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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꿈꾸는 투자자
행복을 꿈꾸는 투자자
Description
책소개
'행복한 투자자가 되기 위한 투자 이론과 현장 실무 경험이 꼭 필요한 만큼 잘 녹아 있는 책'
‘투자와 관련한 저자들의 30여년 전문 지식과 실무 노하우를 압축한 투자실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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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차트를 통해서 시장 패턴을 예측한다고 가정하는데, 이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의 여러 요인과 예상치 못한 이벤트 등이 수시로 일어나는 현실 과는 맞지 않는 생각이다.

첫째, 과거 데이터가 미래를 알려주는 유일한 단 하나의 지침이 될 수는 없다.
과거 데이터는 매매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은 될 수 있겠지만, 그 한계를 인식하는 게 중요하다.
시장 상황, 투자자 심리, 환경적 요인 등 여러 가지 변수들이 모두 주가에 영향을 미친다.
과거 데이터를 보여주는 차트만이 주가와 관련된 것이 아니다.
주가 이동평균선과 같은 도구는 가격의 추세를 보여주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다.
하지만 과거 주가의 움직임이 향후 시장 움직임을 보장할 수는 없다.

둘째, 증권시장은 강물과 같아서 두 번 다시 같은 물에 발을 담글 수 없다.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시장 상황은 투자 전략에 영향을 미친다.
어제의 성과가 좋았던 종목이 내일 좋지 않을 수 있다.
거꾸로 어제 성과가 나빴던 종목이 내일 좋은 성과를 낼 수도 있다.
시장 상황은 어제의 주가 움직임보다 더 크게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셋째, 너무 당연하지만, 뉴스는 예측할 수 없는 이벤트이다.
주가 움직임의 추세가 지속되거나 반전이 일어난다고 추정이 가능한 것은, 주가에 영향을 주는 새로운 뉴스가 없다고 가정했을 때다.
갑자기 예측하지 못한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하면 당연히 주가는 영향을 받는다.
예상치 못한 이벤트의 영향을 고려하지 않고 과거 패턴이 반복해서 발생한다고 생각할 수 없다.
넷째, 차트 패턴은 주관적인 해석에 의존한다.
기술적 분석에서 차트를 해석하는 방법이 완벽하지 않다.
주관적인 해석으로 인해 잘못된 예측을 하게 된다.
--- p.25 「차트 매매가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중에서

시장에 참가하는 투자자들은 서로 미래에 대한 예측이 엇갈린다.
거래가 일어난 다는 것은 동일 종목의 주식을 누구는 팔고 누구는 산다는 것이다.
파는 사람은 주 가가 비싸다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은 주가가 싸다고 생각한다.
즉 미래에 대한 예 측에서 서로 다른 결론을 내린 셈이다.
이제 여러분들은 주식 투자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눈치 챘을 것이다.
그것은 다름 아닌 미래에 대한 정확한 예측력이다.
이 세상에는 나의 거래 방향과 반대편에 서 있는 거래 상대방이 있다는 것은 우리는 언제나 자신의 견해와 반대되는 의견을 마주치게 된다는 것을 말해 준다.
따라서 우리는 분위기에 쉽게 흔들리게 된다.
더구나 내가 매수한 종목이 하락하게 되 면 장기적으로 더 떨어지면 어쩌지 하는 공포에 휩싸일 수 있다.
반대로 상승하는 종목에 대해 너무 올랐다는 불안감에 매도 유혹을 받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흔들 리지 않으려면, 내 거래 행위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판단의 근거가 확실해야 한다.
거래 상대방에 비해 정확한 예측을 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논리적 상상력이 필 수적이다.
현재 시점에 내가 얻을 수 있는 정보를 분석해서 가장 합리적 판단을 해 야 한다.
모든 정보를 분석하는 것은 어렵지만 움직임의 방향성은 어느 정도 판단이 가능하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세상은 정지된 상태가 아니라 계속 움직이고 바뀌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어떤 위대한 기업도 안정된 상태에서 존재하 지 못하고 기업을 둘러싼 환경에 적응해야만 한다
--- p.47 「예측의 방향성」중에서

앞에서 우리는 크게 투자 대상 주식을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보았다.
각 그룹에 속하는 주식이 서로 섞이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기보다는 중복적으로 여러 그 룹에 동시에 속할 수도 있다.
한편 여기서는 투자 대상으로 분류하지 않고, 조심해 야 할 5가지 유형의 기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런 유형에 속하는 기업은 될 수 있 으면 투자 대상에서 배제하고, 건실한 미래 성과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을 대안으 로 선택하도록 하자.

(1) 재무구조가 취약한 기업
우선 재무구조가 불안한 기업은 피해야 한다.
부채 즉 차입금이 너무 많거나 수 시로 전환사채(CB, convertible bond)를 발행하는 기업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전환사채는 발행회사의 주가 전망이 좋으면 채권자의 요구에 따라 해당 기업의 주 식으로 바꿀 수 있는 채권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신용도가 낮은 기업들이 발행 한다.
가끔 전환사채 발행을 주가 상승의 신호로 생각하는 투자자가 있는데, 기업 이 주가 상승을 예상한다면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채권을 발행할 이유가 별로 없다.
전환사채는 높은 이자 부담을 낮춰주고 낮은 신용도 때문에 일반채권의 발행이 어려운 소규모 혹은 신생 기업이 자금조달을 위해서 발행한 채권이다.
또한 전환권 이 행사되면 기업이 발행한 주식의 수가 증가하면서 기존 주주의 지분비율이 낮아 지는 희석이 발생하기 때문에 기존 주주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비슷한 경우가 채권과 함께 워런트를 발행하는 BW(bond with warrant) 발행이 있다.

(2) 스몰캡(소형주)이면서 ‘을’인 기업
스몰캡(small cap)은 쉽게 말해 소형주식으로, 캡(cap)은 기업의 시총 규모로 시 가총액(capitalization)의 약자이다.
시가총액은 주가에 발행주식수를 곱해서 구 한다.
다시 말해서 스몰캡은 기업의 시가총액이 작은 주식이다.
소형주이면서 동 시에 ‘사업상 갑을 관계’에서 ‘을’의 위치에 있는 기업은 영업 활동이 안정적이라고 할 수 없다.
산업 생태계에서 핵심 플레이어인 대장주 기업에 소재/부품/장비 등을 제공하 는 기업을 소부장주 혹은 장비주라고 한다.
이들 기업은 기본적으로 ‘갑’이 아니라 ‘을’ 기업이기 때문에 구조적 성장주가 되기 어렵다.
‘갑’인 수요기업과의 협력 강화 를 통해서만 성장의 기회가 있다.
이들 기업의 본질은 제조업이고, 소재나 부품 장 비 등 기계를 잘 만들어서 납품하는 것이다.
압도적인 기술 장벽을 자랑하는 기업 이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마진폭이 그다지 크지 않다.
물론 압도적인 기술력을 자랑 하는 업체라면 비록 ‘을’이라고 하더라도, 본질은 ‘갑’의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으 며 투자를 고려해 볼 만 하다
--- p.81 「투자에 조심해야 하는 기업」중에서

출판사 리뷰
이 책은 투자에 대한 개념 이해를 어렵게 만드는 공허한 이론에 대한 책이 아니다.
또한 실무에서 많이 이용하는 차트읽기 등 맹목적으로 따라하기에 대한 책도 아니다.
이 책은 투자자가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 이론, 그리고 현장실무까지 학문과 실무를 30여년 이상 경험한 두 저자의 내공이 담겨 있는 행복을 꿈꾸는 모든 투자자를 위한 안내서이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4년 11월 20일
- 쪽수, 무게, 크기 : 294쪽 | 494g | 148*210*20mm
- ISBN13 : 9791198980717
- ISBN10 : 11989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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