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34575","title":"약속하건대 분명 좋아질 거예요","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C5RyBkqQwIk3gfepLq1hLU7HuSD.png?v=1765037411\"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약속하건대, 분명 좋아질 거예요\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18691393\/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l\u003e \u003cdt\u003eMD 한마디\u003c\/dt\u003e \u003cdd\u003e \u003cdiv\u003e [그 약속을 믿고 살아가면 될까요]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돌아온 나태주 시인은 삶은 ‘살아내는 것’임을 깨달았다.\u003cbr\u003e그때부터 모든 것에 기뻐하게 되었다.\u003cbr\u003e그렇게 마음 먹고 모든 게 좋아졌다.\u003cbr\u003e지친 우리에게 그는 말한다.\u003cbr\u003e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좋은 때가 온다고.\u003cbr\u003e분명 좋아질 거라는 믿음을 갖게 되는 책.\u003cbr\u003e- 에세이 PD 이나영 \u003c\/div\u003e \u003c\/dd\u003e \u003c\/d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꽃이 피고 지는 줄도 모르고 사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u003cbr\u003e나태주 시인의 아름다운 약속, \u003cbr\u003e“약속하건대, 분명 좋아질 거예요.”\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살다 보면 어느 순간 어두운 순간을 만날 수 있다.\u003cbr\u003e일이 안 풀리거나 마음먹은 대로 살 수도 없을 때, 사랑에 실패하고, 직장에서도 위태로울 때…….\u003cbr\u003e그럴 때는 출구가 보이지 않는 터널을 걷는 기분이 든다.\u003cbr\u003e언제나 기쁘고 사랑하고 예쁜 것만 볼 것 같은 나태주 시인에게도 그런 시기가 있었다.\u003cbr\u003e열여섯 해 전, 급성 췌장염으로 입원해 사흘밖에 살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나태주 시인은 그전까지 싸우는 사람이었다.\u003cbr\u003e질 줄 모르는 사람이었다.\u003cbr\u003e아이들에게 뭐든 잘해야 한다고 가르쳤다.\u003cbr\u003e그것만이 잘 사는 방법이라고 여겼다.\u003cbr\u003e죽음의 문턱까지 가서야 뭐든 잘하려고 애쓰고, 이기기 위해 아등바등 대는 삶보다 중요한 게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먹고 자는 사소한 일에 감사하는 일, 하늘을 보고, 비가 내리는 일에 분별없이 기뻐하는 일, 딸아이가 전화로 안부를 묻거나 아내와 동네를 산책하는 그런 순간순간에 집중하는 일…….\u003cbr\u003e그러한 일을 소중하게 대하면서 나태주 시인의 삶은 기쁨과 긍정과 에너지로 넘치기 시작했다.\u003cbr\u003e그 과정과 이야기가 에세이 『약속하건대, 분명 좋아질 거예요』에 오롯이 담아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어느 날, 사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갑자기 어둑한 날들이 지속될 때 이 책을 읽을 일이다.\u003cbr\u003e꽃이 환장하게 피는 봄날에 꽃이 피는 줄도 모르고, 그 꽃이 다 지는 줄도 모르고 사는 지금 삶이 어두울 수 있다.\u003cbr\u003e괜찮다.\u003cbr\u003e나태주 시인도 예순이 넘어서야 이기는 것만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으니까.\u003cbr\u003e넘어지는 일이 대수롭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됐으니까.\u003cbr\u003e시인은 지금 어두운 길을 걷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마법 같은 말 한마디를 건넨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너 괜찮아.\u003cbr\u003e지금 다시 시작하면 돼.”\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김영옥 배우의 목소리를 담아 오디오북으로도 출간되었다.\u003cbr\u003e연기 경력 70년이 넘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이자 성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영옥 대배우의 목소리가 들려주는 나태주 시인의 다독임은 이 책만의 가장 큰 장점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프롤로그\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지금 그대로도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부 약속하건대, 분명 좋아질 거예요\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참 좋다 \u003cbr\u003e그냥 좋아하는 거 하세요 \u003cbr\u003e가끔 황망한 날을 만나지요? \u003cbr\u003e약속하건대, 분명 좋아질 거예요 \u003cbr\u003e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u003cbr\u003e세상은 아직도 징글징글 좋은 곳이야 \u003cbr\u003e어머니가 첫 번째로 사주신 시집 한 권 \u003cbr\u003e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u003cbr\u003e날마다 이 세상 첫날처럼 \u003cbr\u003e우리가 사랑에 대해 말할 때 \u003cbr\u003e일흔이 넘어도 사랑은 언제나 서툴다 \u003cbr\u003e아들과 아버지 \u003cbr\u003e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가 \u003cbr\u003e아버지가 아들에게 빚진 일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부 당신과 오래 세상에 머물고 싶어요\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져줄 줄 아는 사람 \u003cbr\u003e아내의 첫 시 \u003cbr\u003e들으면 기분 좋은 말 \u003cbr\u003e너무 늦게 오지 말아요 \u003cbr\u003e주저앉았을 때, 나를 일으키는 것들 \u003cbr\u003e아내 앞에서 서약하다 \u003cbr\u003e삶이 막막해도 이팝나무 꽃은 환장하게 피지요 \u003cbr\u003e아내와 사이다 한 잔 \u003cbr\u003e어른이 된다는 것에 대하여\u003cbr\u003e아주 특별한 학용품\u003cbr\u003e내가 세상에서 방황할 때 \u003cbr\u003e나는 오늘 산을 그렸다 \u003cbr\u003e늙은 사람도 늙은 사람에게 배우지요\u003cbr\u003e나는 오늘 밥을 먹었다 \u003cbr\u003e수녀님과 가수\u003cbr\u003e나에게 특별한 날, 내가 새로워진 날\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부 기적이란 그 속에 있을 땐 모른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왜 사는가\u003cbr\u003e사랑하려면 가끔 뒤를 돌아봐야 한다\u003cbr\u003e사는 일에는 가능성이 항상 열려 있어요\u003cbr\u003e풀꽃아 너도 살아서 기쁘냐? 나도 그렇다 \u003cbr\u003e나는 낫고 있다, 그 말에 대해 \u003cbr\u003e괜찮아, 질 수도 있어 \u003cbr\u003e내일이면 오늘 일이 사무치게 그리워져요 \u003cbr\u003e암캥이 수캥이 \u003cbr\u003e자세히 보아야 예쁘다\u003cbr\u003e병원에서 맞은 아내의 회갑\u003cbr\u003e괜찮아요, 소리 내어 울어도 괜찮아요 \u003cbr\u003e아침이 멀리 있어도 아침은 와요 \u003cbr\u003e이 또한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u003cbr\u003e당신과 앞산을 오르는 것도 기쁨 아니겠소 \u003cbr\u003e날마다 사는 연습이지요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에필로그\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그대도 기죽지 말기를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174\/MidCate003\/417320667.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이 책은 죽을병에 걸린 사람이 다시 살아나 과거의 잘못과 새 삶을 기록하는 병상일기가 아니다.\u003cbr\u003e이 책은 내가 아파서야 배운 것에 대한 기록이다.\u003cbr\u003e이 아름다운 세상을 사는 아름다운 사람들에게 전하는 기쁨과 긍정의 메시지다.\u003cbr\u003e그러나 나 역시 여전히 진다는 것도, 사랑도, 기쁨도 서툰 사람이니 어쩌면 이 책은 지금 그대로도 괜찮다는 권유다.\u003cbr\u003e\u003cbr\u003e---「프롤로그」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꽃이 환장하게 피는 봄날에 꽃이 피는 줄도 모르고, 초록이 짙어가는 여름날에 소나기 내리는 줄도 모르고, 가을날에 산이 붉게 물들고 있는 줄도 모르고, 첫눈이 펑펑 쏟아지는 겨울날에 사랑의 두근거림도 잊고.\u003cbr\u003e그런 삶이 어두울 수 있다.\u003cbr\u003e괜찮다.\u003cbr\u003e기적은 있다.\u003cbr\u003e넘어져서 일어서는 것, 아침에 눈을 떠 세수하는 것, 밖에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것…….\u003cbr\u003e여러분 모든 행동이 기적이다.\u003cbr\u003e이 책으로 기적을 찾는 여러분을 응원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프롤로그」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좋아하는 거 있으면, 그거 하면 된다.\u003cbr\u003e보여주려는 마음이 앞서면 자존심 상하고 상처만 입는다.\u003cbr\u003e좋아하는 거 하면 하다가 그만둬도 상처 안 받는다.\u003cbr\u003e그럴 때는 넘어져서 무릎이 까져도 자존감이 남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 p.23\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가 살면서 만나는 어둑한 터널,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그 길.\u003cbr\u003e금방 빠져나오면 다행이지만, 그 터널이 길다고 좌절할 필요도 기죽을 필요도 없다.\u003cbr\u003e나는 그 터널 속에 갇혀서야 깨달았고, 이 책은 그 기록이다.\u003cbr\u003e‘나도 이렇게 아팠는데 일어났으니 당신도 그렇게 하라’는 말이 아니다.\u003cbr\u003e‘나 같은 사람도 이겨냈으니, 당신도 이겨낼 수 있다’는 말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p.29\u003cbr\u003e\u003cbr\u003e넘어지는 것은 실패가 아니다.\u003cbr\u003e실패야말로 터닝포인트다.\u003cbr\u003e터닝포인트는 다시 뒤로 돌아가는 유턴 같은 게 아니다.\u003cbr\u003e지금까지 어렵게 온 길 다시 새로 가라는 소리도 아니다.\u003cbr\u003e가던 길 고쳐서 좋은 길로 가는 게 터닝포인트다.\u003cbr\u003e\u003cbr\u003e--- p.33\u003cbr\u003e\u003cbr\u003e담당 의사는 가족들을 불러 최후의 일을 통첩했다고 한다.\u003cbr\u003e이대로 가면 삼사일 내로 호흡 곤란이 오고 그러면 산소 호흡기를 씌워야 하고 그러다가 다시 삼사일이면 숨이 멈추게 될 것이니 그다음 일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노라고.\u003cbr\u003e그 당시로선 도저히 다른 해결책이 없었다고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 p.63\u003cbr\u003e\u003cbr\u003e다른 사람을 이기고,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일까? 이제야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u003cbr\u003e자기한테 자기가 슬그머니 져줄 줄도 아는 그런 사람이어야 스스로 충분히 반짝일 줄 아는 사람이 될 수 있다.\u003cbr\u003e딸아이한테보다 아들아이한테 지는 것을 가르치고 본을 보여주지 못한 게 참으로 안타깝다.\u003cbr\u003e너무나 경직되게 사는 모습만 아이에게 보여주었고 또 바라지 않았나 싶다.\u003cbr\u003e질 줄 아는 것도 마음의 능력이다.\u003cbr\u003e그건 마음의 넓이, 유연함, 너그러움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u003cbr\u003e빡빡하게 사는 인생, 앞서는 인생, 승리하는 인생도 좋다.\u003cbr\u003e그러나 때로는 슬그머니 져주는 인생도 부드럽고 여유 있어서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는 인생이다.\u003cbr\u003e--- p.105\u003cbr\u003e\u003cbr\u003e그동안 전혀 모르고 있던 일들을 모아서 듣는 마음이 새롭고도 놀라웠다.\u003cbr\u003e그게 그랬었구나, 싶은 일들이 많았다.\u003cbr\u003e특히 의사의 절망적인 선언 부분, 장례위원회 결성에서 장지 문제 이야기 등은 들을 때는 놀랍고 당황했다.\u003cbr\u003e아내 말에 의하면, 그 당시 밖에서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작 환자 본인만 죽을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았다고 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18\u003cbr\u003e\u003cbr\u003e아, 이 사람을 두고 어찌 나 혼자서만 눈을 감는단 말인가! 그때에서야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 아내란 것을 알게 되었다.\u003cbr\u003e그렇게 중요한 사실을 이제사 알게 되다니! 그러나 이제라도 알게 된 것은 이보다 더 늦게 안 것보다 나은 일이요, 아예 그조차 모르고 세상을 뜨는것보다 훨씬 낫지 않겠는가.\u003cbr\u003e그것은 역시 나름대로 소중한 깨달음의 한 계기가 되었다.\u003cbr\u003e인간은 한시도 사랑 없이 살 수 없다.\u003cbr\u003e그런데 사랑하려면 가끔 뒤를 돌아봐야 한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 p.208\u003cbr\u003e\u003cbr\u003e삶은 어떠한 순간, 어떠한 사람의 것이든 그것은 빛나는 것이며 아름다운 것이며 지극한 축복이며 감사이며 행복이며 기쁨, 그 자체이다.\u003cbr\u003e아니 삶 그 스스로 그 자체, 자연, 우주 그 자체, 본질이다.\u003cbr\u003e누구든 삶 앞에서 헛소리하지 말라.\u003cbr\u003e죽지 못해서 산다.\u003cbr\u003e죽고 싶다.\u003cbr\u003e마지못해서 산다.\u003cbr\u003e그런 말 하지 말라.\u003cbr\u003e이는 삶에 대한 모독이다.\u003cbr\u003e다만 살고 싶어서 산다.\u003cbr\u003e끝내 살아내고 싶어서 기어코 살고 싶어서 사는 것이 삶이다.\u003cbr\u003e어느 날 중환자실에 오셔서 죽어가는 아들을 두고 다급한 나머지 나에게 들려주신 우리 아버지 말씀대로 ‘이 세상은 아직도 징글징글하도록 아름답고 빛나는 세상’인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에필로그」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이 세상은 아직도 징글징글하도록 아름답고 빛나는 세상이란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사흘만 산다는 목숨이었다.\u003cbr\u003e중환자실에 누워 있는 동안 밖에서는 장례 준비를 할 정도였다.\u003cbr\u003e중환자실에서 죽어가는 아들에게 시인의 아버지가 찾아와 한 마디를 건넨다.\u003cbr\u003e“아들아, 이 세상은 아직도 징글징글하도록 아름답고 빛나는 세상이란다.” \u003cbr\u003e\u003cbr\u003e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돌아와서야 시인은 삶은 살아지는 게 아니라 살아내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u003cbr\u003e시인은 침상에 누워 아버지의 말처럼 징글징글하도록 아름답고 빛나는 세상을 살아내겠다고 마음먹는다.\u003cbr\u003e살아난다면 삶 앞에서 헛소리를 하지 않겠다고, 죽지 못해서 산다는 말, 마지못해서 산다는 말은 결코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u003cbr\u003e삶은 어떠한 순간, 어떠한 사람의 것이든 빛나는 것이며 아름다운 것이며 지극한 축복이며 감사이며 행복이며 기쁨,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u003cbr\u003e이 사실을 예순 살이 넘어 병원에 입원했을 때야 알게 된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시인은 이제 물 마시는 일에, 밥 먹는 일에 기뻐한다.\u003cbr\u003e하늘이 맑으면 그 하늘이 좋고, 비가 내리면 빗소리에 기뻐한다.\u003cbr\u003e아내와 마주 보고 차를 마시는 일에 더없이 기뻐한다.\u003cbr\u003e아프지 않았다면 미처 몰랐을 기쁨이다.\u003cbr\u003e그래서 시인은 일흔 살이 훌쩍 넘은 지금도 날마다 내일을 기대하며 산다.\u003cbr\u003e오늘 하루 일이 잘 안 풀려도 ‘내일은 무언가 좋은 일이 일어나겠지.’ 하면서 까치발을 디딘다.\u003cbr\u003e그렇게 마음먹는 일부터 좋은 일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너, 괜찮아.\u003cbr\u003e지금 다시 시작하면 돼.”\u003c\/b\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시인이 가장 싫어하는 말이 있다.\u003cbr\u003e‘이번 생은 망했어.’ 시인은 그런 말 부디 하지 말라고 부탁한다.\u003cbr\u003e엄청난 선택과 엄청난 노력과 엄청난 행운과 축복으로 각자의 자리까지 온 인생인데, 말 한마디가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들기 때문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시인이 보기에 요즘 사람들, 너무 잘하고 있다.\u003cbr\u003e그런데도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며 산다.\u003cbr\u003e뭐든 잘하려고 하니 잠깐 삐끗하거나 넘어져도 좌절감에 사로잡히고 만다.\u003cbr\u003e실패하면 안 된다는 강박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u003cbr\u003e너무 예뻐 보이려고, 너무 완벽하려고, 너무 잘하려고 하니까 생기는 문제들이다.\u003cbr\u003e시인은 그런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본인이 좋아하는 말 한마디를 건넨다.\u003cbr\u003e“넘어진 자 그 땅을 짚고 일어서라.” 넘어지면 땅을 짚고 일어서서 다시 길을 가면 될 일이기 때문이다.\u003cbr\u003e또래가, 주변 사람이 나보다 빨리 성공한 것을 마냥 부러워하고 따라잡으려고 발버둥 치다 보면 넘어지면 일어서기가 쉽지가 않다.\u003cbr\u003e그래서 시인은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천천히 가면 안 되냐며 넌지시 묻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시인은 오랜 시간 무명 시인이었다.\u003cbr\u003e시집을 내주는 데가 없어서 첫 시집은 자비로 칠백 부를 찍었다.\u003cbr\u003e제작비는 십육만 원이었는데, 당시 쌀 열 가마니 값이었다.\u003cbr\u003e그 돈이 없어서 아버지가 농협에서 빌려줘서 할부로 갚았다.\u003cbr\u003e남들보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길을 걸었지만 그는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시인이 되었다.\u003cbr\u003e그래서 “그대의 패배가 끝내 그대를 승리하게 만들 것이니까.\u003cbr\u003e지금의 빈곤이 끝내 그대를 부유하게 만들 것이다.”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u003cbr\u003e \u003cbr\u003e시인이 정의하는 성공은 이렇다.\u003cbr\u003e“자기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내어 그 일을 평생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시간이 지나 늙은 사람이 되었을 때 자기가 꿈꾸는 사람이 된 자신을 만나는 것이 성공이다.” 일흔이 훌쩍 넘은 시인은 지금도 자신이 꿈꾸던 그 사람을 만나러 가고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기적이란 그 속에 있을 땐 모른다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시인은 원고를 쓰고 나서 참으로 신비한 경험을 했다.\u003cbr\u003e과거 병원에서 가졌던 불안과 무섭고 떨리던 마음을 송두리째 내려놓는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u003cbr\u003e그리고 절박감과 불안감에 힘들어 하는 한 사람에게 이 글을 읽어보기를 권했다.\u003cbr\u003e여러 날 집중하여 글을 읽은 그 사람에게도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u003cbr\u003e불안과 절박감이 조금씩 사라졌던 것이다.\u003cbr\u003e그 사람처럼 불안한 마음, 절박한 마음으로 고생하는 독자라면 어쩌면 이 책으로 치유 받을 수도 있는 일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죽을병에 걸린 사람이 다시 살아나 과거의 잘못과 새 삶을 기록하는 병상일기가 아니다.\u003cbr\u003e이 책은 시인이 아파서야 배운 것에 대한 기록이고, 이 아름다운 세상을 사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기쁨과 긍정의 메시지다.\u003cbr\u003e그러나 “여전히 진다는 것도, 사랑도, 기쁨도 서툰 사람이니 어쩌면 이 책은 지금 그대로도 괜찮다는 권유다.”\u003cbr\u003e\u003cbr\u003e당신은 기적의 사람이다.\u003cbr\u003e기적은 당신 몸속에 있다.\u003cbr\u003e우리는 수많은 날을 그 기적을 느끼지 못하고 산다.\u003cbr\u003e하지만 암흑 같은 날들이 다가올 때, 그 기적은 나온다.\u003cbr\u003e내가 기적이고 당신이 또 기적이다.\u003cbr\u003e우리들 하루하루가 기적이고 일 년 365일이 하루같이 기적이다.\u003cbr\u003e그래서 나는 말할 수 있다.\u003cbr\u003e지금 삶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약속하건대, 분명 좋아질 것이다.\u003cbr\u003e_‘에필로그’에서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3년 05월 08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96쪽 | 430g | 132*204*20mm\u003c\/div\u003e\n\u003c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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