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12200","title":"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EEtxEkrLKL7Ifju9uXhI3FXwYnZ.png?v=1765125626\"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97952648\/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소년심판]의 모티브가 된 천종호 판사\u003cbr\u003e눈물과 감동의 소년재판 이야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는 ‘소년범의 대부’ 천종호 판사가 그동안 펴낸 책에서 독자의 공감을 크게 받은 글을 추려 펴낸 특별판이다.\u003cbr\u003e청소년부터 어른까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문장을 전부 다듬고 내용을 풍성하게 보완하였으며 따뜻하고 정겨운 일러스트를 덧붙였다.\u003cbr\u003e소년법과 관련한 최근의 논쟁을 비롯해 법과 정의, 법치주의와 공동체에 대한 글도 새롭게 수록했다.\u003cbr\u003e법정에서는 매서운 호통으로 소년들을 떨게 만들지만 재판이 끝나고 나면 열악한 소년들의 처지에 눈물 흘리고 아이들의 가슴 아픈 사연에 귀 기울여 온 천종호 판사.\u003cbr\u003e그는 거듭 말한다.\u003cbr\u003e비행의 거푸집을 벗기면 삶의 부조리와 폭력 앞에 아무런 보호막 없이 내던져진 아이들의 유약함이 고스란히 드러난다고.\u003cbr\u003e세상에는 누구도 겪어서는 안 되는 상황에 놓인 아이들이 많고, 어떤 아이도 그런 환경에 처해서는 안 된다고.\u003cbr\u003e우리가 불안과 냉소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천종호 판사는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온몸을 던져 세상을 조금씩 바꾸어 왔다.\u003cbr\u003e이 책은 비난의 목소리만 커져가는 차가운 우리의 공동체에 작지만 빛나는 희망의 온기를 오롯이 전해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이 책은 인세 수익 전액을 청소년회복센터에 기부하는 도네이션 북입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들어가는 글_우리가 알지 못한 소년에 대하여 _7\u003cbr\u003e소년이 여기 있다 _13\u003cbr\u003e어린 장발장들을 위한 변명 _25\u003cbr\u003e한 아이가 그대를 열심히 사랑합니다 _34\u003cbr\u003e훔치고 싶은 유혹이 들면 이 지갑을 생각해 _46\u003cbr\u003e아빠의 마음, 법관의 양심 _57\u003cbr\u003e아니야, 오히려 우리가 미안하다 _70\u003cbr\u003e판사님 은혜 꼭 갚지 않겠습니다 _79\u003cbr\u003e엄마라고 부르게 해 주세요 _91\u003cbr\u003e판사님, 삼계탕 드세요 _100\u003cbr\u003e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잘할 수 있다 _108\u003cbr\u003e판사님 때문에 배고파도 참았어요 _117\u003cbr\u003e‘요즘 애들’이 문제라고? _128\u003cbr\u003e재미난 학교? 재*난 학교? _139\u003cbr\u003e함께 나누는 아픔이 되기를 _151\u003cbr\u003e인간을 위한 법과 정의 _162\u003cbr\u003e하나의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 _172\u003cbr\u003e소년법을 다시 생각하며 _181\u003cbr\u003e나가는 글_소년의 인생 여행을 응원합니다 _199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3345\/MidCate002\/334419981.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소년부 판사의 판결은 한 소년의 인생을 좌우할 수도 있기에, 법정에 들어가기 전에 항상 마음을 가다듬고 기도를 했습니다.\u003cbr\u003e소년들에게 가장 적합하면서도 공정함을 잃지 않는 처분을 내리게 해달라고, 소년들이 나의 처분을 죄에 대한 응보가 아니라 새로운 인생의 전환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해달라고.\u003cbr\u003e\u003cbr\u003e--- 「들어가는 글」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이렇게 저에게 소년재판을 받은 아이들 중에 소년원 생활을 무사히 마치거나 위탁 기간을 잘 넘기고 집으로 돌아간 뒤 종종 연락해 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u003cbr\u003e갑자기 아파 죽겠는데 아무도 챙겨 줄 사람이 없다고 울면서 전화를 하거나, 부모님이 이혼소송을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느냐고 묻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가 났다며 도와달라고 전화를 걸기도 합니다.\u003cbr\u003e아이들이 판사인 제게 스스럼없이 연락한다는 것은 적어도 비행을 저지르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성가시기는커녕 늘 반갑고 고마울 뿐입니다.\u003cbr\u003e--- 「소년이 여기 있다」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전체 소년범죄 사건 중에서 학교폭력, 살인, 성폭행 등 중범죄 사건이 차지하는 비율은 생각과 달리 그렇게 크지 않다는 사실입니다.\u003cbr\u003e이러한 사건보다는 소위 ‘생계형’ 범죄 사건이 훨씬 더 많은 편입니다.\u003cbr\u003e제가 소년법정에서 만난 아이들 중에도 생계형 비행으로 법정에 선 아이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u003cbr\u003e소년범죄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물건을 훔치는 ‘절도’인데, 이 중에는 슈퍼에서 과자를 훔친 죄로 법정에 선 아이도 있었지요.\u003cbr\u003e--- 「어린 장발장들을 위한 변명」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죄를 지으면 벌을 받는 것은 당연합니다.\u003cbr\u003e소년범이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는 없지요.\u003cbr\u003e그런데 사람들은 힘을 모으기보다 나누고 갈라치기를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u003cbr\u003e착한 아이와 나쁜 아이, 문제아와 모범생, 위기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 등 참 많이도 나누고 벌려 놓았습니다.\u003cbr\u003e어쩌면 이런 분별은 삶의 질곡을 한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나온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u003cbr\u003e한 번이라도 삶의 질곡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이것과 저것 사이의 경계가 얼마나 얇고 부서지기 쉬운 것인지 알 테니까요.\u003cbr\u003e\u003cbr\u003e--- 「훔치고 싶은 유혹이 들면 이 지갑을 생각해」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무책임한 부모 밑에서 태어난 게 네 죄가 아닌데…….\u003cbr\u003e꿈많은 소녀의 소원이 겨우 온 가족이 모여 밥 한 끼 먹는 것이라는데, 그 작은 소원조차 들어주지 못하는 부모를 원망조차 할 줄 모르는 여린 너의 마음이 무슨 죄가 있겠느냐.\u003cbr\u003e사과해야 할 사람은 네가 아니라 오히려 우리 어른들이란다.\u003cbr\u003e오히려 우리가 미안하다.\u003cbr\u003e외로운 네가 방황할 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지 않은 우리가, 어린 네가 죽고 싶을 만큼 힘들어할 때 손 내밀어 주지 못한 우리가, 너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지 못한 우리가…….’\u003cbr\u003e--- 「아니야, 오히려 우리가 미안하다」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비행소년은 우리 사회의 투명인간입니다.\u003cbr\u003e분명히 존재하는데 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는 아이들이기 때문입니다.\u003cbr\u003e이 아이들이 존재감을 드러낼 때는 사건이 일어났을 때뿐입니다.\u003cbr\u003e평소에는 있는 줄도 모르다가 충격적인 사건이 터지면 세상의 뾰족한 눈길이 모두 비행소년에게 쏠립니다.\u003cbr\u003e그 눈길 어디에도 호의는 없습니다.\u003cbr\u003e이 아이들이 사고를 치기 전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앞으로 어떤 삶을 살게 될지 생각하는 이들은 많지 않습니다.\u003cbr\u003e--- 「판사님 은혜 꼭 갚지 않겠습니다」 중에서 \u003cbr\u003e\u003cbr\u003e전화기 속에서는 엄마 목소리 대신 ‘결번입니다’라는 차가운 기계음만 흘러나오고 있었지요.\u003cbr\u003e상준이가 또 전화를 할까 봐 엄마가 아예 전화번호를 해지했던 것입니다.\u003cbr\u003e그때 상준이는 울면서 센터장 부인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u003cbr\u003e“그래도 얼굴 한번 보고 싶었는데…….\u003cbr\u003e멀리서라도 울 엄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고 싶었는데…….\u003cbr\u003e--- 「엄마라고 부르게 해 주세요」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제가 의료소년원에 가게 되었을 때 판사님에 대한 원망을 아주 많이 했어요.\u003cbr\u003e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었어요.\u003cbr\u003e그런데 거기에 있는 동안 판사님 책을 읽게 되었어요.\u003cbr\u003e그 책을 읽고 저는 마음속으로 판사님께 새사람이 되겠다는 맹세를 했어요.\u003cbr\u003e그 때문에 소년원 생활도 열심히 했고요.\u003cbr\u003e고모님 댁을 나온 이후 7만 원으로 10일 동안 버텼고, 돈이 다 떨어진 이후부터는 계속 굶었어요.\u003cbr\u003e하지만 절도를 하지는 않았어요.\u003cbr\u003e그 이유는 제가 판사님께 한 약속 때문이에요.”\u003cbr\u003e--- 「판사님 때문에 배고파도 참았어요」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뭐라고 핑계를 대든 지금의 사회상은 모두 우리 사회의 ‘어른들’이 만들어 낸 것입니다.\u003cbr\u003e가정에서 일차적으로 폭력을 배우는 사회, 폭력을 대수롭지 않게 용인하는 사회에서 과연 아이들이 무엇을 배울 수 있었을까요? 대다수 아이들은 이미 인간 대 인간으로 아픔과 슬픔을 공감할 능력을 서서히 잃어 가고 있습니다.\u003cbr\u003e--- 「‘요즘 애들’이 문제라고?」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학교폭력이 무서운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u003cbr\u003e실제로 괴로움을 이기지 못해 자살을 선택하는 아이들이 있기 때문입니다.\u003cbr\u003e도대체 어떤 폭력을 당했기에 그 아이들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가게 되었을까요? 다행히 그런 선택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학교폭력을 당하게 되면 가해자에 대한 원망과 적개심으로 괴로워하거나 우울증에 시달리는 등 후유증이 심각합니다.\u003cbr\u003e--- 「재미난 학교? 재*난 학교?」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H 같은 피해자를 진정으로 돕는 길은 무엇일까 고민해 본 적 있으신가요? 가해자에 대한 혐오를 내뱉으며 엄벌하라고 청원하고 기사에 댓글을 달기만 하면 가해자의 상처가 치유되고 회복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u003cbr\u003e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u003cbr\u003e--- 「함께 나누는 아픔이 되기를」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프랑스에는 ‘쇠이유’(Seuil)라는, 비행소년을 위한 도보 여행 프로그램이 있습니다.\u003cbr\u003e도보 여행을 마친 청소년들의 재범률은 15퍼센트로, 일반 비행소년들의 재범률 85퍼센트보다 극히 낮았다고 합니다.\u003cbr\u003e……저 또한 쇠이유가 지향하는 바에 마음이 크게 움직여, 2015년부터 사단법인 만사소년과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아 힘을 다해 아이들과 ‘2인 3각 도보 여행’을 시행하고 있습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하나의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 중에서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호통판사’ 천종호의 소년재판 이야기\u003cbr\u003e8년의 시간이 쌓아 올린 견고하고 아름다운 기록\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뉴스에서 연일 보도되는 청소년들의 흉악한 범죄에 사회가 경악하고 소년범에게도 사형이나 무기징역을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u003cbr\u003e그런데 이처럼 차갑게 들끓는 여론의 한복판에서 감히 소년범들을 위한 변론을 내어놓은 이가 있다.\u003cbr\u003e바로 ‘호통판사’로 불리는 천종호 법관이다.\u003cbr\u003e천종호 판사는 법조계에서 한직으로 여겨지는 소년재판을 자진해 맡아 8년간 소년법정에서 12,000명이 넘는 아이들을 만나왔다.\u003cbr\u003e그가 쓴 세 권의 책은 소외되고 상처 입은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진심 어린 고백으로 커다란 감동과 화제를 낳았다.\u003cbr\u003e『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는 천종호 판사가 펴낸 책에서 특히 독자의 공감을 크게 받은 글을 추려 펴낸 특별판이다.\u003cbr\u003e청소년부터 어른까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문장을 전부 다듬고 내용을 풍성하게 보완하였으며 따뜻하고 정겨운 일러스트를 덧붙였다.\u003cbr\u003e또한 소년법과 관련한 최근의 논쟁을 비롯해 법과 정의, 법치주의와 공동체에 대한 글도 새롭게 수록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소년들은 응당 엄벌로 다스려야 한다.\u003cbr\u003e천종호 판사 역시 엄중한 처벌를 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u003cbr\u003e그러나 비행과 재비행으로 인한 책임을 오롯이 아이들에게만 전가시킨다면 배가 고파 빵을 훔친 아이를 구제할 길은 사라져 버린다.\u003cbr\u003e‘위험 수위를 넘은 이 아이들을 도대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우리 사회의 성마르고 날 선 물음 앞에 천종호 판사는 오히려 왜 어린 소년들이 비행으로 치닫게 되었는지 우리 사회가 어떻게 그들을 내몰았는지 차분하게 되묻는다.\u003cbr\u003e엄벌과 비난은 가장 쉬운 미봉책일뿐이다.\u003cbr\u003e법이 미성년 범죄자를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시키지 않고 기회를 주는 것은 ‘소년이란 누군가의 작은 도움과 격려 한마디에도 삶을 새로 빚어낼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u003cbr\u003e \u003cbr\u003e\u003cb\u003e“소년범의 범죄는 누구의 죄인가요?”\u003cbr\u003e우리가 외면했던 소년들, 이 아이들의 인생 여행을 응원합니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어른들이 마땅히 져야 할 책무를 다하지 않는 사회에서 아이들이 제대로 성장하기는 어렵다.\u003cbr\u003e이러한 세태 속에서 청종호 판사는 ‘일진’에게 호되게 호통치고, 그저 일을 무마하기에 급급한 어른들에게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u003cbr\u003e법정에서는 매서운 호통으로 소년들을 떨게 만들었지만, 재판이 끝나고 나면 열악한 소년들의 처지에 눈물 흘리고, 아이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에 귀기울여 왔다.\u003cbr\u003e그는 소년원으로 송치되는 열일곱 살 미혼모에게 배냇저고리를 선물하고, 굶주림으로 돈을 훔친 자매에게 용돈을 넣은 지갑을 건네주며 훔치고 싶은 마음이 들면 이 지갑을 생각하라고 말한다.\u003cbr\u003e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밥 한 번 먹는 것이라는 소원이라는 아이의 말에 마음 아파하고, 오래 떨어져 있다가 법정에서야 만나게 된 가족의 사연에 애틋해하기도 한다.\u003cbr\u003e바쁜 업무 와중에도 틈나는 대로 그룹홈을 찾아가 아이들을 만나고 아이들이 차려준, 라면에 계란을 넣은 ‘삼계탕’ 밥상 앞에 같이 앉아 눈물짓기도 한다.\u003cbr\u003e폭행사건의 피해자 아이를 만나 격려를 아끼지 않고, 사건 뒤에 남겨진 아이의 인생을 다시 꽃피워내도록 돕는다.\u003cbr\u003e부모와 사회가 방치한 아이들에게 잘못은 크게 반성하고,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살아야 한다고 채근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천종호 판사는 거듭 말한다.\u003cbr\u003e비행의 거푸집을 벗기면 삶의 부조리와 폭력 앞에 아무런 보호막 없이 내던져진 아이들의 유약함이 고스란히 드러난다고.\u003cbr\u003e세상에는 누구도 겪어서는 안 되는 상황에 놓인 아이들이 많고, 어떤 아이도 그런 환경에 처해서는 안 된다고.\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이렇듯 가족 해체가 낳은 위기 상황의 아이들, 우리 사회가 방치하고 외면한 아이들이 다시 희망을 찾아나가는 치유의 여정을 담았다.\u003cbr\u003e나아가 이 책은 법을 넘어선 공감과 소통의 기록이자,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위한 뼈아픈 반성의 기록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아직 이 아이들을 사랑하기에 늦지 않았다\u003cbr\u003e이제는 버려진 거리가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길 위를 걷기를!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천종호 판사는 법정에서 재판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법정 밖에서도 아이들을 만나고 보듬어 왔다.\u003cbr\u003e아이들이 더 깊은 범죄의 나락으로 빠지기 전에 아이들을 보호해줄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생각에 열정적으로 동분서주했고, 그 결과 ‘청소년회복센터’를 설립할 수 있었다.\u003cbr\u003e비행소년의 가정은 대체로 결손가정이나 저소득층 가정이 많아 소년들을 24시간 관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u003cbr\u003e그렇기 때문에 이런 소년들을 가정에 돌려보내는 것은 재비행을 하라고 방치하는 것과 마찬가지다.\u003cbr\u003e청소년회복센터는 일종의 대안 가정으로 뜻있는 어른들이 소년들의 보호자가 되어 24시간 희로애락을 함께한다.\u003cbr\u003e보호처분 기간 동안 청소년회복센터에서 생활한 아이들의 재비행률은 아주 낮은 편이다.\u003cbr\u003e그동안 받지 못한 따듯한 돌봄과 적절한 가르침이 아이들을 변하게 만든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또한 소년 재범률을 낮춘 성과를 보인 도보여행 프로그램인 프랑스 ‘쇠이유’ 활동에 영감을 받아, 2015년부터 ‘2인3각 도보 여행’을 실행하고 있으며 만사소년FC, 극기산행, 북콘서트, 자립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u003cbr\u003e이를 통해 수많은 소년들이 상처를 치유받고 비뚤어진 성품을 고치고, 부모와 사회와의 관계를 회복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가 불안과 냉소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천종호 판사는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온몸을 던져 세상을 조금씩 바꾸어 왔다.\u003cbr\u003e이 책은 비난의 목소리만 커져가는 차가운 우리의 공동체에 작지만 빛나는 희망의 온기를 오롯이 전해주는 아름답고 귀한 기록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1년 03월 15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08쪽 | 294g | 130*200*13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0337687\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0337681\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070116394,"sku":"112200","price":22.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2337c6f2fcc8750f75b0fcff69eb18fe.jpg?v=1765428693","url":"https:\/\/librairie.coreenne.fr\/ko\/products\/112200","provider":"LIBRAIRIE COREEN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