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33716","title":"젊은 ADHD의 슬픔","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CU4oyYo79NRSfI1tSQi0Am8toRz.png?v=1765127954\"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젊은 ADHD의 슬픔\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02414347\/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table\u003e \u003ctbody\u003e \u003ctr\u003e \u003ctd\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새하얀 밤과 깜깜한 낮을 살아가는\u003cbr\u003e 이들에게 건네는 다정한 안부 인사\u003cbr\u003e \u003cbr\u003e 엉망진창 실수투성, 미워했던 \u003cbr\u003e 지난 시절에 건네는 화해의 기록\u003c\/b\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8회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인 정지음 작가의 『젊은 ADHD의 슬픔』이 출간되었다.\u003cbr\u003e『젊은 ADHD의 슬픔』은 저자가 성인 ADHD 진단을 받은 25세의 어느 하루에서 시작한다.\u003cbr\u003e깜빡 잊어버리고 뭐든 잃어버리는 실수투성이 삶에 익숙했던 그는 진단 후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다.\u003cbr\u003e성격적 개성이라고 생각했던 특성들이 단지 질환의 증상일 뿐이라는 허무함과 괴로움, 어린 시절에 ADHD 치료를 받았다면 남들처럼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냈을 거라는 후회와 미련.\u003cbr\u003e위로를 얻고자 비슷한 고민을 하는 ADHD 환자들의 이야기를 찾아보지만 전문 의학서의 차가운 ‘사실’들만 마주해야 했던 저자는 ‘흩날리는 집중력’을 붙잡고 자신의 이야기를 써 보기로 다짐한다.\u003cbr\u003e『젊은 ADHD의 슬픔』은 엉망진창 실수투성이인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따뜻하게 품어 주는 화해의 기록이다.\u003cbr\u003e못난 자신 때문에 외롭고 괴로운 모든 이를 향한 위로의 손길이기도 하다.\u003cbr\u003e \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td\u003e \u003c\/tr\u003e \u003c\/tbody\u003e \u003c\/table\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프롤로그 9\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장: ADHD 진단을 받다\u003c\/b\u003e\u003cbr\u003e싫어하는 것에도 싫증이 난다 15\u003cbr\u003eADHD 자가 진단과 변명 20\u003cbr\u003e정신과는 마법 상점이 아니었다 29\u003cbr\u003eADHD, 경계성 지능장애, 우울증 34\u003cbr\u003eADHD에 대하여 39\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장: 성인 ADHD로 살아가기\u003c\/b\u003e\u003cbr\u003eADHD라도 뭐 어때 ㅑ용 42\u003cbr\u003e천방지축 어리둥절 빙글빙글 도는 학생 50\u003cbr\u003e1999번째 과음을 반성하며 55\u003cbr\u003e나는 능동적 불면을 선택했다 61\u003cbr\u003e‘지 결혼식에도 늦을 년’이라는 평가에 대한 고찰 66\u003cbr\u003e불완전하고 지속 가능한 청소 대작전 70\u003cbr\u003eADHD의 금전 감각 78\u003cbr\u003e너무 시끄러운 고독 84\u003cbr\u003e자기 학대 사용법 90\u003cbr\u003e6년 차 ADHD가 많이 받는 질문 95\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장: 병원에 가다\u003c\/b\u003e\u003cbr\u003eADHD 치료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104\u003cbr\u003eADHD 약물치료, 효과와 부작용 109\u003cbr\u003eADHD 와 우울증에 대하여 118\u003cbr\u003e정신과 속 작은 에피소드들 124\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4장: 내가 만난 세계\u003c\/b\u003e\u003cbr\u003e네가 부잣집 아이라면 좋았을 텐데 134\u003cbr\u003e세 자매 중 둘째여서 난 좋아 138\u003cbr\u003e부모라는 세계, 학교라는 벽 144\u003cbr\u003e‘금사빠’의 미성숙 연애론 151\u003cbr\u003e사랑 얘기 같은 이별 얘기 157\u003cbr\u003e우리 딸은 언제 결혼할 거야? 161\u003cbr\u003e하자 인간의 완벽한 고양이 166\u003cbr\u003e우리는 지옥에서 온 사고뭉치 173\u003cbr\u003e와르르 맨션의 주민들 180\u003cbr\u003eDEAR ADHD 185\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5장: 나와 글쓰기와 타인\u003c\/b\u003e\u003cbr\u003eADHD가 글을 쓰기까지 190\u003cbr\u003e독서의 목적 196\u003cbr\u003e당신을 미치게 한 것을 후회합니다 205\u003cbr\u003eADHD라고 말할까 말까? 211\u003cbr\u003e우울증 약보다 글쓰기를 믿어서 216\u003cbr\u003e완전무결한 상냥함 221\u003cbr\u003e비공개 천재와 천재 사냥꾼 225\u003cbr\u003e행복을 설계하는 ADHD로 살기 230\u003cbr\u003e\u003cbr\u003e에필로그 240\u003cbr\u003e추천의 글 244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스스로를 정의해 보려고 질문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불완전한 괴물’이라는 대답이 따라 붙었다.\u003cbr\u003e나라는 존재는 파괴적으로 무능력해서, 자신을 망치는 식으로만 완전해지는 듯했다.\u003cbr\u003e앞으로도 책에 쓰인 대로 망해 가겠지, 충동과 우울을 뭉쳐 공기놀이나 하며 살겠지 싶었다.\u003cbr\u003e스티브 잡스나 에디슨도 ADHD라지만 위안이 되지는 않았다.\u003cbr\u003e내가 아이폰이나 전구에 버금가는 발명을 하지 않는 이상, 그들과 동등해진 느낌에 기쁠 수는 없을 것이었다.\u003cbr\u003e희망이 옅어질 때마다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글을 읽고 싶었다.\u003cbr\u003e작가가 한국의 미혼 여성 ADHD이고, 자기애로 가는 걸음마 중이라면 더 좋을 것 같았다.\u003cbr\u003e하지만 아직 없었다.\u003cbr\u003e세상에는 ‘네가 무엇이든 소중하고 아름답다’라는 식의 낙관이 유행했지만 내게 적합한 안심은 아니었다.\u003cbr\u003e오랫동안 혼자 울던 사람은 쉽게 웃는 방법을 경계하게 되는 모양이었다.\u003cbr\u003e실제로 난 괜찮지 않았고, 몇 년째 도망다니며 그저 삶을 유예하는 중이었다.\u003cbr\u003e다른 ADHD들도 나처럼 새하얀 밤과 깜깜한 낮을 보내는지 궁금했다.\u003cbr\u003e친근하고 정중하게 안부를 묻기 위하여, 일단 나의 이야기를 썼다.\u003cbr\u003e모자란 글들을 초대장 삼아 전송할수 있다면, 나의 해묵은 패배감도 즐거운 파티의 호스트가 될 것이었다.\u003cbr\u003e--- p.10~11\u003cbr\u003e\u003cbr\u003e세상은 양쪽으로 봐야 좀 더 재미있는 곳이다.\u003cbr\u003e자꾸 깜빡깜빡 잊고, 아주 기쁜 일도 슬픈 일도 없었던 것처럼 잊어버리는 내가 예전에는 싫었다.\u003cbr\u003e하지만 이제는 망각이 신이 주신 선물이고, 나는 남들보다 좀 더 많은 선물을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u003cbr\u003e‘든 것 없이 가벼운 인생’은 관점을 바꾸자 ‘잊음으로써 가뿐해지는 인생’이 되었다.\u003cbr\u003e나는 계속 사사로이 절망스럽겠지만, 그것들이 지속되지 않기에 결국은 행복해질 것이다.\u003cbr\u003e--- p.19\u003cbr\u003e\u003cbr\u003e그 시절 내가 숨긴 장래 희망은 그냥 ‘사람’이었다.\u003cbr\u003e‘천방지축 어리둥절 빙글빙글 모두가 정신이 없는’ 짱구 인생 말고, 훌륭하게 살지, 훌륭하지 않게 살지 결정권을 소유한 정제된 성년의 상태 말이다. ADHD 진단 후 엄청난 패배감에 휩싸인 데는, 이 미친 정신병이 내 10대를 홀랑 훔쳐 갔음을 아주 뒤늦게 깨달아 버린 이유도 컸다.\u003cbr\u003e‘나쁘게 살았다’라는 후회는 미미해도, ‘나쁘지 않게 살 수도 있었다’라는 후회는 심각했다.\u003cbr\u003e그것은 과거이자 현재였고 현실인데 환각이었다.\u003cbr\u003e인생을 떳떳하지 않게 만든 수많은 실수들이 ADHD에서 기인했다는 것 때문에 오랫동안 내 병을 받아들일 수도 부정할 수도 없었다.\u003cbr\u003e주변에 ADHD 아동이나 청소년이 있다는 사람을 만나면 그 아이들이 병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부탁하게 된다.\u003cbr\u003e자신을 깨닫고 나면, 그 애들은 스스로를 인생의 반환점으로 삼을 수 있다.\u003cbr\u003e어린 시절의 마음으로 몸만 자란 내가 결국은 혼돈을 극복하고 삶으로 나아갔듯이.\u003cbr\u003e--- p.53~54\u003cbr\u003e\u003cbr\u003e내 지인 중 한 명도 자신이 우울할 수 있다는 걸 꿈에도 몰라서 더 우울해져 갔다.\u003cbr\u003e누군가는 자기가 부주의하다는 걸 의아하게 여기며 계속 부주의해졌다.\u003cbr\u003e그들이 우울증인지 ADHD인지 내 수준의 지식으로는 확신할 수 없었지만, 오래오래 꾹꾹 참다 비상사태가 발생한 사람이 경도인 경우는 거의 없었다.\u003cbr\u003e지금 내 치료 과정의 유일한 후회도 ‘내가 너무 늦었다’라는 사실이다.\u003cbr\u003e내게도 심하게 병리적인 사람만 정신과에 가야 한다는 오해가 무심결에 깊게 자리하고 있었다.\u003cbr\u003e하지만 역시 병원이란, 환자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환자가 아니기 위해 다니는 곳이다.\u003cbr\u003e언젠가 괜찮아질 미래를 위해 지금은 환자임을 받아들이려고 다니는 곳이다.\u003cbr\u003e--- p.122~123\u003cbr\u003e\u003cbr\u003e그리고 나는 의외로…… 복도에 얼룩진 껌 떼는 일을 좋아했다.\u003cbr\u003e껌 떼기는 교무실 복도로 등교한 내가 반성문을 다 쓴 후 이행해야 하는 임무였다.\u003cbr\u003e같이 징계를 받는 친구나 선배들은 죄다 그 일을 싫어했다.\u003cbr\u003e착한 선생님은 고무장갑을 줬지만, 아닌 경우 맨손으로 수세미와 껌 칼, 퐁퐁을 다뤄야 했다.\u003cbr\u003e더러운 일이었다.\u003cbr\u003e그러나 내 손이 닿아 거룩할 정도로 깨끗해진 복도를 보면 삼모작에 성공한 농부처럼 즐거웠다.\u003cbr\u003e비위 약하고 게으른 내가 왜 그런 걸 좋아했을까?\u003cbr\u003e슬프게 짐작건대…… 껌 떼는 일은 내가 학교란 공간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작업이었던 것 같다.\u003cbr\u003e다른 애들이 진로에 대한 가능성을 긁어모을 때 나는 씹다 뱉은 껌딱지나 모으며 위안을 챙긴 것이다.\u003cbr\u003e내가 겪은 불이익은 대체로 내 잘못이지만, 이 지점을 떠올리면 어쩔 수 없이 서글픈 기분이 된다.\u003cbr\u003e가끔 ADHD란 존재하지도 않고, 약도 치료도 정신과의 상술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쭈그려 앉아 껌 떼던 순간이 떠오르곤 했다.\u003cbr\u003e타인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고는 단체생활을 못 하던 내가, 자기혐오를 방패 삼던 10대의 내가 껌 대신 처방전을 뗐더라면 인생이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회한이었다.\u003cbr\u003e지금 여상히 삼켜 대는 알약이 그때도 주어졌더라면 나는 밖으로 나도는 대신 내 안으로 내달렸을지 모른다.\u003cbr\u003e--- p.148\u003cbr\u003e\u003cbr\u003e처음부터 완벽하게 가려는 욕심들은 결국 나를 무수한 완벽에서 추방시켰다.\u003cbr\u003e허접스러움을 묵인할 때 실행력이 생기고, 스타트가 있어야 진행도 된다는 걸 배우고 있다.\u003cbr\u003e만약 이 글을 보는 사람에게 ADHD가 있거나 다른 문제가 있어서 헤매는 중이라면, 본인의 능력이나 작업 과정보다 목표치를 바꿔 보는 건 어떨까 싶다.\u003cbr\u003e그냥 완벽해지는 것보단 모자라다는 면에서 완벽해지는 게 훨씬 쉽다.\u003cbr\u003e모자람은 꽤 괜찮은 친구다.\u003cbr\u003e나를 거장으로 만들어 주진 못해도 거장이 될지 안 될지 모르는 아마추어로는 만들어 주니 말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195\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8회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u003cbr\u003e\u003cbr\u003e“모자람은 꽤 괜찮은 친구”라는 정지음의 말을 믿는다.\u003cbr\u003e─문보영(시인·작가)\u003cbr\u003e\u003cbr\u003e질병에 절망하여 주저앉기는커녕 \u003cbr\u003e눈물에서 짠맛을 뽑아 배추라도 절일 기세다.\u003cbr\u003e─이주현(『삐삐 언니는 조울의 사막을 건넜어』 저자)\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캄캄한 낮과 새하얀 밤을 보내는 \u003cbr\u003eADHD 동료들에게\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성인 ADHD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많지 않다.\u003cbr\u003e‘ADHD’라는 단어에서 가장 먼저 연상되는 이미지는 아마도 수업 시간에 교실을 뛰어다니는 남자아이의 모습일 것이다.\u003cbr\u003e회의 시간에 홀로 공상에 빠지고 중요한 미팅을 깜빡하고 흡연과 음주 욕구에 매번 굴복하는 성인 ADHD 환자의 모습은 잘 그려지지 않는다.\u003cbr\u003e성인 ADHD의 증상은 아동 ADHD와 다른 모습으로 발현될 뿐 아니라 개인의 특성으로 이해되기 쉬워 당사자조차 질환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u003cbr\u003e성인 ADHD 발병률은 약 4퍼센트로 한국에서도 82만 명이 질환을 겪고 있을 거라 추정되지만, 실제 치료를 받는 비율은 1퍼센트에 불과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젊은 ADHD의 슬픔』은 성인 ADHD 환자가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솔직하게 풀어낸 보고서이자, 진단과 치료에 이르는 과정을 낱낱이 담아낸 성인 ADHD 환자들의 실용서다. ADHD의 증상과 검사 및 치료 내용에 대해서는 저자의 담당 의사인 ADHD 전문의의 감수를 거쳤다.\u003cbr\u003e병원에 가면 어떤 검사를 받게 될까? ADHD 약물 치료의 효과와 부작용은 뭘까? ADHD인 것 같은데 병원에 가기 망설여질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정지음은 이러한 질문들을 되뇌며 밤을 지새울 이들을 위해 자신의 경험을 가감 없이 풀어놓는다.\u003cbr\u003e나아가 일상의 크고 작은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 유쾌한 해법을 제시한다.\u003cbr\u003e온갖 딴생각에 빠지느라 청소를 시작하지도 못하는 스스로에게 청소를 하도록 하는 법, 소비 충동을 이기지 못해 돈이 줄줄 새는 지갑을 지키는 법 등.\u003cbr\u003e‘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 ‘일부러 그러는 거야?’라는 주위의 타박에 노출되기 쉬운 ADHD 환자를 위해 문제를 최소화하고 자존감을 지키는 노하우도 공유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미워했던 자신에게 건네는 화해의 기록,\u003cbr\u003e고유한 모자람에 대한 긍정\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성인 ADHD에 대한 무지의 한편에는 ‘혹시 나도 ADHD인가?’라는 농담 반 진담 반의 자조가 있다.\u003cbr\u003e책 한 권, 영화 한 편, 심지어 짧은 영상 클립에도 집중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은 일터와 일상에서의 잦은 실수와 불가능, 그리고 이로 이한 박탈감을 호소한다.\u003cbr\u003e남몰래 ADHD 자가 진단 테스트를 해 보는 마음에는 아무것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스스로에 대한 불안과 답답함이 섞여 있을 것이다.\u003cbr\u003e완벽과는 거리가 먼 저자의 이야기에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u003cbr\u003e『젊은 ADHD의 슬픔』은 완벽하지 못한 스스로가 원망스러운 모두를 위한 이야기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자신의 ‘모자람’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신랄하게 자조하는 정지음은 모자람의 가장 명랑한 대변자다.\u003cbr\u003e그가 그리는 성인 ADHD의 삶은 눈물나게 애잔한 동시에 슬플 틈 없이 유쾌하다.\u003cbr\u003e‘문제아’로 불리며 어떤 미래도 꿈꾸지 못했던 과거의 자신에 대한 애틋함,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었던 실수들로 인해 힘들었을 가족과 친구들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 그리고 모자람이 주는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긍정과 기대.\u003cbr\u003e정지음은 이 모든 감정들을 자신만의 유머 속에 녹여 낸다.\u003cbr\u003e『젊은 ADHD의 슬픔』은 결함에서 고유함을 발견해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나서는 씩씩한 발걸음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1년 06월 25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48쪽 | 386g | 128*188*17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88937472114\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8937472112\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3911027754,"sku":"133716","price":21.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08180f7714a2d3dae5bfca1e5db87f40.jpg?v=1765423771","url":"https:\/\/librairie.coreenne.fr\/ko\/products\/133716","provider":"LIBRAIRIE COREEN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