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35123","title":"아무튼 미술관","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CU9XD9pnETfRW4UWqe0429MiZ2Y.png?v=1765095735\"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아무튼, 미술관\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63596900\/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아무튼 시리즈’ 여든 번째 책.\u003cbr\u003e『캔버스를 찢고 나온 여자들』 『기울어진 미술관』 등으로 독자들과 소통하며 미술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이유리 작가의 신작 에세이로, 오랜 시간 미술관을 오가며 보고 느낀 마음들을 솔직한 언어로 풀어냈다.\u003cbr\u003e그의 전작들이 주로 화가와 작품을 둘러싼 권력 구조 및 불평등에 관한 문제의식을 짚어내는 데 집중했다면, 『아무튼, 미술관』은 보다 개인적이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u003cbr\u003e작가는 자신의 삶에서 미술관이라는 공간이 선사한 잊지 못할 순간들을 복기하는 동시에 그 안에서 어떻게 위로받고 성장했는지를 내밀하면서도 담담한 목소리로 들려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신문이나 잡지에서 오려낸 명화를 스크랩해 ‘나만의 미술관’을 만들던 유년의 기억에서 출발해 문턱이 닳도록 갤러리를 드나들었던 런던 어학연수 시절을 거쳐 천경자의 그림 앞에 서서 새로운 삶을 살기로 마음먹은 순간까지, 책 속에는 인생의 모퉁이를 돌 때마다 늘 마주쳤던 미술관에 관한 이야기들이 알알이 박혀 있다.\u003cbr\u003e또한, 누구보다 미술관을 사랑하는 사람답게 액자와 굿즈, ‘무제’라는 제목을 단 작품에 얽힌 뒷이야기 등 우리가 미술관에서 무심코 스쳐 지나갔던 작은 것들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도 놓치지 않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름 모를 독자와 둘이서 미술관을 거니는 듯한 마음으로 썼다”는 작가의 말처럼, 책을 다 읽고 나면 어느 고요한 미술관 내부를 그와 함께 소요하다 빠져나온 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첫 만남\u003cbr\u003e일단 미술관으로 돌진하기\u003cbr\u003e기다림의 자세\u003cbr\u003e불편한 예술 \u003cbr\u003e공간의 힘, 로스코\u003cbr\u003e뒷모습\u003cbr\u003e스탕달 신드롬\u003cbr\u003e미술관에 가는 여자들은 위험하다\u003cbr\u003e장롱을 여는 일\u003cbr\u003e미술관에 가면 왜 다리가 아플까\u003cbr\u003e화이트 큐브\u003cbr\u003e무제\u003cbr\u003e액자\u003cbr\u003e굿즈\u003cbr\u003e지구에 해로운 미술관?\u003cbr\u003e대안으로서의 미술관\u003cbr\u003e미술관으로 변신한 공간들\u003cbr\u003e조금 더 다정한 미술관\u003cbr\u003e일상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연습\u003cbr\u003e삶의 마지막 페이지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6030\/MidCate009\/602981203.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그렇게 자주 그림을 보다 보면 어느 순간 시야가 트인다.\u003cbr\u003e대부분의 미술관에서는 비슷한 시대의 작품을 모아서 전시한다.\u003cbr\u003e작가는 달라도 주제나 소재가 비슷해 어느 순간 공통의 패턴이 눈에 들어오고, 그림이 전하려는 메시지를 자연스레 감지하게 되는 것이다.\u003cbr\u003e예컨대, 나는 스틸 라이프(Still Life)라는 단어가 ‘정물화’를 뜻한다는 사실조차 몰랐다.\u003cbr\u003e그런데 16-17세기 네덜란드·플랑드르 전시관에 가니 해골과 꽃, 촛대가 나오는 작품이 끊임없이 등장하는 게 아닌가.\u003cbr\u003e그림 속 촛불은 꺼지고, 꽃은 시들고, 과일은 썩어 들어가고 있었다.\u003cbr\u003e누구도 내게 설명해주지 않았지만, 비슷한 작품을 줄곧 보다 보니 자연스레 그림들이 내뿜는 허무함을 감지할 수 있었다.\u003cbr\u003e나중에야 그것들이 라틴어로 공허, 가치 없음을 뜻하는 ‘바니타스(Vanitas)’ 정물화라는 것을 알았다.\u003cbr\u003e아무리 아름다워도, 아무리 많은 부와 명예를 갖고 있더라도, 우리 모두는 언젠가는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진실.\u003cbr\u003e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즉 ‘네가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는 교훈을 주는 그림 장르가 바로 스틸 라이프, 정물화였다.\u003cbr\u003e--- pp.19-20\u003cbr\u003e\u003cbr\u003e불편하고도 진실한 예술은 그런 것이다.\u003cbr\u003e비겁한 나를 향해 득달같이 달려와 마음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편견의 머리채를 잡고 뿌리까지 사정없이 뜯어내는, 바로 그런 존재.\u003cbr\u003e미술관은 그래서 때때로 성찰의 장소가 된다.\u003cbr\u003e예술작품을 보러 들어갔지만, 끝내 나 자신과 맞닥뜨리고 나오는 곳.\u003cbr\u003e--- pp.38-39\u003cbr\u003e\u003cbr\u003e그러고 보면 미술관과 뮤지엄 같은 공간은 참 묘하다.\u003cbr\u003e이곳에 들어서면 관람객은 공간이 주는 ‘힘’에 의해 스스로 작품이 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u003cbr\u003e사람뿐이랴.\u003cbr\u003e이 공간에 들어온 사물들도 마찬가지다.\u003cbr\u003e예컨대 미술관 구석에 놓인 의자는 사실 전시 지킴이의 휴식용 의자일 뿐이다.\u003cbr\u003e하지만 왠지 작품 같아서 멀찌감치 서서 봤던 적이 한 번쯤은 있지 않은가? \u003cbr\u003e--- pp.51-52\u003cbr\u003e\u003cbr\u003e그림을 본다는 것은 자신 혹은 타인과 대화를 나누는 행위와 다름없다.\u003cbr\u003e혼자 전시를 본 여성들은 눈앞의 작품을 곱씹으며 질문하고, 생각했다.\u003cbr\u003e그 질문은 기존 질서에 대한 의문을 낳았고, 그 의문은 독자적이고 주체적인 세계상을 키웠다.\u003cbr\u003e이때 여성들의 머릿속에 싹튼 세계상은 가부장제가 강요해온 ‘전통적인 모습’과 단연코 일치하지 않았다.\u003cbr\u003e미술관은 그녀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줬고, 상상력은 여성이 가부장제의 일렬종대에서 벗어나 “문턱 너머 저편”(시인 에이드리언 리치의 표현)으로 날아가는 데에 힘을 보탰다.\u003cbr\u003e문턱 너머 저편엔 무엇이 있을까.\u003cbr\u003e아무도 몰랐다.\u003cbr\u003e심지어 여성 자신조차도.\u003cbr\u003e--- p.72\u003cbr\u003e\u003cbr\u003e세 시간 동안 실내에서 걷기만 했을 뿐인데, 왜 국토 종주라도 한 듯 진이 빠지고 발바닥에서 불이 나는 걸까.\u003cbr\u003e머리는 멍해져 어느덧 ‘저것은 노랑이요 저것은 빨강인가?’ 수준이 된다.\u003cbr\u003e알고 보니 이 증상에는 이름이 있었다.\u003cbr\u003e바로 ‘뮤지엄 레그(Museum Leg)’.\u003cbr\u003e나만의 독특한 문제가 아니라 많은 이가 겪는 현상이었던 것이다.\u003cbr\u003e그런데 루브르 같은 대형 미술관뿐만 아니라 작은 미술관을 돌아본 뒤에도 우리는 종종 ‘뮤지엄 레그’에 시달린다.\u003cbr\u003e도대체 왜 그럴까?\u003cbr\u003e--- p.84\u003cbr\u003e\u003cbr\u003e미술관을 거닐다 보면 그림만큼이나 자주 마주치는 것이 바로 액자다.\u003cbr\u003e그림을 돋보이게 해주는 조연이 지만, 때로는 이 액자 자체가 눈길을 사로잡을 때가 있다.\u003cbr\u003e어느 날 문득 그림과 한 몸처럼 붙어 있는 액자를 보며 이런 생각이 들었다.\u003cbr\u003e‘액자는 내게 ‘닻’이자 ‘돛’이면서 ‘덫’이로구나.’ \u003cbr\u003e--- p.107\u003cbr\u003e\u003cbr\u003e알랭 드 보통에 따르면, 미술관 관람의 진정한 핵심은 예술가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보고 그들이 사랑했던 것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는 것이다.\u003cbr\u003e그렇기에 중요한 것은 그 예술가가 좋아했을 법한 물건, 그의 작품세계와 통하는 물건(굿즈!)을 손에 넣는 데 있다.\u003cbr\u003e곰곰이 생각해보면 맞는 말이다.\u003cbr\u003e우리가 미술관에서 길어 올린 교훈들, 즉 아름다움의 의미, 정신의 확장 같은 것들은 미술관을 나오는 순간, 대개 허무하게 사라지고 만다.\u003cbr\u003e하지만 기념품은 미술관에서 느꼈던 감동을 오랫동안 우리 마음속에 머물게 하고, 일상과 부드럽게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u003cbr\u003e그래서 기념품 숍이야말로 현대 사회에서 예술을 보급하고 이해시키는 전초기지라 할 수 있다.\u003cbr\u003e--- pp.118-119\u003cbr\u003e\u003cbr\u003e그렇다.\u003cbr\u003e이것이 바로 미술관의 태생적 한계다.\u003cbr\u003e‘이제 막 터져 나온 저항정신’도 미술관 문턱을 넘는 순간, 그 본래의 날카로움을 잃기 십상이다.\u003cbr\u003e미술관은 작품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제도적 틀이기에 그곳에서 공인된 예술은 관람객과 편안하게 만난다.\u003cbr\u003e하지만 그만큼 도발적 메시지가 중화될 위험도 크다.\u003cbr\u003e때로는 예술가들이 미술관과 손을 잡는 것이 ‘파우스트적 거래’처럼 보일 때도 있다.\u003cbr\u003e미술관의 권위 속에서 작가의 불온한 목소리가 약화되거나 중립적인 시각으로 해석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u003cbr\u003e그렇게나 뾰족했던 〈올랭피아〉도 오르세에 입성하자 완전히 무장해제되었고, 뱅크시의 날카로운 조롱 역시 미술관이라는 ‘청정지대’에 들어서는 순간 체제가 부여한 권위에 흡수되었듯이 말이다.\u003cbr\u003e오죽하면 ‘미술관이 예술가를 사랑하는 방식은 박제사가 사슴을 사랑하는 방식과 같다’는 우스갯소리가 생겨났을까.\u003cbr\u003e--- pp.135-136\u003cbr\u003e\u003cbr\u003e어쩌면 누구나 자기만의 미술관을 마음속에 품고 살아가는지도 모르겠다.\u003cbr\u003e유년 시절의 꿈, 첫 실패의 기억, 사랑과 상실의 흔적까지 그 모든 삶의 파편이 차곡차곡 전시되어 있는 내면의 공간.\u003cbr\u003e때론 먼지만 쌓인 채 오랫동안 닫혀 있던 그 방을 우리는 스스로 들여다보지 않을 때가 많다.\u003cbr\u003e하지만 어떤 계기만 생긴다면, 그 방은 다시 열릴 수 있다.\u003cbr\u003e--- pp.145-146\u003cbr\u003e\u003cbr\u003e미술관과 박물관에 갈 때마다 의도치 않게 나 자신의 무식함(?)을 새삼 확인하곤 한다.\u003cbr\u003e전시된 작품의 제목을 보는 순간부터 자괴감이 덮친다.\u003cbr\u003e예를 들어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국보 제170호 백자청화 매조죽문유개호(白磁 靑畵梅鳥竹文 有蓋壺)를 보자.\u003cbr\u003e분명히 한글로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도통 아리송할 뿐이다.\u003cbr\u003e어디서 끊어 읽어야 할지도 헷갈린다.\u003cbr\u003e한자를 기계적으로 한글로만 바꿔놓았기 때문이다.\u003cbr\u003e내 당혹감은 병기되어 있는 영어 제목을 보고서야 풀렸다.\u003cbr\u003eWhite Porcelain Lidded Jar with Plum, Bird and Bamboo Design in Underglaze Cobalt Blue.\u003cbr\u003e‘아, 코발트블루 빛깔의 매화·새·대나무 그림이 그려진, 뚜껑 달린 백자 항아리구나!’ 영어 제목이 더 쉽고 명쾌하다니, 이게 무슨 일인가 싶다.\u003cbr\u003e여기는 미국이 아니라 대한민국인데.\u003cbr\u003e--- p.149\u003cbr\u003e\u003cbr\u003e미술관에는 이미 인생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뒤표지까지 닫은 예술가들의 작품이 걸려 있다.\u003cbr\u003e하지만 우리가 접하는 건 대개 그들의 생애 말기에 그려진 소수의 작품만이 아니다.\u003cbr\u003e아직 답을 찾지 못한 채 인생이라는 망망대해에서 표류하던 순간에 작가가 남긴 수많은 흔적도 함께 전시된다.\u003cbr\u003e나는 그 앞에 서서 어떤 미래가 닥칠지 모르는 채 붓을 쥐고 있는 순진무구한 눈빛의 그들을 상상해보곤 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167\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11월 10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176쪽 | 198g | 110*178*15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88343898\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88343890\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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