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34047","title":"고양이를 버리다","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U4fntrsfoIHx0F8p4PT.png?v=1764949043\"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고양이를 버리다\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93961269\/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l\u003e \u003cdt\u003eMD 한마디\u003c\/dt\u003e \u003cdd\u003e \u003cdiv\u003e 처음으로 털어놓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시간들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무라카미 하루키가 오랜 시간 마음 속 깊이 간직하고 있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놓았다.\u003cbr\u003e아버지와 바닷가에 고양이를 버리러 간 회상을 시작으로 전쟁에 참전했던 아버지 과거를 되짚어간다.\u003cbr\u003e아버지의 시간으로부터 이어져온 작가 하루키와 하루키 문학의 궤적을 좇는 단 하나의 서사.\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span\u003e2020.10.20.\u003c\/span\u003e \u003cspan\u003e에세이 PD 김태희\u003c\/span\u003e \u003c\/div\u003e \u003c\/dd\u003e \u003c\/d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처음으로 털어놓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시간들\u003cbr\u003e아버지의 시간에서부터 조심스럽게 쌓아올린 단 하나의 서사\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는 광활한 대지를 향해 내리는 방대한 빗방울의, 이름 없는 한 방울에 지나지 않는다.\u003cbr\u003e고유하기는 하지만, 교환 가능한 한 방울이다.\u003cbr\u003e그러나 그 한 방울의 빗물에는, 한 방울의 빗물 나름의 생각이 있다.\u003cbr\u003e빗물 한 방울의 역사가 있고, 그걸 계승해간다는 한 방울로서의 책무가 있다.\u003cbr\u003e우리는 그걸 잊어서는 안 되리라.”_무라카미 하루키\u003cbr\u003e\u003cbr\u003e그간 일본 문학 특유의 사소설풍 서사와는 다소 거리를 두어온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가장 사적인 테마 즉 아버지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u003cbr\u003e제목 그대로 아버지와 바닷가에 고양이를 버리러 간 회상으로 시작하는 『고양이를 버리다 :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유년기의 입양과 파양, 청년기의 중일전쟁 참전, 중장년기의 교직 생활, 노년기의 투병 등 아버지 ‘무라카미 지아키’ 개인의 역사를 되짚는 논픽션이다.\u003cbr\u003e이를 통해 무라카미 하루키는 자신의 존재론적 근간을 성찰하고 작가로서의 문학적 근간을 직시한다.\u003cbr\u003e작가는 시종 아무리 잊고 싶은 역사라도 반드시 사실 그대로 기억하고 계승해야 한다고 설파한다.\u003cbr\u003e그리고 자랑스럽지만은 않은 아버지의 역사를 논픽션이라는 이야기의 형태로 용기내어 전한다.\u003cbr\u003e글 쓰는 사람의 책무로서.\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번역을 맡은 김난주가 “곳곳에서 작가의 머뭇거림이 느껴졌습니다.\u003cbr\u003e쉼표도 많았고, 접속사 ‘아무튼’이 몇 번이고 등장했죠”라고 작업 소감을 밝혔듯, 무수한 망설임과 조심스러움이 묻어나는 글이다.\u003cbr\u003e100페이지 남짓한 길지 않은 책으로 완성되었지만 이야기의 중량감과 여운은 결코 가볍지도 짧지도 않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고양이를 버리다 :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문예춘추](2019년 6월호)에 처음 공개되어 그해 독자들이 뽑은 최고의 기사에 수여하는 ‘문예춘추독자상’을 수상했고, 수정·가필을 거쳐 삽화와 함께 단행본으로 출간, 아마존 재팬, 기노쿠니야, 오리콘 등 각종 도서 차트 1위를 석권했다.\u003cbr\u003e묘한 그리움이 묻어나는 13컷의 삽화는 타이완 출신 신예 아티스트 가오 옌의 작품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고양이를 버리다 9\u003cbr\u003e\u003cbr\u003e작가 후기 96\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3190\/MidCate009\/318983185.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오래전부터,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 언젠가는 문장으로 정리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좀처럼 시작하지 못한 채 세월이 흘러갔다.\u003cbr\u003e가족에 대해 쓴다는 것은(적어도 내게는) 상당히 부담되는 일이고, 어디서부터 어떤 식으로 쓰면 좋을지 그 포인트가 잘 잡히지 않았기 때문이다.\u003cbr\u003e목에 걸린 가시처럼 그 짐이 내 마음에 오래도록 자리하고 있었다.\u003cbr\u003e그런데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고양이를 버리러 해변에 갔던 기억이 떠올라, 그 이야기부터 쓰기 시작했더니 의외로 문장이 술술 자연스럽게 나왔다.\u003cbr\u003e내가 이 글에서 쓰고 싶었던 한 가지는, 전쟁이 한 인간―아주 평범한 이름도 없는 한 시민이다 ―의 삶과 정신을 얼마나 크고 깊게 바꿔놓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u003cbr\u003e그리고 그 결과, 내가 이렇게 여기에 있다.\u003cbr\u003e아버지의 운명이 아주 조금이라도 다른 경로를 밟았다면, 나라는 인간은 애당초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u003cbr\u003e역사라는 건 그런 것이다―무수한 가설 중에서 생겨난 단 하나의 냉엄한 현실.\u003cbr\u003e역사는 과거의 것이 아니다.\u003cbr\u003e역사는 의식의 안쪽에서 또는 무의식의 안쪽에서, 온기를 지니고 살아있는 피가 되어 흐르다 다음 세대로 옮겨가는 것이다.\u003cbr\u003e그런 의미에서, 여기에 쓰인 것은 개인적인 이야기인 동시에 우리가 사는 세계 전체를 구성하는 거대한 이야기의 일부이기도 하다.\u003cbr\u003e아주 미소한 일부지만 그래도 한 조각이라는 사실은 틀림없다.\u003cbr\u003e하지만 나로서는 그 말을 ‘메시지’로 쓰고 싶지는 않았다.\u003cbr\u003e역사의 한 모퉁이에 있는 이름 없는 한 이야기로서, 가능한 한 원래 형태 그대로를 제시하고 싶었을 뿐이다.\u003cbr\u003e그리고 과거 내 옆에 있었던 몇 마리 고양이들이 그 이야기의 흐름을 뒤에서 조용히 떠받쳐주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96-98\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출간 즉시 아마존 재팬, 오리콘, 기노쿠니야 베스트 1위★\u003cbr\u003e★〈문예춘추〉 선정 2019 ‘문예춘추독자상’ 수상작★\u003cbr\u003e\u003cbr\u003e세월에 잊히는 것이 있는가 하면 \u003cbr\u003e세월에 자꾸만 떠오르는 것이 있다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917년 교토 어느 절집의 6형제 중 둘째로 태어나, 야만적인 전쟁의 나날을 견딘 후 효고 현 니시노미야 시에서 중고등학교 국어 교사 생활을 하다 2008년 고인이 된 무라카미 지아키.\u003cbr\u003e작가가 초등학교 저학년 무렵, 아버지 지아키는 소년 하루키에게 끔찍한 전장의 기억을 공유한다.\u003cbr\u003e그중 중국군 포로를 군도로 척살해버린 무도한 기억의 조각은 현재까지도 무라카미 하루키에게 하나의 트라우마로 남게 된다.\u003cbr\u003e그 일은 대학살이 일어났던 악명 높은 난징전에 아버지가 참전한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으로 발전했지만 작가는 어쩐지 아버지에게 직접 확인하지 못한다.\u003cbr\u003e게다가 대학을 졸업한 뒤 아버지의 기대를 저버린 채 전업 작가의 길에 들어서고부터는 절연에 가까운 부자 관계가 된 탓에 작가는 끝내 그 의구심을 해소하지 못한 채 아버지와 사별하고 만다.\u003cbr\u003e그러던 칠십대의 어느 날, 작가는 목에 가시처럼 걸려 있는 아버지의 삶의 풍경들을 글로 써 정리해보자고 결심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고양이를 버리다 :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이렇게 출발했다.\u003cbr\u003e독자가 직접 뽑아 그해 최고의 글에 수여하는 ‘문예춘추독자상’을 수상하는 등 열렬한 박수를 받는 한편, 일부 극우 역사수정주의자들로부터 뭇매를 맞기도 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작가로서, 역사 속 개인으로서 ‘1949년생 무라카미 하루키’ \u003cbr\u003e그 시원과 궤적을 좇는 유일무의한 글쓰기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고양이를 버리다 :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할 때》를 읽으면 《태엽 감는 새 연대기》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질 것이다.\u003cbr\u003e첫머리에 등장하여 일 년 가까이 행방불명되었다가 다시 돌아온 고양이 와타야 노보루는 물론, 산 사람 가죽 벗기기 등 소설 속 잔인한 풍경들이 작가의 삶의 조각에서 비롯되었음을 눈치챌 수 있다.\u003cbr\u003e《중국행 슬로보트》라는 작품의 출발점도 《후와후와》의 보드라운 회상이나 《기사단장 죽이기》 속 난징전 에피소드도 마찬가지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무라카미 하루키의 팬들은 물론, 직간접적으로 식민지의 아픈 역사를 경험한 한국인이라면 더더욱 누구에게나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일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작가 인터뷰에서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Q1- 충격적인 에세이였습니다, 아무래도 70세를 맞아 써야겠다고 생각하셨을까요.\u003cbr\u003e\u003cbr\u003e무라카미- 지금 써서 남기지 않으면 곤란하다고 생각했습니다.\u003cbr\u003e솔직히 가족에 대해서는 그다지 쓰고 싶지 않았습니다만, 써서 남겨야 한다는 생각에 열심히 썼습니다.\u003cbr\u003e글을 쓰는 사람의 하나의 책무로서.\u003cbr\u003e\u003cbr\u003eQ2- 그것은 아버지가 세 번이나 소집된 전쟁, 특히 일본에 의한 중국 침략에 관한 일이어서일까요.\u003cbr\u003e무라카미- 그것이 꽤 컸을 겁니다.\u003cbr\u003e그런 일은 없던 것으로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으니 일어난 일은 써두지 않으면 안 됩니다.\u003cbr\u003e역사수정주의가 만연하고 있는데 큰일이지요.\u003cbr\u003e아버지가 살아계실 때는 아무래도 쓸 수가 없었습니다만 (2008년에) 돌아가시고 시간을 조금 둔 뒤 쓴 것입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Q3- 학살이 일어난 난징 공략전에 아버지가 참전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에 좀처럼 기록을 뒤적여보지도 못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u003cbr\u003e결국 난징전에는 아버지가 참전하지 않았음을 알게 되셨죠.\u003cbr\u003e\u003cbr\u003e무라카미- 그런 내용도 있어서 좀처럼 손을 데지 못했습니다만, 이제는 써야겠다고 마음먹었지요.\u003cbr\u003e조사해보니 아버지의 부대는 우한 부근까지 진군했더군요.\u003cbr\u003e(코로나 뉴스에서) 우한(영상)을 봤을 때도 떠올랐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Q4- 중국은 초기 작품부터 여러 형태로 다뤄졌습니다.\u003cbr\u003e중대한 문제인 만큼 계속 등장하는 것이겠지요.\u003cbr\u003e\u003cbr\u003e무라카미- 그렇습니다.\u003cbr\u003e확실히 하나의 테마랄까, 모티프가 되었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Q5- 아버지의 부대가 포로인 중국 병사를 처형한 일 등 직접 들은 이야기가 컸을까요? \u003cbr\u003e무라카미- 아무래도 어린 시절이었으니 충격이랄까, 지울 수 없죠.\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Q6- 과거 오랜 시간 ‘절연’ 관계였다는 부자에 대한 묘사에서 독자들이 많이 놀랐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무라카미- 그 문장은 쓰기 꽤 힘들었습니다.\u003cbr\u003e나에 대한 사실을 쓴다는 것은 굉장히 까다로운 일이니까요.\u003cbr\u003e어떻게 써야 할까 스탠스를 정하는 데에 시간이 걸렸지요.\u003cbr\u003e\u003cbr\u003e_출간 기념 인터뷰에서┃마이니치 신문(2019.7.11)\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짧은 옮긴이의 말]\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옛일을 잊고 싶은 거겠지.\u003cbr\u003e잠재적으로 그런 거겠지.”_ 《중국행 슬로보트》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잊고 싶은 옛일이 기억의 저편으로 밀려나지 않도록 끝끝내 붙들고 있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u003cbr\u003e그것도 평생의 짐으로, 무거운 어깨와 함께.\u003cbr\u003e\u003cbr\u003e작가 자신은 한 번은 문장으로 정리하고 싶었던 ‘아버지에 대한 무거운 이야기’가 아버지와 함께 고양이를 버리러 갔던 얘기부터 쓰기 시작했더니 의외로 술술 나왔다고 하지만, 도입부의 쉼표로 끊어졌다가 다시 이어지는 문장에서는 일말의 머뭇거림이 느껴진다.\u003cbr\u003e그리고 ‘아무튼’이라는 접속사가 몇 번이나 등장하는 점에서도.\u003cbr\u003e‘전쟁’이 한 인간에게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태엽 감는 새 연대기》에서도 소설적으로 다루어졌지만, 《고양이를 버리다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개인의 영역에서 다뤄진다.\u003cbr\u003e그리고 나아가 인류의 모진 역사에 새겨진 무수한 ‘조각’의 기록으로.\u003cbr\u003e_ 김난주(번역가)\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0년 10월 26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판형 : \u003c\/strong\u003e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102쪽 | 190g | 113*180*11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88934992097\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8934992093\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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