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34350","title":"어린이는 멀리 간다","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C5RweQAX1QWfmyGCBQ3tnUN05Zz.png?v=1765029937\"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어린이는 멀리 간다\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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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47045068\/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모든 어른보다 멀리 가는 어린이를 위해\u003cbr\u003e어린이와 손잡고 나아갈 때 우리는 더 용감해진다\u003cbr\u003e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김지은의 첫 에세이\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오랜 시간 빛나는 지성과 따스한 진심으로 어린이와 문학을 이야기해 온 김지은 평론가가 첫 번째 에세이 『어린이는 멀리 간다』를 펴낸다.\u003cbr\u003e이 책은 김지은 평론가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경향신문에 연재한 칼럼을 비롯해 다양한 지면을 통해 발표한 산문을 엄선해 묶었다.\u003cbr\u003e저자는 어린이와 어린이책에 관한 이슈가 발생할 때 신문, 잡지, 단행본 출판사에서 일순위로 청탁하는 필자인 동시에 ‘엑스’(구 트위터)에서 2만 2천여 팔로워가 따르는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u003cbr\u003e항상 발 빠르게, 꼭 해야 할 말을 소리 높여 전해 온 우리 시대의 문장가인 저자가 오랫동안 창작, 비평, 연구 현장에서 보고 겪고 느낀 것을 고스란히 담았다.\u003cbr\u003e항상 어린이에게 배울 준비를 하면서, 동시에 그들이 더욱 더 먼 곳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저자의 목소리는 항상 진실하고 명징하다.\u003cbr\u003e각자가 가지고 있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통해서만 사고하기를 벗어나 어린이는 어떤 존재인지, 어린이를 위한 세상은 어때야 하는지 고민하는 어른들에게 커다란 마음의 울림을 선사할 책이다.\u003cbr\u003e어린이가 가득한 골목에 선물 꾸러미를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첫걸음을 내디뎌 보자.\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들어가며\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부 안 보여요?\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걱정해야 할 것은 나이가 아니다 \u003cbr\u003e겨우 살아남은 젊은 사람들 \u003cbr\u003e어린이의 밥그릇은 어른이 챙겨야 한다\u003cbr\u003e어린이를 지키는 사람들\u003cbr\u003e두 사람의 죽음\u003cbr\u003e처음으로 웃은 날\u003cbr\u003e사람이라면 누구나 갖는 감정\u003cbr\u003e성장은 끝나지 않는다\u003cbr\u003e꿈나무가 아니라 지금 나무\u003cbr\u003e내 아이와 남의 아이\u003cbr\u003e두툼한 슬픔\u003cbr\u003e안 보여요?\u003cbr\u003e5,300년 만의 조문객\u003cbr\u003e푸르름을 잃은 아이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부 읽는 미래가 있는 미래다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름 없는 이름들의 힘\u003cbr\u003e사라져 가는 ‘작은 거점들’\u003cbr\u003e누구는 규칙을 어겨도 되는 세계\u003cbr\u003e옆집의 어린이\u003cbr\u003e어른을 위한 동화와 어른의 동화 읽기\u003cbr\u003e마중 나오는 어른들\u003cbr\u003e같은 마음으로 달려온 사람들\u003cbr\u003e책이라는 정직한 거울\u003cbr\u003e늦은 예술이 되지 않기 위해서\u003cbr\u003e코로 책을 읽는 아이\u003cbr\u003e읽는 미래가 있는 미래다\u003cbr\u003e상상력은 선택할 수 없다\u003cbr\u003e혀 위에서 만나요\u003cbr\u003e수수께끼의 능력자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3부 눈을 감고 쓰는 용기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웃을 수도 없고, 울 수도 없는\u003cbr\u003e큰 바위 얼굴\u003cbr\u003e혼자가 되지 않도록\u003cbr\u003e눈을 감고 쓰는 용기\u003cbr\u003e관상용 어린이가 자꾸 움직이면\u003cbr\u003e어린이의 집필실\u003cbr\u003e토끼풀꽃 시계는 언제나 다섯 시 십 분\u003cbr\u003e동심은 파괴와 친구가 아니다\u003cbr\u003e돌봄의 자전거 바퀴\u003cbr\u003e기억, 무대에 서다\u003cbr\u003e고요라는 위대한 유산\u003cbr\u003e낙관주의의 천재들\u003cbr\u003e어느 용감한 작은 손에게\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추천의 글\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수록글 발표지면\u003cbr\u003e이야기를 만든 책과 글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342\/MidCate007\/534165418.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어린이는 그것이 말이 안 되는 것 같아도 이야기 안에서 일어난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믿는다.\u003cbr\u003e그들의 눈에 세상은 광활하고 아직 증명되지 않은 진실이 많으므로 섣불리 “말도 안 돼!”라고 단정 짓지 않는다.\u003cbr\u003e주인공을 따라서라면 우주 끝 어딘가, 낯선 곳으로 떠나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 p.34\u003cbr\u003e\u003cbr\u003e모든 전쟁은 참혹하며 결별은 참담하다.\u003cbr\u003e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나지 않았지만 오늘도 열심히 살고 있는 어린이는 죽음을 목격하면서 삶의 모순을 처음 알게 된다.\u003cbr\u003e그 모순에 담긴 진실을 알고자 애쓴다.\u003cbr\u003e어른은 지나쳐 버리는 죽음 앞에서도 어린이는 온 우주의 마음으로 슬퍼한다.\u003cbr\u003e이 힘겨운 시간을 어린이 혼자 감당하게 하고 싶지 않아서 작가는 조심스럽게 죽음을 이야기하는 동화를 쓰고 그의 손이 닿는 곳에 둔다.\u003cbr\u003e\u003cbr\u003e--- p.36\u003cbr\u003e\u003cbr\u003e힘든 일이 있을 때면 자리에 앉아 동화책을 읽는다.\u003cbr\u003e불안 속에 일상을 지탱해야 하는 시기에는 동화 읽기가 상당히 위안이 된다.\u003cbr\u003e한꺼번에 잠적해 버린 것 같은 이 세계의 활력이 어딘가에는 남아서 춤추고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u003cbr\u003e동화책에는 고양이와 노루와 공주의 분투가 나온다.\u003cbr\u003e가혹하지만 부딪쳐 볼 만한 시련이 있고 우연의 부드러운 도움이 있고 필연적인 보상이 뒤따른다.\u003cbr\u003e절망은 침착한 노력으로 채워지고 책 속의 친구들은 끝내 바닥에서 벗어난다.\u003cbr\u003e\u003cbr\u003e--- p.84\u003cbr\u003e\u003cbr\u003e어린 시절은 요란해야 맞다.\u003cbr\u003e싸움이 끊이지 않으며 우당탕탕 시끄럽고 걸핏하면 한바탕 뒤집어지는 것이 그 시절의 특성이다.\u003cbr\u003e마찬가지로 좋은 아동문학은 안온하지만은 않다.\u003cbr\u003e좋은 아동문학은 어린이에게 싸움의 필요성을 알려 준다.\u003cbr\u003e세계는 걷어차고 반격할 수 있는 것임을 보여 주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u003cbr\u003e‘아이처럼’ 지난 시간으로 되돌아가 나를 돌아보는 것은 자유이지만, 어른이라면 ‘어른답게’ 어린이에게 걷어차일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 pp.103-104\u003cbr\u003e\u003cbr\u003e책을 읽다 보면 이 작고 가벼운 물체가 무엇이기에 이렇게도 사람의 마음을 뒤흔드는지 경이로울 때가 있다.\u003cbr\u003e책은 고정된 사물이어서 정보가 분초 단위로 업데이트되는 이 시대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책은 흐르는 강물 위를 떠다니는 섬이기도 하다.\u003cbr\u003e사람들은 자신의 속도로 헤엄쳐 책의 섬으로 다가오고, 이 섬에 모여 작가라는 사공이 젓는 배에 오른다.\u003cbr\u003e그 뒤로 얼마나 유장한 풍경이 펼쳐지는지는 실제 책을 읽은, 독자가 되어 본 사람만이 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36\u003cbr\u003e\u003cbr\u003e차별과 혐오가 해로운 것은 그것이 우리 자신을 똑바로 사랑하고 존중하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이다.\u003cbr\u003e자신은 차별과 혐오로부터 예외일 거라는 짐작은 착각이다.\u003cbr\u003e타인을 혐오하는 자신의 얼굴을 본 적이 있는가.\u003cbr\u003e결코 사랑할 수 없는 얼굴일 것이다.\u003cbr\u003e폭력적 행동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괜찮은 것일까.\u003cbr\u003e그렇지 않다.\u003cbr\u003e멸시하는 말과 눈길과 손짓은 모두 폭력과 다름없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53\u003cbr\u003e\u003cbr\u003e낭기열라에서 사자왕 형제가 벌이는 모험은 평화주의자가 어디까지 악과 맞설 수 있는가에 대한 치열한 실험이면서 힘없는 사람들 사이에 강물처럼 흐르는 역사의 선한 의지를 입증하는 과정이기도 하다.\u003cbr\u003e선한 자는 실패할 리 없고 잠시 주저앉더라도 그 뒤에는 낭길리마의 햇빛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 작가가 책 속에 담은 희망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205\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한 사람의 인간으로 어린이를 존중하고\u003cbr\u003e그들의 마음속 행복을 지키고 싶은 어른들을 위한 길잡이\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99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지은 평론가는 수십 년간 한국 아동문학의 최전선에서 누구보다 성실하고 날카롭게 비평 활동을 이어 온, 대체 불가능한 존재이다.\u003cbr\u003e어린이를 향한 김지은의 길을 올곧다.\u003cbr\u003e동화를 쓰기 위해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할 정도로 아주 어렸을 때부터 동화를 쓰는 일을 꿈꾸어 왔으며 현재는 서울예대에서 젊은 예술가들에게 아동청소년문학을 가르치고 있다.\u003cbr\u003e김지은은 어린이와 어린이책을 ‘상상의 스승’으로 믿고 따르면서도 어린이를 위한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온라인에서, 지면에서, 현장에서 누구보다 큰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발화자이다.\u003cbr\u003e많은 저자와 독자들이 진심으로 믿고 따르는 평론가로서 책과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김지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시간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한국 사회에서 아이들은 행복하지도 안전하지도 않다.\u003cbr\u003e성 착취 범죄자들이 ‘유아방’을 개설하여 수익을 올리고, 미디어 속 어린이는 어른에게 즐거움을 주는 모습으로 전시될 때만 ‘좋아요’를 받는다.\u003cbr\u003e나이에 맞추어 성취해야 할 것들이 촘촘히 정해져 있고 아이들은 어른이 내킬 때만 마음껏 놀 수 있다.\u003cbr\u003e이 나라는 OECD 가입 22개국 중 아이들이 가장 불행한 나라다.\u003cbr\u003e골목에서, 교실에서 자연스럽게 자기편을 찾을 수 있었던 아이들은 이제 더 이상 쉽게 서로 마주치지 못한다.\u003cbr\u003e저자는 “어린이들은 자신들의 아픔에 귀 기울이고 고발하고 구조에 나서고 행동하는 옆집의 어른들을 기다린다.\u003cbr\u003e그리고 믿는다.”고 말한다.\u003cbr\u003e아이들은 어른이 만든 세계에서 살아가기에, 모든 어른이 아이들을 책임져야 한다는 저자의 말은 지금 사회에 꼭 필요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어린이가 안전하고 무탈하게 살 수 있도록 보호받아야 한다는 사실은 자명하다.\u003cbr\u003e그러나 저자는 어린이가 처한 상황을 비판적으로 분석하면서도 그 속에 놓인 어린이의 본질을 단순하게 설명하지 않는다.\u003cbr\u003e놀이를 사랑하는 ‘수수께끼의 천재들’이며 약자의 입장에 생생하게 이입할 수 있는 존재로 이야기하면서도 결코 어린이를 “어른이 잃어버린 낙원이나 순정한 천사들의 고향쯤으로 칭송”하지는 않는다는 말이다.\u003cbr\u003e어린이를 존중하는 방법에 관해 저자는 쉬운 답을 내기보다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u003cbr\u003e그리고 어린이가 세계와 투쟁하며 성장하고 독립하는 존재라고 힘주어 이야기한다.\u003cbr\u003e아이들은 고분고분하지 않고 때로는 거칠기도 하다.\u003cbr\u003e어른이라면 어른답게, 어린이에게 걷어차일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책임을 피하지 않는 어른이 되어야 한다고 김지은은 주장한다.\u003cbr\u003e그 우아한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어른의 눈높이로 보던 세상이 조금 더 낮아져 있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어린이책은 ‘세상이 바뀔 수 있다’고 믿는다\u003cbr\u003e아동청소년문학으로 향하는 길을 비춰 주는 안내서\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어린이는 어른보다 훨씬 더 먼 곳으로 갈 것이다.\u003cbr\u003e어른과 다른 시간을 가장 오래 견뎌 낼 어린이를 위해 저자는 아이들이 더 많은 곳에, 멀리 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u003cbr\u003e저자의 해답은 언제나 책에 있다.\u003cbr\u003e어린 존재들을 위한 문학은 꿈과 희망을, 정의가 승리하는 세계를 그리면서 그들을 무조건적으로 이해하고 지지해 준다.\u003cbr\u003e저자는 그림책, 동화, 동시, 청소년소설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넓디넓은 아동청소년문학의 세계를 탐구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동화 속 인물들은 ‘새로 고침’의 폭이 넓다.\u003cbr\u003e작은 사람이 크게 자란다는 것은 그 자체로 멋진 일이며 성장하는 인물이 생성하는 서사는 역동성이 남다르다.\u003cbr\u003e아동문학을 읽는 시간은 어른에게도 자신의 과거를 재정립하는 경험을 안겨 준다.\u003cbr\u003e아동문학의 비판 정신은 약자와 연대하기 때문에 동화를 읽으면 내 편을 얻은 것처럼 듬직하다.\u003cbr\u003e(본문 102면)\u003cbr\u003e\u003cbr\u003e어린이책은 세상이 어둡게만 보일 때도 그 안에 감춰진 희망을 보여 준다.\u003cbr\u003e물론 시종일관 밝고 경쾌한 것만은 아니다.\u003cbr\u003e아동청소년문학은 처연한 슬픔과 세계의 음험한 뒷면까지 파고든다.\u003cbr\u003e하지만 아이들이 처음으로 세상의 모순을 마주할 때의 그 힘겨운 시간을 홀로 감당하게 하지 않는다.\u003cbr\u003e책은 아이들과 보폭을 맞춰 걸어 주는 동료이고, 기쁨과 슬픔 모두를 나눌 수 있는 친구다.\u003cbr\u003e아이들은 책을 통해 “두껍게 슬퍼”하기도 하고 “낯선 곳으로 떠나”기도 한다.\u003cbr\u003e책장을 넘기면서 배운 만큼 아이들은 세상을 더 단단하게 살아 낼 수 있다.\u003cbr\u003e그렇게 세상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어린이를 닮은 책들은 모든 세대에게 다정한 위로를 건넬 것이다.\u003cbr\u003e『어린이는 멀리 간다』는 어린이의 곁에서 더 나은 어른이 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u003cbr\u003e어린이의 ‘말랑한 손바닥’을 마주잡아 악수를 청하는 이 시간, 당신은 조금 더 용감해질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5월 23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20쪽 | 264g | 125*205*14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88936448943\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8936448943\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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