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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청소부
행복한 청소부
Description
책소개
독일의 동화작가 모니카 페트가 쓴 아름다운 그림동화이다.
서정적인 내용과 함께 마치 미술 작품 같은 독특하면서도 부드러운 유화가 감동을 한층 더해준다.
음악가와 시인들의 거리 표지판을 닦는 청소부 아저씨에 대한 이야기로, 물질의 풍요로움이나 사회적인 성공을 중요시하는 요즈음, '참행복이란 과연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게 하는 아름다운 동화이다.
1995년에 독일 폴카흐 아동 및 청소년 문학 아카데미에서 '이 달의 책'에 선정되었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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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참 안타까운 일이야'

어느날 아저씨는 동료 청소부들에게 말햇어.

'좀 더 일찍 책을 읽을걸 그랫어.하지만모든것을 다 놓친것은 아니야'

글은 아저씨의 마음을 차분하게도 했고 들뜨게도 했어.또 아저씨를 곰곰 생각에 잠기게도 했고 우쭐한 기분이 들게도 했어.기쁘게도 했고.슬프게도 했지.음악가들이 음을 대하듯 곡예사가 공과 고리를 마술사가 수건과 카드를 대하듯 작가들은 글을 대했던거야.
--- 본문 중에서
이렇게 아저씨는 멜로디를 휘파람으로 불며, 시를 읊조리고, 가곡을 부르고, 읽은 소설을 다시 이야기하면서 표지판을 닦았어.
지나가던 사람들이 그것을 듣고는 걸음을 멈추었어.
파란색 사다리를 올려다보고는 깜짝 놀랐지.
그런 표지판 청소부는 한번도 만난 적이 없었거든.
대부분의 어른들은 표지판 청소하는 사람 따로 있고, 시와 음악을 아는 사람 따로 있다고 생각하잖니.
청소부가 시와 음악을 알 거라고는 상상도 못하지.
그런데 그렇지 않은 아저씨를 보자 그들의 고정관념이 와르르 무너진 거야.
그들의 고정관념은 수채통으로 들어가, 타버린 종이 조각처럼 산산이 부서졌어.
이렇게 아저씨는 멜로디를 휘파람으로 불며, 시를 읊조리고, 가곡을 부르고, 읽은 소설을 다시 이야기하면서 표지판을 닦았어.
지나가던 사람들이 그것을 듣고는 걸음을 멈추었어.
파란색 사다리를 올려다보고는 깜짝 놀랐지.
그런 표지판 청소부는 한번도 만난 적이 없었거든.
대부분의 어른들은 표지판 청소하는 사람 따로 있고, 시와 음악을 아는 사람 따로 있다고 생각하잖니.
청소부가 시와 음악을 알 거라고는 상상도 못하지.
그런데 그렇지 않은 아저씨를 보자 그들의 고정관념이 와르르 무너진 거야.
그들의 고정관념은 수채통으로 들어가, 타버린 종이 조각처럼 산산이 부서졌어.
--- p.
17
네 군데 대학에서 강연을 해달라는 부탁이 왔어.
그렇게 하면 아저씨는 훨씬 유명해질 수 있을거야.
하지만 아저씨는 거절하기로 결심하고 답장을 썼어.

'나는 하루종일 표지판을 닦는 청소부입니다.
강연을 하는건 오로지 내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서랍니다.
나는 교수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을 계속 하고 싶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그리고 아저씨는 지금까지 그랬듯이, 표지판 청소부로 머물렀단다.
네 군데 대학에서 강연을 해달라는 부탁이 왔어.
그렇게 하면 아저씨는 훨씬 유명해질 수 있을거야.
하지만 아저씨는 거절하기로 결심하고 답장을 썼어.

'나는 하루종일 표지판을 닦는 청소부입니다.
강연을 하는건 오로지 내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서랍니다.
나는 교수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을 계속 하고 싶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그리고 아저씨는 지금까지 그랬듯이, 표지판 청소부로 머물렀단다.
--- p.
가는 곳마다 아저씨의 사인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진을 쳤어.
편지들이 커다란 자루에 가득 찰 만큼 집으로 날아왔어.
표지판 청소부 반장과 표지판 청소국 국장은 아저씨에게 칭찬을 늘어놓으며 꽃다발을 건네주었어.
아저씨 때문에 표지판 청소국의 위신이 높아졌거든.
네군데 대학에서 강연을 해달라는 부탁이 왔어.
그렇게 하면 아저씨는 훨씬 유명해 질 수 있을 거야.
하지만 아저씨는 거절하기로 결심하고 답장을 했어.


'나는 하루 종일 표지판을 닦는 청소부입니다.
강연을 하는 건 오로지 내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서랍니다.
나는 교수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가는 곳마다 아저씨의 사인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진을 쳤어.
편지들이 커다란 자루에 가득 찰 만큼 집으로 날아왔어.
표지판 청소부 반장과 표지판 청소국 국장은 아저씨에게 칭찬을 늘어놓으며 꽃다발을 건네주었어.
아저씨 때문에 표지판 청소국의 위신이 높아졌거든.
네군데 대학에서 강연을 해달라는 부탁이 왔어.
그렇게 하면 아저씨는 훨씬 유명해 질 수 있을 거야.
하지만 아저씨는 거절하기로 결심하고 답장을 했어.


'나는 하루 종일 표지판을 닦는 청소부입니다.
강연을 하는 건 오로지 내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서랍니다.
나는 교수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 p.26

출판사 리뷰
"나는 하루종일 표지판을 닦는 청소부입니다.
강연을 하는 건 오로지 내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서랍니다."라는 아저씨의 마지막 말처럼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배움'이라는 것의 참뜻을 깨닫게 됩니다.
자라면서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자의든 타의든 많은 것들을 배우며 살고 있지만 아직도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자신이 진정 배우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회가 요구하는 조건에 맞추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힘들고 재미없는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또한 출세나 남에게 보이기 위해 지식을 쌓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 청소부 아저씨는 자신이 진정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가슴 깊이 깨닫고 그것을 알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를 합니다.
누가 시킨 것이 아닌 스스로가 일이 아닌 즐거움으로 그 배움을 즐기는 것입니다.
어쩜 진정한 배움이란 자신이 좋아서 즐기는 것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것이 행복이란 것을 지금 같이 닫힌 교육 현실에선 모두가 한번쯤 생각하고 반성해 볼일 인 것 같습니다.

특히 모니카 페트의 표지판 청소부는 독일 폴카흐 아동 및 청소년 문학 아카데미에서 1995년 이 달의 책에 선정되었고, 일러스트레이터 보란스키는 오스트리아 아동 및 청소년 문학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특히 유화풍의 안토니 보라틴스키의 그림은 삽화라기보다 하나의 미술 작품 같아 그림만으로도 이 책 속의 청소부 아저씨의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00년 11월 01일
- 쪽수, 무게, 크기 : 30쪽 | 437g | 210*297*15mm
- ISBN13 : 9788974749156
- ISBN10 : 8974749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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