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23531","title":"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VsW4eSDOWtYNTt5qhkY.png?v=1764958858\"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3272439\/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아마존 일본 사회·정치, 경제 분야 베스트셀러 1위!\u003cbr\u003e\u003cbr\u003e“부패와 순환이 일어나지 않는 돈이, 자본주의의 모순을 낳았다”\u003cbr\u003e일본 변방 가쓰야마의 작은 시골빵집 다루마리에서 일어난 소리없는 경제혁명\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전세계적으로 마르크스의 ‘자본론’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u003cbr\u003e공산주의의 몰락과 함께 사회주의보다 우월한 체제로 인식되었던 자본주의가 자본의 불평등과 불공정성의 면모를 급격히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u003cbr\u003e이렇듯 세계 지식인들 사이에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한 변방의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한 빵집주인의 소리없는 경제혁명에 일본 열도는 주목하고 있다.\u003cbr\u003e오카야마 현 북쪽의 가쓰야마라는 이름도 생소한 시골마을 빵집주인이자 제빵사인 와타나베 이타루가 그 주인공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원래 그는 막연히 시골에 사는 농부를 꿈꾸다 서른이 넘어서야 간신히 유기농산물 도매회사에 취직하였다.\u003cbr\u003e동경하던 시골과 농사에 관련된 일을 한다는 생각에 벅찼던 것도 잠시, 원산지 허위표기니 뒷돈 거래니 하는 부정을 저지르는 회사에 염증과 회의를 느꼈다.\u003cbr\u003e그는 점차 삶의 진정성을 갈구하며 자신의 내면이 내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u003cbr\u003e천연균을 연구하셨던 할아버지, 마르크스를 탐닉하셨던 아버지.\u003cbr\u003e이들의 역량을 물려받은 그는 ‘작아도 진정한 자기 일’을 하고 싶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마침내 빵집을 열기로 마음먹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하지만 자본의 논리에 따라 부정이 판을 치는 세태가 싫어 ‘바깥’ 세상으로 탈출하려고 제빵 기술을 배웠는데, 그 ‘바깥’ 세상이어야 할 빵집 공방마저 경제 시스템의 한가운데 놓여 있다는 사실을 곧 깨닫게 된다.\u003cbr\u003e가혹한 노동과 부조리한 경제구조, 위협받는 먹거리….\u003cbr\u003e이런 실상을 접하면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그의 삶의 철학은 더욱 굳건해졌고, 이를 바탕으로 탄생한 빵집 ‘다루마리’에서 그는 할아버지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사람의 생명에 대한 책임감, 서툰 작은 정의감을 실천하게 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기존 사회로부터 벗어나지 않으면서 자신의 생활도 지켜나가며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일본인들에게 커다란 울림을 전해주었다.\u003cbr\u003e이를 보여주기라도 하듯,『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는 출간 후 일본 아마존 사회?정치, 경제 분야에서 단숨에 1위를 차지하였고, 언론과 독자들로부터 관심과 격려, 칭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u003cbr\u003e양심 있는 자본가로서의 그의 모습은 불안정하고 모순 가득한 현실을 애써 피하며 살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진정한 삶의 가치와 노동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고 대안적 삶의 방식을 제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프롤로그\u003cbr\u003e\u003cbr\u003e제1부 부패하지 않는 경제\u003cbr\u003e\u003cbr\u003e제1장 무언가가 잘못되었다 - 나의 샐러리맨 시절, 할아버지가 물려주신 유산\u003cbr\u003e서른, 불합리한 세상의 세례를 맞다 | 말로만 듣던 원산지 위조……? | 작아도 진짜인 일을 하고 싶다 | \u003cbr\u003e빵을 만들어보렴\u003cbr\u003e\u003cbr\u003e제2장 마르크스와의 만남 - 아버지가 물려주신 유산\u003cbr\u003e개점 직전, 치열한 경영회의 | 빵집을 농락한 투기자금 | 리먼 쇼크와 금융위기의 한가운데에서 | \u003cbr\u003e우리가 아는 그 마르크스?\u003cbr\u003e\u003cbr\u003e제3장 마르크스와 노동력 이야기\u003cbr\u003e빵집 잔혹사(21세기, 도쿄) | 빵집 잔혹사(19세기, 런던) | 150년 전과 꼭 닮은 현실 | 노동력이 관건\u003cbr\u003e\u003cbr\u003e 시골빵집의 마르크스 강의1 상품이란 대체 무엇인가?\u003cbr\u003e 시골빵집의 마르크스 강의2 상품의 ‘가격’에 숨은 비밀\u003cbr\u003e 시골빵집의 마르크스 강의3 내가 받는 ‘임금’의 정체\u003cbr\u003e 시골빵집의 마르크스 강의4 이윤의 탄생 과정\u003cbr\u003e 시골빵집의 마르크스 강의5 노동력을 팔았지만 결국……\u003cbr\u003e\u003cbr\u003e제4장 균과 기술혁신 이야기\u003cbr\u003e어처구니없는 실수로 탄생한 빵 | 신의 존재를 느끼게 해주는 발효라는 신비한 작용 | \u003cbr\u003e효모에도 개성이 있다 | 음식을 ‘부패시키지 않는’ 슈퍼효모\u003cbr\u003e\u003cbr\u003e 시골빵집의 마르크스 강의6 ‘기술혁신’은 이윤을 늘린다\u003cbr\u003e 시골빵집의 마르크스 강의7 누구를 위한 기술혁신인가\u003cbr\u003e 시골빵집의 마르크스 강의8 마지막에 웃는 자\u003cbr\u003e 시골빵집의 마르크스 강의9 싸구려 일, 싸구려 음식\u003cbr\u003e\u003cbr\u003e제5장 부패하지 않는 빵과 부패하지 않는 돈\u003cbr\u003e자루 속 천연효모 | 첨가물 범벅 무첨가 빵 | 코를 훌쩍거린 이유 | 부패하지 않는 빵 | 부패하지 않는 돈 |\u003cbr\u003e부패하지 않는 경제 | 경제를 부패하게 하자 \u003cbr\u003e\u003cbr\u003e제2부 부패하는 경제 \u003cbr\u003e\u003cbr\u003e제1장 어서 오세요.\u003cbr\u003e여기는 ‘시골빵집’입니다.\u003cbr\u003e‘균’이 자라고, 아이들이 자라는 마을 | 다루마리를 소개합니다 | 우리 가게 별명은 ‘희한한 빵집’\u003cbr\u003e\u003cbr\u003e제ㅈ장 균의 목소리를 들어라\u003cbr\u003e‘균’과 ‘장인’의 한판 승부 | 작은 균의 위대한 힘 | 천연균과 순수배양균의 차이점 | 폭풍우 전의 만범순풍 |\u003cbr\u003e‘천연 누룩균’을 아십니까? | 누룩균이 만들어낸 식문화 | 빵이 부풀지 않아…….\u003cbr\u003e| 자연재배와 천연균 | 최고의 궁합이 만들어낸 천연 누룩균 빵 | 발효와 부패의 경계 | 균의 보이지 않는 손 | 균이 좋아하는 일 | 균을 중심에 두는 ‘균 본위제’ 빵 | 잠재능력을 끌어내는 ‘뺄셈’의 힘 | 같은 땅에서 자란 균과 재료 | 균이 바라보는 부패하지 않는 경제\u003cbr\u003e\u003cbr\u003e제3장 참다운 시골살이는 순환\u003cbr\u003e균에 이끌려 마침내 도착한 곳 | 역사를 살아 숨쉬는 가쓰야마 | 빵을 변화시킨 물의 힘 |두 사람의 인생이 하나로 | 별 볼일 없는 청춘 | 헝가리에서 만난 진짜 음식 | 그리고…… 시골을 꿈꾸다 | 시련 끝에 찾아온 기회 | 시골에서 빵을 만드는 의미 | 시골에 사는 사람들의 남다른 각오 | 빵으로 지역 ‘순환’ 만들기 | 지역통화 같은 빵 만들기\u003cbr\u003e\u003cbr\u003e제4장 착취하지 않는 경영형태 - 이윤 남기지 않기\u003cbr\u003e시골빵집, 이제 독립이다! | 사회를 발효시키는 소상인들의 유대 | 커져가는 소상인 연합 | 부패하는 경제를 키우는 유쾌한 동지들 | 소상인은 이윤을 노리지 않는다 | 농약은 쳐본 사람이 무서운 줄 안다 | 정당하게 ‘비싼 가격’에 빵 팔기 | 마지막 만찬이 된 다루마리의 빵\u003cbr\u003e\u003cbr\u003e제5장 빵을 키우고 사람을 키우는 또 하나의 도전\u003cbr\u003e밀 향기를 맡으며 시작하는 빵집의 하루 | 균과 아이들에게 배우다 | 번개를 ‘벼의 마누라’라 부르는 이유 | 균에 이끌려 다니는 삶, 거기서 얻는 행복감과 안도감 | 기술을 뒷받침하는 눈은 온몸에 달려 있다 | 뜨거운 도전 끝에 피어나는 꽃 | 시골 마을의 장인들 | 사라져가는 죽세공의 안타까운 현실 | 기술과 정신을 물려주는 빵 | 제빵사와 궁목수의 닮은 점 | 삶과 함께하는 직업 | 다루마리에 휴일이 많은 이유 | 사람을 키우기 위한 또 하나의 도전 | 아버지와의 화해 | 돈은 미래를 선택하는 투표권\u003cbr\u003e\u003cbr\u003e에필로그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374\/MidCate006\/37358462.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자연의 균형 속에서는 누군가가 독점하는 일 없이도, 누군가가 혹사당하지 않고도 생물이 각자의 생을 다한다.\u003cbr\u003e부패가 생명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u003cbr\u003e 바로 이런 자연의 섭리를 경제활동에 적용시키면 어떻게 될까? 각자의 생을 다하기 위한 배경에 부패라는 개념이 있다고 한다면 부패하는 경제는 우리 각자의 삶을 온화하고 즐겁게 만들어주고, 인생을 빛나게 해주지 않을까?\u003cbr\u003e경제를 부패하게 하자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 언제였던가.\u003cbr\u003e단골손님이 임종이 얼마 남지 않은 아버지께 빵을 보내달라는 주문을 한 적이 있다.\u003cbr\u003e “아버지는 빵을 참 좋아하셨거든요.\u003cbr\u003e돌아가시기 전에 꼭 빵을 대접하고 싶어요.\u003cbr\u003e다루마리의 빵을 드시고 편안하게 눈을 감으시면 좋겠습니다.”라는 의뢰였다.\u003cbr\u003e 늦지 않게 보내드릴 수 있을까? 평소보다 더 진심을 담아 빵을 구웠다.\u003cbr\u003e그 빵에 쏟은 우리의 마음이 전해지도록 택배 포장에도 온갖 정성을 쏟아 급히 보냈다.\u003cbr\u003e얼마 후 다시 연락을 받았다.\u003cbr\u003e “저희 아버지는 다루마리의 빵을 드시면서 돌아가셨습니다.\u003cbr\u003e입에 문 빵 한 조각을 맛있게 천천히 음미하면서, 미소를 띈 채 조용히 숨을 거두셨습니다.\u003cbr\u003e그 댁 빵이 저희 아버지의 마지막 만찬이었습니다.”\u003cbr\u003e 빵은 생명의 양식이 되고 마음의 양식이 된다.\u003cbr\u003e빵은 먹는 이의 몸과 마음을 살찌운다.\u003cbr\u003e우리 집 빵은 정말 그렇게 하고 있을까?\u003cbr\u003e 그렇게 매일 나 자신에게 물으며 빵을 굽다보니 어느새 5년이 흘렀다.\u003cbr\u003e주변에 우리를 지지해주는 사람들도 늘었다.\u003cbr\u003e이렇게 기쁘고 고마운 일은 또 없다.\u003cbr\u003e 우리는 앞으로도 이윤보다 더 소중한 것을 위해 빵을 굽고 싶다.\u003cbr\u003e마지막 만찬이 된 다루마리의 빵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 아버지는 이런 말씀을 하셨다.\u003cbr\u003e “세미나 학생들한테 네 가게 얘기를 한 적이 있다.\u003cbr\u003e시골에서 비싼 빵을 파는데 안 망하고 몇 년이나 잘하고 있다고.\u003cbr\u003e환경에도 부담을 주지 않고 사람의 몸에도 좋은 빵을 만든다면서 좋은 재료와 기술을 고집하는데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말이다.\u003cbr\u003e그랬더니 학생들이 이런 얘기를 하더라.\u003cbr\u003e‘자본주의가 만든 식품은 대부분 허섭스레기 같은 거예요.\u003cbr\u003e사람을 값싸게 부리기 위한 사료 같은 거지요.\u003cbr\u003e그런데 이런 세상에서 진짜 음식을 만든다니 아드님이 만드는 빵에는 가치가 있는 거네요.’ 내가 살짝 결론을 유도한 측면도 좀 있다만(…)\u003cbr\u003e 너희가 하는 일의 의미를 이해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게 돼서 나는 참 좋았다.\u003cbr\u003e게다가 사는 사람, 먹는 사람도 먹거리에 관해서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지.\u003cbr\u003e\u003cbr\u003e 너희가 만드는 빵은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을 통해서 전국에 공급할 수는 없겠지만, 너희 빵에는 값싼 빵과는 다른 가치가 있다.\u003cbr\u003e글로벌화다, 식량문제다, 지구 공동체의 회복이다 하는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빵을 가지고 접근한다는 데 의미가 있는 거지.\u003cbr\u003e그것을 풀뿌리 차원에서 부딪치는 다루마리를 응원하마.\u003cbr\u003e그러니 힘내라.”\u003cbr\u003e아버지와의 화해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 돈을 쓰는 방식이야말로 사회를 만든다.\u003cbr\u003e자리가 잡히고 균이 자라면 먹거리는 발효한다.\u003cbr\u003e그와 마찬가지로 소상인과 장인이 크면 경제도 발효할 것이다.\u003cbr\u003e사람과 균과 작물의 생명이 넉넉하게 자라고 잠재능력이 충분히 발휘되는 경제.\u003cbr\u003e그것이 시골빵집이 새롭게 구워낸 자본론이다.\u003cbr\u003e 빵을 굽는 우리는 시골 변방에서 일어나는 조용한 혁명의 태동을 오늘도 느끼는 중이다 \u003c\/div\u003e \u003cdiv\u003e---본문 중에서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아마존 일본 사회·정치, 경제 분야 베스트셀러 1위!\u003cbr\u003e\u003cbr\u003e“부패와 순환이 일어나지 않는 돈이, 자본주의의 모순을 낳았다”\u003cbr\u003e일본 변방 가쓰야마의 작은 시골빵집 다루마리에서 일어난 소리없는 경제혁명\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전세계적으로 마르크스의 ‘자본론’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u003cbr\u003e공산주의의 몰락과 함께 사회주의보다 우월한 체제로 인식되었던 자본주의가 자본의 불평등과 불공정성의 면모를 급격히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렇듯 세계 지식인들 사이에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한 변방의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한 빵집주인의 소리없는 경제혁명에 일본 열도는 주목하고 있다.\u003cbr\u003e오카야마 현 북쪽의 가쓰야마라는 이름도 생소한 시골마을 빵집주인이자 제빵사인 와타나베 이타루가 그 주인공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원래 그는 막연히 시골에 사는 농부를 꿈꾸다 서른이 넘어서야 간신히 유기농산물 도매회사에 취직하였다.\u003cbr\u003e동경하던 시골과 농사에 관련된 일을 한다는 생각에 벅찼던 것도 잠시, 원산지 허위표기니 뒷돈 거래니 하는 부정을 저지르는 회사에 염증과 회의를 느꼈다.\u003cbr\u003e그는 점차 삶의 진정성을 갈구하며 자신의 내면이 내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u003cbr\u003e천연균을 연구하셨던 할아버지, 마르크스를 탐닉하셨던 아버지.\u003cbr\u003e이들의 역량을 물려받은 그는 ‘작아도 진정한 자기 일’을 하고 싶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마침내 빵집을 열기로 마음먹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하지만 자본의 논리에 따라 부정이 판을 치는 세태가 싫어 ‘바깥’ 세상으로 탈출하려고 제빵 기술을 배웠는데, 그 ‘바깥’ 세상이어야 할 빵집 공방마저 경제 시스템의 한가운데 놓여 있다는 사실을 곧 깨닫게 된다.\u003cbr\u003e가혹한 노동과 부조리한 경제구조, 위협받는 먹거리….\u003cbr\u003e이런 실상을 접하면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그의 삶의 철학은 더욱 굳건해졌고, 이를 바탕으로 탄생한 빵집 ‘다루마리’에서 그는 할아버지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사람의 생명에 대한 책임감, 서툰 작은 정의감을 실천하게 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기존 사회로부터 벗어나지 않으면서 자신의 생활도 지켜나가며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일본인들에게 커다란 울림을 전해주었다.\u003cbr\u003e이를 보여주기라도 하듯,『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는 출간 후 일본 아마존 사회?정치, 경제 분야에서 단숨에 1위를 차지하였고, 언론과 독자들로부터 관심과 격려, 칭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u003cbr\u003e양심 있는 자본가로서의 그의 모습은 불안정하고 모순 가득한 현실을 애써 피하며 살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진정한 삶의 가치와 노동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고 대안적 삶의 방식을 제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시골빵집 주인의 마르크스 강의,\u003cbr\u003e빵의 발효와 부패 사이에서 자본주의의 대안적 삶을 찾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에서 저자는 마르크스 강의를 9강에 걸쳐 펼쳐내며 ‘마르크스’와 ‘천연균-발효’라는 두 영역을 조화롭게 접목시키고 있다.\u003cbr\u003e빵을 만들면서 빵을 만드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보니, 균들이 들려주는 목소리가 지금으로부터 150년 전의 인물인 마르크스의 목소리와 닮았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기 때문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에서 저자는 21세기 일본 도쿄와 산업혁명이 일어났던 19세기 영국 런던의 노동현실을 비교하고 있다.\u003cbr\u003e성인은 물론 어린아이들마저 저임금?장시간 노동을 강요받았던 과거와 마찬가지로 현재에도 가혹한 노동환경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u003cbr\u003e더불어 상품의 조건, 가격의 비밀, 임금의 정체, 이윤의 탄생과정, 기술혁신의 무용에 이르기까지.\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그러면서 마르크스와 천연균과의 만남은 시작된다.\u003cbr\u003e자연계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은 시간과 함께 모습을 바꾸고 언젠가는 흙으로 돌아간다.\u003cbr\u003e즉 그들의 균형은 ‘순환’ 속에서 유지되는 것이다.\u003cbr\u003e그리고 이 모든 것은 균의 작용에 의한 ‘발효’와 ‘부패’를 통해서 이루어진다.\u003cbr\u003e그런데 이스트처럼 인공배양된 균은 원래 부패해서 흙으로 돌아가야 하는 물질마저도 억지로 음식으로 바꿔버린다.\u003cbr\u003e균은 균인데 자연의 섭리를 일탈한 ‘부패하지 않는’ 음식을 만들어내는 인위적인 균인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러한 부패하지 않는 음식은 먹거리의 가격을 낮추고 일자리를 값싸게 만든다.\u003cbr\u003e나아가 싸구려 먹거리는 먹거리의 안전을 희생시키고 사용가치를 위장함으로써 먹거리를 만드는 사람에게 귀속되어야 할 기술과 존엄을 빼앗아간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곡물 및 모든 식료품의 가격이 싸야 산업은 이익을 얻는다.\u003cbr\u003e왜냐하면 가격을 끌어올리는 요소가 무엇이건 간에 가격이 비싸지면 그로 인해 틀림없이 노동력도 비싸지기 때문이다.\u003cbr\u003e(중략) 식료품 가격은 반드시 노동의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u003cbr\u003e생활필수품의 가격이 싸지면 노동의 가격은 계속 떨어질 것이다.”(『자본론』1권 4편 10장)\u003cbr\u003e\u003cbr\u003e또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노동은 지극히 단순해져서 노동자는 아무리 오랜 시간을 일해도 고유의 기술을 습득하지 못하게 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기술혁신은 결코 노동자를 풍족하게 만들어주지 않는다.\u003cbr\u003e자본이 노동자를 지배하고 보다 많은 이윤을 얻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마르크스)\u003cbr\u003e“노동자는 기계의 부속물로 전락하고, 부속물로서의 그에게는 오직 가장 단순하고 가장 단조로우며 가장 손쉽게 획득할 수 있는 기술만이 요구된다.”(『공산당 선언』)\u003cbr\u003e\u003cbr\u003e그는 『자본론』 공부를 통해 자신이 추구하고 있는 이것을 ‘부패하는 경제’라 명명한다.\u003cbr\u003e돈은 시간이 지나도 흙으로 돌아가지 않는다.\u003cbr\u003e영원히 부패하지 않는다는 의미다.\u003cbr\u003e부패는커녕 오히려 투자를 통해 얻는 '이윤'과 대차(금융)를 통해 발생하는 이자로 인해 끝없이 불어나는 성질마저 있다.\u003cbr\u003e결국 이러한 ‘부패와 순환하지 않는’ 돈이 자본주의의 모순을 낳았다는 것이다.\u003cbr\u003e그는 ‘부패하는 경제’ 속에서 우리는 삶이 가진 본디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수많은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고 신념을 지키기 위해 불합리에 정당하게 맞서는 그의 삶의 태도 속에서 우리는 진정한 풍요로움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된다.\u003cbr\u003e또한 지속가능한 삶과 사회에 대한 그의 지향과 모색은 오늘날의 사회를 끊임없이 발효시킬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이윤’보다는 소중한 것을 위해 빵을 굽고 싶다\u003cbr\u003e넘치지 않게 가득 채우는 방법, 진정한 풍요를 배우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의 빵집 다루마리는 사람들로부터 ‘희한한 빵집’이라는 별명을 얻었다.\u003cbr\u003e오카야마 역에서 전철로 두 시간 넘게 걸리는 산 속의 빵집.\u003cbr\u003e고택에 붙어사는 천연균으로 만든 주종으로 발효시킨 빵을 만들며, 그 빵의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다.\u003cbr\u003e게다가 일주일에 사흘은 휴무, 매년 한 달은 장기 휴가로 문을 닫는다.\u003cbr\u003e이것은 제대로 된 먹거리에 정당한 가격을 붙여서 그것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팔고, 만드는 사람이 숙련된 기술을 가졌다는 이유로 존경받으려면 만드는 사람이 잘 쉴 수 있어야 하고 인간답게 살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u003cbr\u003e게다가 다루마리의 경영 이념은 ‘이윤을 남기지 않기’다.\u003cbr\u003e일반적인 경영과 마케팅 성공 잣대를 무시하고 세상과 타협하지 않은 채 최고의 빵을 만들며, 부패와 순환작용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뿐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시골빵집에 찾아낸 ‘부패하여 순환하는 경제’의 핵심은 발효와 순환, 이윤 남기지 않기, 빵과 사람 키우기, 이 4가지로, 다루마리는 이 모든 것을 지향하며 실천하고 있다.\u003cbr\u003e이를 위해 오늘도 다루마리는 이스트도 첨가물도 섞지 않고 아무리 어렵더라도 천연 효모를 발생시켜 정성껏 빵을 만들고 있다.\u003cbr\u003e앞으로도 ‘이윤’보다는 소중한 것을 위해 빵을 굽고 싶다는 ‘작지만 커다란’ 소망을 말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14년 06월 02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35쪽 | 446g | 150*210*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88994418735\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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