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이여 회계하라
Description
책소개
| 당신이 회계 공부를 못한 이유는 이 책을 몰랐기 때문이다! 더 쉽고 더 재미있게 돌아온, 한 권으로 가장 쉽게 배우는 최소한의 회계 공부 회계는커녕 숫자도 무서워하던 윤정용 저자는 회사에 입사하자 재무팀에 발령을 받고 만다. 구구단 외우는 것도 힘들어했던 저자가 숫자의 쉼표 읽기부터 배워가며 익힌 지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누구나 회계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에서 《직장인이여 회계하라》를 쓰기에 이르렀다. 이 책은 출간 이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회계 분야 최고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가 되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저자는 ‘이 부분?은 좀 더 재밌고 쉽게 표현할 수 있었을 텐데’, ‘내용에 딱 맞는 최신 사례를 넣으면 더 이해하기 편할 텐데’ 하는 아쉬움을 느꼈다. 거기에 강의를 통해 수만 명의 직장인들과 직접 만나 그들이 진짜 궁금해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저자는 많은 시간을 들여 최신 기업 사례와 재무제표 등 내용을 업그레이드하고, 한층 더 쉽고 재미있게 쓴 《직장인이여 회계하라》 최신개정판을 출간했다. |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최신개정판을 내며_ 누구나 재밌게 회계하기를
감수의 글_ 가장 쉽게 쓴 회계 교양서
들어가며_ 회계 공부를 포기한 것은 당신 잘못이 아니다
1부 처음 회계를 공부하는 당신이 알아야 할 것들
1장 왜 회계를 공부해야 할까?
01 살아남기 위해 회계하라
02 회사와 회계로 대화하라
03 CEO의 눈을 훔쳐라
2장 잘나가는 회장님은 회계를 직접 챙긴다
01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
02 세계적인 IT재벌 손정의
03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3장 숫자와 친해지기
01 숫자감각과 회계는 상관없다
02 숫자와 친해지는 관심법
2부 회계란 무엇인가
회계=money정보
1장 쉽게 말해서 회계란?
01 회계는 회사의 Money정보다
02 소개팅으로 보는 회계의 종류
03 회계와 재무는 다르다
2장 회계 초보의 첫걸음, 증빙
01 증빙은 회계의 시작이다
02 인정받는 증빙은 따로 있다
03 회계팀이 간이영수증을 혐오하는 이유
04 증빙에도 공소시효가 있다
3장 회계 초보의 두 번째 걸음, 계정
01 회계는 계정질이 시작이요 끝이다
02 계정을 지배하는 자, 재무제표를 지배하리니
03 우리 팀의 필수계정은?
4장 회계 초보의 마지막 걸음, 회계기준
01 회계기준이란?
02 공포의 IFRS 군단
03 일반기업회계기준 vs K-IFRS
3부 회계의 기본
1장 알고 싶다, 재무제표
01 재무제표는 회사의 money를 보여주는 회사 money실록
02 재무제표의 약속
03 재무제표의 종류
04 재무상태표=건강검진표
05 손익계산서는 성적표다
06 재무제표, 어디에서 보냐고?
2장 회계등식을 머릿속에 장착하라
01 회계등식은 회계의 전부다
02 재무상태표 회계등식
03 손익계산서 회계등식
04 흑자여도 망하고, 적자여도 망한다?
05 회계등식 맛보기 퀴즈
06 재무제표를 낳는 회계의 순환과정
3장 지지 말자, 분개 따위에!
01 분노하지 말고 분개하자
02 분개의 순서
03 실전 분개! 실습으로 분개를 이기자
04 실전 분개! 전기 실습
05 실전 분개! 시산표 실습
4부 실전 회계
1장 이것이 재무상태표다
01 재무상태표 실루엣 살펴보기
02 유동자산은 생존의 힘이다
03 비유동자산은 공격의 힘
04 부채는 바람 같은 존재다
05 자본은 회사의 든든한 빽이다
06 우리 회사의 재무상태를 분석해보자
07 실물로 보는 재무상태표
2장 이것이 손익계산서다
01 회사의 먹고사니즘, 손익계산서
02 손익계산서 실루엣 살펴보기
03 포괄손익계산서와 손익계산서, 뭐가 다를까?
04 우리 회사의 손익계산서를 들여다보자
05 실물로 보는 손익계산서
3장 이것이 현금흐름표다
01 회사의 혈액 순환, 현금흐름표
02 실물로 보는 현금흐름표
4장 자본변동표와 주석
01 자본변동표
02 말하고 싶지 않은 비밀을 보여주는 주석
5장 부실기업 재무제표 읽기
01 소름 끼치는 사기챔피언 부실기업 재무제표 읽기
02 은밀하고 못난 분식회계와 비자금
03 회계의 불편한 진실: 회계정보를 100% 믿을 수 없다
6장 재무제표 읽고 상속받는 상속자 게임
5부 당신의 성공을 이끄는 회계 공부법
1장 일상에서 회계를 즐겨라
01 머릿속에 회계를 즐겁게 채워보자
02 일상에서 회계와 친해지는 3단계
03 인생 재무제표를 작성하라
04 회계 레벨별 책 읽기
2장 회사생활을 200% 레벨업하는 회계 공부법
01 사업보고서로 회사를 읽어라
02 우리 회사 재무제표를 베껴 그리자
03 조직도와 재무제표를 매칭하라
3장 실전 회계 적용법
01 승진하고 싶다면 회계하라
02 이직하고 싶다면 회계하라
03 재테크하고 싶다면 회계하라
04 창업하고 싶다면 회계하라
감사의 말
감수의 글_ 가장 쉽게 쓴 회계 교양서
들어가며_ 회계 공부를 포기한 것은 당신 잘못이 아니다
1부 처음 회계를 공부하는 당신이 알아야 할 것들
1장 왜 회계를 공부해야 할까?
01 살아남기 위해 회계하라
02 회사와 회계로 대화하라
03 CEO의 눈을 훔쳐라
2장 잘나가는 회장님은 회계를 직접 챙긴다
01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
02 세계적인 IT재벌 손정의
03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3장 숫자와 친해지기
01 숫자감각과 회계는 상관없다
02 숫자와 친해지는 관심법
2부 회계란 무엇인가
회계=money정보
1장 쉽게 말해서 회계란?
01 회계는 회사의 Money정보다
02 소개팅으로 보는 회계의 종류
03 회계와 재무는 다르다
2장 회계 초보의 첫걸음, 증빙
01 증빙은 회계의 시작이다
02 인정받는 증빙은 따로 있다
03 회계팀이 간이영수증을 혐오하는 이유
04 증빙에도 공소시효가 있다
3장 회계 초보의 두 번째 걸음, 계정
01 회계는 계정질이 시작이요 끝이다
02 계정을 지배하는 자, 재무제표를 지배하리니
03 우리 팀의 필수계정은?
4장 회계 초보의 마지막 걸음, 회계기준
01 회계기준이란?
02 공포의 IFRS 군단
03 일반기업회계기준 vs K-IFRS
3부 회계의 기본
1장 알고 싶다, 재무제표
01 재무제표는 회사의 money를 보여주는 회사 money실록
02 재무제표의 약속
03 재무제표의 종류
04 재무상태표=건강검진표
05 손익계산서는 성적표다
06 재무제표, 어디에서 보냐고?
2장 회계등식을 머릿속에 장착하라
01 회계등식은 회계의 전부다
02 재무상태표 회계등식
03 손익계산서 회계등식
04 흑자여도 망하고, 적자여도 망한다?
05 회계등식 맛보기 퀴즈
06 재무제표를 낳는 회계의 순환과정
3장 지지 말자, 분개 따위에!
01 분노하지 말고 분개하자
02 분개의 순서
03 실전 분개! 실습으로 분개를 이기자
04 실전 분개! 전기 실습
05 실전 분개! 시산표 실습
4부 실전 회계
1장 이것이 재무상태표다
01 재무상태표 실루엣 살펴보기
02 유동자산은 생존의 힘이다
03 비유동자산은 공격의 힘
04 부채는 바람 같은 존재다
05 자본은 회사의 든든한 빽이다
06 우리 회사의 재무상태를 분석해보자
07 실물로 보는 재무상태표
2장 이것이 손익계산서다
01 회사의 먹고사니즘, 손익계산서
02 손익계산서 실루엣 살펴보기
03 포괄손익계산서와 손익계산서, 뭐가 다를까?
04 우리 회사의 손익계산서를 들여다보자
05 실물로 보는 손익계산서
3장 이것이 현금흐름표다
01 회사의 혈액 순환, 현금흐름표
02 실물로 보는 현금흐름표
4장 자본변동표와 주석
01 자본변동표
02 말하고 싶지 않은 비밀을 보여주는 주석
5장 부실기업 재무제표 읽기
01 소름 끼치는 사기챔피언 부실기업 재무제표 읽기
02 은밀하고 못난 분식회계와 비자금
03 회계의 불편한 진실: 회계정보를 100% 믿을 수 없다
6장 재무제표 읽고 상속받는 상속자 게임
5부 당신의 성공을 이끄는 회계 공부법
1장 일상에서 회계를 즐겨라
01 머릿속에 회계를 즐겁게 채워보자
02 일상에서 회계와 친해지는 3단계
03 인생 재무제표를 작성하라
04 회계 레벨별 책 읽기
2장 회사생활을 200% 레벨업하는 회계 공부법
01 사업보고서로 회사를 읽어라
02 우리 회사 재무제표를 베껴 그리자
03 조직도와 재무제표를 매칭하라
3장 실전 회계 적용법
01 승진하고 싶다면 회계하라
02 이직하고 싶다면 회계하라
03 재테크하고 싶다면 회계하라
04 창업하고 싶다면 회계하라
감사의 말
상세 이미지
책 속으로
『직장인이여 회계하라』의 개정판을 내놓으며 밀린 숙제를 마친 기분입니다.
강의를 통해 수만 명의 직장인들과 만나 직접 들은 궁금증들을 담았고, 독자들과 주고받은 피드백을 반영했으며, 최신 기업 사례와 재무제표, 숫자 들을 모두 업그레이드했습니다.
특히 4부 실전회계에서는 재무제표를 좀 더 입체적으로 읽고 분석할 수 있도록 내용을 강화했습니다.
5부 당신의 성공을 이끄는 회계 공부법에서는 회계 공부의 다양한 방법과 사이트 소개, ‘재테크하고 싶다면 회계하라’의 재테크 단계별 구체적인 플랜과 도움이 되는 책 소개 등을 대폭 추가했습니다.
그 결과 개정판은 이전보다 100페이지가 늘었습니다.
늘어난 100페이지만큼 회계를 100배 더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누구나 회계로 말하고, 누구나 회계를 쉽게 이용하고, 누구나 회계로 세상을 보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개정판을 썼습니다.
회계는 비즈니스의 언어를 넘어서 삶을 살아가며 꼭 필요한 인생의 기술이니까요.
처음 회계를 만나는 분들이 재밌게 회계할 수 있도록, 저 역시 오늘도 즐겁게 회계하겠습니다.
--- p.5
왜 회계를 공부해야 할까? 답은 간단하다.
“살아남기 위해서.”
직장인이 살아남는 길은 승진, 이직, 재테크, 창업이다.
회계는 이 모든 길을 열어주는 출입증이다.
회사에 다니는 친구들에게 회계를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하면, “내가 회계 부서도 아닌데 왜 회계 공부를 하냐?”고 말하며 듣는 척도 안 한다.
맞는 말이다.
홍보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재무제표를 만드는 일은 없으니까.
그런데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
부서에서 사용하는 사무용품, 회식비, 교통비 등 발생하는 비용을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가? 보통 회사라면 영수증을 첨부한 전표--- p.거래 유형별로 기록 및 관리하기 위해 계정과 금액을 명시하고 증빙을 붙인 서류.
관리자의 결재를 받아야 함)나 지출결의서를 작성해서 팀장의 결재를 받고 회계 부서 또는 경리 담당 직원에게 제출한다.
예전에는 부서마다 전표를 작성하는 사람이 정해져 있었지만 지금은 잘 갖춰진 시스템 덕분에 규모 있는 회사에서는 누구나 전표를 입력할 수 있게 되었다.
즉 누구나 회계 업무를 해야 되고, 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더욱이 팀장, 부서장으로 올라갈수록 회계 업무에 대한 책임감은 커진다.
팀장은 팀의 경영자다.
팀장은 전표 결재를 할 때 회사와 관련된 비용인지, 팀 예산 내에서 사용된 건지, 계정과목이 맞는 건지를 항상 확인해야 한다.
비용 처리는 팀 실적과 연관되어 있을 뿐 아니라 회사 전체의 비용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 p.22~23
소개팅을 하는 사람과 연애를 하는 사람은 상대방에 대해서 얻는 정보가 각각 다르다.
회계도 마찬가지다.
회계정보를 누가 사용하느냐에 따라 회계가 달라진다.
여기 A라는 회사가 있다.
이 회사에 입사하고 싶은 취업준비생이라면 ‘급여는 얼마나 줄까?’, ‘이익은 계속 나고 있는 걸까?’, ‘회사 복지는 어떨까?’ 이런 것들을 궁금해할 것이다.
이 회사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영업이익률이 어떻게 되지?’, ‘우량자산이 많나?’를, 대출을 고려하고 있는 은행이라면 ‘현금흐름은 건강한가?’ 등 각자 다른 정보를 얻고 싶을 것이다.
이들이 얻고 싶어 하는 정보가 바로 ‘재무회계’ 다.
한편, 국세청은 우리 회사가 얼마를 벌었는지 얼마를 썼는지에 따라 세금을 거둬야 하므로 회계정보를 이용한다.
이때 사용하는 회계정보는 ‘세무회계’ 다.
재무회계, 세무회계의 정보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어려운 말로 ‘정보의 외부 이용자’라고 부른다.
이들은 소개팅을 하기 전, 소개팅 주선자에게 알고 싶은 내용을 질문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겉으로 보이는 정보만 얻을 수 있다는 한계를 갖고 있다.
재무회계와 세무회계는 재무제표를 통해 회사의 정보를 제공한다.
재무회계는 기업회계기준을 근거로, 세무회계는 세법을 근거로 돈을 벌고 쓴 것을 계산하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서로의 숫자가 똑같지 않다.
그래서 차이가 나는 부분을 조정하는데, 이것을 회계어로 ‘세무 조정--- p.재무제표의 당기순이익을 세법의 규정에 따라 과세소득을 산정하는 과정)’이라고 부른다.
외부 이용자가 정보를 이용하므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룰이 존재한다.
재무회계는 상법, 자본시장법, 외부감사법이란 룰이 있고, 세무회계는 세법이란 룰이 있다.
다시 연애 이야기로 돌아가자.
소개팅에서 만난 상대와 연애로 발전하면, 연인은 자기들만 알 수 있는 정보들을 공유한다.
이것이 ‘관리회계’다.
이 정보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정보의 내부 이용자’라고 한다.
내부 이용자가 정보를 이용하므로 재무회계와 세무회계처럼 강력한 룰이 존재하지 않는다.
--- p.74~76
회계팀은 증빙에 굉장히 예민하다.
증빙은 거래를 증명하는 한편 세금하고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회계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증빙이거나 아예 증빙이 없다면 회사는 세금을 더 내야 한다.
열심히 매출을 올려도 적합한 증빙이 없으면 세금으로 다 토해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세금을 적게 내는 최고의 방법은 회계에서 인정받는 증빙, 즉 적격증빙을 받고 정확하게 회계 처리하는 것이다.
여기서 ‘적격’이란 “재벌 2세 역할엔 그 배우가 적격이야!”라고 말할 때의 바로 그 적격이다.
‘적격증빙’에 해당하는 영수증은 영화제목을 떠올리자.
영화 하면 신세계지! 신용카드 매출전표의 ‘신’, 세금계산서의 ‘세’, 계산서의 ‘계’, 지출증빙용 현금영수증의 ‘지’다.
실물을 하나씩 보면서 적격증빙에 대해 알아보자.
--- p.87~88
재무제표를 작성할 때, 회사들이 꼭 지켜야 할 두 가지가 있다.
첫째, 회사 정보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회계기준에서 정해진 양식으로 작성해야 한다.
돈을 얼마나 벌었고 얼마나 썼는지 매월 결산을 하지만, 재무제표 보고서는 1년 단위로 작성한다.
상장사는 1년에 4번 분기마다 재무제표를 공시한다.
둘째, 계속기업의 가정으로 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한다.
계속기업의 가정이란 ‘우리 회사는 앞으로도 살아남을 것이다’라는 가정이다.
즉 회사가 경영활동을 청산하거나 중단할 의도, 계속할 수 없는 상황을 제외하고는 망하지 않는다는 가정이다.
회사가 10년 후, 20년 후에도 살아남을지는 사실 누구도 알 수 없다.
그래서 가정을 하고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것이다.
--- p.136
회계어를 구사하기 위해 수시로 들어가야 할 사이트가 바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이다.
흔히 다트DART라고 부른다.
전자공시시스템은 경영자를 만나거나 경영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투자자들에게 공시 의무가 있는 모든 회사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법적으로 의무화된 제도이므로 국가기관인 금융감독원이 관리한다.
포털 사이트의 검색창에 ‘전자공시시스템’을 치거나 주소창에 dart.fss.or.kr를 입력하면 전자공시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든 회사의 회계정보를 이곳에서 볼 수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이용 가능하고, 무엇보다 좋은 것은 모든 정보가 무료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은 회계정보의 마르지 않는 샘물이다.
--- p.151~152
우리 회사 재무상태는 과연 괜찮을까? 병원에 가면 누구나 혈압을 재볼 수 있다.
몸이 건강한 사람은 심장 박동이 안정적으로 뛰어서 혈압 수치가 정상으로 나타난다.
심장이 안정적으로 뛰어야 하는 것처럼 재무상태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성’이다.
돈을 벌 수 있는 자산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안정적인 회사는 아니다.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는 자금이 충분하고, 무엇보다 돈을 잘 갚을 수 있어야 안정적인 회사라고 할 수 있다.
--- p.240
“왜 일을 하세요?” 하고 물으면 대부분 “먹고살려고요”라고 답한다.
일을 해야 월급을 받을 수 있고, 그 월급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을 살 수 있다.
이렇게 먹고사는 것에만 집착하는 것을 ‘먹고사니즘’이라고 한다.
손익계산서는 회사의 ‘먹고사니즘’을 낱낱이 보여준다.
회사의 먹고사니즘 공식, 손익계산 공식을 보자.
수익?-?비용?=?이익
번 돈인 수익에서 벌기 위해 쓴 돈인 비용을 빼면 남은 돈인 이익이 나온다.
단순하지 않은가? 손익계산서는 회사가 얼마나 벌었고, 벌기 위해 얼마나 썼으며, 그래서 얼마 남겼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이익은 자본의 이익잉여금으로 들어간다.
손익계산서는 회사의 자본이 증가하고 감소하는 것을 설명해주는 내역서라고 볼 수 있다.
강의를 통해 수만 명의 직장인들과 만나 직접 들은 궁금증들을 담았고, 독자들과 주고받은 피드백을 반영했으며, 최신 기업 사례와 재무제표, 숫자 들을 모두 업그레이드했습니다.
특히 4부 실전회계에서는 재무제표를 좀 더 입체적으로 읽고 분석할 수 있도록 내용을 강화했습니다.
5부 당신의 성공을 이끄는 회계 공부법에서는 회계 공부의 다양한 방법과 사이트 소개, ‘재테크하고 싶다면 회계하라’의 재테크 단계별 구체적인 플랜과 도움이 되는 책 소개 등을 대폭 추가했습니다.
그 결과 개정판은 이전보다 100페이지가 늘었습니다.
늘어난 100페이지만큼 회계를 100배 더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누구나 회계로 말하고, 누구나 회계를 쉽게 이용하고, 누구나 회계로 세상을 보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개정판을 썼습니다.
회계는 비즈니스의 언어를 넘어서 삶을 살아가며 꼭 필요한 인생의 기술이니까요.
처음 회계를 만나는 분들이 재밌게 회계할 수 있도록, 저 역시 오늘도 즐겁게 회계하겠습니다.
--- p.5
왜 회계를 공부해야 할까? 답은 간단하다.
“살아남기 위해서.”
직장인이 살아남는 길은 승진, 이직, 재테크, 창업이다.
회계는 이 모든 길을 열어주는 출입증이다.
회사에 다니는 친구들에게 회계를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하면, “내가 회계 부서도 아닌데 왜 회계 공부를 하냐?”고 말하며 듣는 척도 안 한다.
맞는 말이다.
홍보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재무제표를 만드는 일은 없으니까.
그런데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
부서에서 사용하는 사무용품, 회식비, 교통비 등 발생하는 비용을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가? 보통 회사라면 영수증을 첨부한 전표--- p.거래 유형별로 기록 및 관리하기 위해 계정과 금액을 명시하고 증빙을 붙인 서류.
관리자의 결재를 받아야 함)나 지출결의서를 작성해서 팀장의 결재를 받고 회계 부서 또는 경리 담당 직원에게 제출한다.
예전에는 부서마다 전표를 작성하는 사람이 정해져 있었지만 지금은 잘 갖춰진 시스템 덕분에 규모 있는 회사에서는 누구나 전표를 입력할 수 있게 되었다.
즉 누구나 회계 업무를 해야 되고, 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더욱이 팀장, 부서장으로 올라갈수록 회계 업무에 대한 책임감은 커진다.
팀장은 팀의 경영자다.
팀장은 전표 결재를 할 때 회사와 관련된 비용인지, 팀 예산 내에서 사용된 건지, 계정과목이 맞는 건지를 항상 확인해야 한다.
비용 처리는 팀 실적과 연관되어 있을 뿐 아니라 회사 전체의 비용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 p.22~23
소개팅을 하는 사람과 연애를 하는 사람은 상대방에 대해서 얻는 정보가 각각 다르다.
회계도 마찬가지다.
회계정보를 누가 사용하느냐에 따라 회계가 달라진다.
여기 A라는 회사가 있다.
이 회사에 입사하고 싶은 취업준비생이라면 ‘급여는 얼마나 줄까?’, ‘이익은 계속 나고 있는 걸까?’, ‘회사 복지는 어떨까?’ 이런 것들을 궁금해할 것이다.
이 회사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영업이익률이 어떻게 되지?’, ‘우량자산이 많나?’를, 대출을 고려하고 있는 은행이라면 ‘현금흐름은 건강한가?’ 등 각자 다른 정보를 얻고 싶을 것이다.
이들이 얻고 싶어 하는 정보가 바로 ‘재무회계’ 다.
한편, 국세청은 우리 회사가 얼마를 벌었는지 얼마를 썼는지에 따라 세금을 거둬야 하므로 회계정보를 이용한다.
이때 사용하는 회계정보는 ‘세무회계’ 다.
재무회계, 세무회계의 정보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어려운 말로 ‘정보의 외부 이용자’라고 부른다.
이들은 소개팅을 하기 전, 소개팅 주선자에게 알고 싶은 내용을 질문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겉으로 보이는 정보만 얻을 수 있다는 한계를 갖고 있다.
재무회계와 세무회계는 재무제표를 통해 회사의 정보를 제공한다.
재무회계는 기업회계기준을 근거로, 세무회계는 세법을 근거로 돈을 벌고 쓴 것을 계산하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서로의 숫자가 똑같지 않다.
그래서 차이가 나는 부분을 조정하는데, 이것을 회계어로 ‘세무 조정--- p.재무제표의 당기순이익을 세법의 규정에 따라 과세소득을 산정하는 과정)’이라고 부른다.
외부 이용자가 정보를 이용하므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룰이 존재한다.
재무회계는 상법, 자본시장법, 외부감사법이란 룰이 있고, 세무회계는 세법이란 룰이 있다.
다시 연애 이야기로 돌아가자.
소개팅에서 만난 상대와 연애로 발전하면, 연인은 자기들만 알 수 있는 정보들을 공유한다.
이것이 ‘관리회계’다.
이 정보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정보의 내부 이용자’라고 한다.
내부 이용자가 정보를 이용하므로 재무회계와 세무회계처럼 강력한 룰이 존재하지 않는다.
--- p.74~76
회계팀은 증빙에 굉장히 예민하다.
증빙은 거래를 증명하는 한편 세금하고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회계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증빙이거나 아예 증빙이 없다면 회사는 세금을 더 내야 한다.
열심히 매출을 올려도 적합한 증빙이 없으면 세금으로 다 토해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세금을 적게 내는 최고의 방법은 회계에서 인정받는 증빙, 즉 적격증빙을 받고 정확하게 회계 처리하는 것이다.
여기서 ‘적격’이란 “재벌 2세 역할엔 그 배우가 적격이야!”라고 말할 때의 바로 그 적격이다.
‘적격증빙’에 해당하는 영수증은 영화제목을 떠올리자.
영화 하면 신세계지! 신용카드 매출전표의 ‘신’, 세금계산서의 ‘세’, 계산서의 ‘계’, 지출증빙용 현금영수증의 ‘지’다.
실물을 하나씩 보면서 적격증빙에 대해 알아보자.
--- p.87~88
재무제표를 작성할 때, 회사들이 꼭 지켜야 할 두 가지가 있다.
첫째, 회사 정보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회계기준에서 정해진 양식으로 작성해야 한다.
돈을 얼마나 벌었고 얼마나 썼는지 매월 결산을 하지만, 재무제표 보고서는 1년 단위로 작성한다.
상장사는 1년에 4번 분기마다 재무제표를 공시한다.
둘째, 계속기업의 가정으로 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한다.
계속기업의 가정이란 ‘우리 회사는 앞으로도 살아남을 것이다’라는 가정이다.
즉 회사가 경영활동을 청산하거나 중단할 의도, 계속할 수 없는 상황을 제외하고는 망하지 않는다는 가정이다.
회사가 10년 후, 20년 후에도 살아남을지는 사실 누구도 알 수 없다.
그래서 가정을 하고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것이다.
--- p.136
회계어를 구사하기 위해 수시로 들어가야 할 사이트가 바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이다.
흔히 다트DART라고 부른다.
전자공시시스템은 경영자를 만나거나 경영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투자자들에게 공시 의무가 있는 모든 회사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법적으로 의무화된 제도이므로 국가기관인 금융감독원이 관리한다.
포털 사이트의 검색창에 ‘전자공시시스템’을 치거나 주소창에 dart.fss.or.kr를 입력하면 전자공시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든 회사의 회계정보를 이곳에서 볼 수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이용 가능하고, 무엇보다 좋은 것은 모든 정보가 무료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은 회계정보의 마르지 않는 샘물이다.
--- p.151~152
우리 회사 재무상태는 과연 괜찮을까? 병원에 가면 누구나 혈압을 재볼 수 있다.
몸이 건강한 사람은 심장 박동이 안정적으로 뛰어서 혈압 수치가 정상으로 나타난다.
심장이 안정적으로 뛰어야 하는 것처럼 재무상태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성’이다.
돈을 벌 수 있는 자산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안정적인 회사는 아니다.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는 자금이 충분하고, 무엇보다 돈을 잘 갚을 수 있어야 안정적인 회사라고 할 수 있다.
--- p.240
“왜 일을 하세요?” 하고 물으면 대부분 “먹고살려고요”라고 답한다.
일을 해야 월급을 받을 수 있고, 그 월급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을 살 수 있다.
이렇게 먹고사는 것에만 집착하는 것을 ‘먹고사니즘’이라고 한다.
손익계산서는 회사의 ‘먹고사니즘’을 낱낱이 보여준다.
회사의 먹고사니즘 공식, 손익계산 공식을 보자.
수익?-?비용?=?이익
번 돈인 수익에서 벌기 위해 쓴 돈인 비용을 빼면 남은 돈인 이익이 나온다.
단순하지 않은가? 손익계산서는 회사가 얼마나 벌었고, 벌기 위해 얼마나 썼으며, 그래서 얼마 남겼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이익은 자본의 이익잉여금으로 들어간다.
손익계산서는 회사의 자본이 증가하고 감소하는 것을 설명해주는 내역서라고 볼 수 있다.
--- p.253~254
출판사 리뷰
삼성그룹 최고 강사가 전하는 회계 기초 완전정복법
★★★★★ 삼성그룹 HR전문기업 멀티캠퍼스 공식 교재
★★★★★ 회계 분야 최고의 스테디셀러
★★★★★ 전 국민 회계 기초 입문서
당신이 지금 당장 써먹을 수 있는 회계!
회계는 회계사만 하면 되는 줄 알았던 당신! 하지만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회계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그런데 회계의 문턱은 너무 높아 보이기만 한다.
회계는커녕 숫자도 무서워하던 윤정용 저자는 회사에 입사하자 재무팀에 발령을 받고 만다.
구구단 외우는 것도 힘들어했던 저자가 숫자 읽기부터 배워가며 익힌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처럼 회계의 문턱에 걸려 넘어지는 사람들을 위해 쓴 것이 바로 이 책 『직장인이여 회계하라』다.
『직장인이여 회계하라』는 2017년 출간 이후 “회계 책 완독은 처음입니다”, “이해하기 쉽고 자꾸만 읽고 싶어요”, “책을 읽고 회계 공부할 용기가 생겼어요” 등의 호평을 받으며 수많은 독자들의 회계 공포증을 치료해주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저자는 ‘이 부분?은 좀 더 재밌고 쉽게 표현할 수 있었을 텐데’, ‘내용에 딱 맞는 최신 사례를 넣으면 더 이해하기 편할 텐데’ 하는 아쉬움을 느끼게 되었다.
거기에 강의를 통해 수만 명의 직장인들과 직접 만나 그들이 진짜 궁금해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 개정판을 내면서 그 궁금증과 최신 기업 사례와 재무제표 등을 모두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4부 실전 회계에서는 재무제표를 좀 더 입체적으로 읽고 분석할 수 있도록 내용을 강화하고, 5부 당신의 성공을 이끄는 회계 공부법에서는 회계 공부의 다양한 방법과 사이트 소개, 재테크 단계별 구체적인 플랜과 도움이 되는 책 소개 등을 대폭 추가했다.
그 결과 그 전보다 100페이지가 늘었고, 독자들은 늘어난 100페이지만큼 회계를 100배 더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직장인의 성공을 보장하는 무기, 회계 내공
회계를 모른다면 승진, 이직, 재테크, 창업을 꿈꾸지 말라!
직장인이 ‘회계해야’ 하는 이유는 뭘까? 그건 바로 ‘살아남기 위해서’다.
직장인이 살아남는 길은 승진, 이직, 재테크, 창업인데, 회계는 이 모든 길을 열어 주는 만능 키이기 때문이다.
승진을 하고 싶다면 먼저 회사의 언어인 회계어를 이해해야 하고, 이직을 하기 전에는 그 회사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는 정보인 사업보고서와 재무제표를 확인해야 한다.
재테크를 하고 싶다면 기업의 실태 파악을 위해 회계정보를 먼저 살펴봐야 하고, 창업을 하고 싶다면 회계 업무를 직접 해서 실패 가능성을 낮춰야 한다.
그러나 많은 직장인들이 큰 결심을 하고 회계 공부를 시작해도, 대부분 금방 포기해버린다.
그러면서 ‘숫자에 약해’, ‘회계처럼 어려운 건 역시 안돼’ 스스로를 탓하며 포기한다.
하지만 그건 우리의 잘못이 아니다.
회계는 원래 어려운 것이고, 전문가들이 쓴 회계 책들은 어려운 회계에 어울리는 더 어려운 용어와 설명들이 가득하다.
이런 회계 책은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다.
회계 비전공자로 삼성그룹 재무팀에 배치돼 온갖 고생 끝에 ‘회계기초’ 전문 강사로 맹활약하고 있는 윤정용 저자는 직장인들에게 진짜 필요한,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실전 회계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전문용어로 전문적인 내용을 쓰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쉬운 단어로 전문적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을 쓰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런 시도에서 가장 많은 호평을 얻은 회계 교양서가 바로 이 『직장인이여 회계하라』라고 생각한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저자가 전작에 비해 재무제표를 설명하는 데 한층 더 심혈을 기울인 것 같다.
직장인뿐만 아니라 초보주식투자자, 대학생들도 회계와 재무제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감수자인 이재홍 회계사의 추천처럼 직장인을 포함해, 처음 회계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삼성그룹 HR전문기업 멀티캠퍼스 공식 교재
★★★★★ 회계 분야 최고의 스테디셀러
★★★★★ 전 국민 회계 기초 입문서
당신이 지금 당장 써먹을 수 있는 회계!
회계는 회계사만 하면 되는 줄 알았던 당신! 하지만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회계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그런데 회계의 문턱은 너무 높아 보이기만 한다.
회계는커녕 숫자도 무서워하던 윤정용 저자는 회사에 입사하자 재무팀에 발령을 받고 만다.
구구단 외우는 것도 힘들어했던 저자가 숫자 읽기부터 배워가며 익힌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처럼 회계의 문턱에 걸려 넘어지는 사람들을 위해 쓴 것이 바로 이 책 『직장인이여 회계하라』다.
『직장인이여 회계하라』는 2017년 출간 이후 “회계 책 완독은 처음입니다”, “이해하기 쉽고 자꾸만 읽고 싶어요”, “책을 읽고 회계 공부할 용기가 생겼어요” 등의 호평을 받으며 수많은 독자들의 회계 공포증을 치료해주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저자는 ‘이 부분?은 좀 더 재밌고 쉽게 표현할 수 있었을 텐데’, ‘내용에 딱 맞는 최신 사례를 넣으면 더 이해하기 편할 텐데’ 하는 아쉬움을 느끼게 되었다.
거기에 강의를 통해 수만 명의 직장인들과 직접 만나 그들이 진짜 궁금해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 개정판을 내면서 그 궁금증과 최신 기업 사례와 재무제표 등을 모두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4부 실전 회계에서는 재무제표를 좀 더 입체적으로 읽고 분석할 수 있도록 내용을 강화하고, 5부 당신의 성공을 이끄는 회계 공부법에서는 회계 공부의 다양한 방법과 사이트 소개, 재테크 단계별 구체적인 플랜과 도움이 되는 책 소개 등을 대폭 추가했다.
그 결과 그 전보다 100페이지가 늘었고, 독자들은 늘어난 100페이지만큼 회계를 100배 더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직장인의 성공을 보장하는 무기, 회계 내공
회계를 모른다면 승진, 이직, 재테크, 창업을 꿈꾸지 말라!
직장인이 ‘회계해야’ 하는 이유는 뭘까? 그건 바로 ‘살아남기 위해서’다.
직장인이 살아남는 길은 승진, 이직, 재테크, 창업인데, 회계는 이 모든 길을 열어 주는 만능 키이기 때문이다.
승진을 하고 싶다면 먼저 회사의 언어인 회계어를 이해해야 하고, 이직을 하기 전에는 그 회사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는 정보인 사업보고서와 재무제표를 확인해야 한다.
재테크를 하고 싶다면 기업의 실태 파악을 위해 회계정보를 먼저 살펴봐야 하고, 창업을 하고 싶다면 회계 업무를 직접 해서 실패 가능성을 낮춰야 한다.
그러나 많은 직장인들이 큰 결심을 하고 회계 공부를 시작해도, 대부분 금방 포기해버린다.
그러면서 ‘숫자에 약해’, ‘회계처럼 어려운 건 역시 안돼’ 스스로를 탓하며 포기한다.
하지만 그건 우리의 잘못이 아니다.
회계는 원래 어려운 것이고, 전문가들이 쓴 회계 책들은 어려운 회계에 어울리는 더 어려운 용어와 설명들이 가득하다.
이런 회계 책은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다.
회계 비전공자로 삼성그룹 재무팀에 배치돼 온갖 고생 끝에 ‘회계기초’ 전문 강사로 맹활약하고 있는 윤정용 저자는 직장인들에게 진짜 필요한,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실전 회계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전문용어로 전문적인 내용을 쓰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쉬운 단어로 전문적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을 쓰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런 시도에서 가장 많은 호평을 얻은 회계 교양서가 바로 이 『직장인이여 회계하라』라고 생각한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저자가 전작에 비해 재무제표를 설명하는 데 한층 더 심혈을 기울인 것 같다.
직장인뿐만 아니라 초보주식투자자, 대학생들도 회계와 재무제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감수자인 이재홍 회계사의 추천처럼 직장인을 포함해, 처음 회계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3년 10월 25일
- 쪽수, 무게, 크기 : 400쪽 | 658g | 150*205*25mm
- ISBN13 : 9791168128293
- ISBN10 : 1168128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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