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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알려주었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죽음이 알려주었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Description
책소개
★★★ 전 미국을 사로잡은 2024년 최고의 베스트셀러 ★★★

“왜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더욱 가치 있는 삶을 사는 데 도움을 주는가?”

세상 끝에서 삶의 아름다운 마지막을 함께하는
임종 도우미 알루아 아서의
죽음에 대한 가장 찬란한 이야기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작지만 강력한 해답들

★★★★★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저자 강의 영상 TED 170만, Refinery29 700만 조회수 기록

신간 《죽음이 알려주었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임종 도우미인 저자가 쓴 죽음에 대한 이야기로, 우리가 죽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죽음이 어떻게 더 나은, 더 충만한, 그리고 진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말하는 책이다.
책은 발간 즉시 뉴욕 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2024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자리 잡았고 저자 알루아 아서의 TED 강연은 170만 회, Refinery29 영상은 700만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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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장 삶의 끝자락에서 만난 친구
2장 이기는 쪽은 늘 몸이다
3장 우리 곁에 다가온 죽음
4장 피터
5장 말없이 곁에 있어 주기
6장 임종 도우미가 되는 법
7장 흑인으로 죽기
8장 발 찾기
9장 승산 없는 싸움
10장 육각형 못
11장 자유의 불빛
12장 쳇바퀴에서 내려오기
13장 골치 아픈 유산
14장 사람이 필요한 사람들
15장 탈출
16장 쿠바가 기다린다

에필로그 _ 반짝이는 파도
감사의 글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책 속으로
사회적으로 우리는 죽음에 관한 대화를 피한다.
제시카의 친구와 가족들이 죽음을 생각하는 대신 치유를 위해 희망을 품으라고 격려한 것처럼 우리는 질병과 삶을 통제할 수 있는 척한다.
그런 면에서 보면 인간은 우습다.
죽음을 앞둔 인간의 명백한 무능함과 무력함은 우리의 한계를 상기시킨다.
당연히 죽음은 무섭다.
하지만 죽음에 대한 생각은 씨앗이다.
그 씨앗을 정성 들여 가꾸면 생명이 그 자리에서 들꽃처럼 자란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죽음을 인지했을 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이다.
쿠바에 있을 때 나는 죽음을 인지하게 되었다.
아직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면, 대체 뭘 기다리는 건가?
---「1장 삶의 끝자락에서 만난 친구」 중에서

우리의 몸을 사랑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육체를 믿고, 존중하고, 죽음이 다가왔을 때 놓아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삶의 끝에 다다랐을 무렵, 몸은 세상을 한껏 즐긴 우리에게 항복을 요구할 것이다.
모든 생명은 결국 복잡한 삶으로부터의 해방이 필요하다.
자연은 자연이 할 일을 한다.
아주 옛날부터 그랬다.
살아서 나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2장 이기는 쪽은 늘 몸이다」 중에서

접착식 메모지에 표출된 나의 분노는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언니, 그리고 사망 후 복잡한 행정 절차로 골머리를 앓는 수많은 사람에 대한 안타까움은 나를 불타오르게 했다.
나는 어차피 도움을 청할 사람이 없다면, 내가 직접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에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나는 그들이 잘하고 있다고 상기시켜 줄 수 있었다.
그들 대신 교통국에 앉아 있을 수 있었고, 죽음의 랠리에 대해 알아본 후 설명해줄 수 있었다.
자녀들에게 죽음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는지 알려줄 수 있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직접 돌볼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수 있었다.
어려운 시기에 그들의 손과 마음을 붙잡고 함께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고통을 덜어줄 순 없지만, 누군가가 그 일을 견디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마음 쓰고 있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었다.
나는 그들의 증인이 될 수 있었다.
그러고 싶었다.
---「4장 피터」 중에서

내가 생각했던 ‘실패’는 내 무의식 속에서 고개를 들고 있는 또 다른 익숙한 악마일 뿐이었다.
저스티나는 나에게 그러한 경험과 이별할 것을 가르쳤다.
그 경험은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에 관한 것이 아니었다.
그녀의 죽음에 관한 것이었다.
저스티나는 원했던 대로 가장 친한 친구들의 품에서 생을 마감 했다.
나는 그녀의 손을 잡아주었고, 그녀에게 쓸모가 있었다.
임종을 앞둔 사람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들의 필요에 부응하는 것뿐이다.

---「6장 임종 도우미가 되는 법」 중에서

우리가 ‘좋은 죽음’에서 생각하는 많은 속성이 좋은 삶을 만드는 속성과 다르지 않다.
그러나 사람은 모두 다르다.
살아서든 죽어서든 ‘흑인은 모두 똑같다’라는 근거 없는 믿음은 우리의 기발함, 유머, 사랑, 집착, 개성, 우리 정체성의 복잡함을 앗아간다.
이러한 지나친 단순화는 흑인을 더 쉽게 이해하고 소화하기 위한 시도처럼 보인다.
하지만 우리를 하나의 덩어리로 축소할 수는 없다.
수 세기에 걸쳐 그 잔혹함을 견디면서도 여전히 기쁨을 억누르길 거부한 종족을 어떻게 일반화할 수 있겠는가? 이 진실을 인정하는 것이 그 어렵다는 좋은 죽음을 맞이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
좋은 죽음은 우리가 하나의 동질적인 집단이 아닌 고유한 개인으로서 누구였는지에 기반을 둔다.
우리는 모두 그럴 자격이 있다.

---「7장 흑인으로 죽기」 중에서

임종 도우미로서의 나는 옛 자아에서 새로운 자아로의 여정(새로운 자아가 임종을 앞둔 자아라 해도)을 고객과 함께한다.
당연히 사람들은 자신의 임박한 죽음이나 사랑하는 누군가의 죽음을 받아들이기를 힘들어한다.
이들이 현재에 집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나는 고객들에게 ‘발 찾기’라는 일상적인 행위를 제안한다.
과거에 집착하거나 미래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나는 간단히 그들의 발을 상기시키면서 그들이 나와 함께 현재에 머물 수 있도록 격려한다.
마음은 여행할 수 있다.
하지만 몸은 늘 바로 여기에 있다.
따뜻한 족욕을 즐기면서 또는 맨발을 땅에 단단히 대고 발가락을 꼼지락거리 면서 발과 몸에 주의를 기울이면, 우리는 삶을 긍정하는 ‘오늘, 나는 여기에 있다’와 같은 말을 스스로 할 수 있게 된다.

---「8장 발 찾기」 중에서

죽음으로 한 사람의 일부가 지워지는 경우가 너무 많다.
생물학적 가족이 그러한 면을 묵인하거나 지지하지 않았기 때문에, 또는 그러한 면이 비밀로 유지되었기 때문이다.
우리 정체성의 모든 부분이 우리와 함께 죽는다.
우리는 그 사람 전체를 묻는다.
하지만 누군가가 죽음에 이르렀을 때 우리가 생전의 모습 그대로 그들을 존중할 수 있다면, 우리는 우리를 서로 갈라놓고 우리의 복잡한 인간성을 보이지 않게 막아놓은 장벽을 허물기 시작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살아있는 동안 우리가 우리의 정체성을 당당하게 받아들이고 표현할 수 있다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증오하기로 택한 부분을 밝게 비추고 사랑할 수 있을 것이다.
증오하는 사람들은 무시하고, 진정한 자신을 받아들여라.

---「10장 육각형 못」 중에서

우리가 아는 것은 모든 것이 끝난다는 사실뿐이다.
집단적인 죽음 부정은 우리가 마치 영원히 살 수 있는 것처럼 행동하도록 부추긴다.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삶을 만들 시간은 영원하지 않다.

---「16장 쿠바가 기다린다」 중에서

나는 거의 매일 내 죽음에 대해 생각한다.
가끔 부엌에서 롤 러스케이트를 타는 것 같은 말도 안 되는 일을 하는데, 그러다 중심을 잃고 미끄러져 카운터에 부딪치는 상상을 하는 것이다.
이 세상과 다음 세상의 관문에 서서 다른 사람의 죽음을 목격할 때도 내 죽음에 대해 생각한다.
여전히 인간이 어떻게 생명의 불꽃을 품고 있다 한 줄기 연기처럼 증발할 수 있는지 생각한 다.
그리고 가끔은 내 삶 전체가 바로 그 신비로운 순간으로 이 어지고 있기 때문에 내 죽음에 대해 생각한다.
---「에필로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언젠가 다가올 죽음을 정면으로 마주할 때
우리의 삶은 다시 한번 빛난다

“인생을 더욱 충만하게 살고 싶게끔 만드는 최고의 책!
매일 맞이하는 내일이 결코 약속된 것이 아니었음을 영원히 기억하기 바랍니다”
- 아마존 독자 서평 중에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장 영향력 있는
임종 도우미 알루아 아서의 죽음에 대한 이토록 감동적인 이야기
로스쿨을 졸업한 변호사는 왜 임종 도우미가 되었는가?
죽음에 대한 생각은 어떻게 우리의 삶을 더욱 가치있게 만드는가?
지금까지 당신이 죽음과 삶에 대해 가지고 있던 모든 생각을 송두리째 뒤바꾸는 책!

보편적으로 사회에서 터부시 되는 주제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 중 하나는 단연 ‘죽음’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다.
하지만 《죽음이 알려주었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의 저자 알루아 아서는 우리 모두가 죽음에 대해 더 많이, 더 크게 이야기 해야한다고 주장한다.
“섹스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해서 임신하는 게 아니듯이, 죽음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해서 죽지 않는다.”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섞어 두려운 주제를 거침없이 가시화하면서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진중하게 매혹적인 교훈과 함께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는 우리 각자가 이상적인 삶의 결말을 상상하는 것이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를 명확히 하는 데 도움이 되며 삶을 변화시키고 삶을 긍정하는 접근 방식을 갖게 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죽음의 포옹’에 대한 열정적인 호소를 전하고 있다.
이 책은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임으로써 우리 삶에서 더 깊은 무언가와 접촉할 수 있다는 강력한 증거이며, 임박했든 아니든 죽음에 대해 생각한다면 삶에 새로운 잠재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변화의 메시지이다.


우리는 살기 때문에 죽는다.
그것은 선물이다

“왜 죽음에 대한 생각이 더 나은, 더 충만한 그리고 진정한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되는가? 이 책은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임으로써 우리 삶에서 더 깊은 무언가와 접촉할 수 있다는 강력한 증거이다.
기적처럼 느껴지는 삶과 만족스러운 문장의 마침표 역할을 하는 죽음, 이것이 바로 우리 모두에게 바라는 것이다.
우리는 살기 때문에 죽는다.
그것은 선물이다.”

이 책의 매력과 가치를 더하는 부분은 저자가 살아오며 겪었던 드라마틱한 삶의 궤적이 책의 내용 곳곳에 흥미롭게 스며들어 있다는 것이다.
저자의 가족은 1980년대 가나에서 일어난 살인적인 쿠데타를 피해 피난을 떠났다.
그동안 그녀는 죽음의 위협으로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리며 정신적으로 쇠약해졌고, 소중한 친구이자 시동생은 림프종으로 사망했다.
그의 마지막 몇 달 동안 그를 간호한 것이 저자를 임종 도우미라는 소명으로 이끈 계기가 되었다.
죽음과 가까이하는 경험들을 통해 삶의 고통스러운 복잡성에 대해 증언하고 진실을 말하는 것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지 직접 느끼게 된 것이다.
“삶이 힘들고 고통스럽고 어려운 것이 사실인데도 우리는 슬픔, 상실감, 또는 ‘나는 괜찮다’라는 말 외에는 다른 어떤 것도 받아들일 공간을 주지 않는다.
인간은 다양한 감정을 느끼지만, 우리는 그 중 절반의 감정에만 박수를 보내며 판단이 두려워 복잡한 감정을 깊숙이 숨기려 한다.
그곳에서 감정은 곪아 터지고 더 강해지기에 사라지지 않고, 결국 더 숨기게 된다.”

이처럼 사회적으로 부정적 감정을 감추게 만들기 때문에 우리는 삶의 마지막에 가까워져도 죽음에 대해 말하길 꺼려하면서 결국 외롭게 죽음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인간에게 죽음은 필연적인 것이기 때문에 ‘보다 잘 죽기 위해’ 주위 사람들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에 미리 대비하는 것은 더 없이 중요하다.

독자는 저자와 고객과의 관계, 때로는 그들 가족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신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너무 많이 일하고, 너무 적게 놀고, 연애에 대한 결정을 후회하고, 방치된 감정적 상처를 치유하고, 용서를 구하고, 용서를 받지 못하고, 노화된 몸과 씨름하고, 감정의 충만함을 느끼고 소리 내어 말하는 것 등 우리 모두에게는 사연이 있고 교훈이 있다.
어떤 것은 가슴 아프고 어떤 것은 밝고 힘을 내도록 만드는 교훈이다.
저자가 고객과의 경험을 되돌아보고 이를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독자는 죽음을 보다 색다른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임종 도우미란?

임종 도우미란 과연 무엇일까? 출산 도우미와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다른 점은 인생의 시작이 아닌 마지막에 있는 사람을 돕는 것이다.
죽어가는 사람이 중심을 잃지 않고 완전하고 부끄러움 없이 삶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다.
임종 준비뿐만 아니라 사업 및 법률 문제 정리, 재산 및 소유물에 대한 처리 방법, 의료 서비스, 장례식 또는 추모 계획, 사랑하는 사람의 감정 관리 등과 같은 부분도 관리한다.
조직화된 종교나 특별한 모임에 소속되지 않은 사람들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임종 도우미가 주목받고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죽음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변화하고 있으며, 그 간극을 메우기 위해 임종 도우미가 그 수와 전문성을 키워가고 있다.
저자가 이끌고 있는 임종 도우미 단체인 ‘고잉 더 그레이스(Going With Grace)’는 27개국에서 1,500명 이상의 도우미를 교육했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4년 12월 06일
- 쪽수, 무게, 크기 : 416쪽 | 618g | 140*205*27mm
- ISBN13 : 9791193712672
- ISBN10 : 11937126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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