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성 염증이 병을 만든다
Description
책소개
온몸에 숨어 있는 만성 염증이란?
염증이 노화를 앞당기고
노화가 염증을 악화한다
나이를 먹으면 체질이 바뀐다
유전이나 감염, 강한 스트레스가 겹치면
다양한 자극으로 염증이 일어나기 쉽다
최근 25년간 염증의 상식이 달라졌다
‘우울감’ ‘치매’ ‘암’ ‘심근 경색 및 뇌경색’ ‘만성 두통’ ‘이유 없는 노곤함’ ‘섬유 근육통’ ‘금세 피로해짐’ ‘인지 기능 저하’ ‘무릎의 불편’ ‘관절 및 근육 뻣뻣함’ ‘지구력 저하’ ‘등허리의 이상한 느낌’ ‘브레인 포그(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증상)’ 등이 어쩌면 이 모든 증상의 원인이 만성 염증일지도 모른다.
골다공증도 칼슘 부족이 아니라 염증으로 골밀도가 줄어들었을 때 생긴다.
그래서 골다공증 징후가 보이면 칼슘을 섭취하기보다 염증을 잡아야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이런 만성적 문제에 항(抗)우울제나 진통제를 처방할 때가 많다.
근본적인 처치나 대책 없이 그렇게 증상만 치료해서는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다.
요즘 의학계의 상식도 점점 바뀌고 있다.
발병 여부에도, 원인으로 여겨지는 물질이나 미생물보다 그 병을 발병하게 만든 사람의 체내 문제가 더 큰 영향을 끼친다고 여겨질 정도다.
단순히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고 감염원인 미생물을 약으로 죽이고 과도하게 쌓인 물질을 즉시 배출시키는 방식은 만성적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부담을 주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사실이다.
원래 염증이란 체내에 침입한 병원체나 불필요한 물질을 파괴하고 찌꺼기를 처리하는 생체 반응이다.
그래서 우리는 “염증”이 꼭 필요하며, 염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곤란해진다.
그러나 이처럼 세포 안팎의 찌꺼기를 제거하거나 불필요한 물질을 이동시키기 위해 발생하는 염증이 우리 몸이나 조직을 훼손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세균이 체내에 들어와 백혈구 중 호중구가 활발해지고 세균을 탐식하면 그 호중구에서 과립을 방출한다.
이 과립에는 활성 산소나 일산화질소 등의 프리 라디칼, 각종 단백질, 효소 등이 포함되어 있다.
호중구는 이런 물질로 병원체나 잔해 등의 세포막을 파괴하여 단백질을 거두어들이고 처리한다.
바로 이때 자기 조직이나 세포도 손상될 수 있는 것이다.
최근 의료 종사자들도 만성 염증과 질병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있다.
특히 치주염이 당뇨병, 동맥경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생각이 크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그 외의 염증이나 알레르기 반응에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은 아직 많지 않다.
다시 말하지만, 오래가는 신체 문제나 질병은 증상에만 대처하면 잘 낫지 않는다.
근본 원인을 찾아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 근본 원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만성 염증이다.
특히 간과하기 쉬운 만성 염증, 스스로 찾아낼 수 있는 숨은 염증을 정리한 책이다.
염증이 노화를 앞당기고
노화가 염증을 악화한다
나이를 먹으면 체질이 바뀐다
유전이나 감염, 강한 스트레스가 겹치면
다양한 자극으로 염증이 일어나기 쉽다
최근 25년간 염증의 상식이 달라졌다
‘우울감’ ‘치매’ ‘암’ ‘심근 경색 및 뇌경색’ ‘만성 두통’ ‘이유 없는 노곤함’ ‘섬유 근육통’ ‘금세 피로해짐’ ‘인지 기능 저하’ ‘무릎의 불편’ ‘관절 및 근육 뻣뻣함’ ‘지구력 저하’ ‘등허리의 이상한 느낌’ ‘브레인 포그(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증상)’ 등이 어쩌면 이 모든 증상의 원인이 만성 염증일지도 모른다.
골다공증도 칼슘 부족이 아니라 염증으로 골밀도가 줄어들었을 때 생긴다.
그래서 골다공증 징후가 보이면 칼슘을 섭취하기보다 염증을 잡아야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이런 만성적 문제에 항(抗)우울제나 진통제를 처방할 때가 많다.
근본적인 처치나 대책 없이 그렇게 증상만 치료해서는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다.
요즘 의학계의 상식도 점점 바뀌고 있다.
발병 여부에도, 원인으로 여겨지는 물질이나 미생물보다 그 병을 발병하게 만든 사람의 체내 문제가 더 큰 영향을 끼친다고 여겨질 정도다.
단순히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고 감염원인 미생물을 약으로 죽이고 과도하게 쌓인 물질을 즉시 배출시키는 방식은 만성적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부담을 주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사실이다.
원래 염증이란 체내에 침입한 병원체나 불필요한 물질을 파괴하고 찌꺼기를 처리하는 생체 반응이다.
그래서 우리는 “염증”이 꼭 필요하며, 염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곤란해진다.
그러나 이처럼 세포 안팎의 찌꺼기를 제거하거나 불필요한 물질을 이동시키기 위해 발생하는 염증이 우리 몸이나 조직을 훼손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세균이 체내에 들어와 백혈구 중 호중구가 활발해지고 세균을 탐식하면 그 호중구에서 과립을 방출한다.
이 과립에는 활성 산소나 일산화질소 등의 프리 라디칼, 각종 단백질, 효소 등이 포함되어 있다.
호중구는 이런 물질로 병원체나 잔해 등의 세포막을 파괴하여 단백질을 거두어들이고 처리한다.
바로 이때 자기 조직이나 세포도 손상될 수 있는 것이다.
최근 의료 종사자들도 만성 염증과 질병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있다.
특히 치주염이 당뇨병, 동맥경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생각이 크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그 외의 염증이나 알레르기 반응에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은 아직 많지 않다.
다시 말하지만, 오래가는 신체 문제나 질병은 증상에만 대처하면 잘 낫지 않는다.
근본 원인을 찾아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 근본 원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만성 염증이다.
특히 간과하기 쉬운 만성 염증, 스스로 찾아낼 수 있는 숨은 염증을 정리한 책이다.
목차
서문
제1장
오래가는 불편의 원인을 찾는 체크리스트
근본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체크리스트
【장(腸)의 만성 염증】과 관련성 높은 증상과 상황
【상인두, 구강의 만성 염증】과 관련성 높은 증상과 상황
【피부의 만성 염증】과 관련성 높은 증상과 상황
【근골격계의 만성 염증】과 관련성 높은 증상과 상황
【뇌의 만성 염증】과 관련성 높은 증상과 상황
【영양 장애】와 관련성 높은 증상과 상황
【유해 물질】과 관련성 높은 증상과 상황
【스트레스】와 관련성 높은 증상과 상황
제2장
전신에 숨어 있는 만성 염증이란?
‘보이지 않는 염증’이 건강을 해치고 질병을 부른다
염증은 몸을 지키려는 반응이지만 만성이 되면 골치 아프다
만성 염증과 면역의 관계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몸의 문제’에 주목하자
노화에 따른 염증
세포에서도 염증 유발 물질이 나온다
제3장
의심해야 할 만성 염증의 요인과 대처법
신체 문제의 원인을 찾자
1.
【장의 만성 염증】
장 염증으로 ‘장벽 기능’이 약해지면
설탕과 화학 물질,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장에 염증을 일으킨다
‘장 누수’가 ‘혈관 누수’와 ‘뇌 누수’를 일으킨다
‘소박한 식사’가 염증을 방지한다
프리바이오틱스 등 보충제와 한방 의료의 효과
2.
【상인두와 구강의 만성 염증】
‘목의 만성 염증’이 주목받고 있다
입으로 호흡하지 말고 코로 호흡하자
생활을 철저히 개선하면 가벼운 충치는 저절로 낫는다
3.
【피부의 만성 염증】
피부의 장벽 기능을 강화하자
★유해 물질의 피부 침투를 방지하는 법★
염증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
4.
【근골격계 염증】
근력 저하 및 골격의 뒤틀림이 미치는 영향
마사지, 침구 치료의 효과
5.
【뇌 염증】
각 부위의 염증이 심해지면 뇌에도 염증이 생긴다
리키 브레인 이외에도 뇌에 염증이 발생한다
체내에서도 생성되는 ‘프라이온’이 뇌에 염증을 일으킨다
전자파와 만성 염증의 관계
블루라이트가 뇌에 미치는 영향
제4장
만성 염증의 주요 원인과 접근법
【영양 장애】
우리 몸속에는 생체 활동에 필수적인 효소가 약 2만 종 있다
현대의 식생활이 효소 낭비를 부추긴다
소화가 잘되는 식품, 식재료 자체를 섭취하자
조리법은 생식, 찌기, 삶기, 굽기
미네랄은 수프나 물로 조금씩 섭취하자
보충제로 미네랄 부족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다
칼슘을 보충제로 섭취할 때 주의점
풍토와 계절에 맞는 식생활로 효소를 아낄 수 있다
30~40대부터 효소가 급격히 줄어든다
【유해 물질】
주변에 어떤 유해 물질이 있는지 알아두자
사소한 배려로 독을 줄인다
유전자 변환 식품의 위험성
해독의 4원칙으로 유해 물질을 배제하자
【스트레스】
투쟁 또는 도주를 위한 신경인 교감 신경의 과긴장
사고방식을 바꾸어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한다
충실한 수면으로 스트레스를 견디는 몸을 만들자
자율 신경을 정돈하여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옥시토신을 분비시키자
만성 염증을 개선하려면
제5장
몸에 맞는 식단으로 다양한 문제를 개선한다
다양한 식단
케톤식과 당질 제한식은 다르다
당질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극단적인 당질 제한은 근육 감소, 불면증, 우울증을 초래한다
현미는 영양이 풍부하지만 잘못 섭취하면 해롭다
채식은 과연 건강식인가?
고기 소화 능력이 없어서 채식을 시작하기도
제6장
만성 염증의 원인과 진단 그리고 개선 사례
【만성 염증의 원인을 찾고 생활 습관을 바꾸어 증상을 개선한 사례】
-장기적 치과 치료 이후에 생긴 치근 부위의 화농을 없애고
관절 류머티즘을 극적으로 개선한 70대 여성
-만성 상인두염을 개선하여 적응 장애를 극복하고 직장에 복귀한 50대 남성
-아토피성 피부염을 개선하여 만성 피로를 해결한 40대 남성
-곰팡이 핀 집에서 살다가 장에 곰팡이가 생긴 20대 여성
-장의 염증을 개선하여 자폐증을 개선한 5세 남아
-아연 부족으로 후비루가 나타났던 30대 여성
-운동 후의 ‘단백질 파우더’가 문제였던 70대 여성
-건강해지려고 먹었던 아몬드가 두통의 원인이었던 40대 여성
-자신에게 맞지 않는 소식과 채식으로 우울증이 재발한 30대 여성
-장 건강을 위해 섭취했던 유제품 탓에 변비로 고생한 60대 여성
-극단적인 당질 제한으로 피로감과 침울함을 느끼던 50대 남성
【유해 물질과 스트레스가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 사례】
-새집 증후군으로 천식이 악화한 30대 여성과 발달 장애가 악화한 4세 남아
-식단이 스트레스의 원인이었던 50대 여성
-상사와 반려자가 주는 스트레스가 원인이었던 50대 남성
-생각을 전환하여 직장 스트레스에 대처한 40대 남성
-보충제에 너무 의존하다 다양한 문제를 겪게 된 30대 후반 남성
가벼운 감염증에서 시작된 증상과 약의 악순환
왜 문제가 복잡해질까
만성 증상을 치료하는 첫 번째 주치의는 자기 자신
오래가는 문제를 치료하는 기본 요령
후기
참고문헌
제1장
오래가는 불편의 원인을 찾는 체크리스트
근본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체크리스트
【장(腸)의 만성 염증】과 관련성 높은 증상과 상황
【상인두, 구강의 만성 염증】과 관련성 높은 증상과 상황
【피부의 만성 염증】과 관련성 높은 증상과 상황
【근골격계의 만성 염증】과 관련성 높은 증상과 상황
【뇌의 만성 염증】과 관련성 높은 증상과 상황
【영양 장애】와 관련성 높은 증상과 상황
【유해 물질】과 관련성 높은 증상과 상황
【스트레스】와 관련성 높은 증상과 상황
제2장
전신에 숨어 있는 만성 염증이란?
‘보이지 않는 염증’이 건강을 해치고 질병을 부른다
염증은 몸을 지키려는 반응이지만 만성이 되면 골치 아프다
만성 염증과 면역의 관계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몸의 문제’에 주목하자
노화에 따른 염증
세포에서도 염증 유발 물질이 나온다
제3장
의심해야 할 만성 염증의 요인과 대처법
신체 문제의 원인을 찾자
1.
【장의 만성 염증】
장 염증으로 ‘장벽 기능’이 약해지면
설탕과 화학 물질,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장에 염증을 일으킨다
‘장 누수’가 ‘혈관 누수’와 ‘뇌 누수’를 일으킨다
‘소박한 식사’가 염증을 방지한다
프리바이오틱스 등 보충제와 한방 의료의 효과
2.
【상인두와 구강의 만성 염증】
‘목의 만성 염증’이 주목받고 있다
입으로 호흡하지 말고 코로 호흡하자
생활을 철저히 개선하면 가벼운 충치는 저절로 낫는다
3.
【피부의 만성 염증】
피부의 장벽 기능을 강화하자
★유해 물질의 피부 침투를 방지하는 법★
염증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
4.
【근골격계 염증】
근력 저하 및 골격의 뒤틀림이 미치는 영향
마사지, 침구 치료의 효과
5.
【뇌 염증】
각 부위의 염증이 심해지면 뇌에도 염증이 생긴다
리키 브레인 이외에도 뇌에 염증이 발생한다
체내에서도 생성되는 ‘프라이온’이 뇌에 염증을 일으킨다
전자파와 만성 염증의 관계
블루라이트가 뇌에 미치는 영향
제4장
만성 염증의 주요 원인과 접근법
【영양 장애】
우리 몸속에는 생체 활동에 필수적인 효소가 약 2만 종 있다
현대의 식생활이 효소 낭비를 부추긴다
소화가 잘되는 식품, 식재료 자체를 섭취하자
조리법은 생식, 찌기, 삶기, 굽기
미네랄은 수프나 물로 조금씩 섭취하자
보충제로 미네랄 부족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다
칼슘을 보충제로 섭취할 때 주의점
풍토와 계절에 맞는 식생활로 효소를 아낄 수 있다
30~40대부터 효소가 급격히 줄어든다
【유해 물질】
주변에 어떤 유해 물질이 있는지 알아두자
사소한 배려로 독을 줄인다
유전자 변환 식품의 위험성
해독의 4원칙으로 유해 물질을 배제하자
【스트레스】
투쟁 또는 도주를 위한 신경인 교감 신경의 과긴장
사고방식을 바꾸어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한다
충실한 수면으로 스트레스를 견디는 몸을 만들자
자율 신경을 정돈하여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옥시토신을 분비시키자
만성 염증을 개선하려면
제5장
몸에 맞는 식단으로 다양한 문제를 개선한다
다양한 식단
케톤식과 당질 제한식은 다르다
당질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극단적인 당질 제한은 근육 감소, 불면증, 우울증을 초래한다
현미는 영양이 풍부하지만 잘못 섭취하면 해롭다
채식은 과연 건강식인가?
고기 소화 능력이 없어서 채식을 시작하기도
제6장
만성 염증의 원인과 진단 그리고 개선 사례
【만성 염증의 원인을 찾고 생활 습관을 바꾸어 증상을 개선한 사례】
-장기적 치과 치료 이후에 생긴 치근 부위의 화농을 없애고
관절 류머티즘을 극적으로 개선한 70대 여성
-만성 상인두염을 개선하여 적응 장애를 극복하고 직장에 복귀한 50대 남성
-아토피성 피부염을 개선하여 만성 피로를 해결한 40대 남성
-곰팡이 핀 집에서 살다가 장에 곰팡이가 생긴 20대 여성
-장의 염증을 개선하여 자폐증을 개선한 5세 남아
-아연 부족으로 후비루가 나타났던 30대 여성
-운동 후의 ‘단백질 파우더’가 문제였던 70대 여성
-건강해지려고 먹었던 아몬드가 두통의 원인이었던 40대 여성
-자신에게 맞지 않는 소식과 채식으로 우울증이 재발한 30대 여성
-장 건강을 위해 섭취했던 유제품 탓에 변비로 고생한 60대 여성
-극단적인 당질 제한으로 피로감과 침울함을 느끼던 50대 남성
【유해 물질과 스트레스가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 사례】
-새집 증후군으로 천식이 악화한 30대 여성과 발달 장애가 악화한 4세 남아
-식단이 스트레스의 원인이었던 50대 여성
-상사와 반려자가 주는 스트레스가 원인이었던 50대 남성
-생각을 전환하여 직장 스트레스에 대처한 40대 남성
-보충제에 너무 의존하다 다양한 문제를 겪게 된 30대 후반 남성
가벼운 감염증에서 시작된 증상과 약의 악순환
왜 문제가 복잡해질까
만성 증상을 치료하는 첫 번째 주치의는 자기 자신
오래가는 문제를 치료하는 기본 요령
후기
참고문헌
상세 이미지
책 속으로
통증을 느끼는 통각 수용기가 있는 조직에 염증이 생기면 ‘통증’이라는 증상이 동반됩니다.
그러나 통각 수용기가 없는 조직, 예를 들어 ‘뇌’ 등에 만성 염증이 있으면 ‘통증’도 없이 뇌 지구력이 떨어지거나 우울해지는 등의 정신 증상이 발생합니다.
장의 상피 세포나 혈관의 내피세포에도 통각 수용기가 없으므로 장내 염증과 동맥경화도 아주 심각해진 후에야 증상이 나타납니다.
장관이 장벽으로 기능한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졌지만, 장뿐만 아니라 뇌, 폐, 혈관, 질에도 장벽 기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장벽이 무너지면 이물이 내부로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킵니다.
장벽을 고치지 않으면 같은 일이 반복될 것입니다.
이 물리적인 장벽 기능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하는 마스트 세포가 히스타민을 방출하여 장벽 기능을 저해하기 때문입니다.
--- p.33
염증에 관해 알아둘 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이전에는 염증을 세균, 바이러스 등 병원체나 이물, 유
해 물질 등 ‘외부 요인’에 몸이 반응하여 일어나는 현상으로 여겼습니다.
면역 세포가 외부 요인을 방어할 때만 반응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 염증은 외부 요인 없이도 발생합니다.
우리 몸의 세포 내에는 다양한 물질이 있습니다.
그중에는 세포 내에 있으면 안전하고 세포 밖으로 나가면 해가 되는 것이 있습니다.
일례로, 신체가 뒤틀리면 좌우 대칭으로 힘이 분산되지 않고 한쪽으로 치우치므로 혈류가 정체하는데 이렇게 정체한 부위(압박받거나 붓거나 결리는 곳)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거나 노폐물이 쌓였을 때 세포가 몸에 해로운 물질을 분비합니다.
--- p.46
일단 장에 염증이 생기면 장내 세균총 균형이 무너져 염증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시작됩니다.
장내 미생물은 미네랄 등 영양소를 더 잘 흡수되는 형태로 분해하거나 필수 비타민, 호르몬, 효소 등을 생산합니다.
그러므로 장 염증으로 장내 세균총이 흐트러지면 소화가 잘 안 되고 비타민, 미네랄, 호르몬, 효소가 부족해집니다.
그래서 면역 기능이 잘 조절되지 않아 염증 해소와 조직 회복이 늦어집니다.
장은 몸 전체 80%의 림프구가 모여 있는 곳으로 면역의 요체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장 염증이 생기게 되면 면역 기능이 약해지고 점점 염증이 길어지기 쉬워지는 것입니다.
장에 염증이 생기면 이렇게 많은 폐해가 있으므로 몸에 다양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체크리스트에서 장 항목에 해당 사항이 많았던 사람은 앞의 원인 목록을 한 번 더 살펴봅시다.
--- p.56
본래 입은 먹거나 말하는 기관이므로 숨은 코로 쉬어야 정상입니다.
그래서 코는 안쪽이 복잡한 동굴처럼 생겨서 공기를 적당히 데우고 촉촉하게 만들며 점액과 섬모로 이물을 걸러내게 되어 있습니다.
코로 호흡하면 공기를 가습하고 정화하여 목과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동시에 병원체 등을 배제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입으로 호흡하면 차거나 건조한 공기가 목에 곧바로 들어오는 데다 병원체 등도 걸러지지 않습니다.
그러면 림프구가 감당하지 못해 상인두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입속도 건조해져서 잡균이 잘 번식하므로 나중에 설명할 치은염이나 충치 등도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의식적으로 입을 다물어야 합니다.
말을 많이 하는 사람, 노래하는 사람, 스포츠 선수 등은 특히 입으로 호흡하기 쉬우므로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 p.72
뇌의 지령을 내장에 전하는 한편 내장 등 장기의 신호를 뇌로 전합니다.
그래서 장내 환경이 나빠졌다는 정보가 이 경로로도 뇌에 전달됩니다.
염증을 일으키는 정보가 신경 신호로도 뇌에 전달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이 속속 밝혀지면서 장 등 말초의 염증이 뇌에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인플루엔자가 뇌 증상을 일으키거나 환각을 유발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감염증이 신경 염증을 일으킨 것인데, 최근에는 그런 급성 염증뿐만 아니라 만성 염증도 신경에 영향을 미쳐 비정상적인 행동이나 환각, 게다가 ‘의욕 상실’ ‘식욕 상실’ 등의 신경 증상을 일으킨다고 밝혀졌습니다.
감기나 폐렴이 알츠하이머병, 다발성 경화증, 루게릭병(ALS=근육을 움직이는 신경의 장애로 점점 근육이 움직이지 않게 되는 병)과 각종 정신 증상을 악화한다는 사실은 예전부터 잘 알려져 있었습니다.
--- p.95
채소나 과일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합니다.
식이섬유는 혈당치를 급격하게 올리지 않고 장을 청소해 주며 장내 세균의 먹이까지 되는 이상적인 식품입니다.
장내 세균이 비타민을 합성하고 미네랄이 쉽게 흡수되도록 하므로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비타민, 미네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평소 식단에 신선한 생채소, 과일 스무디나 주스를 도입하면 효소를 절약하면서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도 섭취하여 영양 부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채소와 과일은 그 식재 자체를 소화할 만큼만 효소를 포함하고 있어서 체내 효소를 보충하는 효과는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효소를 절약하는 효과만 있습니다.
즉 소위 ‘효소 식품’ 등으로도 몸의 효소는 보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평소의 식사나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언급한 생채소나 과일 외에 된장, 청국장, 장아찌, 절임 등 발효 식품, 냉채와 무침에도 식품 자체의 소화를 돕는 식품 효소가 들어 있습니다.
--- p.116
심지어 유해 물질을 배설하는 기능을 저해하므로 유해 물질이 점점 축적됩니다.
즉 몸이 만성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최근 미국 법원이 유전자 변환 식품에 포함된 제초제의 발암성을 인정한 결과 소송을 제기한 남성에게 3억 달러 이상의 막대한 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한 사건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꼭 제초제 문제가 아니더라도 유전자 변환 식품 자체가 부자연스러운 물질이므로 체내에서 엉뚱한 단백질을 만들거나 항원성(체내에서 이물로 인식되어 공격받는 성질)을 띨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알레르기 질환이나 자가 면역 질환을 조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 p.139
당질 처리에 이미 문제가 생긴 당뇨병이나 경계성 당뇨병 환자 중에는 현미만 먹어도 급격히 혈당이 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도 당질 제한식에 가까운 식단으로 당질 섭취 방식을 조절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에게 당질을 엄격히 제한하라고 권하는 것은 극단적이고 잘못된 일입니다.
어떤 당질이든 대량의 백설탕처럼 악질이라고 단정하는 것도 오류입니다.
당질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다가 몸을 망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단백질, 특히 고기를 잘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은 당질 제한식을 실천하다가 체내 미소화 물질이 늘어날 위험이 큽니다.
음식을 소화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한데, 당질을 섭취하지 않으면 그럴 에너지가 없어 오히려 염증이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 당질 제한식은 혈당을 내리는 효과는 있지만, 다른 병에는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당질 제한식을 계속하다가 동맥경화가 진행된 환자도 있었습니다.
당질 제한식이 모든 사람에게 적합하지는 않다는 사실, 방식에 따라 몸에 해로울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됩니다.
그러나 통각 수용기가 없는 조직, 예를 들어 ‘뇌’ 등에 만성 염증이 있으면 ‘통증’도 없이 뇌 지구력이 떨어지거나 우울해지는 등의 정신 증상이 발생합니다.
장의 상피 세포나 혈관의 내피세포에도 통각 수용기가 없으므로 장내 염증과 동맥경화도 아주 심각해진 후에야 증상이 나타납니다.
장관이 장벽으로 기능한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졌지만, 장뿐만 아니라 뇌, 폐, 혈관, 질에도 장벽 기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장벽이 무너지면 이물이 내부로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킵니다.
장벽을 고치지 않으면 같은 일이 반복될 것입니다.
이 물리적인 장벽 기능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하는 마스트 세포가 히스타민을 방출하여 장벽 기능을 저해하기 때문입니다.
--- p.33
염증에 관해 알아둘 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이전에는 염증을 세균, 바이러스 등 병원체나 이물, 유
해 물질 등 ‘외부 요인’에 몸이 반응하여 일어나는 현상으로 여겼습니다.
면역 세포가 외부 요인을 방어할 때만 반응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 염증은 외부 요인 없이도 발생합니다.
우리 몸의 세포 내에는 다양한 물질이 있습니다.
그중에는 세포 내에 있으면 안전하고 세포 밖으로 나가면 해가 되는 것이 있습니다.
일례로, 신체가 뒤틀리면 좌우 대칭으로 힘이 분산되지 않고 한쪽으로 치우치므로 혈류가 정체하는데 이렇게 정체한 부위(압박받거나 붓거나 결리는 곳)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거나 노폐물이 쌓였을 때 세포가 몸에 해로운 물질을 분비합니다.
--- p.46
일단 장에 염증이 생기면 장내 세균총 균형이 무너져 염증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시작됩니다.
장내 미생물은 미네랄 등 영양소를 더 잘 흡수되는 형태로 분해하거나 필수 비타민, 호르몬, 효소 등을 생산합니다.
그러므로 장 염증으로 장내 세균총이 흐트러지면 소화가 잘 안 되고 비타민, 미네랄, 호르몬, 효소가 부족해집니다.
그래서 면역 기능이 잘 조절되지 않아 염증 해소와 조직 회복이 늦어집니다.
장은 몸 전체 80%의 림프구가 모여 있는 곳으로 면역의 요체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장 염증이 생기게 되면 면역 기능이 약해지고 점점 염증이 길어지기 쉬워지는 것입니다.
장에 염증이 생기면 이렇게 많은 폐해가 있으므로 몸에 다양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체크리스트에서 장 항목에 해당 사항이 많았던 사람은 앞의 원인 목록을 한 번 더 살펴봅시다.
--- p.56
본래 입은 먹거나 말하는 기관이므로 숨은 코로 쉬어야 정상입니다.
그래서 코는 안쪽이 복잡한 동굴처럼 생겨서 공기를 적당히 데우고 촉촉하게 만들며 점액과 섬모로 이물을 걸러내게 되어 있습니다.
코로 호흡하면 공기를 가습하고 정화하여 목과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동시에 병원체 등을 배제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입으로 호흡하면 차거나 건조한 공기가 목에 곧바로 들어오는 데다 병원체 등도 걸러지지 않습니다.
그러면 림프구가 감당하지 못해 상인두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입속도 건조해져서 잡균이 잘 번식하므로 나중에 설명할 치은염이나 충치 등도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의식적으로 입을 다물어야 합니다.
말을 많이 하는 사람, 노래하는 사람, 스포츠 선수 등은 특히 입으로 호흡하기 쉬우므로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 p.72
뇌의 지령을 내장에 전하는 한편 내장 등 장기의 신호를 뇌로 전합니다.
그래서 장내 환경이 나빠졌다는 정보가 이 경로로도 뇌에 전달됩니다.
염증을 일으키는 정보가 신경 신호로도 뇌에 전달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이 속속 밝혀지면서 장 등 말초의 염증이 뇌에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인플루엔자가 뇌 증상을 일으키거나 환각을 유발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감염증이 신경 염증을 일으킨 것인데, 최근에는 그런 급성 염증뿐만 아니라 만성 염증도 신경에 영향을 미쳐 비정상적인 행동이나 환각, 게다가 ‘의욕 상실’ ‘식욕 상실’ 등의 신경 증상을 일으킨다고 밝혀졌습니다.
감기나 폐렴이 알츠하이머병, 다발성 경화증, 루게릭병(ALS=근육을 움직이는 신경의 장애로 점점 근육이 움직이지 않게 되는 병)과 각종 정신 증상을 악화한다는 사실은 예전부터 잘 알려져 있었습니다.
--- p.95
채소나 과일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합니다.
식이섬유는 혈당치를 급격하게 올리지 않고 장을 청소해 주며 장내 세균의 먹이까지 되는 이상적인 식품입니다.
장내 세균이 비타민을 합성하고 미네랄이 쉽게 흡수되도록 하므로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비타민, 미네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평소 식단에 신선한 생채소, 과일 스무디나 주스를 도입하면 효소를 절약하면서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도 섭취하여 영양 부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채소와 과일은 그 식재 자체를 소화할 만큼만 효소를 포함하고 있어서 체내 효소를 보충하는 효과는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효소를 절약하는 효과만 있습니다.
즉 소위 ‘효소 식품’ 등으로도 몸의 효소는 보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평소의 식사나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언급한 생채소나 과일 외에 된장, 청국장, 장아찌, 절임 등 발효 식품, 냉채와 무침에도 식품 자체의 소화를 돕는 식품 효소가 들어 있습니다.
--- p.116
심지어 유해 물질을 배설하는 기능을 저해하므로 유해 물질이 점점 축적됩니다.
즉 몸이 만성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최근 미국 법원이 유전자 변환 식품에 포함된 제초제의 발암성을 인정한 결과 소송을 제기한 남성에게 3억 달러 이상의 막대한 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한 사건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꼭 제초제 문제가 아니더라도 유전자 변환 식품 자체가 부자연스러운 물질이므로 체내에서 엉뚱한 단백질을 만들거나 항원성(체내에서 이물로 인식되어 공격받는 성질)을 띨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알레르기 질환이나 자가 면역 질환을 조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 p.139
당질 처리에 이미 문제가 생긴 당뇨병이나 경계성 당뇨병 환자 중에는 현미만 먹어도 급격히 혈당이 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도 당질 제한식에 가까운 식단으로 당질 섭취 방식을 조절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에게 당질을 엄격히 제한하라고 권하는 것은 극단적이고 잘못된 일입니다.
어떤 당질이든 대량의 백설탕처럼 악질이라고 단정하는 것도 오류입니다.
당질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다가 몸을 망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단백질, 특히 고기를 잘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은 당질 제한식을 실천하다가 체내 미소화 물질이 늘어날 위험이 큽니다.
음식을 소화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한데, 당질을 섭취하지 않으면 그럴 에너지가 없어 오히려 염증이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 당질 제한식은 혈당을 내리는 효과는 있지만, 다른 병에는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당질 제한식을 계속하다가 동맥경화가 진행된 환자도 있었습니다.
당질 제한식이 모든 사람에게 적합하지는 않다는 사실, 방식에 따라 몸에 해로울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됩니다.
--- p.172
출판사 리뷰
만성 염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려면
먼저 원인을 찾고 그 원인을 하나씩 제거
만성 염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려면 일단 그 원인을 찾고 대책을 하나씩 실행하며 진짜 문제를 서서히 개선해야 한다.
국소에 염증이 발생했을 때도 원인부터 제거하고 대책을 실행하여 염증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만 예로 들면 뇌에 염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만성 염증이 있었던 부위의 염증 원인을 찾아 개선책을 하나씩 실행하고 뇌에 염증을 일으키는 디지털 독 즉 전자파를 발생시키는 스마트폰과 PC 사용 시간을 줄이고 심호흡과 숙면으로 미주 신경의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뇌 혈류를 원활하게 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이 책을 참고하면 된다.
정상적인 생체 활동에는 효소가 꼭 필요
음식을 분해하는 ‘소화 효소’와
몸의 신진대사를 높이는 ‘대사 효소’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가 ‘영양 장애’다.
“이 시대에도 영양 장애가 있어?”라고 의아해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지금도 일부 빈국에 영양 장애 환자가 많고 우리나라에도 빈곤으로 영양 장애를 겪는 사람이 있지만, 지금은 그게 아니라 염증의 원인이 되는 영양 장애에 관해 논한다.
이런 영양 장애는 염증성 물질 때문에 효소가 부족해져서 영양소 처리 능력이 저하되었을 때 발생한다.
체내에서 어떤 물질을 다른 형태로 바꾸거나 늘리려면 효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에서는 정상적인 생체 활동에 필수적인 효소가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식품의 성분을 몸의 에너지로 이용할 수 있는 아미노산, 지방산 등으로 바꾸려면 효소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효소가 부족하거나 효소의 활성도가 떨어지면 아무리 많이 먹어도 몸에 필요한 물질, 다양한 효과를 내는 물질을 분해하지 못하며 분해하더라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효소는 음식을 분해하여 소화, 흡수하는 데 필요한 ‘소화 효소’와 몸의 신진대사에 필요한 ‘대사 효소’로 구분한다.
이 소화 효소는 몸 이곳저곳에 존재한다.
염증은 몸을 지키려는 반응이지만
만성이 되면 골치 아프다
‘눈에 보이지 않는 가벼운 염증은 붉게 짓무르는 염증보다 수월하겠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사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가벼운 염증이 더 골치 아프다.
왜 그런지 알아보려면 먼저 염증을 기본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대개 염증을 싫어하지만, 염증은 몸에 해로운 작용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 몸을 지키려는 중요한 반응이다.
예를 들어 상처 부위가 감염되어 붓고 열이 날 때 체내에서는 침입한 세균 등의 병원체와 면역 세포가 싸우는 중이다.
상처 부위가 붓고 아픈 것은 면역 세포가 동료를 불러들이려고 혈액과 림프액을 모으고 병원체를 해치울 화학 물질 등을 방출했기 때문이다.
염증은 면역 세포가 몸을 지키려고 정상적으로 싸우고 있다는 증거다.
그래서 면역 세포가 무사히 승리하여 병원체를 배제한 후에는 대개 그 부위가 회복되어 원래 상태로 돌아간다.
이것이 우리가 전부터 알았던 ‘눈에 보이는 염증’ 즉 ‘급성 염증’의 특징이다.
한편 ‘눈에 보이지 않는 염증’은 골치 아프게도 급성 염증과 달리 오랫동안 낫지 않을 때가 많다.
그래서 ‘만성 염증’이라 한다.
화재로 비유하면 급성 염증은 불이 활활 타는 상태, 만성 염증은 불꽃은 없이 연기만 계속 나는 상태라 할 수 있다.
극단적인 당질 제한은
근육 감소, 불면증, 우울증을 초래
또한 저혈압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
당질을 섭취했을 때 분비되는 인슐린은 근육 속에 아미노산을 운반하는 역할도 한다.
그런데 당질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면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으므로 근육이 에너지를 받아들이지 못해 점점 가늘어진다.
육류 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데도 영양소가 전달되지 않아 근육이 줄어드는 사태가 벌어지는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당질을 제한하느라 전체 식사량이 줄어드니 특히 고령자는 살이 전체적으로 빠질 수 있다.
아동도 마찬가지다.
아동은 주로 당질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해당계에서 에너지 대사가 이루어지므로 당질이 꼭 필요하다.
뇌전증 환자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아동은 절대 당질을 극단적으로 제한해서는 안 된다.
당질 제한 때문에 1년에 키가 1cm도 크지 않았던 아이도 있다.
물론 질 좋은 당질을 섭취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좋지만, 극단적인 당질 제한은 뇌 전달 물질의 작용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극단적인 당질 제한 때문에 근육으로 가야 할 아미노산이 뇌로 가 버리면 본래 세로토닌을 합성하는 데 쓰여야 할 다른 아미노산이 뇌에 들어오지 못하게 된다.
그 결과 세로토닌이 부족해져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지거나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당질 제한으로 혈당치를 낮춰야 하겠지만 이때도 주의할 점이 있다.
혈당 강하제나 인슐린 등을 쓰는 사람이 부주의하게 당질 섭취를 제한하면 오히려 저혈압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당질을 제한하고 싶다면 반드시 의사와 먼저 상담해야 한다.
먼저 원인을 찾고 그 원인을 하나씩 제거
만성 염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려면 일단 그 원인을 찾고 대책을 하나씩 실행하며 진짜 문제를 서서히 개선해야 한다.
국소에 염증이 발생했을 때도 원인부터 제거하고 대책을 실행하여 염증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만 예로 들면 뇌에 염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만성 염증이 있었던 부위의 염증 원인을 찾아 개선책을 하나씩 실행하고 뇌에 염증을 일으키는 디지털 독 즉 전자파를 발생시키는 스마트폰과 PC 사용 시간을 줄이고 심호흡과 숙면으로 미주 신경의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뇌 혈류를 원활하게 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이 책을 참고하면 된다.
정상적인 생체 활동에는 효소가 꼭 필요
음식을 분해하는 ‘소화 효소’와
몸의 신진대사를 높이는 ‘대사 효소’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가 ‘영양 장애’다.
“이 시대에도 영양 장애가 있어?”라고 의아해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지금도 일부 빈국에 영양 장애 환자가 많고 우리나라에도 빈곤으로 영양 장애를 겪는 사람이 있지만, 지금은 그게 아니라 염증의 원인이 되는 영양 장애에 관해 논한다.
이런 영양 장애는 염증성 물질 때문에 효소가 부족해져서 영양소 처리 능력이 저하되었을 때 발생한다.
체내에서 어떤 물질을 다른 형태로 바꾸거나 늘리려면 효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에서는 정상적인 생체 활동에 필수적인 효소가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식품의 성분을 몸의 에너지로 이용할 수 있는 아미노산, 지방산 등으로 바꾸려면 효소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효소가 부족하거나 효소의 활성도가 떨어지면 아무리 많이 먹어도 몸에 필요한 물질, 다양한 효과를 내는 물질을 분해하지 못하며 분해하더라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효소는 음식을 분해하여 소화, 흡수하는 데 필요한 ‘소화 효소’와 몸의 신진대사에 필요한 ‘대사 효소’로 구분한다.
이 소화 효소는 몸 이곳저곳에 존재한다.
염증은 몸을 지키려는 반응이지만
만성이 되면 골치 아프다
‘눈에 보이지 않는 가벼운 염증은 붉게 짓무르는 염증보다 수월하겠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사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가벼운 염증이 더 골치 아프다.
왜 그런지 알아보려면 먼저 염증을 기본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대개 염증을 싫어하지만, 염증은 몸에 해로운 작용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 몸을 지키려는 중요한 반응이다.
예를 들어 상처 부위가 감염되어 붓고 열이 날 때 체내에서는 침입한 세균 등의 병원체와 면역 세포가 싸우는 중이다.
상처 부위가 붓고 아픈 것은 면역 세포가 동료를 불러들이려고 혈액과 림프액을 모으고 병원체를 해치울 화학 물질 등을 방출했기 때문이다.
염증은 면역 세포가 몸을 지키려고 정상적으로 싸우고 있다는 증거다.
그래서 면역 세포가 무사히 승리하여 병원체를 배제한 후에는 대개 그 부위가 회복되어 원래 상태로 돌아간다.
이것이 우리가 전부터 알았던 ‘눈에 보이는 염증’ 즉 ‘급성 염증’의 특징이다.
한편 ‘눈에 보이지 않는 염증’은 골치 아프게도 급성 염증과 달리 오랫동안 낫지 않을 때가 많다.
그래서 ‘만성 염증’이라 한다.
화재로 비유하면 급성 염증은 불이 활활 타는 상태, 만성 염증은 불꽃은 없이 연기만 계속 나는 상태라 할 수 있다.
극단적인 당질 제한은
근육 감소, 불면증, 우울증을 초래
또한 저혈압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
당질을 섭취했을 때 분비되는 인슐린은 근육 속에 아미노산을 운반하는 역할도 한다.
그런데 당질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면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으므로 근육이 에너지를 받아들이지 못해 점점 가늘어진다.
육류 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데도 영양소가 전달되지 않아 근육이 줄어드는 사태가 벌어지는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당질을 제한하느라 전체 식사량이 줄어드니 특히 고령자는 살이 전체적으로 빠질 수 있다.
아동도 마찬가지다.
아동은 주로 당질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해당계에서 에너지 대사가 이루어지므로 당질이 꼭 필요하다.
뇌전증 환자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아동은 절대 당질을 극단적으로 제한해서는 안 된다.
당질 제한 때문에 1년에 키가 1cm도 크지 않았던 아이도 있다.
물론 질 좋은 당질을 섭취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좋지만, 극단적인 당질 제한은 뇌 전달 물질의 작용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극단적인 당질 제한 때문에 근육으로 가야 할 아미노산이 뇌로 가 버리면 본래 세로토닌을 합성하는 데 쓰여야 할 다른 아미노산이 뇌에 들어오지 못하게 된다.
그 결과 세로토닌이 부족해져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지거나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당질 제한으로 혈당치를 낮춰야 하겠지만 이때도 주의할 점이 있다.
혈당 강하제나 인슐린 등을 쓰는 사람이 부주의하게 당질 섭취를 제한하면 오히려 저혈압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당질을 제한하고 싶다면 반드시 의사와 먼저 상담해야 한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11월 11일
- 쪽수, 무게, 크기 : 236쪽 | 368g | 140*200*18mm
- ISBN13 : 9791191136401
- ISBN10 : 11911364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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