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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돈 때문에 힘든 너에게
오늘도 돈 때문에 힘든 너에게
Description
책소개
돈 모이면? 아니, 지금부터!
‘저축’이라는 단어가 낯설어져 버린 그대에게 주는 ‘경제 테라피’


한 푼 두 푼 모아도 늘 비어 있는 지갑, “상황이 나아지면 재테크를 해야지.” 그 말은 함정이다.
그 순간을 기다리다 보면, 우리는 영영 시작하지 못한다.
돈이 없어도 시작할 수 있다.
지금부터가 재테크의 첫걸음이다.

14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불안을 마주해온 이미진 재무 설계사의 ‘위로 재무 상담’
“괜찮아.
너만 그런 거 아니야.
다시 해볼까?”

돈이 많고 적고를 떠나, 누구나 돈 때문에 힘들었던 순간이 있다.
월수입이 ‘0원’인 사람도, 월수입이 ‘1,000만 원’인 사람도 어느 순간 “돈 없어!”라는 말을 내뱉는다.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가 그렇다.
버는 돈의 크기와 상관없이, 돈은 늘 부족하고 불안하다.


문제는 돈이 없다는 사실이 아니라, 돈이 부족해지면 삶 전체의 구조가 무너진다는 데 있다.
한번 기울어진 생활 구조는 쉽게 바로잡히지 않는다.
지출이 늘어나면 다시 줄이기가 어렵고, 소비 패턴이 바뀌면 이전으로 돌아가기 힘들다.
그렇게 돈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우리의 생각과 선택, 나아가 삶의 방향까지 흔들어놓는다.
그리고 어느 순간, 우리는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돈이 나를 지배하고 있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런 지금이기에 더욱 꼭 맞는, 리얼 공감 현실 경제 수업.

『오늘도 돈 때문에 힘든 너에게』는 화려한 투자 전략이나 고급 재테크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돈을 더 버는 법이 아니라, 돈이 내 삶을 지배하지 않게 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예기치 않게 돈이 생겼을 때의 활용법부터 세금·대출·환율 관리, 퇴사·노후·불황 같은 현실적 위기에 대응하는 법까지, 우리가 외면해 온 돈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풀어낸다.
그리고 다시 시작할 용기, 무너진 일상을 다시 세우는 힘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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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기획자의 말
저자의 말
01.
돈을 굳이 모아야 할까요?
02.
어쩌죠? 핸드폰비 낼 돈이 없어요.

03.
이 와중에 냉장고가 고장 났어요.
04.
독립, 너무 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05.
갑자기 방 빼라고 해요.
06.
돈 있어야 연애 하나 봐요.
07.
경조사비도 없는데, 혼자 살까요?
08.
병원보다 무서운 병원비.
09.
짤렸는데, 이번생은 망한걸까요?
10.
저는 대출조차 안 된다네요.
11.
복권 당첨되면 어떻게 해요?
12.
3억을 벌어도 행복하지 않아요.
13.
31살에, 팀장이 되어버렸어요.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책 속으로
출발선조차 밟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지금 당장의 ‘핸드폰비’나 ‘병원비’가 훨씬 더 큰 고민이니까요.
--- p.6

하지만 모든 무기를 쥐기 전에 강한 체력이 필요하듯, 화려한 투자라는 기술을 배우기 전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재테크 체력’을 만드는 일입니다.

--- p.7

한국경제인협회가 최근 10년간 세대별 실질소득을 분석한 결과, 20대의 실질소득 증가율은 연평균 1.9%에 불과했다.
그러나 체감 물가 상승률은 연 1.1~2.8%로 더 높아, 20대의 삶은 갈수록 팍팍해 졌다.
--- p.19

저축을 시작했으니, 칭찬을 해줘야 할지, 목적도 없이 친구 따라 강남가는 식의 저축한 걸 뭐라고 해야 할지 난감했다.
--- p.38

수입은 갑자기 늘어날 수도 갑자기 줄어들 수도 있다.
일을 아예 못 하게 되거나 가족들에게 일어난 갑작스러운 사고로 내 경제가 흔들릴 수도 있다.
--- p.49

무엇보다 자신의 투자 성향도 모른 채 증권사 상품에 투자한 점은 큰 패착이었다.
사업까지 하는 사람이 어째서 돈 앞에서는 이렇게 무력했을까?
--- p.67

독립을 하고, 투자를 한 것이 문제였다.
Y가 만약 어렵고 힘들게 돈을 모아 독립을 했더라면, 그런 돈으로 투자를 계획했더라면 적어도 ‘묻지 마’식의 ‘몰빵’ 투자는 하지 않았을 것이다.

--- p.68

많은 사람이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주식이나 펀드,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싶어 한다.
95%의 투자자가 손해를 보고 단 5%만이 돈을 버는 확률에 전 재산을 투자하며 장밋빛 미래를 꿈꾼다.
--- p.72

많은 사람이 저축에 실패한다.
그들은 저축에 비관적이다.
‘나는 원래 저축을 못 해.’ ‘한 번도 만기 적금을 받아본 적이 없어.’,‘여유가 없어.’,‘이번 달 생활하기도 빠듯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 p.89

저축은 세금과 같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내야 하는 세금처럼 저축도 죽을 때까지 해야만 하는 것이다.

--- p.90

세금 신고는 무조건 세무서 사무실에 맡긴다고 했다.
사람 을 잘 안 믿고 부정적인데 정작 가장 중요한 돈 문제는 오히려 세무 서 사무실에 맡기고 있었다.
--- p.91

많은 커플이 돈 문제로 싸운다.
도대체 돈을 어디에 썼냐며 추궁하는 말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어디에 썼는지 정녕 몰라서 묻는 말인가.
결국 둘이 같이 쓴 돈 아닌가.
--- p.110

언제 돌려받을지도 모르고 당장 저축도 못 하면서 경조사비를 내려니 돈이 아까웠다.
회사에서는 돈을 모아 단체로 선물하므로 덜 부담스럽지만 친구와 친척들에겐 5만 원 이하로 돈을 내기가 민망했다.
알량한 자존심을 지키느라 10만 원 이상을 내야할 때도 많았다.
--- p.121

집중을 못 하니 업무 성과는 저조했고, 기한 내에 마무리 못 하는 일들이 늘어났다.
늦어지는 보고서 때문에 팀장이 잔소리한 적도 있다며 Z는 팀장과 동료들을 욕했다.
나에게는 Z가 언제 잘려도 이상하지 않아 보였다.
--- p.128

Z가 회사를 관둘 수 없다면 업무에 몰입해야 한다.
그동안 업무 성과가 저조했던 Z의 이미지까지 바꾸려면 두배 는 더 몰입해야 한다.
요즘 Z는 제대로 된 일도 받지 못하고 선배들 의 업무 뒤치다꺼리와 복사 업무, 파일 정리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한번 자리 잡은 이미지는 쉽게 바뀌지 않는다.

--- p.129

악성 부채로 이어지지 않은 건 다행이지만 Z의 마음속에 돈을 쉽게 빌릴 수 있다는 감각이 생긴 셈이다.
Z는 돈이 필요하면 마이너스 통장 을 만들어 사용하겠다는 생각부터 하고 있었다.

--- p.131

위기관리의 가장 안전한 방법은 일찍부터 돈을 모아서 애초에 부채를 만들지 않는 것이다.
--- p.133

목적 없는 자기계발은 인생의 돌파구가 되지 못한다는 걸 그녀는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 p.140

나는 10년 뒤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면 지금부터 당신의 가치를 높일 방법, 소득을 늘리는 방법을 공부하라고 조언한다.
그러면 당신의 소득은 자연스럽게 올라가고 돈이 들어오는 길인 월급통장 또한 늘어나 있을 것이라고 말이다.

--- p.145

이는 은행에 약 10억 원을 예치해 둘 때 받을 수 있는 이자 수익에 해당한다.
다시 말해, 그녀는 스스로 10억 원짜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었던 것과 같은 가치의 노동을 하고 있었던 셈이다.
--- p.155

대부분의 재테크 책에서는 소득을 늘리기는 쉽지 않다고 말한다.
또는 우리에게 소득에 대한 통제력이 없다고도 말한다.
소득은 타인이 결정하는 반면, 지출은 스스로 100% 통제할 수 있으니 소득보다는 지출 관리에 힘쓰라는 뜻이다.
--- p.160

부모 세대는 20대에 직장 생활을 시작해서 40년 직장 생활을 하고, 20년 동안은 특별한 일을 하지 않아도 먹고살 수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100세 시대가 아닌 100+@ 시 대를 살고 있다.
--- p.162

2020년에 30대로 겨우 직장 생활을 시작해서 50세까지 한 직장에서 살아남기가 쉽지 않다.
그나마도 겨우 240번의 월급을 받을 뿐이다.
지금, 앞으로 몇 번의 월급을 더 받을 수 있는지 계산해 보길 바란다.
갑작스레 퇴사라도 하는 날엔 그나마 240회의 월급도 받지 못할 수 있다.
20년 벌어서 50년+@의 시간을 먹고 살아야 한다.
--- p.163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은 인공 지능 시대를 살아갈 사람이라면 반드시 추구해야 할 가치다.
당신의 일자리가 로봇에게 대체되는 위기를 겪고 싶지 않다면,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공감 능력을 키워야 한다.

--- p.166

앞으로는 SNS에 올리는 글이나 연결된 친구, 생활 습관도 신용점수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구글 출신 빅데이터 전문가들과 금융사 의 대출 전문가들이 창업한 미국의 ‘제스트파이낸스(ZestFinance)’와 같은 대출 회사가 생겨날 것이기 때문이다.

--- p.175

K는 보험을 그저 아플 때 보장받기 위한 것으로만 생각했다고 한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K의 어머니가 가입한 상품에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해지환급금을 미리 찾아 쓸 수 있는 유니버셜 기능이 있었다.
--- p.177

단기간 사용하고 대출금을 갚을 수만 있다면 원금과 이자를 건드리지 않는 약관대출로 필요 자금을 인출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율이 점점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과거에 가입했던 상품은 이자가 높아서 대출 이자도 비싸다.

--- p.178

불편한 감정을 의도적으로 피하는 것으로는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프랑 스 임상심리학자 마리아 두는 과감하게 ‘NO’라고 말하면 진정한 인 간관계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자신을 희생하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맺은 인간관계는 오래가지 않는다.

--- p.183

인생은 한 번뿐이라는 생각으로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겼고, 오랜 투자 경험으로 미래를 계획적으로 준비해 나가고 있었다.

--- p.190

퇴사에도 슬기로운 계획이 필요하다.
50세에 퇴사하고 일을 완전히 그만둘 것인지, 이직을 하려면 어떤 직종으로 할 것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
--- p.196

세무적인 문제는 신경을 쓰지 못했어요.
지인이 세무학과 출신 이라 개인적으로 부탁한 게 문제였어요.
국세청에서 매출이 누락 됐다는 연락을 받고 알게 되었어요.
체납으로 벌금이 부과됐는데 3억 정도를 세금으로 납부해야만 해요.
말 그대로 세금 폭탄을 맞게 된 거죠.

--- p.205

최근에는 고액 자산가뿐 아니라 직업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절세 정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앞으로는 인구 감소 등으로 지금 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증여세나 상속세가 상상 이상으로 높아질 수 있다.
--- p.207

직장인이라면 연말 정산용 상품에 미리 가입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 p.208

목돈 모으기에 실패했거나 만기금을 받아 본 적이 없다면, 새고 있는 작은 푼돈부터 막아야 한다.
--- p.211

시간이 지나면 물가는 오르고 화폐 가치는 떨어져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
W가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따라 불황을 이겨 내고 행복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
--- p.213

그녀의 소비 패턴과 자산 현황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주었다.
어플의 알림 기능을 통해 시장 상황 변화에 유연 하게 대응도 가능했다.
투자에 대한 부족한 지식을 인공지능의 지원과 관리로 커버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었다.

--- p.223

경기 침체가 오면 채권 비중을 늘리고, 회복 국면에는 주식 비중을 키운다.
또 설정해 둔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환매가 되고, 그 사실은 알람 기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p.224

출판사 리뷰
“돈이 없어도 괜찮아.”라는 말과 “언젠간 좋아질 거야.”라는 위로.
더는 공감이 안 가기에.


냉혹한 말이지만, 현실은 낭만과는 다르다.

돈이 있어도 늘 불안하고, 조금만 흔들려도 삶 전체가 무너질 것 같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우리가 매달 월급을 받아도 안심할 수 없고, 계획적으로 저축을 해도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오늘도 돈 때문에 힘든 너에게』는 바로 그런 불안을 정면으로 마주한다.
저자는 “돈이란 생존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나를 지탱하는 기반”이라고 말하며 경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완전히 새롭게 전환한다.
이 책이 전하려는 것은 주식이나 부동산처럼 ‘돈을 불리는 기술’이 아니다.
오히려 돈이 삶의 중심을 흔들지 않도록 경제 체력을 단단히 세우는 방법이다.

더 불안한 요즘, 우리에게 필요한 건 ‘많은 돈’이 아닌, ‘경제 체력’이니까.

책 속에는 대출이 막혀 절망하던 청년이 신용을 회복해 다시 기회를 만드는 과정, 세금 폭탄을 맞은 자영업자가 돈을 ‘다루는 법’을 새롭게 배우는 여정부터, 핸드폰비 낼 돈이 없어 좌절하던 직장인까지, 현실에서 우리가 직면하는 상황들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이 모든 사례는 돈 앞에서 좌절하거나 방황했던 이들에게 필요한 ‘현실의 수업’을 들려준다.
또 나아가, “모든 무기를 쥐기 전에 체력을 기르듯, 경제에도 기초 체력이 필요하다”는 단순하지만 근본적인 진리다.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 때문에 삶이 무너지는 순간을 줄이는 것.
그것이야말로 지금 우리가 배워야 할 ‘경제의 역할’이다.

내 경제를 바꾸는 일은, 결국 나를 다시 세우는 일이다.

『오늘도 돈 때문에 힘든 너에게』는 돈을 단순한 생존 수단이 아니라 ‘나를 지키는 기반’으로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돈 때문에 울어본 사람, 지금도 불안한 사람, 그리고 다시 시작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가장 현실적이고 단단한 경제 수업이 될 것이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10월 27일
- 쪽수, 무게, 크기 : 230쪽 | 135*200*20mm
- ISBN13 : 9791161952543
- ISBN10 : 116195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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