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 창출을 위해 기업 경영자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
가치창출의 4대 원칙은 현명한 의사결정으로 가는 길을 안내할 것이다.

기업 경영자들은 가치창출에 관한 전통적인 통념과 반쪽 진실을 자주 접하게 된다.
그것들은 무엇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는지에 대해 잘못된 충고를 주기도 하며, 기업과 경제 전체의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것에 대한 경영자 판단과 모순되기도 한다.
이 책은 기업 경영자가 기업가치에 영향을 주는 의사결정에 직면하게 될 때 가치창출을 위해서는 어떠한 대안을 선택해야 하고 우선순위는 어디에 두어야 할지 등에 대한 현실적인 가이드와 전략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이미 잘 알려진 기업재무의 핵심적인 이론들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실무 컨설팅 경험과 자료를 결합하여 직관적이고 설득력 있는 가치창출의 4대 원칙을 제안하고 있으며, 이들 4대 원칙이 자본구조, 배당, 자본수익률, 성장률, 이익조정, 투자자 소통, 주식시장 버블 등과 같이 경영자가 직면하게 되는 중요한 기업재무 현상과 의사결정들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활용되는지를 실제 사례들을 통해 설득력 있게 설명해주고 있다.
특히 단기적인 재무성과와 장기적인 가치창출의 상충관계에서 경영자들은 관련 경영과정의 복잡성을 세분화하고 투명화하여 뚫고 나가는 용기와 독립심을 지녀야만 지속적인 가치창출이 가능해진다고 역설하고 있다.
따라서 기업의 장기적인 가치창출을 위한 재무전략 도출에 목말라하는 경영자와 실무 담당자 및 학계의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에서 말하는 가치창출을 위한 4가지 핵심원칙들은 기업가치는 성장률과 자본수익률의 결과물인 현금흐름에 의해 결정된다는 '가치의 핵심', 기업가치는 더 많은 현금흐름을 창출해낼 때에만 증가하고, 현금흐름에 대한 투자자의 청구권을 재배분하는 것만으로 창출되지않는다는 '가치보존', 기업의 주가변화는 기업성과뿐만 아니라 주식시장에서 형성된 기대의 변화도 반영한다는 '기대 쳇바퀴', 기업 가치는 절대적인 값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누가 경영하고 어떤 전략을 펼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최상의 소유자'이다.
이 네가지를 통해 이 책은 경영자들에게 회사의 통합적인 시각을 제공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