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12298","title":"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EEoeuGzTnT5J9BRGUZt0m0vsYnZ.png?v=1765125756\"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48178414\/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먹고사는 현실의 고단함,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는 인간성과 품위에 대한 해상도 높은 에세이 \u003cbr\u003e‘글 쓰는 택배기사’ 후안옌.\u003cbr\u003e전 세계가 주목한 동시대 작가의 탄생\u003cbr\u003e\u003cbr\u003e입소문만으로 100만 회 이상 조회, 출간 즉시 종합 200만 부 판매\u003cbr\u003e더우반 9주 연속 베스트셀러, 올해의 책, 올해의 작가… 언론, 독자, 문단을 뒤흔든 초대형 베스트셀러\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전 세계 16개국 판권 계약\u003cbr\u003e영화 판권 계약, TV 드라마 제작 중\u003cbr\u003e\u003cbr\u003e이다혜 기자, 정혜윤 PD, 김민섭, 김기태, 정대건, ‘충코의철학’ 이충녕 등 쏟아지는 찬사\u003cbr\u003e“올해 한 권의 에세이를 골라야 한다면 이 책이다” “지금도 치열하게 분투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u003cbr\u003e\u003cbr\u003e물류센터 야간 상하차, 택배기사, 패스트푸드 배달, 주유소 직원, 쇼핑몰 경비원, 온라인 쇼핑몰 창업 등 온갖 노동 속에서 발견한 일의 의미와 자유에 대한 속 깊은 에세이.\u003cbr\u003e우연히 온라인에 올린 글이 입소문만으로 100만 회 이상 조회되며 출간으로 이어져 더우반 9주 연속 베스트셀러, 올해의 책 및 올해의 저자로 선정되고 종합 2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켰다.\u003cbr\u003e고등학교를 졸업하자자 말 그대로 ‘사회에 내던져진’ 20세의 후안옌.\u003cbr\u003e부모님은 그저 부지런히 일하고 남에게 폐 끼치지 않으며 검소하게 살면 된다고 가르쳤지만, 그 앞에 펼쳐진 세상은 그렇지 않다.\u003cbr\u003e후안옌은 사회생활의 요령도, 눈치껏 줄 서는 법도, 이렇다 할 학벌이나 재력도 없지만 특유의 성실함을 무기 삼아 자기 앞의 생을 살아간다.\u003cbr\u003e그는 특유의 섬세한 감수성으로 자신을 둘러싼 자본주의와 시장경제의 세상을 관찰하고, 성실하게 기록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는 후안옌이라는 젊은이가 20년간 19가지 직업을 경험하며 쓴 직업 경험담이자 나에게 맞는 삶을 찾아 나선 용감한 도피의 기록이다.\u003cbr\u003e또한 이 시대 젊은이들이 겪을 수밖에 없는 불안함과 소외감, 어디를 향해야 할지 모르는 원망과 방황에 대한 진솔한 자기 고백이기도 하다.\u003cbr\u003e후안옌은 종종 인간성을 말살하곤 하는 1분에 100원짜리 ‘택배 기계’로 일하면서도 독서를 통해 성장하고, 글쓰기를 통해 자기해방을 경험한다.\u003cbr\u003e일과 글은 그의 삶을 지탱하는 주요한 두 축이었다.\u003cbr\u003e김기태 작가가 지적한 것처럼 그는 “먹고살기 위해 두 발로 길바닥을 뛰면서도, 이따금 고개를 들어 높은 꿈을 응시한다.\u003cbr\u003e그 꿈은 ‘자유’다.” 정혜윤 PD의 말처럼 “일과 자유 사이의 타협점을 찾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1장.\u003cbr\u003e광저우 물류센터 야간직\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1년의 야간 노동이 남긴 것\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장.\u003cbr\u003e베이징의 택배기사\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구직과 면접\u003cbr\u003e 수습 기간과 입사\u003cbr\u003e 떠돌이 신세\u003cbr\u003e 정식 팀원이 되었지만 \u003cbr\u003e 별점과 병가\u003cbr\u003e 성수기와 이직\u003cbr\u003e 핀쥔택배\u003cbr\u003e 1분 0.5위안이라는 시간 비용\u003cbr\u003e 복수 메모장\u003cbr\u003e 분실과 배상금\u003cbr\u003e 해고와 코로나19\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3장.\u003cbr\u003e상하이 자전거 가게\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편의점 야간 직원\u003cbr\u003e 자전거 가게에서의 1년\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4장.\u003cbr\u003e다른 일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첫 번째 일부터 여덟 번째 일까지\u003cbr\u003e 아홉 번째 일부터 열한 번째 일까지\u003cbr\u003e 글쓰기를 시작하다\u003cbr\u003e 열두 번째 일\u003cbr\u003e 열세 번째 일과 열네 번째 일\u003cbr\u003e 열다섯 번째 일\u003cbr\u003e 열여섯 번째 일과 열일곱 번째 일\u003cbr\u003e 에필로그: 래티샤 필킹턴의 위대한 실의\u003cbr\u003e\u003cbr\u003e후기.\u003cbr\u003e삶의 또 다른 부분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393\/MidCate005\/539240530(1).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하루 일을 끝내고 기분 좋게 소파에 늘어져 있는 사람들을 보며 그런 휴식 시간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이라고 생각했다.\u003cbr\u003e아직 일을 시작하지도 않았건만 그들보다 피곤한 느낌이었다.\u003cbr\u003e그럴 때마다 나 자신한테 욕을 퍼부었다.\u003cbr\u003e내 몸은 내 의지를 욕하고 내 의지는 내 몸을 욕했다.\u003cbr\u003e내일 아침에 퇴근하면 곧장 잠을 자리라 맹세했다.\u003cbr\u003e하지만 이튿날 아침이 되면 상황은 전날과 똑같아졌다.\u003cbr\u003e그런 나날이 계속 되풀이되었다.\u003cbr\u003e--- pp.23-24 「광저우 물류센터 야간직」 중에서 \u003cbr\u003e\u003cbr\u003e심해의 물고기는 눈이 보이지 않고 사막의 동물은 갈증을 잘 참는 것처럼 어떤 사람이 되는지는 내가 처한 환경에 좌지우지되지, 본성에 따라 결정되는 게 아니었다.\u003cbr\u003e나는 업무 환경이 조금씩 나를 바꾸고 있음을, 더 조급하고 쉽게 욱하고 무책임하게 바꾸고 있음을 알아차렸다.\u003cbr\u003e지금껏 지켜왔던 기준을 지킬 수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아졌다.\u003cbr\u003e\u003cbr\u003e--- p.80 「베이징의 택배기사」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매달 26일 일하므로 내 일당은 270위안이었다.\u003cbr\u003e그게 내 노동 가치(‘몸값’이라고는 쓰지 말자)였다.\u003cbr\u003e[...] 한 시간에 30위안, 분당 평균 0.5위안씩 성과를 내야 했다.\u003cbr\u003e그게 내 시간 비용이었다.\u003cbr\u003e물건 하나를 배달할 때 평균 2위안을 받으므로 4분마다 하나씩 배달해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의미였다.\u003cbr\u003e갈수록 나는 경제적 각도에서 문제를 보고 비용의 관점에서 시간을 따지게 되었다.\u003cbr\u003e--- pp.115-116 「베이징의 택배기사」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가게에서 살았기 때문에 럭키의 산책은 자연스럽게 내 몫이 되었다.\u003cbr\u003e매일 저녁 폐점하고 다른 사람들이 돌아가면 나는 그날의 매출을 정리하고 럭키까지 산책시켜야 했다.\u003cbr\u003e녀석이 의기양양하게 오줌 누는 것을 보고 신문지로 녀석의 따끈따끈한 대변을 주우면서 개만도 못한 삶이라고 생각했다.\u003cbr\u003e그런 일들을 모두 마치면 이미 12시가 다 되어 개인 시간과 자유는 완전히 박탈당한 느낌이었다.\u003cbr\u003e--- p.187 「상하이 자전거 가게」 중에서 \u003cbr\u003e\u003cbr\u003e사람들과 흥정하는 것도 익숙하지 않았고 이익이나 조건을 따지는 것도 좋아하지 않았다.\u003cbr\u003e협상할 때면 일부러 미움을 사는 기분이 들었다.\u003cbr\u003e누군가의 미움을 사기 싫고 모두에게 잘 보이고 싶어 하는 성격은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증폭시켰다.\u003cbr\u003e이율배반적이지만, 너무 잘 보이고 싶어 하다 보니 사람을 가까이하는 게 싫어졌다.\u003cbr\u003e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충동이 늘 실망과 좌절로 끝났기 때문이었다.\u003cbr\u003e--- p.219 「다른 일들」 중에서 \u003cbr\u003e\u003cbr\u003e그때부터 예전에 읽어보지 못했고 원래라면 절대 읽을 리 없는 책들을 읽었고 나를 변화시킨 개념과 주장을 접할 수 있었다.\u003cbr\u003e그런 경험 덕분에 적당히 맞춰 살면 된다고 생각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무엇이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은지 삶의 여러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살펴볼 수 있었다.\u003cbr\u003e물론 변화는 한순간에 일어나지 않았고 그때 바로 완성되지도 않았다.\u003cbr\u003e씨앗만 뿌려졌다가 이후 오랜 시간 천천히, 그렇지만 단단하게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워 지금까지도 내게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u003cbr\u003e--- p.236 「다른 일들」 중에서 \u003cbr\u003e\u003cbr\u003e다관에서 1년 남짓 사는 동안 출근하지 않아서 하루하루가 즐거웠다.\u003cbr\u003e아무 일 없이 허송세월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u003cbr\u003e하루하루를 열심히만 살면 무의미할 리 없었다.\u003cbr\u003e알렉산더 대왕이 찾아와 무엇이 필요하냐고 묻는다면 나 역시 햇빛을 가리지 말아 달라고 할 것 같았다.\u003cbr\u003e--- p.291 「다른 일들」 중에서 \u003cbr\u003e\u003cbr\u003e내 생각에 자유란 무엇을 누리는가 아니라 무엇을 의식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u003cbr\u003e내가 말하고 싶은 자유는 고도의 자아의식을 기반으로 추구하는 개인적 갈망과 자아실현이며 타인과 확실히 구분되는 정신이다.\u003cbr\u003e나는 그런 자유를 동경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세상이 더욱 다양하고 다원적으로, 더욱 평등하고 포용적으로, 더욱 풍부하고 다각적으로 변할 수 있다고 믿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 pp.319-320 「삶의 또 다른 부분」 중에서 \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글쓰기를 통해 일과 자유의 대립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었다.\u003cbr\u003e제한된 선택과 각박한 현실 속에서 갈수록 나는 평범한 하루의 순간들이, 거창한 인생의 고난과 어려움보다 의미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324 「삶의 또 다른 부분」 중에서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일하는 사람의 기쁨과 슬픔, \u003cbr\u003e그 너머의 가치에 대한 첨예한 사유\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는 택배량 세계 1위, 택배의 첨단이자 천국으로 불리는 중국 베이징에서 실제로 택배기사로 일하며 그 ‘천국’을 지탱하는 심연을 경험한 ‘글 쓰는 택배기사’ 후안옌의 화려한 데뷔작이다.\u003cbr\u003e \u003cbr\u003e후안옌은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일, 하지만 누구도 쉽게 버티기 힘든 일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갉아먹는 것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파헤친다.\u003cbr\u003e택배기사로 일하면서는 1분에 100원은 벌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일분일초를 돈으로 계산하며 신경을 곤두세우게 된다.\u003cbr\u003e물류센터에서 야간 ‘까대기’를 할 때는 낮밤이 바뀐 피로감과 실시간으로 머리가 나빠지는 기분에 시달리고, 장애인이나 몸이 약한 동료를 외면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후안옌은 “심해의 물고기는 눈이 보이지 않고 사막의 동물은 갈증을 잘 참는 것처럼 어떤 사람이 되는지는 내가 처한 환경에 좌우된다”며, 본성보다 중요한 것은 환경이었다고 이야기한다.\u003cbr\u003e그리고 자신이 처한 환경에 의해 달라지는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로 찍는 것 같은 세밀한 시선으로” 포착한다.\u003cbr\u003e \u003cbr\u003e후안옌은 단순히 자신의 고통스러운 현실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u003cbr\u003e그는 길고양이를 부르는 동료 택배기사의 모습 같은, 각박한 일과의 틈 사이에서 발견한 마법 같은 순간을 놓치지 않는다.\u003cbr\u003e그리고 ‘남보다 늦된’ 자신이 문학과 음악을 접하며 발견한 생각들, 이렇게 나를 키워낸 부모님과의 관계, 내가 쌓아가는 주위 사람의 관계 등에 대한 신선한 사유를 펼쳐낸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의 통찰이 가장 빛나는 부분은 저자가 택배기사로 일하면서 쇼핑몰 구석진 공간에서 쉬고 있는 배달기사들을 보며 일과 자유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이다.\u003cbr\u003e그는 먹고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는 일이 그들 삶의 전부는 아닐 것이며, 현재를 기꺼이 희생하게 하는 ‘삶의 또 다른 부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u003cbr\u003e그렇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그것에 ‘자유’라는 이름을 붙이며, 자유란 일을 하지 않는 것도, ‘편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니라 ‘무엇을 의식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고 이야기한다.\u003cbr\u003e그리고 모두가 타인과 차별되는 자아를 갖게 될 때, 세상은 “더욱 다양하고 다원적으로, 더욱 평등하고 포용적으로, 더욱 풍부하고 다각적으로” 변할 것이라고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가 출간되자마자 언론과 독자는 물론 문학계에서도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은 것은, 이 책이 일하는 사람의 일상을 담담하고 성실하게 그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그런 현실을 살아내게끔 하는 이상과 그 사이에서 발견한 인간적 품위와 숭고함까지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우연히 인터넷에 올린 글에서 시작된\u003cbr\u003e초대형 베스트셀러, \u003cbr\u003e전 세계가 주목한 ‘글 쓰는 택배기사’의 탄생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의 저자 후안옌은 정식으로 문학이나 글쓰기를 배운 적이 없다.\u003cbr\u003e쇼핑몰에서 옷 장사를 하며(이 일이 저자의 열한 번째 일이었다) 손님을 기다리는 시간에 이런저런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이 독서 경험의 시작이었다.\u003cbr\u003e그는 세상과 어울리지 않는 순수함을 다룬 샐린저의 작품, 레이먼드 카버가 묘사한 일상생활의 붕괴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u003cbr\u003e그 후에 헤밍웨이, 카프카, 예이츠, 커포티, 제임스 조이스 등의 작품을 읽으며 그들을 모방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결정적 계기는 2019년 말, 다니던 택배회사가 갑작스럽게 폐업을 하며 택배기사 전원을 해고하면서 벌어졌다.\u003cbr\u003e설상가상 코로나19로 도시가 봉쇄되면서 일을 쉬는 동안, 평소 영화평과 서평을 올리던 인터넷 사이트에 자신의 노동 경험담을 올린 것이다.\u003cbr\u003e큰 기대 없이 올린 글이 입소문을 타고 100만 회 이상 조회되며 일대 돌풍을 일으켰고, 결국 출간으로까지 이어졌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렇게 나온 『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는 주요 서점에서 9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독자들을 사로잡았다.\u003cbr\u003e이 책은 2023년 올해의 도서에 오르고 후안옌은 올해의 작가로 선정됐다.\u003cbr\u003e《인민일보》 《텐센트》 《차이신》 《GQ》 《뉴베이징뉴스》 《남부인민주간》 《문학예술뉴스》 《남부주간》 《베이징리뷰오브북스》 《산롄라이프위클리》 등 언론의 주목은 물론, 10만 건에 달하는 기사와 서평이 쏟아졌다.\u003cbr\u003e후안옌은 정식으로 등단한 작가가 아님에도 단샹제문학상, 쓰촨문학상, 중국청년작가상, 산렌도서상 등 문학상을 휩쓸며 생각 깊은 ‘글 쓰는 택배기사’의 저력을 보여주었다.\u003cbr\u003e이 책은 미국 유명 에이전시의 눈에 띄어 현재 전 세계 16개국에서 출간을 준비 중이며, 영화 판권 계약은 물론 TV 시리즈로도 제작 중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현실과 이상 사이, \u003cbr\u003e개인적이면서 보편적인 우리 모두의 이야기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김기태 작가의 말처럼 “먹고사는 문제만 끔찍이 여기는 이야기는 갑갑하다.\u003cbr\u003e먹고사는 문제가 없는 척하는 이야기는 공허하다.” 시대를 꿰뚫는 좋은 글은 ‘땅’ 위의 현실을 알면서도 ‘하늘’을 바라보며 이상을 추구할 때 나온다.\u003cbr\u003e『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가 매력적인 것은, 이 책이 하늘과 땅 사이 인간에 관한 글이기 때문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또한 모두가 자신의 특별함을 드러내려고 애쓰는 시대에,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지극히 평범한 노동자일 뿐이라고 말한다.\u003cbr\u003e그래서 자신을 과시하기보다는 한 발자국 물러서 자신을 둘러싼 풍경을 조망하는 데 집중한다.\u003cbr\u003e그 때문에 그의 글은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고, 일하며 살아가는 오늘날의 사람들의 면면을 명징하게 그려낸다.\u003cbr\u003e“제 이야기를 써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독자 서평은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가 얼마나 보편적일 수 있는지에 대한 방증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7월 30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32쪽 | 135*210*3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55818299\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55818296\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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