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29231","title":"언어의 온도","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gpSsShFFWoe8pWuu3ut.png?v=1764865921\"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언어의 온도\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30387696\/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말과 글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말과 글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다.\u003cbr\u003e따뜻함과 차가움의 정도가 저마다 다르다.\u003cbr\u003e적당히 온기 있는 언어는 슬픔을 감싸 안아준다.\u003cbr\u003e세상살이에 지칠 때 어떤 이는 친구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고민을 털어내고, 어떤 이는 책을 읽으며 작가가 건네는 문장에서 위안을 얻는다.\u003cbr\u003e그렇다면 이 책을 집어 든 우리의 언어 온도는 몇 도쯤 될까? 무심결에 내뱉은 말 한마디 때문에 소중한 사람이 곁을 떠났다면 '말 온도'가 너무 뜨거웠던 게 아닐까.\u003cbr\u003e한두 줄 문장 때문에 누군가 마음의 문을 닫았다면 '글 온도'가 너무 차갑기 때문인지도 모를 노릇이다.\u003cbr\u003e어쩌면.\u003cbr\u003e\u003cbr\u003e작가 이기주는 엿듣고 기록하는 일을 즐겨 하는 사람이다.\u003cbr\u003e그는 버스나 지하철에 몸을 실으면 몹쓸 버릇이 발동한다고 고백한다.\u003cbr\u003e귀를 쫑긋 세운 채 평범한 사람들의 대화에 귀를 기울인다.\u003cbr\u003e그리고 꽤 의미 있는 문장이 귀로 스며들면 그것을 슬그머니 메모한다.\u003cbr\u003e그들이 무심코 교환하는 말과 끄적이는 문장에 절절한 사연이 도사리고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u003cbr\u003e『언어의 온도』는 저자가 일상에서 발견한 의미 있는 말과 글, 단어의 어원과 유래, 그런 언어가 지닌 소중함과 절실함을 농밀하게 담아낸 책이다.\u003cbr\u003e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문장과 문장에 호흡을 불어넣으며 적당히 뜨거운 음식을 먹듯 찬찬히 곱씹어 읽다 보면, 각자의 ‘언어 온도’를 되짚어볼 수 있을지 모른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언어의 온도』\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서문 당신의 언어 온도는 몇 도쯤 될까요\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부 말(言), 마음에 새기는 것\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더 아픈 사람\u003cbr\u003e말도 의술이 될 수 있을까\u003cbr\u003e사랑은 변명하지 않는다\u003cbr\u003e틈 그리고 튼튼함\u003cbr\u003e말의 무덤, 언총(言塚)\u003cbr\u003e그냥 한 번 걸어봤다\u003cbr\u003e여전히 당신을 염려하오\u003cbr\u003e당신은 5월을 닮았군요\u003cbr\u003e목적지 없이 떠나는 여행\u003cbr\u003e부재(不在)의 존재(存在)\u003cbr\u003e길가의 꽃\u003cbr\u003e진짜 사과는 아프다\u003cbr\u003e가짜와 진짜를 구별하는 법\u003cbr\u003e우주만 한 사연\u003cbr\u003e가장자리로 밀려나는 사람들\u003cbr\u003e헤아림 위에 피는 위로라는 꽃\u003cbr\u003e내가 아닌 우리를 위한 결혼\u003cbr\u003e마모의 흔적\u003cbr\u003e여행을 직업으로 삼은 녀석\u003cbr\u003e노력을 강요하는 폭력\u003cbr\u003e솔로 감기 취약론(脆弱論)\u003cbr\u003e분주함의 갈래\u003cbr\u003e희극과 비극\u003cbr\u003e자신에게 어울리는 길\u003cbr\u003e원래 그런 것과 그렇지 않은 것\u003cbr\u003e한 해의 마지막 날\u003cbr\u003e더 주지 못해 미안해\u003cbr\u003e부모와 자식을 연결하는 끈\u003cbr\u003e애지욕기생(愛之欲其生)\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부 글(文), 지지 않는 꽃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긁다, 글, 그리움\u003cbr\u003e누군가에겐 전부인 사람\u003cbr\u003e사랑이란 말은 어디에서 왔을까\u003cbr\u003e어머니를 심는 중\u003cbr\u003e사람을 살찌우는 일\u003cbr\u003e눈물은 눈에만 있는 게 아니다\u003cbr\u003e대체할 수 없는 존재\u003cbr\u003e대체할 수 없는 문장\u003cbr\u003e라이팅은 리라이팅\u003cbr\u003e내 안에 너 있다\u003cbr\u003e행복한 사전\u003cbr\u003e모두 숲으로 돌아갔다\u003cbr\u003e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u003cbr\u003e둘만의 보물찾기\u003cbr\u003e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u003cbr\u003e시간의 공백 메우기\u003cbr\u003e무지개다리\u003cbr\u003e자세히 보면 다른 게 보여\u003cbr\u003e지옥은 희망이 없는 곳\u003cbr\u003e슬픔에게 무릎을 꿇다\u003cbr\u003e오직 그 사람만 보이는 순간\u003cbr\u003e사내가 바다로 뛰어드는 이유\u003cbr\u003e빵을 먹는 관계\u003cbr\u003e길을 잃어버린 사람들\u003cbr\u003e활자 중독\u003cbr\u003e경비 아저씨가 수첩을 쓰는 이유\u003cbr\u003e침식과 퇴적\u003cbr\u003e글 앞에서 쩔쩔맬 때면 나는\u003cbr\u003e시작만큼 중요한 마무리\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3부 행(行), 살아 있다는 증거\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모자가 산책을 나선 까닭\u003cbr\u003e바람도 둥지의 재료\u003cbr\u003e이세돌이 증명하다\u003cbr\u003e당신의 추억을 찾아드린 날\u003cbr\u003e사랑은 종종 뒤에서 걷는다\u003cbr\u003e분노를 대하는 방법\u003cbr\u003e동그라미가 되고 싶었던 세모\u003cbr\u003e지지향(紙之鄕), 종이의 고향\u003cbr\u003e감정은 움직이는 거야\u003cbr\u003e제주도가 알려준 것들\u003cbr\u003e여행의 목적\u003cbr\u003e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마오\u003cbr\u003e선을 긋는 일\u003cbr\u003e그녀는 왜 찍었을까\u003cbr\u003e여러 유형의 기억들\u003cbr\u003e어른이 된다는 것\u003cbr\u003e나이를 결정하는 요소\u003cbr\u003e여행을 이끄는 사람\u003cbr\u003e부드러운 것과 딱딱한 것\u003cbr\u003e이름을 부르는 일\u003cbr\u003e가능성의 동의어\u003cbr\u003e하늘이 맑아지는 시기\u003cbr\u003e계절의 틈새\u003cbr\u003e계절이 보내온 편지\u003cbr\u003e몸이 말을 걸었다\u003cbr\u003e화향백리 인향만리\u003cbr\u003e관찰은 곧 관심\u003cbr\u003e나를 용서해야 하는 이유\u003cbr\u003e타인의 불행\u003cbr\u003e아름다운 걸 아름답다 느낄 때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언어의 온도\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어제 노트북을 켜고 ‘사람’을 입력하려다 실수로 ‘삶’을 쳤다.\u003cbr\u003e그러고 보니 ‘사람’에서 슬며시 받침을 바꾸면 ‘사랑’이 되고 ‘사람’에서 은밀하게 모음을 빼면 ‘삶’이 된다.\u003cbr\u003e세 단어가 닮아서일까.\u003cbr\u003e사랑에 얽매이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도, 사랑이 끼어들지 않는 삶도 없는 듯하다.\u003cbr\u003e---「사랑이란 말은 어디에서 왔을까」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안주가 떨어질 무렵, 사랑에 관한 이야기로 주제가 옮겨갔다.\u003cbr\u003e잡지사에서 에디터로 일하는 친구는 사랑에 빠지는 순간 불온한 상상을 하게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u003cbr\u003e“누군가를 좋아하면 상대의 ‘낮’은 물론이고 상대의 ‘밤’도 갖은 싶은 욕망에 사로잡히는 법이지.\u003cbr\u003e때론 서로의 감정을 믿고 서로의 밤을 훔치는 확신범이 되려 하지.\u003cbr\u003e암, 그게 사랑일 테지.”\u003cbr\u003e철학 서적을 주로 기획하고 출간하는 출판사 사장은 이런 이야기를 보탰다.\u003cbr\u003e“흔히 말하는 ‘썸’이란 것은, 좋아하는 감정이 있다는 ‘확신’과 ‘의심’ 사이의 투쟁이야.\u003cbr\u003e확신과 의심이 밀물과 썰물처럼 교차하는 법이지.\u003cbr\u003e그러다 의심의 농도가 점차 옅어져 확신만 남으면 비로소 사랑이 시작되는 게 아닐까?”\u003cbr\u003e---「여전히 당신을 염려하오’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글은 여백 위에만 남겨지는 게 아니다.\u003cbr\u003e머리와 가슴에도 새겨진다.\u003cbr\u003e마음 깊숙이 꽂힌 글귀는 지지 않는 꽃이다.\u003cbr\u003e우린 그 꽃을 바라보며 위안을 얻는다.\u003cbr\u003e때론 단출한 문장 한 줄이 상처를 보듬고 삶의 허기를 달래기도 한다.\u003cbr\u003e---「긁다, 글, 그리움」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이누이트(에스키모)들은 분노를 현명하게 다스린다.\u003cbr\u003e아니, 놓아준다.\u003cbr\u003e그들은 화가 치밀어 오르면 하던 일을 멈추고 무작정 걷는다고 한다.\u003cbr\u003e언제까지? 분노의 감정이 스르륵 가라앉을 때까지.\u003cbr\u003e\u003cbr\u003e그리고 충분히 멀리 왔다 싶으면 그 자리에 긴 막대기 하나를 꽂아두고 온다.\u003cbr\u003e미움, 원망, 서러움으로 얽히고설킨, 누군가에게 화상을 입힐지도 모르는 지나치게 뜨거운 감정을 그곳에 남겨두고 돌아오는 것이다.\u003cbr\u003e---「분노를 대하는 방법」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한 번은 여행과 방황의 유사성에 대해 생각한 적도 있다.\u003cbr\u003e둘 다 ‘떠나는 일’이란 점에서는 닮았다.\u003cbr\u003e그러나 두 행위의 시작만 비슷할 뿐 마지막은 큰 차이가 있다.\u003cbr\u003e여행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tour’는 ‘순회하다’ ‘돌다’라는 뜻의 라틴어 ‘tornus’에서 유래했다.\u003cbr\u003e흐르는 것은 흘러 흘러 제자리로 돌아오는 속성을 지닌다.\u003cbr\u003e여행길에 오른 사람은 언젠가는 여행의 출발지로 되돌아온다.\u003cbr\u003e돌아갈 곳이 없다면 그건 여행이 아니라 방황인지도 모른다.\u003cbr\u003e---「여행의 목적」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사랑하는 사람과 시선을 나눌 수 있다는 것, 참으로 소중한 일이 아닐 수 없다.\u003cbr\u003e눈을 동그랗게 뜨고 상대를 자세히 응시하는 행위는 우리 삶에서 꽤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u003cbr\u003e그래서 ‘관찰 = 관심’이라는 등식이 성립하기도 한다.\u003cbr\u003e사람은 관심이 부족하면 상대를 쳐다보지 않는다.\u003cbr\u003e궁금할 이유가 없으므로 시선을 돌리게 된다.\u003cbr\u003e외면하는 것이다.\u003cbr\u003e“당신이 보고 싶지 않아요”라는 말은, “그쪽에 관심이 없어요” 혹은 “뜨겁던 마음이 어느 순간 시들해졌어요.\u003cbr\u003e아니 차가워졌어요”라는 말과 동일하게 쓰이곤 한다.\u003cbr\u003e그래서일까.\u003cbr\u003e돌이켜보면 관심이 멈추던 순간, 상대를 향한 관찰도 멈췄던 것 같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관찰은 곧 관심」중에서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언어의 온도』\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말과 글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섬세한 것은 대개 아름답다.\u003cbr\u003e그리고 예민하다.\u003cbr\u003e우리말이 대표적이다.\u003cbr\u003e한글은 점 하나, 조사 하나로 문장의 결이 달라진다.\u003cbr\u003e친구를 앞에 두고 “넌 얼굴도 예뻐” 하려다 실수로 “넌 얼굴만 예뻐”라고 말하는 순간, 서로 얼굴을 붉히게 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말과 글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다.\u003cbr\u003e따뜻함과 차가움의 정도가 저마다 다르다.\u003cbr\u003e적당히 온기 있는 언어는 슬픔을 감싸 안아준다.\u003cbr\u003e세상살이에 지칠 때 어떤 이는 친구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고민을 털어내고, 어떤 이는 책을 읽으며 작가가 건네는 문장에서 위안을 얻는다.\u003cbr\u003e용광로처럼 뜨거운 언어에는 감정이 잔뜩 실리기 마련이다.\u003cbr\u003e말하는 사람은 시원할지 몰라도 듣는 사람은 정서적 화상(火傷)을 입을 수 있다.\u003cbr\u003e얼음장같이 차가운 표현도 위태롭기는 마찬가지.\u003cbr\u003e상대의 마음을 돌려세우기는커녕 꽁꽁 얼어붙게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렇다면 이 책을 집어 든 우리의 언어 온도는 몇 도쯤 될까? 무심결에 내뱉은 말 한마디 때문에 소중한 사람이 곁을 떠났다면 '말 온도'가 너무 뜨거웠던 게 아닐까.\u003cbr\u003e한두 줄 문장 때문에 누군가 마음의 문을 닫았다면 '글 온도'가 너무 차갑기 때문인지도 모를 노릇이다.\u003cbr\u003e어쩌면.\u003cbr\u003e\u003cbr\u003e작가 이기주는 엿듣고 기록하는 일을 즐겨 하는 사람이다.\u003cbr\u003e그는 버스나 지하철에 몸을 실으면 몹쓸 버릇이 발동한다고 고백한다.\u003cbr\u003e귀를 쫑긋 세운 채 평범한 사람들의 대화에 귀를 기울인다.\u003cbr\u003e그리고 꽤 의미 있는 문장이 귀로 스며들면 그것을 슬그머니 메모한다.\u003cbr\u003e그들이 무심코 교환하는 말과 끄적이는 문장에 절절한 사연이 도사리고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언어의 온도』는 저자가 일상에서 발견한 의미 있는 말과 글, 단어의 어원과 유래, 그런 언어가 지닌 소중함과 절실함을 농밀하게 담아낸 책이다.\u003cbr\u003e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문장과 문장에 호흡을 불어넣으며 적당히 뜨거운 음식을 먹듯 찬찬히 곱씹어 읽다 보면, 각자의 ‘언어 온도’를 되짚어볼 수 있을지 모른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16년 08월 19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08쪽 | 344g | 112*184*3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5522125\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5522126\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0274107434,"sku":"129231","price":21.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96017e63533e6080a7e3e8f20bd6788c.jpg?v=1765293002","url":"https:\/\/librairie.coreenne.fr\/ko\/products\/129231","provider":"LIBRAIRIE COREEN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