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차, 티푸드를 만나다
Description
책소개
우리 차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따라서 한국의 차에 대해 바르게 알고, 전통 차를 현대적으로 계승해야 할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 책은 한국의 차 문화를 재발견함과 동시에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및 현대의 티푸드를 소개한다.
계절에 맞는 티푸드를 곁들임으로써 더욱 맛있고 풍성한 찻자리를 완성할 수 있다.
저자는 30년 넘게 차 생활을 하면서 차 수업, 차 명상, 티 페어링 등의 다회 경험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전달하고, 한국의 차와 티푸드를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차를 우리고 마시는 법은 물론, 지역별 차와 차 문화, 계절별 음료와 각종 티푸드 레시피를 다채롭게 담았다.
우리 차와 티푸드가 많은 이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그 다양한 매력을 소개한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미식의 세계로 떠나보자.
따라서 한국의 차에 대해 바르게 알고, 전통 차를 현대적으로 계승해야 할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 책은 한국의 차 문화를 재발견함과 동시에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및 현대의 티푸드를 소개한다.
계절에 맞는 티푸드를 곁들임으로써 더욱 맛있고 풍성한 찻자리를 완성할 수 있다.
저자는 30년 넘게 차 생활을 하면서 차 수업, 차 명상, 티 페어링 등의 다회 경험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전달하고, 한국의 차와 티푸드를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차를 우리고 마시는 법은 물론, 지역별 차와 차 문화, 계절별 음료와 각종 티푸드 레시피를 다채롭게 담았다.
우리 차와 티푸드가 많은 이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그 다양한 매력을 소개한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미식의 세계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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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목차
PART 1 차란 무엇인가?
차나무에서 대용차까지, 다채로운 차의 세계
녹차나무, 홍차나무가 따로 있을까?
차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PART 2 차는 언제부터 마셨을까?
중국 차 문화의 흐름
한국 차 문화의 흐름
일본 차 문화의 흐름
PART 3 우리 차는 어디에서 생산될까?
우리나라 전국 차 지도
한국 차의 시배지, 하동
아름다운 다원이 많은 보성
떡차의 고장인 장흥
다산의 차 이야기가 담긴 강진
새로 만들어진 차밭, 제주
그 외의 차 지역들
PART 4 한국에는 어떤 차가 있을까?
전통과 변화를 담은 우리 차
현대 차의 분류법, 6대 다류
채엽 시기에 따른 분류
PART 5 차 우리기
차 우리는 다구들
계절에 따라 차 내리기
PART 6 우리 차와 계절별 티 페어링
티푸드의 시작
지역 차와 계절별 티푸드 페어링
PART 7 다채롭게 즐기는 차와 티푸드 레시피
고소한 감칠맛의 말차라테
여름 입맛을 돋우는 아이스 말차라테
상큼, 달콤한 향의 냉침 블렌딩 발효차
신속하게 만들어 시원하게 마시는 냉침 아이스티
녹차의 에스프레소! 한 방울 농차(눈물차)
피부 미용과 면역력에 좋은 감 껍질 홍차
묵은 녹차를 살리는 방법, 호지차
감기에 좋은 고뿔차
부드러운 밀크티 한 잔
파스텔 그린의 말차 판나코타
알록달록 차 화채
고소한 차 부침개
찻물에 밥을 말아 먹는 오차즈케
차나무에서 대용차까지, 다채로운 차의 세계
녹차나무, 홍차나무가 따로 있을까?
차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PART 2 차는 언제부터 마셨을까?
중국 차 문화의 흐름
한국 차 문화의 흐름
일본 차 문화의 흐름
PART 3 우리 차는 어디에서 생산될까?
우리나라 전국 차 지도
한국 차의 시배지, 하동
아름다운 다원이 많은 보성
떡차의 고장인 장흥
다산의 차 이야기가 담긴 강진
새로 만들어진 차밭, 제주
그 외의 차 지역들
PART 4 한국에는 어떤 차가 있을까?
전통과 변화를 담은 우리 차
현대 차의 분류법, 6대 다류
채엽 시기에 따른 분류
PART 5 차 우리기
차 우리는 다구들
계절에 따라 차 내리기
PART 6 우리 차와 계절별 티 페어링
티푸드의 시작
지역 차와 계절별 티푸드 페어링
PART 7 다채롭게 즐기는 차와 티푸드 레시피
고소한 감칠맛의 말차라테
여름 입맛을 돋우는 아이스 말차라테
상큼, 달콤한 향의 냉침 블렌딩 발효차
신속하게 만들어 시원하게 마시는 냉침 아이스티
녹차의 에스프레소! 한 방울 농차(눈물차)
피부 미용과 면역력에 좋은 감 껍질 홍차
묵은 녹차를 살리는 방법, 호지차
감기에 좋은 고뿔차
부드러운 밀크티 한 잔
파스텔 그린의 말차 판나코타
알록달록 차 화채
고소한 차 부침개
찻물에 밥을 말아 먹는 오차즈케
상세 이미지
책 속으로
차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차는 찻잎에 뜨거운 물을 붓고 우려서 마시는데 찻잎에 따라 물의 온도를 달리하면 더 맛있는 차가 되기도 한다.
차를 우리는 작은 주전자를 사용하면 좋고, 없다면 컵만 있어도 차를 우려 마실 수 있다.
처음부터 각종 다구를 갖추지 않아도 무방하다.
녹차는 세 번 정도 우리고, 발효차는 몇 번 더 우려 마시기도 하는데 각자의 취향에 따라 차의 맛은 달라진다.
--- p.18
이 차나무에서 채엽한 찻잎을 이용하여 가공하는 과정에 따라 6대 다류, 즉 녹차 · 홍차 · 백차 · 청차 · 황차 · 흑차가 만들어지는 것이지 녹차나무, 홍차나무가 따로 있는 게 아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쌀을 재료로 하여 만드는 방법에 따라 밥, 과자, 국수, 떡 등 다양한 음식이 나오듯이 차도 마찬가지이다.
같은 차나무의 찻잎으로 녹차를 만들 수도 있고, 홍차나 그 외 다른 차들을 만들 수도 있다.
--- p.21
한국의 차 역사는 신라 시대부터 시작된다.
통일신라 시기에 차 문화가 본격적으로 발전했으며, 고려 시대에는 불교와 함께 차 문화가 번성하였고, 조선 시대에는 유교의 영향으로 차례와 같은 의식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현재 한국의 차 문화는 녹차, 발효차 등을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발전하고 있다.
--- p.41
우리나라에서는 여러 차 가운데 녹차가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다양한 발효차도 만들어지고 있다.
산업적으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소비되는 차는 쉽게 우려 마실 수 있는 티백 녹차이다.
우리 입맛에 잘 맞는 현미녹차의 생산량도 많다.
발효차는 제다 방법으로 보면 대부분 홍차로 볼 수 있다.
그 외에 예전부터 내려오는 차로는 증기로 찐 다음 찧어서 틀에 박아 만드는 떡차가 있다.
또한 소비자들의 성향에 맞추어 새롭고 다양한 차를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 유자병차, 죽통차, 백차, 황차 등이 소량으로 생산되고 있다.
--- p.79
일상다반사(日常茶飯事)라는 말이 있다.
‘밥 먹고 차 마시는 일’이란 뜻으로 보통 있는 예사로운 일을 가리키는데, 이 말을 통해 옛사람들이 일상에서 차를 얼마나 즐겨 마셨는지를 알 수 있다.
오전과 오후 그리고 저녁 시간, 날씨나 기분 또는 계절에 따라 변화를 주는 차 생활은 즐겁다.
--- p.103
다양한 변화를 가져다준 티푸드.
이는 서양에서 커피를 마실 때 달콤한 디저트를 곁들이는 문화로부터 비롯된 면도 있다고 본다.
달콤한 케이크와 과자는 커피의 쓴맛을 잡아 주기에 충분하고, 다시 커피를 마시고 싶게 해 준다.
우리 차 문화에는 없던 티푸드가 차와 함께 새로운 개념으로 확장되면서 차 문화의 다양성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특히 녹차를 두 번까지 우려 마신 뒤 간단한 다식을 곁들이는 다법도 있는 것처럼, 달콤한 티푸드는 찻자리를 한층 더 빛나게 한다.
식사 자리에서 음식과 어울리는 차를 마셔도 무방하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차 생활에 티푸드는 작은 즐거움을 준다.
--- p.129~130
최근에는 다원마다 다양한 차를 개발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중 한 가지가 백차이다.
솜털이 있는 어린싹을 채엽해서 건조 과정만 거치면 완성되는 백차는 시간을 두고 보관하면서 마셔도 좋다.
탕색은 맑고 맛은 깔끔하다.
그래서 맛이 너무 강한 티푸드보다는 단맛을 줄여서 만든 부드러운 판나코타나 무화과 티푸드가 잘 어울린다.
초가을부터 나오는 생무화과 티푸드는 만들기 쉬워서 아이들과 함께 요리해도 좋다.
--- p.143
작은 소형 다관에 녹차를 가득 넣고 실온의 물 혹은 온도가 50℃ 미만인 물을 다관에 부어서 진하게 우린다.
그 후 눈물처럼 한 방울씩 잔에 떨어뜨리고 5ml 정도의 차를 혀끝에 살짝 올려 음미하며 마시는 차가 농차이다.
농차는 진한 차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차에 있는 아미노산의 맛을 극대화해서 마시는 방법으로 녹차의 에스프레소 같은 개념으로 봐도 될 듯하다.
차는 찻잎에 뜨거운 물을 붓고 우려서 마시는데 찻잎에 따라 물의 온도를 달리하면 더 맛있는 차가 되기도 한다.
차를 우리는 작은 주전자를 사용하면 좋고, 없다면 컵만 있어도 차를 우려 마실 수 있다.
처음부터 각종 다구를 갖추지 않아도 무방하다.
녹차는 세 번 정도 우리고, 발효차는 몇 번 더 우려 마시기도 하는데 각자의 취향에 따라 차의 맛은 달라진다.
--- p.18
이 차나무에서 채엽한 찻잎을 이용하여 가공하는 과정에 따라 6대 다류, 즉 녹차 · 홍차 · 백차 · 청차 · 황차 · 흑차가 만들어지는 것이지 녹차나무, 홍차나무가 따로 있는 게 아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쌀을 재료로 하여 만드는 방법에 따라 밥, 과자, 국수, 떡 등 다양한 음식이 나오듯이 차도 마찬가지이다.
같은 차나무의 찻잎으로 녹차를 만들 수도 있고, 홍차나 그 외 다른 차들을 만들 수도 있다.
--- p.21
한국의 차 역사는 신라 시대부터 시작된다.
통일신라 시기에 차 문화가 본격적으로 발전했으며, 고려 시대에는 불교와 함께 차 문화가 번성하였고, 조선 시대에는 유교의 영향으로 차례와 같은 의식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현재 한국의 차 문화는 녹차, 발효차 등을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발전하고 있다.
--- p.41
우리나라에서는 여러 차 가운데 녹차가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다양한 발효차도 만들어지고 있다.
산업적으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소비되는 차는 쉽게 우려 마실 수 있는 티백 녹차이다.
우리 입맛에 잘 맞는 현미녹차의 생산량도 많다.
발효차는 제다 방법으로 보면 대부분 홍차로 볼 수 있다.
그 외에 예전부터 내려오는 차로는 증기로 찐 다음 찧어서 틀에 박아 만드는 떡차가 있다.
또한 소비자들의 성향에 맞추어 새롭고 다양한 차를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 유자병차, 죽통차, 백차, 황차 등이 소량으로 생산되고 있다.
--- p.79
일상다반사(日常茶飯事)라는 말이 있다.
‘밥 먹고 차 마시는 일’이란 뜻으로 보통 있는 예사로운 일을 가리키는데, 이 말을 통해 옛사람들이 일상에서 차를 얼마나 즐겨 마셨는지를 알 수 있다.
오전과 오후 그리고 저녁 시간, 날씨나 기분 또는 계절에 따라 변화를 주는 차 생활은 즐겁다.
--- p.103
다양한 변화를 가져다준 티푸드.
이는 서양에서 커피를 마실 때 달콤한 디저트를 곁들이는 문화로부터 비롯된 면도 있다고 본다.
달콤한 케이크와 과자는 커피의 쓴맛을 잡아 주기에 충분하고, 다시 커피를 마시고 싶게 해 준다.
우리 차 문화에는 없던 티푸드가 차와 함께 새로운 개념으로 확장되면서 차 문화의 다양성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특히 녹차를 두 번까지 우려 마신 뒤 간단한 다식을 곁들이는 다법도 있는 것처럼, 달콤한 티푸드는 찻자리를 한층 더 빛나게 한다.
식사 자리에서 음식과 어울리는 차를 마셔도 무방하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차 생활에 티푸드는 작은 즐거움을 준다.
--- p.129~130
최근에는 다원마다 다양한 차를 개발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중 한 가지가 백차이다.
솜털이 있는 어린싹을 채엽해서 건조 과정만 거치면 완성되는 백차는 시간을 두고 보관하면서 마셔도 좋다.
탕색은 맑고 맛은 깔끔하다.
그래서 맛이 너무 강한 티푸드보다는 단맛을 줄여서 만든 부드러운 판나코타나 무화과 티푸드가 잘 어울린다.
초가을부터 나오는 생무화과 티푸드는 만들기 쉬워서 아이들과 함께 요리해도 좋다.
--- p.143
작은 소형 다관에 녹차를 가득 넣고 실온의 물 혹은 온도가 50℃ 미만인 물을 다관에 부어서 진하게 우린다.
그 후 눈물처럼 한 방울씩 잔에 떨어뜨리고 5ml 정도의 차를 혀끝에 살짝 올려 음미하며 마시는 차가 농차이다.
농차는 진한 차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차에 있는 아미노산의 맛을 극대화해서 마시는 방법으로 녹차의 에스프레소 같은 개념으로 봐도 될 듯하다.
--- p.207
출판사 리뷰
우리 차를 가장 맛있게, 세련되게,
다채롭게 즐기는 방법
우리나라 차 문화는 오래전부터 전해져 내려왔다.
잠시 맥이 끊긴 시기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신라·고려·조선 시대를 거쳐 지금에 이르렀다.
차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마시는 기호 식품이다.
중국 차, 일본 차, 유럽 홍차 등 세계의 다양한 차를 마시고 즐기는 것도 좋지만, 최근 들어 우리 차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는 만큼 이 책에서는 우리 땅에서 자란 차와 계절에 따라 다르게 곁들이는 티푸드를 함께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차와 차나무에 대해, 차를 무엇으로 어떻게 만드는지 등 다채로운 차의 세계를 살펴본다.
또한 차 문화가 한국을 비롯해 동아시아에서 각기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해 왔는지, 오늘날에는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도 알아본다.
우리나라의 차 생산 지역에 얽힌 이야기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차에 대해서도 짚어냄으로써 차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차가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누구나 차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한국의 차 문화를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했다.
차로 만들어 즐기는 다양한 음료와, 차와 함께 곁들이는 멋스럽고 맛도 좋은 티푸드를 소개한다.
차는 실생활에서 편하게 활용되고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어야 한다.
단순히 전통적인 음료로만 소비되는 것이 아니기에 현대적인 감각과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하도록 변화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찻자리를 풍성하게 빛내주는
계절별 차와 티푸드 레시피
다식(茶食)은 차와 함께 먹기 좋은 한과의 일종으로, 티푸드의 개념은 이와는 조금 다르지만 티푸드 역시 차와 함께 또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우리 차에 곁들이는 티 페어링은 한국의 전통적인 차 문화를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즐기는 방법이다.
특히 계절에 따라 다른 차와 음식을 즐기면서 그 계절에 어울리는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차와 티푸드 레시피를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챙기는 법을 알아본다.
예를 들어 열탕으로 우리는 동춘차와는 삼색다식이, 우전차와는 진달래 화전이, 백차와는 딸기 판나코타 혹은 무화과 디저트가 잘 어울린다.
또한 세작 녹차와 쑥개떡, 증제 세작과 단팥죽 혹은 레몬양갱, 청차와 쿠리킨톤 혹은 단호박 브루스케타, 유자병차와 진저 쿠키의 조합도 좋다.
홍잭살에는 율란과 홍옥정과가, 황차에는 메밀김밥이, 떡차(청태전)에는 고구마케이크가, 아이스말차에는 팥양갱 혹은 쑥파운드케이크를 곁들일 수 있다.
차는 음료와 음식으로도 응용할 수 있는데, 감기에 좋은 고뿔차와 알록달록한 차 화채, 고소한 차 부침개, 오래된 녹차를 덖어 만드는 호지차 등 각종 차 응용 레시피가 풍부하게 실렸다.
차 한 잔을 내리는 건 자신을 돌보는 것과도 같다.
차와 함께하는 자리는 가족, 친구, 지인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되어 준다.
차를 통해 일상에서 여유를 되찾고, 그 여유가 더 큰 삶의 기쁨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 땅에서 자란 차와 계절에 맞는 티푸드를 함께 즐기면서, 한국의 전통이 담긴 깊은 맛을 더욱 풍요롭게 경험하길 기대한다.
책의 구성
이 책은 총 7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Part 1에서는 차를 이해하기 위해 차가 무엇인지를 정의하고, 차나무의 모습과 형태 등 차나무에 관해 알아본다.
이를 통해 차의 기본적인 개념과 특성, 본질을 이해할 수 있다.
Part 2에서는 차의 기원과 한·중·일 나라별 차 역사의 흐름을 살펴본다.
차가 처음 시작된 시기부터 시대별로 차의 변천사를 다루며, 나라별로 차 문화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알 수 있다.
Part 3에서는 우리나라의 차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우리나라에서 차가 주로 생산되는 지역을 알아보며 한국 차의 특성과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다.
Part 4에서는 현대 차의 분류법과 봄에 따는 차의 이름을 살펴본다.
Part 5에는 차를 우리고 마시는 방법을 담았다.
차를 우리고 마시는 행위에 집중하여 차를 즐기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일상에서 차 마시는 행위를 보다 풍요롭게 즐기기 위함이다.
Part 6에서는 일상에서도 차를 즐길 수 있도록 계절별로 어울리는 티푸드를 소개하며, 마지막으로 Part 7에서는 차를 이용한 계절 음료 레시피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차를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30년 넘게 차를 공부하고 연구해 온 저자는 여러 번의 다회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우리 차, 티푸드를 만나다》를 통해 차와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다채롭게 즐기는 방법
우리나라 차 문화는 오래전부터 전해져 내려왔다.
잠시 맥이 끊긴 시기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신라·고려·조선 시대를 거쳐 지금에 이르렀다.
차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마시는 기호 식품이다.
중국 차, 일본 차, 유럽 홍차 등 세계의 다양한 차를 마시고 즐기는 것도 좋지만, 최근 들어 우리 차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는 만큼 이 책에서는 우리 땅에서 자란 차와 계절에 따라 다르게 곁들이는 티푸드를 함께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차와 차나무에 대해, 차를 무엇으로 어떻게 만드는지 등 다채로운 차의 세계를 살펴본다.
또한 차 문화가 한국을 비롯해 동아시아에서 각기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해 왔는지, 오늘날에는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도 알아본다.
우리나라의 차 생산 지역에 얽힌 이야기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차에 대해서도 짚어냄으로써 차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차가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누구나 차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한국의 차 문화를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했다.
차로 만들어 즐기는 다양한 음료와, 차와 함께 곁들이는 멋스럽고 맛도 좋은 티푸드를 소개한다.
차는 실생활에서 편하게 활용되고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어야 한다.
단순히 전통적인 음료로만 소비되는 것이 아니기에 현대적인 감각과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하도록 변화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찻자리를 풍성하게 빛내주는
계절별 차와 티푸드 레시피
다식(茶食)은 차와 함께 먹기 좋은 한과의 일종으로, 티푸드의 개념은 이와는 조금 다르지만 티푸드 역시 차와 함께 또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우리 차에 곁들이는 티 페어링은 한국의 전통적인 차 문화를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즐기는 방법이다.
특히 계절에 따라 다른 차와 음식을 즐기면서 그 계절에 어울리는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차와 티푸드 레시피를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챙기는 법을 알아본다.
예를 들어 열탕으로 우리는 동춘차와는 삼색다식이, 우전차와는 진달래 화전이, 백차와는 딸기 판나코타 혹은 무화과 디저트가 잘 어울린다.
또한 세작 녹차와 쑥개떡, 증제 세작과 단팥죽 혹은 레몬양갱, 청차와 쿠리킨톤 혹은 단호박 브루스케타, 유자병차와 진저 쿠키의 조합도 좋다.
홍잭살에는 율란과 홍옥정과가, 황차에는 메밀김밥이, 떡차(청태전)에는 고구마케이크가, 아이스말차에는 팥양갱 혹은 쑥파운드케이크를 곁들일 수 있다.
차는 음료와 음식으로도 응용할 수 있는데, 감기에 좋은 고뿔차와 알록달록한 차 화채, 고소한 차 부침개, 오래된 녹차를 덖어 만드는 호지차 등 각종 차 응용 레시피가 풍부하게 실렸다.
차 한 잔을 내리는 건 자신을 돌보는 것과도 같다.
차와 함께하는 자리는 가족, 친구, 지인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되어 준다.
차를 통해 일상에서 여유를 되찾고, 그 여유가 더 큰 삶의 기쁨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 땅에서 자란 차와 계절에 맞는 티푸드를 함께 즐기면서, 한국의 전통이 담긴 깊은 맛을 더욱 풍요롭게 경험하길 기대한다.
책의 구성
이 책은 총 7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Part 1에서는 차를 이해하기 위해 차가 무엇인지를 정의하고, 차나무의 모습과 형태 등 차나무에 관해 알아본다.
이를 통해 차의 기본적인 개념과 특성, 본질을 이해할 수 있다.
Part 2에서는 차의 기원과 한·중·일 나라별 차 역사의 흐름을 살펴본다.
차가 처음 시작된 시기부터 시대별로 차의 변천사를 다루며, 나라별로 차 문화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알 수 있다.
Part 3에서는 우리나라의 차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우리나라에서 차가 주로 생산되는 지역을 알아보며 한국 차의 특성과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다.
Part 4에서는 현대 차의 분류법과 봄에 따는 차의 이름을 살펴본다.
Part 5에는 차를 우리고 마시는 방법을 담았다.
차를 우리고 마시는 행위에 집중하여 차를 즐기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일상에서 차 마시는 행위를 보다 풍요롭게 즐기기 위함이다.
Part 6에서는 일상에서도 차를 즐길 수 있도록 계절별로 어울리는 티푸드를 소개하며, 마지막으로 Part 7에서는 차를 이용한 계절 음료 레시피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차를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30년 넘게 차를 공부하고 연구해 온 저자는 여러 번의 다회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우리 차, 티푸드를 만나다》를 통해 차와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01월 03일
- 쪽수, 무게, 크기 : 228쪽 | 145*205*20mm
- ISBN13 : 9791198403056
- ISBN10 : 119840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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