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35205","title":"나는 길들지 않는다","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CUZeuk6Cmi60WW0JUKA4ep0JyeB.png?v=1765053170\"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나는 길들지 않는다\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64773659\/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누구의 지배도 받지 말고\u003cbr\u003e누구도 지배하지 마라”\u003cbr\u003e\u003cbr\u003e고독의 작가 마루야마 겐지만의 자립론\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부모나 친구, 주위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도움과 관심을 갈구하는 젊은이가 꽤 많다.\u003cbr\u003e이들은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법을 모르고, 직장에 들어가서도 누가 일일이 가르쳐 주고 명령할 때만 움직인다.\u003cbr\u003e시키는 일을 타율적으로 처리할 뿐이다.\u003cbr\u003e마루야마 겐지가 보기에 이들은 나이가 어려도 이미 ‘죽은 자’들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산문집 《나는 길들지 않는다》에서 겐지는 ‘젊음’을 집요하게 문제 삼는다.\u003cbr\u003e여기서 젊음이란 “단순히 육체적인 젊음이나 세포의 건강함, 신체 기능의 탁월함을 뜻하는 말이 아니다.” 젊음은 곧 자립이다.\u003cbr\u003e즉 온전히 자신에만 의존해 살아가는 것을 뜻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자신만 의지하는 일이 누구에게는 삶의 기반을 흔드는 일일 수도 있고, 겐지가 이것을 ‘혁명’이라고 부를 정도로 어려운 일임이 분명하다.\u003cbr\u003e그러나 고군분투 끝에는 분명 세상을 바꿀 정도의 힘을 가진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잠재력을 일으키기를 마지막까지 독려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서문\u003cbr\u003e프롤로그·어느 참새의 위대한 죽음\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장 가족에 길들지 마라\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자식은 안전한 보험 \u003cbr\u003e아내는 엄마였다\u003cbr\u003e엄마의 폭주를 막아라\u003cbr\u003e배수진을 치고 아내에 맞서라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장 직장에 길들지 마라\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도망치는 인생에는 과거밖에 없다 \u003cbr\u003e산 자로 살고 싶다면 자영업에 뛰어들어라 \u003cbr\u003e진정한 자신으로 돌아가는 데 농사만 한 것이 없다\u003cbr\u003e타인을 위해 일하려고 태어난 것이 아니다\u003cbr\u003e직장인이란, 사소한 희망에서 시작해 거대한 절망으로 끝나는 존재\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3장 지배자들에 길들지 마라\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자유는 거저 얻을 수 없다 \u003cbr\u003e아무리 충성해도 노예는 언젠가 버려진다\u003cbr\u003e국가에게 젊은이는 만만한 총알받이\u003cbr\u003e기자들의 정의를 믿지 마라 \u003cbr\u003e지배자들이 던지는 당근에 꼬리를 흔들지 마라\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4장 목적이 없는 자는 목적이 있는 자에게 죽임을 당한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품 안의 ‘의존’을 하나하나 떨어내라\u003cbr\u003e담배라는 안이함과 절교해라\u003cbr\u003e체형이 정신을 말해 준다\u003cbr\u003e목적이 없는 자는 목적이 있는 자에게 죽임을 당한다\u003cbr\u003e술이 없었다면 혁명은 거듭되었을 것이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5장 당신을 구제할 힘은 처음부터 당신에게 있었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복권은 국가로 향해야 할 분노를 원천 봉쇄한다\u003cbr\u003e안정만큼 지루한 것도 없다\u003cbr\u003e인터넷 세계는 살 곳이 못 된다\u003cbr\u003e영웅을 응원하기 전에 자신을 응원해라\u003cbr\u003e당신을 구제할 힘은 처음부터 당신에게 있었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6장 누구의 지배도 받지 말고 누구도 지배하지 마라\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내면의 반란을 부채질하는 자\u003cbr\u003e누구의 지배도 받지 말고 누구도 지배하지 마라\u003cbr\u003e전진하는 데 최대의 방해물은 나르시시즘\u003cbr\u003e평생을 걸고도 못 쥐는 것이 자립이다\u003cbr\u003e자신을 버린 자와 지킨 자, 두 종류뿐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에필로그·자립한 자의 일생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6104\/MidCate002\/610318724.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외견상으로도 젊을 뿐만 아니라 몸속 깊은 곳에서 배어 나오는 자립한 젊음을 뽐내는, 멀리서 바라만 봐도 기분이 고양될 정도의 어른이 실제로 존재한다.\u003cbr\u003e평생을 고기잡이에 몸 바친 어부, 나무꾼, 농부, 운동선수, 연예인, 광부, 라면가게 주인, 장인.\u003cbr\u003e주로 이런 사람들 사이에 많이 있는 것처럼 여겨질 수 있으나, 보통 회사원이나 주부 중에도 상당수가 포함되어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9\u003cbr\u003e\u003cbr\u003e인생은 처음부터 끝까지 시련과 싸움의 연속이다.\u003cbr\u003e아무리 윤택한 환경에 있는 자라도 시련을 피해 갈 수는 없다.\u003cbr\u003e인간이란 그렇게 살 운명이다.\u003cbr\u003e그 또한 인간 역시 야생동물의 일원이라는 증거이다.\u003cbr\u003e야생동물이라면, 자신이 지닌 모든 능력을 발휘해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u003cbr\u003e그렇게 인생의 길을 걸어야 생명은 그 빛을 발하고, 진정한 젊음도 획득되는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pp.48-49\u003cbr\u003e\u003cbr\u003e국가가 있어 당신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사회가 있어 당신이 있는 것도 아니다.\u003cbr\u003e더욱이 직장이 있어 당신이, 가정이 있어 당신이, 친구가 있어 당신이 있는 것도 아니다.\u003cbr\u003e당신은 바로 당신이 있어 있는 것이다.\u003cbr\u003e이 세상을 사는 기본은 거기에 있지, 다른 곳에 있지 않다.\u003cbr\u003e인생의 기반과 원점이 확고하게 거기 있어야 친구도 있고, 가정과 직장과 사회와 국가도 있는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pp.74-75\u003cbr\u003e\u003cbr\u003e당신은 당신의 귀와 눈으로, 아니 오감 전체를 써서 방 밖에 무한히 펼쳐져 있는 실제 사회에서 살아 있는 정보를 얻어 와야 한다.\u003cbr\u003e그 정보는 인터넷에서 간단히 모을 수 있는, 깔끔하게 체계를 갖춘 정보에 비하면 너무도 소박하고 너무도 자극하는 바가 없어 밋밋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u003cbr\u003e또는 너무도 생생해서 혐오감을 느낀 나머지 피하고 싶을지 모른다.\u003cbr\u003e\u003cbr\u003e--- pp.161-162\u003cbr\u003e\u003cbr\u003e산 자에게 유일무이한 보물은 누구의 지배도 받지 않고 아무도 지배하지 않는 것이다.\u003cbr\u003e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자유이고 진정한 자립이며 진정한 젊음이다.\u003cbr\u003e하지만 무수한 욕망과 무수한 정념이 그 길을 가로막아 거기에 도달할 수 있는 자는 아주 소수에 지나지 않는다.\u003cbr\u003e게다가 가시밭길이다.\u003cbr\u003e투쟁의 연속이며 숨 돌릴 틈도 없다.\u003cbr\u003e그래서 재미있는 것이다.\u003cbr\u003e사는 것의 진정하고도 깊은 맛은 자신이 확신을 갖고 설정한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에 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p.189-190\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당신의 ‘젊음’을 죽이는 적들은 누구인가\u003cbr\u003e적들에 둘러싸인 현대인\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우리는 젊음을 죽이려는 적들로 에워싸여 있다.\u003cbr\u003e현대 사회에서는 불행하게도 태어나자마자 자립한 젊음을 박탈당하고 만다.\u003cbr\u003e\u003cbr\u003e당신 주위에는 당신의 자립한 젊음을 죽이려는 적으로 넘쳐난다.\u003cbr\u003e당신이 풍요로운 환경에 있을수록 적의 수는 더욱 많을 것이다.\u003cbr\u003e사회 시스템이 편리해지고 고도해지고 복잡해지면서도 적은 는다.\u003cbr\u003e그러니 어지간히 자각이 분명하고 각오가 굳지 않는 한 야생동물의 일원으로 생기 넘치는 삶을 산다는 것은 어려울지 모르겠다.\u003cbr\u003e태어나기를 잘했다는, 적어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생애를 보내기란 힘들지도 모른다.\u003cbr\u003e17-18쪽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우리의 젊음을 죽이는가.\u003cbr\u003e《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에서도 신랄하게 몰아붙였던 부모의 사랑이다.\u003cbr\u003e어째서인가.\u003cbr\u003e부모가 왜곡된 애정으로 자녀를 대할 때마다, 하나에서 열까지 시시콜콜 뒤를 봐줄 때마다, 고민을 털어놓고 의논할 상대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상대도 부모밖에 없다고 세뇌할 때마다, 자녀의 젊음은 점점 더 죽어 간다.\u003cbr\u003e그런 부모 역시 오래전에 젊음을 잃어버린 상태면서 말이다.\u003cbr\u003e결국 자녀들은 부모의 보살핌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어른아이’가 되어 버리고 부모 같은 배우자를 만나는 악순환 속에 갇혀 버리고 만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자신을 과소평가하는 자가 직장인이 된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가족보다 더한 최강의 적은 바로 직장이다.\u003cbr\u003e겐지는 “한 번 직장인의 세계에 몸담고 나면 젊음이 말살당해 그저 얼간이로 추락하는 도리밖에 없다”고 일갈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당신이 만약 안이한 판단으로든, 숙고 끝에 내린 결정으로든 직장인이라는 직업을 선택했다면, 그 순간 자유롭게 살 권리의 90퍼센트를 포기한 셈이 된다.\u003cbr\u003e즉 당신은, 누가 강압적으로 뺏은 것도 아닌데, 스무 살 전후에 일찌감치 노쇠의 길을 걷게 된 것이다.\u003cbr\u003e53쪽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왜 그러한가.\u003cbr\u003e직장만큼 안정과 안일함과 안락에 젖어 들게 하는 건 없기 때문이다.\u003cbr\u003e그건 죽은 자의 상태다.\u003cbr\u003e“분투, 혼란, 내일 자신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두려움”이야말로 산 자의 상태기 때문이다.\u003cbr\u003e또한 “젊음의 핵을 이루는 것은 그 어떤 경우에도 자신을 타인에게 팔아넘기지 않는다는 자긍심”인데, 직장이란 곳은 굴욕과 굴종을 내면화하는 곳이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젊음을 죽이는 근원적 적은 국가이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젊음을 죽이는 더 근원적이고 거대한 것은 무엇인가.\u003cbr\u003e바로 국가다.\u003cbr\u003e국가는 철저히 소수 부유한 지배층을 위해 복무한다.\u003cbr\u003e지배층이 남몰래 두려워하는 것은 자신들을 떠받들고 있는 그 무수한 서민이 들고일어나는 상황이다.\u003cbr\u003e노력한 것 이상의 높은 지위와 풍족한 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이들은 국민의 분노가 자신들을 향하지 않도록,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분노를 해소하기 위해 고삐를 늦추는가 하면 때로 분출구를 마련해 놓기도 한다.\u003cbr\u003e겐지는 그 대표적인 분출구가 술과 복권임을 일깨운다.\u003cbr\u003e복권은 일확천금이란 헛꿈을 꾸게 함으로써 “노예의 처지에 이의를 제기하고 반란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아예 봉쇄”해 버린다.\u003cbr\u003e어디서고 마음만 먹으면 마실 수 있는 술은 더 위험하다.\u003cbr\u003e“노예들의 분노를 해소하기 위한 적정선의 마약, 그것이 바로 술”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술 앞에서는 답답함도 슬픔도 분노도 맥을 못 춘다.\u003cbr\u003e술이 들어가면 그 화살은 국가와 사회를 향하는 일도 없어지고, 어쩌면 이상적인 사회와 국가를 재건하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었을 감정의 폭발도 그 기회를 잃고 만다.\u003cbr\u003e정당한 권리 주장도 다음 날이면 숙취의 두통 속에 매몰되고 만다.\u003cbr\u003e출근하기 위해 옷을 차려입고 나면, 자신에게는 이 길밖에 없다느니, 이 정도가 어울리는 인생이라느니,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비인간적인 만원 전철에 몸을 싣는다.\u003cbr\u003e그리고 직장에 도착할 무렵이면 이미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의 절반은 소모되고 만 상태이다.\u003cbr\u003e-136쪽에서\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기자들의 정의를 믿지 마라\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국가와 마찬가지로 매스컴 역시 젊음을 죽이는 적이다.\u003cbr\u003e겐지는 기자들이 “국가에서 위정자들에게 유리하도록 왜곡해서 흘리는 정보를 실로 안이하게 받아들여서는 기껏해야 비판도 못 되는 코멘트를 곁들이는 선에서 기사로 내보내고, 뉴스로 보도한다”고 비판한다.\u003cbr\u003e또한 그들 역시 상부의 뜻에 복종할 수밖에 없는 고용인 신세에 불과함을 상기시킨다.\u003cbr\u003e\u003cbr\u003e기자들이 자신들은 평범한 직장인과는 다르다, 사회의 정의를 책임지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해도, 그들 역시 이쪽저쪽의 안색을 필요 이상 살피며 살 수밖에 없는 직장인이다.\u003cbr\u003e상부의 뜻에 따를 수밖에 없는 고용인 신세에 불과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때문에 날카로운 촉각을 작동시켜 시대의 심각한 전조를 감지했다고 해 봐야 글을 써 철저하게 저항하는 선까지는 가지 못한다.\u003cbr\u003e이렇게 만성적인 중도 포기와 자기 몸 사리기에 바쁘다는 점에서는 다른 업계 직장인의 의식과 별 차이가 없다.\u003cbr\u003e당근이나 던져 주고 먹잇감을 눈앞에다 들이밀면 입을 꾹 다물고 물러선다.\u003cbr\u003e자신의 주장을 굽히고, 입사 첫날 정의의 사자가 되리라던 고결한 결심을 이제는 생각만 해도 창피할 만큼 유치하고 풋내 나는 것으로 치부하고는 마음의 쓰레기통에 던져 버린다.\u003cbr\u003e\u003cbr\u003e실수 없이 일하는 것밖에 염두에 없어 애써 다짐한 신조가 장식물에 지나지 않는 노예근성의 소유자로 변해 버리고 만다.\u003cbr\u003e그럴 거면 애당초 종합상사나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게 나았을 것이다.\u003cbr\u003e103-104쪽에서\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대항할 힘은 처음부터 당신에게 있었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이처럼 우리의 젊음을 말살한 것은 부모이며 학교 교육이며 사회이다.\u003cbr\u003e국가이며 문명이다.\u003cbr\u003e부모의 넘치는 사랑과, 현실에서 눈을 돌리게 한 학교 교육과, 위급한 상황이 닥치면 돌봐 줄 것처럼 군 국가다.\u003cbr\u003e야생성의 광휘를 빼앗은 편리한 문명이다.\u003cbr\u003e그리고 편안하고 푸근한 둥지에서 언제까지 나오려 하지 않고 또 이미 그런 공간이 없는데도 여전히 찾고 있는 자신이다.\u003cbr\u003e겐지는 말한다.\u003cbr\u003e“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않으려 하는 자는 부끄러워해야 마땅한 비겁자”이며, “우리는 처음부터 스스로를 구제할 힘을 갖고 있었다”고 말이다.\u003cbr\u003e마치 그 힘이 없는 것처럼 느끼는 이유는 “그 힘을 끌어낼 방법을 모르고, 저력을 발휘하는 습관이 몸에 붙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 조언한다.\u003cbr\u003e그럼 어떻게 해야 그 힘을 끌어낼 수 있을까.\u003cbr\u003e\u003cbr\u003e자립한 젊음을 달콤한 이미지나 경박한 미학 따위로 획득하려는 우둔한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u003cbr\u003e그것은 부끄러워해야 마땅한 일이다.\u003cbr\u003e자립은 자신의 힘에만 의지해 고군분투하지 않고는 얻을 수 없다.\u003cbr\u003e평생을 들여도 겨우 그 문턱에 닿을까 말까 한 것이다.\u003cbr\u003e때로 흉측한 꼴을 당하게 될 수도 있을 정도로 멀고도 험한 길 끝에 있다.\u003cbr\u003e194쪽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젊음을 유지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절대 속지 않는 것”이다.\u003cbr\u003e속지 않으려면 모든 권력과 권위를 의심할 줄 알아야 한다.\u003cbr\u003e어떤 권력도, 권위도 다 사기라고 생각하는 편이 낫다.\u003cbr\u003e권력과 권위의 비위를 맞추는 단계에서 젊음은 바로 말살당하고, 살아 있으나 산 자가 아닌 인간으로 격하되고 만다.\u003cbr\u003e그러므로 겐지는 정치에 직접 참여하지 않더라도, 정부가 하는 일에 전혀 무관심한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경고한다.\u003cbr\u003e국가가 무관심이라는 틈을 노리고 있다가 우리의 젊음을 죽일 것이기 때문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11월 14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32쪽 | 112*190*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66893759\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66893758\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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