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29194","title":"사는 이유","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gp14EYwtT8CBq0IvQyW.png?v=1764863027\"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사는 이유\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22944770\/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파는 사람이 사면서 생각한 것들, 그리고 사는 이야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장인성은 브랜딩하는 사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생각과 태도를 바꾸게 하는 일을 한다.\u003cbr\u003e알게 하고 좋아하게 하고 사고 써보게 하는 사람이다.\u003cbr\u003e사게 하는 사람은 무언가를 살 때 어떤 생각을 할까? 시력 좋은데 안경 쓰고 싶었던 마음, 글이 편한데 굳이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 신발 하나 샀다가 마라토너가 된 사연, 마음이 힘들 날이면 찾았던 톤카츠집, 가지 않는 시계를 보며 떠올리는 영감, 1년간 제주살이를 하며 달라진 삶… 일상의 온갖 것들을 ‘사는’ 이유와, 그 안에 깃든 인생의 의미에 관한 이야기.\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프롤로그 | 사는 이유는 곧 사는 이유가 된다 \u003cbr\u003e\u003cbr\u003eNew Hair New Tee NewJeans Do You See? \u003cbr\u003e아직 애기인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김밥천국 \u003cbr\u003e김밥, 나의 소울푸드\u003cbr\u003e\u003cbr\u003eThe First Tattoo \u003cbr\u003e첫 타투를 하는 법\u003cbr\u003e\u003cbr\u003e“TEMPORARY” \u003cbr\u003e그 타투는 무슨 의미예요?\u003cbr\u003e\u003cbr\u003eNikon D1H \u003cbr\u003e그때 카메라를 팔지 않았더라면 난 뭐가 됐을까\u003cbr\u003e\u003cbr\u003eSony NEX7 \u003cbr\u003e나는 언제 행복한가\u003cbr\u003e\u003cbr\u003eTonkatsu Tonki \u003cbr\u003e언제나 그 자리에 그대로였으면 하는 가게가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Swimming Lesson \u003cbr\u003e수영 어디까지 해보실래요?\u003cbr\u003e\u003cbr\u003eNike Airmax MOTO 5+ \u003cbr\u003e운동화 하나 샀다가 마라토너 된 이야기\u003cbr\u003e\u003cbr\u003eHonolulu Marathon \u003cbr\u003e형편없고 부끄러운 달리기였다\u003cbr\u003e\u003cbr\u003eNike Pegasus \u003cbr\u003e달리기를 해보자는 마음이 든다면\u003cbr\u003e\u003cbr\u003eDancing Shoes, Climbing Shoes, Aqua Shoes \u003cbr\u003e의지력으로 해야 할 것은\u003cbr\u003e\u003cbr\u003e옥인연립 \u003cbr\u003e주거의 취향\u003cbr\u003e\u003cbr\u003e제주 차량탁송 서비스\u003cbr\u003e당연함의 발견\u003cbr\u003e\u003cbr\u003eSeoul Forest \u003cbr\u003e돈 주고는 살 수 없는 것들\u003cbr\u003e\u003cbr\u003eMeimei \u003cbr\u003e(우리가 사랑하며) 사는 이유\u003cbr\u003e\u003cbr\u003eThe Night of Thakgil \u003cbr\u003e아이슬란드를 여행하며 가장 좋았던 것은\u003cbr\u003e\u003cbr\u003eMontbell Travel Umbrella \u003cbr\u003e비 오는 게 싫어서 우산을 좋아합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Jeju Beer Jeju Nouveau \u003cbr\u003e술 좋아하지만 취하는 건 싫어\u003cbr\u003e\u003cbr\u003eVLLO \u003cbr\u003e퇴사하고 유튜버가 되는 게 꿈입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Lesca Lunetier PICA \u003cbr\u003e눈이 좋을 땐 안경을 쓰고 싶더니, 눈 나빠지니까 벗고 싶고\u003cbr\u003e\u003cbr\u003eApple Lightning Cable \u003cbr\u003e좋아하는 브랜드를 말하자면 식상하지만 ‘애플’입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Both High-top Sneakers \u003cbr\u003e(신발 많은데 또) 사는 이유\u003cbr\u003e\u003cbr\u003eFlensted Mobiles \u003cbr\u003e창의노동자에게는 멍이 필요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1 Hour Coupon \u003cbr\u003e어느 시간강박증 환자의 고백\u003cbr\u003e\u003cbr\u003eWhat I talk about when I talk about Running \u003cbr\u003e가장 좋아하는 책\u003cbr\u003e\u003cbr\u003e에필로그 | (내가) 사는 (모든) 이유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좋아하는 걸 다 가질 수는 없지만 이건 갖고 싶다.\u003cbr\u003e한정판으로 나온 이 시계는 구매권 응모해서 당첨된 부지런하고 운도 좋은 사람들만 가질 수 있는 희귀 아이템이었다.\u003cbr\u003e물론 나도 응모했지만 떨어졌다.\u003cbr\u003e떨어지고 크림으로 직행했다.\u003cbr\u003e크림에는 자신의 운을 얼마간의 웃돈을 받고 파는 사람들이 있으니까.\u003cbr\u003e좋아하는 화가의 에디션넘버가 붙은 판화를 프리미엄 붙여서 사는 기분으로 정가보다 훨씬 비싼 돈을 주고 작품을 샀다.\u003cbr\u003e아니, 비싸지 않다.\u003cbr\u003e가치 있는 물건이라 여기는 사람에게는.\u003cbr\u003e작품에 건전지를 넣지는 않았다.\u003cbr\u003e나는 소리에 민감한 사람이니까.\u003cbr\u003e딱히 시각을 알려고 산 건 아니니까.\u003cbr\u003e가지 않는 시계를 보며 저 하얀 싸구려 플라스틱 위에도 프린트 하나 잘 올리면 새로운 가치가 만들어진다는 걸 매번 확인하는 게 좋았다.\u003cbr\u003e하필 이 단어가 하필 시계 위에 올라가서 만들어지는 비틀어진 개념의 틈새를 훔쳐보는 게 좋았다.\u003cbr\u003e---「그 타투는 무슨 의미예요?」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다음 달 산행에는 카메라를 가지고 나갔다.\u003cbr\u003e도쿄의 중고 카메라상에서 장만한 NEX7.\u003cbr\u003e산에서 쓰려고 작고 가벼운 것으로 샀다.\u003cbr\u003e작지만 그래도 렌즈교환식 카메라.\u003cbr\u003e이런 사진은 표정과 타이밍이 중요하니까.\u003cbr\u003e좋은 장면을 찍기 위해 행렬의 앞으로 뛰기도 하고, 뒤에서 찍고 또 달려서 따라가기도 했다.\u003cbr\u003e평소에 달리기를 하니까 카메라 들고 이 정도 뛰는 건 문제없다.\u003cbr\u003e땀 흘리는 모습을 가까이서 담고, 쉬는 시간에 물을 마시며 환하게 웃는 표정도 놓치지 않고 찍었다.\u003cbr\u003e모임이 끝나고 집에 와서 사진을 분류했다.\u003cbr\u003e연사로 찍은 사진들 중 잘 나온 사진들을 고르고 어두운 건 좀 밝게 보정하기도 하고, 비스듬히 찍힌 건 수평에 맞게 돌리고, 쓸데없는 부분은 크롭해서 보여주고 싶은 걸 강조하기도 하고.\u003cbr\u003e그러고는 모임 페이지에 올려서 공유했다.\u003cbr\u003e곧 댓글이 달리고 엄지손가락이 올라왔다.\u003cbr\u003e알람에 휴대폰이 계속 진동했다.\u003cbr\u003e인성 사진 너무 좋다! 이 장면을 찍었구나! 나도 있네! 내가 이렇게 웃었어? 와 이거 너무 이쁘다! 최고! 이거 웃겨! 사진 고마워! 휴대폰을 든 두 손과 얼굴이 달아오르며 가슴이 뜨거워졌다.\u003cbr\u003e얼었던 손발이 녹듯이 몇 달 동안 얼어 있던 뭔가가 사르르 녹는 것 같았다.\u003cbr\u003e내가 한 일을 기뻐해주고 있다, 나도 쓸모 있는 존재인 건가.\u003cbr\u003e---「나는 언제 행복한가」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여보, 오후 일정들 가능하면 취소하고 집으로 와줘야 할 것 같아.” 서울의 회사에 거의 도착했을 즈음 연락을 받았다.\u003cbr\u003e직감했다.\u003cbr\u003e엊그제부터 메이메이의 건강상태가 눈에 띄게 나빠졌는데, 그 때문이라는 걸 묻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u003cbr\u003e메이메이는 얼마 전 스물두 살 생일을 맞았다.\u003cbr\u003e고양이가 보통 15년에서 20년 정도 사는데 메이메이는 보통 고양이의 수명을 훌쩍 넘기고 있다.\u003cbr\u003e어릴 때부터 워낙 남다른 아이였다.\u003cbr\u003e메이메이는 고양이 중의 고양이, ‘고양이’라고 세 글자를 쓰고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멋진 생명체.\u003cbr\u003e고등어 무늬 털은 윤이 나고 두 눈은 반짝반짝 빛났다.\u003cbr\u003e점프도 엄청 잘해서 어느 날은 방문 위에까지 올라갔다.\u003cbr\u003e어떻게 올라간 건지 알 수 없었다.\u003cbr\u003e메이메이는 의젓하고 착하기도 했다.\u003cbr\u003e그리고 다정한 아이였다.\u003cbr\u003e힘들거나 속상한 날이면 어떻게 아는지 조용히 옆으로 와서 따뜻하게 제 몸을 붙여준다.\u003cbr\u003e지쳐서 퇴근한 날 침대에 털썩 누우면 평소엔 안 그러던 아이가 침대 위로 올라와서 품 안에 폭 누워준다.\u003cbr\u003e따뜻하고 보들보들하고 고르릉고르릉 소리가 났다.\u003cbr\u003e마치 충전을 해주는 것 같았다.\u003cbr\u003e우리는 그걸 ‘고양이충전’이라 불렀다.\u003cbr\u003e---「(우리가 사랑하며) 사는 이유」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지금은 다양한 우산을 가지고 있다.\u003cbr\u003e집 현관에는 크고 튼튼한 장우산이 몇 개 있다.\u003cbr\u003e도보로 외출하려는데 비가 오고 있으면 쓴다.\u003cbr\u003e차에도 물론 우산이 있다.\u003cbr\u003e운전석 문의 수납함에 하나, 조수석에도 하나씩 튼튼한 3단 접이식 자동우산이 들어 있다.\u003cbr\u003e이건 무거워도 되니까.\u003cbr\u003e차를 타고 나갔다가 비가 내리면 꺼내서 쓴다.\u003cbr\u003e판초우의와 장화도 있다.\u003cbr\u003e비 오는 날 오름에 오르거나 숲길을 걸을 때 쓴다.\u003cbr\u003e비가 내리면 초록이 더 반짝이고 흙냄새도 더 풍성해진다.\u003cbr\u003e어릴 때는 비를 엄청 싫어했는데 어느새 사람이 많이 변했네.\u003cbr\u003e신경써서 고른 좋아하는 물건들에는 싫어하는 상황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는 것일까.\u003cbr\u003e그중에도 가장 자주 꺼내게 되는 건 이거, 매일의 가방에 든 가벼운 우산이다.\u003cbr\u003e예상치 못한 때 비가 내리고 이 우산을 꺼내어 펼치면 가끔씩은 좀 행복하다.\u003cbr\u003e필요할 때 손에 있는 작은 우산이 제일이지.\u003cbr\u003e이게 성능이고 이게 아름다움이지.\u003cbr\u003e---「비 오는 게 싫어서 우산을 좋아합니다」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투자는 삶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u003cbr\u003e시간을 쓰고 돈을 써서 환경을 바꾼다.\u003cbr\u003e그것만으로는 안 되지만, 그것마저 안 하면서 되는 방법도 없다.\u003cbr\u003e촬영용 조명을 사고 마이크를 샀다.\u003cbr\u003e금세 노트북 하드가 꽉 찼다.\u003cbr\u003e외장하드를 사도 잠시뿐,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u003cbr\u003e유튜브를 검색해서 해결책을 찾아본다.\u003cbr\u003e유튜브 영상 제작을 유튜브로 배우다니.\u003cbr\u003e유튜브엔 좋은 스승님이 많았다.\u003cbr\u003e모자이크 움직이는 법을 배우고, 자막 넣는 법을 배우고, 색보정을 배웠다.\u003cbr\u003e---「퇴사하고 유튜버가 되는 게 꿈입니다」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한강에 앉아 있으면 좋은 건, 캠핑을 하면 좋은 건 물 불 바람이 있기 때문.\u003cbr\u003e그렇다면 우리가 오랜 시간 머무는 곳, 바람도 불지 않고 나무도 없고 물도 흐르지 않는 실내에 멍을 가져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u003cbr\u003e자연물은 아닌데 스스로 계속 모습을 바꾸면서도 늘 그대로인 것은 없을까? 모빌이 있다! 밀폐된 방 작은 공기의 흐름에도 불규칙적으로 정해진 궤도를 움직이는 것.\u003cbr\u003e인공물이면서 자연물의 움직임을 따르는 것.\u003cbr\u003e모빌의 쓸모가 이런 거였구나? 아하! 하고 박수를 쳤다.\u003cbr\u003e\u003cbr\u003e---「창의노동자에게는 멍이 필요하다」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최근에 다시 읽으며 새삼 좀 놀랐는데, 내 생각인 줄 알며 살았던 것들이 오래 전 하루키가 심어놓은 생각이란 걸 알게 되어서였다.\u003cbr\u003e나는 롤모델 같은 사람 없이 그냥 내 살고 싶은 대로 살고 있는 줄 알았는데, 이 정도면 거의 〈인셉션〉 아닌가.\u003cbr\u003e내 생각이 아니었다.\u003cbr\u003e계속해서 달리기를 하는 것도, 달리면서 생각하는 것들도, 하루하루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는 마음으로 읽고 쓰고 만들며 매일을 차곡차곡 쌓고 있는 것도.\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가장 좋아하는 책」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나는 무얼 좋아하나’\u003cbr\u003e‘나는 언제 왜 행복한가’\u003cbr\u003e‘나는 어떤 생각을 좇고 있나’\u003cbr\u003e나의 고유함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삶에 ‘관성’만큼 무서운 말이 있을까.\u003cbr\u003e관성은 삶의 모든 순간을 납작하게 단순화해버린다.\u003cbr\u003e일상의 스트레스에서 소소한 해방구가 되는 소비의 순간조차 관성이 끼어들면 심드렁하고 무미건조해진다.\u003cbr\u003e사고 싶어 설레고, 이걸 왜 사야 하는지 한 번 더 생각하고, 더 나은 대안은 없을까 고민하고, 사용하면서 ‘정말 잘 샀다’고 뿌듯해하는 일련의 과정이 무덤덤해진다.\u003cbr\u003e머리 쓸 일 없어 편하긴 하지만, 재미도 없고 개선도 없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여기, 휴대용 우산 하나도 무게와 지름과 두께를 신중히 저울질하며 사는 사람이 있다.\u003cbr\u003e그의 직업은 브랜딩,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내 제품을 좋아하게 하는 사람이다.\u003cbr\u003e한마디로 ‘사게 하는’ 사람이다.\u003cbr\u003e사게 하는 사람은 본인이 물건을 살 때 어떤 생각을 할까? ‘나는 무얼 좋아하는 사람인지’ 생각한다.\u003cbr\u003e‘나는 언제 왜 행복한지’ 생각한다.\u003cbr\u003e‘나는 어떤 생각을 닮고 싶은지’ 생각한다.\u003cbr\u003e이처럼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것, 나는 어떤 사람인지 자신의 고유성에 대해 생각하는 것, 나아가 내가 원하는 삶에 대해 생각하는 것, 그것이 사게 하는 사람 장인성이 말하는 ‘사는 이유’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무엇으로 이런 기분을 살 수 있을까!”\u003cbr\u003e두고두고 영감과 자극을 받을 한 권의 책\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책에는 사는 행위를 통해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꾼 이야기가 담겨 있다.\u003cbr\u003e애플의 라이트닝케이블을 보며 인간의 효율을 먼저 생각하는 애플의 마인드를 읽고, 자신의 가치관을 만든 책 한 권 한 권의 의미를 전한다.\u003cbr\u003e하고 싶은 이야기를 유튜브로 담고 싶어서 영상 편집을 공부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산다.\u003cbr\u003e맑은 제주 바다에 더 깊이 들어가고 싶어서 프리다이빙을 배우고, 다이빙 마스크를 뭘 쓸지 한참 찾아본다.\u003cbr\u003e새로운 세계에 뛰어들어 기꺼이 초보가 되어 배운다.\u003cbr\u003e조금 더 나은 나, 조금 더 행복한 우리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처럼 사는 이야기는 필연적으로 내가 원하는 삶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진다.\u003cbr\u003e그래서 사는(buy) 이야기로 시작한 글들이 자꾸 사는(live) 이야기로 읽힌다.\u003cbr\u003e사는 이유와 살아가는 이유는 어디선가 통하기 마련인가 보다.\u003cbr\u003e그렇다면 우리도 내가 산 무언가를 떠올리며 제목의 괄호를 채워보자.\u003cbr\u003e이것을 산 이유는 무엇인지, 이것이 나에게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지, 어떤 삶으로 이끌지, 나는 어떤 삶을 원하는지.\u003cbr\u003e책장을 넘길수록 어느새 저자처럼 이런 질문을 던지고 괄호를 채워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u003cbr\u003e생활의 필요가, 나다움에 대한 열망이, 성장하는 삶을 위한 고민이 그 안에 담길 것이다.\u003cbr\u003e그리고 어느덧 저자처럼 기꺼이 초보가 되어 어디론가 달려가고 싶어질 것이다.\u003cbr\u003e무엇으로 이런 설렘을 살 수 있을까!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3년 11월 02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40쪽 | 300g | 130*200*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3063156\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3063159\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0229116970,"sku":"129194","price":24.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34a516b6f71e3f97d28e00ca6fa4b100.jpg?v=1765290383","url":"https:\/\/librairie.coreenne.fr\/ko\/products\/129194","provider":"LIBRAIRIE COREEN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