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11980","title":"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EgzMkpDRZ1EruR4iRTXRKK7nVZn.png?v=1765125083\"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6779868\/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table\u003e \u003ctbody\u003e \u003ctr\u003e \u003ctd\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도덕적 가치까지 사고파는 시대, 시장의 역할은 대체 어디까지인가? ‘정의(JUSTICE)’에 이은 하버드대학교 최고 인기 강의 ‘시장과 도덕(MARKETS \u0026amp; MORALS)’을 책으로 만나다! 『정의란 무엇인가』 『공정하다는 착각』을 잇는 마이클 샌델의 대표작 \u003c\/b\u003e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은 한국에 ‘정의’ 열풍을 몰고 온 마이클 샌델의 또 다른 대표작으로, 시장의 도덕적 한계와 시장지상주의의 맹점에 대하여 논의한 책이다.\u003cbr\u003e샌델이 시장의 도덕적 한계에 대해 15년간 철저히 준비하고 고민하여 완성한 역작으로, ‘정의(JUSTICE)’에 이은 하버드대 최고 인기 강의 ‘시장과 도덕(MARKETS \u0026amp; MORALS)’을 바탕으로 한다.\u003cbr\u003e샌델은 이 책을 통해 시장주의의 한계를 되짚어보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u003cbr\u003e시장 논리가 사회 모든 영역을 지배하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제시, ’과연 시장은 언제나 옳은가‘에 대한 해답을 제공한다.\u003cbr\u003e저자 특유의 문답식 토론과 도발적 문제 제기, 치밀한 논리로 시장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철학 논쟁을 펼친다.\u003cbr\u003e세상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많다.\u003cbr\u003e성(性), 교육, 환경 문제 등은 전통적으로 시장의 지배를 받지 않는 영역이었다.\u003cbr\u003e하지만 지금은 돈만 있으면 성도 바꿀 수 있고, 기부 입학도 할 수 있으며, 탄소 배출권도 사들일 수 있다.\u003cbr\u003e놀이공원 등에서는 우선 입장이 가능한 표를 판매하기도 한다.\u003cbr\u003e가치를 매길 수 없다고 평가받는 도덕적 영역들이 점점 돈과 시장의 지배를 받으며 그 가치가 변질되고 있는 것이다.\u003cbr\u003e샌델은 바로 이 점에 주목해 시장지상주의에 경고를 던지며 시장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게끔 돕는다.\u003cbr\u003e언제 시장을 이용해야 하는지, 시장에서 거래하면 안 되는 것이 무엇인지 등 시장에 우리를 내맡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철학적 사고의 힘을 길러 준다.\u003cbr\u003e도덕적 가치가 점점 낮아지는 이 시대에 꼭 한 번 읽어볼 만한 책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td\u003e \u003c\/tr\u003e \u003c\/tbody\u003e \u003c\/table\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서론 시장과 도덕\u003cbr\u003e시장지상주의 시대\u003cbr\u003e거래 만능 시대\u003cbr\u003e시장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u003cbr\u003e새치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우선 탑승권\u003cbr\u003e렉서스 차로\u003cbr\u003e대리 줄서기 사업\u003cbr\u003e진료 예약권 암거래\u003cbr\u003e전담 의사제도\u003cbr\u003e새치기의 시장논리\u003cbr\u003e시장 대 줄서기\u003cbr\u003e시장과 부패\u003cbr\u003e암표 거래는 무엇이 잘못일까?\u003cbr\u003e줄서기의 도덕\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u003cbr\u003e인센티브\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불임시술을 장려하기 위한 현금보상\u003cbr\u003e삶에 접근하는 경제학적 방법\u003cbr\u003e성적이 좋은 학생에게 주는 상금\u003cbr\u003e건강 유지를 위한 뇌물\u003cbr\u003e왜곡된 인센티브\u003cbr\u003e벌금 대 요금\u003cbr\u003e검은코뿔소 사냥권 구매\u003cbr\u003e바다코끼리 사냥권리\u003cbr\u003e인센티브와 도덕적 혼란\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u003cbr\u003e시장은 어떻게 도덕을 밀어내는가\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돈으로 살 수 있는 것과 살 수 없는 것\u003cbr\u003e대리 사과 서비스와 결혼식 축사 판매\u003cbr\u003e선물 교환에 반하는 경제적 논리\u003cbr\u003e선물의 현금화?돈으로 구입한 명예\u003cbr\u003e시장을 둘러싼 두 가지 반박\u003cbr\u003e비시장 규범 밀어내기\u003cbr\u003e핵 폐기장\u003cbr\u003e기부의 날, 그리고 아이를 늦게 데리러 오는 부모들\u003cbr\u003e상품화 효과\u003cbr\u003e혈액 판매\u003cbr\u003e시장에 대한 신념을 둘러싼 두 가지 입장\u003cbr\u003e사랑의 경제화\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4.\u003cbr\u003e삶과 죽음의 시장\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청소부 보험\u003cbr\u003e생명을 담보한 도박, 말기환금\u003cbr\u003e데스풀\u003cbr\u003e도덕적 측면에서 본 생명보험의 간략한 역사\u003cbr\u003e테러리즘 선물시장\u003cbr\u003e타인의 생명\u003cbr\u003e사망 채권\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5.\u003cbr\u003e명명권\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사인의 거래\u003cbr\u003e경기 이름\u003cbr\u003e스카이박스\u003cbr\u003e머니볼\u003cbr\u003e광고의 자리\u003cbr\u003e상업주의의 문제는 무엇일까?\u003cbr\u003e시정 마케팅\u003cbr\u003e스카이박스화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194\/MidCate004\/519333384.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정치 사회 분야의 부동의 베스트셀러\u003cbr\u003e100쇄 기념 리커버 에디션으로 돌아오다!\u003cbr\u003e\u003cbr\u003e시장 만능 시대에 세계 최고 정치철학가가 던지는 경고와 심도 있는 고찰!\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한국에 ‘정의’ 열풍을 불러일으킨 세계적인 정치철학가 마이클 샌델의 대표작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100쇄 기념 에디션으로 재탄생했다.\u003cbr\u003e13년간 정치 사회 분야의 부동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은 시장 만능 시대에 시장의 역할을 다시 들여다보며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화두를 던진다.\u003cbr\u003e교육, 환경, 가족, 건강, 정치 등 시장 가치가 예전에는 속하지 않았던 삶의 영역으로 확대된 지금, 샌델은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윤리적 물음을 던진다.\u003cbr\u003e과연 시장은 언제나 옳은 것인가?\u003cbr\u003e\u003cbr\u003e2008년 금융위기로 세계경제는 파국을 맞았고 자본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다.\u003cbr\u003e시장지상주의는 통렬한 최후를 맞이할 것으로 보였다.\u003cbr\u003e그러나 다수가 합의할 수 있는 대안이 부재한 상태에서 논의의 초점은 현재의 자본주의와 경제구조를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에 모이고 있고, 시장을 향한 신념은 꺾이지 않았다.\u003cbr\u003e시장이 재화를 분배하고 부를 창출하는 가장 효율적인 도구이고,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에 의해 거래가 공정하게 이루어진다면 ‘시장은 언제나 옳다’는 신념은 확신을 넘어 종교와도 같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u003cbr\u003e사실상 금융위기로 신용을 잃은 것은 정부다.\u003cbr\u003e공적 담론은 기업과 금융계의 탐욕, 시장의 자율기능을 제대로 감독하지 못한 정부를 어떻게 바로잡고 합리적인 규제안을 도출해 낼 것인가에 집중되어 왔다.\u003cbr\u003e마이클 샌델은 이러한 제도적인 개선 이전에 시장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u003cbr\u003e시장의 자율규제와 정부의 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진다고 해도, 시장 거래가 삶의 방식과 사고방식, 그리고 도덕적 가치와 공동체적 가치를 훼손하고 변질시킨다면 효율성이란 이름 아래 이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정의’에 이은 마이크 샌델의 인기 강의 \u003cbr\u003e‘시장과 도덕’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이 책은 2012년 봄학기부터 ‘시장과 도덕(Markets \u0026amp; Morals)’이라는 이름으로 개설된 하버드대학교 철학 강의를 바탕으로 한다.\u003cbr\u003e샌델의 명성을 반영하듯 강의 첫날 수강 신청에 성공하지 못한 학생들도 몰려드는 바람에 더 넒은 강의실로 장소를 옮기는 해프닝까지 벌어진 인기 강의다.\u003cbr\u003e이 강의는 1998년 옥스퍼드대학교의 ‘인간 가치에 관한 태너 강의’에서 논의한 ‘시장과 도덕’에서 출발했으며, 2000~2002년 카네기 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으면서 더욱 진전되었다.\u003cbr\u003e2009년 BBC 라디오 4가 주최하는 리스 강연(Reith Lectures)에서 시장의 바람직한 역할에 대한 강의로 많은 청중을 감동시켰고, 2011년 세계지식포럼과 2012년 SERI CEO 강연, 채널A의 특별토론 ‘공생발전과 정의’를 통해 국내 지식인과 오피니언 리더들에게도 시장지상주의의 한계를 짚어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u003cbr\u003e그런 만큼 이 책은 샌델이 15년간 철저히 준비하고 고민하여 완성한 역작이다.\u003cbr\u003e이 책에서 다루는 것은 시장 논리가 사회 모든 영역을 지배하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한 시장만능주의의 자화상이다.\u003cbr\u003e샌델은 시장의 무한한 확장에 속절없이 당할 것이 아니라 공적 토론을 통해 이 문제를 깊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역설한다.\u003cbr\u003e샌델 특유의 문답식 토론과 도발적인 문제 제기, 그리고 치밀한 논리로 일상과 닿아 있는 생생한 사례들을 파헤치며 시장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철학 논쟁으로 우리를 안내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도덕을 밀어내는 시장,\u003cbr\u003e모든 것을 사고파는 사회를 해부한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샌델은 최근 수십 년 동안 우리도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이 사회가 시장경제(market economy)에서 시장사회(market society)로 옮겨갔다고 진단한다.\u003cbr\u003e시장경제에서 시장은 재화를 생산하고 부를 창출하는 효과적인 ‘도구’인 반면, 시장사회는 시장가치가 인간 활동의 모든 영역으로 스며들어 간 일종의 ‘생활방식’이다.\u003cbr\u003e샌델은 기존에는 시장에서 거래되지 않았던 영역에 돈과 시장이 개입하며 발생한 가치의 변질에 주목한다.\u003cbr\u003e예를 들어, 이스라엘의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를 늦게 데리러 오는 부모들이 많아지자 벌금제도를 도입했다.\u003cbr\u003e하지만 아이를 늦게 데리러 오는 부모의 수는 줄어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늘어났다.\u003cbr\u003e사람은 인센티브에 반응한다고 믿는 일반 경제학의 논리에 비추어본다면 매우 당황스러운 결과다.\u003cbr\u003e아이를 늦게 데리러 올 때 느꼈던 죄책감이 벌금제도의 도입으로 요금을 지불하고 누릴 수 있는 ‘서비스’로 변질된 것이다.\u003cbr\u003e즉 금전적 인센티브가 규범을 바꾼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아이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서 아이가 책을 읽을 때마다 약간의 돈을 주는 것은 어떨까? 단기적으로 아이의 독서량은 늘릴 수 있겠지만 아이는 독서를 돈을 벌기 위한 수단쯤으로 생각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u003cbr\u003e아이들에게 주는 돈은 독서의 즐거움 때문에 책을 읽는 높은 차원의 규범을, 돈을 벌기 위해 책을 읽는 낮은 차원의 규범으로 대체하는, 도덕적으로 타협된 일종의 뇌물이라고 할 수 있다.\u003cbr\u003e면죄부를 팔아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면 좋은 일이 아닐까? 대학 입학자격을 팔아서 형편이 안 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면 모두에게 이롭지 않을까? 선물을 받을 사람이 무엇을 좋아할지 모를 때에는 상품권을 선물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경제학자들은 불평등하거나 강압에 의한 거래만 아니라면 시장을 통한 자원의 효율적 배분이 모두에게 이로울 것이라고 주장한다.\u003cbr\u003e하지만 샌델은 성·입학자격·환경·교육 등 전통적으로 비시장 규범의 지배를 받았던 영역까지 돈으로 사고팔면 도덕적 가치가 밀려난다고 반박한다.\u003cbr\u003e즉 어떤 재화는 시장에서 상품으로 거래될 때 그 가치가 훼손되거나 변질된다는 것이다.\u003cbr\u003e『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은 수많은 사례를 통한 치밀한 논증으로, 이처럼 돈으로 사고팔 때 원래의 가치와 목적이 훼손되는 재화의 경우에는 시장에 맡기지 말아야 한다는 결론을 이끌어낸다.\u003cbr\u003e언제 시장을 이용해야 하는지, 시장에서 거래하면 안 되는 것이 무엇인지 판단하려면 건강·환경·교육·국가안보·출산·인권 등의 재화나 사회적 관행이 지닌 가치를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지 먼저 결정해야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이제 우리가 시장에 대해 물어야 할 때\u003cbr\u003e시장의 진정한 역할은 무엇인가?\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샌델은 우리 대신 시장이 가치를 결정하는 시장지상주의가 지난 수십 년간 이 사회를 지배하게 된 것은 우리 스스로가 도덕적 믿음을 공공의 장에 드러내 보이기를 두려워한 나머지 시장에 속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해서 질문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u003cbr\u003e시장지상주의의 참혹한 결과가 드러난 지금이야말로 임시방편의 제도개선과 보여주기 식의 ‘상생과 공생’의 외침이 아니라, 시장과 시장의 역할에 대한 냉철한 도덕적 판단을 내려야 할 시기다.\u003cbr\u003e샌델은 도덕적, 시민적 갱생에 대한 희망은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을 공적 담론의 장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고 본다.\u003cbr\u003e『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은 바로 이러한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시장의 도덕적 한계와 재화의 가치를 적절하게 평가하는 방법을 결정할 철학적 프레임을 제공한다.\u003cbr\u003e결국 이 책은 샌델의 표현처럼 ‘우리가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에 관한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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