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하는 미국 변호사의 동기부여
# 13만 구독자가 인정한 ‘감성운동’의 효과
# 지친 당신에게 필요한 멘탈 PT 트레이너
# 삶은 근육이다
# 멘탈도 근육이다

《근육 변호사의 멘탈 PT》는 흔들리고 무너질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도 끝내 다시 일어나 길을 만들어온 한 인간의 집요한 기록이다.
독자는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스스로 길을 만들어 온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지치고 흔들리는 사람’이 삶의 근육을 단단히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인생 기록서’이자 ‘삶의 훈련서’라 할 수 있다.
작은 운동 루틴처럼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습관을 통해 삶의 중심을 잡고, 반복의 힘으로 멘탈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근육 변호사의 멘탈 PT》는 저자가 삶의 고비마다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깨달은 교훈과 흔들리는 독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훈련법을 담고 있다.
화려한 성취보다는 수없이 무너지고 다시 일어선 이야기를 통해, 일상에 적용 가능한 루틴과 반복의 힘으로 멘탈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보여준다.
이 책은 지치고 흔들리는 사람들에게 삶의 근육을 단단히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과감하고 자신 있게 시작한 나의 사업은 유례없는 코로나 사태를 맞아 폭풍우에 휩싸여 버렸고 이후 수없는 고난과 역경, 허무함과 좌절의 시간이 이어졌다.
대체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이렇게 인생이 망하는 것인가? 난 그저 내가 생긴 대로 살고 싶었을 뿐인데.
남들처럼 그냥 무색무취로, 사회에서 정해진 모델처럼 살았어야 하는 건가? 다시 일어나려고 처절하게 발버둥 치는 과정에서 여러 번 내가 한 선택을 후회하고 자꾸만 벌어지는 손쓸 수 없는 사건들에 하늘을 원망하기도 했다.
--- p.9

아무도 내게 무거운 무게를 들라고 하지 않았다.
강해지기 위해 스스로 선택한 것이다.
그렇기에 운동 중에 느끼는 몸의 고통은 당연히 버텨내고 혼신의 힘을 다해 무게를 들어올려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강인한 몸과 정신이 길러지는 것이고, 그렇게 스스로 가능성을 극대화해나가는 것이고, 자신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존재라고 믿게 만드는 것이다.
--- p.43

나는 어릴 때부터 뭐든 그냥 쉽게 풀린 적이 없었고 남들은 문제없이 지나갈 일이 내게는 그렇지 않은 적이 많았다.
처음 미국에 갈 때 한국인은 받지 않겠다는 학교의 결정에 맞서 자발적으로 시험에 응시하며 나의 가능성을 증명해야만 했던 순간부터 나의 운명은 시작됐다.
그 이후로도 살아가는 동안에 갑자기 큰 사건이 터져서 어렵고 고단한 상황에 빠졌다가 미친 듯이 노력하여 결과를 얻어내고야 마는 나만의 쇼는 계속되었으니 말이다.
--- p.90

그러니 정적을 즐기는 연습을 하시라.
정적이 불편하면 불편할수록 상대방을 관찰하고 주어진 상황에서 상대방이 되어 생각해야 한다.
어떻게 말하면 대화가 수월하게 진행될지 고민하시라.
나아가 대화에 있어 반드시 해야 하는 말과 그렇지 않은 말을 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시라.
이 말을 할까 말까 고민된다면 보통 안 하는 게 더 유익하다.
늘 말하기 전에 고민하는 습관이 박힐 수 있도록 정적을 즐겨야 한다.
--- p.129

나는 파워냅을 체득하기 위한 노력은 무조건 가치가 있다고 말하고 싶다.
파워냅의 가공할 만한 힘은 단순 공부, 업무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일하는 과정에서 집중도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워라밸work life balance도 챙길 수 있고 이로 인한 업무효율과 성과, 나아가 인생의 질이 올라가는 것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198

내가 말하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다시 간략히 정리하자면 원하는 일이 이미 이루어졌다고 믿고, 그 장면을 머릿속에 선명히 그려 그때의 감정을 지금으로 끌어오는 연습이다.
그렇게 마음이 짜릿하고 행복해지면 그 감정이 내 안의 잠재력을 깨워, 지금의 어려움도 버티고 앞으로 나아갈 힘과 이유를 준다.
결국 좋은 상상이 조바심을 행동으로 바꾸어, 침대에 뒹굴대는 대신 지금 해야 할 일을 향해 한 발을 내딛게 만든다.
--- p.245

나의 터치다운 카운트도 올라가면서 점차 팀에서 나의 비중과 성과는 팀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팀원들이 나를 대하는 태도와 모습이 점차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나는 더 이상 외모 콤플렉스에 눌려 있는 안경 쓰고 소심한 작은 아시아인이 아니라, 묘한 피부색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외모를 가진 매력적인 미식축구선수로 거듭나고 있었다.

--- p.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