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34560","title":"힘과 쉼","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C5RyDvuFe0Y8T8fN1HBzIE8wH4t.png?v=1765036795\"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힘과 쉼\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22294979\/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table\u003e \u003ctbody\u003e \u003ctr\u003e \u003ctd\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이후 7년,\u003cbr\u003e 백영옥이 건네는 생활철학서\u003cbr\u003e 어떻게 힘을 주고 뺄 것인가\u003c\/b\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소설 『스타일』에서 에세이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까지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는 작가 백영옥이 첫 인문서 『힘과 쉼』을 선보인다.\u003cbr\u003e2006년 등단 이후 17년 동안 문학과 심리학, 사회학, 자기 계발에 천착한 사유가 담긴 책이다.\u003cbr\u003e앞으로 나아가는 법에서 죄책감 없이 쉬는 법까지 삶을 유연하게 만드는 생활철학이 담겼다.\u003cbr\u003e \u003cbr\u003e 갓 태어난 우리는 목을 가누고 주먹을 쥐고 뒤집기를 하면서 안간힘을 낸다.\u003cbr\u003e한 살 두 살 나이가 들면서 발걸음을 늦추고 손에 쥔 것을 내려놓으며 느긋함의 소중함을 알아간다.\u003cbr\u003e그는 우리 삶을 차근차근 돌이켜보며 “멈추고 싶을 때 멈출 수 있는 브레이크가 없다면 최고의 속도는 무의함”을 이야기하면서 적당한 선에서 멈추고 적정한 인생을 살자고 제안한다.\u003cbr\u003e \u003cbr\u003e 장인이 만든 기계식 시계를 와인딩할 때를 떠올려보라.\u003cbr\u003e기계식 시계는 매일 몇 회를 감아주어야 하지만 그 이상 돌리면 태엽이나 용심이 끊어진다.\u003cbr\u003e일정한 주기로 감아주지 않으면 작동하지 않고 알맞게 감아줄 때 오차 없이 돌아간다.\u003cbr\u003e인생이란 시계도 힘과 쉼이 적절하게 맞물릴 때 매끄럽게 굴러가는 법이다.\u003cbr\u003e이 책에서 그는 ‘힘주기’와 ‘힘 빼기’란 작동법으로 복잡하고 무거운 인생을 단순하고 가볍게 변화시킨다.\u003cbr\u003e다시 태어날 수 없는 우리에게 새로 살 수 있는 동력을 불어넣는다.\u003cbr\u003e \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td\u003e \u003c\/tr\u003e \u003c\/tbody\u003e \u003c\/table\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프롤로그\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행복하지 않지만\u003cbr\u003e행복하길 바라는 우리에게\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부.\u003cbr\u003e습관\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바꿀 수 있는 것과\u003cbr\u003e바꿀 수 없는 것\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부.\u003cbr\u003e느림\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과속으로 달리다가\u003cbr\u003e저속으로 바라볼 때\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부.\u003cbr\u003e감정\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모호한 언어의 오해,\u003cbr\u003e적확한 언어의 이해\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4부.\u003cbr\u003e비움\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채우는 욕심,\u003cbr\u003e버리는 결심\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5부.\u003cbr\u003e경청\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말할 준비보다\u003cbr\u003e들을 준비\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6부.\u003cbr\u003e휴식\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죄책감 없이\u003cbr\u003e잘 쉬는 해방감\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7부.\u003cbr\u003e자아\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나와 나 아닌 것의\u003cbr\u003e선 긋기\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8부.\u003cbr\u003e상상\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보이는 것에서\u003cbr\u003e보이지 않는 것까지\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9부.\u003cbr\u003e만족\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적당한 선,\u003cbr\u003e적정한 삶\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0부.\u003cbr\u003e일\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자기 착취와\u003cbr\u003e자기 돌봄\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1부.\u003cbr\u003e공감\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악의로 파괴되거나\u003cbr\u003e선의로 부드러워지거나\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2부.\u003cbr\u003e성장\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과거는 변해, 미래를 기억해,\u003cbr\u003e지금을 살아\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에필로그\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다시 태어날 순 없지만\u003cbr\u003e새로 살 수 있는 나\u003cbr\u003e\u003cbr\u003e주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287\/MidCate007\/428664004.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같은 꽃이라도 응달 양달에 따라 피는 속도가 저마다 다르다.\u003cbr\u003e심지어 비슷해 보이는 철쭉과 진달래조차 피고 지는 순서가 다르다.\u003cbr\u003e이때 우리가 배워야 할 건 인내력이다.\u003cbr\u003e어르신들이 꽃 사진에 열광하는 건 단지 꽃이 예뻐서가 아니라 이토록 아름다운 꽃이 ‘일찍 진다’란 걸 깨닫기 때문이다.\u003cbr\u003e이때 필요한 건 지각력이다.\u003cbr\u003e어둠을 밝히는 모닥불이나 촛불은 누군가와 나눈다고 사라지거나 줄어들지 않는다.\u003cbr\u003e이때 우리가 배워야 할 건 협력과 공감력이다.\u003cbr\u003e인간이 얼마나 귀한 존재냐고 말하지만 우리가 정작 깨닫지 못하는 것이 있다.\u003cbr\u003e금수저, 흙수저를 떠나 우리 모두가 꽃이라는 사실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프롤로그 : 행복하지 않지만 행복하길 바라는 우리에게」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내 몸무게는 그동안의 식습관이 쌓인 결과다.\u003cbr\u003e승진은 내 업무 습관이 쌓인 결과며\u003cbr\u003e자산은 내 경제 습관이 축적된 결과다.\u003cbr\u003e긴급할 때 내 전화를 받아줄 사람들 수는?\u003cbr\u003e내 인간관계 습관의 총합이다.\u003cbr\u003e좋은 습관이 결국 좋은 삶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1부.\u003cbr\u003e습관 :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시간 관리의 요체는 ‘무엇을 할 것인가’가 아니라\u003cbr\u003e‘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를 먼저 결정하는 것이다.\u003cbr\u003e모든 것을 하겠다는 계획이야말로 가장 최악의 계획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4부.\u003cbr\u003e비움 : 채우는 욕심, 버리는 결심」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귀를 기울일 때 비로소 우리가 얻게 되는 선물은 ‘들리는 것’이다.\u003cbr\u003e간간이 이어지는 숨소리와 메마른 어조, 낮은 톤과 습기 많은 한숨을 통해 누군가의 아픔이, 외로움과 절망이 들린다.\u003cbr\u003e들리게 된 사람은 살아 있는 것들의 사소한 행위에서 행간을 읽는다.\u003cbr\u003e들리지 않던 것이 들리는 마법은 결국 듣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u003cbr\u003e그저 친구의 말을 듣기만 했을 뿐인데 대화가 끝날 무렵 “오늘 조언 고마워.\u003cbr\u003e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u003cbr\u003e말 한마디 없이 그저 친구의 눈을 바라보고, 고개를 끄덕이고, 친구가 울 때 손을 잡은 게 다였는데도 말이다.\u003cbr\u003e---「5부.\u003cbr\u003e경청 : 말할 준비보다 들을 준비」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청소하지 않으면 먼지는 쌓인다.\u003cbr\u003e마음도 그렇다.\u003cbr\u003e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걱정과 불안, 슬픔, 분노는 먼지처럼 쌓인다.\u003cbr\u003e이것이 엔트로피 법칙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9부.\u003cbr\u003e만족 : 적당한 선, 적정한 삶」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가장 무서운 건 끊임없는 자기 착취다.\u003cbr\u003e자기 착취를 내면화하면\u003cbr\u003e자기 파멸은 자동 모드로 진행된다.\u003cbr\u003e프로 일잘러의 정점에 있을 때,\u003cbr\u003e역설적으로 기억해야 할 건 자기 돌봄이다.\u003cbr\u003e---「10부.\u003cbr\u003e일 : 자기 착취와 자기 돌봄」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이기는 것과 다른 지지 않는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u003cbr\u003e지지 않겠다는 건 일종의 태도다.\u003cbr\u003e꺾이지 않는 마음이며, 삶의 불완전성을 수긍하고 실패의 가능성이 언제나 도사리고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의 각오다.\u003cbr\u003e꽃길만 걷겠다는 낙관이 아니라, 두렵고 떨리지만 돌길이 나와도 걷겠다는 희망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12부.\u003cbr\u003e성장 : 과거는 변해, 미래를 기억해, 지금을 살아」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당신은 어떻게 해내고\u003cbr\u003e어떻게 내려놓으며 살고 있나요?\u003cbr\u003e작가 백영옥의 첫 인문 에세이\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행복하지 않지만 행복하길 바라는 우리에게 필요한 건 무엇일까? 죄책감 없이 쉬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법은 없을까?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영양제로 연명하는 삶을 어떻게 소생시킬 수 있을까? “우리는 너무 힘을 주고 산 나머지 힘 빼는 법을 완전히 잊었다.”(14쪽) 숨 쉬며 살아가는 사람에겐 안간힘도 느긋함도 필요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1매짜리 카피를 쓰던 카피라이터, 8매짜리 책 리뷰를 쓰던 온라인 서점 MD, 30매짜리 인터뷰 기사를 쓰던 패션지 기자에서 17년 동안 글을 쓰는 작가로 살기까지.\u003cbr\u003e작가 백영옥은 시차에 쫓기는 펀드매니저처럼 여러 직업을 오가며 일했다.\u003cbr\u003e눈이 아프도록 매일 책을 읽으며 앞만 보고 달려왔다.\u003cbr\u003e과속으로 달리면서 늘 저속을 생각했고 오래전부터 『힘과 쉼』을 쓰고 싶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는 이 책을 쓰기 시작할 때 ‘나로 사는 힘’이란 제목을 염두에 두었지만, 책을 쓰던 중에 ‘힘’과 함께 ‘쉼’을 말해야겠다고 결심했다.\u003cbr\u003e주먹을 꽉 쥐고 태어나 서서히 주먹을 푸는 어린 조카를 바라보다가, 암을 극복하면서 자식 걱정을 조금씩 내려놓는 시어머니를 떠올리다가, 힘을 내는 것만큼 힘을 빼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기 때문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는 힘을 주고 태어나, 힘을 빼며 죽는다.\u003cbr\u003e그리고 삶 대부분을 힘을 주거나 빼며 살아간다.\u003cbr\u003e중요한 건 언제 힘을 주고, 언제 빼느냐는 것이다.\u003cbr\u003e우리 삶을 거대한 물결이라 상상하면 어느 구간에서 우리는 힘을 내 팔을 휘저어야 한다.\u003cbr\u003e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다.\u003cbr\u003e하지만 급류가 몰아치는 곳에서는 잠시 힘을 빼고 흐름에 몸을 맡겨야 한다.\u003cbr\u003e난파선처럼 전복되지 않기 위해서다.\u003cbr\u003e삶은 이처럼 힘과 쉼의 끝없는 반복이다.”(12~13쪽)\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인내력, 집중력, 공감력, 지구력, 상상력……\u003cbr\u003e그렇게 일상력을 회복하는 이야기\u003cbr\u003e삶을 유연하게 바꾸는 열두 가지 키워드\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힘과 쉼』은 그간 백영옥 작가가 써온 책들과는 사뭇 다른 생활철학서다.\u003cbr\u003e‘철학’이란 심오한 단어 앞에 ‘생활’이란 경쾌한 단어가 붙은 이 책은, 적정하게 일하는 법, 적확하게 말하는 법, 귀 기울여 듣는 법, 선택하고 포기하는 법 등 생활력을 키우는 법을 다루고 있다.\u003cbr\u003e생각을 바꿔서 먹고사는 일을 즐겁게 만들고자 노력하는 생활인의 고민이 깃들어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총 12부로 나뉜 책은 〈습관 :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에서 〈느림 : 과속으로 달리다가 저속으로 바라볼 때〉 〈감정 : 모호한 언어의 오해, 적확한 언어의 이해〉 〈비움 : 채우는 욕심, 버리는 결심〉 〈경청 : 말할 준비보다 들을 준비〉 〈휴식 : 죄책감 없이 잘 쉬는 해방감〉 〈자아 : 나와 나 아닌 것의 선 긋기〉 〈상상 :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것까지〉 〈만족 : 적당한 선, 적정한 삶〉 〈일 : 자기 착취와 자기 돌봄〉 〈공감 : 악의로 파괴되거나 선의로 부드러워지거나〉 〈성장 : 과거는 변해, 미래를 기억해, 지금을 살아〉까지 우리가 힘을 내고 빼고 싶을 때 고민해보았을 열두 가지 주제어에 관해 깊숙이 파고든다.\u003cbr\u003e\u003cbr\u003e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좋아하는 것이 아닌 하기 싫은 일부터 파악하고 제거해야 한다”(137쪽)라고.\u003cbr\u003e마음을 움직이는 건 완벽함이 아니라 결함이라고.\u003cbr\u003e남에게 인정받으려 애쓰기보다 “나 아닌 것을 바라보며 나인 것 쪽으로 다가가”(143쪽)라고.\u003cbr\u003e나무가 올해 열매를 많이 맺으면 이듬해 열매를 적게 맺듯, 우리에겐 “더 빨리 달리기 위해 멈추고, 더 가득 채우기 위해 비우는”(15쪽)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그의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삶의 시야가 확장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자기 착취에서 자기 돌봄으로\u003cbr\u003e우리의 과거를 실격 처리하지 않고\u003cbr\u003e우리의 내일에 기분 좋은 상상을 불어넣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여전히 사람들은 책 속에서 위안을 찾는다.\u003cbr\u003e괜찮다는 말, 할 수 있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왠지 이 말이 뚜껑을 열어둔 콜라처럼 시원하지 않을 때가 있다.\u003cbr\u003e이렇게 생각하면 삶이 달라질 수 있고, 이렇게 고군분투하면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말에 공감하면서도 이런 물음을 던지기 일쑤다.\u003cbr\u003e저 사람은 저렇게 잘사는데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을까? 그러다가 몸이 고장 나는 순간 번뜩 알아차린다.\u003cbr\u003e“환자복을 입는 순간 그 사람의 명함이 무엇이었든 우리 모두가 평등하게 처량하고 유약해진다는”(212쪽) 것을.\u003cbr\u003e\u003cbr\u003e사람의 심장은 최고 심박수를 기록하거나 최저 심박수 아래로 떨어지면 몸에 이상 신호를 보낸다.\u003cbr\u003e뛰어야 할 때와 멈춰야 할 때를 아는 인간만이 일상을 이어나갈 수 있다.\u003cbr\u003e결국 인생은 충분과 과분을 조율하는 여정이다.\u003cbr\u003e있는 힘껏 살았다면 맘껏 쉬는 것도 좋다.\u003cbr\u003e집 안에 물건을 잔뜩 쌓아두거나 컴퓨터에 파일을 수없이 늘려가고 있다면 비우며 살기를 결심해보는 것도 좋다.\u003cbr\u003e\u003cbr\u003e“좋은 삶을 만들기 위해 중요한 딱 한 가지를 꼽으라고 하면 무엇이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u003cbr\u003e나는 ‘습관’이라고 잘라 말하겠다.\u003cbr\u003e작가가 된 후 내 인생의 7할은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 할애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32쪽)란 작가의 말처럼, 중요한 건 달릴 때 달리고 멈추고 싶을 때 멈출 수 있는 생활 패턴 만들기다.\u003cbr\u003e타고난 천성을 바꾸는 건 어렵지만 다행히도 습관은 바꾸고 만들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을 마감하기 직전 그는 말했다.\u003cbr\u003e“한동안 책을 쓰지 않으려 했는데 이 책을 쓰면서 다시 쓸 힘을 얻었어요.” 쓰는 작가가 이 책을 쓰면서 힘을 얻었듯, 이젠 읽는 독자도 이 책을 읽으며 힘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u003cbr\u003e과거를 보듬고 오늘을 충실히 살면서 내일을 향해 발돋움하고 싶다면, 사냥하듯 살지 않고 사랑하며 살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길 감히 권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3년 09월 07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64쪽 | 364g | 130*200*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88934954378\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893495437X\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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