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29216","title":"내가 아파서 다행이야","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gpSsSKvkPj1J7gRgG8W.png?v=1764864642\"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내가 아파서 다행이야\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63296519\/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아파도 삶은 멈추지 않는다.\u003cbr\u003e오늘을 끝까지 사랑하라!\u003cbr\u003e\u003cbr\u003e백혈병 속에서도 사랑과 일상을\u003cbr\u003e끝까지 이어간 한 부부의 감동 투병기\u003cbr\u003e\u003cbr\u003e아파도 삶은 멈추지 않는다.\u003cbr\u003e오늘을 끝까지 사랑하라!\u003cbr\u003e\u003cbr\u003e백혈병 속에서도 사랑과 일상을\u003cbr\u003e끝까지 이어간 한 부부의 감동 투병기\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어제와 비슷한 오늘, 오늘과 다를 게 없는 내일.\u003cbr\u003e일상은 단조로운 듯 이어진다.\u003cbr\u003e\u003cbr\u003e‘일상’의 의미는 잃고 난 후에야 비로소 절감하게 된다.\u003cbr\u003e엄마이자 교사이고, 아내로 분주했던 한 여성이 병을 만난 순간부터, 그 일상은 달라졌다.\u003cbr\u003e하지만 이상하게도, 병은 삶을 멈추게 하지 않았다.\u003cbr\u003e아파도 여전히 밥을 차려야 했고, 아이는 학교에 가야 했으며, 성당에선 미사 일정이 돌아갔다.\u003cbr\u003e그러니까 병 속에서도 일상은 계속되었다.\u003cbr\u003e그것이 이 기록의 첫 번째 아이러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수많은 진단과 치료, 혈소판 수치, 골수검사, 무균실이라는 단어들 사이로, 여전히 존재하는 '삶의 순간들'이 조용히 펼쳐진다.\u003cbr\u003e감기일 거라 여겼던 첫 증상부터, 아무렇지 않게 다녀온 미사, 아이의 교복에 바느질을 하던 시간들까지.\u003cbr\u003e병이 일상을 갈라놓았지만, 완전히 분리시키지는 못했다.\u003cbr\u003e아픈 몸과 함께하는 일상은 더디고 고통스러웠지만, 오히려 그 안에서 사랑은 더욱 깊어졌고, 감사는 선명해졌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u003cbr\u003e오히려 마지막까지 삶을 향해 애써 손을 뻗는 사람들의 이야기다.\u003cbr\u003e일상의 기록이, 이토록 깊은 울림을 남길 수 있다는 사실을 조용히 증명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아내에게 이 책을 바치며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장 일상이 바쁘고 힘들었던 나날\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엄마, 교사, 아내로 분주한 나날\/행복했지만 힘들었던 호주 여행\/ 다시 바쁜 일상 속으로\/교복 19군데에 이름을 수놓다\/막내 고등학교 입학\/증상은 나타났지만…\/감기로만 생각했는데\/범혈구 감소증?\/ 서울성모병원으로\/돌아갈 수 없게 된 병가\/장모님과의 마지막 만남\/고마운 미모 회원들\/ 사망 1년 전에는…\/힘겨운 골수검사\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장 백혈병과의 1차전\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급성 골수성 백혈병이라니\/마지막이 된 생일\/입원실 배정에 쾌재\/1차 항암 치료\/무균실에서\/1차 항암 끝, 호중구 ‘0’\/아이들을 끝까지 지켜줘야 하는데\/호중구야 늘어라\/1차 입원 마치고 집으로\/돌연변이 유전자가 있다지만\/쉬어야 하는데 쉬지 못하는 엄마\/세 번째 골수검사\/아란이를 위한 것은 힘들지 않다\/오늘은 모든 결과가 좋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3장 백혈병과의 2차전\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2차 입원\/무균실로 이실\/큰오빠와 유전자 일치\/기도하고 있으니 마음이 평화롭다\/핏속에서 반짝반짝 별을 만들었으면\/나는 크게 두렵지 않다\/2차 입원 22일\/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살고 싶다\/세상엔 고마운 사람이 많다\/ 2차 입원 40일째, 고통은 계속\/내일도 감사한 하루를 마련해주소서\/부풀어 오르는 배\/빨간 두드러기 천국\/하염없이 눈물이 났다\/눈물로 기도하던 집으로\/피눈물 삼키며 하루하루\/다 모이니 기분 좋다\/퇴원 후 13일째\/ 내가 왜 이러고 있는지…\/혼자 한 외래\/막내 생일\/힘겹게 다녀온 골수검사\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4장 힘겨운 마지막 싸움\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갑자기 3차 입원\/아영 출국\/오한과 힘겨운 겨루기\/폐렴균과 다제내성균\/환영 현상\/혼자서 너무 힘들었다\/언제 봐도 멋진 윤명\/고난의 행군, 명퇴\/불편한 마음으로 일반 병실로\/관해 실패한 채 3차 퇴원\/송사장 부부와 새언니\/조혈모세포 이식을 위한 검사\/내 몸도 돌보았어야\/코피로 응급실로\/얼른 퇴원하고 싶다\/내 몸이 아닌 것 같다\/마루타도 아니고\/무리한 퇴원은 아닌지\/갈수록 태산\/남편의 고해성사\/조혈모세포 이식을 위한 입원\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5장 힘들게 고생만 하다가\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조혈모세포 이식\/이제부터 남편이 쓴다\/제발 살아만 있어 줘\/아이들 이름에는 반응\/앞으로 잘할게\/나를 보고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2월 내에 퇴원하면 좋겠다\/처음 본 웃음\/코 고는 소리가 듣기 좋은 날\/큰오빠가 건강해서 다행\/최고의 남편\/자기와 같이 있어서 행복해\/내년 설에는 떡국 같이 먹자\/퇴원 준비\/ 1주일 미뤄진 퇴원\/중환자실 기억이 없다고?\/빨리 일어나야 하는데\/여의도성모병원으로\/나도 사랑해~!\/밝게 웃는 모습을 봤으면\/내일은 더 나은 모습이 될 거야\/조혈모 이식 세포가 생착했다\/자기 너무 힘이 없다\/병을 키워 유턴\/빛나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이제 포기했다고…\/‘오늘 이실한다 해서 짐을 쌌어.\u003cbr\u003e콧줄도 뚫었어.’\/다시 중환자실로…\/죽어서나 나가려나\/결혼 30주년\/집에 가고 싶다\/치료가 너무 복잡하다네\/도와줄 방법이 없다\/‘코드블루’\/영원한 이별\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6장 떠난 자리 나 홀로\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미안하다.\u003cbr\u003e지켜주지 못해서\/자기 무덤에 절을 할 줄은\/천국에서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잘 지내\/사랑해! 박정안 크리스티나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4월 17일(월)\u003cbr\u003e서울성모병원에 기대하고 갔는데 오히려 수치가 떨어졌다.\u003cbr\u003e골수검사를 해야겠다고 의사가 말했다.\u003cbr\u003e골수검사는 담당이 없는 날도된다고 해서 내일 하기로 했다.\u003cbr\u003e피검사 결과 후 혈소판 수치가 26,000밖에 안 돼서 먼저 수혈받고 골수검사 하는 걸로 예약하고 돌아왔다.\u003cbr\u003e--- p.50\u003cbr\u003e\u003cbr\u003e다른 건 몰라도 아란이를 위해서 무언가를 하는 건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u003cbr\u003e오히려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u003cbr\u003e내가 아주 의미 있는 일을 한다는 느낌이랄까.\u003cbr\u003e아무리 해도 다른 엄마들 발뒤꿈치도 못 따라간다는 미안함과 더불어서.\u003cbr\u003e아란이는 나를 보아도 그냥 무심히 차에 타자마자 눈을 감고 좌석을 눕히고 잠이 들었다.\u003cbr\u003e저녁이 되어 남편이 돌아왔을 때 나는 자고 있었다.\u003cbr\u003e오전에 일해서 오후엔 쉬어야 한다는 강박에 누워서 잠을 청했었다.\u003cbr\u003e저녁을 먹고 남편이 걸어 놓은 빨래를 접고 주말 드라마 세계를 보고 11시 잠을 자러 방으로 들어왔다.\u003cbr\u003e아영이 늦게 귀가했다\u003cbr\u003e--- p.100\u003cbr\u003e\u003cbr\u003e그런데 호중구가 400대로 올라서 내일도 유지되면 퇴원할 수 있다고 했다.\u003cbr\u003e가슴을 쓸어내렸다.\u003cbr\u003e남편에게 연락하니 2시까지는 올 수 있다고 한다.\u003cbr\u003e물론 수치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어쩐지 마음이 놓여서 점심 닭죽을 많이 먹었다.\u003cbr\u003e그리고 오후에 메트라이프와 동부화재에 전화를 걸어 필요서류 입·퇴원 확인서 3통을 확인하고 간호사에게 부탁했다.\u003cbr\u003e한화생명은 그냥 남겨두었다.\u003cbr\u003e다음 입·퇴원 때 확인하려고….\u003cbr\u003e그런데 갑자기 간호사가 자기가 수치를 잘못 얘기했다는 거다.\u003cbr\u003e490이라던 호중구가 360이 되어버렸다.\u003cbr\u003e장난하나? 내게는 하늘과 땅 차이인데 11일 퇴원하려는 희망이 좀 흐려졌다.\u003cbr\u003e‘이제까지 참았는데….’ 하는 마음과 함께.\u003cbr\u003e남편에게 퇴원 준비물을 이것저것 부탁했다.\u003cbr\u003e2시까지 올 수 있다고 했다.\u003cbr\u003e제발 퇴원하는 화요일이 되기를 바라며 잠자리에 들었다.\u003cbr\u003e--- p.150\u003cbr\u003e\u003cbr\u003e어젯밤에도 잠자리에 드니 슬슬 추워서 상의를 하나 더 껴입고 이불을 여몄다.\u003cbr\u003e간신히 잠들었지만, 화장실에 가려고 눈을 뜨니 겨우 밤 11시다.\u003cbr\u003e그제 밤과 다른 건 콧물이 좀 많아져 뒤로 자꾸 넘어간다는 거다.\u003cbr\u003e숨 쉬면 늑골도 아프고 코 풀면 피가 약간씩 묻어나온다.\u003cbr\u003e이건 전형적인 폐렴 증세인 거 같다.\u003cbr\u003e새로운 균이 나왔다고 한다.\u003cbr\u003e--- p.200\u003cbr\u003e\u003cbr\u003e이 생각 저 생각으로 일찍 잠들지 못하는 데다 새벽 5시면 간호사들이 와서 혈압 맥박 체온을 재고 말을 시키기 때문이다.\u003cbr\u003e그럭저럭 아침 8시에 일어났다.\u003cbr\u003e남편은 머리가 아프다고 했다.\u003cbr\u003e오늘은 학교에 가서 수석교사 관련 공문을 보내야 한다고도 했는데, 아침을 먹고 나니 시간이 많이 흘렀다.\u003cbr\u003e윤명이는 오래 잤다.\u003cbr\u003e오늘이 동지라서 본죽에 가서 팥죽을 사다 먹기로 했다.\u003cbr\u003e남편은 청소하고 윤명이가 사러 갔다.\u003cbr\u003e윤명이 빨래를 너느라 죽이 식도록 들어오지 않는다.\u003cbr\u003e윤명이 감기가 다 낫지 않아서 나는 소파에서 먹었다.\u003cbr\u003e그리고 친구들 만나러 밖으로 나가겠다고 했다.\u003cbr\u003e감기 옮길까 봐.\u003cbr\u003e점심 식사 후 남편은 학교로 갔다가 5:30 p.m.\u003cbr\u003e쯤 돌아와서 김치 리조또를 만들어 주었다.\u003cbr\u003e버터와 햄이 들어가서 몸에 썩 좋은 건 아니지만 진짜 맛있게 잘 만든다.\u003cbr\u003e그리고 외고에 가서 아란이를 데려왔다.\u003cbr\u003e8:30 p.m.이나 되었다.\u003cbr\u003e아란이는 오늘 합창제를 하고 여유 있는 하루를 보내고 귀가한 거라 나도 마음이 놓인다.\u003cbr\u003e김치 리조또를 맛있게 먹고는 목이 따끔따끔하다며 제방으로 들어갔다.\u003cbr\u003e11시가 넘었는데 윤명이는 오지 않고.\u003cbr\u003e이제 집에서 지낼 날이 이틀밖에 남지 않았다.\u003cbr\u003e--- p.250\u003cbr\u003e\u003cbr\u003e오늘은 어제보다 훨씬 나아진 것 같아.\u003cbr\u003e중환자실 문이 열리자 자기는 입구 쪽을 보면서 왔나 확인하는 듯했어.\u003cbr\u003e자기는 양치질을 끝냈고….\u003cbr\u003e어제 아란이 왔던 것과 점심때 윤명이가 면회를 했었던 사실을 기억하는 것을 보니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했어.\u003cbr\u003e코의 영양 튜브 말고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직은 소변 튜브를 하고 있었어.\u003cbr\u003e나는 소변 튜브가 없다고 하자 자기는 그럼 이쪽에 있는 것은 무엇이냐고 해서 보니 소변 튜브를 옆으로 내려서 나는 몰랐어.\u003cbr\u003e자기가 웃으면서 ‘자기가 그렇지 뭐’하면서 웃는데 아프지 않을 때의 모습이 조금 보여서 너무 반가웠어.\u003cbr\u003e장모님께 다녀왔다고 하니 눈가에 눈물이 맺히려 해서 걱정이 되었지만 울면 안 되는 것을 알기에 자기는 잘 참는 것으로 보였어.\u003cbr\u003e오늘은 너무 추워서 오늘부터 단축수업도 더 시작했어.\u003cbr\u003e35분 수업을 했었는데 5교시 후 귀교시켰어.\u003cbr\u003e내일부터는 4교시 후 보낸다고 학부모님들께 문자를 발송했지.\u003cbr\u003e복도만 나가도 찬바람이 얼마나 심한지….\u003cbr\u003e오늘은 백혈구 14,800, 호중구 13,310이네.\u003cbr\u003e어제보다 1,000 정도씩 떨어졌어.\u003cbr\u003e너무 높았는데 떨어져서 다행이야.\u003cbr\u003e혈소판은 어제보다 조금 오른 15,000이지만 모자라서 혈소판 1봉과 9.3인 적혈구를 높이기 위하여 적혈구도 2봉을 맞았어.\u003cbr\u003e--- p.300\u003cbr\u003e\u003cbr\u003e주차료가 참 비싸다.\u003cbr\u003e아침을 먹고 앞 침대 환자가 퇴원 준비를 하면서 주차요금에 대해서 옆 침대 분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들었어.\u003cbr\u003e이 병원 주차료가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이라고.\u003cbr\u003e어떤 분은 퇴원할 때 주차비만 97만 원을 내고 갔다나.\u003cbr\u003e어제 입원을 하면서 자동계산기기를 잠깐 보았는데 입·퇴원 시에 8시간 주차요금 면제 이외에 입원 보호자에 대한 감면 문구를 볼 수 없었어.\u003cbr\u003e오늘 이야기를 들으니 이제 이해가 가더라고.\u003cbr\u003e그래서 부랴부랴 차를 꺼내러 나갔지.\u003cbr\u003e건물에서 나가는 데 주차요금은 33,000원이라고 쓰여있었어.\u003cbr\u003e그래서 어제 입원했다고 하니 17,000원만 내라고 하더라고.\u003cbr\u003e이전 병원은 하루에 보호자는 1만 원으로 정해졌으나 이곳은 10분에 1,000원으로 정해졌고 깎아 주는 것이 없는 것 같아.\u003cbr\u003e그래서 근처의 샛강 주차장에 주차하고 병원으로 올라오니 작은 숙제를 한 기분이었어.\u003cbr\u003e--- p.350\u003cbr\u003e\u003cbr\u003e아침에 출근해서 일하고 있는데 병원에서 전화가 왔어.\u003cbr\u003e내시경 검사를 해야 하는데, 보호자의 사인이 필요하다고.\u003cbr\u003e오늘 중으로 해야 하는데 빨리 사인을 하러 오면 좋겠다고.\u003cbr\u003e그런데 오늘따라 1~3교시 수업이 이어져 있어서 1시까지 간다고 했어.\u003cbr\u003e수업을 마치고 부랴부랴 도착하니 12시 30분이었어.\u003cbr\u003e중환자실 초인종을 누르니 의사가 올 때까지 기다리라는 거야.\u003cbr\u003e그래서 다시 눌러서 자기 얼굴을 보고 있다가 의사를 만나면 그때 나오겠다고 했지.\u003cbr\u003e외출을 달고 왔기에 온 김에 보려고 했어.\u003cbr\u003e그랬더니 지금 보면 저녁 면회가 안된다고 하더군.\u003cbr\u003e그래도 그러라고 했지.\u003cbr\u003e자기는 몸 전체가 아프다고 했어.\u003cbr\u003e눈에는 연고를 많이 발라서 그런지 연고가 많이 묻어 있었어.\u003cbr\u003e얼마 후 의사가 와서 사인하고는 나올 수밖에 없었어.\u003cbr\u003e그리고 부랴부랴 돌아오는데 또 전화가 왔더라고.\u003cbr\u003e수면내시경을 해야 하는데 그것을 사인하지 않았다고.\u003cbr\u003e그래서 내일 가면 하겠다고 하고 그냥 돌아왔어.\u003cbr\u003e내일도 오전에 가야 하거든.\u003cbr\u003e감염내과 중환자실 담당 의사와 만나기로 했어.\u003cbr\u003e진작부터 자기 내시경을 한 줄로 알았더니 호중구 수치가 낮아서 하지 못한 것 같아.\u003cbr\u003e혹시 용종이라도 있으면 떼어내야 해서 호중구가 오르길 기다렸던 것 같아.\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400\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11월 14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426쪽 | 583g | 152*225*3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72249359\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72249350\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0244714538,"sku":"129216","price":31.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2f0cc729b85b36fddda0014475a5320d.jpg?v=1765291449","url":"https:\/\/librairie.coreenne.fr\/ko\/products\/129216","provider":"LIBRAIRIE COREEN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