼센트가 낙태 합법화에 찬성하고, 39퍼센트만이 반대를 했음에도 대법원은 임신중단권을 국가가 아닌 각각의 주가 결정할 문제로 만들었다.\u003cbr\u003e선거구를 특정 정당에 유리하게 구획하는 게리맨더링에 대해서도 대법원이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고 판결하면서, 적은 표를 얻고도 다수 의석을 차지하는 부조리가 발생할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필리버스터 역시 소수의 지배를 강화하는 무기이다.\u003cbr\u003e미국의 상원에는 입법을 위해 60표 이상을 요구하는 “압도적 다수 원칙”이 있다.\u003cbr\u003e찬성이 60표 미만일 때 소수의 의원들은 필리버스터를 통해 입법을 가로막을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u003cbr\u003e미국 정치사에서 투표권 확대, 임신중단권, 총기 규제 등을 위한 법안이 50퍼센트 이상의 표를 받았음에도 필리버스터로 인해 죽음을 맞이했다.\u003cbr\u003e민주적이라고 알려진 수많은 제도는 사실 사회적 소수자가 아닌 극단적 소수에게 혜택을 부여하며, 반동을 꿈꾸는 이들에게 힘을 실어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소수의 권리를 위한 것인가, 당파적 이익을 위한 것인가?\u003cbr\u003e익숙한 법과 제도에 담긴 민주주의 붕괴의 씨앗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민주주의에서 다수의 힘을 제한하기 위한 장치는 반드시 필요하다.\u003cbr\u003e특히 개인의 자유라는 영역에서 그렇다.\u003cbr\u003e선출된 정부라고 해서 우리가 특정 신에게 예배를 드리도록 강요할 수 없고, 어떤 책을 읽고, 어떤 영화를 보고, 대학에서 무엇을 배워야 할지 판단해선 안 된다.\u003cbr\u003e또한 개인이 어떤 인종이나 성과 결혼해야 할지 결정해서도 안 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그러나 적은 표를 얻은 이가 많은 표를 얻은 이 대신 공직에 오르고, 의회 다수가 결정한 법안이 소수의 의원에게 가로막히고, 소수의 극단적인 의견에 끊임없이 귀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 역시 민주주의의 제어 장치라고 말할 수 있을까? 저자들은 “소수를 보호하고 민주주의를 보전하는 제도”와 “특권을 가진 소수에게 부당한 이익을 제공하는 제도”를 엄연히 구분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우리가 관습적으로 따르고 찬양하는 제도를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것을 촉구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선출되지 않은 권력의 횡포.\u003cbr\u003e특정 집단을 과도하게 대표하는 선거.\u003cbr\u003e선택적으로 규정되는 합법과 불법.\u003cbr\u003e이 책은 우리가 신성하게 여겨왔던 정치 체제가 실은 타협과 한계로 가득한 제도라는 것을, 때문에 반동을 꿈꾸는 이들의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u003cbr\u003e다양한 구성원이 공존하는 민주주의 국가가 되느냐, 소수만이 권리를 누리는 독재 국가가 되느냐? 세계 인구의 절반이 투표소로 향할 슈퍼 선거의 해, 저자들은 민주주의의 운명이 바로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음을 강력하게 경고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4년 05월 21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440쪽 | 608g | 147*215*24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67741509\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67741501\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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