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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사는 법 ·004
사랑 그 너머, 결혼이란 무엇일까?·004
W.N.P.M 심리 성향 체계로 배우는 심리와 소통 전략·009

part 1.
성향으로 나를 이해하다
: W.N.P.M 8가지 심리 풍경

01 소금산: 질서와 예의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 ·028
02 활화산: 온천이 될 수도, 용암이 될 수도 있는 뜨거운 사람 ·034
03 호수: 사랑받을 때 가장 빛나는, 감정에 민감한 사람 ·039
04 사막: 쉼없이 일하며 존재를 증명하는 사람 ·044
05 지중해: 따뜻함과 섭섭함 사이에서 사랑을 나누는 사람 ·049
06 에베레스트: 논리로 연결되고 싶어 하는 고독한 사람 ·054
07 미로: 불안과 의심 속에서 생각을 거듭하는 사람 ·060
08 와이키키: 오늘을 축제처럼 즐기는 사람 ·065

Part 2.
부부 갈등의
뿌리를 찾아서

01 우리는 왜 상처받는가: 부부 갈등이 시작되는 다섯 가지 문제 ·072
02 성향이 다르면 갈등도, 해법도 다르다 ·084
소금산 성향의 착한 남편, 왜 아내는 외로웠을까·084
감정을 설명하기보다는 터뜨리는 활화산·092
배우자의 사랑을 확인하는 게 중요한 호수·098
집안에서도 효율을 추구하는 사막·106
갈등을 피하는 지중해의 그림자·112
정돈된 삶에서 만족을 느끼는 에베레스트·122
예민함은 미로의 생존감각·133
개인시간이 부족해 힘든 와이키키·142

Part 3.
시월드·처월드 전쟁,
감정 아닌 성향으로 풀다

01 고부갈등, 장서갈등에 현명하게 대처하려면?·152
02 시어머니와 장모의 성향을 알면 답이 보인다·156
대한민국 시어머니의 전형, 소금산·156
불 같은 성격의 활화산 시아버지를 대하는 기술·165
‘올가미’ 같은 호수 성향의 시어머니를 대하는 방법·170
일하지 않는 며느리가 못마땅한 사막 시어머니·176
무엇이든 함께하고 싶은 지중해 시어머니·181
갈등은 없지만 긴장은 여전한, 에베레스트 시어머니·185
예측 불가능한 그녀, 미로 성향의 시어머니와의 거리두기·187
멋지게 사는 와이키키 시어머니, 며느리의 경제적 불편함·191

Part 4.
자녀 양육,
‘성향’이라는 지도를 펼치다

01 양육의 출발점, 성향과 이해·196
세 아이가 내게 가르쳐준 것: 성향, 성장, 그리고 동행·202
02 아이의 성향을 이해하면, 양육의 길이 보인다·206
즐거움을 삶의 중심에 둔 ‘와이키키’ 아이·206
내면의 복잡성을 가진 ‘미로’ 아이·222
고요의 깊이를 지닌 ‘에베레스트’ 아이·228
따뜻한 감수성의 ‘지중해’ 아이·236
깊은 감정을 품은 ‘호수’ 아이·242
넘치는 에너지를 가진 ‘활화산’ 아이·250
잔소리로는 아이를 키울 수 없다·259

에필로그
결혼, 다름을 마주하며 함께 성장하는 여정·264

Part 1에서는 여덟 가지 성향 유형─소금산, 활화산, 호수, 사막, 지중해, 에베레스트, 미로, 와이키키─을 통해 인간의 심리적 풍경을 탐색합니다.
각 성향은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 감정을 표현하는 습관, 사랑을 주고받는 방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Part 2에서는 이러한 성향 차이가 부부 갈등의 뿌리가 되는 과정을 조명하고, 성향에 따른 상처의 원인과 회복의 실마리를 함께 제시합니다.
‘왜 그렇게 말했을까’, ‘왜 나만 힘들까’라는 질문에 이제는 심리적 해답이 필요합니다.

Part 3에서는 시월드와 처월드, 고부갈등과 장서갈등 같은 현실적인 갈등을 ‘감정’이 아닌 ‘성향’으로 풀어가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시어머니의 잔소리, 장모의 섭섭함 뒤에 숨은 성향의 본질을 이해하면, 갈등은 더 이상 외면해야 할 것이 아니라 다가가야 할 대상이 됩니다.

Part 4에서는 자녀 양육에 성향이라는 지도를 펼칩니다.
부모가 아이의 성향을 이해하면 훈육이 아닌 동행이 시작됩니다.
아이의 감정, 행동, 말 한마디마저 달리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 책은 말합니다.
다르기 때문에 더 배워야 하고, 다르기 때문에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사랑에서 결혼으로, 부부에서 부모로 나아가는 여정을 성향이라는 렌즈로 다시 바라보게 하는 책.
관계로 지친 모든 이에게 따뜻하고 명료한 등불이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