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학년, 공부 수준을 높이는 책 읽기가 필요합니다”
초등 교사가 실제 교실 현장에서 가르치며 정립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40가지 주제별 책 읽는 방법

*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다시, 학교 공부’ 400만 뷰 기록!
* 독서 질문 · 교과서 연계 주제 · 추천 도서 목록 수록

“독서가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데,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초등 3학년 아이를 둔 학부모들이 많이 하는 고민이다.
많은 아이들이 초등 3학년이 되면 학습량이 늘어나 독서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갑자기 어려워진 책이라는 벽 앞에서 좌절감을 느낀다.
초등학교 교사이자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인문 1위, 비경제 종합 1위 채널 ‘다시, 학교 공부’를 운영하는 류창진 선생님은 초등 3학년부터는 더 효과적인 독서를 한 아이들이 학교 공부도 잘한다고 이야기한다.
책을 읽으며 다양한 활동으로 생각을 넓히고 응용하는 방법을 배운 아이가 그것을 학교 공부에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초등 3학년부터 시작하는 똑똑한 독서 수업』은 저자가 교실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정립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독서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기초 학습 실력을 향상시키는 40가지 주제별 독서 활동 125가지를 통해 ‘목적이 있는 독서’가 무엇인지 알려준다.
또한 교과 학습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독서가 자연스럽게 학습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각 목적에 맞게 어떤 책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추천 도서와 구체적인 방법도 소개해 실제로 학부모들이 따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재밌게 책을 읽으면서도 기초 학습 실력이 높아지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제가 아이들과 함께 실천하며 쌓아온 40가지 주제별 독서 활동이 담겨 있습니다.
이 활동은 아이들의 문해력, 창의력, 문제 해결력 등 기초 학습 실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아이들의 마음 성장도 함께 도모합니다.
교과 학습과의 연계성까지 고려해 독서가 자연스럽게 학습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습니다.

---「프롤로그 학교 공부가 쉬워지는 똑똑한 독서 활용법」중에서

이런 추천 도서 목록을 보다 보면 ‘이 책들을 모두 읽혀야 하나?’ 부담스러워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독서의 궁극적인 목적은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구축하는 데 있지, 단순히 많이 읽는 데 있지 않으니까요.
책에서 찾은 지식과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생각을 만들어가고, 다른 사람의 생각과 비교하며 사고력을 기르는 것이 진정한 독서의 가치입니다.
따라서 추천 도서 목록은 ‘반드시 읽혀야 할 책 목록’이 아니라 아이들을 독서의 세계로 안내하는 ‘보물지도’ 정도로 생각해주세요.

---「추천 도서 목록을 어떻게 활용할까요?」중에서

국어 교육 전문가들은 읽기 과정에서 배경지식과 경험의 활용을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만약 아이가 책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충분한 배경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것일 수도 있지요.
물론 현재 아이의 발달 단계나 이해 수준에 책이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지요.
여기에서는 책을 읽기에 필요한 내용을 충분히 갖추지 못해 텍스트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도와줄 방법 네 가지를 소개합니다.
---「책을 읽고도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 필요한 내용을 충분히 알려주세요」중에서

초등학생이 책 읽기로 갖춰야 할 능력을 다섯 가지 카테고리로 제시합니다.
단단한 마음, 뚜렷한 주관, 폭넓은 배경지식, 적극적인 표현력, 그리고 깊이 있는 몰입.
모두 독서 능력을 넘어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핵심 역량과 연결되지요.
각 카테고리마다 독서 목표가 될 수 있는 키워드에 맞춰 여덟 가지의 독서 주제를 설정하고, 그 주제에 맞는 구체적인 독서 활동들을 준비했어요.
모든 활동이 다양한 책에 적용 가능하니, 상황과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해보세요.
---「40가지 키워드로 읽는 주제별 독서 활동」중에서

SMART 목표란 큰 목표에 맞춰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정확히 알려주는 도구입니다.
두루뭉술한 목표는 어떻게 달성해야 할지 모호하기에 오히려 실천이 어렵잖아요? 아이가 ‘책 많이 읽기’라는 목표를 세웠다면, ‘잠들기 전 매주 두 권의 동화책을 소리 내어 읽기’같이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세부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그래야 목표의 달성이 가능해지니까요.
---「목표: 나만의 목표 세우기」중에서

작가의 입장에서 집필 의도를, 또는 등장인물의 입장에서 기분을 짐작해보는 역할 바꾸기 활동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으로 남곤 해요.
평소에는 미처 생각지 못하던 새로운 관점으로 사고의 폭도 넓힐 수 있기 때문이지요.
물론 모든 아이가 대답을 잘하지는 않을 거예요.
질문 앞에 멈칫거리다가 “모르겠어요”라고 답하는 아이들도 있겠지요.
만약 아이가 질문에 답을 잘하지 못한다면, 원인을 알아보세요.
그래야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테니까요.

---「생각 떠올리기: 창의적 사고의 씨앗 심기」중에서

교과 개념과 책 내용을 연결 지어 읽을 때의 장점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이야기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교과 내용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재미있는 이야기로 쉽게 이해했다면 아무래도 개념을 더 잘 이해하겠지요? 둘째, 단편적인 교과 개념이 실제 세상에서는 어떻게 서로 연결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교과서는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보여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분량의 한계로 인해 지식 사이의 연결고리를 자세히 설명하지는 못하니까요.
이때 과목별 기본도서가 그 빈틈을 채워줄 수 있지요.
---「과목별 기본 지식 쌓기: 넓고 얕은 지식의 힘」중에서

마음의 양식인 독서는 눈에 보이지 않기에 때때로 가치를 느끼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독서 활동의 결과물을 만들고 전시하는 것이 중요한 까닭이지요.
독서 결과물 만들기의 목적은 단순한 성과의 전시가 아닙니다.
아이들이 자기 성장을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지속적으로 독서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결과물 만들기: 독서의 흔적 남기기」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