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23459","title":"젊은 남성은 왜 분노하는가?","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VsWVVoLXeNKx7KfXCqt.png?v=1764958615\"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젊은 남성은 왜 분노하는가?\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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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61407830\/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우리 모두의 문제가 된 젊은 남성들의 분노\u003cbr\u003e그 근본 원인을 해부하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여성 대상 폭력과 살인, 온라인 집단 괴롭힘, 여성과 외국인 혐오, 불특정 다수를 향한 테러까지.\u003cbr\u003e우리 사회를 위협하는 젊은 남성의 분노 표출은 비단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골머리를 앓는 사안이다.\u003cbr\u003e대부분의 사람은 이런 남성을 열등감에 빠진 낙오자, 미성숙한 반편이 취급을 한다.\u003cbr\u003e이들이 잃어버린 남성 권력을 되찾아 강한 남성이 여성을 지배해야 한다는 잘못된 신념에 빠져 남성성의 유해한 측면을 행동으로 옮긴다고 말이다.\u003cbr\u003e그러나 사회학자로서 남성들이 모이는 커뮤니티를 연구한 저자는 이런 인식이 틀렸다고 말한다.\u003cbr\u003e젊은 남성이 느끼는 분노와 억울함에는 일말의 진실과 더 깊은 구조적 원인이 있다.\u003cbr\u003e심화되는 경제적 불평등, 노력과 자기 계발을 강조하며 실패를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는 신자유주의적 질서 앞에서 여전히 연애와 결혼을 위해 전통적 남성성을 강요당하는 젊은 남성은 길을 잃었다.\u003cbr\u003e저자는 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남성들이 여성과 페미니즘을 그 분노를 해소하는 적으로 규정한 것에 대해서는 잘못된 피아식별이라고 선을 긋는다.\u003cbr\u003e그렇다면 우리 사회는 성 전쟁을 가속화하는 이 구조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젊은 남성을 어떻게 대하고 포용해야 할까? 이 책은 금지나 추방이 아니라 더 나은 해법을 제시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1장 젊은 남성, 사회의 폭탄이 되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남성을 다시 위대하게?\u003cbr\u003e남성은 ‘본래’ 유해하지 않다\u003cbr\u003e소름 끼치도록 평범한 남자들\u003cbr\u003e분노를 배설하는 공간의 창조\u003cbr\u003e나쁜 남자 담론을 넘어\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장 소외된 젊은 남성\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남자의 상황이 정말 그렇게 나쁜 걸까?\u003cbr\u003e남성성의 약속과 배신\u003cbr\u003e섹스에 배신당하다\u003cbr\u003e실망으로 끝나는 사랑 서사\u003cbr\u003e유전자부터 실패다\u003cbr\u003e레드필을 삼키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장 우리는 억압받고 있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상처 입은 주체로서의 남성\u003cbr\u003e정체성 정치와 상처\u003cbr\u003e남성성 상실에 대한 르상티망\u003cbr\u003e새로운 문화 전쟁\u003cbr\u003e정부가 남자를 공격한다\u003cbr\u003e남성이 이길 수 없는 게임(그리고 어쩌면 이기고 싶지 않은 게임)\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4장 남자다운 남자의 공동체\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친구와 소속감을 찾는 남자\u003cbr\u003e노력과 자기 계발이라는 신화\u003cbr\u003e체력이 국력이다\u003cbr\u003e소비주의로의 도피\u003cbr\u003e가짜 얼굴을 한 네트워크\u003cbr\u003e자기 계발의 배신\u003cbr\u003e허상의 공동체\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5장 허무주의와 폭력\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21세기의 남성성과 허무주의\u003cbr\u003e분노, 급진적 허무주의, 여성 대상 폭력\u003cbr\u003e슬픔, 수동적 허무주의, 자살\u003cbr\u003e불만의 한계\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6장 온라인 남성 커뮤니티에 맞서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위로가 끼치는 해악\u003cbr\u003e자본주의 문제에 대한 여성혐오적 대응\u003cbr\u003e과몰입한 네가 문제라는 공동체\u003cbr\u003e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u003cbr\u003e금지나 추방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u003cbr\u003e문제의 핵심을 바로잡다\u003cbr\u003e팔로워와 소통하고 여성혐오에 맞서기\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7장 젊은 남성이 정말로 원하는 것\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다시, 소름 끼치도록 평범한 남자들\u003cbr\u003e분노의 힘과 극우의 탄생\u003cbr\u003e젊은 남성은 무엇을 원하는가, 무엇을 원해야 하는가\u003cbr\u003e요약\u003cbr\u003e\u003cbr\u003e감사의 글\u003cbr\u003e약어 정리\u003cbr\u003e그림 목록\u003cbr\u003e주\u003cbr\u003e참고 문헌\u003cbr\u003e찾아보기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942\/MidCate005\/594141924.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문제의 원인을 유해한 남성성 하나로 환원하는 것은 복잡하고 광범위한 사회 문제에 대해 지나치게 단순한 해답을 제시하려는 시도에 불과하다.\u003cbr\u003e이는 남성이 자신의 남성성을 어떻게 인식하는지가 시대, 공간, 역사적 맥락, 지역적 특수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결과이다(Waling, 2019a).\u003cbr\u003e남성성 자체가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것이 아닌 만큼 남성과 관련된 모든 문제의 원인을 남성성 하나에 돌리는 것은 명백히 무리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1장 젊은 남성, 사회의 폭탄이 되다」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진짜 문제는 남성성의 사명이 약화되었다는 사실이 아니다.\u003cbr\u003e문제는 그 자리를 무엇이 대신하게 되었느냐에 있다.\u003cbr\u003e오늘날에는 남성뿐 아니라 사실상 우리 모두가 ‘장식적 문화ornamental culture’를 받아들인다.\u003cbr\u003e이 문화는 우리가 인생과 사회를 바라보고 살아가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다(Faludi, 1999).\u003cbr\u003e장식적 문화란 사람들이 공적 영역에서 어떤 기능적 역할도 수행하지 않고 오직 장식적인 존재나 소비자로만 살아가도록 부추기는 문화를 의미한다(Faludi, 1999: 35).\u003cbr\u003e이런 문화 속에서 사람들은 정치, 교회, 노동조합, 사회단체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서 점점 멀어진다.\u003cbr\u003e이런 영역들이 더 이상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간주되지 않기 때문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처럼 여러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레드필은 남성을 매노스피어 커뮤니티로 끌어들이는 강한 정서적 흡인력을 가지고 있다.\u003cbr\u003e레드필은 남성이 자신들의 문제를 하나의 일관된 틀 속에서 이해하게 하며 더 나아가 매노스피어를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으로 인식하게 만든다.\u003cbr\u003e이는 특히 남성이 정작 자신의 모든 불만의 뿌리인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할 능력도, 의지도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한다.\u003cbr\u003e매노스피어는 그들에게 현대 사회에서 남자로 산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방식을 제시한다.\u003cbr\u003e레드필이 남성에게 일종의 ‘출구’를 제공하는 것이다.\u003cbr\u003e자신이 겪는 연애나 성적 관계의 어려움은 결코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 여성이라는 존재의 본질적 결함 때문이라는 설명이 그것이다.\u003cbr\u003e이 설명은 일부 남성에게 마치 구원의 메시지처럼 다가오기도 한다.\u003cbr\u003e--- 「2장 소외된 젊은 남성」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매노스피어는 다양한 영역에서 문화 전쟁에 뛰어들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흔한 논쟁의 영역은 가정폭력, 성폭력, 강간 문제에 관한 논쟁일 것이다.\u003cbr\u003e특히 논의가 ‘유해한 남성성’과 결부되는 ‘유해한 여성성’으로 확장될 때 이러한 논쟁은 더욱 첨예해진다.\u003cbr\u003e최초의 남성 권리 운동은 페미니스트가 남성을 부당하게 강간범이나 가정폭력 가해자로 몰아세운다는 불만에서 출발했다(Coston and Kimmel, 2013).\u003cbr\u003e오늘날에도 남성은 여전히 그러한 분노를 품고 있으며 매노스피어는 여성이 성폭력과 강간에 대해 거짓 고발을 남발한다는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u003cbr\u003e이 믿음은 특히 믹타우 커뮤니티에서 강하게 나타나는데 여성의 빈번한 거짓 고소는 남성들이 여성과 관계를 맺지 말아야 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로 설명된다.\u003cbr\u003e믹타우 커뮤니티에서 매우 인기를 끈 게시물 중 하나는 성추행 혐의로 억울하게 몰린 뒤 여성과 거리를 두게 되었다고 주장하는 한 한국인 종합 격투기 선수의 영상을 담고 있다.\u003cbr\u003e--- 「3장 우리는 억압받고 있다!」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내가 매노스피어를 잔인한 낙관주의의 공간이라 부르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u003cbr\u003e매노스피어는 남성에게 이렇게 말한다.\u003cbr\u003e규칙을 지키고, 자기 계발에 매진하면 삶이 더 나아질 것이라고.\u003cbr\u003e하지만 그 약속은 결코 지켜지지 않는다.\u003cbr\u003e오히려 허상에 불과하며 많은 경우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든다.\u003cbr\u003e그럼에도 남성은 이 약속을 놓지 못한다.\u003cbr\u003e조금만 더 노력하면, 조금만 더 남성다워지면, 다음 단계에 오르기만 하면 곧 나아질 거라는 기대 때문이다.\u003cbr\u003e늘 희망을 내세우지만 끝내 실현되지 않는 것.\u003cbr\u003e이것이 바로 잔인한 낙관주의의 작동 방식이다.\u003cbr\u003e--- 「4장 남자다운 남자의 공동체」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실망하고 상처 입은 남성은 세상과 그 안에서 자기 삶의 상태를 두고 깊은 절망과 혼란을 드러낸다.\u003cbr\u003e이런 허무주의는 르상티망과도 맞닿아 있다.\u003cbr\u003e매노스피어 남성 중 일부는 페미니즘의 부상과 그에 따른 국가의 변화가 전통적인 가치 체계를 무너뜨려 세상이 더 이상 아무 의미도 없는 곳이 됐다고 믿는다.\u003cbr\u003e또 다른 이들은 애초에 가치라는 것이 존재하는지에 대해서조차 의문을 품고 자신의 삶을 풀 길 없는 문제로 여긴다.\u003cbr\u003e결국 이런 허무주의는 분노, 절망, 우울, 자살 충동 같은 극단적인 방식으로 표출된다.\u003cbr\u003e--- 「5장 허무주의와 폭력」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대안 서사의 핵심은 세상에 대한 공동의 이해를 함께 구축하는 데 있다.\u003cbr\u003e이는 먼저 남성의 불만에 내재된 ‘진실의 핵심’을 인정하는 데서 출발한다(Barzegar et al., 2016).\u003cbr\u003e이는 그 불만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남성이 그러한 감정을 정말로 느꼈음을 받아들이는 태도이다(Kimmel, 2018).\u003cbr\u003e이후 대안 서사는 이러한 감정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어떤 사회 구조가 문제를 야기했는지, 어떤 해결책이 가능한지를 함께 탐색한다.\u003cbr\u003e이 모든 과정은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u003cbr\u003e매노스피어 사상에 끌리는 사람들을 비난하지 않고 그들의 우려가 어디서 비롯되었는지를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u003cbr\u003e그 위에서 대안 서사는 사회적 가치, 개방성, 민주주의를 담은 긍정적인 서사를 제시하며 사람들이 걸어갈 수 있는 또 다른 길을 보여 준다.\u003cbr\u003e--- 「6장 온라인 남성 커뮤니티에 맞서기」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이 통찰은 중요하지만 나는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싶다.\u003cbr\u003e남성의 불만은 단지 젠더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다.\u003cbr\u003e그것은 그들의 삶 전반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u003cbr\u003e지난 수십 년 동안 남성에게는(그리고 우리 모두에게는)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그중 상당수는 남성의 상황을 심각하게 악화시켰다.\u003cbr\u003e나는 이것이 단순히 그들이 권력의 높은 자리에서 추락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반작용이라고 보지 않는다.\u003cbr\u003e서구의 노동 계급과 중산층 남성은 상류층에 비해 애초부터 큰 권력을 누린 적이 거의 없었고 이제는 그마저도 더 줄어든 상태이다.\u003cbr\u003e더 큰 문제는 더 나은 삶이라는 약속된 땅에 도달할 수 있다는 환상마저 사라졌다는 점이다.\u003cbr\u003e앞서 여러 차례 강조했듯 이는 남성만의 현실이 아니다.\u003cbr\u003e지난 수십 년 동안 수많은 사람의 더 나은 삶을 향한 꿈은 산산이 부서졌다.\u003cbr\u003e부유층은 더 부유해지고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해졌다.\u003cbr\u003e우리는 사회의 특정 집단이 이런 불만을 제기하면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만 정작 남성이 비슷한 문제를 제기하면 대개 지나친 특권 의식으로 치부하거나 무시한다.\u003cbr\u003e이런 상황에서 남성의 감정을 인정하고 왜 이런 문제가 벌어지고 있는가에 대한 명료하고 일관된 서사를 제공하는 커뮤니티가 그들에게 강력한 매력으로 다가가는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7장 젊은 남성이 정말로 원하는 것」 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전 세계를 위협과 공포로 몰아넣다!\u003cbr\u003e남성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우리 시대의 조커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극심한 빈곤, 복지의 부재, 부모에게서 버려짐, 직장에서의 홀대, 사랑하는 이의 부재 등 한 사람이 겪을 수 있는 모든 불행을 다 가진 남성, 아서 플렉이 코믹스 희대의 빌런인 조커로 변해가는 영화 《조커》는 개봉 당시 남성의 폭력을 미화한다며 엄청난 논란을 불렀다.\u003cbr\u003e그 덕에 영화 속 아서 플렉은 그저 캐릭터를 넘어 하나의 상징적인 존재가 되었다.\u003cbr\u003e바로 인셀(비자발적 독신주의자)의 수호신이.\u003cbr\u003e인셀은 자신들이 유전적으로 좋은 외모를 타고 나지 못해 여성들과 연애와 결혼에 실패하는 것이라 믿는 특정 집단을 말한다.\u003cbr\u003e그들은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자신과 같은 고충을 토로하는 부류와 온라인에서 교류하는 것을 넘어 그들끼리 강화한 오갈 데 없는 분노를 이 사회와 여성을 향해 터뜨리고 있다.\u003cbr\u003e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이미 인셀이 저지른 총기 난사, 여성혐오 살인이 사회 문제로 부상하자 인셀 남성을 진지하게 다루기 위한 학술 논문과 보고서가 출판되고 있는 실정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인셀들은 영화 《조커》가 자신들에게 공감과 지지를 보낸다고 생각했다.\u003cbr\u003e조커가 된 아서 플렉은 소외된 남성의 대변자다.\u003cbr\u003e그는 폭력과 사회 혼란, 소요를 이용하여 우리 사회가 남성성을 부정하고 무너뜨리고 있다는 저항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u003cbr\u003e그렇기에 영화를 둘러싸고 진보와 보수는 극렬하게 대립했다.\u003cbr\u003e진보 진영에서는 조커의 탄생을 불러온 복잡한 원인을 외면하고 문제를 오로지 아서 개인의 악한 성향으로 규정했다.\u003cbr\u003e보수 진영에서는 사회 구조적 문제를 제기하긴 했으나 그들 역시 아서 플렉을 타고나기를 나쁜 인간으로 보아 개인의 노력을 강조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 사이먼 제임스 코플랜드는 ‘젊은 남성의 분노’, 그들이 저지르는 폭력을 연구하기로 하면서 이런 단순한 선악 구도에서 벗어난다.\u003cbr\u003e이들은 왜 분노하는가? 왜 그 분노의 화살을 여성에게 돌리는가? 왜 젊은 남성은 극우 사상에 이끌려 남성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어야 하고 이를 위해 폭력은 불가피하다는 사상을 갖게 되는가? 저자는 이런 핵심 질문을 탐구하면 그 원인을 남성성에는 ‘본래’ 건강한 것과 유해한 것이 나뉘어 있고 오늘날의 문제는 폭력과 여성혐오, 지배, 권력 추구 같은 나쁜 남성성이 발현된 탓에 있다는 ‘유해한 남성성 이론’을 반박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일부 사람이 주장하듯 사회에서 낙오한 패배자나 타고난 여성혐오자가 아니라 평범한 남성들조차 자신들이 역차별당했다고 억울해하며 마음속에서 극우적 사상에 동조하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기 때문이다.\u003cbr\u003e“오히려 그들은 평범하고 지루하기도 한 바로 옆집 남자와 다를 바 없는 개인이다.\u003cbr\u003e그들 역시 우리처럼 그저 일상에서 살아남고 성공하기 위한 길을 모색하려 애쓸 뿐이다.\u003cbr\u003e아이히만이 그러했든 남성 역시 (비록 끔찍한 방식으로기는 하지만) 점점 더 버거워지는 세상 속에서 생존을 추구하는 평범한 사람들인 것이다.”(31쪽) 그렇다면 이들의 분노는 도대체 어디에서 오는가?\u003cbr\u003e \u003cbr\u003e\u003cb\u003e남자의 상황이 정말 그렇게 나쁜 걸까?\u003cbr\u003e자본주의와 남성성의 위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남자의 상황이 정말 그렇게 나쁜 걸까? 이렇게 물으면 남성들은 오늘날 여성과 페미니즘의 영향으로 자신들이 사회의 많은 영역에서 실제로 뒤처지고 있다고 설명한다.\u003cbr\u003e그럼 반대 진영의 사람들은 또 항변한다.\u003cbr\u003e남자만 정수기 물통을 교체하는 것 말고 여성이 남성보다 나은 것은 없다고.\u003cbr\u003e저자는 서구 사회의 여러 통계를 분석해 보면 ‘남성성의 위기’가 온 것은 맞다고 진단한다.\u003cbr\u003e많은 남성이 학업 성적에서 여성보다 낮은 점수를 받고, 대학 진학률도 더 낮으며, 학습 장애를 가지는 빈도도 높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또한 남성이 더 자살을 많이 시도하며, 일터에서 더 많이 사망하고, 압도적으로 더 많이 범죄를 저지르고 교도소에 수감된다.\u003cbr\u003e남성이 이런 불평등으로 불만을 느끼고 분노하는 것은 일부 타당하고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u003cbr\u003e그러나 저자는 이런 통계 역시도 현재 남성이 겪는 문제와 분노의 원천을 온전히 설명하지는 못한다고 본다.\u003cbr\u003e다른 통계는 대학 졸업 후 사회의 주요 요직을 차지하는 것은 남성이며 남녀 간 임금 격차도 엄연히 상존하기 때문이다.\u003cbr\u003e‘억압 받고 상처 입은 남성’이라는 신화에는 좀 더 깊이 있는 탐구가 필요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는 젊은 남성이 분노하는 이유에 관한 구조적 원인을 다각도로 탐사한다.\u003cbr\u003e먼저 가장 근본적으로 우리 사회경제적 구조와 문화는 남성성과 남자다움에 대한 전통적 이상을 해체해 버렸다.\u003cbr\u003e20세기에 우리 사회에는 이상화된 남성성에 대한 서사가 있었다.\u003cbr\u003e남성은 개척자이며, 적을 무찌르는 보호자이고, 가족을 부양하며 형제애로 뭉친다.\u003cbr\u003e그러나 20세기 후반의 자본주의는 일에 대한 전통적 개념과 경제적 안정성을 해체했으며 자유라는 이름 아래 노동을 언제든 교체될 수 있는 것으로 만들었다.\u003cbr\u003e이런 체제의 변화는 남성이 그동안 갖고 있던 삶의 목표와 방향을 뿌리부터 뒤흔들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삶의 목적은 이제 돈이다.\u003cbr\u003e저자는 이런 토대 변화가 ‘장식적 문화’라는 이데올로기를 만들었다고 주장한다.\u003cbr\u003e장식적 문화는 사람들이 공적 영역에서 어떤 기능적 역할도 하지 않고 오직 장식적인 존재로서, 소비자로서 살아가도록 부추기는 것을 말한다.\u003cbr\u003e남성성은 이제 국가와 가족을 책임지는 기둥이 아니라 젊음과 외모, 매력, 돈, 과시적 상품 등 남과 구별되는 인플루언서로서의 개성을 지니고 있느냐 하는 기준에 잠식되었다.\u003cbr\u003e“장식적 문화는 한때 남성성의 사명이 남성에게 부여한 사회적 목적과 소속감을 완전히 지워 버렸다.\u003cbr\u003e수많은 남성이 (…) 이제는 오직 혼자의 힘으로 가능한 많이 소비함으로써만 자신의 남성성을 증명하라고 요구받는다.”(59쪽) \u003cbr\u003e\u003cbr\u003e노력으로 성취할 수 없는 이러한 버거운 요구는 수많은 남성에게 좌절과 환멸을 불러왔다.\u003cbr\u003e왜냐하면 남성은 이제 자신의 사회적 역할이 소비자에 불과하다는 현실을 마주함과 동시에 구체적 현실에서는 여전히 국가에 이바지하고 여성을 보호하며 가족을 부양하는 남성성의 사명을 이행하라는 기대를 받기 때문이다.\u003cbr\u003e그 결과 수많은 남성이 남자다움이란 무엇인지 혼란을 느끼며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u003cbr\u003e인터넷에서 벌어지는 성 전쟁, 특히 일상에서 남성이 받는 차별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남성과 고작 그런 걸로 화를 내냐고 주장하는 여성의 싸움은 이런 혼란에 바탕을 두고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불안한 남성들은 이제 자신들이 남성다움의 의미를 상실했다고 믿으며 그 사실에 대해 극도의 분노와 니체의 말을 빌려 모든 것에 대한 원한, 즉 ‘르상티망’을 품고 있다.\u003cbr\u003e그 화살이 향한 곳이 바로 페미니즘과 여성이다.\u003cbr\u003e누구보다도 연애와 섹스에 강한 욕망을 품고 여성이 자신을 사랑해 주기를 갈망하지만 그럴 능력도 소질도 없다고 느끼는 남성들은 인셀이 되어 남성과 여성은 선천적으로 다르다고 믿는다.\u003cbr\u003e여성은 오로지 모든 것을 다 가진 최상의 남자만 욕망하는 족속이며 그것을 깨달은 자신은 아예 사랑을 포기하고 ‘자신만의 길을 간다’는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분노하는 남성들은 그들만의 공동체, 소위 ‘남초’ 커뮤니티에 모여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주지 않는 여성과 사회에 대한 원한을 키우고 있다.\u003cbr\u003e남초 커뮤니티는 분노하는 남성들에게 삶의 목적과 위안을 주기는 한다.\u003cbr\u003e그러나 그것은 값싼 위안을 뿐이다.\u003cbr\u003e남초 커뮤니티의 메시지는 자신들이 역차별받고 있다는 확증편향을 강화하며 모든 문제는 너의 탓이라는 자기 계발과 노력이라는 환상을 주입하는데 그친다.\u003cbr\u003e여전히 삶의 목적을 회복하지 못한 남성들은 극단적인 허무주의로 스스로 삶을 포기하거나 테러를 통해 우리 사회에 크나큰 고통을 안기고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노력과 자기 계발이라는 신화\u003cbr\u003e거짓 위안을 주는 가짜 공동체\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남성은 외롭다.\u003cbr\u003e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의 세상에서 대면 우정의 비율은 점점 감소하고 있다.\u003cbr\u003e특히 이러한 현상은 남성에게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u003cbr\u003e이념에 동조해서가 아니라 우정과 공동체를 향한 욕구가 많은 남성이 남초 커뮤니티와 극우 조직에 가입하는 이유다.\u003cbr\u003e그런 공동체에서 남성은 사회와 여성에게서 받은 상처를 치유받고 있다고 믿는다.\u003cbr\u003e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공동체에서 남성은 남보다 앞서 나가고 규율 있는 존재가 되라는 전통적인 남성성을 주입받으며 자기 계발은 이를 위한 도구가 된다.\u003cbr\u003e자기 계발을 통해 타인을 지배하고 존경받고 사랑받는 남자가 되어라! 조던 피터슨의《12가지 인생의 법칙12 Rules for Life》이라는 책의 유행과 그에게 보내는 젊은 남성의 존경, 남성이 여성을 유혹할 수 있도록 돕는 일련의 기술을 가르치는 픽업 아티스트의 흥행과 난립 등이 그 예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는 이러한 현상을 ‘잔인한 낙관주의’ 부른다.\u003cbr\u003e왜냐하면 자기 계발에 몰두하면 할수록 오히려 더 고립이 되지만 오히려 자신의 상황을 악화하는 그 행위에 시간, 에너지, 희망을 계속 투자하기 때문이다.\u003cbr\u003e자기 계발 담론은 대부분의 남성이 도달할 수 없는 완벽한 남성상을 만들어 내고 따라서 거의 언제나 실패로 귀결된다.\u003cbr\u003e“자기 계발은 거의 언제나 실패로 귀결되기 마련이다.\u003cbr\u003e그 이유는 자원의 제약뿐 아니라 자기 계발이 만드는 비현실적이고 달성 불가능한 기대 때문이다.\u003cbr\u003e그러나 이러한 실패는 매노스피어 내부에서 좀처럼 논의되지 않는다.\u003cbr\u003e실패 자체가 남성적이지 못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u003cbr\u003e실패를 인정하는 순간 그것은 공동체 안에서 자신의 위치와 정체성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작동한다.\u003cbr\u003e결국 실패는 말해지지 못한 채 감춰지고 표현되지 못한 채 남는다.”(205쪽)\u003cbr\u003e\u003cbr\u003e게다가 소셜 미디어에서 형성된 젊은 남성의 공동체는 쉽게 사라지는 허상이다.\u003cbr\u003e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올라오는 모든 콘텐츠는 기업의 수익성과 플랫폼 유지에 활용될 뿐이다.\u003cbr\u003e저자가 남초 커뮤니티의 게시글을 연구한 바에 따르면 커뮤니티 안에서 깊은 관계는 생기지 않는다.\u003cbr\u003e웃긴 밈이 진지한 글을 밀어 버리며 대화는 짧은 댓글로 끝난다.\u003cbr\u003e소셜 미디어의 한 공간에서 젊은 남성에게 규칙을 지키고, 자기 계발에 매진하면 삶이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하는 게시글들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는다.\u003cbr\u003e젊은 남성은 조금만 더 노력하면 상황이 나아질 거라 기대하지만 그런 희망은 끝내 실현되지 않는다.\u003cbr\u003e남은 것은 분노의 폭발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거대한 분노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u003cbr\u003e금지와 배제가 아니라 대안 서사를 만들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젊은 남성의 분노는 외부인에 대한 극단적인 혐오와 폭력으로 무장한 극우 사상의 먹잇감이 된다.\u003cbr\u003e우리 사회는 그것을 직접 경험했다.\u003cbr\u003e2025년 1월 19일 법원에 불만을 품은 남성들은 서부지법으로 몰려가 법원의 기물을 파손하고 사람들을 위협했다.\u003cbr\u003e이 거대한 분노 앞에 우리는 무력했다.\u003cbr\u003e여성혐오 살인도 그 어느 때보다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u003cbr\u003e저자의 모국인 호주에서는 2024년 4월, 조엘 카우치라는 이름의 남성이 시드니 본다이의 한 번화한 쇼핑센터에 들어가 흉기를 휘둘러 6명을 살해하고 어린 소녀를 포함한 여러 명에게 중상을 입혔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사망자 6명 중 5명은 여성이고 유일한 남성 피해자는 이를 막으려 했던 보안 요원이었다.\u003cbr\u003e호주는 연방 정부와 주 정부가 긴급 회의를 열고 젊은 남성의 극우화와 남성들의 폭력을 막기 위한 법안을 제정하겠다고 했지만 현실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u003cbr\u003e그저 그런 위험한 남성들을 서둘러 격리하려는 임시적 조치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u003cbr\u003e남성들을 격리하고 남초 커뮤니티를 금지하는 조치는 시민에 대한 과도한 감시, 권리 침해, 소수자에 대한 억압, 극단주의 집단의 풍선 효과를 불러왔다.\u003cbr\u003e차단은 문제 해결이 아니라 문제를 다른 곳으로 옮길 뿐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그동안 나쁜 남성에 대한 방어 전략은 ‘대응 서사’였다.\u003cbr\u003e대응 서사는 남성의 잘못된 말과 행동을 그대로 되돌려주는 ‘미러링’, 그리고 즉각적 반박이다.\u003cbr\u003e성별 임금 격차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해 그 격차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증거를 제시하거나 남성이 사회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다는 주장에 대해 남성이 여전히 상당한 권력을 쥐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방식이다.\u003cbr\u003e이런 대응 서사는 안타깝지만 효과가 없다.\u003cbr\u003e남성들은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u003cbr\u003e오히려 적대감만 강화된다.\u003cbr\u003e저자는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것은 ‘대안 서사’라고 말한다.\u003cbr\u003e반박 대신에 남성에게 그들의 문제가 발생한 실제 원인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하고 함께 해결하자고 이끄는 것이다.\u003cbr\u003e대안 서사는 아주 어렵지만 남성의 분노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일단 그들이 그렇게 느꼈음을 인정하고 출발한다.\u003cbr\u003e실제로 연구 결과는 극우 사상에 빠진 소년을 구출하기 위한 ‘엑시트 프로그램’의 운영에서 소년과 함께 비밀을 보장한 채 비난 없는 태도로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을 때 소년 스스로 극우 집단에서 빠져 나올 가능성이 높음을 입증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는 남성의 분노와 불만은 단지 젠더 문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강력히 주장한다.\u003cbr\u003e우리 사회는 그들의 삶 전반을 개선해야 한다.\u003cbr\u003e먼저 남성이 남성성을 인식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u003cbr\u003e젠더 전문가가 어린 남학생과 대화하며 긍정적인 롤모델을 형성하도록 이끌고 건강한 관계를 맺을 있도록 도와야 한다.\u003cbr\u003e또한 남성들을 남초 커뮤니티로 내몰지 않도록 새로운 형태의 소속감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u003cbr\u003e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 많은 사람과 대면하고 대화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나서야 한다.\u003cbr\u003e국가에게는 더 어려운 의무가 있다 바로 안정적인 고용을 창출하고 경제적 불확실성을 줄이는 제도적, 정책적 노력을 다해야 한다.\u003cbr\u003e그것은 장식적 문화를 약화하고 협력과 공동체, 삶의 기쁨에 초점을 맞추는 새로운 남성성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11월 07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52쪽 | 476g | 145*215*17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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