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투자 너무 어렵다는데 내가 할 수 있을까?”
“괜히 발 들여놓았다가 원금까지 몽땅 잃는다는데….”

“거래소 가입부터 코인 거래, 세금 문제까지
막 투자에 뛰어든 이들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안내서”

- 지금 코인에 입문하려는 사람
- 그동안 코인 투자로 손해만 본 사람
- 코인으로 번 돈 세금으로 털리고 싶지 않은 사람

돈&경제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쓴 코인 투자 참고서!
쉽게 따라 하다 보면 하락장도 걱정 없이!
돈 버는 알짜 비결들이 모두 담겨 있다!

가상화폐(가상자산)로 불리는 코인은 주식 등 기존 금융자산과 다른 방식으로 작동한다.
국가 간 장벽이나 거래 시간의 제약이 없으며, 송금을 중개하는 중앙기관도 없다.
일부 퍼블릭 블록체인에서는 ‘채굴(mining)’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그 대가로 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
시장이 하락할 때도 디파이(DeFi) 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회를 찾을 수 있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을 발행해 새로운 시장에 도전할 수도 있다.
즉, 코인 투자는 전통 금융과는 다른 관점이 필요한 분야다.
주식과 닮은 점이 있으나 구조적 차이가 크며, 그만큼 새로운 기회의 폭도 넓다.

《기초부터 세금까지 가상화폐 완전정복》은 코인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기존 투자자들의 이해와 전략을 한층 높이기 위해 기획·집필되었다.
저자 곽상빈은 변호사,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증권분석사, 국제공인투자분석사(CIIA) 등 37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세대 경제학과 시절 주식투자를 시작해 대학 강단에서 경제를 강의해온 경제전문가다.
주식과 부동산 그리고 코인 투자까지 폭넓은 경험을 갖추고 있다.
공동 저자 이장원은 세무법인 리치 본점 대표 세무사로, 국세청과 주요 방송·언론사의 패널 및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다양한 기관과 단체의 공식 자문 세무사로서 회계·세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은 기초 용어와 거래소 가입 방법, 알트코인·스테이블코인 등 유망 종목 소개, 차트 분석과 실전 매매 전략, 지표와 지수 활용법, 디파이·NFT 등 최신 트렌드까지 폭넓게 다룬다.
또한 다가올 가상화폐 과세 시대를 대비해 세금 구조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Q&A 코너를 통해 투자자들이 자주 궁금해하는 세금 문제를 속 시원하게 풀어준다.
이 한 권으로 가상화폐의 전반을 이해하고, 투자에서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코인 투자자들의 수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무턱대고 코인 투자에 뛰어들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는 영역이 바로 가상화폐 시장입니다.
가상화폐의 전 세계적인 거래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과 비례해 이를 악용한 범죄도 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거래소 규제, 투자 규제, 과세제도 재정비 등을 추진하면서 코인 투자자들의 법적 보호 장치를 강화하고는 있지만, 주식시장처럼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것은 아닙니다.
--- p.6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는 기존의 정보 보안 분야에 활용되던 해시함수를 비트코인 거래 내역 암호화에 사용해 보안 문제를 해결했다.
해시함수란 데이터를 일정한 길이의 무작위 문자열로 치환하는 함수를 말한다.
이때 같은 데이터를 입력하면 같은 결과가 나타나고 다른 데이터를 입력하면 다른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보안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결과로부터 입력한 데이터를 추론할 수 없다는 특징 때문에도 해시함수는 보안 유지를 가능하게 한다.
--- p.39

아직 내 돈이 종목 매수로 들어가지 않았다면, 매수할 종목을 좀 더 찬찬히 분석해보고 시장 상황도 살펴가며 투자해도 늦지 않다.
음식점에서 메뉴를 보고 무엇을 먹을지 결정할 때는 신중에 신중을 기하면서 코인을 살 때는 충동적인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코인에 투자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그 종목의 소유자로 오랫동안 운명을 같이해야 하는 만큼 그 코인에 대해 잘 알아보고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야 수익률도 높일 수 있다
--- p.79

백서에는 사업 체계와 그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자와 주요 인력들의 소개 등 가상화폐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가 모두 담겨 있다.
가상화폐에 어떤 기술을 적용했는지, 개발자들은 어떤 철학으로 이 가상화폐를 만들었는지, 재단은 어떤 비전이 있는지 등의 내용을 백서에 담아낸다.
백서는 보통 인터넷에 공개되며, 상장 이후에는 거래소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p.111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로, 가상화폐 시장에서도 거래량이 많고 시가총액이 높은 종목은 비교적 시장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거래량이 많다는 것은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높고, 그로써 가격 상승 가능성도 크다는 뜻이다.
또한 시가총액이 높을수록 해당 가상화폐에 자금이 많이 유입되고 있다는 의미이며, 이는 시장이 그 가상화폐에 상당한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 p.154

리플랩스가 처음 발행한 리플코인은 앞서 말했듯이 1천억 개이며, 그중 절반도 안 되는 물량이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리플의 상당수를 창립자와 리플랩스가 소유하고 있다.
비트코인도 발행량이 정해져 있지만 채굴량이 점점 줄어드는 방식을 취하는데, 리플은 이와 달리 거래 시 발생하는 수수료 0.001XRP가 소진되어 코인이 사라지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다.
만약 리플 네트워크가 활성화되어 거래 건수가 엄청나게 증가하면, 코인 유통량이 줄어들어 리플 가격이 오를 수도 있다.
이런 한계점들을 고려하면 리플을 장기투자 대상으로 삼기에는 신중한 태도가 필요하다.
--- p.195

이동평균선은 투자 지표로 삼기에 장점이 많다.
첫째, 거래소 매매시스템상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차트의 일부이므로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둘째, 각종 코인 가격 차트 서비스에서 모두 제공되는 만큼 언제 어디서나 코인 가격 분석에 사용할 수 있다.
셋째, 추세와 형태에 따라서 매매 시점을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초보자가 활용하기에 좋은 지표이다.
다만 이 또한 과거의 흔적이므로 미래를 예측하는 수단일 뿐 100퍼센트 정답은 아님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 p.243

디파이는 입출금, 송금 등 기본적인 금융 서비스 외에 대출(borrowing), 스테이킹(staking), 스왑(swap), 일드 파밍(yield farming)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테이킹은 앞서도 보았듯 가상화폐를 해당 블록체인상에 예치하고, 일정한 블록 생성 검증을 거쳐 가상화폐로 보상받는 투자를 말한다.
스테이킹은 일부 중앙화 거래소에서도 현재 제공하고 있는데, 이 경우 투자자는 블록 생성 검증의 까다로운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 p.291

특히, 2027년부터는 가상자산 거래로 발생한 이익, 즉 ‘가상자산소득’에 대해 본인에게 250만 원의 기본공제를 적용한 후 남은 금액의 22%를 기타소득세로 과세할 예정이다.
따라서 극단적인 고수익 사례를 제외하고 현실적으로 세금 신고대상이 될 투자자를 보유자산 500만 원 이상인 이들로 한정한다면, 약 168만 1,000명, 전체 투자자의 17.4% 정도가 실제 과세 대상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 p.314

또 한 가지 염두에 둘 점은 자금출처조사로 투자자의 ‘가상자산 시드머니’가 얼마였는지, 그 자금의 최초 출처가 어디였는지에 대한 심층 조사 역시 필연적으로 뒤따르게 된다는 사실이다.
이 부분이 바로 앞서 ‘시드 마련’에 대한 세금 이슈를 강조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만약 가상화폐 투자로 20억 원의 수익을 내 주택을 구입했다면, 20억 원이 어떻게 마련되었는지, 그 시드머니가 어디에서 비롯했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입증해야 한다.
만약 5억 원의 시드머니가 부모님에게서 받은 ‘증여’였음이 드러난다면, 전액이 증여세 과세 대상이 되어 추가로 큰 세금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 p.347

가상자산 매매를 위해 해외가상자산 거래소에 개설한 계정은 신고대상인 해외가상자산계좌에 해당한다.
다만, 가상자산 보관을 위해 해외 지갑사업자에 개설한 지갑의 경우 해외가상자산 지갑사업자가 개인 암호키 등의 관리·통제권이 없는 비수탁형·탈중앙화 지갑은 신고대상에서 제외되나, 개인 암호키 등의 관리·통제권을 보유한 수탁형·중앙화 지갑은 신고대상에 포함되므로 해외가상자산 지갑의 종류별 신고대상 여부 판단에 유의해야 한다.

--- p.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