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식 혁명 카니보어
Description
책소개
| 기존의 건강 상식을 뒤엎는 라이프 스타일의 육식 혁명 가이드. 저자 이소미는 삼성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다가 지금은 학교에서 보건교사로 재직 중이다. 기존의 건강 상식에 기반한 건강 관리로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오히려 건강이 악화되어 고통받던 중 카니보어식을 알게 되어 삶이 변화했다. 그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육식 혁명 카니보어》를 썼다. 채식의 배반, 육식의 기적을 보여주는 책으로, 공동 저자 김근형의 만성피로증후군 극복기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단순한 다이어트 식단이 아니라 영양적, 환경적, 윤리적 측면에서 가장 완벽한 식단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음식을 통해 건강하고 싶고 그동안의 건강 상식들을 리셋하고 진짜 건강법을 실천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권한다. |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감수의 글 _ 진짜 카니보어 식단이 담긴 생생한 경험을 만나라
프롤로그 _ 건강 상식을 배반하고 건강을 얻다
1.
내 몸은 만신창이였다
병원에서 굴욕감을 느끼다
몸은 점점 아픈데 뾰족한 수가 없었다
내가 보건교사인데…
건강이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상태 | 상식에 기반한 건강식이 몸을 망치다
앗! 이거다
지방의 누명이 벗겨지다 | 무너지고 있는 지질가설 | 당질제한식의 효과 | 전에 느껴보지 못한 가벼운 몸과 열정
시행착오로 깨달은 교훈
극혐하던 지방과 급하게 친해지다 |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원인 | 무분별한 식단 정보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폭풍 설사와 그 해결책
친숙한 채소의 배반 |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육식 혁명 사례 ① _ 4년째 고기만 먹었더니 ‘최고 버전의 나’로 살고 있어요
육식 혁명 사례 ② _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된 나의 프로필 사진
2.
진짜 식단은 따로 있다
내가 고기 먹는 채식주의자?
채소를 끊자 설사가 멈췄다
진짜 전통식단을 만나다
자연 식물에도 천연 독소가 있다
식물성 독소가 만성 염증과 질병을 유발한다 | 당황스러운 옥살산염 배출증상 | 식물은 생존을 위해 항영양소로 무장한다 | 식물로 인한 장 트러블 | 렉틴 섭취를 줄이는 방법 | 다양한 식물 독소와 부작용 |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은 단지 스트레스 때문일까? | 장에 문제를 일으키는 식이섬유, 포드맵, 유기황 식품
식용유는 과연 식용일까?
오히려 절대 식용 불가인 식용유 | 식물성 지방 섭취의 폐해 | 몸을 망가트리는 식용유를 당장 버려라
오히려 몸에 더 좋은 동물성 지방
우리 몸을 보수하는 원료인 콜레스테롤 | 콜레스테롤은 강력한 항산화 무기
진짜 음식 vs 가짜 음식
가공식품은 가짜 음식 | 키토 가공식품에 속지 말자 | 탈모와 생리불순,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영양 결핍 | 운동을 하지 않아도 근육이 생긴다? | 프라이스 식단의 놀라운 효과 | 동물성 식품에 포함된 어마어마한 영양 성분
이런 음식은 먹지 말자
식물성 씨앗 기름인 식용유 | 가공식품은 일절 허용하지 않는다 | 식물 독소를 품은 채소 | 백미를 제외한 씨앗류 | 식물성 씨앗으로 만든 커피
나는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방목하고 풀 먹인 반추동물 고기를 먹어라 | 동물의 내장육을 먹자 | 동물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먹자 | 제철 자연산 해산물을 먹자 | 동물의 지방이 진짜 식용유다 | 소금에 씌워진 누명을 벗기자 | 방목한 닭의 알을 매일 먹는다 | 버터와 비살균 유제품은 해롭지 않다 | 몇 가지 제철 과일을 조금씩 곁들인다 | 정제되지 않은 생꿀을 먹는다 | 가끔씩 발효식을 먹는다 | 커피 대신 식물 독소가 거의 없는 허브차를 마시자 | 눈앞의 달콤한 컵케이크가 먹고 싶지 않을 만큼 충분히 먹어라
육식 혁명 사례 _ 고질적인 몸의 통증까지 감쪽같이 사라지니 신기하고 놀라워요
3.
라이프 스타일 혁명
육채전쟁, 카니보어 승!
육식 식단 사례자로 방송에 출연하다 | 인류는 원래 육식동물이었다 | 나는 육식의 승리를 확신한다
식단 커뮤니티에서 깨알 정보를 나누다
유쾌하고 신나는 식단 공유 모임
다채로운 레시피로 즐기는 카니보어 식단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는 근사한 식사 한 끼 | 안전한 빵을 만드는 법 | 견과류는 이렇게 먹어라 | 빠져들 수밖에 없는 카니보어 음식의 매력
진정한 호메시스는 따로 있다
우리는 항산화 열풍에 시달리고 있다 | 식물성 항산화 제품의 위험성 | 진정한 호메시스와 항산화 비법
원시집단의 식단에 주목하자
스위스 원시집단에서 배우는 지혜로운 식단 | 인디언 원시집단에게 배우는 지혜로운 식단 | 극지방의 삶에서 배우는 지혜로운 식단 | 아프리카 원시집
단에서 배우는 지혜로운 식단
팔레오 메디시나 PKD 식단의 비밀
장누수 증상을 완전 해결하는 PKD 식단 | 우리 몸이 스스로 지혜를 발휘해 음식을 선택하도록 돕자 | 가짜 음식은 우리 몸이 지혜를 발휘하지 못하게 막는다 | 조상들의 식습관에서 얻은 통찰, PKD 식단 | 팔레오 메디시나 식단의 놀라운 효과
‘평온한 장’을 고대한다면?
고질적인 장트러블도 극복할 수 있다 | 채소는 반드시 삶아라 기생충 예방은 덤이다 | 설사에 효과 있는 천연배탈약
라이프 스타일 혁명
소아비만에서 벗어나게 해준 우연한 사고 | 넘치는 활력과 새 삶을 찾아준 습관들 | 원래 인류는 보충제가 필요없다 | 불면증을 극복하는 라이프 스타일 혁명
육식 혁명 사례 _ 아이의 발달이 느려 걱정이라면 음식에서 답을 찾아보세요
4.
선택의 자유를 누려라
동안의 비결이 뭔가요?
나이보다 어려 보이게 만드는 라이프 스타일 | 지혜로운 식단과 슬기로운 생활습관은 시간을 거꾸로 되돌린다 | 건강의 선순환에 올라타다
조금 덜 아프고 조금 덜 방황하길 바라며
보건실을 찾는 안타까운 아이들 | 스스로 식단일기를 쓰는 아이들 | 식단을 시작하고 드디어 모태 비만에서 벗어나다 | 족저근막염을 식단으로 극복하다 | 실변을 할 정도로 심각한 장 문제를 해결하다 | 식단에 대해 강연을 시작하다 | 식단에 대해 확신을 더하는 호전 사례들
식단 선택의 자유를 누려라
반드시 철저한 카니보어 식단을 따를 필요는 없다
육식 혁명 사례 ① _ 복싱보다 효과 있는 카니보어 식단
육식 혁명 사례 ② _ 인생의 전환점이 된 카니보어 식단
에필로그 _ 최적의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하다
절실한 이들을 위한 난치병 극복 가이드
만성피로증후군 극복기 _ 나는 만성피로증후군을 이렇게 극복했다
만성피로증후군이란? | 현대의학에 너무 의존하지 마라 | 몸과 마음은 동시에 치유되어야 한다 | 만성피로증후군을 극복하는 구체적인 실천법
식단
몸에 좋은 음식을 제대로 구분하자 | 동물성 기름과 콜레스테롤에 대한 오해에서 벗어나자 | 신선한 붉은 고기를 마음껏 섭취하라
근력 운동
무리한 운동은 독이다 | 근력 운동이 중요하다 | 적절한 운동량을 찾아라 | 양질의 단백질을 원하는 시간대에 섭취하라 |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만 못하다
마음 다스림(명상과 호흡법, 종교)
몸과 마음은 서로 영향을 미친다 | 명상의 효과 | 마음을 비워야 에너지가 들어찬다 | 자신에게 맞는 호흡법이나 종교를 찾아라
척추의 정렬과 올바른 체형
체형을 바로 잡아야 할 필요성 | 체형을 교정하는 방법
감사의 인사_해외 카니보어 전문가들의 인터뷰
참고 문헌 및 사이트
프롤로그 _ 건강 상식을 배반하고 건강을 얻다
1.
내 몸은 만신창이였다
병원에서 굴욕감을 느끼다
몸은 점점 아픈데 뾰족한 수가 없었다
내가 보건교사인데…
건강이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상태 | 상식에 기반한 건강식이 몸을 망치다
앗! 이거다
지방의 누명이 벗겨지다 | 무너지고 있는 지질가설 | 당질제한식의 효과 | 전에 느껴보지 못한 가벼운 몸과 열정
시행착오로 깨달은 교훈
극혐하던 지방과 급하게 친해지다 |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원인 | 무분별한 식단 정보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폭풍 설사와 그 해결책
친숙한 채소의 배반 |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육식 혁명 사례 ① _ 4년째 고기만 먹었더니 ‘최고 버전의 나’로 살고 있어요
육식 혁명 사례 ② _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된 나의 프로필 사진
2.
진짜 식단은 따로 있다
내가 고기 먹는 채식주의자?
채소를 끊자 설사가 멈췄다
진짜 전통식단을 만나다
자연 식물에도 천연 독소가 있다
식물성 독소가 만성 염증과 질병을 유발한다 | 당황스러운 옥살산염 배출증상 | 식물은 생존을 위해 항영양소로 무장한다 | 식물로 인한 장 트러블 | 렉틴 섭취를 줄이는 방법 | 다양한 식물 독소와 부작용 |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은 단지 스트레스 때문일까? | 장에 문제를 일으키는 식이섬유, 포드맵, 유기황 식품
식용유는 과연 식용일까?
오히려 절대 식용 불가인 식용유 | 식물성 지방 섭취의 폐해 | 몸을 망가트리는 식용유를 당장 버려라
오히려 몸에 더 좋은 동물성 지방
우리 몸을 보수하는 원료인 콜레스테롤 | 콜레스테롤은 강력한 항산화 무기
진짜 음식 vs 가짜 음식
가공식품은 가짜 음식 | 키토 가공식품에 속지 말자 | 탈모와 생리불순,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영양 결핍 | 운동을 하지 않아도 근육이 생긴다? | 프라이스 식단의 놀라운 효과 | 동물성 식품에 포함된 어마어마한 영양 성분
이런 음식은 먹지 말자
식물성 씨앗 기름인 식용유 | 가공식품은 일절 허용하지 않는다 | 식물 독소를 품은 채소 | 백미를 제외한 씨앗류 | 식물성 씨앗으로 만든 커피
나는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방목하고 풀 먹인 반추동물 고기를 먹어라 | 동물의 내장육을 먹자 | 동물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먹자 | 제철 자연산 해산물을 먹자 | 동물의 지방이 진짜 식용유다 | 소금에 씌워진 누명을 벗기자 | 방목한 닭의 알을 매일 먹는다 | 버터와 비살균 유제품은 해롭지 않다 | 몇 가지 제철 과일을 조금씩 곁들인다 | 정제되지 않은 생꿀을 먹는다 | 가끔씩 발효식을 먹는다 | 커피 대신 식물 독소가 거의 없는 허브차를 마시자 | 눈앞의 달콤한 컵케이크가 먹고 싶지 않을 만큼 충분히 먹어라
육식 혁명 사례 _ 고질적인 몸의 통증까지 감쪽같이 사라지니 신기하고 놀라워요
3.
라이프 스타일 혁명
육채전쟁, 카니보어 승!
육식 식단 사례자로 방송에 출연하다 | 인류는 원래 육식동물이었다 | 나는 육식의 승리를 확신한다
식단 커뮤니티에서 깨알 정보를 나누다
유쾌하고 신나는 식단 공유 모임
다채로운 레시피로 즐기는 카니보어 식단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는 근사한 식사 한 끼 | 안전한 빵을 만드는 법 | 견과류는 이렇게 먹어라 | 빠져들 수밖에 없는 카니보어 음식의 매력
진정한 호메시스는 따로 있다
우리는 항산화 열풍에 시달리고 있다 | 식물성 항산화 제품의 위험성 | 진정한 호메시스와 항산화 비법
원시집단의 식단에 주목하자
스위스 원시집단에서 배우는 지혜로운 식단 | 인디언 원시집단에게 배우는 지혜로운 식단 | 극지방의 삶에서 배우는 지혜로운 식단 | 아프리카 원시집
단에서 배우는 지혜로운 식단
팔레오 메디시나 PKD 식단의 비밀
장누수 증상을 완전 해결하는 PKD 식단 | 우리 몸이 스스로 지혜를 발휘해 음식을 선택하도록 돕자 | 가짜 음식은 우리 몸이 지혜를 발휘하지 못하게 막는다 | 조상들의 식습관에서 얻은 통찰, PKD 식단 | 팔레오 메디시나 식단의 놀라운 효과
‘평온한 장’을 고대한다면?
고질적인 장트러블도 극복할 수 있다 | 채소는 반드시 삶아라 기생충 예방은 덤이다 | 설사에 효과 있는 천연배탈약
라이프 스타일 혁명
소아비만에서 벗어나게 해준 우연한 사고 | 넘치는 활력과 새 삶을 찾아준 습관들 | 원래 인류는 보충제가 필요없다 | 불면증을 극복하는 라이프 스타일 혁명
육식 혁명 사례 _ 아이의 발달이 느려 걱정이라면 음식에서 답을 찾아보세요
4.
선택의 자유를 누려라
동안의 비결이 뭔가요?
나이보다 어려 보이게 만드는 라이프 스타일 | 지혜로운 식단과 슬기로운 생활습관은 시간을 거꾸로 되돌린다 | 건강의 선순환에 올라타다
조금 덜 아프고 조금 덜 방황하길 바라며
보건실을 찾는 안타까운 아이들 | 스스로 식단일기를 쓰는 아이들 | 식단을 시작하고 드디어 모태 비만에서 벗어나다 | 족저근막염을 식단으로 극복하다 | 실변을 할 정도로 심각한 장 문제를 해결하다 | 식단에 대해 강연을 시작하다 | 식단에 대해 확신을 더하는 호전 사례들
식단 선택의 자유를 누려라
반드시 철저한 카니보어 식단을 따를 필요는 없다
육식 혁명 사례 ① _ 복싱보다 효과 있는 카니보어 식단
육식 혁명 사례 ② _ 인생의 전환점이 된 카니보어 식단
에필로그 _ 최적의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하다
절실한 이들을 위한 난치병 극복 가이드
만성피로증후군 극복기 _ 나는 만성피로증후군을 이렇게 극복했다
만성피로증후군이란? | 현대의학에 너무 의존하지 마라 | 몸과 마음은 동시에 치유되어야 한다 | 만성피로증후군을 극복하는 구체적인 실천법
식단
몸에 좋은 음식을 제대로 구분하자 | 동물성 기름과 콜레스테롤에 대한 오해에서 벗어나자 | 신선한 붉은 고기를 마음껏 섭취하라
근력 운동
무리한 운동은 독이다 | 근력 운동이 중요하다 | 적절한 운동량을 찾아라 | 양질의 단백질을 원하는 시간대에 섭취하라 |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만 못하다
마음 다스림(명상과 호흡법, 종교)
몸과 마음은 서로 영향을 미친다 | 명상의 효과 | 마음을 비워야 에너지가 들어찬다 | 자신에게 맞는 호흡법이나 종교를 찾아라
척추의 정렬과 올바른 체형
체형을 바로 잡아야 할 필요성 | 체형을 교정하는 방법
감사의 인사_해외 카니보어 전문가들의 인터뷰
참고 문헌 및 사이트
상세 이미지
책 속으로
‘앗! 이거다!’ 나는 〈지방의 누명〉 방송을 접하고 머리를 망치로 한 대 크게 얻어 맞은 것 같은 충격과 함께 직관적으로 여기에 답이 있다고 확신했다.
그리고 바로 식단에 적용했다.
그 결과는 그야말로 드라마틱했다. TV 프로그램 가이드대로 적용하기 시작한 지 일주일도 채 안 되어서 상쾌한 컨디션으로 눈이 번쩍번쩍 떠졌는데 놀랍게도 그 시각이 새벽 5시였다.
‘일주기 리듬을 탄다’는 게 이런 건가 싶을 정도로 어둠이 걷히고 날이 밝아질 때쯤 정확히 기상했다.
출근 준비를 위해 7시 알람소리에 겨우 몸을 일으켜야만 했던 내가 출근할 때까지 멀뚱멀뚱 시간이 남아돌았다.
단 며칠 만에 늘 달고 살았던 하체의 부종과 체중이 줄었다.
전에 느껴보지 못한 가벼운 몸과 두 시간가량의 시간적 여유가 생기니 뭐라도 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아침마다 집 앞 시민운동장을 몇 바퀴씩 걷기 시작했고 점점 활력을 되찾고 에너지가 충만해졌다.
드디어 악순환의 연결고리가 끊어지고 선순환이 시작됨을 직감했다.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며칠을 지켜보던 남편도 드라마틱하게 변하는 내 모습에 놀라워했다.
더군다나 나의 넘치는 활력이 부러웠는지 자신도 해보고 싶다며 내가 하는 식단에 동참해주어 신기하기도 하고 기뻤다.
단 며칠 만의 경험으로 새로운 식단에 대한 나의 직관에 확신이 더해졌다.
기존의 일부 잘못된 의학상식으로 오히려 몸이 더 망가졌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건강이 나빠질수록 나를 채찍질하며 기존의 의학 상식에 기반한 식단을 더 철저히 강박적으로 지켜왔던 지난날에 대한 회한으로 억울하기까지 했다.
--- pp.34-35
공교롭게도 그즈음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기 전 저의 미용실 손님이었던 소미님이 오랜만에 저의 미용실을 방문했습니다.
소미님은 몇 해 전 살빼고 싶어하는 저에게 키토제닉 다이어트에 대해 알려준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소미님이 저를 보고 깜짝 놀라시더군요.
저의 피골이 상접한 얼굴과 누런 혈색에 걱정스레 묻기 시작했고 저는 자초지종을 설명했습니다.
소미님은 식물 독소 때문에 간과 장이 엄청 힘들었겠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하고 있는 카니보어 식단과 식물 독소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오늘부터 당장 실행할 식단에 대해서도 알려주더군요.
사실 병원에서 처방한 식단과 많이 달라서 망설였지만 엉망진창인 몸 상태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날 당장 소미님이 알려준 식단으로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드라마틱한 일이 일어났죠.
위염 증상과 장 트러블은 3일도 되지 않아 없어지고 장이 편안해졌고요.
2-3일에 한 번 변을 보지만 전혀 불편함이 없고 묽고 검은 변이 아니라 건강한 변을 보기 때문에 변 양이 적어졌지만 변비는 확실히 아닙니다.
지독한 냄새 방귀도 아예 없어지더군요.
세상 하직하고 싶을 만큼 피곤했던 증상도 3일 만에 완전히 좋아져서 기상할 때 몸이 날아갈 듯 가벼워지고 누런 피부도 점점 맑아지고 있습니다.
몸무게는 1kg이 늘었는데 앞으로 점점 늘어나리라 기대합니다.
무엇보다도 오래되고 고질적이었던 엉치뼈 주변의 통증이 없어진 것은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입니다.
--- pp.131-132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몸의 치유에 있어서 현대의학에 한계가 있는 분야는 자신이 능동적으로 치유 방법을 찾고 적용하며 자신의 몸의 변화를 관찰해야 한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것이다.
물론 치료법을 찾지 못하고 오랜 시간 방황하다 보면 절박해지고, 의사도 아닌 사이비 의료인들에게 속기도 하고, 말도 안 되는 치료법에 시간을 낭비하고, 몸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그렇지 않으려면 더 알아보고 공부해야 하고 스스로 회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져야 한다.
가장 유능한 치료사는 자신의 몸이 가진 면역 체계이다.
자신을 믿어야 한다.
회복하며 내가 깨달은 것은 몸과 마음이 하나라서 치유는 양쪽에서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몸만을 치유의 대상으로 생각해서 마음을 등한시해도 안되고, 마음에만 집중하고 몸을 돌보지 않는 것도 답이 아니다.
나는 만성피로증후군을 면역체계가 고장났거나 심하게 약해져 제 기능을 못한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
그래서 만성피로증후군을 고치기 위한 방법들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방법과 매우 유사하다.
결국 면역력이 약해지면 만병이 침범하기 쉬운 몸이 될 것이고 면역력이 강해지면 병 따위는 감히 침범하기 어려운 철옹성 같은 몸이 될 것이다.
그리고 바로 식단에 적용했다.
그 결과는 그야말로 드라마틱했다. TV 프로그램 가이드대로 적용하기 시작한 지 일주일도 채 안 되어서 상쾌한 컨디션으로 눈이 번쩍번쩍 떠졌는데 놀랍게도 그 시각이 새벽 5시였다.
‘일주기 리듬을 탄다’는 게 이런 건가 싶을 정도로 어둠이 걷히고 날이 밝아질 때쯤 정확히 기상했다.
출근 준비를 위해 7시 알람소리에 겨우 몸을 일으켜야만 했던 내가 출근할 때까지 멀뚱멀뚱 시간이 남아돌았다.
단 며칠 만에 늘 달고 살았던 하체의 부종과 체중이 줄었다.
전에 느껴보지 못한 가벼운 몸과 두 시간가량의 시간적 여유가 생기니 뭐라도 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아침마다 집 앞 시민운동장을 몇 바퀴씩 걷기 시작했고 점점 활력을 되찾고 에너지가 충만해졌다.
드디어 악순환의 연결고리가 끊어지고 선순환이 시작됨을 직감했다.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며칠을 지켜보던 남편도 드라마틱하게 변하는 내 모습에 놀라워했다.
더군다나 나의 넘치는 활력이 부러웠는지 자신도 해보고 싶다며 내가 하는 식단에 동참해주어 신기하기도 하고 기뻤다.
단 며칠 만의 경험으로 새로운 식단에 대한 나의 직관에 확신이 더해졌다.
기존의 일부 잘못된 의학상식으로 오히려 몸이 더 망가졌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건강이 나빠질수록 나를 채찍질하며 기존의 의학 상식에 기반한 식단을 더 철저히 강박적으로 지켜왔던 지난날에 대한 회한으로 억울하기까지 했다.
--- pp.34-35
공교롭게도 그즈음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기 전 저의 미용실 손님이었던 소미님이 오랜만에 저의 미용실을 방문했습니다.
소미님은 몇 해 전 살빼고 싶어하는 저에게 키토제닉 다이어트에 대해 알려준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소미님이 저를 보고 깜짝 놀라시더군요.
저의 피골이 상접한 얼굴과 누런 혈색에 걱정스레 묻기 시작했고 저는 자초지종을 설명했습니다.
소미님은 식물 독소 때문에 간과 장이 엄청 힘들었겠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하고 있는 카니보어 식단과 식물 독소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오늘부터 당장 실행할 식단에 대해서도 알려주더군요.
사실 병원에서 처방한 식단과 많이 달라서 망설였지만 엉망진창인 몸 상태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날 당장 소미님이 알려준 식단으로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드라마틱한 일이 일어났죠.
위염 증상과 장 트러블은 3일도 되지 않아 없어지고 장이 편안해졌고요.
2-3일에 한 번 변을 보지만 전혀 불편함이 없고 묽고 검은 변이 아니라 건강한 변을 보기 때문에 변 양이 적어졌지만 변비는 확실히 아닙니다.
지독한 냄새 방귀도 아예 없어지더군요.
세상 하직하고 싶을 만큼 피곤했던 증상도 3일 만에 완전히 좋아져서 기상할 때 몸이 날아갈 듯 가벼워지고 누런 피부도 점점 맑아지고 있습니다.
몸무게는 1kg이 늘었는데 앞으로 점점 늘어나리라 기대합니다.
무엇보다도 오래되고 고질적이었던 엉치뼈 주변의 통증이 없어진 것은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입니다.
--- pp.131-132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몸의 치유에 있어서 현대의학에 한계가 있는 분야는 자신이 능동적으로 치유 방법을 찾고 적용하며 자신의 몸의 변화를 관찰해야 한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것이다.
물론 치료법을 찾지 못하고 오랜 시간 방황하다 보면 절박해지고, 의사도 아닌 사이비 의료인들에게 속기도 하고, 말도 안 되는 치료법에 시간을 낭비하고, 몸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그렇지 않으려면 더 알아보고 공부해야 하고 스스로 회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져야 한다.
가장 유능한 치료사는 자신의 몸이 가진 면역 체계이다.
자신을 믿어야 한다.
회복하며 내가 깨달은 것은 몸과 마음이 하나라서 치유는 양쪽에서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몸만을 치유의 대상으로 생각해서 마음을 등한시해도 안되고, 마음에만 집중하고 몸을 돌보지 않는 것도 답이 아니다.
나는 만성피로증후군을 면역체계가 고장났거나 심하게 약해져 제 기능을 못한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
그래서 만성피로증후군을 고치기 위한 방법들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방법과 매우 유사하다.
결국 면역력이 약해지면 만병이 침범하기 쉬운 몸이 될 것이고 면역력이 강해지면 병 따위는 감히 침범하기 어려운 철옹성 같은 몸이 될 것이다.
--- pp.252-253
출판사 리뷰
건강이 절실한 분들에게 권하는 육식 혁명 비법
“우리나라에서도 절실함과 진지함으로 식단을 해나가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도 오랫동안 자기 몸의 치유를 위해 저탄고지를 하셨던 분이고, 카니보어를 마주하면서 본인의 건강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는 우리는 그 글의 이면에서 저자가 그동안 걸어왔던 절실함의 발자국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이영훈(감수자)”
저자 이소미는 삼성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다가 지금은 학교에서 보건교사로 재직 중이다.
기존의 건강 상식에 기반한 건강 관리로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던 중 카니보어식을 알게 되어 삶이 변화했다.
그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육식 혁명 카니보어》를 썼다.
채식의 배반, 육식의 기적을 보여주는 책으로, 공동 저자 김근형의 만성피로증후군 극복기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우리 각자의 몸 상황이 제각각이라 카니보어 식단의 효과는 다를 수 있지만, 당신의 건강 방향성을 잡는 데 하나의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 될 것임은 확신한다.
음식을 통해 건강하고 싶고 그동안의 건강 상식들을 리셋하고 진짜 건강법을 실천하고 싶다면, 이 책 《육식 혁명 카니보어》를 읽어보시길 권한다.
진짜 음식 vs 가짜 음식
“진짜 음식만을 즐기는 내가 가짜 음식을 건강한 음식이라고 여기고 다소 비싼 값을 치르며 먹었던 때를 생각하면 느닷없이 분할 때가 있다.
‘진짜 음식은 뭐고, 가짜 음식은 또 뭐야?’ 식단에 관심이 많거나 한 번쯤 들어 봤다고 하는 사람은 직관적으로 짐작할 수도 있겠지만 내가 말하는 가짜 음식이란 가공식품에 가깝다.”
우리는 가공식품의 폐해를 익히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다양한 건강 식단을 지킨다.
그런데 칼로리와 탄수화물 계산만 하느라 키토제닉 식단의 장점을 온전히 누리지 못한 이들 중 한 사람이었던 저자는, 웨스턴 프라이스 재단에서 권하는 식단과 헝가리 의학 집단 팔레오 메디시나의 PKD(Paleolithic Ketogenic Diet) 식단, 그리고 나타샤 캠벨-맥브라이드 박사(Natasha Campbell-McBride)의 갭스(Gut And Psychology Syndrome) 식단에서 권장하는 진짜 음식만을 먹고 난 후 키토제닉 식단의 효과를 온전하게 누릴 수 있었다.
웨스턴 프라이스 재단의 식단과 PKD 식단에서 권장하는 자연 방목된 동물성 식품이야말로 진짜 음식인 것이다.
이 책에는 〈이런 음식은 먹지 말자〉와 〈나는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라는 주제로 진짜 음식과 가짜 음식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있다.
건강식으로 알려진 식물과 식물성 기름의 위험성과 고혈압의 적이라고 알려진 소금의 진실을 알게 되면, 당장 당신의 식단을 새롭게 바꾸게 될 것이다.
항산화 열풍을 넘어 진정한 호메시스를 찾자
“매스컴에서 식물의 특정 화학성분의 항산화 효과에 대해 유난스럽게 떠들기라도 하는 날에는 예전의 나처럼 팔랑귀를 팔랑거리며 그 특정 식물성 화학물질을 추출했다는 항산화제를 구매하는 이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기도 한다.
이 화학물질은 내 몸을 만신창이로 만들었다고 강조한 바로 그 식물 독소다.”
식물이 지닌 위험한 독소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면역반응을 오히려 항산화 효과나 호메시스라며 마케팅에 이용하는 것은 얄팍한 상술에 지나지 않아 보인다.
더군다나 독성에 조금씩 노출되는 것이 면역을 기르고 몸을 더 강하게 만들 거라는 생각은 매우 위험하다.
저자는 이 위험하고 인위적인 엉터리 호메시스 대신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찬물 샤워, 햇볕 쬐기, 걷고 뛰기, 등산, 어싱(Earthing) 등을 통해서 진정한 의미의 호메시스와 항산화 효과를 누리고 있다.
여러분도 호메시스와 항산화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고 사우나와 일광욕이나 등산과 산책을 가능하면 맨발로 하기를 권한다.
최적의 라이프 스타일을 구현하자
“온갖 우여곡절과 시행착오를 겪긴 했지만 당장 암선고를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엉망진창이었던 몸을 가졌던 나도 이 식단을 통해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고 날마다 더 나은 몸과 활력을 경신하고 있다.
독자 여러분도 내가 영양적, 환경적, 윤리적 측면에서 가장 완벽한 식단이라고 자부하는 매우 간단하고 쉬운 이 식단을 선택하고 결단하길 바란다.”
《육식 혁명 카니보어》는 ‘나는 앞으로 1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건강을 되찾거나 더 건강해져서 활력 넘치는 최적의 라이프 스타일을 찾도록 나의 역량을 쏟을 것이다’라는 저자의 선언이 낳은 책이다.
단순한 다이어트 식단이 아니라 영양적, 환경적, 윤리적 측면에서 가장 완벽한 식단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1부에서는 건강을 찾기까지 저자가 겪은 우여곡절을, 2부에서는 식물성 식품과 동물성 식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3부에서는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레시피와 주의 사항이, 4부에서는 이 식단으로 효과를 본 사례와 저자의 당부가 담겨 있다.
해외 카니보어 전문가의 인터뷰까지 수록되어 있어 카니보어 식단이 궁금하거나 도전하려는 분들에게 최고의 가이드라고 확신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절실함과 진지함으로 식단을 해나가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도 오랫동안 자기 몸의 치유를 위해 저탄고지를 하셨던 분이고, 카니보어를 마주하면서 본인의 건강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는 우리는 그 글의 이면에서 저자가 그동안 걸어왔던 절실함의 발자국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이영훈(감수자)”
저자 이소미는 삼성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다가 지금은 학교에서 보건교사로 재직 중이다.
기존의 건강 상식에 기반한 건강 관리로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던 중 카니보어식을 알게 되어 삶이 변화했다.
그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육식 혁명 카니보어》를 썼다.
채식의 배반, 육식의 기적을 보여주는 책으로, 공동 저자 김근형의 만성피로증후군 극복기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우리 각자의 몸 상황이 제각각이라 카니보어 식단의 효과는 다를 수 있지만, 당신의 건강 방향성을 잡는 데 하나의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 될 것임은 확신한다.
음식을 통해 건강하고 싶고 그동안의 건강 상식들을 리셋하고 진짜 건강법을 실천하고 싶다면, 이 책 《육식 혁명 카니보어》를 읽어보시길 권한다.
진짜 음식 vs 가짜 음식
“진짜 음식만을 즐기는 내가 가짜 음식을 건강한 음식이라고 여기고 다소 비싼 값을 치르며 먹었던 때를 생각하면 느닷없이 분할 때가 있다.
‘진짜 음식은 뭐고, 가짜 음식은 또 뭐야?’ 식단에 관심이 많거나 한 번쯤 들어 봤다고 하는 사람은 직관적으로 짐작할 수도 있겠지만 내가 말하는 가짜 음식이란 가공식품에 가깝다.”
우리는 가공식품의 폐해를 익히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다양한 건강 식단을 지킨다.
그런데 칼로리와 탄수화물 계산만 하느라 키토제닉 식단의 장점을 온전히 누리지 못한 이들 중 한 사람이었던 저자는, 웨스턴 프라이스 재단에서 권하는 식단과 헝가리 의학 집단 팔레오 메디시나의 PKD(Paleolithic Ketogenic Diet) 식단, 그리고 나타샤 캠벨-맥브라이드 박사(Natasha Campbell-McBride)의 갭스(Gut And Psychology Syndrome) 식단에서 권장하는 진짜 음식만을 먹고 난 후 키토제닉 식단의 효과를 온전하게 누릴 수 있었다.
웨스턴 프라이스 재단의 식단과 PKD 식단에서 권장하는 자연 방목된 동물성 식품이야말로 진짜 음식인 것이다.
이 책에는 〈이런 음식은 먹지 말자〉와 〈나는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라는 주제로 진짜 음식과 가짜 음식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있다.
건강식으로 알려진 식물과 식물성 기름의 위험성과 고혈압의 적이라고 알려진 소금의 진실을 알게 되면, 당장 당신의 식단을 새롭게 바꾸게 될 것이다.
항산화 열풍을 넘어 진정한 호메시스를 찾자
“매스컴에서 식물의 특정 화학성분의 항산화 효과에 대해 유난스럽게 떠들기라도 하는 날에는 예전의 나처럼 팔랑귀를 팔랑거리며 그 특정 식물성 화학물질을 추출했다는 항산화제를 구매하는 이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기도 한다.
이 화학물질은 내 몸을 만신창이로 만들었다고 강조한 바로 그 식물 독소다.”
식물이 지닌 위험한 독소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면역반응을 오히려 항산화 효과나 호메시스라며 마케팅에 이용하는 것은 얄팍한 상술에 지나지 않아 보인다.
더군다나 독성에 조금씩 노출되는 것이 면역을 기르고 몸을 더 강하게 만들 거라는 생각은 매우 위험하다.
저자는 이 위험하고 인위적인 엉터리 호메시스 대신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찬물 샤워, 햇볕 쬐기, 걷고 뛰기, 등산, 어싱(Earthing) 등을 통해서 진정한 의미의 호메시스와 항산화 효과를 누리고 있다.
여러분도 호메시스와 항산화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고 사우나와 일광욕이나 등산과 산책을 가능하면 맨발로 하기를 권한다.
최적의 라이프 스타일을 구현하자
“온갖 우여곡절과 시행착오를 겪긴 했지만 당장 암선고를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엉망진창이었던 몸을 가졌던 나도 이 식단을 통해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고 날마다 더 나은 몸과 활력을 경신하고 있다.
독자 여러분도 내가 영양적, 환경적, 윤리적 측면에서 가장 완벽한 식단이라고 자부하는 매우 간단하고 쉬운 이 식단을 선택하고 결단하길 바란다.”
《육식 혁명 카니보어》는 ‘나는 앞으로 1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건강을 되찾거나 더 건강해져서 활력 넘치는 최적의 라이프 스타일을 찾도록 나의 역량을 쏟을 것이다’라는 저자의 선언이 낳은 책이다.
단순한 다이어트 식단이 아니라 영양적, 환경적, 윤리적 측면에서 가장 완벽한 식단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1부에서는 건강을 찾기까지 저자가 겪은 우여곡절을, 2부에서는 식물성 식품과 동물성 식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3부에서는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레시피와 주의 사항이, 4부에서는 이 식단으로 효과를 본 사례와 저자의 당부가 담겨 있다.
해외 카니보어 전문가의 인터뷰까지 수록되어 있어 카니보어 식단이 궁금하거나 도전하려는 분들에게 최고의 가이드라고 확신한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4년 12월 05일
- 쪽수, 무게, 크기 : 296쪽 | 150*220*20mm
- ISBN13 : 9791158773854
- ISBN10 : 1158773854
You may also like
카테고리
한국어
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