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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를 위한 티칭 가이드
코치를 위한 티칭 가이드
Description
책소개
선수의 숨어 있는 잠재력을 놀라운 수준으로 이끌어내는 코치들이 있다.
그들은 가르침보다 배움에 집중한다.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 고민하는 차원을 넘어 언제,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한다.
더그 레모브 박사는 15개 언어로 번역, 출간된 『최고의 교사는 어떻게 가르치는가』를 통해 학습과 관련해 교사, 코치, 교습가가 알아야 할 최신 과학 지식을 최고의 교사들의 사례와 더불어 소개했다.
학습 과학에 관한 레모브 박사의 관심과 노하우는 선수 육성이 화두인 스포츠계의 관심을 끌었고, 지금 그는 MLS, NBA, MLB, 뉴질랜드 럭비 국가대표팀 등의 코치 교육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코치를 위한 티칭 가이드』는 그가 다양한 종목의 코치들과 대화를 나누고, 뛰어난 코치들의 연습과 경기를 관찰하며 얻은 통찰과 깨달음을 학습 과학의 지식과 연결해 소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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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 매일 1%씩 나아질 수 있다면
- 코치라는 이름의 또다른 교사
- 코치의 티칭 방식 : 새로운 머니볼

1장 지각 능력과 집단 침략 게임


- 선수의 문제인가? 훈련과 전술의 문제인가?
- 지각의 작동 방식
- 시스템1과 시스템2
- '문제해결 게임'의 아이러니
- 보는 법 배우기 : 의사결정 능력의 토대
- 청킹과 정신적 표상
- 의사결정 코디네이션과 게임 모델

레모브 노트 : "모든 어려움이 성장에 도움이 되는 건 아니다."

2장 의사결정 능력을 키우기 위한 연습


- 사악한 학습 환경
- 기술 습득을 위한 연습
- 경기 기반 연습
- 전술 연습
- 지식 위에 지식이 쌓인다
- 커리큘럼의 이해와 활용 방법
- 플레이의 원리/게임 모델
- 언어를 공유한다
- 지각 능력을 키우기
- 플랫폼을 활용한 연습

레모브 노트 : 경기가 최고의 교사일까?
레모브 노트 : 코치들의 말을 기록하다

3장 연습 계획과 디자인


- 학습은 망각과의 싸움
- 퍼포먼스와 학습의 차이
- 기억을 강화하는 인출 연습
- 인출 연습을 계획하기
- 4~6주 단위 계획 세우기
- 효과적인 연습 디자인
- 연습 디자인을 위한 경험 법칙
- 연습은 얼마나 어려워야 할까?

레모브 노트 : 연습의 변동성과 선수의 습관 바꾸기
레모브 노트 : 랜덤 타격 연습
레모브 노트 : 시즌 중에 선수를 교육하기
레모브 노트 : 연습과 경기의 차이가 큰 선수

4장 피드백 101 : 피드백의 기본


- 초점이 분명한 피드백
- 피드백을 바로 적용하기
- 솔루션 중심 피드백
- 긍정 프레이밍
- 피드백은 사람이 아닌 동작을 대상으로!
- 도전 정신과 성취 욕구를 자극하는 말
- 선수의 숨은 노력을 인정하는 교정 피드백
- 익명성 활용 피드백
- 목소리 톤과 모델링

레모브 노트 : 경기 중의 코칭과 피드백
레모브 노트 : 코칭 언어의 영향력
레모브 노트 : 실시간 피드백으로 만드는 긍정 프레이밍

5장 피드백 201 : 피드백의 적용


- 피드백 정렬하기
- 비판하지 말고 교정한다
- 학습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 실행-피드백 루프를 줄여라
- 칭찬 : 좋은 동작을 반복하도록 도와주는 도구

레모브 노트 : 3의 법칙
레모브 노트 : 바이너리 피드백
레모브 노트 : 경기 기반 연습에서 코치의 역할
레모브 노트 : 신호와 노이즈 : 스티브 커의 작전 타임

6장 피드백 301 : 피드백의 확장


- 지각 능력을 훈련시키는 세 가지 질문
- 문제해결을 원한다면 먼저 문제를 보여줘라
- 생각 비율과 참여 비율
- 질문의 테크닉
- 5가지 목적의 질문
- 데이터 기반 질문

레모브 노트 : 지각, 자기 인식, 피드백
레모브 노트 : 미팅을 학습의 장으로 만들다

7장 관찰과 확인의 기술


- 관찰의 어려움
- 프레이저 선생님의 수업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교훈
- 실수 환영 문화
- 코치의 감정적 일관성이 선수의 학습에 미치는 영향
- 질문을 확인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
- 모든 선수를 관찰하기
- 시범과 모델 피드백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
- 연습 전에 시범과 모델을 준비하기
- 자기 보고 질문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
- 의지보다 준비 : 연습 준비를 위한 4단계 프로세스

레모브 노트 :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벽을 허물기

8장 팀 문화 만들기


- 팀 문화를 만들기 위한 원칙 리스트
- 실수 환영 문화 : 심리적 안전
- 포용력과 소속감
- 높은 주의 수준 : 집중력 수준
- 탁월함의 추구
- 인성과 진실함

레모브 노트 : '함께' 뛴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레모브 노트 : 선수들 사이의 연결을 위한 노력

9장 코치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들


- 모두를 코칭하기
- 선수를 평가하고 분류하기
- 승리와 학습의 경계
- 팀으로 승리하며 배우기
- 쉬운 승리의 유혹에서 벗어나라
- 동작보다 의사결정 능력을 먼저 훈련시킨다.
- 성장 마인드셋 : 두려움은 성공의 적이다

레모브 노트 : 객관적인 피드백
레모브 노트 : 후방 빌드업과 학습의 기회
레모브 노트 : 선수의 학업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기

10장 코치의 성장 마인드셋이 먼저다

- 코치의 에고 관리
- 벤치에서의 태도와 경기 중 코칭
- 선수의 연습 시간은 곧 코치의 연습 시간
- 팀의 철학을 부모와 공유하기
- 심판에 관한 이야기를 자제해야 하는 이유
- 코치의 성장 마인드셋을 확인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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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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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코치는 자신의 말을 훈련해야 한다.
선수가 무엇을 잘못했고, 무슨 실수를 했는지가 아니라 어떤 플레이를 보고 싶은지 말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선수가 어떤 실수를 했든 바로 다음 플레이로 선수가 무얼 해야 하는지 말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선수의 지각 능력을 키우려면 잠시 플레이를 멈추고 피드백을 주거나 질문을 하는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
“무엇을 봤어?” “어디를 봐야 할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지각에 초점을 맞춘 이와 같은 질문은 “어떻게 했어야 해?”와 같은 질문보다 더 유익하다.

목적에 따라 연습을 분류하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목적에 따라 연습을 구분하는 작업을 하며 코치들은 어떤 연습이 ‘좋은지’가 아니라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연습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된다.

기억이 작동하는 방식을 잘 모르는 코치는 선수를 쉽게 비난하거나 편견을 가진다.
선수가 연습 때 잘 하는 모습을 봤기 때문에 할 수 있다고 단정지으면, 경기에서 그대로 하지 못할 때 집중력 부족이나 태도와 같은 멘탈의 문제로 엉뚱하게 결론을 내리게 된다.

하나의 동작이나 기술을 쉴 새 없이 반복하는 ‘고정 연습’도 어떤 경우에는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고정 연습은 여러 연습을 섞어서 하는 ‘시리얼 연습’이나 ‘교차 연습’과 결합하지 않으면 망각 작용으로 인해 빠르게 기억에서 사라질 수 있다.

코치들은 잘 가르치고 싶다는 좋은 의도를 가지고 종종 함정에 빠진다.
단순히 도움이 되는 말을 하는 걸로는 부족하다.
그건 코치의 일이 아니다.
도움이 되는 말을 적절한 타이밍, 적절한 장소와 매칭시키는 일이 코치가 해야 할 일이다.

한 번의 비판을 위해서는 다섯 번의 칭찬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칭찬 샌드위치 방식에는 자신의 말을 듣게 하려면 먼저 달콤한 말로 선수의 마음을 속여야 한다는 생각이 숨어 있다.
선수를 나약한 존재로 대하면 실제로 선수는 나약해진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자신이 발전할 수 있는 방법과 진실을 알고 싶어 한다.

질문은 쉬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무척 어려운 기술이다.
코치들은 질문을 가장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경우가 있다.
가끔은 아무도 답할 수 없는 질문을 하기도 한다.
모두가 답을 아는 뻔한 질문을 하기도 한다.
질문을 잘못 하면 시간만 잡아먹는다.

뛰어난 선수들의 움직임을 아는 것과 그것을 가르치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다.
무의식의 차원에서 벌어지는 프로세스를 괜히 의식화하려다가 부작용만 낳을 수 있다.
뇌의 자연스러운 작동 시스템을 방해해서 움직임의 속도만 느려지게 만들 위험이 있다.

데이터에 기반해 대화를 나눌 때 코치는 판사의 역할을 할 필요가 없다.
기록한 데이터를 보여주면 문제는 저절로 드러난다.
코치는 그저 선수가 솔루션을 찾는 과정에서 안내자의 역할을 해주면 된다.

‘관찰’이라는 행동은 어쩐지 코칭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서 많은 코치들은 집중해서 선수들을 관찰하지 않는다.
코치는 관찰 자체를 하나의 과제로 여겨야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일을 제대로 볼 수 있다.
눈과 뇌에 적극적으로 관찰하라는 명령을 내려야 한다.

실수를 하거나 어려움을 겪을 거라고 가정하고 연습 계획을 세우면 선수가 실제로 실수를 했을 때 화를 낼 확률이 줄어든다.
선수의 실수나 실패를 코치 자신의 문제해결 과제로 여기게 된다.
섣불리 선수를 비난하며 신뢰와 믿음을 잃지 않게 된다.

실수 환영 문화는 실수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코치가 일장연설을 한다고 해서 뚝딱 만들어지는 문화가 아니다.
수많은 사소해 보이는 순간들에 코치가 보여주는 말과 행동(실수를 이야기하는 언어, 실수를 대하는 표정과 바디랭귀지)에 따라 만들어진다.

‘특별하다’거나 ‘재능이 있다’는 말을 조심해서 할 필요가 있다.
선수가 자신의 능력을 노력을 통해 얻은 것이 아니라 타고난 것으로 여기게 되면 위험을 회피하는 성향의 선수로 잘못 성장할 수 있다.
‘나는 재능이 있는 특별한 선수’라는 믿음이 깨질까봐 두렵기 때문이다.

선수가 연습을 하는 동안 코치 역시 연습을 해야 한다.
연습을 지켜보며 감정을 컨트롤하는 연습, 올라오는 감정을 알아차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
새로운 기술을 실전에서 사용하려면 반드시 연습을 해야 한다는 사실은 코치라고 다를 바가 없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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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05월 20일
- 쪽수, 무게, 크기 : 444쪽 | 500g | 160*230*31mm
- ISBN13 : 9791198140746
- ISBN10 : 119814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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