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수업
Description
책소개
나와 타인 그리고 고전까지
비판적 사고로 읽는다면
이 책은 2023년 첫 출간 후 서울시립대의 〈고전과 함께하는 비판적 토론〉 수업교재를 비롯해 ‘토론의 정석’처럼 사랑받았던 『토론수업』의 2025년 최신개정판이다.
다양한 고전이 인용문으로 제시되지만 친절한 해설이 뒤따라 나온다.
챕터마다 제시되는 질문은 보다 깊은 철학적 여정으로 독자를 이끈다.
단순히 다른 사람의 말실수를 파고들고 꼬투리를 잡아 궁지에 몰아넣는 토론 ‘기술’은 바람직하지 않다.
진정한 토론은 토론자가 다른 사람의 입장과 주장에 공감하면서도 더 나은 대안을 위해 모색하는 사람, 한마디로 교양 있는 사람, 지성을 갖춘 사람, 즉 주체적 존재가 될 때 완성되는 것이다.
이번 책에는 기존 문맥을 좀 더 부드럽게 다듬는 한편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발맞춰 보다 다양한 주제와 전작보다 더 깊이 있는 고전을 다루고 있다.
3장 프랜시스 베이컨과 함께 살펴보는 귀납 논증, 5강 고전을 읽고 사유하여 논리적으로 글쓰기, 6강 토마스 아퀴나스와 함께 토론하는 신 존재 증명과 비판, 11강 칼 포퍼와 함께 토론하는 과학과 비과학의 경계, 12강 앨런 튜링과 함께 토론하는 인공지능 논쟁 등을 더 보완했고, 13강 발터 벤야민과 함께 토론하는 예술과 기술의 관계, 14강 애덤 스미스와 함께 토론하는 자유로운 경제 활동의 범위를 새로 추가했다.
이 여정을 무사히 마칠 때쯤 신탁을 반증하기 위해 아테네의 현자를 찾아 논쟁을 벌이던 소크라테스와 같은 용기와 논리력을 갖춘 철학자로 거듭난 자신을 마주하길 바란다.
비판적 사고로 읽는다면
이 책은 2023년 첫 출간 후 서울시립대의 〈고전과 함께하는 비판적 토론〉 수업교재를 비롯해 ‘토론의 정석’처럼 사랑받았던 『토론수업』의 2025년 최신개정판이다.
다양한 고전이 인용문으로 제시되지만 친절한 해설이 뒤따라 나온다.
챕터마다 제시되는 질문은 보다 깊은 철학적 여정으로 독자를 이끈다.
단순히 다른 사람의 말실수를 파고들고 꼬투리를 잡아 궁지에 몰아넣는 토론 ‘기술’은 바람직하지 않다.
진정한 토론은 토론자가 다른 사람의 입장과 주장에 공감하면서도 더 나은 대안을 위해 모색하는 사람, 한마디로 교양 있는 사람, 지성을 갖춘 사람, 즉 주체적 존재가 될 때 완성되는 것이다.
이번 책에는 기존 문맥을 좀 더 부드럽게 다듬는 한편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발맞춰 보다 다양한 주제와 전작보다 더 깊이 있는 고전을 다루고 있다.
3장 프랜시스 베이컨과 함께 살펴보는 귀납 논증, 5강 고전을 읽고 사유하여 논리적으로 글쓰기, 6강 토마스 아퀴나스와 함께 토론하는 신 존재 증명과 비판, 11강 칼 포퍼와 함께 토론하는 과학과 비과학의 경계, 12강 앨런 튜링과 함께 토론하는 인공지능 논쟁 등을 더 보완했고, 13강 발터 벤야민과 함께 토론하는 예술과 기술의 관계, 14강 애덤 스미스와 함께 토론하는 자유로운 경제 활동의 범위를 새로 추가했다.
이 여정을 무사히 마칠 때쯤 신탁을 반증하기 위해 아테네의 현자를 찾아 논쟁을 벌이던 소크라테스와 같은 용기와 논리력을 갖춘 철학자로 거듭난 자신을 마주하길 바란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1강 탈진실의 바다에서 헤엄치기 : How We Think
존 듀이와 함께 살펴보는 비판적 사고의 의미
2강 생각의 틀을 쌓아봅시다: Stoicheia
유클리드와 함께 살펴보는 형식적 연역 논증
3강 내일도 해가 뜬다는 걸 어떻게 알까?: Novum Organum
프랜시스 베이컨과 함께 살펴보는 귀납 논증
4강 좋은 사람이 나쁜 행동을 하는 이유는?:A Treatise of Human Nature
데이비드 흄과 함께 살펴보는 도덕 논증
5강 고전을 읽고 사유하여 논리적으로 글쓰기
2부
6강 무한한 우주에 최초의 원인이 있을 수 있을까?: Summa Theologica
토마스 아퀴나스와 함께 토론하는 신 존재 증명과 비판
7강 차별 없이 ‘다름’을 대하려면?: The Subjection of Women
존 스튜어트 밀과 함께 토론하는 인간의 권리와 평등
8강 돈이 없는 것 vs.
존엄성이 없는 것: A Theory of Justice
존 롤즈와 함께 토론하는 인정-재분배 논쟁
9강 맛있어서 먹는 건데 왜 그러세요?:
An Introduction to the Principles of Morals and Legislation
제레미 벤담과 함께 토론하는 동물의 도덕적 지위
10강 지구가 인류를 심판합니다: Silent Spring
레이첼 카슨과 함께 토론하는 기후 위기와 대안
11강 과학과 비과학은 구분 가능한가? Logik der Forschung
칼 포퍼와 함께 토론하는 과학과 비과학의 경계
12강 '생각하는 기계'인 인공지능과 인간은 다른가? Computing Machinery and Intelligence
앨런 튜링과 함께 토론하는 인공지능 논쟁
13강 인공지능 예술가?
Das Kunstwerk im Zeitalter seiner technischen Reproduzierbarkeit
발터 벤야민과 함께 토론하는 예술과 기술의 관계
14강 “보이지 않는 손”은 누구를 위한 손인가?: The Wealth of Nations
애덤 스미스와 함께 토론하는 자유로운 경제 활동의 범위
14강 정치가 자격 시험을 보겠습니다: Politeia
플라톤과 함께 토론하는 정치가의 자격과 이상적 정치
1부
1강 탈진실의 바다에서 헤엄치기 : How We Think
존 듀이와 함께 살펴보는 비판적 사고의 의미
2강 생각의 틀을 쌓아봅시다: Stoicheia
유클리드와 함께 살펴보는 형식적 연역 논증
3강 내일도 해가 뜬다는 걸 어떻게 알까?: Novum Organum
프랜시스 베이컨과 함께 살펴보는 귀납 논증
4강 좋은 사람이 나쁜 행동을 하는 이유는?:A Treatise of Human Nature
데이비드 흄과 함께 살펴보는 도덕 논증
5강 고전을 읽고 사유하여 논리적으로 글쓰기
2부
6강 무한한 우주에 최초의 원인이 있을 수 있을까?: Summa Theologica
토마스 아퀴나스와 함께 토론하는 신 존재 증명과 비판
7강 차별 없이 ‘다름’을 대하려면?: The Subjection of Women
존 스튜어트 밀과 함께 토론하는 인간의 권리와 평등
8강 돈이 없는 것 vs.
존엄성이 없는 것: A Theory of Justice
존 롤즈와 함께 토론하는 인정-재분배 논쟁
9강 맛있어서 먹는 건데 왜 그러세요?:
An Introduction to the Principles of Morals and Legislation
제레미 벤담과 함께 토론하는 동물의 도덕적 지위
10강 지구가 인류를 심판합니다: Silent Spring
레이첼 카슨과 함께 토론하는 기후 위기와 대안
11강 과학과 비과학은 구분 가능한가? Logik der Forschung
칼 포퍼와 함께 토론하는 과학과 비과학의 경계
12강 '생각하는 기계'인 인공지능과 인간은 다른가? Computing Machinery and Intelligence
앨런 튜링과 함께 토론하는 인공지능 논쟁
13강 인공지능 예술가?
Das Kunstwerk im Zeitalter seiner technischen Reproduzierbarkeit
발터 벤야민과 함께 토론하는 예술과 기술의 관계
14강 “보이지 않는 손”은 누구를 위한 손인가?: The Wealth of Nations
애덤 스미스와 함께 토론하는 자유로운 경제 활동의 범위
14강 정치가 자격 시험을 보겠습니다: Politeia
플라톤과 함께 토론하는 정치가의 자격과 이상적 정치
책 속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는 다양한 가치와 이념이 공존하는 다원주의 사회입니다.
이런 다원주의 사회에서는 상충하고 갈등하는 다양한 생각이 존재하며 사회가 평화롭게 공존하고 진보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생각이 잘 조정될 필요가 있습니다.
인류 역사에서 우리는 갈등을 조정하는 다양한 방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중 ‘토론’discussion은 갈등을 조정하는 대표적인 방식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상충하는 생각과 갈등이 토론으로 자연스럽게 조정될까요? 도대체 토론이 무엇이기에 갈등을 조정할 수 있을까요?
--- 「‘들어가는 글’」 중에서
어떻게 해야 수렴적 사고와 발산적 사고를 모두 포함하는 비판적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을까요? 비판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어떤 요소에 주목하여 사고해야 하는지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활 쏘기 실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과녁을 보고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비판적 사고의 구성 요소와 평가 요소를 안다면 이를 중심으로 연습할 수 있습니다.
--- 「‘1강 탈진실의 바다에서 헤엄치기’」 중에서
ㆍ다음 논증의 문제점을 살펴 보고 좋은 논증으로 수정해 보세요.
①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의사 96%가 수술실의 CCTV 설치에 반대한다.
그러므로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중단해야 한다.
② 영화 〈그녀(Her)〉에서 주인공 테오도르는 인공지능 운영 체계와 사랑에 빠지더라고.
아카데미 상을 받을 정도로 유명한 영화에서 그런 내용을 다루다니, 인간과 인공지능의 사랑은 가능한가 봐.
③ 지구는 평평한 것 같아.
그동안 지구가 둥글다고 생각했는데 잘못된 생각이었나 봐.
내가 가입한 온라인 카페에 게시된 영상을 보면 지구는 둥근 게 아니라 평평하다고 믿을 수밖에 없어.
이 영상 한 번 볼래?
④ 벌써 세 번이나 실패했다.
그동안 회사에 취직하려고 이력서를 세 번 제출했는데 모두 불합격했다.
지금 제출한 이력서도 불합격할 거다.
⑤ 연이는 농구를 잘하지 못한다.
농구도 축구도 둘 다 공으로 하는 운동이므로 연이는 축구도 잘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확신하기 때문에 이번 축구 시합에서 연이를 뺐다.
⑥ 오늘 저녁 동아리 회식은 당장 취소해야겠다.
거기 가면 보나마나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실 거다.
그러면 늦게 일어나서 내일 아침 토론 수업에 결석하게 될 것이다.
결국 이번 학기 성적도 형편없게 될 것이다.
p128.
‘함께 연습해보기’」 중에서
p160.
‘8강 차별 없이 ’다름‘을 대하려면?’」 중에서
19~20세기 동안 노예제 폐지 운동, 흑인 인권 운동, 여성 참정권 운동 등 여러 인권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이는 ‘모든 인간은 평등한 권리를 지닌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평등한 시민 권리를 얻기 위한 투쟁이었습니다.
인권의 역사는 ‘2등 시민’으로 밀려나서 ‘인간’이면서도 ‘시민’의 범주에 온전하게 속하지 못해 차별을 받던 사람들이 평등한 시민 지위를 요구함으로써 ‘시민’의 범주를 점차 확장시켜 온 투쟁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오늘날에는 ‘인간’의 범주와 ‘시민’의 범주가 같아졌을까요? 누군가 ‘시민’의 범주에서 배제됐다면 또는 온전하게 포함되지 못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회의 공공선’은 누군가를 시민의 범주에서 배제할 만한 정당한 근거가 될 수 있을까요?
--- 「‘8강 차별 없이 ’다름‘을 대하려면?’」 중에서
인간 중심적 생각에서 벗어나 생태주의적 관점으로 전환하면 환경 문제의 실마리가 보입니다.
근대 철학자들이 인간을 지구 환경 없이 살 수 있는 절대적이고 독립적인 존재로 만들어 버리는 바람에 지금의 환경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인간 중심적 생각에서 벗어나 인간을 지구 생태계의 일원으로 여긴다면 환경 위기가 사라질 수 있을까요?
이런 다원주의 사회에서는 상충하고 갈등하는 다양한 생각이 존재하며 사회가 평화롭게 공존하고 진보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생각이 잘 조정될 필요가 있습니다.
인류 역사에서 우리는 갈등을 조정하는 다양한 방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중 ‘토론’discussion은 갈등을 조정하는 대표적인 방식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상충하는 생각과 갈등이 토론으로 자연스럽게 조정될까요? 도대체 토론이 무엇이기에 갈등을 조정할 수 있을까요?
--- 「‘들어가는 글’」 중에서
어떻게 해야 수렴적 사고와 발산적 사고를 모두 포함하는 비판적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을까요? 비판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어떤 요소에 주목하여 사고해야 하는지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활 쏘기 실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과녁을 보고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비판적 사고의 구성 요소와 평가 요소를 안다면 이를 중심으로 연습할 수 있습니다.
--- 「‘1강 탈진실의 바다에서 헤엄치기’」 중에서
ㆍ다음 논증의 문제점을 살펴 보고 좋은 논증으로 수정해 보세요.
①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의사 96%가 수술실의 CCTV 설치에 반대한다.
그러므로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중단해야 한다.
② 영화 〈그녀(Her)〉에서 주인공 테오도르는 인공지능 운영 체계와 사랑에 빠지더라고.
아카데미 상을 받을 정도로 유명한 영화에서 그런 내용을 다루다니, 인간과 인공지능의 사랑은 가능한가 봐.
③ 지구는 평평한 것 같아.
그동안 지구가 둥글다고 생각했는데 잘못된 생각이었나 봐.
내가 가입한 온라인 카페에 게시된 영상을 보면 지구는 둥근 게 아니라 평평하다고 믿을 수밖에 없어.
이 영상 한 번 볼래?
④ 벌써 세 번이나 실패했다.
그동안 회사에 취직하려고 이력서를 세 번 제출했는데 모두 불합격했다.
지금 제출한 이력서도 불합격할 거다.
⑤ 연이는 농구를 잘하지 못한다.
농구도 축구도 둘 다 공으로 하는 운동이므로 연이는 축구도 잘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확신하기 때문에 이번 축구 시합에서 연이를 뺐다.
⑥ 오늘 저녁 동아리 회식은 당장 취소해야겠다.
거기 가면 보나마나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실 거다.
그러면 늦게 일어나서 내일 아침 토론 수업에 결석하게 될 것이다.
결국 이번 학기 성적도 형편없게 될 것이다.
p128.
‘함께 연습해보기’」 중에서
p160.
‘8강 차별 없이 ’다름‘을 대하려면?’」 중에서
19~20세기 동안 노예제 폐지 운동, 흑인 인권 운동, 여성 참정권 운동 등 여러 인권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이는 ‘모든 인간은 평등한 권리를 지닌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평등한 시민 권리를 얻기 위한 투쟁이었습니다.
인권의 역사는 ‘2등 시민’으로 밀려나서 ‘인간’이면서도 ‘시민’의 범주에 온전하게 속하지 못해 차별을 받던 사람들이 평등한 시민 지위를 요구함으로써 ‘시민’의 범주를 점차 확장시켜 온 투쟁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오늘날에는 ‘인간’의 범주와 ‘시민’의 범주가 같아졌을까요? 누군가 ‘시민’의 범주에서 배제됐다면 또는 온전하게 포함되지 못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회의 공공선’은 누군가를 시민의 범주에서 배제할 만한 정당한 근거가 될 수 있을까요?
--- 「‘8강 차별 없이 ’다름‘을 대하려면?’」 중에서
인간 중심적 생각에서 벗어나 생태주의적 관점으로 전환하면 환경 문제의 실마리가 보입니다.
근대 철학자들이 인간을 지구 환경 없이 살 수 있는 절대적이고 독립적인 존재로 만들어 버리는 바람에 지금의 환경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인간 중심적 생각에서 벗어나 인간을 지구 생태계의 일원으로 여긴다면 환경 위기가 사라질 수 있을까요?
--- 「‘10강 지구가 인류를 심판합니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A.I.와 빅데이터 시대라서 더욱 절실한 ‘토론수업’
놀랍게 진화하는 인공지능에 연일 감탄하지만, 날이 갈수록 떨어지는 사고력과 문해력에 대한 걱정 또한 깊어진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가 발전할수록 그것을 활용하는 인간의 능력 또한 더욱 높아져야 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시대를 산다는 건 그만큼 분별력 있는 선택과 판단해야 할 일이 많다는 뜻이다.
과연 우리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우주 개발과 기후 위기의 시대를 살아갈 준비를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일까?
『토론수업』은 비판적 사고와 토론 분야의 기존 도서와 달리, ‘고전 읽기’를 바탕으로 집필되었다.
각 챕터마다 다양한 고전을 지문과 자료로 제시하면서 자연스럽게 ‘사유’와 ‘문해력’을 발휘하게 한다.
1부는 토론을 위한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이다.
1강 ‘탈진실의 바다에서 헤엄치기’는 존 듀이와 함께 과연 비판적 사고란 무엇인지 살펴본다.
뒤이어 유클리드, 프랜시스 베이컨, 데이비드 흄과 함께 연역과 귀납, 귀납의 한계와 오류, 도덕 논증까지 착실하게 이끈다.
1부의 각 장마다 ‘함께 연습해보기’를 통해 내용을 소화하고 넘어가도록 안내한다.
5강에 이르러서는 학술적 에세이와 발표문 작성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논리적인 주장을 어떻게 글로 완성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2부는 다양한 주제 토론의 연속이다.
‘무한한 우주에 최초의 원인이 있을 수 있을까?’로 시작해 ‘차별 없이 다름을 대하려면?’, ‘돈이 없는 것 vs.
존엄성이 없는 것’, ‘동물 복지는 어떻게 다뤄야 할까?’, ‘기후 위기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과학과 비과학의 구분은 가능할까?’, ‘인공지능과 인간은 어떻게 다를까?’, ‘인공지능 예술은 기술일까, 예술일까?’, ‘민주주의와 정치, 이대로 괜찮을까?’ 같은 시대적 화두에 대해 차근차근 실제 토론으로 풀어간다.
각 장마다 그에 적합한 고전과 해석을 제공하고, ‘고전을 이해하는 토론’과 ‘오늘을 위한 토론’으로 나눠서 내용(텍스트)과 맥락(컨텍스트)의 균형을 맞췄다.
이 책은 대학에서 교재로도 쓰이지만 일반인도 즐겁게 읽으며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풍부한 해설과 활용법을 제공한다.
독서 모임에서 활용해도 좋다.
직장인의 자기계발로도 읽어볼 만 하다.
사유하는 힘과 문해력을 키워서 보다 논리적인 토론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의 유익함을 맛볼 것이다.
놀랍게 진화하는 인공지능에 연일 감탄하지만, 날이 갈수록 떨어지는 사고력과 문해력에 대한 걱정 또한 깊어진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가 발전할수록 그것을 활용하는 인간의 능력 또한 더욱 높아져야 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시대를 산다는 건 그만큼 분별력 있는 선택과 판단해야 할 일이 많다는 뜻이다.
과연 우리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우주 개발과 기후 위기의 시대를 살아갈 준비를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일까?
『토론수업』은 비판적 사고와 토론 분야의 기존 도서와 달리, ‘고전 읽기’를 바탕으로 집필되었다.
각 챕터마다 다양한 고전을 지문과 자료로 제시하면서 자연스럽게 ‘사유’와 ‘문해력’을 발휘하게 한다.
1부는 토론을 위한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이다.
1강 ‘탈진실의 바다에서 헤엄치기’는 존 듀이와 함께 과연 비판적 사고란 무엇인지 살펴본다.
뒤이어 유클리드, 프랜시스 베이컨, 데이비드 흄과 함께 연역과 귀납, 귀납의 한계와 오류, 도덕 논증까지 착실하게 이끈다.
1부의 각 장마다 ‘함께 연습해보기’를 통해 내용을 소화하고 넘어가도록 안내한다.
5강에 이르러서는 학술적 에세이와 발표문 작성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논리적인 주장을 어떻게 글로 완성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2부는 다양한 주제 토론의 연속이다.
‘무한한 우주에 최초의 원인이 있을 수 있을까?’로 시작해 ‘차별 없이 다름을 대하려면?’, ‘돈이 없는 것 vs.
존엄성이 없는 것’, ‘동물 복지는 어떻게 다뤄야 할까?’, ‘기후 위기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과학과 비과학의 구분은 가능할까?’, ‘인공지능과 인간은 어떻게 다를까?’, ‘인공지능 예술은 기술일까, 예술일까?’, ‘민주주의와 정치, 이대로 괜찮을까?’ 같은 시대적 화두에 대해 차근차근 실제 토론으로 풀어간다.
각 장마다 그에 적합한 고전과 해석을 제공하고, ‘고전을 이해하는 토론’과 ‘오늘을 위한 토론’으로 나눠서 내용(텍스트)과 맥락(컨텍스트)의 균형을 맞췄다.
이 책은 대학에서 교재로도 쓰이지만 일반인도 즐겁게 읽으며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풍부한 해설과 활용법을 제공한다.
독서 모임에서 활용해도 좋다.
직장인의 자기계발로도 읽어볼 만 하다.
사유하는 힘과 문해력을 키워서 보다 논리적인 토론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의 유익함을 맛볼 것이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02월 28일
- 쪽수, 무게, 크기 : 368쪽 | 160*225*22mm
- ISBN13 : 978896529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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