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12397","title":"데이비드 스톤 마틴의 멋진 세계","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5IJrZY3zJi1T0DCSMOY.png?v=1764853653\"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데이비드 스톤 마틴의 멋진 세계\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60651993\/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l\u003e \u003cdt\u003eMD 한마디\u003c\/dt\u003e \u003cdd\u003e \u003cdiv\u003e 하루키가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법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무라카미 하루키의 음악 에세이.\u003cbr\u003e그에게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인 ‘재즈’와, 그가 사랑한 앨범 디자이너 데이비드 스톤 마틴을 조명한다.\u003cbr\u003e재즈 황금기를 이끌었던 아티스트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하루키가 사랑한 예술의 세계를 음미해보자.\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span\u003e2025.11.04.\u003c\/span\u003e \u003cspan\u003e에세이 PD 이주은\u003c\/span\u003e \u003c\/div\u003e \u003c\/dd\u003e \u003c\/d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무라카미 하루키 신작 에세이★\u003cbr\u003e\u003cbr\u003e음악과 디자인이라는 그 화려하고 변화무쌍한 세계에서\u003cbr\u003e무라카미 하루키가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법\u003cbr\u003e\u003cbr\u003e성실한 창작자이자 진지한 취미인인 무라카미 하루키\u003cbr\u003e그의 세계를 이해하는 중요한 키워드 ‘재즈’\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무라카미 하루키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 ‘재즈’.\u003cbr\u003e재즈 애호가이자 LP 수집을 진지한 취미로 삼고 있는 그가 소장한 재즈 레코드 188장의 재킷을 촬영해 싣고 글을 덧붙여 새로운 재즈 에세이를 선보인다.\u003cbr\u003e\u003cbr\u003e한 가지 주목할 점은, 이번에 하루키가 본격적으로 엄선한 재킷들이 전부 전설적인 앨범 디자이너 ‘데이비드 스톤 마틴’(약칭 DSM, 1913~1992)의 작품이라는 것이다.\u003cbr\u003e레코드 재킷의 역할이 그리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았던 시절, DSM은 신선하고 감각적인 재킷 디자인을 선보였고 재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그의 세계도 빛을 발했다. DSM이 디자인한 재킷은 여전히 재즈 팬 사이에서 사랑받고 있으며 세계적인 수집가도 많다.\u003cbr\u003e\u003cbr\u003e『데이비드 스톤 마틴의 멋진 세계』에 담긴 다채로운 재킷 컬렉션 및 재즈의 세계를 통해, 음악과 디자인이라는 화려하고 변화무쌍한 세계에서 무라카미 하루키가 어떻게 예술을 즐기고 어떻게 예술가들을 사랑하는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시작하는 말 7\u003cbr\u003e찰리 파커 | 알토 색소폰 17\u003cbr\u003e조니 호지스 | 알토 색소폰 24\u003cbr\u003e일리노이 자케 | 테너 색소폰 30\u003cbr\u003e스탠 게츠 | 테너 색소폰 37\u003cbr\u003e레스터 영 | 테너 색소폰 43\u003cbr\u003e플립 필립스 | 테너 색소폰 50\u003cbr\u003e색소폰 이모저모 56\u003cbr\u003e아티 쇼와 버디 디프랭코 | 클라리넷 62\u003cbr\u003e트롬본 이모저모 68\u003cbr\u003e트럼펫 이모저모 73\u003cbr\u003e버드 파월 | 피아노 79\u003cbr\u003e아트 테이텀 | 피아노 84\u003cbr\u003e오스카 피터슨 1 | 피아노 89\u003cbr\u003e오스카 피터슨 2 | 피아노 94\u003cbr\u003e피아노 이모저모 101\u003cbr\u003e라이어널 햄프턴 | 비브라폰 108\u003cbr\u003e탤 팔로 | 기타 113\u003cbr\u003e진 크루파 | 드럼 118\u003cbr\u003e버디 리치와 루이 벨슨 | 드럼 123\u003cbr\u003e카운트 베이시 128\u003cbr\u003e딕시랜드 재즈 134\u003cbr\u003e그 밖의 악기 141\u003cbr\u003e컴필레이션 148\u003cbr\u003e빌리 홀리데이 | 보컬 155\u003cbr\u003e보컬 이모저모 160\u003cbr\u003e10인치반(및 SP반) JATP 166\u003cbr\u003e12인치반 JATP 176\u003cbr\u003e박스 세트 JATP 등 182\u003cbr\u003e노먼 그랜츠 잼 세션 188\u003cbr\u003e클레프\/노그랜\/버브 외 DSM이 디자인한 재킷 195\u003cbr\u003e이후 DSM이 디자인한 재킷 202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918\/MidCate006\/591753163.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내 경우 - 아마 대다수 DSM 팬이 그러리라 상상하지만 - 아무튼 DSM이 디자인한 레코드 재킷을 손에 들고 바라보는 것만으로 왠지 인생에서 조금 득을 본 듯한 기분이 든다.\u003cbr\u003e\u003cbr\u003e--- p.9\u003cbr\u003e\u003cbr\u003e대담한 선으로 그린 레코드 재킷은 두말할 나위 없이 멋지다.\u003cbr\u003e‘어디로 보나 조니 호지스’인 수수하고 남자다운 얼굴, 자신만만하게 뒤로 젖힌 자세, 그리고 발밑에 당근 하나가 야무지게 놓여 있다.\u003cbr\u003e물론 호지스의 별명이 ‘래빗’임을 빗댄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p.26\u003cbr\u003e\u003cbr\u003e게츠의 라이브 연주에는 듣는 이의 마음을 뒤흔드는 자연스럽고 솔직한 파워가 갖춰져 있고, 그 파워가 모든 것을 능가해나간다. DSM이 한색과 난색으로 나누어 그린 게츠의 모습은 그의 음악에 공존하는 쿨한 측면과 핫한 측면을 그대로 상징하는 것 같기도 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 p.41\u003cbr\u003e\u003cbr\u003e진열창 안에 클라리넷이 네 대.\u003cbr\u003e그 옆에 디킨스 소설에 나올 법한, 어딘가 으스스한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서 있다.\u003cbr\u003e무슨 궁리를 하는지, 무얼 노리는지.\u003cbr\u003e여기서도 무언가 기묘한 이야기가 시작될 듯하다.\u003cbr\u003e디프랭코는 젊은 소니 클라크(피아노)의 트리오를 배경으로 거침없이 악기를 분다.\u003cbr\u003e이런 조합을 실현시킨 그랜츠의 안목에 “호오, 그렇게 나온다고?”라고 감탄하게 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 p.65\u003cbr\u003e\u003cbr\u003e로이 엘드리지와 아트 테이텀, 두 전설의 첫 조합.\u003cbr\u003e거기에 드럼의 앨빈 스톨러가 더해진 세 사람의 뒷모습을 DSM은 산뜻하게 그렸다.\u003cbr\u003e작달막한 엘드리지(별명 ‘리틀 재즈’), 당당한 체구의 테이텀, 호리호리한 키다리 스톨러…… 세 사람 다 어째선지 뒷짐을 지고 있다.\u003cbr\u003e그런 삼인삼색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그들이 빚어내는 음악을 듣고 싶어진다.\u003cbr\u003e\u003cbr\u003e--- p.76\u003cbr\u003e\u003cbr\u003e파월이 연주하면 그곳에 불안정한 공기가 자욱이 감도는 기분이 든다.\u003cbr\u003e언제나 고빗사위에 서 있는 듯한 그의 연주는 결코 듣는 이를 편안하게 해주지 않는다.\u003cbr\u003e완성도도 편차가 심하다.\u003cbr\u003e그러나 진지하게 귀담아들을 준비가 된 사람에게는 늘 자양분이 그득한 깊은 샘 같은 연주다. DSM의 일러스트에는 그런 ‘고빗사위 느낌’이 촉촉이 떠다니는 듯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 p.80\u003cbr\u003e\u003cbr\u003eDSM 그림에 악기점 진열창을 들여다보는 사람들의 모습이 곧잘 등장하는데, 당시 악기는 지금보다 한결 일상생활에 밀접했는지도 모른다.\u003cbr\u003e음악 환경이 지금처럼 ‘연주하는 쪽’과 ‘듣는 쪽’으로 뚜렷이 분리되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다.\u003cbr\u003e그런 생각이 들게 하는 그림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38\u003cbr\u003e\u003cbr\u003e제일 좋아하는 여성 보컬리스트가 누구냐는 질문을 받으면 늘 대답이 궁해지고 만다.\u003cbr\u003e나는 빌리 홀리데이를 재즈 보컬리스트로서 가장 높이 평가하지만, 그녀는 이미 차원이 다른 존재이기에 ‘제일 좋아한다’ 같은 범주로 정말이지 분류할 수 없는 까닭이다.\u003cbr\u003e뛰어난 보컬리스트는 세간에 많지만, 백 번 들어도 질리지 않는 가수는 빌리 홀리데이뿐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56\u003cbr\u003e\u003cbr\u003e이 ‘잼 세션’ 시리즈 재킷에서 DSM은 하나같이 검은색 선과 붓만 사용했다.\u003cbr\u003e그리고 배경에 단색을 곁들였을 뿐, 그 이상의 색은 일절 쓰지 않았다.\u003cbr\u003e하지만 그것만으로 이런 깊은 맛이 나는 일련의 디자인을 만들어내다니 역시 대단하다.\u003cbr\u003e새삼 감탄하고 만다.\u003cbr\u003e손에 들고 바라보기만 해도 멋진 음악이 들려오는 듯하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193\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레코드 재킷이 그저 포장지로 여겨지던 시절,\u003cbr\u003e독보적으로 활약한 전설의 디자이너 데이비드 스톤 마틴\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무라카미 하루키가 “DSM이 디자인한 레코드 재킷을 손에 들고 바라보는 것만으로 왠지 인생에서 조금 득을 본 듯한 기분”이 든다고 호평한 디자이너 데이비드 스톤 마틴은 1940년대 무렵부터 재즈를 비롯해 클래식과 포크 송 등의 레코드 재킷에 이어 책과 잡지의 표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인물이다.\u003cbr\u003e레코드 재킷이 그저 포장지로 여겨지던 시절에 DSM의 신선하고 참신한 디자인이 재즈 팬과 아티스트들의 눈을 사로잡았고, 마침 재즈의 부흥기와 맞물려 그의 활약 역시 더욱 빛을 발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그는 뮤지션들과 개인적 친교를 맺고 녹음 스튜디오에 빈번히 드나들며 각 연주자의 성격과 습관과 표정 변화 등을 이해하고 그것을 토대로 그들의 모습을 그렸다.\u003cbr\u003e재즈라는 음악을 좋아했고, 재즈 맨이라는 인종을 좋아했던 것이다.\u003cbr\u003e그렇기에 그의 재킷에서는 따스한 인간미와 재즈의 리얼한 실황감이 생생히 느껴진다.\u003cbr\u003e또 여기저기 감도는 그의 유머 감각도 놓쳐서는 안 된다.\u003cbr\u003e(본문 13p)\u003cbr\u003e\u003cbr\u003e 찰리 파커의 별명이 ‘버드’였기에 DSM은 파커의 레코드 재킷에 많은 새를 그렸다.\u003cbr\u003e④에서는 파커의 발밑에 새 한 마리가 눈을 부라리고 드러누워 있는데, 죽었는지 마약으로 의식을 잃었는지, 아니면 연주가 훌륭해서 실신해버린 건지 잘 알 수 없다.\u003cbr\u003e판단할 길이 없다.\u003cbr\u003e그 옆에는 검은 새 한 마리가 무언가를 애도하는 듯 침사묵고沈思?考하고 있다. DSM의 그림에는 이런 수수께끼 같은 디테일이 곧잘 등장해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상상해보는 즐거움이 있다.\u003cbr\u003e하지만 보수적인 메이저 레이블이었다면 이런 유희는 ‘불건전한 것’으로 취급되어 결코 허용되지 않았을 테다.\u003cbr\u003e(본문 18p)\u003cbr\u003e\u003cbr\u003e재즈의 한 세기를 이끌었던 음반 프로듀서 노먼 그랜츠를 필두로 주요 재즈 레이블에서 의뢰가 쏟아졌고, DSM은 그 어떤 제약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창작의 시간을 누렸다.\u003cbr\u003e특히 DSM은 직접 뮤지션과 친분을 쌓고 녹음 스튜디오에 드나들며 인물과 공간의 특징을 포착하는 작업 방식을 선호했다.\u003cbr\u003e그런 과정을 통해 탄생한 현실감 넘치는 DSM의 재킷은 자연스럽게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내고, 레코드에 담긴 음악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올린다.\u003cbr\u003e더불어 레코드 재킷이라는 네모난 세상의 곳곳에 깃든 재즈와 뮤지션에 대한 애정과 위트를 발견할 수 있다면 DSM의 세계를 더없이 완벽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찰리 파커부터 빌리 홀리데이까지, 색소폰부터 드럼까지\u003cbr\u003e화려하고 변화무쌍한 재즈의 세계를 한눈에\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DSM이 디자인한 레코드 재킷의 세계를 통과하는 건 재즈의 세계를 한눈에 담는 일이기도 하다.\u003cbr\u003e스스로를 겸손한 취미인이라고 강조하지만 결코 그 내공이 범상치 않은 하루키의 글을 따라가다보면 색소폰과 피아노부터 비브라폰과 클라리넷에 이르는 다채로운 악기를 중심으로, 연주자와 지휘자와 보컬을 거쳐 다양한 규모의 그룹까지 아우르는, 그 화려하고 변화무쌍했던 재즈의 시대를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 대중의 입맛에 맞춘 보여주기식 음악 틈바구니에서 레스터 영이나 찰리 파커, 콜먼 호킨스, 벅 클레이턴 등 성실한(진짜) 재즈인들이 참여한 연주에는 진지하게 귀기울여야 할 지점이 있다.\u003cbr\u003e그들은 무대 위에서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고자 타협 없이 전력을 다했다.\u003cbr\u003e냇 콜이나 행크 존스 같은 피아니스트도 수수하지만 틀림없이 훌륭한 몫을 했다.\u003cbr\u003e그런 기록이 레코드라는 형태로 후세에 남겨진 것이 재즈 팬에게 무엇보다 고마운 일이다.\u003cbr\u003e(본문 173p)\u003cbr\u003e\u003cbr\u003e 데이비드 스톤 마틴의 멋진 레코드 재킷의 세계를 찬찬히 음미해주시면 좋겠다.\u003cbr\u003e그리고 가능하면 그 안에 담긴 음악에도 귀기울여주셨으면 한다.\u003cbr\u003e그것들은 말할 필요도 없이 본래 혼연일체여야 할 존재이기에.\u003cbr\u003e(본문 16p)\u003cbr\u003e\u003cbr\u003e더불어 열정이 빛을 발했던 전성기를 누리다 무대의 뒤로 사라져야 했던 아티스트들의 삶 이야기를 따라가며 하루키가 추천하는 재즈 명곡들을 찬찬히 음미해본다면 『데이비드 스톤 마틴의 멋진 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읽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11월 03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판형 : \u003c\/strong\u003e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08쪽 | 354g | 148*165*16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41612979\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41612976\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89608523818,"sku":"112397","price":25.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ce1881a8b0005b13211bbf9780d08f5b.jpg?v=1765260808","url":"https:\/\/librairie.coreenne.fr\/ko\/products\/112397","provider":"LIBRAIRIE COREEN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