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윤리학 Sport Ethics
Description
목차
|PART 1|
스포츠윤리의 기초
CHAPTER 1
윤리와 스포츠 / 3
1 스포츠의 윤리적 기초 4
2 스포츠윤리학의 성격 8
3 도덕 판단 12
CHAPTER 2
스포츠 경쟁의 윤리 / 19
1 놀이와 스포츠 20
2 아곤(agon) 27
3 탁월성과 승리의 추구 30
4 공격(aggression)의 윤리성 35
CHAPTER 3
스포츠의 규칙과 반칙 / 41
1 스포츠 규칙의 원리 42
2 규칙의 종류 45
3 규칙의 위반: 반칙 49
4 규칙의 개정 56
CHAPTER 4
스포츠윤리 규범 / 59
1 스포츠와 정의(justice) 60
2 페어플레이(fair play) 68
3 스포츠맨십(sportsmanship) 73
|PART 2|
윤리 이론
CHAPTER 5
공리주의 / 83
1 공리주의의 원리 84
2 양적 공리주의와 질적 공리주의 87
3 행위 공리주의와 규칙 공리주의 90
4 공리주의에 대한 비판과 현대 공리주의 92
CHAPTER 6
의무주의 / 99
1 칸트 윤리학의 기초 100
2 의무주의 윤리의 원리 101
3 도덕 법칙과 정언명령 106
4 칸트의 도덕철학과 스포츠 규범 108
CHAPTER 7
덕윤리 / 115
1 덕윤리의 특징 116
2 덕윤리학의 전개 118
3 덕윤리와 스포츠 125
|PART 3|
스포츠와 불공정
CHAPTER 8
도 핑 / 135
1 도핑의 의미와 종류 136
2 반도핑의 윤리적 근거 138
3 도핑의 새로운 윤리적 근거 143
4 기술 도핑 146
5 유전자 도핑 149
CHAPTER 9
차 별 / 155
1 스포츠의 성차별(sexism) 156
2 스포츠의 인종차별 161
3 스포츠의 장애차별 169
CHAPTER 10
폭 력 / 177
1 폭력에 대한 철학적 성찰 178
2 스포츠와 폭력의 이중성 185
3 스포츠 폭력의 유형 188
|PART 4|
스포츠와 사회윤리
CHAPTER 11
스포츠와 환경윤리 / 195
1 환경윤리와 스포츠 196
2 스포츠에 적용 가능한 환경윤리학 200
3 스포츠와 환경문제 209
CHAPTER 12
심판의 윤리 / 217
1 스포츠와 심판 218
2 심판의 종류와 전문 자격증 제도 221
3 심판 윤리의 특징 223
4 심판 윤리의 구조 227
CHAPTER 13
선수 인권 / 233
1 인권(Human Rights)의 정의와 이론적 배경 234
2 선수 인권의 개념과 구조 237
3 선수 인권의 내용 239
4 한국의 스포츠 인권 침해 사례와 문제점 242
5 선수 인권을 위한 법률과 제도적 장치 244
6 선수 인권 보호와 정의로운 스포츠 248
|PART 5|
스포츠와 학교교육
CHAPTER 14
스포츠와 도덕교육 / 253
1 도덕교육과 스포츠 254
2 도덕교육론 257
3 스포츠 도덕교육의 영역 264
4 통합교육의 이론들 268
REFERENCES 참고문헌 273
INDEX 찾아보기 277
스포츠윤리의 기초
CHAPTER 1
윤리와 스포츠 / 3
1 스포츠의 윤리적 기초 4
2 스포츠윤리학의 성격 8
3 도덕 판단 12
CHAPTER 2
스포츠 경쟁의 윤리 / 19
1 놀이와 스포츠 20
2 아곤(agon) 27
3 탁월성과 승리의 추구 30
4 공격(aggression)의 윤리성 35
CHAPTER 3
스포츠의 규칙과 반칙 / 41
1 스포츠 규칙의 원리 42
2 규칙의 종류 45
3 규칙의 위반: 반칙 49
4 규칙의 개정 56
CHAPTER 4
스포츠윤리 규범 / 59
1 스포츠와 정의(justice) 60
2 페어플레이(fair play) 68
3 스포츠맨십(sportsmanship) 73
|PART 2|
윤리 이론
CHAPTER 5
공리주의 / 83
1 공리주의의 원리 84
2 양적 공리주의와 질적 공리주의 87
3 행위 공리주의와 규칙 공리주의 90
4 공리주의에 대한 비판과 현대 공리주의 92
CHAPTER 6
의무주의 / 99
1 칸트 윤리학의 기초 100
2 의무주의 윤리의 원리 101
3 도덕 법칙과 정언명령 106
4 칸트의 도덕철학과 스포츠 규범 108
CHAPTER 7
덕윤리 / 115
1 덕윤리의 특징 116
2 덕윤리학의 전개 118
3 덕윤리와 스포츠 125
|PART 3|
스포츠와 불공정
CHAPTER 8
도 핑 / 135
1 도핑의 의미와 종류 136
2 반도핑의 윤리적 근거 138
3 도핑의 새로운 윤리적 근거 143
4 기술 도핑 146
5 유전자 도핑 149
CHAPTER 9
차 별 / 155
1 스포츠의 성차별(sexism) 156
2 스포츠의 인종차별 161
3 스포츠의 장애차별 169
CHAPTER 10
폭 력 / 177
1 폭력에 대한 철학적 성찰 178
2 스포츠와 폭력의 이중성 185
3 스포츠 폭력의 유형 188
|PART 4|
스포츠와 사회윤리
CHAPTER 11
스포츠와 환경윤리 / 195
1 환경윤리와 스포츠 196
2 스포츠에 적용 가능한 환경윤리학 200
3 스포츠와 환경문제 209
CHAPTER 12
심판의 윤리 / 217
1 스포츠와 심판 218
2 심판의 종류와 전문 자격증 제도 221
3 심판 윤리의 특징 223
4 심판 윤리의 구조 227
CHAPTER 13
선수 인권 / 233
1 인권(Human Rights)의 정의와 이론적 배경 234
2 선수 인권의 개념과 구조 237
3 선수 인권의 내용 239
4 한국의 스포츠 인권 침해 사례와 문제점 242
5 선수 인권을 위한 법률과 제도적 장치 244
6 선수 인권 보호와 정의로운 스포츠 248
|PART 5|
스포츠와 학교교육
CHAPTER 14
스포츠와 도덕교육 / 253
1 도덕교육과 스포츠 254
2 도덕교육론 257
3 스포츠 도덕교육의 영역 264
4 통합교육의 이론들 268
REFERENCES 참고문헌 273
INDEX 찾아보기 277
출판사 리뷰
서문
서문을 쓰는 날이 하필 생일이다.
팔굽혀펴기를 이 나이만큼 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세월은 속절없이 힘줄을 앗아 간다.
근육뿐인가, 감수성도 총기도 팔팔할 때에 비하면 애처로울 정도다.
나이와 함께 세상을 보는 안목이 깊어진다는 말은 허튼소리다.
더 자주 섭섭하고 쓴소리에 쉽게 발끈한다.
그래도 건진 게 있다면 세상일에 장담할 건 없다는 깨우침이다.
두 번째 서문을 쓰면서 마지막이라 생각했었다.
더 채울 내용이 없다고 내심 장담했는데, 채 2년이 되지 않아 새로운 판의 서문을 쓰고 있다.
그 짧은 동안에도 세상은 벼락처럼 바뀌었다.
빙하기 같았던 팬데믹이 지나자 AI가 본격적으로 인간을 대신하기 시작했다.
이제 AI에게 야구의 스트라이크와 볼 판정은 허드렛일이다.
일부 종목은 AI가 경기를 해설한다.
스포츠 판에서 사람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사람(人) 사는 모양(文)이 인문(人文)이라면 스포츠는 인문학이다.
승리에 웃고 패배에 울고, 땀을 숭상하고 자만을 꾸짖는 스포츠는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일이다.
거기에 행위의 시시비비까지 가리니 스포츠 윤리학은 인문의 속살이라 해도 좋다.
하지만 이런 자부심에도 스포츠 윤리학은 지금껏 낯설고 생경하다.
여전히 학문의 시민권을 얻지 못한 채 홀로 야위고 처량하다.
그래서 이번 판에서는 사람의 무늬와 속살을 더 많이 채워 넣었다.
‘선수 인권’을 새로운 장으로 구성하고, 스포츠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을 크게 보강하였다.
이 정도 라인업이면 어디에 내놓아도 꿀리지 않는다.
복화술처럼 윤리학을 말하되 스포츠를 이야기하고, 그리하여 스포츠가 깊이 있는 인간 활동임을 전하고 싶었던 초심도 유지했다고 자부한다.
그런데도 서문을 궁리하는 내내 헛헛하였다.
내 것인데도 내 것 아닌 책의 생리 때 문인지 모른다. 홀가분하면서 자꾸 뒤돌아보는 별리(別離)가 얄궂다.
지금 읽고 있는 하루키의 소설에 이런 말이 나온다.
“머리 위에 접시를 이고 있을 때는 하늘을 쳐다보지 않는 게 좋다.” 그런데 나는 ”머리 위에 접시를 얹고 있으면 하늘을 쳐다볼 수 없다.”로 읽힌다.
오랫동안 내 머리 위에 얹혀 있던 접시를 이윽고 내려놓는다. 목을 풀고 이제 하늘의 별을 보고 싶다.
2025년 11월
저 자 김 정 효
서문을 쓰는 날이 하필 생일이다.
팔굽혀펴기를 이 나이만큼 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세월은 속절없이 힘줄을 앗아 간다.
근육뿐인가, 감수성도 총기도 팔팔할 때에 비하면 애처로울 정도다.
나이와 함께 세상을 보는 안목이 깊어진다는 말은 허튼소리다.
더 자주 섭섭하고 쓴소리에 쉽게 발끈한다.
그래도 건진 게 있다면 세상일에 장담할 건 없다는 깨우침이다.
두 번째 서문을 쓰면서 마지막이라 생각했었다.
더 채울 내용이 없다고 내심 장담했는데, 채 2년이 되지 않아 새로운 판의 서문을 쓰고 있다.
그 짧은 동안에도 세상은 벼락처럼 바뀌었다.
빙하기 같았던 팬데믹이 지나자 AI가 본격적으로 인간을 대신하기 시작했다.
이제 AI에게 야구의 스트라이크와 볼 판정은 허드렛일이다.
일부 종목은 AI가 경기를 해설한다.
스포츠 판에서 사람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사람(人) 사는 모양(文)이 인문(人文)이라면 스포츠는 인문학이다.
승리에 웃고 패배에 울고, 땀을 숭상하고 자만을 꾸짖는 스포츠는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일이다.
거기에 행위의 시시비비까지 가리니 스포츠 윤리학은 인문의 속살이라 해도 좋다.
하지만 이런 자부심에도 스포츠 윤리학은 지금껏 낯설고 생경하다.
여전히 학문의 시민권을 얻지 못한 채 홀로 야위고 처량하다.
그래서 이번 판에서는 사람의 무늬와 속살을 더 많이 채워 넣었다.
‘선수 인권’을 새로운 장으로 구성하고, 스포츠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을 크게 보강하였다.
이 정도 라인업이면 어디에 내놓아도 꿀리지 않는다.
복화술처럼 윤리학을 말하되 스포츠를 이야기하고, 그리하여 스포츠가 깊이 있는 인간 활동임을 전하고 싶었던 초심도 유지했다고 자부한다.
그런데도 서문을 궁리하는 내내 헛헛하였다.
내 것인데도 내 것 아닌 책의 생리 때 문인지 모른다. 홀가분하면서 자꾸 뒤돌아보는 별리(別離)가 얄궂다.
지금 읽고 있는 하루키의 소설에 이런 말이 나온다.
“머리 위에 접시를 이고 있을 때는 하늘을 쳐다보지 않는 게 좋다.” 그런데 나는 ”머리 위에 접시를 얹고 있으면 하늘을 쳐다볼 수 없다.”로 읽힌다.
오랫동안 내 머리 위에 얹혀 있던 접시를 이윽고 내려놓는다. 목을 풀고 이제 하늘의 별을 보고 싶다.
2025년 11월
저 자 김 정 효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11월 10일
- 쪽수, 무게, 크기 : 304쪽 | 190*260*30mm
- ISBN13 : 9788962065817
- ISBN10 : 896206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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