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12879","title":"나의 이브 생 로랑에게","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Eg5ujjAuo2GJMOgMvJo5quD3zgQ.png?v=1765125390\"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나의 이브 생 로랑에게\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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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97389404\/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평생의 연인이 떠난 후 시작된 이야기\u003cbr\u003e─ 패션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의 연인이자 사업 파트너였던 피에르 베르제, \u003cbr\u003e그가 50년을 함께해온 연인의 죽음 이후 써 내려간, 보낼 수 없는 편지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 피에르 베르제는 세계적인 패션 회사 ‘이브 생 로랑’을 이끈 기업가였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예술가들의 후원자이자 예술품 수집가이기도 했으며 국립 파리 오페라단의 회장에 오르는 등 문화계 전반에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이다.\u003cbr\u003e한편 동성 간의 결합을 법적으로 보장하는 PACS(시민연대계약)법을 적극 지지하는가 하면 2010년에는 경영난에 시달리던 프랑스의 일간지 「르 몽드」를 인수하며 편집권의 완전 독립을 명문화하는 등 사회운동가로서의 행보도 인상적이라 할 만하다.\u003cbr\u003e그러나 우리에게 그 무엇보다 깊은 울림으로 남는 것은, 그가 패션사에 길이 남을 한 천재의 영감이 제대로 구현되게끔 평생을 애썼다는 사실이다.\u003cbr\u003e패션 외에는 무엇에도 관심이 없었던 이브 생 로랑이 패션에 관한 일 말고는 무엇도 하지 않을 수 있도록 그의 곁에서 발로 뛰며 곁을 지킨 인물이 다름 아닌 피에르 베르제였다.\u003cbr\u003e이는 그가 본래 지니고 있었던 예술에 대한 존경심, 이브 생 로랑의 천재성에 대한 확신이 뒷받침된 행보이기도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하다.\u003cbr\u003e천재의 이면에 드리운 어둠들, 알코올과 약물 중독, 우울과 히스테리까지도 끌어안게 한 강력한 원동력은 다름 아닌 이브 생 로랑에 대한 사랑이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나의 이브 생 로랑에게』는 이브 생 로랑의 장례식장에서 피에르 베르제가 낭독한 추도문으로 시작된다.\u003cbr\u003e그리고 죽은 연인에게 보내는 편지의 형식으로 쓰인 이 글은 장례식에서 6개월이 지난 크리스마스에 다시 시작된다.\u003cbr\u003e평생의 연인이 떠난 뒤 홀로 남은 78세의 피에르 베르제는 수신 불가능한 편지들을 써 내려가며 늘 함께했던 자신들의 일생을 회고하고 삶과 사랑을 되짚어나간다.\u003cbr\u003e편지는 피에르 베르제가 이브 생 로랑의 1주기에 낭독한 추도문으로 끝을 맺는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나의 이브 생 로랑에게\u003cbr\u003e\u003cbr\u003e옮긴이의 말_ 불멸의 연인으로 남은 남자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우리가 처음 만난 그때, 파리의 아침은 얼마나 맑고 싱그러웠는지.\u003cbr\u003e--- 첫 문장\u003cbr\u003e\u003cbr\u003e이 편지는 온전히 너를 향한 것, 우리의 대화를 이어나가는 방법이자 너에게 말을 거는 나의 방식이니까.\u003cbr\u003e듣지도 답하지도 않을 너에게.\u003cbr\u003e--- p.17\u003cbr\u003e\u003cbr\u003e내가 네 눈을 감겨주었지.\u003cbr\u003e그게 끝이었어.\u003cbr\u003e울지는 않았어.\u003cbr\u003e나중에, 한참 지나서야 비로소 눈물이 흐르더군.\u003cbr\u003e너는 네가 사랑했던 사람들에 둘러싸여 숨을 거뒀어.\u003cbr\u003e필리프와 내가 언론에 알리자 전화벨이 울리기 시작했어.\u003cbr\u003e--- p.23 \u003cbr\u003e\u003cbr\u003e아마도 미치광이의 사랑이 이럴 거야.\u003cbr\u003e두 미치광이의 사랑.\u003cbr\u003e너를 떠나려고 노력도 해보고 다른 곳으로 가고 싶은 적도 있었지만, 매번 모든 길이 너에게로 이어졌어.\u003cbr\u003e--- p.30\u003cbr\u003e\u003cbr\u003e퐁피두 센터에서 고별 패션쇼가 열렸던 그날 넌 모든 것을 잃었지.\u003cbr\u003e무대 위의 작품을 바라보며 안녕을 고한 거야.\u003cbr\u003e마치 단두대에 오르는 사람처럼 런웨이에 오르던 너의 모습이 기억나.\u003cbr\u003e--- p.45\u003cbr\u003e\u003cbr\u003e그래, 두 미치광이의 작품! 전 세계의 신문들이 이 경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u003cbr\u003e호텔에는 더 이상 빈방이 없고, 르 부르제 공항편 비행기는 만석이야.\u003cbr\u003e사람들은 이 경매를 ‘세기의 경매’라 불러.\u003cbr\u003e솔직히 말하자면, 이 모든 게 즐겁긴 하지만 기뻐 날뛸 정도는 아니야.\u003cbr\u003e--- p.53\u003cbr\u003e\u003cbr\u003e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양 삶을 가장한 채 지내고 있어.\u003cbr\u003e평생 그래왔듯이 너에게 전화를 걸어 말을 하고, 네가 조심스레 내 사무실 문을 열어 방해꾼이 없는지 확인한다고 생각하면서.\u003cbr\u003e그러나 어쩔 도리 없이, 언제나 너의 부재에 부딪치게 돼.\u003cbr\u003e그 부재가 언제 어디서나 나를 엄습해.\u003cbr\u003e너는 어디에나 있고, 또 그대로 머물러 있지.\u003cbr\u003e--- p.71\u003cbr\u003e\u003cbr\u003e너는 이따금씩 그런 식으로 사랑을 전하곤 했어.\u003cbr\u003e편지 말미엔 이렇게 적혀 있었지.\u003cbr\u003e“언제나, 앞으로도 영원히, 너의 이브.”\u003cbr\u003e--- p.101\u003cbr\u003e\u003cbr\u003e이 글이 너의 재능, 너의 취향, 너의 명민함, 너의 다정함, 너의 부드러움, 너의 힘, 너의 용기, 너의 순수함, 너의 아름다움, 너의 시선, 너의 청렴함, 너의 정직성, 너의 고집과 욕구를 보여주기를.\u003cbr\u003e너를 걸을 수 없게 했던 그 ‘거인의 날개’를.\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144\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 세기의 경매, 사랑의 증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이번 경매에 온통 시간을 뺏기고 있어.\u003cbr\u003e끝없이 같은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지.\u003cbr\u003e소장품을 어떻게 모은 것인지, 우리가 소장한 첫 작품은 무엇인지, 왜 이 경매를 하려는 것인지, 네가 가장 좋아했던 미술품은 무엇이었으며 나는 또 어떤지에 대해 줄곧 같은 대답을 반복해.(37쪽)\u003cbr\u003e\u003cbr\u003e한편으론 우리가 취향을 두고 맞선 적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u003cbr\u003e사실은, 서로에게 건넨 가장 큰 사랑의 증거가 바로 이 컬렉션과 집이 아닐까.(53쪽)\u003cbr\u003e\u003cbr\u003e2008년 이브 생 로랑이 사망한 뒤, 피에르 베르제는 이브 생 로랑과 함께 구입한 소장품들과 집을 모두 경매에 내놓는다.\u003cbr\u003e책은 피에르 베르제가 소장품을 경매에 내놓기로 결심하고 이를 진행하는 과정을 따라간다.\u003cbr\u003e소장품에 얽힌 사소하지만 애틋한 추억들, 경매 과정의 난관들, 곳곳에서 죽은 연인에 대한 기억을 발견하고 이를 담백하게 적어 내린 문장들을 통해, 경매가 단지 재산을 처분하는 과정이 아닌 그들의 삶과 사랑을 정리하는 과정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담담하게 보여준다.\u003cbr\u003e아일린 그레이, 피카소, 마티스 등 비밀에 싸여 있던 그들의 소장품들은 2009년, 일명 ‘세기의 경매’를 통해 세상에 공개되었다.\u003cbr\u003e한화로 7000억 원이 넘는 경매 수익금은 이후 에이즈 치료 재단을 비롯한 사회 각계로 전부 환원되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너는 스물한 살이었고 남자와 살아본 적이 없었지.\u003cbr\u003e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나는 너에게 그러한 삶이 존재할 수 있고 그럴 때 필요한 건 솔직함뿐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어.(113쪽)\u003cbr\u003e\u003cbr\u003e1958년, 이브 생 로랑과 피에르 베르제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 처음 만난다.\u003cbr\u003e아직 수줍음이 채 가시지 않은 이브 생 로랑은 막 디오르의 수석 디자이너로서 세상에 얼굴을 알린 참이었고, 27세의 피에르 베르제는 구상 회화의 왕자로 불리던 화가 베르나르 뷔페와 7년간 연애를 이어오고 있었다.\u003cbr\u003e단번에 사랑에 빠진 둘은 이후 1961년 함께 패션 회사를 설립하고 피에르 베르제가 경영을 맡게 되면서 강력한 결속력을 갖게 된다.\u003cbr\u003e흥미로운 지점은 이들의 관계가 공과 사를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이며, 더욱 흥미로운 것은 그러한 관계가 평생 지속되었다는 사실이다.\u003cbr\u003e패션계에서 첫손에 꼽히는 샤넬의 경영자 자리를 제안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브 생 로랑을 위해 일고의 여지없이 거절하는 대목에서 알 수 있듯이, 피에르 베르제가 보인 행보의 많은 부분은 연인에 의해, 혹은 연인을 위해 결정되었다.\u003cbr\u003e그들은 자신들의 성적 지향성을 처음부터 숨기지 않았고, 성소수자를 위한 입법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1999년 PACS법이 통과되자마자 PACS에 서명하는 등, 개인적 관계를 사회적 영역으로 넓히는 일에 주저하지 않았다.\u003cbr\u003e이러한 맥락에서 피에르 베르제는 죽은 연인에게 보내는 연서를 세상에 내놓으며, 동시에 이브 생 로랑이라는 디자이너가 패션사에 끼친 지대한 영향을 드러냄으로써 그의 동반자이자 사업 파트너로서의 면모를 적극적으로 드러낸다.\u003cbr\u003e \u003cbr\u003e\u003cb\u003e〉 패션의 혁명가, 이브 생 로랑\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피에르 베르제는 한 인터뷰에서 “이 책은 나의 방식으로 쓴 이브 생 로랑의 전기다”라고 말한 바 있다.\u003cbr\u003e그의 말대로, 이 책을 읽고 있으면 피에르 베르제의 눈으로 바라본 이브 생 로랑의 모습이 생생히 그려진다.\u003cbr\u003e수줍고 영리한 소년이기도, 때때로 구제불능의 알코올중독자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것은 엄격한 완벽주의자인 동시에 패션을 미적 영역에서 사회적 영역으로 확장시킨 혁신적인 패션 디자이너의 모습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네가 기성복을 발명했다는 거 잊지 마.\u003cbr\u003e무엇도 그와 같은 영원한 영광을 가져다주지는 못할 거야.\u003cbr\u003e너 이전에는 기성복이 없었다니, 믿기 어려운 일이지.\u003cbr\u003e그러나 사실이야.\u003cbr\u003e너는 현대 여성의 복식을 창조했고, 세계 곳곳에서 그 영향력을 발휘했지.\u003cbr\u003e바지를 입은 여성들은 마치 로마 군단 같았어.(109쪽)\u003cbr\u003e\u003cbr\u003e이브 생 로랑은 기성복을 도입한 최초의 디자이너로 알려져 있다.\u003cbr\u003e계층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신의 옷을 입고 즐기길 바랐던 이브 생 로랑의 자유로운 생각은 당시 부유층의 전유물이었던 패션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다.\u003cbr\u003e1966년에는 남성의 턱시도 정장을 여성복에 도입하여 최초의 여성용 바지 정장을 만드는 등, 여성 복식사의 큰 획을 긋기도 한다.\u003cbr\u003e그저 아름다운 의복이라는 한정된 범주에서 사회적 맥락으로 패션의 의미를 확장시킨 이브 생 로랑의 혁신성이 구현되는 것을, 피에르 베르제는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적극적인 방식으로 지켜본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 완결된 생의 의미\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나의 이브 생 로랑에게』는 피에르 베르제가 이브 생 로랑의 장례식에서 낭독한 추도문으로 시작된다.\u003cbr\u003e50년에 걸친 절절한 사랑과 존경을 담은 그의 편지는 6개월 뒤 크리스마스에 지극히 사적이고 내밀한 방식으로 다시 시작된다.\u003cbr\u003e1년여간 이어진 편지로 그는 50년 동안 늘 함께해온 자신들의 삶을 복기한다.\u003cbr\u003e이브 생 로랑과 함께 수집했으나 이제는 오롯이 자신에게 남겨진 수많은 예술 작품과 집을 처분하는 과정을 통해 그들이 이룬 것과 실패한 것을, 사랑의 눈부심과 지난한 고통의 시기를 담담히 드러낸다.\u003cbr\u003e그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마지막 순간에는 수많은 사회적 수식어를 떼어낸, 단지 오랜 연인을 잃은 뒤 빈집에 남은 한 남자를 발견하게 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옮긴이의 말」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누군가의 연인으로, 천재의 조력자로 평생을 보낸 남자가 혼자 남게 된다면 어떤 모습일까.\u003cbr\u003e이브 생 로랑이 죽은 뒤, 피에르 베르제는 평생을 그래왔듯, 음악을 듣고 책을 읽으며 더는 곁에 없는 그에게 말을 건넨다.\u003cbr\u003e그곳엔 연인의 부재를 매 순간 체감하는 삶, 일상의 모든 것들이 그와의 추억을 상기시키고, 더는 미래의 전망도, 새로운 도전도 함께할 수 없음에 쓸쓸해하는 황혼의 탄식이 있다.\u003cbr\u003e화려하고 굴곡진 삶의 여정 너머에서 고요히, 스스로 생이라는 연극의 막을 내리고 무대를 정리하는 한 남자를 통해, 우리는 완결되었으되 완벽하지는 않은 사랑을 마주할 것이다.\u003cbr\u003e그리고 그것이 생의 본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르게 될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1년 02월 09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판형 : \u003c\/strong\u003e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160쪽 | 242g | 113*198*13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7325809\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7325808\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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