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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퍼즐
차이나 퍼즐
Description
책소개
중국이라는 거대한 퍼즐, 미중 기술패권전쟁의 한가운데서 해답을 찾다!

우리의 OEM 공장이었던 중국, 이젠 그 머슴이 돈 벌어 손님이 됐다.
심지어는 밉상에 가까운 ‘손놈’ 짓도 한다.
극중(克中) 하고 싶다면, 중국에 서 돈을 벌고 싶다면 지중(知中)이 먼저다.
시진핑과 트럼프, 두 강대국 리더의 치열한 맞대결, 미국의 전례 없는 기술봉쇄와 그 이면에 숨겨진 역설, 그리고 예측 불가능한 패권전쟁의 결말까지! 지금 「차이나 퍼즐」을 펼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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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_ 차이나 퍼즐(China Puzzle)

PART 01│‘제조의 덫’에 빠진 미국, ‘달러의 덫’에 빠진 중국

01 미국 MAGA의 본질은 ‘제조의 덫’
02 기축통화 달러의 숙명, ‘트리핀의 딜레마’
03 100년 금융패권의 달러 구매력은 97% 하락
04 트럼프 2.0, 담대한 ‘마러라고 협정(Mar-a-Lago Accord)’ 구상
05 ‘마러라고 협정’ 구상, 미완의 성공으로 종지부 가능성
06 미국이 노리는 마지막 전쟁은 금융전쟁

PART 02│트럼프노믹스 2.0에 대한 7가지 대예측

01 WHY Trump - 기인(奇人: 괴팍한 천재)의 시대
02 트럼피즘 2.0은 그냥 이것저것 다 섞은 ‘비빔밥’ 정책
03 ‘가장 위대하지 않은 대통령’의 위대한 미국 건설
04 트럼프에게는 없고 시진핑에게는 있는 것
05 트럼프노믹스 2.0에 대한 7가지 대예측

PART 03│25년간 지속되어 온 ‘중국 위기론’의 진실

01 ‘중국 위기론’에서 ‘탈(脫)중국론’까지 25년
02 중국, 절대성장률이 아닌 상대성장률로 봐야 한다
03 중국 굴기의 7할은 미국의 헛발질 때문
04 중국의 미국 추월은 진행 중
05 가게가 커지면 종업원이 손님을 낮게 본다
06 중국의 ‘진짜 위기’와 ‘가짜 위기’의 구분

PART 04│차이나 퍼즐, 중국이 과학기술에 강(强)한 이유

01 ‘니담 퍼즐’과 야성황 교수의 ‘중국 필패론’
02 사회주의는 ‘창의성의 지옥’이라는 오해
03 세계 10대 전략핵심산업 중 7개 산업, 중국 1위
04 중국이 과학기술산업에서 강한 이유는 ‘7s’

PART 05│미·중 기술패권 전쟁의 승자는?

01 트럼프가 중국을 맹수처럼 공격하는 이유는 ‘공포’
02 중국, 미국에 장단은 맞추지만 춤을 추진 않는다
03 미·중 기술 패권전쟁의 승자는?
04 트럼프의 ‘트럼플라자 합의’ 구상의 성공 가능성
05 바닷물 마신 중국이 금융시장을 열어야 하는 이유

PART 06│반도체전쟁 시대, 대만문제는 한국문제다

01 미국에 있어 대만은 ‘불침항모(不沈航母)?’
02 중국에 있어 대만은 ‘태평양 출입구’인 동시에 ‘반도체’ 낳는 암탉?
03 중국이 대만을 폭격하지 못하는 이유는?
04 TSMC 미국에 1,000억 달러 투자하는 이유
05 대만문제는 한국문제다?

PART 07│다시 풀어야 할 차이나 퍼즐

01 미·중 패권전쟁에서 한국의 대응 전략
02 탈(脫)中, 감(減)中, 진(進)中을 제대로 구분해야
03 한국의 외교수명은 반도체와 같이 간다
04 ‘미국 책, 한국 책’으로 중국을 공부하면 진다
05 한국, ‘돈(錢)’과 ‘반도체’를 일하게 하라
06 중국에 ‘??아온 삶의 경험’을 투자하라

PART 08│향후 5년 새정부의 바람직한 대중 전략은?

01 성장률 0% 시대, 새정부의 한·중 관계 재정립 방향
02 역대 정부의 대중 전략과 새정부의 차별화
03 신정부의 바람직한 대중국 외교 전략
04 신정부 대중 외교의 10대 대응 전략
05 향후 5년 미·중 관계와 대·중 외교에서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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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이미지 1

책 속으로
한국은 미·중의 기술전쟁과 자원전쟁에서 깊은 통찰이 필요하다.
한편에 줄서기 외교는 쉽지만 명분과 실리를 모두 얻는 양편 외교는 지혜와 혜안이 필요하다.
스스로 절대 파워가 못 된 상황에서 반도의 운명은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의 상황에 따라 결정되었지 반도가 스스로 결정한 적이 없다.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의 판도를 읽는 시력(視力: 통찰력)이 실력(實力)이다.
--- p.14

트럼프 재집권을 계기로 지구는 한 가족이고 인류운명공동체라는 ‘지구화’ 시대가 저물고 약육강식의 ‘지정학’ 시대가 도래했다.
약육강식 시대는 주먹이 유일한 권력이고 법이다.
부동산업자 출신 트럼프가 동맹을 보는 기준은 ‘민주주의라는 가치’가 아니라 ‘거래적 이익’이 있는지 없는지에 근거한 ‘쩐(錢)의 유무’다.
미국의 동맹들은 당황스럽다.
--- p.114

중국 위기론이 등장한 2001년 이후 주기적으로 중국 위기론과 피크론이 등장했지만 중국의 성장률은 코로나 발생이라는 특수상황을 제외하고 세계 평균이나 미국보나 낮았던 적이 없다.
2024년 GDP 성장률 5%는 중국으로 보면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역대 최저 성장률이지만 전 세계 주요 국가 중 인도를 빼고는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 p.147

중국은 대부분의 과학기술과 전략산업 분야에서 미국 다음 부동의 2위이고 그 격차를 계속 좁히고 있다.
중국이 ‘필패(必敗)’의 길로 들어갔다면 미국이 오바마 대통령 이후 현재 트럼프 2기 정부까지 중국을 전방위로 압박할 이유가 없다.
미국의 시선을 빌리자면 미국이 대중 통제와 압박을 강화하는 것은 중국이 ‘필패(必敗)’가 아닌 ‘필패(必覇)’권의 길로 들어서고 있
다는 방증이다.
--- p.178

지금 미·중의 전쟁은 AI전쟁이다.
미국보다 4배나 많은 휴대폰 가입자를 가진 중국, 빅데이터에서는 미국을 넘어섰지만 거대한 빅데이터를 처리해 AI를 만드는 데에는 반도체라는 아킬레스건이 있다. AI의 인프라산업에서는 반도체가 없으면 빅데이터가 아무리 많아도 무용지물이다.
미국이 천문학적 자금을 보조금으로 주면서라도 해외 반도체 생산기업을 미국 내로 내재화하려는 것은 AI전쟁에서 첨단반도체는 군수전략물자이고, 첨단반도체 보조금은 국방비이기 때문이다.
--- p.244

중국은 모방이 혁신을 낳는다는 것을 증명하는 나라다.
베낀다고 욕했지만 돌아서면 베낀 것을 넘어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 원작자의 뒤통수를 치는 법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중국인이다.
자본주의보다 더 자본주의적인 사회주의 국가가 중국이다.
중국을 보는 ‘관점의 수정’ 없이는 절대 중국을 못 이긴다.
--- p.335

새로 출범한 신정부는 과거의 고정된 외교 구도에서 벗어나, 중국을 ‘경쟁적 협력자(Cometitive Partner)’로 재정의해야 한다.
이는 중국을 단순히 협력 대상 또는 위협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국익에 기반해 유연하게 관리하는 다층적 외교 접근을 의미한다.
한국은 미·중 사이에서 한쪽에 고정된 비율의 스탠스를 취하는 것이 아니라, 시기와 사안에 따라 미·중 협력 비중을 조절하는 유동적 외교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 p.416~417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07월 11일
- 판형 : 박스퍼즐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428쪽 | 165*215*25mm
- ISBN13 : 9791198896155
- ISBN10 : 1198896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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