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정보로 건너뛰기
화법 중심 법인 컨설팅 실전 세무 2025
화법 중심 법인 컨설팅 실전 세무 2025
Description
책소개
2025년 개정 세법 완벽 반영!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지막 1%는 정보가 아닌 화술이다!
영업 현장의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실전 대화법!

2025년 최신 세법에서 달라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특정 법인과의 거래를 통한 증여의제 범위가 확대되었고, 증여재산 공제가 적용되는 친족의 범위가 합리화되었다.

둘째,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에 대표이사 재직 요건이 신설되었고, 법인의 가업상속공제 및 가업승계 증여세 특례의 사업무관자산 범위가 조정되었다.

셋째, 양도소득세 이월과세가 적용되는 자산의 범위가 확대되었고,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및 가상자산 과세 유예가 결정되었다.

최근에는 글로벌 관세 전쟁과 경기침체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그동안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를 적절히 한 기업이라면 충분히 대처할 수 있지만, 그러지 않은 기업들은 큰 어려움을 맞고 있다.
세무 관리도 마찬가지다.
적절한 증여 타이밍을 놓치거나 평소에 이익잉여금 관리에 소홀한 경우 미래에 큰 세금 문제로 다가오게 된다.
법인 영업을 한다면 이런 부분을 반드시 검토해서 대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법인 영업은 일반 보험 영업과는 완전히 다른 영역이다.
법인에 필요한 법무, 세무 정보를 완전히 이해해야만 제대로 된 컨설팅이 가능하다.
그런데 풍부한 지식과 정보만 갖추면 영업이 술술 풀릴까? 아니다.
아무리 방대한 데이터가 있어도 고객을 설득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다.


영업은 결국 상품을 팔기 위해 고객의 마음을 사는 일이다.
게다가 법인 영업은 훨씬 더 까다롭고 눈이 높은 고객을 상대해야 한다.
법인 CEO에게 꼭 필요하지만 그들이 모르는 정보를 정제되고 유려한 화법으로 전달하여 마지막 1%, 화룡점정을 찍어야 한다.

『화법중심 법인 컨설팅 실전 세무』는 이를 위한 지식과 화술을 제공한다.
책에 수록된 세무 정보를 숙지하고, 현장 상황이 반영된 ‘실전 화법’을 읽고 연습하면 영업 성공을 향한 자신감이 차오를 것이다.

목차
머리말

1부.
지식 기르기

Topic 01.
법인과 재무제표
Ⅰ.
토픽 소개
Ⅱ.
핵심 정리
1.
법인 시장의 이해
2.
주요 컨설팅 이슈
3.
재무 정보의 파악 방법
4.
재무제표의 종류
5.
재무상태표
6.
손익계산서
7.
자본변동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현금흐름표
8.
외감기업 재무제표 vs.
일반기업 재무제표

Topic 02.
세법의 주요 개념
Ⅰ.
토픽 소개
Ⅱ.
핵심 정리
1.
국세 및 지방세의 종류
2.
제척기간과 소멸시효
3.
출자자의 제2차 납세의무
4.
수정신고, 기한후신고, 경정청구
5.
가산세
6.
특수관계인의 범위

Topic 03.
법인세와 소득세 과세체계
Ⅰ.
토픽 소개
Ⅱ.
핵심 정리
1.
법인세 vs.
소득세
2.
법인세 과세체계와 세무조정
3.
세액공제·감면
4.
소득세법상 과세되는 소득의 종류
5.
비과세, 분리과세, 분류과세, 종합과세
6.
소득세 과세체계: 종합소득, 퇴직소득, 양도소득
7.
직장가입자의 4대보험료(202년 기준)

Topic 04.
상속세와 증여세 과세체계
Ⅰ.
토픽 소개
Ⅱ.
핵심 정리
1.
상속 관련 민법 주요 내용
2.
상속세와 증여세 비교
3.
상속세 과세체계
4.
증여세 과세체계
5.
재산 평가 방법
6.
상속세 절세 방안

Topic 05.
회사법과 주식회사
Ⅰ.
토픽 소개
Ⅱ.
핵심 정리
1.
상법상 회사의 종류와 특징
2.
주식회사 설립 절차
3.
주식(株式)
4.
주주(株主)
5.
기관(주주총회, 이사회, 감사)
6.
이사와 감사의 보수
7.
자본금 10억 원 미만 소규모 주식회사의 특례
8.
유한회사 주요 사항

2부.
실전 화법

Part 1: 소득 설계 편

Topic 06. CEO 급여와 퇴직금부터 점검하라
Ⅰ.
토픽 소개
Ⅱ.
실전 화법
- 체크포인트 1: 각 법률상 임원의 보수
- 체크포인트 2: 급여 인상 효과 예시
- 체크포인트 3: 임원 퇴직금의 세법상 한도
- 체크포인트 4: 임원의 연봉제를 퇴직금제도로 재전환 세무
Ⅲ.
토픽을 마치며

Topic 07.
법인의 정관을 정비하라
Ⅰ.
토픽 소개
Ⅱ.
실전 화법
- 체크포인트 1: 정관의 주요 기재 사항
- 체크포인트 2: 주식회사 정관변경 절차와 등기사항
Ⅲ.
토픽을 마치며

Topic 08.
배당을 적절하게 활용하라
Ⅰ.
토픽 소개
Ⅱ.
실전 화법
- 체크포인트 1: 상법상 배당 규정 요약
- 체크포인트 2: 배당소득 이중과세 조정
Ⅲ.
토픽을 마치며

Topic 09.
이익소각으로 이익잉여금을 해소할 수 있다
Ⅰ.
토픽 소개
Ⅱ.
실전 화법
- 체크포인트 1: 이익소각 활용 개요
- 체크포인트 2: 배우자 등 이월과세
- 체크포인트 3: 상법상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 절차
- 체크포인트 4: 자기주식 취득과 가지급금 상환
Ⅲ.
토픽을 마치며

Topic 10.
가지급금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해소하라
Ⅰ.
토픽 소개
Ⅱ.
실전 화법
- 체크포인트 1: 가지급금의 세법상 불이익
- 체크포인트 2: 가지급금 해결 방안 요약
Ⅲ.
토픽을 마치며

Topic 11.
특허권 양수도는 신중하게 활용하라
Ⅰ.
토픽 소개
Ⅱ.
실전 화법
- 체크포인트 1: 특허권 이전의 세금 및 절세 효과
- 체크포인트 2: 특허권 양도 시 주요 세무 이슈
Ⅲ.
토픽을 마치며

Topic 12.
자본준비금 감액배당을 활용하라
Ⅰ.
토픽 소개
Ⅱ.
실전 화법
- 체크포인트 1: 자본준비금 감액배당
- 체크포인트 2: 자본준비금 감액배당 관련 법규
Ⅲ.
토픽을 마치며

Part 2: 주식 이동 편

Topic 13.
비상장주식의 평가 방법과 중요성을 이해하라
Ⅰ.
토픽 소개
Ⅱ.
실전 화법
- 체크포인트 1: 세법상 비상장주식의 평가 방법
- 체크포인트 2: 비상장주식 평가 사례
- 체크포인트 3: 주식 상속·증여·양도 시 세액 계산 사례
Ⅲ.
토픽을 마치며

Topic 14.
명의신탁 주식을 실소유자로 환원하라
Ⅰ.
토픽 소개
Ⅱ.
실전 화법
- 체크포인트 1: 과점주주의 세법상 의무와 명의신탁 주식의 리스크
- 체크포인트 2: 명의신탁 주식의 해결 방안
- 체크포인트 3: 명의신탁 주식 실소유자 확인 제도/명의신탁 주식의 증여의제
Ⅲ.
토픽을 마치며

Topic 15.
저가 및 고가 거래는 증여세가 과세될 수 있다
Ⅰ.
토픽 소개
Ⅱ.
실전 화법
- 체크포인트 1: 주식 양수도가액과 세법상 특수관계인
- 체크포인트 2: 자사주 취득을 통한 명의신탁 주식 해소
Ⅲ.
토픽을 마치며

Topic 16.
가업승계 지원제도를 적절히 활용하라
Ⅰ.
토픽 소개
Ⅱ.
실전 화법
- 체크포인트 1: 가업상속 공제제도 개요
- 체크포인트 2: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제도
- 체크포인트 3: 창업자금 증여세 과세특례제도
- 체크포인트 4: 가업승계에 대한 연부연납 특례
- 체크포인트 5: 가업승계 시 상속세(증여세) 납부유예
Ⅲ.
토픽을 마치며

Part 3: 법인전환 편

Topic 17.
성실신고 대상 고객에게 법인전환을 제안하라
Ⅰ.
토픽 소개
Ⅱ.
실전 화법
- 체크포인트 1: 성실신고 대상자 기준
- 체크포인트 2: 법인사업자 vs.
개인사업자 세금 비교
- 체크포인트 3: 법인설립 절차
- 체크포인트 4: 법인전환 의사 결정도
Ⅲ.
토픽을 마치며

Topic 18.
부동산이 없는 개인사업자는 비교적 법인전환이 용이하다
Ⅰ.
토픽 소개
Ⅱ.
실전 화법
- 체크포인트 1: 영업권 양수도를 통한 절세 효과
- 체크포인트 2: 관련 예규
Ⅲ.
토픽을 마치며

Topic 19.
부동산이 있다면 세감면을 받는 방식으로 법인전환 하라
Ⅰ.
토픽 소개
Ⅱ.
실전 화법
- 체크포인트 1: 법인전환 시 양도소득세 이월과세
- 체크포인트 2: 현물출자와 포괄사업양수도 비교
- 체크포인트 3: 세감면 포괄양수도 및 세감면 현물출자 관련 예규
Ⅲ.
토픽을 마치며

Part 4: 부동산 법인 편

Topic 20.
부동산 법인을 활용하면 절세가 가능하다
Ⅰ.
토픽 소개
Ⅱ.
실전 화법
- 체크포인트 1: 개인기업과 법인기업의 차이
- 체크포인트 2: 법인의 부동산 취득세
- 체크포인트 3: 임대소득, 양도소득의 세금 비교(개인 vs.
법인)
Ⅲ.
토픽을 마치며

Topic 21.
특정 법인에 가수금을 활용하라
Ⅰ.
토픽 소개
Ⅱ.
실전 화법
- 체크포인트 1: 가수금과 이자소득
- 체크포인트 2: 특정 법인과의 거래를 통한 이익의 증여(상증법 제45조의 5)
Ⅲ.
토픽을 마치며

Topic 22.
특정 법인에 초과배당을 활용하라
Ⅰ.
토픽 소개
Ⅱ.
실전 화법
- 체크포인트 1: 수입배당금 익금불산입
- 체크포인트 2: 특정 법인 초과배당 사례
Ⅲ.
토픽을 마치며

Topic 23.
특정 법인에 부동산을 증여하라
Ⅰ.
토픽 소개
Ⅱ.
실전 화법
- 체크포인트 1: 개인 증여 vs.
법인 증여 세부담 비교
- 체크포인트 2: 특정 법인과의 거래를 통한 이익의 증여의제 기준
Ⅲ.
토픽을 마치며

Topic 24.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활용하라
Ⅰ.
토픽 소개
Ⅱ.
실전 화법
- 체크포인트 1: 사내근로복지기금 절세 효과
- 체크포인트 2: 사내근로복지기금의 대상 및 사업
Ⅲ.
토픽을 마치며

3부.
보험 활용

Topic 25.
사업의 리스크를 종신보험으로 헤지하라
Ⅰ.
토픽 소개
Ⅱ.
실전 화법
- 체크포인트 1: 상속의 승인과 포기
- 체크포인트 2: 상속세 신고 기한과 세부담
- 체크포인트 3: 법인 보험계약을 활용한 리스크 관리 및 재원 마련 방안
Ⅲ.
토픽을 마치며

Topic 26. CEO 퇴직금에 맞는 금융상품을 선택하라
Ⅰ.
토픽 소개
Ⅱ.
실전 화법
- 체크포인트 1: 퇴직연금제도의 이해
- 체크포인트 2: 퇴직연금 인출 시 세제
- 체크포인트 3: 퇴직금 재원 마련(퇴직연금 vs.
보험상품)
Ⅲ.
토픽을 마치며

Topic 27.
부부 임원이나 동업 경영자라면 법인 교차계약을 활용하라
Ⅰ.
토픽 소개
Ⅱ.
실전 화법
- 체크포인트 1: 본인 및 배우자 상속세 계산 예시
- 체크포인트 2: 부부 임원 교차 법인계약
- 체크포인트 3: 동업 경영자 교차 법인계약
Ⅲ.
토픽을 마치며

Topic 28.
보험계약을 현물배당 하라
Ⅰ.
토픽 소개
Ⅱ.
실전 화법
- 체크포인트 1: 상법상 현물배당 관련 규정
- 체크포인트 2: 현물배당의 절세 효과
Ⅲ.
토픽을 마치며

Topic 29.
보험료를 손비 처리하면 법인세 이연 효과가 발생한다
Ⅰ.
토픽 소개
Ⅱ.
실전 화법
- 체크포인트 1: 보험료 납입액의 세무 처리
- 체크포인트 2: 보험계약 단계별 회계 처리
- 체크포인트 3: 보험계약 현물지급 시 세무 처리
- 체크포인트 4: 정기보험 납입보험료의 손비 처리
Ⅲ.
토픽을 마치며

Topic 30.
종신보험 보험차익 비과세를 활용하라
Ⅰ.
토픽 소개
Ⅱ.
실전 화법
- 체크포인트 1: 보험차익 비과세 요건 정리
- 체크포인트 2: 정기예금 vs.
종신보험 절세 효과 예시
- 체크포인트 3: 단기납 저해지 종신보험의 비과세 여부
Ⅲ.
토픽을 마치며

Topic 31.
종신보험 3대 플랜을 활용하라
Ⅰ.
토픽 소개
Ⅱ.
실전 화법
- 체크포인트 1: 종신보험 3대 플랜의 개요 및 장점
- 체크포인트 2: 3대 플랜의 절세 효과(1) - 세대생략 상속 효과
- 체크포인트 3: 3대 플랜의 절세 효과(2) - 소득세, 상속세 비과세 효과
Ⅲ.
토픽을 마치며

Topic 32.
법인 단체보험 가입 시 회계세무 처리는 이렇다
Ⅰ.
토픽 소개
Ⅱ.
실전 화법
- 체크포인트 1: 계약자 법인, 피보험자 종업원, 수익자 법인인 단체보험의 세무 처리
- 체크포인트 2: 근로소득의 범위
Ⅲ.
토픽을 마치며

부록

[부록 1] 조세특례제한법상 주요 세액공제·감면

1.
창업중소기업 등에 대한 세액감면
2.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3.
연구인력 개발비 세액공제
4.
성과공유 중소기업 경영성과급에 대한 세액공제
5.
통합투자세액공제
6.
근로소득을 증대시킨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7.
통합고용세액공제
8.
고용유지 중소기업 등에 대한 과세특례

[부록 2] 가업상속공제/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를 적용받는 중소·중견기업의 해당 업종

1.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업종
2.
개별 법률의 규정에 따른 업종

책 속으로
CEO는 개인으로 보면 한 명의 임원이지만 넓게 보면 법인의 오너 경영자인 경우가 많다.
법인 입장에서는 CEO에게 지급하는 급여를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다.
법인에 충분한 수익 창출력과 지급 능력이 있다면 가장 큰 기여를 하는 CEO에게 더 많은 급여를 정당하게 지급할 수 있다.
법인의 이익 규모를 고려해 적절하게 인상된 급여를 책정하면 법인 입장에서도 법인세를 절감할 수 있다.

★ 실전 화법 中
CEO: 그런데 급여를 올리면 소득세도 올라가고 4대보험료도 올라갈 텐데 그다지 효과가 없는 게 아닌가요?

FP: 물론 급여를 인상하시면 소득세와 건강보험료 부담이 지금보다 조금 커지기는 할 텐데요.
대신 급여 인상분이 법인에서 비용 처리가 되기 때문에 생각하시는 것보다 그리 크게 오르지는 않을 겁니다.
한편 적절한 급여 인상은 불필요한 가지급금 발생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급여를 인상하면 회사의 주식 가치도 낮출 수 있습니다.
즉, 급여 인상으로 당장은 다소 세금이 증가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큰 절세가 가능합니다.

CEO: 글쎄요.
말씀만 들어서는 얼마나 절세가 되는지 감이 잘 안 오네요.

FP: 여기 제가 예시 자료로 가지고 온 것이 있는데요.
현재 대표님의 연간 보수 8,400만 원을 1.2억 원으로 인상하시면 세부담이 굉장히 많이 늘어날 것이라 생각하시죠? 그런데 실제로 계산해 보면 그리 많은 세부담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비록 소득세와 건강보험료가 늘어나긴 하지만, 한편으로 급여와 건강보험료 증가분은 법인세 계산 시 추가 손비로 처리되기 때문에 소득세와 법인세를 고려한 순 세부담 증가액은 약 556만 원입니다.
인상액에 대한 세부담은 약 15.4%(=556만 원/3,600만 원) 정도입니다.
게다가 급여를 인상하면 상증법상 주식 가치도 하락하여 주식 이동 시 유리해진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Topic 06. CEO 급여와 퇴직금부터 점검하라」중에서

많은 중소기업 CEO들이 아직도 정관의 의미와 필요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법인의 정관은 설립 시 작성해야 하는 필수 서류다.
하지만 이후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세법이나 상법 변경 시 해당 내용을 정관에 반영해 줄 필요가 있다.
이 경우 상법상 정관변경 절차를 거쳐야 한다.
특히 임원 보수 규정이나 임원 퇴직금 규정, 임원 상여금 규정, 임원 유족보상금 규정과 같은 내용은 정관의 일부인 별도 규정으로 상세하고 명확하게 기재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세무 리스크를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실전 화법 中
FP: 지난번에 제공해 주신 정관 규정을 꼼꼼하게 검토해 왔습니다.
검토한 내용을 토대로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
CEO: 현재 정관은 몇 년 전에 바뀐 세법을 반영해 임원 퇴직급여 부분만 개정했습니다.
그런데 정관을 또 변경할 필요성이라도 있나요?

FP: 정관은 회사의 내부 법규입니다.
현재 정관에서 당장 어떤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정관에는 회사의 여러 중요한 사항, 즉 임원의 급여나 상여금, 퇴직금은 물론이고 주주총회, 이사회, 감사와 같은 기관에 대한 규정뿐만 아니라 주주의 주식양도, 주식매수선택권, 배당 등 주요 의사 결정과 관련된 내용도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회사의 실정에 맞게 되어 있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표님 회사는 이미 몇 년 전에 점검을 받으셨지만, 몇 가지 부분에서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해 드리고자 합니다.

CEO: 그렇군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의 정비가 필요한가요?

FP: 네, 현재 회사 정관에 대해 하나씩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제O조 ‘목적’을 보면 회사는 전자부품 제조업과 이에 부대되는 사업 일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대표님 회사가 제조업 이외에도 해외 부품을 수입해서 국내에 판매하는 사업과 본사 건물 일부를 임대하는 사업도 하고 계시지요?

CEO: 맞습니다.
전에는 제조만 하다가 사업 다각화 목적으로 상품 수입 및 판매업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본사 건물을 신축하면서 남는 공간은 임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꼭 정관에 규정해야 하나요?

FP: 새로운 사업이 추가되었다면 정관에 규정이 필요하고 등기사항에도 추가하셔야 합니다.
만일 이러한 절차를 생략하면 세무상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정관과 등기에 부동산 임대업이 없는 상태에서 타인에게 부동산을 임대하면 임대 부동산을 업무무관자산으로 보게 되므로 세법상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Topic 07.
법인의 정관을 정비하라」중에서

요즘에는 중소기업에서도 적극적으로 배당을 하는 경우가 늘었지만, 여전히 부담해야 하는 세금 때문에 배당을 꺼리는 경우도 많다.
일반적으로 이익잉여금을 재원으로 배당을 하면 배당소득세를 납부해야 하는데, 배당소득을 포함한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초과하면 금융소득이 종합과세 되어 상당한 세금을 납부할 수 있으며 건강보험료 부담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식발행초과금과 같은 자본준비금을 재원으로 배당하면 배당소득세 부담이 없다.
따라서 그동안 세금 때문에 배당을 꺼리던 법인에서도 이를 활용하면 효율적으로 배당을 할 수 있다.

★ 실전 화법 中
FP: 잉여금이 많아지면 회사 주식 가치가 올라가고, 결국은 대표님 상속세나 증여세와 연결되어 막대한 세금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소 세금이 나오더라도 정기적으로 배당을 통해 잉여금을 관리해 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혹시 몇 년 전에 외부에서 투자를 받으셨나요?

CEO: 네, 사업이 어려웠을 때 다행히 외부에서 투자를 받아 자본금을 증자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투자를 못 받았으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회사를 정리할 뻔했죠.
그 이후부터 사업이 조금씩 잘되기 시작했고 배당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FP: 그러시군요.
방금 대표님께서 세금 때문에 배당을 하는 게 고민이라고 하셨는데, 혹시 세금 없이 배당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한번 검토해 보시겠습니까?

CEO: 아니, 배당을 하는데 세금이 없다고요? 우리 세무사도 기본으로 15.4%는 내야 하고 연간 배당소득이 2천만 원을 넘으면 1년 치 소득을 전부 합산해서 다시 신고해야 한다고 하던데요.

FP: 일반적인 배당은 그렇습니다.
그런데 혹시 자본준비금 감액배당이라고 들어 보신 적 있으신지요? 대표님 회사는 예전에 외부 투자를 받으면서 액면가의 수십 배로 증자를 했습니다.
이때 주식 발행가액과 액면가액의 차이가 여기 재무상태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주식발행초과금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CEO: 아, 기억납니다.
우리가 액면가액이 주당 5천 원인데 그때 증자하면서 주당 10만 원 정도에 발행했습니다.


FP: 네, 액면가와 발행가액의 차액인 주당 95,000원만큼이 주식발행초과금으로 표시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를 재원으로 활용하면 세금 없이도 배당을 할 수 있습니다.
이걸 자본준비금 감액배당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서 자본준비금이란 상법에서 나오는 용어로서 회계상으로는 자본잉여금과 비슷한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주식발행초과금 같은 자본준비금을 원칙적으로 결손금 보전에 사용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2011.
4. 15.에 상법이 개정되어서 자본금의 1.5배를 초과하는 준비금은 주주총회에서 감액할 수 있고 이를 재원으로 주주에게 배당하는 것도 가능해졌습니다.

---「Topic 12.
자본준비금 감액배당을 활용하라」중에서

FP가 만나는 법인은 대부분 비상장법인이다.
그런데 비상장법인은 일부 주식을 제외하면 거의 거래가 없어서 객관적인 시가를 측정하기 어렵다.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규정한 세법상 비상장주식의 평가 방법을 보충적 평가 방법이라고 한다.
보충적 평가 방법으로 산출한 가액이 상속세, 증여세, 양도소득세 등의 산정 기준이기 때문에 비상장주식 평가는 법인 CEO의 재산평가에서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 실전 화법 中
CEO: 그나저나 말씀 들어 보니까 우리 회사 주식 가치도 궁금해지는데요?

FP: 대표님께서 궁금해하실 것 같아 지난주에 주신 3개년간의 세무조정계산서를 바탕으로 주식 가치를 대략 구해 봤습니다.
1주당 액면가는 1만 원인데 현재 1주당 가치는 58만 원입니다.
전체 주식 가치는 58억 원이고요.

CEO: 그렇게 높습니까? 세법에서도 우리 회사 가치를 이렇게 높게 쳐 주니 제가 좋아해야 하나요? 회사 자본금이 1억 원이고 현재 순자산은 40억 원인데 58억 원까지 올라갔다니, 손익가치 때문인가요?

FP: 그렇습니다.
만약 지금 상속을 하신다면 상속세는 대략 9.4억 원이고, 증여를 하신다면 증여세는 23.4억 원, 양도를 하신다면 양도소득세는 약 15.4억 원(지방소득세 포함) 정도 나옵니다.

CEO: 상속세를 거의 10억 원 가까이 내야 한다고요?

FP: 주식 가치는 순자산, 즉 자본으로만 평가하지 않고 손익가치까지 고려하다 보니 생각보다 높게 나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많은 세금이 나오는 겁니다.

CEO: 요즘 뉴스를 보니까 상속세와 증여세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제가 직접 상담을 받아 보니 정말 간단한 문제가 아니군요.

FP: 그래서 절세 방법을 다양하게 준비하셔야 하고, 더불어 자녀분들이 상속세를 현금으로 낼 수 있도록 대비하셔야 합니다.
만약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예기치 않게 문제가 생기면 대표님의 우려가 현실화될 수 있습니다.
---「Topic 13.
비상장주식의 평가 방법과 중요성을 이해하라」중에서

우리나라 자산가들의 자산 중에서 부동산은 70%가 넘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자산가들의 고령화에 따라 부동산을 자녀에게 증여하고자 하는 니즈도 증가하고 있다.
다만 부동산이 거액인 경우가 많다 보니 납부해야 할 증여세가 만만치 않다.
따라서 자녀에게 직접 부동산을 증여하지 않고 자녀가 주주로 있는 법인 즉, 특정 법인에 증여하는 방법을 통해 자녀의 증여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다만 법인에게 증여하는 행위가 일정 요건에 해당되면 특정 법인 주주들에게도 증여세가 과세되는 경우가 있으니 법인으로 컨설팅을 할 때는 반드시 실익을 따져 진행하여야 한다.


★ 실전 화법 中
FP: 대표님 말씀대로 증여세를 대신 내주게 되면 그것도 추가로 증여세를 내는 것은 맞습니다.
부동산이 50억 원이면 증여세율이 50%가 적용될 텐데 거기에 세금까지 대신 내주면 그것도 추가로 50%의 증여세를 내야 하지요.


CEO: 그래서 아직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은 계속 올라가는데 그러면 나중에 물려줄 때 더 큰 세금을 내야 할 거 같아서 이참에 미리 증여해 주려고 했던 거였거든요.

FP: 네, 그러면 특정 법인에 증여해 주는 것은 어떻습니까? 특정 법인이라는 것은 대표님의 특수관계인이 주주로 있는 법인을 말하는데요.
쉽게 말해 대표님 자녀가 주주로 있는 법인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CEO: 네, 가족법인으로 이해하면 되겠네요.
그런데 가족법인에 증여를 하면 증여세가 절세되나요? 괜히 복잡하기만 하지 않을까요?

FP: 아닙니다.
오히려 개인이 납부할 증여세를 절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녀에게 부동산을 증여하는 경우에는 받는 사람이 증여세를 내지 않습니까? 증여세는 과세표준이 30억 원이 넘으면 최대 50%의 세율을 적용하여 증여세를 납부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 자녀가 주주로 있는 법인에 증여를 하게 되면 우선은 법인세가 부과되는데 일반적으로 법인세는 2억 원까지는 9%, 2억 원 초과분은 200억 원까지 19%가 적용됩니다.
그리고 자녀법인에 증여를 했기 때문에 사실상 자녀에게 이전한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습니다.
---「Topic 23.
특정 법인에 부동산을 증여하라」중에서

대다수의 중소기업은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에 비해 인력이나 경영 시스템 측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고 CEO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따라서 갑작스레 CEO의 유고가 발생하면 사실상 기업의 존립이 위태로울 수 있다.
이러한 리스크를 헤지하기 위해 최근에는 많은 중소기업이 생명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법인이 가입한 생명보험계약을 CEO나 상속인이 이전받거나 보험금을 상속인이 지급받으려면 법인에 적절한 지급 규정이 구비되어야 한다.
종신보험이나 정기보험의 본질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기능인 CEO 유고 리스크 헤지에 대해 살펴보자.


★ 실전 화법 中
FP: 저도 일하면서 많은 대표님을 만났는데요. CEO의 유고가 회사와 유가족 모두에게 리스크가 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회사 대표님의 갑작스러운 유고 시 채권자 문제부터 시작해서 여러 이유로 회사를 유지하기가 사실상 힘들어집니다. CEO의 장례식장을 가 보면 가장 먼저 오는 화환이 채권자 화환이고 채무자들은 얼굴도 비치지 않는다고 하지 않습니까?

CEO: 우리 같은 중소기업이 다 그렇죠 뭐.
달리 무슨 방법이 있겠습니까?

FP: 보통 대표님들께서는 회사가 어렵거나 신규 투자를 위해 은행 대출을 받을 때 연대보증을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표님의 갑작스러운 유고는 기업의 파산으로 이어지고 결국 대표님 가족에게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대표님의 개인 자산과 회사 지분에 대한 상속세도 준비하셔야 합니다.
회사 지분의 평가는 세법상 비상장주식 평가 방법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가업승계를 위한 상속세 준비도 필요합니다.

CEO: 아, 그런데 전 20년 동안 사업만 하느라 따로 개인 재산을 모아 둔 건 없습니다.
주식이야 뭐, 이게 얼마짜리인지는 모르지만 정 나중에 문제가 되면 사업을 점점 줄여 나가면 되지 않습니까? 요새 경기도 안 좋은데요.
우리 같은 조그만 회사에 별문제가 있을까요?

FP: 대표님 말씀도 틀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만에 하나 준비되지 못한 사고 때문에 회사 일을 잘 모르는 상태로 상속이 된다면 남은 가족들에게는 고통일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법인 채무가 유가족의 개인 채무로 바뀌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Topic 25.
사업의 리스크를 종신보험으로 헤지하라」중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면 종업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다가 크고 작은 사고가 날 수 있다.
공장에서 일하다가 기계에 다치는 경우뿐 아니라 출퇴근하는 중에 사고가 난 경우에도 업무상 재해로 인정된다.
이러한 업무상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단체보험을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단체보험은 사업주 명의로 가입하면서 피보험자는 종업원들을 집단으로 묶어서 보장하는 형태의 계약인데,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의 강화로 인하여 가입하는 사업장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 실전 화법 中
CEO: 요새 주위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해서 말이 많아 우리도 단체보험에 가입을 할까 고민 중입니다.
그런데 단체보험에 가입하면 회사에서 매달 보험료는 내야 할 텐데 이게 절세 차원에서도 유리한 점이 있나요?

FP: 단체보험 가입이 일차적으로 절세를 목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회사에서 보험료를 납부하는 것이므로 이 부분을 비용 처리하면 법인세도 일부 절세가 가능합니다.
다만 비용 처리는 단체보험의 수익자를 종업원으로 하는지 아니면 법인으로 하는지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CEO: 그럼 어떻게 하는 게 더 좋은가요?

FP: 만약 수익자를 종업원으로 하게 되면 보험사고 발생 시에 보험회사에서는 해당 직원에게 사고보험금을 직접 지급하게 되는 것이고 수익자를 법인으로 하게 되면 사고보험금을 법인에서 수령하게 됩니다.
그럼 법인에서 수령한 보험금을 해당 직원에게 지급하여 주시면 됩니다.
보통은 수익자를 법인으로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아무래도 종업원이 수익자가 되어서 직접 수령하는 것보다는 회사에서 수령해서 지급해 주는 것을 더 선호하는 대표님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CEO: 그렇군요.
그럼 수익자를 누구로 하느냐에 따라 세무 처리도 달라지나요?

FP: 그렇습니다.
우선 많은 법인에서 가입하는 형태인 수익자를 법인으로 하는 경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케이스는 매달 법인에서 보험료를 불입하면 소멸보험료(사업비+위험보험료)는 비용으로, 만기에 환급되는 적립보험료는 장기금융상품 계정으로 자산 처리합니다.
그리고 법인이 보험사고로 보험금을 수령하면 이를 법인의 수익으로 처리하게 됩니다.
물론 종업원에게 치료비와 보상금 등으로 지급하면 다시 이 부분은 비용으로 처리 가능합니다.
---「Topic 32.
법인 단체보험 가입 시 회계세무 처리는 이렇다」중에서

출판사 리뷰
실전보다 훌륭한 연습은 없다!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화법!
현직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이 압축된 법인 영업의 핵심 스킬!

보험 영업은 무형의 미래가치를 판매하는 일이고 상품 내용도 복잡하다.
그래서 고객의 니즈를 환기시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고객의 문제점을 간파하는 능력을 기르는 한편, 세일즈 프로세스에 따른 실전 화법을 숙달하고 자유롭게 응용하는 테크닉을 발휘해야 한다.
그래야만 계약 체결이라는 탐스러운 열매를 맺을 수 있다.
또한 실전 화법을 익혀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말로 고객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으면 좋은 성과를 보다 쉽게 도출할 수 있다.
즉, 실전 화법은 최소의 노력과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가져오는 최고의 비법이다.

『화법중심 법인 컨설팅 실전 세무』는 법인 영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화법을 담고 있다.
“감동은 디테일에서 나온다.”라는 말이 있다.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디테일한 부분까지 챙겨서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
현직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가 현장의 세세한 상황까지 반영해 만든 실전 화법을 꾸준히 연습한다면 영업의 핵심 무기가 되어 줄 것이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06월 25일
- 쪽수, 무게, 크기 : 508쪽 | 185*260*17mm
- ISBN13 : 9791198637741
- ISBN10 : 1198637749

You may also like

카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