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노는 아이가 영어도 잘한다
Description
책소개
“우리 아이만 뒤처지는 걸까?”
그 불안감, 이제 내려놓으세요!
10년간 수많은 아이들이 경험한
스트레스 없는 영어 성장 이야기
‘7세 고시’에 흔들리지 않는
내 아이를 위한 평생 영어 공부
“영어유치원 원서 접수 마감 2주 전! 우리 아이 준비됐나요?” 이런 광고 문구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은 적 있는가? 요즘 학부모들의 일상은 조기 영어 전쟁터와 다름없다.
‘7세 고시’라 불리는 영어 유치원 경쟁은 걸음마 뗀 아이들에게 스트레스 폭탄을, 부모들의 지갑에는 블랙홀급 부담을 안긴다.
대치동 영어 유치원에서 10년간 땀과 눈물로 아이들을 가르쳐온 저자는 한국 부모들의 이 고통스러운 현실에 뼈저리게 공감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아이도 행복하고 부모도 안심할 수 있는 새로운 영어의 길을 제시한다.
대치동 최전선에서 유아부터 대학 입시생까지 지도하며 발견한 놀라운 진실을 담았다.
미국 유학 시절, 저자는 현지 상류층 가정들이 성적표보다 셀프 케어와 자기 주도성에 훨씬 더 큰 가치를 두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또한 국내에서 재벌가 자녀, 연예인 2세, 그리고 최상위권 학생들을 가르치며 저자가 발견한 공통점은 의외였다.
영어 단어 암기량이나 문법 지식이 아닌, 문제 해결력과 자기 주도 학습 태도-즉 ‘비인지 능력’이 장기적 성공의 열쇠였던 것!
그 불안감, 이제 내려놓으세요!
10년간 수많은 아이들이 경험한
스트레스 없는 영어 성장 이야기
‘7세 고시’에 흔들리지 않는
내 아이를 위한 평생 영어 공부
“영어유치원 원서 접수 마감 2주 전! 우리 아이 준비됐나요?” 이런 광고 문구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은 적 있는가? 요즘 학부모들의 일상은 조기 영어 전쟁터와 다름없다.
‘7세 고시’라 불리는 영어 유치원 경쟁은 걸음마 뗀 아이들에게 스트레스 폭탄을, 부모들의 지갑에는 블랙홀급 부담을 안긴다.
대치동 영어 유치원에서 10년간 땀과 눈물로 아이들을 가르쳐온 저자는 한국 부모들의 이 고통스러운 현실에 뼈저리게 공감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아이도 행복하고 부모도 안심할 수 있는 새로운 영어의 길을 제시한다.
대치동 최전선에서 유아부터 대학 입시생까지 지도하며 발견한 놀라운 진실을 담았다.
미국 유학 시절, 저자는 현지 상류층 가정들이 성적표보다 셀프 케어와 자기 주도성에 훨씬 더 큰 가치를 두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또한 국내에서 재벌가 자녀, 연예인 2세, 그리고 최상위권 학생들을 가르치며 저자가 발견한 공통점은 의외였다.
영어 단어 암기량이나 문법 지식이 아닌, 문제 해결력과 자기 주도 학습 태도-즉 ‘비인지 능력’이 장기적 성공의 열쇠였던 것!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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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 내 아이의 영어, 이대로 괜찮을까?
1장.
영어보다 먼저 키워야 할 것들: 평생 영어 실력을 만드는 기초 체력
1.
똑똑하고 당당한 아이로 키우는 진짜 영어 교육
2.
놀면서 배우는 아이가 영어도 잘한다
3.
영어 스트레스, 제로로 만드는 비밀
4.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영어 교육법 찾기
2장.영어가 되는 놀이, 놀이가 되는 영어
1.
일상이 곧 영어가 되는 마법 같은 순간들
2.
손으로 만지고 몸으로 익히는 영어
3.
상상력이 자라는 영어 놀이터
4.
부모와 함께하는 즐거운 영어 놀이 시간
3장.
연령별 영어 학습 로드맵: 우리 아이는 지금 어디쯤일까?
1.
만 3~4세: 호기심 하나면 충분한 첫 영어 여행
2.
만 5세: 친구와 함께 배우는 영어의 힘
4장.
영어 유치원 현명하게 선택하기
1.
영어 유치원, 보내야 할까 말아야 할까?
2.
후회 없는 영어 유치원 선택법
3.
아이의 마음 건강 지키기: 스트레스 관리의 모든 것
5장.
영어만으로는 부족하다: 전인적 성장의 비밀
1.
운동이 만드는 평생 자신감
2.
영어 노래: 단순한 노래가 주는 놀라운 효과
3.
한국어가 탄탄해야 영어도 날개를 단다
6장.
영역별 맞춤 학습: 4가지 능력 제대로 키우기
1.
읽기 전에 듣기부터! 영어 독립은 귀에서 시작된다
2.
아이의 영어 말문이 트이는 신기한 순간들
3.
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특별한 여정
4.
그림 일기부터 시작하는 단계별 쓰기 학습
7장.
초등 그 이후를 준비하는 영어 교육
1.
초등 영어와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하려면
2.
영어를 평생의 도구로 만드는 비결
3.
기초가 단단한 아이가 결국 웃는다
4. AI 시대에도 승승장구하는 아이
8장.
부모의 역할: 영어 교육의 숨은 주역
1.
‘엄마표 영어’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2.
아이의 속도를 존중하는 맞춤 학습
3.
영어를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
4.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키우기
프롤로그 | 내 아이의 영어, 이대로 괜찮을까?
1장.
영어보다 먼저 키워야 할 것들: 평생 영어 실력을 만드는 기초 체력
1.
똑똑하고 당당한 아이로 키우는 진짜 영어 교육
2.
놀면서 배우는 아이가 영어도 잘한다
3.
영어 스트레스, 제로로 만드는 비밀
4.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영어 교육법 찾기
2장.영어가 되는 놀이, 놀이가 되는 영어
1.
일상이 곧 영어가 되는 마법 같은 순간들
2.
손으로 만지고 몸으로 익히는 영어
3.
상상력이 자라는 영어 놀이터
4.
부모와 함께하는 즐거운 영어 놀이 시간
3장.
연령별 영어 학습 로드맵: 우리 아이는 지금 어디쯤일까?
1.
만 3~4세: 호기심 하나면 충분한 첫 영어 여행
2.
만 5세: 친구와 함께 배우는 영어의 힘
4장.
영어 유치원 현명하게 선택하기
1.
영어 유치원, 보내야 할까 말아야 할까?
2.
후회 없는 영어 유치원 선택법
3.
아이의 마음 건강 지키기: 스트레스 관리의 모든 것
5장.
영어만으로는 부족하다: 전인적 성장의 비밀
1.
운동이 만드는 평생 자신감
2.
영어 노래: 단순한 노래가 주는 놀라운 효과
3.
한국어가 탄탄해야 영어도 날개를 단다
6장.
영역별 맞춤 학습: 4가지 능력 제대로 키우기
1.
읽기 전에 듣기부터! 영어 독립은 귀에서 시작된다
2.
아이의 영어 말문이 트이는 신기한 순간들
3.
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특별한 여정
4.
그림 일기부터 시작하는 단계별 쓰기 학습
7장.
초등 그 이후를 준비하는 영어 교육
1.
초등 영어와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하려면
2.
영어를 평생의 도구로 만드는 비결
3.
기초가 단단한 아이가 결국 웃는다
4. AI 시대에도 승승장구하는 아이
8장.
부모의 역할: 영어 교육의 숨은 주역
1.
‘엄마표 영어’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2.
아이의 속도를 존중하는 맞춤 학습
3.
영어를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
4.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키우기
상세 이미지
책 속으로
당시 외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전교 5등 이내에 꾸준히 드는 여학생들이었다.
전교 5등 안에 드는 건 영어만 잘해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국영수는 물론 다양한 수행평가까지 꾸준히 잘해야 가능하다.
즉, 영어 유치원 출신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자기 조절력(비인지 발달)이 강한 아이들이 학교 공부에 유리했던 것이다.
한편, 수능 영어를 준비하는 학생들 중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조기 유학을 경험한 이들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일부 학원에서는 어린 시절의 영어 몰입 교육이 수능 영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선전하지만, 현실은 전혀 달랐다.
이들 조기 유학 경험자들은 교과 수학을 따라잡느라 고전했고, 고등학교 에 와서는 국어 성적 향상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다.
---「프롤로그」중에서
유아 사교육의 중심에서 10년 넘게 일하다 보니, 나 역시 내 아이에게 뭔가를 시켜야 할 것 같은 조급함이 밀려왔다.
하지만 초등학교 1학년부터 시작되는 입시 레이스의 최종 승자가 결국 “학원 원장님”이라는 현실을 직접 목격했기에, 그 조급한 마음을 어느 정도는 다스릴 수 있었다.
결혼 후 두 아이를 키우면서 드디어 내 교육 철학을 실험할 기회가 왔다.
미국 유아교육 전공자로서, 그리고 청담동, 목동, 반포 등 서울 핵심 학군에서 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세 가지 확고한 원칙을 세웠다.
1) 모국어가 우선이다: 깊이 있는 사고와 풍부한 표현의 기본은 모국어에서 시작된다.
2) 영어 소리는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강요 없이, 놀이처럼, 일상적으로.
3) 인지발달보다 비인지 발달이 더 중요하다: 자기조절력, 끈기, 사회성이 미래의 성공을 좌우한다.
이렇게 세 가지 원칙을 세우고 접근했다.
물론 나는 “우리 아이는 아무것도 안 시켜요”라며 모든 선행 교육을 터부시하는 순진한 엄마는 아니다.
만약 자연 속 놀이가 최고의 교육이라면, 시골 아이들이 모두 명문대에 가고 더 행복해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현실은 대치동이 SKY를 가장 많이 배출한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언제 하느냐”가 아닌,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이다.
이 책은 영유아부터 대학 입시까지, 10년간 영어를 가르치며 얻은 현장의 통찰과, 평범한 월급쟁이로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솔직한 고민을 담았다.
오랜 유아 교육 이론과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과도한 학습 일정에 지친 아이들이 사교육과 가정 내 활동을 균형 있게 활용하여 잠재력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대치동이라는 사교육 1번지에서 10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치며 보고 들은 생생한 사례들을 통해, 유아 영어교육에 대한 현실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을 전하고자 한다.
더불어 유치부터 대입까지, 전 연령대를 가르친 영어 강사의 안목으로 불필요한 내용은 과감히 덜어내고,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영어 교육 로드맵을 제시한다.
---「프롤로그」중에서
나는 미국에서 유아교육(K-3)을 전공한 덕분에 대법관, 의사, 은행 사장, 다국적기업 부사장 등 다양한 상류층 가족의 베이비시터로 일하며 그들의 가정환경과 양육법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들의 집에도 우리나라처럼 책이 많았을까? 책은 많았지만, 대부분 부모의 책이었다.
아이들 방에는 고작 공간박스 6개 정도의 책장에 몇 권의 책만 꽂혀 있을 뿐이었다.
우리나라의 열정적인 엄마들이 보면 “애를 그렇게 방치하시면 안 돼요”라고 할 정도였다.
내가 돌봤던 아이들의 일과는 현재 우리나라에 유행하는 책 육아나 교구 활동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 아이들의 일과는 주로 운동으로 빽빽하게 채워져 있었다.
학교가 끝난 후 체조, 라크로스, 테니스, 수영, 축구 등 강도 높은 운동을 매일 했다.
학령기(만 5세)부터는 학교에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등의 악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오후 4시쯤 귀가해 뒷마당에서 더 놀거나 샤워를 하고 TV를 보며 숙제나 만들기를 했다.
그리고 잠자기 전 20~30분 정도 책을 읽는 것이 전부였다.
우리 어린 시절을 돌이켜보자.
거실 전면에 책이 빽빽하게 꽂혀 있던 집이 있었나? 대부분 거실엔 TV가 켜 있었고, 책은 “그리스 로마 신화”나 “먼나라 이웃나라”, 세계문학전집 같은 유명 전집 몇 질이 전부였다.
지금처럼 책으로 숨 막힐 정도는 아니었다.
도서관도 초중학교에만 있었지, 영유아 전용 도서관 같은 건 없었다.
그때는 한글 떼고 초등학교 가서 책 읽기 시작해도 됐다.
그렇다고 우리 세대가 문해력이나 독해력에 큰 문제가 있던가?
---「1장.
영어보다 먼저 키워야 할 것들」중에서
영어 학습은 무엇보다 꾸준함이 중요하다.
가정에서는 복습이 핵심인데, 반드시 쓰기 활동일 필요는 없다.
부모가 아이의 학습 내용을 가볍게 점검하고, 필요할 때 적절한 힌트를 주는 정도면 충분하다.
“Universe mean…”, “Mars is…” 같은 질문으로 아이의 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다.
아이가 대답하지 못하면 배경지식을 채워주거나 직접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농장 동물Farm Animals을 배울 때는 농장에 가고, 우주를 배울 때는 천체박물관을 방문한다.
이런 경험은 아이의 이해를 돕고 학습 동기를 부여한다.
대부분의 영어 유치원에서는 7살부터 쓰기 영역에 중점을 둔다.
라이팅 워크숍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며, “쇼 앤 텔”이나 프로젝트 발표 시에는 아이의 자발적 스크립트 작성 능력을 확인하고 지원한다.
학원에서는 주제만 제시하고 내용은 아이가 구성하도록 하지만, 대다수 학생이 독자적인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는다.
영어 학원 복도에 전시된 글들을 보면 교사의 개입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대부분 주어진 템플릿을 채우는 수준이며, 진정으로 창의적인 글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는 만 7세 레벨 테스트에서 쓰기 영역이 중요해지면서 영어 유치원의 쓰기 교육 목표가 높아진 결과다.
이로 인해 만 7세부터 읽기와 쓰기에 부담을 느끼는 아이들이 늘어났고, 일반 유치원이나 놀이식 영어 유치원으로 전원하는 사례도 증가했다.
영어 유치원에 물어볼 질문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전교 5등 안에 드는 건 영어만 잘해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국영수는 물론 다양한 수행평가까지 꾸준히 잘해야 가능하다.
즉, 영어 유치원 출신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자기 조절력(비인지 발달)이 강한 아이들이 학교 공부에 유리했던 것이다.
한편, 수능 영어를 준비하는 학생들 중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조기 유학을 경험한 이들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일부 학원에서는 어린 시절의 영어 몰입 교육이 수능 영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선전하지만, 현실은 전혀 달랐다.
이들 조기 유학 경험자들은 교과 수학을 따라잡느라 고전했고, 고등학교 에 와서는 국어 성적 향상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다.
---「프롤로그」중에서
유아 사교육의 중심에서 10년 넘게 일하다 보니, 나 역시 내 아이에게 뭔가를 시켜야 할 것 같은 조급함이 밀려왔다.
하지만 초등학교 1학년부터 시작되는 입시 레이스의 최종 승자가 결국 “학원 원장님”이라는 현실을 직접 목격했기에, 그 조급한 마음을 어느 정도는 다스릴 수 있었다.
결혼 후 두 아이를 키우면서 드디어 내 교육 철학을 실험할 기회가 왔다.
미국 유아교육 전공자로서, 그리고 청담동, 목동, 반포 등 서울 핵심 학군에서 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세 가지 확고한 원칙을 세웠다.
1) 모국어가 우선이다: 깊이 있는 사고와 풍부한 표현의 기본은 모국어에서 시작된다.
2) 영어 소리는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강요 없이, 놀이처럼, 일상적으로.
3) 인지발달보다 비인지 발달이 더 중요하다: 자기조절력, 끈기, 사회성이 미래의 성공을 좌우한다.
이렇게 세 가지 원칙을 세우고 접근했다.
물론 나는 “우리 아이는 아무것도 안 시켜요”라며 모든 선행 교육을 터부시하는 순진한 엄마는 아니다.
만약 자연 속 놀이가 최고의 교육이라면, 시골 아이들이 모두 명문대에 가고 더 행복해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현실은 대치동이 SKY를 가장 많이 배출한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언제 하느냐”가 아닌,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이다.
이 책은 영유아부터 대학 입시까지, 10년간 영어를 가르치며 얻은 현장의 통찰과, 평범한 월급쟁이로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솔직한 고민을 담았다.
오랜 유아 교육 이론과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과도한 학습 일정에 지친 아이들이 사교육과 가정 내 활동을 균형 있게 활용하여 잠재력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대치동이라는 사교육 1번지에서 10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치며 보고 들은 생생한 사례들을 통해, 유아 영어교육에 대한 현실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을 전하고자 한다.
더불어 유치부터 대입까지, 전 연령대를 가르친 영어 강사의 안목으로 불필요한 내용은 과감히 덜어내고,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영어 교육 로드맵을 제시한다.
---「프롤로그」중에서
나는 미국에서 유아교육(K-3)을 전공한 덕분에 대법관, 의사, 은행 사장, 다국적기업 부사장 등 다양한 상류층 가족의 베이비시터로 일하며 그들의 가정환경과 양육법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들의 집에도 우리나라처럼 책이 많았을까? 책은 많았지만, 대부분 부모의 책이었다.
아이들 방에는 고작 공간박스 6개 정도의 책장에 몇 권의 책만 꽂혀 있을 뿐이었다.
우리나라의 열정적인 엄마들이 보면 “애를 그렇게 방치하시면 안 돼요”라고 할 정도였다.
내가 돌봤던 아이들의 일과는 현재 우리나라에 유행하는 책 육아나 교구 활동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 아이들의 일과는 주로 운동으로 빽빽하게 채워져 있었다.
학교가 끝난 후 체조, 라크로스, 테니스, 수영, 축구 등 강도 높은 운동을 매일 했다.
학령기(만 5세)부터는 학교에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등의 악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오후 4시쯤 귀가해 뒷마당에서 더 놀거나 샤워를 하고 TV를 보며 숙제나 만들기를 했다.
그리고 잠자기 전 20~30분 정도 책을 읽는 것이 전부였다.
우리 어린 시절을 돌이켜보자.
거실 전면에 책이 빽빽하게 꽂혀 있던 집이 있었나? 대부분 거실엔 TV가 켜 있었고, 책은 “그리스 로마 신화”나 “먼나라 이웃나라”, 세계문학전집 같은 유명 전집 몇 질이 전부였다.
지금처럼 책으로 숨 막힐 정도는 아니었다.
도서관도 초중학교에만 있었지, 영유아 전용 도서관 같은 건 없었다.
그때는 한글 떼고 초등학교 가서 책 읽기 시작해도 됐다.
그렇다고 우리 세대가 문해력이나 독해력에 큰 문제가 있던가?
---「1장.
영어보다 먼저 키워야 할 것들」중에서
영어 학습은 무엇보다 꾸준함이 중요하다.
가정에서는 복습이 핵심인데, 반드시 쓰기 활동일 필요는 없다.
부모가 아이의 학습 내용을 가볍게 점검하고, 필요할 때 적절한 힌트를 주는 정도면 충분하다.
“Universe mean…”, “Mars is…” 같은 질문으로 아이의 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다.
아이가 대답하지 못하면 배경지식을 채워주거나 직접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농장 동물Farm Animals을 배울 때는 농장에 가고, 우주를 배울 때는 천체박물관을 방문한다.
이런 경험은 아이의 이해를 돕고 학습 동기를 부여한다.
대부분의 영어 유치원에서는 7살부터 쓰기 영역에 중점을 둔다.
라이팅 워크숍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며, “쇼 앤 텔”이나 프로젝트 발표 시에는 아이의 자발적 스크립트 작성 능력을 확인하고 지원한다.
학원에서는 주제만 제시하고 내용은 아이가 구성하도록 하지만, 대다수 학생이 독자적인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는다.
영어 학원 복도에 전시된 글들을 보면 교사의 개입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대부분 주어진 템플릿을 채우는 수준이며, 진정으로 창의적인 글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는 만 7세 레벨 테스트에서 쓰기 영역이 중요해지면서 영어 유치원의 쓰기 교육 목표가 높아진 결과다.
이로 인해 만 7세부터 읽기와 쓰기에 부담을 느끼는 아이들이 늘어났고, 일반 유치원이나 놀이식 영어 유치원으로 전원하는 사례도 증가했다.
영어 유치원에 물어볼 질문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4장.
영어 유치원 현명하게 선택하기」중에서
영어 유치원 현명하게 선택하기」중에서
출판사 리뷰
“내 아이는 영어를 못해요” 그날, 대치동에서 폭풍 눈물을 쏟은 엄마,
평생 가는 영어공부의 비결을 묻다
“영어 단어 50개를 외우라고 했는데, 우리 아이는 3개밖에 못 외웠어요.”
대치동 영어 교실에서 만난 한 엄마의 눈물 어린 고백이다.
10년간 이런 장면을 수없이 목격한 저자는 한국 영어 교육의 뿌리 깊은 문제를 직시했다.
《잘 노는 아이가 영어도 잘한다》는 ‘영어 성적표’가 아닌 ‘아이의 마음’에 먼저 귀 기울이는 혁명적 접근법을 담았다.
지금껏 수많은 영어 교육서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집중했다면, 이 책은 ‘왜’ 영어를 가르쳐야 하는지,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 성찰을 던진다.
10년 넘게 대치동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저자는 단기적 성과에 매몰된 한국 영어 교육의 현실을 진단하며, 롱런할 수 있는 영어 공부의 길을 제안한다.
“아이의 속도 존중”, “잘하는 아이보다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라는 가치들을 구체적 경험과 깊이 있는 통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아이의 속도를 존중하고, 좋아서 하는 영어가 평생 가는 영어다!
“제발 워크시트 내려놓고 함께 놀아주세요!”
영어는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경험하는 것
이 책은 엄마표 영어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맹목적 학습 지도 대신 아이의 자연스러운 성장과 발달에 맞춘 ‘노출’ 중심 접근법을 강조한다.
저자는 엄마가 선생님처럼 가르치기보다 아이와 함께 영어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억지로 책을 읽히는 대신, 영어 동요를 함께 부르고 아이의 관심사에 맞는 영상을 보여주며 원서 읽기로 언어 감각을 키우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책에는 영어가 서툰 부모도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생생한, 그리고 진짜 사용 가능한 전략들이 가득하다.
식탁에서 영어 단어 테스트를 하는 대신, 영어 동요를 흥얼거리며 함께 춤을 추는 15분의 마법.
아이의 공룡 사랑을 영어 공룡책으로 연결시키는 지혜.
매일 5분씩 원서를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영어 감각은 폭발적으로 성장한다.
그 외에도 읽기 독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초기 리더스 선택 요령, 읽기 유창성 향상법을 안내하고, 그림일기부터 시작하는 단계별 쓰기 학습법으로 영어 표현 능력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조기 문자 교육의 우려를 표하며, 만 3세 이전에는 듣기와 말하기에 집중하고 과도한 쓰기보다 놀이와 활동으로 소근육 발달이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지속 가능한 영어 교육 로드맵,
초등 이후까지 내다보는 균형 잡힌 성장 설계
“영어 유치원에 안 보내면 우리 아이만 뒤처지는 걸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 헤매는 부모들에게, 저자는 놀라운 사실을 공개한다.
대치동 최상위권 학생들의 공통점은 ‘영어 유치원 경험’이 아닌 ‘비인지 능력의 탁월함’이었다! 아이의 한국어 능력, 사회성, 스트레스 내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영어 유치원 체크리스트’와 함께, 유치원 이후의 영어 실력 유지법까지 상세히 담았다.
더 나아가 수능과 내신 영어의 숨겨진 특성을 분석하며, AI가 지배하는 미래에 진짜 필요한 영어 능력이 무엇인지 날카롭게 짚는다.
이 책은 단순한 교육서가 아닌, 아이와 함께 걷는 20년 영어 여정의 든든한 지도다.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실제 적용 가능한 전략으로 가득한 이 책이, 당신 가정의 영어 교육을 완전히 바꿀 것이다!
핵심 인사이트
· 아이가 울면 영어도 울게 된다
과도한 조기 영어는 아이의 호기심과 탐구력을 질식시킨다.
‘7세 고시’라는 무의미한 경쟁 대신, 놀이를 통한 자연스러운 노출로 영어의 진짜 실력을 키워라.
영어 유치원은 만능이 아니다.
오히려 영어 기초가 있는 아이들에게 더 효과적이다.
· 비인지 역량과 놀이의 중요성
미래의 성공을 좌우하는 것은 TOEIC 점수가 아닌 자기 조절력, 끈기, 사회성이다.
유아기에는 영어보다 이런 비인지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라.
아이 주도 놀이는 이 모든 능력의 황금 열쇠다!
· 아이의 나이에 맞는 영어는 따로 있다
만 3~4세에는 영어 단어 외우기보다 동요와 율동에 집중하라.
초등 저학년은 듣기·말하기로 영어 흥미를 폭발시키고, 읽기·쓰기는 준비가 됐을 때 시작해도 충분하다.
각 나이대별 최적의 학습법을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 엄마도 즐겨야 아이도 즐긴다
영어 공부를 감시하는 경찰이 아닌, 함께 영어를 즐기는 파트너가 되어라.
워크시트 대신 대화로, 문법 설명 대신 함께 웃을 수 있는 영어 콘텐츠로 접근하라.
워킹맘도 하루 10분만 투자하면 놀라운 변화가 시작된다!
평생 가는 영어공부의 비결을 묻다
“영어 단어 50개를 외우라고 했는데, 우리 아이는 3개밖에 못 외웠어요.”
대치동 영어 교실에서 만난 한 엄마의 눈물 어린 고백이다.
10년간 이런 장면을 수없이 목격한 저자는 한국 영어 교육의 뿌리 깊은 문제를 직시했다.
《잘 노는 아이가 영어도 잘한다》는 ‘영어 성적표’가 아닌 ‘아이의 마음’에 먼저 귀 기울이는 혁명적 접근법을 담았다.
지금껏 수많은 영어 교육서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집중했다면, 이 책은 ‘왜’ 영어를 가르쳐야 하는지,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 성찰을 던진다.
10년 넘게 대치동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저자는 단기적 성과에 매몰된 한국 영어 교육의 현실을 진단하며, 롱런할 수 있는 영어 공부의 길을 제안한다.
“아이의 속도 존중”, “잘하는 아이보다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라는 가치들을 구체적 경험과 깊이 있는 통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아이의 속도를 존중하고, 좋아서 하는 영어가 평생 가는 영어다!
“제발 워크시트 내려놓고 함께 놀아주세요!”
영어는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경험하는 것
이 책은 엄마표 영어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맹목적 학습 지도 대신 아이의 자연스러운 성장과 발달에 맞춘 ‘노출’ 중심 접근법을 강조한다.
저자는 엄마가 선생님처럼 가르치기보다 아이와 함께 영어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억지로 책을 읽히는 대신, 영어 동요를 함께 부르고 아이의 관심사에 맞는 영상을 보여주며 원서 읽기로 언어 감각을 키우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책에는 영어가 서툰 부모도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생생한, 그리고 진짜 사용 가능한 전략들이 가득하다.
식탁에서 영어 단어 테스트를 하는 대신, 영어 동요를 흥얼거리며 함께 춤을 추는 15분의 마법.
아이의 공룡 사랑을 영어 공룡책으로 연결시키는 지혜.
매일 5분씩 원서를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영어 감각은 폭발적으로 성장한다.
그 외에도 읽기 독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초기 리더스 선택 요령, 읽기 유창성 향상법을 안내하고, 그림일기부터 시작하는 단계별 쓰기 학습법으로 영어 표현 능력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조기 문자 교육의 우려를 표하며, 만 3세 이전에는 듣기와 말하기에 집중하고 과도한 쓰기보다 놀이와 활동으로 소근육 발달이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지속 가능한 영어 교육 로드맵,
초등 이후까지 내다보는 균형 잡힌 성장 설계
“영어 유치원에 안 보내면 우리 아이만 뒤처지는 걸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 헤매는 부모들에게, 저자는 놀라운 사실을 공개한다.
대치동 최상위권 학생들의 공통점은 ‘영어 유치원 경험’이 아닌 ‘비인지 능력의 탁월함’이었다! 아이의 한국어 능력, 사회성, 스트레스 내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영어 유치원 체크리스트’와 함께, 유치원 이후의 영어 실력 유지법까지 상세히 담았다.
더 나아가 수능과 내신 영어의 숨겨진 특성을 분석하며, AI가 지배하는 미래에 진짜 필요한 영어 능력이 무엇인지 날카롭게 짚는다.
이 책은 단순한 교육서가 아닌, 아이와 함께 걷는 20년 영어 여정의 든든한 지도다.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실제 적용 가능한 전략으로 가득한 이 책이, 당신 가정의 영어 교육을 완전히 바꿀 것이다!
핵심 인사이트
· 아이가 울면 영어도 울게 된다
과도한 조기 영어는 아이의 호기심과 탐구력을 질식시킨다.
‘7세 고시’라는 무의미한 경쟁 대신, 놀이를 통한 자연스러운 노출로 영어의 진짜 실력을 키워라.
영어 유치원은 만능이 아니다.
오히려 영어 기초가 있는 아이들에게 더 효과적이다.
· 비인지 역량과 놀이의 중요성
미래의 성공을 좌우하는 것은 TOEIC 점수가 아닌 자기 조절력, 끈기, 사회성이다.
유아기에는 영어보다 이런 비인지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라.
아이 주도 놀이는 이 모든 능력의 황금 열쇠다!
· 아이의 나이에 맞는 영어는 따로 있다
만 3~4세에는 영어 단어 외우기보다 동요와 율동에 집중하라.
초등 저학년은 듣기·말하기로 영어 흥미를 폭발시키고, 읽기·쓰기는 준비가 됐을 때 시작해도 충분하다.
각 나이대별 최적의 학습법을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 엄마도 즐겨야 아이도 즐긴다
영어 공부를 감시하는 경찰이 아닌, 함께 영어를 즐기는 파트너가 되어라.
워크시트 대신 대화로, 문법 설명 대신 함께 웃을 수 있는 영어 콘텐츠로 접근하라.
워킹맘도 하루 10분만 투자하면 놀라운 변화가 시작된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04월 11일
- 쪽수, 무게, 크기 : 288쪽 | 140*210*20mm
- ISBN13 : 9791192005645
- ISBN10 : 119200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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