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맥도 괜찮아 용기만 있다면
Description
책소개
아직도 숙맥처럼 살고 계십니까?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작가 이시형 박사! 정신의학계의 거장이기도 한 그가 오늘도 우리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건넨다.
43년 전, 무명의 그를 스타로 만들어준 책 『배짱으로 삽시다』! 국내 최초 밀리언셀러이자 최장기 베스트셀러라는 전인미답의 기록을 세우며 250만 명의 인생을 바꾼 역저다.
이 책은 『배짱으로 삽시다』를 개정, 보증한 마지막 버전이다.
여전히 용기와 배짱도 없이 숙맥처럼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의 삶을 행복하게 바꾸어줄 실체적 처방전 역할을 한다.
한번 읽히고 잊힐 책이 아닌, 틈틈이 읽으며 자신을 돌아보는 거울 같은 책이다.
시시각각 흔들리는 나를 담금질해줄 삶의 조언을 통해 숙맥(宿麥)을 벗고 자유로운 나로 살아가자!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작가 이시형 박사! 정신의학계의 거장이기도 한 그가 오늘도 우리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건넨다.
43년 전, 무명의 그를 스타로 만들어준 책 『배짱으로 삽시다』! 국내 최초 밀리언셀러이자 최장기 베스트셀러라는 전인미답의 기록을 세우며 250만 명의 인생을 바꾼 역저다.
이 책은 『배짱으로 삽시다』를 개정, 보증한 마지막 버전이다.
여전히 용기와 배짱도 없이 숙맥처럼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의 삶을 행복하게 바꾸어줄 실체적 처방전 역할을 한다.
한번 읽히고 잊힐 책이 아닌, 틈틈이 읽으며 자신을 돌아보는 거울 같은 책이다.
시시각각 흔들리는 나를 담금질해줄 삶의 조언을 통해 숙맥(宿麥)을 벗고 자유로운 나로 살아가자!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CHAPTER 01
체면, 옷을 벗어라
체면은 형식이다 27
가난한 역사의 유물 28
- 시민의식을 높여준 양심냉장고 32
분업이 안 되는 마음 35
겉치레와 ‘~척’병 37
모르면 물어라 41
적극성의 적(敵) 43
질 줄도 알아라 46
배지 단 사람들 51
외근, 사장이 되는 길 58
감추는 병 62
‘초지일관’은 바보의 철학 66
배짱은 허세가 아니다 71
- 남자들의 능청은 허세? 자존심? 72
** 숙맥에서 벗어나는 처방전 ①
체면 지키려다 스트레스만 더 받는 사람들
CHAPTER 02
추진력, 몸은 바로 마음이다
초식동물과 육식동물 79
연쇄반응이 불러오는 힘 83
- 처녀작가가 120권을 책을 쓰다 84
바닥일지언정 끝난 게 아니다 88
이혼 공포증? 이혼은 권리 90
쉬는 시간을 이용하라 91
- DMN,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94
한국인의 이민 증후군 96
약점을 강점으로 99
** 숙맥에서 벗어나는 처방전 ②
추진력이 부족해 망설이기만 하는 사람들
CHAPTER 03
결단력, 뛰고 나서 생각하라
땅을 사랑한 민족 109
결단하는 용기 113
다행이라니? 비극이다 116
- 낯선 길을 용기 내어 가보라 120
결단의 적 3총사 미련, 핑계, 구실 122
용기가 없어 일을 망쳐? 124
- 고독사회, 고독한 노인의 대처법 128
완벽주의 강박증 131
처칠 경의 여유 135
** 숙맥에서 벗어나는 처방전 ③
무엇이든 잘해야 한다는 완벽증 버리기
CHAPTER 04
소심증, 플러스 발상
기(氣)가 약한 소심증 143
위기에서 벗어나는 빠른 판단 145
행동, 잠재의식의 통일 150
- 보이지 않는 힘, 잠재의식 151
연단 공포증 154
튠(Tune)을 조절하라 158
패배도 익숙하면 습관이 된다 162
얼굴이 붉어져서 165
징크스를 깨라 166
- 정신강화 훈련 168
강함을 넘어뜨리는 부드러움 170
망각의 생리 활용법 174
- ‘연애대장’ 친구의 여친 만들기 비법 178
완벽증, 머스트 병에서 벗어나기 180
상대성 심리 181
공황장애 극복하기 184
** 숙맥에서 벗어나는 처방전 ④
화가 많고 짜증을 잘 내는 사람들
CHAPTER 05
소신, 소신 있는 거물들
너더댓 개 191
공(公)개념의 결핍 193
현대인의 부분 관계 195
비평 노이로제 196
기분은 논리 대상이 아니다 199
결정은 내가 한다 201
- 큰 결심으로 ‘선마을’을 세우다 204
상관을 무서워하는 사람들 207
인정 과잉증 208
공처가의 변(辯) 212
- ‘존경’과 ‘아부’ 215
사표 소동 217
박수 타이밍? 219
나를 위해 용서하라 221
** 숙맥에서 벗어나는 처방전 ⑤
소신 없이 남의 말만 듣는 사람들
CHAPTER 06
미안 과잉증, ‘안 돼’라고 말하는 용기
‘너’의 임무와 ‘나’의 권리 229
얼버무리는 회색 논리 231
가해자가 될 순 없어 233
- 내 기분에 맞춰라 236
불분명한 책임 한계 238
기분의 동조성 242
거절하지 못하는 심리 246
가난한 가장, 그래서 고단한 가장 249
실수하지 말자는 강박 벗기 253
- 도와주는 기쁨을 아십니까? 256
꾸중 못 하는 사람의 심리 258
** 숙맥에서 벗어나는 처방전 ⑥
미안해서 맘에 안 드는 물건을 사는 사람들
CHAPTER 07
열등감, 남과 달라지는 연습
약자의 생존수단 265
평등 강박증 266
은폐심리와 반동 267
- ‘청빈낙도’의 허구 269
쩨쩨하게 따져라 271
거만한 사람들 274
마음 약한 폭군 276
직장인의 피해의식 280
성(姓) 개방시대의 질투 병리 284
사양심 vs.
양보심 286
술값은 돈 많은 쪽이 289
칭찬과 아부 291
- 일류병 이야기 294
자부심과 긍지 293
만능과 무능 299
** 숙맥에서 벗어나는 이야기 ⑦
열등감 때문에 먼저 술값을 계산하는 사람들
CHAPTER 08
대인불안, 눈치작전의 대가들
한국적 스트레스 307
눈치 과잉증 309
- 글쎄….
311
화치(話癡)의 고민 313
토론에 미숙하다 317
아는 사람 320
합석을 못 해 323
무난한 사람 326
억압의 한계 330
** 숙맥에서 벗어나는 이야기 ⑧
불쾌한 농담도 용케 참는 사람들
CHAPTER 09
조급증, 미래의식을 가져라
‘빨리’ 노이로제 339
조급증의 병리 341
신경질 왕국 342
화풀이는 안 돼 345
- 천재들의 집합소 347
미래관의 결여 351
단기완성 353
현금이 좋아 356
한탕주의 359
숙맥형 여성들 363
세계적인 위장약 365
** 숙맥에서 벗어나는 이야기 ⑨
작은 일에도 화를 못 참는 사람들
체면, 옷을 벗어라
체면은 형식이다 27
가난한 역사의 유물 28
- 시민의식을 높여준 양심냉장고 32
분업이 안 되는 마음 35
겉치레와 ‘~척’병 37
모르면 물어라 41
적극성의 적(敵) 43
질 줄도 알아라 46
배지 단 사람들 51
외근, 사장이 되는 길 58
감추는 병 62
‘초지일관’은 바보의 철학 66
배짱은 허세가 아니다 71
- 남자들의 능청은 허세? 자존심? 72
** 숙맥에서 벗어나는 처방전 ①
체면 지키려다 스트레스만 더 받는 사람들
CHAPTER 02
추진력, 몸은 바로 마음이다
초식동물과 육식동물 79
연쇄반응이 불러오는 힘 83
- 처녀작가가 120권을 책을 쓰다 84
바닥일지언정 끝난 게 아니다 88
이혼 공포증? 이혼은 권리 90
쉬는 시간을 이용하라 91
- DMN,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94
한국인의 이민 증후군 96
약점을 강점으로 99
** 숙맥에서 벗어나는 처방전 ②
추진력이 부족해 망설이기만 하는 사람들
CHAPTER 03
결단력, 뛰고 나서 생각하라
땅을 사랑한 민족 109
결단하는 용기 113
다행이라니? 비극이다 116
- 낯선 길을 용기 내어 가보라 120
결단의 적 3총사 미련, 핑계, 구실 122
용기가 없어 일을 망쳐? 124
- 고독사회, 고독한 노인의 대처법 128
완벽주의 강박증 131
처칠 경의 여유 135
** 숙맥에서 벗어나는 처방전 ③
무엇이든 잘해야 한다는 완벽증 버리기
CHAPTER 04
소심증, 플러스 발상
기(氣)가 약한 소심증 143
위기에서 벗어나는 빠른 판단 145
행동, 잠재의식의 통일 150
- 보이지 않는 힘, 잠재의식 151
연단 공포증 154
튠(Tune)을 조절하라 158
패배도 익숙하면 습관이 된다 162
얼굴이 붉어져서 165
징크스를 깨라 166
- 정신강화 훈련 168
강함을 넘어뜨리는 부드러움 170
망각의 생리 활용법 174
- ‘연애대장’ 친구의 여친 만들기 비법 178
완벽증, 머스트 병에서 벗어나기 180
상대성 심리 181
공황장애 극복하기 184
** 숙맥에서 벗어나는 처방전 ④
화가 많고 짜증을 잘 내는 사람들
CHAPTER 05
소신, 소신 있는 거물들
너더댓 개 191
공(公)개념의 결핍 193
현대인의 부분 관계 195
비평 노이로제 196
기분은 논리 대상이 아니다 199
결정은 내가 한다 201
- 큰 결심으로 ‘선마을’을 세우다 204
상관을 무서워하는 사람들 207
인정 과잉증 208
공처가의 변(辯) 212
- ‘존경’과 ‘아부’ 215
사표 소동 217
박수 타이밍? 219
나를 위해 용서하라 221
** 숙맥에서 벗어나는 처방전 ⑤
소신 없이 남의 말만 듣는 사람들
CHAPTER 06
미안 과잉증, ‘안 돼’라고 말하는 용기
‘너’의 임무와 ‘나’의 권리 229
얼버무리는 회색 논리 231
가해자가 될 순 없어 233
- 내 기분에 맞춰라 236
불분명한 책임 한계 238
기분의 동조성 242
거절하지 못하는 심리 246
가난한 가장, 그래서 고단한 가장 249
실수하지 말자는 강박 벗기 253
- 도와주는 기쁨을 아십니까? 256
꾸중 못 하는 사람의 심리 258
** 숙맥에서 벗어나는 처방전 ⑥
미안해서 맘에 안 드는 물건을 사는 사람들
CHAPTER 07
열등감, 남과 달라지는 연습
약자의 생존수단 265
평등 강박증 266
은폐심리와 반동 267
- ‘청빈낙도’의 허구 269
쩨쩨하게 따져라 271
거만한 사람들 274
마음 약한 폭군 276
직장인의 피해의식 280
성(姓) 개방시대의 질투 병리 284
사양심 vs.
양보심 286
술값은 돈 많은 쪽이 289
칭찬과 아부 291
- 일류병 이야기 294
자부심과 긍지 293
만능과 무능 299
** 숙맥에서 벗어나는 이야기 ⑦
열등감 때문에 먼저 술값을 계산하는 사람들
CHAPTER 08
대인불안, 눈치작전의 대가들
한국적 스트레스 307
눈치 과잉증 309
- 글쎄….
311
화치(話癡)의 고민 313
토론에 미숙하다 317
아는 사람 320
합석을 못 해 323
무난한 사람 326
억압의 한계 330
** 숙맥에서 벗어나는 이야기 ⑧
불쾌한 농담도 용케 참는 사람들
CHAPTER 09
조급증, 미래의식을 가져라
‘빨리’ 노이로제 339
조급증의 병리 341
신경질 왕국 342
화풀이는 안 돼 345
- 천재들의 집합소 347
미래관의 결여 351
단기완성 353
현금이 좋아 356
한탕주의 359
숙맥형 여성들 363
세계적인 위장약 365
** 숙맥에서 벗어나는 이야기 ⑨
작은 일에도 화를 못 참는 사람들
상세 이미지
책 속으로
*** 오랜 시간 관찰한 결과, ‘숙맥’ 유형의 사람은 연기력이 뛰어나 다.
속으로는 절박한 갈망과 외로움을 느끼면서도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자연스럽게 행동한다.
주변 사람들은 그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눈치 채지 못한다.
더 놀라운 건 숙맥인 자신조차 자 기 능력을 믿지 못하고 위축된다는 점이다.
이는 곧 적극성과 창의성의 저하로 이어지며, 인간으로서의 총체적 표현이 억눌리는 결과를 낳는다.
겉으로는 멀쩡하고 전반적인 대인관계에서 큰 문제가 없는 듯 보이지만, 이성 관계에 약한 숙맥들.
그들은 이런 사실을 철저히 감추기에 주변에서도 이를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다.
--- 「‘여는 글’」 중에서
*** ‘왜 신호를 지키셨나요?’라는 질문은 지금도 의미심장한 웃음을 제공한다.
신호를 지킨 주인공은 장애인 부부였다.
발음조차 제대로 하기 어려운 장애인 양심 운전자가 더듬거리며 들려준 대답은 전 국민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급기야 이 내용은 초등학교 7차 교육과정에 수록될 만큼 의미 있는 명장면이 되었다.
방송 이후 대중 들은 기본 공중도덕과 법규, 그리고 질서의식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마주했다.
우리 사회를 질적으로 한 단계 성장시킨(가볍지만 무거운) 에피소드였다.
시청자들은 해당 내용을 다시 방영해 달라고 적극 요청했다.
이에 방송사에서는 일주일 후 본방송 시간에 전주 내용을 재방송하는 전무후무한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 「‘시민의식을 높여준’ 양심냉장고」 중에서
*** 취향이나 취미도 그렇지만 생각도 때와 장소에 따라 달라지게 마련이다.
백화점에서 물건을 사도 마음에 안 들면 몇 번이고 바꿀 수 있다.
포장이 다 끝나도 늦지 않았다.
집에 돌아와서도 무를 수 있는 게 권리다.
체면도 나설 데가 따로 있지 왜 여기에 작용할까.
사람들 은 그런 당신을 줏대 없다고 흉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건 천만의 말씀, 주관이 없어서가 아니라 분명하니까 바꾸는 것이다.
그게 배짱이다.
인생 대사는 물론이고 시시한 내기를 하더라도 승산이 없으면 바꾸어야 한다.
초지일관이라 우겨대다가 승산 없는 싸움에 지느니 아예 취소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 「 ‘초지일관’은 바보의 철학」 중에서
*** 애정은 일방통행이 아니다.
결혼과 이혼을 감정우위로 하는 이러한 서양인의 의식구조가 여러 가지 사회적 부작용을 몰고 온 것도 사실이다.
하 지만 전통의식에 집착한 나머지 헤어져야 할 사람과 일생을 불행 하게 어물쩍 산다면 더 큰 문제다.
이혼이란 불행의 시작이 아닌 행 복을 향한 새로운 출발이다.
흔히들 여자는 해방을 위해 남자는 재혼을 위해 이혼한다지만 이것도 옛말이다.
이혼은 이제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권리다.
오늘날에는 이혼이 절대로 멍에가 되진 않는다.
이혼할 자신도 있어야 한다.
그래야 결혼생활도 자신 있게 할 수 있다.
--- 「이혼 공포증? 이혼은 권리」 중에서
*** 새로운 일을 계획하면서 여느 때처럼 모든 게 순조로울 걸 기대한다는 건 환상이다.
이걸 기대한다면 어떤 일 도 시작할 수 없다.
그야말로 백년하청이다.
미지의 사태에 자신이 없고 또 이를 감당할 모험심이나 용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실패를 지나치게 두려워하다간 뭐든 벼르기만 할 뿐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다.
마음만 먹는다고 되는 일은 세상에 없다.
객관적으로 나타나는 증거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행동이다.
백번 마음먹어도 한 번의 행동이 없으면 그것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 「완벽주의 강박증」 중에서
숙맥들은 이긴다는 기억을 회상하는 데 인색하다.
대중을 의식하는 순간 위축된 나머지 기가 죽어버린다.
이 긴 기억보다 진 기억이 더 또렷이 살아나 자꾸만 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신기하게도 그런 날은 예감대로 결국 지고 만다.
게임 날 아침 눈을 뜨면 왠지 예감이 안 좋을 때가 있다.
무언가 석연찮은 기분이 마음을 짓눌러온다.
객관적 상황으로 따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음 에도 어쩐지 불길한 예감이 들 때도 있다.
가슴이 답답한 게 팔다리 의 맥이 탁 풀리는 것 같은 기분이다.
이래서야 이길 수 있을까.
아 무리 실력이 한 수 위라도 신경생리 상 질 수밖에 도리가 없다
--- 「패배도 익숙하면 습관이 된다」 중에서
*** 정이 많은 사람이 때론 주책없다고 보일 때가 있다.
온통 정으로 얽어놓아서 인간관계의 한계가 분명치 않으니 그렇다.
사람이란 게 끊고 맺고 하는 데가 있어야지, 이렇게 해면덩이 같아서야 될 일인 가.
이런 사람과는 정으로만 살 수 있다면야 더없이 좋은 사이가 될 것이다.
그러나 불행히 현실은 각박하다.
정으로 얽힌 사이에선 모든 게 ‘0’으로 된다.
거기엔 누가 손해 보고 득 보고는 타산도 없거니와 밉고 싫고도 물론 없다.
어떤 잘못도 인정의 용광로 속에 녹아 없어진다.
이게 인정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친구 사이에도 따질 게 있으면 따지고 넘어가야 건전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그것이 좋은 친구가 되는 비결이다.
속으로는 절박한 갈망과 외로움을 느끼면서도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자연스럽게 행동한다.
주변 사람들은 그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눈치 채지 못한다.
더 놀라운 건 숙맥인 자신조차 자 기 능력을 믿지 못하고 위축된다는 점이다.
이는 곧 적극성과 창의성의 저하로 이어지며, 인간으로서의 총체적 표현이 억눌리는 결과를 낳는다.
겉으로는 멀쩡하고 전반적인 대인관계에서 큰 문제가 없는 듯 보이지만, 이성 관계에 약한 숙맥들.
그들은 이런 사실을 철저히 감추기에 주변에서도 이를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다.
--- 「‘여는 글’」 중에서
*** ‘왜 신호를 지키셨나요?’라는 질문은 지금도 의미심장한 웃음을 제공한다.
신호를 지킨 주인공은 장애인 부부였다.
발음조차 제대로 하기 어려운 장애인 양심 운전자가 더듬거리며 들려준 대답은 전 국민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급기야 이 내용은 초등학교 7차 교육과정에 수록될 만큼 의미 있는 명장면이 되었다.
방송 이후 대중 들은 기본 공중도덕과 법규, 그리고 질서의식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마주했다.
우리 사회를 질적으로 한 단계 성장시킨(가볍지만 무거운) 에피소드였다.
시청자들은 해당 내용을 다시 방영해 달라고 적극 요청했다.
이에 방송사에서는 일주일 후 본방송 시간에 전주 내용을 재방송하는 전무후무한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 「‘시민의식을 높여준’ 양심냉장고」 중에서
*** 취향이나 취미도 그렇지만 생각도 때와 장소에 따라 달라지게 마련이다.
백화점에서 물건을 사도 마음에 안 들면 몇 번이고 바꿀 수 있다.
포장이 다 끝나도 늦지 않았다.
집에 돌아와서도 무를 수 있는 게 권리다.
체면도 나설 데가 따로 있지 왜 여기에 작용할까.
사람들 은 그런 당신을 줏대 없다고 흉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건 천만의 말씀, 주관이 없어서가 아니라 분명하니까 바꾸는 것이다.
그게 배짱이다.
인생 대사는 물론이고 시시한 내기를 하더라도 승산이 없으면 바꾸어야 한다.
초지일관이라 우겨대다가 승산 없는 싸움에 지느니 아예 취소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 「 ‘초지일관’은 바보의 철학」 중에서
*** 애정은 일방통행이 아니다.
결혼과 이혼을 감정우위로 하는 이러한 서양인의 의식구조가 여러 가지 사회적 부작용을 몰고 온 것도 사실이다.
하 지만 전통의식에 집착한 나머지 헤어져야 할 사람과 일생을 불행 하게 어물쩍 산다면 더 큰 문제다.
이혼이란 불행의 시작이 아닌 행 복을 향한 새로운 출발이다.
흔히들 여자는 해방을 위해 남자는 재혼을 위해 이혼한다지만 이것도 옛말이다.
이혼은 이제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권리다.
오늘날에는 이혼이 절대로 멍에가 되진 않는다.
이혼할 자신도 있어야 한다.
그래야 결혼생활도 자신 있게 할 수 있다.
--- 「이혼 공포증? 이혼은 권리」 중에서
*** 새로운 일을 계획하면서 여느 때처럼 모든 게 순조로울 걸 기대한다는 건 환상이다.
이걸 기대한다면 어떤 일 도 시작할 수 없다.
그야말로 백년하청이다.
미지의 사태에 자신이 없고 또 이를 감당할 모험심이나 용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실패를 지나치게 두려워하다간 뭐든 벼르기만 할 뿐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다.
마음만 먹는다고 되는 일은 세상에 없다.
객관적으로 나타나는 증거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행동이다.
백번 마음먹어도 한 번의 행동이 없으면 그것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 「완벽주의 강박증」 중에서
숙맥들은 이긴다는 기억을 회상하는 데 인색하다.
대중을 의식하는 순간 위축된 나머지 기가 죽어버린다.
이 긴 기억보다 진 기억이 더 또렷이 살아나 자꾸만 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신기하게도 그런 날은 예감대로 결국 지고 만다.
게임 날 아침 눈을 뜨면 왠지 예감이 안 좋을 때가 있다.
무언가 석연찮은 기분이 마음을 짓눌러온다.
객관적 상황으로 따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음 에도 어쩐지 불길한 예감이 들 때도 있다.
가슴이 답답한 게 팔다리 의 맥이 탁 풀리는 것 같은 기분이다.
이래서야 이길 수 있을까.
아 무리 실력이 한 수 위라도 신경생리 상 질 수밖에 도리가 없다
--- 「패배도 익숙하면 습관이 된다」 중에서
*** 정이 많은 사람이 때론 주책없다고 보일 때가 있다.
온통 정으로 얽어놓아서 인간관계의 한계가 분명치 않으니 그렇다.
사람이란 게 끊고 맺고 하는 데가 있어야지, 이렇게 해면덩이 같아서야 될 일인 가.
이런 사람과는 정으로만 살 수 있다면야 더없이 좋은 사이가 될 것이다.
그러나 불행히 현실은 각박하다.
정으로 얽힌 사이에선 모든 게 ‘0’으로 된다.
거기엔 누가 손해 보고 득 보고는 타산도 없거니와 밉고 싫고도 물론 없다.
어떤 잘못도 인정의 용광로 속에 녹아 없어진다.
이게 인정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친구 사이에도 따질 게 있으면 따지고 넘어가야 건전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그것이 좋은 친구가 되는 비결이다.
--- 「인정 과잉증」 중에서
출판사 리뷰
지금도 수많은 자기계발 도서가 출간된다.
책들은 나름의 매력을 갖춘 채 독자의 선택을 기다린다.
우리 삶에 보탬이 될 조언과 가치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하지만 그토록 많은 자기계발 도서가 ‘유행’이라는 한계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지금 세상에 나돌고 회자되는 유행 같은 이야기, 많은 책들이 그런 유행을 타고 잠시 반짝 빛나다 금세 사그라진다.
유행과 트렌드에 따라 책도 사람들도 잠시 반짝이다 멈춘다.
오랫동안 변함없는 가치를 제공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40년이 넘도록 독자의 사랑을 받는 책이 있다.
자기계발 도서의 왕중왕이다.
40여 년 전, 우리는 대부분 소심했다.
사람들은 체면을 목숨만큼 중요하게 여겼고, 왠지 모를 열등감으로 가득했다.
어떤 부분은 너무 성급했고, 경직된 대인관계와 상명하복 문화가 어우러진 사회 시스템은 불합리했다.
지금과 비교하면 ‘총체적 난국’이란 표현이 딱 맞는 시절이었다.
그런데 시골에서 올라온 한 무명의 정신과 의사가 대한민국 사회에 ‘배짱 신드롬’ 불을 지폈다.
딱딱하고 비합리적이며 모순투성이인 우리에게 거센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었다.
저자는 우리 사회 곳곳에 막힌 혈류를 속 시원히 뚫는 역할을 맡아 기꺼이 감당했다.
이시형 박사가 일으킨 뜨거운 바람은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수많은 사람, 조직, 기업들 그리고 심지어 인재를 기르는 대학과 국가 정책을 쥐락펴락하는 기관에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었다.
대한민국 사회와 각 구성원인 개인들이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용기 있게 나서며, 자신 있게 행동했다.
산업화 시대를 거쳐 정보화 시대로 넘어오면서 우리가 갖추어야 할 많은 것들을 제공했다.
성숙한 시민의식, 타인에 대한 배려, 배짱으로 살기 등등 수없이 많다.
이처럼 우리 공동체 구성원이 자신을 이해하고 상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커다란 생각의 틀을 제공한 저자였다.
그의 조언은 자기계발을 넘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탠, 혁명과 같은 이야기였다.
그간 세 번의 개정을 거쳤고, 출간한 지 44년 후인 지금 최종 개정증보판을 내기에 이르렀다.
말도 달라지고 간혹 문법도 조금씩 변했다.
이에 저자는 어색한 말투를 바꾸고, 최근의 사례를 찾아 이야기를 보강해 꾸렸다.
최근에 새롭게 정리한 생각을 몇 가지 추려 원고에 덧붙였다.
40여 년 전의 젊은 세대가 읽고 감동한 내용이건만, 지금 세대도 충분히 위로받고 공감하는 내용이 될 것이다.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출판사 서평이란 게 늘 자화자찬으로 채워지게 마련이다.
그래서 이번엔 실제 독자의 서평을 소개하는 것도 의미가 있어 보인다.
독자의 허락을 구해, 내용을 아래 싣는다.
“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인으로 산다는 건 축복이기도 하지만 일면 불행한 면도 존재한다.
내가 살면서 느낀 불합리와 불편함, 그리고 어딘가 좀 이상하다 싶은 것들에 대한 명쾌한 답이 담겨 있다.
저자는 한국인이 발전하기 위해 버려야 할 체면 문화, 눈치 보기, 소심한 생각과 행동 등을 세세히 나열하고 또 설명하면서 나처럼 소심한 독자의 깊은 공감을 이끈다.
과거의 나를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내가 맞이할 내일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베스트셀러를 넘어 밀리언셀러라는 타이틀이 왜 적당한지 책을 읽으며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시대를 앞서 바라보고 진단한 저자의 통찰이 놀랍다.”
온라인 서점 독자 리뷰 중...
책들은 나름의 매력을 갖춘 채 독자의 선택을 기다린다.
우리 삶에 보탬이 될 조언과 가치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하지만 그토록 많은 자기계발 도서가 ‘유행’이라는 한계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지금 세상에 나돌고 회자되는 유행 같은 이야기, 많은 책들이 그런 유행을 타고 잠시 반짝 빛나다 금세 사그라진다.
유행과 트렌드에 따라 책도 사람들도 잠시 반짝이다 멈춘다.
오랫동안 변함없는 가치를 제공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40년이 넘도록 독자의 사랑을 받는 책이 있다.
자기계발 도서의 왕중왕이다.
40여 년 전, 우리는 대부분 소심했다.
사람들은 체면을 목숨만큼 중요하게 여겼고, 왠지 모를 열등감으로 가득했다.
어떤 부분은 너무 성급했고, 경직된 대인관계와 상명하복 문화가 어우러진 사회 시스템은 불합리했다.
지금과 비교하면 ‘총체적 난국’이란 표현이 딱 맞는 시절이었다.
그런데 시골에서 올라온 한 무명의 정신과 의사가 대한민국 사회에 ‘배짱 신드롬’ 불을 지폈다.
딱딱하고 비합리적이며 모순투성이인 우리에게 거센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었다.
저자는 우리 사회 곳곳에 막힌 혈류를 속 시원히 뚫는 역할을 맡아 기꺼이 감당했다.
이시형 박사가 일으킨 뜨거운 바람은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수많은 사람, 조직, 기업들 그리고 심지어 인재를 기르는 대학과 국가 정책을 쥐락펴락하는 기관에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었다.
대한민국 사회와 각 구성원인 개인들이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용기 있게 나서며, 자신 있게 행동했다.
산업화 시대를 거쳐 정보화 시대로 넘어오면서 우리가 갖추어야 할 많은 것들을 제공했다.
성숙한 시민의식, 타인에 대한 배려, 배짱으로 살기 등등 수없이 많다.
이처럼 우리 공동체 구성원이 자신을 이해하고 상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커다란 생각의 틀을 제공한 저자였다.
그의 조언은 자기계발을 넘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탠, 혁명과 같은 이야기였다.
그간 세 번의 개정을 거쳤고, 출간한 지 44년 후인 지금 최종 개정증보판을 내기에 이르렀다.
말도 달라지고 간혹 문법도 조금씩 변했다.
이에 저자는 어색한 말투를 바꾸고, 최근의 사례를 찾아 이야기를 보강해 꾸렸다.
최근에 새롭게 정리한 생각을 몇 가지 추려 원고에 덧붙였다.
40여 년 전의 젊은 세대가 읽고 감동한 내용이건만, 지금 세대도 충분히 위로받고 공감하는 내용이 될 것이다.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출판사 서평이란 게 늘 자화자찬으로 채워지게 마련이다.
그래서 이번엔 실제 독자의 서평을 소개하는 것도 의미가 있어 보인다.
독자의 허락을 구해, 내용을 아래 싣는다.
“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인으로 산다는 건 축복이기도 하지만 일면 불행한 면도 존재한다.
내가 살면서 느낀 불합리와 불편함, 그리고 어딘가 좀 이상하다 싶은 것들에 대한 명쾌한 답이 담겨 있다.
저자는 한국인이 발전하기 위해 버려야 할 체면 문화, 눈치 보기, 소심한 생각과 행동 등을 세세히 나열하고 또 설명하면서 나처럼 소심한 독자의 깊은 공감을 이끈다.
과거의 나를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내가 맞이할 내일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베스트셀러를 넘어 밀리언셀러라는 타이틀이 왜 적당한지 책을 읽으며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시대를 앞서 바라보고 진단한 저자의 통찰이 놀랍다.”
온라인 서점 독자 리뷰 중...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11월 25일
- 쪽수, 무게, 크기 : 370쪽 | 152*225*30mm
- ISBN13 : 9791193104088
- ISBN10 : 1193104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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