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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꾼 기록 생활
나를 바꾼 기록 생활
Description
책소개
인생을 힘 있고 단정하게 만들어줄 최고의 도구,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
신미경 작가가 전하는 일상 기록의 세계


더 나은 일상과 실천에 대해 글을 쓰는 미니멀리스트 신미경 작가.
전작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와 『혼자의 가정식』을 통해 단단한 삶에 대해 이야기한 그녀가 이번엔 자신의 ‘기록 생활’을 책 속에 담았다.
‘리스트 덕후’라 자칭하는 그녀가 소개하는 단정한 일상이란 무엇일까? 스프레드시트 정리법을 통해 삶은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까? 궁금하다면 『나를 바꾼 기록 생활』을 들여다보자.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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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나는 잘 살고 싶다
· 나의 주요한 기록 도구, 스프레드시트

1.
오늘부터 돈을 모으는 법

· 어른의 꼼꼼한 돈 정리
· 자립할 만큼이면 충분해
· 마음 편안한 예산 생활
· 가계부 쓰는 날
· 이로운 쇼핑 리스트
· 뿌리와 날개 만들기
· 날개의 이름, 저축

2.
결국 내 자리를 찾았다

· 온화한 열정
· 나를 놓아버리지 않는다
· 끝없는 할 일이 주는 안정감
· 자립의 기술
· 조금씩 친해진다
· 일과표의 의미
· 일과표 체크리스트
· 커리어 히스토리

3.
혼삶을 위한 가이드

· 생활 습관을 바꾸는 몸의 일기
· 아파본 사람의 헬스 케어
· 상비약 관리하기
· 신체 계측, 내 몸 그대로 사랑한다
· 채소 미용법
· 영혼을 위한 식사용 음악
· 숨어 있는 옷
· 살아가기 위한 물건의 목록
· 쾌적한 마음 수행

4.
매우 사적인 리스트

· 게으른 독서 노트
· 피아노 레슨 노트
· 내게 영감을 주는 사람들
·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신호
· 지구를 위한다는 거짓말
· 이제까지 내가 배운 38가지

에필로그
결국, 단정한 삶

책 속으로
생계에 무리 없는 수입을 버는 사람이라도 얼마를 벌고, 어디에 얼마를 쓰는지 전혀 파악하지 못하거나, 갖고 싶은 물건이 생기면 신용카드로 미래의 수입까지 당겨쓰는 생활이 만성화되면 가난에 이른다.
꼼꼼한 돈 관리는 자립의 기본이다.

--- p.25, 「어른의 꼼꼼한 돈 정리」 중에서

돈을 가벼이 여기는 태도는 나의 문제였고, 숫자 사고력은 안쓰러운 수준이었음에도 살아가기 위한 필수이기에 숫자를 끈질기게 읽기 시작했고 친해지려 노력했다.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이제 내 호주머니에 든 돈을 진지하게 다루며 산다.

--- p.30, 「자립할 만큼이면 충분해」 중에서

버는 돈보다 쓰는 돈이 적다면 별다른 노력 없이 통장에 돈이 쌓인다.
자고 일어나면 필요한 것이 생기는 세상에서 내 것이 아닌 욕망을 억누르는 일이야말로 일상 수행이다.

--- p.41, 「이로운 쇼핑 리스트」 중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는 한때 나의 심오한 물음이었음에도 어떤 가치를 가장 크게 여기는지 몰랐다.
태어난 지 삼십 년이 넘을 때까지 가치관이 명확하지 않았기에 주변의 말에 흔들리며 나는 불안했고 슬펐으며, 잘나 보이는 사람들을 시샘했다.
요즘은 매일이 삶의 균형을 잡기 위한 노력이라 여긴다.
균형 감각은 가치관이라는 저울 위에서 생긴다.

--- p.43, 「뿌리와 날개」 중에서


직업인으로서 나는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 스프레드시트로 프로젝트별로 세분화한 로드맵을 만든다.
구글 킵으로 구체적인 할 일 목록을 만들어 순서대로 하나씩 일을 해나간다.
이러한 생산성 도구는 비서 없는 평사원과 관리자 없는 프리랜서에게 최고의 업무 파트너이다.

--- p.58, 「온화한 열정」 중에서

일 년에 딱 하나 새로운 분야 배우기.
대학 때 교양 과목 수강하던 것처럼 기초적인 지식을 일 년 동안 적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익혀본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은 세상을 사는 안목을 길러준다.

--- p.67, 「자립의 기술」 중에서

우리는 피드백을 통해 성장하고, 변화하며 최선으로 나아간다.
그중 내가 자신에게 하는 피드백이 먼저다.

--- p.88, 「커리어 히스토리」 중에서

건강을 잃고 회복하던 시절, 절박한 마음으로 건강 관리표를 만들었다.
건강 교양서적 여러 권을 읽고 공통으로 권하는 관리 포인트를 추린 다음 간단히 표를 만들고 실행, 관찰, 기록하며 시작했다.
덕분에 아침에 겨우 일어나던 내가 아침 운동을 습관처럼 하게 되었고, 세끼 식사를 잘 챙겨 먹고 꾸준히 걸었으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등 컨디션 관리를 우선으로 두고 살게 되었다.
몸이 달라지니 삶이 달라졌고, 긍정적인 변화를 느낀 후로 원하는 바가 있으면 스프레드시트를 가장 먼저 열고 생각을 정리했다.
단정한 삶의 시작이다.
--- p.165, 「결국, 단정한 삶」 중에서

출판사 리뷰
무기력을 탈피하고 ‘나’로 바로 살기 위한
재정, 생산성, 생활 습관, 취미와 생각 관리법.


우리는 매일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며 살아갑니다.
자주 하는 질문 중 하나가 ‘지금처럼 이렇게 살아도 될까?’인 것 같아요.
늘 진지한 궁서체로 현재를, 미래를, 삶을 고민하지만 어쩐지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게 되고 변화를 위한 발걸음을 떼기란 쉽지 않죠.


빠르게 가는 시간 속에서 내가 이뤄놓은 건 한없이 작아 보일 때, 우리는 걱정과 불안이라는 커다란 그림자를 만나게 됩니다.
저자인 신미경 작가에게도 그런 날이 있었다고 해요.

“하루하루를 무용하게 날려버리는 날의 연속이었다.
해야 할 일을 미루며 당장의 편한 생활에 몸을 맡겼다.
‘이러다 인생이 통째로 망할 거 같아!’ 엄청난 위기의식을 느끼고 나를 바꾸기로 마음먹었지만 하루아침에 달라질 리 없었다.
나는 왜 쫓기는 기분이 들고, 조금만 삐걱거려도 완전히 실패한 듯 의기소침했을까.
나는 나를 잘 몰랐고, 그래서 스스로 판을 짜지 못했다.
남이 짜놓은 판에 맞춰 살려고 하니 모든 게 불안하고 불편했다.
그저 할당된 과제에 허덕이며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한가득 안고 살던 나는 사는 게 좀 재미없었다.” _본문에서

『나를 바꾼 기록 생활』에는 무기력을 탈피하고 ‘나’로 바로 살기 위한 스프레드시트 정리법이 담겨 있습니다.
돈 관리부터 생산성, 생활 습관, 취미와 생각 등 다양한 삶의 영역을 스프레드시트에 정리해 단정한 삶을 꾸려나가죠.
자산 관리 스프레드시트, 쇼핑 리스트, 연간 로드맵, 피아노 레슨 노트 등등.
스프레드시트에 담긴 그녀의 꼼꼼함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더 나은 삶을 위한 좋은 자극이 되어줍니다.


스스로를 게으른 나무늘보라 여겼던 저자가 어떻게 자신을 발전시켜 단단하고 효율성 좋은 삶을 만들어갔는지, 이 책을 통해 좋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정리, 잘하고 계신가요?
스프레드시트에 차곡차곡 나의 삶을 담다.


정리를 통해 무거웠던 마음이 가벼워지는 경험, 다들 한번쯤은 있지 않나요? 무언가 정리가 필요하다면 주변을 정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내 삶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거예요.
스프레드시트가, 나의 든든한 비서가 되어준다는 기분으로 말이죠.

저자에게 스프레드시트란 자신의 생활을 차곡차곡 정리해둔 수납함이며,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예측 관찰하는 연대표이자 지식을 큐레이션한 보물 창고입니다.
종종 마음을 무겁게 했던 불안과 걱정 역시 스프레드시트에 아웃소싱해서 삶의 무게는 가벼워집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은 사람, 현재가 너무 무기력하게 느껴져 아무것도 하기 싫은 사람, 나만의 설명서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분들이라면 기록 생활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할 수 있다’는 스스로를 향한 작은 응원으로부터 말이죠.
삶을 변화시키는 기록의 힘을 함께 믿어보아요.


“머릿속에만 두지 않고 꺼내어 바라볼 것.

오늘도 기록하는 까닭이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1년 02월 05일
- 쪽수, 무게, 크기 : 168쪽 | 282g | 128*195*12mm
- ISBN13 : 9791190473552
- ISBN10 : 119047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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